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가 60대후반인데 몇군데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지만 청력검사결과를 세세하게 설명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저 보청기하라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 평생 사용해야 하는데, 난청정도에 따라 보청기를 맞춰야 되는데 환자는 그걸 모르니, 그저 경제력에 따라 비싼거 싼거 중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도요. 마침 교수님 영상을 보게되어서 제게 적당한 보청기를 찾아야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우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53세이고 현재 외국에서 반도체 회사에서 연구직으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입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한국에서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혼하기 전에 퇴근시간에 혼잡한 지하철에서 매일 1시간 넘게 이어폰으로 영어공부를 한다고 소리를 크게 들어서 생긴 소음성 난청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때 의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그 이후로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면서 지금껏 살아오고 있지만 가족들로부터 가는귀를 먹었다는 얘기를 자주 듣고 주위가 시끄러우면 같은 일행들의 얘기를 알아 듣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약 10년전에 한국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고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했었는데 일상생활을 하기에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니까 더 지켜보자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지금 살고있는 외국에서 건간검진에서 청력 검사를 하게 되었고 교수님의 제세한 설명을 듣고 6분법 결과 우 31, 좌 42입니다. (참고로 우의 경우 8000Hz애서 100 dB인데 이건 6분법에서 제외되네요)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만 잘 안들리는 영역의 영어발음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부분에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두서없이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만 이런 긴장과 스트레서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서 죄송하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음성 난청인 경우 우리말보다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데 더 어려움을 겪습니다. 8kHz에서 거의 못 들으시기 때문에 고음역의 청력을 저음역으로 compression을 해주거나 transposition을 해주는 보청기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저음역은 어느정도 듣는데, 고음역으로 갈 수록 급격히 청력이 떨어지는 ski-slope 패턴이라고 생각하는데, RIC형 보청기 중에서 고음역에 관한 기술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들리는 것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큰 병으로 장시간의 수술을 받으신 환자분들 중 입원 기간 중에 귀가 먹먹하고 잘 안들려서 진료를 보셨는데, 이후 몸이 건강해지면서 듣는 것도 좋아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로 급격하게 난청이 진행하는 경우, 뇌 역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이명을 만들어 내지만, 난청이 서서히 진행하는 일반적인 경우, 뇌는 급격한 변화로 느끼지 않아서 이명이 안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이명의 원인에 대해서 다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ㅠ 모든 난청환자가 이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 제가 4일전(수요일) 밤에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음량이 최대치가 됐는데 바로 못빼고 5초~10초 정도 뒤에 이어폰을 뺐어요. 근데 왼쪽 귀가 처음에 아팠는데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했는데 다음 날 아침에도 왼쪽귀가 막이 씌워진 느낌이고 덜 들리기도 하고 여전히 아파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영상에 나오는 청력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 의사선생님께선 왼쪽 귀가 놀라서 일시적으로 청력이 저하된거 같다고 일주일정도 있으면 완전히 되돌아 올거다라고 하셨어요. 이틀째부터(금요일) 소리는 양쪽 비슷하게 들리는데 귀는 여전히 약간의 따끔함??이 계속돼서 너무 걱정됩니다. 특히 오늘 아침에 부엌에서 그릇이 와장창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뒤로 통증이 더 심해지고 저녁이 됐는데도 여전히 아프니까 걱정이 돼요. 이러다 평생 아픈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유모세포도 한번 죽으면 못돌린다는데 빨리 안돌아오니까 너무 힘들어요.. 고막이 괜찮으니 시간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을까요? 저처럼 이어폰으로 몇초간 큰소리를 들었을때 영구적으로 청력이 저하될 확률은 낮은가요? 평소엔 절대 크게 안듣고 30퍼이하로 들었었는데 잠깐의 순간때문에 귀가 망가질거 같아서 너무 슬퍼요.
선생님 이석증이 미약하게 왔는데 검사하며 난청이있는걸 알게되었어요 아직 젋은데 음악하는 사람이라 헤드폰 이어픈을 크게 많이 오래 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작년에 너무 과로하고 최근 몇일 갑자기 스트레스도 크게 받았더니 이석증이 한번더오고 왼쪽에 이명이 생겼습니다 병원에가보니 2주전보다 청력이 더 떨어져있다고 심각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없어요 제귀가 안좋다고 생각해본적이없거든요 나이가 젊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40대중반입니다 스트레스받아 이명생기고 청력이 더떨어진건 몸관리하면 조금이나마 회복될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큰소리안듣고 몸관리 하면 보청기 착용을 늦출수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지금 그냥 쉬고 몸을 관리하는게 맞는지 적극적인 청각재활치료는 어떤걸말씀하시는건지 당장 병원을 가야하는건지 궁금해요
일단 떨어진 청력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난청이 진행되었는지 알 수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귀에 시끄러울 정도의 큰 소음 노출을 삼가하고, 비타민이나 은행잎 제제 등을 드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진료와 관리를 위해 큰 규모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4개월 아이 2번째 받은 난청 검사에서 50데시벨 난청 진단받았는데 고막을 고니 물이 차있을수도 있다는 들어서 6개월쯤에 다시 검사하기로 했는데 궁금한점은 보청기착용을 어떤대학병원에서는 4개월 이내에 해야한다고 하고 어디선 6개월쯤에 해도 된다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요 그리고 고막에 물이차있다면 현재 4개월인데 물이빠질 가능성과 물이 빠진다면 청력이 정상으로 돌아올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연치않게 선생님 말씀 들으며 제 고민을 여쭙고자합니다. 46년생이니 이제 75세 되시는 엄니와 함께 사는 52세 아들입니다. 다름 아니라 3-4년 전부터 조금씩 tv소리가 커지더니 이제는 온 집안이 들썩이내요~ 평상시 생활하시는 건 무척 나이또래비해서 건강하신 편리고 그나이 때 어른들 그러시듯 늘 움직이시고 음식만드시고 왠간하시면 걸어다니셔요 매일 공원도 2.5km한바퀴 도시고 열심히 사시는데 3-4년 전부터 tv소리가 커져요 그러려니했는데 작년부터는 뭐~ 온집안이 울리도록 데시벨을 높이는데 어머님 빼고 집에 tv가 없어요 다들 책읽고 대화하고 그러다 나름 지 할일 하다 자는편인데 일단 아이들 스트레스가 심하고 늘 보시던 걸 보시니 애들이 대사를 외울 정도인데 본인만 모르시고 말도 못하죠. ㅠ.