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below 한지 장판 특유의 디자인이 비닐장판에서 사라졌다면 그말이 맞겠죠. 하지만 비닐 소재 장판이 나온 이후에도 90년도 초기까지 노란 장판은 늘 베스트 셀러 였습니다. 노란장판의 디자인적 심미안이 한국인에게 전통적 고급스러움으로 다가오지 않았다면 한국에서만 그런 선호도와 유행이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플라스틱 복합소재는 엄연히 서구의 석유정재 기술에서 탄생한것이고 일본을 통해 한국으로 유입된 기술입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한국의 비닐 장판은 미국이나 일본의 디자인적 선호도와 미적감각에 다 큰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바닥재 소재에 있어서 일본이나 미국과 비슷한 선택을 하게 되는건 2010년 이후입니다.
@@user-pl5pu6it5x 리모델링 여러번 해보시면 알게됨. 저도 솔직히 되팔 때 그 미관상 문제 때문에 신축할 때나 리모델링 할 때 무조건 강마루 깔긴 하는데요 가성비나 효율로나 장판이 최고임. 요즘은 장판도 저런 장판 말고 정말 예쁜 장판 많고 열효율 엄청 좋은 거 많음. 장판 치곤 비싸지만 그래도 강마루보단 많이 쌈. 강마루가 워낙 좋은 거로 갈수록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글고 이거 나중에 뜯어내는 것도 힘들고 .. 장판은 걍 들어내면 되는데 .. 그래서 업자들이 보통 장판 추천 하는데 요즘은 강마루가 워낙 유행이라 다들 뭐.. 자기가 오래 살 집이면 장판 까는 게 낫다고 생각함
원래 건물 세우는게 오래걸린다 라는 인식도 있고 시공사가 곧 건물주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신경써서 짓고 콘크리트도 자주 쓰는 자재가 아니였다 보니 정석 콘크리트 외국에서 배운 배합대로만 써서 튼튼한 경우가 있음.. 마치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또박또박 잘 쓰는것처럼...
저는 중국에 살고있는 조선족입니다. 어릴적 저희도 노란 장판이였습니다. 갈대돗자리, 틈이 많아 뭐가 많이 끼우고 해지면 찔리고, 이도 낍니다. 그뒤로는 MDF (갈색)에 노란 페인트 두번 칠하고, 마지막에 윷칠 비슷한거로 투명한 코팅을 해줌. 나중에는 저희도 PVC 장판을 씁니다. 지금이야 타일과 강화마루를 포함해서 여러 종류가 있지만 아직도 꽤나 많은 아파트 들에서 장판을 사용합니다. 전통, 감성 비슷한 뭐 그런거…
조선시대부터 한옥시절에 한지로 바른 장판은 최고급 바닥재였음. 영상에서도 나왔듯 여러번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손도 많이가고 왕실에서도 쓰는 고급제품임. 노란장판은 그 고급장판의 모양만 따라한 그런제품임. 인기일수밖에 없음. 우드패턴은 그 당시 시대상에선 전통가옥에선 마루에서나 쓰는 무늬이니 방바닥으론 적합하지 않음. 노란장판은 한지로 만들던 당시 어른들에겐 로망같은 고급제품의 패턴이니 노란장판이 더 인기일수밖에 없었음.
어릴적에 부친께서 새로 입주하게 된 아파트에 콩댐을 하던걸 본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니스칠하는것도 봤구요. 콩을 자루에 넣어서 그걸로 열심히 문지르더라구요. 그게 아마 기름종이였던걸로 알고 있구요. 그걸 그대로 쓰는 집도 있었는데 우리집은 부친께서 친히 콩댐을 하고, 그 위에 니스칠을 했습니다. 이때 그 당시 아파트 붐이 일면서 같이 붐이 생긴게 도서류 입니다. 그러니까 아파트 내부를 장식할 책을 파는거죠. 그걸 샀었는데, 여러가지 소설부터 학생백과 같은것도 있었어요. 제 기억으로 그 학생백과에 바니쉬 라는 이름으로 니스칠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거기서는 바니쉬 뿐 아니라 래커칠이라고 했는데 어린 저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리고 소설류는 일본의 소설이었는데 일본의 상인 이야기였어요. 오사카 상인 이야기.. 조금 야한 장면도 나오고.. 어린 저에겐 좀 흥분되는 그런 ㅋㅋ 근데 저희 부모님은 그 책을 본적이 없어요. 말 그대로 장식용.. 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어떤 책을 보는지 몰랐을겁니다.
