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이태신의 풍성도에 대해 해명해야 할 서울의 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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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815

  • @user-wd6qk9qu2d
    @user-wd6qk9qu2d Месяц назад +8

    안녕하세요. 어제 국회 앞에서 선생님의 아버님을 만났던 사람입니다. 자제분께서 영화 평론을 하신다고 자랑하셔서.. 댓글로 어르신 안부 여쭙겠다 약속 드려서 왔어요. 어제 날씨가 춥고 사람도 많았는데 잘 귀가 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르신께 들었던 역사 이야기가 너무 즐겁고 유익했어요. 모쪼록 늘 건강하시라고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javaxerjack
    @javaxerjack Год назад +441

    1. 결론을 알고 있는데도 긴장이 느슨해 지지 않는 다는게 참 놀라운 영화였고
    2. 실은 전두환 특유의 어투가 좀 더 들어 났더라면 좋았겠지만, 역시 영화다 보니 좀 다른 악당이라는 느낌이더라구요.(내 어린 시절 기억에도 전두환은 저렇게 수다쟁이는 아니었습니다)
    3. 이날 진짜로 북한이 쳐들어 왔더라도 하나회 이들은 한자리 해 먹었을 지도 모른다는게 제일 씁쓸한 이야기.

    • @panzer8672
      @panzer8672 Год назад +34

      1987 보는줄 알았음 다른 무지성 신파왜곡물이랑 결이 달라

    • @stjkk4488
      @stjkk4488 Год назад

      사노맹등 주사파 빨갱이들이 나라 점령 했지 ㅋㅋ

    • @4월1일-z9r
      @4월1일-z9r Год назад

      전두환은 북한 정권에 가서도 한자리 할사람

    • @쌀떡찹-w1k
      @쌀떡찹-w1k Год назад +29

      완급조절이 예술이더라구요 결말을 뻔히 알아도 긴장하게 만드는 스킬이 남다르신거 같음

    • @Jergasis
      @Jergasis Год назад +8

      그래도 노태광한테 친구야~ 할땐 좀 웃었어요

  • @passfade4458
    @passfade4458 Год назад +133

    16:10 해당 장면에서 오진호 소령이 '전사' 했다고 자막이 달리는데 이는 그의 죽음이 순직에서 전사로 재심사를 통해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단 2명만이 명시적으로 전사했다고 영화 내 자막으로 언급되는데, 오진호 소령의 실존인물인 김오랑 중령, 조민범 병장의 실존인물인 정선엽 병장은 당시 순직 처리되었으나 이후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서 판정을 변경하였습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이들의 죽음이 정당한 작전중 사망인 '전사'임을 알리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참모총장 납치 당시 반란군 병사 1명이 사망하여 총 3명이 사망했습니다. 김오랑 중령 추모회에서는 다른 두 사람도 추모되어야 함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 @passfade4458
      @passfade4458 Год назад +48

      16:16 저는 이 영화 제작진이 60도 선에서 컷 한 것이 상당히 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신 소장의 진압작전 직전 작전참모인 대령이 '공부잘하는 아들'을 언급하는데 이 공부잘하는 아들은 서울대 입학하고 수석을 찍고는 얼어죽은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이정도면 온도 조절을 잘 했다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봐온 한국영화였으면 이태신 소장 마누라와 아들도 나오고 엔딩에 아들이 얼어죽은채로 나와서 이태신 소장이 혀로 얼어붙은 아들의 입과 코를 녹이는 장면까지 집어넣어서 (장태완 소장의 회고록) 200도 엔딩도 만들 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빡침으로 서스펜스 농도를 잘 잡아냈다 생각합니다. 한국인은 튀김우동 컵라면도 맵게 먹는 사람들입니다. 60도 정도로는 매워야죠.

    • @2rodong
      @2rodong Год назад +3

      @@passfade4458 그 200도 엔딩이 도마 안중근 엔딩과 오버랩되는데 너무 얄팍해서 오히려 헛웃음 나오던....

  • @Gnoorina
    @Gnoorina Год назад +110

    저 초반에 둘이 갈라서서 등을 보이면서 복도를 지나가는데
    결국 마지막에 둘이 마주보고 있는 장면에서 초반과 같이 이태신은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전두광은 많은 사람이 있는 걸 보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 @박광철-i8x
      @박광철-i8x Год назад +3

      눈물까지; 야 너 그거 우울증이야 ㅋㅋㅋㅋ

    • @Eailia042
      @Eailia042 Год назад +24

      @@박광철-i8x사람이 감상을 하고 있으면 공감을 하던지 마음에 안들면 지나가세요;;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왜 굳이 남한테 핍박을 줍니까?

    • @blackgoun
      @blackgou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눈물ㅋㅋㅋㅋㅋㅋㅋ😅

    • @LongAway201
      @LongAway2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박광철-i8x광철아 무지는 죄가 아니란다

    • @탑칰-b7e
      @탑칰-b7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치질도 능력이지.불쌍햐져서 뭐 달라자면 나도 불쌍한척해야지

  • @kbh_korea
    @kbh_korea Год назад +632

    정치적인거는 잘 모르겠고, 아주 잘 만든 영화여서 만족스러웠음 긴장 오지게됨

    • @aaae3iror
      @aaae3iror Год назад +4

      로"서"
      심지어 여기선 걍 영화로써 이걸 빼야 함
      개무식하네 국평오

    • @김지윤-o5h6p
      @김지윤-o5h6p Год назад +246

      ​@@aaae3iror맞춤법 지키는 건 참 좋은데 예의도 지켜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유우열-s4b
      @유우열-s4b Год назад +100

      @@aaae3iror친구야 사회부적응자면 적어도 감추려는 노력은 해야하는거 아닐까..?

    • @너구리킥
      @너구리킥 Год назад +34

      @@aaae3iror 요즘 맞춤법의 ㅁ도 모르는 무식한 놈들이 역지사기 ㅈ되기는 하지만 여기서 그러실건...

