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마지막 대사는 아무의미 없다고 하기엔, 상황과 모순의 느낌이 너무나 강하죠.. 저는 후자에 공감한다는게 "아름다운 세상"이란 말 보단 "지켜야할 가치가 있다" 이 부분에 공감했다고도 생각했어요. 서머셋은 세상을 지키고 이 도시를 지키는 일에서 은퇴하길 앞두고 있었고, 그 전 대사를 살펴보면 자네 어디로 갈건가 라는 물음에 서머셋은 "근처에 있겠죠"라고 대답합니다 아무 의미 없는 대사 같지만 극중 내내 지긋지긋하고 끔찍한 사건이 즐비한 이 도시를 떠나려 했고, 은퇴는 곧 이곳에서 벗어난단 의미였죠 더군다나 중간에 택시를 탄 서머셋이 어딜갈거냔 기사의 물음에 "어디든 멀리갑시다"라고 한것도 마지막 "근처에 있겠죠"라는 대사와 상반되구요 저는 은퇴, 멀리, 벗어남, 끔찍한도시 라는 심볼을 가진 서머셋이 극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반대성향인 "근처"라는 말을 한것 자체가 뭔가 의미가 있다고 봐요 사실 좀 전에 이 영화 첨 보고 왔는데 몇번 더 봐야 알거같기도..ㅎㅎ
*브래드피트.모건프리먼.캐빈스페이시...* *이 조합으로 탄생한 희대의 명작...특히 마지막 장면의 거의 마지막 장면중...* *기네스펠트로(트레이시)의 임신 사실에 대해* *캐빈스페이시가 브레드피트 한테..약간의 아쉬운듯한 미소를 살짝 띄우면서* *"오..이런...몰랐구나?"* *할때의 전후 3초 사이의 케빈스페이시의 미소?여튼 그* *장면은 정말 쌉소름 돋았음..*
2번째 내용은 전혀 공감이 안가는게 세상이 전자의 내용까지 들어가면 세상이 아름답기에 싸우는 것이 가치있다는 뜻이 되지만, 후자만 해당할 경우 그저 싸움은 가치가 있다는 상투적인 것이 되죠. 변호사는 피의자의 무고를 밝히기 위함이지만 살인마의 또 다른 계획의 일부가 되었죠. 변호사 경찰은 세상을 낫게 하기는 커녕 또 다른 싸움 즉 죄의 일부라는 것이죠
00:56 줄거리
2:38 그로데스크_모순
3:45 마지막 대사의 의미
5:35 소머셋의 태도 변화
7:21 존도우라는 이름
9:22 살인의 규칙
12:00 존도우가 선택한 밀스형사
13:17 여덟번째 죄, 무관심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조금 추가하자면, 존 도는 그냥 김 아무개가 아니라 신원미상의 남자 시체를 부르는 말입니다. 여자는 제인 도라고 부르구요.
제인 도 영화보고 찾아보고 알았는데 똑똑한분이 이렇게 계셨네요 ㅋㅋ
자꾸 존 도우 존 도어 라고 영상에서 말할때마다 탄식... 존 도 라구여,..ㅜㅠㅠ
doe
그냥 한국으로 치면 홍길동 임 어디에 붙이기 좋은 신원미상 남자 이름
제인도 보고 오신거같은데 시체에만 붙이는게 아니예요
어디서 봤는데 존도는 한국의 홍길동과 같다길래 그렇구나했는데 아니였군요
오히려 마지막 대사는
아무의미 없다고 하기엔, 상황과 모순의 느낌이 너무나 강하죠.. 저는 후자에 공감한다는게
"아름다운 세상"이란 말 보단
"지켜야할 가치가 있다" 이 부분에 공감했다고도 생각했어요. 서머셋은 세상을 지키고 이 도시를 지키는 일에서 은퇴하길 앞두고 있었고, 그 전 대사를 살펴보면
자네 어디로 갈건가 라는 물음에
서머셋은 "근처에 있겠죠"라고 대답합니다
아무 의미 없는 대사 같지만 극중 내내 지긋지긋하고 끔찍한 사건이 즐비한 이 도시를 떠나려 했고, 은퇴는 곧 이곳에서 벗어난단 의미였죠
더군다나 중간에 택시를 탄 서머셋이
어딜갈거냔 기사의 물음에
"어디든 멀리갑시다"라고 한것도 마지막
"근처에 있겠죠"라는 대사와 상반되구요
저는 은퇴, 멀리, 벗어남, 끔찍한도시 라는 심볼을 가진 서머셋이 극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반대성향인
"근처"라는 말을 한것 자체가 뭔가 의미가 있다고 봐요
사실 좀 전에 이 영화 첨 보고 왔는데
몇번 더 봐야 알거같기도..ㅎㅎ
우와..!😊
*브래드피트.모건프리먼.캐빈스페이시...*
*이 조합으로 탄생한 희대의 명작...특히 마지막 장면의 거의 마지막 장면중...*
*기네스펠트로(트레이시)의 임신 사실에 대해* *캐빈스페이시가 브레드피트 한테..약간의 아쉬운듯한 미소를 살짝 띄우면서* *"오..이런...몰랐구나?"*
*할때의 전후 3초 사이의 케빈스페이시의 미소?여튼 그* *장면은 정말 쌉소름 돋았음..*
이게 조회수 300만이 아니라 300이었다니;;; 번창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자주와주세요~!!
@@TV-ci4rf 오 갇
마지막 죄악 관련 해설 보고 온몸에 소름이 쫙끼치네요!! 친절한 해설 너무 감사드립니다.
