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제너럴리스트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진짜 영상이 너무 와닿는 말들이 많이 나오네요ㅠㅠ 지금 미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많이 힘든건 사실이에요. 3,4년 전만해도 취직도 많이 하고 엄청 활발했는데 요즘은 좀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요즘은 애니메이터들이 게임업계 쪽으로도 많이 빠지는 편이긴해요ㅎㅎ 다른 회사들도 재밌는 영화를 만들고 있지만 독점권과 저작권이 엄청난 디즈니가 무너지니까 어쩔수 없이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도 무너지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확실히 기술력으로는 디즈니 픽사를 못따라가긴 하는데, 오히려 경쟁사들이 그걸 따라갈려는 어줍잖한 시도를 하는 것보다 고유의 스타일을 살려 더 다양하고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점차 디즈니에 매몰되어가는 픽사랑 비슷한 시기에 소니의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드림웍스의 장화신은 고양이 2 같은 명작들이 나오는 걸 보면 더더욱 이런 다양화가 많은 관객들을 만족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까후 소니의 스파이더맨 애니는 진짜진짜 멋지죠. 이번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각 차원의 스파이더맨 원작만화 작풍에 따라 표현방법을 일일이 다르게 했는데도 멋지게 조화를 이뤘죠. 개인적으론 아케인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연출과 스토리가 끝내줬죠.(롤을 전혀 모르고 봤는데) 기존 픽사나 디즈니 스타일의 만화만 보다가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의 시작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도 기대합니다!
픽사는 장난감들, 물고기 아빠, 쓰래기청소,감정, 요리하는 생쥐, 풍선으로 여행하는 할아버지 주인공으로 이야기 만드는게 독창적이고 그럼에도 마음속에는 편안한 감정이 드는 그런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면 좋겟습니다. 최근에 나온 애니메이션도 나쁘진 않지만 뭔가 감정에 와닺는 느낌이 잘 안나네요.
코로나 이후로 뭔가 픽사치곤 애매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평은 좋고 상도 많이 타고 그랬는데 엘리멘탈이 모두의 예측보단 많이 성공했어도 픽사만의 독창성이 사라지긴 했져 ㅋㅋ 한국에서 대박나서 그나마 좀 매꾼 느낌? 다음 작품이 픽사의 최대 정점 중 하나였던 인사이드 아웃 2이니 그래도 전 아직 기대중입니다 ㅋㅋ 사춘기에 그 새로운 4가지 감정이면... 재미 없으면 이상해...
픽사가 지금 하락세인건 단지 픽사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흔히 픽사 명작 라인업을 책임진 감독들이 죄다 1세대였죠. 의 존 라세터, ,의 앤드류 스탠튼, 의 피트닥터, 의 브래드 버드, 의 리 언크리치까지 어떻게 이런 감독이 한 스튜디오에 모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굉장한 라인업입니다. 이들 모두 90년대 2D애니메이션 때부터 활동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들이고요. 그리고 위의 감독들이 은퇴한 후 2세대 감독들이 만든 작품들이 이제 개봉하고 있는 건데 아무래도 전 세대 작품들보단 작품성이 떨어진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실로 앤드류 스탠튼, 브래드 버드가 실사 영화를 말아먹고 다시 픽사로 와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지 않았다면 세대교체가 더 빨리 일어났을테고요. 이런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픽사도 지브리 꼴 날 겁니다.
별개로 소니의 스파이더버스가 높은 작품성과 새로운 3D애니의 비주얼을 제시한 건 맞는데 스튜디오가 계속 잘 될지는 미지수네요. 이번에 스탭처우때문에 논란이 많았고 만약 제작진인 필로드,크리스토퍼밀러가 떠나면 괜찮은 작품이 나올지도 불확실하고요. 스파이더맨은 좋은 제작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거지 스튜디오의 성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최악의 애니메이션이었던 이모티 더 무비를 만든 전적도 있으니..
디즈니도 월트디즈니 사망 이후에 인어공주까지 암흑기 였던걸 보면 이끌어갈 후배가 누가 되는지 중요한거 같아요 지브리도 사실상 미야자키 하야오 원탑 체제라서 적입자가 없으니까 고령에 작품을 또 만드시고 (은퇴작이라고 해도).. 애니메이터들은 넘처나지만 감독들은 고령화가 되어가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줄여서, 더욱 2D에 가까운 느낌이 나더라고요. 특히 스파이더맨 같은 카툰렌더링 기법들이, 프레임이 높아질 수록 오히려 부드러운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그래서 좀 더 2D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느낌을 줄려고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줄여버리는 경우가 많고, 카툰렌더링이 주류인 일본 쪽 3D 애니메이션들은 2D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8~12프레임 사이로 맞추고, 카툰렌더링으로 제작한 게임들도 인게임의 프레임과, 컷씬의 프레임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죠. (대표적으로 카툰렌더링 장인인 아크 시스템 웍스, 인게임은 60프레임인데, 컷씬은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확 낮춤)
@@정재호-g4i 오~!, 혹시 관련업계 종사자시거나 전공자이신가요? 사실 일본 쪽 카툰렌더링 애니들 보면, 프레임을 줄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국 쪽 카툰렌더링 대비해서 움직임이 뻣뻣한 느낌이 있었는데, 프레임을 낮춘 게 아니라, 프레임을 다르게 할당을 한 거였네요.
아.. 소니의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시리즈 정말 좋아해요 ㅠㅠ 1편은 극장에서 못 봤지만 2편은 극장에서 2번 봤어요! 3편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개성있는 스타일의 영화가 나오는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거 같아요. 비슷비슷하게 보이면 다른 세계관을 다뤄도 익숙해진단 말이죠...?
