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 어렸을 때 뉴욕 가서 wtc를 보고, 일주일 후에 학교에서 생방으로 테러장면을 보고, 학생이 되어 공사/수습 현장을 보고, 어른이 되어 추모공간을 보고… 마음이 즐거운 곳은 아니지만 제 청소년기처럼 장소도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보러 뉴욕에 갈 때마다 의식처럼 꼭 들르게 되는 중요한 장소에요. 교수님의 전문가적인 시선이 더해지니 저 공간에서 느껴지는 부분이 전문적으로 설명이 되어서 더 소중하네요.
물이 균질하게 떨어지는 것을 피아노 줄에 표현한 것이나 드뷔시의 아라베스크를 배경음악으로 넣으신 것이 반가와 댓글 올려봅니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가 oculus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네요ㅎ 이렇게 멋진 콘텐츠들을 많이 만들고 공유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도 지난 2월말에 911 메모리얼을 다녀왔는데, 다시 화면으로 봐도 눈물이 날것처럼 숙연해집니다. 늘 밖에서만 보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박물관을 가봤는데, 추모의 공간을 너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곳 이름에 흰 꽃을 꽂아두는건 그분 생일이라고 합니다. 관리하는 측에서 매일 생일자분들 성함에다가 꽃을 꽂아주는것 같습니다.
뉴욕 3부까지 보고 다시 이어서 보고 있어요. 그라운드 제로.. 제가 갔던 2008년에는 철조망으로 펜스를 쳐두고 한참 공사중이었어요. 2001년의 그날 CNN 생방송으로 두 빌딩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던 믿기지 않던 광경.. 교수님의 뉴욕 시리즈를 모두 다 본 후에 시간을 내어 다시 뉴욕의 이곳 저곳을 거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늘 알찬 영상 감사합니다!
처음 뉴욕에 놀러 갔을때 쌍둥이 빌딩에 다녀왔었어요. 그리고 한 달뒤에 무너져버렸죠. 뉴스에서 보는데 내가 조금만 늦게 갔더라면 죽었을지도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어제 다녀온것도 아니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요. 나중에 뉴욕에 다시 가게 되었을 때 그때 당시 상황을 한인분들께 대충 들을 수 있었어요.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듣기만해도 이런데, 실제로 겪은 사람들과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은 마음이 어땠을까요😢 제가 마지막으로 뉴욕에 갔을 때는 월드트레이드 센터 자리는 전부 공사중이었어요. 요즘 교수님 채널보면서 뉴욕도 많이 바뀐 것 같아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911 메모리얼은 꼭 가서 추모하고 싶네요.
메모리얼을 참고영상이 아닌 직접 찍은 영상으로 보니 그 깊이와 공간감이 확 와닿습니다. 카메라시선에서도 공간의 무게가 느껴져요. 실제 가서 보면 감정이 많이 올라올거같네요. 오큘러스? 전철역은 뭔가 경외감과 환상적인 느낌이 같이 들어서 꼭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영화 피셔킹에서 로빈윌리암스가 기차역에서 환상을 보는 장면이 로맨틱하게 나오는데 이 역을 보니 그장면이 생각나네요. 교수님과 제작진덕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완공될 때 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완공이 얼마 남지 않았던 시기라 그게 완공되면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한게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아파트가 브룩클린에 있어서 맨해튼에서 걸어서 집까지 가곤 했는데 그때마다 메모리얼 파크에 들러서 한 바퀴 둘러보고 베터리파크에 앉아 있다가 집에 오곤 했던게 생각나네요. 덕분에 최근의 뉴욕모습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미국인들은 말 그대로 메모리얼을 너무 잘하는것 같다. 워싱턴가서도 느꼈는데.. 추모, 추억을 잘 만들어 기억하게 만드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근데 우리나라는 세월호를 비롯해서 그저 정치에 끌어들여 싸울궁리만하지.. 기억하자하면서 말만 번지르하게하고 진정한 추모, 추억으로 만들질 않음.. 세월호를 예를들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추모하고 추억할만한 일들을 건축적으로 공간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찾아오게해서 기억하게 해야하는데.. 911메모리얼에 두 번 갔는데 두 번다 미국 전역에 온 학생들과 전세계사람들이 오는거보면서 참.. 얘들은 메모리얼을 잘한다는 생각이 듦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다… 와.. 소름 돋았다 저게 현대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예술의 경지지
뉴욕에가면 진짜 현대미술과 현대건축이 무엇인지 피부로 하나하나 체험됨... 진짜 엄청난 도시
땅이 좁아서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미 한반도 전 국토가 그라운드 제로라과 봐도 무방하니깐요;;;;
참 저런건 배워야하는데 삼풍백화점 무너진 자리에는 아파트가 지어진거 보면..
