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로화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실시간 방송을 할때 식물들이 잘보이고 시간(10개월~ 1년)이 지났을때 농부님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식물이 어떻게 자랐는지도 볼 수 있고, 신비롭습니다. 세로화면은 농부님 말만 들어야 합니다... 농부님도 사진의 중요성을 아시자나요? 세로화면은 나의 관점에서는 정말 너무 너무 싫고 감옥입니다. 뭐 조회수가 좋다시면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이건 설득력이 강하네요. 식물들이 변해가는. 모습이 잘 보이는 건 중요하죠. 어찌보면 그것이 내가 입으로 아무리 떠드는 것보다 더 큰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일테니까요. 그리고 사실 조회수 많은 건 계륵같은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만 높은 경우엔 채널을 성장시키는데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새로운 여러가지 방법을 테스트해보고 있으니까 홍야홍야님의 말씀을 깊게 고려해서 세로화면에서 식물이 보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식물이 잘 안 보이고, 단지 조회수만 높게 유지된다면 가로화면으로 바꿀 거 같습시다. 중요한 지적 고맙습니다.
방송을 듣다가.. 닭이 물에 젖으면 병이온다는 뜻은 아마도.. 닭이 주로 지내는 곳이 습하면 병이 온다라고 하신듯 합니다. 닭을 키워보니 닭이 주로 지내는 곳이 습하면 닭이 약해지는듯 합니다...경험상.. 그리고 닭 놀이터(카페에서 본) 철망은 만일 개과나 오소리 등이 마음먹으면 뚤릴수있습니다. 벽의 역할을 하는 철망과 바닦사이로 굴을 파고 들어갈 수도있구요^^
닭이 습도에 특별히 약하다는 관찰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보통 장마철에 습도가 80~90% 정도 되는데, 닭들이 딱히 병들거나 약해지는 것을 관찰한 적이 없습니다. 닭은 습도에 약하지 않아요. 다만 닭장이 전부 질퍽질퍽한 똥과 진흙으로 이루워져 있고 통풍이 잘 안 되서, 높은 습도에서 폭발적으로 번식하는 곰팡이 등 병원성 미생물이 번성하고 그런 액체에 닭들이 항상 젖어있다면 닭이 약해질 수 있는데, 그런 현상은 단지 닭 뿐이 아니라 참새나 비둘기 또는 개와 고양이나 인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어찌 말하면 닭이 개와 고양이나 비둘기와 참새나 심지어 인간보다도 습기에 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너무 습해서 닭이 약해질 정도의 환경이라면 다른 동물들도 살기 힘들 겁니다.
주말농장에서는 이미 10년 정도 닭을 키워 오고 있습니다. 정체모를 야생동물이 녹색PVC 코팅 철망을 뚫고 들어와서 닭들을 상처 입힌 적도 있지만, 근 4년 동안은 야생동물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또 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주말농장 주변이 점차 개발되고 들고양이들이 늘어나면서 야생동물이 산을 내려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큰 개가 온 적은 없는데, 만약 큰 개가 공격해 온다면 어떤 철망이든 결국 뚫리겠죠. 그리고 케이지 아래쪽은 아직 공사가 안 끝났습니다. 지면에서 12 혹은 24cm 높이까지는 철망 바깥쪽에 목재로 차단막을 설치할 겁니다. 다른 상황은 무시해도 되는데, 고양이들이 벽에 다가 오는 병아리들을 (철망에 손을 넣어서) 공격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걸 대비해서 구멍이 작은 철망을 구입하기는 했지만 혹시 모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 목재로 차단막을 만드는 것입니다.
