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 신약개발을 하고 싶어요! 어디를 가야 하나요? 이런 분들 꼭 보세요! by 생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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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24

  • @ILI-w9e
    @ILI-w9e 2 года назад +5

    의약품을 만드는 방식의 차이가 생명공학과를 가냐 화학공학과를 가냐를 가르는 것인지 처음 알았어요 이 영상 덕분에 확실히 생명공학과를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정말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 @user-CaesiumLove
    @user-CaesiumLove Год назад +1

    5분을 통해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hjp2873
    @hjp2873 4 года назад +9

    오 화학과 재학중인데 정말 자세하고 도움이 되네요
    2학년인데도 아직까지 모르는게 정말 많았네요
    지금 진로를 생각하는데에도 정말 좋은 영상인것같아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정말 많이 부족한 영상이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을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 @양딸기-v8n
    @양딸기-v8n 5 лет назад +9

    고1인데 진로를 못정했다가 이 진로에 꽂혀서 궁금한게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양딸기님 반가워요~! 고등하교 1학년이신데도 관심있는 분야를 알아보시려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ㅎㅎ
      고등학교 시절에 대학입시와 관련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저는 자신의 관심분야를 탐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관심 분야를 어느 정도 정하셨으면, 좀 더 알아보시다보면 점차적으로 관심분야도 어느 정도 구체화가 될 거에요~!
      부족한 영상이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미-h6q
    @미-h6q 5 лет назад +6

    저는 이번에 컴퓨터공학과에 들어왔지만 현재 생명과학과 편입을 고민하고있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3년간 생명분야 학문에 관심이 많아 원래는 꿈이 신약연구원이었는데요.
    연구원은 석/박사는 필수라 대학원을 나와야한다길래 고민을했고,
    정확히 어떤걸 연구하고 싶고, 어떤 결과를 내고 싶은지 딱히 없으면서 단지 생명과학 공부가 재미있어서 생명쪽 전망이 좋은 직업을 정한게 아닐까 란 생각에 나한테 대학원까지 가서 공부하는건 무리라고 생각되어 컴퓨터공학으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원래 관심을 가져본적 없던 과라 그런지 전공공부에 흥미가 크진 않더라고요.
    신소재공학을 전공하는 친언니가 대학원공부는 훨씬 힘들고 생명쪽은 취업률이 이공계열인데도 매우낮다고 뜯어말립니다.
    사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고 뭘해도 상관없는 성격(?)때문에 대학원이 필수가 아니고 어떤분야든 쉽게 접목할수 있는 컴퓨터공학을 계속 전공해야할지 고민이 되는데
    혹시 이와관련해서 조언해주실 수 있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히 핵심을 짚어서 물어보지 않아 답하기 곤란하시겠지만 부탁드려요)

    • @미-h6q
      @미-h6q 5 лет назад +2

      +생명과학은 아직도 좋아하고 좀 심화된 전공공부도 해보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있지만 이게 생명공부가 재미있을 뿐이지 내 지식을 응용해서 무언가 개발하고자 하는것이 있는지, 하다못해 오랜시간 연구해보고자하는게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러는 반면 컴퓨터공학은 눈에 확실히 보이는 결과물(vr, 인공지능, sw등)이 있어 쉽게 뭔가 개발에 참여해보고픈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개발까지 쌓는 전공지식들이 조금 따라가기 힘듭니다.
      공부로만 보면 공학보단 자연과학이 공부적성엔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마리조카님! 컴공에 입학을 하셨지만 생명과학과 편입을 생각하고 계시나 보네요! ㅎㅎ 자신의 방향성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는 모습은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신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본인의 현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거든요 ㅎㅎ 물론 현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정말로 힘든 일이긴 하죠…!
      제가 사실 누군가에게 조언을 드릴 수 있을 만큼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타인의 결정을 대신 해주는 것은 더 더욱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래도 참고 정도만 하시라는 의미에서 약간의 의견을 말씀 드려보면요 ㅎㅎ;;
      최근에는 “바이오”분야가 집중을 받고 있고, 그 중에서도 “신약개발”이라는 키워드가 우리나라에서도 떠오르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분들 중에서 단순히 “신약개발”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Fancy해 보이고, Trendy해 보이고, High-tech한 분야이다 보니 이러한 부분에 매력을 느껴서 그저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는 실제로 쉽지 않은 길인 것은 분명합니다!
      기본적으로 마조리카님께서 말씀을 하신 것처럼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박사”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해요! 그리고 박사까지의 과정이라는 것이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힘든 것이 사실이거든요……
      연구라는 것은 생각보다 실험의 결과가 의도했던 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이러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를 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진전이 없을 때는 종종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은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고요, 취업의 길을 선택한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경제적인 상황은 월등히 부족하고요! 이러한 와중에 문제가 해결되면 그 순간의 “성취감”하나만으로 견뎌내는(?) 것이 현실인 삶을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살아야 할 수도 있어요 ㅎㅎ! 물론 정말로 열심히 해서 힘든 시간들을 이겨낸다면 결국에는 빛을 볼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거에요! ㅎㅎ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을 이겨내기 위해서 본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호기심”이라고 생각해요! “더 알아가고자 하는 호기심”이 없다면…… 사실 본인과 맞지 않을 수 있거든요! 아니 안 맞는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본인의 이러한 흥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해당 분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수준이 되어야 비로소 흥미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때 공부하셨던 것 만으로는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 부족할 수도 있다는 거죠 ㅎㅎ;; 지금 해주신 말씀을 보고 개인적으로 드는 느낌은 아직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흥미도 “확실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정말로 흥미를 확인하시기 전까지는 편입의 판단을 잠시 보류해두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전공이 컴퓨터공학이라고 해서 “생명과학”공부를 하지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생명과학 쪽이 더 재밌을 거 같은데…… 편입이나 할까……” 이렇게 생각만 하고 계시는 것 보다는 일단 “생명과학” 공부를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공부를 하시면서 정말로 재미와 매력을 느끼신다면 그 때 가서 편입을 하시는 건 어떨까요?? 혼자서 공부를 하시다가 수업도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얼굴에 철판도 좀 깔아보시고 생명과학과 수업에 가셔서 들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적극적이고 바쁘게 지내시는게 결코 “굳이 사서 고생을 한다”가 아니며, 오히려 “열정적이고 열심히 산다”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공부를 하시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떠한 분야를 연구하고 싶으신지는…… 당연히 정하지 못하실거고 현재 상황에서는 어떻게 보면 구체적인 사항이 없는게 정상이에요! 기본적인 내용들을 조금 알고 있다고 해서 쉽게 큰 그림을 그리고 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거든요 ㅎㅎ 어디까지나 정말로 기본적이고 간단하고 심플하고 굉장히 대략적인 “방향성” 정도만 살짝 잡을 수는 있겠죠 ㅎㅎ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정말로 맞는 말이거든요 ㅎㅎ!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저는 마조리카님께서 먼저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흥미를 확인해보기 위해 공부를 시작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ㅎㅎ 컴퓨터공학과라고 해서 생명과학 책을 사서 볼 수 없는건 아니니까요~ㅎㅎ 스스로 얼만큼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 그 경험의 깊이에 따라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이건 남이 결정해 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만약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경험을 한다면 가지고 계신 흥미조차 확인하지 못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너무 아쉽잖아요 ㅎㅎ
      늦은 시간에 길게 쓰느라 너무 두서가 없이 썼네요…… 나중에 어떤 선택을 하시든 항상 응원합니다^^!

  • @이유나-h7t
    @이유나-h7t 3 года назад +1

    유익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이유나님 반갑습니다! ㅎㅎ
      많이 부족한 영상이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alschdial
    @alschdial 2 года назад

    유익한 정보 정말감사합니다
    신약개발연구원을 진로로 희망하고 고민이 많고 어떤 학과로 가야하는지를 찾아보긴하였지만 굉장히 얇게 알고있는 느낌이였는데 이영상을 보고 정확히 알게된 것 같습니다!

  • @박박-m8b
    @박박-m8b 5 лет назад +4

    정말 요점만 간단히 잘 설명해주시네요!! 잘 보고 구독 누르고 갑니다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박준보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최근 제가 바쁜 시기를 보내고, 연말 휴가도 다녀오느라 많이 늦었네요! 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박박-m8b
      @박박-m8b 5 лет назад

      @@Bioengineer 생공돌이님! 제가 궁금한것이 있어서 g메일로 메일 보냈습니다!. 긴 글이지만 읽어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 @ppiribbabba
    @ppiribbabba 3 года назад +7

    감사합니다

  • @purendall
    @purendall Год назад

    정말 감사드려요! 최근 줄기세포재생공학과도 있던데 자세히 다뤄주시면 좋겠어요ㅜㅜ

  • @수빈정-y2w
    @수빈정-y2w Год назад +1

    저는 고1 이에요. 어릴때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 학과를 생각해 보니 화학쪽을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은 친환경 및 지구온난화등의 문제와 나노기술의 발달로 점차 화학약품이 줄어들거라는 그래프를 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약회사에서 연구나 유통을 관리하는것 둘다 관심있어서 어떤 직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약회사에서 근무하게 되는게 희망입니다. 약품관련일을 할수있다면 어떤 학과든 상관없을정도로요. 제일 베스트인 학과를 찾고 싶은데... 제 정보로는 힘들어서
    이렇게 댓글 달아봐요. 일단 현재 화학관련학과 희망으로 적어놓긴했는데... 최대한 화학,
    기계융합한 공학을 학종에 적을려하며, 생명도 적으려하고있어요... 혹시 어떤 학과가 저에게 맞을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참고로 등급이 잘 나오지 않아요...

  • @김경민-c7n7k
    @김경민-c7n7k 2 года назад

    영상 보다가 제가 이해한 게 맞나 싶어 댓글 남깁니디! 2:31초 쯤 설명해주시는 바이오 의약품과 화학합성 의약품의 차이를 간단히 요약한다면, 화학합성 의약품을 화학을 기반으로 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약간 시중에 있는 약품을 더 발전 시키는 느낌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반면에, 바이오 의약품은 아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새로 탄생하는 거구요. 그리고, 이게 맞다면 불치병 관련한 신약의 경우는 바이오 의약품에 해당될까요? 저는 암이나 치매에 관련해 신약 개발 혹은 연구를 해보고 싶은데, 그럼 화학보단 생명과학이나 약학이 더 맞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약대의 경우 피트 시험을 보고 약사 자격증을 따야하는 걸로 아는데 굳이 고학력이 목표가 아니라면, 생명과학을 전공해도 될지 여쭙고 싶습니다! 희망하는 건, 독일 bayer 제약회사에서 연구하고 싶습니다...!

