저희회사는 라이브러리 써봤냐 하는건... 들어오면 정말 그 일 시킬려고 물어 보는 거라서 그걸 물어 본다고 해서 나쁜건 아닌것 같아요. 그 일 끝나면 어떤어떤 일에 투입 될거다고 알려주기도 하고 공고 낼 때도 아예 콕찝어서 특정 라이브러리 경험자 우대라고 적죠.(면접 때 무슨 프로젝트가 있고, 그 프로젝트 일을 할거다라고 설명해 줍니다.)
(진정한 개발자를 뽑지 않는) 좋지 않은 회사는, 1. 기술 이름을 그냥 나열하는 사람 2. 죽어도 안 쓸법한 것들을 안다면서 우쭐해하는 사람 들을 뽑는다 따라서, 1.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실력이 아니라, 특정 라이브러리나 언어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 2. 이 회사에서 쓰지 않을 법한 알고리즘 등 회사에서 쓰는 것과 동떨어져있는 걸 묻는 질문 을 받는다면, 의심해봐라 결론: 스마트 애스가 되지 말고, 면접을 위해 공부하지 말고 항상 뛰어난 개발자가 되자
허... 이번에 들어가기로 한 회사가 저런 광고성 말을 엄청했는데...ㅠㅠ 부트캠프에서 3개월 배운 신입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사람 좋아보여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솔직하게 걱정도 많이 되고 이 영상보니 낚인건가?;;;; 싶기도 하고ㅎㅎㅎㅎ 기술면접 하나 없이 과제 하나주고 면접 2번보고 뽑힌거라ㅠㅠㅠㅠ 아니면 6개월 내로 빨리 정리하고 나와야겠네요...
..트리 말씀하시니.. 경험했던것이 떠오르네요.. 트리는 면접전에 메일로 트리에 대해 설명하라...였고.. 실제 면접에서는 한시간동안 10문제정도 풀기하고.. 마지막에 사용해봤거나 알고 있는 기술.. 체크박스로 100여개중에 체크했던것이 기억납니다.. 문제풀고 왜 이렇게 풀었느냐가지고 또 한시간 정도 면접하고 ... 떨어졌습니다... 밤새 심야버스타고가서 봤는데...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동영상 보고..스스로 위안 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회사에 다들 보시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ㅎㅎ
기술면접에서 대차게 까이면서 잘 몰랐던 부분이나 이해도가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끼고 회사다니면서도 그러한 점들을 보완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smart ass가 되가는건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군요. f사 사례는 어떻게 보면 면접을 앞두고 많은 것을 리뷰 해봐야하는 입장을 배려한? 방식이라고도 생각드는데, 역으로 면접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느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댓글에서 말이 많이 엇갈리는 이유가 아무래도 분야 문제 때문인 것 같네요. 저도 가끔 면접 들어가서 개발/연구/오퍼레이터 등 인사를 염두에 두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어서 좀 생뚱맞은 것들(행렬 대각화나 특이치 분해를 할 줄 아는지, 혹시 모르면 공부해서 손계산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 것 같은지)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좀 뜨끔했습니다. ㅋㅋ. 그래프 등등 문제를 물어봐서 아예 모른다고 하면 연구 방향의 인사배정은 아예 배제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원 분야가 명확히 정해져 있는 경우 회사에서 나한테 이상한 거 시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정도는 알아챌 수 있겠죠.
저희회사는 라이브러리 써봤냐 하는건... 들어오면 정말 그 일 시킬려고 물어 보는 거라서 그걸 물어 본다고 해서 나쁜건 아닌것 같아요. 그 일 끝나면 어떤어떤 일에 투입 될거다고 알려주기도 하고 공고 낼 때도 아예 콕찝어서 특정 라이브러리 경험자 우대라고 적죠.(면접 때 무슨 프로젝트가 있고, 그 프로젝트 일을 할거다라고 설명해 줍니다.)
프로그래밍쪽은 잘 모르지만 말씀하시는 내용이 모든 분야에 통용되는거 같네요~ 엄지척
코딩 인터뷰를 공부하고 있는데... 뜨끔하네요.. 코딩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개발자가 되야겠어요
2:42 공감합니다
(진정한 개발자를 뽑지 않는) 좋지 않은 회사는,
1. 기술 이름을 그냥 나열하는 사람
2. 죽어도 안 쓸법한 것들을 안다면서 우쭐해하는 사람
들을 뽑는다
따라서,
1.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실력이 아니라,
특정 라이브러리나 언어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
2. 이 회사에서 쓰지 않을 법한 알고리즘 등 회사에서 쓰는 것과 동떨어져있는 걸 묻는 질문
을 받는다면, 의심해봐라
결론: 스마트 애스가 되지 말고, 면접을 위해 공부하지 말고 항상 뛰어난 개발자가 되자
회사에서 면접을 볼때 회사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별로 쓰지도 않고 책 어딘가에 쳐박혀있을만한것들)을 물어본다거나 smart ass들을 뽑는다거나 하면 그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생각해보라.
면접준비는 해야지,, 그렇다고 영원히 취업안될순 없잖아.. 물론 외우는게아니라 공부하는 식으로
난해하고 쓸데없는 문제를 내서 면접자가 당황할수록 회사를 우러러보고 회사의 권위가 선다고 생각하는걸까..
