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송이 한국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청기에 관심이 엄청 많습니다. 의학적인 지식은 전무하지만 오디오 관점에서 고민을 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궁금증이 왜 보청기를 한쪽만 할까? 소리방향 전달을 왜 무시할까? 외국은 어떨까?..... 해외를 자주 갈 기회가 있어, 영국에서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들을 종종 봤는데 모두가 한결같이 양쪽 보청기를 착용했으며, 1개만 착용한 사람은 못봤습니다. 왜 2개를 하느냐? 는 질문에 소리방향성, 음의 입체감 및 안경처럼 렌즈 2개로 볼때 더 잘 보이는 효과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1개만 사용한다니깐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더군요. 제가 단편적으로만 볼 수도 있지만, 음악가가 아니라도 양쪽 보청기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스테레오로 들어야 입체감, 공간감이 살아나고, 청력은 1+1이 2가 아니라 양이합산 과정에서 2.5 정도로 듣게 됩니다. 일반적인 노화과정에서의 난청은 양쪽 청력정도가 동일하기 때문에 양쪽 보청기가 정답인데, 간혹 돌발성 난청, 수술 등으로 인해 한쪽 청력이 특히 더 불편해서 한쪽 보청기를 우선 하는 경우도 많고, 둘 다 권유드리는데, 금액 때문에 망설이시다 한쪽 먼저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현재 청각장애 진단을 받으면 보청기를 1개 지원해 주는 상황도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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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er Lee thanks for your reply. I got to the site through google and I'm in the hacking process now. Takes a while so I will reply here later when my account password hopefully is recovered.
기존의 고막형 보청기는 귓구멍 안으로 숨기는 것이 중요해서 사이즈가 작아졌고, 그 결과 배터리나 추가 기능탑재가 어려워졌고, 또한 고막형이 동굴 속에 들어간 것처럼 답답한 느낌을 해결하려고 오픈형이 현재 대세가 되었습니다. 말씀 주신대로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면 충분히 다양한 형태의 보청기가 더 좋은 기능을 가지고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교수님 ! 저는 오른쪽귀는 정상인데 왼쪽귀는 어릴적부터 심한중이염을 오래앓아왔는데 고막이 없어져서 거의 안들립니다. 해서 왼쪽만 보청기를 하고 싶은데 지방 중소병원서 해야하나 아니면 교수님계시는 아산병원가야하나 고민 됩니다. 참고로 청주살고 있습니다 . 보청기를 하긴해야되는데 좋은 의사를 모르니 고민이 많습니다. 교수님한테 진찰받고 싶어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인공와우 양이 수술한지 지금 3년 됐고요. 태어난지 8개월에 결핵성 뇌수막염 수술로 후천적인 청각장애 된 후 소리 못 들은 기간이 37년 4개월입니다. 안 그래도 금 간 유리컵처럼 손상이 돼 있는 상태에서 가족과 학교 급우들한테 뺨까지 맞아서 더 나갔고 한참 뒷북으로 인공와우를 양쪽으로 했더니 오른쪽은 원래 못 듣는 귀라 잘 적응됐는데 왼쪽 청력이 그나마 듣던 저음도 못 들을 정도로 나갔어요. 교수님 설명대로 오른쪽 귀로 듣는 소리가 왼쪽을 많이 방해했으니까요.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내용 그대로예요. 이게 과연 제가 노력 부족인지 답답하네요. 제가 청각장애는 있지만 말도 하고 글도 쓰고 나름의 노력은 해서 소통하는 거에는 듣기 문제 빼고는 문제가 없어요. 다만 와우수술 하고 나서 음악을 못 들어요.
