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는 삶의 고민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저의 책 📖 서점 링크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578919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35744489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0426887
특히 ‘~한 것 같아요’ 이런 말투 자주 쓰면서 자기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한국에 많은데 그 이유도 이러한 사회적 맥락에 있음. “네 의견이 그래? 근데 어쩌라고, 네가 사장이야? 시키는대로 해 그냥” 이런 류의 위계에 의한 묵살 몇번 당해보면 어떻게 처신하는게 내 신상에 좋을지는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것. 사실 당연한게 개인주의에 기반한 합리적, 이성적 토론 및 합의가 아니라 수직적 명령과 이행으로 닦여진(숙달) 고속성장의 이면이 그것이죠
좋은 통찰이네요! 젊음 이라는 단어에 나이라는 측면이라기 보다는 책임을 견뎌내는 힘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셨네요. 무엇을 책임진다는 것은 참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웬만해서는 피하고 싶은 일이죠. 말씀하신대로 분명 요즘 사람들은 예전 사람들보다는 조금 셈이 빨라서 웬만하면 책임을 피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회분위기도 그런쪽으로 흘로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출산율을 보면 것을 보는 분명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책임을 진다는 것은 고통을 수반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고통없이는 성장 그리고 성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합리성이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을 두려워 하지 않는 힘을 가진 젊음들 화이팅 입니다!!
참 웃긴게 나이가 적으면 적다고 차별하는 것도 있지만 나이가 많으면 많다고 차별하는 경우가 많죠. 알바나 취업시장에서 나이 많으면 불리하고, 요즘은 많이 사라졌으나 다 큰 어른이 인형, 장난감, 만화 등을 좋아하면 아직도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죠. 외국인들이 한국의 클럽을 갔을 때 연령차별이 심하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자신은 들어갔는데 친구는 못들어간다는 식의 경험담을 본 적이 있거든요. 외국은 대개 나이가 달라도 동등한 친구가 되는데 한국은 또 그것도 안 되죠.
훌륭한 젊음이란 정신의 젊음을 의미하는데, 한국 사회는 젊음을 외관적, 육체적 젊음으로만 바라보아 훌륭한 젊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인 것 같군요 정말 동의합니다. 주변에서도 4050이 정신적 젊음보단 육체적 젊음만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더욱 보이는 만큼, 공감이 많이 가는 말씀입니다.
경쟁이 심해서 아무리 뛰어도 제자리 걸음인 상황이 성숙을 방해한다고 생각해요. 붉은 여왕의 법칙이나 군비 경쟁처럼요. 모두가 성공하거나 천재인 것도 아닌데 인생의 한 고비를 넘을 때마다 탈진하고 소진되네요. 마지막으로 책을 읽거나 사색한 적이 몇 달 전인지 가물가물합니다.
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노력해야만 하겠죠. 꼭 시위나 직접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본인이 속한 사회생활 속에서의 의사표현이 그 첫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적어도 부당함에는 대항해야만 하죠. 그리고 무조건 다수결에만 동조하기 보다는 개개인의 사유에 따른 선택과 영향력을 선사하려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진지한 대화도 종종 할수 있는 폭 넓은 사회가 되길...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랑 반대되는 생각을 하셔서 재밌네요. 저는 사회가 오히려 우리에게 성숙함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중력처럼 아래로 끌어당기는 힘이랑 사회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어떤 권력이나 업악 그리고 또한 질서 인거 같은데요. 이러한 힘은 사회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개인에게는 어른스러움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솟구침은 저에게는 자유라고도 볼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 젊음이라고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아주 단편적인 쇼츠이지만) 제가 듣기에는 마치 책임이라는 것이 사회나 외부로 부터 주어지는 것처럼 말씀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사회는 개인에게 어떤 책임을 연기시킨다기보다 성숙함과 같은 주어진 책임을 지게만드는 것 같습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을 한심하고 미성숙한 사람으로 낙인찍고 사회로 내보내 자본주의를 굴리기 위한 노동과 생산을 지속시키게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물론 미성숙함-아이같음은 성숙함-어른스러움이 질서이자 억압인 것처럼 가능성인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기도 합니다. 