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왕권강했던 국가가 근대화 실패한건 결과곤이지, 중세부터 근세까지의 역사를 보면, 왕권이 약한 국가는 결국 권신이나 왕권쟁탈로 인한 내분이나 외침으로 빠르게 무너져 내렸어요. 결국 근대에 다가오면 너무나 강력한 왕권은 시대의 걸림돌이 되지만, 오히려 당시 기준에는 강력한 왕권이야 말로 국가를 제대로 유지하기 위한 밑걸음이었죠. 실제로 신성로마제국도 투표로 선출되긴 하나, 황제가 없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교황이 자기권력 유지하려고 황제선출막음) 그러다가 독일판 춘추전국시대가 펼처진적도 있었죠. 그리고 중세시대에는 오히려 동양과 중동이 서양보다 훨씬 더 잘나간적도 있었는데, 당시 강력한 왕권을 중심으로 안정된 나라와 튼튼한 체제를 유지한 동양과 달리, 서양은 중세암흑시대 (500-1300년 기준)로 인해 나라가 갈라지고 발전이 더디고 내분에 많이 빠져서 그랬죠. 결론은, 시대마다 맞는 체제가 있고, 너무 오랬동안 똑같은 체제를 유지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되는거죠.
@@1정의 @1정의 흠... 박정희도 그렇고 전두환도 그렇고 어느 대통령이든 공과 과가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천재... 라고 불리기에는 좀 무리인것 같은데요? 박정희는 장면이 미리 만들어둔 경제개발계획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단 그 계획을 실행하고 성공시키는 리더십과 행동력이 컷던거고, 전두환은 애초에 사관학교에서도 그렇게 높은 성적을 안거두었고, 통치방식이 '한고제 유방'식이어서 그나마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거지 본인이 천재는 아닌거 같은데요? 실제로 전두환도 본인이 대통령일 때에는 경제를 비롯한 내정부분에는 '군부'출신이 아닌 문관전문가들을 앉혔잖아요. 어느 대통령이 그렇듯, 두 군부출신 (노태우는 일단 제외하고)도 공과 과가 공존하긴 하지만, 그게 두 사람이 '천재'라서 국가발전 시킨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ctngel1990 ㅎㅎㅎ 장면이 만들어둔 계획이라는것도 60년대에 한정된거였고 당시 유행하던 이론을 써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 이를 위한 차관을 얻어오고, 참전이 불가피했던 베트남전에서 미국에게 최대의 지원을 얻어내고, 경부고속도로와 조선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70년대에 중화학공업으로 성공적으로 넘어간 기적을 행한것은 누구의 머리에도 없었던 천재적인 면모가 맞지요. 지금도 제대로 고층건물짓고 자동차와 조선 그리고 원자력발전소를 지을수있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2차대전이후 신생국 중에서는 지금도 대한민국이 유일해요. 현재 대한민국 산업의 80% 박정희대통령 시대에 이룩한 것입니다. 그 분 이후에는 그러한 혁신성이 국가적으로도 많이 사라졌죠. 반도체를 제외하구요. 전두환 대통령의 천재성은 박정희 대통령 만큼은 아니지만 리더로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놀라울정도로 운용을 잘했다는데에 있죠. 그정도면 천재는 맞다고 봅니다. 중진국의 함정에 빠질수있었던 한국을, 성공적으로 선진국으로 진입하게 했죠.
이건 영국입장에서 쓰여진 것 같음. 수파얄라트의 어머니가 왕실을 피바다로 만든 것을 보고 마지막왕과 3자매가 단합해서 수파얄라트만 자식을 본게 아닌가 싶음. 왜냐하면 어릴 때 친하게 지내던 형제들이 맞아 죽고 감옥에 갇히는 거 보고 서로 끔찍한 역사를 되풀이 안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한거고 정말 야심으로 그러했다면 나머지 자매들도 죽여야 맞는거임.
인도의 다이아몬드, 버마의 루비... 세계최고의 약탈보석이 영국 국왕의 왕관을 채웠었군.
양아치처럼 강탈한 보석을 왕관에… 영국의 국가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네요.
미얀마의 역사라.. 정말 신선해서 좋네요.
미얀마는 예나지금이나 가택연금을 참 조아하네요 ㅋㅋㅋ
재밌는데, 좋아요도 눌렀는데 사진이 옆으로 계속 지나가니 멀미가 나네요😅
버마왕은 인도에 묻히고 인도왕은 버마에 묻히고.
버마의 마지막 왕에대해서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미얀마에 출장 가서 느낀점은 참 넓고 인구도 많은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력적인 나라죠.
