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이야기겠지만, 영화과는 학교를 너무 많이 탑니다. 현재 상업에 있으면서 좋은 학교를 잘 쳐주는 이유가 있죠. 독립은 처음은 쉽지만 두번째는 곤욕이고, 장편은 너무 높은 산 입니다. 장편화 감독으로 입봉하는 감독이 줄어들고 관객이 줄어드는 가운데 영화사들은 이미 입증이 된 작가 연출가를 쓰고 싶거든요. 영화과는 실력과 학력이 모두 완벽하게 있어야 성공합니다.
영화과 연출전공 준비중인 고3이에요 요즘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 ‘영화과’ 검색해보다가 이 영상을 발견했어요 제가 하는 생각들이 여기에 많이 담겨져있는 것 같아 희망을 얻는 동시에 더 단단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에요 영화가 저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앞으로 계속 해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 깊은 고민을 하게 해주시고, 여러명의 조언을 들려주셔서요! 언젠가, 되게 먼 미래라도 촬영 현장에서 만날수 있는 그럼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계속 치열하게 해주세요 영화!
영화과를 꿈꾸는 고3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너무 제 생각/목표/꿈꾸는 이유랑 똑.같.아.서 놀랬고, 조금 울컥하기도 했어요. 사실, 미래가 불투명한 직업이다보니 부모님께서 흔쾌히 허락하시지는 않는 분위기이고 그럴때마다 저도 불안해지긴 해요. 그렇지만, 좀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저는 영화가 단순히 너무 좋아요. 영화를 보는거,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을 정리해보는거, 이런 이야기는 어떨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나름대로 결말까지 생각하고 감격해보고? 이러는 것 등등 저에겐 다 설레고 행복한 것 같아요. 유튜브나 무대인사,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 보면 하나의 작품에 영화에 진심인 여러 명이 노력을 쏟아붓는게 매력있게 다가왔고, 저도 저런 현장에 나가고 싶었어요. 사실, 머릿속으로 카메라 앞에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요. 영상에 나왔듯이 저를 설명할 수 있는게 영화인 것 같아요. 다른 그 어떤 것으로도 저를 설명하긴 힘들 것 같아요. 힘들겠죠. 아직 이루지는 않은 꿈이지만 뇌리에 박혀요. 이거 하면 힘들거다. 부모님들이 바라는 돈 적당히 벌고 잘 사는 삶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럼에도 영화 제작을 꿈꾸고 못 버리는 제가 뭔가 대단하기도, 멍청하기도 해요. 근데 어쩌겠어요. 이게 저인데. 안타깝게도, 제가 아무리 이런 생각을 가져도 대학에 떨어지면 소용 없을 수도 있어요.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말이 길어지고 어쩌다 보니 호소가 됐네요. 아무튼 전 꿈을 포기 못해요! 모두 파이팅하세요
저는 물론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지만, 대학이 영화 인생을 결정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영화는 굳이 영화과가 아니더라도 찍을 수 있고, 유명한 감독님들도 대부분 영화가가 아닌 다른 학과를 전공하셨어요. 그만큼 영화는 전공으로 특정 짓는 분야가 아닌, 우리 삶 곁에 늘 있는 존재예요. 중요한 건, 영화를 하고있는 마음가짐이라 생각해요. 단순히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거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영화로 내가 어떤 세상을 보았는지, 반대로 나의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결국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건 본인이니깐요.
