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생공 나름 괜찮아요. 저도 그냥 성적 맞춰서 왔는데 그냥 저냥 밥 벌어 먹을만 해요. 배우는 것도 나름 흥미롭고요. 딱히 꿈이 없다. 수능 볼 때 생1 이나 생2 공부했는데 싫지는 않더라 하는 분들 추천드려요. 취업 안된다고 많이들 그러던데 솔직히 생공 정도면 취업 그렇게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대학원 가면 더 갈 데도 많아지고요.
현재 생명과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최근에 제주도에 가서 동식물들을 보고 응용해서 어떠한 것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들진 않았고 동물, 곤충들이 제 눈 앞에 있다는 것과 식물의 향기만으로 심장이 쿵쿵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생명과학과 생명공학을 합친 학과에 진학할려고 시도했는데 떨어지고 살짝 미련이 생겨 글을 남겨봅니다. 전 생명과학만을 배우는 것으로 제 갈 길을 가도 될까요?
앗! 안녕하세요 류서현님 저도 너무너무 반가워요! ㅎㅎ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했었어요~ㅎㅎ 제가 원하는 생공돌이 채널의 방향은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에 몸을 담고 계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여기에서 함께 소통을 해주시며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해줄 수 있는 그런 채널이 되도록 하는거에요! ㅎㅎ 자주 놀러 오세요~ㅎㅎ 류서현님께는 생명공학이라는 분야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분야이기를 바랍니당~ㅎㅎ P.S. 이건 비밀인데요 조만간 제 주변의 현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좀 해볼까도 "생각만"하고 있어요 ㅎㅎ
전 현재 식영과학생인데 생화학과에 고딩때부터 가고싶었거든요. 원래는 화학 좋아했었는데 화학2 뒤에 약품나오는거 보고 생화학 의약 이런 부분에 미친듯한 관심이 생겼어요. 근데 점수 맞춰서 지원하다보니 식영으로 왔지만;;;;;;; 암튼... 전 인체에 일어나는 반응들이랑 세포 기관들도 재미있고 생화학이 인체의 반응들을 화학적인 작용으로 배우는?! 우리나라에 생화학과가 몇군데 없기도하고 교육과정 보는데 진짜 깊게 배우고싶었어요. 물론 인체 이런쪽 연구는 의사 약사가 잡고있다그래서.. 약대편입도 준비해보려하지만 안되더라도 생화학과 나오고 연구필드에 참여하려면 석사는 밟아야되니? 암튼 연구원이 꿈이긴했는데 생각할수록 생화학과나 약학 의학과가 제가 원하는 궁극적 진로라 생각이 들어서 거의 전과 마음먹었네여 ㅋㅋㅋ 식영 과목 보면 좀 뭔가 동태눈깔마냥 눈빛 죽어있는데 생화학 과목보고 그러면 재밌겠다 본능적으로 느껴져요 ㅎㅎ
안녕하세요 마시마로님! 점차적으로 본인의 관심분야를 점점 더 알아가고, 찾아가시는 모습이 정말로 긍정적인 것 같아요^^! 정말로 관심이 있는 분야라면, 공부를 하시는 것도 정말로 재미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실 수록 바라보고, 생각하는 관점 또한 더욱 더 폭넓어지실 거에요~ 대학에서는 모든 학생분들이 "전과", "편입"과 같은 강력한 옵션을 갖고 있죠! ㅎㅎ 미국에 있는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미국에서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전과"를 하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러운 분위기라고 해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마치 "관성"처럼 계속해서 붙잡고 있는 것 만큼 아깝고 낭비스러운 것이 없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정답이라는 것도 없고요 ㅎㅎ) 또한 전과를 하시고 실제로 경험을 해보시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때도 우리 모두는 마음만 먹으면 방향을 다시 또 바꿀 수 있겠죠! ㅎㅎ 계속해서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어하시는 공부 재밌게 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쎄마마무님 반갑습니다! "한가지 분야를 깊게 배우는 것 보다 다양하게 배우고 싶어서" 생명과학과에서 생명공학과로 편입을 생각하고 계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학부과정에서는 절대로 "한가지 분야를 깊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대학원부터가 정말로 깊게 파고드는 과정이거든요 ㅎㅎ! 오히려 학문적으로 좀 더 폭넓게 공부를 하시려면 "생명공학"보다는 "생명과학"이 더 적합합니다~ㅎㅎ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욱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질문자님께서 어떠한 일을 하는데 관심이 있으신지 먼저 고민해보시는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최소한, 제약회사에서 큰 스케일의 배양기를 돌려보고 싶다 혹은, 의약품 품질관리에 관심이 있다 라던지 이처럼 기업에서의 특정 직무와 관련해서 생각을 해 볼 수도 있고요~ 아니면, 면역시스템을 응용해서 암치료와 관련한 연구에 관심이 있다 혹은, 세포 내의 유전자 발현 양상을 조절해서 특정 물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연구에 관심이 있다 처럼 특정 연구분야와 관련해서도 관심분야를 구체화 할 수도 있겠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관심분야가 없다"는 것은 굉장히 높은 확률로 "아직 충분히 공부하고, 알아보고, 고민해보지 않았다"가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 그래서 편입을 결정하시기 전에 먼저 하고자 하시는 것을 좀 더 구체화시키실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제가요 바다에 관심이 많아서 현재 오염된 바다를 깨끗하게 정화시키고 환경을 보존하고 지구를 최대한 지키는일? 바다를 살리는일 같은걸 하고싶은데요.. 바다에 막 직접 들어가서 조사하는일도 재밌겠고.. 해양에 관한 일을 하고싶거든요.. 근데 제가 문과생이다보니 과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거든요..그래서 구체적으로 뭐라 콕 집어서 무슨무슨일을 하고싶다 이런게 안돼요 ㅠㅠ고3이 되어서야 제가 뭘 하고싶은지 깨달아서... 만약 된다면 해양학과 나와서 연구소에 들어가서 해양학자나 연구원이 되고싶거든요.. 근데 단순히 바다를 좋아하고 오염된 바다를 살리고싶고 지구환경에 힘쓰고 싶다 라는마음만 가지고 가도 될런지.. 이제 수능도 쳐야하는데 머릿속이 터질것 같네요 ㅠㅠㅠㅠㅠ 일단 대학교는 가야하니 제가 생각해놓은 방안은요.. 인문계열로 수능을 쳐서 국어국문학과에 가서 복수전공이나 대학원을 자연계열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국어국문학과를 가는이유는 제가 문학,인문학,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국어국문도 가고싶었거든요..ㅠㅠ 대학원부터 해양학과나 생물공학과 가도 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 간단한 대답이라도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계민님 반갑습니다~! ㅎㅎ 원래 모든 것이 처음 시작은 단순한 이유에서 시작하는 법이잖아요~~ㅎㅎ "바다를 살리고 싶고..." 등등의 이유로 시작을 해서 점차적으로 깊고 디테일하게 들어가는 것이죠~! ㅎㅎ 일단 "연구"를 업으로 하는 "연구자"가 되고자 하신다면 "선택과 집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셔서 복수전공으로 해양학과나 생물공학과를 같이 공부를 하시는 것 보다는요...! 아예 "전과"를 하시거나 "편입"을 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감히 살포시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ㅎㅎ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인문계열 전공을 전공하다가 생명공학과로 전과를 하고, 그 이후에도 정말로 열심히 해서 잘 해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러니깐 절대로 못할 것은 없어요! 벌써 고3이신게 아니라, "이제 겨우 고3"이신거거든요!! ㅎㅎ 고등학교가 인생의 끝이라고 절대 절대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제대로된 시작은 하지도 않으셨으니까요^^! 고등학교 3년보다 대학교 4년 이상의 시간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는데 있어서 훨씬 훨씬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ㅎㅎ 고등학교 3년 생각보다 그렇게 크리티컬하지 않을 수 있어요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수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과학을 좋아했고 특히 생명과학에 큰 괌심을 보였었기 때문에 어떠한 특정 이유 없이 고등학교 생기부를 모두 생명과학 또는 생명공학 쪽으로 확고하게 적어왔습니다.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할 예정으로, 수시 지원 학교들을 거의 정해놓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취업이 너무 걱정이 돼서 간호학과에 갈까 갑자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간호학과에 대해 찾아본 결과 저에겐 별로 맞지 않는 과정일 것 같고 간호사가 되고 나서의 실직률이 너무 높고 일 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여 그냥 원래 정했던 방향인 생명공학으로 다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생명공학과 전망이 안 좋다는 얘기도 많고 취업이 안 된다는 말이 많아요 사실인가요? 저는 연구에 대한 꿈도 없고 서울 주요 사립대의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해서 그냥 적절한 회사에 취직하고 싶습니다. 대학원에 가서 연구원이 되고, 어떠한 것에 연구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없습니다. 오로지 평범하게 살고 싶고 얼른 직장에 취직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생명공학과를 나오면 어떤 회사에 취직이 가능한가요? 공기업이나 중경기업 모두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생명공학과 취업 전망 어떤가요?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 회사에 취직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취직한다면 어떤 회사들이 있고 연봉은 괜찮을까요?
앗…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을 거라곤 생각못했네요.. ㅎㅎㅎㅎ 취업 걱정을 하다 6개중에 하나만 교과로 생명공학과 전혀 관련없는 전자공학과를 넣었다가 제 성적보다 컷이 높았고 교과였어서 버리는 카드로만 생각했는데 운좋게 문닫고 들어오게 돼서 지금 쌩뚱맞게 전자공학과 진학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생명공학으로 생기부가 도배돼있지만 실질적으로 관심은 없었어서 전자공학과 2학년 재학중인 지금, 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결국 취업이 목적이다보니,, 상위 공대가 저에겐 더 맞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근황 궁금해해주신 분들은 조금 실망하시려나요 ㅋㅋㅋㅋㅋㅋ 한참 대입으로 고민이 많았을 때 적은 댓글이라, 대학 오고 잊고 살았었는데 많이들 궁금해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배정은-t7v헉 이 댓글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을 하고있네요...!! 생각이 너무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칠 정도 ㅠㅋㅋㅋ 저도 취업이 정말 걱정입니다 너무 과학의 진리에 가까운 과목이다 보니... 아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생명공학이면 물리는 안해도 되는건가요? 물생지가 나을까요 화생지가 나을까요...?? 물화생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공학이니까 물리가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화학도 중요하다네요....ㅎㅎ
안녕하세요 서니님 반갑습니다! 진로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하시고 긍정적입니다~! ㅎㅎ 일단, 화학생명공학이라는 것이 화학공학과, 생명공학과 이렇게 2개 학과가 하나의 학부로 같이 입학을 한 다음에 화학공학 혹은 생명공학으로 전공이 나뉘는 형식인가요? 그렇다면 당연히 생명공학 전공을 선택하셔야 하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ㅎㅎ 이와 더불어서 생명공학과라고 할지라도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초점을 맞추는 부분이 다를 수 있는데요! 훗날 백신 혹은 암과 관련하여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신다면 어떠한 전공지식들이 필요하신지 고민을 해보신 다음에! 학과에서 진행되는 커리큘럼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이 드시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스스로 공부를 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학의 좋은 점 중 하나가 필요하다면 다른 학과의 수업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혹은 청강(?)도요...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생명공학과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지금까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흥미가 있어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석사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흥미일 뿐이지 아직 확신은 없고(물론 이 부분은 공부를 하며 더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런가 싶기도 하고... 괜히 다른 공대 또는 더 높은 학벌의 친구들 보면서 취직이나 연봉이 신경쓰이기도 하네요. (다른 공대와 달리 수학 과목이 없다는 점도...) 석사를 원하다고 해서 희망 대학에 가는 것도 아니고 연구가 잘 맞을 지도 확신이 안가고...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생명과학 수업이 외울때는 힘들지만 이해하면 재밌긴 하다는 것 정도...?인 것 같아요. 어쩌다 보니 한풀이가 되어버렸는데 지금 제가 뭘 해야 할지 혹시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고민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계신 것 같네요...ㅠㅠ 노윤하님께서 무엇을 해야 할 지는......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을 하시고 정해진다면, 후에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ㅎㅎ! 요즘 AI 많이 핫하죠! ㅎㅎ 비슷한 연구라도 AI가 접목되면 저널의 급이 올라가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컴공 복수전공 부럽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연구라는 것은 해보기 전에 적성을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또한, 석사 2년 정도는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혹은 커리어에 있어서 발목을 잡는 요소는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석사 2년을 한다고, 취업이 2년 늦어진다고, 인생이 2년 늦어지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 저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석사정도는 오히려 좋다는 마인드긴 합니다 ㅎㅎ! 희망 대학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하시는 곳이 있으시면 그 곳에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셔야 하는 부분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을 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는 결론을 내리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제가 어떻게 하시라고 정해드리는 것은 절대 맞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제 마음대로 "일단 석사를 해보세요!" 라고 말씀을 드릴 수도 없는 부분이니까요 ㅎㅎ;;
안녕하세요 설진님 반갑습니다! ㅎㅎ 관심분야를 끊임없이 탐구하시는 모습이 정말로 너무나도 긍정적입니다! ㅎㅎ 사실 대학교 3~4학년이 되어서도 뚜렷한 관심분야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죠! ㅎㅎ 또한, 점차적으로 더욱 넓고 깊은 학문을 접하실 수록 안목 또한 넓어지게 되어서 아마도 점차적으로 관심분야가 더욱 뚜렷해지실거에요! 지금 당장 완전히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딱 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갖고 계신 생각들! 질병과 관련한 연구들, 그리고 의약품 개발에 관해서도 흥미가 있으시다면 일단 생명과학, 생명공학 전공을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공을 일단 정하고 경험해보시기로 마음을 먹은 후에는 정말로 열심히 해보셔야 합니다! ㅎㅎ 열심히해 본 만큼 알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ㅎㅎ 그리고 제가 항상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이지만요! 우리에게는 언제든 이 길이 아니다 싶을 때면, 전공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이 항상 존재합니다! ㅎㅎ 그렇지 않나요? ㅎㅎ
생화학을 좋아하고 특히 인체 관련 생화학에 흥미를 느낍니다 ! 솔직히 화학과목 내에서는 생명과학 관련 화학 말고는 크게 관심이 없는데... 화공을 가는게 맞을까요 생공을 가는게 맞을까요..?? 화공은 수학 물리 같은 과목의 비중이 더 크다고 들어 생공이 더 맞을 것 같기도 한데..조언해주세요ㅠㅜㅜㅠ 그라고, 생공에 진학하면 생화학 공부의 비중이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경나연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단 무언가 흥미를 느낀다는 것은 긍정적인거라고 생각해요! 비록... 그 흥미의 대상이 아직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모를 지라도요... 점차적으로 알아가면 되는 거니까요!! ㅎㅎ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ㅎㅎ 일반적으로 "생공"과 "화공"은 완전 다른 분야입니다^^! 혹시나 제 다른 영상들도 보셨다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생공"을 전공하시면 어떠한 산업 분야로 나아가실 수 있는지, 그리고 "화공"을 전공하시면 어떠한 산업 분야로 나아가실 수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ㅎㅎ! 사실 이러한 부분을 모르신다면, "생공"이냐 "화공"이냐를 고민하시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ㅎㅎ! 순서가 반대거든요! 이것부터 알아보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ㅎㅎ 일반적으로 "생공"은 제약, 식품, 화장품 등의 산업 분야로 나아갈 수 있고요! "화공"은 반도체,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등의 산업 분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어떠신가요? 지금 이 말을 들으시고 지금까지 해온 생각과 다르다고 놀라시면 안돼요! 이러한 부분은 애초에 미리 알고 난 다음에 "생공"이냐 "화공"이냐를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ㅎㅎ! 그리고 질문해주신 "생화학"이라는 것은 바이오와 관련된 그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공부하시게 될 전공과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생물학적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 아셔야 하는 "수많은 전공과목 중 단지 한 과목"에 불과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화공은 수학, 물리의 비중이 더 커서 생공이 더 맞을거 같은데..."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경나연님께서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근데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지식"이 많이 필요해요! 그러면 경나연님께서는 1) 그대로 하고 싶은 일과 수학을 포기하실건가요 아니면, 2)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수학"을 공부하실 건가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진지하게 접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ㅎㅎ!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기꺼이 해야 하는 경우가 무조건 존재하거든요! ㅎㅎ 어떠한 선택을 하셔도 항상 응원합니다^^!
이제 고1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입니다. 제가 공부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한적은 없어서 점수가 좀 애매해요..(a,b가 다수고 c는 아마 1개쯤 있을거에요..) 늦게라도 꿈을 찾아서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저는 과학 과목에서 이해하거나 새로운걸 연구,조사하는걸 좋아하거든요.그래서 신종 바이러스를 연구,결론 도출을 해 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과를 가고 싶은데 현재로서는 바이오쪽을 생각 중이지만 맞는 진로인것인지 확신이 안생겨서요, 좋고 유익한 피드백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겨우 중학교 3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하세요! 하지만 아직 지금 단계는 당연히 추상적이고 모호한 목표지향점만 있고, 확신보다는 불확실성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이제 겨우 중학교 3학년이시니깐요 ㅎㅎ! 사실 점점 많은 것을 알아보고 깊게 공부할 수록 목표라는 것은 더욱 구체화가 되는 부분이니까요! 지금 단계에서는 진로와 관련해서 100% 모든 결정을 하려고 하지 마세요 ㅎㅎ! 진로에 대한 설정은 원래 굉장히 치열한 "장기전"이거든요! 아직 시간은 충분히 많으시니까요! 앞으로는 1) 나중에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2)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3) 이러한 공부는 어떤 학과에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꾸준히 알아보시고 고민을 해보시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맞는 진로인지 확신이 안생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1) 바이오쪽을 가면 할 수 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는 건가요? 2) 본인이 나중에 이 일을 좋아 할 지 잘 모르겠다는 건가요? 3) 미래의 전망 등이 어떨지 모르겠다는 건가요? 등등등... 어떤 부분에서 확신이 안생긴다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연구 쪽은 아니구여 화학계열인데 화장품,향수에 관심이 많고 또 제가 여성학에 관심이 많아서 의료,생명전공을 해서 여성 상담 센터나 여성기관사업도 해보고 싶어서요 이 두가지 일을 염두해 두고있는데 어디가 가장 적합할까요? 하나는 화학 하나는 의료 사회학까지 겹치는거라서 과를 정하기 애매해요
안녕하세요 손사랑님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전문적인 진로상담가는 아니지만요...ㅎㅎ;; "여성학"은 제가 처음 들어보는 모르는 것이기도 하지만요...ㅎㅎ;; 흠... 완전 다른 2가지 방향을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일단 먼저 한 쪽으로 정하셔야 겠...죠...? ㅎㅎ;; 아니면 아직 대학 진학 전이신거 같은데요!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관련 학과들을 복수전공 하시면서 보다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셔도 될 거구요 ㅎㅎ;;
안녕하세요 정하님!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이미 관심분야와 방향을 생각하신 점이 훌륭하세요! 나중에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일단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만 졸업해서는 안되고요! 무조건 "대학원" 진학을 바라보셔야 하는데요. 대학원에서는 "의약품 개발" 이라는 추상적이고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세부적인 특정 연구주제"를 다루시게 될거에요!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작업을 합니다^^! 훗날 정하님께서는 필요한 다양한 분야 중 어느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기여를 하실 수 있게 되시겠죠~ 그러시기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과정을 진행하시면서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기르셔야 겠죠! 물론 어떠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실지는 대학교 과정부터 본격적으로 방향성을 생각해보시게 되겠죠~ 대학원을 진학하는데 있어서 "생명공학과"냐 "생명과학과"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두 학과 모두 원하는 연구분야의 연구실을 어디든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과"는 조금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대학원 진학"이냐 "바로 취업"이냐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일반적으로는요! 두 학과 모두 "생물학적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전공 지식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배우지만요! 추가적으로 조금 다른 부분은 "생명과학과"의 경우에는 "조금 더 다양한 분야"의 전공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했을거라는 강점이 있어요! (생명공학과에서는 다루지 않았을 내용도 포함, 그렇게 깊은 내용까지는 아닐지라도요!) "생명공학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바이오 산업에서 사용되는 "바이오 공정"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는 강점과, "공학적 마인드(실제로 어떻게 응용하는지, 경제적 이점과 관련(효율성, 수율 등을 고려))"라는 강점이 있어요!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는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모두 차이는 없을지라도, 사실상 고등학교 2학년이신 현 시점에서 미래의 방향을 전부 정해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니까요! 위와 같은 두 학과의 차이점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더 맞는 학과를 고민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해요^^! "물리"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어디를 가셔도 "물리학"은 배우실거에요! 하지만 이때 배우는 물리학은 고등학교때 배웠던 물리학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에요. 물론 좀 더 심화과정을 배우겠지만요^^! 고등학교때 "지구과학"대신 "물리학"을 공부하시는 것을 무조건 추천을 드리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대학교 진학 이후에 "물리"공부를 못하실 건 전혀 없죠! ㅎㅎ 물리학과 처럼 "전자기학, 양자역학, 통계열역학, 고체물리학, 입자물리학, 핵물리학"과 같은 굉장히 깊은 물리의 내용을 배우는건 아니니까요~ 대학교 오셔서 열심히 하시면 사실 못할 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고등학교 3년 보다 대학교 4년 동안 이룰 수 있는 것들이 훨씬 훨씬 훨씬 많아요! 고등학교 3년 동안 뒤쳐져 있던 부분을 전부 싹 다 뒤집고도 남을 정도에요^^! 본인 하기 나름이거든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파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 고2 화생 공부하는 이과생입니다. 저는 줄기세포를 연구해 의약품 개발과 의료기술 개발에 관심이 있어요..처음엔 줄기세포 연구가 꿈이었으나 시간이지나니 의료 기술개발에도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이나 크게 차이가 없는건 알지만 연구하는것과 기술개발하는것이 차이가 꽤 있다고 생각해서 여쭤보고 싶어요. 연구를 하려면 보통 생명과학과에 진학하고 연구를 통해 개발을 하려면 생명공학과에 진학하나요?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이 생명과학과에 진학하게 되면 연구소에 들어가는것 외에 보통 어떤곳에 취업하게되나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이심에도 불구하고 관심분야를 끊임없이 탐구하시려는 모습이 정말로 훌륭하세요~! 일단 질문자님께서 "연구"와 "기술개발"이라는 용어를 서로 다른 것으로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서 사용하신 것 같은데요~ "연구"라는 큰 범주 안에 "기술개발"이 포함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게 더 나은 것 같구요! 더 나아가서는 그냥 "연구"라는 용어만 사용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혹시 모를 혼란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요 ㅎㅎ) 아무튼 이런 용어는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는 아닌 것 같구요! 질문자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것처럼 "연구"를 하는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석박사"이상의 학위까지 바라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대학원 과정이죠 ㅎㅎ! 대학원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시는지가 중요한데요! 어떠한 분야를 연구하고자 하시더라도, 해당 연구를 하는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하시는데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생명공학"을 전공하시든 "생명과학"을 전공하시든 말이죠 ㅎㅎ! 두 학과의 차이점을 말씀을 드리자면, "생명과학"의 경우에는 생물학적인 전공 베이스가 좀 더 넓게 깔리게 되겠구요! "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생물학적인 전공 베이스가 "생명과학" 전공에 비해서는 좁겠지만, 그만큼 "공학" 베이스가 깔리게 되겠지요! ㅎㅎ (한 마디로 최소 input 대비 최대 output을 지향하는 마인드를 탑재할 수 있다는 거에요 ㅎㅎ) 줄기세포에 관심이 많으시고, 만약 나중에 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를 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신다면 생물학적인 전공 베이스가 좀 더 넓게 깔릴 수 있는 "생명과학"을 전공으로 하시는게 좀 더 나을 수 있겠죠 ㅎㅎ! 물론 "생명공학"을 전공하신다고 해서 못한다는건 아니구요! 생명공학, 생명과학 무엇을 전공하시든 어디든 똑같이 가실 수 있습니다^^! 어디는 생명공학과만 갈 수 있고, 어디는 생명과학과만 갈 수 있고, 이런건 없습니다 ㅎㅎ! 어떤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냐고 질문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분야 정도만 크게 크게 말씀을 드리면요. 바이오제약(세포를 이용해서 의약품을 만드는 거죠) 바이오화학(세포를 이용해서 다양한 소재, 섬유 등의 재료가 되는 화학물질을 만드는 거죠) 식품(세포를 이용해서 식품첨가물, 아미노산 등을 만드는 거죠) 바이오에너지(세포를 이용해서 에탄올, 바이오디젤 등을 만드는 거죠) 기기장비(다양한 분석장비나 툴을 개발하거나 하죠) 서비스(되게 많아요 예를 들면 DNA를 분석해준다거나, 합성해준다거나 등등. 이런 테크니컬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죠) 간단 간단하게만 말씀드렸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제가 한 가지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관심분야가 있으시다면 정말로 치열하게 더 알아보려는 노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학교에 앉아서 교육과정 내의 공부만 하는 것보다 정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항상 파이팅입니다^^!
제가 유전 관련해서 연구를 하고 싶은데, 더 자세히는 유전병을 끊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공계열 대학으로 진학하려고 하는데, 의대에서도 생명공학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이공계열 대학에서의 생명공학 공부와 의대에서의 생명공학 공부의 차이점이 뚜렷한가요? 그리고 그 차이점은 무엇인가요?ㅠㅜ
딱 간단하게 핵심을 말씀드리면요! 의학을 전공하시면 의사의 길도 열려 있다! 하지만, 생명공학을 전공하시면 의사의 길은 죽어도 갈 수 없다! ㅎㅎ 요게 가장 큰 핵심이 될 수 있겠네요! 나중에 어떤 연구를 하고 싶으신지는 모르겠지만요! 의사여야지만 할 수 있는 연구도 있겠지요 ㅎㅎ 직접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경우에는 말이죠^^!
저는 생명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중 한 명입니다 예전부터 좋아한 것은 아니고 내신 때 생명과학을하면서 흥미가 생겼고 학원쌤이 흘리듯이 한 말이 '광합성의 매커니즘을 인간의 영역으로 가능하게 한다면 식물처럼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서 식량 같은것을 공급할 수 있으면 어떨까'라는 말을 하신 것이 저한테는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학원쌤의 말이 지금당장 가능하진 않아도 큰 범위에서는 세포에 대한 관심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엽록체에 대한 관심이 생겨 이에 관련한 것에 깊은 탐구와 발견은 하고싶습니다 다른 괸심분야가 하나 더 있는데 어머니께서 자가면역질환이 있으셔서 면역 반응과 신경계통에 관한 관심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는 것이 미래가 너무 막연한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현실에 치여 하기 어려울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됩니다 전망이 어떤지 보다는 대학, 대학원을가고 어디로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에 무지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생명에만 관심을가져서인지 여유 시간에 다른 관심분야를 찾으면서 견문을 넓혀볼까 싶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생명과학분야에서 할 수 있는 굉장히 다양한 일들을 알게 되면 그 매력에 충분히 빠질 수 있죠! ㅎㅎ 지금 어떠한 교육과정에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요! 계속해서 본인의 관심분야를 탐구하고 구체화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십니다^^! 당연히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분명 나중에는 더욱 많은 것들을 아시게 되고, 관심분야도 더욱 구체화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많은 방향들도 보게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뎔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의약이라는 것이 "의약품"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의약품 혹은 줄기세포 관련해서는 제가 알기로는... 의공학은 전혀 상관이 없구요 ㅎㅎ;; (이게 학과명만 보고 결정을 하면 생기게 되는 문제점입니다...ㅎㅎ;;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 학과명만 보지 마시고 직접 커리큘럼을 보시면서 어떤 공부를 하는 학과인지를 살펴봐야 하는 것이죠 ㅎㅎ!) 말씀해주신 분야와 관련해서는 생명과학과를 전공하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입시하게 되는 고2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생명정보학에 대해 공부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몸의 유전정보 등의 비밀을 찾고 이를 통해 ㅣ바이오의약품까지 개발하고 싶은 야망이 있습니다. 대학원까지 가서 석,박사까지 공부하면서 연구도 하고 싶습니다. 과연 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ㅈ과중 뭐가 좋을까요? 컴퓨터 관련 학과를 가서 이런쪽으로 가는 사람도 꽤 있는것ㄱ 같기도 한데 생기부가 생명정보학ㅈ과 생명과 유전적 지식이 주를 이루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어떤활동을 위주로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주영님!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벌써 부터 관심분야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계시는 모습이 정말 훌륭하세요! ㅎㅎ 아직까지는 인간의 유전적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굉장히 큰 벽이 존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로 가는데도 굉장히 큰 벽이 존재하지만요!!! 훗날 김주영님께서 이러한 벽들을 전부 허물어 주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리고 사실 관심분야의 경우에는 앞으로 전공을 계속해서 공부하시면서 계속해서 바뀔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5번 정도는 바뀌었던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어쨌든 말씀해주신 부분을 보아하니 "생명과학과"로 진학을 하셔서 좀 더 폭넓은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꾸준히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러다 보면 구체적인 방향성이 정해질 수 있겠고,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실이 있는 대학원에 진학을 하실 수 있겠죠~ㅎㅎ 흠... 생기부는 방향성은 제대로 잘 잡고 계시는 것 같은 걸요~? ㅎㅎ 그리고 컴퓨터 쪽으로 가시는 것은 그리 추천드리지 않아요 ㅎㅎ;; 왠지 컴퓨터쪽으로 가시면 표면적으로는 정말 모든 유전적 정보를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막 다 분석하고 이럴 것 같은 느낌이지만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ㅎㅎ 생명과학쪽으로 가시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해서 파이팅 하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초등학생들이 가장 하고싶어하는 직업들에 최근들어 bj나 유튜버가 대두되는 이유가 자신들이 동경하고 재밌어보이는 직업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일 것인데, 아직 사회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하고 주입식 교육만 받아왔던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구체적인 동기를 찾기는 쉽지않을것 같아요. 또 어떤 막연한 동기라도 그 동기를 바탕으로 더 탐구하고 그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면 막연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예로는 소방관이 멋있어보여서 소방관을 꿈꾸는 아이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아이의 동기가 잘못된 것인가요? 당신만의 잣대에서 학생들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것은 그들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따라서 학생들을 조금 더 넓은 시각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Mr As님! 반갑습니다 ㅎㅎ!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말씀해주신 부분이 사실 제가 영상에서 강조했던 부분과 굉장히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ㅎㅎ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으셨다면...... 제 화법의 문제이려나요? ㅎㅎ;;) 영상 후반부에 나오지만 제가 강조했던 것은 "막연하고 애매모호한 동기"로부터 "관심분야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서 "관심분야를 구체화"하는 것이 좋은 과정이라는 내용이었거든요 ㅎㅎ 단순히 "막연하고 애매모호한 동기"에 머물러 있으면서(관심분야에 대한 탐구가 결여된 채) 이를 바탕으로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나중에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일 수도 있기에 이것을 지양해야 한다고도 했고요 ㅎㅎ! Mr As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신 "어떤 막연한 동기라도 그 동기를 바탕으로 더 탐구하고 그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면 막연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이 제가 말씀드린 것과 맥이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말씀해주신 "탐구"라는 것이 바로 제가 강조를 한 부분이거든요 ㅎㅎ 또한, 예로 들어주신 "초등학생"의 경우 당연히 처음 시작은 그렇게 접근하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전공선택"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시기(일반적으로 고등학교 2~3학년 정도)에는 "관심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한 "탐구"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대학교 진학 전인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단순히 "과학자가 너무 멋져보여!"라는 생각으로 "생명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한다면...... 나중에 그리 좋지 않은 결과가 될 확률이 더욱 높으니까요 ㅎㅎ;; 사회경험이 없고, 주입식 교육만 받아왔기에 관심분야를 구체화 하는 것은 어렵다는 사실 너무나도 당연하고 맞는 말이죠...! ㅎㅎ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정말로 맞으니까요! 하지만 사실 사회경험이 없고, 잘 모르는 것은 대부분의 대학생분들도 마찬가지잖아요 ㅎㅎ 그래서 제가 영상 후반부에 강조했던 것은, 어려운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현재에는 과거와 비교해보면 정말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은 정보들을 찾아 볼 수가 있거든요 ㅎㅎ 물론 그래도 힘든 과정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생명공학"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께 만큼이라도 제가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채널을 시작한거기도 하고요 ㅎㅎ! 제가 추구하는 제 채널의 방향성은 앞으로 점차적으로 "생명공학"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이 곳에서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거에요~ㅎㅎ 사실 저도 제가 깊게 다루는 분야 이외의 분야는 잘 모르니까요 ㅎㅎ "생명공학"에서 다루는 세부적인 분야가 정말로 넓으니까요 ㅎㅎ 언제든 놀러오셔서 관심가져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고등학교때 제 친구중에 비슷한 진로를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아마 원예학과?로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슷한 학과로는 임산, 산림 등등 단어가 포함된 학과도 많아요. 그냥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이름만 보고 지원하지 말고 그 학과에 있는 연구실 혹은 교수님들이 뭘 전공했는지를 보셔야 돼요. 같은 생명공학과여도 거기 있는 교수님들이 미생물학을 전공했는지 암 관련 연구를 하셨는지 뭐 줄기세포 연구를 하셨는지에 따라 커리큘럼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까 잘 찾아보고 종자..화훼..잘모르겠지만 비슷한 전공 하신 교수님이 있는 학과로 찾아가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진로에 관해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윤준서님께서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직접 "커리큘럼"을 확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바이오 분야는 굉장히 폭넓기 때문에 학과명이 같아도 실제 커리큘럼은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 말씀해주신 분야와 관련해서는 제 기억상 대표적인 예로는 서울대 농생대의 경우에는 육종분야를 연구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 커리큘럼도 이를 따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또한,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연구"라는 것은 "대학교"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 이상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하시는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실에 진학을 하시기 위해서 반드시 학부때 특정 학과를 전공해야 한다 이런 것은 없다는 것이죠 ㅎㅎ! 생명과학을 전공하셔도, 생명공학을 전공하셔도, 상관없이 나중에 원하시는 연구실(대학원)에 진학을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다만,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보다 더욱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는 전공을 전공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사실... 대학교 입시와 관련해서는 제가 많이 아는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자면요! 대학교 입시와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성적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성적관리(주)를 최우선으로 하시는게 다른 기타 활동들(부)을 하는 것 보다는 우선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다만, 입시 후에 교육과정을 수월하게 이수를 하시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물에 대한 기본 베이스는 갖고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임형선님 반갑습니다! ㅎㅎ 흠...... 미생물을 이용해서 수소와 같은 에너지원을 만드는 연구를 하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생명공학을 전공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미생물로 공정을 설계해 공장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공장시설을 짓는 플랜트"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임형선님께서는 열심히 에너지원을 만드는 미생물을 개발하시고 거고, 이렇게 지어진 공장 시설에서, 임형선님께서 개발한 균주를 마구마구 키워서 에너지를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죠^^! 미생물 연구를 하고 싶으시면 생명공학을 전공하시는게 맞구요! 공장시설 짓는 일을 하고 싶으시면(미생물 무관) 화학공학을 전공하시는게 더 맞는 방향이겠지요!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박지윤님 반갑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시는데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세요! 사실 학과명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 보다는 반드시 해당 학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봐야 합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원하시는 일을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다양한 학교 학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보시면서, 어디서 앞서 말한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ㅎㅎ 바이오 분야에서는 다루는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학과명이 같아도 실제 커리큘럼은 많이 다를 수도 있거든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시지는 마시구요~ 이제 2학년이시니깐요! 앞으로 꾸준히 관심분야를 "구체화"하시는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성적도 가장 중요하죠! ㅎㅎ 충분히 더 올리실 수 있으실테니까요^^!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규민님 반갑습니다! 생명공학과를 전공하시고, 학사 후 바로 취업을 하고 싶어하시는가 봅니다! ㅎㅎ 당연히 말씀해주신 학교를 가셔도 안 될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ㅎㅎ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요~ 기사자격증(생공기사, 화학분석기사 등)도 따시고요~ 인턴(무조건요!)도 꼭 해보시고요~ 최대한 많은 어학점수(영어는 기본, 요즘 중국어 우대 많더군요!)도 따두시구요~ 대학교 1학년때부터 미리미리 본인의 역량을 키우려고 노력하시고 꾸준히 준비를 해 놓으시면! 안데려가는 곳이 없을겁니다^^! 취준은 4학년때만 바짝~ 벼락치기로 하는게 절대로 취준이 아니니까요! ㅎㅎ 분명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 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미래의 취업시장이 어떤 상황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채용은 경기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기 때문에요...ㅎㅎ 본인의 역량과는 상관없이도)
안녕하세요 Superduper Krill님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은 앞선 질문자님께서 "학사졸업 이후 취업"이라는 전제조건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에 그러한 답변을 드린 것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어학능력의 우대는 해당 언어권 국가로 사업을 진출하는 것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ㅎㅎ! 생명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산업인 제약산업의 경우에도 현재 중국으로의 사업진출(공장을 짓던 뭘 하던 말이죠!, 사업의 진출과 학문적 교류는 차이가 있습니다^^!)에도 힘을 쏟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대를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구요^^! 따라서 관심 있는 산업분야에서 최근 어떠한 국가로 활발히 진출을 하는지 살펴보신다면, 추후에 어떤 어학능력을 갖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생물학과 진학을 고민중인 고3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단국대 취업률이 높은 걸 보고 대학원 진학은 안해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생명과학분야는 다 대학원을 가야하는걸까요...ㅜㅜ 집안사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학부졸업만으로는 취업이 많이 어렵겠죠? 또한 제가 고민중인 곳이 가톨릭대 생명공학과, 단대 천안 미생물학과, 명지대 생명정보학과 등등 인데요... 단대 제외한 위 두 개의 학과에서도 미생물학과와 비슷하게 미생물을 자세히 배울 수 있을까요? 특히 생명정보학과는 세부과목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요...ㅜㅜ
안녕하세요 다가님 반갑습니다! ㅎㅎ 중학교 시절부터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셨다니 굉장히 훌륭하시네요! ㅎㅎ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연구"를 업으로 삼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까지 마치시고 "석박사" 이상의 학위까지 커리어를 길게 바라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본인의 "연구 분야"라는 것은 대학교때 "생명과학"을 전공했느냐 혹은 "생명공학"을 전공했느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에요! ㅎㅎ "대학원" 과정에서 어떠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ㅎㅎ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생명과학"을 전공하시든 "생명공학"을 전공하시든 나중에 "원하는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는 부분입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분야(?) (분야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요...ㅎㅎ;;)에 대해서는 "생명과학과"를 전공하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관련있는 전공들을 많이 배울겁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 저는 생명과학을 공부하다보니 생명공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이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인간의 유래와 비밀을 파해치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배우는 생태계 부분도 너무 재미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동물들을 보호하는 일이나 동물이나 생태계를 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같은 일을하고 싶기도 해요. 이럴때는 어떤 학과가 좋을까요...? 혹시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분야에서도 생태계 분야를 연구하나요?