기세가 보통인 분이 아니었네요... 호걸감이군요 ㅎㅎ... 도덕적임과 처신의 적절함과 별개로 풍전등화같은 열강의 침범 앞에서 인상깊은 행보를 보여줬군요
보통 왕비가 어떤 여성다운 무기로 왕을 사로잡고 권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만 이렇게 휘어잡는 경우는 처음본다는..^^
약탈한 보석으로 왕관을 꾸미고 자기것인듯 그냥 약탈과 노예로 선진국이 된것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이 세계 어떤 나라도 역사와 문화를 쫓아가면 무시할 수 없고 존중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우리의 역사와 문화와 전통을 그들이 이해하기 힘들듯이.
가까스로 가까스로 가까스로
재밌네요. 덕분에 버마에 대해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버마도 그렇고 다른 동남아도 그렇고 못사는 나라는 왕권이 강했음. 근데 근대화로 민주화 되지도 못하고 왕 못지않은 군부세력이 사람들 숨통을 쥐락펴락 움직임. 왕권이나 군부세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나라가 못 사는건 거의 과학임
군부의 국가장악이 나라를 선진화로 이끈 경우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고도의 애국심과 천재적인 능력으로 결합된 걸출한 인물이 있을때만 가능합니다.
꼭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왕권강했던 국가가 근대화 실패한건 결과곤이지, 중세부터 근세까지의 역사를 보면, 왕권이 약한 국가는 결국 권신이나 왕권쟁탈로 인한 내분이나 외침으로 빠르게 무너져 내렸어요.
결국 근대에 다가오면 너무나 강력한 왕권은 시대의 걸림돌이 되지만, 오히려 당시 기준에는 강력한 왕권이야 말로 국가를 제대로 유지하기 위한 밑걸음이었죠.
실제로 신성로마제국도 투표로 선출되긴 하나, 황제가 없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교황이 자기권력 유지하려고 황제선출막음) 그러다가 독일판 춘추전국시대가 펼처진적도 있었죠.
그리고 중세시대에는 오히려 동양과 중동이 서양보다 훨씬 더 잘나간적도 있었는데, 당시 강력한 왕권을 중심으로 안정된 나라와 튼튼한 체제를 유지한 동양과 달리, 서양은 중세암흑시대 (500-1300년 기준)로 인해 나라가 갈라지고 발전이 더디고 내분에 많이 빠져서 그랬죠.
결론은, 시대마다 맞는 체제가 있고, 너무 오랬동안 똑같은 체제를 유지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되는거죠.
@@1정의 @1정의 흠... 박정희도 그렇고 전두환도 그렇고 어느 대통령이든 공과 과가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천재... 라고 불리기에는 좀 무리인것 같은데요?
박정희는 장면이 미리 만들어둔 경제개발계획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단 그 계획을 실행하고 성공시키는 리더십과 행동력이 컷던거고, 전두환은 애초에 사관학교에서도 그렇게 높은 성적을 안거두었고, 통치방식이 '한고제 유방'식이어서 그나마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거지 본인이 천재는 아닌거 같은데요?
실제로 전두환도 본인이 대통령일 때에는 경제를 비롯한 내정부분에는 '군부'출신이 아닌 문관전문가들을 앉혔잖아요.
어느 대통령이 그렇듯, 두 군부출신 (노태우는 일단 제외하고)도 공과 과가 공존하긴 하지만, 그게 두 사람이 '천재'라서 국가발전 시킨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ctngel1990 ㅎㅎㅎ 장면이 만들어둔 계획이라는것도 60년대에 한정된거였고 당시 유행하던 이론을 써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 이를 위한 차관을 얻어오고, 참전이 불가피했던 베트남전에서 미국에게 최대의 지원을 얻어내고, 경부고속도로와 조선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70년대에 중화학공업으로 성공적으로 넘어간 기적을 행한것은 누구의 머리에도 없었던 천재적인 면모가 맞지요. 지금도 제대로 고층건물짓고 자동차와 조선 그리고 원자력발전소를 지을수있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2차대전이후 신생국 중에서는 지금도 대한민국이 유일해요. 현재 대한민국 산업의 80% 박정희대통령 시대에 이룩한 것입니다. 그 분 이후에는 그러한 혁신성이 국가적으로도 많이 사라졌죠. 반도체를 제외하구요.
전두환 대통령의 천재성은 박정희 대통령 만큼은 아니지만 리더로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놀라울정도로 운용을 잘했다는데에 있죠. 그정도면 천재는 맞다고 봅니다. 중진국의 함정에 빠질수있었던 한국을, 성공적으로 선진국으로 진입하게 했죠.
@@islandtree7577 일단 박정희는 남로당 군사사령관 이었던 적이 없으니까요. 아는것 없는 tree 씨 ㅎㅎ 공부좀 하세요.
존경합니다 !!!!!!!!!
하나같이 앉은 자세가 척추측만증 올 듯ㅜ
역사적 교훈인만큼 잊지 맙시다.