1:59 와닿는데, 생각해보면 사람 머리의 크기도 사람의 신체부위 중에서 제법 작은 편에 속하고, 기차도 동력을 내는건 앞뒤 한두 칸밖에 없는것 같아요. 다시 말해서 결국 우리를 이끄는 건 그 작은 20%인게 당연하다는 것이죠. 우리같은 예술가들을 움직이는건 80프로의 현실적 잣대와 이성보다는 20퍼센트의 꿈과 열정, 집념, 영화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전 지금 영화를 하고싶아도 현실적으로 반대하는 가족들과 힘들게하는 요소들(특히 돈)을 겁내면서 33년 정도의 삶을 살고있는데(92년생 입니다.),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꼭 하고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부디 힘들더라도 영화를 계속해주세요. 위로를 하든, 질투를 하든, 여러분들을 보면서 스스로 제 삶에 동기를 더 강하게 부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언젠가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비록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겠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과 지식은 저보다 더 깊으실 겁니다. 꼭 직접 뵙고 일히면서, 무릎을 꿇어서라도 저의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꿈을 꾼다는거 부럽네요 그꿈을 20대때 꾸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10년뒤에 어떤자리에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순간 본인의 꿈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또래의 꿈이 없는 생활보다는 훨씬 더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말해주고 싶네요 꼭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영화과 준비하고 있는 현 고3입니다 알고리즘에 이끌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제가 하고 있던 생각이 영상으로 구현된 건가? 싶을 정도로 고민들, 생각들이 비슷해서 놀랐어요 한편으로는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구요 영상 속에 나온 정성일 평론가님의 질문이 정말 와닿았어요 저는 제가 영화를 사랑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 영화가 저를 사랑한다고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거든요 계속 공부를 할 때마다 이 길이 맞나... 내가 정말로 좋아서 하는 걸까... 이걸로 먹고 살 수는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가장 괴롭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은 것 같아요 현재 영화과에 재학 중인 선배님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열정을 잃지 않을 테니 선배님들께서도 항상 열심히 좋아하는 영화 많이 만들어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화과를 꿈꾸는 고2 학생입니다. 내신 평균이 5~6등급이라 안 좋은 편입니다. 10월이니까 이제 실기 준비를 해야할 때인 것 같아서 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정신 차리고 정시 준비를 같이 해야할지 아니면 내신은 낮지만 그냥 실기에 몰두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공부를 완전 놓은 건 아니고 시험공부를 거의 안 했어서… 그리고 영화과에서는 연출만 하는지 (스탭역할만 하는지) 아니면 배우역할도 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고3인데 내신 등급 최대한 올리시고 수시 붙잡으세요 정시도 물론 준비 같이 하시면 좋죠 근데 수시 카드가 전문대 포함 거의 10장인데 다 포기하실 순 없잖아요! 그리고 6만 아니면 돼요... 4에서 5는 괜찮아요 대부분 그렇고요 좀 좋은 학교 갈려면 3까지도 올릴 수 있다면 좋죠! 영화과는 대부분 연출, 스탭이지만 숭실대 영화과만 연기도 어느 정도 같이 하는 걸로 압니다! 전공은 가서 본인이 선택하는 거고요!!
@@aaorisaga 우앗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2-2 기말 3-1 중,기말 총 3번 남았는데 이거 3번 올린다고 뭐가 달라지긴 할까요…?? 그래도 올리는 게 좋다고 하시면 최대한 올려보려구요! 모의고사가 더 좋게 나와서… 사실 시험공부를 거의 안 해서 내신이 안 나오는 거긴 한데.. 일단 지금부터라도 내신 조금이라도 더 올리는 게 좋겠죠오..?? 그리고 혹시 학원 선택에 있어서 신경써야할부분이 있을까룝…??
@@hannja-nim 당연히!!!!!!! 올린다고 달라지죠....!!!!! 제발 수시 10장의 기회를 날리지 마세요.... 학원 선택이라 하면 영화 학원인 거죠?? 소규모 학원이 좋고(대부분 그렇지만) 자기 스타일에 맞는 학원인지가 젤 중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1대1이 더 좋은지 그룹 수업이 더 좋은지... 그리고 나의 역량을 키워주는 학원이 맞는지!! 무조건 영화이론만 냅다 배우는 학원보단 면접이든 작문이든 역량을 키워주는 학원이 좋아요! 특히 면접을 체계적으로 봐 주는 곳으로 가세요ㅜㅜ 진짜 면접하는 것처럼 진행하는지 꼭 여쭤보시고요! 그렇게 안 하는 학원이면 면접 연습에 있어서 그닥 좋지 않다고 봅니다,,,, (별 도움이 안 되니까요!!) 그리고 학원보다 과외가 더 잘 맞는 친구들도 있고요! 아직 시간 많으시니까 일단 2학기 마지막 내신 집중하시고 겨울방학에 찬찬히 알아보셔요! 그거랑 별개로 영화는 많이 봐두시구요(좋아하는 영화든 꼭 봐야할 명작들이든!) 응원함미다~~~~