안녕하세요 강민규님! 본인의 관심분야를 계속해서 알아보고자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세요! ㅎㅎ 학교 생명과학 수업에서 배우는 "생태계"에 대한 내용들이 재미있게 와닿으셨나 봅니다! 무엇이든 재밌는 것이 생긴다는건 좋은 일이죠~ㅎㅎ 이로 인해 "생태계"에 관심을 갖게 되시고, 생태계의 파괴를 막고 보존하기 위해 멸종위기 종을 지키는 등의 일을 하고 싶어하신다니 굉장히 의미가 깊네요^^! 하지만 "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생태학"과 같은 내용은 사실 잘 다루지 않아요 ㅎㅎ 모든 "공학"이라는 분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소들과 기술들을 응용해서 "돈"이 되는 가치를 창출하는게 목표거든요! ㅎㅎ 이런 점에서 본다면 "생태학"과 관련해서 더 깊고 다양한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생명과학"이 더 낫다고 볼 수 있겠죠! 굳이 "생명과학", "생명공학" 둘 중에서 비교를 한다면 말이죠! ㅎㅎ 하지만 "생명과학" 또한 강민규님께서 전공을 한다고 했을 때, 생각보다 배우는 것과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과 많이 다를 수 있어요! ㅎㅎ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무언가를 하는 것 보다는 "생태계"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나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무언가를 하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더 좋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들이 있어요! 만약 다양한 생태환경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하신다면 "생명과학"을 전공하시는게 맞을 수 있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환경보호 활동을 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초점을 동물을 보호하는 일이나, 멸종 위기 종을 보존하는 일 등에 맞추신다면 다른 방향이 더 맞을 수도 있다는 거죠! ㅎㅎ 예를 들어 어떻게 보면 "수의사"가 더 나을 수도 있겠고요! 아니면 "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하는 사람이 더 나을 수도 있겠고요!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느낌이 잘 전달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더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생태계 연구"라고 한다면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폭 넓은 주제거든요 ㅎㅎ 마치 "수학을 연구한다", "과학을 연구한다"와 같이 굉장히 그 범위가 넓어요~ 그래서 관심분야를 조금씩 조금씩 점차적으로 구체화시켜보신다면 분명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단지 "생태계 연구"라는 "구체적이지 않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잡고 계시지만! 조금 더 깊게 고민을 꾸준히 하신다면 분명 구체화 시키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정말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면 이런 식이죠! 1. 생태계를 보존하고 싶다 2. 생태계가 파괴되는 원인이 뭘까? 3. 인구증가, 인류의 거주 및 생활범위 증가, 에너지 생산 등 4.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수도? 5. 미세조류를 이용해서 바이오 디젤을 만드는 연구가 괜찮아 보이는걸? 이런 식으로 구체화를 해보는 거죠! ㅎㅎ 그러다보면 정말 기이한 점을 발견 할 수도 있어요!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것이 굳이 "생태계 연구"가 아닐 수 있다는 거죠! ㅎㅎ 세상의 모든 것들은 생각보다 연관성들이 많아서 "동쪽"에 도착하기 위해서 "서쪽"에서 출발하는게 더 맞을 수도 있다는 거죠! ㅎㅎ 아직은 좀 더 다양한 방향으로 폭넓게 고민을 계속해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ㅎㅎ
안녕하세요 감염병과 관련한 진로를 생각 중인데 공학계열로 가려면 물리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질문드려요 지금 2학년은 물화생지 전부다를 수업 듣고 있는데요 물투를 선택하기에는 물원이 저에게는 조금 버거웠거든요... 생명공학과에서 물투수준의 물리내용을 다루나요? 그냥 화생만 선택하면 안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올해 졸업했습니다. 주로 물리와 화학과 관련된 과목을 배웠지만 저에게는 흥미가 없어고 몇개안되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과목을 수강할때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생명과학과 관련된 대학원을 가서 공부를 하고싶습니다. 저는 분자진단에 관심이 있는데 근데 생물학에 관련된 지식이나 실험경험이 없어서 이길이 저랑 맞는지도 확신이 안들어서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 고민이 되요. 일단은 생물학과 관련된 대학원을 가서 경험을 해보는게 맞을까요??ㅜㅜ
안녕하세요 리리님 반갑습니다! ㅎㅎ 흠... 일단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요...ㅠㅠ 물론 정답이라는 것도 없구요...! 정말로 분자진단 관련한 분야로 커리어를 나아가고 싶으시다면 관련 분야의 대학원에 진학을 하셔서 일단 해보시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맞는 방향이라는 생각은 들긴 하는데요 ㅎㅎ;; 정말로 하고자 하시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못 하실 건 없다고 생각은 드네요..! ㅎㅎ 제 주변만 해도 화학공학을 전공했지만 바이오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사람들도 정말 많구요! 심지어 더 예전에는 인문계열 전공이었지만 생명공학과로 전과를 한 후에 대학원 진학까지 한 경우도 봤었습니다 ㅎㅎ! 하고자 한다면 결코 못 할 것도 없고, 문제 될 것도 없다는 거죠 ㅎㅎ;;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신 후에 원하시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Bioengineer 조언감사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대학원에 도전할려구요. 몇가지 더 질문하고 싶습니다ㅎㅎ 제가 생물학과목이나 실험을 배운적이 없어서 전공지식들을 미리 공부하고싶습니다. 생물학 공부할때 어떤걸 참고하는게 나은가요?? 기초가 없어서 기초부터 공부하고싶습니다. 생물학이론이외에도 대학원갈때 따로 준비해야할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이고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2~3년 전부터 생명공학이나 과학과 지금 전공을 두고 고민한 끝에 지금 전공을 선택했지만 생명 역시 포기 못하겠어요 심지어 1년 전부턴 생명쪽이 더 가고싶어요 벌써 2학년이라 전과해서 다시 시작하면 늦을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여쭤볼게여. 저는 생명 박사학위를 따고 암이나 치매를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거나 그러한 질병에 관해 연구하고 치료할 수 있게끔 그러한 연구원이 되고 싶은데 공학이 맞을까요 과학이 맞을까요?
만약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박사까지)이 확고하시다면 "생명공학"이냐 "생명과학"이냐는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두 학과 모두 대학원을 진학할 때 생명쪽의 어떠한 연구분야의 랩실이든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의 차이는 존재할거에요! 대학교 졸업과 대학원 진학으르 앞두게 되셨을 때, 이 시기에 만약 "생명과학"을 전공하셨다면 "생명공학"전공에 비해서 더욱 더 넓은 분야의 전공 공부를 하셨을 거에요! 그래서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하고자 하는 연구분야를 고려했을 때, 굳이 고르자면 "생명과학과"가 좀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것이 있지만...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셔서 망설이시는 것 같은데요! 조금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말씀을 드리자면요! 지금 2학년이신거는요~ 절대 절대 절대 늦은게 아니에요! ㅎㅎ 참고로 1~2학년때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전부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기본적인 정도의 것들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공을 바꾸는 것을 무언가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느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본인의 방향을 찾아서 전과를 하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분위기라고 해요! 절대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걸 할지 말지를 놓고 주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잖아요 ㅎㅎ 아하! 그리고 혹시나 "박사"과정까지의 생각이 정말로 "확고"하시다면 "전문연구요원"이라는 제도를 활용해서 군대 2년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물론... 질문자님께서 남성이신 경우에만 해당하는 거지만요! ㅎㅎ)
@@Bioengineer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생명공학도 대학원이 거의 필수일까요? 그리고 걱정되는건 저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저희 학교은 지금 제 전공으로만 유명한지라 전체적인 네임벨류나 랭킹은 엄청 낮아요.. 이런 학교에서 학사 졸업하고 난 후 취업을 할 수 있을지 혹시라도 대학원에 간다면 좋은 대학원에 갈 수 있을지 너무 걱정돼요. 이런 분야는 상위 대학 아니면 포기하는게 낫다길래 다들..
안녕하세요!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대학원"이 반드시 "필수"냐? 라고 물으신다면 질문자님께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난번 해주신 말씀처럼 "질병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Researcher)"가 되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대학원"과정은 당연히 "필수"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기본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은 당연히 "전문성"을 갖고 있어야 하겠죠! 어떤 사람의 연구 역량이 어떠한가를 판단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학위"와 "연구실적(논문)"이거든요! ㅎㅎ 만약 질문자님께서 대학원을 가지 않으시고 학사의 경력으로 누군가에게 "내가 ~~~ 연구를 해보겠다!" 라고 아무리 말씀을 하셔도...... 현실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연구자"로서 고용하지 않을거에요......ㅎㅎ;;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시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겠죠? ㅎㅎ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폭이 훨씬 더 넓다고 할 수 있거든요! "연구자(Researcher)"가 되는 것은 힘들지라도 다른 Position도 굉장히 많거든요! ㅎㅎ 연구소든 기업이든 연구 개발을 하는 이유가 결국에는 실제로 써먹기 위해서거든요! (시장에 내다 팔아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거죠 ㅎㅎ) 이렇게 시장에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공급해서 돈을 벌려면, 산업분야에서는 "연구자(Researcher)" 뿐만 아니라 다양한 "Technician"과 "Operator"의 Position도 있어야만 해요! 간단히 조금만 예를 들어보면, 분석전문기업에서 의뢰받은 Sample들의 분석실험을 수행하는 Technician이라던가, 혹은 바이오 의약품기업에서 대규모 반응기를 다루거나, 목적하는 Product의 분리정제를 담당하는 Operator라던가, 혹은 전반적인 Process와 Product의 품질을 관리하는 Technician이라던가 하는 생각보다 훨씬 더 굉장히 다양한 Position들이 있어요~ 물론 "연구자(Researcher)"는 아니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연구자"가 아닌 다른 Position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라는 판단이 드신다면 굳이 대학원을 안가도 충분히 커리어를 키워나갈 수 있겠죠! 물론! "연구자(Researcher)"가 되시기 위해서는 대학원은 필수에요! ㅎㅎ "좋은 대학원"이라는 것이 단순히 "대학 네임밸류"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조금 부적절하지만, 그래도 질문자님께서 열심히 하신다면 원하시는 대학원에 충분히 지원하고 이루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나중에 안될 걸 먼저 생각하고 주저하시기에는 아직 2학년 밖에 안되셨으니까요! ㅎㅎ 물론! 전공을 바꾸시려는 결정을 하시기 전에 한 번 더 고민하시는 것도 필요하겠고요! 정말로 하고 싶다는 결정을 내리신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마시고 필사적으로 달려가 보는 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물론! 제가 정답을 제시해 드릴 수는 없지만요... 정답도 없고요 ㅜㅜ 생각보다 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경험을 쌓으신다면 나중에 더 큰 빛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를 하고 계시는 교수님 랩에 들어가서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는 것도 향후 원하는 대학원에 진학하시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교수님께서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실 수도 있고요! "생명공학"이 상위 대학이 아니면 포기하는게 나은 "이런 분야"이지는 않아요 사실 ㅎㅎ! 계속해서 "인력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도 하고요! (물론... 요즘은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자원이 AI 분야에 집중되고 있기는 하지만요...ㅎㅎ;;) 그리고! 열심히 해서 결국에서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실거 아니신가요? ㅎㅎ 분명 그러실 생각이라고 믿고, 그러실 수 있다고 믿어요^^! 생각보다 "높은 학위"로 갈 수록 "배경"보다는 "개인의 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시대인 것 같아요! ㅎㅎ 충분히 생각을 해보세요~~ㅎㅎ
안녕하세요!! 이제 막 고1올라가는 학생입니다ㅎㅎ전부터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어서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이 채널을 알게되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나니 생명 공학 쪽에 더욱 관심이 생겼는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가능할까요ㅠ? 중1,2때 놀았던 게 가끔 발목을 잡아서 걱정이에요ㅠ
안녕하세요 옹알앵알님 반갑습니다! ㅎㅎ 중학교 1,2학년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어서 걱정이신가 봅니다 ㅎㅎ! 당연히 미리부터 열심히 했던 사람들과 비교를 했을 때, 늦지 않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ㅎㅎ! 그렇다고 해서 포기를 한다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게 되겠죠 ㅎㅎ!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정말로 열심히 하신다면 분명 원하시는 목표에는 점점 다가가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부터 열심히 하시는 것이 정말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해요 ㅎㅎ 참고로... 저도 중학교때 까지만 하더라도 공부를 하지 않던 학생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었어요! 미리부터 열심히 하지 못했던 부분이 절대로 사라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신다면, 열심히 하시는 만큼 원하시는 목표에 점점 다가가실 수는 있어요! 일단 목표가 있다면, 이루기 위해서 "죽도록 한 번 쯤은" 해보는거죠 ㅎㅎ! 물론, 저도 죽도록 까지는 못했지만요 ㅠㅠ!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 학생입니다.! 생명공학에 관련되어서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경암바이오유스캠프 강의 같은 것들도 듣고, 책들도 읽어나가고 있는데, 교과에 연계된 범위 내에서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별로 없어보여서요..ㅠㅠ 그리고, 유전학(유전자 변형 등), 생물학, 의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생명공학과를 지망하는 것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아디오스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끊임없이 더 알아가시려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음... 사실 고등학교 때는 흥미를 꾸준히 유지시켜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뉴턴잡지"를 구독해서 읽었었어요~! 그리고 관련 분야의 독서도 꾸준히 했었구요! 그러다 보면 흥미로운 일들을, 혹은 관심있는 일들을 접하실 수도 있겠죠! 그러면 이런 일들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점점 더 파고들어가 보는 거에요~! 필요에 따라서는 공부를 해야 할 수도 있겠죠! ㅎㅎ 꾸준히 오랫동안 이런 탐구활동을 해오다 보면 어느 정도 관심분야에 대한 윤곽선이 생길 수도 있어요! ㅎㅎ 물론,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관심분야를 엄청 구체화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지만요! 어쨌든, 좀 더 폭넓게 생각을 하셔서 "생명공학"분야가 재미있다 혹은 나랑 맞는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생명공학을 전공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학교 가셔서 전공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배우시다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처럼 관심 분야가 점차 더 뚜렷해질 거에요! ㅎㅎ 지금 당장은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 너무 관련 활동들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어쨌거나 대학 입시에서 가장 가장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이니까요! ㅎㅎ
지금 예비고 2 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지금 생명공학을 희망하고 있는데 제 주위분들은 그 분야는 정말 한국에서는 전망이 없다고 하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약쪽으로 가서 연구원을 하고 싶은데 그럴바에는 차라리 약학으로 가는게 낫나요? 아니면 둘다 별로 전망이 없다든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생물 복제관련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서 생명공학에 진학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마냥 이러한 이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제가 사실 물리에 너무 약해서 고등학교에서 등급이 나오지 않을것 같아서 물리가 중요한 학과로는 상위권 대학에 가기 어려운 점도 있기 때문인데요.. 생공 가려면 고등 냐신에서 물리를 안배워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고 2학년 선택과목에서 물화생지중 생명 제외 아떤것을 더 추가로 선택하는것이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과학 선택과목은 생명 제외 2개를 더 선택할 수 있는데 전 화생지를 생각하고 있거등요..
안녕하세요, 대학교 진학이 목적이라면, 진학을 원하는 대학의 입시전형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특정 대학의 생명공학과 진학 전형에서 영어, 수학, 과학(과목 상관 없이) 내신만을 기준으로 평가를 한다면, 굳이 생명과학 과목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겠죠? 지구과학 점수가 높다면 지구과학 점수를 입시에 활용하는 것이 진학 성공 확률이 더 높을 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ㅎㅎ "대학 진학" 라는 것과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라는 거죠 ㅎㅎ 생명공학과 진학을 하는데 있어서 생명과학 공부를 하지 않아도 진학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입시 전형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말이죠 ㅎㅎ 하지만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데 있어서는, 혹은 다른 어떠한 이공계열 학문을 공부하는데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공통된 "베이스"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셨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ㅎㅎ!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했으니깐 물리는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어떠한 이공계열 학문을 공부하시던간에 기본적으로 "수학" "화학" "물리"를 전부 기초로 배웁니다 ㅎㅎ! 생명공학과의 경우에도 "생명과학" 뿐만 아니라 "수학" "일반화학" "일반물리학"을 가장 먼저 배운다는 것이죠, 이후에 심화된 전공 과목들을 공부하기 전에 말이죠 ㅎㅎ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입시와 관련해서는 입시 전형의 평가 요소에만 집중하시면 되구요! 생명공학과 진학 이후에는 반드시 "생명과학" 뿐만아니라 "수학" "화학" "물리"도 기초를 위해 반드시 배우시게 될겁니다 ㅎㅎ!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점차 심화개념 및 응용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한계점이 오기 마련인 것 같아요 ㅎㅎ;; 뭔가 두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제가 전달드리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첫 입시때 생명과학과를 썼다가 떨어졌고 재수했는데 나름 맘에드는 학교 전자공학과에 붙었습니다. 1학년1학기 간당간당한 성적을 받고 2학기엔 4.0을 찍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복학 후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과외도 하고 공부도 밤 새가며 했지만 성적은 처참했습니다. 회의감이 들어 자퇴를 했습니다. 지금은 편입준비중이고 다시 과를 정해야겠다는 생각에 막막한데 공학이 들어가는것이 이제는 무섭습니다. 다시 생명분야로 지원해보자고 생각중인데 주변에선 다들 말리더군요. 유튜버님께선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실상 목표는 이과계열을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것입니다. 생명공학과도 생명이라는 이유로 다들 말리더군요.
안녕하세요 최윤서님 반갑습니다! ㅎㅎ 어떠한 형태로 전공을 고르셔도 사실 원하시는 일을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요! ㅎㅎ 생명과학을 주전공으로 하시고, 통계를 부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바이오메디컬 중에서도 어떠한 쪽으로 원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통계적 지식이 굉장히 많이 사용되긴 하거든요 ㅎㅎ!
안녕하세요 이주엽닙 반갑습니다! ㅎㅎ 동물의 "어떤 특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말씀하신 "어떤 특성"에 해당하는 것을 왜 관찰하고 싶으신 건가요? 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궁극적으로 "무엇"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단순히 생명과학 공부가 재밌어서 우선적으로 생명쪽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 저는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연구소를 가는 등 생명에 대해 깊이있게 탐구하는 활동은 끌리지 않습니다..ㅠ 저는 오히려 생명전공을 살려 의약,식품,바이오 회사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은데 이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마케팅 관련된 경영학과나 생명지식을 배울 생명과학과 중 유리한 선택지가 있을까요? 2. 그리고 만약에 생명진로를 살려서 의약회사나 식품회사에 취업한다면 어떤 연구나 어떤일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진로고민에 큰 도움될 것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체리링님 반갑습니다! ㅎㅎ 생명과학 분야를 공부하시는데 재미를 느끼시고 계시나 봅니다 ㅎㅎ! 1. 일단 대학원은 배제를 한다면, 대학만을 졸업한 "학사"로서 나아갈 진로를 생각하셔야 겠네요~! ㅎㅎ 하지만............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마케팅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무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생명공학을 전공했지만, 제 주변 지인들이 마케팅 분야로 가는 경우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 구매담당이나 영업을 가는 경우는 있었어도 말이죠...... 마케팅은......ㅎㅎ;; 그리고 잘 몰라서 제약회사들의 채용 공고들을 살펴봤는데요! 마케팅의 경우에는 거의 채용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채용을 한다고 할지라도 "전공과 무관"하게 채용을 진행하는 것 같으며, "생명공학"을 전공했다고 우대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ㅎㅎ;; 그러니깐 굳이 제약회사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것 보다는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서 다른 전공을 하시는 것이 나아가시려는 방향에 더 적합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물론 저는 마케팅과 관련해서는 아는게 없기 때문에 신뢰 할 만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ㅠㅠ 2. 일단 대학원 진학에 대한 생각은 없으시기 때문에 "연구직"은 하실 수 없을 거에요 ㅎㅎ! "연구원"으로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석/박사 이상의 학위를 갖고 있어야 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일반적으로 모든 분야의 학사분들이 비슷하게 그렇듯이 일반적으로는 기업의 생산시설에서 technician 또는 operator로서 근무를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구매", "영업", "품질관리" 그 이외에도 다양한 직무들이 많지만요! 모든 직무를 여기서 설명을 드리기는 어렵구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기업들의 채용 홈페이지를 들어가셔서 어떠한 직무들을 채용하는지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또한 제가 너무 오래 전에 올렸던 영상이라 많이 부끄럽지만...... "바이오 기업에서 생명공학자가 하는 일"이라는 영상을 보시면 조금은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체리링님~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ㅎㅎ! 영업도 어떠한 분야의 영업이냐에 따라서 업무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구매직무와 마찬가지로 정확히 어떠한 방식으로 업무가 이루어지는지는 저도 제대로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영업직무는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고, 기존 거래처를 관리하고 하는 등의 업무를 하겠고요, 구매직무는 필요한 물품들을 가능한 가장 경제적으로 적시에 구입을 하는 등의 업무를 하겠지만요! 이런 일반적인 내용 이외에 보다 디테일한 실질적인 내용들은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드린 말씀이었어요! ㅎㅎ)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알게 된다면, 혹은 나중에 "분야별 직무별 실무자 인터뷰"라는 새로운 컨텐츠를 진행하게 된다면, 보다 자세히 말씀을 드려볼게요 ㅎㅎ!
안녕하세요 정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시니 너무나도 부끄럽네요 ㅎㅎ;; 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시는 상황이신데도 미리부터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일단 결론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시작하자면요! 하고자 하시는 연구는 "생명공학", "생명과학" 어디를 가셔도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연구"라는 것은 대학만 졸업("학사")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대학교 이후에 "대학원"과정을 거치면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게되면, 비로소 연구자로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ㅎㅎ! 훗날 원하시는 분야의 연구를 하는 대학원에 진학을 하실 때, "생명과학과"이냐 "생명공학과"이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ㅎㅎ;; 물론, 대학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을 생각했을 때, 생명공학과 보다는 생명과학과가 좀 더 적합하다고 보여지고, 가능하시다면 의대에 진학하시는 것 또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이제 고등학교를 진학하시는 입장이신데...... 대학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한다는게...... 너무나도 앞서나간 말씀을 드리는 것 같기는 하지만요 ㅠㅠ! 지금 시점에 모든 것을 다 알고 시작하실 수는 없구요...ㅎㅎ;; 앞으로 차근차근 더 많은 것들을 알아 나가시게 될거에요~! 그리고 참고로 "화공생명공학과"는...... 이름에 "생명"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면 "화학공학과"인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 사실 실제로 집중해야 하는 부분은 "학과명"이 아니라 "교육과정"이에요! 무엇을 배우는지 교육과정을 항상 살펴보셔야 해요! 학과명이 같더라도 배우는 내용들은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 ㅎㅎ
안녕하세요 방현빈님 반갑습니다 ㅎㅎ! 의약품이라는 것은 우리 몸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일 때, 이를 정상적인 상태로 혹은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그런 물질을 말하죠! ㅎㅎ 즉,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 어떠한 물질도 의약품이 될 수 있는 거에요! 유기화합물도 의약품이 될 수 있고, 단백질도 의약품이 될 수 있고, DNA(유전자) 자체도 의약품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세포 그 자체도 의약품이 될 수 있는거죠 ㅎㅎ! 꼭 세포에만 관련이 있냐는 말이...... 어떤 의미로 여쭤보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DNA(유전자) 자체도 의약품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지요 ㅎㅎ!
