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될 이야기 (신지훈) 피아노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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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окт 2024
-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십니까
난 그렇게 뒷모습 바라봤네' (가사 중에서)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십니까' 로 시작하는 노래
신지훈님의 시가 될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높은 하늘과 넓은 들이 생각나요.
사람의 걸음이 잦지 않고
사람의 흔적이 별로 없는 그런 넓은 들판이요.
[속절없다: 단념할 수밖에 달리 어찌할 도리가 없다]
살아가다 보면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일들이 있죠.
어찌할 수가 없어서 단념해야 하고
단념외에는 방법이 없어서 마음을 굳게 다잡고요.
누구나 그런 일 하나 쯤
마음 속에 품고 산다고 생각하면
이 세상에 음악이 존재하는 이유, 필요한 이유를 찾습니다.
여러분, 이런 제 마음을 연주에 담았어요.
'여러분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아름다운 시가 될 거예요.
당장 겪는 감정은 어려울지라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마음 속 말들을
예쁘게 담아내는 시 한 편 처럼.
여러분의 이야기들은 모두 아름다운 시가 될거예요' 라고요.
여러분의 단념, 체념에 이 노래를 전하며
여러분의 목요일을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
목요일도 함께 마무리해요 나의여러분 ♡
문아람 드림
잘듣습니다 ❤
우와~~ 요즘 엄청듣고 있는 노래에요! 반갑고 신기하고 고마워라! 😅😅😅 🎹🎹🎹
가을이라서 그런지 가을 주제로 인한
곡이나 연주가 애잔하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시가 될 이야기 라는 곡은
나의 추억과 우리 삶과 인생이 깃들여진
이야기로 만든 곡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도 가사도 말이죠.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네.' 라는
가사처럼요...
아람님 오늘도 좋은 연주 너무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저는 직장에서 생각, 마음과 달리 단념하고 체념하여 생기는 일들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특히 아이들과의 지내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갈 때 말이죠
제 마음과 생각대로 하고자 했지만 못 한 일들을 음악에 반영되어 듣게 되는데 그럴 때보면 음악의 힘은 대단하다 느끼게 됩니다.
아람님께서 담고 계신 이야기도 한 편의 소설과 시가 되어 예쁘고 아름다울테니 아람님께서 담고 계시는 이야기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다른 공간이지만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늘 감사합니다❤
A feeling of helplessness... My everyday life has recently :( Thank you for giving me the strength to fight this :)
속절없으면 마음의 문도 닫고 보신주의로 생활하게 됩니다. 딱히 나쁜 것은 아닌데 많이 위축되기는 하지요. 업무 시작 전 듣고 갑니다.
속절없다...
무엇보다 시간, 세월이 대표적이겠지만,
그냥, 내 능력 밖의 일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이겠지욧. ㅎ
멀리 볼 것도 없이 모든 것에 무능력한 나 자신이 저 말 뜻을 제일 잘 알지 않을까... ㅋ
사람이 살다 보면 가끔은 그냥 생각 없이 저지르고 봐야할 떄도 있는데,
너무 겁 많고 소극적이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런 사람에게 어울리느 ㄴ말일 듯욧
강한 긍정만이 누군가가 만들었을 저 말을 무의미하게 많들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