두 속성 다 긍정적이자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늘 말씀하시는 것처럼 사회는 아이와 어른의 이분법으로 좋고 나쁨을 결정짓는 것이죠. 그 속에서 만족하는 방식도 하나의 방식이겠지만 결국 의심과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저희와 같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서로 다른 단어 선정에서의 오해였을 서도 있겠네요 유익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기득권 때문 이라고 포장했지만 실체는 미디어에 절여진 자아가 알아서 기득권 밑에서 설설기는 사람을 연기하는 연기자가 되어서 그렇게 됩니다. 기득권이라는것도 사실 정말 덩어리는 꼭꼭 숨어있어요 저는 미디어 매체를 끊는걸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 '기득권' 이라는 울타리안에 생각을 가둬두고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진짜 그 기득권이라는 사람들이 내 인생을 갉아먹는다 생각하면 밖으로 나가서 기득권이란 사람들 직접 만나보세요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게될겁니다. 미디어가 기득권이라고 맨날 주장하는 그 사람들이 생각은 훨씬 젊었습니다. 저는 가장 큰 문제가 일반 시민이 형체를 잡을수도 없고 마주칠일도 없는 기득권과 나쁜놈들이라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프레임 안에 자기 자신이 알아서 들어가 모든걸 기득권 탓으로 돌리려는 그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미디어 매체를 아예 끊으라고 권장 드린거구요 미디어가 뿌리는 기득권 프레임에서 벗어나면 진짜 나쁜놈이 누군지 보이게 됩니다 제일 나쁜놈은 중간에서 분쟁 조장하는 놈들이잖아요?
늙은이로 밀어내는 압력도 못지 않습니다 인제 중년 들어왔는데 말입돠😂😂😂😂 솟구치는거 누르는...... 나이로 나누고, 직업으로 나누고, 외형으로 나누고...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신세대또한 꼬장꼬장함이 장난 아닌 사람들 많습니다. 그들이 연합 끼리끼리인거죠... (본인들만 모를 뿐 아래로 같이 내려가자는 주동세력) 마음을 보거나 영혼을 알아보는 눈이 있지도 않은 사람들이 말입니다... 그것의 나이는 비슷할 수도 완전히 다를 수도 있는데... 원론적으론 그것의 문제예요~
나는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음. 사람들 자신이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거지. 20살이되면 어른이되고 성숙하고 의젓해야하는 태도를 가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 스스로가 회피한거임. 아직도 애라는 생각을 가지고 위로하고 힐링 받기를 기대하고 있음. 기성세대가 강요한적이 없음. 젊은세대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해온거지. SNS, 커뮤니티를 전전하며 둥지속에, 이불속에 들어가있던 사람들은 당신 자신이었음.
@@큰곰꼬리자리역사를 배우는 이유, 철학자들의 삶을 공부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들여다 보면서 더 나은 삶의 빙법을 배우려는 거 아닌가요? 타인의 삶에서 교훈을 얻으려는 걸, 왜 깎아내리시는지??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걸,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배워야지요. 님의 말이 맞다면, 님은 이 유튜브 채널도 볼 필요가 없어요. 남의 유튜브 영상을 왜 보나요? 님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셔야죠.
@@김카추-x4i 안녕하세요. 늦게 답변드려 죄송합니다. 본 댓글이 심리적 만족감을 위한 것이 아니라 충코님께 정말 순진한 마음으로 궁금했던 것이면 사과드립니다. 사실 저의 관점에서는 철학을 삶에 적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이 일종의 오만함으로 느껴졌습니다. 충코님이 이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요. "아니오"라고 답한다면 우리는 충코님이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봐야 할까요. "예"라고 답하더라도 우리는 충코님의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예", "아니오"가 진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본인뿐이라는 것입니다. 공격적으로 들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누구나 하는 삶의 고민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저의 책
📖 서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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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기득권이 한국인을 미성숙한 상태로 남길 원합니다. 선진국처럼 성숙하고 진지한 인간상을 원하지 않죠. 가벼운 정서, 눈치보기, 애교, 굽신거림을 강요.
