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c9g4f 경주마를 클리퍼라고 하는데, 대서양쾌속범선에 그 이름을 붙였죠. 당시 해운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속도에 집착하던 시기. 역설적이게도 증기선이 혁명적인 이유는 속도가 아니라, 정확한 시간에 있었고, 이것이 현대 금융, 산업자본주의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분단위까지 시간을 맞춰서 출퇴근 하고 일하는 현대인의 생활이 인류역사상 불과100년 조금 넘었을 뿐이죠.
@@kdyu178 제가 보고 직관적으로 생각한 것은 '클립 따는 사람이나 행위'의 의미로 쓰인 Clipper인데요. 최근 숏폼 동영상의 부상으로 다른 사람이 업로드한 영상을 Clip으로 잘라서 번역 등 편집을 해서 다시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있고 이들을 Clipper라고 칭합니다. 유로파의 표면 중 일부를 Clip 하여 전송하는 역할이니 그렇게 이름을 붙인 측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과학자들이 은근 유머러스 해서 이런 동의어 장난을 제법 치더라구요
@@현-c9g4f진지 좀 빨자면, 목성의 강력한 방사선 때문에 클리퍼처럼 유로파를 빠르게 근접통과(49회 예정)하여 관측함. 목성의 방사선은 탐사선의 전자장비를 개박살낼 정도로 매우 강력한데, 하필이면 유로파가 목성의 방사선이 매우 강한곳에 위치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유로파를 공전하면서 관측하는게 아닌 유로파를 빠르게 근접통과하여 관측하도록 계획한 거임. 이것때문에 탐사선에 클리퍼라는 이름이 붙여진거고, 미션 로고에도 위에서 언급된 범선인 클리퍼가 그려져 있음. 참고로 범선(?) 을 만들고 운영하는 비용은 52억 달러로 ㅈㄴ 거액임 😅
지구 환경이긴 하지만 러시아 영구동토층을 파고 들어가서 다세포 동물이 발견된 적이 있죠. 현미경으로 들여봐야할 정도로 매우 미세하긴 했으나 뇌나 장기, 생식기까지 갖춘 엄연한 동물이었죠. 더 놀라운건 2만년동안 얼어있던 그 동물이 해동후 다시 살아움직였다는거. 만약 유로파에 그런 생명체가 얼어있어서 죽은듯한 형태로 있어도 훗날 채취해 가져올수만 있다면 살려내서 새로운 외계생명체의 활동을 미래인들은 구경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가령 토끼나 매머드급 동물이 묻혀있을 가능성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원시 다세포 수준의 존재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을듯요. 물론 지구라는 특이환경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반박도 수긍합니다. 지구랑 유로파는 환경 자체가 차이가 너무...
애초에 유로파 클리퍼의 목표 자체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거지, 생명체 존재 자체를 찾는게 아닙니다. 물론 유로파 클리퍼에 달려 있는 센서가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서 생명체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화합물이 검측되거나 아니면 카메라로 직접 찍기라도 하면 모르는 일이죠.
