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im5745 그래서 김오랑 소령님의 사모님께서 찾아가서 말을 했을 때 피했죠. 그리고 얼마 뒤 사모님의 의문사를 외면했고요. 자살로 처리되었을 때도 외면했고요. 지휘체계에 따른 명령에 움직이는 진압군과 지휘체계에 따른 명령이 아닌 그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지 입맛에 맞는 것만 명령이라고 여기는 반란군을 가장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장면이었죠. 김오랑 소령님. 보다 많은 분들이 그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고 오래오래 기억해주길 바라네요.
어제 보고 왔는데 단군님 말에 전적 공감함. 다 아는 사건인데도 그냥 글로 봤던 사건하고 영상으로 접하는 사건의 괴리감이 되게 크게 느껴지고 이미 질 거 다 알고 있는데도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끌고 가는 긴장감이 좋았고 특전대가 얼마나 근본 없는 부대인지 이제 알았음 자기를 이끌어주고 심지어 죄까지 같이 무릎 꿇어가면서 감싸주던 자기 상관을 등쳐먹는 놈들이 한 가득인게 충격임 그리고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들이 호의호식하면서 국회의원까지 해먹으면서 승승 장구 했다는게 진짜 씁쓸한 사실이라.. 안타까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랑 전두환의 1212가 뭐가 다르냐 ㅋㅋㅋㅋ 더군다나 이성계는 정권잡고 고려왕족 다 죽였지 ㅋㅋㅋㅋ 전두환은 인류역사상 가장 피를 적게 뭍힌 쿠데타, 아니 혁명이었다 더군다나 그렇게 세운 조선은 한반도 문명을 역주행해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되었고 전두환의 대한민국은 성장률 10%의 서민들도 열심히 살면 서울에 집한채 장만하던 시대였다 ㅋㅋㅋㅋ 이성계가 위인전에 나오던데 그럼 전두환은 성인전에 나와야 된다
1.웰메이드(각본.연출.편집.대사등등) 2.정우성연기 대박 (이제것 출연한 모든영화 통틀어 젤 좋앗다) 3.신파없어 감독님께 넘 감사 4.영화를통해 1212역사배경을 쉽고 명료하게 이해하게됫다 5.2시간20분 순삭 (영화 키아누리브스 스피드 이후로 첨부터 끝까지 그냥 계속집중햇다) 6.각 캐릭터 역할들 베테랑연기자들 주조연가릴거없이 연기대결 연기보는맛 지린다 7. 그냥 졸라 재밋게봣다 인생에서 같은 영화2번본적 단한번도 없엇는데 1번더볼까 무의식적으로 생각낫음
@@5252ponjhbgf 울신랑 평일에 바쁘고 애들이 어려서 얼집가는 시간에 둘이 데이트겸 가려는데 왜? 그리고 ott말고 극장가서 직관할만큼 관심많아서 그런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다 주말에 시간많은줄 아냐? 각자 사정이 있는거지 1000만 가서 장지질까봐 무섭네 보네 ㅋㅋ
단 하룻밤의 이야기인데, 캐릭터가 거의 삼국지 마냥 진짜 입체적으로 갈등하다 배신때리다 아주 스펙터클함. 1212 회고록 녹취록 등이 많아서 진짜 디테일한 상황하나하나에 이입되는게 진짜 많은듯. 영화 연출은 진짜 좋았고, 박해준은 진짜 "나 이사람 믿어주세요" 하는 보통사람 노태우 그 자체. 노태우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진짜 잘 묘사함. 마지막에 "우리 아직 친구지?" 물어보는 이 질문에서 보여지는 그 눈빛과 분위기 모든게 노태우 그 자체였음
영화가 질질 끌지 않고 2시간 20분동안 숨막히게 쭉쭉 진행됩니다. 한시도 긴장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진짜 연기로는 누구하나 깔 사람이 없습니다. 빈틈이 없습니다. 특별출연한 분들까지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마지막에는 마치 어벤저스의 에서처럼 깊은 패배감이 몰려옵니다. 올해 본 영화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앞으로 과 도 남아있지만 현재로서는 이 영화가 최고입니다.
영화 내 핵심적인 "주요"등장인물은 한글자정도 약간만 비틀어서 실명과 아주 비슷한 이름을 썼는데, 왜 "이태신 소장"의 역할은 가장 중요한 핵심인물임에도 "장태완 소장" 과는 너무나 다른 이름을 쓸까 의아했고 이런 의문을 가진 의견도 꽤 봤는데요 극중에 이순신장군 동상이 전체앵글로 한번 나오고, 정우성 배우가 마지막 교전을 위해 떠날때 동상을 밑에서 우러러보는 장면으로써 한번 더 등장합니다. 어떤 리스펙의 의미,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받든다는 의미가 있겠죠. 아무 이유없이, 12.12 군사반란과 직접 연관이 있다고는 할 수 없는 이순신장군 동상씬을 두차례나 삽입한 것은 아닐거라 생각했고 아마 영웅적인 캐릭터성 부여를 위해 장태완 장군의 "태"만 가져와 "이순신" 장군의 성함과 합쳐 암시한것이 아닐지 생각해봤습니다. 그 외에 더 깊은 의미와 장치는 모르겠고 뭐 완전 제 뇌피셜이지만..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단군님이나 다른 댓글분들이랑 비슷해서 생략할래요. 대단한 영홥니다 진짜
군대를 안 갔다온 여자라 부대 이름 같은게 엄청 생소했는데 단군님 말씀대로 영화가 굉장히 친절해서 군알못(?)인 저에게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두광 이 쓰레기가 저지른 여러 만행에 대한 여러 영화가 있었지만 1212 사태는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영화화해서 다시 재조명 된게 엄청 고무적이네요 다시 한 번 그너무 자식이 너무 평화롭게 저 세상 간게 한스럽습니다
국군과 미군의 평양 입성 후에야 확인된 사실이지만, 김일성의 북한정권은 사람들을 새끼줄로 묶어 총살한 다음 시체를 우물 속이나 창고, 방공호에 차곡차곡 쌓아놓았다. 구체적으로는 평양의 칠골리에서 2,500여명, 평양 승호리 인근의 사도리 뒷산에서 4,000명 정도가 학살당했고, 평양의 기림 공동 묘지터와 용산 공동묘지에서도 학살이 있었다. 함흥에서는 함흥감옥에서 700명, 충령탑 지하실에서 200명, 정치보위부가 있는 3곳의 지하실에서 300명, 덕산의 니켈 광산에서 6,000명, 반룡산 방공굴에서 8,000여 명이 학살당했다.
