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륙, 민족국가라는 꿈을 꾸다! 1848년 혁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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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62

  • @고고학자
    @고고학자 4 года назад +55

    함께하는 세계사야말로 유튜브 대중 역사 채널 중 단연 최고의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고 글쓰기도 바쁘실텐데 영상까지 만드시고 정말 대단합니다.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 @mraufistkhh3109
    @mraufistkhh3109 4 года назад +74

    민주주의를 외치며 부흥한 민족주의로 결국에 통일한 독일은 후에 이 민족주의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큰 비극을 낳았죠. 역사란것이 참 아이러니의 연속인거 같습니다.

  • @G_seektree
    @G_seektree 4 года назад +27

    민족들의 봄이라는 개념도 처음 들어봅니다. 나폴레옹 몰락 이후부터 프랑스혁명 이전까지
    유럽국가들의 역사에 대해서 사실상 거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봄에 타올랐다가 가을이 되어 식어버리긴 했으나 그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민족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후에 민족국가를 만드는 데 바탕이 된 것 같네요.

  • @sung299
    @sung299 4 года назад +8

    4:51 멋있습니다...

  • @minnnngNo_9
    @minnnngNo_9 4 года назад +14

    와....러시아혁명으로 찾아 들어왔는데..정주행중이에요!! 영상 퀄리티도 너무 좋은데 설명도 조근조근 듣기 좋습니다~^^

  • @흑산포구룡아-u1d
    @흑산포구룡아-u1d 4 года назад +10

    이 채널은 완전 심화 학습 비슷한 느낌이네요 뻔히 아는 세계사라고 치부 하려 했는데 다른 채널과 깊이가 달라 구독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버클리김박사
    @버클리김박사 4 года назад +5

    오늘도 궁금했던 내용을 알게되어 기분이 좋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 @유준호-v4r
    @유준호-v4r 4 года назад +4

    재밌습니다 항상 좋은컨텐츠 감사합니다!

  • @ytsong6144
    @ytsong6144 4 года назад +4

    잘 듣고 있어요

  • @horatarae
    @horatarae 4 года назад +4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방가르드-e8l
    @아방가르드-e8l 4 года назад +4

    오우 좋은 역사크리에이터님 잘보고가요 ㅎㅎ 댓글추가

  • @정수지-o7g
    @정수지-o7g 4 года назад +6

    선좋아요 후시청 ˶′◡‵˶

  • @신비한-k9f
    @신비한-k9f 4 года назад +5

    새로운걸 많이 배워갑니다 영상 잘 봤어용~ 독일어 수준에 놀라버렸음 ㄷㄷ

  • @seungwooham3204
    @seungwooham3204 4 года назад +5

    드디어!

  • @영-y3x-n3n
    @영-y3x-n3n 4 года назад +19

    유럽은 민족주의가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유주의로 연결되는군요..

    • @chchmm
      @chchmm 4 года назад +5

      인간은 이방인에대해 경계심을 갖고 태어난 존재라
      어느 집단이든 민족주의가 우선이였습니다
      민족주의란게 무조건 나쁜게아니라
      다른말로하면 민족 정체성이 강한거죠
      우리나라가 식민지배당할때
      우리민족 정체성을 안잃어버린것처럼
      그리고 제국주의 이념이 실패했기에 민주주의로 발전할수 있었지
      제국주의 국가가 무탈하게 이어져왔다면
      지금도 식민지국가는 많았을듯..

    • @yoonseo_ji
      @yoonseo_ji 4 года назад

      @@HotSoil510 그거 아니여도 청나라 이미 유럽열강들한테 망해서 상관없을듯 꼭 청일전쟁 때문이 아니라

  • @dajjj2820
    @dajjj2820 4 года назад +5

    좋은 컨텐츠 오래오래 해주세여

  • @yeonra6473
    @yeonra6473 4 года назад +28

    체코슬로바키아가 어쩌다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나뉘어 지게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 @lamirezreinoar5969
    @lamirezreinoar5969 4 года назад +11

    나폴레옹이라는 괴물의 몰락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호기심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crouchingstone
    @crouchingstone 4 года назад +6

    영상 잘 보았습니다.
    동양에서는 '천명'을 갖고 태어난 천자, 천황 혹은 왕조를 갈아치우는 식의 소극적 혁명만이 있었고 유럽에서 나타난 체제 자체를 갈아엎는 혁명이 한중일 및 베트남 등의 유교국가의 근세까지도 나타나지 않는 점이 흥미롭습니다.(서양 식민주의자 출몰 전까지)
    비교사학자, 서양사학자, 고려 혹은 조선사학자가 함께 쎄쎄쎄 하면 그 연유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론이 나올텐데... 언제 나올지 참 기대됩니다. ㅎㅎㅎ

  • @anonanonym9872
    @anonanonym9872 4 года назад +4

    "우리들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 @yeonuu9149
    @yeonuu9149 Год назад