  • @kk6x-x6k
    @kk6x-x6k 3 года назад +8

    안녕하세요~ 고3 학생입니다. 영상 보고 너무 유익해서 질문 남겨요!
    제가 화학합성 의약품 쪽으로 연구원을 하고 싶어서 화학과나 화학공학과 둘 중 고민중입니다
    답변해주신 댓글들 읽어보면 연구원 안에서도 여러 분야로 나눠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화학합성 의약품 연구원을 꿈꾸고 같은 화학 분야인 화학공학과나 화학과를 가게 된다면 둘 다 그쪽 연구원을 하더라도 다른 분야로 갈 수밖에 없나요?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양준수님 반갑습니다! ㅎㅎ
      훗날 어떠한 연구를 하느냐는 전적으로 대학교 과정이 아니라 "대학원" 과정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느냐에 달렸습니다. 화학과, 화학공학과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나중에 하고자 하시는 연구 분야의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을 하시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겁니다^^!
      다만 화학과와 화학공학과의 커리큘럼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을 하는 시점에서 보면, 화학과를 전공한 경우가 "화학합성", 좀 더 구체적으로는 의약품이니까 "유기화학합성"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베이스가 튼튼한 커리큘럼을 거친 상태일 겁니다 ㅎㅎ!
      하지만, 현재의 산업 현황을 살펴보면 화학공학과의 관련 산업분야의 규모가 지구상에서 가장 크죠! ㅎㅎ 반도체, 석유화학, 베터리 등등 이런 거대 분야 모두가 전부 화학공학과 관련 산업군입니다^^!
      각 학과마다의 장단점이 존재할겁니다 ㅎㅎ

  • @yuniro_ro_
    @yuniro_ro_ 5 лет назад +10

    우리나라는 의약품 개발 수준이 의약 선진국에 비해 낮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외국으로 대학원을 가려는데 이러한 생각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은 대학교 1학년입니다.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7

      윤일호님 안녕하세요! 미리부터 커리어의 무대를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계시는 모습이 훌륭하십니다^^!
      "의약품 개발 수준"이 낮다 라고 말씀해 주신 부분은 당연히 제약회사들의 퍼포먼스 적인 측면에서 말씀을 해주신 거겠죠! 아무래도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글로벌적으로 봤을 때,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하지요! ㅎㅎ 왜냐하면 제약분야에서 신약을 개발해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 자본, 전문인력, 그리고 인프라가 기본이니까요~ 어쩔 수 없이 후발기업이 선두기업의 퍼포먼스를 뛰어넘는 것이 힘들 수 밖에 없어요. 선두기업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 데이터와 경험 또한 곧 엄청난 경쟁력이기도 하고요! ㅎㅎ 하지만 시간이 충분히 지난 다음에는 우리나라에도 분명 제약산업을 리드하는 기업들이 나올거라고 저는 생각해요~ㅎㅎ
      하지만 대학원을 생각하시는 부분은 조금은 다른 관점(?) 좀 더 깊게(?) 바라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예를 들어서 "미국이 제약산업을 리드하고 있고, 규모도 굉장히 크니까 미국으로 대학원을 가야지!" 라는 생각도 틀린건 아니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미국 제약산업 짱!" ≠ "미국 대학원 가야지!" 이렇게 서로 연결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사실 대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의 가장 1순위는 "연구분야"라고 생각하거든요! "신약개발 연구"라고 하면 뭔가 연구분야가 특정이 된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신약개발 연구실" 이런 곳은 없다는 거에요 ㅎㅎ
      "신약개발 연구"를 위해서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윤일호님께서는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특히 어떠한 분야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싶은신지를 먼저 생각하시는게 더욱 도움이 될 거에요! 물론 지금 당장 정하셔야 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앞으로 계속 공부도 하시면서 시야도 넓히시고, 다양한 분야도 알아보면서 차차 정해나가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러니까 한 마디로, 앞으로는 차차 "연구분야"를 "생각보다 굉장히 구체화!"시키시는게 좋다는 거에요 ㅎㅎ 단순히 "신약개발"이라는 굉장히 큰 추상적인 그림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요!
      그리고 관심 분야를 정하셨으면 해당 분야를 연구하는 랩을 알아보시면 되는데요! 분야가 어떻냐에 따라서 무조건 미국이 "Best Choice"가 아닐 수도 있거든요 ㅎㅎ 분야가 어떻냐에 따라서 해당 분야의 "대가"가 미국에 있을 수도 있고, 일본에 있을 수도 있고, 독일에 있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에 있을 수도 있는거거든요! ㅎㅎ
      물론! 만약에 예를 들어 미국의 제약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 더욱 좋은 선택이 될 수는 있겠지만요 ㅎㅎ
      가능한 한 좀 더 넓은 세계의 무대로 나아가고자 하시는 마음은 정말 100번 옳다고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참고로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미리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GRE라는 영어시험도 봐야하는데요~ 반드시 미리 준비하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ㅎㅎ
      일반적으로 좀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진심으로 정말로 응원합니다! 큰 무대에서는 확실히 규모자체도 더 큰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국내의 어떤 연구실에서 샘플 하나를 분석하는데 100만원 상당이 소요되는데 반해, 미국의 어떤 연구실에서는 동일한 분석의뢰에 대해서 5만원 상당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한 차이가 나는 이유가 바로 연구비 지원금 규모의 차이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ㅎㅎ 아무래도 연구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거다 보니깐 경제적인 규모를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ㅎㅎ

  • @옴몽-j3t
    @옴몽-j3t 4 года назад +8

    신약개발 스타트업을 생각하는 고2입니다
    신약 개발을 위해 약대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스타트업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개국이나 페이약사 제약회사 등 다른 길이 많은 것이 약대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11

      안녕하세요 이윤서님 반갑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흠... 제가 반대로 질문을 드리고 이와 관련해서 좀 더 알아보시고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신약개발 스타트업"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ㅎㅎ
      "신약개발"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또한, "약대"를 가는 것이 하고자 하시는 일의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약대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 자본, 노력 등 모든 것이 필수적인가요?, 꼭 약대를 가야만 하나요?)
      또한,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자본이 필요할까요?
      또한,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기술력과 전문인력이 필요할까요?
      또한,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또한, 위와 같은 자원들이 풍부한 기업이 아닌, 겨우 스타트업이 신약개발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존재하나요?
      물론, 숙제처럼 저한테 대답을 하시라는건 절대로 아니구요! 그냥 한 번 생각정도 해 보시라고 말씀을 드린거에요 ㅎㅎ!
      원래 "목표"라는게 있으면, 이걸 이루기 위해서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는 거잖아요 ㅎㅎ! 단순히 "목표"만 덩그러니 있는 것은 사실상 허상에 불과하니까요 ㅎㅎ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미래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을 하시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이로 훌륭하시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조사"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연습"도 해보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중에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 @NIH-jr4tj
      @NIH-jr4t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약대가 신약개발을 함에 있어도 가장 유리합니다
      약은 단순히 화합물의 PD data가 좋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많은 것을 고려해야하는 데 그게 약대에서 전부 배우는겁니다

  • @mujiseong3
    @mujiseong3 5 лет назад +4

    지금 고1인데 한창 고2과목 선택하는 시기란말이에요. 자연계는 상위권 대학가려면 무조건 과학2개를 선택해야하고 안그래도 저는 과학2개를 선택하려고 했어요. 생명공학과가 지구.물리.화학.생명 중에 가장 연관있는 과목은 화학, 생명이겠죠?? 어떤 댓글보니까 물리도 연관있는 것 같아서요ㅠㅠ 최대한 생명공학과랑 관련있는거 선택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대기업 연구원에 취직하려면 대학커리어도 당연히 중요하겠죠??! 그런데 서울상위권대학에 생공과 취업률을 봤는데 절반이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제가 예외가 되면 되니까!! 또 혹시 서울과기대 생공과랑 서울대 생공과랑 차이점이 있을까요?? 과기대가 어쩌면 더 기술 중점인가요??!

    • @mujiseong3
      @mujiseong3 5 лет назад

      그리고 영상이 너무너무 도움돼요ㅜㅜ 왜 이제야 봤을까 생각이 드네요ㅠㅠ 진짜 생명공학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것 같아요 빨리 생명공학에 취직해서 일하고싶어요!!!! 좋은영상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3

      먕밍님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부족한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 과학과목 선택은 아무래도 대학진학 후 공부하는 것까지 생각을 한다면 가장 관련성이 높은 생명과학, 화학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물론 저는 고등학교 시절 과학이 재미있어서 선택과목과는 별개로 혼자서 물리, 화학, 생물 1~2 과목을 전부 공부하고 생물의 경우에는 대학교 과정인 일반 생물학도 공부하긴 했습니다만! 굳이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구요! ㅎㅎ)
      2. 추후 연구직을 생각하신다면 대학교만을 졸업한 "학사"로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학사"인 사람을 연구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원으로 쓰지 않아요 ㅎㅎ!
      최소한 대학교 이후 대학원 과정까지 마친 석사/박사 이상의 사람들을 연구원으로 쓴답니다 ㅎㅎ
      대학교를 졸업한 "학사"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 분야의 "전문가"가 절대 아닙니다 ㅎㅎ 단지 남들보다 조금 더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전공 전문성"이겠네요! 물론 당연히 석/박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겠죠 ㅎㅎ (1) 해당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인가? (2) 그 분야의 연구 실적이 훌륭한가? 이렇게 두 가지에 "그렇다"라고 대답을 할 수 있을만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 1순위가 되겠네요! ㅎㅎ
      3. 취업률과 관련해서는 "생명공학" 분야가 사실 취업이 잘 안되는 분야는 절대 아니에요 ㅎㅎ! 현재에 와서는 산업분야의 규모 또한 그 덩어리가 꽤 커져있는 상태이고요 ㅎㅎ
      대학에서 산출하여 보여주는 취업률의 경우에는 학교마다 "대학원 진학"을 (1) 취업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2) 미취업으로 보는 경우도 있어서 사실 정확한 사실은 이와 관련해서 좀 더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구요! ㅎㅎ
      지금은 워낙 경기가 안좋고 취업시장이 "완전히 바닥"인 상태라서 안그럴 수도 있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에 합격을 하더라도 "대기업"이 아니면 취업을 일부러 안하는 경향도 두드러지긴 합니다^^! 이러한 점이 취업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기도 하고요 ㅎㅎ (소위 "취업재수"를 한다고 하죠^^!)
      현재는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취업이 굉장히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ㅎㅎ;; 모두가 말하는 "전화기"의 산업군, 이미 최고 호황기를 거쳤던 산업군,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의 산업도 현재 굉장히 어려운 실정이고요...... 채용을 거의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ㅎㅎ;; 더불어 경우에 따라서는 규모를 계속해서 줄이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예로 국내 모 대기업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2.5조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 -1조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는 곳도 있고요... (이건 정말 엄청난 거거든요... 대기업이 아니라면 무조건 무조건 100% 부도가 날 수 밖에 없는 정도입니다 ㅎㅎ;;)
      한 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생명공학"은 더이상 취업이 안되는 분야는 아니고요, 하지만 현재 상황은 모든 분야의 취업시장이 "완전 바닥"인 상태입니다^^;; 질문자님이 활약하게 될 미래에는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요! ㅎㅎ
      4. "서울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서로 완전히 아예 그냥 다른 대학교입니다^^! 모든 학교의 "생명공학과"는 교육과정상의 차이가 있지요~ㅎㅎ 질문자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일에 맞는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대학으로 진학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시는 "과학기술"중점 대학은 아마도 KAIST, GIST, UNIST, DGIST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이러한 "과학기술" 중점의 소위 말하는 "과기원"은 전혀 아니고요 ㅎㅎ 그냥 일반대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기원"은 앞서 말씀드린 KAIST, GIST, UNIST, DGIST 이렇게 4곳이 전부입니다! ㅎㅎ 여기에 추가적으로 "사립학교"인 POSTECH이 "과학기술중점"입니다^^! 보통 "과학기술중점"이라고 하면 이렇게 5곳을 말합니다 ㅎㅎ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특정 대학의 특정 학과에 진학을 결정하시기에 앞서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은! "교육과정!"입니다^^! 같은 "생명공학과"라고 할지라도 교육과정은 정말 천차만별이거든요!!! 이걸 확인하지 않으신다면...... 나중에 진학하셔서...... "어? 내가 생각했던거랑 다른걸...... 필요한건 안배우고 다른 것들만 배우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ㅎㅎ