한국 수준이랑 미국의 수준은 비교가 안되죠..😅
교수님 진짜 여행 컨텐츠
계속 해주세요!! 교수님 시각으로 여행을 하는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독보적이에요!!!
유튜브 퀄리티가 맞나 이게ㄷㄷㄷ 컨텐츠는 물론 촬영이며 편집 전부 너무 편안하고 훌륭합니다
제일 처음 어렸을 때 뉴욕 가서 wtc를 보고, 일주일 후에 학교에서 생방으로 테러장면을 보고, 학생이 되어 공사/수습 현장을 보고, 어른이 되어 추모공간을 보고… 마음이 즐거운 곳은 아니지만 제 청소년기처럼 장소도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보러 뉴욕에 갈 때마다 의식처럼 꼭 들르게 되는 중요한 장소에요. 교수님의 전문가적인 시선이 더해지니 저 공간에서 느껴지는 부분이 전문적으로 설명이 되어서 더 소중하네요.
저런 황금땅을 오로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간으로 만들었다는게 놀랍네. 우리 같으면 잔해 밀어버리고 아파트나 짓고 추모비는 어디 도시 구석 공원에 쳐박아놨을탠데
우리나라는 정치적인 추모 코스프레고
천조국은 진심으로 추모하고 ㅠㅠ
저것도 정치니까 그렇죠 저렇게 추모하게 만들어야 중동 털기좋은 민심이 되니까요
물이 균질하게 떨어지는 것을 피아노 줄에 표현한 것이나 드뷔시의 아라베스크를 배경음악으로 넣으신 것이 반가와 댓글 올려봅니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가 oculus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네요ㅎ
이렇게 멋진 콘텐츠들을 많이 만들고 공유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과거의 아픔이 있었던 공간을 다른 것으로 덮지않고, 빈터를 배치해서 상실과 추모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한 설계가 참 의미있는 거 같습니다.
교수님 항상 유익하면서도 쉽게 이해시켜주시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미국 사람들이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물이 채워지지 않는 저 건축물의 의미를 떠올리다보면 여러 생각들이 스쳐지날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교수님 ㅎㅎ👍
이런 영상을 항시적으로다가 봏 수 있어 행복해요
고마워요 교수님 😊
뉴욕에 살고 있어서 여러번 갔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르게 보이네요.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딱 다녀왔는데요... 교수님 영상으로 다시보니 그때 느꼈던 엄숙함과 먹먹한 마음의 김정이 다시 떠오르네요. 이번 뉴욕 시리즈는 정말 봐도봐도 너무 좋네요!
교수님 영상을 보면, 통찰력을 얻게 되는것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지나갔던 건물들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다시 보게 되는거같아서
세상을보는 다른 눈을 얻은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전문가들이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유통하게 되면서, 공중파보다 더 깊고 풍부한 내용들이 대중에게 '무료로' 전달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서도 이 채널은 독보적이에요.
이런 영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독보적 채널'이라는 것에 동의함. 👍
늘 교수님 영상을 혼자 보지만 앞에 누구와 대화하듯 고개를 끄덕이고 아, 어~ 하는 저를 보게 됩니다. 그만큼 몰입하게 되어요♡
아.. 저 현장과 쬠 떨어진 곳이 사무실이었어서 아직도 생생해요ㅠ 911이틀전 사무실 방문하셔서 인사나눈분도 돌아가셔서 충격이었고.. 지금은 매 해 그날이 되면 맘속으로 추모중이지만 언젠가 꼭 직접 방문하려고요. 그때 이 영상이 많은 도움 될것같습니다.
오큐러스
건축 작품이네요
신비하기까지합니다
뜻깊고 의미있는영상감사합니다
설계 수업 준비하다가 종종 듣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촬영당시 날씨까지 너무 완벽한 영상입니다....
와 사회적으로 교수님이기도 하지만 이 하나의 유튜브 채널이 공중파 방송보다 내용. 영상. 짜임새. 궁금증 해소, 설명 모두 월등하네요 ^^
감사합니다 교수님과 영상 제작에 영혼을 담는 작업자님 모두~ ❤❤❤
교수님의
말씀으로삶의驚異로움을다시깨닫게됩니다
전혀ᆢ
미지의세계엿던건축을통해서그를다시느끼게됩니다
이러한
앎의기쁨을감사드리며깊고신비한봄날을걸어갑니다
윤교수님 볼때마다 생각해보지못한 과점을 말씀하실때마다 참 인문학적 소양도 많은것 같고 자기생각을 참 잘표현하시는것 같습니다.참 많이배우고 갑니다.