기득권이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스스로가 을질 마인드를 너무 내재해버리게 된 거 같네요
@@atoz274
기득권이 이 나라 주인인가요?
에너지장이 그들과 같은 것은 아니구요?
@@gifg-o7t 오랜 압박에 길들여지다보니 내면화가 되어버린거죠.
그래서 거리에 나가서 시위하는 이유죠.
맞음!
시련이 많은사람이 성장할때도 더 크게 성장하죠
기득권들은 눈치 빠른 사람들을 싫어해요. 젊은이들의 바보같은 열정은 좋아하지만 성숙한 이해타산은 아니꼽게 보는 이유에요. 듣기에 유해하지만 득이되는 소리 그리고 무해하지만 쓸모없는 소리, 무엇이 이 사회에서 보편적인지 들여다보세요
특히 ‘~한 것 같아요’ 이런 말투 자주 쓰면서 자기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한국에 많은데 그 이유도 이러한 사회적 맥락에 있음. “네 의견이 그래? 근데 어쩌라고, 네가 사장이야? 시키는대로 해 그냥” 이런 류의 위계에 의한 묵살 몇번 당해보면 어떻게 처신하는게 내 신상에 좋을지는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것. 사실 당연한게 개인주의에 기반한 합리적, 이성적 토론 및 합의가 아니라 수직적 명령과 이행으로 닦여진(숙달) 고속성장의 이면이 그것이죠
선생님 말씀 아주 잘 들었습니다😊 다만 ~한 것 같아요라는 표현은 저도 한번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가능성이나 추측, 확신 없음의 뉘앙스보다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겸손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knoknois 그게 일본화 되는거에요. 겸손이란 미덕으로 포장된 유아성입니다.
겸손할 사람들은 따로있는데... 왜 우리가
예 저 눈치엄청빠른 편인데 확실히 우울증 심하게옵니다
와 엄청난 통찰이라 생각합니다. 말씀에 박수와 감탄을 보냅니다😄👏👏👏
가장 젊은 날의 철학, 이 쇼츠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미성숙을 권하는 사회", 대단하신 통찰이네요. 몇 번이고 돌려보고 다시 들었습니다. 충코형님은 이 시대의 가장 젊은 철학가이십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이 좋게 다가갔르면 좋겠습니다ㅎㅎ
진짜 좋은 통찰입니다. 깊은 생각을 하게하네요.
와.. 미성숙을 권장하는 사회
제목 죽인다. 넘나 동감되는 카피더
좋은 통찰이네요! 젊음 이라는 단어에 나이라는 측면이라기 보다는 책임을 견뎌내는 힘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셨네요.
무엇을 책임진다는 것은 참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웬만해서는 피하고 싶은 일이죠. 말씀하신대로 분명 요즘 사람들은 예전 사람들보다는 조금 셈이 빨라서 웬만하면 책임을 피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회분위기도 그런쪽으로 흘로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출산율을 보면 것을 보는 분명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책임을 진다는 것은 고통을 수반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고통없이는 성장 그리고 성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합리성이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을 두려워 하지 않는 힘을 가진 젊음들 화이팅 입니다!!
나이를 따져서 층을 나누는 문화의 큰 부작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를 따지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하나의 인간으로써 휴먼빙이 성립되지만 나이를 따져 층을 만든 문화는 항상 미성숙하고 어린 취급을 하는 집단 무의식이 존재하는 느낌입니다
참 웃긴게 나이가 적으면 적다고 차별하는 것도 있지만 나이가 많으면 많다고 차별하는 경우가 많죠. 알바나 취업시장에서 나이 많으면 불리하고, 요즘은 많이 사라졌으나 다 큰 어른이 인형, 장난감, 만화 등을 좋아하면 아직도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죠. 외국인들이 한국의 클럽을 갔을 때 연령차별이 심하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자신은 들어갔는데 친구는 못들어간다는 식의 경험담을 본 적이 있거든요. 외국은 대개 나이가 달라도 동등한 친구가 되는데 한국은 또 그것도 안 되죠.