  • @상혁-p2f
    @상혁-p2f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가장 억울한 질병중 하나인 유전병에 대해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유전병 치료를 목표로 생각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선택과목은 물.생.지를 하였습니다.
    1) 화학을 선택하지 않았는데 대입에 문제없을까요?(없다면 고3 2학기에 화학을 공부해볼생각입니다)
    2)성적이 그렇게 높진않아 이름난 인서울은 힘들것같은데 학벌이 이후 취업에서 크게 영향을 끼치나요?
    (인경기나 지거국은 갈 정도의 성적입니다)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상혁님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입시 전문가는 아니지만요...!
      1) 대학교 입시는 전적으로 "성적"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선택하신 과목의 성적이 좋다면 당연히 진학 하실 수 있겠죠 ㅎㅎ! 다만...... 화학을 공부 안하신다면 입학 후에 그 부메랑이 돌아올 겁니다^^;;
      2) 학벌은...... 항상 언제나 영향으르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세상이 그런 것 같네요...ㅎㅎ 이건 우리가 죽을 떄 까지도 아마 변하지 않은 진리처럼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다만! 어느 학교든 항상 날고 뛰는 괴물들은 존재합니다! 즉, 어느 곳에 있더라도 주어진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결국 남들을 뛰어넘고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

  • @ymmweqqo4034
    @ymmweqqo4034 4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저는 제약회사에 들어가서 약을 연구 ,개발하는게 최종목표인 학생입니다 제약회사에들어가서 연구&개발하는 일을 하려면 어느 학과를 가야할까요?대학원까지는 갈 생각하구있구요.. 의약바이오학과, 화학과 ,제약생명공학과 ,생명과학 등이 있가고하는데 ㅠㅠ.. 연구직으로 취업하기위해서는 어떤학과가 나을까요 ...? 저는 생명과학을 더 좋아하긴하는데 화학도 싫어하지는 않아서 화학쪽이 더 유리하면 화학쪽으로 갈생각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혹시 영상은 보셨나요? ㅎㅎ 일단은 다시 한 번 더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ㅎㅎ
      "의약품 연구 개발"이라는 것을 굉장히 거대한 프로젝트에요! 당연히 한 사람이서 할 수 없는 일이고요!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다양한 연구의 결과물들의 산물이 바로 의약품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의약품 연구 개발"의 거대학 프로세스 중에서 과연 어떠한 부분에서 기여를 하고 싶으신가요? 이러한 부분이 먼저 선행되지 않는다면, 구체적인 결정은 불가능하거든요 ㅎㅎ

  • @장하금
    @장하금 4 года назад +5

    영상 너무 유익하게 잘봤습니다.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신약개발연구원이 되기 위해선 화학공학과보다 화학과가 낫나요? 혹시 낫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장하은님 반갑습니다! ㅎㅎ
      진로와 관련해서 이렇게 알아보시고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세요!
      결론을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화학과, 화학공학과 어떤 전공을 선택하셔도 신약개발과 관련한 연구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는 길은 전부 열려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 것이 더 유리한가요? 라는 것은 나중에 "어떠한 연구를 할 것이냐"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구요 ㅎㅎ;;
      "신약개발"이라는 것이 질문자님이 생각하시기에는 뭔가 하나의 연구 분야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신약개발이라는 것은 특정 연구분야라고 하기 어려운 굉장히 넓은 포괄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ㅎㅎ!
      무슨 말이냐면요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굉장히 다양한 연구를 함께 해야 합니다! 이런 연구, 저런 연구, 요런 연구의 결과물들이 다 모여서 신약개발이 이루어지는 거죠! 신약개발은 뭐 혼자서 할 수 있는 특정 연구분야 이런게 절대로 아니라는 거죠 ㅎㅎ
      그냥 단순히 예를 들어서 더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요
      "자동차 연구"에는
      1) 엔진의 출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있겠고,
      2) 연비를 높이기 위한 연구도 있겠고,
      3) 외부 충격의 영향으로부터 승차감을 유지하는 연구도 있겠고,
      등등 굉장히 다양한 연구가 있고, 각 각의 연구에는 서로 다른 세부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를 하겠죠 ㅎㅎ!
      그러니깐 나는 "자동차 연구"를 할거야! 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 실제로는 "어떤 연구를 할 지 몰라"라는 거죠 ㅎㅎ! 굉장히 포괄적이고 넓은 범위로 말한거니까요 ㅎㅎ 하고자 하시는 것을 더욱 구체화 하신다면 보다 어디가 더 적합한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ㅎㅎ!

  • @muallang
    @muallang 5 лет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ㅠㅠ 혹시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제약계열 기업이나 연구소에 취업할려면 보통 생명과학과나 화학과가 많은가요..
    제약공학과같이 중위권대학에 분포한 학과는 거의 영업직으로 빠진다고 많이 들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분야는 임상실험이나 연구개발이거든요..ㅠㅠ 제약계열에서는 학벌과 경력중 무엇을 중요시하나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많이 부족한 영상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일단, 제약계열 기업이나 연구소가 따로 있는게 아니구요! ㅎㅎ 기업이 있다면, 기업 내에는 굉장히 다양한 부서가 존재하겠죠? 다양한 부서 중에 연구개발 부서가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제약회사의 연구개발 직무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요~ㅎㅎ! 일단 제약분야에서 연구개발 직무를 하시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석사"이상의 학위가 요구됩니다 ㅎㅎ! 즉, 대학원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는 거죠 ㅎㅎ;;
      그리고, 일반적으로 연구개발 직무로 들어갔는데, 영업으로 돌려버리는 경우는...... 일단 제 주변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 연구개발 직무를 담당하는 "석사"이상의 인력을 영업으로 돌리는 일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하지 않습니다 ㅎㅎ;; (제가 아는 한에서는요! 제가 다 아는건 아니니!)
      임상실험, 연구개발의 경우에는 말씀드렸듯이 "석사"이상의 학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전부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ㅎㅎ!
      "학벌"...... 흠...... 대한민국 사회에서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요... "학벌"이 핵심 요소는 아닙니다 ㅎㅎ;; 필요한 "역량"(학위, 연구역량 등)을 갖추어야 하죠!
      "경력"도 굉장히 중요하죠! 하지만 무슨 경력이냐가 중요한거죠! "학사"학위를 갖고 있고, "생산"팀에서 "배양"을 3년간 수행한 경력이 있다고 한들, 연구개발 부서에서 뽑아주지는 않겠죠 ㅎㅎ;; 하지만 "관련 분야"의 "연구경력"이 있다면 이건 굉장히 긍정적이겠죠 ㅎㅎ!
      제가 질문을 드려볼게요~! 임상실험, 연구개발이라고 하셨는데요~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를 하고 싶으신건가요? "연구개발"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다 똑같은 "연구"는 아니잖아요^^! "연구"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연구들이 존재합니다! ㅎㅎ 앞으로 무언가를 탐구하실 때 도움이 될 만한 용어를 말씀드리자면, "세분화 및 구체화(어떤 분야? 어떤 연구?)"와 "전문화(더 깊게)"입니다 ㅎㅎ!

  • @생갈치1호-n5b
    @생갈치1호-n5b 3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현재 화학과 진학 희망하는 고2입니다!! 제가 신약개발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데 화학과 진학후 약학대학원 약학석사를 따서 신약개발 분야(백신개발)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방법도 괜찮을까요??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박서연님 반갑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신약개발"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쉽게 툭 툭 내뱉는 말이기는 하지만요! 실제로는 굉장히 굉장히 다양한 수많은 전문가들이 모여서 함께 일을 해야 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실 다양한 전공을 통해서도 신약 개발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거죠! ㅎㅎ
      에를 들어서 박서연님이 생각하시기에 통계학과는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신약 개발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죠? 하지만, 통계학과를 전공하고 나서도 신약개발에 참여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임상부분에서 말이죠 ㅎㅎ
      임상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전문가가 있습니다. 의사, 약사, 통계 전문가죠!
      제가 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정답과 같은 루트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였어요! ㅎㅎ
      박서연님이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화학과 등등 어디를 진학하셔도 원하시는 연구커리어를 위해 나아가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거든요!
      당연히 말씀해주신 방법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을겁니다^^!
      나중에 어떠한 연구를 할 것인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대학원" 과정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느냐에 달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떠한 학과를 전공하셔도 나중에 다양한 연구를 하는 모든 대학원 연구실에 다 진학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 @cactusk2643
    @cactusk2643 4 года назад +2