늘 새롭고 많은 정보들을 얻어 갑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을... 이 정도의 설명을...집에서 볼 수 있는 지금 우리들 정말 행운아들이다. ㅎㅎ
빗소리와 함께 듣는 설명은 너무 가슴을 뜨겁게 하네요 설명 넘 좋아요
건축은 미술 이죠 건축은 가장 아름다운 예술 같아요 교수님 덕분에 좋아하는 건축 이야기 수준 높은 강의 늘 감사합니다
말씀을 너무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진짜 귀에 쏙쏙 박히는 것 같아요. 건축 1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아주 기가 막히게 이해가 되게끔 말씀 하시는 것 같아요!
일반인은 볼 수 없는 디테일들을 설명해주시고 알려주셔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보고 지나치는 건축물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딱 한달전에 뉴욕3주살기 하고 왔는데 기억도 새록새록하고 다 갔던 곳들이라 뉴욕 특집이 너무 좋아요🥺 가기 전에 봤으면 더 풍성하게 생각하며 구경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여행 갔다와서 이런거였구나 하고 보는 것도 너무 좋네요!!! 다시 가고싶다 뉴욕은 최고였습니다,,
저도 내년에 뉴욕3주여행계획이 있는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기억에 남는 장소 있으신가요?!🥹
제가 뉴욕에 갔을 때는 911 테러가 발생한지 몇 년 지나지 않았을 때라 주변이 공사중이었어요.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이 너무 슬프네요. 조만간 꼭 뉴욕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요.
귀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뉴욕 내용 너무 좋아여!! 뉴욕에 살면서 정말 많은 정보를 모르고 살았는데 교수님 덕분에 이 채널 덕에 많이 알아가고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이시대 최고의 지성인 유현준 교수님!!
건축이란 분야의 무한한 확장성과 또 모든
인류의 역사와 함께 유튜브로 듣는 거지만
어설픈 대학 전공강의 듣는거보다 더욱
귀에 잘들어오고 호기심을 갖게됩니다.
덕분에 이시간까지 잠못자고있습니다🥲
방송 감사 합니다.
여름에 가시면 관광객 들로 인해 정말 발 디딜 틈도 촬영할 카메라 하나 내밀 공간도 없읍니다..비오는날 오붓하게 촬영 잘 하셨네요.
짧게나마 저곳을 방문해봤던지라 교수님의 설명이 더 와닿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간결하면서도 재밋는 스토리 정말 멋지셔요
멋진분이 설명해주시니 건물이 더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저희 가족도 지난 2월말에 911 메모리얼을 다녀왔는데, 다시 화면으로 봐도 눈물이 날것처럼 숙연해집니다.
늘 밖에서만 보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박물관을 가봤는데, 추모의 공간을 너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곳 이름에 흰 꽃을 꽂아두는건 그분 생일이라고 합니다. 관리하는 측에서 매일 생일자분들 성함에다가 꽃을 꽂아주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얘기 해주셨지만 정말 경이롭네요...
뉴욕 3부까지 보고 다시 이어서 보고 있어요. 그라운드 제로.. 제가 갔던 2008년에는 철조망으로 펜스를 쳐두고 한참 공사중이었어요. 2001년의 그날 CNN 생방송으로 두 빌딩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던 믿기지 않던 광경.. 교수님의 뉴욕 시리즈를 모두 다 본 후에 시간을 내어 다시 뉴욕의 이곳 저곳을 거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늘 알찬 영상 감사합니다!
중학교때 학원 끝나고 집에 왔는데 속보 뉴스가 틀어져있었는데 그게 911 이었습니다. 그렇게 건물이 무너지는걸 실시간으로 봤는데 아직도 그 충격이 기억에 남네요.
와... 이런 이야기를 대체 어디가서 들을수 있단 말인가
911 때 글을 쓰다가 답답해서 유튭을 열었는데, 쌍둥이 빌딩을... 깜놀!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시청하게되네요
이전에 잠깐 이야기 하고 넘어가신 구조물이네요. 잘듣고 갑니다.
역사, 교육, 풍습, 인물, 철학까지 건축물을 통해 매번 훌륭한 인문학강의 듣는 기분이에요.
남편과 함께 최애 프로가 되어 열심히 보고있어요.
