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대학원은 필수인가? 무엇을 할 것이냐에 달렸다! by 생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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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생명공학 분야를 전공하고 계시거나 혹은 전공을 희망하시는 분들 중에서 "대학원을 가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자주 하시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저의 의견을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사실 대학원의 진학 여부는 남들이 결정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가 어떠한 방향이냐에 따라서 판단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대학원 진학이 필요한지!
반대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대학원 진학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지!
영상을 보시면서 함께 의견을 나누어 보아요^^! Наука
저는 gmo나 유전자 가위같이 유전자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요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유전공학과 농생물학과 중 어느곳이 제일 관련성이 많나요?
아니면 과가 별로 크게 상관없고 대학원에서 무엇을 선택하는지가 더 중요한 건가요?
그리고 취업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쪽분야가 연구원쪽으로 취업이 잘 되는지와 취업은 어느방향으로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서연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단, "유전자를 다루는"이라는 것은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고, "연구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일인데요!
이러한 일(연구)을 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으신 것 같은데요! ㅎㅎ 맞을 진 모르겠지만요!!! ㅎㅎ
"연구"를 하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 진학을 하셔서 "석박사" 이상의 학위까지 바라보셔야 하는데요! ㅎㅎ
나중에 어떠한 연구를 하실지는 "대학원"에서의 "학위과정"동안 어떠한 연구를 하시는지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취업이야 당연히 여러 방향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크게 "학계", "산업계"로 간단히 나눌 수 있고요! "학계"에서는 "교수",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 등과 같은 방향도 있고요, "산업계"는 말 그대로 기업에 취업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바이오 분야는 대표적으로 "제약", "식품", "화장품" 등과 같은 산업분야로 (물론, 더 다양하게 있지만요!) 진출을 많이 합니다 ㅎㅎ!
제가 백신개발연구원이 꿈인데, 현재 고3이거든요ㅠㅠ 근데 대학 과를 알아보니 의생명공학과, 바이오 시스템?? 그냥 생명공학도 있고...., 지금 영상들 열심히 찾아보고있눈데 너무 어려워요ㅠㅜ 백신개발연구원이면 어느과를 가는게 적절한가요?? 그리고 그냥 생명과학과를 가도 할 수 있나요?ㅠㅜㅜㅜ
현 생명과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백신개발연구원은 어느 생명과학관련 학과라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서님 반갑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bhs2880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디를 가셔도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일 수도 있어요^^!
"연구"를 "업"으로 삼는 "연구자"가 되고 싶으신가 봅니다!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커리어를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길게 바라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연구라는 것은 대학교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석박사)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관련 연구를 하는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을 하시면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대학원 진학이라는 것이 예를 들어서 원하시는 연구실에 생명과학과는 지원이 가능하고 생명공학과는 지원이 안되고 이런거는 아니거든요!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셨든 상관없이 관련이 있는 학과이고, 관련 공부를 하셨다면 충분히 진학을 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어떠한 학과를 전공했느냐에 따라서 대학원을 진학하는 시점에 해당 연구와 관련해서 어떤 공부들을 해왔느냐에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게 전부입니다^^!
말씀해주신 것 처럼 생명과학과를 전공하시면 전부 다 하실 수 있는 것들이긴 합니다^^!
@@bhs2880 감사합니다! 과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됐었거든요ㅠㅜ
@@Bioengineer 정말 감사합니다ㅠㅜㅠ 제가 생명관련과를 위와같은 목표로 진학하고자 마음먹었는데, 대학을 알아보면서 인터넷에 쳐보니 백신개발은 다 화학관련과로 나와서 ㅠㅠ 역시 지식인은 믿을게 못되나봐요ㅠㅡ 정말 감사드려요!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진짜 감동이에요ㅠㅜㅜ 채널 홍보 많이 하고있숨다 제주변에 생명관련과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이 많아서요ㅎㅎ 다행이에요 추천한 유튜버가 이렇게 좋은분이시라ㅠㅠ 아무튼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입시 꼭 성공해서 생공돌이 님 처럼 생명공학 또는 생명관련과 들어가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의료생명공학과 대학교 1차합격한 고3입니다. 어릴때 부터 하고싶은 것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본 결과, 과학분야가 저에게 잘 맞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중에서 인공혈액 대체제나 줄기세포나 루게릭병,파킨슨 병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연구원'으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건데, 공학에서 전화기 말고는 생명공학이 취업이 매우 어렵고 연구원으로 활동해도 취업이 어렵다는 부정적인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 옛날말이라고는 하지만 취업이 중요한 저에게는 요즘에도 그런지 매우 궁금합니다..!ㅠㅠ 만약 연구직을 포기하고 기업에 입사하게 된다면, 기업에서는 주로 제약기준으로 생산공정을 주 맡아서 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대학가자님 반갑습니다! ㅎㅎ
우선 대학교 진학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제대로 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셨네요! ㅎㅎ
생명공학 분야가 취업을 못한다는 것은 이제 옛 말이 맞습니다^^! 비교 대상이 전화기가 된다면...... 당연히 규모가 작을 수 밖에는 없지만요! 생명공학 뿐만이 아니라 그 어떠한 분야도 전화기와 비교를 하면...... 아직까지는 초라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ㅎㅎ
하지만 바이오 산업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지금은 그 규모가 상당히 커져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야들을 통틀어서 본다면 바이오 분야의 일자리가 결코 적은 편은 아닙니다 ㅎㅎ!