안녕하세요 앵그리독님 반갑습니다! ㅎㅎ 물론, 대학원에 진학을 하시면 더욱 깊게 공부를 하실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기본적으로 대학원은 "연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단순히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 보다는 좀 더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흠...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사실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것"과 "인간의 뇌가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부분인데요! ㅎㅎ 전자의 경우에는 저는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심리학과가 더 맞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ㅎㅎ;; 후자의 경우에는 생명공학, 생명과학, 의학과 계열로 진학을 하는게 더 맞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뚜벅초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단 중학교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미래의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하시고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벌써부터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하게 없다고 해서 좌절하시거나 안좋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차근차근 다양한 경험을 하시면서 (독서, 공부, 유튜브 뭐든요!) 재밌있을 것 같은 일들을 찾아보시면 나중에는 희망하는 진로를 결정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생물들을 키우면서 특징들을 살펴보고, 실험(??? 무슨 실험이려나요......ㅎㅎ;;)을 하시는 것을 취미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즐거운 일이라면 이와 관련한 일들도 나중에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질문의 마지막 포인트는 "대학을 가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가야 할 것 같다, 과연 갈 수 있을까?" 인데요...! 일단 "대학"을 꼭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죠...ㅎㅎ;; 하지만 벌써부터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좀 더 긴 시간을 갖고 충분히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생계유지를 위해 대학을..." 대학을 간다고 해서 생계가 유지되고, 대학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생계를 유지 할 수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니에요~! ㅎㅎ 대학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진로 방향에 부합 할 때 가는 것이죠...! ㅎㅎ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본인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하지도 않은 채, 관성에 이끌려 얘도 가고 쟤도 가니깐 나도 간다...... 라는 식으로 모두가 대학을 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대학은 필수가 아니라는 점이요! 또한, 대학이 생계유지를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죠~ㅎㅎ! 오히려 대학을 졸업하기 까지 굉장히 많은 돈과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하죠! ㅎㅎ "대학을 과연 갈 수 있을까요..."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요즘 대학을 가지 못하는 사람은 없죠 ㅎㅎ;; 더군다나 질문자님께서 대학을 갈 때쯤 되면 대학교의 정원보다 학생수가 훨씬 더 적은 상황이 될 거에요 ㅎㅎ;; 대학은 마음만 먹으면 갈 수는 있죠!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아무래도 문제가 되겠죠? ㅎㅎ! 지금 중학교 2학년이시라면 앞으로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서 어디든 전부 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네. 인공장기를 만드는 연구를 하고 싶어요. ㅎㅎ 저는 고교문과-대학문과 졸업생 성인입니다. 위와 같은 것을 희망해서 생명공학과를 목표로 할지? 의대를 목표로 할지? 성적 되면 의대, 안되면 생명공학 이렇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의공학을 목표로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이미 인문계열 쪽으로 대학교 졸업까지 마치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장기와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ㅎㅎ 타이밍이나 시기가 어떻다느니 하는 말은 섣불리 일반화 할 수 없고,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방향성과 관련해서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을 드려보자면, 의공학은 일단 제가 잘 모르구요! 생명공학, 의학 어떠한 것을 전공하셔도 훗날 "인공장기"와 관련한 연구를 하시는데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나중에 어떠한 방향으로, 어떠한 세부 연구 분야로 나아가실지 모르지만요! "의학"을 전공하신다면 훗날 "임상"적인 측면에 있어서 더욱 폭넓은 방향성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저는 그 시기에 전혀 그렇지 못했거든요 ㅠㅠ! 사실 대학 진학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 부동의 1위는 당연 "성적"인 것 같아요 ㅎㅎ! 너무 현실적인것......ㅠㅠ 성적이 되어야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이를 위해 가고 싶은 학교 학과가 정해졌을 때, 그 곳에 진학을 하는데 발목을 잡히지 않기 위해서, 이런 의미에서 "성적"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진로와 관련해서는 지금은 흥미롭고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 조금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알아가려는 자세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ㅎㅎ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변하거든요...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 동안 희망하는 학과나 직업과 같은 것들이 정말로 과장없이 10번은 바뀐 것 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지금부터 급하게 하나만 바라보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이 보다 "구체화"가 된다면 그 때 가서 이를 위해 어떠한 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판단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하고 싶은 일"이 생명공학 분야로 "구체화"가 된다면, 그 때 가서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신다면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생명과학과를 지원하려는 고3인데요 감염 프라이온, 수인 공통 감염병의 병원체 등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막연하고 백신 개발이 어려운 분야엔 것도 알지만 이쪽 길로 가는게 괜찮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학문(면역학 등)에 관련이 있는지, 병리학 연구원이라고 진로희망을 적었는데 질병에 관해서 연구하고 치료제나 백신에 대해 연구하는게 병리학쪽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생명과학이라는 넓은 분야에서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할지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는데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음... 병리학은...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말씀해주신 것과 같은 공부는 일반적으로 "생명과학과"를 선택하시면 전부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ㅎㅎ! 그리고 아직까지는 관심있는 분야가 굉장히 포괄적이고 모호하고 그러시지만! 대학교 가셔서 공부를 더 하시면서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보다 깊게 파고들다 보시면 더욱 더 구체화 시키실 수 있으실 거에요~! ㅎㅎ
안녕하세요 이제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원래 생물쪽에 어렸을 적부터 관심이 많아서 생명과학을 희망했다가 고등학교 입학때부터 바이러스 세균의 특정 매커니즘이 궁금해서 최근 자가면역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혹시 생명공학이랑 관련이 얼만큼 있고 또, 자가면역쪽으로 자소서 넣을 때 조언이나 팁을 조금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준혁님 반갑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시는데도 불구하고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십니다! 다만 아직은 고등학교 2학년이시기 때문에 관심분야의 구체화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말씀해주신 것도 구체화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시긴 하지만요! 지금으로서는 당연한거니깐요^^! 지금부터는 꾸준히 관심분야에 대해서 구체화를 점점 해보려고 노력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좀 더 구체적으로 디체일하게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이런 것을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학교의 학과 커리큘럼을 보시면서 어디서 이런 공부를 할 수 있는지 등을 꾸준히 알아보신다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ㅎㅎ 자소서의 경우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관심분야를 보다 구체화 하시다 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할 말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ㅎㅎ! 예를 들어서 "연구가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사람한테 "연구계획서를 써봐라" 라고 했을 떄, 연구계획서를 작성하지 못한다면...... 이 사람은 말로만 연구를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본인이 어떠한 연구를 하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이고, 혹은 실제로는 하고싶은 연구가 없는 사람이죠 ㅎㅎ!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이 구체화 되어 있다면 자연스럽게 글로써 표현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ㅎㅎ!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시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관심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헬로우님 반갑습니다! ㅎㅎ 사실 이런 것에는 "정확히 정해진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연구라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건데요! 예를 들면, 제 주변만 봐도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바이오를 하고 계신 분들도 정말 많아요! 그래서 꼭, 바이오 관련 학과를 전공해야 한다! 라고는 말씀은 못드리지만요! 적어도, 생명공학 계열의 학과를 전공하시면 말씀해주신 부분관 관련한 일을 하시는 데에는 부합하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를들어서 고려대 의생명 공학이나 한양대 전기생체공학이 있잖아요. 여기는 일반 생명공학과는 다른가요? 그리고 어제 수능치뤘는데요 성적은 잘 나왔는데 가고싶은 과가 없어서 고민이에요...ㅠㅠ 기계공학이나 전기전자는 별로 안가고 싶고 화장품 만드는 일이나 재료만드는 일 또는 의료기기 만드는 일을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생명공학과 화학공학 중 어느쪽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두서 없는 질문 죄송합니다 ㅠ
안녕하세요 귤먹고싶다님! 수능 시험 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괜찮은 결과를 얻으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ㅎㅎ 1. 생명공학, 의생명공학은 어떻게 다른가요? -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은 다루는 내용의 범위가 굉장히 넓거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어느 대학의 생명공학과를 가셔도 이러한 모든 범위를 다 커버하지는 못 할 거에요! 그래서 원하시는 방향이 있다면, 반드시 해당 학과의 "교육과정"을 보셔야 합니다! ㅎㅎ 왜냐하면 같은 "생명공학과"라고 할지라도 학교마다 집중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교육과정"의 차이가 있을 수 있거든요! "생명공학"에서 다루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들 중 하나가 "의생명공학"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아요^^! 2. "화장품 만드는 일", "재료 만드는 일", "의료기기 만드는 일" 모두가 성향이 완전히 다른 것들이네요 ㅎㅎ;; 일단 "만든다"라는 의미와 "연구개발"한다 라는 의미는 완전히 다른데요! 말씀해주신 "만든다"라는 말의 의미가...... 정말로 그냥 공장 시설에서의 생산을 의미하신 건지... 아니면 연구자로서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한다는 의미인 건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마도 후자의 의미에 더 가까울 것으로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말씀을 드릴게요 ㅎㅎ;; "화장품"과 관련해서는 생명공학, 화학공학 상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두 전공 모두 채용을 하거든요 ㅎㅎ! "재료"와 관련해서는...... "재료"에도 정말 그 분야와 종류가 천차만별이거든요 ㅎㅎ;; "반도체 소재......" 일 수도 있고요...... "생체재료......"와 같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ㅎㅎ;; 어떤 재료이냐, 소재이냐에 따라서 방향이 좀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재료쪽은 제가 잘 모르기도 하구요 ㅎㅎ;; "의료기기"와 관련해서는...... 무언가 연구장비, 기기 등을 만드는 것은 사실 생명공학, 화학공학의 영역은 아닙니다 ㅎㅎ;; 기계공학의 영역에 더 가깝죠! 그리고 모든 장비는 반드시 제어를 위한 S/W(소프트웨어)가 필수적으로 따라다니는데요 ㅎㅎ;;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 또한 생명공학쪽의 영역이 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하드웨어 설계에서도 당연히 전자회로 같은 것들을 설계해야겠죠? 이런 것들도 생명공학의 영역은 아닙니다... 전자공학과 같은 분야의 영역이죠 ㅎㅎ;; 관심분야를 좀 더 구체화 시키고, 그 다음에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보신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전공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메시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아니에요~ 충분히 자연스러운 상황이고 관심 분야를 찾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긍정적입니다^^! 입시를 위한 시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오셨듯이! 관심분야를 찾기 위해 마찬가지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신다면 분명 정말로 하고 싶은 분야를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하님 반갑습니다! ㅎㅎ 이번에 입학을 하시는군요! 새로운 시작 너무나도 응원드립니다! ㅎㅎ 사실 대학교에 입학을 하시면 일반적으로 1학년 동안에는 그동안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 및 약간의 심화의 느낌으로 배우는 것 같은데요! 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리 준비를 하셔도 또는 안하셔도 따라가실 수는 있을거에요^^! 물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훨씬 더 수월하고 잘 할 수 있기는 합니다! 이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공부하셨던 내용들을 가볍게 한 번 정도 살펴보고 가신다면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사실 저는 대학교 입학을 했을 때, 물리,1,2 화학1,2 생물1,2 총 6과목과 대학교 일반생명과학까지 전부 공부한 상태였어서 1학년때 굉장히 수월했긴 했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확실히 대학교에 들어가시면! 고등학교와는 공부 환경이 완전히 달라져요! 고등학교때는 열 몇 과목을 매일 같이 준비를 해야 했다면, 대학교에서는 전공관련 공부 위주로 집중하실 수 있거든요^^! 효율도 훨씬 올라가기 때문에 만약 조금 미흡하더라도 금방 따라가실 수 있을거에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반드시 "어디"에 소속된다! 이런건 사실 없구요~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라면 어느 곳이든 기회를 노려 볼 수 있겠죠 ㅎㅎ!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곳이라면 대표적으로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기업 등을 생각 할 수가 있겠죠~! ㅎㅎ 훗날 질문자님의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지원을 해서 기회를 잡아 볼 수 있겠죠! 그곳이 정부출연연구소든, 대학이든, 기업이든 상관없이 말이죠 ㅎㅎ! 임금수준의 경우에는......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케이스마다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시켜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네요...ㅠㅠ!
안녕하세요 ! 올해 고3인데 저는 현재 화학생명공학과를 꿈꾸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약물전달시스템 연구원이 되고 싶은데 지금 고민이 많네요 ㅠㅠ 어느 대학교를 보면 화학생명공학과도 있긴하지만 화학공학과 또는 생명공학과만 있는 학교도 있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어디에 원서를 넣을지 고민이 많네요,,, 선생님께서는 어느 학과가 이 약물전달시스템과 더 연관성이 높다고 보시나요?? 혹시 영상에서 언급하신 연구원 홈페이지 사이트도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p선님 반갑습니다! ㅎㅎ 약물전달시스템과 관련하여 연구를 하고 싶으신가봅니다! 대학 진학 전에 구체적인 관심분야가 있으시고, 이를 고려하여 진로를 고민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일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약물전달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생명과학", "생명공학", "의학", "약학" 등을 전공하시는 것이 훨씬 더 맞는 방향이구요! "화학공학"의 경우에는 방향이 좀 많이 다른 학문분야입니다 ㅎㅎ! 관심있는 대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학과별로 교수님들의 프로필을 확인 하실 수 있는데요! 아마도 프로필에서 해당 교수님의 연구실 홈페이지도 찾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보통 연구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연구분야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 있을거에요~ㅎㅎ 그래서 이걸 활용하시면, 관심있는 대학의, 특정 학과의 교수님들이 어떠한 분야의 연구를 하고 계신지도 확인 하실 수 있겠죠? ㅎㅎ!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힘든 시기에 고3이시라니 많이 힘드겠어요! 항상 힘내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데벤버프좀요님 반갑습니다! ㅎㅎ 흠... 글쎄요 ㅎㅎ;; 제가 다양한 직업들을 알고 있고 그러진 않다보니... 막상 떠오르는 것들이 많지는 않네요 ㅎㅎ! 그런데 식물을 기르는 것과 동물을 기르는 것은 정말로 너무나도 다른 일인데 말이죠 ㅎㅎ! 주변에서 화분을 가꿔서 파시는 분들이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그런 일이 아닐까요? ㅎㅎ;; 또한, 다양한 동물을 기르는 일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육사와 같은 직업이 있겠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닭동동님 반갑습니다! ㅎㅎ 말씀해주신 "공학"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흠...... 말씀해주신 부분은 일반적으로 "생명공학"과는 별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생명공학은 일반적으로 "생물학적인 요소들을 응용해서 유용한 무언가를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생명공학과를 진학하시면 곤충이 머리, 가슴, 배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뭐 이런 것들은 하나도 배우지 않습니다. 세포란 무엇이며, 세포 내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DNA는 무엇이며, 이러한 것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하고, 또 어떠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으며, 이러 저러한 일들을 하기위해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러한 것을들 어떻게 응용을 해야 하는지 등등 이러한 것들을 배웁니다 ㅎㅎ! 예를 들어서 꽃을 가꾸는게 좋다면... 생명공학과가 아니라 원예학과를 가는 것이 더 맞는 것 처럼요! ㅎㅎ 물론!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셔서 실제로 공부를 해보시면 적성에 맞을 수도 있지만요!!! 말씀해주신 부분만 갖고는 연관성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신영민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생물공학과"와 "생명공학과"는 차이가 없는 명칭이긴 합니다 ㅎㅎ! 과거에는 생물학, 생물공학 이라는 명칭을 많이 썼다면, 현대에 와서는 생명과학, 생명공학 이라는 명칭을 많이 쓸 뿐이죠 ㅎㅎ!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학교마다, 학과마다 집중을 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거에요! 생명과학, 생명공학에서 다루는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학교마다, 학과마다 다른 부분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신영민님께서 좀 더 원하시는 분야를, 공부 방향을 생각해보시고, 이에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정말 중요한 것은 학과명이 "생물공학과"이냐 "생명공학과"이냐가 아니라 "교육과정"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교육과정 꼭 살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모 대학교 생명공학과 1학년생입니닿ㅎ요즘 대학교를 다니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해외취업이나 유학도 가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보가 없어서 뭘 준비할지 잘 모르겠어요ㅠ 생명공학과는 보통 국내기업에서 취업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 같은데, 해외에서 취업하거나 생활하는 경우는 드문가요?
안녕하세요 야마도라(?)님 반갑습니다! ㅎㅎ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계시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군요! 보통 1학년때는 정신없이 놀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은 뒷전인 경우가 많은데 정말로 훌륭하십니다! ㅎㅎ 단순히 "외국계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취업"을 하고자 하시는 거라면 반드시 "유학"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인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에서 취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진 않지요 ㅎㅎ (물론 해외도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진국인 미국을 기준으로 생각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학과정은 대학을 졸업하신 후에 "해외로 대학원 진학"을 하시는 건데요! 해외 어디를 가시느냐에 따라서 준비해야 하실 것들이 다르지만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미국"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영어성적이 필요합니다! GRE, 토플 영어성적이 필요한데요! GRE의 경우에는 반드시 반드시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미리 미리 점수를 확보해놓으셔야 해요! 유효기간도 5년이기 때문에 미리 확보만 해놓으시면 이로 인해 발목을 잡히실 일이 없으실거에요^^! 또한, 열심히 공부를 하시면서 관심분야가 점차 구체적으로 정해지실 수 있는데요~ 나중에는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랩을 알아보시면서 컨택을 하셔야 하지만! 아직 1학년이신만큼! 이건 좀 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알아보셔도 충분하구요^^! 마지막으로, 취업과 관련해서 말씀해주신 부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생명공학 분야가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의 모든 사람들이 국내에서 직장을 잡고 생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ㅎㅎ;; 생명공학분야라서 일반적인건 아니고, 그냥 원래 한국사람이라면 그냥 일반적인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혹시라도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신경쓰시면 좋을만한 부분은요! 1. 학점 : 무조건 높을수록 좋습니다. 2. GRE : 유효기간이 5년인 만큼 미리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년 정도를 준비하는 만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연구활동 : 공부를 하시다보면 관심분야가 점차 구체화될텐데요!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활동을 학부시절부터 가능하면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시든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다은님 반갑습니다! ㅎㅎ 사실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기계공학을 전공한 사람도 인공장기 연구를 하고요, 생명공학을 전공한 사람도 인공장기 연구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정해드릴 수는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루는 "조직공학"이라는 분야가 있어요 ㅎㅎ! 조금 검색해서 살펴보시고 관심이 가신다면 이쪽 방향으로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수도 있겠죠! 또한, 대학교에 진학하시면 본인이 원하시면 얼마든지 복수전공도 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나중에 무엇을 하시게 되느냐에 달렸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ㅎㅎ 무엇을 하시냐에 따라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깊이"가 달라지겠죠 ㅎㅎ!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정도의 물리는 사실 모든 이과 계열의 사람이라면 기본 소양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공부를 하시는데 있어서도, 그리고 나중에 특정 일을 하시는데 있어서도, 이런 저런 다양한 현상들을 이해하시는데 당연히 물리, 화학적인 기본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ㅎㅎ! 물론,,,,,, "상대성 이론"과 같이 지극히 물리학 스러운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ㅎㅎ;; 일단은 입시가 먼저이니 입시 전형에 맞게 준비를 하시는게 최우선이 되겠구요! 물리 공부는 필요하다면 나중에 입시 후에 하셔도 늦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물론, 미리부터 하신다면 과학을 이해하시는데 물리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요! ㅎㅎ
안녕하세요! 올해 고1 된 학생입니다. 제가 연구하고 무언가를 만들거나 해결하는 것을 좋아해서 수학자와 연구원 중에 고민을 하던 차에 생명공학연구원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고 관련 영상을 찾아보다가 댓글 남깁니다! 만약 제가 생명공학연구원을 희망한다고 하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할 만한 게 있을까요? 영상에서 관심 분야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단지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명공학연구원을 희망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영상은 너무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D
안녕하세요 장하영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ㅎㅎ 개인적으로 지금 단계에서는 연구 분야를 구체화 하기는 힘들지만요! 점차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시면 하실 수록 구체화시키실 수 있을 거에요! 지금 단계에서는 일단 "호기심이 많다"라는 것 만으로도 1차 적합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셔야 할 것은 사실 딱히 없다고 생각하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을 하실 수 있도록 입시 준비를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그 외의 모든 것들은 대학교 입시 이후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윤준서님께서 좋은 설명을 해주셨네요^^! 제가 올렸던 영상 중 하나인 "생명공학, 대학원은 필수인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렸다" 라는 영상을 보신다면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진학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을 했습니다 ㅎㅎ!
어쩌면 영상 내용이랑 관계가 없는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힘들어서 댓글 남겨봐요. 아버지께서 한의사시고 저한테 전문직이 아니면 사회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라는 얘기를 누누히 들으면서 자라와서, 약학대학을 자의인지,, 타의인지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생명과학과에 우선 진학하여 2년 수료하고 휴학을 다 몰아쓰면서 3년 간 준비했는데, 오늘 결과발표를 보니 떨어진 것 같더라구요.. 제가 진정으로 원해서 한 일이 아니였어서 그런지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점도 너무 후회되고 차라리 일찍 발을 뺐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부모님께도 죄송스럽습니다.. 자기 목표를 확고히 하고 열심히 나아가는 20대들을 보면서 제가 너무 한심스럽게 느껴지네요...ㅠㅠ 문제점은.. 말그대로 약학대학을 목표로 해왔던지라.. 아직 약사가 아닌 제 진로를 설정하지를 못했다는 점인데요.. 우선 휴학기간은 다 썼으니까 복학을 해서 전공 강좌들을 수강하면서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보는게 좋을까요.. 부모님께서는 꼴도 보기 싫으신지).. 군대나 빨리 가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최소한 진로는 정해놓고 갔다오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안녕하세요 몽몽님 반갑습니다! ㅎㅎ 확실히 전문직이 수입이나 경력의 수명 등과 같은 부분에서 보았을 때, 다른 직종보다 더욱 좋아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ㅎㅎ 아버님께서 굉장히 현실적인 말씀을 오랫동안 해주신 것 같네요! ㅎㅎ 일단 휴학기간을 전부 사용하시면서 오랜 기간동안 준비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원하셨던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시게 되어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ㅠ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셨으니, 이러한 점을 앞으로는 어떠한 일을 하시든 최선을 다해보자는 결심의 계기로 끌고 가셨으면 합니다! ㅎㅎ 제 주변에는 정말 중간에 막힘 없이 누구보다 빠르게 약사가 된 지인도 있구요, 군대까지 갔다오고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약대편입을 준비해서 현재 진행형인 지인도 있습니다! 남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나보다 몇 년이 빠르네?", "저 사람은 나보다 몇 년이 늦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정말로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짜로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께서 정말로 원하시는 방향을 찾고, 이를 위해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또한,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없고...... 타인의 진로를 제가 정해 줄 수도 없는 것이니...... 제가 어떻게 하시는게 좋겠다고 말씀은 드리기 어렵네요 ㅎㅎ;; 다만, "전문연구요원"과 같은 대체 루트를 생각하고 계시는게 아니시라면 일단은 "병역의무"를 마치시는 것 또한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요!) 군생활을 하시면서도 충분히 다양한 공부를 하실 수 있고, 다양한 진로를 알아보실 수도 있죠...! 물론 다시 한 번 더 PEET 시험을 준비하실 수도 있고요! 생각보다 사회에서 나의 위치는 고정시켜둔 채 1년 반의 시간 동안 새로운 것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ㅎㅎ 한 번 좀 더 진지하게 생각 해보세요~ㅎㅎ! 제가 직접 정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ㅜㅜ
안녕하세요 어딜 가든 원하는 충고(?) 조언을 못 들어서 길을 잃은 고2에요 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나 경찰쪽에서 과학수사로 일을 하고 싶은데 DNA를 분석한다던가 그럴때 생명공학이 옳은 선택일까요? 유전공학을 가야될 지 그 외 다른 과를 가야할 지 고민돼요ㅠㅠ 도와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이름님 반가워요~!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입니다^^! 아마도 성이름님이 생각하고 계신는 업무가 "국과수" 내에서도 "법유전자과"에서의 업무를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생명공학, 생명과학 어느 곳을 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관련한 전공들도 전부 배우고요! 지원 요건에도 부합합니다 ㅎㅎ! 다만, 국과수 법유전자과 같은 곳은...... 제가 알기로는 TO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채용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소리죠 ㅠㅠ;; 특정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계약직 연구원"은 가끔은 뽑는 것 같기도 하네요......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보니깐요 ㅎㅎ;; 사실 그것도 그럴만한 것이... 국과수는 기업이 아니니까요~ 기업처럼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라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이런 곳이 아니니까요 ㅎㅎ! 근무 인원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변화가 없고, 인력 이탈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따라서 인력 충원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이런 특징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절대로 성이름님께 "진로를 바꾸세요"라는 의미가 아니에요! ㅎㅎ 박치기를 하더라도 내가 나무에 박치기를 하는 건지, 유리에 박치기를 하는 건지, 베개에 박치기를 하는 건지는 어느 정도 알고나서 박치기를 해야 대비도 할 수 있는 거니까요 ㅎㅎ! 단순히 학과에 대한 고민이시라면 생명공학, 생명과학 전부 상관 없습니다^^! 물론 유전공학과도 상관 없어요~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렸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언제나 "목표"가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재의 목표"는 미래에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재의 목표"는 현재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의 한계로 인한 결과일 수 있고, 미래에 더욱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안목도 넓어진다면 자연스럽게 "미래의 나의 목표"는 "현재의 목표"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거죠! ㅎㅎ 항상 이렇게 유연하게 생각하는 자세를 저는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하셔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시든 원하시는 결과들을 얻으실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생공돌이님 저는 현재 2020학년도 수능을 치룬 입시생입니다. 학과 선택에 있어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원래 제 진로는 선생님이었지만, 의료계열과 관련해 흥미가 생겨 계열을 옮겼으며, 공부를 하면서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걸 느꼈습니다.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에 진학할 생각이었는데, 취업이라는 문제를 생각하니 화공과를 가서 대기업이나 국공기업에 들어갈까, 평소 교육도 관심있었으니 그냥 교사를 도전할까?라는 의문들이 듭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아래의 질문들에 답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1. 생명과학과 생명공학를 전공으로 했을때, 학부졸업의 스펙으로는 취직이 상대적으로 힘이 든가요?(다른 자연과학, 이공계열 비교했을때) 2. 약대랑 의대편입을 목표로 생공, 생과를 갈 생각도 있습니다. 편입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학점과 스펙이 필요한가요? 그리고, 수능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요?(생명관련 책과 생2공부중입니다 // 다른 댓글에서 "논문"추천을 하셨는데 어떤사이트가 좋은지도 부탁드립니다) 3. 조금 높은대학 생공 vs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 화공(아웃풋의 차이도 비교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 건국대 생공 vs 인하대 화공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4. 생명계열의 취업루트 알려주세요! 5. 성적이 괜찮다는 기준하에, 어느정도의 대학을 나와야 생명계열에서 상위기업에 취직할 수 있나요? EX. 건동홍 라인 / 지거국 라인 p.s 좋은 영상들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댓글도 잘 참조하구 있구요ㅎㅎ :D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능을 치르시고 학과를 선택하시는데에 다양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정답이란 없지만, 중요한 선택인 만큼 최대한 충분히 고민을 하시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계열을 옮기셨다는건 의료계열에 관심이 생겨서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옮기셨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그리고 공부를 하시다보니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다고 느끼셨구요 ㅎㅎ! 하지만 아직 본인의 관심사가 구체적이지 못하고, 전부 애매모호한 상황이신 것처럼 보여집니다 ㅎㅎ! "어디를 가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들어갈까"와 같은 생각은 사실 개인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는 방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단순히 "대기업 취업", "공기업 취업"이런 생각보다는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시는게 더욱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고 하셨을 때, 꼭 화공과를 가야만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요~? "기계공학"도 가능하고, "생명공학"도 가능하고, "신소재"도 가능하고, "경영학"도 가능하고 어디를 가셔도 가능합니다 ㅎㅎ! 또한, 단순히 "공기업을 갈거야"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공기업도 해당 분야가 굉장히 여러 분야인건 알고 계실텐데요! 화학공학과가 일할 수 있는 분야의 공기업도 있고요, 전기전자공학과가 일할 수 있는 분야의 공기업도 있고요, 결국 본인이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에 따라서 "전공"이 정해지는거죠 ㅎㅎ! 1. 현 시점의 대한민국 경제상황이 어떠한 분위기냐면요, 전공 분야를 막론하고(소위 말하는 "전화기"포함입니다) 취업이 거의 안되는 상황입니다. 넘쳐나는 인력공급에 비해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는 터무니 없이 적거든요. 많은 대기업들도 내년부터는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전환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사람 필요 없으니 뽑고 싶을 때만 뽑는다는 소리입니다.) 경기가 좋았을 때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생명공학과는 다른 학과들과 비교하였을 때 취업이 막 안되고 그런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바이오 분야의 산업이 그래도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성장해온 추세라서 오히려 나름 괜찮았었다고 생각은 드네요. 물론, 가장 큰 산업분야 예를 들면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과 같은 산업분야와 비교를 하면 훨씬 작긴 하지만요! 말 그대로 앞의 분야들을 가장 큰 산업군이에요! 물론 지금은 모든 산업군이 다 힘들어요! "학부졸업의 스펙으로는 취직이 상대적으로 힘든가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취직 자체가 힘든 경제상황입니다"라고 대답을 드리면 되려나요...... 이걸 원하신건 아니겠죠 ㅎㅎ;; 경기가 괜찮았을 때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자면(질문자님께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을 때는 경기가 어떨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생명공학과는 취업이 괜찮게 됬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산업군이 계속 성장해왔거든요!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단순히 취업" 이렇게 접근하는 것을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반드시 충분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대학교 들어가서도 끊임없이 해야 하는 고민이에요! ㅎㅎ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학사"학위만으로도 충분할 수도 있고요! 적어도 "석사"까지는 해야 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박사"까지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기업에서 담당하게 되는 업무가 학사/석사/박사에 따라서 전혀 다를 수 있거든요! 반드시 "본인이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를 앞으로도 계속 고민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글쎄요... 어느정도의 학점과 스펙이 필요할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높을 수록 좋겠죠...ㅎㅎ;; 수능이 끝난 시점에서는 절대로 "논문"을 읽으시는걸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거의 99.999%의 확률로) 이해 못하실거에요...ㅎㅎ;; 대학생분들도 논문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ㅎㅎ;; 고등학교때 배우셨던 수학, 과학(지구과학 제외)에 대한 내용들이 이제 대학교에 입학하셔서 공학을 전공하시게 되면,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 합니다 ㅎㅎ!(그렇지 않다면 대학교 입학해서 따라가는 상황이 되겠죠 ㅎㅎ) 흠... 글쎄요 과연 무엇이 최선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과학부분에서는 물리1,2 / 생물1,2 / 화학1,2 / 일반생명과학(대학교과정)에 대한 공부를 마친상태였긴 했습니다 ㅎㅎ;; 그랬더니 대학교 1학년때는 대부분 아는 내용들을 조~금 더 깊게 배우는 형태가 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들은 따라가는데 비교적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생명과학 책을 구하셔서 취미삼아 조금씩 보신다면, 좀 더 흥미도 돋우면서 긍정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이 최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논문은 보지 마세요 ㅎㅎ;; 아직은 너무 이릅니다~~!! 3. 각 분야마다 현재 산업군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좀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생명공학 분야의 경우 대표적으로 바이오제약, 바이오화학, 식품, 화장품 등의 산업분야에서 보통 일을 많이 합니다. 화학공학 분야의 경우 대표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베터리 등의 산업분야에서 보통 일을 많이 합니다. 각 각의 분야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산업분야의 스케일에 대한 감이 아직 없으시겠지만, 화학공학 분야의 산업규모가 훨씬 큽니다. 이 말은 곧 인력 수요가 비교적 더 많다는 것이고요! 페이도 평균적으로 더 높다는 것이죠! 화학공학 분야의 산업이 우위에 있다는 소리에요^^! 물론 위와 같은 비교를 통해서 "화학공학과"를 가겠어! 라고 선택을 하시는 것도 틀린건 아니지만요! (정답이란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반드시 먼저 충분히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제가 제일 드리고 싶은 말씀이에요! ㅎㅎ 또한 "건대 생공" vs "인하대 화공"은 사실 올바른 비교는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아마도 중앙일보 대학 종합평가를 기준으로 잡으신 것 같은데요! 사실 이 평가는 실제 입결과도 차이가 있고, 입학하셨을 때 직접 체감하시는 부분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ㅎㅎ 너무 맹신하는 것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러한 평가는 굉장히 다양한 요소들(학교 평판도,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들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루어집니다! 또한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의과대학, 예체능계열대학 등 모든 대학 부분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거에요~ 한마디로 평균같은 거에요 ㅎㅎ! 실제로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의 경우에는 상당히 퍼포먼스를 잘 내기로 유명합니다! 중앙일보 평가에서도 "학생성과"부문에서만큼은 4위를 했고요! 학생들이 "자수성가"해서 퍼포먼스를 잘내기로 유명합니다~ 4. 흠...... 이건 지금 상황에서는 말씀드리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ㅎㅎ 가장 먼저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지"를 충분히 탐구하셔야 해요! 이러한 과정은 대학교를 입학하신 후에도 끊임없이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하고요!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지에 따라서" 학사까지만 하셔도 되고, 석사까지는 하셔야 할 수도 있고, 박사까지 하셔야 할 수도 있거든요! 커리어의 방향이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ㅎㅎ;; 5.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어느 학교든 정말로 뛰어난 사람들은 항상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학벌에 발목잡히지 않고 결국에는 원하는 방향으로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열심히 안해서 안되는 사람들은, 본인의 학벌을 탓할 순 있겠지만, 결코 높은 학교에 던져놔도 그런 사람들은 거기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 잘 풀어 나갑니다! 물론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건 아니에요! 그래서 결론은! 어디에 계셔도 전부 다 가실 수는 있다! 하지만 본인의 노력과 역량에 달린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ㅎㅎ (물론...... 경제가 안좋고 기업 여건이 안좋으면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기업에서 애초에 뽑질 않아요 ㅎㅎ;;) 저도 이렇게까지 길게 달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안녕하세요 곽두팔님 반갑습니다! ㅎㅎ hair가 기관인 것은 아니지만요! ㅎㅎ hair와 관련해서 어떠한 연구를 하고 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사실 hair에 대한 연구 자체를 저는 들어 본 적이 없어서요 ㅎㅎ;; 아마 이쪽은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거겠죠...! ㅎㅎ 노화와 관련한 연구는 언제나 항상 해오고 있습니다! ㅎㅎ
올해 고3이 되는 이과 학생인데 어디다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어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생기부에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아서 생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공정을 만들고싶다고 적었는데 커리큘럼을 찾아보니까 대부분 공정관련 과목은 배우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그럼 공정관련 내용을 빼고 생물자원을 개발해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만 쓰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수인님 반갑습니다^^!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ㅎㅎ! "생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공정"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고, 상당히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인데요! 이걸 가지고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서 단순히 "공정"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과목과의 연관성을 찾는 다는 것 자체가 약간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ㅎㅎ 아무튼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드리자면요...... 사실 "공정"이라는 단어를 쓰던 안쓰던 전혀 아무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요! "생물자원을 개발해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씀해주신 부분~ 깔끔해 보이네요^^!
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과의 직업 차이가 거의 없다는 댓들을 보았는데요 대학에 진학하고나서 생명공학이 안맞으면 생명과학과로 편입할 생각인데 정시기준에서 대부분 요구하는 과목은 동일하겠죠?...생명공학과를 보니 대학에서 물리를 얕게 배운다고 되어있길레 혹여나 필수 이수과목일까해서요....