@@aaorisaga지금 학원 상담 돌고 두곡중에 고민중인데요… 1은 성적 무조건 올리라고 독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만 해주셨고 희망적인 얘긴 없었어요. 학원에 소극장이 있어서 거기서 면접 연습 한다고 하셨고 학원 개인 책을 만들어서 공부한다고 하셨어용 보통 5~6명 수업하구요. 28년간 영화 연출만 가르치는 학원이에요! (필름스테이션 영화학원) 2는 희망적인 이야기, 1에서는 힘들 것 같다고 한 대학들도 다 가능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셨고 성적 그냥 5~6으로 유지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오히려 실기에만 집중하라고ㅜ하셨구요. 면접 300개 질문 대비하고, 7명 수업이에용.. 합격자는 2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스토리아트 영화학원) 어느곳을 가야할지 모르겠는데….일단 가장 괜찮았던 곳들이라… 혹시 보셨을 때 어느 곳이 더 괜찮은 것 같나요옹…….😅🙏🙏
안녕하세요.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고싶은 고2 입니다.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 이유는 많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받았던 감동들, 그로 인해 변했던 나의 가치관, 변화했던 나의 날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어서 입니다. 또 제가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걸 좋아하기도 하구요.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따분하기 그지 없는 일상에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많은 인물들의 감정을 공유하며 보는 게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암튼 제가 궁금한건, 영화를 사랑해서 영화과를 시작하신 분들중에 이 일을 시작하고 난 이후부터 영화보는게 일처럼 느껴지지는 않으셨는지 입니다. 전 드라마나 영화같은것들을 너무나 사랑해요, 그래서 만약 제가 이 분야에서 이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나의 가장 큰 취미이자 행복인 영화나 드라마 시청이라는 행위를 잃을까 두렵습니다. 어떨까요? 이런 제가 이 분야에서 일을 해도 될까요?
'좋아하는 직업을 택하면 평생 단 하루도 일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당연히 전공을 영화로 택한 뒤엔 영화 보는 일이 과제처럼 느껴져요. 영화제 수상작들은 괜히 봐야 할 것 같고 최신 영화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 같고 그래요. 한 가지 일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 일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찾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해요.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게 된 그 계기를 끊임없이 찾아야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왜 좋아하는지, 그 원동력을 찾다 보면 아마 그 일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해요. 👍🏻🍀 + 제가 이 영상을 만든 이유도 같아요.
혹시 저같은 아직은 일반인인 사람들이 여러분들한테 후원할 방법은 없을까요? 저도 결국엔 여러분들과 같은 길을 가고픈데, 불안정할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결국 겁을 내고 있는 건데, 그런 점에서 소액으로라도 여러분들의 길을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다듬고 싶거든요. 그래야 저도 겁도 조금이나마 없어질테고요. 또 저는 비록 소액을 드리더라도 저를 필두로 다른 분들도 소액을, 또 다른 소액들이 모이겠죠. 그걸 보면서 저는 더 크게 동기부야기 될 갓이고요.
이루겠다 원하는것들 포기만 않는다면 이미 이루었네요
한달 뒤에 영화과에 입학하는 학생인데 영상을 보고 댓글들을 다 읽고 나니 영화에 대한 확신과 영화가 나를 사랑할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뭉클하기도 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입학 축하드립니당🍀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냉정한 이야기겠지만, 영화과는 학교를 너무 많이 탑니다. 현재 상업에 있으면서 좋은 학교를 잘 쳐주는 이유가 있죠. 독립은 처음은 쉽지만 두번째는 곤욕이고, 장편은 너무 높은 산 입니다.
장편화 감독으로 입봉하는 감독이 줄어들고 관객이 줄어드는 가운데 영화사들은 이미 입증이 된 작가 연출가를 쓰고 싶거든요.
영화과는 실력과 학력이 모두 완벽하게 있어야 성공합니다.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화과 연출전공 준비중인 고3이에요
요즘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 ‘영화과’ 검색해보다가 이 영상을 발견했어요
제가 하는 생각들이 여기에 많이 담겨져있는 것 같아 희망을 얻는 동시에 더 단단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에요
영화가 저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앞으로 계속 해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 깊은 고민을 하게 해주시고, 여러명의 조언을 들려주셔서요!