ㅠ 당신은 늙으니까 자연스러운건데 너들이 예민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생각해보니 점점 심해지고 어떤 강의 들으니 치매와 깊은 연관도 있다하고해서 너무 걱정입니다. 주위사람들 얘기 들으니 음성증폭기도 괜찮다 아님 보청기해주니 낫다 하는데 제가 혼란스러운게 증상에 따라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은 약사에게 받고 이런건데 왜 유독 이비인후과는 보청기와 괴리감이 있는건지 모르겠고 지인들이 괜히 돈쓰지말고 음성증폭기사서 해줌 괜찮다하고 의사와 다 한통속이니 거기 보청기 회사감 바가지쓸거란 말만하니 난감하내요.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누구 말대로 의사소견도 없이 난청인 노인네를 그냥 소리증폭기사다 해줘도 괜찮냐는거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 치료를 받아 나아지면 괜찮지만 대부분 보청기로 가는데 왜 의사는 거기에 없고 업체대리점 삼성이나 LG처럼 그들이 청력검사나 이런걸 한다는데 이해가 안되서요~ 왜 이비인후과는 이런가 싶고 값도 서민이 감당하기에 정말 힘든 가격인데 의사빼고 업체가 그걸 관여하는게 정말 이상하내요. 그렇지만 목마른 넘이 우물 파듯 우선 급하니 찾게 될터인데 너무 굴욕감을 느낍니다. 솔직히~ 그래서 음성증폭기 사라 주위에서 했나봐요~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건 값을 떠나서 사람이 아프고 장애가 생기는 현실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무지한 제게 알려주셔요. 누구는 다 필요없다! 음성증폭기 하나 좋은 것 그냥쓰다 안됨 그때가서 보청기해도된다하고 누군 보청기회사가서 협상해서 저렴한 것으로해서 쓰면 된다는게 대부분 의견이니 다 회의감이 드는게 참 서글픕니다.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우선 어머님의 청각상태가 국민연금의 청각 장애인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장애진단을 받아 등록하면 나라에서 급여 보청기를 지급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청력검사를 받으시고 청각장애 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만 들어서는 어머님께 보청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설연휴 끝나면 꼭 제대로 청력검사 할 수 있는 이비인후과에 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32세 청년입니다 정신과 사회공포증 우울 불안장애 불면으로 3년째 진료중이고 평균지능지수하 87에 동작성지능이 남들보다 살짝 떨어집니다 adhd도 3년진료받다 최근 오진판정받은 상태입니다 유년시절때는 못느꼈는데 성인이된후 군생활 사회생활할때 대부분 말귀를 못알아먹고 집중이 힘들고 습관적으로 응? 예? 자주합니다 정말 난청이 있어서 그런지 지능이 나빠 사람들 말귀를 잘못알아듣는건지 저조차도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군생활도 좀 힘들었고 사회생활도 좀 지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밝힌 최근 adhd오진후 집 근처 이비인후과 내원해봤는데 순음청력검사만 실시하고 정상이었고 그 전문의 선생님은 난청이 아니라 판단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병원급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전문적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기존 정신과치료에만 계속 집중하는게 나은걸까요? 답변좀 제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소리는 귀로 듣는 말초 청각과, 들어온 소리를 이해하는 중추 청각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중추 청각처리 장애에 대해서는 제 동영상 강의가 있으니까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우선 말초 청각인 달팽이관과 고막 등의 기관의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 들은 소리를 이해하는 중추 청각의 능력을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우선 잘 아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대화를 나눌 때 약간만 천천히 말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TV 등을 통해 듣는 소리를 좀 더 이해하려는 노력과 연습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각계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면 가까운 대학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소음으로 인한 이명이 생기면 이명도 검사도 항상 4천 헤르츠의 이명이 생기나요? 전 청력검사에서4천 Hz 대역이 좋지 않아 소음성 난청이 진행중인데 이명도 검사에서는 8천 Hz로 나옵니다. 이명소리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금씩 변하구요. 이럴수도 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복적인 청력검사에서 6분법으로 양족 청력이 60데시벨 이상이시면 청각장애 진단받고 급여 보청기를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듣는 훈련(?)을 하면 어느 정도 청력이 좋아집니다. 여기서 좋아진다는 것은 같은 소리를 듣더라도 이를 이해하는 신경이 좀 더 민감해진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60데시벨 이상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5000Hz와 6000Hz, 8000Hz의 소리는 각각 다 다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비인후과 병원에 가면 청력검사를 왜 특정주파수 150, 250, 500,1000, 2000, 3000 4000, 8000Hz 8개만(8개 영역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주파수 영역을 더 짧게 나누어 주파수 영역을 17개, 67개 영역 등으로 나누어 정밀하게 검사하는 청력검사기도 나왔습니다. 이런 검사는 무의미한 것이고 신뢰할 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몇 가지 좀 여쭙고자 댓글 남깁니다 2018년부터 귀에서 이명이 느껴졌습니다. 군대에서 사격 집중 훈련을 할때도, 평소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 소리를 크게 들을때도 몰랐었는데 2018년 첫 건강검진때 청력검사 이후 본격 적으로 이명이 느껴지더군요.. 그 이후 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속 중이구요.. 청력 검사 항목은 400~8000hz까지인데 500~2000hz 범위까지는 10~15db의 범위에 있으나 3000~8000hz까지 35부터 시작하여 크게는 55,60까지 계단식으로 수치가 높습니다..(검진은 1년에 1번씩 받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소음에도 어느 정도 노출이 되어 있고.. 이비인후과를 가도 소용이 없는 느낌이라 이명도 제 한 몸이다 라고 생각하며 생활하니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낮은 단계의 hz에서도 수치가 높게 나올까.. 그게 참 걱정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된다면 교수님이 계신 병원에도 직접 내방을 하고 싶으나 짧게나마 제 글을 보시고 소견 한 말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생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명은 평소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 느껴지면 지속적으로 들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명 때문에 청력이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청력이 나이에 비해서 급속하게 나빠지면 이명이 들릴 수 있습니다. 우선 근무환경의 시끄러운 소음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주파수 hz와 청력의 관계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시간이 지날수록 db수치가 낮은 hz에서도 높게 측정 되어서 이 점이 가장 불안했었습니다.. 근무환경이 소음을 줄일 수가 없는 환경이라.. 평상시 생활할때라도 주의를 해야겠네요..