안녕하세요 채영님 반갑습니다! ㅎㅎ 이번에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시는군요! 일단 대학 진학을 축하드리고, 항상 열심히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ㅎㅎ 대학원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는 전적으로 "나중에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가?"에 달려 있습니다! 학위(학사, 석사/박사)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전적으로 다르거든요! ㅎㅎ 즉, 대학원을 무조건 가야만 한다! 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틀린 말입니다 ㅎㅎ;; 그 전에 나는 나중에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취업과 관련해서는 해당 전공이 나아갈 수 있는 산업분야를 보셔야 하는데요! 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제약, 식품, 화장품 등의 산업분야로 진출을 합니다. 해당 산업군들이 현재에는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되는 수준입니다 ㅎㅎ! 취업의 기회 또한 괜찮다고 할 수 있다는 거죠 ㅎㅎ! 하지만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과 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분야와 비교한다면 당연히 훨씬 작은 수준의 규모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경기가 너무나도 안좋아서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채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ㅎㅎ;; 뉴스에서 청년고용이 개선되었다,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는 정부의 말들은 전부 사실과 다릅니다 ㅎㅎ;; 2019년 한 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최악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취업이라는 것은 경제상황에 굉장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거죠! 질문자님께서 취업전선에 서게 되실 미래에는 어떠한 상황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구요! 그때가 되서는 어떠한 분야가 가장 치고 나갈지 또한 아무도 모르는 거죠! ㅎㅎ 이제 대학생활을 시작하시는 입장이시니~ 지속적으로 진로에 대한 탐구를 하시면서! 산업분야에 대한 동향을 눈여겨 보시면 정말로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대학교 들어가셔서 "먹고 놀고 하는 것들" 당연히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래도 항상 대학생활의 본질과 중심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ㅎㅎ! 대학생활응 응원합니다~ 파이팅이요! ㅎㅎ
안녕하세요 동현김님 반갑습니다! ㅎㅎ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시고, 미래의 진로와 관련하여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고민을 하는 과정이신가 봅니다 ㅎㅎ! 사실 꿈이 "AI관련 분야"이다 라는 것은 다소 "모호"하고, "추상적"인 지향점인 것 같아요! ㅎㅎ 비유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내 목표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거야!"라고 한다면 뭔가 느낌이 좀 추상적인 것 같고, 굉장히 포괄적이죠! ㅎㅎ 이와는 반대로 "내 목표는 다른 지역의 해산물들을 이용해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는거야!"라고 한다면 상당히 구체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ㅎㅎ 일단 목표를 좀 더 구체화 시키기 위해서 스스로 "AI를 통해 하고 싶은 것, 또는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AI와의 연관성을 여쭤봐주셨는데요! 이건 전적으로 AI를 이용해서 어떠한 일을 하느냐에 달렸죠 ㅎㅎ! AI를 이용해서 물류시스템을 최적화한다면, 이건 AI와 물류시스템을 연관지은거고요! AI를 이용해서 주식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예측한다면, 이건 AI와 주식시장을 연관지은거고요! AI를 이용해서 의약품 후보 물질을 예측하고 발굴해낸다면, 이건 AI와 의약품개발(생명공학분야)을 연관지은거죠 ㅎㅎ! 실제로 AI를 이용해서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과는 별개로 만약 AI를 이용해서 생명공학분야에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면, 만약 현재로서는 연관성이 없다면, 그게 문제가 되나요? ㅎㅎ 남들이 하지 않아도, 동현김님께서 직접 하시면 되는 거죠^^! 스스로 이 질문에 대답을 하실 수 있으시다면 방향을 잡으시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AI를 응용해서 생명공학 분야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여담으로, AI는 만능이 아닙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AI를 마치 만능인 것 처럼, 신의 기술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절대로 그렇지 않고, AI를 통해 어떠한 것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시기 전에 AI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해요~ㅎㅎ)
안녕하세요 홍시님 반갑습니다! ㅎㅎ 대학 진학을 앞두고 본인의 진로와 관련하여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일단, 보다 알맞은 선택을 하시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정보들을 알아보셔야 할 거에요 ㅎㅎ! 원하시는 일들이 어떠한 과정들로 진행이 되는지, 또 어떠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를 하는지 등등 말이죠! 사실 고등학교 시절에 거의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대학 입시와 관련된 공부에만 치중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진로에 대한 탐구죠...ㅎㅎ 정말로 치열하게 알아보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책상에 앉아서 영어, 수학 공부만 하는 것이 사실 전부는 아니거든요 ㅎㅎ! 질문해주신 내용을 "의약품 개발"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이해를 하면 되는 거겠죠~? 제가 왜 위와 같이 말씀을 드렸냐면요! 의대를 가셔도, 약대를 가셔도, 생명공학과를 전공하셔도 어디를 가셔도 의약품 개발과 관련하여 일을 하실 수 있거든요! 심지어 수학과나 통계학과를 나오셔도 의약품 개발과 관련하여 일을 하실 수 있어요! 물론, 기여를 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겠지만요! "의약품 개발"이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이루어내는 결과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다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서로 다른 기여를 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래서 단순히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어디를 가라! 라고 정답처럼 말씀을 드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생명 기술 공학자가 되고 싶은 예비고1학생입니다. 이번에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관심 분야에 대해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생명 관련 직업들은 연구와 발명을 위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여 돈을 많이 못번다고 하더라고요.. 생명쪽으로 일을 하려면 대부분 대학원을 나와 10년이상의 절차를 밟고 석사 과정까지 갖추어야 한다고 하는데 노력에 비해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자신이 좋아하고 즐긴다면 정상에 설 수 있다지만 사실 현실은 아니잖아요..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고 진로를 찾고 싶습니다. 앞으로 생명 관련직들이 전망이 좋다고는 하는데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하여 여쭤봅니다!
ZION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겨우 예비 고1이신데도 불구하고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하세요~! 바이오 분야에서 일을 하려면 석박사까지 해야 한다 라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이와 관련해서는 제가 올렸던 "생명공학, 대학원은 필수인가?" 라는 영상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간략하게만 말씀을 드리자면 바이오 분야 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를 통틀어서! "연구자" 포지션에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대학원(석박사 과정)" 과정까지 바라보셔야 하는 거구요! 연구자 포지션이 아니라면 대학교만 졸업(학사)하셔도 충분합니다 ㅎㅎ! 이건 어느 분야도 마찬가지고, 바이오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명공학이라고 하면 "연구"를 하는 것만 생각하시는데, "연구자" 포지션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또한, 바이오 분야가 돈을 못 번다는 부분은... 흠...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틀린 말이기도 하지요...ㅎㅎ;; 그리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기도 하구요 ㅎㅎ;; 바이오 분야가 돈을 못 번다는 말은 아마 그 비교 대상이 반도체 분야, 석유화학 분야, 자동차 분야 등등 국내 산업분야 중에서 가장 큰 산업 분야와 비교를 한 것일 거에요 ㅎㅎ! 그 어떤 분야도 이러한 분야들과 비교를 한다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 ㅎㅎ 흠... 제약회사를 예로 들자면요... 결코 급여의 수준이 적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 위에서 말한 1등 산업분야들을 제외하고는 바이오 분야도 돈을 많이 버는 편이기는 합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오 분야가 좀 고정관념이 있긴 해요 ㅎㅎ 이게 거의 뭐 한 20년 전 쯤 부터 고전설화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고정관념이랄까요? ㅎㅎ 최근에는 이런 고정관념과는 상당히 다르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덩어리가 커지고 있는 산업분야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이미 인문계열을 전공하고 계시는 학부생이신 것 같네요! 전과를 희망하시는데, 지금까지 쌓아 온 기본적인 베이스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걱정을 하고 계시나 봅니다! ㅎㅎ 보통 학부 1학년 때는 굉장히 기본적인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다루거든요! 보통 그래서 고등학교 과정이랑 많이 곂치는데요! 전공 책을 보시면서 꾸준히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1학년 수업 때 사용하는 전공책들은 보통 기본적인 것들이라 천천히 차근차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소원성취님 반갑습니다! ㅎㅎ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구라는 것은 "대학원"이상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원하는 연구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실에 입학만 하실 수 있으면 되거든요! ㅎㅎ 다만, 약대의 커리큘럼 자체가 줄기세포 등과 관련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죠...ㅎㅎ 약동학, 약리학 등... 말 그대로 약대에서 집중적으로 배울 법한 것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는 하죠! ㅎㅎ 그리고, 사실 "신약개발 연구원" 이라는 것이 흠... 굉장히 넓은 의미이고 이것 저것 다 포함 할 수 있는 말이긴 합니다 ㅎㅎ;; 통계학을 전공하고 임상연구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 또한 신약개발 연구원이라고 할 수 있죠 ㅎㅎ!
박유진님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관심분야를 좀 더 알아보시기 위해 직접 검색도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을 보니 많이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네요! ㅎㅎ 질문해주신 것을 보니! "생명공학"분야에 흥미는 있지만, 아직 어떠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이지 않으신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자신의 관심분야를 구체화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고, 어떻게 보면 불가능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결국에는 본인이 알고 있는 수준의 내용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요! 선택의 근거가 되는 "알고 있음"의 정도가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ㅎㅎ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관심분야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겠죠! ㅎㅎ 그리고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박유진님께 "A라는 분야를 하세요!", 혹은 "B라는 분야를 하세요!"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사실 "제가" 박유진님의 결정의 주체가 되는 거니까요 ㅎㅎ 제가 추천을 드리고 싶은 건요! "관심 분야"라는 것은 너무 조급하게 뚝딱! 정할 필요는 없는 거거든요! ㅎㅎ 그러니깐 앞으로 꾸준히 조금씩 "생명공학"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시면서~ 재밌는 분야가 있는지 어떤지 살펴보시면서 차츰 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에 저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시절에 "책(독서)", "과학잡지" 등을 통해서 관심분야를 탐구하곤 했거든요! ㅎㅎ 원래 책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운이 좋게도 고등학교 시절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서 선생님을 만나서 책에 재미를 들였었는데요! 과학기술분야와 관련한 책만 해도 적어도 50권 정도는 읽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과학잡지(Newton잡지)"를 구독해서 읽었던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됬었어요! 개인적으로 그 당시에 "과학동아"의 경우에는 좀 더 넓고 얕은 경향이 있었고, "Newton잡지"의 경우에는 좀 더 좁고 깊은 경향이 있어서 "Newton잡지"를 구독했었어요 ㅎㅎ 이렇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간접 경험을 하면서 관심분야를 구체화시켰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요즘에는 이와 더불어서 "유튜브"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 간접경험을 하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박유진님께서 "장기적으로 어떤 분야를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 여쭤봐주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관심분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간접경험을 하시면서 점차적으로 구체화시켜 나가시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여기서 "~~~분야를 하세요!" 라고 말씀드린다고 해서 이 분야가 박유진씨께 맞는 분야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지금 시점에서 굉장히 깊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요~ㅎㅎ 고등학생이시라면 대부분 누구나 다 그럴거에요! 심지어 대학생도 마찬가지인걸요! ㅎㅎ 그래서 개인적으로 지금에서는 너무 깊고 구체적인건 힘들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개인별 DNA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굉장히 신기하고 매력적인걸?" 이라던가, "개인의 세포를 이용해서 필요한 인공장기를 만들어내는 분야가 너무 끌리는걸!" 이라던가 하는 큰 흐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관심분야를 탐구하시면서 본인이 직접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ㅎㅎ 저도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ㅎㅎ
안녕하세요 소철소철님 반갑습니다! 대학교 진학 전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입니다^^! 실제로 연구라는 행위는 굉장히 좁고 깊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신경 쪽 연구"라고 범위를 정해놓으면 어떠한 종류의 연구인지 알 수가 없긴 하지만요! 어떠한 연구를 하고자 하시던 간에 "생명공학", "생명과학", "의학" 중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셔도 문제가 되실 것은 없을 거에요 ㅎㅎ! 연구라는 것은 "학부"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도 하구요! 어떤 전공을 선택하셔도 훗날 대학교를 졸업하고 원하시는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는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을 하시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으실거에요^^! 다만, 대학원 진학 전까지 관련 분야의 전공내용을 공부하시는데 있어서 좀 더 적합한 커리큘럼을 가진 학과는 "생명과학", "의학"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또한, 진로라는 것은 사실 계속해서 바뀔 수 있는 거잖아요~ㅎㅎ 의대에 진학하셔서 "의학"을 전공하시는 것도 나중에 혹시 모를 "의사"라는 길의 방향을 열어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셔도 소철소철님께서 원하시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지만요! "의사"라는 길은 "의대"를 가야지만 열리는 길이니까요 ㅎㅎ! 그리고 사실 "연구"라는 것은 실제로 몸 담아 해보지 않으면 맞는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소철소철님께서는 분명 하고자 하신다면 잘 맞고, 또 잘 해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항상 파이팅 하시고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어느 학과인지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구요! 유학을 가시려는 연구실이 어떠한 분야를 연구하느냐가 중요하겠죠 ㅎㅎ! 또한, 의약품 개발이라는 것은 정말 대형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의약품 개발에는 굉장히 다양한 전분가들이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를 하는데요! 단순히 특정 학과로 정해져있지는 않습니다! ㅎㅎ 일례로 통계학을 전공했다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신약개발과는 관련이 없을 것 같으신가요? 하지만,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임상, 임상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계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통계 전문가"도 사실 신약개발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거죠! ㅎㅎ -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디자인하는 전문가도 신약 개발에 기여할 수 있겠고요, - 동물실험을 통해서 특정 메커니즘의 약물이 다양한 면역학적 모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연구하는 사람도 신약 개발에 기여 할 수 있겠고요, - 약물 전달 시스템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사람도 신약 개발에 기여를 할 수 있겠고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나요? ㅎㅎ "신약 개발"이라는 큰 틀을 정하셨으면, 그 다음으로는 보다 "세부적인 분야"를 정하시는게 좋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그러한 분야의 연구를 하는 연구실에 지원을 하는 거죠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코로나 19사태를 겪었기도 했고, 제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 대장과 소장에 난치병을 앓고 계셔서 그때부터 인간의 몸을 연구하고 연구내용과 자연, 과학의 힘을 통해서 약을 개발한다던지 치료법을 개발하여 도움이 되고싶다는 꿈이 생기게 되어 생명공학과를 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과연 생명공학과에 가면 제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질 않아서요 ㅠㅠ 생공돌이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안녕하세요 킴아즈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무언가 하고자 하는 일을 고민하고 계시는 모습 자체가 너무나도 훌륭하십니다! ㅎㅎ 말씀해주신 부분으로는 사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시다는 건지가 명확하지는 않지만요! "약을 개발한다던지, 치료법을 개발" 이라는 말씀을 보아하니 "의학과"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관련된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는 사실 생명과학, 생명공학, 화학과, 약학과 등 다른 학과들을 선택하셔도 대학원 이상의 과정에서 관련 연구를 충분히 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물론, 의학과나 약학과가 아니면 "임상"적인 측면에서는 제약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ㅎㅎ! 사실, "특정한 일 = 특정한 학과" 이렇게 단정짓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떠한 일이든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예를 들면, 임상 연구에 있어서는 많은 일반인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의사들만 연구에 참여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임상 연구를 위해서는 의사도 필요하지만, 약사도 필요하구요! 또한 통계 전문가도 필요합니다! 얼핏 보면 통계 전문가의 경우에는 의학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잖아요? 그런데 함께 일합니다^^! 일단 조금씩 더 고민을 하시고 알아가시면서 진로를 차차 정해 나가실 텐데요! 나중에 원하는 방향이 정해졌을 때, 발목을 잡히기 않기 위해서는 일단 성적을 잘 받아두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에리님 반갑습니다! ㅎㅎ 의약품 "개발" 이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연구"를 업으로 하는 "연구자"가 되기 위함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시겠죠? ㅎㅎ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을 필수입니다. 또한, 어떠한 연구를 하는 연구자가 될 것인지는 전적으로 대학원 과정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즉, 대학원 진학을 어떠한 연구를 하는 연구실로 진학을 하느냐가 핵심인거죠! 그런데 생명공학과, 약학과 어디를 가셔도 바이오 관련하여 어떠한 연구를 하는 연구실이든 전부 다 가실 수 있습니다. 즉, 어느 학과를 선택하셔도 나중에 하시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소리죠! 다만, 약학과의 경우에는 졸업을 하게 되면 약사 자격증을 위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여차하면 약사의 길로도 나아 갈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생명공학을 전공해서는 약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짠짠짠짠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진로와 관련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로 훌륭하세요! ㅎㅎ 진심으로 긍정적이게 생각합니다! ㅎㅎ 일단,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루는 일들은 정말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어떤 학과를 전공하셔도 절대로 바이오 분야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들을 다루지는 않아요! ㅎㅎ 제가 이전에 올렸던 영상들 중에서 "생명공학에서 실제로 다루는 세부 분야"라는 영상들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쉬우실 것 같은데요! 생명공학, 생명과학, 의생명공학 등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기본적으로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과목들을 전부 공통적으로 배우고, 마지막 2~3학기 정도는 기본 베이스를 바탕으로 좀 더 세부적으로 특화된 분야에 대해서 조금씩 다르게 배우는 것 같은데요! 의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제가 이전에 올렸던 "생명공학에서 실제로 다루는 세부 분야, 의생명공학편"을 보시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집중을 해서 배우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생명공학과의 경우에는 사실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기본 베이스는 전부 다 배우지만, 세부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부분이 조금씩 달라요!), 실제로는 교육과정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과거에는 생물학, 생물공학 이러한 이름으로만 통합적으로 지칭이 되다가 최근에 들어와서 의생명공학과, 농생명공학, 해양생명공학과 등과 같이 다양한 이름의 학과들이 생긴 것이거든요! ㅎㅎ
안녕하세요 이관우님 반갑습니다! ㅎㅎ 전적으로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달린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절대적인 정답은 없는거죠 ㅎㅎ! 의대를 가서 의사를 한다면 돈은 많이 벌 수 있겠죠 ㅎㅎ! 의대를 가면 의사라는 길도 열려 있지만, 생명공학을 전공하면 의사가 될 수는 없겠죠^^!
안녕하세요 이시연님 반갑습니다~! ㅎㅎ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이고 훌륭하십니다^^! 동물생명공학과, 동물생명자원과 모두 저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학과명이긴 한데요~! 어떠한 것을 배우는지는 교육과정을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겠네요^^! 원하시는 공부와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죠 ㅎㅎ! 반대로 질문을 좀 드릴게요~! 당연히 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셨을 테니까요! 동물생명공학과와 동물생명자원과는 어떤 것을 공부하는 학과인가요? (절대로 학과명만 보고 마음대로 생각하시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ㅎㅎ!) 동물의 사료를 연구한다는 것이 어떤 연구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ㅎㅎ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는 어떠한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ㅎㅎ 위의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할까요? 이러한 공부는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답을 하실 수 있으시다면 학과를 선택하시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절대 없으실거에요~ㅎㅎ!
영상을 보고 많은생각이 드네요 저같은 경우는 그저 과학이 좋아서 과학이 재미있어서 생명과 물리 그리고 화학이 좋아서 공학쪽으로 가려구 생각했었습니다. 막상 어느분야로 가고 싶냐고 하면 말을 잘 못하겠네요.. 과학은 다 좋아서 생명과 관련되어 있다면 다 좋고 더 폭넓게 탐구하고 응용하고 싶습니다. 하나만 선택하기 너무 힘들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수님 반갑습니다! ㅎㅎ "재미있다"라는 것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정말 최고의 이유죠! ㅎㅎ 누구나 다 처음에는 본인이 재미있어 하는 것을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시작할 때부터 본인이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도 좋아하는데요! 재미로 시작해서 계속해서 하시다보면,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이런 저런 생각과 탐구를 하면 할 수록, 점차적으로 본인의 관심사가 구체화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렇게 관심분야가 구체화되기까지는 다양한 분야의 (직/간접)경험을 해봐야겠죠! 질문자님께서 무언가를 "탐구하고, 응용하고 싶은" 말을 해주신 것을 보아하니 대학교 학과별 연구실 홈페이지에서 여러 연구분야를 조금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취업을 먼저했다가 제 꿈을 실천하고 싶어서 이번에 대학을 가고자 마음 먹은 21살 예비 대학생..?입니다..! 제 꿈이 백신연구원이라 이쪽으로 대학을 알아봤습니다 관련학과가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미생물학과, 의약바이오학과, 제약생명공학과 등이 있더라고요 대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 달라서 애매하기도 했고 제약학과라서 유전공학을 한두번만 배우고 주로 약학을 배우는 곳도 있더라고요...백신연구원이 되려면 어쨌든 대학원을 가서 석사이상을 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배워야하는 과목이 유전공학, 생물학(면역학,미생물학) 등을 배워야한다고 하는데 제약생명공학과 쪽은 안 맞는 걸까요....? 어떤 과들이 적합한지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헷갈리고 난감해서 이렇게 여쭤봐요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김예담님!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시는 모습이 정말로 훌륭하세요! 훗날 백신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어하시는군요! ㅎㅎ 사실 오래 전에는 명칭을 "생물학"이라고만 지칭을 했었는데 DNA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생명"공학"이라는 분야가 생겨났죠! ㅎㅎ 요즘에는 "생명과학",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이름이 있는 것 같아요! 워낙 활용분야가 넓어지다 보니깐 그 대학의 커리큘럼이 어떠한 분야에 세부적으로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명칭이 다른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제가 보기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ㅠㅠ 일단 백신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으시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생물학적인 전공들은 전부 배우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아보여요! ㅎㅎ (유기화학, 미생물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유전공학, 세포생물학, 면역학, 바이러스학 등)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제대로 배우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셔도 나중에 백신과 관련한 일을 하시는데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아! 참고로...... 백신과 관련한 연구를 하는 것과!!! "약학"은 전혀 다르답니다!!! ㅎㅎ 약학쪽으로 커리큘럼이 정해져있는 곳을 가시는 것 보다는 위에 말씀드린 전공들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ㅎㅎ 물론......!! 관심분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요? 만약 관심분야가 나중에 약학쪽으로 바뀌신다면... 흠...ㅎㅎ 아무튼 백신과 관련하여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앞서 말씀드린 공부를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생명공학과"의 경우에는 다소 "역학"과 관련된 공부도 커리큘럼상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고요~ "생명과학과"의 경우에는 그렇지는 않구요~! 대신 좀 더 폭 넓은 전공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하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제가 정말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든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면 편하게 오세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생명공학을 공부하는 것"과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생명공학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화학공부를 반드시 하셔야 하지만, 대학교 입시의 경우에는 전적으로 대학입시전형에 따르기 때문이죠!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만약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학과의 전형이 "국어 성적만 100% 반영한다"라고 한다면 사실상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이지만 단순히 국어성적만 좋다면 진학 할 수 있겠죠! 수학 과학이 꼴등일지라도요! 무슨 말인지 좀 이해가 가시려나요 ㅎㅎ! 그러니깐 대학교 진학과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해당 학교 학과의 입학 전형을 살펴보시는 것이 유일한 정답입니다^^!
와 영상만 보려고 했더니 발음까지 완벽하셔서 자막이 거의 다 맞네요 ㄷㄷ.. 거의 성우급...
안녕하세요 김가연님 반갑습니다! 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과한 칭찬에 너무나도 부끄럽네요 ㅎㅎㅎㅎ
아 결국 의학연구를 도구로 삼아
암치료를 위한 의약 개발을 할 수 있는 길이군요.
또한 노화를 질병으로 생각하고 그 노화를 정복하기 위한 의약에 대해서도 공부 할 수도 있는 분야가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이군요
와.. 정말 흥미롭고 보람찬 일이네요
이전에 먼저 업로드했던 영상을 지우고 다시 올렸습니다! 지금 영상으로 올렸어야 했는데 편집 전 영상으로 잘못 올렸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이전 영상을 봐주셨던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솔직히 생공 나름 괜찮아요. 저도 그냥 성적 맞춰서 왔는데 그냥 저냥 밥 벌어 먹을만 해요.
배우는 것도 나름 흥미롭고요. 딱히 꿈이 없다. 수능 볼 때 생1 이나 생2 공부했는데 싫지는 않더라 하는 분들 추천드려요.
취업 안된다고 많이들 그러던데 솔직히 생공 정도면 취업 그렇게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대학원 가면 더 갈 데도 많아지고요.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생공 나쁘지 않다, 괜찮다" 저도 이게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3년전 댓글이긴 한데ㅠㅋㅋㅋ 혹시 학사에서 취업되는 분야가 어디쪽인가요? 알고 있는 곳이 qc,qr 영업생산 정도인데 더 다양한지 궁금합니다
현재 생명과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최근에 제주도에 가서 동식물들을 보고 응용해서 어떠한 것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들진 않았고 동물, 곤충들이 제 눈 앞에 있다는 것과 식물의 향기만으로 심장이 쿵쿵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생명과학과 생명공학을 합친 학과에 진학할려고 시도했는데 떨어지고 살짝 미련이 생겨 글을 남겨봅니다. 전 생명과학만을 배우는 것으로 제 갈 길을 가도 될까요?
영상부터 댓글까지 엄청난 정성이 보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송재일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자주(매일) 놀러오세요^^!
앗!! 인기많은 공학쪽 유튜버들 보면서 생명쪽 유튜버는 없나 했는데 여기있으셨군요ㅠㅜ 전공자로서 진짜 반가워요!!!!!!!! 핵쥬아
흥하시길!
앗! 안녕하세요 류서현님 저도 너무너무 반가워요! ㅎㅎ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했었어요~ㅎㅎ
제가 원하는 생공돌이 채널의 방향은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에 몸을 담고 계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여기에서 함께 소통을 해주시며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해줄 수 있는 그런 채널이 되도록 하는거에요! ㅎㅎ
자주 놀러 오세요~ㅎㅎ 류서현님께는 생명공학이라는 분야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분야이기를 바랍니당~ㅎㅎ
P.S. 이건 비밀인데요 조만간 제 주변의 현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좀 해볼까도 "생각만"하고 있어요 ㅎㅎ
모든 전공에 해당되는 조언이네요 ㅎㅎ
전 현재 식영과학생인데 생화학과에 고딩때부터 가고싶었거든요. 원래는 화학 좋아했었는데 화학2 뒤에 약품나오는거 보고 생화학 의약 이런 부분에 미친듯한 관심이 생겼어요. 근데 점수 맞춰서 지원하다보니 식영으로 왔지만;;;;;;;
암튼... 전 인체에 일어나는 반응들이랑 세포 기관들도 재미있고 생화학이 인체의 반응들을 화학적인 작용으로 배우는?!
우리나라에 생화학과가 몇군데 없기도하고
교육과정 보는데 진짜 깊게 배우고싶었어요. 물론 인체 이런쪽 연구는 의사 약사가 잡고있다그래서.. 약대편입도 준비해보려하지만 안되더라도 생화학과 나오고 연구필드에 참여하려면 석사는 밟아야되니? 암튼 연구원이 꿈이긴했는데 생각할수록 생화학과나 약학 의학과가 제가 원하는 궁극적 진로라 생각이 들어서 거의 전과 마음먹었네여 ㅋㅋㅋ
식영 과목 보면 좀 뭔가 동태눈깔마냥 눈빛 죽어있는데 생화학 과목보고 그러면 재밌겠다 본능적으로 느껴져요 ㅎㅎ
안녕하세요 마시마로님! 점차적으로 본인의 관심분야를 점점 더 알아가고, 찾아가시는 모습이 정말로 긍정적인 것 같아요^^!
정말로 관심이 있는 분야라면, 공부를 하시는 것도 정말로 재미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실 수록 바라보고, 생각하는 관점 또한 더욱 더 폭넓어지실 거에요~
대학에서는 모든 학생분들이 "전과", "편입"과 같은 강력한 옵션을 갖고 있죠! ㅎㅎ 미국에 있는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미국에서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전과"를 하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러운 분위기라고 해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마치 "관성"처럼 계속해서 붙잡고 있는 것 만큼 아깝고 낭비스러운 것이 없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정답이라는 것도 없고요 ㅎㅎ)
또한 전과를 하시고 실제로 경험을 해보시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때도 우리 모두는 마음만 먹으면 방향을 다시 또 바꿀 수 있겠죠! ㅎㅎ 계속해서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어하시는 공부 재밌게 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Bioengineer 이러다가 전과 후 편입 커리 탈거같은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좀만 더ㅇ고민해보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닷!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생명과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편입생각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정말 원하는 분야는 없는데요. 저는 한가지 분야를 깊게 배우는 것 보다 다양하게 배우고 싶어 '생명공학과' 로 편입을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쎄마마무님 반갑습니다!
"한가지 분야를 깊게 배우는 것 보다 다양하게 배우고 싶어서" 생명과학과에서 생명공학과로 편입을 생각하고 계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학부과정에서는 절대로 "한가지 분야를 깊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대학원부터가 정말로 깊게 파고드는 과정이거든요 ㅎㅎ!
오히려 학문적으로 좀 더 폭넓게 공부를 하시려면 "생명공학"보다는 "생명과학"이 더 적합합니다~ㅎㅎ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욱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질문자님께서 어떠한 일을 하는데 관심이 있으신지 먼저 고민해보시는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최소한,
제약회사에서 큰 스케일의 배양기를 돌려보고 싶다
혹은, 의약품 품질관리에 관심이 있다 라던지
이처럼 기업에서의 특정 직무와 관련해서 생각을 해 볼 수도 있고요~
아니면, 면역시스템을 응용해서 암치료와 관련한 연구에 관심이 있다
혹은, 세포 내의 유전자 발현 양상을 조절해서 특정 물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연구에 관심이 있다
처럼 특정 연구분야와 관련해서도 관심분야를 구체화 할 수도 있겠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관심분야가 없다"는 것은 굉장히 높은 확률로 "아직 충분히 공부하고, 알아보고, 고민해보지 않았다"가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
그래서 편입을 결정하시기 전에 먼저 하고자 하시는 것을 좀 더 구체화시키실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제가요 바다에 관심이 많아서 현재 오염된 바다를 깨끗하게 정화시키고 환경을 보존하고 지구를 최대한 지키는일? 바다를 살리는일 같은걸 하고싶은데요.. 바다에 막 직접 들어가서 조사하는일도 재밌겠고.. 해양에 관한 일을 하고싶거든요.. 근데 제가 문과생이다보니 과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거든요..그래서 구체적으로 뭐라 콕 집어서 무슨무슨일을 하고싶다 이런게 안돼요 ㅠㅠ고3이 되어서야 제가 뭘 하고싶은지 깨달아서... 만약 된다면 해양학과 나와서 연구소에 들어가서 해양학자나 연구원이 되고싶거든요.. 근데 단순히 바다를 좋아하고 오염된 바다를 살리고싶고 지구환경에 힘쓰고 싶다 라는마음만 가지고 가도 될런지.. 이제 수능도 쳐야하는데 머릿속이 터질것 같네요 ㅠㅠㅠㅠㅠ 일단 대학교는 가야하니 제가 생각해놓은 방안은요.. 인문계열로 수능을 쳐서 국어국문학과에 가서 복수전공이나 대학원을 자연계열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국어국문학과를 가는이유는 제가 문학,인문학,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국어국문도 가고싶었거든요..ㅠㅠ 대학원부터 해양학과나 생물공학과 가도 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 간단한 대답이라도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계민님 반갑습니다~! ㅎㅎ
원래 모든 것이 처음 시작은 단순한 이유에서 시작하는 법이잖아요~~ㅎㅎ "바다를 살리고 싶고..." 등등의 이유로 시작을 해서 점차적으로 깊고 디테일하게 들어가는 것이죠~! ㅎㅎ
일단 "연구"를 업으로 하는 "연구자"가 되고자 하신다면 "선택과 집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셔서 복수전공으로 해양학과나 생물공학과를 같이 공부를 하시는 것 보다는요...! 아예 "전과"를 하시거나 "편입"을 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감히 살포시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ㅎㅎ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인문계열 전공을 전공하다가 생명공학과로 전과를 하고, 그 이후에도 정말로 열심히 해서 잘 해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러니깐 절대로 못할 것은 없어요!
벌써 고3이신게 아니라, "이제 겨우 고3"이신거거든요!! ㅎㅎ
고등학교가 인생의 끝이라고 절대 절대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제대로된 시작은 하지도 않으셨으니까요^^!
