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명곡] 🍓🌽바흐: G선상의 아리아, J.S.Bach, Air On G String, 아름다운 바이올린음악, 바이올린 명곡, 수면유도음악, 불면증치료용으로 작곡, 바흐자장가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 장조》, BWV 1068
바흐: G선상의 아리아 (J.S.Bach: Air On G String)
J.S.Bach,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Air On G String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이 곡은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가운데 ‘에어`’라는 곡이에요. 이른바 「G선상의 아리아」라고 부른다.
이 이름은 19세기의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인 빌 헬미가 바이올린 줄 가운데 G선만으로 이 곡을 연주한 데서 유래했다.
‘아리아’란 선율을 뜻한다. 그리고 G선은 바이올린의 네 개 현 가운데 가장 두꺼운 현이다.
즉, 「G선상의 아리아」는 G선만을 이용해서 연주되는 곡이다. 이 곡은 바흐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쓴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멜로디가 부드럽고 무척 아름답다. 오늘날에도 팝이나 재즈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고 있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스르르 눈이 감길 만큼 고요하고 편안해진다. 이 곡은 불면증 치료 음악 가운데 첫 번째로 손꼽힌다.
실제로 6ㆍ25 전쟁 때 아수라장 같던 피난 열차 속에서 「G선상의 아리아」를 들려 주자 모두 조용해졌다고 한다.
그런데 바흐는 진짜로 수면제용 음악을 작곡했다. 밤이면 잠을 못 이루는 어느 백작을 위해서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만들었는데, 그 곡은 어떤 불면증 환자도 잠들게 할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했다고 한다.
*출처: 소년한국일보 20220901 정준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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