17년 18년만에 세입자인생에서 드디어 소형 빌라지만 매매로 들어갑니다... 이제 나이가 서른초인데 지금이라도 부모님이 집주인 눈치안보고 사실수있어서 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ㅠ 인테리어할께 너무많고 비용도장난아니네요... 그동안 이사다니며 지냈던 방들이 전부 기억나서 일하는곳에서 캐드로 괜히한번그려보고 3D작업 하다보니 노란장판이 딱 생각이 나는거에요 ... 그리곤 집에와서 유튜보는데 딱 노란장판 얘기가나오네요 ㅋㅋ
바닥재로 원목이나 타일, 카펫이 아닌 장판이라 부르는 형태의 재료는 서양에도 있습니다. 리놀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되었고, 현재도 원체 비슷하게 생겨 일부에서는 PVC 비닐장판을 리놀륨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본래의 리놀륨은 사람이 먹어도 장내에서 소화 분해가 되는 소재입니다. “먹어도 된다 = 좋은 바닥재”는 성립할 수 없고, 먹을 수 없는 pvc비닐 장판과 소재의 특성이 다르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리놀륨은 단순히 프린트로 색상만 나타내지 않고, 질감과 높낮이도 표현이 가능한 소재로 매우 다양하고 화려한 패턴의 제품이 많으나, 국내시장에선 “그래봤자 장판아니냐”라는 인식으로 인해 아직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바닥재는 아닌 듯 합니다.
솔직히 요즘은 다향한게 있다하여도 목재도 좋고 타일도 좋다 하지만 여전히 장판이 좋긴 하더라 ㅋㅋㅋ 저렴하기도 하고 또 요즘 장판들은 디자인도 나름 괜찮아서 타일 느낌 나는 장판도 있어서 종종 사람들이 장판인지 타일인지 착각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또 모르지 지금은 다향한 장판이있지만 또 다시 유행처럼 저런 올드한 장판이 또 다시 유행하게될지 ㅋㅋㅋ
한지장판은 왕실이나 귀족들의 방에만 장식하였고 일반 서민의 집은 어떤 장판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일본처럼 다다미를 깔았던 지역도 있었을 것이고, 황토바닥에 짚을 깔았던 지역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현진건성생님의 "운수좋은날"은 흙바닥에 짚을 깔았던 방이 묘사가 됩니다. 그러나 조선후기로 가면 서민의 집에도 창호지를 볼수 있을 정도로 종이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귀족의 집처럼 정교한 한지장판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황토바닥에 한지를 발랐을 것 같습니다. 사극에서는 서민의 집에도 비닐장판이 깔려있지만,
ㅋㅋㅋㅋ 나 1992년도에 우리집 분양받아서 들어갔었는데 그당시엔 인테리어 이삿짐센터 그런거 없었음 ㅋㅋ 그냥 방바닥에 종이 발려 있으니까 니스칠 하심 ㅋㅋㅋㅋ 저게 니스장판인지 몰랐네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거실이랑 부엌만 장판 깔았는데 ㅋㅋㅋㅋ 저 영상 중간에 나온 부엌이랑 냉장고랑 너무 비슷했어서 정감 가네 ㅋㅋㅋㅋ
어릴 적 집집마다, 방방마다 깔려있던 노란색 장판에 이런 내용이 있었을 줄은 몰랐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ㅎㅎ
귀족층의 전통 한옥에는 한지에 기름을 먹여서 바닥 마감을 했는데 그게 무지막지하게 고가이고 사람 손이 많이 갔음. 작업을 끝내면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 장판과 비슷한 색이 됨. 결국 옛날 노란 장판도 귀족처럼 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달래주는 디자인이었음
요즘애들 왤케 "닥", "닦" 구분을 못하냐?
@@Lemonee7353 수정 했어요 :)
@@sumbelow 예전에는 기름이 귀했습니다. 바닥에 붙이는 한지도 두껍고 비쌌어요. 더군다나 기름 먹인 한지 장판으로 노란 비닐 장판 같은 비주얼을 만드려면 몇겹의 한지에 기름을 수십번 바르고 말리고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빠르면 일주일에서 이삼주는 걸리는 작업이에요. 일정때도 부자집이나 가능했고 조선시대에도 일반 가정집은 힘들었습니다. 기와 지붕이나 한지에 기름먹인 장판은 한국전 이후 자재가 저렴해지면서 그나마 널리 보급된겁니다.
@@sumbelow한옥자체가 귀족집인데;;; 초가삼간이 서민이 살던집이에요 말단 공무원같은 양반들도 초가삼간에 살았습니다.
@@sumbelow 한지 장판 특유의 디자인이 비닐장판에서 사라졌다면 그말이 맞겠죠. 하지만 비닐 소재 장판이 나온 이후에도 90년도 초기까지 노란 장판은 늘 베스트 셀러 였습니다. 노란장판의 디자인적 심미안이 한국인에게 전통적 고급스러움으로 다가오지 않았다면 한국에서만 그런 선호도와 유행이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플라스틱 복합소재는 엄연히 서구의 석유정재 기술에서 탄생한것이고 일본을 통해 한국으로 유입된 기술입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한국의 비닐 장판은 미국이나 일본의 디자인적 선호도와 미적감각에 다 큰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바닥재 소재에 있어서 일본이나 미국과 비슷한 선택을 하게 되는건 2010년 이후입니다.