    • @낭낭하게-e5l
      @낭낭하게-e5l Год назад +9

      알아도 랄부 개떨리긴함 ㅋㅋㅋ

  • @꽁이맹
    @꽁이맹 Год назад +81

    딴건 모르겠고 박해준의 노태우 싱크로율이 의외로 너무 좋았음

    • @이름성-u5y4f
      @이름성-u5y4f Год назад +14

      ㄹㅇ 처음엔 엥 안닮은거같은데? 하는데 클로즈업하면서 와 판박이네 함

    • @조률-l8f
      @조률-l8f Год назад +12

      약간 다이어트한 노태우 닮음ㄹㅇ

  • @잿빛늑대
    @잿빛늑대 Год назад +68

    상당히 만족하신 듯한 리뷰네요 한국영화에서 이런 뉘앙스는 오랜만인 느낌

  • @hz-sw5wo
    @hz-sw5wo Год назад +214

    배우들 연기가 말도 안되게 좋았던 영화

    • @고다이성
      @고다이성 Год назад +43

      배우들의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부대들의 이동상황을 지도를 통해 보여주어서 이해도 잘 되고 연출자체도 꽤 좋아서 몰입이 되게 잘 됐던 영화였던 것 같음

    • @tomi_J992
      @tomi_J992 Год назад +15

      황정민 연기 다 비슷비슷하다고들은 하는데 일단 보면 빠져듦... 특히 악역할때

    • @user-hsk1593
      @user-hsk1593 Год назад +4

      아무리 봐도 정우성은 그정도로 연기를 잘하는건지 모르겠음..

    • @쌀떡찹-w1k
      @쌀떡찹-w1k Год назад +1

      @@user-hsk1593 정우성 본인에게서 나오는 그 카리스마가 역에 너무 잘 들어간거 같아요 연기도 괜찮았어요

    • @쌀떡찹-w1k
      @쌀떡찹-w1k Год назад +1

      @@tomi_J992 진짜 미친거 같아요 소화못하는 역을 본적이 없음

  • @한솔-n7x
    @한솔-n7x Год назад +200

    장태완장군에서 이태신으로 이름을 바꾼건 튜나님말씀대로 기지에서 맥없이 잡힌 장태완 장군이 아닌 적의 코앞까지 진격하여 맨몸으로라도 철창을 넘으려 노력한 캐릭터를 감독이 원해서 인듯합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실제와 비슷한 외모 연기 이름을 지녓지만 이태신만 다른점은 이태신은 실제가 아닌 장태완 장군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새로운 이태신이란 캐릭터라는점 이라고 짧은 소견으로 의견내봅니다

    • @벨먼트
      @벨먼트 Год назад +30

      감독 인터뷰에서도 실제랑 다르게 만든 허구의 인물이라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성부터 싹 변경한거라고 하셨습니다

    • @heungsickkim9778
      @heungsickkim9778 Год назад

      장태완 태字에 이태신이라고 지어놓고 누가 봐도 뻔한 장태완 연기를 한 것은 사실관계 불일치에 따른 면피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최대한 선전선동을 해먹은 후 "영화는 픽션이다~" 라면서 36계 놓는 것이 뺄갱이 영화예술가들의 특징아니겠습니까

    • @한솔-n7x
      @한솔-n7x Год назад

      @@YuuhiIzumi 감사합니다

    • @나이브-u6r
      @나이브-u6r Год назад +10

      @@벨먼트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게 문제겠죠 ㅠㅠ 감독도 그런 의도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요

    • @그러던어느날
      @그러던어느날 Год назад +13

      이순신 +이태신으로 지었나봅니다

  • @hbj_blink3306
    @hbj_blink3306 Год назад +119

    실화라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전투씬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마저도 꼼꼼하게 잘 만들었고 스토리도 특히 마지막에 전두환이 화장실에서 실실 쪼개는 장면이랑 이후 환갑잔치에서 춤노래 하는 장면 그리고 장태완이 보안사에서 고문당하는 장면은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습니다........개인적으로는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이며 앞으로 나올 한국영화들도 딱 이 정도만 해줬으면 합니다.

    • @LARGESZ
      @LARGESZ Год назад +2

      그나마 총격씬은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낸거긴 해요

    • @hbj_blink3306
      @hbj_blink3306 Год назад

      @@LARGESZ 그쵸

    • @LARGESZ
      @LARGESZ Год назад

      @@hbj_blink3306 오히려 좀 잔인하게 처형식으로 총쏘는건 과하게 만들어낸 느낌이라 좀 거부감 있었어요

    • @헤어빠질결심
      @헤어빠질결심 Год назад +4

      ​@@LARGESZ
      저도 잔인한거 못봐서 거부감은 있었지만
      국방부 수사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문을 열자마자 총기를 난사해서 김오랑 중령이 응사하다가 돌아가신거라, 고증입니다. 과하게 느끼셨다고 해도 실존인물이 있다보니 함부로 사망장면을 막 바꿀 수 없는 제작진의 입장이 이해가 가죠.

    • @쌀떡찹-w1k
      @쌀떡찹-w1k Год назад

      @@LARGESZ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야 하겠지만 저는 이정도도 충분히 좋았어요

  • @CrazySkull001
    @CrazySkull001 Год назад +54

    악역이 더 악랄하고 악역처럼 보이는 좋은 방법이 유능한 아군을 더욱 능가하는 능력으로 농락하는거라 생각하는데, 군 수뇌부 측이 너무 무능하게 나와서 악역의 악랄함이 조금 덜해보이는게 아쉽긴해도 ㄹㅇ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본

    • @조준혁-e4j
      @조준혁-e4j Год назад +35

      근데 저는 그게 더 악랄하게 느껴졌어요ㅋㅋㅋㅋㅋ 무능한 아군은 적군보다 무섭다는게 더 뼈저리게 느껴졌달까…???

    • @CrazySkull001
      @CrazySkull001 Год назад +2

      @@조준혁-e4j 그것도 맞는말이죠 ㄲㄲㄲㄲ 무능한 아군이라서 순식간에 확 당하느냐, 서로 비등비등한데 악역이 확실히 더 한끗발 더 있어서 당하느냐 취향차 인듯한 ㅋㅋㅋㅋ

    • @nicoleisgoddess
      @nicoleisgoddess Год назад +1

      사실 그걸 노린 걸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두환 노태우 정권의 악랄함은 택시운전사나 1987 같은 영화에서 보여줬다면 하나회 같은 군 사조직의 위험성을 다룬 영화는 많지 않으니까요

    • @쌀떡찹-w1k
      @쌀떡찹-w1k Год назад +1

      실제로 저 2명의 무능함 때문에 더 쐐기를 박았던 것도 있고 조금 과장되긴 했지만 오히려 주인공과 악역의 위치에 따른 두뇌싸움이 더 돋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 @rb5704
    @rb5704 Год назад +149