물기둥이 로켓도 아닌데 우주까지 분출된다는게 이상해서 지피티한테 물어보니까 유로파의 중력은 지구1/8 수준이라 탈출속도도 2km/s 고 대기가 거의 없는수준이라 저항도 없고 목성의 조석력과 200km 깊이의 바다에서 형성된 높은 압력으로 뿜어진다고 하는데 그래도 지구인이라 납득이 안됨
@@user-leeonpower 지동설과 천동설이 충돌했던 것처럼.. 지구는 세상이 아니었고, 세상의 중심도 아니었으며, 지구는 인간을 위한 행성이 아니었고, 우주도 인간을 위한 세계가 아니었으며, 생명은 우주 어디에나 존재하고, 기원은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며, 인간의 형태가 아닌 고등 생명체가 존재할수도 있다는 게 상식이 되면.. 태초에 신이 있었고 자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만들고 세상을 창조했다는 기독교의 논리같은건 아무래도 빈약하게 느껴질것 같아요
마지막 표현이 인상깊네요. 다른 은하는 커녕 태양계에서조차 새로운 생명이 발견된다면... 때마침 행성이 골디락스존에 걸쳐있고 자기장이 있고 생명체의 발현 조건은 매우 극소수의 확률 어쩌구저쩌구..에서 뭐야 어쩌면 우주는 생명체로 가득차있을지도?가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겠네요 ㅋㅋㅋㅋㅋ
우리말(한국어) 어휘의 약 60%가 한자어인 마당에 중,고등 한자 교육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한자어의 장점은 긴 의미를 짧게 함축하는 점에 있는데 그런 한자어의 잇점이 전혀 없는 일상의 한자어들은 의식적으로 우리 어휘로 바꿔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금일, 비올때/우천시, 점심?/중식, 나중에/추후, 깊은/심심한, 부끄러움/자괴감, 달걀/계란 등... 이런 단어들은 선배 세대가 먼저 의식적으로 안 쓰려고 노력 합시다. 부산 항 /부산 나루 - 어색하시죠? 이런 식으로 사라집니다. 또 순수 한국어가 있는 것은 그것들을 잊어버리지 않게 사용을 권장 합니다. 사투리는 사라지고 한자식 문어체는 표준말을 대체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표현 찾는 노력은 일반인도 하겠지만 연구하는 정부 기관이 더 노력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고마워 -고맙습니다 = 감사해? 감사합니다 - 한문에서 따온 문서에서 사용되던 글이 말이 되어 어느 순간 일상 생활 언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침략 시기에 한국어 파괴를 엄청 해 놓은 생각이 듭니다. 일본 식의 한자를 번역한 한국어?? 무엇이든 중화가 지식인을 자랑하는 건 줄 알던 조선시대 사대주의부터 일제 침략시대 순 일본말과 근대 사회까지.... 그리고 공사 현장 이나 방송가 등에는... 변형도 아닌 순 일본어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 비오다/비내리다/비떨어지다/비 흩날리다, 가랑비/이슬비/안개비/소나기/소낙비 등... 옛 문헌을 해독하는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만 문어체는 알아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냥 이참에 문어체도 대체 가능한 게 있다면 굳이 오늘/금일, 고마워요/감사해요 -이런 아무런 문제 없는 것들은 바뀌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바램)입니다. 한문을 알아야 되는 건 맞지만... 우리말로 아무런 문제없는 단어까지 점점 더 사라질까 두렵기도 합니다.
문어체가 실생활까지 계속 구어체로 사용되는 걸 인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저는 헌법이나 공문서를 한자로 어렵게 만드는 것과 언어 생활까지 문어체로 하는 것이 조선 시대 양반들이 한글 사용을 안 하고, 못하게 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 됩니다. 참고로 외국 선진국에선 공문서 나 문서 쉽게 쓰고 이해되도록 하는 사회 운동과 tv다큐멘터리도 있습니다. 토착화 된 일본어와 일제 침략시대의 한자 번역과 한자나 영어도 쓸 수 밖에 없는 것은 써야겠지만 아닌 것도 많이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2025년에도 태양계 행성들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1년간 매일, 머리 위를 지나가는 행성들의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 을 소개합니다!
매일, 우주를 느끼고픈 우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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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면상만 안나와도 구독자 열배로 늘을듯
우리은하 알려고 옆으로 탐사선들을 보내는데..나선은하라면 위로 쏘는게 더 우리은하를 정확하게 볼수 있는게..아닌지....
@@남예슬-y6r 바보
@@남예슬-y6r 무식한 소리
0:33 꽁꽁 얼어붙은 유로파 위로 클리퍼가 날아갑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추후 얼음을 뚫고 카메라 들이대면 렌즈를 핥는 커다란 혀바닥부터 보게될 것이여
그러면 개웃기겠다 ㅋㅋ
이게 혀인지 촉수인지 발인지 신경쓸 시간에
전 세계가 외계혓바닥 사진으로 도배될 생각하니까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성지순례 기대해봅니다
할짝~ 할짝~
그 유로파 외계인 영화 생각나네 ㅋㅋㅋ
멋진 과학자 우주먼지! ❤❤❤
클리퍼- 대항해 시대 후기, 대서양을 빠른 속도로 정기운항 하던 범선, 속도가 생명이어서 배수량은 미들급이 많았고, 증기선이 등장한 이후에도 상당기간 동안 널리 이용되었다고 함.