오 저도 오늘 조조로 보고 왔는데 140분이 안 느껴질정도로 너무 재밌었네요ㅋㅋ 근현대사 좋아해서 다른 영화들도 많이 봤지만 그 중 탑이지 않나 싶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저도 처음 알게 된 건데 영화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막판에는 그 막막한 심정이 답답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ㅜㅜ 그정도로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기도 했구요ㅋㅋ 한 번 더 보러갈까 생각중입니다ㅋㅋ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랑 전두환의 1212가 뭐가 다르냐 ㅋㅋㅋㅋ 더군다나 이성계는 정권잡고 고려왕족 다 죽였지 ㅋㅋㅋㅋ 전두환은 인류역사상 가장 피를 적게 뭍힌 쿠데타, 아니 혁명이었다 더군다나 그렇게 세운 조선은 한반도 문명을 역주행해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되었고 전두환의 대한민국은 성장률 10%의 서민들도 열심히 살면 서울에 집한채 장만하던 시대였다 ㅋㅋㅋㅋ 이성계가 위인전에 나오던데 그럼 전두환은 성인전에 나와야 된다
이영화는 현재 나이가 60세 인 사람도 당시에는 15살 정도 였기 때문에 잘 모를 정도의 사건인데 mz세대는 물론이고 60대 이하 사람들이 보면 진짜 흥미진진 할것으로 보임 말로만 들었고 책에서만 보던 10.26 12.12 사태를 영화로 보게 되면 많은 생각이 들것 갔네요
감독님이 영화적 스토리를 가장 많이 입힌 사람이 이태신장군이라고 들었어요. 이순신장군 이름에 장태완의 태을 넣어 만든 것 같았어요. "이태신" 임진왜란때와 같은 상황. 그속에서 끝까지 싸웠던 장태완장군을 오버랩해서 영화적 상상을 가미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영화중에 나오는 거 같고요
방금 부모님 모시고 보고 왔습니다 ㅎㅎ 참 슬프기도 하고.. 무능한 캐릭터들 나올 때마다 많이 답답해 하셨습니다 ㅋㅋ 1212 그 날 그 때 부모님은 어떤 생활을 하고 계셨는지 영화관 나와서 말씀해주시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창시절 봤던 제5공화국 드라마 생각도 나고 간만에 재밌는 영화 본 거 같습니다.
결말을 알기에 넘 스트레스 받을까봐 안볼려고 했는데 영화평론이 극찬일색이고 영화를 본 사람들의 후기가 넘 재밌다여서 마음바꿨습니다! 어쩌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아픈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후손들에겐 이러한 잔인하고 가슴찢어지는 역사는 물려줘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친구7명과 함께 보러 갑니다!! 21세기에 코미디 같은 작금의 대한민국 현 상황이 훗날 '검찰공화국?'이란 영화로 재조명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음을, 깨어있음을 이영화 천만영화로 만들어 보여줘야 할 거 같습니다!!
친절한 영화였다는 점에서 엄청 공감됩니다. 어려울 법한 부분에서 다 하나하나 설명이 덧붙여 나오니 잘 몰라도 너무 편하게 흐름 따라서 쭉쭉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이번 영화는 특히 정우성 배우가 인상 깊었습니다. 특유의 쿠세? 억양? 때문에 어색하다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번 영화에선 그런 부분 전혀 못 느낄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이 영화로 역사를 배워 좋았다는 생각 같은 건 전혀 하지도 않았고, 그런 맥락에서 쓴 글도 전혀 아닌데... 단어 하나로 그렇게 까지 생각을 과잉 전개하시다니 상상력이 대단히 좋은 분인가 봅니다. 불편하시다니 제가 역사를 잘 모른단 내용은 지웁니다. 제발 영화는 영화로만 보시고 감상평은 감상평으로만 보시길! 제발.... 반박시 님 말이 다 맞고 님 생각이 다 맞습니다. 역사는 제대로 공부해야죠. 역사 박사님 굿굿~
방금 보고 왔습니다... 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 내용을 꼬꼬무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내용을 봐서 어느정도 전개를 알고 있었는데 2시간동안 긴장감 대박입니다. 자꾸 손에 땀이나더라구요... 대박입니다. 아예 역사를 몰라도 재밌을거같고 알고계신 분 들도 재밌을거같습니다 단군님 말씀대로 중간에 어떻게 되는건지 현재 어떤 상황인건지 잘 알려줘서 더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또 황정민인가? 싶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가 되버리더라고요. 아주 남은 머리털 다 뽑아버리고 싶을정도로. 올해 상영작 중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해요. 단점이라면 벌써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심야로 봤는데도 관객이 많았고, 덕분에 진상관객 만났네요. 도대체 극장에서 카톡을 왜 보내는거요?ㅋㅋㅋㅋㅋ
단군님의 평을 보고 뒤늦게나마 저녁에 보고왔습니다. 평해주신 그대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하며 봤고, 자막이 자세히 나와서 배경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정우성 배우가 정말 연기 잘했다 저도 공감합니다. 이태신 장군에 정말 잘 어울렸고 주말에 또 한번 보러 갈 생각입니다.
시사회로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예매했던 영화입니다. 근현대사에 대해 교과서로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다, 하고 알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그 안에서 어떤 식의 이권 다툼과 모의와 이를 막으려는 저항이 있었는지, 하룻밤 사이에 얼마나 큰 위험이 이리 흘러가고 저리 흘러갔는지를 경험하게 되니 놀랍고 흥미로웠어요. 이만한 길이의 영화를, 심지어 결말이 정해져 있는 실제 역사 기반인데도 불구하고 이만큼 흥미롭게 진행시킬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우리 현대사에 영화만큼이나 말도 안 되는 긴박한 일들이 있었다는 씁쓸한 증명도 되겠지만요.
영화 그동안 많이 보면서 이렇게 화나고 불쾌하고 역겨운 기분 들면서 봤던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황정민 싱크로율 미쳤고 영화 자체를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 인물의 대한 내용이라 잘구현해냈을수록 보는 입장에선 화가 날 수 밖에 없다고 느껴졌고, 할말은 많은데.. 저도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본 영화가 되었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단군님 말씀처럼 재밌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아 이게 실제 있었던 일이지 하고 상기되는 순간마다 씁쓸함이 느껴지고.. 이 일이 결국 어떻게 끝날지 알고 있으면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회 주요 인물들 조명하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깊은 빡침...ㅎㅎㅎ...
벌써 보고 왔군요. 부럽습니다. 해외라 못 보지만 예고편만으로도 몰입감 시대 현장감이 장난 아니더라구여. 특히 정우성 표정과 목소리가 힘쫙 빼고 나왔는데 그게 더 깊이를 더해주더라고요. 특히 예고편에서 전두환이 찍어 내려보는 표정 압권. 단군님 후기 들으니 더더욱 보고 싶네요.
진짜 영화가 너무 친절해서 상황설명 어디부대인지 무슨일을하고있는지 자막으로 다 알려주고 작전같은경우도 어디서 어디로 이동해야하는지 어디서 막는지 다 표시해줍니다... 거기에 감독이 강조하는부분들 전부 제대로 강조해주고 2차로 생각해서 이해할필요없이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런 잘만든 영화들로 역사 배우면 진짜 잘배울 수 있을거같음... 어쩄든 정말잘만들었고 진짜 재밌었어요 후기 잘 말씀해주셔서 공감많이하고갑니다!