올해 극장에서 본 애니중 최고의 작품은 '뉴스파' 였죠. '엘리멘탈'도 나쁘진 않았지만 픽사의 역대급 작품들과 비교하면 좀 아쉬웠어요. 드림웍스 작품중엔 '장화신은 고양이2'가 진짜 역대급 작품이었는데 왜 인지는 알수없지만 흥행은 못한것 같아서 아쉽네요 ㅠㅠ 픽사 애니중에 최근(?)에 재밌게 본건 '소울'이었는데... 제 인생애니중 하난데 흥행은 별로였다니 슬프군요 ㅠㅠ 하긴 아이들이 재밌게 보긴 어려운 작품이긴 했으니... 픽사,소니,드림웍스,일루미네이션 작품들 다 좋아하니까 망하지 말고 서로 자극 받고 영향을 받아서 더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형화된 연출 스타일과 개성 때문에 한동안 선전하지 못한 이유도 있겠지만 짜임새 있게 스토리를 풀어내지 못한 것도 크다고 봅니다 예전에 픽사 애니를 보러가면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들이 그려가는 감동적인 스토리 때문에 영화관에서 웃다 울다 나왔었는데 요즘 픽사엔 뭔가 심심하다는 감정만 느끼고 오는곳 같아 아쉽네요 오랜만에 나오는 후속편인만큼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좋은 작품이 나오길 바랍니다..
사실 스파이더맨, 러브데스로봇의 목격자,히바로를 감독한 아베르트 미엘고 감독의 천재성이 판을 바꾼거임. 이사람의 미술 스타일이 세계를 매료시킨거고 지금은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에곤쉴레나 고호처럼 세계적인 화가들만큼 역사에 크게 이름을 새길 정도의 천재라고 생각함. 물론 화가로서의 가치가 그만큼 크진 않지만 애니메이터로서는 크다고 생각함. 사실 애니메이터가 화가에 비해 예술가적 지위가 저평가되기도 하지만 애니의 프레임 한장 한장이 그림이라고 보면 화가들은 이사람한테 고개 숙여야함. 특히 히바로에선 아무장면이나 멈춰봐도 한폭의 개쩌는 그림임.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설명 하신 내용 중 오류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스파이더맨의 화면이 뚝뚝 끊기는 느낌을 주는 이유를 모션블러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지만, 그보다 주된 이유는 카툰 느낌에 맞게 프레임 레이트를 낮춰서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상은 24프레임이고 이건 1초에 24장의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의미입니다. 스파이더맨은 카툰 스타일에 맞도록 의도적으로 1초에 사용되는 이미지의 수를 줄여 뚝뚝 끊어지는 셀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스타일을 의도했다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스파이더맨의 복잡한 작업 프로세스로 인해 제작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현실적 고민도 반영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스파이더맨에서는 말씀하셨던 모션블러를 사용하지 않은 대신 의도적으로 피사체의 형태를 속도에 맞춰 과장되게 늘리거나 줄여서 표현합니다. 이는 3d카메라의 셔터스피드와 모션블러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빠른 속도의 피사체가 지나갈 때 사람의 눈이 인지하는 형상을 만화적으로 왜곡시켜 표현해서 작품 전반의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한 방식으로 보여집니다.
마블에서 스파이더맨이 나오는 어느 일정 부분이 모두 CG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아니, 이러면 3D 애니메이션이랑 다를 게 뭐야? 였다. 사람들이 질린 건 픽사의 저 둥글둥글한 그림체뿐 아니라,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시된 영화 내 CG 처리 때문에 사실상 픽사 개념의 3D 애니메이션을 다른 영화를 통해서도 계속 보고 있는 것 같은, 그런 기시감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올초에 개봉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도 그렇고,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도 그렇고, 이제는 애니라고 하면 영화와 확실히 다른 그런 걸 보고 싶은 시대가 마침내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그런 기술적 요소뿐 아니라 스토리나 캐릭터까지 너무 피로감 있게 정형화되어버린 마블과 디즈니의 몰락 또한 상당히 큰 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
해외 VOX 채널에서 다룬 라는 제목의 영상을 참고하신건지 궁금하네요..! 해당 영상을 영어자막을 켜고 보던중, 렌더링을 주제로 모션블러, 심도 등 픽사와의 두가지 차이점을 다룬 측면에서 상당히 내용의 유사성을 느꼈습니다. ruclips.net/video/l96IgQmXmhM/видео.htmlsi=zZSZALI8tRVhV0ke
다양한 작법이 적용되는 게 흥미로운 지점이군요:-) 최근에 와서 타율이 처참할 정도로 낮아지긴 했지만 사실 픽사 작품 라인업에는 카2(Cars 2), 메리다와 마법의 숲(Brave),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 같은 부진한 작품들이 중간중간 많이 껴 있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메이의 새빨간 비밀(Turning red: 일명 공산화), 버즈 라이트이어(Lightyear)는 혹평의 이유가 이전과는 좀 궤를 달리하고 있음에 더 안타깝긴 하지만... 포기할 만하면 호평 받는 작품을 가뭄에 콩 나듯 내 놓는 마블보다는 회생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부디 픽사는 희망적일 거라 믿으며 응원해 봅니다.