    대학교에서 서양사 공부하다가 우연히 영상 보게 됐는데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고등학교 세계사 수업할 때 이런 영상을 보여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단순히 사건만 알려주는 게 아니고 전체적인 시대 흐름이 일어난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해주니까 이해가 잘 되네요 채널 더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 @noahlee1120
    @noahlee1120 4 года назад +8

    혹시 독문과시거나 독일유학중이신건가요? 독일어 발음이 좋네용

    • @historytogether
      @historytogether  4 года назад +11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의 한 대학에서 역사학으로 박사논문을 쓰고 있는 연구자입니다 ^^

    • @noahlee1120
      @noahlee1120 4 года назад +9

      함께하는 세계사 역시ㅎㅎ 레퍼런스가 1차자료가 많아서 짐작은했어요. 영상화 작업이 텍스트 나열보다 힘겨운 작업일텐데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양질의 정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준현-o1o
    @민준현-o1o 3 года назад +1

    언제나 느끼는 건데 이 채널을 보면 논문 한 편 읽은 느낌이 들어요 ㄷㄷㄷ

  • @soh328
    @soh328 4 года назад +15

    1830, 1848 이후 다음 혁명의 시기는 학자들 마다 다르지만 20세기의 68혁명이 아닐까 싶네요. 기존의 혁명들과는 다른 혁명이 68혁명... 페미니즘, 반전, 레이시즘 정치가아닌 문화적 혁명은 르네상스 이후로 실패했지만 최고, 최대의 혁명이었죠

    • @ignisilluminati
      @ignisilluminati 3 года назад

      이상은 좋았으나 현실은 히피들의 폭동으로 끝나버린 68혁명..

  • @brianahn8608
    @brianahn8608 4 года назад +5

    좋은 내용 언제나 감사합니다.
    민족이란 개념이 유전자기준인지, 언어기준인지, 문화적동질성 기준인지요. 게르만민족으로
    예를 들면 독일,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이 모두 게르만 민족아닌가요? 이들은 같은 민족으로
    서로를 생각하지 않았나요?

    • @mraufistkhh3109
      @mraufistkhh3109 4 года назад +4

      언어기준 문화기준일 겁니다. 같은 게르만어계통 문화권들도 독일어워 영어, 스웨덴어와 네덜란드어가 서로 다르니 같은 민족이라 생각하지는 않았겠죠.
      유전자란 개념은 2차세계대전이 끝날즈음 등장한 의외로 얼마 안된 개념이니 저 당시에 유전자로 민족을 따지진 않았겠죠.
      그리고 게르만 민족으로 따지면 프랑스도 계르만 민족입니다. 근데 독일과 프랑스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같은 게르만 민족이라는 걸로 동질감을 가지는 건 아니라 봅니다.
      민족주의도 결국에는 자기민족의 패권, 독립이 중요 하다 보니 당장에 적국과 유전자적으로 비슷하다고 해서 동일민족으로 여기는 정도까진 아니겠죠.
      제 말에 아마 오류가 많이 섞여있을 겁니다만 이런 제 미흠한 지식이라도 약간의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맘에서 답변해 봤습니다.

    • @brianahn8608
      @brianahn8608 4 года назад

      @@mraufistkhh3109 감사합니다

    • @dss9091
      @dss9091 4 года назад +4

      유럽에선 혈통에 의해서가 아닌 종교와 언어가 기준이었습니다.그리고 이 기준은 유럽 이외의 중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잘게 쪼개져서 수시로 국경이 변화하고 지배자도 다른 나라 왕이나 영주가 전쟁,결혼동맹등을 통해 자주 바뀌기도 하고
      워낙 섞여 살아 이동도 많아서 동아시아같은 민족개념하고 달라서 민족주의가 나타났을 때 같은 종교와 언어를 매개체로
      민족이라는 걸 정의해야 했죠.
      한국,중국,일본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은 오랜 세월 고정된 땅에서 대대손손 살아오다보니
      서구에서 민족주의가 나타나기 이전에 이미 민족주의에 가까운 민족관,국가관을 형성하고 있었구요.
      그래서 세계적으로 보면 동아시아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유럽의 경우도 저랬고 신대륙쪽은 말할 것도 없고 중동쪽도 부족에 가까운 사회에서
      20세기가 되어서야 국가라는 것을 만든 곳이 많아서..중동국가 사람들도 국가관이 굉장히 약하고
      대신 종파에 따라 정체성이 나뉘어 지는 편입니다. 시아파,수니파,쿠르드족..등등
      그래서 한국적인 민족관,국가관으로 서구권이나 중동쪽 역사,국제관계를 바라보다 보면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 @Mjak-yd3og
      @Mjak-yd3og 3 года назад

