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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이브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13 авг 2016
영화 하는 박성훈의 아카이브 장소, 훈카이브.
영화를 그만 둘 때까지 내가 영화를 하는 이유를 찾는 곳.
contact : seonghun020719@naver.com
영화를 그만 둘 때까지 내가 영화를 하는 이유를 찾는 곳.
contact : seonghun020719@naver.com
2024년이 끝나고 24살이 되었습니다.
[2024년이 끝나고 24살이 되었습니다]
올 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행복했던 순간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지만 꾸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25년에는 영화를 만들어 볼게요, 사실 작년(24년)에 만들고 싶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다짐으로 열심히 영화 만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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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DASUTT -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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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5년 #24살
올 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행복했던 순간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지만 꾸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25년에는 영화를 만들어 볼게요, 사실 작년(24년)에 만들고 싶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다짐으로 열심히 영화 만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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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DASUTT -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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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5년 #2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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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리도어(Redoor) - 영원은 그렇듯 (Forever Has Always Been)
Просмотров 2,2 тыс.Месяц назад
[MV] 리도어(Redoor) - 영원은 그렇듯 (Forever Has Always Been) ▶배우 : 김시흔 ( 19614._) ▶감독,촬영,편집 : 박성훈 ( 02.seonghun) ▶촬영도움 : 이재원 ( jaywnlee _ 📷장비 카메라 : Cannon m50 _ 여름을 정신없이 떠나 보내고, 가을이 된 지금, 서투른 겨울 대비를 하고 있다. 가을이 금방 가버리면 어떡할까, 이대로 떠나버리면 어떡하나, 그럼에도 우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겠지. 또 그렇게 다른 계절들을 떠나 보내겠지. _ MUSIC 리도어 - 영원은 그렇듯 _ #리도어#영원은그렇듯#뮤직비디오
[VLOG] 2024 부산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브이로그 / 전역하자마자 부산으로 달려간 한 남자의 이야기. (2024 BIFF)
Просмотров 4533 месяца назад
'전역하자마자 부국제 자활로 달려간 한 남자의 이야기' - 근데 진짜 전역 날이 자원 활동가 오프라인 교육 날이어서 군복 입고 부산까지 달려갔습니다. - 부산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난 것 같아서 여운이 길게 느껴지네요, 이 영상이 그때의 우리를 떠올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00-00:16 발대식 00:16-01:53 숙소 소개 01:55-02:35 첫 출근과 복호두 02:35-03:50 홍보팀 볼링 내기와 회식 03:50-07:02 학교 사람들과 회식 07:03-08:39 장항준 감독님 만난 썰 08:40-11:03 바다를 안주 삼아 11:04-11:41 숙소에서 식사 11:42-12:29 홍보팀과 바다 = 낭만 12:30-13:40 마지막 출근... 13:40-15:0...
전역
Просмотров 2733 месяца назад
- 잘 다녀왔습니다. 사실 한 달 전에 전역했는데 전역하자마자 이것저것 하다 보니 늦었네요. 사실 영상 기다리는 사람은 딱히 없긴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채찍질을 해야 영상이 나오다 보니 재밌게 봐주세요. 🎥 𝐇𝐮𝐧𝐜𝐡𝐢𝐯𝐞 𝐩𝐫𝐞𝐬𝐞𝐧𝐭𝐬 - 전역 (부산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브이로그 티저 영상) 𝗕𝗚𝗠 Runaway - Kanye West #전역#브이로그#부산국제영화제
[MV] 신인류(SHIN IN RYU) - 너의 한마디 (Your word)
