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 주제로 자기가 쓴 논문 홍보하는 지방대 사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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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7

  • @후아유-w9o
    @후아유-w9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전공관련 나무위키 읽기 컨텐츠 추천드립니다 ㅋㅋ

  • @hanmojeong5250
    @hanmojeong5250 28 дней назад +1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저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ㅜㅜ

  • @enockhwang8029
    @enockhwang8029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 @이경직의사회학이야기
    @이경직의사회학이야기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희을 선생님의 학문적 문제의식을 이렇게 많은 이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학과가 얼마나 가치있는 학문분야인지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논문을 지금 바로 정독하겠습니다.

  • @김지용-k6t
    @김지용-k6t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교에서 전공 입문으로 한국 근현대 사학사 중에서도 1920년대 민족주의 사학자 - 사회주의 사학자 - 실증주의 사학자들간의 삼자 대립을 시험범위로 공부하느라 골치를 겪고 있는데, 세 학파들의 비교 및 차이점을 공부하다가 골머리가 터졌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까 조금 이해가 되네요ㅋㅋㅋㅋ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의 연대가 지속되지 못한 시각적 차이의 이유를 그들이 바라는 향후 정체의 방향성이나 학문적 접근의 차이가 있다고 배웠는데 결국에 '민족'에 대한 인식 차이도 그 대표적인 입장 차이가 될 것 같네요. 아직 입문생이라 갈 길이 멀고 너무나 배울 것이 많은 것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ngelagrandmansion7430
    @angelagrandmansion743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점차 사그라드는 인문분야~ 인기학과를 쫒아가지 않고 후세 사람들이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하는 주제로 출판하신점 축하드립니다.

  • @세상만史
    @세상만史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박사후를 준비하셔야 할텐데 이후에도 교직을 하시거나 연구를 하시거나 영상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JAY.K
    @JAY.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이 어쩌다가 이런 얘길 하는걸 걱정해야하는 나라가 되었는지 속상할 따름입니다.
    여러모로 어려움이 따르는 분야인데 소신있는 모습 응원합니다.

  • @jimmy-ig2ct
    @jimmy-ig2c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구독하고 갑니다. 너무 좋은 콘텐츠네요. 알고리즘에 감사!!

  • @석건희-b3r
    @석건희-b3r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고고학 전공을 희망하고 있는 고3입니다 혹시 고고학 관련 직업에 대해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알고있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요
    그리고 연구원을 하게 되면 꼭 밖에서 작업도 해야 하나요 연구만 할 수는 없을까요?