너무 유명한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나와서 배역에 몰입이 될까했는데 되더라구요.. 진짜 연기 대박임 특히 황정민이 무슨 전두환을.. 하면서 봤는데 이게 되네요ㅋㅋㅋ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개봉날 보고왔고 요즘 극장가 상황 별로였는데 간만에 국산 천만영화 나올거같아서 기쁘네요
저도 오늘 보고왔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뻔할거 같은 이야기가 굉장히 박진감있게 흘러가고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로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조연을 포함한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곳이 없었던거 같구요. 다만 후반부로 넘어갔을 떄 더이상 할수 있는게 없는데 조금 길게 늘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2시간 20분중에 2시간은 정말 재밌게 봤고 전체적으로 봐도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되는 웰메이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부모님모시고 심야영화 봤는데 영화 보는내내 긴장감때문에 손발에 땀 엄청 났습니다 영화의 결말을 이미 알고 있기때문에 화가났지만 영화 중간에 어머니는 분노하셨다 훌쩍훌쩍 거리시고 아버지께 이름 바뀐 인물 누군지 말씀드리면 아버지가 잘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물론 극대노는 보너스...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물론 각색된 점이 있긴하지만 12.12 군사반란을 이렇게 쉽게 이해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듯합니다
그 시절을 겪어보지 못했고 글로만 읽어서 체감이 잘 안됐었는데 보면서 숨이 턱턱 막히고, 수경사 사령관의 사명감/외로움/간절함이 느껴질 때마다 뭔가 자꾸 속에서 끓어올라서 울컥하는 걸 참느라 힘들었네요. 황정민씨 연기에 대해서 무슨 역을 하든 다 똑같다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래도 그런 느낌은 덜 했던 것 같아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최근에 본 한국 영화 중 1위로 생각했었는데 순위가 바꼈습니다. 이게 1위네요
2023 최고의 한국영화였다. 비트 의 김성수 감독님의 연출이 맞나 싶을 정도의 깊이감과 완성도 최고! 이제 정우성 배우님이 미남이미지로 연기력이 저평가된다는 소리는 쏙 들어갈듯. 배우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정우성 배우 인생작을 만났다. 마지막 한강대교에 출동하기전 아내와 통화하는 씬. 각 부대들을 돌며 고군분투하는 씬. 수도방위사령부를 나서기전 부관에게 총을 쏘려면 어서쏴라 씬. 전두환과 결판을 보기위해 바리게이트를 넘어가는 씬은 남우주연상 예약급이다. 황정민 배우 연기도 좋았지만 조금더 엄격한 골수 육사출신 장군 모습이 덜해 아쉬웠다. 이 영화를 빛나게 한것은 촬영팀과 미술팀이다. 다크 와 빈티지톤의 색감. 음영을 너무나 잘 표현해 각 인물들의 심리와 역동성, 시대성을 두드러지게 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1979년 12월 당시 사건현장으로 빨려들게 했다. 감히 2024년 오스카상 수상도 기대해 봄직하다.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흥행을 이어간다면 천만관객도 돌파할듯. 참 진짜군인 장태완 전 수도경비사령부 장군님을 추모합니다.
![역사적 고증은 잠깐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서울의 봄 리뷰]](http://i.ytimg.com/vi/0cMy9yS2ZRA/mqdefault.jpg)
이준혁씨 역할이 저희 아버지 역할입니다. 너무 짧게 나와 아쉽고 슬퍼요. 공관장교 반일부씨가 저의 아버지입니다 . 아빠만큼 잘 생긴 분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런 아버님을 두셔서 부럽습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정말 훌륭하셨습니다... 마니 안타까웠습니다..
아버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아버님께 감사드립니다.
정해인의 실제 인물은 '김오랑 ' 소령이에요. 당시 하나회에 유일하게 회유되지 않고 상관인 정병주 사령관을 총알 8발 장전된 권총으로 유일하게 지키다 순직한 분이라...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이었던 거 같아요.
1212반란 이후 그의 사모님께서 안타까운 죽음으로 더더욱 가슴이 아프죠. 자살로 덮어버린 작자들.
가슴아픈 참군인 김오랑. 천국에 있으리.
육사의, 자랑 김오랑소령. 6 사의치욕. 붕짜자붕짜
영화에서 이웃으로 살던 아내끼리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로도 관사 위아래층 살며 사건 며칠전에도 부부동반 식사했다고 하더라구요
@@ekim5745 그래서 김오랑 소령님의 사모님께서 찾아가서 말을 했을 때 피했죠.
그리고 얼마 뒤 사모님의 의문사를 외면했고요.
자살로 처리되었을 때도 외면했고요.
지휘체계에 따른 명령에 움직이는 진압군과 지휘체계에 따른 명령이 아닌 그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지 입맛에 맞는 것만 명령이라고 여기는 반란군을 가장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장면이었죠.
김오랑 소령님. 보다 많은 분들이 그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고 오래오래 기억해주길 바라네요.
아마 정우성한테는 역대최고의 필모그래피가 되지않을까싶은데 ㅎㅎ 최소 역대관객수 탑3안에 들거라고 확신함 황정민한테도 연기적인면에서도그렇고 흥행적인면에서도 최고의 작품중하나가될거같음
정우성은 비트
@@아메리카노-z1v 아 이거 영화지 하고 좀 상기되는 포인트긴 하더라구요 일부로 넣은듯
우성 형님은 나이 들면서 연기가 익어가는듯함. 벌써 50이니😅
@@아메리카노-z1v나는 수도경비사령부 단 한명과 전방 2공수 최고 전력을 대립시키는게 12.12 사태를 제대로 보여주는 씬이었던 것 같음
어제 보고 왔는데 단군님 말에 전적 공감함.
다 아는 사건인데도 그냥 글로 봤던 사건하고 영상으로 접하는 사건의 괴리감이 되게 크게 느껴지고 이미 질 거 다 알고 있는데도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끌고 가는 긴장감이 좋았고
특전대가 얼마나 근본 없는 부대인지 이제 알았음 자기를 이끌어주고 심지어 죄까지 같이 무릎 꿇어가면서 감싸주던 자기 상관을 등쳐먹는 놈들이 한 가득인게 충격임
그리고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들이 호의호식하면서 국회의원까지 해먹으면서 승승 장구 했다는게 진짜 씁쓸한 사실이라.. 안타까움
뭘잘못알고계시네요 ㅎㅎ
어느역사에 그렇게 기록되어있나요?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랑 전두환의 1212가 뭐가 다르냐 ㅋㅋㅋㅋ
더군다나 이성계는 정권잡고 고려왕족 다 죽였지 ㅋㅋㅋㅋ
전두환은 인류역사상 가장 피를 적게 뭍힌 쿠데타, 아니 혁명이었다
더군다나 그렇게 세운 조선은 한반도 문명을 역주행해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되었고
전두환의 대한민국은 성장률 10%의 서민들도 열심히 살면 서울에 집한채 장만하던 시대였다 ㅋㅋㅋㅋ
이성계가 위인전에 나오던데 그럼 전두환은 성인전에 나와야 된다
음주운전전과있는 이재명이 대통령후보라니 이나라는답이없음
@@빨간양말-z6i역사책에 그렇게 기록되어있어요.... 눈 있음 보고 댓 다세요
@@solo0512교육과정 1도 모르면서 싸그리 다 바꾸고 우리나라 경제 바닥으로 꼬라박고있는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게 더 웃기지 않냐?