진짜 스파이더맨 보고 받은 충격은 이루 말을 할 수 없음 눈이 정말 즐거웠음 픽사와 이번 소니 스파이더맨 표현방식에 이런 차이가 있었군요.. 근데 올해 한국에서는 유니버스2랑 엘리멘탈이랑 비슷한 시기에 스크린에 올라와있었던 것 같은데 체감상 엘리멘탈이 더 인기많아서 슬펐던 ㅠㅠ 7:59 작품은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어스파랑 인스파가 흥행하지 못한 이유가 우리나라에서는 코믹스라는게 생소해서 그런것같습니다. 해외에서는 마치 코믹스가 살아 움직이는것같다고 극찬을 하는데 한국에서는 애초에 코믹스라는것 자체를 별로 보는 사람이 없으니 거부감이 드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 나온 카툰 렌더링 영화들 꼭 보시길...
솔직히 말하면 스파이더맨의 케이스나 슈퍼마리오의 케이스는 픽사가 아닌 3d영화의 성공이라기 보다는 스파이더맨, 슈퍼마리오 라는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의 힘으로 성공한것 같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특히 슈퍼마리오는 자체의 영화성보단 슈퍼마리오의 오리지널리티를 지킨 그 하나만으로 성공했으니까요 그리고 흥행저조 시기의 픽사 영화들이어도 이게 왜 흥행하지 못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좋은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가령 소울 같은 영화 말이죠
순전히 수익만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루카나 소울은 그 작품성이 뛰어났기 때문에 아직 픽사의 “몰락”에는 동의하기 어려움. 망한 작품들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흥행의 부진이라 생각함. 반면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은 정말 좋은 작품이고 흥행도 했지만, 마블 영화들이 망한 상황에서 마블 팬들이 대체제로 선택했다고 보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것 같음. 소니가 떡상했다기엔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말고 더 입증해야 말이 됨.
어쭙잖게 디즈니 픽사 따라할바에 본인들 개성 확실히 가져가겠다는 다짐이 보였던 뉴스파를 필두로 소니가 궤도를 안정화 시키는게 보여서 좋네요
결국 디즈니 마블과 연계했기 때문에 안정화된거지.
독자적으로 나가면 결국 망함.
@@user-J-dragon 스파이더맨 판권 소니도 있잖아
@@user-J-dragon솔직히 뉴스파는 mcu 마블이랑 거의 상관없다고 보는데.. 세계관은 연결됐다지만 스파이더맨 판권은 소니도 있고 나머지는 독자적으로 만들었으니
@@user-J-dragon개소리ㄴ
@@Jakdoo판권은 소니사 갖고있는거고 영화만들수있게 협상해준거아님?
현재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제너럴리스트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진짜 영상이 너무 와닿는 말들이 많이 나오네요ㅠㅠ 지금 미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많이 힘든건 사실이에요. 3,4년 전만해도 취직도 많이 하고 엄청 활발했는데 요즘은 좀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요즘은 애니메이터들이 게임업계 쪽으로도 많이 빠지는 편이긴해요ㅎㅎ 다른 회사들도 재밌는 영화를 만들고 있지만 독점권과 저작권이 엄청난 디즈니가 무너지니까 어쩔수 없이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도 무너지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확실히 기술력으로는 디즈니 픽사를 못따라가긴 하는데, 오히려 경쟁사들이 그걸 따라갈려는 어줍잖한 시도를 하는 것보다 고유의 스타일을 살려 더 다양하고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점차 디즈니에 매몰되어가는 픽사랑 비슷한 시기에 소니의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드림웍스의 장화신은 고양이 2 같은 명작들이 나오는 걸 보면 더더욱 이런 다양화가 많은 관객들을 만족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장화신은 고양이 2 ㄹㅇ 괜찮았음
캐릭터 잘뽑았더람
@@YDH32ㅇㅈ 게다가 스토리나 전체적인 화풍도 좋고요 완전 제 인생작!
그런데 픽사 최근흥행 부진한 작품들이 대부분 작품성까지 나쁜경우는 거의 없었음. 그전의 픽사에비하면 무난하다였지 내용이 망가진정도도 아니었고.그냥 압도적 위치에서 내려오고 다시 경쟁레이스에 뛰는 동급이된거라봅니다.
공감합니다.
PC주의 작품도 반발심이 덜하고, 표현방법도 가장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자유도가 더 높다보니 잘 녹아드는 느낌도 있구요.
의외에, 기술력이나 스토리도 매우 탄탄한.. 여성향 남성향을 가르지 않고 잘만든 느낌입니다.
@@김태연-c6f7jpc주의는 디즈니 보다 픽사가 더 반발심 없게 잘 만드는 것 같음
라이트이어는 빼자
예술에서 진부한 건 못 만든 것과 동급입니다.
@@Utmostyle 진부하다기 보단 너무 많이 봐서 질린다는 느낌 각자 회사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그림체가 자리잡히면 픽사의 그림체또한 그림체만의 느낌이 생기면서 스토리가 좋으면 언제든지 비상할 가능성이 있음
진심 스파이더맨은 표현법 말고도 서사 자체가 너무 완벽하고 디테일도 개쩔어서 몇 번씩 봐도 안 질림… 볼 때 마다 새로운 디테일 찾고 아 여기 이런 거 있었지 하면서 보기도 하고 ㅋㅋㅋㅋ
재밌게 봤는데 개인적으로 눈이 피곤했음...그리고 엔딩이 너무해! 몇년을 더 기다려야 하잖어ㅠㅋㅋㅋ궁금해서 미침
ㅇㅇ 눈을 너무 혹사시키는 영상미만 뻬면
1편 15번, 2편 5번 봤음
까후 소니의 스파이더맨 애니는 진짜진짜 멋지죠. 이번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각 차원의 스파이더맨 원작만화 작풍에 따라 표현방법을 일일이 다르게 했는데도 멋지게 조화를 이뤘죠. 개인적으론 아케인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연출과 스토리가 끝내줬죠.(롤을 전혀 모르고 봤는데) 기존 픽사나 디즈니 스타일의 만화만 보다가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의 시작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도 기대합니다!