유로파 클립 따러 가서 클리퍼 아니었냐구 ㅋㅋ
@@현-c9g4f 경주마를 클리퍼라고 하는데, 대서양쾌속범선에 그 이름을 붙였죠.
당시 해운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속도에 집착하던 시기.
역설적이게도 증기선이 혁명적인 이유는 속도가 아니라, 정확한 시간에 있었고, 이것이 현대 금융, 산업자본주의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분단위까지 시간을 맞춰서 출퇴근 하고 일하는 현대인의 생활이 인류역사상 불과100년 조금 넘었을 뿐이죠.
@@kdyu178 제가 보고 직관적으로 생각한 것은 '클립 따는 사람이나 행위'의 의미로 쓰인 Clipper인데요. 최근 숏폼 동영상의 부상으로 다른 사람이 업로드한 영상을 Clip으로 잘라서 번역 등 편집을 해서 다시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있고 이들을 Clipper라고 칭합니다. 유로파의 표면 중 일부를 Clip 하여 전송하는 역할이니 그렇게 이름을 붙인 측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과학자들이 은근 유머러스 해서 이런 동의어 장난을 제법 치더라구요
@@현-c9g4f 듣고보니 말씀처럼 중의적 네이밍인것 같네요.
@@현-c9g4f진지 좀 빨자면, 목성의 강력한 방사선 때문에 클리퍼처럼 유로파를 빠르게 근접통과(49회 예정)하여 관측함. 목성의 방사선은 탐사선의 전자장비를 개박살낼 정도로 매우 강력한데, 하필이면 유로파가 목성의 방사선이 매우 강한곳에 위치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유로파를 공전하면서 관측하는게 아닌 유로파를 빠르게 근접통과하여 관측하도록 계획한 거임. 이것때문에 탐사선에 클리퍼라는 이름이 붙여진거고, 미션 로고에도 위에서 언급된 범선인 클리퍼가 그려져 있음. 참고로 범선(?) 을 만들고 운영하는 비용은 52억 달러로 ㅈㄴ 거액임 😅
1분전 못참아~~~
유로파의 두껍고 단단한 얼음을 뚫기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서 아마도 지하바다가 아닌 4:11에 나오는 물이 고인 지형에 탐사선을 보내는 미션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현자타임즈 "유로파 클리퍼" 재밌어요
유로파 클리퍼 기대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가요
외계 생명체가 발견되는 역사적 순간이 되길
외국 과학자 인터뷰를 봤는데 유로파에 생명이 있다고 해도 단세포생물 수준일거라고 예상하더군요. 지구에서 어떤 일들을 겪으며 눈에 보이는 크기의 생물까지 진화했는지 그 과정을 생각하면 단세포 동물이 복잡한 형태의 생물로 진화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구 환경이긴 하지만 러시아 영구동토층을 파고 들어가서 다세포 동물이 발견된 적이 있죠. 현미경으로 들여봐야할 정도로 매우 미세하긴 했으나 뇌나 장기, 생식기까지 갖춘 엄연한 동물이었죠. 더 놀라운건 2만년동안 얼어있던 그 동물이 해동후 다시 살아움직였다는거. 만약 유로파에 그런 생명체가 얼어있어서 죽은듯한 형태로 있어도 훗날 채취해 가져올수만 있다면 살려내서 새로운 외계생명체의 활동을 미래인들은 구경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가령 토끼나 매머드급 동물이 묻혀있을 가능성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원시 다세포 수준의 존재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을듯요. 물론 지구라는 특이환경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반박도 수긍합니다. 지구랑 유로파는 환경 자체가 차이가 너무...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고양이 3대 미스터리: 1.슈뢰딩거, 2.체스터, 3.한강 -> 3가지 모두 공통점은 노벨상 수상자라는것
잘
보구
가내유...^^
그런데 메탄이나 다른 물질들이 있는 겄을 보면 유로파의 바다에는 메탄을 에너지로 쓰는 생물이 있을수도 있겟군요.
메탄이 있는것을 보면 메탄 하이드레이트도 있나요?
유로파 참 흥미롭네요. 생명체가 있을까...
유로파로 생명체를 찾아 떠나는 "유로파 리포트"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ㅎ
0:33 어디서 많이 들어본 밈이자나?