@@광석-m8u 아니요. 난청의 초기에는 고주파수 영역의 청력역치가 높다가, 이후 점차 낮은 주파수 영역의 난청이 진행됩니다.유전적으로 약하거나, 자연스러운 노화일 수 있지만, 소음 환경이 가장 악영향을 미칩니다.ㅠ 평소 근무환경이 너무 시끄러운 경우 가벼운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 청력도를 구한다는게 들을 수 있는 최저 수치가 2000Hz에서 60dB이면 60이 맞나요? 아니면 한단계 아래인 55dB로 생각을 해야하나요? (6분법 말고 그 해당하는 주파수의 청력을 들을 수 있는 값의 5dB을 뺀 기준인지 들을 수 있는 값을 그대로 넣는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사님. 오른쪽 귀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져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른쪽 귀가 고막운동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순음청력검사는 10데시벨 안으로 모두 좋습니다. 다만, 이음향방사검사에서 오른쪽 귀 저음이 낮게 나왔다고 하셨는데 가능한건가요? 청력검사랑 이음향방사 검사결과가 다르다면 이음향방사가 더 정확한 검사이니 저음쪽 세포가 망가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부분일까요 ..? 초기단계라 청력검사에 안나타난 건지 해서 여쭙습니다. 아니면 이관이 좋지 않아도 나올 수 있는 결과일까요?(고막이 많이 움직이는 걸 보아 이관기능이 좋지 않아보인다고도 하셔서요)
이음향 방사 검사는 전음성 난청이 있으면 반응이 잘 안나옵니다. 그런데 순음검사에서 10데시벨 이라면 전음성으로 의심하긴 좀 어렵긴 하네요. 그리고 고막이 많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이관 개존증이 있어서 이관이 좀 열려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개를 무릎 아래로 숙여서 머리에 피가 쏠리게 한 다음 증상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 다음번 영상이 관련 영상이라서 게시되면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imyoung5161저는 이음향 방사 검사가 좀더 민감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쉽게 '저음역을 담당하는 유모세포들이 요즘 피곤해서 반응을 잘 안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잘 관리하면 다시 정상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순음검사 결과가 좋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청 중요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람의 가청 주파수는 22,000 Hz 정도까지이지요. 사실 일반적인 순음청력검사는 8,000Hz까지만 하는데, 필요한 경우 High Frequency Hearing 측정을 합니다. 16,000 Hz 정도까지도 측정이 가능한데, 보통 사람은 전혀 들을 수가 없어서 시간관계 상 측정안하는 것 뿐입니다. 만약 더 고음역의 이명이라고 생각하시면 고음역의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안중호ENT 답글 감사합니다 전 전에도 답글 달았던 임플란트후에 이명 생긴 사람이에요 청력검사는 정상이라서 서너달 지켜보다가 병원 갈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이제 이명 생긴지 6주정도 된거 같네요 ㅎㅎ 첨 3주는 잠도 못자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래도 잠은 너무 잘자고 있어요 ㅎㅎ 공황장애로 약을 먹은지 10개월정도 됐는데 임플란트 하면서 너무 불안 했는지 그날 저녁에 바로 이명이 생겼거든요 진료 보러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정성스런 답글 정말 감사하고 힘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영상 잘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 2년 전 군대에서 잦은 사격으로 오른쪽 귀에 무리가 갔습니다. 당시에는 괜찮을 줄 알고 병원을 내원 하지 않았고 1년전에 검사받았을때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갑작스러운 오른쪽 귀 먹먹함과 삐 소리로 이비인 후과에 내원 했습니다. 검사 결과 12:28 영상에서 4k가 아닌 6k~8k이가 많이 손상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원래 4k부터 손상이 시작되지만 6k~8k 가 낮다고 하셨고 정확한 원인을 대해 말씀을 안해주셔서 이런 경우에는 원인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소음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에는 4K부터 난청이 시작되지만, 사격 등의 순간적인 굉음으로 인한 난청은 더 고음부의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격 훈련 직후 청력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이미 손상받았거나, 이후 노화성 난청이 더 진행해서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와이츄-g9j 안녕하세요. 소음에 의한 난청은 주로 고음역의 손상이 주가 됩니다.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군대 시절에 고음역의 소음성 난청이 발생했는데, 잘 지내시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이명이 심해져서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청력자체가 나빠진다기 보다는, 뇌의 노화가 동반되면서 이명 억제력(?)이 약해졌다고 쉽게 생각하면 되고, 그렇다고 청력저하가 더 심하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받으시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치료(보청기 등)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돌발성난청으로 교수님 영상들을 보다가 청력검사표 보는법도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압산소 7회, 고실내주사 5회까지 마친 결과 1k~1.5k에서 30~ 45Hz정도가 나왔습니다. 영상을 보니 정상범위로 보긴 어려운것 같은데 추가로 청력을 더 높일 수 있는 치료는 없을까요?