    티켓값도 음식값도 너무 비싸진 요즘이라 극장 가본지도 오래 된 것 같은데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습니다. 영화가 고증 때문에 몰입 깨질 일도 크게 없었고 박진감도 잘 살렸기 때문에 정말 몰입해서 본 것 같네요. 기대감에 알맞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아서 돌아가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봤었는데 저도 튜나님과 비슷하게 "여전히 뜨겁긴 하지만 이전 현대사 영화들에 비해 훨씬 차가워진 스탠스라서 만족스러웠다" 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죠.
    지난 리뷰영상에서는 묘하게 빠른 리딩 때문에 살짝 불편함을 느낀다고 댓글 남겼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그런것 없이 귀에 잘 박히는 속도여서 재미있게 감상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12:13 두화니즘ㅋㅋㅋㅋㅋㅋ

    • @꽃한다발-l2v
      @꽃한다발-l2v Год назад

      거지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천지
    @천지 Год назад +197

    보고나면 씁쓸한 맛이 깊게 베어나오는 영화였습니다.
    반역이 제발 실패하길 바라지만 결국 성공하리라는걸 우린 모두 알고
    그 스릴러에 집중하게 되어, 결국 반역이 성공한 이후의 장면과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때
    스릴러는 사라지고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네요

    • @kyoblue932
      @kyoblue932 Год назад

      이게 미묘한게 만약 실패했다고 가정했을때 박정희의 뒤를 따라서 나라가 발전 못할수도 있었다는 경제발전적 결과를 생각하면 반대로 생각될수도 있습니다.
      머 이것도 가정이지만 지금의 발전이 전두환이 드라이브를 건 탓도 있다는 사실이 있으니 슬픈일이죠.

    • @sinneu
      @sinneu Год назад +10

      저는 전두환이 매우 존경스럽던데 .. 내가 만약 저렇게 힘으로 먹었으면 막 지배했을거예요 지금도 후진국의 지배자들 하는 거보세요 근데 전두환은 결과로 증명했죠 우리나라가 발전된 나라로 가는 올바른이라기보다 가장 빠른 테크트리라고 봅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우리동네 김대중 아버지 묘가 있는데 지금 갈곳없는 전두환이 김대중 아버지 묘 근처에 안치시켜서 자식 교육 못한 애비를 괴롭혔으면 좋겠어요

    • @sinneu
      @sinneu Год назад

      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워치로 혈압 인증하는거 유행하던데 영화보고 흥분한거 가지고 자랑하던 분들 지금 민주화떠들던놈 권력 잡고 하던짓에는 혈압인증 안했죠 원래 좌파분들이 스토리텔링 그럴싸한 쇼질이 능숙하죠 그리고 전두환이 지배했을때 성인인분들이 전두환을 더 좋게 평가합니다. 전두환때 경제생활 안하거나 어린애. 안태어났던 사람들이 지금 분노를 하죠. 지금 전두환 지지하는 장년층들이 1212를 모를까요? 그리고 지금 전두환 혐오하는 청년층이 지금 운동권 정치 겪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전두환은 주인정신이 강했습니다. 자기 나라니깐 잘한거죠. 문재인때는 어땟나요? 나라를 팔아먹은거죠 주인정신이 없으니 나라에 나무를 심었나요? 중국산 페널깔았죠
      그리고 튜나님이 전두환이랑 배우랑 하관 닮았다고 하는데 보통 하관닮은걸 얼굴 닮았다고 안하죠 눈 이 닮아야 닮았다고 하는거죠 눈가리면 구분하기 힘들잖아요 그런거죠
      1212같은건 다시 일어나면 안되지만 그당시 1212는 골든타임이었다

    • @sinneu
      @sinneu Год назад

      하나회 얘기가 나오는데 하나회를 제거한건 보수였죠 김대중은 ㅋ 용서하고
      그리고... 전정부타령 질리다고 하는데 문재인때 신념으로 부동산을 만져서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죠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고 지금 부동산 악재도 문재인 탓이죠
      그리고 결혼하지 말아야 하는 여자를 여성부장관으로 꼿고 .. 부동산은 천천히 내려가야 좋은건데 급하게 올려서 급하게 내려가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보고..
      저는 이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다 불행해졌으면 좋겠어요 뉴스보니 1명뿐이라는데..

    • @sinneu
      @sinneu Год назад

      갑자기 생각난건데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이 영화로 전두환을 혐오하고 하나회를 혐오하고 그 라인에 자연스럽게 검찰을 혐오한다.. 이런 댓글이 많은데 분명 민주당에게 좋은 영화흥행일겁니다. 뭔가 이용당하는 느낌 안느끼세요? 쇼.. 홍보 마케팅이 좋잖아요 지금 윤석열이 이재명이 했던 욕을 했다고 봐요 얼마나 열심히 떠들었을까요? 광주사람들 이야기가 많은데 형수한테 씹구명 찢어버린다고 하는게 지금 광주에서 제일 지지하는 정당의 대표입니다. 이런점에는 스마트워치 혈압 인증 안하세요? 광주사람들은 인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재명 형수는 이재명한테 와이프를 소개시켜준 사람이었어요 난 김건희보다 김혜경이 더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그런 욕을 손윗사람 한테 할수있죠??? 그게 사람입니까? 난 그 욕설 첨 듣고 이것은 이제 정치 끝났구나 확신했어요 근데 이게 왠일?? 전라도에서 밀어주더라구요 그때 느꼈죠 전라도는 이런 분위기구나.. 전두환이 전라도를 미워하는게 나름 이해가 가더라구요 뭐 좋은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지역색은 무시 못해요. 요즘 토요일마다 상경해서 시위하는 것들중에 전라도비율이 높잖아요. 너무 티나서 김대중이가 차 번호판에 지역 표시 지운것도 사실이고.. 예전엔 전라도 차면 피하거나 더 친근하거나 그랬는데 그 정책때문에 사기피해자는 더 많아졌죠 통계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습니다.

  • @아날로그호러팬
    @아날로그호러팬 Год назад +27

    와 오늘 학교에서 이거 보러갔는데 딱 맞춰서 영상이 올라오네...ㅎㅎ
    개인적으로 영화 볼 때마다 전두광 머리 만지는 장면이 너무 웃겼음
    아니 아저씨 없는 걸 왜만져요

    • @loafofbrad
      @loafofbrad Год назад +4

      당신은 나쁜 사람이에요

  • @박상이-l3s
    @박상이-l3s Год назад +35

    역사와 다른 각색도 설득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보통 왜 여기서? 라는 느낌이 들게 마련인데, 캐릭터 스토리와 감정선을 잘 끌고나가다 보니 역사와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영화적으로 필요한 연출로 납득이 됏네요

    • @쌀떡찹-w1k
      @쌀떡찹-w1k Год назад +3

      실화를 망치지 않고 충분히 흥미롭게 각색한 좋은 사례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 @youngnam944
      @youngnam944 Год назад