언젠가, 되게 먼 미래라도 촬영 현장에서 만날수 있는 그럼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계속 치열하게 해주세요 영화!
치열하게 영화랑 싸우고 있겠습니다
"기회에도 자격이 있는 거야" 드라마
그리고 그 자격은 너가 만드는 거지.
영화과를 꿈꾸는 고3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너무 제 생각/목표/꿈꾸는 이유랑 똑.같.아.서 놀랬고, 조금 울컥하기도 했어요.
사실, 미래가 불투명한 직업이다보니 부모님께서 흔쾌히 허락하시지는 않는 분위기이고 그럴때마다
저도 불안해지긴 해요. 그렇지만, 좀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저는 영화가 단순히 너무 좋아요. 영화를 보는거,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을 정리해보는거, 이런 이야기는 어떨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나름대로
결말까지 생각하고 감격해보고? 이러는 것 등등 저에겐 다 설레고 행복한 것 같아요.
유튜브나 무대인사,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 보면 하나의 작품에 영화에 진심인 여러 명이 노력을 쏟아붓는게
매력있게 다가왔고, 저도 저런 현장에 나가고 싶었어요. 사실, 머릿속으로 카메라 앞에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요. 영상에 나왔듯이 저를 설명할 수 있는게 영화인 것 같아요. 다른 그 어떤 것으로도 저를 설명하긴 힘들 것 같아요.
힘들겠죠. 아직 이루지는 않은 꿈이지만 뇌리에 박혀요. 이거 하면 힘들거다. 부모님들이 바라는 돈 적당히 벌고 잘 사는 삶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럼에도 영화 제작을 꿈꾸고 못 버리는 제가 뭔가 대단하기도, 멍청하기도 해요. 근데 어쩌겠어요. 이게 저인데.
안타깝게도, 제가 아무리 이런 생각을 가져도 대학에 떨어지면 소용 없을 수도 있어요.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말이 길어지고 어쩌다 보니 호소가 됐네요. 아무튼 전 꿈을 포기 못해요! 모두 파이팅하세요
저는 물론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지만, 대학이 영화 인생을 결정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영화는 굳이 영화과가 아니더라도 찍을 수 있고, 유명한 감독님들도 대부분 영화가가 아닌 다른 학과를 전공하셨어요. 그만큼 영화는 전공으로 특정 짓는 분야가 아닌, 우리 삶 곁에 늘 있는 존재예요. 중요한 건, 영화를 하고있는 마음가짐이라 생각해요. 단순히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거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영화로 내가 어떤 세상을 보았는지, 반대로 나의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결국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건 본인이니깐요.
1:59 와닿는데, 생각해보면 사람 머리의 크기도 사람의 신체부위 중에서 제법 작은 편에 속하고, 기차도 동력을 내는건 앞뒤 한두 칸밖에 없는것 같아요.
다시 말해서 결국 우리를 이끄는 건 그 작은 20%인게 당연하다는 것이죠.
우리같은 예술가들을 움직이는건 80프로의 현실적 잣대와 이성보다는 20퍼센트의 꿈과 열정, 집념, 영화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전 지금 영화를 하고싶아도 현실적으로 반대하는 가족들과 힘들게하는 요소들(특히 돈)을 겁내면서 33년 정도의 삶을 살고있는데(92년생 입니다.),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꼭 하고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부디 힘들더라도 영화를 계속해주세요. 위로를 하든, 질투를 하든, 여러분들을 보면서 스스로 제 삶에 동기를 더 강하게 부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언젠가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비록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겠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과 지식은 저보다 더 깊으실 겁니다.
꼭 직접 뵙고 일히면서, 무릎을 꿇어서라도 저의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초6부터 감독이 꿈이었는데 이제 중3이에요 여전히 영화를 사랑합니다
가끔식 들어와서 마음다잡고가요 감사합니다 !!
흔들릴 때마다 보러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확신이 없을때마다 들어옵니다. 저도 뒤를 잇따라 가겠습니다.
같이 달려봅시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클릭했는데 내용이 너무 좋네요. 특히 '운'과 관련된 말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영화가 나를 사랑하는지'도 고민해보게 되고요. 영상 잘 봤습니다. 계속 영화 해주세요!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을 보고 감동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Keep going 하셔도 됩니다
무언가를 하다가 힘들고 지친다면, 그것을 왜 시작했는지를 떠올려보라.