노란 장판 옛날에도 디자인은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저런 장판이 청소하기도 편하고 물걸레질하기도 편했던 기억이
노란장판에 일부분이 살짝 그을려있던 할무니집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jojojojo-hi8cr담배빵이 아니라 연탄보일러나 아궁이 불이 쎄면 뜨거워져서 색이 그을려짐
@@jojojojo-hi8cr
저시절 할매들 방안에서 솔담배 한갑씩핌 울친할머니랑 당숙할매랑 울집오면 맨날 포도주 낮술에 뻥튀기가 안주 담배 오지게 피길래 나가서 피라나깐 당숙할매 에끼 버르장머리 없는 넘 이러면서 담배던짐 당숙할매 지금은 땅속에 있음
한옥의 콩댐 바닥은 진짜 고급져보이네요 뭔가 황금 바닥 같고... 현대식 아파트엔 안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르게 보니 또 예쁘네요
보기만해도 열기가 느껴지는 장판ㅋㅋ
한지장판이 진짜 위생적이고 튼튼하고 벌래가 끼지않아 위생적이라 너무좋아요.
그러나 요즘 시대에서는 설치가 너무 어려워요
벌레가 장판의 문제인가요?
@@guptaneeraj9900 한지 장판을 전혀 모르는 구나 틈이 없다. 바늘끝 하나 들어갈 틈이 없어서 벌거지가 살 수 가 없다.
@@guptaneeraj9900벌레가 마감사이로 지나다니니까요
설치가 어렵군요ᆢ아쉽다ᆢ
기름 안 배어나오는지..신기하당
당시로서는 저게 최선이었고 장판이 가장 좋은 제품이었음. 시대가 바뀌면서 데코필름이나 우드가 보급됐으니 다행이지.
공감이 가네요 노란장판 국률이라 ㅎㅎ 오래만에 봐서 기분은 묘하네요
@@김민석-s9l2d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죠~ 저렴한 월세를 유지하는 집은 그대로 저 노란 장판을 사용중이고 떡집에서도 쓰고 있어요.
@@normal77079 아직도 쓰고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럼 가난한집은 노란색이 아니었겠네
뭐랄까 저 장판의 장점이 약간 푹신한 느낌이 나요. 타일이나 강화마루같은 걸로하면 딱딱한데 장판은 두깨에 따라서 발이 닿는 그 쿠션감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가구 옮기면 장판에 가구 다리 모양 찍혀있음 ㅋ
아뇨 잘못 아시는거예요. 그건 비닐 장판입니다. 콩댐은 빳빳하고 반질반질한 종이입니다
뭔가 색깔도 그렇지만 구수한 냄새가,
옛날 향수처럼 생각나게 함, 진정한 레트로 바닥, 👍
😅구수한건 니 방구 냄새 때문이고
저때 양말신고 슬라이딩은 기본이엿음 ㅋㅋㅋ 잘미끄러짐
그리고 맨발로 걸어다니면 접지력이 또 신기하게 조아져서 극과극 느낌이라 신기한 장판 ㅎ
이분 최소 40대셔
아 그래서 많이 썼던거구나...근데 갠적으론 둘다 써보니 의자때문에 늘어나는것만 아니면 관리도 훨씬 편하고 교체도 쉽고 싸고 열전달도 잘되는 비닐 장판이 요즘 유행하는 나무바닥재에 비해 훨 좋은거 같음
222 뭔지 알거 같아요 근데 부분 수리 보수, 들뜨거나 눌린 자국 같은 문제만 해결되면 좋을듯
나무 바닥재가 가격에 따른 편차가 너무커서..
원래 장판이 젤 싸고 관리도 쉽고 열전달도 좋고 다시 바꾸기도 좋음 미관이 문제지 강마루 붙이면 걍 개노답됨
@@one.two.three. 어쩐지 뜨끈하더라구요,, 저희 집 목재강마루인데 이미 다 들뜨고 난리더군요 ㅠㅠ
@@user-pl5pu6it5x 리모델링 여러번 해보시면 알게됨. 저도 솔직히 되팔 때 그 미관상 문제 때문에 신축할 때나 리모델링 할 때 무조건 강마루 깔긴 하는데요 가성비나 효율로나 장판이 최고임. 요즘은 장판도 저런 장판 말고 정말 예쁜 장판 많고 열효율 엄청 좋은 거 많음. 장판 치곤 비싸지만 그래도 강마루보단 많이 쌈. 강마루가 워낙 좋은 거로 갈수록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글고 이거 나중에 뜯어내는 것도 힘들고 .. 장판은 걍 들어내면 되는데 .. 그래서 업자들이 보통 장판 추천 하는데 요즘은 강마루가 워낙 유행이라 다들 뭐.. 자기가 오래 살 집이면 장판 까는 게 낫다고 생각함
우리 삼촌집이 96년도에 만든 풍림아파트인데 콩댐 바닥이었음
가장 기억나는건 보일러틀면
진짜 조옷나게 뜨거웠다는것만 기억남
맞음 90년대 중반까지는 아파트 장판이 종이 콩댐 장판이었음 돈 좀 더 써서 입주전에 니스칠까지 추가로 하기도 했고
그런데 노란색이 확실히 때가 덜 탐
몇 년전에 집안을 리모델링 하면서 방안의 장판도 요즘 유행한다는 흰색 장판으로 교체를 했는데 흰색이라서 그런지 노란색 장판 쓰던 시절보다 바닥의 때가 더 많이 타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미 때 탄 색이니까ㅋㅋㅋㅋㅋ
..?