      @@쌀떡찹-w1k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건 역사 왜곡이다 라고 한다죠

  • @원호이-g8i
    @원호이-g8i Год назад +22

    그나마 개연성 쪽에서 아쉬웠던 장면이 이태신이 다리 한가운데에서 2공수 회군시킨 장면이긴했는데 그래도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었고 분위기에 압도돼서 뽕이 차오르긴 했음
    + 마지막에 전두광이 화장실에서 폭소하는 장면은 배트맨한테 끝내 완승을 거둔 조커를 보는 느낌이었음ㄹㅇ

    • @純粋な男-d8r
      @純粋な男-d8r Год назад +7

      근데 다리 회군씬은 그상황을 전달하는 병사들도 "육군본부에서도 연락이 왔다"라며 이태신하나때문이 아닌거란걸 명시했죠

    • @ilwhankim1739
      @ilwhankim1739 Год назад +4

      난 막판 화장실이 너무 뜬금없어서 깨던
      감독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전두환 미화한다는 소리 들을까 두려워서 억지로 집어넣은 장면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 @쌀떡찹-w1k
      @쌀떡찹-w1k Год назад +4

      @@ilwhankim1739 저는 반역에 성공한 독재자의 모습과 잘맞아서 되려 소름돋게 봤던 것 같아요

    • @하얀고양이-d2v
      @하얀고양이-d2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찬탈에 성공하면 얼마나 짜릿할까

  • @붉은kkk
    @붉은kkk Год назад +40

    하...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야 속이 편하시겠습니까? 일단 서로 철수하죠?" 같은 말을 듣고 멍청하게 뺀 게 가장 큰 패착이었죠. 영화 대사는 아니지만 꼬꼬무에서 비슷한 말을 한 거 같아서.근데 반란을 일으킨 쪽이 진짜 철수할 거라 생각했다는 게... 가뜩이나 하나회에 장악된 군이었는데...

    • @skynet5271
      @skynet5271 Год назад +26

      실제로는 하나회라는 조직 자체를 몰랐습니다.
      영화상 나왔던 하나회 존재의 인식은 픽션입니다.

    • @GCccEor
      @GCccEor Год назад +4

      근데 그 정부군이란 놈들도 사임 안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해서 윤보선 끌어내린거라 인과응보긴 함.. 지들도 불태울 생각이었으니 안 무서울 수가 없제

    • @순멜
      @순멜 Год назад

      서로 입장은 달라도 박정희 밑에서 동갑으로 있으면서 그렇게 사이가 나쁘진 않았겠죠

  • @푸하하-q5q
    @푸하하-q5q Месяц назад +13

    계엄령 기념 알고리즘 ㅋㅋㅋㅋㅋㅋㅋ

  • @bananaapple1372
    @bananaapple1372 Год назад +7

    결과를 아는데 결말을 예측할 수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 @다리미-j8t
    @다리미-j8t Год назад +27

    진실을 얘기하기에도 무척 용기가 필요한 세상인데 이런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 @joonimism
    @joonimism Год назад +24

    처음으로 튜나님 리뷰와는 생각이 다르네요. 제 기준(취향면)에서는 과하지 않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이번 리뷰도 잘 봤습니다. 꾸벅,,

    • @joonimism
      @joonimism Год назад +1

      땡큐요!@@lockomi

  • @efl6301
    @efl6301 Год назад +2

    다른 것보다 마지막에 덧붙여주신 말씀이 너무 좋았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당

  • @장경석-g4r
    @장경석-g4r Год назад +6

    저는 포 사격 디테일 살린 게 소름 돋더라고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아이스조각
    @아이스조각 Месяц назад +18

    이게 알고리즘에 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imminjun.7.7
      @kimminjun.7.7 Месяц назад

      오늘도 열일하는 알고리즘😊

    • @Gha_hg
      @Gha_hg Месяц назад

      이게 뜨네ㅋㅋㅋㅋㅋㅋㅋ

  • @keh0097
    @keh0097 Год назад +19

    진짜 결말을 알고봐도....혹시? 하는 기대(라는 이름의 현실부정)를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 @우주해병
    @우주해병 Год назад +26

    남산의 부장들과 이어서 보면 더 재밌게느껴지겠더군요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김성수 감독 작품 중에서도 꽤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 @김민규-y2b
    @김민규-y2b Год назад +31

    진짜 결말아는데도 순간순간이 안타깝더라고요 진짜맛있는 고구마를 물없이 먹는기분이였어요 이태신의 철책넘는씬은 관객들이 분통안터지게 사이다한모금이라도 마시게하는 배려아닐까 싶네요

  • @흰돌
    @흰돌 Год назад +6

    감독이 말하길 본인이 생각한 그리는 작중 장태완의 이미지는 실제와 큰 차이가 있었고 때문에 외형이나 이름을 아예 바꿨다고 함

    • @Scaniatommy9656
      @Scaniatommy9656 Год назад +1

      감독이 아무리 gv나 행사장에서 해설한들
      결국 감독은 작품으로 말하니까요

  • @IridiyaL
    @IridiyaL Год назад +7

    끝에 공부잘하는 아드님 졸업식에 가셔야죠 하는데.... 아들 서울대였다는데 자....했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내분도요... 슬픈일 입니다

  • @2rodong
    @2rodong Год назад +7

    이게 등장인물 이름이 다르다는 이유로 허구라고, 그러니 사건에 대한 고증도 별로 필요없으며 등장인물들을 다소 왜곡해도 상관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 영화 홍보하는 기사나 뉴스같은 거 보면 "영화가 박제한 역사" 같은 표현이 너무 자주 보임... 영화나 드라마로 역사를 배우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데 이럴거면 그냥 아예 확 허구로 만들든지

  • @울산느타리
    @울산느타리 Год назад +19

    이번화는 작품 자체가 괜찮게 만들어져서 그런가 날선 느낌은 덜하고 개드립 비중이 늘었네요.
    탈모인들은 김성수 감독을 기억할 것입니다.

  • @깍두기-c5x
    @깍두기-c5x Год назад +2

    젠더갈등이나 저출산 문제는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죠. 옛날 사람들의 가치관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대를 잇고 가정을 지켜야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왔지만
    교육 수준이 올라가고 굶어죽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진 지금 사회에서는
    가족보다는 본인의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죠. 그리고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 전혀 아닙니다. 해결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단지 조금씩만 더 양보하고 배려하면 됩니다
    지금의 사회는 단 10원이라도 손해보면 죽여버릴듯이 분노한다면 조금 더 차분하고 따뜻하게 사람들을 대한다면
    젠더갈등이건 저출산이건 모두 다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죠

  • @이사만루이야기-n3o
    @이사만루이야기-n3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서울의 봄 개봉했을때 안 보러 가고
    대신 12.12 사태 공부를 더 했습니다.