꿈을 꾼다는거 부럽네요
그꿈을 20대때 꾸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10년뒤에 어떤자리에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순간 본인의 꿈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또래의 꿈이 없는 생활보다는 훨씬 더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말해주고 싶네요
꼭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화과 준비하고 있는 현 고3입니다
알고리즘에 이끌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제가 하고 있던 생각이 영상으로 구현된 건가? 싶을 정도로
고민들, 생각들이 비슷해서 놀랐어요
한편으로는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구요
영상 속에 나온 정성일 평론가님의 질문이 정말 와닿았어요
저는 제가 영화를 사랑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
영화가 저를 사랑한다고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거든요
계속 공부를 할 때마다 이 길이 맞나... 내가 정말로 좋아서 하는 걸까...
이걸로 먹고 살 수는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가장 괴롭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은 것 같아요
현재 영화과에 재학 중인 선배님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열정을 잃지 않을 테니 선배님들께서도 항상 열심히 좋아하는 영화 많이 만들어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정도로 좋은 사람 아니에요
멋지다 성후니
선배 넘 오랜만이에요🥲
존경합니다 !!!
영화과를 희망하고 있어요!!!! 쉽지 않을 것 같고 가끔은 회의적인 감정도 느낄 거 같지만 영상을 보니 더 영화를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
‘고민은 다 벗고‘
재원좌의 큰 그림
예비 고1인데 저도 감독이 되고 싶어요..
영상 잘 봤어요!!!!
당신도 감독이 될 수 있어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양조위님, 아이유님 못봤지만,
그분들 나온거 보니까 제가 유일하게 간 2022년 부국제인데,
그러면 서로 몰랐을 뿐
스쳐가면서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영화과를 꿈꾸는 고2 학생입니다.
내신 평균이 5~6등급이라 안 좋은 편입니다. 10월이니까 이제 실기 준비를 해야할 때인 것 같아서 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정신 차리고 정시 준비를 같이 해야할지
아니면 내신은 낮지만 그냥 실기에 몰두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공부를 완전 놓은 건 아니고 시험공부를 거의 안 했어서…
그리고 영화과에서는 연출만 하는지 (스탭역할만 하는지) 아니면 배우역할도 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고3인데 내신 등급 최대한 올리시고 수시 붙잡으세요 정시도 물론 준비 같이 하시면 좋죠 근데 수시 카드가 전문대 포함 거의 10장인데 다 포기하실 순 없잖아요! 그리고 6만 아니면 돼요... 4에서 5는 괜찮아요 대부분 그렇고요 좀 좋은 학교 갈려면 3까지도 올릴 수 있다면 좋죠! 영화과는 대부분 연출, 스탭이지만 숭실대 영화과만 연기도 어느 정도 같이 하는 걸로 압니다! 전공은 가서 본인이 선택하는 거고요!!
@@aaorisaga 우앗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2-2 기말 3-1 중,기말 총 3번 남았는데
이거 3번 올린다고 뭐가 달라지긴 할까요…??
그래도 올리는 게 좋다고 하시면 최대한 올려보려구요! 모의고사가 더 좋게 나와서…
사실 시험공부를 거의 안 해서 내신이 안 나오는 거긴 한데.. 일단 지금부터라도 내신 조금이라도 더 올리는 게 좋겠죠오..?? 그리고 혹시 학원 선택에 있어서 신경써야할부분이 있을까룝…??