아케인 애니메이팅 스타일이 스파이더맨 영향받은거로 압니당
유니버스가 아니라 스파이더버스임.
확실히 이번 소니가 영화들을 너무 잘냄 다른 스타일로 영화가 나오니깐 볼때마다 흥미진진하긴함 대표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등 2d와 3d의 조화가 너무 좋고 만화책을 보는 느낌이 들게함 또한 캐릭터마다 각자의 표현방법과 개성도 있어 설정이 붕괴되지 않고 잘 나왔던것 같음
소니는 이제 애니메이션만 하자..
@@-HEj. 애니메이션 영화만 내자 소니
ㅂㅐ드가이즈 드림웍스 아님?
배드가이즈는 드림웍스
0:36 회사 설립하기 30년도 전에 히트작 내놓은 픽사 폼 미쳤다
55년도에 삼디 기술 폼 미쳤다
그때 디즈니는 겨우 미키마우스 같은 거나 그리고 있었는데
2:35 엘리멘탈 2023년에 개봉했는데 10년전 2013년에 개봉하는 폼 미쳤다
역시 영화 산업에도 외계인을 쓰는 미국 클라쓰
1955년이라길래 뭔가했음ㅋㅋ
픽사는 장난감들, 물고기 아빠, 쓰래기청소,감정, 요리하는 생쥐, 풍선으로 여행하는 할아버지 주인공으로 이야기 만드는게 독창적이고 그럼에도 마음속에는 편안한 감정이 드는 그런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면 좋겟습니다. 최근에 나온 애니메이션도 나쁘진 않지만 뭔가 감정에 와닺는 느낌이 잘 안나네요.
토이스토리, 니모, 월e, 인사이드 아웃, 라따뚜이, 업
코로나 이후로 뭔가 픽사치곤 애매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평은 좋고 상도 많이 타고 그랬는데
엘리멘탈이 모두의 예측보단 많이 성공했어도 픽사만의 독창성이 사라지긴 했져 ㅋㅋ 한국에서 대박나서 그나마 좀 매꾼 느낌?
다음 작품이 픽사의 최대 정점 중 하나였던 인사이드 아웃 2이니 그래도 전 아직 기대중입니다 ㅋㅋ
사춘기에 그 새로운 4가지 감정이면... 재미 없으면 이상해...
장화신은 고양이 그래픽 진짜 너무 좋았음
털표현이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게 너무 애니메이션 같지도 너무 실사같지도 않은 느낌
(휘바람 소리) 🐺
드림웍스는 그 특유의 감성이 너무 좋음 근데 어릴땐 좀 무섭다고 생각든적도 많았음
@@user-kimdaeung저도 드림웍스 너무 좋아해서 오랸만에 슈렉 정주행했는데 1,2편 보고 진짜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그 시대 최고의 기술로 최대한 랜더링하고 모델링 한거겠지만 진짜 조금 무섭고 부자연스럽더라구욬ㅋㅋㅋㅋ무서워 할만 했음 ㅇㅇ ㅜㅜ
장화신은고양이2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연출이 너무 멋지고 신선해서 좋았고, 특히 와 이거 애들보면 진짜 무서워하겠는데 싶을정도로 늑대 분위기가 좋았음.
픽사가 지금 하락세인건 단지 픽사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흔히 픽사 명작 라인업을 책임진 감독들이 죄다 1세대였죠. 의 존 라세터, ,의 앤드류 스탠튼, 의 피트닥터, 의 브래드 버드, 의 리 언크리치까지 어떻게 이런 감독이 한 스튜디오에 모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굉장한 라인업입니다.
이들 모두 90년대 2D애니메이션 때부터 활동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들이고요.
그리고 위의 감독들이 은퇴한 후 2세대 감독들이 만든 작품들이 이제 개봉하고 있는 건데 아무래도 전 세대 작품들보단 작품성이 떨어진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실로 앤드류 스탠튼, 브래드 버드가 실사 영화를 말아먹고 다시 픽사로 와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지 않았다면 세대교체가 더 빨리 일어났을테고요. 이런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픽사도 지브리 꼴 날 겁니다.
별개로 소니의 스파이더버스가 높은 작품성과 새로운 3D애니의 비주얼을 제시한 건 맞는데 스튜디오가 계속 잘 될지는 미지수네요. 이번에 스탭처우때문에 논란이 많았고 만약 제작진인 필로드,크리스토퍼밀러가 떠나면 괜찮은 작품이 나올지도 불확실하고요. 스파이더맨은 좋은 제작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거지 스튜디오의 성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최악의 애니메이션이었던 이모티 더 무비를 만든 전적도 있으니..
디즈니도 월트디즈니 사망 이후에 인어공주까지 암흑기 였던걸 보면 이끌어갈 후배가 누가 되는지
중요한거 같아요 지브리도 사실상 미야자키 하야오 원탑 체제라서 적입자가 없으니까
고령에 작품을 또 만드시고 (은퇴작이라고 해도)..
애니메이터들은 넘처나지만 감독들은 고령화가 되어가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대댓글 보고 찾아봤는데 아무리 공동제작이라지만 그래도 ip가 소니 소유인데 어떻게 제작진 중에 일본인이 없을수가 있죠?? 명색이 애니 강국인데...3d는 어쩔수 없나?