인공와우를 통해서 듣는 경우 음의 높낮이 분간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와우를 하신 분은 일종의 '음치'가 된다고 말씀드리는데, 이 역시 지속적인 연구과 기술 개발로 극복될 것으로 믿습니다. 뇌의 기능, 특히 청각대뇌의 기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잘 듣고 뇌를 활성화하면서 지내시면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엄마가 보청기를 사용하시는데 양쪽은 소리도 울리고 당신 목소리도 너무 크게 들려서 너무 불편해하셔서 한쪽만 사용하고 계세요. 그런데 확실히 잘 안들리셔서 도움이 되시라고 동생이 음성증폭기를 구매해드렸어요 사용해도 괜찮은건지, 부작용은 어떨지 선생님께 문의드립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1년 가을 뇌수막염 후유증으로 귀에 이명이 들리면서 청음 장애가 시작되어 당시 서울중앙병원(현 서울아산병원)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비인후과에 김종우 교수님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라고 일러 주셨습니다만,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하지 않아 착용하지 않고 지금까지 견디는 중입니다. 당시엔 사십대를 바라보는 시기여서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그동안 많은 세월이 흐르며 지금은 이명도 더 커지고 개인간(특정인은 잘 들리고 안 들리는 사람이 있음)의 대화가 많이 불편하죠. 다중이 모인 장소에서는 더더욱 알아듣기 어려워 강의실이나 식당 같은 곳에서는 대화나 듣기를 포기하고 지냅니다. 보청기를 하긴 해야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려니와 착용하고 적응하는 것도 많이 불편하다고 하여... 앞으로 20년만 버틸 수 있으면 이 상태로 살아가려고 합니다.ㅎ 전화 통화나 유튜브 방송 등을 듣는 것엔 문제가 없는데 다중이 모인 장소에서 불편하니... 이젠 자연인으로 돌아가야 할지... ㅎㅎㅎ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동영상 후반에 다시 언급하지만, 보청기를 제 때 착용하지 않아서 이미 양쪽 귀가 나빠진 상태이거나 고령이신 경우에는 양이 간섭으로 오히려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당연히 양쪽 귀에 보청기를 사용해야 양쪽 청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왼쪽은 45데시벨, 오른쪽은 100데시벨 이상 나와서 보청기를 한 쪽에만 착용한지 10년이 지났는데요. 20년 넘게 오른쪽 귀가 거의 안 들렸고, 이렇게 살아왔으니 아마 영상대로 뇌가 나빠질대로 나빠진거 같습니다. 그럼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음에 보청기를 새로 할 때 양이 보청기로 해야 하는 건지 판단이 어렵네요. 이미 나빠졌을 테니 그냥 한 쪽귀에만 할까요? 아니면 한쪽 귀에만 보청기 하면서 살다가 귀가 더 나빠지고 나서 인공와우를 고려해야 할까요(청신경이 10%밖에 안 남아서 오른쪽이 인공와우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오른쪽 귀의 청력이 100데시벨이라면 통상의 보청기로는 도움이 안됩니다.ㅠㅠ 만약 오른쪽으로 들리는 소리를 놓치지 않으려면 BiCROS 방식의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각장애 진단을 받으시면 급여 보청기를 받을 수 있으니까, 이 때 BiCROS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ardream 추천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바이크로스 보청기를 예전에 써보고 효과가 없어 실패한 경험이 있다 보니(오른쪽으로 결과적으로 들을 순 있어도 어음변별력은 여전히..) 다시 써보는 건 고민을 참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보니 보청기의 한계가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eardream 미국에 거주중 입니다 윗글분 처럼 저도 양쪽 청력이 차이가 많아서 한 쪽만 사용한지 10년이 넘었읍니다 . 이번에 10년 넘게 써오던 보청기를 새로 하기위해 검사를 했는데요 결국 인공와우 추천 하시드라구요. 제가 검사 받은 Kaiser Permanente 에서는 보청기를 지원하지 않아 개인으로 알아봤는데 보청기 판매자쪽에서는 결과지를 보구 양쪽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 일단 한쪽만 주문해서 사용해봤는데 소리가 너무 울리고 이전꺼보다 못해서 반품시켰읍니다.. 결국 한쪽이 안들려도양쪽을 사용해야 하나요?
청각장애 진단을 받으시면 급여 보청기로 지정된 보청기들 중에서 선택하시게 됩니다. 급여 보청기는 110만원 이하에서 가격대가 결정되기 때문에 최신형의 고급 기능을 가진 보청기를 사용하시려면 보조금 혜택을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ㅠ 그렇지만 급여 보청기도 매우 충분히 청력 보조를 해주니까 보청기 상담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청기도 정확도가 떨어지고 기술이 아직 완성된 보청기는 없는거 같고 귀걸이형 보청기도 마찬가지며 처음 얼마간에는 충전이 잘되는데 얼마 지나면은 충전이 하루밤 자고나도 안된때도 많고 충전 확실한 기술이 많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회사가 알고 연구를 하셔야 됩니다, 정부에서 보조를 해주니 기술은 나중이고 급조대로 설치가 문제 보청기가 첫째로 너무 비싸다. 노인들의 주머니 사정도 있는데 말이요. 기술도 기술이지만 울리지 않고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면은 합니다.