생각해보면 유럽것들처럼 악질이 없어. 고것들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아메리카를 벗겨먹을대로 먹어 우리가 지금도 고생 중이고 지들은 복지다 뭐다 그렇게도 잘 사는것. 정말 하늘이 있다면 왜 벌을 내리지 않는지 ㅉㅉ
그시대 열강들에 맞서지 않는다고 몰락하지 않을수 있었다..... 태평양국가나 아프리카 모두 착취당한 시기인데.
그나마 용감한 핏줄이 있었네... 높이인정해야지
이건 영국입장에서 쓰여진 것 같음.
수파얄라트의 어머니가 왕실을 피바다로 만든 것을 보고 마지막왕과 3자매가 단합해서 수파얄라트만 자식을 본게 아닌가 싶음.
왜냐하면 어릴 때 친하게 지내던 형제들이 맞아 죽고 감옥에 갇히는 거 보고 서로 끔찍한 역사를 되풀이 안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한거고 정말 야심으로 그러했다면 나머지 자매들도 죽여야 맞는거임.
버마에게 돌려주어야함 루비
흥성대원군 민비보는듯
버마는 미얀마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족 이름. 그 버마족은 다른 소수 민족을 탄압했고 아웅산 수지도 마찬가지.
소수민족 탄압을 하다보니 군부가 권력을 잡게 된 것.
군권력은 군부가 쥐고있었으니 군부가 탄압을 했겠죠.
민돈 민 왕, 카나웅, 티바우 왕, 슈파얄라트 왕비... 고맙습니다
둘째가 이쁘네~
가까스로가 표준어입니다
영국놈들ㅠㅠ 자기들 왕실은 지금껏 찬란하게 보존하고 약탈해 배채우고 다른 나라 왕족은 짓밟고
버마의 민비
2천만의 소국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는 영국의 식민정책은 잔혹했다. 대영제국이라고 하지만 결국 식민지인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다.
첫째는 미얀마 불상 같애요.
사진이 잘못 나온 것일 수도 있겠지만 세 딸 중에서 제일 인물이 빠지는 것같아요.
지금 우리나라에도 저런 여자 하나 있는데.... 그 끝이 궁금하네
금마는 반대로 앞잡이구요
버마 1도 생각 안해봣음😢
아웅산수치 다시 수정하세요. 가택연금됐다가 권력잡아 훼두루다 부정부패로 쫓겨났어요ㅡ
가짜뉴스 퍼트리지마쇼. 군부쿠데타로 다시 연금돼서 생사를 알수없단건 전세계가 다 아는일인데
그냥 버마의 민비군요, 명성황후라는 말은 낯간지럽다는...
버마의 민비...
버마어
대항해시대이후 영국이 제일 심하지만 서방국가들이 타민족 국가에 무슨짓을 했는지 공부해냐 합니다
인성 미호감 민족 미얀마..
어떤면에서는 조선의 민자영같은 여자군요.
왕의 후궁 씨족을 꼴을 못보는 성격.
권력 독점욕심.
슬픔과 통곡의 고개를 넘어 사람사는 사회로...애국인가? 연정인가?
헌신인가
의붓남매끼리 결혼했네 으..
제가 제일 싫어하는왕 그때 무조건 와이프편마드니까 나라가 망했어요 .
고종같네😊
돔섭인가 개웃기네
민비도 그렇고 서태후도 그렇고 암탁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건 역사적 진리다.
한국의 민비, 중국의 서태후, 버마의 수파얄라트? 결국 마지막에는 어떤 왕조던 외척에게 휘둘리는 건가?
외척이 발호할 기회를 얻지못한 태국이 짜끄리왕조가 대단하네요. 그리고 김건희가 불안하네요. 망조?
이복남매가 결혼해서 자식을 낳았다고? 완전 개판. 아니 개만도 못한집안이구만. 에휴
저왕족집안이 영국하노버 땅을
불법점령하고 자신의 땅이라고
하니 영국이 저지랄했지
원래있던곳이 물에잠겨
위로 올라온거지 거기가 원래 무굴제국 땅이였잔여
그땅을 불법점령하고 무굴제국후손도 아니구만😂😂😂
그래도 태국땅으로 들어갔네
민비나, 저 수파얄라트나..., 주제파악, 상황파악을 못하는 ㄴ 들이네요 .
한국의 김건희네
김정숙이 더 비슷한것 같은데
@@miri-hw6gf 김건희 김정숙 쌤쌤 내로남불 양당 지지자들 끼리 침뱉기 입니다.
말한번 진짜 재수없게 하네..
@@Loveks-ye9ji상처받앗나
@@Loveks-ye9ji재수 삼수 해라
당시에 버마 따위가 세계 최강대국이었던 영국에 맞섰던 것은 한 마디로 미친 짓이었지.
너나 코박고 이스라며
따위가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