    • @wannabehistorian
      @wannabehistorian  3 месяца назад

      제가 고고학과 거리가 멀어 정확하지는 않을테지만, 아는 선에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고학 관련 직업으로는 크게 박물관 학예사 진로와 (국립 혹은 사립)연구소 연구원 진로가 있습니다. 연구소 연구원이 보통 유물 발굴 현장에 있고, 유물 발굴 및 보관 등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박물관 학예사의 경우 발굴현장에 가지 않고 연구소로부터의 유물 인계 이후 보관 및 전시 등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두 진로 모두 학예사 자격증이 있다면 승진이 용이해지고, 보통 학예사 자격증은 오랜 경력 혹은 국가에서 주관하는 시험, 혹은 석사학위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석사학위 취득을 많이 선택합니다. 어느 진로로 가시든 간에 대학원에는 거의 필수로 진학하는 듯 합니다.
      연구소의 연구원을 하게 되면.... 일단 무조건 현장을 가서 유물 발굴 관련 작업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소를 간 제 주변의 선배, 동기, 후배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도 처음에는 유물 발굴 관련 작업에 참여했더라고요. 나중에 좀 연차가 쌓이면 연구소 내 업무 배치에 따라 다른 보직으로 가기도 하나, 보통은 발굴 현장을 돌아다니며 업무를 진행하는 듯 합니다. 연구... 아마 실내직만 하고 싶다는 말씀이신듯 한데, 그렇다면 박물관 진로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 @corea359
    @corea3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이션 국가와 에쓰님 인종의 혼동을 주는 잘못된? 내셔널리즘의 번역은 두고서라도
    서양의 그런 개념 말고 동양의 民族과 國家觀을 보면 일제시대 일제 압제에 대항하면서 생긴 것보다는 이미 고려,조선시대에도 자신의 나라는 어느나라이고, 자신은 어느사람이다, 고려, 고려사람, 조선, 조선사람 이런 게 있었죠. 시대에 따라 바뀌는 정치체제, 종교관, 시대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같은 공간, 같은 핏줄에서 분명히 존재하는 연속성에 대해서 중점을 두는데.. 같은 대상을 보고서도 개개인의 성격, 경험, 가치관에 따라 그 대상의 여러가지면들 중 더 치중해서 보는 한면이 있기 마련이고 거기서 의견의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충돌보다는 말그대로 관점의 차이이겠죠.
    다만, 복잡하게 꼬인 민족주의에 대해 잘못된 것? 사라져야 하는 것? 등으로 보고서 그것을 부정하기 위해 그 근거를 파고드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치나 일제의 민족주의,국가주의? 처럼 다른 나라, 다른 사람들을 해하려 한 것이 아니라, 한국 입장에서는 침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공동체 결집을 강조한 면이 있습니다. 없는 것을 만든 것이 아니라 결국 한 공간, 한 핏줄에서 외부의 침략에 맞서면서 자연스레 형성되고 발현된...
    그러나 결국 외세에 의해 식민지를 겪으며 개인의 희생을 감당하지 못 하는 이탈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외세에 의한 분단과 전쟁으로 또 군사독재를 겪으면서 더욱 공동체를 강조하는 사회에 지치거나 그것을 수용하지 못 하는 개인들은 집단주의를 거부하면서 함께 민족과 국가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었겠죠. 다만, 우리나라 역사 속 민족,국가가 분명 다른 나라들보다 뚜렷했던 것이 분명한데도 현재 일본은 더 커진 한나라로 존재하고, 중국도 더 커진 한나라로 강하게 이어지는 반면, 우리나라는 분단을 시작으로 계속 분열되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외세에 시달리면서 처한 상황에.. 공동체의식이 생존의 필수였는데... 어느시점에서 사회적 통합이나 통일 같은 결실이 맺어졌어야 하는데 그 시기가 지나치게 넘어버리니.. 이제 구성원들이 지쳐서.. 그리고 기존 농업사회의 공동체의식이 남아있던 기성세대도 물러나는 시점에 희미해져 가면서 희생보다는 개인을 더 중시하게 되면서 민족이나 국가에 대한 회의들이 만연해지는 것 같아서 그게 이해는 가는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그런 넋두리였습니다. 영상올린 님의 학문적 접근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주제에 대한 시대 단상을 보는 소회이자 두서없이 써내려간 넋두리였습니다.