      유럽에서는 독일인만이 다른 국가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슬라브족도 자신들의 국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인, 체코인, 폴란드인,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은 슬라브 국가이지만 체코, 폴란드, 러시아 및 세르비아는 별도의 국가입니다. 1000년 전 폴란드인과 체코인은 같은 언어를 사용했으며 러시아인은 폴란드어와 매우 유사한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슬라브 국가 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차이점은 종교입니다. 1000년 전에 체코인과 폴란드인이 가톨릭교도가 되었고 종교적으로 로마 교황의 통제 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한편 러시아인들은 정통파가 되어 콘스탄티노플과 결속되었다. 폴란드와 체코 공화국에는 라틴 문자와 프랑스, ​​독일 또는 이탈리아와 같은 건축과 문화가 있습니다. 러시아에는 서유럽과 다른 글, 다른 건축, 문화 및 관습이 있었습니다. 18세기가 되어서야 서유럽 국가와 유사한 관습과 문화가 러시아에서도 채택되었습니다.

  • @연치-s7m
    @연치-s7m 4 года назад

    갑자기 중간에 나온 프랑스어에 감탄하고 갑니다...깜짝놀랐네요 ㄷㄷ

  •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4 года назад +2

    역사를공부하면서화가나고그시대에태어났으면저는뼈도못추리고죽었을거에요.
    지금과너무다른삶이네요.

  • @앙상블화담
    @앙상블화담 4 года назад +2

    독일어를 제대로 하시네여. 독일에서 공부중이신가봐요

  • @jenynce
    @jenynce 2 года назад

    Is there an English translation for this video ?

  • @bbking7349
    @bbking7349 Год назад

    크~ 원어로 듣는 배회하는 유령❤❤❤❤❤

  • @ftmstem9705
    @ftmstem9705 4 года назад

    제2차 세계대전의 동부전선(1941~1945년)과 서부전선(1939~1945년)을 주제로 신청하고, 동유럽 지역의 체제 변동의 역사도 주제로 신청합니다.

  • @정00-s7d
    @정00-s7d 4 года назад +2

    7:32 일본만 없네 ㅋㅋㅋㅋ

  • @안강현-u2e
    @안강현-u2e 3 года назад

    1815년 빈 체제가 한 세대는 유지되었군요.

  • @몽글몽글-j6l
    @몽글몽글-j6l 4 года назад +11

    함께하는 세계사님!! 영상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당시에 민족주의가 하나의 민족이 하나의 국가를가져야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이탈리아는 그 이전까지 여러 도시국가로 이루어졌었다고 알고있었는데 이들에게 이탈리아인이라는 하나의 자의식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있었다면 언제부터 있었다고 보는게 맞는걸까요..? ㅜㅜ

    • @historytogether
      @historytogether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 이탈리아에 대해서 다음 영상에서 다룰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_maus
    @_maus 4 года назад +1

    프로이센 국기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nc3249
    @rnc3249 4 года назад +5

    저렇게 사상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하며 치열한 유럽과 반대로 세도정치 시절 사상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아무 진전이 없던 조선...

    • @jih.391
      @jih.391 4 года назад

      지금 팬데믹에서 한국만큼 지구상에서 잘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우리가 조선에 안 태어난 것만으로도 감사해하고 역사를 보며 깨달으며 살아가야 하는거아닐까요?

    • @작은새-f6v
      @작은새-f6v 4 года назад

      @@jih.391 팩트인데요?

  • @Sibasinu
    @Sibasinu 4 года назад

    만약 유럽대륙이 한 국가로 합쳐서 연방국가가 되었다면 미국을 대응할 수 있었을지 궁금

  • @영준-c7y
    @영준-c7y Год назад +1

    유럽은 실패 사례
    남미는 성공 사례!! (미국 먼로주의)

  • @kjchoi7853
    @kjchoi7853 4 года назад +1

    먹물들은 언제나 기회주의자. 애들은 물리적 폭력으로 쉽게 변절되고 와해된다.

  • @알튀세르발리바르
    @알튀세르발리바르 3 года назад

    공산당 선언은 아마 2월혁명 몇시간 전에 출간됐을 겁니다.

  • @yoonseo_ji
    @yoonseo_ji 4 года назад

    민족주의의 비극 -> 독일

  • @왕세자입학도덕후
    @왕세자입학도덕후 4 года назад

    민족주의의 폐해: 민족 우월병

  • @fieldlinda9105
    @fieldlinda9105 4 года назад +5

    한국도 민족주의라는것이 심각하죠. 민족주의를 없애고 한민족이 아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DocHoman
      @DocHoman 2 года назад +1

      이상한 결론인데?

    • @이상호-p3c
      @이상호-p3c Год назад +3

      민족주의가 나쁜게 아니에요

  • @박박콰
    @박박콰 4 года назад

    솔직히 그림 몇개 놓고 읽어주는 컨텐츠 할거면 목소리랑 어투 이정도는 해줘야 볼만하지.
    어디서 책도 안읽어봐서 말도 버벅거리고 숨막 헉헉쉬며 발음은 부정확하고 광고는 깔때까지 깐 ㅂㅅ같은 애들꺼보다가 이거보니까 내가 다 차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