고등학교 3년보다 대학교 4년 이상의 시간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는데 있어서 훨씬 훨씬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ㅎㅎ
고등학교 3년 생각보다 그렇게 크리티컬하지 않을 수 있어요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수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과학을 좋아했고 특히 생명과학에 큰 괌심을 보였었기 때문에 어떠한 특정 이유 없이 고등학교 생기부를 모두 생명과학 또는 생명공학 쪽으로 확고하게 적어왔습니다.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할 예정으로, 수시 지원 학교들을 거의 정해놓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취업이 너무 걱정이 돼서 간호학과에 갈까 갑자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간호학과에 대해 찾아본 결과 저에겐 별로 맞지 않는 과정일 것 같고 간호사가 되고 나서의 실직률이 너무 높고 일 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여 그냥 원래 정했던 방향인 생명공학으로 다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생명공학과 전망이 안 좋다는 얘기도 많고 취업이 안 된다는 말이 많아요 사실인가요?
저는 연구에 대한 꿈도 없고 서울 주요 사립대의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해서 그냥 적절한 회사에 취직하고 싶습니다.
대학원에 가서 연구원이 되고, 어떠한 것에 연구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없습니다.
오로지 평범하게 살고 싶고 얼른 직장에 취직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생명공학과를 나오면 어떤 회사에 취직이 가능한가요? 공기업이나 중경기업 모두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생명공학과 취업 전망 어떤가요?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 회사에 취직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취직한다면 어떤 회사들이 있고 연봉은 괜찮을까요?
그렇게요 어떻게 되셨나요??
근황 좀..
ㅇㄷ
앗…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을 거라곤 생각못했네요.. ㅎㅎㅎㅎ
취업 걱정을 하다 6개중에 하나만 교과로 생명공학과 전혀 관련없는 전자공학과를 넣었다가
제 성적보다 컷이 높았고 교과였어서 버리는 카드로만 생각했는데
운좋게 문닫고 들어오게 돼서 지금 쌩뚱맞게 전자공학과 진학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생명공학으로 생기부가 도배돼있지만 실질적으로 관심은 없었어서
전자공학과 2학년 재학중인 지금, 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결국 취업이 목적이다보니,, 상위 공대가 저에겐 더 맞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근황 궁금해해주신 분들은 조금 실망하시려나요 ㅋㅋㅋㅋㅋㅋ
한참 대입으로 고민이 많았을 때 적은 댓글이라, 대학 오고 잊고 살았었는데
많이들 궁금해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배정은-t7v헉 이 댓글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을 하고있네요...!! 생각이 너무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칠 정도 ㅠㅋㅋㅋ 저도 취업이 정말 걱정입니다 너무 과학의 진리에 가까운 과목이다 보니... 아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생명공학이면 물리는 안해도 되는건가요? 물생지가 나을까요 화생지가 나을까요...?? 물화생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공학이니까 물리가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화학도 중요하다네요....ㅎㅎ
지금 전공이 화학생명쪽인데 제가 원하는 일은 백신 개발쪽이나 암 연구쪽으로 진로를 정했는데 생명공학으로 빠지는게 나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서니님 반갑습니다!
진로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하시고 긍정적입니다~! ㅎㅎ
일단, 화학생명공학이라는 것이 화학공학과, 생명공학과 이렇게 2개 학과가 하나의 학부로 같이 입학을 한 다음에 화학공학 혹은 생명공학으로 전공이 나뉘는 형식인가요? 그렇다면 당연히 생명공학 전공을 선택하셔야 하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ㅎㅎ
이와 더불어서 생명공학과라고 할지라도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초점을 맞추는 부분이 다를 수 있는데요! 훗날 백신 혹은 암과 관련하여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신다면 어떠한 전공지식들이 필요하신지 고민을 해보신 다음에! 학과에서 진행되는 커리큘럼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이 드시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스스로 공부를 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학의 좋은 점 중 하나가 필요하다면 다른 학과의 수업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혹은 청강(?)도요...ㅎㅎ)
암 연구나 백신개발 쪽에는 어떠한 연구가 필요한지 찾아보시고, 생각해보시고, 고민 해보시고 해당 기업이나 학과쪽으로 인턴 신청하셔서 방학동안 직접 경험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이실것 같아요!
네 맞아요! 실제로 저도 온라인게임하는거 엄청좋아하는데 게임 만드는 컴공이랑 전혀 적성에 안맞더라고요.
자기가 평상시 좋아하는 취미면 저는 여행이랑 노래듣는건데, 여행사로 취업하자니 적성에 잘 안맞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생명공학과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지금까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흥미가 있어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석사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흥미일 뿐이지 아직 확신은 없고(물론 이 부분은 공부를 하며 더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런가 싶기도 하고... 괜히 다른 공대 또는 더 높은 학벌의 친구들 보면서 취직이나 연봉이 신경쓰이기도 하네요. (다른 공대와 달리 수학 과목이 없다는 점도...) 석사를 원하다고 해서 희망 대학에 가는 것도 아니고 연구가 잘 맞을 지도 확신이 안가고...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생명과학 수업이 외울때는 힘들지만 이해하면 재밌긴 하다는 것 정도...?인 것 같아요. 어쩌다 보니 한풀이가 되어버렸는데 지금 제가 뭘 해야 할지 혹시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고민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계신 것 같네요...ㅠㅠ 노윤하님께서 무엇을 해야 할 지는......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을 하시고 정해진다면, 후에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ㅎㅎ!
요즘 AI 많이 핫하죠! ㅎㅎ 비슷한 연구라도 AI가 접목되면 저널의 급이 올라가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컴공 복수전공 부럽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연구라는 것은 해보기 전에 적성을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또한, 석사 2년 정도는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혹은 커리어에 있어서 발목을 잡는 요소는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석사 2년을 한다고, 취업이 2년 늦어진다고, 인생이 2년 늦어지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 저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석사정도는 오히려 좋다는 마인드긴 합니다 ㅎㅎ! 희망 대학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하시는 곳이 있으시면 그 곳에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셔야 하는 부분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을 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는 결론을 내리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제가 어떻게 하시라고 정해드리는 것은 절대 맞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제 마음대로 "일단 석사를 해보세요!" 라고 말씀을 드릴 수도 없는 부분이니까요 ㅎㅎ;;
현재 생물공학을 생각하고 있는데 지식이 부족하여 세부 전공을 못 고르는 상황인데요 제가 하고 싶은일은 바이러스,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등을 연구를 하여 그의 맞는 약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싶습니다 선호도는 개발보다는 연구 비중이 높은거 같아요
기회만된다면 WTO도 ㅎㅎ...
안녕하세요 설진님 반갑습니다! ㅎㅎ
관심분야를 끊임없이 탐구하시는 모습이 정말로 너무나도 긍정적입니다! ㅎㅎ 사실 대학교 3~4학년이 되어서도 뚜렷한 관심분야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죠! ㅎㅎ 또한, 점차적으로 더욱 넓고 깊은 학문을 접하실 수록 안목 또한 넓어지게 되어서 아마도 점차적으로 관심분야가 더욱 뚜렷해지실거에요! 지금 당장 완전히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딱 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갖고 계신 생각들! 질병과 관련한 연구들, 그리고 의약품 개발에 관해서도 흥미가 있으시다면 일단 생명과학, 생명공학 전공을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공을 일단 정하고 경험해보시기로 마음을 먹은 후에는 정말로 열심히 해보셔야 합니다! ㅎㅎ 열심히해 본 만큼 알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ㅎㅎ
그리고 제가 항상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이지만요! 우리에게는 언제든 이 길이 아니다 싶을 때면, 전공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이 항상 존재합니다! ㅎㅎ 그렇지 않나요? ㅎㅎ
생화학을 좋아하고 특히 인체 관련 생화학에 흥미를 느낍니다 ! 솔직히 화학과목 내에서는 생명과학 관련 화학 말고는 크게 관심이 없는데... 화공을 가는게 맞을까요 생공을 가는게 맞을까요..?? 화공은 수학 물리 같은 과목의 비중이 더 크다고 들어 생공이 더 맞을 것 같기도 한데..조언해주세요ㅠㅜㅜㅠ 그라고, 생공에 진학하면 생화학 공부의 비중이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경나연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단 무언가 흥미를 느낀다는 것은 긍정적인거라고 생각해요! 비록... 그 흥미의 대상이 아직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모를 지라도요... 점차적으로 알아가면 되는 거니까요!! ㅎㅎ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ㅎㅎ
일반적으로 "생공"과 "화공"은 완전 다른 분야입니다^^! 혹시나 제 다른 영상들도 보셨다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생공"을 전공하시면 어떠한 산업 분야로 나아가실 수 있는지, 그리고 "화공"을 전공하시면 어떠한 산업 분야로 나아가실 수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ㅎㅎ!
사실 이러한 부분을 모르신다면, "생공"이냐 "화공"이냐를 고민하시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ㅎㅎ! 순서가 반대거든요! 이것부터 알아보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ㅎㅎ
일반적으로 "생공"은 제약, 식품, 화장품 등의 산업 분야로 나아갈 수 있고요!
"화공"은 반도체,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등의 산업 분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어떠신가요? 지금 이 말을 들으시고 지금까지 해온 생각과 다르다고 놀라시면 안돼요! 이러한 부분은 애초에 미리 알고 난 다음에 "생공"이냐 "화공"이냐를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ㅎㅎ!
그리고 질문해주신 "생화학"이라는 것은 바이오와 관련된 그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공부하시게 될 전공과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생물학적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 아셔야 하는 "수많은 전공과목 중 단지 한 과목"에 불과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화공은 수학, 물리의 비중이 더 커서 생공이 더 맞을거 같은데..."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경나연님께서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근데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지식"이 많이 필요해요! 그러면 경나연님께서는
1) 그대로 하고 싶은 일과 수학을 포기하실건가요 아니면,
2)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수학"을 공부하실 건가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진지하게 접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ㅎㅎ!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기꺼이 해야 하는 경우가 무조건 존재하거든요! ㅎㅎ
어떠한 선택을 하셔도 항상 응원합니다^^!
이제 고1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입니다.
제가 공부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한적은 없어서 점수가 좀 애매해요..(a,b가 다수고 c는 아마 1개쯤 있을거에요..) 늦게라도 꿈을 찾아서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저는 과학 과목에서 이해하거나 새로운걸 연구,조사하는걸 좋아하거든요.그래서 신종 바이러스를 연구,결론 도출을 해 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과를 가고 싶은데
현재로서는 바이오쪽을 생각 중이지만
맞는 진로인것인지 확신이 안생겨서요,
좋고 유익한 피드백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겨우 중학교 3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하세요! 하지만 아직 지금 단계는 당연히 추상적이고 모호한 목표지향점만 있고, 확신보다는 불확실성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이제 겨우 중학교 3학년이시니깐요 ㅎㅎ!
사실 점점 많은 것을 알아보고 깊게 공부할 수록 목표라는 것은 더욱 구체화가 되는 부분이니까요! 지금 단계에서는 진로와 관련해서 100% 모든 결정을 하려고 하지 마세요 ㅎㅎ! 진로에 대한 설정은 원래 굉장히 치열한 "장기전"이거든요!
아직 시간은 충분히 많으시니까요! 앞으로는 1) 나중에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2)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3) 이러한 공부는 어떤 학과에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꾸준히 알아보시고 고민을 해보시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맞는 진로인지 확신이 안생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1) 바이오쪽을 가면 할 수 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는 건가요?
2) 본인이 나중에 이 일을 좋아 할 지 잘 모르겠다는 건가요?
3) 미래의 전망 등이 어떨지 모르겠다는 건가요?
등등등... 어떤 부분에서 확신이 안생긴다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Bioengineer 와 꼼꼼한 답변 감사드립니다ㅠ 이 귀중한걸 너무 늦게 봤네요ㅠㅠ알찬 충고 바탕으로 계획하던 커리큘럼에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거 같아요!!지금 동아리연계해서 진행중인 실험이 있는데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네요👍~
연구 쪽은 아니구여 화학계열인데 화장품,향수에 관심이 많고 또 제가 여성학에 관심이 많아서 의료,생명전공을 해서 여성 상담 센터나 여성기관사업도 해보고 싶어서요
이 두가지 일을 염두해 두고있는데 어디가 가장 적합할까요? 하나는 화학 하나는 의료 사회학까지 겹치는거라서 과를 정하기 애매해요
(소곤소곤) 복수전공이요...!
안녕하세요 손사랑님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전문적인 진로상담가는 아니지만요...ㅎㅎ;; "여성학"은 제가 처음 들어보는 모르는 것이기도 하지만요...ㅎㅎ;;
흠... 완전 다른 2가지 방향을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일단 먼저 한 쪽으로 정하셔야 겠...죠...? ㅎㅎ;; 아니면 아직 대학 진학 전이신거 같은데요!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관련 학과들을 복수전공 하시면서 보다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셔도 될 거구요 ㅎㅎ;;
근데 화장품,향수계열은 화콩이낫나여 생명공학이 낫나요?
안녕하세요!!내년이면 수험생이 될 고2인데요
제약회사에서 약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과중 어느 학과를 가는 것이 적합할까요?그리고 제가 과탐선택할때 물리가 아닌 화학,생명,지구를 선택했어요. 공대를 가면 물리를 해야하는데 공부하기 힘들까요?
안녕하세요 정하님!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이미 관심분야와 방향을 생각하신 점이 훌륭하세요!
나중에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일단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만 졸업해서는 안되고요! 무조건 "대학원" 진학을 바라보셔야 하는데요. 대학원에서는 "의약품 개발" 이라는 추상적이고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세부적인 특정 연구주제"를 다루시게 될거에요!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작업을 합니다^^! 훗날 정하님께서는 필요한 다양한 분야 중 어느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기여를 하실 수 있게 되시겠죠~
그러시기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과정을 진행하시면서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기르셔야 겠죠! 물론 어떠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실지는 대학교 과정부터 본격적으로 방향성을 생각해보시게 되겠죠~
대학원을 진학하는데 있어서 "생명공학과"냐 "생명과학과"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두 학과 모두 원하는 연구분야의 연구실을 어디든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과"는 조금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대학원 진학"이냐 "바로 취업"이냐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일반적으로는요!
두 학과 모두 "생물학적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전공 지식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배우지만요! 추가적으로 조금 다른 부분은
"생명과학과"의 경우에는 "조금 더 다양한 분야"의 전공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했을거라는 강점이 있어요! (생명공학과에서는 다루지 않았을 내용도 포함, 그렇게 깊은 내용까지는 아닐지라도요!)
"생명공학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바이오 산업에서 사용되는 "바이오 공정"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는 강점과, "공학적 마인드(실제로 어떻게 응용하는지, 경제적 이점과 관련(효율성, 수율 등을 고려))"라는 강점이 있어요!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는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모두 차이는 없을지라도, 사실상 고등학교 2학년이신 현 시점에서 미래의 방향을 전부 정해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니까요!
위와 같은 두 학과의 차이점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더 맞는 학과를 고민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해요^^!
"물리"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어디를 가셔도 "물리학"은 배우실거에요! 하지만 이때 배우는 물리학은 고등학교때 배웠던 물리학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에요. 물론 좀 더 심화과정을 배우겠지만요^^!
고등학교때 "지구과학"대신 "물리학"을 공부하시는 것을 무조건 추천을 드리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대학교 진학 이후에 "물리"공부를 못하실 건 전혀 없죠! ㅎㅎ
물리학과 처럼 "전자기학, 양자역학, 통계열역학, 고체물리학, 입자물리학, 핵물리학"과 같은 굉장히 깊은 물리의 내용을 배우는건 아니니까요~
대학교 오셔서 열심히 하시면 사실 못할 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고등학교 3년 보다 대학교 4년 동안 이룰 수 있는 것들이 훨씬 훨씬 훨씬 많아요! 고등학교 3년 동안 뒤쳐져 있던 부분을 전부 싹 다 뒤집고도 남을 정도에요^^! 본인 하기 나름이거든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파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 고2 화생 공부하는 이과생입니다. 저는 줄기세포를 연구해 의약품 개발과 의료기술 개발에 관심이 있어요..처음엔 줄기세포 연구가 꿈이었으나 시간이지나니 의료 기술개발에도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이나 크게 차이가 없는건 알지만 연구하는것과 기술개발하는것이 차이가 꽤 있다고 생각해서 여쭤보고 싶어요. 연구를 하려면 보통 생명과학과에 진학하고 연구를 통해 개발을 하려면 생명공학과에 진학하나요?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이 생명과학과에 진학하게 되면 연구소에 들어가는것 외에 보통 어떤곳에 취업하게되나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이심에도 불구하고 관심분야를 끊임없이 탐구하시려는 모습이 정말로 훌륭하세요~!
일단 질문자님께서 "연구"와 "기술개발"이라는 용어를 서로 다른 것으로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서 사용하신 것 같은데요~ "연구"라는 큰 범주 안에 "기술개발"이 포함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게 더 나은 것 같구요! 더 나아가서는 그냥 "연구"라는 용어만 사용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혹시 모를 혼란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요 ㅎㅎ)
아무튼 이런 용어는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는 아닌 것 같구요! 질문자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것처럼 "연구"를 하는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석박사"이상의 학위까지 바라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대학원 과정이죠 ㅎㅎ!
대학원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시는지가 중요한데요! 어떠한 분야를 연구하고자 하시더라도, 해당 연구를 하는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하시는데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생명공학"을 전공하시든 "생명과학"을 전공하시든 말이죠 ㅎㅎ!
두 학과의 차이점을 말씀을 드리자면, "생명과학"의 경우에는 생물학적인 전공 베이스가 좀 더 넓게 깔리게 되겠구요! "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생물학적인 전공 베이스가 "생명과학" 전공에 비해서는 좁겠지만, 그만큼 "공학" 베이스가 깔리게 되겠지요! ㅎㅎ (한 마디로 최소 input 대비 최대 output을 지향하는 마인드를 탑재할 수 있다는 거에요 ㅎㅎ)
줄기세포에 관심이 많으시고, 만약 나중에 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를 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신다면 생물학적인 전공 베이스가 좀 더 넓게 깔릴 수 있는 "생명과학"을 전공으로 하시는게 좀 더 나을 수 있겠죠 ㅎㅎ! 물론 "생명공학"을 전공하신다고 해서 못한다는건 아니구요!
생명공학, 생명과학 무엇을 전공하시든 어디든 똑같이 가실 수 있습니다^^! 어디는 생명공학과만 갈 수 있고, 어디는 생명과학과만 갈 수 있고, 이런건 없습니다 ㅎㅎ!
어떤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냐고 질문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분야 정도만 크게 크게 말씀을 드리면요.
바이오제약(세포를 이용해서 의약품을 만드는 거죠)
바이오화학(세포를 이용해서 다양한 소재, 섬유 등의 재료가 되는 화학물질을 만드는 거죠)
식품(세포를 이용해서 식품첨가물, 아미노산 등을 만드는 거죠)
바이오에너지(세포를 이용해서 에탄올, 바이오디젤 등을 만드는 거죠)
기기장비(다양한 분석장비나 툴을 개발하거나 하죠)
서비스(되게 많아요 예를 들면 DNA를 분석해준다거나, 합성해준다거나 등등. 이런 테크니컬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죠)
간단 간단하게만 말씀드렸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제가 한 가지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관심분야가 있으시다면 정말로 치열하게 더 알아보려는 노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학교에 앉아서 교육과정 내의 공부만 하는 것보다 정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항상 파이팅입니다^^!
정말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해요 ㅠㅠ 많은 고민이 있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유익한 유튜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요한 부분 자주 찾아볼게요!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해주시니 다행이네요! ㅎㅎ
언제든 놀러 오세요^^! 아무말 대잔치라도 좋습니다 ㅎㅎ
제가 유전 관련해서 연구를 하고 싶은데, 더 자세히는 유전병을 끊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공계열 대학으로 진학하려고 하는데, 의대에서도 생명공학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이공계열 대학에서의 생명공학 공부와 의대에서의 생명공학 공부의 차이점이 뚜렷한가요? 그리고 그 차이점은 무엇인가요?ㅠㅜ
딱 간단하게 핵심을 말씀드리면요!
의학을 전공하시면 의사의 길도 열려 있다!
하지만, 생명공학을 전공하시면 의사의 길은 죽어도 갈 수 없다! ㅎㅎ
요게 가장 큰 핵심이 될 수 있겠네요!
나중에 어떤 연구를 하고 싶으신지는 모르겠지만요!
의사여야지만 할 수 있는 연구도 있겠지요 ㅎㅎ 직접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경우에는 말이죠^^!
저는 생명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중 한 명입니다
예전부터 좋아한 것은 아니고 내신 때 생명과학을하면서 흥미가 생겼고 학원쌤이 흘리듯이 한 말이 '광합성의 매커니즘을 인간의 영역으로 가능하게 한다면 식물처럼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서 식량 같은것을 공급할 수 있으면 어떨까'라는 말을 하신 것이 저한테는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학원쌤의 말이 지금당장 가능하진 않아도 큰 범위에서는 세포에 대한 관심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엽록체에 대한 관심이 생겨 이에 관련한 것에 깊은 탐구와 발견은 하고싶습니다
다른 괸심분야가 하나 더 있는데 어머니께서 자가면역질환이 있으셔서 면역 반응과 신경계통에 관한 관심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는 것이 미래가 너무 막연한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현실에 치여 하기 어려울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됩니다
전망이 어떤지 보다는 대학, 대학원을가고 어디로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에 무지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생명에만 관심을가져서인지 여유 시간에 다른 관심분야를 찾으면서 견문을 넓혀볼까 싶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생명과학분야에서 할 수 있는 굉장히 다양한 일들을 알게 되면 그 매력에 충분히 빠질 수 있죠! ㅎㅎ
지금 어떠한 교육과정에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요! 계속해서 본인의 관심분야를 탐구하고 구체화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십니다^^!
당연히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분명 나중에는 더욱 많은 것들을 아시게 되고, 관심분야도 더욱 구체화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많은 방향들도 보게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저는 의약쪽에도 관심있고 줄기세포쪽 개발을 해보고싶은 마음도있고 아직 폭넓게 생각을하고있는데 생명공학을해야할지 의공학을해야할지 고민이되요ㅠㅠ
안녕하세요 김뎔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의약이라는 것이 "의약품"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의약품 혹은 줄기세포 관련해서는 제가 알기로는... 의공학은 전혀 상관이 없구요 ㅎㅎ;; (이게 학과명만 보고 결정을 하면 생기게 되는 문제점입니다...ㅎㅎ;;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 학과명만 보지 마시고 직접 커리큘럼을 보시면서 어떤 공부를 하는 학과인지를 살펴봐야 하는 것이죠 ㅎㅎ!)
말씀해주신 분야와 관련해서는 생명과학과를 전공하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입시하게 되는 고2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생명정보학에 대해 공부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몸의 유전정보 등의 비밀을 찾고 이를 통해 ㅣ바이오의약품까지 개발하고 싶은 야망이 있습니다. 대학원까지 가서 석,박사까지 공부하면서 연구도 하고 싶습니다. 과연 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ㅈ과중 뭐가 좋을까요? 컴퓨터 관련 학과를 가서 이런쪽으로 가는 사람도 꽤 있는것ㄱ 같기도 한데 생기부가 생명정보학ㅈ과 생명과 유전적 지식이 주를 이루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어떤활동을 위주로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주영님!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벌써 부터 관심분야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계시는 모습이 정말 훌륭하세요! ㅎㅎ
아직까지는 인간의 유전적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굉장히 큰 벽이 존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로 가는데도 굉장히 큰 벽이 존재하지만요!!! 훗날 김주영님께서 이러한 벽들을 전부 허물어 주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리고 사실 관심분야의 경우에는 앞으로 전공을 계속해서 공부하시면서 계속해서 바뀔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5번 정도는 바뀌었던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어쨌든 말씀해주신 부분을 보아하니 "생명과학과"로 진학을 하셔서 좀 더 폭넓은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꾸준히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러다 보면 구체적인 방향성이 정해질 수 있겠고,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실이 있는 대학원에 진학을 하실 수 있겠죠~ㅎㅎ
흠... 생기부는 방향성은 제대로 잘 잡고 계시는 것 같은 걸요~? ㅎㅎ
그리고 컴퓨터 쪽으로 가시는 것은 그리 추천드리지 않아요 ㅎㅎ;; 왠지 컴퓨터쪽으로 가시면 표면적으로는 정말 모든 유전적 정보를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막 다 분석하고 이럴 것 같은 느낌이지만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ㅎㅎ 생명과학쪽으로 가시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해서 파이팅 하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Bioengineer 항상 영상 너무 잘보고 있어요!!^^ 이런 뜻깊은 답변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끝까지 항상 파이팅하세요~~! ㅎㅎ
초등학생들이 가장 하고싶어하는 직업들에 최근들어 bj나 유튜버가 대두되는 이유가 자신들이 동경하고 재밌어보이는 직업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일 것인데, 아직 사회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하고 주입식 교육만 받아왔던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구체적인 동기를 찾기는 쉽지않을것 같아요. 또 어떤 막연한 동기라도 그 동기를 바탕으로 더 탐구하고 그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면 막연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예로는 소방관이 멋있어보여서 소방관을 꿈꾸는 아이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아이의 동기가 잘못된 것인가요? 당신만의 잣대에서 학생들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것은 그들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따라서 학생들을 조금 더 넓은 시각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Mr As님! 반갑습니다 ㅎㅎ!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말씀해주신 부분이 사실 제가 영상에서 강조했던 부분과 굉장히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ㅎㅎ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으셨다면...... 제 화법의 문제이려나요? ㅎㅎ;;) 영상 후반부에 나오지만 제가 강조했던 것은 "막연하고 애매모호한 동기"로부터 "관심분야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서 "관심분야를 구체화"하는 것이 좋은 과정이라는 내용이었거든요 ㅎㅎ 단순히 "막연하고 애매모호한 동기"에 머물러 있으면서(관심분야에 대한 탐구가 결여된 채) 이를 바탕으로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나중에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일 수도 있기에 이것을 지양해야 한다고도 했고요 ㅎㅎ!
Mr As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신 "어떤 막연한 동기라도 그 동기를 바탕으로 더 탐구하고 그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면 막연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이 제가 말씀드린 것과 맥이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말씀해주신 "탐구"라는 것이 바로 제가 강조를 한 부분이거든요 ㅎㅎ
또한, 예로 들어주신 "초등학생"의 경우 당연히 처음 시작은 그렇게 접근하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전공선택"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시기(일반적으로 고등학교 2~3학년 정도)에는 "관심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한 "탐구"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대학교 진학 전인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단순히 "과학자가 너무 멋져보여!"라는 생각으로 "생명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한다면...... 나중에 그리 좋지 않은 결과가 될 확률이 더욱 높으니까요 ㅎㅎ;;
사회경험이 없고, 주입식 교육만 받아왔기에 관심분야를 구체화 하는 것은 어렵다는 사실 너무나도 당연하고 맞는 말이죠...! ㅎㅎ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정말로 맞으니까요! 하지만 사실 사회경험이 없고, 잘 모르는 것은 대부분의 대학생분들도 마찬가지잖아요 ㅎㅎ 그래서 제가 영상 후반부에 강조했던 것은, 어려운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현재에는 과거와 비교해보면 정말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은 정보들을 찾아 볼 수가 있거든요 ㅎㅎ 물론 그래도 힘든 과정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생명공학"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께 만큼이라도 제가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채널을 시작한거기도 하고요 ㅎㅎ!
제가 추구하는 제 채널의 방향성은 앞으로 점차적으로 "생명공학"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이 곳에서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거에요~ㅎㅎ 사실 저도 제가 깊게 다루는 분야 이외의 분야는 잘 모르니까요 ㅎㅎ "생명공학"에서 다루는 세부적인 분야가 정말로 넓으니까요 ㅎㅎ
언제든 놀러오셔서 관심가져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올해 고2인 학생입니다. 요즘 진로 관련하여 열심히 정보를 찾고 있는데요 제 진로가 종자개발연구원 화훼쪽에서 씨앗을 연구하고 새로운 식물등을 만드는 쪽으로 진학하고 깊은데요 이러한 진로도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에 연관된 부분이 있나요???
고등학교때 제 친구중에 비슷한 진로를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아마 원예학과?로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슷한 학과로는 임산, 산림 등등 단어가 포함된 학과도 많아요.
그냥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이름만 보고 지원하지 말고 그 학과에 있는 연구실 혹은 교수님들이 뭘 전공했는지를 보셔야 돼요. 같은 생명공학과여도 거기 있는 교수님들이 미생물학을 전공했는지 암 관련 연구를 하셨는지 뭐 줄기세포 연구를 하셨는지에 따라 커리큘럼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까 잘 찾아보고 종자..화훼..잘모르겠지만 비슷한 전공 하신 교수님이 있는 학과로 찾아가세요
추가로 교수님이나 연구실이 뭐가 있는지 아는 방법은 해당 대학교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찾아보는 방법밖엔 없습니당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진로에 관해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윤준서님께서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직접 "커리큘럼"을 확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바이오 분야는 굉장히 폭넓기 때문에 학과명이 같아도 실제 커리큘럼은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
말씀해주신 분야와 관련해서는 제 기억상 대표적인 예로는 서울대 농생대의 경우에는 육종분야를 연구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 커리큘럼도 이를 따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또한,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연구"라는 것은 "대학교"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 이상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하시는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실에 진학을 하시기 위해서 반드시 학부때 특정 학과를 전공해야 한다 이런 것은 없다는 것이죠 ㅎㅎ!
생명과학을 전공하셔도, 생명공학을 전공하셔도, 상관없이 나중에 원하시는 연구실(대학원)에 진학을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다만,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보다 더욱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는 전공을 전공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ㅎㅎ!
현제 고1재학중이고 생명공학 유전자학쪽으로 대입 생각중입니다 조그마한 정보도 괜찮으니 팁 몇개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사실... 대학교 입시와 관련해서는 제가 많이 아는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자면요! 대학교 입시와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성적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성적관리(주)를 최우선으로 하시는게 다른 기타 활동들(부)을 하는 것 보다는 우선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다만, 입시 후에 교육과정을 수월하게 이수를 하시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물에 대한 기본 베이스는 갖고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제가 미생물을 개량해서 수소같은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연구분야를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미생물을 개량하는건 생명공학 파트지만 미생물로 공정을 설계해 공장을 세우는건 화학공학 파트라서 어디로 과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ㅠ,ㅠ 이런 경우에는 생명공학과로 진학하는게 맞을까요 화학공학과로 진학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선님 반갑습니다! ㅎㅎ
흠...... 미생물을 이용해서 수소와 같은 에너지원을 만드는 연구를 하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생명공학을 전공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미생물로 공정을 설계해 공장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공장시설을 짓는 플랜트"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임형선님께서는 열심히 에너지원을 만드는 미생물을 개발하시고 거고,
이렇게 지어진 공장 시설에서, 임형선님께서 개발한 균주를 마구마구 키워서 에너지를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죠^^!
미생물 연구를 하고 싶으시면 생명공학을 전공하시는게 맞구요!
공장시설 짓는 일을 하고 싶으시면(미생물 무관) 화학공학을 전공하시는게 더 맞는 방향이겠지요!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고2 올라가는학생이에요 저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통해 GMO식품을 만들거나 식물배양을 하고싶은데
식품생명공학과에 가도 될까요?
유전공학과도 생각하고 있긴 한데
유전보단 식품생명이 더 들어가기 쉬울것같아서요..(참고로 전 2점대 초반입니다)
박지윤 유전자조작은 분자생물학쪽으로 식품생명공학과에서는 아마 배우기 힘듭니다 생명쪽으로가세요~
안녕하세요 박지윤님 반갑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시는데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세요!
사실 학과명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 보다는 반드시 해당 학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봐야 합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원하시는 일을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다양한 학교 학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보시면서, 어디서 앞서 말한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ㅎㅎ
바이오 분야에서는 다루는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학과명이 같아도 실제 커리큘럼은 많이 다를 수도 있거든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시지는 마시구요~ 이제 2학년이시니깐요! 앞으로 꾸준히 관심분야를 "구체화"하시는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성적도 가장 중요하죠! ㅎㅎ 충분히 더 올리실 수 있으실테니까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 생명관련과에서 공학계열쪽으로 가고싶어요. 연구직보다는 석박사 안거치고 학사 졸업 후 취업이 연계되는쪽으로 하고싶은데 학교랭크가 국숭세단정도도 괜찮을까요? 생명쪽은 제가 관심이 많이 가고 흥미를 많이 느껴서 열심히 할 자신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규민님 반갑습니다!
