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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の骨 (말의뼈) - 燃え殻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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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ноя 2021
  • 조금 오래 전, 신촌에 구멍이라는 바가 있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천장 위엔 에곤 쉴레의
    그림이 붙어있고 들어가면 지하1-2층을 관통하는
    클림트의 큰 그림이 걸린 특이한 가게였습니다.
    무엇보다 재밌는 건 틀어주는 노래들이
    당시엔 생소한 곡들이 많은 점이었습니다.
    딱 맥주 한 병 마실 수 있는 돈만 갖고
    구석에 앉아서 하염없이 노래를 듣던 중,
    병약한 목소리로 가사도 없이 그저
    '우-아-' 하는 허밍만 나오는 곡을 듣고
    대체 누구길래 이리도 보잘 것 없는
    청춘을 울리나 해서 물어봤습니다.
    노래는 키린지의 '사이렌의 노래' 였고,
    아스러질듯한 목소리는 야스유키였습니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20대 시절이지만
    이 노래가 오랜만에 그 때의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준 걸 보면 역시
    이 목소리엔 당할 수가 없습니다 :)
    #馬の骨 #잿더미 #燃え殻
    * 영화는 'Romance Doll' (로맨스돌) 입니다.
    * 영상이 교체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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