@@user-kq4jv9ef1g게임쪽 외에 애니같은 일본 3d 시장 기술력은 상대적으로 좀 마니 딸리는듯
솔직히 픽사가 디즈니에게 먹힌 시점에서...
ㅜㅜ
디즈니 왜 이러나...
아 ㅋㅋ
피씨
라고하기엔 2006년에 인수되었는데 업,월e,토이3, 소울 등 어지간한 명작들은 디즈니 인수후에 나왔어요 디즈니고 뭐고 걍 요즘작품이 부실한듯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줄여서, 더욱 2D에 가까운 느낌이 나더라고요. 특히 스파이더맨 같은 카툰렌더링 기법들이, 프레임이 높아질 수록 오히려 부드러운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그래서 좀 더 2D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느낌을 줄려고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줄여버리는 경우가 많고, 카툰렌더링이 주류인 일본 쪽 3D 애니메이션들은 2D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8~12프레임 사이로 맞추고, 카툰렌더링으로 제작한 게임들도 인게임의 프레임과, 컷씬의 프레임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죠. (대표적으로 카툰렌더링 장인인 아크 시스템 웍스, 인게임은 60프레임인데, 컷씬은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확 낮춤)
죄송한데 님도 조금 잘못 알고 있는 게 2s 기법입니다, 24프레임은 이긴 한데 같은 동작을 2프레임을 쓰는 거에요 화면 보시면 배경은 1s 캐릭터는 2s, 1s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정재호-g4i 오~!, 혹시 관련업계 종사자시거나 전공자이신가요? 사실 일본 쪽 카툰렌더링 애니들 보면, 프레임을 줄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국 쪽 카툰렌더링 대비해서 움직임이 뻣뻣한 느낌이 있었는데, 프레임을 낮춘 게 아니라, 프레임을 다르게 할당을 한 거였네요.
@@김곰-s5z ‘gods’ deft 내용 나오는 뮤직비디오 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말한 거와 같이 작업했습니다
00:38 1955년으로 자막이 달렸네용~
매번 잘보고있습니다~
ㄷㄷ 70년전에 3D기술을 가진 작품이 있었다니
소울은 픽사 작품중에서도 손에 꼽을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흥행은 부진이었구나..
코로나때문에 미국에서 아예 개봉을 안한겁니다
소울이요?? 흠..
0:38 1955년 토이스토리라길래 깜짝 놀랐네요 ㅋㅋ 그 시절엔 디즈니에서 손수 한 땀 한 땀 그린 명작 만화영화들이 나오고 있었죠. 지금의 디즈니로서는 생각지도 못할 걸작들이...
관객과 팬의 재미가 우선이 아니라
자기들 사상전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 망할수밖에
5:24 색수차 6:00 스크린톤이라고 하시면 될 것 같구요 7:24 뉴스파에서도 모션블러를 표현한 장면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장화신은 고양이2는 진짜 재밌게 봤는데... 예전에 슈렉 애니메이션 느낌과 완전히 달라진게 느껴져서 기억에 남았네요
이젠 현실과의 구분이 불가능 할 정도로 상향평준화 되어버린 3D 그래픽이기에 오히려 현실모방에서 탈피해버린것이 아닐까…
사진기가 등장한 후의 미술계가 생각나네요
아.. 소니의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시리즈 정말 좋아해요 ㅠㅠ 1편은 극장에서 못 봤지만 2편은 극장에서 2번 봤어요! 3편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개성있는 스타일의 영화가 나오는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거 같아요. 비슷비슷하게 보이면 다른 세계관을 다뤄도 익숙해진단 말이죠...?
1955년이요????ㅋㅋㅋㅋ내사랑 토이스토리~~ 소울은 진짜 좋은 영화인데ㅜㅜ
소울 저도 좋아하는데 극장개봉을 못하고 홍보가 부족했던게 실패 요인이 아닌가..
선도자 에서 추격자로 세대가 바뀌는건가 ?? 어쩐지 나도 모르게 픽사를 외면하게 되더라구 이유가 있었네 소니 잘하고 있다 워크맨의 영광을 되찾는 그날까지 화이팅 !!
올해 극장에서 본 애니중 최고의 작품은 '뉴스파' 였죠. '엘리멘탈'도 나쁘진 않았지만 픽사의 역대급 작품들과 비교하면 좀 아쉬웠어요.
드림웍스 작품중엔 '장화신은 고양이2'가 진짜 역대급 작품이었는데 왜 인지는 알수없지만 흥행은 못한것 같아서 아쉽네요 ㅠㅠ
픽사 애니중에 최근(?)에 재밌게 본건 '소울'이었는데... 제 인생애니중 하난데 흥행은 별로였다니 슬프군요 ㅠㅠ 하긴 아이들이 재밌게 보긴 어려운 작품이긴 했으니...
픽사,소니,드림웍스,일루미네이션 작품들 다 좋아하니까 망하지 말고 서로 자극 받고 영향을 받아서 더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장화신은 고양이 개봉할때 경쟁작이 아바타라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전편 이상으로 벌었으니 흥행을 못 한건 아닐수도
장화신은 고양이2는 국내에선 흥행이 저조했지만 해외에선 흥행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예산으로 만들고도 준수한 흥행을 하는 바람에 실속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점차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애니메이션들이 나오면서 눈이 즐겁습니다
진짜 어크로스더 유니버스는 혁명급
정형화된 연출 스타일과 개성 때문에 한동안 선전하지 못한 이유도 있겠지만 짜임새 있게 스토리를 풀어내지 못한 것도 크다고 봅니다
예전에 픽사 애니를 보러가면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들이 그려가는 감동적인 스토리 때문에 영화관에서 웃다 울다 나왔었는데 요즘 픽사엔 뭔가 심심하다는 감정만 느끼고 오는곳 같아 아쉽네요
오랜만에 나오는 후속편인만큼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좋은 작품이 나오길 바랍니다..