    현재 제약회사 qa나 연구개발 목표로. 제약공학과에서 2학년마친학생이고 정보통계학과 복수전공중인 학생인데요. 요즘 드는생각이 학벌에 대한 고민입니다. 메이저제약회사 qa같은경우는, 연구원같은경우 현재 단국대 학벌로 스펙열심히 쌓으면 입사가능한지 고민입니다. 현재 과탑유지중이고 이쪽 전공 복전 둘다 적성에 잘맞는데 요즘 다들 취업힘들다 학벌본다 하니 걱정입니다. 학벌로 서류에서자를가봐요 ㅜㅜㅜ. 제생각에 대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박준석님 반갑습니다!
      이제 2학년을 마치셨음에도 불구하고 미리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부분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사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죠! ㅎㅎ)
      QA와 연구개발은 그 방향이 정말 너무나도 다르네요......ㅎㅎ;;
      요즘 취업시장이 굉장히 빙하기이긴 하죠! 들리는 말에 의하면 2019년은 최근 10년을 통틀어서 최악이었다고도 들었네요 ㅎㅎ;;
      일단 제약회사 연구개발의 경우에는 학사는 안뽑는다고 보시면 되구요! 석사/박사 이상을 뽑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정말로 연구개발을 원하신다면 대학원 가셔야 할 거에요! 정말 이례적인 케이스로 "학사"로 연구개발에 가신다고 할지라도 박준석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연구개발 업무가 아닐거에요 ㅎㅎ!
      박사이상의 경우에는 학벌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정말로 그 사람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 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보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학벌이 좋아도 그 사람이 그동안 보였던 퍼포먼스가 없고, 기업에서 원하는 방향과도 맞지 않는다면 절대로 뽑지 않죠!
      석사의 경우에는 사실 박사만큼 연구와 관련해서 타이트하게 보는 것 같지는 않구요! 기업의 입장에서도 석사의 경우에는 박사보다는 학사에 더 가깝게 취급을 한다고 합니다 ㅎㅎ! 하지만, 연구개발 부서에 발을 들일 수 있는 조건은 갖추게 되죠! 학벌도 물론 중요하게 작용하겠지만요...... 연구분야가 얼마나 부합하는지도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QA를 지원하신다면 굳이 대학원 진학을 안하셔도 되는데요! 물론...... 요즘과 같이 인력공급이 넘쳐나는 상황에서는...... 석사급을 더 선호하기는 하지만요! 굳이 이것 때문에 2년을 소모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국내의 어느 메이저 제약회사의 경우 지난 번 총 00명(2자리수 숫자 만큼을 채용한다는 소리에요! 물론 모든 직무 통틀어서!)을 채용했었는데요! 총 지원자가 10000명이 넘었다고 해요 ㅎㅎ;;
      그럼 한 번 생각해볼까요......? 만약 모든 서류를 전부 다 본다면......! 검토 기간을 3주(15일)로 잡는다면 1일에 못해도 700명의 서류를 확인해야 겠군요! 4명이서 일을 한다고 가정하면 1명당 175명의 서류를 검토해야 하는 군요! 8시간 근무를 한다고 했을 때, 1시간에 22명을 봐야 하고, 지원자 1명당 2~3분 이내로 서류를 검토해야 하는 군요......! 그것도 쉬지 않고 말이죠 ㅎㅎ!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ㅎㅎ!
      그래서 기업에서도 어느 정도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해서 "커트"를 할 수 밖에 없죠 ㅠㅠ! 가장 만만한 것이 바로 "학점", "영어", 그리고 그 어느 기업에서도 공개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학벌"이 있겠네요 ㅠㅠ!
      하지만! 단국대에서 과탑을 유지하고 계신다면 쉽게 커트 당할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간혹 오버스펙도 커트당한다고는 하지만, 대기업에서는 그럴 일 없어요 ㅎㅎ) 제약회사 QA의 경우에는 어학을 굉장히 많이 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학점수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급하게 하려고 하시다보면 잘 안되실 수도 있으니 미리 확보를 해두시는게 좋아요! ㅎㅎ QA를 생각하신다면 토익 900은 기본으로 넘으시는게 좋아요! 참고로 어떤 기업의 QA는 토익 900이하가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ㅎㅎ;;
      분명 지금까지 해오신 대로 열심히 준비하시면 원하시는 결과 분명 얻으실거에요^^!

    • @cactusk2643
      @cactusk2643 4 года назад +1

      @@Bioengineer ㅜㅜ
      길고 정성담긴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현재 정보통계학과복전이 나중에 취업할때 어떤 메리트를 발휘할 수있을까요?? 전 취업지원영역을 넓히려고 한거긴한데..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흠...... 그러게요 ㅎㅎ;;
      주전공의 영역과 복수전공의 영역을 모두 건드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을 수 있겠네요!
      이러한 점이 어떻게 보면 취업지원영역을 넓혔다고 할 수는 있겠죠! ㅎㅎ
      다만, "시너지의 효과"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ㅎㅎ!
      예를 들어서 어떤 기업에서 "세포배양"을 담당할 인력을 채용하는데
      A라는 지원자는 "세포배양"과 관련이 있고,
      B라는 지원자는 "세포배양"과 관련이 있으면서 "마케팅"에도 관련이 있다고 했을 때,
      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B라는 지원자에게 전혀 시너지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겠죠 ㅎㅎ;; 마케팅의 "마"자도 관련이 없으니까요......
      다만... 무언가 두 전공이 모두 연관되어 있는 직무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죠! ㅎㅎ 무엇이 있을까요? ㅎㅎ;; 함께 고민을 해 봅시다 ㅎㅎ;;

    • @cactusk2643
      @cactusk2643 4 года назад

      @@Bioengineer 사실제가 제약공학 하나만으로는 취업문이 좁을수도있고 해서 요즘 복수전공 하나는 꼭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그래서 나온게 회계학이나 통계학인데 어느것이 더 나은건지 모르겠어용... 생공돌이님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 @user-ns6zb8ek4j
    @user-ns6zb8ek4j 4 года назад +3

    지금 고2라 제약회사에 취업해서 신약개발이나 의약품 연구 쪽으로 일하고 싶은데 약대, 화생공, 또 어느학과를 가면 가능할까요? 대학을 서성한 정도로 갔다고 생각하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ㅜ 학교 과제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당
    요약하자면 제약회사에 취직해서 일하고 싶으면 어느과가 가능할까요? 유리한 순서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user-ns6zb8ek4j
      @user-ns6zb8ek4j 4 года назад +1

      구독 누르고 갑니당 포스코 멋지세요ㅜ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심녜녜님 반갑습니다! ㅎㅎ
      음...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ㅎㅎ
      일단 첫번째로 "제약회사에서 하는 일"이라는 것 자체가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굉장히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거든요! 심녜녜님께서는 이렇게 굉장히 다양한 일들 중에서 극히 일부분에만 기여를 하시게 될 건데! "결국 어떠한 일을 하고 싶으신건지 훨씬 더 구체화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ㅎㅎ
      그리고 "연구"를 업으로 삼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커리어를 대학원 석박사 과정까지 길게 보셔야 하는 부분인데요! "연구자"의 경우에는 사실 "학부"에서 무엇을 전공했느냐 보다는 "석박사"과정 동안 어떠한 연구를 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에요! ㅎㅎ 이런 점에서 본다면 사실 어떤 학과를 전공하셔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거죠 ㅎㅎ!
      다만, 이런 부분은 있을 수 있겠네요!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 이시기 때문에 아마도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진로에 대한 방향이 수시로 바뀔 수 있을 텐데요! 만약 약대를 진학하신다면 나중에 "약사"가 될 수 있는 옵션도 존재 할 수 있겠네요 ㅎㅎ!

  • @djdnzkxjsin09719
    @djdnzkxjsin09719 3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신약개발연구원을 꿈꾸는 예비고2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신경외과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성적의 문제로(2.중후반,,,) 의사가 아닌, 가치있고 내가 좋아하는 생명과 관련된 직업을 찾다가 신약개발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이오의약품 중에서도 유전자치료제에 관심이 있어서 이러한 의약품 관련한 진로를 수립해놓고 생기부를 채워가고 있었는데, 약대가 아니면 제약회사는 어렵다, 생명공학과는 약학쪽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잘 받지 않는다는 말들이 살짝씩 들려와서 긴가민가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생공과는 제약쪽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선호하지 않나요? 생공과의 목표가 뭔가요? 그리고 정말 약대가 아니라면 제약회사에서 내치나요??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가나다라님 반갑습니다! ㅎㅎ
      예비고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세요!
      생명공학과에서 가장 많이 가는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제약회사입니다. 내친다는게 어떠한 것인지 와닿지는 않으나 그럴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ㅎㅎ
      물론, 약학을 전공한 사람이 훨씬 더 유리하긴 합니다. 라이센스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의 폭이 더 넓어지는 것이 그런 이유기도 하고요!

    • @djdnzkxjsin09719
      @djdnzkxjsin09719 3 года назад

      @@Bioengineer 앗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제 길에 대한 믿음이 생겼어요!!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ㅜㅜㅜ!!

  • @김도엽-r3h
    @김도엽-r3h 5 лет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저는 약학과를 준비하는 한 학생인데요. 신약개발연구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질병이나 의약품의 체내 메커니즘을 밝히는 연구가 신약개발과 구체적으로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관련이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너무 막연해서..
    음.. 메커니즘 연구는 신약개발에서 꼭 해야하는 필수적이다 라던가, 아니면 어떤식으로 활용된다! 라는 등의 것들을 알고 싶습니다..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는데,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도 재밌게 챙겨보고있어요!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김정화님 반갑습니다! ㅎㅎ 약학과를 준비하고 계시는 군요! ㅎㅎ
      질문해주신 부분에 답변을 최대한 드려보자면요...ㅎㅎ
      특정 질병에 대한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당 질병이 어떠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으로 인하여 발병을 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ㅎㅎ
      제가 임의로 가상의 발병 메커니즘을 예로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외부로부터 유입된 병원균이 체내에서 특정 독성 물질(A)을 만들어내고, 이 독성물질은 우리 몸 속의 세포막에 있는 특정 막단백질(B)에 결합을 하고, 이로 인해 세포 내의 특정 단백질(C)이 과도하게 활성화 되어, 세포 내의 다른 단백질(D)에 결합하여 단백질 C,D복합체를 형성하고, 이는 세포 내의 포도당을 붙잡아 무분별하게 세포 밖으로 내보내는 이상기능을 한다.
      라고 그냥 제 마음대로 마음대로 설정을 했습니다 ㅎㅎ!
      그러면 위의 발병과정을 막기 위해서 어떤 접근이 가능할까요? 그냥 간단하게 한 번 살펴볼게요! ㅎㅎ
      1. 독성물질(A)에 결합해서 막단백질(B)에 결합을 못 하도록 막는다.
      2. 막단백질(B)에 결합해서 독성물질(A)가 결합하는 것을 막는다.
      3. 막단백질(B)에 결합해서 세포 내의 단백질(C)의 활성화를 억제시킨다.
      4. 세포 내의 단백질(C)에 결합해서 단백질(D)와의 결합을 막는다.
      5. 세포 내의 단백질(D)에 결합해서 단백질(C)와의 결합을 막는다.
      6. 단백질 C,D 복합체에 결합해서 포도당과의 결합을 막는다.
      이렇게 위와 같은 전략을 세운 다음에! 저런 작용을 할 수 있는 물질들을 찾아 내겠죠 ㅎㅎ! 그리고 이러한 반응성을 보인 물질들의 바로 "후보물질"이 되겠고요!
      그러니깐 발명 메커니즘을 먼저 알아야! 무엇을 "Target"으로 선정해서 그에 맞는 약을 만들 것인지를 정하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ㅎㅎ!
      이미 발병 메커니즘이 잘 알려진 질병에 대해서는 기초연구단계가 생략이 될 수는 있지만, 발병 메커니즘을 잘 모르는 질병에 대한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먼저 발명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기초연구가 선행되어야겠죠 ㅎㅎ!
      너무 제 멋대로 예시를 막 만들어서 의미가 잘 전달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약학과를 준비하신다고 하셔서 이정도로만 말씀드려도 알아들으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아마 PEET를 준비하고 계시겠지요? ㅎㅎ
      항상 응원하구요!!! 심심하시면 언제든 놀러오셔요~ㅎㅎ 아무말 대잔치도 너무나 환영입니다...ㅎㅎ;;