@@anotherworldfarmer 부족한 글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면에서 위로 차단막을 설치하는것은 좋은 생각인데 지면 아래쪽, 즉 벽의 하단과 지면틈을 이용하여 땅굴(?)을 파고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많은 지식은 아니구, 오랫동안 방사닭(일정한 안전한 주거공간이 보장되고 낮에는 자유롭게 활동할 운동장(?)이 조성된 상태로 키워지는 닭)을 키워본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지표면에 구멍을 파고 침입하는 동물은 지난 몇 년동안 들쥐 뿐이었습니다. 다만 닭들이 지표면을 파기 때문에 추후에 상황을 보고 차단막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거나 강한 야생동물로부터 닭을 보호해야 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제작비를 써서 더 강하게 무한 보강해야겠지만, 동일 장소에서 10년 동안의 닭사육 경험이 있다면 제작비를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말농장이 산 중턱에 있어서 첩첩산중 같지만 서울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이곳엔 뱀도 없고 야생동물이 닭들을 공격하러 오지 않습니다. 돌아다니는 큰 개도 지난 10년 동안 3번 봤습니다. 그리고 주말농장에서는 고양이를 경비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 이세계농업을 시작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영상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과연 내가.. 미운놈한테 떡하나 더 줄 수 있느냐 인것 같습니다. 미운놈한테 떡하나 더 준다는 것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죠.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하는 점에서는 일맥상통이죠. 미운놈은 그냥 쥐어박고 싶은데 나 먹을 것도 부족해 아까운 떡을 미운놈한테 준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미운놈에게 떡을 주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이쁜놈만 떡울주고 살아왔던 나의 습관 또는 사고방식을 거부해야 하는 불편함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단 떡을 주는것도 아까운데 미운놈이 아까운 떡을 먹고나서 이쁜놈이 되어야 하는데 떡을 먹고나서도 떡먹은 힘으로 계속 미운짓을 할 것같은 두려움과 이쁜놈이 될 때까지는 떡이 한개로 끝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나한테 해코지를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이세계농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1. 원래부터 미운놈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거나.. 2. 농부님처럼 세세히 관찰해서 원래 이놈이 미운놈이 아니다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거나 3. 미운놈한테 떡하나 줄 수 있는 마음을 내어보거나 4. 아니면 원래 미운놈과 이쁜놈은 없다는 사실을 그냥 믿던지.. 받아들이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어쨋거나 이세계농업의 시작은 이세계농부님이 항상하시는 말씀처럼 미운놈과 이쁜놈은 따로 없다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미운놈이 이쁜놈이고 이쁜놈이 미운놈인 것이죠.. 이런말을 하면 아마도 관행농부의 시각으로 보면.. 미친놈으로 보이겠죠.. ^^;; 애당초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격이지만.. 낙숫물이 바위를 뚫기도 하죠. 영상 잘 보았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그렇죠. 이세계농업에서는 해충과 익충을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죠. 해충이라는 것들은 알고보면 생태계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니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모기는 꽤 싫어하지만, 모기조차도 100% 절대악으로 여기고 전멸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모기 숫자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거죠.
농부님!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농사 뿐 아니라 인생사 전반을 돌아보게 하시는군요. 이제 진딧물을 새롭게 보게 되었어요 ~
방송기다렸어요~~😊😊😊😊
귀한 영상 시청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가로화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실시간 방송을 할때 식물들이 잘보이고 시간(10개월~ 1년)이 지났을때 농부님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식물이 어떻게 자랐는지도 볼 수 있고, 신비롭습니다. 세로화면은 농부님 말만 들어야 합니다... 농부님도 사진의 중요성을 아시자나요? 세로화면은 나의 관점에서는 정말 너무 너무 싫고 감옥입니다. 뭐 조회수가 좋다시면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이건 설득력이 강하네요. 식물들이 변해가는. 모습이 잘 보이는 건 중요하죠. 어찌보면 그것이 내가 입으로 아무리 떠드는 것보다 더 큰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일테니까요.
그리고 사실 조회수 많은 건 계륵같은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만 높은 경우엔 채널을 성장시키는데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새로운 여러가지 방법을 테스트해보고 있으니까 홍야홍야님의 말씀을 깊게 고려해서 세로화면에서 식물이 보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식물이 잘 안 보이고, 단지 조회수만 높게 유지된다면 가로화면으로 바꿀 거 같습시다.
중요한 지적 고맙습니다.
카카오 뱅크 3333198336197 양달샘
여러분의 지원은 모여서 커다란 힘이 됩니다.
깡다구님 30,000원 지원 감사합니다.
영원한 생명님 35,000원 지원 감사합니다.
빛을보다님 70,000원 지원 감사합니다.
이항용님 10,000원 지원 감사합니다.