돌발성 난청이 청력을 저하시켰습니다. 청력검사는 정확도가 없습니다. 들리는듯 할때 누르면 청력이 좋게나오고 확실하게 들릴때 누르면 청력이 나쁘게 나옵니다. 수도없이 많이 청력검사를 하지만 참고용입니다. 치료도 말도 의사마다 틀립니다. 아직은 불치라고 보면됩니다. 유투브하시는 분들 용돈은 생기겠지만 이명과 난청을 연구를 해서 확실한 치료법을 알아내면 노벨상 후보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말만많지 확실한 치료법이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난청은 불치병 맞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예방이 최선이고, 난청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청각재활을 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보청기, 인공와우 등으로 청각을 담당하는 대뇌기능이 정상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습니다. 난청을 되돌리기 위한 치료 개발을 하는 중인데, 아직은 연구 중이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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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K-MOOC 과 같은 공개강의에서도 심화과정에 대한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다면 더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박사님의 강의듣고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비인후과 검사관련 추가로 해석이 필요하신게 있으면 동영상 제작할 예정입니다.
청각장애학생교육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인데 설명이 제대로 더 듣고 싶어 영상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봤는데 설명이 자세하게 해주셔서 좋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강의 정말 명케하게 들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공부중인데 도움이 많이되었어요~^^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각론서를 보니 더 잘 이해되네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속적으로 청력검사 관련 동영상도 만들고 있습니다.
좋은 설명 대단히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쏙쏙들어옵니다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귀가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서 매번 이렇게 설명을 잘해셔서 맘에 큰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교수님
많은 도움 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와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가 60대후반인데 몇군데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지만 청력검사결과를 세세하게 설명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저 보청기하라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 평생 사용해야 하는데, 난청정도에 따라 보청기를 맞춰야 되는데
환자는 그걸 모르니, 그저 경제력에 따라 비싼거 싼거 중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도요. 마침 교수님 영상을 보게되어서
제게 적당한 보청기를 찾아야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적절한 보청기 선택과 청력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영상을 보고 궁금했던 점들이 많이 해결됐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도움많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초기 동영상이라 좀 많이 서투릅니다.ㅋ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습니다..ㅠ
교수님, 우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53세이고 현재 외국에서 반도체 회사에서 연구직으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입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한국에서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혼하기 전에 퇴근시간에 혼잡한 지하철에서 매일 1시간 넘게 이어폰으로 영어공부를 한다고 소리를 크게 들어서 생긴 소음성 난청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때 의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그 이후로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면서 지금껏 살아오고 있지만 가족들로부터 가는귀를 먹었다는 얘기를 자주 듣고 주위가 시끄러우면 같은 일행들의 얘기를 알아 듣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약 10년전에 한국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고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했었는데 일상생활을 하기에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니까 더 지켜보자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지금 살고있는 외국에서 건간검진에서 청력 검사를 하게 되었고 교수님의 제세한 설명을 듣고 6분법 결과 우 31, 좌 42입니다. (참고로 우의 경우 8000Hz애서 100 dB인데 이건 6분법에서 제외되네요)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만 잘 안들리는 영역의 영어발음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부분에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두서없이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만 이런 긴장과 스트레서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서 죄송하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음성 난청인 경우 우리말보다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데 더 어려움을 겪습니다. 8kHz에서 거의 못 들으시기 때문에 고음역의 청력을 저음역으로 compression을 해주거나 transposition을 해주는 보청기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저음역은 어느정도 듣는데, 고음역으로 갈 수록 급격히 청력이 떨어지는 ski-slope 패턴이라고 생각하는데, RIC형 보청기 중에서 고음역에 관한 기술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ardream 영어가 한국말보다 더 고음역쪽이라는 걸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유익한 정보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날씨 건강상태에 따라 듣는것도 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다같이 귀가 나빠도 이명이 없는분도 있나요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들리는 것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큰 병으로 장시간의 수술을 받으신 환자분들 중 입원 기간 중에 귀가 먹먹하고 잘 안들려서 진료를 보셨는데, 이후 몸이 건강해지면서 듣는 것도 좋아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로 급격하게 난청이 진행하는 경우, 뇌 역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이명을 만들어 내지만, 난청이 서서히 진행하는 일반적인 경우, 뇌는 급격한 변화로 느끼지 않아서 이명이 안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이명의 원인에 대해서 다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ㅠ 모든 난청환자가 이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시 청력검사를 하였는데 결과가 좌 우 둘다 50db로 기재해주셨는데 정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알기론 0부터 20까지 정상 20부터40까지 경도난청 ~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걸로 확인했는데 어떤게 맞는건가요 ? 기준이궁금합니다 선생님!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신체검사 기준표를 보면, 경찰 채용 시 청력 기준은 '좌우 각 40dB(데시벨) 이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를 정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50dB인데도 정상으로 기재해 주셨다면 다행입니다.^^
교수님 강의 감사드립니다. 순음청력검사는 피검자의 주관이 관여되서 , 실제 안들리는 db의 소리도 들린다고 생각하고 눌러서 실제보다 더 결과가 좋게 "뽀록"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물론 피검자의 컨디션, 검사자의 성향에 따라 검사 결과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제대로 받으신 검사라면 결과값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eardream 교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4일전(수요일) 밤에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음량이 최대치가 됐는데 바로 못빼고 5초~10초 정도 뒤에 이어폰을 뺐어요. 근데 왼쪽 귀가 처음에 아팠는데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했는데 다음 날 아침에도 왼쪽귀가 막이 씌워진 느낌이고 덜 들리기도 하고 여전히 아파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영상에 나오는 청력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 의사선생님께선 왼쪽 귀가 놀라서 일시적으로 청력이 저하된거 같다고 일주일정도 있으면 완전히 되돌아 올거다라고 하셨어요. 이틀째부터(금요일) 소리는 양쪽 비슷하게 들리는데 귀는 여전히 약간의 따끔함??이 계속돼서 너무 걱정됩니다. 특히 오늘 아침에 부엌에서 그릇이 와장창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뒤로 통증이 더 심해지고 저녁이 됐는데도 여전히 아프니까 걱정이 돼요. 이러다 평생 아픈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유모세포도 한번 죽으면 못돌린다는데 빨리 안돌아오니까 너무 힘들어요.. 고막이 괜찮으니 시간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을까요? 저처럼 이어폰으로 몇초간 큰소리를 들었을때 영구적으로 청력이 저하될 확률은 낮은가요? 평소엔 절대 크게 안듣고 30퍼이하로 들었었는데 잠깐의 순간때문에 귀가 망가질거 같아서 너무 슬퍼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정도의 순간 소음충격으로는 심각한 청력손상이 일어나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수님 청력이 양쪽 54점정도나오고
어음명료도가 40/30 이나와서
발음알아듣는게 너무힘듭니다
드라마볼때 자막없으면 보기힘든데요
이런경우 장애진단 받을수있을까요?