  • @thjoo9641
    @thjoo9641 Год назад +3

    영화속의 이태신이 많았으면 한다는 말에 크게공감하고 갑니다ㅠㅠ

  • @조우건-i6u
    @조우건-i6u Год назад +12

    이태신은 장태완이 아니라고 감독과 정우성 배우가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굳이 이름까지도 이순신 장군의 이름에서 성과 한글자, 장태완에서 함글자만 가져온 것은 다른 캐릭터와는 다른 가상 캐릭터라는 걸 티내고 싶어서였다고 봅니다. 감독의 말처럼 이순신 장군 같은 인물이 그 당시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에서 나온 캐릭터니까요. 이 영화는 다큐도 아니고 상업 영화일 뿐입니다. 역사 교과서나 국사 강의처럼 보지 말고 감독과 출연진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해낸 상업 영화로 보면 오해도 줄이고 실제 역사는 따로 배우는 게 맞습니다. 영화로 역사를 배운 듯 퉁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영화를 사실 명기로 찍지 않은 이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pn1026
    @pn1026 Год назад +1

    실제 역사 기반임에도 영화가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해서 마지막에는 역사를 알고 있음에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며 반전을 바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크레딧에서 전선을 간다가 흘러나올 때, 가슴속에 큰 무언가 들어앉은 듯한 기분이라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었네요. 이태신 장군이 다른 인물들에 비해 이름과 그 행보가 크게 바뀐 부분은 감독이 장태완 장군이란 실존인물을 빌려 자신이 하고픈 말을 살짝 얹은 정도로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각색된 대치 장면 등은 영화를 볼 때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이대로도 좋다만 튜나님 말대로 조금만 더 차가운 느낌이었어도 훌륭했을 것 같아요. 근현대사를 다룬 한국 영화 중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 @겸이-o6b
    @겸이-o6b Год назад +6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재밌게 본 영화에요 진짜 잘만들었고 한번더 보러갈것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마지막에 하나회인물들 이력을 다 보여줬는데 차라리 이럴거면 실제이름을 쓰지? 라는 의문은 들긴했지만 오랜만에 정말 영화관가서 볼만한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하면서 나왔어요

  • @soonhyeokhong6294
    @soonhyeokhong6294 Год назад +3

    배우와 연출을 정말 어색함 없이 영리하게 잘 이용한 영화란 생각이 들더군요

  • @DDuDDuRRu
    @DDuDDuRRu Год назад +6

    14:08 아.. 맞아요 이거였어요. 한국의 근현대사 영화를 보면 자주 느껴지는 불편함인데 뭐라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이거였구만.. 공감됩니다.서울의 봄에서는 그런생각이 안들었었는데

  • @론화가즈아공
    @론화가즈아공 Год назад +2

    친구랑 한번
    아빠랑 한번
    학교에서 내일 보는데
    봐도봐도 재미있다 ㄹㅇ
    사실 기반으로서 표현을 긴장감 있이 잘 하기도 하였고,
    배우분들(특히 황정민님 💓) 연기가 기가 막혀서 더 몰입됨

    • @youngnam944
      @youngnam944 Год назад

      학교에서 단체관람 취소한다고 난리던데..학교에서 보나봐요

  • @제이지-k9v
    @제이지-k9v Год назад +2

    내전이라고 크게 와닿았던 부분이 공수부대의 위병소 점거때 했던 대사였습니다. 안쏠꺼잖아, 이말이 참 여러 생각을 떠오르게 했거든요. 병사 입장에선 갑자기 이 야밤에 이게 무슨일인가 ..

  • @min-woopark2660
    @min-woopark2660 Год назад +1

    뷰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은 튜나님의 머리는 후퇴하고 있다

  • @김수한무-m5z
    @김수한무-m5z Месяц назад +2

    남산의 부장들도, 서울의 봄도 의도적으로 각색한 영화를 마지막에 현실에 그대로 붙여버리는걸 비판하는건데 영화는 영화일뿐이라고 하는건 비판조차 이해못한것

  • @Neokids123
    @Neokids123 Год назад +8

    이렇게까지 대머리의 부정적 묘사에 관해 격분하는 것을 보면.........
    튜나님도 대머리회 동지였구나........

    • @User-doridodododo
      @User-doridodododo Год назад +4

      지금까지 영상에서 대머리에 관한 언급을 종합해보면.. 튜나님은 대머리회 동지일 확률이 매우 높…읍읍..

    • @loafofbrad
      @loafofbrad Год назад +2

      당신들은 나쁜 사람들이에요

    • @Neokids123
      @Neokids123 Год назад +1

      @@loafofbrad 환영하오 동지

    • @loafofbrad
      @loafofbrad Год назад +1

      @@Neokids123 네가 제일 나빠

  • @새타니
    @새타니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하 생각 못 해봤는데 아는 배우들을 많이 써서 이 많은 인물들을 다 기억하고 사건을 이해할 수 있었구나 역사적 지식이 얕은 내가 이렇게 계속 바뀌는 판세와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니;;; 정말 잘 만든영화다....

  • @공돌이-r3y
    @공돌이-r3y Год назад +2

    실제 진행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되는군요 ㅋㅋ 한번 영화 봐야겠어요

  • @초보딩딩
    @초보딩딩 Год назад +3

    개인적으로 전개도 빠르고 캐릭터가 많았지만 유명한배우를 써서 빠른임팩트주고 퇴장시킨게 좋았습니다 색이드러나지않는 연출도 좋았고요 딱 이정도만 만들어주면 근현대사소재 영화도 볼만할듯합니다

  • @dasungahn5633
    @dasungahn5633 Год назад

    결말을 아는데도 해피엔딩이 나오길 바라던 영화였습니다.
    탐욕에 물든 하나회와 무능도 이런 무능이 없던 똥별과 국방장관을 보며 갑갑함을 느꼈고
    영화라서 나올수 있던 마지막 대치장면에서는 계속 이태신 장군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중간에 국방장관이 어이없게도 붙잡혔을때 설마 했지만 너무 가볍게 해임을 말해서 더 화가 났던 것 같습니다.
    튜나님은 유머스럽게 대머리들이라고 표시했지만 대머리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만큼 그 등장인물들의 태도가 너무 한없이 가벼워서
    더 비극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자신들의 부하직원 혹은 동료가 납치되고 죽었는데도 말로 하면 다 해결된다는 오만한 태도와
    본부로 쳐들어온다는 말에 부랴부랴 이태신 장군에게 달려가 거기서도 담배피며 뻐팅기고 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이 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해결될 일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영화속에선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나라가 하나회의 손아귀에 들어갔던 것이니까요.
    영화를 보고 감상을 찾던 중 보았던 댓글에서 서로 신사협정을 맺었던 것이 전쟁을 경험하고 얼마 안된 상황이라 또 내전을 일으킬수 없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라는 말도 보았습니다.
    물론 영화속에선 등장인물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으니 실제 역사에선 그랬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러나 저러나 참 씁쓸한 여운을 주는 영화였네요.

