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의 세계유산] 53. 러시아_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 :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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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러시아의 북부 습지대에 수 만개의 말뚝을 박아 건설한 인공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핀란드만에 접해 있는 네바 강의 삼각주에 자리 잡고 있는데, 101개의 섬과 500여개의 다리로 연결된 물의 도시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과거 러시아 제국의 수도로, 바로크 양식과 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이 즐비한 아름다운 도시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러시아 황제의 겨울궁전이다.
    파리의 루블박물관과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이다.
    1762년에 즉위한 예카테리나 여제는 독일인으로, 황제인 남편을 죽이고 러시아의 황제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녀는 이곳에 많은 미술품을 모았는데, 놀랍게도 300만점의 유물과 4000점 이상의 회화가 이곳에 있다.
    예카테리나 여제는 겨울궁전에 소장품을 모아 두었다가, 전시품이 늘면서 건물을 하나하나 증축하여, 지금은 5개의 복합건물로 되어 있다.
    루블 박물관과 대영 박물관의 소장품은 대부분 전쟁 시 노획품들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컬렉션 들은 처음에는 돈을 주고 산 작품들이지만, 시간이 흘러 전쟁 시 노획한 작품들로 채워졌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박물관이다.
    여름궁전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서쪽으로 29km 거리에 있는 페테르고프에 있다.
    러시아 제국 시대의 궁전으로 페테르고프 궁전이라고도 한다.
    베르사유 궁전 과 같은 건물을 갖고 싶어 했던 표트르 대제에의해 지어진 이 궁전은,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이 모여 만든 아름다운 궁전으로, 러시아 제국이 만든 위대한 건축물이다.
    분수가 가득한 정원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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