Просмотров 8157 месяцев назад
[MV] 신인류(SHIN IN RYU) - 너의 한마디 ▶배우 : 김은애 ( eunae.16) ▶감독,촬영,편집 : 박성훈 ( 02.seonghun) ▶장소 : 올림픽 공원 📷장비 카메라 : Cannon m50 _ 정의할 수 없는 공허한 감정들에 갇혀 잠들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감정들에게 쫓기며 도망치고 있는 나에게. 감정의 해답을 찾지 못해 끝내 편히 잠들지 못할 너에게. _ MUSIC 신인류 - 너의 한마디 _ #신인류 #너의한마디 #뮤직비디오
[MV] 한로로 (HANRORO) - 입춘 (Let Me Love My Youth)
Просмотров 80911 месяцев назад
[MV] 한로로 (HANRORO) - 입춘 (Let Me Love My Youth)
[단편영화] 택배 도둑으로 의심 받는 전단지 알바생 - 부착금지 (Do not attach, 2023)
Просмотров 2,9 тыс.2 года назад
[단편영화] 택배 도둑으로 의심 받는 전단지 알바생 - 부착금지 (Do not attach, 2023)
[단편영화] 택배의 불시착 - 사라진 내 택배의 행방 (1분 영화)
Просмотров 1,7 тыс.2 года назад
[단편영화] 택배의 불시착 - 사라진 내 택배의 행방 (1분 영화)
[단편영화] 고슴도치 딜레마 (Hedgehog's Dilemma, 2022)
Просмотров 1,6 тыс.2 года назад
[단편영화] 고슴도치 딜레마 (Hedgehog's Dilemma, 2022)
2022 챔피언스리그 결승 예고편 / 리버풀의 엔드게임 / (2022 Champions league Final Preview)
Просмотров 250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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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MBTI 서로 다른 6남자의 가평 여행 / 6mbti Gapyeong Trip
Просмотров 2242 года назад
[VLOG] MBTI 서로 다른 6남자의 가평 여행 / 6mbti Gapyeong Trip
[VLOG] 비발디 파크와 9병의 소주 / (Vivaldi Park with 9 so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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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비발디 파크와 9병의 소주 / (Vivaldi Park with 9 soju)
[VLOG] 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영화제🎬 / 첫 자취, 첫 새내기 인터뷰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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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영화제🎬 / 첫 자취, 첫 새내기 인터뷰 #브이로그
왁 역방향으로 돌아가는 거 좋네요 25년엔 저도 ...
언제나 정린님의 다음 영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40살전에 감독님 장편도 볼수 있길
이제 나이 그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
슬슬 끊어야지
어떤 트위치 방송하던 애 덕분에(걔 인스타 하이라이트에 잇었음) 알게된 노래 이노래 들으면 걔가 생각나긴하는데 인스타고 뭐고 전부다 삭제하고 사라짐
저도 어떤 음악의 한 소절을 들으면 스쳐 지나가듯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 음악이 이래서 참 무섭기도 하고 원망스럽네요
@@hunchive 시간이 지날수록 추억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가을 떠나보낸 지 한참 됐는데 다시 붙잡고 싶어지는 뮤비....🥹
저도 가을이 그리워지면, 다시 꺼내보러 올 것 같아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식먹으며 보는데 밥친구로 최고네용 더 길게 올려주셔요 흐ㅣ히
저의 단편적인 일상들이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어서 기쁘네요, 더 열심히 만들게요-! 감사합니다-!!
캬 좋네요
감사드립니다 🎄✨
감독님 다음 작품 내주실거죠? 오래 걸려도 좋으니 기다릴게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반드시 돌아올게요!! ✨✨
빛번짐이 사기네요
덕분에 예
[내가 가끔 와서 보려고 만든 타임 라인] _ 00:00-00:16 발대식 00:16-01:53 숙소 소개 01:55-02:35 첫 출근과 복호두 02:35-03:50 홍보팀 볼링 내기와 회식 03:50-07:02 학교 사람들과 회식 07:03-08:39 장항준 감독님 만난 썰 08:40-11:03 바다를 안주 삼아 11:04-11:41 숙소에서 식사 11:42-12:29 홍보팀과 바다 = 낭만 12:30-13:40 마지막 출근... 13:40-15:08 폐막식과 자원활동가들의 낭만 15:08-16:18 부국제 마무리 단계 16:18-17:15 해단식 17:15-17:23 사연 많은 요아정 17:23-18:30 낭만 _
다음 영화 기다립니다^^
열심히 준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응원의 댓글 덕분에 힘이 나요 :)
무언가를 하다가 힘들고 지친다면, 그것을 왜 시작했는지를 떠올려보라.
"기회에도 자격이 있는 거야" 드라마 <미생> 그리고 그 자격은 너가 만드는 거지.
영화과를 희망하고 있어요!!!! 쉽지 않을 것 같고 가끔은 회의적인 감정도 느낄 거 같지만 영상을 보니 더 영화를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 !!!