제 동영상들 중 청각장애 진단 관련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양쪽 귀의 어음 명료도가 50% 미만일 때 4급 2호 장애 판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 가 아닌 돌발성난청 에도 어지러움 이 발생하나요?
돌발성 난청에서도 어지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더 심한 난청이라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생님 이석증이 미약하게 왔는데 검사하며 난청이있는걸 알게되었어요 아직 젋은데 음악하는 사람이라 헤드폰 이어픈을 크게 많이 오래 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작년에 너무 과로하고 최근 몇일 갑자기 스트레스도 크게 받았더니 이석증이 한번더오고 왼쪽에 이명이 생겼습니다
병원에가보니 2주전보다 청력이 더 떨어져있다고 심각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없어요
제귀가 안좋다고 생각해본적이없거든요
나이가 젊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40대중반입니다
스트레스받아 이명생기고 청력이 더떨어진건 몸관리하면 조금이나마 회복될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큰소리안듣고 몸관리 하면 보청기 착용을 늦출수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지금 그냥 쉬고 몸을 관리하는게 맞는지 적극적인 청각재활치료는 어떤걸말씀하시는건지 당장 병원을 가야하는건지 궁금해요
일단 떨어진 청력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난청이 진행되었는지 알 수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귀에 시끄러울 정도의 큰 소음 노출을 삼가하고, 비타민이나 은행잎 제제 등을 드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진료와 관리를 위해 큰 규모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교수님 아들이 중1이고 청력검사 결과 왼쪽은 5db인데 오른쪽이17db나왔어요 이명이 들린지 약 2주됬고요 스트로이제약 처방받아왔는데 차도가 없으면 대학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17dB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분명 정상 청력은 아닌 듯 합니다.ㅠ 주말 지나서도 여전히 잘 안들리고 불편하면 치료와 측두골 MRI 촬영 등을 위해서 보다 전문적인 병원을 방문하실 것을권유드립니다.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4개월 아이 2번째 받은 난청 검사에서 50데시벨 난청 진단받았는데 고막을 고니 물이 차있을수도 있다는 들어서 6개월쯤에 다시 검사하기로 했는데 궁금한점은 보청기착용을 어떤대학병원에서는 4개월 이내에 해야한다고 하고 어디선 6개월쯤에 해도 된다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요
그리고 고막에 물이차있다면 현재 4개월인데 물이빠질 가능성과 물이 빠진다면 청력이 정상으로 돌아올지 궁금합니다
제가 직접 아이의 고막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만약 삼출성 중이염이 동반되어 있다면, 중이염이 호전되면 청력이 다소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보청기는 필요하다면 최소 생후 6개월 이내에 착용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연치않게 선생님 말씀 들으며 제 고민을 여쭙고자합니다.
46년생이니 이제 75세 되시는 엄니와 함께 사는 52세 아들입니다. 다름 아니라
3-4년 전부터 조금씩 tv소리가 커지더니 이제는 온 집안이 들썩이내요~
평상시 생활하시는 건 무척 나이또래비해서 건강하신 편리고 그나이 때 어른들 그러시듯
늘 움직이시고 음식만드시고 왠간하시면 걸어다니셔요 매일 공원도 2.5km한바퀴 도시고
열심히 사시는데 3-4년 전부터 tv소리가 커져요 그러려니했는데 작년부터는 뭐~
온집안이 울리도록 데시벨을 높이는데 어머님 빼고 집에 tv가 없어요 다들 책읽고 대화하고
그러다 나름 지 할일 하다 자는편인데 일단 아이들 스트레스가 심하고 늘 보시던 걸 보시니
애들이 대사를 외울 정도인데 본인만 모르시고 말도 못하죠. ㅠ.ㅠ
당신은 늙으니까 자연스러운건데 너들이 예민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생각해보니 점점 심해지고
어떤 강의 들으니 치매와 깊은 연관도 있다하고해서 너무 걱정입니다.
주위사람들 얘기 들으니 음성증폭기도 괜찮다 아님 보청기해주니 낫다 하는데
제가 혼란스러운게 증상에 따라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은 약사에게 받고 이런건데 왜 유독 이비인후과는 보청기와 괴리감이 있는건지 모르겠고
지인들이 괜히 돈쓰지말고 음성증폭기사서 해줌 괜찮다하고 의사와 다 한통속이니
거기 보청기 회사감 바가지쓸거란 말만하니 난감하내요.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누구 말대로 의사소견도 없이 난청인 노인네를 그냥 소리증폭기사다 해줘도
괜찮냐는거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 치료를 받아 나아지면 괜찮지만 대부분 보청기로 가는데
왜 의사는 거기에 없고 업체대리점 삼성이나 LG처럼 그들이 청력검사나 이런걸 한다는데
이해가 안되서요~ 왜 이비인후과는 이런가 싶고 값도 서민이 감당하기에 정말 힘든 가격인데
의사빼고 업체가 그걸 관여하는게 정말 이상하내요.