장판 더러워진거면 그건 싸구료재료를 쓴게 아닐런지.. 청소 제때하면 바닥 멀쩡한데
우리집 안방은 지금도 노란 장판인데 ㅡㅡㅡ
왠지 안방은 무조건 노란장판을 깔아야 안방처럼 느껴짐
최근에 만들어진 빌라나 아파트보다, 오히려 옛날에 지어진 집들과 아파트가 훨씬 더 튼튼하고 잘 만들어진 것 같다.
그건 아님 지진이 없다보니 살았지 금간 건물 흔했을 정도고 아파트도 마찬가지고 와우 하며 붕괴된 아파트와 선수대교와 샴푸백화점 붕괴등 뉴스 안탄것 포함하면 공포의 시대었지...
옛날집 살긴해봄? 겨울에 존나춥고 여름에 존나더운데
원래 건물 세우는게 오래걸린다 라는 인식도 있고 시공사가 곧 건물주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신경써서 짓고 콘크리트도 자주 쓰는 자재가 아니였다 보니 정석 콘크리트 외국에서 배운 배합대로만 써서 튼튼한 경우가 있음.. 마치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또박또박 잘 쓰는것처럼...
대형건설사가 각잡고 만들어진곳이 튼튼한거지...
그 기점이후로
돈만보고 만들어진곳이랑은 틀림
옛날에 만들어진 집이라고 다 튼튼한건 아님
옛날 건물도 캐바캐.. 부실공사로 지어진 곳은 가건물 수준이고, 최초 내진설계 유행할 때 지은 수십년 연식된 집에서 사는데 진~짜 최신 건물보다 튼튼한데다 일본에서 큰지진 나도 같이 출렁거림 😮
노란 장판이 심리적 안정감 줌
오..
어린시절 노란장판에 저런 비밀이 있는지 몰랐네요
어릴 때 노란 장판에 니스 칠했던 기억이 나네요. 니스 칠하면 코팅이 되서 뾰족한 걸로 긁어서 띠지 않는 이상 맨들맨들 했음.
온돌의 따뜻함을 느끼기엔 장판이 최고 인듯합니다. 우드는 보일러를 돌려도 그 정도의 따뜻함을 못 느끼겠어요
저 장판에 가끔 테이프 붙힌곳이 있어야 제대로 구현된거 입니다. 큰 물건등을 옮기다가 걸려 찢어진 곳에는 다시 장판을 할수 없으니 테이프를 붙혀서 그대로 썼었죠. 그 테이프가 일어나면 그기에 군데군데 까맣게 때도 좀 붙어있어야 하는 인간미가 있었죠.
너무 재미있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저는 중국에 살고있는 조선족입니다.
어릴적 저희도 노란 장판이였습니다.
갈대돗자리, 틈이 많아 뭐가 많이 끼우고 해지면 찔리고, 이도 낍니다.
그뒤로는 MDF (갈색)에 노란 페인트 두번 칠하고, 마지막에 윷칠 비슷한거로 투명한 코팅을 해줌.
나중에는 저희도 PVC 장판을 씁니다.
지금이야 타일과 강화마루를 포함해서 여러 종류가 있지만 아직도 꽤나 많은 아파트 들에서 장판을 사용합니다.
전통, 감성 비슷한 뭐 그런거…
요즘 쓰는 원목 흉내만 낸 나뭇결무늬 바닥재처럼 뭐 흘려서 틈에 끼면 속에서 썪고 먼지끼는 것보다 물걸레질 청소도 쉽고 싸고 은근 질기고 튼튼했죠... 나중에 방 하나만 옛날처럼 노란장판 깔고 보일러 세게 틀고 궁둥이 지지면서 살고싶음
콩댐 바닥에 따땃한 온돌 굉장히 쾌적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장판은 땀나면 쩍쩍 살에 달라붙지만 콩댐한지는 그런거 없이 기분봏게 뒹굴뒹굴 하기도. 배깔고 누워서 숙제하기도 뭐 이런저런 추억을 주었네요.