오~분위가 또 달라보이네요
다른 영화도 만들어 볼게요 :) !!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추억 많이 가지고 가셨길 바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인데 제 원래 꿈은 드라마 pd나 영화감독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나 이과형인간이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서로부터 좋은 공대에 가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부모님께선 1학기에 2등을 했어서 더 기대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선택과목도 과탐으로 다 선택하고 공과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솔직한 마음으론 꼭 드라마/영화 연출을 하고 싶습니다. 학과보단 대학 간판이 더 중요한가요? 방송계/영화계가 작아서 인맥도 중요하다던데 그런면에서는 미디어학과나 영화과가 좋을까요? 관련 전공자셔서 질문드립니다ㅠㅠ
정답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정답이 없는 질문이기에) 방송/영화 관련 학과를 나와야만 방송,영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래도 정말 내가 방송,영화 연출을 하고 싶다면 그때 가서도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고등학생 때 갑자기 마음이 생길 수도 있고, 영화/방송이랑 관련 없는 대학교를 갔다가 생길 수도 있어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아하는 마음을 계속 갖고 계시다가, 적당한 타이밍이 올 때 도전해 보세요-!
진짜 서울 갈게~~ 이름 잘 외워서 갈게!!
좋아요 오예 !!!
자원활동가 저도 젊을때 할까 생각했지만 못했는데 생활비는 어떡해요?
군적금을 (조금 많이) 투자했습니다 ㅎㅎ..
@@hunchive ‘봉사’니까 돈은 안 나오는 거죠? 그러니까 다 개인 사비로 하신건가요? 숙소 빼고요.
@@DirectorSangHoonLim 모든 지출 비용은 사비로 사용했습니다-! 숙소,음식,교통 등등.. 활동하면서 소정의 활동비는 지급됩니다!
빌 게이츠는 18분 동안 3억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3억을 포기하고 추억을 얻었다!
내 18분 어디갔지....?
소중한 시간을 강탈해드립니다
기다렸습니다🔥🔥🔥🔥
환영합니다
🔥🔥🔥
삼삼한 군생활하느라 고생했다~ 영상 멋있다 🫡
🫡👍🏻👍🏻건강이 우선!!
한 달전 전역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 이윤영 드림
감사합니다 :)
뭐든 잘 될 겁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
관객으로써 단편영화가 접하기 어렵다는건 진짜 공감요. 또 보지 못했던 영화를 다시보기도 어렵고. 알려주신 팁 참고해서 볼게요 ^^
제 팁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영광입니다 :) !
영화 4편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감독님이 세상을 보는 눈이 좋아요. 다음 영화도 보고싶네요^^
열심히 만들어서 유튜브에 또 공개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
저는 양조위님, 아이유님 못봤지만, 그분들 나온거 보니까 제가 유일하게 간 2022년 부국제인데, 그러면 서로 몰랐을 뿐 스쳐가면서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우와
쪽지 보고 울었습니다.. 정말 왠지 모르겠는데 그냥 났어요 ㅋㅋㅋㅋ
매직아워때 찍은 씬이 너무 예뻐요!!☺️☺️ 저도 영화과에 다니는 학생인데 작품부터 비하인드까지 올리시다니..엄청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감독님처럼 저도 이번 워크샵에 하는 작품과 비하인드 올려보고 싶네요!
제 소중한 영화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것저것 찍어두고 뚝딱뚝딱 붙여 놓으면 은근 추억되고 좋더라구요 :)
탕수육 쿠폰은 못 참지
분위기 ㅁ ㅣ쳐따..🫶🏻노래랑 너무 찰떡인 은애배우 분위기🫶🏻
너무 좋아요 선생님 🔥🔥🔥🔥
감사합니다 또 방문해주세요
은애배우님 너무 페이스가 좋아요 ❤❤❤
매력 넘치는 배우🍀👍🏻😊
🍒인간체리🍒
🎥Seonghoon Park The 2nd FANMADE M/V Project 📌Hunchive X SHIN IN RYU - 너의 한마디(Your word) Now Available on RUclips! 📆 24.06.18 MON 6PM (KST)
감성 확실하시네
저건 쪽지안놔둿으면 쿠폰 안주고 갈라고햇나?? 그리고 결재수단줫구만 뭔 불만이야. ㅈ
ㅇ?
@@JN-nh9zy ㅇ!
혹시 저같은 아직은 일반인인 사람들이 여러분들한테 후원할 방법은 없을까요? 저도 결국엔 여러분들과 같은 길을 가고픈데, 불안정할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결국 겁을 내고 있는 건데, 그런 점에서 소액으로라도 여러분들의 길을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다듬고 싶거든요. 그래야 저도 겁도 조금이나마 없어질테고요. 또 저는 비록 소액을 드리더라도 저를 필두로 다른 분들도 소액을, 또 다른 소액들이 모이겠죠. 그걸 보면서 저는 더 크게 동기부야기 될 갓이고요.
