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수로 영화과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정시를 준비하고 동시에 영화과 입시 학원이나 과외를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판단해서, 1학기가 끝나는 대로 휴학을 하고 그때부터(코로나로 인한 입학일 연기로 7월 정도에 학기가 끝날 것 같습니다) 학원이나 과외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 기간동안에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많이 찾아보려고 하는데, 혹시 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고 봐야하는 감독이나 영화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해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 한국에는 이창동 감독님을 제일 좋아합니다. 일단 두 감독님의 연출작은 모두 본 상태구요. 이외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데이빗 핀쳐 감독을 좋아하는데 두 분의 연출작도 모두 찾아보았습니다. PTA, 드니 빌뇌브, 요르고스 란티모스, 코엔, 라스폰 트리에 감독도 좋아하는데 이분들은 연출작을 모두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PTA 감독의 경우는 장편 연출작 중에서는 리노의 도박사 하나만 남은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과 그레타 거윅 감독님에게 강한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그레타 거윅 감독님의 연출작은 모두 보았고, 배우로 출연하신 영화도 많이 보았습니다. (인생 영화가 이다 보니ㅎㅎ)
@@TheUndergruondMan 오우 시네필 멋있어요 :) 지금 말해준 감독들 만으로도 충분히 영화과 입시를 준비 할 수 있어요. 고전 감독들 오손웰즈, 오즈 야스지로 같은 감독들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시아 감독들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하구요. 다만 학생의 경우는 이제 영화를 많이 보는 것 뿐 아니라, 영화를 깊게 보고 연출적으로 분석해내는 능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 영화를 계속 보면서 분석했던 영화들도 있나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극장에서 6번 관람하고 1만 5백 글자 분량의 글을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 네이버에서 vod를 구매해 몇 번 더 관람했구요. 조커의 경우에는 극장에서 4번 관람 후 1만 6천자 A4용지 9페이지 분량의 글을 썼었고, 올해 초에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5번 연속 관람하며 그때마다 느끼는 것과 보이는 것을 짧게나마 메모했었습니다. 필력도 부족하고 아직 영화에 대해서 아는 게 많지 않다고 느끼지만 영화를 보며 가끔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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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말 잘 만드시네요.영상 감사합니다.최고 조폭영화는 매우궁금하시죠...놀라실겁니다.한번와주세요. 미래에 한국영화를 이끄시기를 바랄게요..
항상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온세상이 정말 흉흉한데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까지 걱정해주다니... 감동이에요ㅠㅠ
건강 꼭꼭 잘 챙기시길 바라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 제가 아직은 내신공부 때문에 영화입시학원을 다니지 못하는데 우디쌤의 영상을 보고 영화의 대한 지식들과 소소한 꿀팁 같은것을 많이 배울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당 앞으로도 유용하고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 ㅎㅎ
홍정은 이렇게 응원해주시 힘이나고 기쁘네요 :)
내신관리 중요하니 꼭꼭 철저히 하면서 힘내시기 바라요!!!
화이팅!!
해외감독 번전은 언제나오나요.. ㅠㅠ
오늘 세시에 올라옵니다 :)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지구를 지켜라, 1987 감독님인 장준환 감독님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반수로 영화과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정시를 준비하고 동시에 영화과 입시 학원이나 과외를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판단해서, 1학기가 끝나는 대로 휴학을 하고 그때부터(코로나로 인한 입학일 연기로 7월 정도에 학기가 끝날 것 같습니다) 학원이나 과외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 기간동안에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많이 찾아보려고 하는데, 혹시 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고 봐야하는 감독이나 영화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일단 좋아하는 감독을 알려 줄 수 있나요 :)
해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 한국에는 이창동 감독님을 제일 좋아합니다. 일단 두 감독님의 연출작은 모두 본 상태구요. 이외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데이빗 핀쳐 감독을 좋아하는데 두 분의 연출작도 모두 찾아보았습니다. PTA, 드니 빌뇌브, 요르고스 란티모스, 코엔, 라스폰 트리에 감독도 좋아하는데 이분들은 연출작을 모두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PTA 감독의 경우는 장편 연출작 중에서는 리노의 도박사 하나만 남은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과 그레타 거윅 감독님에게 강한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그레타 거윅 감독님의 연출작은 모두 보았고, 배우로 출연하신 영화도 많이 보았습니다. (인생 영화가 이다 보니ㅎㅎ)
아 그리고 타란티노 감독 영화는 이나 처럼 단독 연출이 아니더라도 보았지만 처럼 각본으로 참여한 작품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TheUndergruondMan 오우 시네필 멋있어요 :)
지금 말해준 감독들 만으로도 충분히 영화과 입시를 준비 할 수 있어요. 고전 감독들 오손웰즈, 오즈 야스지로 같은 감독들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시아 감독들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하구요.
다만 학생의 경우는 이제 영화를 많이 보는 것 뿐 아니라, 영화를 깊게 보고 연출적으로 분석해내는 능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 영화를 계속 보면서 분석했던 영화들도 있나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극장에서 6번 관람하고 1만 5백 글자 분량의 글을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 네이버에서 vod를 구매해 몇 번 더 관람했구요. 조커의 경우에는 극장에서 4번 관람 후 1만 6천자 A4용지 9페이지 분량의 글을 썼었고, 올해 초에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5번 연속 관람하며 그때마다 느끼는 것과 보이는 것을 짧게나마 메모했었습니다. 필력도 부족하고 아직 영화에 대해서 아는 게 많지 않다고 느끼지만 영화를 보며 가끔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에드워드양 감독님, 윤가은 감독님을 좋아하는데요 이 두 분은 면접에서 말해도 괜찮을까요? 또 비슷한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Hitchmanstudio 일본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분 작품은 우리나라에 알려진 작품도 적고 구하기도 어렵더라구요.
아시아 감독중에서 추천할만한 감독 없을까요?
@@Hitchmanstudio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계열을 좋아합니다
저는 비극적인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들 예를 들어 아이캔스피크나 택시운전사 국제시장 모가디슈 이런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추천해줄 감독 있나요??
제가 영화과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생각의 폭이 전보다 커진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주말반은 시간표는 조정할수 있는건 가요 아니면 정해져있는건가요?
장서윤 학생과 상담을 통해 시간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하고 기뻐요 :)
우디쌤의영화입시 선생님 그러면 카톡이나 다른 식으로 질문위주의 상담 가능한가요,?
@@이케식 네 :)
카카오톡 : boyweel
오픈채팅 : open.kakao.com/o/sbcOaCab
등으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
유명한 감독은 개성 못 보여줌
1. 봉준호
사회 비판- 정지우
2. 이창동
산다-박정권 남과여
3. 천만 관객 감독
와우... 정말 열심히 듣고 정리해주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