생명공학과를 전공하시고, 학사 후 바로 취업을 하고 싶어하시는가 봅니다! ㅎㅎ
당연히 말씀해주신 학교를 가셔도 안 될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ㅎㅎ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요~ 기사자격증(생공기사, 화학분석기사 등)도 따시고요~ 인턴(무조건요!)도 꼭 해보시고요~ 최대한 많은 어학점수(영어는 기본, 요즘 중국어 우대 많더군요!)도 따두시구요~ 대학교 1학년때부터 미리미리 본인의 역량을 키우려고 노력하시고 꾸준히 준비를 해 놓으시면! 안데려가는 곳이 없을겁니다^^!
취준은 4학년때만 바짝~ 벼락치기로 하는게 절대로 취준이 아니니까요! ㅎㅎ
분명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 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미래의 취업시장이 어떤 상황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채용은 경기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기 때문에요...ㅎㅎ 본인의 역량과는 상관없이도)
안녕하세요 Superduper Krill님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은 앞선 질문자님께서 "학사졸업 이후 취업"이라는 전제조건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에 그러한 답변을 드린 것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어학능력의 우대는 해당 언어권 국가로 사업을 진출하는 것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ㅎㅎ! 생명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산업인 제약산업의 경우에도 현재 중국으로의 사업진출(공장을 짓던 뭘 하던 말이죠!, 사업의 진출과 학문적 교류는 차이가 있습니다^^!)에도 힘을 쏟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대를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구요^^!
따라서 관심 있는 산업분야에서 최근 어떠한 국가로 활발히 진출을 하는지 살펴보신다면, 추후에 어떤 어학능력을 갖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생물학과 진학을 고민중인 고3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단국대 취업률이 높은 걸 보고 대학원 진학은 안해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생명과학분야는 다 대학원을 가야하는걸까요...ㅜㅜ 집안사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학부졸업만으로는 취업이 많이 어렵겠죠?
또한 제가 고민중인 곳이 가톨릭대 생명공학과, 단대 천안 미생물학과, 명지대 생명정보학과 등등 인데요... 단대 제외한 위 두 개의 학과에서도 미생물학과와 비슷하게 미생물을 자세히 배울 수 있을까요? 특히 생명정보학과는 세부과목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요...ㅜㅜ
안녕하세요 치킨내놔님 반갑습니다! ㅎㅎ
질문해주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제가 이전에 올린 영상인 "생명공학, 대학원은 필수인가?"라는 영상을 보시면 정말로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꼭 영상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ㅎㅎ
안녕하세요. 현재 고2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노화나 수명 연장 관련 연구가 하고 싶어서 물화생 관련으로 공부를 했는데 생명과학 쪽이 더 괜찮은지 생명공학 쪽이 더 괜찮은지 판단이 잘 서질 않은데 어느 쪽이 더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다가님 반갑습니다! ㅎㅎ
중학교 시절부터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셨다니 굉장히 훌륭하시네요! ㅎㅎ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연구"를 업으로 삼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까지 마치시고 "석박사" 이상의 학위까지 커리어를 길게 바라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본인의 "연구 분야"라는 것은 대학교때 "생명과학"을 전공했느냐 혹은 "생명공학"을 전공했느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에요! ㅎㅎ "대학원" 과정에서 어떠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ㅎㅎ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생명과학"을 전공하시든 "생명공학"을 전공하시든 나중에 "원하는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는 부분입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분야(?) (분야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요...ㅎㅎ;;)에 대해서는 "생명과학과"를 전공하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관련있는 전공들을 많이 배울겁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 저는 생명과학을 공부하다보니 생명공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이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인간의 유래와 비밀을 파해치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배우는 생태계 부분도 너무 재미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동물들을 보호하는 일이나 동물이나 생태계를 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같은 일을하고 싶기도 해요. 이럴때는 어떤 학과가 좋을까요...? 혹시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분야에서도 생태계 분야를 연구하나요?
안녕하세요 강민규님! 본인의 관심분야를 계속해서 알아보고자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세요! ㅎㅎ
학교 생명과학 수업에서 배우는 "생태계"에 대한 내용들이 재미있게 와닿으셨나 봅니다! 무엇이든 재밌는 것이 생긴다는건 좋은 일이죠~ㅎㅎ
이로 인해 "생태계"에 관심을 갖게 되시고, 생태계의 파괴를 막고 보존하기 위해 멸종위기 종을 지키는 등의 일을 하고 싶어하신다니 굉장히 의미가 깊네요^^!
하지만 "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생태학"과 같은 내용은 사실 잘 다루지 않아요 ㅎㅎ 모든 "공학"이라는 분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소들과 기술들을 응용해서 "돈"이 되는 가치를 창출하는게 목표거든요! ㅎㅎ
이런 점에서 본다면 "생태학"과 관련해서 더 깊고 다양한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생명과학"이 더 낫다고 볼 수 있겠죠! 굳이 "생명과학", "생명공학" 둘 중에서 비교를 한다면 말이죠! ㅎㅎ
하지만 "생명과학" 또한 강민규님께서 전공을 한다고 했을 때, 생각보다 배우는 것과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과 많이 다를 수 있어요! ㅎㅎ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무언가를 하는 것 보다는 "생태계"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나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무언가를 하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더 좋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들이 있어요!
만약 다양한 생태환경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하신다면 "생명과학"을 전공하시는게 맞을 수 있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환경보호 활동을 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초점을 동물을 보호하는 일이나, 멸종 위기 종을 보존하는 일 등에 맞추신다면 다른 방향이 더 맞을 수도 있다는 거죠! ㅎㅎ
예를 들어 어떻게 보면 "수의사"가 더 나을 수도 있겠고요! 아니면 "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하는 사람이 더 나을 수도 있겠고요!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느낌이 잘 전달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더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생태계 연구"라고 한다면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폭 넓은 주제거든요 ㅎㅎ 마치 "수학을 연구한다", "과학을 연구한다"와 같이 굉장히 그 범위가 넓어요~ 그래서 관심분야를 조금씩 조금씩 점차적으로 구체화시켜보신다면 분명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단지 "생태계 연구"라는 "구체적이지 않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잡고 계시지만! 조금 더 깊게 고민을 꾸준히 하신다면 분명 구체화 시키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정말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면 이런 식이죠!
1. 생태계를 보존하고 싶다
2. 생태계가 파괴되는 원인이 뭘까?
3. 인구증가, 인류의 거주 및 생활범위 증가, 에너지 생산 등
4.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수도?
5. 미세조류를 이용해서 바이오 디젤을 만드는 연구가 괜찮아 보이는걸?
이런 식으로 구체화를 해보는 거죠! ㅎㅎ 그러다보면 정말 기이한 점을 발견 할 수도 있어요!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것이 굳이 "생태계 연구"가 아닐 수 있다는 거죠! ㅎㅎ 세상의 모든 것들은 생각보다 연관성들이 많아서 "동쪽"에 도착하기 위해서 "서쪽"에서 출발하는게 더 맞을 수도 있다는 거죠! ㅎㅎ
아직은 좀 더 다양한 방향으로 폭넓게 고민을 계속해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ㅎㅎ
안녕하세요 감염병과 관련한 진로를 생각 중인데 공학계열로 가려면 물리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질문드려요 지금 2학년은 물화생지 전부다를 수업 듣고 있는데요 물투를 선택하기에는 물원이 저에게는 조금 버거웠거든요... 생명공학과에서 물투수준의 물리내용을 다루나요? 그냥 화생만 선택하면 안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올해 졸업했습니다. 주로 물리와 화학과 관련된 과목을 배웠지만 저에게는 흥미가 없어고 몇개안되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과목을 수강할때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생명과학과 관련된 대학원을 가서 공부를 하고싶습니다. 저는 분자진단에 관심이 있는데 근데 생물학에 관련된 지식이나 실험경험이 없어서 이길이 저랑 맞는지도 확신이 안들어서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 고민이 되요. 일단은 생물학과 관련된 대학원을 가서 경험을 해보는게 맞을까요??ㅜㅜ
안녕하세요 리리님 반갑습니다! ㅎㅎ
흠... 일단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요...ㅠㅠ 물론 정답이라는 것도 없구요...!
정말로 분자진단 관련한 분야로 커리어를 나아가고 싶으시다면 관련 분야의 대학원에 진학을 하셔서 일단 해보시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맞는 방향이라는 생각은 들긴 하는데요 ㅎㅎ;; 정말로 하고자 하시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못 하실 건 없다고 생각은 드네요..! ㅎㅎ
제 주변만 해도 화학공학을 전공했지만 바이오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사람들도 정말 많구요! 심지어 더 예전에는 인문계열 전공이었지만 생명공학과로 전과를 한 후에 대학원 진학까지 한 경우도 봤었습니다 ㅎㅎ!
하고자 한다면 결코 못 할 것도 없고, 문제 될 것도 없다는 거죠 ㅎㅎ;;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신 후에 원하시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Bioengineer
조언감사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대학원에 도전할려구요. 몇가지 더 질문하고 싶습니다ㅎㅎ 제가 생물학과목이나 실험을 배운적이 없어서 전공지식들을 미리 공부하고싶습니다. 생물학 공부할때 어떤걸 참고하는게 나은가요?? 기초가 없어서 기초부터 공부하고싶습니다. 생물학이론이외에도 대학원갈때 따로 준비해야할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이고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2~3년 전부터 생명공학이나 과학과 지금 전공을 두고 고민한 끝에 지금 전공을 선택했지만 생명 역시 포기 못하겠어요 심지어 1년 전부턴 생명쪽이 더 가고싶어요 벌써 2학년이라 전과해서 다시 시작하면 늦을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여쭤볼게여. 저는 생명 박사학위를 따고 암이나 치매를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거나 그러한 질병에 관해 연구하고 치료할 수 있게끔 그러한 연구원이 되고 싶은데 공학이 맞을까요 과학이 맞을까요?
만약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박사까지)이 확고하시다면 "생명공학"이냐 "생명과학"이냐는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두 학과 모두 대학원을 진학할 때 생명쪽의 어떠한 연구분야의 랩실이든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의 차이는 존재할거에요! 대학교 졸업과 대학원 진학으르 앞두게 되셨을 때, 이 시기에 만약 "생명과학"을 전공하셨다면 "생명공학"전공에 비해서 더욱 더 넓은 분야의 전공 공부를 하셨을 거에요! 그래서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하고자 하는 연구분야를 고려했을 때, 굳이 고르자면 "생명과학과"가 좀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것이 있지만...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셔서 망설이시는 것 같은데요! 조금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말씀을 드리자면요! 지금 2학년이신거는요~ 절대 절대 절대 늦은게 아니에요! ㅎㅎ 참고로 1~2학년때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전부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기본적인 정도의 것들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공을 바꾸는 것을 무언가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느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본인의 방향을 찾아서 전과를 하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분위기라고 해요! 절대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걸 할지 말지를 놓고 주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잖아요 ㅎㅎ
아하! 그리고 혹시나 "박사"과정까지의 생각이 정말로 "확고"하시다면 "전문연구요원"이라는 제도를 활용해서 군대 2년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물론... 질문자님께서 남성이신 경우에만 해당하는 거지만요! ㅎㅎ)
@@Bioengineer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생명공학도 대학원이 거의 필수일까요? 그리고 걱정되는건 저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저희 학교은 지금 제 전공으로만 유명한지라 전체적인 네임벨류나 랭킹은 엄청 낮아요.. 이런 학교에서 학사 졸업하고 난 후 취업을 할 수 있을지 혹시라도 대학원에 간다면 좋은 대학원에 갈 수 있을지 너무 걱정돼요. 이런 분야는 상위 대학 아니면 포기하는게 낫다길래 다들..
안녕하세요!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대학원"이 반드시 "필수"냐? 라고 물으신다면 질문자님께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난번 해주신 말씀처럼 "질병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Researcher)"가 되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대학원"과정은 당연히 "필수"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기본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은 당연히 "전문성"을 갖고 있어야 하겠죠! 어떤 사람의 연구 역량이 어떠한가를 판단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학위"와 "연구실적(논문)"이거든요! ㅎㅎ
만약 질문자님께서 대학원을 가지 않으시고 학사의 경력으로 누군가에게 "내가 ~~~ 연구를 해보겠다!" 라고 아무리 말씀을 하셔도...... 현실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연구자"로서 고용하지 않을거에요......ㅎㅎ;;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시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겠죠? ㅎㅎ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폭이 훨씬 더 넓다고 할 수 있거든요! "연구자(Researcher)"가 되는 것은 힘들지라도 다른 Position도 굉장히 많거든요! ㅎㅎ
연구소든 기업이든 연구 개발을 하는 이유가 결국에는 실제로 써먹기 위해서거든요! (시장에 내다 팔아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거죠 ㅎㅎ) 이렇게 시장에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공급해서 돈을 벌려면, 산업분야에서는 "연구자(Researcher)" 뿐만 아니라 다양한 "Technician"과 "Operator"의 Position도 있어야만 해요!
간단히 조금만 예를 들어보면, 분석전문기업에서 의뢰받은 Sample들의 분석실험을 수행하는 Technician이라던가, 혹은 바이오 의약품기업에서 대규모 반응기를 다루거나, 목적하는 Product의 분리정제를 담당하는 Operator라던가, 혹은 전반적인 Process와 Product의 품질을 관리하는 Technician이라던가 하는 생각보다 훨씬 더 굉장히 다양한 Position들이 있어요~
물론 "연구자(Researcher)"는 아니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연구자"가 아닌 다른 Position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라는 판단이 드신다면 굳이 대학원을 안가도 충분히 커리어를 키워나갈 수 있겠죠! 물론! "연구자(Researcher)"가 되시기 위해서는 대학원은 필수에요! ㅎㅎ
"좋은 대학원"이라는 것이 단순히 "대학 네임밸류"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조금 부적절하지만, 그래도 질문자님께서 열심히 하신다면 원하시는 대학원에 충분히 지원하고 이루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나중에 안될 걸 먼저 생각하고 주저하시기에는 아직 2학년 밖에 안되셨으니까요! ㅎㅎ
물론! 전공을 바꾸시려는 결정을 하시기 전에 한 번 더 고민하시는 것도 필요하겠고요! 정말로 하고 싶다는 결정을 내리신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마시고 필사적으로 달려가 보는 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물론! 제가 정답을 제시해 드릴 수는 없지만요... 정답도 없고요 ㅜㅜ
생각보다 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경험을 쌓으신다면 나중에 더 큰 빛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를 하고 계시는 교수님 랩에 들어가서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는 것도 향후 원하는 대학원에 진학하시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교수님께서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실 수도 있고요!
"생명공학"이 상위 대학이 아니면 포기하는게 나은 "이런 분야"이지는 않아요 사실 ㅎㅎ! 계속해서 "인력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도 하고요! (물론... 요즘은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자원이 AI 분야에 집중되고 있기는 하지만요...ㅎㅎ;;)
그리고! 열심히 해서 결국에서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실거 아니신가요? ㅎㅎ 분명 그러실 생각이라고 믿고, 그러실 수 있다고 믿어요^^!
생각보다 "높은 학위"로 갈 수록 "배경"보다는 "개인의 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시대인 것 같아요! ㅎㅎ
충분히 생각을 해보세요~~ㅎㅎ
안녕하세요!! 이제 막 고1올라가는 학생입니다ㅎㅎ전부터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어서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이 채널을 알게되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나니 생명 공학 쪽에 더욱 관심이 생겼는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가능할까요ㅠ? 중1,2때 놀았던 게 가끔 발목을 잡아서 걱정이에요ㅠ
안녕하세요 옹알앵알님 반갑습니다! ㅎㅎ
중학교 1,2학년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어서 걱정이신가 봅니다 ㅎㅎ!
당연히 미리부터 열심히 했던 사람들과 비교를 했을 때, 늦지 않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ㅎㅎ! 그렇다고 해서 포기를 한다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게 되겠죠 ㅎㅎ!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정말로 열심히 하신다면 분명 원하시는 목표에는 점점 다가가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부터 열심히 하시는 것이 정말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해요 ㅎㅎ
참고로... 저도 중학교때 까지만 하더라도 공부를 하지 않던 학생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었어요!
미리부터 열심히 하지 못했던 부분이 절대로 사라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신다면, 열심히 하시는 만큼 원하시는 목표에 점점 다가가실 수는 있어요!
일단 목표가 있다면, 이루기 위해서 "죽도록 한 번 쯤은" 해보는거죠 ㅎㅎ! 물론, 저도 죽도록 까지는 못했지만요 ㅠㅠ!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핑계대지마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 학생입니다.! 생명공학에 관련되어서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경암바이오유스캠프 강의 같은 것들도 듣고, 책들도 읽어나가고 있는데, 교과에 연계된 범위 내에서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별로 없어보여서요..ㅠㅠ
그리고, 유전학(유전자 변형 등), 생물학, 의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생명공학과를 지망하는 것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아디오스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끊임없이 더 알아가시려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음... 사실 고등학교 때는 흥미를 꾸준히 유지시켜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뉴턴잡지"를 구독해서 읽었었어요~! 그리고 관련 분야의 독서도 꾸준히 했었구요!
그러다 보면 흥미로운 일들을, 혹은 관심있는 일들을 접하실 수도 있겠죠! 그러면 이런 일들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점점 더 파고들어가 보는 거에요~! 필요에 따라서는 공부를 해야 할 수도 있겠죠! ㅎㅎ
꾸준히 오랫동안 이런 탐구활동을 해오다 보면 어느 정도 관심분야에 대한 윤곽선이 생길 수도 있어요! ㅎㅎ 물론,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관심분야를 엄청 구체화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지만요!
어쨌든, 좀 더 폭넓게 생각을 하셔서 "생명공학"분야가 재미있다 혹은 나랑 맞는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생명공학을 전공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학교 가셔서 전공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배우시다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처럼 관심 분야가 점차 더 뚜렷해질 거에요! ㅎㅎ
지금 당장은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 너무 관련 활동들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어쨌거나 대학 입시에서 가장 가장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이니까요! ㅎㅎ
지금 예비고 2 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지금 생명공학을 희망하고 있는데 제 주위분들은 그 분야는 정말 한국에서는 전망이 없다고 하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약쪽으로 가서 연구원을 하고 싶은데 그럴바에는 차라리 약학으로 가는게 낫나요? 아니면 둘다 별로 전망이 없다든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은호님 반갑습니다! ㅎㅎ
현재로써 "약학"을 전공하시는 것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는 방향인 것은 맞습니다^^!
"연구원"을 하지 않는다 해도 "약사"라는 옵션 또한 존재하구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생물 복제관련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서 생명공학에 진학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마냥 이러한 이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제가 사실 물리에 너무 약해서 고등학교에서 등급이 나오지 않을것 같아서 물리가 중요한 학과로는 상위권 대학에 가기 어려운 점도 있기 때문인데요.. 생공 가려면 고등 냐신에서 물리를 안배워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고 2학년 선택과목에서 물화생지중 생명 제외 아떤것을 더 추가로 선택하는것이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과학 선택과목은 생명 제외 2개를 더 선택할 수 있는데 전 화생지를 생각하고 있거등요..
안녕하세요,
대학교 진학이 목적이라면, 진학을 원하는 대학의 입시전형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특정 대학의 생명공학과 진학 전형에서 영어, 수학, 과학(과목 상관 없이) 내신만을 기준으로 평가를 한다면, 굳이 생명과학 과목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겠죠? 지구과학 점수가 높다면 지구과학 점수를 입시에 활용하는 것이 진학 성공 확률이 더 높을 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ㅎㅎ
"대학 진학" 라는 것과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라는 거죠 ㅎㅎ
생명공학과 진학을 하는데 있어서 생명과학 공부를 하지 않아도 진학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입시 전형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말이죠 ㅎㅎ
하지만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데 있어서는, 혹은 다른 어떠한 이공계열 학문을 공부하는데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공통된 "베이스"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셨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ㅎㅎ!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했으니깐 물리는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어떠한 이공계열 학문을 공부하시던간에 기본적으로 "수학" "화학" "물리"를 전부 기초로 배웁니다 ㅎㅎ!
생명공학과의 경우에도 "생명과학" 뿐만 아니라 "수학" "일반화학" "일반물리학"을 가장 먼저 배운다는 것이죠, 이후에 심화된 전공 과목들을 공부하기 전에 말이죠 ㅎㅎ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입시와 관련해서는 입시 전형의 평가 요소에만 집중하시면 되구요! 생명공학과 진학 이후에는 반드시 "생명과학" 뿐만아니라 "수학" "화학" "물리"도 기초를 위해 반드시 배우시게 될겁니다 ㅎㅎ!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점차 심화개념 및 응용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한계점이 오기 마련인 것 같아요 ㅎㅎ;;
뭔가 두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제가 전달드리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첫 입시때 생명과학과를 썼다가 떨어졌고 재수했는데 나름 맘에드는 학교 전자공학과에 붙었습니다. 1학년1학기 간당간당한 성적을 받고 2학기엔 4.0을 찍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복학 후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과외도 하고 공부도 밤 새가며 했지만 성적은 처참했습니다. 회의감이 들어 자퇴를 했습니다. 지금은 편입준비중이고 다시 과를 정해야겠다는 생각에 막막한데 공학이 들어가는것이 이제는 무섭습니다. 다시 생명분야로 지원해보자고 생각중인데 주변에선 다들 말리더군요. 유튜버님께선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실상 목표는 이과계열을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것입니다. 생명공학과도 생명이라는 이유로 다들 말리더군요.
저는 호르몬이나 신경공학등에 관심이 많은데 어느과에 가는게 좋나요? 심리를 좋아하는데 수학을 너무 좋아해서 이과를 표기못하겠어서 심리가 아무래도 호르몬이나 신경공학등과 관련이있다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바이오메디컬쪽으로 가고싶은데 생명공학과 괜찮을까요? 아니면 통계학과에 가서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을 복전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윤서님 반갑습니다! ㅎㅎ
어떠한 형태로 전공을 고르셔도 사실 원하시는 일을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요! ㅎㅎ 생명과학을 주전공으로 하시고, 통계를 부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바이오메디컬 중에서도 어떠한 쪽으로 원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통계적 지식이 굉장히 많이 사용되긴 하거든요 ㅎㅎ!
제가 동물의 특성을 과학기술을 이용해서 세부적으로 관찰하고 싶은데요...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헷갈려요
안녕하세요 이주엽닙 반갑습니다! ㅎㅎ
동물의 "어떤 특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말씀하신 "어떤 특성"에 해당하는 것을 왜 관찰하고 싶으신 건가요?
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궁극적으로 "무엇"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단순히 생명과학 공부가 재밌어서 우선적으로 생명쪽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 저는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연구소를 가는 등 생명에 대해 깊이있게 탐구하는 활동은 끌리지 않습니다..ㅠ 저는 오히려 생명전공을 살려 의약,식품,바이오 회사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은데 이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마케팅 관련된 경영학과나 생명지식을 배울 생명과학과 중 유리한 선택지가 있을까요?
2. 그리고 만약에 생명진로를 살려서 의약회사나 식품회사에 취업한다면 어떤 연구나 어떤일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진로고민에 큰 도움될 것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체리링님 반갑습니다! ㅎㅎ 생명과학 분야를 공부하시는데 재미를 느끼시고 계시나 봅니다 ㅎㅎ!
1. 일단 대학원은 배제를 한다면, 대학만을 졸업한 "학사"로서 나아갈 진로를 생각하셔야 겠네요~! ㅎㅎ 하지만............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마케팅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무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생명공학을 전공했지만, 제 주변 지인들이 마케팅 분야로 가는 경우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 구매담당이나 영업을 가는 경우는 있었어도 말이죠...... 마케팅은......ㅎㅎ;; 그리고 잘 몰라서 제약회사들의 채용 공고들을 살펴봤는데요! 마케팅의 경우에는 거의 채용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채용을 한다고 할지라도 "전공과 무관"하게 채용을 진행하는 것 같으며, "생명공학"을 전공했다고 우대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ㅎㅎ;; 그러니깐 굳이 제약회사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것 보다는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서 다른 전공을 하시는 것이 나아가시려는 방향에 더 적합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물론 저는 마케팅과 관련해서는 아는게 없기 때문에 신뢰 할 만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ㅠㅠ
2. 일단 대학원 진학에 대한 생각은 없으시기 때문에 "연구직"은 하실 수 없을 거에요 ㅎㅎ! "연구원"으로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석/박사 이상의 학위를 갖고 있어야 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일반적으로 모든 분야의 학사분들이 비슷하게 그렇듯이 일반적으로는 기업의 생산시설에서 technician 또는 operator로서 근무를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구매", "영업", "품질관리" 그 이외에도 다양한 직무들이 많지만요! 모든 직무를 여기서 설명을 드리기는 어렵구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기업들의 채용 홈페이지를 들어가셔서 어떠한 직무들을 채용하는지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또한 제가 너무 오래 전에 올렸던 영상이라 많이 부끄럽지만...... "바이오 기업에서 생명공학자가 하는 일"이라는 영상을 보시면 조금은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생공돌이, 생명공학 이야기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됐씀당!! 그럼 혹시 영업이나 구매담당이 무슨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체리링님~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ㅎㅎ!
영업도 어떠한 분야의 영업이냐에 따라서 업무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구매직무와 마찬가지로 정확히 어떠한 방식으로 업무가 이루어지는지는 저도 제대로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영업직무는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고, 기존 거래처를 관리하고 하는 등의 업무를 하겠고요, 구매직무는 필요한 물품들을 가능한 가장 경제적으로 적시에 구입을 하는 등의 업무를 하겠지만요! 이런 일반적인 내용 이외에 보다 디테일한 실질적인 내용들은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드린 말씀이었어요! ㅎㅎ)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알게 된다면, 혹은 나중에 "분야별 직무별 실무자 인터뷰"라는 새로운 컨텐츠를 진행하게 된다면, 보다 자세히 말씀을 드려볼게요 ㅎㅎ!
선생님! 이번에 고등학교 올라가는데요, 꿈이 아픈 사람들이나 동물들을 위해 암 치료제나 백신을 연구하고 만들고 싶은데 생명공학과를 가면 되는건가요?? 그런데 찾아보니 화공생명공학과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이러한 과는 제 진로와 적절한지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정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시니 너무나도 부끄럽네요 ㅎㅎ;; 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시는 상황이신데도 미리부터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일단 결론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시작하자면요! 하고자 하시는 연구는 "생명공학", "생명과학" 어디를 가셔도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연구"라는 것은 대학만 졸업("학사")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대학교 이후에 "대학원"과정을 거치면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게되면, 비로소 연구자로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ㅎㅎ!
훗날 원하시는 분야의 연구를 하는 대학원에 진학을 하실 때, "생명과학과"이냐 "생명공학과"이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ㅎㅎ;;
물론, 대학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을 생각했을 때, 생명공학과 보다는 생명과학과가 좀 더 적합하다고 보여지고, 가능하시다면 의대에 진학하시는 것 또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이제 고등학교를 진학하시는 입장이신데...... 대학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한다는게...... 너무나도 앞서나간 말씀을 드리는 것 같기는 하지만요 ㅠㅠ! 지금 시점에 모든 것을 다 알고 시작하실 수는 없구요...ㅎㅎ;; 앞으로 차근차근 더 많은 것들을 알아 나가시게 될거에요~!
그리고 참고로 "화공생명공학과"는...... 이름에 "생명"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면 "화학공학과"인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 사실 실제로 집중해야 하는 부분은 "학과명"이 아니라 "교육과정"이에요! 무엇을 배우는지 교육과정을 항상 살펴보셔야 해요! 학과명이 같더라도 배우는 내용들은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 ㅎㅎ
@@Bioengineer 감사합니다!!!!!!!!!!!!!!!!!!!!!!!!!!!!!!!!!
의대를 가면 기회도 더 많이 주어지실거고 편리하실거예요..! 들어가긴 엄청 힘들지만 대우 잘해줘요 의대가서도 그런일 할수있어요
의약품 개발은 꼭 세포에만 관련이 있나요? 유전자쪽으로는 의약쪽이나 의학과 관련된 것 없나요?
있지요~
안녕하세요 방현빈님 반갑습니다 ㅎㅎ!
의약품이라는 것은 우리 몸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일 때, 이를 정상적인 상태로 혹은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그런 물질을 말하죠! ㅎㅎ
즉,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 어떠한 물질도 의약품이 될 수 있는 거에요!
유기화합물도 의약품이 될 수 있고, 단백질도 의약품이 될 수 있고, DNA(유전자) 자체도 의약품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세포 그 자체도 의약품이 될 수 있는거죠 ㅎㅎ!
꼭 세포에만 관련이 있냐는 말이...... 어떤 의미로 여쭤보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DNA(유전자) 자체도 의약품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지요 ㅎㅎ!
생공돌이님도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DNA를 의약쪽으로도 이용하고 있어요 :) DNA 재조합 기술이라고 해서 DNA 일부를 자르고 새롭게 붙이고 인위적으로 조절해서 사용하기도 해요. 인터페론이나 혈전 용해제, 간염백신 등 여러 의약품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바이오 메디컬 공학과에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전공커리큘럼이 배우는 내용이 방대한거 같은데 세부적으로 배우려면 대학원진학이 필수겠죠?
안녕하세요 앵그리독님 반갑습니다! ㅎㅎ
물론, 대학원에 진학을 하시면 더욱 깊게 공부를 하실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기본적으로 대학원은 "연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단순히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 보다는 좀 더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아들이 고3인데 화공과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인간의 뇌.심리쪽으로 공부해보싶다고 하는데 의대쪽 말고 생명공학과를 준비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흠...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사실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것"과 "인간의 뇌가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부분인데요! ㅎㅎ
전자의 경우에는 저는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심리학과가 더 맞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ㅎㅎ;;
후자의 경우에는 생명공학, 생명과학, 의학과 계열로 진학을 하는게 더 맞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저는 미래랑은 상관이 없이, 생명체를 좋아하고.
희귀하고, 특이한 생명을 키우면서 특징을 기록하고
실험을 하는것을 취미로 합니다.
솔직히 대학...그리 가고싶지 않지만, 생계유지로라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2고, 학교에서도 과학성적은 계속 잘맞고.
갈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뚜벅초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단 중학교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미래의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하시고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벌써부터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하게 없다고 해서 좌절하시거나 안좋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차근차근 다양한 경험을 하시면서 (독서, 공부, 유튜브 뭐든요!) 재밌있을 것 같은 일들을 찾아보시면 나중에는 희망하는 진로를 결정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생물들을 키우면서 특징들을 살펴보고, 실험(??? 무슨 실험이려나요......ㅎㅎ;;)을 하시는 것을 취미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즐거운 일이라면 이와 관련한 일들도 나중에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질문의 마지막 포인트는 "대학을 가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가야 할 것 같다, 과연 갈 수 있을까?" 인데요...!
일단 "대학"을 꼭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죠...ㅎㅎ;; 하지만 벌써부터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좀 더 긴 시간을 갖고 충분히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생계유지를 위해 대학을..." 대학을 간다고 해서 생계가 유지되고, 대학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생계를 유지 할 수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니에요~! ㅎㅎ 대학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진로 방향에 부합 할 때 가는 것이죠...! ㅎㅎ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본인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하지도 않은 채, 관성에 이끌려 얘도 가고 쟤도 가니깐 나도 간다...... 라는 식으로 모두가 대학을 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대학은 필수가 아니라는 점이요! 또한, 대학이 생계유지를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죠~ㅎㅎ! 오히려 대학을 졸업하기 까지 굉장히 많은 돈과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하죠! ㅎㅎ
"대학을 과연 갈 수 있을까요..."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요즘 대학을 가지 못하는 사람은 없죠 ㅎㅎ;; 더군다나 질문자님께서 대학을 갈 때쯤 되면 대학교의 정원보다 학생수가 훨씬 더 적은 상황이 될 거에요 ㅎㅎ;; 대학은 마음만 먹으면 갈 수는 있죠!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아무래도 문제가 되겠죠? ㅎㅎ! 지금 중학교 2학년이시라면 앞으로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서 어디든 전부 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네. 인공장기를 만드는 연구를 하고 싶어요. ㅎㅎ
저는 고교문과-대학문과 졸업생 성인입니다. 위와 같은 것을 희망해서 생명공학과를 목표로 할지? 의대를 목표로 할지? 성적 되면 의대, 안되면 생명공학 이렇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의공학을 목표로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이미 인문계열 쪽으로 대학교 졸업까지 마치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장기와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ㅎㅎ 타이밍이나 시기가 어떻다느니 하는 말은 섣불리 일반화 할 수 없고,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방향성과 관련해서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을 드려보자면, 의공학은 일단 제가 잘 모르구요! 생명공학, 의학 어떠한 것을 전공하셔도 훗날 "인공장기"와 관련한 연구를 하시는데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나중에 어떠한 방향으로, 어떠한 세부 연구 분야로 나아가실지 모르지만요! "의학"을 전공하신다면 훗날 "임상"적인 측면에 있어서 더욱 폭넓은 방향성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Bioengineer ㄱㅅ 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중1 학생입니다.저도 생명공학과에 관심이 많아 진로를 그쪽으로 정하고 싶은데
혹시 대학과 관련된 꿀팁이나 조언이 있을까요??