안교수님 영상 정말 많이 도움이 됩니다. 많은 난청환자들이 선생님 영상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좋은 영상 만들겠습니디.
이런 방송이 한국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청기에 관심이 엄청 많습니다. 의학적인 지식은 전무하지만 오디오 관점에서 고민을 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궁금증이 왜 보청기를 한쪽만 할까? 소리방향 전달을 왜 무시할까? 외국은 어떨까?.....
해외를 자주 갈 기회가 있어, 영국에서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들을 종종 봤는데 모두가 한결같이 양쪽 보청기를 착용했으며, 1개만 착용한 사람은 못봤습니다.
왜 2개를 하느냐? 는 질문에 소리방향성, 음의 입체감 및 안경처럼 렌즈 2개로 볼때 더 잘 보이는 효과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1개만 사용한다니깐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더군요. 제가 단편적으로만 볼 수도 있지만, 음악가가 아니라도 양쪽 보청기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스테레오로 들어야 입체감, 공간감이 살아나고, 청력은 1+1이 2가 아니라 양이합산 과정에서 2.5 정도로 듣게 됩니다. 일반적인 노화과정에서의 난청은 양쪽 청력정도가 동일하기 때문에 양쪽 보청기가 정답인데, 간혹 돌발성 난청, 수술 등으로 인해 한쪽 청력이 특히 더 불편해서 한쪽 보청기를 우선 하는 경우도 많고, 둘 다 권유드리는데, 금액 때문에 망설이시다 한쪽 먼저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현재 청각장애 진단을 받으면 보청기를 1개 지원해 주는 상황도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우 교수님께서는 퇴직하셨거나 개원의로 활동하시겠죠?
하루빨리 인공지능 보청기가 우리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난청인들이 마음 편히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오늘 영상 감사드립니다. _()_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네군대가 넘는 대학 병원 다니면서도 이런 설명을 못 들었어요..ㅠ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난청환자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사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선생님은 환자의 맘을 헤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오 강철의 연금술사당 ㅎㅎ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공공의대 동영상 보고 구독 신청한 이비인후과 의사입니다. 학회에서 배울만한 양질의 강의를 이렇게 쉽게 접할수있다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동영상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쪽이 다 안들리는 사람은 한쪽으로만 하면 일단 어음분별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머리만 아프게 된다. 양쪽이 필요한 사람에게 한쪽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상당히 불합리한 제도
안녕하세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급여 보청기를 한개 지급받고, 추가로 구입을 원할 때 130만원 미만의 비용만 받기로 했습니다. (급여 보청기의 실제 가격은 130만원 이상이라서요.)
교수님 목소리 너무 좋으네요
성우급
석봉원장 부끄럽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ardream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자주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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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ndan Reuben instabl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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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뒤로 넘기는 오픈형이 잘들리는거 같더라구요.
헌데 .안경.마스크까지 착용해야 하는 사람은 엄청 불편합니다
굳이 귀뒤로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요즘 이어폰 시대라 .보청기인지 잘모릅니다..골전도나 귀걸이식이나 피어싱으로 나왔음 합니다
기존의 고막형 보청기는 귓구멍 안으로 숨기는 것이 중요해서 사이즈가 작아졌고, 그 결과 배터리나 추가 기능탑재가 어려워졌고, 또한 고막형이 동굴 속에 들어간 것처럼 답답한 느낌을 해결하려고 오픈형이 현재 대세가 되었습니다. 말씀 주신대로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면 충분히 다양한 형태의 보청기가 더 좋은 기능을 가지고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요즘길거리나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전부다끼고다니는데
양쪽걸이형골전도이어폰이나 일반적인 노출형이어폰이
밧데리 충전식처럼 케이스에넣고다니기도 편리하게
나오고 가격도 너무높게 책정되어있는데 보청기 기술이
훨씬더앞서있다는걸아는데 왜 그렇게안만드는지 몰겠네요 삼성에서 이런곳에진출한다면 또달라질까요
조속히 많은발전으로 보다많은 보청기산업이 발전되기를
힘보태여 목소리 높여주시길 기윈합니다
자세한설명참ㅡ잘들었어요
오픈형은 거의 50프로넘게 분실위험이 있다고봅니다
머리에 마스크줄에 생활속에 부딪히면떨어질수있을거같아서요
교수님 ! 저는 오른쪽귀는 정상인데 왼쪽귀는 어릴적부터 심한중이염을 오래앓아왔는데 고막이 없어져서 거의 안들립니다. 해서 왼쪽만 보청기를 하고 싶은데
지방 중소병원서 해야하나 아니면 교수님계시는 아산병원가야하나 고민 됩니다. 참고로 청주살고 있습니다 . 보청기를 하긴해야되는데 좋은 의사를 모르니 고민이 많습니다. 교수님한테 진찰받고 싶어요.