    • @김도엽-r3h
      @김도엽-r3h 5 лет назад +1

      @@Bioengineer 올해 피트치고 입시마무리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장문으로 써주실줄 몰랐는데,, 일단 먼저 감사인사드리고 읽겠습니다ㅜㅜ

    • @김도엽-r3h
      @김도엽-r3h 5 лет назад +1

      그러면 혹시 면역항암제같은 경우도
      이슈가 된게 면역이라는점이 독특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해낸데에 의미가 있는건가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3

      면역시스템을 응용해서 암치료를 하고자 하는 연구활동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기는 합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면역시스템을 응용한 암치료의 메커니즘이 상당히 이점이 많다고 생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과거 암치료에 대한 접근 방법은 물리적으로 암조직을 떼어내거나,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함께 존재하고, 암세포를 죽이는 약은 정상세포도 같이 죽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리스크가 항상 존재해 왔었어요!
      그래서 연구자들이 초점을 맞췄던 부분이 정상세포에 대한 데미지는 줄이면서 암세포만을 죽일 수 없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주목을 받았던 분야가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약에다가 "암세포만을 targeting할 수 있는 물질"(예를 들면 항체와 같은)을 같이 붙여서 암세포만을 공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제약 분야에서 이를 지칭하는 용어로는 "표적항암제"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 다음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맨 처음 말씀드린 면역시스템을 응용한 암치료 분야에요~ㅎㅎ 면역시스템의 작동 메커니즘을 응용해서 면역시스템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것이죠! 제약 분야에서는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약을 "면역항암제"라고 지칭하고 있구요 ㅎㅎ
      이러한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가 가장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암세포만을 효과적으로 공격하여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당연히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면역시스템의 작동 메커니즘"을 먼저 이해를 하고 있어야겠죠? ㅎㅎ! "면역세포가 활성화가 되는 원리는 무엇인가", "면역세포가 특정 target을 targeting하는 원리는 무엇이가" 등등 굉장히 많은 선행연구가 전제 되어야 하죠 ㅎㅎ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에는 어떠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나올지는 우리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달려 있겠네요 ㅎㅎ

    • @김도엽-r3h
      @김도엽-r3h 5 лет назад +1

      @@Bioengineer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면서 이렇게 긴 답변은 처음받아본것 같습니다.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되었고 영상들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인사를 좀 길게 써보고 싶은데 어떻게 더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시원하고 자세한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ㅜ

  • @이옹이-v3s
    @이옹이-v3s 4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생명공학과 2학년 학부생 입니다. 제가 이번에 교수님 실험실에 들어갈 기회가 생겼는습니다. 유전공학, 세포생리학&신약개발 2가지 실험실 중 한곳만 지원이 가능한데 어떤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직 2학년이라 진로가 정확히 세워지지 않았고 둘 다 관심이 있어 더 비전이 좋고 취업이 잘되는곳으로 선택하려 합니다. 또한 학부생 졸업 이후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까지 딸 생각도 있구요! 그리고 혹시 제약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동물실험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건가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이옹이님 반갑습니다! ㅎㅎ
      학부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연구실에 들어가서 연구참여를 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정말로 긍정적인 부분이고 훌륭하신거 같아요!! ㅎㅎ
      사실 학부 2학년 이시라면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상태도 아니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당연히 정하지 못하고 "탐색"을 하는 단계라고 생각을 해요~!
      일단은 특정 연구실에 들어가서 연구참여를 하신다고 해서 꼭 나중에 그 연구실에 들어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처음 시작은 이옹이님께서 좀 더 재밌게 느껴지는 곳으로 가서 직접 경험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정해드릴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여게 맞다 싶으시면 계속 하실 수도 있는 거고요~! 아니다 싶으시면 다시 다른 곳에 가셔서 또 다른 경험을 해보시면 되는 부분이에요 ㅎㅎ! 대학교 2학년이신거면 아직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는 정말로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는거니까요!!
      어디서 어떤 연구를 하는 것이 본인에게 맞는지는...! 이거는 본인 스스로 밖에 알 수 없어요! 본인이 직접 경험을 해봐야지만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연구"라는 것은 해보지도 않고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아닌지 판단이 불가능한 부분이에요 ㅎㅎ!
      아옹이님은 일찍 경험을 시작하시는 만큼!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고, 그만큼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더 있는거죠! ㅎㅎ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면서 마음 편히 경험해보세요^^!
      그리고 제약회사에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다양한 파트의 일들이 있는데, 어떠한 일을 하시느냐에 따라서 동물실험을 하실 수도 있고, 전혀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제약회사 = 동물실험" 인것만은 아니에요~ㅎㅎ 동물실험과 전혀 관련 없는 연구들, 업무들도 많거든요^^!

  • @지원-r3m
    @지원-r3m 5 лет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바이오 시밀러 관련 연구원이 되는것이 꿈이자 목표인데, 고2때 화학1,생명1,지구1을 택하여 공부중이고 고3으로 생명2,지구2를 택하였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구요. 화학이랑 물리가 생명공학/과학과 관련되있는걸 알면서도 성적을 우선적으로 높게 받아야겠단 생각에 자신있는 과목을 택하다보니 위와같이 선택하게되었습니다. 혹시 지구과학이 진로와 큰 관련이 없다해서 대학교 학종으로 지원할때 문제가 되려나요? 아님 문제가 아니더라도 마이너스 요소가 될까요,,? 화학과 생명을 좋아하긴 하지만 화학 점수가 지구과학에 비해 떨어지다보니 고③ 선택과목을 지구과학과 생명을 택하게되었는데 잘한건지 아닌지 많이 걱정됩니다 ㅠㅠ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박지원님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도 불구하고 관심분야를 정하셨다니 정말 훌륭하십니다! ㅎㅎ 사실 책상에 앉아서 영어, 수학을 공부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ㅎㅎ
      바이오 시밀러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네요! 물론 앞으로도 좀 더 폭넓게, 깊게 꾸준히 알아보시겠지만 일단 대략적으로 방향이 정해지면 그 방향에 맞게 나아가는게 중요하겠죠!
      일단 모든 필요한 공부는 대학교를 진학하시면 그때 가서도 전부 다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물론 대학 이전에 기본이 되는 밑바탕을 어느 정도 갖춘다면 당연히 좋겠지만요~
      당연히 바이오쪽을 전공하신다면 지구과학보다는 화학을 공부하는게 맞겠죠! ㅎㅎ 하지만 일단 대학 입시를 위해 점수를 확보하려고 지구과학을 선택하신 것은 뭐... 그것도 입시 전략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화학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지원을 못한다"라는 조건이 없다면야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대학교 들어가셔서는 반드시 공부를 하셔야겠죠 물론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요! ㅎㅎ
      학종으로 지원하셨을 때 불이익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학생부 전형은 일반적으로 내신점수를 기준으로 Cut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따로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박지원님처럼 예전에 제 주변에도 비슷한 이유로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었거든요~ 크게 문제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깐 일단은 선택을 이미 하셨으니! 걱정은 훌훌 날려 버리시고~ 학생부 관리에 집중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P.S. 바이오 시밀러가 많이 핫해지긴 했죠! ㅎㅎ 그래서 그런지 현재에는 그만큼 이미 Red Ocean이 되버린 시장이기도 하죠! 물론 부정적인 뜻으로 드리는 말은 절대 아니에요! 그냥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실 때, 미래에는 세상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를 고민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박지원님께서 훗날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원"을 생각하신다면 아마도 "박사"과정까지 바라보셔야 하는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러한 길을 가신다면 앞으로 적어도 최소 10년 이상이거든요~! ㅎㅎ 그 시점에서 세상은 어떻게 돌아갈지, 무엇을 필요로 할 지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신다면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또 재밌을거에요^^!

    • @지원-r3m
      @지원-r3m 5 лет назад +1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현재 생명공학과 학년별 평가 비중이 30%,30%,40%인 곳이 대다수인가요,,?
      학종을 준비할 때 한 분야만 파는것보단 다방면으로 준비하는것이 좋다고 그래서 전공적합성보단 정말 여러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했거든요. 근데 한양대나 인하대 등등 몇몇 대학을 살펴보니 전공적합성을 많이 따진다고 하네요.. 상장만 봐도 저는 지리, 과학토론, 독서토론, 영어스피킹, 각종 그림대회 등 다양하구요. 그나마 동아리 활동이나 학교 프로그램은 모두 과학과 관련된 것이긴 하지만 독서활동에서도 국영수사과 예체능분야까지 준비하고 있어서 제 스스로가 생기부를 평가해보기엔 '독서를 좋아하고 다방면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것을 좋아한다, 과학계열에 관심있어하는 학생이다' 이정도로밖에 안보이는 것 같아요. 생명공학과가 목표인만큼 지금부터라도 생명과학계열이 꿈인걸 생기부에 드러나게끔 활동을 해야할까요? 아님 지금처럼 다양하게 참여해서 리더쉽, 창의성 등의 내용을 두루 다루며 적합도에 조금 미흡해지는게 나은걸까요ㅠ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제가 입시 전문가는 아니기에...... 학교마다 입시 전형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그래도 간단히 참고는 해보시라고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 드려보면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엇이든 준비를 하는 것은 목적과 방향성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해요! ㅎㅎ 굳이 이것 저것 모든 것들을 전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양한 것들을 하신게 플러스가 됐으면 됐지, 결코 마이너스가 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리더십, 창의성, 영어 등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시든 전부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활동을 하신다고 해서 전공적합성이 희석되지는 않을거에요 ㅎㅎ
      보아하니 다양한 활동들을 열심히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충분히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내신 성적을 최우선으로 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ㅎㅎ
      제가 입시 전문가가 아니라 명확하게 도움이 되어 드리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ㅜㅜ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내신성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 @haydnwka
    @haydnwka 5 лет назад +2