세로화면이 불편하고 부담스럽읍니다 !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22:00
아..그분영상보셧군요.
그런차이점이 있군요.
저는 맨땅덥으려면 이번가을 낙엽이나져야 가능할듯싶네요
감사합니다
긴 댓글 쓰다 지우기를 여러번 했던 사람 입니다 이 세계 에서는 말이 길어지더군요
딱 공감되는 이야기 였습니다
화면이 너무 작습니다
사과씨를 심으면 대목으로 밖에 못쓰고 반드시 접목을 해야 됩니다
만족스러운 품질의 사과를 얻으려면 대목으로도 안 쓸 거 같은데, 대목으로 쓰나보죠?
일반적으로 접목한 나무에서 나오는 과일의 씨앗을 심고 운이 좋아서 열매가 열린다고 해도 어떤 품종의 열매가 열릴지는 모르죠.
얼마 전 모란시장에서
중닭을 여러마리 구입했는데
다리가 부러진 것이 2마리였음
장사꾼의 장사속을 의심?
상인은 자신이 파는 닭의 다리가 부러진 걸 몰랐을 거에요. 또는 알아도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근데 닭을 대량 사육하면 자주 다치고 자주 죽어요. 그러니까 항생제라도 쓰는 거죠.
궁금증이 해결되어 감사합니다.
방송을 듣다가..
닭이 물에 젖으면 병이온다는 뜻은 아마도.. 닭이 주로 지내는 곳이 습하면 병이 온다라고 하신듯 합니다.
닭을 키워보니 닭이 주로 지내는 곳이 습하면 닭이 약해지는듯 합니다...경험상..
그리고 닭 놀이터(카페에서 본) 철망은 만일 개과나 오소리 등이 마음먹으면 뚤릴수있습니다.
벽의 역할을 하는 철망과 바닦사이로 굴을 파고 들어갈 수도있구요^^
닭이 습도에 특별히 약하다는 관찰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보통 장마철에 습도가 80~90% 정도 되는데, 닭들이 딱히 병들거나 약해지는 것을 관찰한 적이 없습니다.
닭은 습도에 약하지 않아요. 다만 닭장이 전부 질퍽질퍽한 똥과 진흙으로 이루워져 있고 통풍이 잘 안 되서, 높은 습도에서 폭발적으로 번식하는 곰팡이 등 병원성 미생물이 번성하고 그런 액체에 닭들이 항상 젖어있다면 닭이 약해질 수 있는데, 그런 현상은 단지 닭 뿐이 아니라 참새나 비둘기 또는 개와 고양이나 인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어찌 말하면 닭이 개와 고양이나 비둘기와 참새나 심지어 인간보다도 습기에 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너무 습해서 닭이 약해질 정도의 환경이라면 다른 동물들도 살기 힘들 겁니다.
@@anotherworldfarmer 제가 표현이 부족했었는듯 합니다. 제 말씀도 그런 환경, 즉 닭이 주로 거주하는곳의 습한 환경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주말농장에서는 이미 10년 정도 닭을 키워 오고 있습니다. 정체모를 야생동물이 녹색PVC 코팅 철망을 뚫고 들어와서 닭들을 상처 입힌 적도 있지만, 근 4년 동안은 야생동물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또 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주말농장 주변이 점차 개발되고 들고양이들이 늘어나면서 야생동물이 산을 내려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큰 개가 온 적은 없는데, 만약 큰 개가 공격해 온다면 어떤 철망이든 결국 뚫리겠죠.
그리고 케이지 아래쪽은 아직 공사가 안 끝났습니다. 지면에서 12 혹은 24cm 높이까지는 철망 바깥쪽에 목재로 차단막을 설치할 겁니다. 다른 상황은 무시해도 되는데, 고양이들이 벽에 다가 오는 병아리들을 (철망에 손을 넣어서) 공격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걸 대비해서 구멍이 작은 철망을 구입하기는 했지만 혹시 모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 목재로 차단막을 만드는 것입니다.