  • @dasalbi
    @dasalbi Год назад +18

    영화 진짜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젠더갈등을 이렇게 까지 심화시켜놓은
    문크예거가 새삼 대단하다고까지 느껴지네요
    안락사 성공하나요?

    • @BBuBBuKinG
      @BBuBBuKinG Год назад +4

      진짜 문크예거는 전설이다, 과거로갈수있으면 문크예거 담당일진해서 공부하지못하게 밟아두고싶네

    • @hoons1547
      @hoons1547 Год назад

      삼일한은요?*.*

  • @user.1095
    @user.1095 Год назад +1

    관람후 스트레스 지수가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꼭 봐야할 영화라고 자부합니다.

  • @정박사-o6n
    @정박사-o6n Год назад +6

    이번 서울의봄의 흥행으로 인해 의문사하신 정병주 사령관 재조사 및 김오랑 중령을 재심사해서 파격적인 사후추서 , 반란군노무 스키들에게 무장해제 거부하다 전사한 정선엽 병장 재평가를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계엄사령관 정승화 대장을 불법연행 인지 모르고 상관의 명령 수행하다가 죽은 박윤관 일병도 재평가하면 좋겠네요.

    • @세자리오-f6o
      @세자리오-f6o Год назад

      그런데 실제로 전사자 중에 국방부인지 육본인지 옥상에 기관총 사수가 특전사에게 저격당해 전사한 군인도 있는걸로 압니다.

  • @GoddamnHan
    @GoddamnHan Год назад +7

    와 어떻게 이렇게 제 마음과 100% 일치할까요? 조금만 더 건조했더라면 한국 영화사에 손꼽을만한 영화가 되었을 듯 싶습니다.

  • @SuperWonder
    @SuperWonder Год назад +9

    사실적시 명예훼손도 사라져야할 텐데.

  • @A_Josh
    @A_Josh Год назад +1

    와 그러네.. 선이 너무 저쪽에 있으니 이 정도면 정말 준수하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ㅋㅋ

  • @jsk9534
    @jsk9534 Год назад +4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 이걸 보면 완벽하겠네ㅋㅋㅋㅋ사실상 프리퀄이자나 ㅋㅋㅋㅋㅋ

  • @세계사전공자
    @세계사전공자 Год назад +4

    올해 1000만 돌파 영화는 노량, 서울의 봄이 될것같음. 한국게임은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되찾아가면서 P의거짓이 올해의 게임으로 등극했고, 한국 전쟁사극 고려거란전쟁이 대세가 되었는데 유독 한국 영화만 계속 쇠락 중이라 아쉬운데... 한국 영화 최대작인 노량, 서울의 봄이 출격하는듯

  • @파블로프의개-i3j
    @파블로프의개-i3j Год назад +4

    영화를 보며 누구보다 반역이 실패되길 바랬지만 , 영화가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본건 과연 이태신이 전두광을 끝내 막아 섰어도 전두광 같은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을것인가였다. 사람의 본성을 설명하는 전두광의 “명령하는 것을 좋아한다” 라는 말이 생각나며 결국 피할수없는 운명이였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튜나님의 말처럼 그 결과는 비록 실패이고 어두워 질지라도 이태신 처럼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다시 대한민국의 봄이 찾아오지않을까

  • @wooden_doll08
    @wooden_doll08 Год назад

    구독자 20만명 축하드려요 언제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사랑나라-h5g
    @사랑나라-h5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공허한 자유 외치는것보다 민주화란말이 훨씬 와닿고 건강한 정신이죠

  • @Duriduru
    @Duriduru Месяц назад +6

    영화를 왜 보냐... 뉴스 틀면 되는데..

  • @Edward_Kane
    @Edward_Kane Год назад +1

    정말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튜나님의 고뇌에서 나오는 진심이 잘 느껴졌습니다.

  • @쓰레빠인간
    @쓰레빠인간 Год назад +1

    왜 좋아요는 2개를 줄 수 없는 거지? 너무 잘 봤습니다

  • @cmtsneo
    @cmtsneo 3 месяца назад +2

    - 너무 선악구도로 나누어서 아쉬었음
    - 역사 싱크로가 높다고 해도 그냥 창작물이고 그냥 개인 상업적 목표인 영화인데 이걸 정치 중립적이고 교육기관인 학교에서 단체관람하는지 모르겠음
    - 영화, 소설등 창작물은 창작자의 의견, 생각, 의도 등등이 들어가는 데 이를 비판적으로 보지 않고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음 좋겠음.

    • @P0LICELEE
      @P0LICELEE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건 정치 중립을 떠나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인 사건이었으니 핵심 가치 측면에서 좌우가 의미가 없다고 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사건은 좌파 성향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고 또 주요 좌파 측에서 자주 인용되긴 하지만. 근본적인 가치를 봤을 때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지킨 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보수쪽에서 뭐라 해야 할 일이라고 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실상은 좀 반대로 되어있으니 더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틀어주기에 나쁘지 않은 교육 자료라고 생각되네요. 틀린 부분이나 과장된 부분은 학교 역사 선생님이 보완해주면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역사 자체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요.
      작품 자체로 본다면 더 관전자의 시점에서 역사의 나열로 갔다면 보다 가치 중립적으로 볼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은 들지만. 몰입도를 생각했을 때 과장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튜나님이 말씀하신 60도 정도의 뜨거움은 봐줄만 하다고 봅니다.

    • @geiej
      @geiej 3 месяца назад +1

      @@P0LICELEE 유신과 하나회의 싸움
      어디에도 민주는 없다

    • @카마타고사쿠
      @카마타고사쿠 2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전두광 은근 멋지지 않음? 솔까말 이덕화를 캐스팅했으면 8점 더 줬을텐데 딱 7점 짜리 영화 같음

  • @무임승턱
    @무임승턱 Год назад +2

    마침 딱 보고온날 참치리뷰라니 크~

  • @젤리콩-i6m
    @젤리콩-i6m Год назад +2

    해석적 구도와 바꿈에 있어서의 소신은 튜나님이 최고인듯 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생각에는 비염... 걸리시거나 코막힘에 의한 목넘김이 나레이션이 묻어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겨울철에 건조해서 녹음이라는게 힘이드신게 아닌가 하네요..
    뭐 건강 하신거라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건강하세요...