    • @corea359
      @corea3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출근전 급히 써서 오타도 있고 그러네요. 그리고 국가관을 볼 때, 말씀하신것처럼 고려,조선과는 시대가 다른 만큼 대한민국 국가관이 다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게 과거와 완전히 단절된게 아닙니다. 연속성이 있어요. 이걸 국가에서 삼국고려조선까지 이어다 붙여서 의도하여 만든것이라 하셨는데 그 작위의 정도가 날조하거나 새로만든것이 아닙니다. 국민들 정서에 있던것을 '강조'한 정도이죠. 개인주의보다 집단주의가 강한 정서는 광복후 대한민국 수립후에 수십년간 이어져왔고 그분들이 아직 인구의 반수 이상 됩니다. 불과 1~3세대 전이 농업사회였고 모두 그 태(胎)가 농촌사회에 있으니까요. 워낙 빠른 변화에 세대단절현상이 있을지언정 기성세대들은 아직 자손들을 놓지않고 연속체로 봅니다. 저희 아버지세대만 해도 조선사람은 어떻고, 조선8도에 등 조선의 정체성이 여전하고(구한말은 짧았고 왜정동안 조선총독부령이었으니 당연한것), 고려사람이라해도 통할만큼 이어져온 정체성이 있지요. 계림,청구 등도 마찬가지구요. 대한민국만의 새로운 정체성,국가관을 과거와 단절하고 다른체제의 동족(이북,연변 등)들을 배타적으로 분리할것이냐 포용대상으로 볼것이냐도 중요한문제인데.. 배타적으로 가는것은 우려스럽습니다. 범위 파이가 줄어드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가족에 비유하면 손자들끼리 속한 국가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고 분리한다? 이걸 받아들일 수 있는지.. 가족해체라는 시류에 그렇게 되어가는것인지...등의 많은생각이 드는 이야기입니다. .. 말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wannabehistorian
      @wannabehistoria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씀하신 부분의 경우 저는 "문화적인 연결 요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물론 민족(nation, 이후부터 이 댓글에서 이 단어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nation을 지칭함) 형성의 주요 요소라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제 현재 입장에서 민족 형성의 필수 요인은 혈통과 문화가 아닌, "정치적 공감대 형성"입니다. 북한과 우리는 문화와 언어, 혈통으로 따지자면 동류이나, 지금은 사실상 서로 다른 민족으로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요인에는 서로 다른 정치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있고, 그것들이 서로 타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실 우리나라와 북한의 예를 차치하고서라도, 동유럽 발칸반도의 여러 나라, 미국, 그리고 러시아의 경우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이들은 다양한 인종으로 국민 구성이 되어있으나 하나의 민족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예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 세르비아의 분리가 있습니다. 원래 공산주의 체제 아래 유고슬라비아였던 두 나라는 동구권 붕괴 이후 내전과 여러 혼란을 거친 끝에 분리되었고, 현재 세르비아인이 따로 세르비아를 만들어 독립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에는 세르비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고, 이들은 스릅스카 공화국을 구성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연방에 속해있습니다. 이들이 세르비아에 편입되지 않은 것은 적어도 세르비아와의 정치적 공감대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그것보다 약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의 의견은 선생님과 크게 다르지는 않고 저 또한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다만 결국 한가지가 달라서 이렇게 의견을 주고받는 듯 합니다. 그래도 이 또한 제 의견이기 때문에, 한 번 봐주시고 너그러이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런 논쟁이 학계에서 진지하게 다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여하튼 명쾌하고 적절한 사례로 의견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종종 제 채널에 들러주십시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 @corea359
      @corea3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네셔널리즘을 민족주의로 옮긴것이 문제입니다. 네셔널은 대체로 국가인데. 그러니 우리말로 들을때 '이북과 사실상 다른 민족'이라는 것이 어불성설이고 이상한 것이죠. 이북을 대한민국의 일부로 규정한 헌법을 지지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북과 사실상 다른 국가'라고 한다면 누구도 부정할 리가 없습니다. 민족의 '족'을 혈통으로 보고 '민'은 구태여 자유국민과 공산주의 인민으로 나눈다한들 혼동은 마찬가지일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민족과 인종이 동일시되니까요. 아니 민족의 요건에 같은인종이 포함되니까요. 소수의 다문화 구성원들은 우리의 문화,언어,생활,가치관을 함께하면 같은 국민은 맞지만 다른 민족이니, 그래서 미국호주의 겻우도 다민족국가란 말을 쓰지요. 한민족이 절대다수여서 타민족 타인종 귀화자들의 후대는 세대가 지날수록 혼혈되어 한민족이 되겠죠. 과거에도 소수 사람들이 그랬듯이.. 댓글 감사합니다.

  • @language4today295
    @language4today29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들의 민족 개념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공산당의 민족 개념은 계급에서 프롤레타리아의 개념이 아닐까요. 예전에 노비나 소작농이었던 사람들. 그러니까 부자는 부르조아로서 타도 대상인 거죠. 이들의 목표는 프롤레타리아 해방인 거고요. 한편 민족주의자의 민족은 좀 더 포괄적이고 네이션에 가까운 민족 개념이 아니었을까요?

    • @wannabehistorian
      @wannabehistoria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 설명은 제 2번째 논문에 실어놓았습니다. 구글에 KCI를 쳐서 거기에 들어가신 다음 제 이름이나 2번째 논문을 검색하시면 무료로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