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양성자를 펌핑해서 퍼낼 때 atp의 인산기에 있는 전자를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포막의 전자전달단백질이 그 작용을 하다가 양성자의 농도 기울기가 생기면서 atp 합성효소라는 걸 만들고, 미토콘드리아 호흡을 하는 진핵세포가 등장하고, 원생대 말기 약 6억년전, 2차산소혁명 기에 다세포생물이 등장합니다. 원핵세포와 진핵세포는 효율성에서 어머어마한 차이가 나죠.
미토콘드리아 내막 안 기질에서, 조효소 a 가 산화(양성자1개, 전자2개)되고, nad+는 그걸 받아들여 nadh로 환원이 되는 과정에서 카복실기(이산화탄소)가 탈락이 됩니다. 이걸 산화적 탈카복실작용이라고 합니다. 조효소a 가 산화되면서, 카복실기가 떨어진다고 이해하시면 됨. 탄소가 떨어진다는 건 공유결합이 깨진다는 걸 의미하고 이온결합과 달리 공유결합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있습니다. 그 에너지는 애초부터 태양빛에 흥분된 식물 엽록체의 전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 탈카복실이 되면서 양성자1개, 전자2개를 받아들인 nadh (니코틴아미드 아네노신 디뉴클레오타이드)는 미토콘드리아 내막 삽입단백질(전자전달체계)에 전자를 전해주고 분해(산화)가 됩니다. 그 전자가 이동함에 따라 양성자(수소 이온)의 농도기울기가 미토콘드리아 내외막 사이에 눙촉되게 되고 atp 합성효소라는 발전기로 흘러들어가 atp 라는 에너지 현금을 만듭니다.
@@bongsunyoon5669 이게 후려쳐서 간단히 설명한거고, 사실 생화학 기초를 좀 아셔야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말보다 분자식으로 보는게 훨씬 편합니다. 단번에 댓글로 이해하기엔 어려운 개념이지만, 분지식을 이해하고 나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캘빈 사이클, 해당작용, 전자전달계, 크랩스회로, 아미노산 합성에 DNA-RNA-단백질과 이어지는 개념이라
효모는 당분을 먹고 무산소 호흡으로 알콜을 내놓는다 당분은 1g에 4kcal인데 알콜은 7kcal나 된다 무산소 호흡이라도 에너지를 뽑아내는 건 똑같은데 어째서 당분보다 알콜 칼로리가 더 높을까 효모가 1g의 당분으로 알콜 발효를 하면 0.5g의 에탄올이 나온다 에탄올 1g을 만드려면 당분 2g이 필요한 것이고 당분 2g의 칼로리는 8kcal이니까 효모는 당분 2g에서 1kcal만 뽑아먹고 7kcal의 알콜을 내놓는 것이다 인간이 알콜을 마시면 거의 당분을 먹는 것과 비슷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고 그래서 술을 먹으면서 체중 감량은 거의 불가능하다 반대로 무산소 호흡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도 알 수 있다
교수님 응원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흥미로운 주제로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넘나 재밌어용
알송달송 알송입니다 교수님 ^^
👍최고예요~
잼있어요 최고최고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산소가 부족하면 세포 주변이
발효된 젓산과 수소이온 때문에 산성화가 되겠군요?
그 양성자를 펌핑해서 퍼낼 때 atp의 인산기에 있는 전자를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포막의 전자전달단백질이 그 작용을 하다가 양성자의 농도 기울기가 생기면서 atp 합성효소라는 걸 만들고,
미토콘드리아 호흡을 하는 진핵세포가 등장하고, 원생대 말기 약 6억년전, 2차산소혁명 기에 다세포생물이 등장합니다.
원핵세포와 진핵세포는 효율성에서 어머어마한 차이가 나죠.
호흡을 통해 수소 외에도 탄소를 만나잖아요. 그때는 수소에 비해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만드나요?
미토콘드리아 내막 안 기질에서, 조효소 a 가 산화(양성자1개, 전자2개)되고, nad+는 그걸 받아들여 nadh로 환원이 되는 과정에서 카복실기(이산화탄소)가 탈락이 됩니다. 이걸 산화적 탈카복실작용이라고 합니다.
조효소a 가 산화되면서, 카복실기가 떨어진다고 이해하시면 됨.
탄소가 떨어진다는 건 공유결합이 깨진다는 걸 의미하고 이온결합과 달리 공유결합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있습니다. 그 에너지는 애초부터 태양빛에 흥분된 식물 엽록체의 전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 탈카복실이 되면서 양성자1개, 전자2개를 받아들인 nadh (니코틴아미드 아네노신 디뉴클레오타이드)는 미토콘드리아 내막 삽입단백질(전자전달체계)에 전자를 전해주고 분해(산화)가 됩니다.
그 전자가 이동함에 따라 양성자(수소 이온)의 농도기울기가 미토콘드리아 내외막 사이에 눙촉되게 되고 atp 합성효소라는 발전기로 흘러들어가 atp 라는 에너지 현금을 만듭니다.
@@kdyu178 자세한 설명, 엄청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림이 완전히 그려지지가 않아요. 제게는 조금 어려운 설명이에요. 쪼꼼만 더 쉽게, 한 번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
@@bongsunyoon5669 이게 후려쳐서 간단히 설명한거고, 사실 생화학 기초를 좀 아셔야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말보다 분자식으로 보는게 훨씬 편합니다.
단번에 댓글로 이해하기엔 어려운 개념이지만, 분지식을 이해하고 나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캘빈 사이클, 해당작용, 전자전달계, 크랩스회로, 아미노산 합성에
DNA-RNA-단백질과 이어지는 개념이라
@@kdyu178 감사합니다.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효모는 당분을 먹고 무산소 호흡으로 알콜을 내놓는다
당분은 1g에 4kcal인데 알콜은 7kcal나 된다
무산소 호흡이라도 에너지를 뽑아내는 건 똑같은데 어째서 당분보다 알콜 칼로리가 더 높을까
효모가 1g의 당분으로 알콜 발효를 하면 0.5g의 에탄올이 나온다
에탄올 1g을 만드려면 당분 2g이 필요한 것이고
당분 2g의 칼로리는 8kcal이니까 효모는 당분 2g에서 1kcal만 뽑아먹고 7kcal의 알콜을 내놓는 것이다
인간이 알콜을 마시면 거의 당분을 먹는 것과 비슷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고
그래서 술을 먹으면서 체중 감량은 거의 불가능하다
반대로 무산소 호흡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