추억이 새롭네! 어린시절, 집에서 종이공작같은 숙제를 할때, 노란 장판위에 아무것도 안 받치고, 그냥 종이를 대고, 종이칼로 종이를 막 짜르면... 나중에 어무이한테 등짝을 엄청 맞았던... 장판 다 찢어놓았다라고... 노랑 장판이 좋아!
1980년대 부모님이 첫 집 마련하고
안방에 전통 노란색 장판을 깔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적에 콩기름 냄새가 났었는데, 전통 장판이었나보네요 ㅎㅎ
80년대생이지만, 어른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는 이 영상의 고증이 매우 정확하다고 생각함. 딱 그 시대 사람의 경험과 사고방식과 정확히 맞음 (아직 그 세대가 사회의 주류라서 그런건지도 ㅎㅎ)
그러고 보니 2000 ~ 2010년대 이후부터는 저런 노란 장판보다는 나뭇결 무늬 장판을 더 많이 쓰는 것 같더라고요.
정확히 2008년 이후임
그때 온돌마루가 유행이라...마루패턴 장판이 유행했죠.
봄 여름 가을 겨울~
잔듸에 누워~
진양 비닐카펫~
꽃밭에 싸아인 기분~
꿈 꾸우는 보금자리~
진양 비닐카펫~~~
어렸을 때 너무 많이 들어서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히 기억하는 광고음악인데...없는 게 없는 유튭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ㅠ
조선시대부터 한옥시절에 한지로 바른 장판은 최고급 바닥재였음. 영상에서도 나왔듯 여러번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손도 많이가고 왕실에서도 쓰는 고급제품임.
노란장판은 그 고급장판의 모양만 따라한 그런제품임. 인기일수밖에 없음.
우드패턴은 그 당시 시대상에선 전통가옥에선 마루에서나 쓰는 무늬이니 방바닥으론 적합하지 않음.
노란장판은 한지로 만들던 당시 어른들에겐 로망같은 고급제품의 패턴이니 노란장판이 더 인기일수밖에 없었음.
영상 보면 나오는 내용..
영상 요약해주는 것 같아 좋긴 한데 말하는 스타일은 개인적으로 겪거나 알고 있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네요 ㅋㅋ
😊망한 왕실 따위 쳇
한가지 빠진게 있는데 니스를 칠한던거에서 조금 더 프리미엄급으로 사용한것이 멜라민수지의 일종인 호마이카(Formica)이다 . 70~80년대 교복 플라스틱 명찰에 한겹 얹어서 코팅하는 재료로도 많이 쓰인 그재료다.
저희 할머니집에는 아직도 노란장판을 써요 너무 신기하네요 ㅎ
어릴적에 부친께서 새로 입주하게 된 아파트에 콩댐을 하던걸 본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니스칠하는것도 봤구요.
콩을 자루에 넣어서 그걸로 열심히 문지르더라구요. 그게 아마 기름종이였던걸로 알고 있구요. 그걸 그대로 쓰는 집도 있었는데
우리집은 부친께서 친히 콩댐을 하고, 그 위에 니스칠을 했습니다.
이때 그 당시 아파트 붐이 일면서 같이 붐이 생긴게 도서류 입니다. 그러니까 아파트 내부를 장식할 책을 파는거죠.
그걸 샀었는데, 여러가지 소설부터 학생백과 같은것도 있었어요.
제 기억으로 그 학생백과에 바니쉬 라는 이름으로 니스칠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거기서는 바니쉬 뿐 아니라 래커칠이라고 했는데 어린 저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리고 소설류는 일본의 소설이었는데 일본의 상인 이야기였어요. 오사카 상인 이야기.. 조금 야한 장면도 나오고.. 어린 저에겐 좀 흥분되는 그런 ㅋㅋ
근데 저희 부모님은 그 책을 본적이 없어요. 말 그대로 장식용.. 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어떤 책을 보는지 몰랐을겁니다.
3:38 맞네 한옥집 마루는 나무인데 방은 나무가 아닌 그게 한옥이 아닌 아파트에까지 영향을 끼친거군요
노랑장판말고 전통한지장판 실제로 보면 진짜 이쁜데 고풍스럽고 옛날에도 되게 비쌌음
님 말대로 비싸니깐 못하는거임
엣날에도 비쌌는데 지금은 얼마나 비싸겠습니까 ㅠ
건축중에 젤 비싼게 한옥임
나무 한지창문 한개에 장인이
몇주 걸려서 만들고 몇백만원임
그런 전통적인 방법으로
집을 만든다면~~~
금액은 상상의 나래일듯 ㅋㅋ
@@soohyun-tv9es ㅅㅂ 현지 조선인들도 창문 하나에 몇주씩 쓰진 않았겠다 ㅋㅋㅋ 그런 한옥이랑 비교할거면 아파트도 한남더힐 그런곳이랑 비교해야지 ㅋ
개인적으로 마감도 치밀하고 정전기도 안나서 좋아하는 재질..