연구직이 아니라 대학교 만을 졸업한 "학사"로 일을 하시게 된다면 대부분 일자리가 "생산" 파트에 몰려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실은 세부적으로 다양한 직무가 있지만요!
배양 공정을 담당하실 수도 있고, 정제 공정을 담당 하실 수도 있고, 품질관리를 담당하실 수도 있겠죠 ㅎㅎ!
@@Bioengineer ㅠㅠ네 너무 감사합니다!! 진로를 고민하고 생명공학에 대해서 공부해야지 마음 먹을때부터 생공돌이님의 영상을 꾸준히 시청해왔는데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ㅠㅠ지금은 의료과학대가 나름 유명하다는 대학교에 진학했고, 앞으로도 많은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생명'과'학과 2학년 입니다. 마음같아서는 환경관련 공기업들 ex)국립공원관리공단 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직접 동물자원을 조사하는 쪽으로 가고싶은데 단순히 여기만 마냥 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다른 취업의 길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철님 반갑습니다! ㅎㅎ
취업의 길은 일반적으로 바이오 분야의 경우에는 "제약", "식품", "화장품" 등의 산업분야로 많이 진출을 하는데요! ㅎㅎ
관련 기업들의 채용공고 등을 보시면서 어떠한 직무들이 있고, 바이오 전공자는 어떠한 직무에 지원을 할 수 있는지 등등 알아보셔요^^!
취준생들이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들을 미리부터 탐방해보시면 분명 많은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거에요 ㅎㅎ!
안녕하세요 전 연대 생명공학과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현역 정시생입니다.
인공 각막, 인공 판막 등 여러 생명과 관련된 기술 혹은 생명 자체를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어서 생명공학과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지원도 충분치 않고 취업과 연봉 등 전망도 좋지 않다 생각해 학사는 연세대에서 취득하고 석사는 외국에서 취득해 바로 그 곳에서 취업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Q1) 연세대 혹은 다른 상위권 대학 생명공학과에서 이런 루트로 연구원으로 취업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Q2) 해외로 가서 석사 학위를 따는 것이 많이 어려운가요? 학교 선생님과 상담했을 땐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일축하시더라고요. 정말 제가 헛된 꿈을 꾸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노력하기에 따른 건가요?
Q3) 만약 해외로 나가지 않는다면 차라리 의대 혹은 약대를 가서 의사 자격만 얻고 연구원 쪽으로 빠지는 것이 더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인가요?
성의있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안 올리시지만 영상들이 제 진로를 정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에 합격했지만 저도 그런 고민을 합니다...앞으로 어떤 길로 갈지 참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저도 모르는 것이 많고, 많이 부족하지만요! 간결하게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것들만 말씀을 드려보면요! ㅎㅎ
A1)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연구"를 업으로 삼는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석박사"이상의 학위를 취득해야 합니다.
A2) 해외 유학을 나가서 "박사"까지 취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석사"까지만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A3) 의대를 졸업하면 의사가 될 수 있는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집니다. 즉, 의사가 될 수 있는 옵션이 생깁니다. 약대를 졸업하면 약사가 될 수 있는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집니다. 즉, 약사가 될 수 있는 옵션이 생깁니다. 하지만, 어떠한 학과를 졸업하시더라도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박사"이상의 학위를 취득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의사 또는 약사가 되신다면 연구의 폭이 넓어질 수는 있습니다. 임상관련 연구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민님께서 어떠한 연구를 하시느냐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 자격증은 쓰임새가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의사, 약사 자격증을 따면 연구원으로 더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냐?" 보다는 "어떠한 연구를 하고 싶은지",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의사, 약사 자격증이 필요한 것인지", "굳이 연구원이 아니더라도 의사 또는 약사가 될 수 있는 옵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의 고민을 더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요즘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어요 ㅎㅎ! "한국에서는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지원도 충분치 않고 취업과 연봉 등 전망도 좋지 않다" 이런 말도 어느 정도 옛말이 된 것 같구요 ㅎㅎ 저희 주변의 교수님들 세대만 하더라도, 논문을 읽기 위해서 직접 도서관에 찾아가서 논문을 직접 찾아서 읽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정보의 접근성 측면에서도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했기에 유학을 가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루트였어요!