    • @freedomjayoo
      @freedomjayoo Год назад

      오 저도 이생각 했어요 후반부 가니 맹맹소리가 좀 있어보이더라구요

  • @baconfriend343
    @baconfriend34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일 웃겼던게 내신 7등급 친구랑 보러갔는데 대강적인 이야기만 이해하고 왜 저런 일이 일어나는지는 이해를 못했다는 것

  • @옆집싸자형
    @옆집싸자형 Год назад +11

    중간중간 비춰주는 이순신상을 보니 이태신은 이순신 장군의 이름에서 장태완 장군의 태자를 붙인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둘 다 어려운 시기에 주위의 좋지 않은 시선을 받은 점이라던가
    호국 정신으로 나라를 지키려고 했다는 점이라던가 말이죠
    두 장군의 결말은 달랐지만 와닿는 점이 있긴 했어요

  • @롬크
    @롬크 Год назад

    정치를 떠나 진짜 재밌게 봤음.
    정우성 얼굴 보자마자 어? 싶었는데
    그런거 무시해도 될정도로 전투와 결과를 잘 조율해 진짜 긴장감을 잘 유지함.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이 많았음.
    단조롭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진짜 잘 연출함

  • @haHa-cy8zm
    @haHa-cy8zm Год назад +1

    중간 정해인 배우 장면과 바리케이드 넘는 장면이 좀 과하다 느껴서 몰입이 개박살나고 혼자 영화관에서 빵 터졌었는데, 저만 이상하게 느낀 건 아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 @나리여흘
    @나리여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웃트로 노래 좋은 것들이 많던데 노래 정보 좀 표기 해주 실 수 있으신지요..

  • @ckd7843
    @ckd7843 Год назад +3

    원래 한국영화들이 잘 못하던 걸 평타이상 끌어올리니께, 영화 참 쫀쫀하고 좋네요!

  • @jinjung3837
    @jinjung3837 Год назад

    에이 진짜 튜나님 머리 말고도 소중한 건 많잖아요, 우리 같이 힘내어 보아요!
    그리고 김성수 감독도 천만 탈모인의 한명인데... 같은 편은 까는 거 아닙니다. 큭큭

  • @하냐앙모드
    @하냐앙모드 Год назад

    개인적으로는 ost로 전선을 간다를 고른게 신의 한수 같음 가사가 이태신을 대신하는 것 같아서 여운이 계속 맴돌았었음

  • @Tunapickle
    @Tunapickle Год назад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킬포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통이었던 이성민배우가 이번에는 정승화로 나온거였습니다. 첫등장부터 뭔가 오버랩되면서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 @백별-d8r
    @백별-d8r Год назад +1

    정해인 배우는 선역이라서 잘생겨서 가 이유라기엔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과 꽤나 닮았습니다

  • @St.Zombie
    @St.Zombie Год назад +1

    영화 중간까지는 충분히 흥미로웠지만,
    목도리부터 어? 싶어졌고
    소격효과도 마지막에 반란군들의 미래를 박제해서 완전 잃어버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 @NaMoo_Cha
    @NaMoo_Cha Год назад +8

    연출 각본 연기 셋 다 너무 뛰어나서 열불이 나더라구요 ㅋㅋㅋㅋ

  • @rdt-wd5xp
    @rdt-wd5xp Год назад +11

    우라나라 영화는 너무 왼쪽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 @hayek3167
    @hayek3167 Год назад +3

    영상 보지도 않고 뜬금없이 일베네 뭐네 욕하는 댓글이 뜨문뜨문 보이는데 아무래도 어딘가 이상한 곳에서 좌표찍은듯 밥먹고 할짓이 그리도 없나

  • @hitomi.5054
    @hitomi.5054 Месяц назад

    영화는 영화로 봐야하고 역사는 역사학자들이 만든 다큐로
    봐야하고 판단은 다큐에나온 내용에 따라 자신이 해야합니다

  • @허사무엘-g6t
    @허사무엘-g6t Год назад +5

    마지막에 좀 어이없는게 쿵쾅페미vs한남인셀이 아니라
    그냥 페미의 일방적 주장 아닌가?

    • @dlfma9016
      @dlfma9016 Год назад

      지금의 안티페미는 메갈리아에서 성별만 바뀐 무언가라고 생각함

  • @chchmm
    @chchmm Год назад +1

    개인적으로 영화 시작을 이병헌의 너도 죽어봐! or 각하를 혁명의 배신자로 처단합니다 랑 총소리로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것같음ㅋㅋㅋ

  • @MrBangbe
    @MrBangbe Год назад

    80년대는 제가 그렇게 어렸는데도 서울 시내에 최루탄 냄새를 맡을수 있었고 시위 진압부대가 학교운동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기억할 만큼 어두운 시대였어요.

  • @jvck_wai
    @jvck_wai Год назад +1

    이거 보면서 여러번 울었습니다….

  • @박재훈-i1j
    @박재훈-i1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츄파츕스 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튜나님~

  • @webinsein
    @webinsein Год назад

    오늘과 함께 24년도에도 여러분의 내일이 평안하시질..

  • @brightmidday
    @brightmidday Год назад

    한 가지 추가 정보
    정해인은 그때 당시 김오랑과 나이가 같고 정우성은 그때 당시 장태완보다 두살 더 많다

  • @Qu_e_stone
    @Qu_e_stone Год назад +2

    증말 깔끔한 리뷰다

  • @youandmehere_youtube
    @youandmehere_youtub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영화 보면서 한국판 오펜하이머를 보는 느낌이였어요. 정말 유명한 한국 남자배우들이 많았던...

  • @Banbak-si-nimal-e-mazm
    @Banbak-si-nimal-e-mazm Год назад +1

    뭐랄까 저의 이영화에 감상평은 초콜릿같은 영화같았어요
    누군가에게는 달달한다음 씁슬한 맛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씁쓸한다음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전자는 아마 전두환이 될꺼고 후자는 민주주의를 사는 우리들같은 느낌

  • @녹차니즘-c1k
    @녹차니즘-c1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8:51
    탈모드립 치는 도중인데 감독 사진도 이마가 넓은게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 @owo_A-ing
    @owo_A-i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긴장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 @홍서영-o4s
    @홍서영-o4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옷도 다 비슷한 군복인 입장에서 배우들의 얼굴만으로 아군, 적군, 답답한 놈 다 구분할 수 있어서 좋았음

  • @RyuOng92
    @RyuOng92 Год назад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좀 지난거지만 리뷰 가능할까요??