그렇지만 목마른 넘이 우물 파듯 우선 급하니 찾게 될터인데 너무 굴욕감을 느낍니다. 솔직히~
그래서 음성증폭기 사라 주위에서 했나봐요~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건 값을 떠나서 사람이 아프고 장애가 생기는 현실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무지한 제게 알려주셔요. 누구는 다 필요없다! 음성증폭기 하나 좋은 것
그냥쓰다 안됨 그때가서 보청기해도된다하고 누군 보청기회사가서 협상해서
저렴한 것으로해서 쓰면 된다는게 대부분 의견이니 다 회의감이 드는게
참 서글픕니다.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우선 어머님의 청각상태가 국민연금의 청각 장애인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장애진단을 받아 등록하면 나라에서 급여 보청기를 지급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청력검사를 받으시고 청각장애 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만 들어서는 어머님께 보청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설연휴 끝나면 꼭 제대로 청력검사 할 수 있는 이비인후과에 가시기 바랍니다.
환자가 들린다,안들린다, 스위치 대답에 따라서 진단 결과가 나오는건가요? 아니면 기계데이터가 따로있나요?
순음청력검사는 주관적으로 환자가 들리면 스위치를 누르게 되어 있습니다. 청성뇌간유발반응 검사는 뇌파검사로 환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파형을 분석해서 청력을 구합니다.
@@eardream 궁금했는데 댓글 넘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32세 청년입니다
정신과 사회공포증 우울 불안장애 불면으로 3년째 진료중이고
평균지능지수하 87에 동작성지능이 남들보다 살짝 떨어집니다
adhd도 3년진료받다 최근 오진판정받은
상태입니다
유년시절때는 못느꼈는데
성인이된후 군생활 사회생활할때
대부분 말귀를 못알아먹고 집중이 힘들고
습관적으로 응? 예? 자주합니다
정말 난청이 있어서 그런지
지능이 나빠 사람들 말귀를 잘못알아듣는건지
저조차도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군생활도 좀 힘들었고
사회생활도 좀 지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밝힌 최근 adhd오진후
집 근처 이비인후과 내원해봤는데
순음청력검사만 실시하고 정상이었고
그 전문의 선생님은 난청이 아니라 판단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병원급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전문적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기존 정신과치료에만 계속 집중하는게 나은걸까요?
답변좀 제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소리는 귀로 듣는 말초 청각과, 들어온 소리를 이해하는 중추 청각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중추 청각처리 장애에 대해서는 제 동영상 강의가 있으니까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우선 말초 청각인 달팽이관과 고막 등의 기관의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 들은 소리를 이해하는 중추 청각의 능력을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우선 잘 아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대화를 나눌 때 약간만 천천히 말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TV 등을 통해 듣는 소리를 좀 더 이해하려는 노력과 연습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각계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면 가까운 대학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소음으로 인한 이명이 생기면 이명도 검사도 항상 4천 헤르츠의 이명이 생기나요?
전 청력검사에서4천 Hz 대역이 좋지 않아 소음성 난청이 진행중인데 이명도 검사에서는 8천 Hz로 나옵니다. 이명소리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금씩 변하구요. 이럴수도 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소음으로 인한 난청은 주로 4kHz 영역에서 시작하나, 이명을 느끼는 주파수는 이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서 이명의 크기가 더 커질 수도, 변할 수도 있습니다.
@@eardream 바쁘실텐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돌발성난청 2개월 되었습니다
125~500까지 정상이고 1k 60 나머지 2~8k는 90~100 입니다 순음 청력검사시 2~8k가 진동비슷하게 들리는데 이렇게 들리다가 색이 입혀질수 있을까요?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ㅠ 우선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는 좀 더 알아듣는 것이 수월해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른쪽.귀에.석회.화데는.데.어려을데
뇌망염을.알아는데.의사선생님이
심하게.알앗다고.헸는데
귀가.석회화.되다고.했는데
수술도.가늘한가요
고막에 단순한 반흔성 석회화는 청력에 지장만 없으면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청력검사를 해서 수술치료로 좋아질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어떤 방식으로 청각재활을 할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14살인데 수업중에 친구가 귓속말을 하면 잘 안들려서 한번 더 물어보는것이 잦은데 문제있나요..
귀지가 귓구멍을 막아서 그럴 수도 있고, 진짜로 청력이 안좋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시간날 때 이비인후과에 가서 순음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선생님 계산했을 때 숫자가 다르게 나와요...
그런가요? ㅠ
보청기나 인공와우 없이 청각 신경 한번 손상하더라도 유포세포재생 시킬 수 있는 치료 할수있나요?ㅠ
안녕하세요. 전세계 많은 연구팀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유모세포를 만드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걸음마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ㅠ 그래도 언젠가는 될 것이란 가능성을 믿고 연구 중입니다.
공기전도 40db 정도면 어느정도일까요
40dB은 'Serviceable Hearing'의 기준입니다. 이보다 청력이 나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습니다만, 본격적으로 보청기를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정도입니다.
잘보았습니다 제가6분법으로 좌61 우 60으로나옵니다 좌우평균500주파수40/ 1000주파수 58/ 2000주파수63/ 4000주파수 83/ 8000주파수65정도로 청력검사 받았을때나왔는데 청력단련기로 가장안좋은 주파수대 4000헤르츠 역치 83보다 약간더높게 반복적으로듣는거로 좋아질수있는지 궁굼합니다. 대화하는게 제대로 안들려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네요 ㅠ
안녕하세요. 반복적인 청력검사에서 6분법으로 양족 청력이 60데시벨 이상이시면 청각장애 진단받고 급여 보청기를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듣는 훈련(?)을 하면 어느 정도 청력이 좋아집니다. 여기서 좋아진다는 것은 같은 소리를 듣더라도 이를 이해하는 신경이 좀 더 민감해진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60데시벨 이상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5000Hz와 6000Hz, 8000Hz의 소리는 각각 다 다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비인후과 병원에 가면 청력검사를 왜 특정주파수 150, 250, 500,1000, 2000, 3000 4000, 8000Hz 8개만(8개 영역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주파수 영역을 더 짧게 나누어 주파수 영역을 17개, 67개 영역 등으로 나누어 정밀하게 검사하는 청력검사기도 나왔습니다. 이런 검사는 무의미한 것이고 신뢰할 수 없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많은 주파수에서 검사를 하면 좀더 자세한 청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주파수에서 검사를 할수록 검사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주파수에서 검사를 시행합니다.