유로파 물기둥 지속시간이 7시간이라고하는데 물기둥 분출 끝나기 기다렸다가 들어가면안댐?
현재 개발 속도를 보면 차라리 스페이스x 스타쉽에 탐사선 싣고 가는 게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을 듯.
2030년대가 빨리 오길 바랍니다!
유로파 바다에는 10억년째 그 분이 잠들고 계신다. 괜히 잠을 깨워 태양계의 재앙을 일으키지 말라
지구의 지각, 멘틀에 함유되어있는 물도 어마어마하게 많겠죠????? 표면에 있는 물보다 더 많을 수도 있으려나
히틀러가 달뒷편에서 이제 유로파까지 도망갔어요
세상이 행성에서 지성체 키우기 하는 느낌이네요
유로파 지역 개발 업데이트 완료했나봐요
오 옷 이쁘신데 알고보니 별자리네요
두꺼운 얼음을 안뚫고 물이 분출되는곳으로 들어가서 확인하면 되는건 안되는건가요?
근데 유로파 클리퍼도 결국 착지하지 않는 이상 생명체 존재의 간접적인 증거만 제시 가능한건 아닌가요?
애초에 유로파 클리퍼의 목표 자체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거지, 생명체 존재 자체를 찾는게 아닙니다. 물론 유로파 클리퍼에 달려 있는 센서가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서 생명체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화합물이 검측되거나 아니면 카메라로 직접 찍기라도 하면 모르는 일이죠.
저런거 보면 인간은 도저히 갈수 없으니 인공지능 로봇밖에 답이 없어 보인다
그럼 영화 " 유로파 리포트" 를 실제로 보게되는건가요...근데 저건 무인탐사선이니까 영화하고는 다를라나..
제발 미생물 한마리라도 발견되길... 아니, 바이러스 수준의 존재라도 좋아. 제발 뭐라도 좀 발견되어줘.
DNA나 단세포생물이 결국 생물 진화와 번성의 종자라고 생각하면
해당 위성, 행성에 생명체가 없을 시 그냥 인류가 대량의 각종 미생물 종자를 마구 뿌려서 인간이 우주생명체의 젤나가가 되는 방법도 있지.
지구위 인공위성이 그렇게 많은데.. 왜 달이나 목성 금성 그리고 유로파에는 인공위성을 안 뛰우고 있을까요? 위성 몇개면 일년내내 관찰이 편할텐데~
달에다 인공위성 띄워 놓으면 몰래 절구질 하러 나오는 달토끼들도 사진 찍을수 있을텐데..
@@moonanrenthouse7540 우주 방사선 때문에 부품이 망가져요
물기둥이 로켓도 아닌데 우주까지 분출된다는게 이상해서 지피티한테 물어보니까 유로파의 중력은 지구1/8 수준이라 탈출속도도 2km/s 고 대기가 거의 없는수준이라 저항도 없고 목성의 조석력과 200km 깊이의 바다에서 형성된 높은 압력으로 뿜어진다고 하는데 그래도 지구인이라 납득이 안됨
종교의 허무 맹랑함을 팩트로 눌러 줄까 궁금하네요
유로파가서 멀발견하는거랑 종교랑 무슨관계가잇나요? 멀 밝히죠?
@@user-leeonpower 지동설과 천동설이 충돌했던 것처럼.. 지구는 세상이 아니었고, 세상의 중심도 아니었으며, 지구는 인간을 위한 행성이 아니었고, 우주도 인간을 위한 세계가 아니었으며, 생명은 우주 어디에나 존재하고, 기원은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며, 인간의 형태가 아닌 고등 생명체가 존재할수도 있다는 게 상식이 되면.. 태초에 신이 있었고 자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만들고 세상을 창조했다는 기독교의 논리같은건 아무래도 빈약하게 느껴질것 같아요
굳이 싸워야할 필요가...
물이 저렇게 세게 나오는 이유는 설명 안하신것 같아요
유로파 클리퍼 다음 계획이라면
슬슬 천왕성 탐사선 보낼때인디..
태양계 정복 가즈아아아아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꼴뚜기입니다. 저기엔 제 반쪽이 있겠죠? 😢
외계문어... 죽기 전에 보고싶다
0:29 여기 자막 실수하신듯ㅋㅋ
마지막 표현이 인상깊네요. 다른 은하는 커녕 태양계에서조차 새로운 생명이 발견된다면...