중이염으로 고막이 없어서 못 듣는다면 수술을 통해 어느정도 청력회복이 가능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귀에서 고름이 나온다면 기기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eardream 아 그렇군유 !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아산까지 안가더라도 청주근방서 그정도 수술이 가능한 병원좀 알켜줄수있나유?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인공와우 양이 수술한지 지금 3년 됐고요.
태어난지 8개월에 결핵성 뇌수막염 수술로 후천적인 청각장애 된 후 소리 못 들은 기간이 37년 4개월입니다.
안 그래도 금 간 유리컵처럼 손상이 돼 있는 상태에서 가족과 학교 급우들한테 뺨까지 맞아서 더 나갔고
한참 뒷북으로 인공와우를 양쪽으로 했더니 오른쪽은 원래 못 듣는 귀라 잘 적응됐는데 왼쪽 청력이 그나마 듣던 저음도 못 들을 정도로 나갔어요.
교수님 설명대로 오른쪽 귀로 듣는 소리가 왼쪽을 많이 방해했으니까요.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내용 그대로예요.
이게 과연 제가 노력 부족인지 답답하네요.
제가 청각장애는 있지만 말도 하고 글도 쓰고 나름의 노력은 해서 소통하는 거에는 듣기 문제 빼고는 문제가 없어요.
다만 와우수술 하고 나서 음악을 못 들어요.
인공와우를 통해서 듣는 경우 음의 높낮이 분간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와우를 하신 분은 일종의 '음치'가 된다고 말씀드리는데, 이 역시 지속적인 연구과 기술 개발로 극복될 것으로 믿습니다. 뇌의 기능, 특히 청각대뇌의 기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잘 듣고 뇌를 활성화하면서 지내시면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엄마가 보청기를 사용하시는데 양쪽은 소리도 울리고 당신 목소리도 너무 크게 들려서 너무 불편해하셔서 한쪽만 사용하고 계세요.
그런데 확실히 잘 안들리셔서 도움이 되시라고 동생이 음성증폭기를 구매해드렸어요
사용해도 괜찮은건지, 부작용은 어떨지 선생님께 문의드립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성 증폭기는 제 다른 동영상에서 설명드렸듯이, 전문 보청기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고, 가벼운 난청환자들에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어머님께서 소리 증폭기 사용이 편하시다면 괜찮습니다.
@@eardream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2001년 가을 뇌수막염 후유증으로 귀에 이명이 들리면서 청음 장애가 시작되어 당시 서울중앙병원(현 서울아산병원)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비인후과에 김종우 교수님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라고 일러 주셨습니다만,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하지 않아 착용하지 않고 지금까지 견디는 중입니다. 당시엔 사십대를 바라보는 시기여서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그동안 많은 세월이 흐르며 지금은 이명도 더 커지고 개인간(특정인은 잘 들리고 안 들리는 사람이 있음)의 대화가 많이 불편하죠. 다중이 모인 장소에서는 더더욱 알아듣기 어려워 강의실이나 식당 같은 곳에서는 대화나 듣기를 포기하고 지냅니다. 보청기를 하긴 해야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려니와 착용하고 적응하는 것도 많이 불편하다고 하여... 앞으로 20년만 버틸 수 있으면 이 상태로 살아가려고 합니다.ㅎ 전화 통화나 유튜브 방송 등을 듣는 것엔 문제가 없는데 다중이 모인 장소에서 불편하니... 이젠 자연인으로 돌아가야 할지... ㅎㅎㅎ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아마 '정종우' 교수님께 진료받으신 것 같습니다. 내후년 정년퇴임 예정이십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같이 소통하며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뇌건강을 위해서 보청기가 필요할 정도의 난청인 경우 강력히 권유드립니다.