근데 요즘은 사실 인터넷으로 원하는 모든 논문들, 그리고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정보의 접근성 측면에서 국내, 국외의 차이가 없다고 보셔도 되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석박사 과정을 하시면서 원하시는 연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물론, 연구 인프라의 차이가 전~혀 없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지만요! 우리나라의 연구 인프라도 굉장히 좋은 수준입니다! ㅎㅎ
그래서 최근에는 국내에서 박사까지 하고, 해외로 포닥을 나가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ㅎㅎ
그리고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인 절대적 진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돈이 많이 되는 분야는 = 곧 규모가 큰 산업에서 쓰이는 분야" 입니다 ㅎㅎ!
예를 들어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큰 산업분야는 "제약"산업 이고요, 화학공학 분야에서 가장 큰 산업분야는 "반도체"산업 이죠! ㅎㅎ
생공돌이님 영상에서 말씀하신 분야(제약회사 또는 화장품개발)
화장품 상품기획(BM/EDIT)분야로 취업을 하고싶은데요 이분야도 대학원이 필요하지않은 직무인가요? 그리고 저는 생명공학과 연관없는 전문대출신이고 26세입니다 가능하다면 지금 대학 편입을준비해서 생명공학과 전공하여 취업하고싶은데 졸업후 취업이 가능한 나이일까요?
안녕하세요 혜지님 반갑습니다! ㅎㅎ
상품기획의 경우에는...... 흠...... 말씀해주신 화장품 상품기획은 브랜드/매니징/마케팅 이러한 분야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요? ㅎㅎ;; 이쪽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보통 일반적으로 생명공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을 하면 연구직으로 가거든요! ㅎㅎ
말씀해주신 화장품BM의 경우에는 생명공학 대학원과는 관련이 없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ㅠㅠ 아마... 마케팅... 이런 쪽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어떠한 방향을 선택하시건 간에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한 나이일까요?"라는 질문에는...... 흠...... 사실 나이도 스펙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요! 절대적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과거에 제가 대학교를 다닐 때, 저보다 10살 정도 많으신 분도 뒤늦게 졸업을 하셔서도 취업하시고 그러셨거든요! 정말로 안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BM은 보통 경영학과일걸요
그러면 마케팅 기획같은분야는 경영대학원쪽으로 가야할까요? 학사로도 충분할까요?
영상보면서 항상 궁금했던게 생명공학 분야를 잘 알고 계시는데 생공돌이님은 어느 분야에서 무엇을 하시는 분이신가요?? 넘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해피해피님 정말 반갑습니다! ㅎㅎ
부끄럽지만요 사실 잘 알지는 못해요~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루는 범위는 굉장히 넓은데에 비해서 제가 그나마 알고 있는 부분은 일부분이지요^^! 물론, 모든 분야를 다 잘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요! ㅎㅎ
저는 대학원생이에요! 당연히 전공분야는 생명공학이구요~! 세부적인 연구분야를 이쪽 분야의 용어로 말씀드리자면 "합성생물학", "시스템생물학", "대사공학"이라고 소개드릴 수 있겠네요 ㅎㅎ!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에 꿈을가지고 곧 대학교 진학 할 예정입니다. 생공돌이님 보면서 저도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영상 많이 올려주시면 꾸준히 시청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더욱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대학교 진학 후에도 열심히 하셔서 저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해요! ㅎㅎ
생공돌이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처음에는 그 바이러스가 원인모르는폐렴이라고 알려졌었잖아요 근데 ‘그 원인 모르는 폐렴의 바이러스는 뭘까? 이건 코로나 바이러스다’ 이렇게 연구(?)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신약 개발을 하는 사람들이 하는 건가요?
제가 커서 생명공학과를 나와서 대학원까지 가서 국가에서 하는 연구소에 들어가서(국가에서 하는 연구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공무원인가요?) 신종 바이러스나 그냥 바이러스(?) 를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인터넷에 쳐봐도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이렇게 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은 꿈을 할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지님 반갑습니다! ㅎㅎ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우리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기, 폐렴과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도 이미 알고 있죠! 과거에 유행했었던 사스, 메르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 말썽을 부린 것이었죠!