때마침 행성이 골디락스존에 걸쳐있고 자기장이 있고 생명체의 발현 조건은 매우 극소수의 확률 어쩌구저쩌구..에서
뭐야 어쩌면 우주는 생명체로 가득차있을지도?가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겠네요 ㅋㅋㅋㅋㅋ
두려운점) 저 탐사선이 유로파 지하 뚫고 가자마자 급속도로 거기 원래 살고있던 생명체들이 빠르게 사멸하는거... 단1의 지구태생 생명체도 안묻어있어야 할텐데...
우리가 인디아를 찾으러 떠날땐 그런거 생각하고 떠났소?
지구태생 생명체는 죽지 않을까요
5년 반동안 진공에서 날아가고
도착하더라도 환경이 다를텐데
유로파진짜 궁금하다
생명이 발견된다면, 지구문명을 점프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종교쟁이들 어떻게하냐😊
분명히 오징어가 많이 살고 있을꺼라 추측됨.
머리카락 좀 잘라주고싶당..
심해 물고기 하나 잡은 뒤에 지구로 가져와서 분석하자
아 뭔 5년이야
워프드라이브좀 해라
AI도 탑재하고 쏴 올린건가?
유로파에 물고기 무조건 있습니다
왜냐구요 넓고 깊은 바다니까요
외모 진짜부담스럽네..손도 부담스럽..
너부터 돌아봐~
니 댓글도 부담스럽다
우리말(한국어) 어휘의 약 60%가 한자어인 마당에 중,고등 한자 교육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한자어의 장점은 긴 의미를 짧게 함축하는 점에 있는데 그런 한자어의 잇점이 전혀 없는 일상의 한자어들은 의식적으로
우리 어휘로 바꿔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금일, 비올때/우천시, 점심?/중식, 나중에/추후, 깊은/심심한, 부끄러움/자괴감, 달걀/계란 등... 이런 단어들은
선배 세대가 먼저 의식적으로 안 쓰려고 노력 합시다. 부산 항 /부산 나루 - 어색하시죠? 이런 식으로 사라집니다.
또 순수 한국어가 있는 것은 그것들을 잊어버리지 않게 사용을 권장 합니다.
사투리는 사라지고 한자식 문어체는 표준말을 대체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표현 찾는 노력은 일반인도 하겠지만 연구하는 정부 기관이 더 노력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고마워 -고맙습니다 = 감사해? 감사합니다 - 한문에서 따온 문서에서 사용되던 글이 말이 되어 어느 순간 일상 생활
언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침략 시기에 한국어 파괴를 엄청 해 놓은 생각이 듭니다. 일본 식의 한자를 번역한 한국어??
무엇이든 중화가 지식인을 자랑하는 건 줄 알던 조선시대 사대주의부터 일제 침략시대 순 일본말과 근대 사회까지....
그리고 공사 현장 이나 방송가 등에는... 변형도 아닌 순 일본어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 비오다/비내리다/비떨어지다/비 흩날리다, 가랑비/이슬비/안개비/소나기/소낙비 등...
옛 문헌을 해독하는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만 문어체는 알아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냥 이참에 문어체도 대체 가능한 게 있다면
굳이 오늘/금일, 고마워요/감사해요 -이런 아무런 문제 없는 것들은 바뀌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바램)입니다.
한문을 알아야 되는 건 맞지만...
우리말로 아무런 문제없는 단어까지 점점 더 사라질까 두렵기도 합니다.
문어체가 실생활까지 계속 구어체로 사용되는 걸 인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저는 헌법이나 공문서를 한자로 어렵게 만드는 것과 언어 생활까지 문어체로 하는 것이 조선 시대 양반들이 한글 사용을
안 하고, 못하게 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 됩니다.
참고로 외국 선진국에선 공문서 나 문서 쉽게 쓰고 이해되도록 하는 사회 운동과 tv다큐멘터리도 있습니다.
토착화 된 일본어와 일제 침략시대의 한자 번역과 한자나 영어도 쓸 수 밖에 없는 것은 써야겠지만 아닌 것도 많이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