  • @정함다음에
    @정함다음에 Год назад +1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회와 육본에 윗대가리들이 무능하게 나온게 정말 좋은 연출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실질적인 권력과 배경이 다르지만 둘다 같은 투스타였던 이태신과 전두광이 같은 비슷한 상황속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게 승패에 큰 영향을 보여준것 같았습니다. 영화에서 전두광이 위험한 상황속에서도 반란 동지들을 어르고 달래고 협박까지해서 집단의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 이룬 반면 이태신은 그러지 못했기에 패배한 것 같았습니다.
    만약 전두광이 이태신이었다면 포획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을까요? 윗대가리의 지시를 무시하고 협박해서든 무조건 포획했을 것 같습니다

  • @longswordparkour511
    @longswordparkour511 Год назад +1

    약간 상황은 다르지만 장태완 장군님 보면서 삼국지의 강유장군님(촉한멸망전에서요...)이 생각나는건 뭘까요 ㅜㅜㅜ

  • @Sangnal
    @Sangnal Год назад

    배우들, 연기력, 연출, 스토리, 전개, 흥미로움, 긴장감, 스피드... 눈이 즐거워짐. 확실히 재밌음..

  • @P0LICELEE
    @P0LICELEE Год назад +1

    자기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도 나아가 조금 더 빨리 아침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말에 참 동의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법치 사회에서는 '법'이 곧 '시스템'이죠. 지금의 남녀 갈등 또한 사실상 법의 무력화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극단적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나 쓰는 시선강간이 법적으로 효력이 있고, 증거가 없음에도, 혹은 있더라도 부정확 함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진술 하나만으로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법의 효력의 위험이 실생활의 범주까지 왔다는것이 이성관계에서 남자가 여자에대한 불신이 커지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꼭 남녀 갈등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죄에 경중과 현실의 괴리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것 같고요. 뉴스를 통해서 옛날이라면 몰랐을 범죄 행각을 다 알게 되었는데 그에 따른 판사들의 판결은 전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될 정도로 미비하거나 없는 수준에 그치니'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현재의 갈등을 만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남녀갈등,부동산 문제, 하청 문제,살인, 음주 운전,사기. 이런 문제들이 지금의 우리들이 느끼는 문제에 크기에 비해 너무나도 부적절한 판결을 하기에 문제가 심화된다고 생각합니다.

  • @onelight5720
    @onelight5720 Год назад

    어제 봤습니다.잘 만든 영화라서 너무 긴장되고 결말을 알고 있어서 더욱 화가났던…….

  • @tv-cn8yo
    @tv-cn8yo Год назад +7

    한국 영화의 좌파 반미적 성향에 대해 말하자면. 좌파적인 성향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모르는 비참한 소수자의 처참한 모습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과거를 뒤돌아 볼 수 있죠. 그러나 한국 영화의 현재 좌파 반미적 성향은 이러한 장점과 의도도 없습니다. 제가 의도까지 없다는 이유는 이들의 목적인 대부분 편하게 돈을 벌자는 생각입니다. 당장 엄복동, 걸캅스, 봉오동 전투, 국가부도의 날등의 영화는 사회의 어두운 내면과 소수자의 처참한 모습에 관심을 가지게 하거나 과거를 뒤돌아 보자는 의도가 아닌 "독립운동 팔이로 돈을 벌자"(엄복동, 봉오동 전투), "왜곡된 페미니즘과 남성 혐오로 페미니스트들에게 칭찬받자"(걸캅스), "비극적인 역사에 미국 dog ㅅㄲ를 추가해 관객을 가르치고 돈을 벌자"(국가부도의 날) 등으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어것은 좌파적인 영화나 성향이라고 부르기도 뭐합니다 그냥 이기주의적인 영화입니다.
    다만 덧붙이자면 요즘은 해외에도 반미를 제외한 이러한 성향이 퍼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슈가 된 2023년판 인어공주, 퀸 클레오파트라, 라스트 제다이를 비롯한 스타워즈 시퀄 삼부작, 벨마등의 작품이 그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들의 목적인 정치적 올바름과 좌파적인 성향의 진짜 의도인 소수인들의 존중을 통한 평등한 사회 건설, 사회의 어두운 모습의 대한 비판, 과거의 대한 성찰따위는 엿장수에게 팔아먹고 소수인(흑인, 백인 여성) 우월주의, 쓸데없고 왜곡된 비판(이라고 쓰고 선동), 과거의 대한 왜곡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작이 있는 작품의 원작 캐릭터(예 루크 스카이워커, 프레드를 비롯한 스쿠비 두 주연 캐릭터들)에 대한 비하는 덤이고요. 그리고 그거를 통해서 돈을 벌자는 인식은 기본으로 깔려 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것은 좌파적인 성향이라는 말도 아깝습니다. 그냥 이기주의적인 성향 입니다

    • @tv-cn8yo
      @tv-cn8yo Год назад +3

      참고로 저는 북한과 중국 공산당 독재 정권을 경멸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 나라 발전에 공이 있음을 인정하고 여시나 워마드를 증오합니다.

    • @jhtiger1104
      @jhtiger1104 Год назад +6

      @@tv-cn8yo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지 사리사욕 위해 대한민국 군대를 멋대로 움직인 군사반란 독재자 비판하는 영화가 불편하신가요? 여야 다 떠나서 전두환과 하나회 패거리의 1212 군사반란은 누구든 욕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왜 여기서 좌파 반미가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국가와 국민에 충성해야 할 군대를 멋대로 쥐락펴락하며 군사반란에 이용한 전두환은 그냥 백번 욕먹어도 쌉니다

    • @jhtiger1104
      @jhtiger1104 Год назад +2

      @@tv-cn8yo저도 페미니즘이랑 PC 극도로 혐오하지만 서울의 봄과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북괴에 맞서싸운 참전용사분들을 다룬 영화든, 일제에 맞서싸운 독립운동가분들을 다룬 영화든, 독재에 맞서싸운 민주열사들을 다룬 영화든 우리가 모두 기억해야 할 역사를 다룬 영화들인데 왜 매번 꼭 우파 영화니 좌파 영화니 흑백논리로 갈라서는지 모르겠습니다

    • @tv-cn8yo
      @tv-cn8yo Год назад +2

      @@jhtiger1104그 말이 아니라 영상 내용 중에 등장하는 좌파 반미 성향에 대한 얘기입니다

    • @pr0thadius
      @pr0thadius Год назад

      네. 종합하면 이기주의적인 좌파의 성향이군요.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