부작용이라기보단 그걸 노리고 만든 룰 같음
훌륭한 젊음이란 정신의 젊음을 의미하는데, 한국 사회는 젊음을 외관적, 육체적 젊음으로만 바라보아 훌륭한 젊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인 것 같군요
정말 동의합니다.
주변에서도 4050이 정신적 젊음보단 육체적 젊음만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더욱 보이는 만큼, 공감이 많이 가는 말씀입니다.
적절한 그리고 합당한 프레셔는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압력이 너무 적어도 그리고 많아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구요 ㅎㅎㅎ 오늘도 쇼츠지만 깊은 통찰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이 각자 다 다른 말을 해서 저도 제가 잘 이해한 건지 의문이 드네요 ㅎㅎ
저는 아직 준비가 덜 됨을 권장한다는 의미로 느껴졌는데요. 나아가 뭔가를 창조하기보다는 현재의 문제 해결만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 같아요. 멋진 통찰입니다.
역쉬~멋진 혜안입니다...책 읽고 싶네요.. 다음달 한국들어가는데 꼭 사서 읽어야겠어요~😊감사합니다 ❤
미성숙...듣고 보니 딱 맞는 표현이네요.
요즘 어른들을 표햔하는 정확한 표현.
그래서 요즘 어른이 철이 없나봅니다.
말도 행동도 한없이 가볍고
책임감도 없고
저는 순수함, 섬세함, 용기, 책임감을 제안합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동안 계속 가지고 있어야되는 덕목입니다.
형태만 달라질 뿐~
우리 젊은이들은 이겨내는 힘이 아닌 주저 앉아있을때 같이 있어 주는 그 무언가가 필요한 듯... 중력을 이겨내든 중력을 온 몸으로 받아 누워있든 둘다 삶의 다른 형태일 뿐 평가대상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함.
아 정말 뼈떄리는 말이네
천재들의 대단한 작품은
열정이 있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시도하는
젊을 때에 거의 만들어집니다
젊음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대한민국의 젊은 모든 분들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20..30 남여.여남. 여러분 화이팅 ❤😊
감동적이네요
저의 성숙함은 책임감이라고 봅니다.
니체 철학이네요 위버멘쉬!
경쟁이 심해서 아무리 뛰어도 제자리 걸음인 상황이 성숙을 방해한다고 생각해요. 붉은 여왕의 법칙이나 군비 경쟁처럼요.
모두가 성공하거나 천재인 것도 아닌데 인생의 한 고비를 넘을 때마다 탈진하고 소진되네요. 마지막으로 책을 읽거나 사색한 적이 몇 달 전인지 가물가물합니다.
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노력해야만 하겠죠. 꼭 시위나 직접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본인이 속한 사회생활 속에서의 의사표현이 그 첫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적어도 부당함에는 대항해야만 하죠. 그리고 무조건 다수결에만 동조하기 보다는 개개인의 사유에 따른 선택과 영향력을 선사하려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진지한 대화도 종종 할수 있는 폭 넓은 사회가 되길...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랑 반대되는 생각을 하셔서 재밌네요. 저는 사회가 오히려 우리에게 성숙함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중력처럼 아래로 끌어당기는 힘이랑 사회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어떤 권력이나 업악 그리고 또한 질서 인거 같은데요. 이러한 힘은 사회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개인에게는 어른스러움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솟구침은 저에게는 자유라고도 볼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 젊음이라고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아주 단편적인 쇼츠이지만) 제가 듣기에는 마치 책임이라는 것이 사회나 외부로 부터 주어지는 것처럼 말씀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사회는 개인에게 어떤 책임을 연기시킨다기보다 성숙함과 같은 주어진 책임을 지게만드는 것 같습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을 한심하고 미성숙한 사람으로 낙인찍고 사회로 내보내 자본주의를 굴리기 위한 노동과 생산을 지속시키게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물론 미성숙함-아이같음은 성숙함-어른스러움이 질서이자 억압인 것처럼 가능성인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기도 합니다. 두 속성 다 긍정적이자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늘 말씀하시는 것처럼 사회는 아이와 어른의 이분법으로 좋고 나쁨을 결정짓는 것이죠.
