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목소리]노년의 삶과 무게.어깨 좀 쭉 펴.당당하게.시침 뚝 떼고 씩씩하게 걸어.골치 아픈 생의 숙제거리.[고양이에게 말 걸기]여자는 한번 잘못 만나면 평생이 웬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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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фев 2025
  • #백종선 #낯익은목소리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낯익은, 목소리] 노년의 삶과 무게. 자식들한테 대접 받아야 할 나이에 아들 며느리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어. 살다 보면 별일 다 겪는 거야. 힘내! 어깨 좀 쭉 펴. 당당하게. 시침 뚝 떼고 씩씩하게 걸어. 골치 아픈 생의 숙제거리......백종선 지음
    [고양이에게 말 걸기]모든 선택은 자신이 한 것이다.남자는 그저 여잘 잘 만나야 해.냉장고는 순간의 선택이 십년을 좌우한다지만 여자는 한번 잘못 만나면 평생이 웬수라고! 백종선 지음
    낭독문의 e_mail : kingcap707@naver.com
    제 목 : 낯익은, 목소리
    지은이 : 백종선
    발 행 : 청어 (2022년 12월 20일)
    제 목 : 고양이에게 말 걸기
    지은이 : 백종선
    발 행 : 청어 (2022년 12월 20일)
    작가 소개
    강원도 춘천 태생
    1990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단편 「샘터의 달빛 당선」
    1998년 『그 남자의 뱃속에는 개구리알이 들어있다』 소설집(해난터)
    2015년 『푸른 돛배가 뜬다』 소설집(도화)
    2017년 문학세계 제15회 소설문학대상 「화사한 날의 벌초」
    2017년 한몽문학 「바람의 발자국」 발표
    2020년 『그녀의 새끼손가락』 미니소설집(신아)
    2022년 『고양이에게 말 걸기』 소설집(청어)
    1990년~2022년 화요문학동인 「나를 구해줘」 「터닝포인트」 외 작품 다수 발표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작가포럼 회원, 화요문학 동인
    ■ 작가의 말
    상상은 마음의 공기다. 상상은 마음의 놀이다.
    어린 시절부터 즐기던 마음의 놀이를 황혼이 지는 나이에도 여전히 즐기고 있다.
    대책 없는 나의 호기심이 잠들지 않는 밤이면 노트북을 켜고 마음의 구슬 하나, 저장한다. 기분이 편안하고 좋아진다. 그렇게 모은 구슬이 어느덧 넘쳐 구슬 상자 밖으로 삐져나오려 하자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구슬이 서 말이면 뭐 하냐? 꿰어야 보배지. 나를 자극하는 목소리들이 아우성친다.
    이제 한눈 그만 팔고 구슬들을 꿰어야겠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아름다운 목걸이를 만들 작정으로 다시 샘솟는 창작의 샘에 두레박을 내리던 날, 가슴이 몹시 두근거렸다.
    어떤 향을 가진 어떤 모양의 어떤 색깔의 꽃이 필 것인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었지만, 기대만큼 써지지도 않고 눈높이를 뛰어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 창작이란 물론 어려운 일이지. 어려우니 도전하고 싶은 욕구도 생겨나는 거 아닐까.
    미흡한 작품이지만 깊은 정성과 사랑으로 작품에 대한 뒤표지 글을 기꺼이 써주신 존경하는 박정규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생에 대한 깊은 통찰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뒤표지 글을 써주신 김진초 소설가님께도 감사드린다.
    2022년 겨울 백종선
    배경음악출처
    저작물명 : Fall * 저작자명 : 서지현
    출 처 : gongu.copyrigh...
    wrtSn=13073859&menuNo=200020
    저작물명 : Cloud * 저작자명 : 유민규
    출 처 : gongu.copyrigh...

Комментарии • 17

  • @찐-i6g
    @찐-i6g 12 дней назад +5

    철이 없을때는 세상이 지옥인지 몰랐다. 철이 들고 보니 세상은 전쟁터에 하루하루가 어둠속에서 길을 찾는 나날이다. 무섭고 두렵고 겁이나지만 아주멀리 보이는 동전만한 빛이 나를 계속 끌어당기고 있는걸 알게 되고 그빛을 향해 하루하루 조심스럽게 걸어나간다.

  • @에스더의매일묵상
    @에스더의매일묵상 11 дней назад +3

    언제 들어도 편합니다.
    따뜻한 글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11 дней назад +1

      에스더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평안하고 다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

  • @egp3018
    @egp3018 13 дней назад +4

    브아라 N 메사친, 클라우디아 님..!! :-)
    안개 꽃을 아시나요..? 밤새 짙은 안개는 가로수 가지 끝에 내려 앉아 하얀 꽃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해 뜨기 무섭게 자취를 감추겠지만, 그 아름다움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게 가슴 따뜻한 떨림이었습니다. 행복을 맛 볼 수 있는 건 순간인가(?) 봅니다. 그것을 행복이라 느끼는 것도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13 дней назад

      @@egp3018 짧은 순간이지만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는 건 참 행복입니다.
      강변연가님 오늘도 많이 행복한 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호기순-v1i
    @호기순-v1i 13 дней назад +4

    클라우디아님 잘 들으며 잠을 청할까 합니다 고운 목소리로 낭독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 @dragoneast-z7h
    @dragoneast-z7h 13 дней назад +6

    1빠, 감사합니다. 잘 듣고 자겠습니다. 자고나면 생일을 맞이해요, 건강하세요 💕 ❤🎉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13 дней назад +2

      @@dragoneast-z7h 우와~~~~🎂🎁🎵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드레곤님~
      🎺생일 축하합니다 🎉 💕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 되세요~😉👍

    • @알베르토의마음의위로
      @알베르토의마음의위로 13 дней назад +3

      생일 축하드립니다~~^^

  • @candy-vy9wx
    @candy-vy9wx 13 дней назад +3

    항상 감사히 잘 듣고 았어요~

  • @이춘우-7
    @이춘우-7 13 дней назад +3

    잘 듣겠습니다. 항상 '좋아요'열심히 누르고 있습니다🎉🎉🎉

  • @이창식-b2d
    @이창식-b2d 13 дней назад +3

    지옥같은 현실.😢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13 дней назад

      이크! 어서 안정이 찾아와야 할텐데 말이죠...
      이창식님 미세먼지가 엄청난 요즘입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힘나는 날들 되시길요~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