허... 이번에 들어가기로 한 회사가 저런 광고성 말을 엄청했는데...ㅠㅠ
부트캠프에서 3개월 배운 신입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사람 좋아보여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솔직하게 걱정도 많이 되고 이 영상보니 낚인건가?;;;; 싶기도 하고ㅎㅎㅎㅎ
기술면접 하나 없이 과제 하나주고 면접 2번보고 뽑힌거라ㅠㅠㅠㅠ 아니면 6개월 내로 빨리 정리하고 나와야겠네요...
포프님 건강하세요^-^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트리 말씀하시니.. 경험했던것이 떠오르네요.. 트리는 면접전에 메일로 트리에 대해 설명하라...였고.. 실제 면접에서는 한시간동안 10문제정도 풀기하고.. 마지막에 사용해봤거나 알고 있는 기술.. 체크박스로 100여개중에 체크했던것이 기억납니다.. 문제풀고 왜 이렇게 풀었느냐가지고 또 한시간 정도 면접하고 ... 떨어졌습니다... 밤새 심야버스타고가서 봤는데...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동영상 보고..스스로 위안 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회사에 다들 보시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ㅎㅎ
Woohyun Nam 크 다행이네요
기술면접에서 대차게 까이면서 잘 몰랐던 부분이나 이해도가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끼고 회사다니면서도 그러한 점들을 보완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smart ass가 되가는건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군요.
f사 사례는 어떻게 보면 면접을 앞두고 많은 것을 리뷰 해봐야하는 입장을 배려한? 방식이라고도 생각드는데, 역으로 면접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느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첫 회사 면접에 첫 일중인데... 공감 갑니다
최근에 면접 보기 시작했는데 어떤 말씀이신지 알 것 같습니다. 인터뷰이의 자세에 대한 말씀도, 회사를 파악하란 말씀도 모두 공감이 갑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3:20 쯤에 이야기하는 겸손한 vs 거만한 개발자는 서로 반대로 말씀주신거 같아요!
겸손한 개발자는 좀 더 셀링하고
거만한 개발자는 자기가 틀릴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가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
면접 문제가 생각보다 중요한거엿군요
어끄저께 면접보구왓는데
면접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댓글에서 말이 많이 엇갈리는 이유가 아무래도 분야 문제 때문인 것 같네요. 저도 가끔 면접 들어가서 개발/연구/오퍼레이터 등 인사를 염두에 두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어서 좀 생뚱맞은 것들(행렬 대각화나 특이치 분해를 할 줄 아는지, 혹시 모르면 공부해서 손계산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 것 같은지)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좀 뜨끔했습니다. ㅋㅋ. 그래프 등등 문제를 물어봐서 아예 모른다고 하면 연구 방향의 인사배정은 아예 배제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원 분야가 명확히 정해져 있는 경우 회사에서 나한테 이상한 거 시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정도는 알아챌 수 있겠죠.
최근에 이직면접을 볼 때가 떠오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포프님,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지금 미국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하는데,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곧 대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와 이거는 면접관이신 포포님에게 듣는 특강이구나~~~
잘 봤습니다.
제가 요즘 면접을 보러 다니는데 기술면접에서 떨어져서 "내가 실력이 너무 부족하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주 약간 위안이 되네요. ^^
잘 봤습니다. ㅎㅎ.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아직 업계에 진출한건 아니지만, 하나의 롤 모델로서 김포프씨를 바라보고 있어요^^. 저보다 먼저 개발자로서 있으신 분의 솔직담백한 경험과 철학을 듣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
좋다 좋아
내후년에 산업기능요원을 해야하는데 회사에 들어가는건 큰 걱정이 없는데 회사를 잘못고를까바 걱정이 되네요. 병역문제라 금방 도망치지를 못하니...
병역은 언제나 고생이죠 ㅜ.ㅡ
형 저 포토폴리오로 베팅 시스템 만들었는데 회사 합격했어요.ㅎㅎ
smart s 는 맞는 이야기 이지만,
tree 중요해요.
usb드라이버에서도 사용되고,
저가 만든 구린 msdd도 트리구조 랍니다.
트리가 중요하다 안중요하다 이야기를 하시는게 아니라
이 회사에서 안 쓸것만 같은 기술을 굳이 물어보는 회사는 좀 이상하다는게 말씀하고 싶은 내용이겟져
@@domic93 😄
영상 잘 보고나서 댓글들 쭈욱 읽어봤는데
전반적인 내용 이해를 못하고 써놓은 댓글이 종종 보이네요..
특히 오미라님 댓글은 최악인듯
포프님은 회사를 결정 할 때, 우선 일이 잼잇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어떤 것에 재미를 느끼시나요? 재밌겠다라고 예측이 되는 시나리오를 그렸던 예가 있으면 이야기 해주세요.
그냥 궁금한게있는데요~ 북미쪽 회사는 연차가 보통 몇일씩되나요??ㅎ
김포프 제가 다니는데는 15일인데 넘 부족해요ㅎ
(질문) 포프님 유익한 영상 매번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영상 중간에 코드를 잘 때 그 코드가 하드웨어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아는가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것들은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ㅠㅠ
감사합니다!
나도 면접을 많이 봤지만 면접을 왜 보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그냥 노가리 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