'셜록현준' 넘 귀한 방송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축도 설명도...감탄 ㅠㅠ 초집중해서 봤습니다
7년전, 핀테크 회사하면서 여기서 인생을 바쳤었죠. 좋은 분석영상 감사합니다.
처음 뉴욕에 놀러 갔을때 쌍둥이 빌딩에 다녀왔었어요. 그리고 한 달뒤에 무너져버렸죠. 뉴스에서 보는데 내가 조금만 늦게 갔더라면 죽었을지도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어제 다녀온것도 아니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요.
나중에 뉴욕에 다시 가게 되었을 때 그때 당시 상황을 한인분들께 대충 들을 수 있었어요.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듣기만해도 이런데, 실제로 겪은 사람들과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은 마음이 어땠을까요😢
제가 마지막으로 뉴욕에 갔을 때는 월드트레이드 센터 자리는 전부 공사중이었어요. 요즘 교수님 채널보면서 뉴욕도 많이 바뀐 것 같아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911 메모리얼은 꼭 가서 추모하고 싶네요.
그 사고현장이 저렇게 기획이 됐군요...
너무 의미있고 멋진 공간이 됐네요.
교수님, 뉴욕영상 컨텐츠들 너무 좋습니다 진짜 ㅠㅠㅠㅠ 계속 나왔으면...ㅠㅠ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건물을 다시
보게 되네요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번편은 참 마음이 아프네요
다시한번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쌍둥이 빌딩 진짜 웅장했는데...
TV로 봤는데 진짜 참혹하고 안타까운일이었죠.
근처에 살면서도 밖의 모습만 보고 지나쳤는데 자세한 설명을 통해 들으니 다시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현준님의 설명이 32년전 부터 궁금증을 가장 설명 해주었네요. 향상 건축물의 의미 와 건축가의 생각 까지 알게 되어 유익 했읍니다.
건축 문외한이지만 아주 유익한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쌍둥이빌딩이 뉴욕의 실질적인 아이콘으로 여겨지던 20세기 후반부터 붕괴된 이후 지금까지의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건축이 정말 다방면으로 나비효과를 이루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이번 뉴욕편은 특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발생 전 2019년에 3주간 뉴욕에 갔었거든요. 제가 이곳에 간 날에도 오늘 영상처럼 비가 왔었는데, 그날의 장면과 마음들이 떠올라 흔적을 남겨봅니다.
어쨌든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다시 가야하나 생각중입니다.ㅎ
오큘러스 외부보고 아 독특하구나 한 정도였는데 내부모습은 정말 아름답네요. 교수님 말씀대로 현대의 고딕건축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뉴욕편을 하나로 모으면 하나의 다큐멘터리가 될만큼 퀄리티와 구성이 뛰어납니다. 넷플릭스 다큐로 다시 보고 싶네요. 셜록현준 인 뉴욕
진짜 돈내고 봐야할 영상퀄리티네요 ㅠㅠ 유튜브 순기능👍👍
쌍둥이빌딩의 9.11사태 악몽이 떠오릅니다. 그자리에 추모의의미로 남겨두고 주위의훌룽한 건물로 꼭가보고싶으네요. 훌륭한건축물 보여주시니. 유교수님 화이팅❤ 감사 또 감사❤
메모리얼을 참고영상이 아닌 직접 찍은 영상으로 보니 그 깊이와 공간감이 확 와닿습니다. 카메라시선에서도 공간의 무게가 느껴져요. 실제 가서 보면 감정이 많이 올라올거같네요. 오큘러스? 전철역은 뭔가 경외감과 환상적인 느낌이 같이 들어서 꼭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영화 피셔킹에서 로빈윌리암스가 기차역에서 환상을 보는 장면이 로맨틱하게 나오는데 이 역을 보니 그장면이 생각나네요. 교수님과 제작진덕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끼치죠 어머니랑 그때 티비보며 기도하면서 걱정했던..
우리나라 삼풍백화점도 저렇게 했어야 했는데...참...
건축의 ㄱ자도 모르는 일반인인데 건물과 장소로부터 경외감이 들고 설명들으니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냥 웃고즐기는 유튜브영상보다 셜록현준 채널만의 컨텐츠들은 정말 너무나 값진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여행하는 느낌도 들고요😊😊
와.. 진짜 8:00 부터 설명 진짜 지리네요.. 어떻게 표현을 저리 잘하시는지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다시는 이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뉴욕 다시 가야겠어요! 진짜 사람은 아는만큼 볼수있네요
현대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어느시점부터 건축가의 상상력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진짜 아름답고... 잔혹하기도 하고... 굉장히 마음을 울리는 건축이네요
개인적으로 디벨롭을 이런식으로 해야한다는 걸 확 느꼈던 건축물이었습니다. 한국이었다면 추모비랑 작은 공원하나 달랑 만들어놓고 기존 건축물과 비슷한 형식으로 올렸을텐데. 뉴욕가서 이게 제일 좋았던 건물이었습니다.