@@hannja-nim 당연히!!!!!!! 올린다고 달라지죠....!!!!! 제발 수시 10장의 기회를 날리지 마세요.... 학원 선택이라 하면 영화 학원인 거죠?? 소규모 학원이 좋고(대부분 그렇지만) 자기 스타일에 맞는 학원인지가 젤 중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1대1이 더 좋은지 그룹 수업이 더 좋은지... 그리고 나의 역량을 키워주는 학원이 맞는지!! 무조건 영화이론만 냅다 배우는 학원보단 면접이든 작문이든 역량을 키워주는 학원이 좋아요! 특히 면접을 체계적으로 봐 주는 곳으로 가세요ㅜㅜ 진짜 면접하는 것처럼 진행하는지 꼭 여쭤보시고요! 그렇게 안 하는 학원이면 면접 연습에 있어서 그닥 좋지 않다고 봅니다,,,, (별 도움이 안 되니까요!!) 그리고 학원보다 과외가 더 잘 맞는 친구들도 있고요! 아직 시간 많으시니까 일단 2학기 마지막 내신 집중하시고 겨울방학에 찬찬히 알아보셔요! 그거랑 별개로 영화는 많이 봐두시구요(좋아하는 영화든 꼭 봐야할 명작들이든!) 응원함미다~~~~
@@aaorisaga 오!!! 감사합니다🥺🥺
학원 알아보는 중에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두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aaorisaga지금 학원 상담 돌고 두곡중에 고민중인데요… 1은 성적 무조건 올리라고 독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만 해주셨고 희망적인 얘긴 없었어요.
학원에 소극장이 있어서 거기서 면접 연습 한다고 하셨고 학원 개인 책을 만들어서 공부한다고 하셨어용 보통 5~6명 수업하구요. 28년간 영화 연출만 가르치는 학원이에요! (필름스테이션 영화학원)
2는 희망적인 이야기, 1에서는 힘들 것 같다고 한 대학들도 다 가능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셨고 성적 그냥 5~6으로 유지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오히려 실기에만 집중하라고ㅜ하셨구요. 면접 300개 질문 대비하고, 7명 수업이에용.. 합격자는 2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스토리아트 영화학원)
어느곳을 가야할지 모르겠는데….일단 가장 괜찮았던 곳들이라… 혹시 보셨을 때 어느 곳이 더 괜찮은 것 같나요옹…….😅🙏🙏
안녕하세요.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고싶은 고2 입니다.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 이유는 많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받았던 감동들, 그로 인해 변했던 나의 가치관, 변화했던 나의 날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어서 입니다. 또 제가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걸 좋아하기도 하구요.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따분하기 그지 없는 일상에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많은 인물들의 감정을 공유하며 보는 게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암튼 제가 궁금한건, 영화를 사랑해서 영화과를 시작하신 분들중에 이 일을 시작하고 난 이후부터 영화보는게 일처럼 느껴지지는 않으셨는지 입니다. 전 드라마나 영화같은것들을 너무나 사랑해요, 그래서 만약 제가 이 분야에서 이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나의 가장 큰 취미이자 행복인 영화나 드라마 시청이라는 행위를 잃을까 두렵습니다. 어떨까요? 이런 제가 이 분야에서 일을 해도 될까요?
'좋아하는 직업을 택하면 평생 단 하루도 일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당연히 전공을 영화로 택한 뒤엔 영화 보는 일이 과제처럼 느껴져요. 영화제 수상작들은 괜히 봐야 할 것 같고 최신 영화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 같고 그래요.
한 가지 일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 일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찾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해요.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게 된 그 계기를 끊임없이 찾아야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왜 좋아하는지, 그 원동력을 찾다 보면 아마 그 일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해요. 👍🏻🍀
+ 제가 이 영상을 만든 이유도 같아요.
@@hunchive 감사합니다. 잘 찾아가보도록 할게요 🩷
혹시 저같은 아직은 일반인인 사람들이 여러분들한테 후원할 방법은 없을까요?
저도 결국엔 여러분들과 같은 길을 가고픈데, 불안정할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결국 겁을
내고 있는 건데, 그런 점에서 소액으로라도 여러분들의 길을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다듬고 싶거든요.
그래야 저도 겁도 조금이나마 없어질테고요.
또 저는 비록 소액을 드리더라도 저를 필두로 다른 분들도 소액을, 또 다른 소액들이 모이겠죠.
그걸 보면서 저는 더 크게 동기부야기 될 갓이고요.
지금처럼 영화들을 사랑해 주는 게 가장 큰 후원이자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를 만들기 때문에🍀
민종이 넘 멋지당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술 마실땐 평소보다 더 멋있습니다
오빠는 평생 영화합시다
지나가는 부국제 초록이 드림
평생..쿨럭쿨럭
@@hunchive 펴영생 ㅎㅎ
저도 함께 꿈꾸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지나친 금물은 음주입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영화란...무엇인가
This is this..
지나친 음주는 금물입니다
지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