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KTX 이용객 3배 증가..충북선 추월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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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янв 2024
- ◀ 앵 커 ▶
지난해 말 충주에서 판교까지 연장 개통한
중부내륙선 KTX의 승객이
종전보다 3배나 늘어났습니다.
고속버스 대신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증편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롭게 만들어진 충주역 대합실.
열차 출발 30여 분 전부터 붐비기 시작합니다.
◀ SYNC ▶
"판교 가시는 거 10시 44분 차예요.
안녕히 가세요.
안녕하세요."
지난해 말 충주에서 경기도 부발까지 가던
KTX가 판교까지 연장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추세가 달라졌습니다.
◀ INT ▶ 김슬아
"예전에는 버스 탔는데, KTX가 더 빠르고 편해가지고, 생겨서 바로 타고 있어요."
◀ INT ▶ 임수민
"(시간적) 여유도 그렇고 훨씬 거리가 줄어드니까 편리하게 타는 것 같아요, KTX를."
[ CG ]
1월 첫째 주 충주역에서 KTX를 이용한 사람은 749명.
지난해 같은 기간 200명 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달 들어 셋째 주까지 비교해도
판교 연장에 따른 효과는 확연히 드러납니다.
[ CG ]
열차당 승하차 인원을 비교하면
판교역 개통 이후 중부내륙선 KTX가
충북선을 뛰어넘었습니다.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고른 이용을 보이고
주말에는 매진되기도 합니다.
◀ INT ▶ 윤도선 한국철도 충주역 로컬관제원
"신규 개통 전보다 고객이 약 3배 정도 지금 늘어났고요. 특히 10시 44분에 출발하는 734열차 같은 경우는, 현재 주말 같은 경우는 약 한 3백 분 이상 타는 경우가 있고, 종종 매진할 때도 있고요."
다양한 도시의 수요가 반영된 충북선과 달리
중부내륙선은 충주~판교 간 수요만
반영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는 평가입니다.
이용객 증가로
증편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INT ▶ 양상규 충주시 문화동
"편리하긴 한데, 판교까지 횟수가 너무 작아 가지고, 하루에 한 6번만 다녀도 버스 타는 일 없이 좀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개통 초기 반짝 효과일 수 있지만,
그동안 수도권 접근성이 떨어지던 지역에
고속 열차 시대가 열리며
새로운 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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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고무적이네요. 장차 문경 김천 거제까지 이어지면 핵심 간선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위로는 서울 수서역과 인천 송도역까지 연장합니다
저게 확실히 빠르긴하지
0:55 GTX-A 판교 연장?
경강선 대피선이 부발역 지나 판교역 방향으로는 곤지암역밖에 없어서 너무 아쉽다.
2곳정도 더 대피선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선로 주행 가능 속도도 낮고
진짜 250급 KTX 속도로 갈수 있다면 시간 단축 효과도 좋았을듯.
고속버스터미널이 없어지길 기도하는. 지방소멸 역효과...
수도권에서 충주로 오는 분들도 많아 지겠죠 교통이 편리하고 집값도 싸고 하면요
나중에 GTX 충주와 제천연장도 기대됩니다.
버스는 데지라는 거네
판교가 끝.?
지방은 터미널이 사라지는데 이젠 정부가 전국에 철도망을 까네...버스회사들 터미널은 사라지고,,,나중에는 철도요금 올릴려나 모든것이 무너지고 나면 되돌릴 수 없다. 자차 아님 철도로가는거지
전국에 철도망을 깔아서 정시성 확보 및 역근처를 고밀도 개발해 압축도시를 완성 하면 지방균형 발전도 할 수 있고 훨씬 좋을텐데 머가 안 좋다는거임?
내 이랄줄 진작 알았다. 그동안 철도공사가 머리가 둔하고 게을렀을 뿐이다
게을러서 일 안하려고 열차횟수를 늘리지 않은거죠.
이래서 민영화 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