1.웰메이드(각본.연출.편집.대사등등)
2.정우성연기 대박 (이제것 출연한 모든영화 통틀어 젤 좋앗다)
3.신파없어 감독님께 넘 감사
4.영화를통해 1212역사배경을 쉽고 명료하게 이해하게됫다
5.2시간20분 순삭 (영화 키아누리브스 스피드 이후로 첨부터 끝까지 그냥 계속집중햇다)
6.각 캐릭터 역할들 베테랑연기자들 주조연가릴거없이 연기대결 연기보는맛 지린다
7. 그냥 졸라 재밋게봣다 인생에서 같은 영화2번본적 단한번도 없엇는데 1번더볼까 무의식적으로 생각낫음
12 월 12 일 까지. 1000만 통과다
정우성은 갈수록 그래도 연기 늘고있나보네
정우성은 자신을 배역에 맞추기보단 배역을 자신한테 맞추는 능력이 너무 좋은것같음
음주운전전과있는 이재명이 대통령후보라니 이나라는답이없음
@@solo0512 전과11범 이명박이 대통령한건 괜찮지만 이재명이 대통령후보하는건 안된다는 내로남불은 그짝 패시브인가봐요 ㅋㅋ
마지막에 공개수배 하듯이 이름이랑 경력 나오는것도 ㅈㄴ 박진감 넘쳣음
보고 왔습니다. 이거 무조건 천만은 넘어갑니다.
단군님 말씀대로, 역사가 스포라서 끝을 알고 있는데도..., 긴박감이 단 한순간도 옅어지지 않습니다.
2 찍들이 알아야할. 역사 2 천만가즈아. 선과악. 반란군과. 진압군.
천만이 그렇게 쉬운게 아님..
맘대로 장담 ㄴㄴ
1000만 간다 우리신랑이 이거 같이 보러가자고 휴가남은거 쓴다더라 탑건 매버릭이후 극장가잔게 몇년만인지 ㅎㅎ
@@5252ponjhbgf 울신랑 평일에 바쁘고 애들이 어려서 얼집가는 시간에 둘이 데이트겸 가려는데 왜? 그리고 ott말고 극장가서 직관할만큼 관심많아서 그런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다 주말에 시간많은줄 아냐? 각자 사정이 있는거지 1000만 가서 장지질까봐 무섭네 보네 ㅋㅋ
올해 최고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론 김성수 감독이 이제 대가의 경지에 올라섰구나싶었습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독재는 없어져야 합니다.
다른나라 독재에 의해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다면 안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중국의 민주주의를 향한 천안문 사태를 잊지맙시다.
중국까지 갈것도 없죠 바로 위에나라가 3대째 독재하고 있죠
단 하룻밤의 이야기인데, 캐릭터가 거의 삼국지 마냥 진짜 입체적으로 갈등하다 배신때리다 아주 스펙터클함. 1212 회고록 녹취록 등이 많아서 진짜 디테일한 상황하나하나에 이입되는게 진짜 많은듯. 영화 연출은 진짜 좋았고, 박해준은 진짜 "나 이사람 믿어주세요" 하는 보통사람 노태우 그 자체. 노태우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진짜 잘 묘사함. 마지막에 "우리 아직 친구지?" 물어보는 이 질문에서 보여지는 그 눈빛과 분위기 모든게 노태우 그 자체였음
음주운전전과있는 이재명이 대통령후보라니 이나라는답이없음
@@solo0512
디올 300만원 특검이나 해라.
뇌물수수 유죄
장태완이 공기업사장 한걸로 비판하는분들이 많은데 12.12로 아버지 가 화병나죽고 아들도 의문사당했는데 그렇다고 장태완본인이 비참하게 살아야될이유는 없지않을까요? 산 사람은 살아야되니.. 가해자들이 떵떵거리며 사는데 장태완이 비참하게 살아야될 이유는없어보임
쿠데타 세력에게 왜 패배하였는가를 단순 신파적인 감정 호소가 아닌
그 과정을 명료하게 보여준 영화여서 더 신선했던 거 같아요.
황정민이 이렇게 연기 잘하는지 처음 알았음. 어떻게 사람이 저렴해보이면서 동시에 카리스마가 느껴질 수 있는지...캐릭터에 압도되는 느낌이였음
이거 진짜공감 ㅠㅠ저렴해보이면서 카리스마있게ㅠㅠ 자칫 너무 카리스마있으면 인물이 미화될 여지가 있고 너무 저렴해보이면 저런일을 해낼 인물로 보이지가않아서 캐릭터에안맞는데 그 중간지점을 너무 잘찾아 연기함 ㅠㅠㅠ최고ㅠㅠㅠ
또정민이지만 그는 역시 신이다.. 한국영화 안좋아하고 유명한것 말고는 안보는데 연출과 연기 음악이 기가맥힘; 긴박하고 많은게 보여지고 들리지만 자막이나 설명이 친절해서 내용이해가 스무스한게 너무 좋았음
방금 봤는데 결말아는데도 먼가 희망적이게 만드는 연출이 미쳤습니다 ㅋㅋㅋ
영화가 질질 끌지 않고 2시간 20분동안 숨막히게 쭉쭉 진행됩니다. 한시도 긴장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진짜 연기로는 누구하나 깔 사람이 없습니다. 빈틈이 없습니다. 특별출연한 분들까지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마지막에는 마치 어벤저스의 에서처럼 깊은 패배감이 몰려옵니다.
올해 본 영화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앞으로 과 도 남아있지만 현재로서는 이 영화가 최고입니다.
괴물도 봐주십서.. 예술영화 계열이지만 그라도 엄청난 영화라오…
@@TangJJa 기생관광하다 싸지른 ㄴㄴ 아들 답다! 일뽕에 미친 넘! 누구 씨인줄 모르나 암캐에게 씨뿌린 수퇘지 ㅅㄲ가 그리운가 보구나!
독재는 없어져야 합니다.
다른나라 독재에 의해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다면 안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중국의 민주주의를 향한 천안문 사태를 잊지맙시다.
@@qwewqewqeqweqwwqe + 광주 민주화운동도
개인적으로 노태건이 인상깊었음 노태우란 인물을 디테일하면서도 깔끔하게 표현했음 툭툭 던지는 말 행동 표정이지만 노태우란 인물 제대로 묘사함
영화 내 핵심적인 "주요"등장인물은 한글자정도 약간만 비틀어서 실명과 아주 비슷한 이름을 썼는데, 왜 "이태신 소장"의 역할은 가장 중요한 핵심인물임에도 "장태완 소장" 과는 너무나 다른 이름을 쓸까 의아했고 이런 의문을 가진 의견도 꽤 봤는데요
극중에 이순신장군 동상이 전체앵글로 한번 나오고, 정우성 배우가 마지막 교전을 위해 떠날때 동상을 밑에서 우러러보는 장면으로써 한번 더 등장합니다. 어떤 리스펙의 의미,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받든다는 의미가 있겠죠.
