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은 일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속도보다 정확도가 중요) 2. 실수의 가능성에 대해서 항상 열어놓는다 3. 객관적 기준으로 '일의 끝'을 잘 정의한다. 4. 객관화를 위해 외부정보 탐색을 능동적으로 행한다. 5.일을 확실히 해놓고 진행하지 않으면 태스크가 모조리 꼬일 수 있다.
한국 교육이 특히 '모든 게 갖춰진 환경에서 주어진 것을 가지고 문제 해결' 하는 학생을 길러내는데 특화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말로는 '모든 건 정답이 있다는 사고방식'? 사회에서 일을 하면(하다못해 동아리 회장을 맡아도) 정답이 없는 문제를 내가 가진, 혹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해결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작 학교에서는 '정답찾기' 만을 가르치는 것 같네요. 그래서 간단한 내 의견 말하는 것도 두려워하고, 내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남에게 의지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답이 있다라는 건 '오답'도 있다는 걸 전제하니까요. 틀리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나는 언제나 실수할 수 있다! 난 완벽하지 않다!" 그게 제 좌우명(?) 인데요. 그말을 여기서 듣게 되나니.. 그런 생각 이후에, 개발 속도는 좀 느려졌지만, 신뢰도도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더 빨리 일들을 끝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프로그램을 끝내도, 다음날 아침에 한 번씩 더 봅니다. 다음날이 되면, 안보이던게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요. 적절한 "중간 피드백"도 무척 강조하는 건데, 그런 얘기들을 포프님 한테서 듣게 되니 틀린 생각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빨리 끝내기는 목표가 아니라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확실히 하는 사람과 대충 하는 사람. 두 부류만이 있죠. 확실히 하는 사람도 반복적인 상황에서 빨라질 수는 있구요.. 검색하거나 알아서 끝낼 수 있는 일은 고민하고 있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일단 동료들에게 물어봐야죠. 아냐고. 거꾸로 내가 이미 경험한 일인데 누가 물어보면 성실히 대답해야 할 의무가 있구요. 상사가 바쁘다면 아랫사람이 물었을때 바쁘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됩니다. 그럼 아랫사람의 입장에서는 아는 동료가 하나도 없는 거랑 같죠. 하지만 바쁜지 아닌지 확인해보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업무의 책임소재적 절차들이죠.
근데 제 생각엔 말씀하신 두가지 부류의 사람들은 그 성향이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원래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 스스로 어떤 계기로 깨닫게 되지 않는 한, 상사나 동료가 옆에서 스스로 생각해서 일처리하라고 아무리 잔소리해봤자 소용 없고 차라리 사람을 빨리 교체하는 것이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프님께서는 주변에서 일처리를 잘 못하다가 어느 순간 몰라보게 잘하게 된 사람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이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해요.
공감합니다. 프로젝트가 터져서 다시 작업해야 될 게 뻔한데 리더가 일을 확실히 끝내기보다 빠르게 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밀어붙이는 상황에 있어봤는데 정말 답답했습니다. 결국 프로젝트 다시 진행했어야 했어요. 돈 낭비, 시간 낭비... 어휴. 포프님도 그런 상황 겪어보셨나요?
포프님 영상 언제나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 어느 정도까지 직접 찾아보고 어느 부분부터 조언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것은 감이 올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왠지 좀 더 하고 있으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법도 한데, 뭔가 한 끝이 부족해서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가끔씩 옵니다. 이런 경우가 조언을 받아야 할 경우일까요? 주변에 뭔가 물어보기 전에, 정말 찾을 만큼 다 찾은거겠지? 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어요. 수학이나 물리 같은 좀 생소할 수도 있는(?), 잘 접해보지 못한 것(?)을 찾아서 프로그램에 적용해보려고 할 때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포프님은 어떤 경우가 되면 주변에 물어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거 보신 분들 중에 일이라는 것이 의뢰받은 코드를 작성하는 거자나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거고 그걸 개인이 배운걸로 하는거죠?? 지금 자바를 배우고 있는대 여기서 이거 배운개 음.... 아직 두달정도 되서 그런걸까요 ? 왤캐 자신이 없어지죠 이거 해도 맞나싶고 ;;;
저 주제에 어긋나는 이야기지만, 팀장님이 회사업무가 아니라 개인프로젝트를 시키면 어떡하죠..? 제 실력향상을 위하는거라는데 , 팀장님이 만든 스토리에 거의 저는 기계처럼 만드는 역할이에요. 인턴6개월을 마치고 이제 사원되려는데, 서류작성 바로전에 애기를 꺼내시는데... 단둘이 불러서 거의 계속해서 할래?라고 물으시는데 피해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하겠다고했거든요. 그랬더니 기간도 정해주시는데... 어떡하죠.. 어디 물어볼데가 없었어요. 경영지원팀에 말을하니 개인업무는 팀장님에 따라 다른 역량에 관한거라.. 제가 했었던 개인업무가 그래도 회사업무에 조금 해당이 되서 어떻게 해줄수가 없데요..