이런 바이러스가 우리 몸 속에 존재하면,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 내에서 증식을 하게 되는데요! PCR이라는 기술을 아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체내 샘플을 채취해서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증폭시켜 확인 할 수 있으면,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것으로 볼 수 있죠! ㅎㅎ
김현지님께서 말씀해주신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라고...... 여쭤보신다면......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사람들"...... 이겠죠......ㅎㅎ;; 그런데 질문의 의도를 조금 생각해보니 "어디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인지가 궁금하신 것 같네요!
일단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연구를 하는 곳 중에서 기업은 거의 많이 없을 거예요!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돌연변이가 굉장히 잘 일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변종 바이러스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거나 미리 백신을 확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거든요! 즉, 최대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방향에는 맞지 않는 거죠!
하지만, 관련 연구를 하는 연구기관이 분명 있겠죠! ㅎㅎ 저는 안찾아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찾아보시면 분명 있을거에요^^!
일단,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 이후에 대학원(아마 의대 대학원이 가장 원하시는 연구분야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의대 대학원은 의사를 위한 과정이 아니에요! 일반적인 대학원과 똑같아요! ㅎㅎ) 과정까지 길게 바라보셔야 하구요! 당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관련 학과에 진학을 하셔서 즐겁게 열심히 공부를 하셔야겠죠~! ㅎㅎ 물론! 영어 또한 연구자의 필수 자질 중 하나입니다! 영어 굉장히 중요해요 ㅎㅎ 나중에는 앞으로 모든 정보를 영어로 얻으시게 될 거거든요^^!
생공돌이, 생명공학 이야기 이제 봤어요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바이러스 연구에도 바이러스를 기초 연구로 감염되는 기작을 연구할 수도 있고, 말씀대로 바이러스 유래 질병을 연구할 수도 있고, 바이러스를 타겟하는 백신을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대학원을 정하기 위해서는 내가 연구를 하고 싶어하는 목적, 가치관을 설정하고, 그것이 어떤 분야인지 찾아야하고, 그리고 그 분야의 연구는 어디서 하는지 알아야합니다. 더 나아가 대학원 이후 녹십자 같은 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등 어디서 연구하고 싶은지도 알면 좋겠구요. 대학원에 관한 정보는 일단 '모바일 브릭'을 검색하여 들어가서 Bio job 카테고리의 대학원생 모집에서 어떤 식인지 이해하고, 관련 연구소 혹은 대학을 선택하여 연구분야의 교수님을 찾으면 됩니다. 교수님의 연구는 주요 논문들을 찾아보며 이해하고 더 궁금하다면 이메일을 통해 컨텍하시면 됩니다. 이상 생명과학과 4학년을 마치는 고인물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연구원을 꿈꾸고 있고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진로방향을 위해 배경지식이나 조언들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예전부터 생공돌이님 영상을 보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생공돌이님 덕분에 저의 진로를 확고하게 정했던것 같아요 꾸준히 영상 계속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민님 반갑습니다! ㅎㅎ
정말 너무나도 부족한 것이 많고, 재미도... 감동도... 없는 저의 영상이지만요...! 좋게 봐주셔서 그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나도 다행이고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게요! ㅎㅎ
안녕하세요!! 생명공학과에 편입준비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자소서를 쓰고있고 제가 연구하고싶은 분야에 대해 쓰고있는데 제가 비전공자라 판단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현재 제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요. 세균을 이용한 피부염치료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는데, 장내 미생물을 이용하는것이 아닌 정상인 피부와 아토피 피부에서의 세균을 비교하여 정상인에 비해 없거나 존재하는 특정한 미생물을 알아내고 정상인처럼 균의 비율을 맞추기위해 피부 표면에 직접적으로 로션처럼? 연고처럼 바르는 약물개발은 너무 터무니없는 소리일까요?ㅜㅜ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토피는알레르기성인테 미생물과 관련보다 유전 면역학쪽으로 연구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생명'과'학 을 전공하는, 이제 2학년인 대학생인데요. 우연히 영상 보게 되어 질문 남깁니다.
생명을 좋아하고 재밌어서 이 길을 선택했는데,
막상 현실에서 취업도 어렵고 대우도 박하다는 소리를 들으니.. 진로 선택에 더 고민이 많아지네요.
아직 제가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를 찾지 못했는데,
혹시 이걸 찾기 위해 추천해주실만한 활동이나 서적 등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랄라라님 반갑습니다! ㅎㅎ
"취업이 어렵다는 소리를 듣고 고민이 많아진다"라는 말씀에서 "관심 분야를 찾기 위한 방법"을 여쭤보셨으니... 흠...