아무 이유없이, 12.12 군사반란과 직접 연관이 있다고는 할 수 없는 이순신장군 동상씬을 두차례나 삽입한 것은 아닐거라 생각했고
아마 영웅적인 캐릭터성 부여를 위해 장태완 장군의 "태"만 가져와 "이순신" 장군의 성함과 합쳐 암시한것이 아닐지 생각해봤습니다. 그 외에 더 깊은 의미와 장치는 모르겠고 뭐 완전 제 뇌피셜이지만..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단군님이나 다른 댓글분들이랑 비슷해서 생략할래요. 대단한 영홥니다 진짜
군대를 안 갔다온 여자라 부대 이름 같은게 엄청 생소했는데 단군님 말씀대로 영화가 굉장히 친절해서 군알못(?)인 저에게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두광 이 쓰레기가 저지른 여러 만행에 대한 여러 영화가 있었지만 1212 사태는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영화화해서 다시 재조명 된게 엄청 고무적이네요 다시 한 번 그너무 자식이 너무 평화롭게 저 세상 간게 한스럽습니다
국군과 미군의 평양 입성 후에야 확인된 사실이지만, 김일성의 북한정권은 사람들을 새끼줄로 묶어 총살한 다음 시체를 우물 속이나 창고, 방공호에 차곡차곡 쌓아놓았다. 구체적으로는 평양의 칠골리에서 2,500여명, 평양 승호리 인근의 사도리 뒷산에서 4,000명 정도가 학살당했고, 평양의 기림 공동 묘지터와 용산 공동묘지에서도 학살이 있었다. 함흥에서는 함흥감옥에서 700명, 충령탑 지하실에서 200명, 정치보위부가 있는 3곳의 지하실에서 300명, 덕산의 니켈 광산에서 6,000명, 반룡산 방공굴에서 8,000여 명이 학살당했다.
역사는 영화한편으로 모든걸 배울수 있는게 아닌데 또 대가리 깨진 사람 나오겠네
@@원투쓱빡-m1l근대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고 군사 쿠데타에 대통령을 두번한 독재자인데 대가리가 깨졌다면 니 대가리가 깨져있네 ㅋㅋㅋ
@@원투쓱빡-m1l너는 이미 박살나있는 ㅋ
안내상배우님이 나온 것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좋은배우분들의 연기력이 휘몰아치는데 진짜 등에 땀나더라구요
미국문화원에 폭탄테러 시도하신분?
당시에 미8군 에서 헌병으로 복무했었는데, 그 당시의 상황들을 마치 퍼즐을 풀듯이 생생하게 느끼며 두번 봤습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60세에서 70세정도의 나잇대는 거의 다 보러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000만은 쉽게 넘어 갈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 엔딩에 황정민배우의 웃는연기는 잊을수가없었네요
저혈압이 치료되는줄알았네요.
시사회를 통해 봤었는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연기도 좋았고 긴박한 연출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 흐름을 알지만 어떤 장면이 이어질지 계속 기대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대치하러가기전 단체로 경례하는씬에선 뭔가 속에서 울림이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그 대치하러가는 장면은 각색된거에요 실제는 참모들 반대로 가지도못함 ㅠㅠ
@@shyu2790 맞아요 진작에 체포가 되었었죠..ㅜㅜ
시사회는 어떻게 보는거에요? 그냥 표사서 보는건가요? 아니면 뭐 신청해서 당첨되야 되나요?
@@user-LesserPanda-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 어플 보시면 개봉전에 볼 수 있는 시사회 이벤트 응모를 받아용.
그거 신청해서 당첨되면 보실 수 있습니당
진짜 긴장감 유지 짱임... 단군님 멘트 100%공감
이 영화는 여러모로 미쳤습니다.
몰아치는 속도
올라가는 혈압
말할 수 없는 상실감
군가의 재발견.
이 영화는 보시는 게 아니라 경험하시는 겁니다.
스토리랑 설명깔끔하고 배우들 연기력이 좋아서 진짜 시간 가는줄모르고 봤다는거 인정ㅋㅋ 동시에 사건이 진행되는거라 자칫 어수선하고 집중안되게 연출될수도 있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만든 영화같아요.
오 저도 오늘 조조로 보고 왔는데 140분이 안 느껴질정도로 너무 재밌었네요ㅋㅋ 근현대사 좋아해서 다른 영화들도 많이 봤지만 그 중 탑이지 않나 싶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저도 처음 알게 된 건데 영화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막판에는 그 막막한 심정이 답답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ㅜㅜ 그정도로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기도 했구요ㅋㅋ 한 번 더 보러갈까 생각중입니다ㅋㅋ
서울의 봄과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내 입장에서 1212사태를 처음 다룬 영화로 근대화 역사와 함께, 이를 통해서 현재 우리의 정치사에 큰 교훈을 준 재미있고 좋은 영화였습니다. 2시간 20분이 너무 짧게 느껴질만큼 몰입감이 좋았고 영화 전체적으로 정말 수작이었습니다.
그러면... 1987를 보면서 정말 가슴뭉클함을 느끼셨겠네요.... 대신 이영화는 보고 분노를.ㅜㅜ 느끼셨을테고요
@@longswordparkour511남산의 부장들과 서울의 봄 시기에는 초 3학년이었고 4학년 때 택시 드라이버 시대였고 고2 때 1987을 겪었죠.
남산의 부장들과 서울의 봄에선 안타깝고 분노했고 택시 드라이버와 1987을 보면서 오열했습니다
인생의 선배님 덕분에 대한의 땅에 민주화를 이룰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독재는 없어져야 합니다.
다른나라 독재에 의해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다면 안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중국의 민주주의를 향한 천안문 사태를 잊지맙시다.
@@qwewqewqeqweqwwqe 민정, 한나라, 새누리에 이어 국민의 힘같이 군사독재시절을 그리워하는 세력이 있는 한 대한민국에 군사독재는 언제든 재현될 수 있음. 실제 박근혜 탄핵 직 후 군내부적으로 비밀리에 움직임이 있었다는 증거도 있음.
아니 이 영화 2시간 20분인걸 영화다보고
집와서 이 영상 보고 알았음 ㅁㅊㅋㅋㅋㅋㅋㅋ
이게 오펜하이머 수련법의 효과인가..?
진짜 긴박감 넘쳤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
결말을 알기에 보는 내내 씁쓸하면서도 긴박함에 눈을 뗄 수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또, 마지막 크레딧에 흘러나오는 전선을 간다 노래를 들으니 군생활 생각도 나면서, 목숨을 걸고 자신의 사명을 지키는 군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랑 전두환의 1212가 뭐가 다르냐 ㅋㅋㅋㅋ
더군다나 이성계는 정권잡고 고려왕족 다 죽였지 ㅋㅋㅋㅋ
전두환은 인류역사상 가장 피를 적게 뭍힌 쿠데타, 아니 혁명이었다
더군다나 그렇게 세운 조선은 한반도 문명을 역주행해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되었고
전두환의 대한민국은 성장률 10%의 서민들도 열심히 살면 서울에 집한채 장만하던 시대였다 ㅋㅋㅋㅋ
이성계가 위인전에 나오던데 그럼 전두환은 성인전에 나와야 된다
음주운전전과있는 이재명이 대통령후보라니 이나라는답이없음
@@solo0512전과 14범 대통도 있는데요 뭘 울 나라 정치인중에 음주쯤은 껌인 사람들은 차고 넘치고 일반인들도 넘치는게 현실입니다 실시간 무능하고 꿀꺽을 밥먹듯하는 정권도 있는데
@@solo0512어휴 도대체 머리에 뭐가 든 인간이냐 ㅉㅉ
이영화는 현재 나이가 60세 인 사람도 당시에는 15살 정도 였기 때문에 잘 모를 정도의 사건인데
mz세대는 물론이고 60대 이하
사람들이 보면 진짜 흥미진진 할것으로 보임 말로만 들었고 책에서만 보던 10.26 12.12 사태를 영화로 보게 되면
많은 생각이 들것 갔네요
저때 학교 1년쉬었죠
단군이 진짜 영화평 맛깔나게 잘한다, 딱히 볼 생각없었는데 영화평 보고 바로 예매함
감독님이 영화적 스토리를 가장 많이 입힌 사람이 이태신장군이라고 들었어요.