저 노란방바닥 미끌미끌 따땃하니 넘 좋았는데 ㅎㅎ
어릴 적에 아버지가 한지 장판에 니스칠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히 매번 이사 갈 때마다 그런 걸 하긴 힘들었으니 비닐장판으로 가는 건 필연적이었네요.
와 이런 이유가 있었다니 재밌네용ㅎㅎ
난 오히려 노란장판이 좋은데? 나중에 집 구하면 일부러 90년대 감성 스타일로 집 꾸미고 싶어요.
노란장판 그냥 보기만해도 몸이 뜨끈뜨끈해지는 느낌
비닐 장판은 보일러 배관을 따라 검게 타들어 감. 그게 아랫목이 어딘지 빨리 구별하게 해주는 장점은 있었음.
노란장판은 머리카락이 떨어지면 잘보이고 겨울에 따뜻해보이고 밝은색이다보니 기분도 좋아지는 좋은점이 많아요
이거 보니깐 8~90년대 한국형이 지금으로 와서 K-뭐시기로 약간의 변형으로 다시 유행이 돌아왔네요 ㅋㅋ
ㅋㅋk 로 시작하는 제품은 일단 거르는게 좋죠
K뭐시기나 한국형 제품은 그냥 사라진적이 없음.. 유행이 돌아온건 아니고 그냥 꾸준히 수요가 있었던 그런 키워드
워딩만 바뀐거임....한국형, 신토불이, k 뭐시기.....하여간 남이 하면 나도 해야하는 그 국민성ㅋㅋㅋㅋ
언제나 응원합니다
0:20 이 방이 너무 아름다워요ㅠㅠㅠㅠㅠ 모든 게 너무 완벽해요ㅠㅠㅠ
노란 민속장판과 노란 한지장판이 겉보기에는 비슷한 노란 장판이지만 다른 거구나.. 진짜 전통적인 장판이 노란 한지장판이고이걸 모티브로 만들어져 80, 90년대에 대히트를 친 게 노란 민속장판이구나 몰랐네..
오옹.. 우리집은 분야하고나서 엄마가 한지 장판으로 바꿨는데 누리끼리하고(노랗고) 반질반질했음. 근데 아쉬운 건, 긁힘에 취약했음 ㅠㅠ
공부의자 쓰면 나중에 다 바닥 긁혀 있음..
@@Bora_san맞아요. 의자때문에 다 긁힘
분야가 뭐예요????
@@btt306분양
노란장판은 촌스럽지도 않고 질리지 않음
예전에는 장판하면 노란색이였는데 언제부턴가 보기 힘들어지네
17년 18년만에 세입자인생에서 드디어 소형 빌라지만 매매로 들어갑니다... 이제 나이가 서른초인데 지금이라도 부모님이 집주인 눈치안보고 사실수있어서 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ㅠ 인테리어할께 너무많고 비용도장난아니네요... 그동안 이사다니며 지냈던 방들이 전부 기억나서 일하는곳에서 캐드로 괜히한번그려보고 3D작업 하다보니 노란장판이 딱 생각이 나는거에요 ... 그리곤 집에와서 유튜보는데 딱 노란장판 얘기가나오네요 ㅋㅋ
서른넘었으면 독립을하세요..,아직도 부모님 집에삽니까..?
@@사과송이 부모님이 저분 집에서 같이 사시는거 아닌가요..
신기한 알고리즘이네요 ㅎㅎㅎ
나만 저 노란 장판이 마음에 들었나?
노란 장판 깔고 보일러 틀면 너무 뜨거워서 살이 데일 것 같은 느낌이 몇 번 있었음.
옛날 고향집이 80년대 새로 지울때도
안방만 콩기름 바른 장판하고 나머지방들은 그 노란 비닐장판깔았음
지을 당시 구들장 부엌 불떼는부분만 따로 남겨놓고해서 겨울이면
아랫목에 거무스름하고 이불덮고
만화보고 귤 까먹던 기억이 난다
노란장판깔린 할머니방에서 할머니없을때 낮잠때리는게 진심 꿀맛이었는데
바닥재로 원목이나 타일, 카펫이 아닌 장판이라 부르는 형태의 재료는 서양에도 있습니다.
리놀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되었고, 현재도 원체 비슷하게 생겨 일부에서는 PVC 비닐장판을 리놀륨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본래의 리놀륨은 사람이 먹어도 장내에서 소화 분해가 되는 소재입니다. “먹어도 된다 = 좋은 바닥재”는 성립할 수 없고, 먹을 수 없는 pvc비닐 장판과 소재의 특성이 다르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리놀륨은 단순히 프린트로 색상만 나타내지 않고, 질감과 높낮이도 표현이 가능한 소재로 매우 다양하고 화려한 패턴의 제품이 많으나, 국내시장에선 “그래봤자 장판아니냐”라는 인식으로 인해 아직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바닥재는 아닌 듯 합니다.