교수님 3개월전 오른쪽돌발성난청으로 오른쪽 평균50db 인데
어음분별력이 20% 정도라고 하는데
보청기가 도움이 될까요?
혹 약물 치료와주사치료는 끝났는데
어음분별력을 높이기위한 방법은 없는지요?
외래때 여쭙지 못하고 유툽보다가
여기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어음분별력이 20%이면 사실상 보청기로 생활에 도움이 안됩니다.ㅠㅠ 그렇지만 청능 훈련 목적이라면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 이어폰 등으로 듣기 훈련을 좀 하신 다음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셔도 좋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가지만 더 여쭤봐도될런지요?
3개월째인 지금 스테로이드약을 처방받아 먹어 보는게 효과가 있고 그게 가능할까요?
어음분별력을 높여줄수 있는약이 있을까요?
이어폰 끼는건 괜찮다 하셨는데
그러면서 듣는 재활을 해야되는건지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몇 가지 좀 여쭙고자 댓글 남깁니다 2018년부터 귀에서 이명이 느껴졌습니다. 군대에서 사격 집중 훈련을 할때도, 평소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 소리를 크게 들을때도 몰랐었는데 2018년 첫 건강검진때 청력검사 이후 본격 적으로 이명이 느껴지더군요.. 그 이후 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속 중이구요.. 청력 검사 항목은 400~8000hz까지인데 500~2000hz 범위까지는 10~15db의 범위에 있으나 3000~8000hz까지 35부터 시작하여 크게는 55,60까지 계단식으로 수치가 높습니다..(검진은 1년에 1번씩 받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소음에도 어느 정도 노출이 되어 있고.. 이비인후과를 가도 소용이 없는 느낌이라 이명도 제 한 몸이다 라고 생각하며 생활하니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낮은 단계의 hz에서도 수치가 높게 나올까.. 그게 참 걱정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된다면 교수님이 계신 병원에도 직접 내방을 하고 싶으나 짧게나마 제 글을 보시고 소견 한 말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생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명은 평소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 느껴지면 지속적으로 들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명 때문에 청력이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청력이 나이에 비해서 급속하게 나빠지면 이명이 들릴 수 있습니다. 우선 근무환경의 시끄러운 소음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주파수 hz와 청력의 관계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시간이 지날수록 db수치가 낮은 hz에서도 높게 측정 되어서 이 점이 가장 불안했었습니다.. 근무환경이 소음을 줄일 수가 없는 환경이라.. 평상시 생활할때라도 주의를 해야겠네요..
@@광석-m8u 아니요. 난청의 초기에는 고주파수 영역의 청력역치가 높다가, 이후 점차 낮은 주파수 영역의 난청이 진행됩니다.유전적으로 약하거나, 자연스러운 노화일 수 있지만, 소음 환경이 가장 악영향을 미칩니다.ㅠ 평소 근무환경이 너무 시끄러운 경우 가벼운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자러 가겠습니다 ㅎ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
선생님 청력도를 구한다는게 들을 수 있는
최저 수치가 2000Hz에서 60dB이면
60이 맞나요? 아니면 한단계 아래인 55dB로 생각을 해야하나요?
(6분법 말고 그 해당하는 주파수의 청력을 들을 수 있는 값의 5dB을 뺀 기준인지 들을 수 있는 값을 그대로 넣는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hearing threshold, 말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최대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2000Hz에서 60dB이면 그 이하인 55dB에서는 못 들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eardream
그럼 그게 60dB의 청력을 들으면 청력도를 60이라고 말하는게 맞나요 55라고 말하는게 맞나요??
@@하율-k9g 60dB를 들으면 청력도를 60dB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eardream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DPOAE, TEOAE도 알려주세요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강의 자료는 있는데, 준비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사님. 오른쪽 귀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져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른쪽 귀가 고막운동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순음청력검사는 10데시벨 안으로 모두 좋습니다. 다만, 이음향방사검사에서 오른쪽 귀 저음이 낮게 나왔다고 하셨는데 가능한건가요?
청력검사랑 이음향방사 검사결과가 다르다면 이음향방사가 더 정확한 검사이니 저음쪽 세포가 망가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부분일까요 ..? 초기단계라 청력검사에 안나타난 건지 해서 여쭙습니다. 아니면 이관이 좋지 않아도 나올 수 있는 결과일까요?(고막이 많이 움직이는 걸 보아 이관기능이 좋지 않아보인다고도 하셔서요)
이음향 방사 검사는 전음성 난청이 있으면 반응이 잘 안나옵니다. 그런데 순음검사에서 10데시벨 이라면 전음성으로 의심하긴 좀 어렵긴 하네요. 그리고 고막이 많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이관 개존증이 있어서 이관이 좀 열려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개를 무릎 아래로 숙여서 머리에 피가 쏠리게 한 다음 증상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 다음번 영상이 관련 영상이라서 게시되면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eardream 답변 감사합니다. 순음청력과 이음향방사가 다르게 나올 경우 어느 결과를 더 믿어야 하나요 ..? 이음향이 저음이 낮게 나온거면 저음 새포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는게 맞을까 해서료..이관이 안좋으면 이런 결과 나올 수 있너요?