이순신장군 이름에 장태완의 태을 넣어 만든 것 같았어요. "이태신"
임진왜란때와 같은 상황.
그속에서 끝까지 싸웠던 장태완장군을 오버랩해서 영화적 상상을 가미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영화중에 나오는 거 같고요
방금 부모님 모시고 보고 왔습니다 ㅎㅎ 참 슬프기도 하고.. 무능한 캐릭터들 나올 때마다 많이 답답해 하셨습니다 ㅋㅋ
1212 그 날 그 때 부모님은 어떤 생활을 하고 계셨는지 영화관 나와서 말씀해주시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창시절 봤던 제5공화국 드라마 생각도 나고 간만에 재밌는 영화 본 거 같습니다.
설명 훌륭하십니다. 안보면 후회한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영홥니다. 당시 상황과 배우들 연기에 몰입 되다보니 심장이 뛰더군요
정우성은 두 번이나 전두환을 잡지 못했네요. 씁쓸하네요.
헌트와 서울의 봄에서.
2연패 ㅜㅜㅜ
다음영화에는 저승사자로 나와서 전두환 데려가시길..
처음으로 정우성님 연기 너무 잘한다 느꼈음.. 배역이랑 엄청 잘어울렸고 황정민님이랑 둘이 이끌어가는게 장난아니라 시간가는줄 모르고봤네요
전 두번째! 헌트에서도 연기좋았어요
정우성 본캐는 멜로입니다.
맞아요 !! 역할과 이미지가 잘 들어맞아서 더 몰입이 잘 됐던 것 같아요 b
이 작품은 아마 시기를 잘 타고 나온듯 합니다. 아마 조금 만 늦었으면 개봉이 어려웠을지도... 다시 블랙리스트 작성이 되려 하는 시대가 되고 있어서
옛날 대학때 첫 수업에서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가 뭘까?
라는 질문을 던지셨지
학생들은 여러 대답을 내놨고
교수님은
그냥 고개를 끄덕끄덕 하시면서 듣다가
마지막에 정리를 해주셨지
누군가의 피라고~
벌받을 자들이 제대로 벌받지 않아서 만들어진 현재가 같이 투영되 보여서 보고 나오면서 참 씁쓸한 영화였음. 영화자체믄 진짜 강추!
역사를 알고 있는데도 두환이를 막을수 있는 상황들이 지나갈때 마다 너무 안타까웠음 ㅠㅠ
상황 설명에 자막도 좋고, 특히 지도에 설명할때 cg를 써서 표현 하니까 훨씬 이해가 쉬웠습니다.ㅎㅎ
어르신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거 같아요😊
보고 왔는데 개공감됨 분명 다 아는 역사인데도
이거 어떻게 되는거야 되게 긴박하게 잘 연출함, 마지막 엔딩씬이 진짜 씁쓸 지금도 당사자나 그 후손\\들 잘먹고 잘산다는게 속터짐!!!!!!!
결말을 알기에 넘 스트레스 받을까봐 안볼려고 했는데 영화평론이 극찬일색이고 영화를 본 사람들의 후기가 넘 재밌다여서 마음바꿨습니다! 어쩌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아픈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후손들에겐 이러한 잔인하고 가슴찢어지는 역사는 물려줘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친구7명과 함께 보러 갑니다!! 21세기에 코미디 같은 작금의 대한민국 현 상황이 훗날 '검찰공화국?'이란 영화로 재조명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음을, 깨어있음을 이영화 천만영화로 만들어 보여줘야 할 거 같습니다!!
친절한 영화였다는 점에서 엄청 공감됩니다. 어려울 법한 부분에서 다 하나하나 설명이 덧붙여 나오니 잘 몰라도 너무 편하게 흐름 따라서 쭉쭉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이번 영화는 특히 정우성 배우가 인상 깊었습니다. 특유의 쿠세? 억양? 때문에 어색하다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번 영화에선 그런 부분 전혀 못 느낄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영화로 역사를 배우고 감정을 이입하는것 만큼 위험하고 어리석은건 없습니다. 영화는 영화 역사는 역사
@@밤톨곰 영화로만 봤어요 ㅎ 수고요
중간중간 설명이 잘 붙어서 흐름 안 놓치고 잘봤단 글에 역사 공부하란 댓글이 왜 계속 달리는지 모르겠군요. 무시하겠습니다. ㅎ
이 영화로 역사를 배워 좋았다는 생각 같은 건 전혀 하지도 않았고, 그런 맥락에서 쓴 글도 전혀 아닌데... 단어 하나로 그렇게 까지 생각을 과잉 전개하시다니 상상력이 대단히 좋은 분인가 봅니다. 불편하시다니 제가 역사를 잘 모른단 내용은 지웁니다.
제발 영화는 영화로만 보시고 감상평은 감상평으로만 보시길! 제발....
반박시 님 말이 다 맞고 님 생각이 다 맞습니다. 역사는 제대로 공부해야죠. 역사 박사님 굿굿~
@@마자용용 딱봐도 그냥 벌레들임...
방금 보고 왔습니다...
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 내용을
꼬꼬무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내용을 봐서
어느정도 전개를 알고 있었는데
2시간동안 긴장감 대박입니다.
자꾸 손에 땀이나더라구요...
대박입니다. 아예 역사를 몰라도 재밌을거같고 알고계신 분 들도 재밌을거같습니다
단군님 말씀대로 중간에 어떻게 되는건지
현재 어떤 상황인건지 잘 알려줘서 더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또 황정민인가? 싶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가 되버리더라고요. 아주 남은 머리털 다 뽑아버리고 싶을정도로. 올해 상영작 중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해요. 단점이라면 벌써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심야로 봤는데도 관객이 많았고, 덕분에 진상관객 만났네요. 도대체 극장에서 카톡을 왜 보내는거요?ㅋㅋㅋㅋㅋ
솔직히 이정도면 누가 단군님 붙잡아서 24시간 영화만 보게 시키고 리뷰 뽑아내야함
보면서 느껴지는건 밀수, 더문이랑 제작비가 비슷하다는것에 놀라움? 장소는 한정적이지만 소품이나 배우진을 생각하면 엄청 잘 만든 작품
단군님의 평을 보고 뒤늦게나마 저녁에 보고왔습니다. 평해주신 그대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하며 봤고, 자막이 자세히 나와서 배경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정우성 배우가 정말 연기 잘했다 저도 공감합니다. 이태신 장군에 정말 잘 어울렸고 주말에 또 한번 보러 갈 생각입니다.
결과를 알고 봤지만 진짜 첨부터 끝까지 쫄깃하게 본 영화입니다. 10년간 본 영화 중 최고였어요!