별 생각없이 봤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기법들을 사용하고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스파이더맨에서 집중해야할건
오직 프레임이 높다고 애니메이션의 질이 좋아지는게 아니라는 것.
이런 연출을 현실에서 작품성으로 입증함으로써 3d 애니메이션이 드디어 새로운 척도로 진입한게 좋네요
2:35 여기 2023년인데 2013년이라 자막에 적혀있네용
참 신기하단 말이죠. 영화에서 DC VS 마블의 흥행을 갈라 놓은 현실성이
마블의 한 시대가 지나고나서 3D 에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오히려 최대한 만화 그대로 보여주는 표현 기법들이
시청자들에겐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참 재밌네요~
픽사잘못은 아니고 디즈니 잘못인걸로...
근데 진짜 스파이더맨은 잘 만들었더라....
소니가 절대 판권 넘기지말고 계속 해줬음 좋겠어
진짜 근래에 내가 본 애니 중에는 최고였어
스토리도 짜임새도 심지어 그림 마저도
저런 카툰스타일이 스타일리시 하긴 한데 눈이 금방 피곤해지던데... 아직까진 픽사처럼 사실에 가까운 기법이 나한텐 더 잘맞는거 같음. (그러니 탈 디즈니하자 픽사야...)
0:42 자막으로 토이스토리가 40년 더 먼저 만들어진 대체역사를 만드셨군요.^^
디즈니가 PC만 버리면 픽사보다도 떡상할게 확실한데 그걸 모르네 ㅎㅇ
멀리 있는것이 흐리게 보이는건 미술에서 쓰는 공기원근법인데 애니메이션에 도입한게 신선했구요
소울은 진짜 명작이었는데...그 당시에 귀멸의 칼날 극장판을 보고 소울을 보러갔었는데 귀칼은 오징어로 느껴질 정도로 감동적이었음
토이스토리는 지금봐도 눈물이 나오지 애니메이션은 유치한게 아닌 영화의 장르로써 받아들이게 해준 작품들.
사실 스파이더맨, 러브데스로봇의 목격자,히바로를 감독한 아베르트 미엘고 감독의 천재성이 판을 바꾼거임. 이사람의 미술 스타일이 세계를 매료시킨거고 지금은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에곤쉴레나 고호처럼 세계적인 화가들만큼 역사에 크게 이름을 새길 정도의 천재라고 생각함. 물론 화가로서의 가치가 그만큼 크진 않지만 애니메이터로서는 크다고 생각함. 사실 애니메이터가 화가에 비해 예술가적 지위가 저평가되기도 하지만 애니의 프레임 한장 한장이 그림이라고 보면 화가들은 이사람한테 고개 숙여야함. 특히 히바로에선 아무장면이나 멈춰봐도 한폭의 개쩌는 그림임.
빨도님의 이런 색다른 시각과 접근이 너무 흥미롭고 좋음 ㅋㅋㅋ 영화 유튜버들중에 전무후무한건 사실일듯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설명 하신 내용 중 오류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스파이더맨의 화면이 뚝뚝 끊기는 느낌을 주는 이유를 모션블러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지만, 그보다 주된 이유는 카툰 느낌에 맞게 프레임 레이트를 낮춰서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상은 24프레임이고 이건 1초에 24장의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의미입니다. 스파이더맨은 카툰 스타일에 맞도록 의도적으로 1초에 사용되는 이미지의 수를 줄여 뚝뚝 끊어지는 셀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스타일을 의도했다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스파이더맨의 복잡한 작업 프로세스로 인해 제작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현실적 고민도 반영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스파이더맨에서는 말씀하셨던 모션블러를 사용하지 않은 대신 의도적으로 피사체의 형태를 속도에 맞춰 과장되게 늘리거나 줄여서 표현합니다. 이는 3d카메라의 셔터스피드와 모션블러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빠른 속도의 피사체가 지나갈 때 사람의 눈이 인지하는 형상을 만화적으로 왜곡시켜 표현해서 작품 전반의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한 방식으로 보여집니다.
아폴로 달착륙 음모론을 진지하게 믿는 분이십니다 그정도 실수는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빨도는 5년 넘게 진짜 오류가 없는 영상이 없는듯 ㅋㅋㅋ 근데 목소리 하나로 다른 단점들이 커버가 된다는 게 놀랍네
캬 이게 빨강도깨비지 잘보고 있습니다
이런 깊은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요즘 나온 픽사는 예전 처럼 끌리는 개성있는 캐릭터가 엘리멘탈 빼고 없어용 다 투니버스 3d 또봇 느낌남
극장 애니메이션 예시만 드셨지만 저는 여기서 추가로 도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에 크게 한몫했다고 봅니다.