지금처럼 영화들을 사랑해 주는 게 가장 큰 후원이자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를 만들기 때문에🍀
1:59 와닿는데, 생각해보면 사람 머리의 크기도 사람의 신체부위 중에서 제법 작은 편에 속하고, 기차도 동력을 내는건 앞뒤 한두 칸밖에 없는것 같아요. 다시 말해서 결국 우리를 이끄는 건 그 작은 20%인게 당연하다는 것이죠. 우리같은 예술가들을 움직이는건 80프로의 현실적 잣대와 이성보다는 20퍼센트의 꿈과 열정, 집념, 영화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전 지금 영화를 하고싶아도 현실적으로 반대하는 가족들과 힘들게하는 요소들(특히 돈)을 겁내면서 33년 정도의 삶을 살고있는데(92년생 입니다.),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꼭 하고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부디 힘들더라도 영화를 계속해주세요. 위로를 하든, 질투를 하든, 여러분들을 보면서 스스로 제 삶에 동기를 더 강하게 부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언젠가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비록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겠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과 지식은 저보다 더 깊으실 겁니다. 꼭 직접 뵙고 일히면서, 무릎을 꿇어서라도 저의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벽 너머 에는 거인있어 조심해야 된단다 리바이....
영화과 준비하고 있는 현 고3입니다 알고리즘에 이끌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제가 하고 있던 생각이 영상으로 구현된 건가? 싶을 정도로 고민들, 생각들이 비슷해서 놀랐어요 한편으로는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구요 영상 속에 나온 정성일 평론가님의 질문이 정말 와닿았어요 저는 제가 영화를 사랑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 영화가 저를 사랑한다고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거든요 계속 공부를 할 때마다 이 길이 맞나... 내가 정말로 좋아서 하는 걸까... 이걸로 먹고 살 수는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가장 괴롭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은 것 같아요 현재 영화과에 재학 중인 선배님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열정을 잃지 않을 테니 선배님들께서도 항상 열심히 좋아하는 영화 많이 만들어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정도로 좋은 사람 아니에요
영화과를 꿈꾸는 고3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너무 제 생각/목표/꿈꾸는 이유랑 똑.같.아.서 놀랬고, 조금 울컥하기도 했어요. 사실, 미래가 불투명한 직업이다보니 부모님께서 흔쾌히 허락하시지는 않는 분위기이고 그럴때마다 저도 불안해지긴 해요. 그렇지만, 좀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저는 영화가 단순히 너무 좋아요. 영화를 보는거,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을 정리해보는거, 이런 이야기는 어떨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나름대로 결말까지 생각하고 감격해보고? 이러는 것 등등 저에겐 다 설레고 행복한 것 같아요. 유튜브나 무대인사,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 보면 하나의 작품에 영화에 진심인 여러 명이 노력을 쏟아붓는게 매력있게 다가왔고, 저도 저런 현장에 나가고 싶었어요. 사실, 머릿속으로 카메라 앞에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요. 영상에 나왔듯이 저를 설명할 수 있는게 영화인 것 같아요. 다른 그 어떤 것으로도 저를 설명하긴 힘들 것 같아요. 힘들겠죠. 아직 이루지는 않은 꿈이지만 뇌리에 박혀요. 이거 하면 힘들거다. 부모님들이 바라는 돈 적당히 벌고 잘 사는 삶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럼에도 영화 제작을 꿈꾸고 못 버리는 제가 뭔가 대단하기도, 멍청하기도 해요. 근데 어쩌겠어요. 이게 저인데. 안타깝게도, 제가 아무리 이런 생각을 가져도 대학에 떨어지면 소용 없을 수도 있어요.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말이 길어지고 어쩌다 보니 호소가 됐네요. 아무튼 전 꿈을 포기 못해요! 모두 파이팅하세요
저는 물론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지만, 대학이 영화 인생을 결정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영화는 굳이 영화과가 아니더라도 찍을 수 있고, 유명한 감독님들도 대부분 영화가가 아닌 다른 학과를 전공하셨어요. 그만큼 영화는 전공으로 특정 짓는 분야가 아닌, 우리 삶 곁에 늘 있는 존재예요. 중요한 건, 영화를 하고있는 마음가짐이라 생각해요. 단순히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거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영화로 내가 어떤 세상을 보았는지, 반대로 나의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결국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건 본인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