@@anotherworldfarmer 부족한 글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면에서 위로 차단막을 설치하는것은 좋은 생각인데
지면 아래쪽, 즉 벽의 하단과 지면틈을 이용하여 땅굴(?)을 파고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많은 지식은 아니구, 오랫동안 방사닭(일정한 안전한 주거공간이 보장되고 낮에는 자유롭게 활동할 운동장(?)이 조성된 상태로 키워지는 닭)을 키워본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지표면에 구멍을 파고 침입하는 동물은 지난 몇 년동안 들쥐 뿐이었습니다. 다만 닭들이 지표면을 파기 때문에 추후에 상황을 보고 차단막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거나 강한 야생동물로부터 닭을 보호해야 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제작비를 써서 더 강하게 무한 보강해야겠지만, 동일 장소에서 10년 동안의 닭사육 경험이 있다면 제작비를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말농장이 산 중턱에 있어서 첩첩산중 같지만 서울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이곳엔 뱀도 없고 야생동물이 닭들을 공격하러 오지 않습니다. 돌아다니는 큰 개도 지난 10년 동안 3번 봤습니다.
그리고 주말농장에서는 고양이를 경비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
이세계농업을 시작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영상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과연 내가..
미운놈한테 떡하나 더 줄 수 있느냐 인것 같습니다.
미운놈한테 떡하나 더 준다는 것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죠.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하는 점에서는 일맥상통이죠.
미운놈은 그냥 쥐어박고 싶은데
나 먹을 것도 부족해 아까운 떡을
미운놈한테 준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미운놈에게 떡을 주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이쁜놈만 떡울주고 살아왔던
나의 습관 또는 사고방식을 거부해야 하는 불편함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단 떡을 주는것도 아까운데
미운놈이 아까운 떡을 먹고나서 이쁜놈이 되어야 하는데
떡을 먹고나서도 떡먹은 힘으로 계속 미운짓을 할 것같은 두려움과
이쁜놈이 될 때까지는 떡이 한개로 끝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나한테 해코지를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이세계농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1. 원래부터 미운놈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거나..
2. 농부님처럼 세세히 관찰해서 원래 이놈이 미운놈이 아니다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거나
3. 미운놈한테 떡하나 줄 수 있는 마음을 내어보거나
4. 아니면 원래 미운놈과 이쁜놈은 없다는 사실을 그냥 믿던지.. 받아들이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어쨋거나 이세계농업의 시작은
이세계농부님이 항상하시는 말씀처럼
미운놈과 이쁜놈은 따로 없다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미운놈이 이쁜놈이고 이쁜놈이 미운놈인 것이죠..
이런말을 하면 아마도
관행농부의 시각으로 보면..
미친놈으로 보이겠죠.. ^^;;
애당초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격이지만..
낙숫물이 바위를 뚫기도 하죠.
영상 잘 보았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그렇죠. 이세계농업에서는 해충과 익충을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죠. 해충이라는 것들은 알고보면 생태계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니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모기는 꽤 싫어하지만, 모기조차도 100% 절대악으로 여기고 전멸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모기 숫자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거죠.
공벌레때문에 주말농장힘들어요 배추열무 등은 아에생각도못해요 밭 옆 소똥 거름이 있는데 거기서 우글우글 해요 그리고 밭에와서 해를 입히더라구요~~~~공벌때문에 못살아~~~~~
공벌레가 많으시다니 부럽네요 저희밭에는 제발 공벌레가 좀 늘어났으면 싶은데 ㅜㅜ
진딧물 번식 무섭습니다배추경우일주인에일곱개는배추잎이 보이않고진딧물로 페인팅을 해버린 답니다먹을수가없지요
얼굴을 꼭 보여 주셔야 하나요?
저는 대화하는 듯한 총명한 농부님 눈을 마주할수있어 좋습니다~^^ (혹시 목소리만 나오게 될까봐 저의 의견도남깁니다!)
진딧물에 대한 선생님의 말씀은 헛웃 음만 나오네요 제데로 진딧물의 피해를 격어보지 안으신듯......,,
선생님~ 세상을 크게 봐보세요 지금당장 돈을벌기위해 생산하는 관행농업의 입장에서는 진딧물이 생기면 당장 죽여야하겠죠 이세계농부님은 그말을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전혀다른 패러다임입니다 관행농부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지마시고 더 넓은 시야로 봐라봐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