롤에서 나온 아케인도 정말 신선한 작화풍으로 인상깊었었죠
처음 스파이더맨 봤을땐 3D 영화보는것처럼 나뉘어져 있어서 어지러웠는데 그게 스파이더맨의 특징이더라 색다르더라고요
픽사가 뭔가 디즈니화 됐음.. 억지 감동 교훈 줄이고 뮤지컬식 음악 피해야 하고 답은 벅스라이프2임
누구나 새로운 것에서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느껴보지 못한 것을 추구하죠. 저는 단순히 픽사의 영화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익숙해져 질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뉴유니버스 스파이더맨 스타일은 그야말로 혁신과 다름 없었죠
설명이 조금 잘못되어 있는게 있는데 모션블러가 없어서 딱딱 끊어져보이는 게 아니라 2s 에니기법이라 모션블러가 없고 딱딱 끊어져 보이는 것임 2s 키는 2프레임을 1프레임으로 잡는 것임
어크로스 유니버스 넘 좋았음
모션 물러가 없으면 뭔가 끊기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만화 같아서 더 좋음ㅋㅋ
마블에서 스파이더맨이 나오는 어느 일정 부분이 모두 CG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아니, 이러면 3D 애니메이션이랑 다를 게 뭐야? 였다. 사람들이 질린 건 픽사의 저 둥글둥글한 그림체뿐 아니라,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시된 영화 내 CG 처리 때문에 사실상 픽사 개념의 3D 애니메이션을 다른 영화를 통해서도 계속 보고 있는 것 같은, 그런 기시감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올초에 개봉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도 그렇고,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도 그렇고, 이제는 애니라고 하면 영화와 확실히 다른 그런 걸 보고 싶은 시대가 마침내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그런 기술적 요소뿐 아니라 스토리나 캐릭터까지 너무 피로감 있게 정형화되어버린 마블과 디즈니의 몰락 또한 상당히 큰 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
놀라거나 기쁘거나 슬프거나가 어느 작품을 봐도 거의 똑같음 ㅡ.ㅡ
우린 이미 알고 있음. 픽사가 망한 이유가 모션블러니 그래픽이니 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 사상 때문이라는 걸
빨강도꺠비님!!!! 엘리맨탈 소개하실때 자막에 2023년이여야 하는데 2013년이라고 오타잇어요!!!!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의 건승을 기원한다.
흥미로워요..!!! 뎁스가 멀어질수록 에버레이션만 있었군요…
픽사에 문제가 생겼다기보다는
시대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스파이더맨 ㄹㅇ 첫 도입부터 너무 신선하고 좋았음 코믹스에도 관심생길정도
엘리멘탈은 재밌었는데 흥행 못했다는게 아쉽다
정말 이분은 프로페서, 프로페셔널입니다.
난 소니가 제발 애니메이터 착취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한다. 글고 몇년이 걸려도 좋으니 제발 뉴스파 삼부작을 좋게 마무리 하길 바란다. 뉴스파 시리즈는 토이스토리 이후 애니메이션계 최고의 혁명이라고...
넷플에 푸른눈 사무라이도 재미있게 보는 중이에요. 만화 같으면서도 아름답게 배경을 그려냈더군요 😊
해외 VOX 채널에서 다룬 라는 제목의 영상을 참고하신건지 궁금하네요..! 해당 영상을 영어자막을 켜고 보던중, 렌더링을 주제로 모션블러, 심도 등 픽사와의 두가지 차이점을 다룬 측면에서 상당히 내용의 유사성을 느꼈습니다.
ruclips.net/video/l96IgQmXmhM/видео.htmlsi=zZSZALI8tRVhV0ke
역시 서로 경쟁하니 기가막힌게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는구만...좋은현상이다.!!!🤭🤭🤭
8:01 의 애니메이션은 제목이 뭔가요? 혹시 아시는 분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받으세요
저도 궁금함…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에 년도 표시 오류가 여러 곳에서 눈에 띄는 게 조금 아쉽네요 😢
헉 소울이랑 엘리멘탈 성적이 그저그랬구나
이렇게보니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이 연출에 상당한 기존 작품과의 차이점을 보여주려고 엄청 노력한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난 드래곤 길들이기랑 쿵푸팬더 때문인지 몰라도 옛날부터 픽사보다 드림웍스 애니를 더 좋아했음
솔직히 지금 디즈니 패거리가 하려는 PC질을 드릭웍스는 22년 전 슈렉으로 훨씬 센스있고 개연성 넘치는 연출로 다 끝내버렸음.
나도 드림웍스파
스파이더맨은 영화관에서 정말 감탄하며 봤네요. 2편이 1편보다 더 좋았고요. 개성이 중요한 시대정서가 애니메이션에도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물불 나오는 그거는 좀 이상함... 그냥 뭐 어디 대학교 작품 중 n번 졸업작품 딱 이런 느낌임
영상 너무 좋다... 진짜 준비 많이 하시는듯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법이 적용되는 게 흥미로운 지점이군요:-) 최근에 와서 타율이 처참할 정도로 낮아지긴 했지만 사실 픽사 작품 라인업에는 카2(Cars 2), 메리다와 마법의 숲(Brave),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 같은 부진한 작품들이 중간중간 많이 껴 있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메이의 새빨간 비밀(Turning red: 일명 공산화), 버즈 라이트이어(Lightyear)는 혹평의 이유가 이전과는 좀 궤를 달리하고 있음에 더 안타깝긴 하지만... 포기할 만하면 호평 받는 작품을 가뭄에 콩 나듯 내 놓는 마블보다는 회생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부디 픽사는 희망적일 거라 믿으며 응원해 봅니다.