이 문맥의 흐름대로라면 "생명과학이 아닌 다른 나의 관심 분야를 찾기 위한" 활동이나 서적을 추천해달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면 되는 걸까요? ㅎㅎ;;
제가 타인의 관심 분야를 찾기는 힘들 것 같네요...ㅠㅠ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 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수 있으니까요! ㅎㅎ 활동이나 서적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현재에 와서는 생명공학 분야가 취업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ㅎㅎ! 물론...... 그 비교 대상이 소위 말하는 "전화기"를 들이 민다면... 상대적으로 초라한 것은 맞지만요! 근데 "전화기"랑 비교해서 초라하지 않은 분야는 아직 없습니다 ㅎㅎ 그러니 산업 전반적인 부분을 보았을 떄, 바이오 분야의 산업도 현재에는 굉장히 덩어리가 커졌고, 취업 상황도 괜찮은 정도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제 2학년이시니까요! 사실은 1학년 동안 배운 것은 고등학교 과정의 살짝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아직까지는 제대로 시작도 안 하신 시점이니까요! 좀 더 다양한 공부를 열심히 해보시고 전과든 편입이든 방향을 바꾸는 판단을 해보셔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뇌과학자가 되고 싶어서
뇌과학이나
유전공학이나
생물학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직장입니다.
박사과정까지 생각중인데요.
일단 직장다니면서 대학원은 졸업하고 싶은데요.
혹시 뇌과학이나 유전공학이나 생물학 야간대학원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생공돌이님 이번에 생명공학과에 진학하게된 새내기 입니다!
유튜브에 생명공학이라고 치면 관련 영상이 거의 없어서 아쉬운데 유일하게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는 채널이라 정말 기쁘고 큰 도움이 돼요!
생공돌이님이 설명해주신 영상들 덕에 제가
미래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명공학전공자가 취직할 수 있는 좋은 회사(대기업)에 다니거나 이런 회사를 만들고 운영해 나가는 일을 하고싶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이런 회사에 취직할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이런 회사를 설립해 나가는데 생명공학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실제 생명공학 취업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더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쥐밈님 반갑습니다^^!
이번에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게 되셨군요~ 원하시는 학과에 진학을 하시게 되신거라면 축하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시네요~ 많이 부족한 영상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제 대학교 진학을 하시는 현 시점의 질문자님께서는 "대기업에 취직을 하는 것"처럼 굉장히 추상적이고 두루뭉술하게 목표 지향점을 잡으시는 것 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 치열하게 탐구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단순히 "대기업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만 생각을 하시면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하시던 갈피를 잡지 못할 수도 있어요 ㅎㅎ! 기업에는 두 손 두 발로도 전부 셀 수 없을 만큼 굉장히 다양한 직무가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에 따라서 앞으로 쌓아야 하는 커리어나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다를 수 있겠죠? ㅎㅎ
일단 당장부터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노력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학점 반드시 잘 챙기시구요! 영어도 정말 열심히 하시구요! 제2 외국어도 열심히 하시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1학년 때는 놀아야지~" 라는 말에 혹하셔서 학점을 망치는 일은 없으셔야 해요~! 물론, 열심히 하시면 놀면서 학점도 충분히 잘 챙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회사를 어떻게 만드냐...... 라고 여쭤봐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네요 ㅎㅎ;; 물론, 저도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고, "언젠가"라는 생각을 마음 속에 갖고 살아가고 있지만요!
qcqa 직무에 관심있는 생명과학과 인데요!
화학공학과를 복수 전공하면 제약/화장품 분야에 도움이 될까요?
이거 궁금하다
안녕하세요 빈콩님 반갑습니다! ㅎㅎ
화학공학과를 복수전공 하시는 것 보다, 제약/화장품 회사의 공정 공부(품질관리, validation 등)를 하시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ㅎㅎ!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직무 이해도"는 굉장히 굉장히 중요한 것을 넘어 필수이니까요 ㅎㅎ
복수전공, 부전공을 통해서 전공을 2개 3개 늘리는 것 보다는, "실제로 알아야 하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Bioengineer 답변감사합니다 😊 한가지 더 여쭤보고싶은데, 제가 따로 공정공부를 한다면 취업할때 자소서나 면접에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혹시 관련 자격증이 있을까요?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에 사무직으로 일하고 싶은데요 그럼 대학원은 굳이 필요없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바이오인포에 관심많은 생공2학년입니다 컴공을 복수전공하면 취업에 메리트가 있을까요? 그리고 복수전공을 해도 대학원 필수일까요?