진짜 올해본 영화중에 최고였음 다른사람들도 다 이야기하지만 결과를 알고 봤지만 다른결과를 기대하면서 볼만큼 재밌었음 ㄹㅇ
정우성 진짜 여기서 연기로 찢었더라구요 저도 이런장르의 영화들 다봤는데 서울의봄이 젤 재밌었습니다
시사회로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예매했던 영화입니다. 근현대사에 대해 교과서로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다, 하고 알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그 안에서 어떤 식의 이권 다툼과 모의와 이를 막으려는 저항이 있었는지, 하룻밤 사이에 얼마나 큰 위험이 이리 흘러가고 저리 흘러갔는지를 경험하게 되니 놀랍고 흥미로웠어요. 이만한 길이의 영화를, 심지어 결말이 정해져 있는 실제 역사 기반인데도 불구하고 이만큼 흥미롭게 진행시킬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우리 현대사에 영화만큼이나 말도 안 되는 긴박한 일들이 있었다는 씁쓸한 증명도 되겠지만요.
저도 보고왔는데 정말 시간 잘갑니다.
영화의 미장센 메타포가 어쩌고 그런걸 떠나서 일단
상업영화로서 시작부터 끝까지 타이트하고 빠르고 상영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까울 정도의 영화는 쉽게 만나기 힘들죠. 훌륭한 상업영화입니다.
저는 정말 좋게 봤습니다
긴장을 놓지 못하고
가슴이 콩닥콩닥 했어요
가족들하고 한번더 보려구요
보기전에 영화시간 안보고 갔는데 굉장히 빨리 끝나길래 왤케 짧어 햇는데 알고보니 2시간이 넘는 영화였음ㅋㅋ 전개가 굉장히 빨라서 몰입도 잘되고 재밌게봄ㅋㅋ
실화바탕에 배우들 연기력도 좋아서 몰입이 너무 됨. 결말에 닿을 수록 결과를 알고 있으니 작중 역할들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같이 느끼게됨…
영화 그동안 많이 보면서 이렇게 화나고 불쾌하고 역겨운 기분 들면서 봤던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황정민 싱크로율 미쳤고 영화 자체를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 인물의 대한 내용이라 잘구현해냈을수록 보는 입장에선 화가 날 수 밖에 없다고 느껴졌고, 할말은 많은데.. 저도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본 영화가 되었습니다.
군인의 사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군가를 삽입하셨죠.
하나회 척결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는 군부 척결을 못한 미얀마와 태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난 김영삼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하나회 날린거 얘들 안 날렸으면 지금 군사독재일꺼임. 미얀마랑 상당히 유사할꺼라고 생각함.
그때 검찰도 날렸어야...
결말을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가슴졸이며 봤어요.저에겐 올해최고의 영화였습니다!
확실히 정우성님은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 나쁜 이미지의 역할 보다는 선한 이미지의 배역이 확실히 더 어울리는듯
악역 한적 없지않나요?
악역인데 잘생겨서 착하게 보였나;;
@@myDespotes더킹
@@myDespotes감시자들
@@myDespotes아수라도 엄연히 악역임 뭐 애초에 선이 없는 영화니까
헌트에서도 거의 악역이었죠...
최근에 본 영화 중 제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서울의 봄은 무조건 흥행할 듯 합니다.
단군님 리뷰덕에 '달짝지근해',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잠'등 평소같으면 뜨드미지근하게 안보고 넘어갔을 영화들 모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 영화도 봐야겠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이거 보기전에 영화 보고 왔는데 진짜 잘만든 영화임. 처음부터 끝까지 쉴틈없이 몰아침 긴박감 엄청나고 연기도 잘했고 영화 엔딩크래딧에 군가 전선을간다 틀어주는데 뭉클했음. 올해 최고의 영화인것 같은 느낌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단군님 말씀처럼 재밌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아 이게 실제 있었던 일이지 하고 상기되는 순간마다 씁쓸함이 느껴지고.. 이 일이 결국 어떻게 끝날지 알고 있으면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회 주요 인물들 조명하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깊은 빡침...ㅎㅎㅎ...
미친 영화임 팝콘사서 들어갔는데 그걸 몇개 먹지도 못할만큼 몰입됨.
두세번 더볼 예정
영화하나에 8만원 태우노 ㅋㅋ
@@Jude0423뮤지컬하나에 20만원 태우는데 이정도 퀄이면 8만원이 왜아깝냐 혹시 그지임?
@@Jude0423 니가 돈 대줄 것도 아니잖아, 본인이 보겠다는데 왜 그래
아 저도요 팝콘 몇개 못먹음
@@Jude0423자기가 자기 문화생활에 쓴다는데 뭔 상관이신지..?
근데 이렇게 좋은 소재가 이제서야 영화화됐다는 것도 어찌보면 좀 특이하네요.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하루일텐데 말에요.
전선은 간다 나올때는 정말 눈물 납니다...
처음 들려올 때 "어...? 설마...?" 싶다가, 전선을 간다라는 거 알게 되는 순간 진짜 오만 감정 다 북받힙니다
천만가즈아♡
5시간짜리 원본
넷플에서 5부작으로 가즈아♡
화나가고 신경질나고 분해서 눈물쏟고 나왓슴ㅜ마지막에 반란성공하고 가수들 불러재껴 술판벌인 장면보면서 하아 진짜..
갠작으로 혜은이씨 이영화 꼭 보셨슴
창피하지만 장태완 정병주 김오랑 정선엽같이 군인정신을 보여준 인물들 덕분에 체면을 챙긴 우리의 역사
유튜버님이 보시기에 12.12 때 제일 무능했던인물은 누구라고 보시나요? 저는 국방부장관이요 최규하대통령은 나름 버티신듯요 재가 바로 안해준거보면
간만에 나온 평론가와 대중과 평이 일치하는 영화가 아닐까..
결과를 알고 있기에 더 열받으면서 봤네요 영화는 진짜 잘뽑혔음
방금 보고 왔는데 정말 몰입감 미치네요 숨쉴틈 없이 끝까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호평이 많아서 되려 걱정했는데 진짜 재밋게보고왔어요! 모든 배우분들 연기 진짜 다 잘하셨지만, 정우성 연기가 미쳤음.. 이렇게 연기 잘하는지 몰랐는데 너무 잘해서 놀랐음
역사와 정치 다 떠나서 요 근래 가장 쫀쫀했던 영화…!
황정민님 연기야 당연한데 정우성님 캐릭터가 너무 잘맞고 잘 나온건 덤
이런 영화가 나오고 사람들이 다시 한번 씁쓸했던 근현대사를 곱씹는 와중에도
11월 23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전두환 2주기 추모식이라고 군복들 입고 나와서 경례하고 있더라구요.
@@허언증말기환자-u9g 나오는지 않나오는지 모르시겠다는건 안보셨다는건가요? 그런데 왜곡이 있다는건 어떤걸 보고 말씀하시는지요
영화봤냐랑 영화내용 물어봤는데 뭘 이렇게 길게 써봤어요 상상은 꿈에서만 하시기를
@@9oddOo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세요? 제가 역사를 영화로만 배웠었군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사학과 나오셨나봐요. 역사에 자신이 넘치시는걸보니
벌써 보고 왔군요. 부럽습니다. 해외라 못 보지만 예고편만으로도 몰입감 시대 현장감이 장난 아니더라구여. 특히 정우성 표정과 목소리가 힘쫙 빼고 나왔는데 그게 더 깊이를 더해주더라고요. 특히 예고편에서 전두환이 찍어 내려보는 표정 압권. 단군님 후기 들으니 더더욱 보고 싶네요.