그 속에서 만족하는 방식도 하나의 방식이겠지만 결국 의심과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저희와 같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서로 다른 단어 선정에서의 오해였을 서도 있겠네요
유익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미성숙을 권장하는 주체가 있다거나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다고 느껴본적은 없습니다. 인간이 외부의 영향을 받는것은 너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환경적인 요인만 탓할것은 아닙니다. 화자의 바라보는 시각이 편향적인것 같습니다.
기득권 때문 이라고 포장했지만 실체는 미디어에 절여진 자아가 알아서 기득권 밑에서 설설기는 사람을 연기하는 연기자가 되어서 그렇게 됩니다. 기득권이라는것도 사실 정말 덩어리는 꼭꼭 숨어있어요 저는 미디어 매체를 끊는걸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 '기득권' 이라는 울타리안에 생각을 가둬두고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진짜 그 기득권이라는 사람들이 내 인생을 갉아먹는다 생각하면 밖으로 나가서 기득권이란 사람들 직접 만나보세요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게될겁니다. 미디어가 기득권이라고 맨날 주장하는 그 사람들이 생각은 훨씬 젊었습니다. 저는 가장 큰 문제가 일반 시민이 형체를 잡을수도 없고 마주칠일도 없는 기득권과 나쁜놈들이라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프레임 안에 자기 자신이 알아서 들어가 모든걸 기득권 탓으로 돌리려는 그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미디어 매체를 아예 끊으라고 권장 드린거구요 미디어가 뿌리는 기득권 프레임에서 벗어나면 진짜 나쁜놈이 누군지 보이게 됩니다 제일 나쁜놈은 중간에서 분쟁 조장하는 놈들이잖아요?
충코님 책에 대한 소개 영상 찍으신것 있나요???
정치가 글케 만드는거 아닐까요 민중이 똑똑해지면 안되기에 밥벌어먹기힘들게 하는게 아닐런지
나도 딱 이렇게 생각함
취준하느라 지쳐있고 자존감 바닥나고 취업해도 야근하고 뻗어있어야 챙길 거 다 챙기기 쉬워지니까요
젊음보다 열정, 활력, 책임감 따위가 맞는 단어인듯
Antifragile 그 자체군요
ㅜㅜ
나는 방금 시공의 왜곡을 극복했다.
중력을 이겼다.
이제 일어났으니 밥먹자.
ㅋㅋㅋ 와...진짜 개똥철학...
정말 무책임한 듣기좋은말.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뱉는 똥.
사회가 권장하는것도 아니고 사회의 흐름도 아니고 사회의 책임도 아니예요.
책임감이나 인간의 성숙함을 말하려고 하는거라면 이건 그냥 개개인의 문제예요.
남의 탓이 아니라.
이게 진짜 최근 몇년간 존나 짜증남. 정신연령이 하향평준화 되는 중
늙은이로 밀어내는 압력도 못지 않습니다
인제 중년 들어왔는데 말입돠😂😂😂😂
솟구치는거 누르는......
나이로 나누고, 직업으로 나누고, 외형으로 나누고...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신세대또한 꼬장꼬장함이 장난 아닌 사람들 많습니다.
그들이 연합 끼리끼리인거죠...
(본인들만 모를 뿐 아래로 같이 내려가자는 주동세력)
마음을 보거나 영혼을 알아보는 눈이 있지도 않은 사람들이 말입니다...
그것의 나이는 비슷할 수도 완전히 다를 수도 있는데...
원론적으론 그것의 문제예요~
저도 젊은 세대로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소위 말해서 젊은 꼰대들이 아주 많죠. 여기서 더 문제는, 기성세대는 본인 스스로 꼰대가 아닐까 고민하는 모습이라도 보이지만, 젊은 세대는 나이 하나만 믿고 스스로 꼰대일 지도 모른다는 반성조차 안 한다는 겁니다.