모든 사람들이 항상 건강하도록,모두가 안죽도록 모든 질병과 죽음이 없는 시대와 세상을 모두와 함께 협력하고 개발 연구를 철저하게 잘 하여 최대 최고로 좋게 만들고 싶습니다.
아이 진로때문에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자주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하나님 반갑습니다! ㅎㅎ
많이 부족한 영상인데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에 또 봬요! ㅎㅎ
영상 보다가 댓글을 한 번 남겨봐요..!! 저는 목표가 질병보건본부 소속 바이러스 연구원이라서 당연히 대학원은 희망하고 있는데요 사실 대학교가 인서울 끝자락?인지라 좋은 대학원을 가야하는게 현실인 거 같아요.! 지금 고민 중 인건.. 사실 대학 간판이 세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려면 반수나 편입을 준비해야 할까요..? 또 대학생활 열심히 해도 대학원을 좋은 곳으로 가기 힘들까요?? 마지막으로 댓글을 읽어봤는데 의학 대학원?이라는게 따로 있는건가요..!!! ㅜㅜㅜㅜ
사실 이렇게 바이스러스 연구하면서 또 줄기세포 특히ips세포를 연구하고 싶은데,, 영상 따라서 사실 의생명공학이 더 가까운 것 같거든요 ㅠㅠ 현재 입학하는 학과는 생명공학과 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지예님 반갑습니다! ㅎㅎ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관련해서 고민을 하는 것은 언제나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보통 일반적으로 대학교에서 대학원을 갈 때, 대학원에서 포닥을 갈 때 등등 좀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들 하죠 ㅎㅎ! 저 또한 이렇게 하려는 게 당연하며 맞다고도 생각해요 ㅎㅎ!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 학부가 어디냐도 분명 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는 해요! 학부가 어디냐에 따라서 다른 기준을 적용시키곤 하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능성의 여지가 닫힌 곳은 없다고 생각해요! 어느 학교든 분명 뛰어난 사람은 있기 마련이잖아요? ㅎㅎ!
대학원에서는 보통 이런 부분에 대한 확인을 "학점"과 "석차"로 하더라구요! 현재 계시는 학교에서도 "학점"과 "석차"를 거의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신다면 분명 가고싶으신 대학원 어느 곳이든 길이 열릴거라고 생각해요! 편입의 경우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만 있다면, 당연히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대학에는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경영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등등 굉장히 종류가 다양하죠? 그리고 각 각의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공학학사, 이학학사, 의학학사, 경영학학사 등의 학사학위를 받게 되죠?
대학원도 마찬가지에요! 공과대학원, 자연과학대학원, 의학대학원 등등이 있어요! 그리고 해당 대학원을 졸업하면 각각 "공학 석사/박사", "이학 석사/박사",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얻게 되요!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석사/박사 학위를 얻게 되는 거죠!
물론, 여기서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해서 의사가 될 수 있는건 아니에요! "의사면허"는 일종의 자격증으로 "의사면허시험"을 패스한 사람들이 갖게 되는 것인데요! 애초에 "의사면허시험"은 "의학 학사" 혹은 "의무 석사(의전원)"만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있어요! ㅎㅎ
의학 대학원도 그냥 일반 대학원처럼 같은 대학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연구분야가 좀 더 의학쪽과 관련된 것들을 많이 하겠죠 ㅎㅎ!
생명공학과를 전공하셔도! 원하시는 대학원 어디든 진학 가능하세요^^! 생명공학과는 안되고, 생명과학과는 되고, 의학과는 되고... 이런 대학원은 없습니다~ㅎㅎ 어느 전공을 선택하셔도 대학원은 어디든 길이 열려 있습니다~ㅎㅎ
그...런...데...요...ㅎㅎ 바이러스 연구와... 줄기세포 연구는... 너무나도 방향이 다르긴 하네요 ㅎㅎ;; 아마 나중에는 어느 한 쪽을 선택하시게 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일단은 이제 입학을 하시는 거니깐요~ 계속해서 흥미를 갖고 꾸준히 이것 저것 공부하시면 나중에는 점차적으로 원하시는 방향이 더 뚜렷해지실거에요 ㅎㅎ!
오 유익하다
이 영상을 취업하기 전에 봤었어야 했는데...
안녕하세요 김수홍님 반갑습니다~ㅎㅎ
취업을 하셨다니 그래도 마음의 짐은 어느정도 덜어내셨겠네요^^!