ㅎㅎ저는 오른쪽은 25데시벨 왼쪽은 55데시벨로 한쪽만하는게 더편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른쪽 청력이 좋아서 다행이시네요.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돌발성 난청 4개월 차입니다
왼쪽귀 돌방성 난청이구요 고주파 난청입니다
4천8천헤르즈가70까지떨어지고 그밑으로는 정상입니다
문제는 심한 이명과 귀충만감 뒷골땡김 두통등이 있는데 보청기를 사용하고싶어요
여기서 질문드리고 싶은것이 보청기를 사용하면 이명이나 귀충만감이 개선이 되는지 궁금하구요. 병원에서는 6개월꺼지 조아지는거 기다렸다가 보청기를 원하시면 하자고 하는대요
미리 보청기를 하면 청력이 좋아질수도 있는데 안좋아지는것인지
아니면 좋아지면 보청기가 필요없어지는데ㅠ돈아까워서 그렇게 말숨하눈것인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6개월 경과 후 청력이 더이상 변화가 없다고 판단할 때 보청기 착용을 권유합니다. 그렇지만, 3개월 이후부터는 이명, 난청의 치료를 위해 언제든지 보청기 착용을 할 수 있습니다.
양쪽 귀의 노화속도 차이로 양이간섭이 있는 난청자는 보청기를 한쪽만 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가, 보청기를 한쪽만 하면 오히려 더 나빠진다고 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고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동영상 후반에 다시 언급하지만, 보청기를 제 때 착용하지 않아서 이미 양쪽 귀가 나빠진 상태이거나 고령이신 경우에는 양이 간섭으로 오히려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당연히 양쪽 귀에 보청기를 사용해야 양쪽 청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난청이 심합니다
진료받고싶어요
병원이 어디에있나요
저는 서울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돌발성난청으로 10개월 오른쪽귀 먹통이 됐는데 적응이 안돼서 사람을 만나는걸 피하고 목소리가 커지는데 젊어서 죄를 좀지어서 늙기전에 벌 받는다 생각하니 한숨 ~~보청기가 너무비싼데 장애 등급 안받고 보청기 보조받는방법 없을까요?
현재로서는 장애등급 없이 보청기 보조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왼쪽 귀가 50데시벨이며 이명이 심해서 이명치료용과 난청용 치료 보청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 끼고 오른쪽도 이명이 생겨 머리가 아픕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양쪽다 보청기를 해야하나요?
왼쪽 청력도 보청기를 해야할 정도로 안좋우신지요? 일반적으로 이명치료를 위한 소음발생기는 양쪽 귀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 한번 나빠진 청력은 좋아지지 않나요
안타깝지만 나빠진 청력은 회복이 안됩니다. ㅠ 그래서 평소 귀 나빠지지 않게 소음노출에 주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왼쪽은 45데시벨, 오른쪽은 100데시벨 이상 나와서 보청기를 한 쪽에만 착용한지 10년이 지났는데요. 20년 넘게 오른쪽 귀가 거의 안 들렸고, 이렇게 살아왔으니 아마 영상대로 뇌가 나빠질대로 나빠진거 같습니다.
그럼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음에 보청기를 새로 할 때 양이 보청기로 해야 하는 건지 판단이 어렵네요. 이미 나빠졌을 테니 그냥 한 쪽귀에만 할까요?
아니면 한쪽 귀에만 보청기 하면서 살다가 귀가 더 나빠지고 나서 인공와우를 고려해야 할까요(청신경이 10%밖에 안 남아서 오른쪽이 인공와우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오른쪽 귀의 청력이 100데시벨이라면 통상의 보청기로는 도움이 안됩니다.ㅠㅠ 만약 오른쪽으로 들리는 소리를 놓치지 않으려면 BiCROS 방식의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각장애 진단을 받으시면 급여 보청기를 받을 수 있으니까, 이 때 BiCROS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ardream 추천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바이크로스 보청기를 예전에 써보고 효과가 없어 실패한 경험이 있다 보니(오른쪽으로 결과적으로 들을 순 있어도 어음변별력은 여전히..) 다시 써보는 건 고민을 참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보니 보청기의 한계가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eardream ㅏ
@@eardream 미국에 거주중 입니다 윗글분 처럼 저도 양쪽 청력이 차이가 많아서 한
쪽만 사용한지 10년이 넘었읍니다 . 이번에 10년 넘게 써오던 보청기를 새로 하기위해 검사를 했는데요 결국 인공와우 추천 하시드라구요. 제가 검사 받은 Kaiser Permanente 에서는 보청기를 지원하지 않아 개인으로 알아봤는데 보청기 판매자쪽에서는 결과지를 보구 양쪽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 일단 한쪽만 주문해서 사용해봤는데 소리가 너무 울리고 이전꺼보다 못해서 반품시켰읍니다.. 결국 한쪽이 안들려도양쪽을 사용해야 하나요?