7:57 9.11 돌아가신 분 중 한국인(계)도 계시네요… 죽음앞에서 국적이 상관있겠냐만은 더욱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건축가 교수님 시각으로 보는 설명들이 몰랐던 부분에 대해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셔서 재밌고 직접가서 건축을 본다면 이때 말씀해주셨던 이야기들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 같아요
나라의 비극을 저렇게 예술로 승화시켜서 추모할 수 있도록 만들었군요.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국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의 자세한 분석 덕분에 한국에서도 현장의 경외스러운 느낌이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3:11 딱 내부 모습이 나오는순간 감탄만나오네요... 살면서 뉴욕은 꼭 가보고 싶어요
교수님 오늘도 정말 재밌습니다!
교수님 입국하지마시고 해외 각종 건축물 순례 해주세요 입국금지를 명합니다 땅땅땅. (법원 판결할때 망치소리 ㅋㅋ)
예전에 올려주신 영상들이랑 비교하면서 보니까 마치 내가 직접 뉴욕에 가 현장체험하는듯한 느낌이에요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부분들을 보면서 어 저거 그건데 하는 쾌감이 있어요 ㅎㅎ
교수님
넘 멋집니다
911 추모 건축물을 보니까 저런 생각을 하시고 설계하신 건축가분이나 그리고 그 작품을 선택하신 총괄하시는분..전부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 알수있네요..이래서 선진국인가봅니다
건축은 한번도 배운 적 없는 완전 문외한이지만, 교수님 이야기를 들으면 건축 참 재밌네요 ㅎㅎ 특히 깊은 철학이 담긴 건축들일수록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유튭의 순기능이네요!!!
이런 고퀄의 강의와 영상을 안방에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
저는 트럭운전기사인데 교수님 채널이 왜 재밌는걸 까요 ?!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넘넘 좋은 컨텐츠입니다 ㅠㅠ 다른 도시들도 궁금해집니다!!!
4월 말에 뉴욕여행인거 어찌 아시고 뉴욕 시리즈를😭😭 영상들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특히 하이라인이요!! 감사해요🥰
뉴욕을 가서 메모리얼을 안가봤다는게 아직도 너무 후회되네요... 오큘러스센터도 같이 보고싶었는데ㅠㅠ 뉴욕은 시간이 지나고 또 꼭 가고싶네요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완공될 때 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완공이 얼마 남지 않았던 시기라 그게 완공되면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한게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아파트가 브룩클린에 있어서 맨해튼에서 걸어서 집까지 가곤 했는데 그때마다 메모리얼 파크에 들러서 한 바퀴 둘러보고 베터리파크에 앉아 있다가 집에 오곤 했던게 생각나네요.
덕분에 최근의 뉴욕모습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세련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어울린다. 사람도 영상도
진짜 썸네일 멋있게 잘 뽑으시네
미국인들은 말 그대로 메모리얼을 너무 잘하는것 같다. 워싱턴가서도 느꼈는데.. 추모, 추억을 잘 만들어 기억하게 만드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근데 우리나라는 세월호를 비롯해서 그저 정치에 끌어들여 싸울궁리만하지.. 기억하자하면서 말만 번지르하게하고 진정한 추모, 추억으로 만들질 않음.. 세월호를 예를들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추모하고 추억할만한 일들을 건축적으로 공간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찾아오게해서 기억하게 해야하는데.. 911메모리얼에 두 번 갔는데 두 번다 미국 전역에 온 학생들과 전세계사람들이 오는거보면서 참.. 얘들은 메모리얼을 잘한다는 생각이 듦
비오는게 뭔가 영상의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느낌이네요.
이런 질 좋은 영상들을 살면서 만나 볼 수 있다는게 참 고마운 시간이었네요 셜록현준 채널 화이팅입니다
저기 직접 갔을때 울컥했어요 ㅠ 너무 많은 희생이 있었던 곳 ㅠ 다시는 없었음 좋겠습니다
팬데믹 바로직전 저의 마지막여행지 뉴욕! 교수님의 건축설명을 들으며 다시 뉴욕여행의 추억으로 잠시 빠져봅니다^^
감동적이자나요 ㅜ 모르면그냥 멋지다정도이었을듯한데 감사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