분명 원하는 일을 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저에게 유익한 영상이에요ㅠㅜㅠ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과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수능과목에서는 흥미있는 생물을 했지만, 학교 점수를 맞추다 보니, 취직의 폭이 넓고, 제가 원하는 식품, 제약, 화장품에도 취직할수 있다고 하여, 수능을 치지않은 화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래서 학점을 잘 따기위해서 공부하고, 약간의 흥미가 있지, 와~재밌어!! 같은 미칠것같은 흥미는 없습니다. 이런이유로 아직 저는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복수전공을 고민중인 학생입니다. 연구자가 맞는지 영상에서 말씀하신 공정에대한것이 잘 맞는건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내가 연구를 꾸준히해서 성과를 이룰 수 있을까하는 자신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식품, 화장품, 제약 쪽으로 가고 싶은것은 확실합니다. 저는 본과는 화학과이고, 복수전공으로 우선 화학생명공학과를 우선 신청하였습니다. 공학인증은 안되는 학과지만, 생명공학과라는것이 붙어 취업이 화학과보다는 잘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 복수전공을 우선 신청하였습니다. 또한 수능 공부를 했을때 화학보다는 생물에 흥미를 느꼈었기때문에 고려한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전을 하게되면 졸업이 1년정도 미뤄질것 같아 걱정입니다…
1.화학과의 학사 취업으로는 품질관리 취업이 불가능 한건가요?? 연구를 주도적으로 끌고갈 자신은 없습니다..또한 그렇게 똑똑한것 같지도 않습니다…
2. 화학과와 같은맥락인 화학생명공학과를 복전하는것이 제약, 화장품, 식품쪽으로 학사취업할때의 메리트가 있는것일까요? 복전을 한다면 1년을 더 다닐것 같습니다..(학점과 면접을 통해 전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3. 만약 전과를 하여 화학생명공학과를 학사졸업할때 화학과와 진로가 같을까요..?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뭐가 달라? 이러거든요,,, 하지만 저는 생명이라는 글자가 너무 끌려요… 고등학생시절에는 생명반응이 재밌고, 유전자 공부도 흥미있게 공부했었거든요… 화학은 선택과목도 아니었는데 대학들어와서 공부해보니… 흥미는 있지만, 와~재밌어 이런건 없습니다..
생명에 대한 공부가 흥미가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제가 흥미있는 일을 할수 있는곳을 취업하고 싶습니다..셀트리온, LG생활건강 이런곳이요…공기업은 식약청, 국과수쪽입니다..제가 너무 큰꿈을 꾸고 있는것 압니다. 하지만 이러한 취업시장에 화학생명공학과가 더 적합니다면, 더 공부할 생각은 있습니다! 1년을 편입을하게 되어 남들보다 늦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제가 사회에나가 저에게 맞는 일을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만약 화학생명공학과나 화학과의 취업시장과 폭이 같다면, 그 공부는 1년을 더해서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질문할 곳이 없어서 하루종일 이 고민만 하게 됩니다…ㅠ 질문에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민주님 반갑습니다! ㅎㅎ
정말 고민이 많은 시기로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ㅠㅠ 흠...... 원래 세상에 "와 너무 재밌다! 미치겠어!" 하면서 공부하는 사람은....... 흠... 정말로 있을까요? ㅎㅎ;;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어요! ㅎㅎ 공부가 미친듯이 재밌는 경우는 생각보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에요! ㅎㅎ 이런 부분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더욱 하고 계신다니... 이런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연구라는 것은 사실 직접 해보기 전에는 적성에 맞는지 안맞는지 알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이럴 때 보통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일단 해보세요!" 라는 말씀을 드리기는 합니다 ㅎㅎ;; 또한, 연구라는 것은 원래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말 "한 걸음씩 나아가는" 그런 거거든요...ㅎㅎ 지식의 상아탑이라는 교수들도 하다보면 다 틀리고, 생각한대로 결과가 안나오고, 삽질을 하고... 그렇답니다 ㅎㅎ;; 원래 연구라는게 그런 거거든요 ㅠㅠ "나 연구에 자신있어!" 라고 말하는 연구자는 아마 단 한 명도 없을거에요 ㅎㅎ;;
1. 화학과 졸업하셔도 품질관리 취업 가능합니다. 오히려 선호되는 학과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2. 복수전공을 하신다면... 흠... 분명 무언가 더욱 어필할 부분이 생길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하지만 복수전공의 유무가 취업의 성공 유무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복수전공을 해도 안되는 사람은 취업이 안되고, 복수전공을 안해도 여기저기 다 붙는 사람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3. 아무래도 조금은 폭이 더 넓어질 수는 있겠죠 ㅎㅎ 예를 들어서 화학과만 전공하셨을 때는 "세포배양" 직무에서 일하실 수는 없겠지만, 화학생명공학과를 전공하시면 "세포배양" 직무에서도 일하실 수 있겠죠 ㅎㅎ 뭐 이런 부분 정도가 소소하게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일단, "어디에서 일을 하느냐"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어떠한 일을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ㅎㅎ! 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학사"로서 일 할 수 있는 "직무"와 "석박사"로서 일 할 수 있는 "직무"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ㅎㅎ!