오를쪽56dB 왼쪽은 34dB인데 양쪽다 보청기해야하나요
주파수별 청력역치를 확인해야 하지만, 일단 오른쪽에 보청기를 하시는 것이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중요합니다.
얼마부터가 고가인가요 보조금이100만원인데 얼마나 고가를써야하는지고민입니다 준비하는과정입니다
청각장애 진단을 받으시면 급여 보청기로 지정된 보청기들 중에서 선택하시게 됩니다. 급여 보청기는 110만원 이하에서 가격대가 결정되기 때문에 최신형의 고급 기능을 가진 보청기를 사용하시려면 보조금 혜택을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ㅠ 그렇지만 급여 보청기도 매우 충분히 청력 보조를 해주니까 보청기 상담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거는 어때요?
이어폰스마트 보청기는요?
아. 제가 아직 안다룬 주제인데, 청력이 아주 나쁘지 않은 분들은 전문적인 보청기 말고 이어폰형 단순한 보청기 사용 가능합니다.
@@eardream 네 감사합니다. 제가 16채널 귀걸이 지멘스 사용중입니다
이어폰 보청기도 16채널이더군요
그럼되는거죠?
16채널은 위 아래 볼륨 채널말한거지요?
@@벌꿀오소리-u7k 아..좋은 보청기 사용 중이시네요. 채널의 의미는 아시는대로 주파수별로 볼륨 조절기 숫자를 의미합니다. 많을 수록 좋긴 한데, 16 채널이면 충분히 많습니다.^^
@@eardream 글쿤요~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
👍
오른쪽귀 이명 때문에그런데요
병원에서 보청기 착용하라고하는데요
소리나는쪽만 해도
괜찮을까요??
우선 소리나고 잘 안들리는 귀에 보청기를 하고 나중에 반대쪽 보청기 추가할 수 있습니다.
워장님 질문있습니다오른쪽읁20정도 정상이고 왼쪽은 45인데
양쪽해야되는걸까요
저도 한쪽만하다보면 오른쪽이 떨어지지않을까 의문이 좀 들더라구요
정상청력인데 보청기를 하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왼쪽 귀에 보청기는 '잘 들으려는' 목적이시면 착용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포낙 7년됐어요
너무 약이 빨리 반전되는데 빠테리가 길게 가는 보청기 추천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기종에 따라 밧데리가 오래 간다기 보다는 큰 밧데리를 사용할 수록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충전방식의 보청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쪽 귀 보청기로 소리 변별력이 떨어지시는 분은 양쪽귀 보청기 착용하셔야 잘 들립니다 일단 보청기 센터에 방문 상담하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청기도 정확도가
떨어지고 기술이 아직
완성된 보청기는 없는거
같고 귀걸이형 보청기도
마찬가지며 처음 얼마간에는 충전이 잘되는데 얼마 지나면은
충전이 하루밤 자고나도
안된때도 많고 충전 확실한 기술이 많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회사가 알고 연구를
하셔야 됩니다,
정부에서 보조를 해주니
기술은 나중이고 급조대로 설치가 문제
보청기가 첫째로 너무
비싸다.
노인들의 주머니 사정도
있는데 말이요.
기술도 기술이지만
울리지 않고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면은 합니다.
더 좋은 성능의 보청기가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청기갑이너무비싸댜
전문적인 보청기가 필요할 정도의 난청이 아닌 경우에는 개인형 소리 증폭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ruclips.net/video/ulrQndCGTj8/видео.htmlsi=VEUlJCbNhg5jiDPp 참조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