진짜 스파이더맨 보고 받은 충격은 이루 말을 할 수 없음 눈이 정말 즐거웠음 픽사와 이번 소니 스파이더맨 표현방식에 이런 차이가 있었군요.. 근데 올해 한국에서는 유니버스2랑 엘리멘탈이랑 비슷한 시기에 스크린에 올라와있었던 것 같은데 체감상 엘리멘탈이 더 인기많아서 슬펐던 ㅠㅠ 7:59 작품은 무엇인가요?
자막이나 재대로 다세요. 1955년 토이스토리? 2013 엘리멘탈?
빨강 도깨비님은 항상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영화팬입장에서는 항상 소중한 채널이네요. 건깅도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어스파랑 인스파가 흥행하지 못한 이유가 우리나라에서는 코믹스라는게 생소해서 그런것같습니다. 해외에서는 마치 코믹스가 살아 움직이는것같다고 극찬을 하는데 한국에서는 애초에 코믹스라는것 자체를 별로 보는 사람이 없으니 거부감이 드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 나온 카툰 렌더링 영화들 꼭 보시길...
이제 그냥 애니메이션은 2d와 3d가 결합 되는 느낌인 것 같네요
의외로 서브컬쳐 쪽에도 3d 사용하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케인이랑 스파이더맨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런 흐름 너무 좋습니다 ㅎㅎ
마답웹 나ㅡㅡㅡ락
어느 장르나 혁신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진짜 뉴스파1은 진짜 신선했음..음악도 진짜 말도 안되게 잘썼고 영화 보고 나서 여러모로 충격적이였음..애니메이션인데 방식 자체가 되게 힙하고 아크로바틱(?)한 느낌이였어서 뉴스파2는 군생활 중이였어서 못봤네염 ㅠ
어린아이에게는 꿈을
어른에게는 과거를 보여줬던 픽사지만
지금은 꿈도 과거도 안보임.
04:34 스톱모션 애니 보면 끊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거구나 그것도 모션 블러가 없을 테니까
솔직히 말하면 스파이더맨의 케이스나 슈퍼마리오의 케이스는 픽사가 아닌 3d영화의 성공이라기 보다는
스파이더맨, 슈퍼마리오 라는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의 힘으로 성공한것 같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특히 슈퍼마리오는 자체의 영화성보단 슈퍼마리오의 오리지널리티를 지킨 그 하나만으로 성공했으니까요
그리고 흥행저조 시기의 픽사 영화들이어도 이게 왜 흥행하지 못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좋은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가령 소울 같은 영화 말이죠
러브 데스 로봇은 진짜 실사인지 3D인지 구분도 못하겠는 것도 있었는데 정말 잘봤습니다!
소울은 좋았는데... 왜 폭망했을까나??
그때는 코로나 때문에 잘만든 영화도 망하던 시절이여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재밌게봤냐 안봤냐 물으면 전자긴한데 그 특유의 픽사 찡하는느낌은 없었음
너무 많을걸 보여주려고 했음. 보기 전에는 뮤지션의 삶, 재즈 애니메이션 이 정도 생각하면서 라라랜드 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 삶의 소중함, 가족 등등 이것저것 다 붙여서 보여주려다 보니까 이도저도 아니게 됨.
익숙해진다는건...무서운 일이기도 하죠...특히나 영화나 드라마, 소설이나 만화 같은 창작물 시장에선 특히...
그냥 영상 보다보니 떠오른 생각입니다.
그웬뽕 취한다🎉
장화신은 고양이 최근 편 기대 안하고 킬링 타임용으로 봤다가 진짜 놀랬습니다..
작화도 연출도 생각외로 너어어무 잘해서 어린이용 영화겠지만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ㅎ
걍 픽사가 주제를 너무 마이너 하게 잡았음 ㅋㅋㅋ
엘리멘탈 솔직히 인사이드아웃 후속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피시주의인가 머시긴가가 섞이고 나니 대중적인 공감이 안되니 흥행이 될리가 있나
0:40 1955년
2:35 2013년
옛날 픽사 돌려내ㅠ
소니는 엔터테이먼트로 진짜완벽히 부활이라는 말이 아깝네 지금이 최전성기인듯
전자제품 쪽에서 완벽한 사업전환
순전히 수익만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루카나 소울은 그 작품성이 뛰어났기 때문에 아직 픽사의 “몰락”에는 동의하기 어려움. 망한 작품들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흥행의 부진이라 생각함. 반면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은 정말 좋은 작품이고 흥행도 했지만, 마블 영화들이 망한 상황에서 마블 팬들이 대체제로 선택했다고 보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것 같음. 소니가 떡상했다기엔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말고 더 입증해야 말이 됨.
정보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마블유니버스의 황금기였던 엔드게임 전에 개봉하였다.
꼬우면 스파이더맨급의 캐릭터ip를 가지던가
@@qhwl_Wlw 누가 뭐라 했나요 ㅋㅋㅋ 소니가 스파이더맨 ip를 잘 활용한거죠. 그게 “3D 애니메이션 계”에서 소니가 “떡상”한다랑은 다른 맥락인거라 지적한겁니다.
@@kmun5552 뉴 유니버스도 마블의 인기에 동반해서 어느정도 성과를 낸거고 2편이 대박을 친 이유는 같은 메타버스 사가에서 마블은 망하고 소니는 그에비하면 훨 잘만들었다 이런 평가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작품성도 훌륭하구요.
4:50 영화관에서 볼때 뭔가 너무 리얼해서 소름돋았는데 이런 기술들이 있었구나..신기하다진짜
픽사 애니메이션 진짜 추억이었는데…
인크레더블 같은 명작이 한번 나와줘야할듯
8:01 이부분 애니메이션은 어떤작품인가요 함 보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