나는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음. 사람들 자신이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거지. 20살이되면 어른이되고 성숙하고 의젓해야하는 태도를 가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 스스로가 회피한거임. 아직도 애라는 생각을 가지고 위로하고 힐링 받기를 기대하고 있음. 기성세대가 강요한적이 없음. 젊은세대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해온거지. SNS, 커뮤니티를 전전하며 둥지속에, 이불속에 들어가있던 사람들은 당신 자신이었음.
발기 ?!
20대 체력은, 육아(불규칙한 수면 패턴 견딜 유일한 체력)에 쓰라고 주어졌는데,,, 밤새 술마시고 강의들으러 가라고 주어지진 않았는데,,, 요새 이십대들은 그 마저도 여유가 없군요. 시할머님이 노처녀셨대요. 몇 살에 결혼하셨는지 여쭈니 18세. ㅋㅋ
발기하라!💪💪💪
니체 키드..
😂
[시련]은 [죽음]과 [비슷]한 [공포]인가요?
늙어보니 정신은... 늙지 않는다네..
정신은 중력과 전혀 관계 없지
늙은이는 정신적 무게를 못 이기나?
당신 말씀은 결국 인간은 애기들...
애기 말씀이네요
할배 듣고싶은것만 듣지말고 영상이나 제대로 다시 보십쇼
우리나라가 너무 나이에 집착하는걸 말하고자 한건가요?
미성숙함을 젊음으로 포장하고 있는 게 지금의 한국 사회이고, 그런 미성숙함이 정답이고 좋은 것인 듯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드는 인간들과 그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안타까운 대개의 국민들에 대해 말하는 듯
젊을수록 미성숙할 확률이 높긴 하나, 젊음=미성숙은 절대 아니지요
젊어도 성숙할 수 있는 법
한국 사회는 여러모로 국민들을 우매하게 만들려는 경향이 강한 사회고, 국민들 또한 우민화에 쉽게 휩쓸리는 편인지라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핸들1-3동의합니다. 그렇기에 자기자신의 삶에 책임을 가지고 주관을 키워야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성숙을 강요하는 것은 일본 아니었나요?,, 한국은 무한경쟁이라 아이에게도, 초등생에게도 고3수학을 강요하는 것 같은데...
그 강요가 애들을 멍청하게 만들지요
수학을 잘한다고 성숙한 건 아닌 거 같습니다
@@emodidi 생각이 다르면 묻던가, 알려줘야한다면 설명을 하던가 하심이. 본질이 아닌 단편 비유를 논하는 것은 그냥 말장난 하자는 것 아닌지.
@@atlantiscolors4491?그건 본인도 마찬가지 아닌가;;;
경쟁이 성숙에 무조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쟁이 자발적이었냐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한 선택압이었냐를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철학은 정말 좋고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그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건
또 다른 문제라...
평소 하는 생각들을
삶에 적용하며 사시나요?
철학을 공부하고 어찌 행동으로 안 옮길수 가 있나요?
@@김카추-x4i 남이 어떻게 사는지가 우리의 관심사일까요... 이 질문을 본인에게 던지고 자신이 성장하는 것이 관건이지요.
@@큰곰꼬리자리역사를 배우는 이유, 철학자들의 삶을 공부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들여다 보면서 더 나은 삶의 빙법을 배우려는 거 아닌가요?
타인의 삶에서 교훈을 얻으려는 걸,
왜 깎아내리시는지??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걸,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배워야지요.
님의 말이 맞다면,
님은 이 유튜브 채널도 볼 필요가 없어요.
남의 유튜브 영상을 왜 보나요?
님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셔야죠.
@@김카추-x4i 안녕하세요. 늦게 답변드려 죄송합니다.
본 댓글이 심리적 만족감을 위한 것이 아니라 충코님께 정말 순진한 마음으로 궁금했던 것이면 사과드립니다.
사실 저의 관점에서는 철학을 삶에 적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이 일종의 오만함으로 느껴졌습니다.
충코님이 이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요.
"아니오"라고 답한다면 우리는 충코님이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봐야 할까요.
"예"라고 답하더라도 우리는 충코님의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예", "아니오"가 진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본인뿐이라는 것입니다.
공격적으로 들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맞어 맞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