1.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은 일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속도보다 정확도가 중요)
2. 실수의 가능성에 대해서 항상 열어놓는다
3. 객관적 기준으로 '일의 끝'을 잘 정의한다.
4. 객관화를 위해 외부정보 탐색을 능동적으로 행한다.
5.일을 확실히 해놓고 진행하지 않으면 태스크가 모조리 꼬일 수 있다.
감사합니다. 요즘 포프님 영상 보면서 이제 신입인 제가 어떻게 회사생활을 해야하는지 감을 잡아가고 이제 실천해볼려고 합니다. 이런 얘기를 담아주셔서 사회 초년생은 정말 가뭄의 단비를 맞은 느낌입니다 ^^
저도 이제 일을 시작한 신입 입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한국 교육이 특히 '모든 게 갖춰진 환경에서 주어진 것을 가지고 문제 해결' 하는 학생을 길러내는데 특화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말로는 '모든 건 정답이 있다는 사고방식'?
사회에서 일을 하면(하다못해 동아리 회장을 맡아도) 정답이 없는 문제를 내가 가진, 혹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해결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작 학교에서는 '정답찾기' 만을 가르치는 것 같네요. 그래서 간단한 내 의견 말하는 것도 두려워하고, 내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남에게 의지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답이 있다라는 건 '오답'도 있다는 걸 전제하니까요. 틀리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포프님의 영상은 공감되는게 너무 많아요^^
프로그램 개발할때 새로운 기능 추가 보다는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스 김 이야기는 비유가 넘 좋네요ㅎㅎ
공감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하나배우고갑니다. 감사해요.
생활속 작은 것에서 어떤한 점을 발견을 해서
그것을 승화시키는 사람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미스 김이 커피타는 것 처럼
그런 작은 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게 큰 것 같아요
영상 너무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포프님^^
"나는 언제나 실수할 수 있다! 난 완벽하지 않다!" 그게 제 좌우명(?) 인데요. 그말을 여기서 듣게 되나니..
그런 생각 이후에, 개발 속도는 좀 느려졌지만, 신뢰도도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더 빨리 일들을 끝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프로그램을 끝내도, 다음날 아침에 한 번씩 더 봅니다. 다음날이 되면, 안보이던게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요.
적절한 "중간 피드백"도 무척 강조하는 건데, 그런 얘기들을 포프님 한테서 듣게 되니 틀린 생각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빨리 끝내기는 목표가 아니라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확실히 하는 사람과 대충 하는 사람. 두 부류만이 있죠.
확실히 하는 사람도 반복적인 상황에서 빨라질 수는 있구요..
검색하거나 알아서 끝낼 수 있는 일은 고민하고 있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일단 동료들에게 물어봐야죠. 아냐고.
거꾸로 내가 이미 경험한 일인데 누가 물어보면 성실히 대답해야 할 의무가 있구요.
상사가 바쁘다면 아랫사람이 물었을때 바쁘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됩니다.
그럼 아랫사람의 입장에서는 아는 동료가 하나도 없는 거랑 같죠.
하지만 바쁜지 아닌지 확인해보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업무의 책임소재적 절차들이죠.
맞습니다. 포프님 👍최고예요
좋은 지혜를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자신이 하고있는일이 무엇이던간에 항상 기계적으로 움직이는사람들이 꽤많음 그에 반하는게 오히려 정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은근히 그렇지않은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았을땐 좀 충격이었음
+앙 포프띠 결론은 앙 포프띠!
앙포프띠
공감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제 생각엔 말씀하신 두가지 부류의 사람들은 그 성향이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원래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 스스로 어떤 계기로 깨닫게 되지 않는 한, 상사나 동료가 옆에서 스스로 생각해서 일처리하라고 아무리 잔소리해봤자 소용 없고 차라리 사람을 빨리 교체하는 것이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프님께서는 주변에서 일처리를 잘 못하다가 어느 순간 몰라보게 잘하게 된 사람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이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해요.
자기주도적이게 성실해지라는 얘기같아요
되게 좋은 영상 같습니다. 출처, 접근방법, 사고의 방식 등등
나를 한번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발적이고 스스로 찾아서 일하고, 남의 정보를 잘 믿지 않음. 확실히 끝내기 위해 빨리 결과물을 만들어 피드백을 받음.
어제 아주 답답한 일이 발생했는데 이 동영상을 보고 속이 확 풀리네요.