솔직히 요즘은 다향한게 있다하여도 목재도 좋고 타일도 좋다 하지만 여전히 장판이 좋긴 하더라 ㅋㅋㅋ 저렴하기도 하고 또 요즘 장판들은 디자인도 나름 괜찮아서 타일 느낌 나는 장판도 있어서 종종 사람들이 장판인지 타일인지 착각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또 모르지 지금은 다향한 장판이있지만 또 다시 유행처럼 저런 올드한 장판이 또 다시 유행하게될지 ㅋㅋㅋ
장퍄전문점판매 사장님이 한말!
장판이 제일 좋아요!
노란 그 장판이 추억인게 꼬맹이때 물난리 나서 장판 들어냈더니 전에 살던 사람이 숨겨둔 만원권이랑 동전 몇개 나옴 ㅋㅋㅋㅋㅋ 당시 큰돈이라 집주인 아줌마 드리고 연락해서 돌려드리자고 했는데 반전이
월세 밀려서 쫒겨난 사람들이니까 신경쓰지말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장판은 따뜻한 어머니 마음이었네요
나 어릴 때 진짜 한지장판 깔린 집도 가봤는데 딱 보니 알겠더라
우리집 장판은 이걸 흉내낸거구나
저 노랑장판에서 보일러 켜놓고 엎드려 있으면 그냥 수면제임
노란 한지장판은 뭔가 고급미가 있었어요. 확실히 기억이 나요. 그런데 비닐 장판은 암만 노력을 해도 은근 촌스럽단 생각이 들었어요.
🎉🎉
장판에도 한국사와 문화가 얽혀있순요 넘 유익하네요 콩물로 만드는건 처음
알았어요 조선시대 집바닥을 궁금해하지않았네요...혹시 이건 왜그럴꺼요 궁궐 안에는 다 흙이 깔려있는데 흙먼지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진짜로 왕이 이렇게 척박한 바닥을 보며 지냈을까요??
마당에 풀 나는 건 망쪼였기에 잔디 안 깔았습니다.
옛날 사람들한테 잔디=무덤에나 나는 풀이었기 때문에 원래 전통 가옥 정원에는 잔디같은 풀을 안 심는 게 정석이죠
원래는 가는 모래 위에 덮어서 다져야 돼요. 그럼 비 오는 날에도 안 질퍽하고 신발에 흙 많이 안 붙음. 경복궁 지금도 비 오는 날 가면 길 단단한데 발 빠지고 물 고이는 곳 있거든요? 모래 보수 안 돼서 그래요.
내기억에는 90년대초 아파트 분양받아서 들어갈때 방마다 저 한지 니스칠한 한지장판이었고
거실이 화려한 문양 pvc장판이었음.... 아파트가 귀한시절이라 노란 한지장판 하면 아파트가 생각이나서 설랬었는데.... 전 그거에 생활해봤네요^^
노오란 그분이 떠오르네요 ㅠㅠ
근데 저 노란 장판이 보일러를 돌릴때 온돌처럼 제일 따뜻했음 지금의 원목보다 더 따뜻함
노란장판만보면 왠지 따듯한 생각이나네 뜨끈뜨끈
노란장판 다시 유행했으면 좋겠음.... 귀여운데 전통적이고
귀여운건 또 뭐임
비꼬는 건 아니고요. 그냥 쓰시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유행을 시킬 필요까지야...
저도 마감품질, 내구성때매 참 좋아합니다
@@mi_dong유행해서 수요가 늘면 공급도 늘테고 그러면 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저렇게 말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hes.너무 좋게 해석한거 같은데 ㅎㅎㅎㅎ
노란장판에서 팽이 돌려서 구멍 내놔서 겁내 혼났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진짜 거실은 우드로, 방들은 무조건 장판을 깔았던 이유가 있네요. 전통가옥에서 쓰는 한지 노란장판이 고급이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ㅋ
80년초 새로 이사간 집에 콩댐으로 바닥을 했었는데. 정말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당시에는 콩댐한 집은 지금 대리석 깔은 집이랑 비교될정도로 고급였음.
지방이라 그런가?? 80년도에도 아파트에 저 노란 한지장판이였음.. 안방 창문도 한지바른 창살문..
잘못하면 찢어지고 관리 어렵지만 난방틀면 시골 구들방처럼 직방으로 따뜻ㅋㅋ 종이재질이라 느낌도 좋고..