모든 다양한 직무를 단순히 크게 "생산직"과 "연구직"으로 나눈다면, 전자의 경우는 "학사"에 해당하고, 후자의 경우는 "석박사"에 해당 한다고 볼 수 있죠 ㅎㅎ 무조건적인건 아니지만요!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디에서 일을 하느냐" 보다 먼저,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Bioengineer
질문이 많았는데, 정성스럽게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직 확신이 들지는 않지만 해보기로 했습니다!! 안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서요!! 정말 좋은 영상, 좋은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불확실한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생공돌이님 구독자 천명돌파 추카추카추~~😆😆😆😆
혭지님 반갑습니다~~!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일이 어느덧 일어나게 되었네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생명공학과 생명과학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건가요!
생명과학은 순수과학으로서 본질을 찾는 학과입니다.
생명체의 매커니즘, 원리같은 것을 깊게 파고드는 학과입니다.
생명공학은 생명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공학적으로 발전시키는 학문입니다. 예를 들어 식품회사에서 많이 사용 되는 MSG는 미생물로부터 얻게되는데 미생물을 이용해서 MSG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생산시키는가 연구하는게 생명공학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충 말하면 이런 차이입니다.
단순히 바이오 분야=대학원으로 생각했는데 석사,박사가 필요없는 과정이 많네요.. 저가 정말 뭘 하고 싶은지 많이 생각해봐야겠어요+ 혹시 전망이 좋아보이는 유전자 치료와 같은 부분은 제약 쪽에 속하나요?
안녕하세요 자주 와주셔서 더 반갑네요~! ㅎㅎ
물론, 생명공학을 전공해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이게 전부는 아니고 더욱 다양한 방향이 있겠지만요! 이번 영상에서는 제약회사에서의 직무를 바탕으로 대학원 과정이 굳이 필요없는 직무들도 충분히 있다는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어요! ㅎㅎ 연구원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학원 과정은 굳이 필요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것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우에는 이미 FDA의 판매 승인을 받기도 했죠 ㅎㅎ! 아무래도 제약 분야에서 신약을 개발하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과 자원과 기술과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후발주자인 국내 기업의 경우에는 좋은 소식을 내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큥님 반갑습니다~! ㅎㅎ
부족함이 많은 영상이지만 좋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ㅎㅎ
배양공정 정제공정 같은일은 혹시 제가 직접 생쥐에다가 주사놓는일인가요?
안녕하세요 홍길동님 반갑습니다!
보통 바이오 기업에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배양 공정은 굉장히 큰 규모의 배양기에서 "세포를 키우면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말합니다 ㅎㅎ!
쉽게 말해서 배양기에서 세포를 키우는 거죠! ㅎㅎ
정제공정의 경우에는 세포를 배양하면 굉장히 다양한 물질들이 만들어지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물질만을 분리해서 얻어내는 공정을 말합니다! ㅎㅎ
크로마토그래피의 원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ㅎㅎ
제약회사의 경우, 무조건 약대 출신이 유리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QC, QA와 같이 품질관련 직무의 경우에는 사실 말씀주신 것처럼 무조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
하지만 다른 직무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배양 또는 분리정제 공정 직무의 경우에는 굳이 유리할 이유가 없구요! 더욱이 석박사 이상 취득 후 R&D 직무로 가는 경우에는 단 1도 관련이 없고, 본인의 연구분야 및 퍼포먼스가 유일한 고려요소라고 볼 수 있겠네요! ㅎㅎ
하지만 대학원에는 공정 연구 하는 연구실이 없답니다
@@마블링-z3k 공정 연구 대신 다른 연구를 하지요
공학과 과학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대학원 가야되는데 학점이 낮아서 저를 뽑아주실지 모르겠네요 ㅠㅠ
노트북 스티커 이제야 보네요^^ 생공돌이중심 방향 무지
안녕하세요 김연정님 너무 반가워요~ㅎㅎ!
물구나무 무지 귀엽게 잘 보셨나요~ 노트북을 닫으면 제 눈에는 너무나도 귀여운 무지가 저를 반겨준답니다 ㅎㅎ! 이걸 캐치하시다니 예리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치킨은바베큐보스님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