센스있고 조금 더 능동적인 사람
한국 대부분 사장 성향은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거죠. 일단 수주따고 보자. 안되는 것은 현장에서 알아서 대응하고.
피드백 피드백 피드백피드백 피드백 피드백피드백 피드백 피드백
제일 중요 잊지마세요. 초공감.
돈만 먹는 자판기가 되지말지어다. -피드백-
항상 회사에서 제가 분노에 빠지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는군요... 항상 뒤치닥 거리는 제가.. ㅠㅠ
+김포프 한달만 버티면 탈출 합니다 ㅎㅎ
모델러이지만 정말 어디갈든 다 통영 되는거 같습니다 ..
하나하나 배우고 갑니다 ㅠㅠ
오늘도 좋은 말을 듣고 갑니다 포멘
한국 미래를 보고오셨어요?
정말 존경합니다
음 맞아요. 피드백 받기를 두려워하는 개발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끝나기 전에 아예 보여주질 않죠. 그러나 자신의 목표와
사용할 사람들의 니즈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의사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소양이라고 봅니다.
요즘은 게시판에도 온라인 게시판에도 안올리고 인스타에만 올라가서 학생회가 머하는지 4학년때 첨알았네요ㅋㅋ
포프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옳소!
공감합니다.
프로젝트가 터져서 다시 작업해야 될 게 뻔한데 리더가 일을 확실히 끝내기보다 빠르게 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밀어붙이는 상황에 있어봤는데 정말 답답했습니다. 결국 프로젝트 다시 진행했어야 했어요. 돈 낭비, 시간 낭비... 어휴.
포프님도 그런 상황 겪어보셨나요?
정보는 되도록 본인이 미리 알아보도록 하고,
완벽하게 끝내려하면 시간 많이 드니까
중간 중간에 점검 받아봐라 피드백 받으며 방향 잡기
이렇게 하는게 엉성하게 빨리 끝내는것보다는 낫다.
아침에 일어나니 딱 보이는군요 ㅎㅎ
오늘도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게됬네요
어떻게 보면 마음가짐도 말씀하시는거랑 관련이있으니..
처음 오프닝에 나오는 피아노 멜로디가 어떤음악인가요..? 제목좀 알려주세요^^
+김포프 멜로디가 좋네요 연주해보고 싶네요 ㅎㅎ
약간 짐 레이너 닮으셨어요
아 물론 스타2요ㅎ
왜 난 망한 작품의 캐릭터인가...
포프님 영상 언제나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
어느 정도까지 직접 찾아보고 어느 부분부터 조언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것은 감이 올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왠지 좀 더 하고 있으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법도 한데, 뭔가 한 끝이 부족해서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가끔씩 옵니다. 이런 경우가 조언을 받아야 할 경우일까요?
주변에 뭔가 물어보기 전에, 정말 찾을 만큼 다 찾은거겠지? 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어요. 수학이나 물리 같은 좀 생소할 수도 있는(?), 잘 접해보지 못한 것(?)을 찾아서
프로그램에 적용해보려고 할 때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포프님은 어떤 경우가 되면 주변에 물어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언제나 고심을 해보는 자세가 필요하겠네요 :) 그래야 질문 받는 사람도 대답해줄 맘이 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이거 보신 분들 중에 일이라는 것이 의뢰받은 코드를 작성하는 거자나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거고 그걸 개인이 배운걸로 하는거죠?? 지금 자바를 배우고 있는대 여기서 이거 배운개 음.... 아직 두달정도 되서 그런걸까요 ? 왤캐 자신이 없어지죠 이거 해도 맞나싶고 ;;;
포프TV를 LLM으로 학습시켜서 사수봇을 만들어야합니다
그럼 제 광고수익은....?
@@포프티비 챗봇에 광고 달죠
겁나 찔린다 ㅋㅋㅋㅋㅠㅠ
저 주제에 어긋나는 이야기지만, 팀장님이 회사업무가 아니라 개인프로젝트를 시키면 어떡하죠..?
제 실력향상을 위하는거라는데 , 팀장님이 만든 스토리에 거의 저는 기계처럼 만드는 역할이에요.
인턴6개월을 마치고 이제 사원되려는데, 서류작성 바로전에 애기를 꺼내시는데...
단둘이 불러서 거의 계속해서 할래?라고 물으시는데 피해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하겠다고했거든요.
그랬더니 기간도 정해주시는데...
어떡하죠.. 어디 물어볼데가 없었어요.
경영지원팀에 말을하니 개인업무는 팀장님에 따라 다른 역량에 관한거라..
제가 했었던 개인업무가 그래도 회사업무에 조금 해당이 되서 어떻게 해줄수가 없데요..
jihyun 2년전 댓글이라.. 지금은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Nice guys finish firstㅋㅋ
정답은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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