그리고 평소 해부 실험이나 미생물 관련된 쪽에 관심이 많은데 제가 생명공학 쪽으로 진학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저는 그 시기에 전혀 그렇지 못했거든요 ㅠㅠ!
사실 대학 진학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 부동의 1위는 당연 "성적"인 것 같아요 ㅎㅎ! 너무 현실적인것......ㅠㅠ 성적이 되어야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이를 위해 가고 싶은 학교 학과가 정해졌을 때, 그 곳에 진학을 하는데 발목을 잡히지 않기 위해서, 이런 의미에서 "성적"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진로와 관련해서는 지금은 흥미롭고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 조금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알아가려는 자세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ㅎㅎ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변하거든요...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 동안 희망하는 학과나 직업과 같은 것들이 정말로 과장없이 10번은 바뀐 것 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지금부터 급하게 하나만 바라보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이 보다 "구체화"가 된다면 그 때 가서 이를 위해 어떠한 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판단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하고 싶은 일"이 생명공학 분야로 "구체화"가 된다면, 그 때 가서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신다면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생명과학과를 지원하려는 고3인데요
감염 프라이온, 수인 공통 감염병의 병원체 등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막연하고 백신 개발이 어려운 분야엔 것도 알지만 이쪽 길로 가는게 괜찮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학문(면역학 등)에 관련이 있는지, 병리학 연구원이라고 진로희망을 적었는데 질병에 관해서 연구하고 치료제나 백신에 대해 연구하는게 병리학쪽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생명과학이라는 넓은 분야에서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할지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는데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음... 병리학은...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말씀해주신 것과 같은 공부는 일반적으로 "생명과학과"를 선택하시면 전부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ㅎㅎ!
그리고 아직까지는 관심있는 분야가 굉장히 포괄적이고 모호하고 그러시지만! 대학교 가셔서 공부를 더 하시면서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보다 깊게 파고들다 보시면 더욱 더 구체화 시키실 수 있으실 거에요~! ㅎㅎ
안녕하세요 이제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원래 생물쪽에 어렸을 적부터 관심이 많아서 생명과학을 희망했다가 고등학교 입학때부터 바이러스 세균의 특정 매커니즘이 궁금해서 최근 자가면역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혹시 생명공학이랑 관련이 얼만큼 있고 또, 자가면역쪽으로 자소서 넣을 때 조언이나 팁을 조금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준혁님 반갑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시는데도 불구하고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십니다!
다만 아직은 고등학교 2학년이시기 때문에 관심분야의 구체화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말씀해주신 것도 구체화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시긴 하지만요! 지금으로서는 당연한거니깐요^^!
지금부터는 꾸준히 관심분야에 대해서 구체화를 점점 해보려고 노력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좀 더 구체적으로 디체일하게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이런 것을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학교의 학과 커리큘럼을 보시면서 어디서 이런 공부를 할 수 있는지 등을 꾸준히 알아보신다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ㅎㅎ
자소서의 경우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관심분야를 보다 구체화 하시다 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할 말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ㅎㅎ!
예를 들어서 "연구가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사람한테 "연구계획서를 써봐라" 라고 했을 떄, 연구계획서를 작성하지 못한다면...... 이 사람은 말로만 연구를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본인이 어떠한 연구를 하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이고, 혹은 실제로는 하고싶은 연구가 없는 사람이죠 ㅎㅎ!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이 구체화 되어 있다면 자연스럽게 글로써 표현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ㅎㅎ!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시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관심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식품생명공학 학부를 전공했고 식품분자생물학 실험실에서 석사예정입니다! 식품회사 R&D로 가고싶은데 이 세부 전공이 다른 생명공학 석사들과 경쟁해야 하는건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아마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ㅎㅎㅎㅎ 또한, 세부적으로 더 밀접한 사람이 더 유리 할 수 있겠죠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GMO식품이나 유전에 대해 연구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어느학과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헬로우님 반갑습니다! ㅎㅎ
사실 이런 것에는 "정확히 정해진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연구라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건데요! 예를 들면, 제 주변만 봐도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바이오를 하고 계신 분들도 정말 많아요! 그래서 꼭, 바이오 관련 학과를 전공해야 한다! 라고는 말씀은 못드리지만요! 적어도, 생명공학 계열의 학과를 전공하시면 말씀해주신 부분관 관련한 일을 하시는 데에는 부합하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불로불사의 세포를 목표로 하고있는 꿈많은 시민인데요 생명공학은 기초과목을 무엇부터 배우고 심화과정에선 무엇을 배우나요??
기본적인 물리, 화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명현상이 어떠한 방식으로 일어나는지 분자 수준까지 내려가서 살펴봅니다 ㅎㅎ! 이것이 기본이자 심화입니다! ㅎㅎ
저를... 불로불사로 만들어주세요...!!
@@Bioengineer 기초적인 과목도 알려주실 있으신가요?? 부탁드립니다
@@Bioengineer 이글을 보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화학/화학공학과 전공 관련 강의 동영상이 제 RUclips 채널에 많이 있어요.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를들어서 고려대 의생명 공학이나 한양대 전기생체공학이 있잖아요. 여기는 일반 생명공학과는 다른가요?
그리고 어제 수능치뤘는데요 성적은 잘 나왔는데 가고싶은 과가 없어서 고민이에요...ㅠㅠ 기계공학이나 전기전자는 별로 안가고 싶고 화장품 만드는 일이나 재료만드는 일 또는 의료기기 만드는 일을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생명공학과 화학공학 중 어느쪽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두서 없는 질문 죄송합니다 ㅠ
안녕하세요 귤먹고싶다님! 수능 시험 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괜찮은 결과를 얻으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ㅎㅎ
1. 생명공학, 의생명공학은 어떻게 다른가요?
-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은 다루는 내용의 범위가 굉장히 넓거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어느 대학의 생명공학과를 가셔도 이러한 모든 범위를 다 커버하지는 못 할 거에요! 그래서 원하시는 방향이 있다면, 반드시 해당 학과의 "교육과정"을 보셔야 합니다! ㅎㅎ 왜냐하면 같은 "생명공학과"라고 할지라도 학교마다 집중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교육과정"의 차이가 있을 수 있거든요! "생명공학"에서 다루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들 중 하나가 "의생명공학"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아요^^!
2. "화장품 만드는 일", "재료 만드는 일", "의료기기 만드는 일" 모두가 성향이 완전히 다른 것들이네요 ㅎㅎ;; 일단 "만든다"라는 의미와 "연구개발"한다 라는 의미는 완전히 다른데요! 말씀해주신 "만든다"라는 말의 의미가...... 정말로 그냥 공장 시설에서의 생산을 의미하신 건지... 아니면 연구자로서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한다는 의미인 건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마도 후자의 의미에 더 가까울 것으로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말씀을 드릴게요 ㅎㅎ;;
"화장품"과 관련해서는 생명공학, 화학공학 상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두 전공 모두 채용을 하거든요 ㅎㅎ!
"재료"와 관련해서는...... "재료"에도 정말 그 분야와 종류가 천차만별이거든요 ㅎㅎ;; "반도체 소재......" 일 수도 있고요...... "생체재료......"와 같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ㅎㅎ;; 어떤 재료이냐, 소재이냐에 따라서 방향이 좀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재료쪽은 제가 잘 모르기도 하구요 ㅎㅎ;;
"의료기기"와 관련해서는...... 무언가 연구장비, 기기 등을 만드는 것은 사실 생명공학, 화학공학의 영역은 아닙니다 ㅎㅎ;; 기계공학의 영역에 더 가깝죠! 그리고 모든 장비는 반드시 제어를 위한 S/W(소프트웨어)가 필수적으로 따라다니는데요 ㅎㅎ;;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 또한 생명공학쪽의 영역이 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하드웨어 설계에서도 당연히 전자회로 같은 것들을 설계해야겠죠? 이런 것들도 생명공학의 영역은 아닙니다... 전자공학과 같은 분야의 영역이죠 ㅎㅎ;;
관심분야를 좀 더 구체화 시키고, 그 다음에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보신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전공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메시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Bioengineer 헐 정말 감사해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암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해서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어요!
아니에요~ 충분히 자연스러운 상황이고 관심 분야를 찾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긍정적입니다^^!
입시를 위한 시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오셨듯이! 관심분야를 찾기 위해 마찬가지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신다면 분명 정말로 하고 싶은 분야를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항상 응원합니다^^!
광명상가 라인의 생명공학과 이번에 입학하는데 생명 화학 한번더 짚고 입학하고 싶은데 “최소” 어느 정도로 알고 들어가야 수업 따라가는데 지장이 없을까요??ㅠㅠ 완전 다 까먹어서요ㅠㅠ
안녕하세요 김승하님 반갑습니다! ㅎㅎ
이번에 입학을 하시는군요! 새로운 시작 너무나도 응원드립니다! ㅎㅎ
사실 대학교에 입학을 하시면 일반적으로 1학년 동안에는 그동안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 및 약간의 심화의 느낌으로 배우는 것 같은데요! 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리 준비를 하셔도 또는 안하셔도 따라가실 수는 있을거에요^^! 물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훨씬 더 수월하고 잘 할 수 있기는 합니다! 이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공부하셨던 내용들을 가볍게 한 번 정도 살펴보고 가신다면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사실 저는 대학교 입학을 했을 때, 물리,1,2 화학1,2 생물1,2 총 6과목과 대학교 일반생명과학까지 전부 공부한 상태였어서 1학년때 굉장히 수월했긴 했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확실히 대학교에 들어가시면! 고등학교와는 공부 환경이 완전히 달라져요!
고등학교때는 열 몇 과목을 매일 같이 준비를 해야 했다면, 대학교에서는 전공관련 공부 위주로 집중하실 수 있거든요^^! 효율도 훨씬 올라가기 때문에 만약 조금 미흡하더라도 금방 따라가실 수 있을거에요~
국내 대학의 연구환경이 많이 좋지 않다고 하여 해외 연구소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고등학생인데요.해외 연구소로 가게 된다면 보통 대학에 소속 되는것인가요?아님 국립 연구소나 사설 연구소로 들어가는 것인가요?그리고 임금 수준이나 이러한것이 궁금하네요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반드시 "어디"에 소속된다! 이런건 사실 없구요~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라면 어느 곳이든 기회를 노려 볼 수 있겠죠 ㅎㅎ!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곳이라면 대표적으로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기업 등을 생각 할 수가 있겠죠~! ㅎㅎ 훗날 질문자님의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지원을 해서 기회를 잡아 볼 수 있겠죠! 그곳이 정부출연연구소든, 대학이든, 기업이든 상관없이 말이죠 ㅎㅎ!
임금수준의 경우에는......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케이스마다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시켜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네요...ㅠㅠ!
생공돌이, 생명공학 이야기 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생명공학과로 편입하고 싶은데 현재 인문계여서 편입한 후 적응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ㅜㅜ 화학이나 물리, 생물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해어 할지 고민됩니다ㅜㅠ
안녕하세요 ! 올해 고3인데 저는 현재 화학생명공학과를 꿈꾸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약물전달시스템 연구원이 되고 싶은데 지금 고민이 많네요 ㅠㅠ 어느 대학교를 보면 화학생명공학과도 있긴하지만 화학공학과 또는 생명공학과만 있는 학교도 있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어디에 원서를 넣을지 고민이 많네요,,, 선생님께서는 어느 학과가 이 약물전달시스템과 더 연관성이 높다고 보시나요?? 혹시 영상에서 언급하신 연구원 홈페이지 사이트도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p선님 반갑습니다! ㅎㅎ
약물전달시스템과 관련하여 연구를 하고 싶으신가봅니다! 대학 진학 전에 구체적인 관심분야가 있으시고, 이를 고려하여 진로를 고민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일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약물전달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생명과학", "생명공학", "의학", "약학" 등을 전공하시는 것이 훨씬 더 맞는 방향이구요! "화학공학"의 경우에는 방향이 좀 많이 다른 학문분야입니다 ㅎㅎ!
관심있는 대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학과별로 교수님들의 프로필을 확인 하실 수 있는데요! 아마도 프로필에서 해당 교수님의 연구실 홈페이지도 찾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보통 연구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연구분야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 있을거에요~ㅎㅎ 그래서 이걸 활용하시면, 관심있는 대학의, 특정 학과의 교수님들이 어떠한 분야의 연구를 하고 계신지도 확인 하실 수 있겠죠? ㅎㅎ!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힘든 시기에 고3이시라니 많이 힘드겠어요! 항상 힘내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제가 식물이나 동물을 좋아하는데 식물이나 혹은 동물을 기르거나 가꾸는일을 하고 싶어요 근데 이런일을 하는 직업을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거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데벤버프좀요님 반갑습니다! ㅎㅎ
흠... 글쎄요 ㅎㅎ;; 제가 다양한 직업들을 알고 있고 그러진 않다보니... 막상 떠오르는 것들이 많지는 않네요 ㅎㅎ!
그런데 식물을 기르는 것과 동물을 기르는 것은 정말로 너무나도 다른 일인데 말이죠 ㅎㅎ!
주변에서 화분을 가꿔서 파시는 분들이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그런 일이 아닐까요? ㅎㅎ;; 또한, 다양한 동물을 기르는 일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육사와 같은 직업이 있겠네요 ㅎㅎ;;
어렸을 때, 곤충 잡아서 신체 부위 분석하는 것을 좋아했고, 파브르 곤충기나 동물 백과사전 같은 것도 많이 읽었었으며, 공학 쪽도 관심이 있었는데요. 생명공학과와 연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닭동동님 반갑습니다! ㅎㅎ
말씀해주신 "공학"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흠...... 말씀해주신 부분은 일반적으로 "생명공학"과는 별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생명공학은 일반적으로 "생물학적인 요소들을 응용해서 유용한 무언가를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생명공학과를 진학하시면 곤충이 머리, 가슴, 배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뭐 이런 것들은 하나도 배우지 않습니다.
세포란 무엇이며, 세포 내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DNA는 무엇이며, 이러한 것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하고, 또 어떠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으며, 이러 저러한 일들을 하기위해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러한 것을들 어떻게 응용을 해야 하는지 등등 이러한 것들을 배웁니다 ㅎㅎ!
예를 들어서 꽃을 가꾸는게 좋다면... 생명공학과가 아니라 원예학과를 가는 것이 더 맞는 것 처럼요! ㅎㅎ
물론!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셔서 실제로 공부를 해보시면 적성에 맞을 수도 있지만요!!! 말씀해주신 부분만 갖고는 연관성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ㅎㅎ
@@Bioengineer 앗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생명과학은 되게 재밌게 하고 있는데, 생명과학은 생명공학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맞을까요?
수능 다시 공부해서 가고싶은 대학의 학과가 생물공학과 인데 생명공학과랑 어떤차이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영민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생물공학과"와 "생명공학과"는 차이가 없는 명칭이긴 합니다 ㅎㅎ!
과거에는 생물학, 생물공학 이라는 명칭을 많이 썼다면, 현대에 와서는 생명과학, 생명공학 이라는 명칭을 많이 쓸 뿐이죠 ㅎㅎ!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학교마다, 학과마다 집중을 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거에요! 생명과학, 생명공학에서 다루는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학교마다, 학과마다 다른 부분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신영민님께서 좀 더 원하시는 분야를, 공부 방향을 생각해보시고, 이에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정말 중요한 것은 학과명이 "생물공학과"이냐 "생명공학과"이냐가 아니라 "교육과정"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교육과정 꼭 살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모 대학교 생명공학과 1학년생입니닿ㅎ요즘 대학교를 다니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해외취업이나 유학도 가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보가 없어서 뭘 준비할지 잘 모르겠어요ㅠ 생명공학과는 보통 국내기업에서 취업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 같은데, 해외에서 취업하거나 생활하는 경우는 드문가요?
안녕하세요 야마도라(?)님 반갑습니다! ㅎㅎ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계시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군요! 보통 1학년때는 정신없이 놀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은 뒷전인 경우가 많은데 정말로 훌륭하십니다! ㅎㅎ
단순히 "외국계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취업"을 하고자 하시는 거라면 반드시 "유학"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인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에서 취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진 않지요 ㅎㅎ (물론 해외도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진국인 미국을 기준으로 생각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학과정은 대학을 졸업하신 후에 "해외로 대학원 진학"을 하시는 건데요! 해외 어디를 가시느냐에 따라서 준비해야 하실 것들이 다르지만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미국"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영어성적이 필요합니다!
GRE, 토플 영어성적이 필요한데요! GRE의 경우에는 반드시 반드시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미리 미리 점수를 확보해놓으셔야 해요! 유효기간도 5년이기 때문에 미리 확보만 해놓으시면 이로 인해 발목을 잡히실 일이 없으실거에요^^!
또한, 열심히 공부를 하시면서 관심분야가 점차 구체적으로 정해지실 수 있는데요~ 나중에는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랩을 알아보시면서 컨택을 하셔야 하지만! 아직 1학년이신만큼! 이건 좀 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알아보셔도 충분하구요^^!
마지막으로, 취업과 관련해서 말씀해주신 부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생명공학 분야가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의 모든 사람들이 국내에서 직장을 잡고 생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ㅎㅎ;; 생명공학분야라서 일반적인건 아니고, 그냥 원래 한국사람이라면 그냥 일반적인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생공돌이, 생명공학 이야기 이렇게 장문의 답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 읽고 감동받았어요ㅠㅠ 대학교에 들어와서 달려나갈 목표가 없다보니 갈팡질팡 했었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제법 감이 잡히네요 ㅎㅎ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혹시라도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신경쓰시면 좋을만한 부분은요!
1. 학점 : 무조건 높을수록 좋습니다.
2. GRE : 유효기간이 5년인 만큼 미리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년 정도를 준비하는 만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연구활동 : 공부를 하시다보면 관심분야가 점차 구체화될텐데요!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활동을 학부시절부터 가능하면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시든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나중에 인공심장이라던지 이런 기계랑 사람이 왜 늙는지 이런 거에대해서 배우고싶은 고등학생인데요!! 기계과 생명공학과 중에 어디를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다은님 반갑습니다! ㅎㅎ
사실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기계공학을 전공한 사람도 인공장기 연구를 하고요, 생명공학을 전공한 사람도 인공장기 연구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정해드릴 수는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루는 "조직공학"이라는 분야가 있어요 ㅎㅎ! 조금 검색해서 살펴보시고 관심이 가신다면 이쪽 방향으로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수도 있겠죠! 또한, 대학교에 진학하시면 본인이 원하시면 얼마든지 복수전공도 하실 수 있습니다^^!
생명공학과에서도 물리가 필수인가요? 선택과목 안했는데 물리가 많이 중요한가요?ㅠ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나중에 무엇을 하시게 되느냐에 달렸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ㅎㅎ 무엇을 하시냐에 따라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깊이"가 달라지겠죠 ㅎㅎ!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정도의 물리는 사실 모든 이과 계열의 사람이라면 기본 소양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공부를 하시는데 있어서도, 그리고 나중에 특정 일을 하시는데 있어서도, 이런 저런 다양한 현상들을 이해하시는데 당연히 물리, 화학적인 기본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ㅎㅎ! 물론,,,,,, "상대성 이론"과 같이 지극히 물리학 스러운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ㅎㅎ;;
일단은 입시가 먼저이니 입시 전형에 맞게 준비를 하시는게 최우선이 되겠구요! 물리 공부는 필요하다면 나중에 입시 후에 하셔도 늦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물론, 미리부터 하신다면 과학을 이해하시는데 물리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요! ㅎㅎ
생공돌이, 생명공학 이야기 아 넵!! 감사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올해 고1 된 학생입니다. 제가 연구하고 무언가를 만들거나 해결하는 것을 좋아해서 수학자와 연구원 중에 고민을 하던 차에 생명공학연구원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고 관련 영상을 찾아보다가 댓글 남깁니다! 만약 제가 생명공학연구원을 희망한다고 하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할 만한 게 있을까요? 영상에서 관심 분야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단지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명공학연구원을 희망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영상은 너무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D
안녕하세요 장하영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ㅎㅎ
개인적으로 지금 단계에서는 연구 분야를 구체화 하기는 힘들지만요! 점차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시면 하실 수록 구체화시키실 수 있을 거에요! 지금 단계에서는 일단 "호기심이 많다"라는 것 만으로도 1차 적합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셔야 할 것은 사실 딱히 없다고 생각하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을 하실 수 있도록 입시 준비를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그 외의 모든 것들은 대학교 입시 이후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고 3 학생인데요 전 생명공학과 관련 취업을 하면 연구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길도 있나요? 어떤 종류의 직업들이 있고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너무 궁금해요ㅜㅠ
연구도 있고(연구직 가려면 석사 이상은 하셔야 될 가능성이 높아요) QC도 잇고 영업직도잇3ㅗ 또 제약회사나 식품회사, 기타 생명공학 관련 업계라면 정말 많은 직종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윤준서님께서 좋은 설명을 해주셨네요^^!
제가 올렸던 영상 중 하나인 "생명공학, 대학원은 필수인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렸다" 라는 영상을 보신다면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진학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을 했습니다 ㅎㅎ!
어쩌면 영상 내용이랑 관계가 없는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힘들어서 댓글 남겨봐요. 아버지께서 한의사시고 저한테 전문직이 아니면 사회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라는 얘기를 누누히 들으면서 자라와서, 약학대학을 자의인지,, 타의인지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생명과학과에 우선 진학하여 2년 수료하고 휴학을 다 몰아쓰면서 3년 간 준비했는데, 오늘 결과발표를 보니 떨어진 것 같더라구요.. 제가 진정으로 원해서 한 일이 아니였어서 그런지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점도 너무 후회되고 차라리 일찍 발을 뺐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부모님께도 죄송스럽습니다.. 자기 목표를 확고히 하고 열심히 나아가는 20대들을 보면서 제가 너무 한심스럽게 느껴지네요...ㅠㅠ 문제점은.. 말그대로 약학대학을 목표로 해왔던지라.. 아직 약사가 아닌 제 진로를 설정하지를 못했다는 점인데요.. 우선 휴학기간은 다 썼으니까 복학을 해서 전공 강좌들을 수강하면서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보는게 좋을까요.. 부모님께서는 꼴도 보기 싫으신지).. 군대나 빨리 가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최소한 진로는 정해놓고 갔다오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안녕하세요 몽몽님 반갑습니다! ㅎㅎ
확실히 전문직이 수입이나 경력의 수명 등과 같은 부분에서 보았을 때, 다른 직종보다 더욱 좋아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ㅎㅎ 아버님께서 굉장히 현실적인 말씀을 오랫동안 해주신 것 같네요! ㅎㅎ
일단 휴학기간을 전부 사용하시면서 오랜 기간동안 준비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원하셨던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시게 되어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ㅠ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셨으니, 이러한 점을 앞으로는 어떠한 일을 하시든 최선을 다해보자는 결심의 계기로 끌고 가셨으면 합니다! ㅎㅎ
제 주변에는 정말 중간에 막힘 없이 누구보다 빠르게 약사가 된 지인도 있구요, 군대까지 갔다오고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약대편입을 준비해서 현재 진행형인 지인도 있습니다!
남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나보다 몇 년이 빠르네?", "저 사람은 나보다 몇 년이 늦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정말로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짜로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께서 정말로 원하시는 방향을 찾고, 이를 위해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또한,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없고...... 타인의 진로를 제가 정해 줄 수도 없는 것이니...... 제가 어떻게 하시는게 좋겠다고 말씀은 드리기 어렵네요 ㅎㅎ;; 다만, "전문연구요원"과 같은 대체 루트를 생각하고 계시는게 아니시라면 일단은 "병역의무"를 마치시는 것 또한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요!)
군생활을 하시면서도 충분히 다양한 공부를 하실 수 있고, 다양한 진로를 알아보실 수도 있죠...! 물론 다시 한 번 더 PEET 시험을 준비하실 수도 있고요! 생각보다 사회에서 나의 위치는 고정시켜둔 채 1년 반의 시간 동안 새로운 것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ㅎㅎ
한 번 좀 더 진지하게 생각 해보세요~ㅎㅎ! 제가 직접 정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ㅜㅜ
안녕하세요 어딜 가든 원하는 충고(?) 조언을 못 들어서 길을 잃은 고2에요 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나 경찰쪽에서 과학수사로 일을 하고 싶은데 DNA를 분석한다던가 그럴때 생명공학이 옳은 선택일까요? 유전공학을 가야될 지 그 외 다른 과를 가야할 지 고민돼요ㅠㅠ 도와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이름님 반가워요~!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입니다^^!
아마도 성이름님이 생각하고 계신는 업무가 "국과수" 내에서도 "법유전자과"에서의 업무를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생명공학, 생명과학 어느 곳을 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관련한 전공들도 전부 배우고요! 지원 요건에도 부합합니다 ㅎㅎ!
다만, 국과수 법유전자과 같은 곳은...... 제가 알기로는 TO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채용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소리죠 ㅠㅠ;; 특정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계약직 연구원"은 가끔은 뽑는 것 같기도 하네요......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보니깐요 ㅎㅎ;;
사실 그것도 그럴만한 것이... 국과수는 기업이 아니니까요~ 기업처럼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라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이런 곳이 아니니까요 ㅎㅎ! 근무 인원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변화가 없고, 인력 이탈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따라서 인력 충원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이런 특징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절대로 성이름님께 "진로를 바꾸세요"라는 의미가 아니에요! ㅎㅎ 박치기를 하더라도 내가 나무에 박치기를 하는 건지, 유리에 박치기를 하는 건지, 베개에 박치기를 하는 건지는 어느 정도 알고나서 박치기를 해야 대비도 할 수 있는 거니까요 ㅎㅎ!
단순히 학과에 대한 고민이시라면 생명공학, 생명과학 전부 상관 없습니다^^! 물론 유전공학과도 상관 없어요~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Bioengineer 정말 너무 도움되었습니다ㅠ.ㅠ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알아봐주시고 섬세한 답변 정말 감사해요ㅠㅠ진로도 다시 한번 고민해보고 대책도 세워야 할 건 같네요..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기다리기위해 구독하고 갈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렸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언제나 "목표"가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재의 목표"는 미래에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재의 목표"는 현재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의 한계로 인한 결과일 수 있고, 미래에 더욱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안목도 넓어진다면 자연스럽게 "미래의 나의 목표"는 "현재의 목표"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거죠! ㅎㅎ
항상 이렇게 유연하게 생각하는 자세를 저는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하셔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시든 원하시는 결과들을 얻으실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생공돌이님
저는 현재 2020학년도 수능을 치룬 입시생입니다.
학과 선택에 있어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원래 제 진로는 선생님이었지만, 의료계열과 관련해 흥미가 생겨 계열을 옮겼으며, 공부를 하면서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걸 느꼈습니다.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에 진학할 생각이었는데, 취업이라는 문제를 생각하니 화공과를 가서 대기업이나 국공기업에 들어갈까, 평소 교육도 관심있었으니 그냥 교사를 도전할까?라는 의문들이 듭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아래의 질문들에 답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1. 생명과학과 생명공학를 전공으로 했을때, 학부졸업의 스펙으로는 취직이 상대적으로 힘이 든가요?(다른 자연과학, 이공계열 비교했을때)
2. 약대랑 의대편입을 목표로 생공, 생과를 갈 생각도 있습니다. 편입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학점과 스펙이 필요한가요?
그리고, 수능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요?(생명관련 책과 생2공부중입니다 // 다른 댓글에서 "논문"추천을 하셨는데 어떤사이트가 좋은지도 부탁드립니다)
3. 조금 높은대학 생공 vs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 화공(아웃풋의 차이도 비교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 건국대 생공 vs 인하대 화공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4. 생명계열의 취업루트 알려주세요!
5. 성적이 괜찮다는 기준하에, 어느정도의 대학을 나와야 생명계열에서 상위기업에 취직할 수 있나요?
EX. 건동홍 라인 / 지거국 라인
p.s 좋은 영상들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댓글도 잘 참조하구 있구요ㅎㅎ :D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능을 치르시고 학과를 선택하시는데에 다양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정답이란 없지만, 중요한 선택인 만큼 최대한 충분히 고민을 하시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계열을 옮기셨다는건 의료계열에 관심이 생겨서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옮기셨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그리고 공부를 하시다보니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다고 느끼셨구요 ㅎㅎ!
하지만 아직 본인의 관심사가 구체적이지 못하고, 전부 애매모호한 상황이신 것처럼 보여집니다 ㅎㅎ! "어디를 가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들어갈까"와 같은 생각은 사실 개인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는 방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단순히 "대기업 취업", "공기업 취업"이런 생각보다는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시는게 더욱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고 하셨을 때, 꼭 화공과를 가야만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요~? "기계공학"도 가능하고, "생명공학"도 가능하고, "신소재"도 가능하고, "경영학"도 가능하고 어디를 가셔도 가능합니다 ㅎㅎ!
또한, 단순히 "공기업을 갈거야"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공기업도 해당 분야가 굉장히 여러 분야인건 알고 계실텐데요! 화학공학과가 일할 수 있는 분야의 공기업도 있고요, 전기전자공학과가 일할 수 있는 분야의 공기업도 있고요, 결국 본인이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에 따라서 "전공"이 정해지는거죠 ㅎㅎ!
1. 현 시점의 대한민국 경제상황이 어떠한 분위기냐면요, 전공 분야를 막론하고(소위 말하는 "전화기"포함입니다) 취업이 거의 안되는 상황입니다. 넘쳐나는 인력공급에 비해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는 터무니 없이 적거든요. 많은 대기업들도 내년부터는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전환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사람 필요 없으니 뽑고 싶을 때만 뽑는다는 소리입니다.)
경기가 좋았을 때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생명공학과는 다른 학과들과 비교하였을 때 취업이 막 안되고 그런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바이오 분야의 산업이 그래도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성장해온 추세라서 오히려 나름 괜찮았었다고 생각은 드네요. 물론, 가장 큰 산업분야 예를 들면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과 같은 산업분야와 비교를 하면 훨씬 작긴 하지만요! 말 그대로 앞의 분야들을 가장 큰 산업군이에요! 물론 지금은 모든 산업군이 다 힘들어요!
"학부졸업의 스펙으로는 취직이 상대적으로 힘든가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취직 자체가 힘든 경제상황입니다"라고 대답을 드리면 되려나요...... 이걸 원하신건 아니겠죠 ㅎㅎ;; 경기가 괜찮았을 때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자면(질문자님께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을 때는 경기가 어떨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생명공학과는 취업이 괜찮게 됬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산업군이 계속 성장해왔거든요!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단순히 취업" 이렇게 접근하는 것을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반드시 충분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대학교 들어가서도 끊임없이 해야 하는 고민이에요! ㅎㅎ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학사"학위만으로도 충분할 수도 있고요! 적어도 "석사"까지는 해야 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박사"까지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기업에서 담당하게 되는 업무가 학사/석사/박사에 따라서 전혀 다를 수 있거든요! 반드시 "본인이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를 앞으로도 계속 고민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글쎄요... 어느정도의 학점과 스펙이 필요할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높을 수록 좋겠죠...ㅎㅎ;;
수능이 끝난 시점에서는 절대로 "논문"을 읽으시는걸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거의 99.999%의 확률로) 이해 못하실거에요...ㅎㅎ;; 대학생분들도 논문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ㅎㅎ;;
고등학교때 배우셨던 수학, 과학(지구과학 제외)에 대한 내용들이 이제 대학교에 입학하셔서 공학을 전공하시게 되면,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 합니다 ㅎㅎ!(그렇지 않다면 대학교 입학해서 따라가는 상황이 되겠죠 ㅎㅎ)
흠... 글쎄요 과연 무엇이 최선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과학부분에서는 물리1,2 / 생물1,2 / 화학1,2 / 일반생명과학(대학교과정)에 대한 공부를 마친상태였긴 했습니다 ㅎㅎ;; 그랬더니 대학교 1학년때는 대부분 아는 내용들을 조~금 더 깊게 배우는 형태가 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들은 따라가는데 비교적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생명과학 책을 구하셔서 취미삼아 조금씩 보신다면, 좀 더 흥미도 돋우면서 긍정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이 최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논문은 보지 마세요 ㅎㅎ;; 아직은 너무 이릅니다~~!!
3. 각 분야마다 현재 산업군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좀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생명공학 분야의 경우 대표적으로 바이오제약, 바이오화학, 식품, 화장품 등의 산업분야에서 보통 일을 많이 합니다.