    지금 고1인데 바이오의약품연구원이 꿈이지만 약사 또는 신약연구원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2학년에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성적도 잘 나오는편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러한 꿈을 위한 학과들이나 되는 과정등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부터는 peet시험대신 6년통합이 생기는데 연구원이 되려면 6년대학도 졸업하고 석사학위따기위해 또 대학원을 다녀야하나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한유림님 반갑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심에도 불구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입니다^^!
      일단 "의약품 연구"를 하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대학원 과정"을 거쳐서 "석박사"학위까지 생각을 하셔야 하는데요~
      현재 "2+4"년 제도로 진행되고 있는 약대의 경우, 총 6년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되면 "약학사" 즉, "학사"학위를 부여받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따라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는 거죠 ㅎㅎ!
      하지만 "6년 통합"제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지 않아서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요...... 6년간의 약학대학 과정을 마친 후에 기존과 같은 "약학사"를 받게 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ㅎㅎ 그렇다면 석사 이상의 학위를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해야 하겠죠? ㅎㅎ
      또한, 사실 "의약품 연구"라는 것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해야 하는 "굉장히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따라서 연구자들은 전체의 과정 중에서 일부분에 기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혼자서 모든 과정을 뚝딱! 할 수가 절대 없거든요 ㅎㅎ!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하시고자 하는 연구가 "어떠한 연구"인지 좀 더 "구체화"를 시키신다면, 그때서야 비로소 방향을 보다 확실하게 정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간단하게 예를 조금만 들어드리자면요!
      만약에 한유림님이 "어떤 세포를 개량해서 원하는 특성의 항체를 만들도록 하는 연구"를 하고 싶어요! 그러면 "생명공학" 또는 "생명과학"을 전공하시는게 더 맞겠구요!
      아니면 "의약품 후보물질들의 임상연구"를 하고 싶으시다면 "약학"을 전공하시는게 더 맞겠죠!
      굉장히 다양한 연구들이 합쳐지고 합쳐져서 의약품 개발이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ㅎㅎ
      따라서 의약품 개발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의약품 개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좀 더 깊게 알아가려고 노력을 하시다 보면 분명 점점 관심분야가 구체화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의약품 연구"를 할거야! 에서만 탐구의 정도가 멈춰버린다면! 화학과를 가셔도, 생명과학과를 가셔도, 약학과를 가셔도, 의학과를 가셔도, 어디를 가셔도 "의약품 연구"의 특정 부분에서 기여를 할 수 있거든요! ㅎㅎ
      마지막으로 연구자가 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요... 흠...... 당연히 관련된 전공공부를 하셔야 하고, 그 후에는 대학원에서 한유림님이 관심있어하는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분야의 연구를 하시면서, 연구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어야 하겠죠! ㅎㅎ 연구자로서의 자질은 "학위"로서 증명을 받게 되실 거고요^^! 예를 들면 "박사학위"로 말이죠! ㅎㅎ
      어느 정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 @똥똥-i4c
    @똥똥-i4c 4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연구원을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굳이 약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약대를 나오지 않아도 생명공학과 나와도 충분히 진로에 가까워지나요? 이 진로로 가기 위해선 약학 선택이 나을까요 생명공학 선택이 나을까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똥똥님 반갑습니다! ㅎㅎ
      바이오 의약품 연구와 관련한 진로로 나아가시기 위해서 두 학과 중에서 어떠한 학과를 선택하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삐약-z9p
      @삐약-z9p 3 года назад

      나도...바이오 의약품 개발 연구원이 꿈인데...ㅠㅠ고등학생때부터...지금은 생명과학 전공 2학년까지 마치고 약대입학은 망하고ㅠㅠㅠ방황중

  • @Kiarell1_03
    @Kiarell1_0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생명화학공학과는 어떤가요?
    (신약개발연구원이 되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과입니다)

  • @mint5923
    @mint5923 5 лет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해양생명과학과 재학중인 대학생 이에요 공부하다보니 해양식물에서 추출을 통해 화장품에 들어가는 기초 성분이나 정화제, 의약품개발을 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화장품회사 연구원이나 의약품 만드는곳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싶은데 약대로 편입을 해야될까요? 현재 화학과 복수전공 하고있어요 유기화학 배우고있네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계속해서 본인의 관심분야를 구체화 하고, 진로의 방향을 설정하시려는 모습이 너무나도 긍정적이고 훌륭하세요^^!
      훗날 화장품 혹은 의약품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어하시나 봅니다~ㅎㅎ 이와 관련해서 약대로 편입을 해야 하는지가 궁금하신 것 같은데요!
      이건 전적으로 질문자님께서 어떠한 연구를 하고 싶으신지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생각해보면요! 의약품 개발이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굉장히 폭넓은 연구를 해서 이루어지는거 거든요!
      예를 조금만 들어보면요! 만약 의약품 개발 연구과정 중에서 임상연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약학을 공부하시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아니면 세포를 개량해서 원하는 의약품을 만들도록 하고, 또 더 많이 만들도록 하는 이러한 연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약학보다는 생명공학(과학)이 더욱 맞겠구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결국에 질문자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연구"를 더욱 더 구체화시키는 것이 먼저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 단순히 "의약품 연구를 할거야~"로 부터는 약대인지 생명공학인지 정하기가 많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 @mint5923
      @mint5923 5 лет назад +1

      @@Bioengineer 헉 ㅠㅠ 유튜브에 댓글 처음달아봐서 알람 울리는지도 몰랐네요 ㅠㅠ 꼼꼼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거 꼭 기억하고 있을께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방향을 정하기는데 참고가 될 수 있었다면 다행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나은-t1e
    @나은-t1e 3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신약개발은 약학과와는 관련이 없나요?

  • @jhopexjhopex881
    @jhopexjhopex881 5 лет назад +1

    저는 지금 신약개발연구원을 희망하는 고2학생입니다 제가 1학년때 사탐을 선택해서 현재 사탕과목과 과탐과목에서는 생명과학만 배우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생2를 배울수있는데 화학을 전혀 배우지 못합니다 이런 상태로 생명관련 학과를 진학할 수 있나요?? 또 약대로 편입을 하는거랑 일반대학을 나와서 대학원을 가는 것 중에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훌륭하세요~ㅎㅎ
      일단 제가 이전에 올린 "신약개발을 하고 싶어요! 어디를 가야 하나요?" 라는 영상을 먼저 보신다면 조금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자연계열", "공학계열"로 진학을 하시기 위해서는 "이과" 교육과정에 따른 공부를 하셔야 할 텐데요...! 수능에서도 사회 시험을 보실 것은 아니실테니까요 ㅎㅎ;; 그리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공부를 하셔야 겠죠? ㅎㅎ
      흠... 하지만 역시 이 부분은 제가 큰 도움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아요! 왜냐하면 "대학진학"은 전적으로 "입시전형"과 관련있는 거잖아요? 저는 입시 전문가는 아니라서 현재 입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그럴리는 없지만 만약에 진짜 만약에 어떤 대학의 생명공학과 입시전형중에 예를 들어 "영어/수학 우수자 전형"이라는게 있어서 영어성적과 수학성적만을 본다면, 사회를 공부하든 과학을 공부하든 상관 없는게 되버리잖아요? 이것 처럼 대학입시는 입시전형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하는 거죠 ㅎㅎ;;
      하지만 질문을 "생명공학과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가요"라고 여쭤보신다면 이런 것은 답변을 드릴 수 있겠죠...... "화학"공부를 반드시 하시라고요 ㅎㅎ;; 수업이 없다면 혼자서라도 공부를 하시라고요 ㅎㅎ;;
      저는 고등학교 시절 "생물", "물리"를 선택과목으로 선택했지만, 실제로 공부는 물리, 화학, 생물(1,2) 총 6과목을 전부 공부했었거든요! 재미있어서 그런 것도 있구요 ㅎㅎ 생물의 경우에는 대학과정의 일반생물학도 공부를 했었습니다 ㅎㅎ;;
      이렇게까지 하시라는건 절대 아니구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필요한 공부"가 있다면 "혼자서"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거에요 ㅎㅎ!
      약대를 편입하는 것과, 대학원을 가는 것......
      이건 좋고 나쁘고의 관점이 아니라... "다르다"라는 관점으로 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당연히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지는 거구요 ㅎㅎ
      약대 편입에 대한 생각해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을 하고 싶어서 그러시는 건가요?
      또, 대학원을 생각해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을 하고 싶으셔서 그러시는 건가요? ㅎㅎ
      이건 절대로 "좋고" vs "나쁘고"의 개념이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최대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의견을 말씀드렸는데,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어렵네요 ㅎㅎ
      하지만 고등학교 수험생활 항상 응원합니다^^!

  • @정지윤-b7o
    @정지윤-b7o 5 лет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약대진학준비중인 학생 입니다.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제약회사 연구원인데 꼭 약사여야 하는 부서는 따로 없나요?
    약대 전공자와 생명공학 전공자가 제약회사에서 맡는 역할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약대 교수님들께서 진행하시는 약에 대한 연구와 제약회사에서 약에 대해 연구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굳굳님 반갑습니다! ㅎㅎ 약대를 준비중이시군요!
      제약회사의 R&D 부분에서 "꼭 약사여야만 하는(약사만 있는)" 곳은 없겠지만, "약사가 꼭 있어야 하는" 곳은 있죠! ㅎㅎ
      제약회사에서 약을 개발해서 결국 판매까지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임상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임상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학 전문가(의사)", "약학 전문가(약사)", "통계전문가"가 필요합니다! ㅎㅎ
      또한, R&D 부분이 아니더라도 "약학 전문가"의 경우에는 품질부서에서 굉장히 큰 선호와 우대를 받습니다^^!
      "약학 전문가"와 "생명공학 전문가"의 차이점을 제약회사의 R&D 부분에서 간략하게만 말씀드려 보자면 이런 부분들을 생각 할 수 있겠네요!
      "약학 전문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임상연구"부분에서 기여를 하겠지요!
      "생명공학 전문가"의 경우에는
      1. "세포주 개량"(의약품의 생산성이 높은 균주를 만드는 것은 돈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굉장히 중요하죠!
      2. "배양공정 연구"(세포를 어떻게 배양하느냐에 따라서 생산성이 완전 달라지므로 이 또한 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죠!)
      3. "정제공정 연구"(생산배양 이후 정제공정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수율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이 또한 돈과 직결되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죠!)와 같은 연구를 진행하겠죠! ㅎㅎ
      기본적으로 간단하게 이 정도 생각을 할 수 있겠네요 ㅎㅎ!(더욱 다양하지만 이정도만 적었습니다 ㅎㅎ!)
      약대 교수님들이 어떠한 연구를 하시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제 분야와는 사실 거리가 있어서요 ㅎㅎ;; 하지만 대학에서의 학문적 연구와 기업에서의 "산업을 위한"연구는 상당히 차이가 있긴 하겠죠^^! (기업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부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는 소리입니다 ㅎㅎ)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것들 다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정지윤-b7o
      @정지윤-b7o 5 лет назад +1

      친절한답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좋은영상도 감사합니다:)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 수 있었다면 다행입니다! 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영상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심하시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 @여주-q7x
    @여주-q7x 3 года назад +1