이런 영상 너무 좋다 근대사를 배우는 느낌이네
강아지들 오줌 싸면 잘안보임 ㅋㅋㅋ 나중되면 먼지랑 같이 말라있음
옛날 울집 노란장판 생각나네. 어렸을 때 사극보면 왕족들이 살던 공간의 장판도 노란색이길래 그냥 제작진이 제작비 아끼려고 노란장판 깔았다보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
한지장판은 왕실이나 귀족들의 방에만 장식하였고 일반 서민의 집은 어떤 장판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일본처럼 다다미를 깔았던 지역도 있었을 것이고, 황토바닥에 짚을 깔았던 지역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현진건성생님의 "운수좋은날"은 흙바닥에 짚을 깔았던 방이 묘사가 됩니다. 그러나 조선후기로 가면 서민의 집에도 창호지를 볼수 있을 정도로 종이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귀족의 집처럼 정교한 한지장판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황토바닥에 한지를 발랐을 것 같습니다. 사극에서는 서민의 집에도 비닐장판이 깔려있지만,
사극 드라마 세트장 볼때마다. 바닥에 노란 장판을 깔려있어서 제작비 절감이나, 옛날에도 장판 같은게 있어나 했는데, 현실 고증 였구나!!!
틀린 건 아닌데 노란 비닐장판은 못 사는 집에서 썼고 좀좀 사는 집은 단단한 모노륨 썼습니다
마루보다 장판 선호함. 가격대 높을 수록 도톰하고 괜찮음. 마루는 리모델링 하기 너무 손이 많이 감 철거먼지며 소음이며.ㄷ ㄷ 강마루라 해도 흠집나고 패이는거면 장판이 가성비 대비 좋은듯. 원목나루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용도 어마무시하지만 유지해야하는 손이 많이감
오...궁금하면서도 너무 익숙해서 금방 잊던 내용 이렇게 알려 주셔서 감사 드려요!
좋은 영상과 정보네요
많이 쓰였던 비닐 장판 중에 모노륨을 잊을 수가 없지요. 특히 당시 처음으로 TV광고에서 회사의 대표이사가 직접 나와 제품 소개를 해서 신선한 충격을 주었었음.
30년도 더 넘었는데 내 기억으로 서울서 외가쪽 할머니께서 우리집으로 오셨었는데 담배를 좋아하시다 보니 방안에서 피우시며 장판까지 태우셨던 모습 보면서 자란 추억아닌 추억이 있음
노랑장판최고🥰🥰🥰🥰🥰
난 저 노란 장판에 옥색 몰딩,체리색 몰딩 감성 되게 좋던데.... 마냥 촌스럽다고 싫어할 게 아니라 그게 K-레트로 인테리어 아님?
저기에 치즈냥 올라가면 아무도 눈치 못챔ㅋㅋㅋㅋ
'노란 장판'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란 장판 위에서 살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별로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요즘 장판이 잘 안보이네요 ㅎ
노란장판...고정도 안되고 울고 내구성도 약하지만.. 말랑말랑해서 감촉이 참 좋았지.
지금시선으로보면 아파트에 노란장판깔면 뭔가 흙내나고 구린데 한옥집은 노란장판이 여전히 찰떡느낌임. 한옥에 지금 유행하는 타일,대리석,나무결장판 깐다? 오히려 별로일거같음 한옥은 역시 노란장판에 자개장이지.
ㅋㅋㅋㅋ 나 1992년도에 우리집 분양받아서 들어갔었는데 그당시엔 인테리어 이삿짐센터 그런거 없었음 ㅋㅋ 그냥 방바닥에 종이 발려 있으니까 니스칠 하심 ㅋㅋㅋㅋ 저게 니스장판인지 몰랐네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거실이랑 부엌만 장판 깔았는데 ㅋㅋㅋㅋ 저 영상 중간에 나온 부엌이랑 냉장고랑 너무 비슷했어서 정감 가네 ㅋㅋㅋㅋ
장판은 당연히 노란색이라고만 생각했지 왜라고 의문은 가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네요. 추억도 돋고
오 … 노란장판이 전통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화려한 색상의 바닥도 사용되었습니다. 밝은 색상은 사용하면 색상이 변하는데 난방으로 색상변화의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노란장판 또는 나무색을 쓰라고 했습니다. 황변으로 누르끼리해지는데 노란장판이 황변을 못느끼게 합니다
노란장판이 무늬만 그렇고 비닐 장판인거죠?
유치원때 우리집 노란 장판이었는데 그게 종이였던걸로 기억해서, 제가 어쩌다 좀 찢었는데 시멘트 보이던게 기억나는데.
유치원생이 비닐을 쉽게 찢을 순 없을거 같아서 .
원래는 종이 한지가 맞고, 아파트가 많아지고 집이 이사가 잦아지니까 비닐장판으로 디자인만 베껴서 나왔다고 영상에 나오는데..
아직 할머니댁 가면 있는데 그 뜨끈하고 말랑한 방바닥이 잠도 잘 오고 참 좋아....
잘보았습니다 😃
요즘 90년대 처럼 집 꾸미고 싶음
옛날장판중 일부제품에는 석면이 함유되어있어 석면이 검출된 장판의 패턴을 공유하고 시료를 채취해서 석면지도를 그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