화학공학 분야의 경우 대표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베터리 등의 산업분야에서 보통 일을 많이 합니다.
각 각의 분야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산업분야의 스케일에 대한 감이 아직 없으시겠지만, 화학공학 분야의 산업규모가 훨씬 큽니다. 이 말은 곧 인력 수요가 비교적 더 많다는 것이고요! 페이도 평균적으로 더 높다는 것이죠! 화학공학 분야의 산업이 우위에 있다는 소리에요^^!
물론 위와 같은 비교를 통해서 "화학공학과"를 가겠어! 라고 선택을 하시는 것도 틀린건 아니지만요! (정답이란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반드시 먼저 충분히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제가 제일 드리고 싶은 말씀이에요! ㅎㅎ
또한 "건대 생공" vs "인하대 화공"은 사실 올바른 비교는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아마도 중앙일보 대학 종합평가를 기준으로 잡으신 것 같은데요! 사실 이 평가는 실제 입결과도 차이가 있고, 입학하셨을 때 직접 체감하시는 부분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ㅎㅎ 너무 맹신하는 것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러한 평가는 굉장히 다양한 요소들(학교 평판도,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들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루어집니다! 또한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의과대학, 예체능계열대학 등 모든 대학 부분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거에요~ 한마디로 평균같은 거에요 ㅎㅎ!
실제로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의 경우에는 상당히 퍼포먼스를 잘 내기로 유명합니다! 중앙일보 평가에서도 "학생성과"부문에서만큼은 4위를 했고요! 학생들이 "자수성가"해서 퍼포먼스를 잘내기로 유명합니다~
4. 흠...... 이건 지금 상황에서는 말씀드리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ㅎㅎ 가장 먼저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지"를 충분히 탐구하셔야 해요! 이러한 과정은 대학교를 입학하신 후에도 끊임없이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하고요!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지에 따라서" 학사까지만 하셔도 되고, 석사까지는 하셔야 할 수도 있고, 박사까지 하셔야 할 수도 있거든요! 커리어의 방향이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ㅎㅎ;;
5.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어느 학교든 정말로 뛰어난 사람들은 항상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학벌에 발목잡히지 않고 결국에는 원하는 방향으로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열심히 안해서 안되는 사람들은, 본인의 학벌을 탓할 순 있겠지만, 결코 높은 학교에 던져놔도 그런 사람들은 거기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 잘 풀어 나갑니다! 물론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건 아니에요!
그래서 결론은! 어디에 계셔도 전부 다 가실 수는 있다! 하지만 본인의 노력과 역량에 달린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ㅎㅎ
(물론...... 경제가 안좋고 기업 여건이 안좋으면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기업에서 애초에 뽑질 않아요 ㅎㅎ;;)
저도 이렇게까지 길게 달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Bioengineer 진짜 감사합니다
일단은 제가 재밌어보이는(관심이 가는) 과를 가볼게요
그리고 많이 고민도 해보고, 각 대학 필수과목에 맞춰서 과탐도 공부하구요 ㅎㅎ
긴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고말고 인문계고 가도 제대로 생명공학자가 될 수 있나요
피부노화나 신체 기관 중 하나인 hair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요 생명공학과에 가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곽두팔님 반갑습니다! ㅎㅎ
hair가 기관인 것은 아니지만요! ㅎㅎ hair와 관련해서 어떠한 연구를 하고 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사실 hair에 대한 연구 자체를 저는 들어 본 적이 없어서요 ㅎㅎ;; 아마 이쪽은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거겠죠...! ㅎㅎ
노화와 관련한 연구는 언제나 항상 해오고 있습니다! ㅎㅎ
현재 신경정신약물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 고2입니다. 위 같은 경우엔 생명공학이나 약학 진학이 나을까요, 아님 뇌공학이나 바이오가 명칭에 들어가있는 학과가 나을까요? 계속 고민중입니다 ㅠ ㅠ
올해 고3이 되는 이과 학생인데 어디다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어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생기부에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아서 생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공정을 만들고싶다고 적었는데 커리큘럼을 찾아보니까 대부분 공정관련 과목은 배우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그럼 공정관련 내용을 빼고 생물자원을 개발해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만 쓰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수인님 반갑습니다^^!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ㅎㅎ!
"생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공정"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고, 상당히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인데요! 이걸 가지고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서 단순히 "공정"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과목과의 연관성을 찾는 다는 것 자체가 약간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ㅎㅎ
아무튼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드리자면요...... 사실 "공정"이라는 단어를 쓰던 안쓰던 전혀 아무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요! "생물자원을 개발해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씀해주신 부분~ 깔끔해 보이네요^^!
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과의 직업 차이가 거의 없다는 댓들을 보았는데요 대학에 진학하고나서 생명공학이 안맞으면 생명과학과로 편입할 생각인데 정시기준에서 대부분 요구하는 과목은 동일하겠죠?...생명공학과를 보니 대학에서 물리를 얕게 배운다고 되어있길레 혹여나 필수 이수과목일까해서요....
생명공학과 진학하는 새내기입니다! 생명공학은 반드시 대학원 진학 필수라고하는데 정말 취업문이 좁나요?ㅠㅠ
안녕하세요 채영님 반갑습니다! ㅎㅎ
이번에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시는군요! 일단 대학 진학을 축하드리고, 항상 열심히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ㅎㅎ
대학원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는 전적으로 "나중에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가?"에 달려 있습니다! 학위(학사, 석사/박사)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전적으로 다르거든요! ㅎㅎ
즉, 대학원을 무조건 가야만 한다! 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틀린 말입니다 ㅎㅎ;; 그 전에 나는 나중에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취업과 관련해서는 해당 전공이 나아갈 수 있는 산업분야를 보셔야 하는데요! 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제약, 식품, 화장품 등의 산업분야로 진출을 합니다. 해당 산업군들이 현재에는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되는 수준입니다 ㅎㅎ! 취업의 기회 또한 괜찮다고 할 수 있다는 거죠 ㅎㅎ! 하지만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과 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분야와 비교한다면 당연히 훨씬 작은 수준의 규모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경기가 너무나도 안좋아서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채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ㅎㅎ;; 뉴스에서 청년고용이 개선되었다,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는 정부의 말들은 전부 사실과 다릅니다 ㅎㅎ;; 2019년 한 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최악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취업이라는 것은 경제상황에 굉장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거죠! 질문자님께서 취업전선에 서게 되실 미래에는 어떠한 상황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구요! 그때가 되서는 어떠한 분야가 가장 치고 나갈지 또한 아무도 모르는 거죠! ㅎㅎ
이제 대학생활을 시작하시는 입장이시니~ 지속적으로 진로에 대한 탐구를 하시면서! 산업분야에 대한 동향을 눈여겨 보시면 정말로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대학교 들어가셔서 "먹고 놀고 하는 것들" 당연히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래도 항상 대학생활의 본질과 중심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ㅎㅎ!
대학생활응 응원합니다~ 파이팅이요! ㅎㅎ
안녕하세요 현재 고3 학생입니다. 저의 꿈이 AI 관련 분야인데 생명공학과와 관련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동현김님 반갑습니다! ㅎㅎ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시고, 미래의 진로와 관련하여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고민을 하는 과정이신가 봅니다 ㅎㅎ!
사실 꿈이 "AI관련 분야"이다 라는 것은 다소 "모호"하고, "추상적"인 지향점인 것 같아요! ㅎㅎ
비유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내 목표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거야!"라고 한다면 뭔가 느낌이 좀 추상적인 것 같고, 굉장히 포괄적이죠! ㅎㅎ
이와는 반대로 "내 목표는 다른 지역의 해산물들을 이용해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는거야!"라고 한다면 상당히 구체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ㅎㅎ
일단 목표를 좀 더 구체화 시키기 위해서 스스로 "AI를 통해 하고 싶은 것, 또는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AI와의 연관성을 여쭤봐주셨는데요! 이건 전적으로 AI를 이용해서 어떠한 일을 하느냐에 달렸죠 ㅎㅎ!
AI를 이용해서 물류시스템을 최적화한다면, 이건 AI와 물류시스템을 연관지은거고요!
AI를 이용해서 주식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예측한다면, 이건 AI와 주식시장을 연관지은거고요!
AI를 이용해서 의약품 후보 물질을 예측하고 발굴해낸다면, 이건 AI와 의약품개발(생명공학분야)을 연관지은거죠 ㅎㅎ!
실제로 AI를 이용해서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과는 별개로 만약 AI를 이용해서 생명공학분야에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면, 만약 현재로서는 연관성이 없다면, 그게 문제가 되나요? ㅎㅎ 남들이 하지 않아도, 동현김님께서 직접 하시면 되는 거죠^^!
스스로 이 질문에 대답을 하실 수 있으시다면 방향을 잡으시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AI를 응용해서 생명공학 분야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여담으로, AI는 만능이 아닙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AI를 마치 만능인 것 처럼, 신의 기술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절대로 그렇지 않고, AI를 통해 어떠한 것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시기 전에 AI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해요~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동물을 좋아하면 동물자원과학과는 어떤가요..?ㅠㅠㅠㅠ 동물생명과학과 갈려고 했는데 영상보고바뀌었ㅇ요....
안녕하세요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하여 연구하고, 백신,약 등을 만들고싶은 학생인데 이런일을 하려면 의대나 약대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생명공학과에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홍시님 반갑습니다! ㅎㅎ
대학 진학을 앞두고 본인의 진로와 관련하여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일단, 보다 알맞은 선택을 하시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정보들을 알아보셔야 할 거에요 ㅎㅎ! 원하시는 일들이 어떠한 과정들로 진행이 되는지, 또 어떠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를 하는지 등등 말이죠! 사실 고등학교 시절에 거의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대학 입시와 관련된 공부에만 치중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진로에 대한 탐구죠...ㅎㅎ 정말로 치열하게 알아보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책상에 앉아서 영어, 수학 공부만 하는 것이 사실 전부는 아니거든요 ㅎㅎ!
질문해주신 내용을 "의약품 개발"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이해를 하면 되는 거겠죠~?
제가 왜 위와 같이 말씀을 드렸냐면요! 의대를 가셔도, 약대를 가셔도, 생명공학과를 전공하셔도 어디를 가셔도 의약품 개발과 관련하여 일을 하실 수 있거든요! 심지어 수학과나 통계학과를 나오셔도 의약품 개발과 관련하여 일을 하실 수 있어요! 물론, 기여를 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겠지만요!
"의약품 개발"이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이루어내는 결과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다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서로 다른 기여를 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래서 단순히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어디를 가라! 라고 정답처럼 말씀을 드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생명 기술 공학자가 되고 싶은 예비고1학생입니다. 이번에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관심 분야에 대해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생명 관련 직업들은 연구와 발명을 위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여 돈을 많이 못번다고 하더라고요.. 생명쪽으로 일을 하려면 대부분 대학원을 나와 10년이상의 절차를 밟고 석사 과정까지 갖추어야 한다고 하는데 노력에 비해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자신이 좋아하고 즐긴다면 정상에 설 수 있다지만 사실 현실은 아니잖아요..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고 진로를 찾고 싶습니다. 앞으로 생명 관련직들이 전망이 좋다고는 하는데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하여 여쭤봅니다!
ZION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겨우 예비 고1이신데도 불구하고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하세요~!
바이오 분야에서 일을 하려면 석박사까지 해야 한다 라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이와 관련해서는 제가 올렸던 "생명공학, 대학원은 필수인가?" 라는 영상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간략하게만 말씀을 드리자면 바이오 분야 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를 통틀어서! "연구자" 포지션에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대학원(석박사 과정)" 과정까지 바라보셔야 하는 거구요! 연구자 포지션이 아니라면 대학교만 졸업(학사)하셔도 충분합니다 ㅎㅎ! 이건 어느 분야도 마찬가지고, 바이오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명공학이라고 하면 "연구"를 하는 것만 생각하시는데, "연구자" 포지션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또한, 바이오 분야가 돈을 못 번다는 부분은... 흠...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틀린 말이기도 하지요...ㅎㅎ;; 그리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기도 하구요 ㅎㅎ;;
바이오 분야가 돈을 못 번다는 말은 아마 그 비교 대상이 반도체 분야, 석유화학 분야, 자동차 분야 등등 국내 산업분야 중에서 가장 큰 산업 분야와 비교를 한 것일 거에요 ㅎㅎ! 그 어떤 분야도 이러한 분야들과 비교를 한다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 ㅎㅎ 흠... 제약회사를 예로 들자면요... 결코 급여의 수준이 적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 위에서 말한 1등 산업분야들을 제외하고는 바이오 분야도 돈을 많이 버는 편이기는 합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오 분야가 좀 고정관념이 있긴 해요 ㅎㅎ 이게 거의 뭐 한 20년 전 쯤 부터 고전설화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고정관념이랄까요? ㅎㅎ 최근에는 이런 고정관념과는 상당히 다르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덩어리가 커지고 있는 산업분야입니다^^!
생명공학과로 전과를 하려고 하는 문과생인데, 미생물로 에너지자원개발을 하고 싶어서 전과를 희망하게 되었어요. 혹시 최소한으로 가지고 가야할 지식이 어느정도일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이미 인문계열을 전공하고 계시는 학부생이신 것 같네요! 전과를 희망하시는데, 지금까지 쌓아 온 기본적인 베이스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걱정을 하고 계시나 봅니다! ㅎㅎ
보통 학부 1학년 때는 굉장히 기본적인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다루거든요! 보통 그래서 고등학교 과정이랑 많이 곂치는데요! 전공 책을 보시면서 꾸준히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1학년 수업 때 사용하는 전공책들은 보통 기본적인 것들이라 천천히 차근차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너무 걱정하실 것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열심히 하면 충분히 다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음... 남들 방학 때 열심히 놀 때, 공부를 더 하신다면 충분히 따라가고도 남을거에요!! ㅎㅎ
약대가도 줄기세포 신약연구원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소원성취님 반갑습니다! ㅎㅎ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구라는 것은 "대학원"이상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원하는 연구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실에 입학만 하실 수 있으면 되거든요! ㅎㅎ 다만, 약대의 커리큘럼 자체가 줄기세포 등과 관련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죠...ㅎㅎ 약동학, 약리학 등... 말 그대로 약대에서 집중적으로 배울 법한 것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는 하죠! ㅎㅎ
그리고, 사실 "신약개발 연구원" 이라는 것이 흠... 굉장히 넓은 의미이고 이것 저것 다 포함 할 수 있는 말이긴 합니다 ㅎㅎ;; 통계학을 전공하고 임상연구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 또한 신약개발 연구원이라고 할 수 있죠 ㅎㅎ!
@@Bioengineer 줄기세포신약연구에 대해 배울려면 약대가는것아닌가요?뭘배워야 줄기세포신약연구할수있나요?그쪽으로 갈건데요?
안녕하세요,생공돌이님!'생명공학'이라는 키워드로 유튜브를 보다가 생공돌이님의 채널을 발견해서 댓글 답니다.저는 생명공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장기 프로젝트로 어떤 걸 하면 좋을지 고민중입니다.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박유진님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관심분야를 좀 더 알아보시기 위해 직접 검색도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을 보니 많이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네요! ㅎㅎ
질문해주신 것을 보니! "생명공학"분야에 흥미는 있지만, 아직 어떠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이지 않으신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자신의 관심분야를 구체화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고, 어떻게 보면 불가능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결국에는 본인이 알고 있는 수준의 내용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요! 선택의 근거가 되는 "알고 있음"의 정도가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ㅎㅎ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관심분야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겠죠! ㅎㅎ 그리고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박유진님께 "A라는 분야를 하세요!", 혹은 "B라는 분야를 하세요!"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사실 "제가" 박유진님의 결정의 주체가 되는 거니까요 ㅎㅎ
제가 추천을 드리고 싶은 건요! "관심 분야"라는 것은 너무 조급하게 뚝딱! 정할 필요는 없는 거거든요! ㅎㅎ 그러니깐 앞으로 꾸준히 조금씩 "생명공학"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시면서~ 재밌는 분야가 있는지 어떤지 살펴보시면서 차츰 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에 저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시절에 "책(독서)", "과학잡지" 등을 통해서 관심분야를 탐구하곤 했거든요! ㅎㅎ 원래 책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운이 좋게도 고등학교 시절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서 선생님을 만나서 책에 재미를 들였었는데요! 과학기술분야와 관련한 책만 해도 적어도 50권 정도는 읽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과학잡지(Newton잡지)"를 구독해서 읽었던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됬었어요! 개인적으로 그 당시에 "과학동아"의 경우에는 좀 더 넓고 얕은 경향이 있었고, "Newton잡지"의 경우에는 좀 더 좁고 깊은 경향이 있어서 "Newton잡지"를 구독했었어요 ㅎㅎ
이렇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간접 경험을 하면서 관심분야를 구체화시켰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요즘에는 이와 더불어서 "유튜브"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 간접경험을 하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박유진님께서 "장기적으로 어떤 분야를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 여쭤봐주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관심분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간접경험을 하시면서 점차적으로 구체화시켜 나가시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여기서 "~~~분야를 하세요!" 라고 말씀드린다고 해서 이 분야가 박유진씨께 맞는 분야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지금 시점에서 굉장히 깊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요~ㅎㅎ 고등학생이시라면 대부분 누구나 다 그럴거에요! 심지어 대학생도 마찬가지인걸요! ㅎㅎ
그래서 개인적으로 지금에서는 너무 깊고 구체적인건 힘들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개인별 DNA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굉장히 신기하고 매력적인걸?" 이라던가, "개인의 세포를 이용해서 필요한 인공장기를 만들어내는 분야가 너무 끌리는걸!" 이라던가 하는 큰 흐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관심분야를 탐구하시면서 본인이 직접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ㅎㅎ
저도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ㅎㅎ
생공돌이, 생명공학 이야기 헉 답글을 이렇게 길게 달아주시다니..그러고 보니 제가 너무 얕게 생각한점이 많네요ㅠㅜ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그럼 일단 제 관심분야를 어느정도 정하고 거기에서 장기프로젝트를 정해야겠네요ㅎㅎ감사합니다!
관심분야를 차차 탐구해보세요^^! 책상 앞에 앉아서 영어공부, 수학공부만 하는게 사실 고등학교때 해야 하는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절대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ㅎㅎ
항상 응원합니당~~ 언제든 또 오셔요^^!
히스토리에 킹오브페인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거기서 둘다 생물학자인데 생물학자면 뱀도 만지고 맹독성있는 동물도 다루나요?
저는 신경 쪽 연구를 하고 싶은데 생공, 생명과학, 의대 중 어디를 지원하는 게 맞을까요? ㅠㅠ
ysc도 하고 소논문 두 개를 써본 결과 연구는 다행히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지금 다행히 의대 성적도 아슬아슬하게 나오고는 있어서 의대 진학도 생각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소철소철님 반갑습니다!
대학교 진학 전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입니다^^!
실제로 연구라는 행위는 굉장히 좁고 깊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신경 쪽 연구"라고 범위를 정해놓으면 어떠한 종류의 연구인지 알 수가 없긴 하지만요! 어떠한 연구를 하고자 하시던 간에 "생명공학", "생명과학", "의학" 중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셔도 문제가 되실 것은 없을 거에요 ㅎㅎ!
연구라는 것은 "학부"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도 하구요! 어떤 전공을 선택하셔도 훗날 대학교를 졸업하고 원하시는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는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을 하시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으실거에요^^!
다만, 대학원 진학 전까지 관련 분야의 전공내용을 공부하시는데 있어서 좀 더 적합한 커리큘럼을 가진 학과는 "생명과학", "의학"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또한, 진로라는 것은 사실 계속해서 바뀔 수 있는 거잖아요~ㅎㅎ 의대에 진학하셔서 "의학"을 전공하시는 것도 나중에 혹시 모를 "의사"라는 길의 방향을 열어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셔도 소철소철님께서 원하시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지만요! "의사"라는 길은 "의대"를 가야지만 열리는 길이니까요 ㅎㅎ!
그리고 사실 "연구"라는 것은 실제로 몸 담아 해보지 않으면 맞는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소철소철님께서는 분명 하고자 하신다면 잘 맞고, 또 잘 해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항상 파이팅 하시고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Bioengineer
해외 제약바이오회사들어가서 신약개발 하는게 목표인데
학부 생명공학과졸업후
석박사유학을 어느학과로 가는게 좋을까요?
최선책과 차선책 알려즈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어느 학과인지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구요! 유학을 가시려는 연구실이 어떠한 분야를 연구하느냐가 중요하겠죠 ㅎㅎ! 또한, 의약품 개발이라는 것은 정말 대형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의약품 개발에는 굉장히 다양한 전분가들이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를 하는데요! 단순히 특정 학과로 정해져있지는 않습니다! ㅎㅎ 일례로 통계학을 전공했다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신약개발과는 관련이 없을 것 같으신가요? 하지만,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임상, 임상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계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통계 전문가"도 사실 신약개발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거죠! ㅎㅎ
-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디자인하는 전문가도 신약 개발에 기여할 수 있겠고요,
- 동물실험을 통해서 특정 메커니즘의 약물이 다양한 면역학적 모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연구하는 사람도 신약 개발에 기여 할 수 있겠고요,
- 약물 전달 시스템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사람도 신약 개발에 기여를 할 수 있겠고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나요? ㅎㅎ "신약 개발"이라는 큰 틀을 정하셨으면, 그 다음으로는 보다 "세부적인 분야"를 정하시는게 좋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그러한 분야의 연구를 하는 연구실에 지원을 하는 거죠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코로나 19사태를 겪었기도 했고, 제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 대장과 소장에 난치병을 앓고 계셔서 그때부터 인간의 몸을 연구하고 연구내용과 자연, 과학의 힘을 통해서 약을 개발한다던지 치료법을 개발하여 도움이 되고싶다는 꿈이 생기게 되어 생명공학과를 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과연 생명공학과에 가면 제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질 않아서요 ㅠㅠ 생공돌이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안녕하세요 킴아즈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무언가 하고자 하는 일을 고민하고 계시는 모습 자체가 너무나도 훌륭하십니다! ㅎㅎ
말씀해주신 부분으로는 사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시다는 건지가 명확하지는 않지만요! "약을 개발한다던지, 치료법을 개발" 이라는 말씀을 보아하니 "의학과"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관련된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는 사실 생명과학, 생명공학, 화학과, 약학과 등 다른 학과들을 선택하셔도 대학원 이상의 과정에서 관련 연구를 충분히 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물론, 의학과나 약학과가 아니면 "임상"적인 측면에서는 제약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ㅎㅎ!
사실, "특정한 일 = 특정한 학과" 이렇게 단정짓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떠한 일이든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예를 들면, 임상 연구에 있어서는 많은 일반인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의사들만 연구에 참여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임상 연구를 위해서는 의사도 필요하지만, 약사도 필요하구요! 또한 통계 전문가도 필요합니다! 얼핏 보면 통계 전문가의 경우에는 의학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잖아요? 그런데 함께 일합니다^^!
일단 조금씩 더 고민을 하시고 알아가시면서 진로를 차차 정해 나가실 텐데요! 나중에 원하는 방향이 정해졌을 때, 발목을 잡히기 않기 위해서는 일단 성적을 잘 받아두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Bioengineer 생돌님 영상랑 관련없지만 생공 연구원는 연봉 어떻게 돼요? 적어도 '최소'!
미생물학이나 분자생물학,줄기세포와 관련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싶으면 생명공학과를 가야하나요 약대를 가야하나요? 대학교를 졸업한뒤 대학원은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에리님 반갑습니다! ㅎㅎ
의약품 "개발" 이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연구"를 업으로 하는 "연구자"가 되기 위함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시겠죠? ㅎㅎ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을 필수입니다. 또한, 어떠한 연구를 하는 연구자가 될 것인지는 전적으로 대학원 과정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즉, 대학원 진학을 어떠한 연구를 하는 연구실로 진학을 하느냐가 핵심인거죠! 그런데 생명공학과, 약학과 어디를 가셔도 바이오 관련하여 어떠한 연구를 하는 연구실이든 전부 다 가실 수 있습니다. 즉, 어느 학과를 선택하셔도 나중에 하시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소리죠!
다만, 약학과의 경우에는 졸업을 하게 되면 약사 자격증을 위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여차하면 약사의 길로도 나아 갈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생명공학을 전공해서는 약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악 저 주인공이 생명공학자인 소설을 보고 생명공학자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포기!
악 무조건 그냥 포기하시라고 드린 말씀은 아니었슴돠 ㅠㅠ!
실제로 하다보면 잘 맞으실 수도 아닐 수도 그건 모르는거니까요! ㅎㅎ
저 졸겐스마 보고 신경관련 유전병 유전자 치료제 개발하고 싶어진 고2입니다! 건국대학교가 목표인데, 생명공학과와 의생명공학과가 있더라구요. 대학 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의생명공학과에 더 약 관련 언급이 많은 것 같은데, 생명공학과와 의생명공학과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짠짠짠짠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진로와 관련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로 훌륭하세요! ㅎㅎ 진심으로 긍정적이게 생각합니다! ㅎㅎ
일단,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루는 일들은 정말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어떤 학과를 전공하셔도 절대로 바이오 분야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들을 다루지는 않아요! ㅎㅎ
제가 이전에 올렸던 영상들 중에서 "생명공학에서 실제로 다루는 세부 분야"라는 영상들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쉬우실 것 같은데요! 생명공학, 생명과학, 의생명공학 등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기본적으로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과목들을 전부 공통적으로 배우고, 마지막 2~3학기 정도는 기본 베이스를 바탕으로 좀 더 세부적으로 특화된 분야에 대해서 조금씩 다르게 배우는 것 같은데요!
의생명공학의 경우에는 제가 이전에 올렸던 "생명공학에서 실제로 다루는 세부 분야, 의생명공학편"을 보시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집중을 해서 배우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생명공학과의 경우에는 사실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기본 베이스는 전부 다 배우지만, 세부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부분이 조금씩 달라요!), 실제로는 교육과정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과거에는 생물학, 생물공학 이러한 이름으로만 통합적으로 지칭이 되다가 최근에 들어와서 의생명공학과, 농생명공학, 해양생명공학과 등과 같이 다양한 이름의 학과들이 생긴 것이거든요! ㅎㅎ
바이오 업계에서 일하시는 지인분들 말 들어보면 생명공학 쪽에선 생명공학과 보다 의대를 나와서 기초의학을 전공하는게 유리하다고 하던데 유튜버 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관우님 반갑습니다! ㅎㅎ
전적으로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달린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절대적인 정답은 없는거죠 ㅎㅎ! 의대를 가서 의사를 한다면 돈은 많이 벌 수 있겠죠 ㅎㅎ! 의대를 가면 의사라는 길도 열려 있지만, 생명공학을 전공하면 의사가 될 수는 없겠죠^^!
동물의 사료나 의약품을 연구하고 싶은데 동물생명공학과를 가야할지 동물생명자원과를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시연님 반갑습니다~! ㅎㅎ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이고 훌륭하십니다^^!
동물생명공학과, 동물생명자원과 모두 저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학과명이긴 한데요~! 어떠한 것을 배우는지는 교육과정을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겠네요^^! 원하시는 공부와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죠 ㅎㅎ!
반대로 질문을 좀 드릴게요~!
당연히 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셨을 테니까요!
동물생명공학과와 동물생명자원과는 어떤 것을 공부하는 학과인가요? (절대로 학과명만 보고 마음대로 생각하시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ㅎㅎ!)
동물의 사료를 연구한다는 것이 어떤 연구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ㅎㅎ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는 어떠한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ㅎㅎ
위의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할까요?
이러한 공부는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답을 하실 수 있으시다면 학과를 선택하시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절대 없으실거에요~ㅎㅎ!
영상을 보고 많은생각이 드네요 저같은 경우는 그저 과학이 좋아서 과학이 재미있어서 생명과 물리 그리고 화학이 좋아서 공학쪽으로 가려구 생각했었습니다. 막상 어느분야로 가고 싶냐고 하면 말을 잘 못하겠네요.. 과학은 다 좋아서 생명과 관련되어 있다면 다 좋고 더 폭넓게 탐구하고 응용하고 싶습니다. 하나만 선택하기 너무 힘들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수님 반갑습니다! ㅎㅎ
"재미있다"라는 것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정말 최고의 이유죠! ㅎㅎ 누구나 다 처음에는 본인이 재미있어 하는 것을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시작할 때부터 본인이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도 좋아하는데요! 재미로 시작해서 계속해서 하시다보면,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이런 저런 생각과 탐구를 하면 할 수록, 점차적으로 본인의 관심사가 구체화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렇게 관심분야가 구체화되기까지는 다양한 분야의 (직/간접)경험을 해봐야겠죠!
질문자님께서 무언가를 "탐구하고, 응용하고 싶은" 말을 해주신 것을 보아하니 대학교 학과별 연구실 홈페이지에서 여러 연구분야를 조금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Bioengineer 알겠습니다 전공 분야에대한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알면 제 꿈도 더 명확해진다는 말씀이시죠??
단순히 깊은 내용을 알게 된다고 해서 갑자기 꿈이 딱! 생기는 건 아니지만요! 더 많이 알 수록 보는 안목이 넓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를 탐색해 봤을 때, 본인이 정말로 원하는 방향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말이었어요~ㅎㅎ
안녕하세요~ 취업을 먼저했다가 제 꿈을 실천하고 싶어서 이번에 대학을 가고자 마음 먹은 21살 예비 대학생..?입니다..! 제 꿈이 백신연구원이라 이쪽으로 대학을 알아봤습니다 관련학과가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미생물학과, 의약바이오학과, 제약생명공학과 등이 있더라고요 대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 달라서 애매하기도 했고 제약학과라서 유전공학을 한두번만 배우고 주로 약학을 배우는 곳도 있더라고요...백신연구원이 되려면 어쨌든 대학원을 가서 석사이상을 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배워야하는 과목이 유전공학, 생물학(면역학,미생물학) 등을 배워야한다고 하는데 제약생명공학과 쪽은 안 맞는 걸까요....? 어떤 과들이 적합한지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헷갈리고 난감해서 이렇게 여쭤봐요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김예담님!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시는 모습이 정말로 훌륭하세요!
훗날 백신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어하시는군요! ㅎㅎ 사실 오래 전에는 명칭을 "생물학"이라고만 지칭을 했었는데 DNA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생명"공학"이라는 분야가 생겨났죠! ㅎㅎ 요즘에는 "생명과학",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이름이 있는 것 같아요! 워낙 활용분야가 넓어지다 보니깐 그 대학의 커리큘럼이 어떠한 분야에 세부적으로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명칭이 다른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제가 보기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ㅠㅠ
일단 백신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으시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생물학적인 전공들은 전부 배우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아보여요! ㅎㅎ (유기화학, 미생물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유전공학, 세포생물학, 면역학, 바이러스학 등)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제대로 배우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셔도 나중에 백신과 관련한 일을 하시는데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아! 참고로...... 백신과 관련한 연구를 하는 것과!!! "약학"은 전혀 다르답니다!!! ㅎㅎ 약학쪽으로 커리큘럼이 정해져있는 곳을 가시는 것 보다는 위에 말씀드린 전공들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ㅎㅎ
물론......!! 관심분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요? 만약 관심분야가 나중에 약학쪽으로 바뀌신다면... 흠...ㅎㅎ 아무튼 백신과 관련하여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앞서 말씀드린 공부를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생명공학과"의 경우에는 다소 "역학"과 관련된 공부도 커리큘럼상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고요~ "생명과학과"의 경우에는 그렇지는 않구요~! 대신 좀 더 폭 넓은 전공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하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제가 정말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든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면 편하게 오세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ㅎㅎ
생명공학과 진학 하고 싶은데 과탐으로 꼭 화학 선택해야할까요..? 생지 하면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생명공학을 공부하는 것"과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생명공학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화학공부를 반드시 하셔야 하지만, 대학교 입시의 경우에는 전적으로 대학입시전형에 따르기 때문이죠!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만약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학과의 전형이 "국어 성적만 100% 반영한다"라고 한다면 사실상 생명공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이지만 단순히 국어성적만 좋다면 진학 할 수 있겠죠! 수학 과학이 꼴등일지라도요! 무슨 말인지 좀 이해가 가시려나요 ㅎㅎ!
그러니깐 대학교 진학과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해당 학교 학과의 입학 전형을 살펴보시는 것이 유일한 정답입니다^^!
저는 국과수 유전자과 쪽으로 진로를 생각중인데 생명과학과가 맞나요 아님 공학과가 맞나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국과수 유전자과의 채용 공고를 보시면 지원 자격 등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ㅎㅎ
생명과학, 생명공학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상관없이 충족시킬 수 있는 조건들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