    유전자편집, 후성유전, 유전자 치료, 제약, 줄기세포 이쪽으로 생기부 맞췄는데 화학과를 지원하면 이상할까요?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전혀 이상할 것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입시의 영역은 제가 정말 잘 알지 못하는 영역입니다......ㅠㅠ 전형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영향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 ㅎㅎ "대학 입시"는 "입시 전형"의 영역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지원하시는 전형이 "내신 수학 100% 반영"이라고 한다면,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은 꼴등이어도, 그리고 생기부도 마술사를 목표로 준비했어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겠죠! ㅎㅎ
      정시라고 한다면 더 더욱 문제가 될 것이 없겠구요! 또한, 생기부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라고 할 지라도,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10년 전 저의 시절만 하더라도 성적이 무조건 최우선이긴 했습니다! ㅎㅎ 또한, 준비한 방향이 살짝 다르더라도 스토리만 잘 구성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 부분이기도 했구요! ㅎㅎ
      입시는...... 제가 정말 잘 모르는 영역입니다 ㅎㅎ;; 별다른 도움을 드릴 수가 없네요 ㅠㅠ

  • @이태호-n6b
    @이태호-n6b 3 года назад +1

    화공도 신약개발원쪽으로 갈 수 있을까요? 혹시 최소학력은 어느정도야 신약개발원이 될 수 있을까요

  • @윤징1년전
    @윤징1년전 2 года назад

    약학과 대신 생명과학과를 가도 상관없나요? 아직 약이 없는 암이나 이런 약을 만들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학교에는 약학과가 없어서ㅜㅜ

  • @지-i7w
    @지-i7w 2 года назад

    화학합성품이랑 바이오의약품 둘다 만들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 @이장이용춘영동군황간
    @이장이용춘영동군황간 4 года назад +5

    제약연구 하고 싶은데 제약공학과 가도 괜찮을까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이장님 반갑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ㅎㅎ
      나중에 제약과 관련하여 연구를 하고 싶으셔서 어떠한 전공을 선택할 지를 고민하고 계시나 봅니다! ㅎㅎ 일단 제약과 관련한 연구라는 것은 그 세부적인 분야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나중에 어떠한 연구를 하고 싶으신지 조금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ㅎㅎ
      일단 영상에서도 확인하셨을 것 처럼 의약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바이오 의약품 혹은 화학합성 의약품 이렇게 둘로 나뉘어지죠! 일단 어떠한 부분에 더욱 관심이 있으신지도 고민을 해보셔야 하는 부분이구요! ㅎㅎ
      그리고 의약품 개발의 과정이 어떠한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좀 더 살펴보시고, 어떠한 부분에서 기여를 하고 싶으신지 고민해보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이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거든요 ㅎㅎ
      확연히 차이를 알 수 있는 예시를 들어드리면,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임상과정을 거쳐야 하죠! 그리고 이러한 임상실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인력이 있습니다! 의학전문가, 약학전문가, 통계전문가 이렇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ㅎㅎ! 만약 질문자님이 의약품 연구개발 중에서도 특히 임상실험의 데이터 통계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통계학을 전공하실 수도 있는 거거든요 ㅎㅎ! (임상시험 통계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어떠한 분야에서 기여를 하고 싶으신지에 따라서도 진로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는 만큼 좀 더 알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에요 ㅎㅎ
      또한, 일반적으로 연구개발의 영역은 기본적으로 대학원 과정을 마친 석박사 이상의 인력들의 영역입니다 ㅎㅎ! 그렇기 때문에 대학원 과정까지 길게 보셔야 하실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하셔야 하구요! 따라서 대학원 과정 동안 어떠한 연구를 하시느냐가 중요하죠 ㅎㅎ! 일반적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실 때에는 분야 선택의 폭이 더 넓을 수 있습니다~ 제약공학과에서 어떠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원하시는 분야와 관련성이 있다면 나중에 대학원 진학도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사실 진로를 고민할 때 이러한 부분들도 알아보고 고려를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현실에서는 99%의 노력을 입시와 관련된 공부에만 집중을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ㅠㅠ!

  • @이름없음-u3b
    @이름없음-u3b 3 года назад +1

    바이오 의약품과 화학합성 의약품을 개발하는 직무 중에 어느쪽이 길이 더 많고 회사들이 다양한지 궁금합니다.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바이오 의약품의 역사는 사실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규모만 보더라도, 현재까지도 화학합성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더욱 크죠 ㅎㅎ 하지만, "추세"를 살펴본다면 지속적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ㅎㅎ!
      단순히 "바이오 의약품"하는 기업 50개, "화학합성 의약품"하는 기업 100개 이런 비교는 사실 큰 의미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 어느 쪽이 더 좋다 나쁘다 이런 것도 없는게 맞는 것 같아요 ㅎㅎ! 둘의 구분 없이 의약품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분야이고, 핫한 분야로 평가 받고 있기는 합니다 ㅎㅎ!

  • @jungdany
    @jungdany 5 лет назад +5

    바이오 의약품 vs 화학합성 의약품
    제약공학과는 어디에 속하나요 ㅠㅠㅠㅠ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흠... 글쎄요... 단순히 학과이름만 들어서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ㅠㅠ!
      사실 연구개발쪽으로 나아가시는 것을 원하신다면, 원하시는 분야로 대학원을 진학하셔야 하고,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는 "제약공학"라는 학과로 인한 제약은 딱히 없을 거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만약 학사이후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기업에서 어떠한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더욱 깊게 알아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바이오 의약품"을 만들어 파는 기업에서는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화학합성 의약품"을 만들어 파는 기업에서는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는 거죠! 그래야 어느 쪽이 더 맞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ㅎㅎ
      일반적으로 "생산", "품질"관련 직무로 대부분 가게 될 텐데요! 저기 안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직무들이 있고, 각 각의 직무에서 어떠한 업무를 수행하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역량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고, 현재 전공하고 계시는 학과의 "커리큘럼"도 반드시 확인을 해보셔야 하겠죠 ㅎㅎ!
      회사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질문자님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아신다면, 아마 쉽게 판단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 @user-ey4hd9re1z
    @user-ey4hd9re1z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영상 봤는데 설명이 간단명료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ㅠ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T세포를 이용한 백신 개발에 흥미를 가진 것을 계기로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연구원을 염두해보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과고를 지원해서 얼마 뒤에 면접을 보러가는데요...거기서 제약 연구원이 되는 데 약학 전공/약사 라이센스 취득이 메리트가 있지 않냐 그걸 노리는 거냐 라는 식의 질문을 받을까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의약 계열이다보니 그런 질문이 들어올 것 같아서요. 실제로 일부는 메리트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어떠한 점을 근거로 제가 약학과가 아니라 생명공학, 생명과학과에 들어갈 것이라는 걸 피력해야 할까요...또 이 선택이 메리트가 있나요?(전 말씀하신 단계 중
    타겟 단계 설정에서의 연구원이 목표입니다. 그 타겟 대상 중 특히 T세포에 흥미가 있는 것이고요)
    +타겟 단계 설정 과정에 참여하는 연구원들 중, 백신(또는 예방에 중정을 둔)만을 연구하는 분들도 있나요??

  • @Hwang_Chem_Engineering_Story
    @Hwang_Chem_Engineering_Story 3 года назад +1

    화학/화학공학과 전공 관련 강의 동영상이 제 RUclips 채널에 많이 있어요.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변지원-o7q
    @변지원-o7q 2 года назад

    신약 개발연구원에서 2-4에 흥미가 있으면 분자생물학과랑 생명공학과 중에 뭐가 더 좋나요? 대학원 갈 생각 있습니다!! ㅜ

  • @브라운관
    @브라운관 4 года назад +1

    약학을 공부하려면 바로 대학교에서 바로 약학과를 가는건가요 아니면 대학에서 생명,화학과 같은곳에 진학한후 약대에 가서 약학관련학과를 가는건가요?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권시환님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만 하더라도 "후자"의 경우밖에 없었는데요!
      요즘에는 약학대학 입시가 생긴다 어쩐다 하는 말을 최근에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현재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 @브라운관
      @브라운관 3 года назад

      @@Bioengineer 아 감사합니다^^

  • @지잉어s
    @지잉어s Год назад

    약대도 신약개발하는곳 인가요?

  • @성이름-y9l5y
    @성이름-y9l5y 4 года назад +1

    생명정보학자는 유전병치료도 하나요?
    그리고 생명과학과에 들어가려면 무슨 종류의 책을 읽는게 좋을까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찐똥쉬엔님 반갑습니다 ㅎㅎ!
      찐똥쉬엔님께서 생각하시는 "생명정보학자"는 어떠한 형태의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ㅎㅎ! 아마도 컴퓨터를 활용해서 굉장히 다양하고 방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하는 그런 사람을 생각하셨겠지요? ㅎㅎ!
      물론, 이러한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연구를 하느냐는 개개인에 달린 것이지만, 이와 같은 방식으로도 "유전병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병 치료를 위한 연구"를 할 수도 있겠죠 ㅎㅎ!
      생명과학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의 해당 학과의 입시요건을 충족시키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점수가 가장 중요하겠지요...ㅠㅠ! 그 이후에 부가적인 플러스 알파의 요소로 관련된 책들을 읽으신다면 진학 후에 조금은(?) 더 폭넓은(?) 베이스를 갖고 계실 수도 있겠죠 ㅎㅎ!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뉴턴 잡지"를 꾸준히 구독해서 재미로 보긴 했었네요 ㅎㅎ!

    • @성이름-y9l5y
      @성이름-y9l5y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서준우-u7c
    @서준우-u7c 5 лет назад +4

    생명공학과 관심있는데 고2때 물리 꼭 해야하나요?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11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벌써부터 관심 분야를 정하신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여지네요 ㅎㅎ
      하지만 생명공학과에 관심이 있는 이유가 좀 더 "구체적"인게 좋을 것 같아요! 무슨 말이냐면요~ 단순히 "나는 동물을 좋아하니까 생명공학과를 가야지" 라던가 "나는 식물을 좋아하니까 생명공학과를 가야지" 라던가 "나는 수학, 물리가 어려운데 생물은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그러니까 생명공학과를 가야지" 라던가 하는 이유라면 "생명공학"이라는 전공이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셨던 것과는 전혀 다를 수도 있고요, 전혀 안 맞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생명공학과에 관심이 생긴 이유를 좀 더 구체화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미세조류를 이용해서 에너지 자원을 만드는게 관심이 생기는걸?" 이라던가 "세포를 이용해서 의약품을 만드는게 관심이 생기는걸?" 이라던가 "암치료를 하는데 기여를 하고 싶은걸?" 이라던가 "인공장기를 만드는 연구가 하고 싶은걸?" 이라던가 하는 이유을 말하는 거에요~
      사실 고등학생이신 입장에서 많이 구체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을 어려우시겠지만, 최소한 이정도의 대략적인 큰 그림 정도는 생각을 하시고, 이러한 이유를 근거로 해서 "생명공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하시는 것이 좀 더 현명한 선택으로 보여져요! ㅎㅎ 물론 이런 생각은 대학교 과정을 보내시면서 점차 달라지고, 구체화되고 할거에요^^!
      고2때 물리를 꼭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질문의 의도가 조금은 명확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ㅎㅎ 여쭤보시는 목적을 모르겠어요...ㅎㅎ
      1) 생명공학과 입학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냐고 물으신거면요!
      흠...... 지금의 입시 제도를 잘 몰라서요 ㅎㅎ 물리 공부를 안하시고도 대학 입시전형 요건을 충족시키신다면 가능하겠죠? 어쨌든 합격만 하면 되는거니까요 ㅎㅎ
      2) 대학에 들어가서 고2때 배우는 "물리"가 많이 중요한 것인지를 물어보시는 거라면요!
      일반적으로 "과학", "공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인 "수학", "물리", "화학"적 지식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ㅎㅎ 물론 제가 "기본적인"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이런 이유때문이에요. 예를 들어서 생명공학과에서도 일반물리학에 대해서 공부는 하지만 "물리학과"에서 공부하는 굉장히 깊은 내용의 물리학을 다루지는 않거든요! 아마 고등학교때 배우시는 내용에서 조금 더 배우는 정도일 거에요^^!
      3) 생명공학과에서 연구활동을 하는데 "물리학"적인 지식이 많이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신 거라면요!
      이건 이렇게 밖에 답해드릴 수가 없네요! "분야마다 달라요!!!" ㅎㅎㅎㅎ 정말 수학과 물리가 판을 치는 연구 분야도 있고요, 전혀 그렇지 않은 연구 분야도 있거든요^^!
      조금은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ㅎㅎ;;