@@imyoung5161저는 이음향 방사 검사가 좀더 민감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쉽게 '저음역을 담당하는 유모세포들이 요즘 피곤해서 반응을 잘 안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잘 관리하면 다시 정상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순음검사 결과가 좋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ardream 고맙습니다 선생님 ..! 혹시 이관이 안좋아도 이음향만 저음이 떨어지게 나올 수 있나요? 병원에서 메니에르처럼 물이 찬걸 수도 있다고 하셔서요! 어떤 관리를 해주면 좋을까요?ㅠㅠ
@@imyoung5161순음청력검사에서 정상청력이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좋아질 겁니다.^^
교수님 제 이명 소리는 9500HZ~10000HZ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청력검사엔 8000까지밖에 없어서 측정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엄청 중요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람의 가청 주파수는 22,000 Hz 정도까지이지요. 사실 일반적인 순음청력검사는 8,000Hz까지만 하는데, 필요한 경우 High Frequency Hearing 측정을 합니다. 16,000 Hz 정도까지도 측정이 가능한데, 보통 사람은 전혀 들을 수가 없어서 시간관계 상 측정안하는 것 뿐입니다. 만약 더 고음역의 이명이라고 생각하시면 고음역의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안중호ENT 답글 감사합니다 전 전에도 답글 달았던 임플란트후에 이명 생긴 사람이에요
청력검사는 정상이라서 서너달 지켜보다가 병원 갈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이제 이명 생긴지 6주정도 된거 같네요 ㅎㅎ 첨 3주는 잠도 못자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래도 잠은 너무 잘자고 있어요 ㅎㅎ
공황장애로 약을 먹은지 10개월정도 됐는데 임플란트 하면서 너무 불안 했는지 그날 저녁에 바로 이명이 생겼거든요 진료 보러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정성스런 답글 정말 감사하고 힘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SaaPeaceMaker 1
청력검사하는데 엄청 귀가 아팠눈데 왜 그런건가요?
큰 소리(8-90데시벨 이상) 소리를 들으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박사님 영상 잘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 2년 전 군대에서 잦은 사격으로 오른쪽 귀에 무리가 갔습니다. 당시에는 괜찮을 줄 알고 병원을 내원 하지 않았고 1년전에 검사받았을때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갑작스러운 오른쪽 귀 먹먹함과 삐 소리로 이비인 후과에 내원 했습니다. 검사 결과 12:28 영상에서 4k가 아닌 6k~8k이가 많이 손상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원래 4k부터 손상이 시작되지만 6k~8k 가 낮다고 하셨고 정확한 원인을 대해 말씀을 안해주셔서 이런 경우에는 원인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소음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에는 4K부터 난청이 시작되지만, 사격 등의 순간적인 굉음으로 인한 난청은 더 고음부의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격 훈련 직후 청력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이미 손상받았거나, 이후 노화성 난청이 더 진행해서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eardream 정성스런 답변 감사함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도 글쓴이 님과 비슷한 최전방 군생활시 귀마개 제공을 하지않아 박격포 고폭탄 사격및 조명탄 잦은 사격으로 귀가 노출되어 군생활하면서 항상 외진으로 진료를 병했했고 (난청 이명)
전역후 예비군도 1회 참석후 영점사격후
난청, 이명(특히 더심해짐) 이 심해져서 전문의께 진단받고 진단서를 제출하여 예비군을 쭉 참석하지못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오히려 헤르쯔가 높을수록 소리가 잘안들려서 귀을 습관적으로 만지는데요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순간적인 굉음으로 인해 귀가 손상 받았을경우 저음보다는 고음에서 귀가 더 안들릴수 있나요? 일상생활하다 이명때문에 여간힘든게 아니네요 특히 조용한곳에서 더또엿하게 들리는 이명 고칠수 있을까요? 나이가 어릴땐 저또한 대수롭지않게 여겻지만.. 지금은 그때비하면 더심해진게 와닿습니다..
@@와이츄-g9j 안녕하세요. 소음에 의한 난청은 주로 고음역의 손상이 주가 됩니다.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군대 시절에 고음역의 소음성 난청이 발생했는데, 잘 지내시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이명이 심해져서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청력자체가 나빠진다기 보다는, 뇌의 노화가 동반되면서 이명 억제력(?)이 약해졌다고 쉽게 생각하면 되고, 그렇다고 청력저하가 더 심하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받으시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치료(보청기 등)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ardream 박사님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고음역대 손상이 먼저온다고 한다면.
순응청력 검사시 저음은 잘들이고 고음역대에서는 저음역대보다 안들린다는 말씀이신가요??
교수님 차폐딜레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너무 전문적인 영역이긴 한데, 제가 각각의 청력검사의 과정과 결과 해석에 대한 교육용 영상을 만들 계획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돌발성난청으로 교수님 영상들을 보다가 청력검사표 보는법도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압산소 7회, 고실내주사 5회까지 마친 결과 1k~1.5k에서 30~ 45Hz정도가 나왔습니다. 영상을 보니 정상범위로 보긴 어려운것 같은데 추가로 청력을 더 높일 수 있는 치료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받으신 치료는 충분합니다. 다만 발병 후 3개월까지는 약물치료는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ardream 답변 감사합니다. 약물치료는 어떤건지 알수있을까요?현재 타나민, 글리아타민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 약물이면 충분합니다.
돌발성 난청이 청력을 저하시켰습니다. 청력검사는 정확도가 없습니다. 들리는듯 할때 누르면 청력이 좋게나오고 확실하게 들릴때 누르면 청력이 나쁘게 나옵니다. 수도없이 많이 청력검사를 하지만 참고용입니다. 치료도 말도 의사마다 틀립니다. 아직은 불치라고 보면됩니다. 유투브하시는 분들 용돈은 생기겠지만 이명과 난청을 연구를 해서 확실한 치료법을 알아내면 노벨상 후보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말만많지 확실한 치료법이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난청은 불치병 맞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예방이 최선이고, 난청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청각재활을 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보청기, 인공와우 등으로 청각을 담당하는 대뇌기능이 정상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습니다. 난청을 되돌리기 위한 치료 개발을 하는 중인데, 아직은 연구 중이긴 합니다.ㅠ
확실히 들릴때 누르면 나쁘게 나오나요? 눌러야 좋게나오는거 아니에요? 몰랐네요
애매해도 누르라고 하거든요~ 이명이랑 소리랑 비슷할 때도 있어서 눌러버리면 좋아진 걸로 나오죠 확실하지 않은 소리를 들렸다고 했으니까요~@@hojinahn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