드뎌 나왓다 2부해석!!기다렷던만큼 내용도 알차고 잼잇게 잘보구갑니다~~제가 생각지도못한부분을 알게되서 나중에 또보게된다면 더 잼잇게볼수잇을거같아요!!감사드립나다 나중에도 좋은영화 부탁드려요!!
영화가 어려워서 저도 리뷰하면서 공부 많이했네요~ ㅎㅎ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존 도어가 자수하러 오는 장면에서 처음에는 아무도 피 묻은 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심지어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들도 존 도어가 형사들을 처음 불렀을 때 돌아보지 않는 장면에는 사람들의 무관심을 표현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브레드 피트 마지막 표정 진짜
와 세븐보면서 몰랐던건데... 소름이네요 밤울람tv너무 좋습니다.
어제는 아메리칸 뷰티, 오늘은 세븐이 추천으로 떠서 보는데 케빈 스페이시 연기가 아닌 듯한 연기는 섬뜩하네요. 실제 그 사람도 그렇고
ㅇㅇ 저기의 짧은머리와 마른몸 얼굴표정 등이 인간지네 2편처럼 불쾌하고 무서움
오....8번째 피해자 해석은 신박하네요
좋은 영상에 좋아요랑 구독 누르고 갑니다 ^^!
이정도 해석 능력이면.
성냥팔이 소녀 재림도 가능할듯.
'세상은 멋진 곳이고, 그것을 위해서 싸울만한 가치가 있다'
'멋지지 않은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가?'
'내가 지키기 위한 가치를 위해 세상은 멋져야 한다'
해석 너무 좋아요 잘보고갑니다
이영화가 밋밋한 스릴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요??? 설마요???
무관심은 단테 신곡에서도 멋진 대사가 나옵니다
최고의 영화...보는내내.
해석 지렷다
화면 속도에 비해 설명이 좀 빠르네요.
조금만 느리게 해주시면 훨씬 내용이 살거 같습니다.
캬~빵형님 팔팔하던 시절 ㅋ
물론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시지만 ㅋㅋ
레알 핀처 천재
내가 꾸준히 일년에 두번씩은 꼭 다시 보는 영화... 브래드피트 영화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화.... 화나고 역겨운데 제일 좋아하는 영화...
개인적으로 한가지 궁금한점은 피해자들이 자신이 저지른 죄악으로 인해 살해 되었는데(탐식은 식폭행. 욕정은 성관계로 인한)범인은 시기로 인해 어떻게 죽은건가요?
분명 시기로 인해 죽어야 하는데 흠..잘 모르겠네요..
@@000kaq2 제 생각으로는 존 도우가 밀스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시기했고, (대사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죽게된거 같습니다ㅎㅎ
@@TV-ci4rf 그 뜻이 아니라 범인이 시기를 해서 시기의 죄가 있는데 죽는 방법 역시 시기를 통해야하는데 그냥 총 맞고 죽었다는 뜻 같네요
가정사 이전에도 범인은 계속 굳이 형사들에게 존경한다는 얘기를 했죠.. 밀스가 분노자체인걸 암시하는 행동을 했던것처럼..
좀 늦은 답변이지만, 존 도는 자신이 질투한 밀스가 자기 자신을 살해하게 만듬으로써 죽었죠. 결국은 자신의 질투라는 감정에서 비롯된 일련의 행동들로 인해 죽음을 맞았으니 (자의던 타의던 간에..) 질투를 통한 죽음이라고 볼수 있겠죠.
고딩때였나? 그냥 재밌다길레 봤다가 마지막 반전만 흥미롭게 본 기억이….이 작품을 보기엔 너무 어렸다는….
10:53 저걸 어케참아 나같아도 죽인다
4:41
얼마전 또봤는데 결말은 긴장감 쩔어요
영화를 보고 너무 화가납니다..짜증나요
와; 무관심과 분노는 와(;
숨겨진 사실이 뭐인거지..
오....
2번째 내용은 전혀 공감이 안가는게 세상이 전자의 내용까지 들어가면 세상이 아름답기에 싸우는 것이 가치있다는 뜻이 되지만, 후자만 해당할 경우 그저 싸움은 가치가 있다는 상투적인 것이 되죠. 변호사는 피의자의 무고를 밝히기 위함이지만 살인마의 또 다른 계획의 일부가 되었죠. 변호사 경찰은 세상을 낫게 하기는 커녕 또 다른 싸움 즉 죄의 일부라는 것이죠
남자 시체를 존도우 라 부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힐받다체함 그건 신원미상인 시체인 경우 부여되는 이름입니다. 우리나라로치면 홍길동 이런 의미죠. 꼭 시체에 국한돼서 사용되는건아니에요.
오... 제인도!!
명작
흠... 과한 의미부여 같은데
밤울람이라는 이름이 입에안붙고 어려워요~
뭘 뜻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라는걸까요 이새기는
Good
무관심의 죄는 정말이지.. 원.. 애시당초.. 저 여자가 뭘 아는지 모르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자기도 욕심쟁이아닌가.. 원참.. 자기 자신부터 처벌하라지..
수고는 하셨는데 말이 너무많으이네
😢ㅇ
웰메이드 스릴러
잘못 알고 있군요 7가지 죄악은 성경에 나와있는게 아니구요 단테가 쓴 신곡 중 '연옥'편에 나오는 거랍니다 모르고 봤으니 그냥 지나쳤겠죠? 수정하세요^^
성경에 나온게 맞고 단테 작품에서 살인의 모티브를 따온거아닌가요
댓글 좀 수정해주세요^^
기내
누가 이 영화를 별로라고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