  • @이민현-i7h
    @이민현-i7h 3 года назад +1

    화학합성 의약품 쪽으로 간다면 화학공학과를 가도 되나요?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이민현님 반갑습니다! ㅎㅎ
      화학공학과 보다는 화학과가 더욱 적합하지만요! 화학공학과는 사실 말씀해주신 부분 말고도 갈 수 있는 곳이 훨씬 폭넓기 때문에 (반도체, 베터리, 석유화학 등)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jjangyeni
    @jjangyeni 4 года назад +4

    대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생명공학, 화학공학, 의생명공학, 화생명공학 등의 진로는 뭐가 있을까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예은님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이전에 올렸던 "생명공학, 대학원은 필수인가?"라는 영상을 보시면 생각보다 대학원 진학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대학원은 "연구"를 업으로 삼는 "연구자"가 되기 위한 사람들만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 @은재-o8e
    @은재-o8e 3 года назад +1

    약대출신은 취업관련에서 훨씬 유리한가요?? 피트준비하고 학교6년다니면 최소 2~3년은 차이날텐데 그걸 감수할만큼 유리할지 궁금합니다

    • @Bioengineer
      @Bioengineer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은재님 반갑습니다! ㅎㅎ
      사실 "취업"이라는 것이 "어디에서", "어떠한 일을 하느냐"에 따라 전부 다른 거긴 하지만요...ㅎㅎ 그래서 일반화 시켜서 말씀을 드릴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예를 들어서 제약회사의 품질관리 부분으로 취업을 한다고 하시면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이 훨씬 선호도가 높긴 합니다. 천장도 더욱 높고요 ㅎㅎ!

  • @네임닉-p6e
    @네임닉-p6e 5 лет назад +3

    지금 중3 이고 신약개발연구원쪽에서 일하다가 좀 나이가 들면 개인 약국 차려서 살아사는게 제 최종꿈이에요
    지금 통과 다 돌리고 선택과목 빨리해야한느데 화학을 조금해봣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거같아서 ,, 지구랑 생물하고싶은데 화학은 꼭 해야할까요?? 지구는 아예 관련이없어서 안되나요 ..???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네임닉님 반갑습니다! ㅎㅎ
      미리부터 본인의 관심사와 진로에 관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신약개발연구"와 "약국약사"는 너무나도 방향이 다른 길이긴 하지만요......! 역시 사람이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좋겠죠? ㅎㅎ
      일단 과목에 대한 말씀을 드리자면요!
      1. 대학입시와 관련해서 생각을 해보면요
      - 대학입시와 관련해서는 과목이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입시 전문가가 아니고, 전형별로 어떠한 요건들을 충족시켜야 하는지도 잘 몰라서요...... 점수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ㅎㅎ;; 대학입시와 관련해서는 대게 "높은 점수"가 최우선...이지... 않나...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입시는...)
      2. 신약개발연구 및 약사와 관련해서 생각을 해보면요
      - 단도직입적으로 지구과학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화학은 피할 수 없는 필수적인 학문입니다^^! 반드시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ㅎㅎ;;
      P.S. 개인적으로 "조금" 해보고 본인과 맞다 안맞다를 판단하는 것은 살~짝! "지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무엇이든 "진득!"하게 해보시고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판단을 하시는 것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시던지요 ㅎㅎ)

  • @IMALIVEHERE
    @IMALIVEHERE 4 года назад +1

    형님 저는 나중에 인간 수명에 관한 연구나 이런저런일을 하고 싶은데 어디를 가야 하나요? 건국대 보니까 생명과학,공학 포함해서 의생명공학과나 줄기세포~ 시스템바이오~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국가장학생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단은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구체화"시켜보세요! ㅎㅎ "인간 수명에 관한 연구"라고 말씀하시면 뭔가 구체적인거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포괄적이고 모호한 지향점이거든요! ㅎㅎ 하시고 싶은 일을 훨씬더 구체화를 시키신 다음에 이를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시구요! 이에 가장 부합하는 학과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선택을 해보세요! ㅎㅎ
      반드시 특정 학교의 학과를 지원하시기 전에 "커리큘럼"을 살펴보셔야 해요! 거기다가 추가적으로 해당 학과의 교수님들이 어떠한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들인지도 살펴보시면 더욱 좋고요!

  • @누가재앙인가누가용사
    @누가재앙인가누가용사 5 лет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생화학과를 다니고 곧있으면 졸업을 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괜찮은 직장을 원합니다. 남들 부럽지 않게 돈을 벌고 싶구요. 그래서 입학전에 생명쪽은 어디든지 인정해주기에 돈 많이 버는 직장을 가질 수 있다 생각하여 생화학과를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찾아보니 일자리도 별로 없고 돈도 별로 못번다고 하고... 특히나 필리핀 대학은 알아봐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싱가포르 대학에 pharmaceutical science나 biomedical 쪽으로 편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국인중에 외국 생명화학쪽을 나온 사람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진짜 도와주세요.ㅠㅠ 부모님께 의지하기가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든 좋은 직장 얻고 돈 많이 벌고싶은데 저 상황에 대해서 추천좀 해주시기 바랍니다..ㅠㅠ

    • @Bioengineer
      @Bioengineer  5 лет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김정찬님 반갑습니다!
      혹시 대학을 마치신 후에 취업을 한국에서 하려고 하시는 건가요? ㅎㅎ! 현재 한국의 취업시장은 굉장히 암담합니다 ㅎㅎ;;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거의 채용을 안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바이오 분야의 경우에도 거의 채용을 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또한, 돈을 많이 번다... 라는 것은 사실 해당 산업군이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산업군이어야 여지가 많이 생기는 것인데요! 아직 국내 바이오 분야의 경우에는 주목도 받고 있고,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산업적으로는 많이 파생이 안되어 있고, 규모도 그렇게 크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ㅎㅎ! 물론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지만요!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분야처럼 거대한 규모는 아직 아닙니다! ㅎㅎ)
      좋은 직장을 얻고, 돈 많이 버는 것에 정해진 정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라... 저도 어떻게 말씀을 드리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네요 ㅠㅠ! 학문적으로 좀 더 관심이 있으시다면 커리어를 좀 더 이어나가시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듯이, 학문적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가시는 동안에는 직장인처럼 수입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요...!
      필리핀 또는 싱가폴의 시장은 어떤 상황인지 저는 잘 모르는 상황인데요 ㅎㅎ;; 현지에서 직장을 구하신다면 더 수월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아니려나요 ㅎㅎ;;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ㅠㅠ!

    • @alo.hamaaa3504
      @alo.hamaaa3504 Год назад

      허거걱! 저 같은 분이 여기 계시다니! 작년에 필리핀에서 생화학을 졸업한 후 현재 현지 취업과 대학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데요ㅠㅠㅠ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실례가 안된다면 @펭귄고기님께 조언을 여쭈어도 될까요?

    • @누가재앙인가누가용사
      @누가재앙인가누가용사 Год назад +1

      @@alo.hamaaa3504 답없어서 필리핀 접고 한국 편입갔습니다. ㅎㅎ

    • @alo.hamaaa3504
      @alo.hamaaa3504 Год назад

      @@누가재앙인가누가용사 아 그러시군요ㅠㅠ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

  • @리시타
    @리시타 5 лет назад +3

    좋아요

  • @300vmffjtm
    @300vmffjtm 4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고1때부터 생명공학과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있고 인공장기를 만드는쪽에 관심이 있는데 생명공학과 말고는 다른 길이 없을까요?? 인공장기쪽이면 연구직이겠죠???

    • @Bioengineer
      @Bioengineer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음음님 반갑습니다! ㅎㅎ
      인공장기를 만드는 것...! 당연히 연구직입니다 ㅎㅎ!
      만약, 인공장기를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가 이미 다 끝나 있고, 특정 정해진 절차만 거치면 인공장기가 뚝딱! 만들어진다면...! 굳이 연구원이 아니라도 고졸, 대졸 상관없이 공장에서 상품을 찍어내는 것 마냥 루틴하게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요! 아직 현실은 절대로 이런 꿈 같은 상황은 아니죠 ㅎㅎ!
      생명과학, 생명공학, 의학 전부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관련 공부는 할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해야 하겠죠! ㅎㅎ 마케팅을 전공하시면서 인공장기를 연구하실 수는 없으니까요 ㅎㅎ;;
      바이오 분야에서 다루는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최근에는 학과의 이름이 굉장히 다양해졌어요! 예를 들면 줄기세포공학과, 유전공학과, 생화학과 등등...! 단지 초점을 맞추는 부분이 다르다고 이해하시면 되구요! 커리큘럼 반드시 확인하세요 ㅎㅎ!
      또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까지 길게 바라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ㅎㅎ;;

    • @300vmffjtm
      @300vmffjtm 4 года назад

      @@Bioengineer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myang0_0
    @myang0_0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 신약개발을 하고싶어 약학연구원이 되고싶은 학생입니다 .ᐟ 연구원이 너무 되고싶어서 대학원까지 생각하고있는데 직접적인 약 연구에 참여하는데는 꼭 약대를 안가도 가능할까요?.ᐟ 융합생명공학과와 약학연구원은 거리가 먼 학과일까요..?! 그리고 혹시 대학원은 생명공학이나 생명과학과보다 더 세부적인 범위로 모집하나요?! 대학원 모집에 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만한데가없었는데 마침 관심있는분야라 질문 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당 .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