진짜 영화가 너무 친절해서 상황설명 어디부대인지 무슨일을하고있는지 자막으로 다 알려주고
작전같은경우도 어디서 어디로 이동해야하는지 어디서 막는지 다 표시해줍니다...
거기에 감독이 강조하는부분들 전부 제대로 강조해주고 2차로 생각해서 이해할필요없이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런 잘만든 영화들로 역사 배우면 진짜 잘배울 수 있을거같음...
어쩄든 정말잘만들었고 진짜 재밌었어요 후기 잘 말씀해주셔서 공감많이하고갑니다!
진짜 김의성씨 국방부장관 개패고 싶게 연기 잘함ㅋㅋ
ㄹㅇㅋㅋ
시사회로 보고 왔는데 진짜 몰입감 긴장감 장난 아니었어요 꼭 극장가서 보세요
올해본 영화중에최고 영화값 하나도 아깝지않았던
모든 사람들이 다 봤으면 좋겠어요
남산의 부장들 - 서울의 봄 - 택시운전사 - 변호인- 1987
이 순서대로 보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훑어볼 수 있겠네요
남산의 부장들 앞에 그때 사람들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보고 역사를 이해하는 것들 때문에 간첩이 대통하는 나라가 되었다.
@@존-k3l전두환 박정희의 반공정책은 대한민국을 북한에 대해 가장 무지한 나라로 만들었다.
중국애들도 영화 보고배우지 장진호 전투 미제 침략에 의한 해방전쟁 거수경례로 애국심이 뿜뿜 공산주의 중국애들이나 조선년넘들은 어찌 그리 똑똑하실까.......ㅋㅋㅋ
@@존-k3l용산총독부 일본간첩?
영화가 정말 친절하더라고요 군대 잘 모르고 그때 상황도 몰랐는데 흐름 따라가기가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몰입감 대박이고 연기가 진짜 미쳤다는
작전개요 설명할 때 나오는 지도 CG설명이 정말 잘되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유명한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나와서 배역에 몰입이 될까했는데 되더라구요.. 진짜 연기 대박임
특히 황정민이 무슨 전두환을.. 하면서 봤는데 이게 되네요ㅋㅋㅋ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개봉날 보고왔고 요즘 극장가 상황 별로였는데 간만에 국산 천만영화 나올거같아서 기쁘네요
이거 잘되면 김대중 생존기도 나올거라고 하는데 사실 이때역사는 잘 몰라서..맨날 사람같지도 않은 애들이 하는 억까 말고 제대로 조명한 영화 하나 나왔음 좋겠음
저도 오늘 보고왔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뻔할거 같은 이야기가 굉장히 박진감있게 흘러가고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로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조연을 포함한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곳이 없었던거 같구요.
다만 후반부로 넘어갔을 떄 더이상 할수 있는게 없는데 조금 길게 늘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2시간 20분중에 2시간은 정말 재밌게 봤고
전체적으로 봐도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되는 웰메이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은 좀 지루했고 중반까지는 역대급으로 휘몰아침
황정민 배우가 시사회마다 사과하셨다는 것도 레젼드..
영화가 ㅈㄴ 친절하긴함 역사적 사실이나 군대편제 계급체계 하나도 몰라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살아충성 죽어방패..
저때 이후로 수방사로 이름 개칭되고 사령부도 사당 아래로 이전되었지요..
주말에 부모님모시고 심야영화 봤는데 영화 보는내내 긴장감때문에 손발에 땀 엄청 났습니다 영화의 결말을 이미 알고 있기때문에 화가났지만 영화 중간에 어머니는 분노하셨다 훌쩍훌쩍 거리시고 아버지께 이름 바뀐 인물 누군지 말씀드리면 아버지가 잘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물론 극대노는 보너스...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물론 각색된 점이 있긴하지만 12.12 군사반란을 이렇게 쉽게 이해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듯합니다
단군님 리뷰가 진짜 쏙쏙 머리에 들어와서 좋음요 ㅋㅋ 저는 피부때문에 막 긴장하거나 화나면 안되어서 영화관에서 못 볼거라 너무 아쉽네요 ㅠㅠ 나중에 건강 괜찮아지면 봐야겠어요!
그 시절을 겪어보지 못했고 글로만 읽어서 체감이 잘 안됐었는데 보면서 숨이 턱턱 막히고, 수경사 사령관의 사명감/외로움/간절함이 느껴질 때마다 뭔가 자꾸 속에서 끓어올라서 울컥하는 걸 참느라 힘들었네요.
황정민씨 연기에 대해서 무슨 역을 하든 다 똑같다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래도 그런 느낌은 덜 했던 것 같아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최근에 본 한국 영화 중 1위로 생각했었는데 순위가 바꼈습니다. 이게 1위네요
영화는 태풍처럼 빠르게 감정을 고조시키고 텐션을 꾸준히 가져갑니다
한순간도 놓치기 싫어서 화장실 마려운거도 참을 정도였습니다
엄청 재밌긴한데 단점이라면 관객 연령층이 너무 다양해서 전화하는 사람, 폰보는사람, 군대용어 설명하는사람, 긴장되서 화장실 왔다갔다하는사람 등등 어마무시하게 빌런들이 다양해서 무조건 사람 없을만한 시간대에 봐야함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어제 봤는데 공감되네요
@@Vanilla_ty전 이럴까봐 비싼돈주고 특별관 가서 봤는데 지인분들은 이거 일반관에 보러갔다가 왔다갔다하거나 자꾸 얘기하는 사람들때문에 집중 하나도 안되서 짜증났다고 하더라고요
@@veinfactor특히 이 영화는 계속 밀어붙이는 형식의 영화라서 몰입 깨지면 아쉬울 수 있겠더라고요
휴 다행히 이런빌런은 못봄 어제 보면서
ㅋㅋㅋㅋㅋㅋ 진짜 연령층 다양하네요
한국사배울때 그저 몇줄로 넘어가는 역사였는데 딥하게 들어가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2023 최고의 한국영화였다.
비트 의 김성수 감독님의 연출이 맞나 싶을 정도의 깊이감과 완성도 최고!
이제 정우성 배우님이 미남이미지로 연기력이 저평가된다는 소리는 쏙 들어갈듯.
배우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정우성 배우 인생작을 만났다.
마지막 한강대교에 출동하기전 아내와 통화하는 씬. 각 부대들을 돌며 고군분투하는 씬.
수도방위사령부를 나서기전 부관에게 총을 쏘려면 어서쏴라 씬.
전두환과 결판을 보기위해 바리게이트를 넘어가는 씬은 남우주연상 예약급이다.
황정민 배우 연기도 좋았지만 조금더 엄격한 골수 육사출신 장군 모습이 덜해 아쉬웠다.
이 영화를 빛나게 한것은 촬영팀과 미술팀이다. 다크 와 빈티지톤의 색감.
음영을 너무나 잘 표현해 각 인물들의 심리와 역동성, 시대성을 두드러지게 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1979년 12월 당시 사건현장으로 빨려들게 했다.
감히 2024년 오스카상 수상도 기대해 봄직하다.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흥행을 이어간다면 천만관객도 돌파할듯.
참 진짜군인 장태완 전 수도경비사령부 장군님을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