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얘기이지만, 제가 돌이 되기 전에 저희 엄마가 우울증이 오셔서 정신병동에 입원까지 하셨었어요. 그런데 입원 중에 며느리는 살림을 해야한다면서 엄마 상태 괜찮다고 시어머니인 친할머니가 다시 집으로 데리고 오셨대요.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저는 엄마의 얼굴을 보지 못했어요. 괜찮아 보인다고 입원 고민하지 마시고 병동 입원을 의료진측에서 먼저 꺼내셨다면 주저말고 병동 입원해서 빨리 치료받고 쾌차하시길 바라요. 그렇지 않는다면 저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도 있어요…
@@whaleshark_219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단단해져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것 같아요. 저는 간호사셨던 엄마를 따라 간호사가 되고자 현재 간호학과에 재학중이고 최근에 정신병동에 실습도 나갔던지라 정신과 환자들에 대한 많은 응원의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이 댓글을 달 수 있었던것 같네요. 폐쇄병동으로 실습을 나갔었는데 2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정이 들어 실습이 끝난 마지막날 엉엉 울 정도로 다들 정많고 누구보다 순수하신 분들이 가득했습니다. 저 또한 정신과병동에 대한 편견이 많았지만 그 곳 또한 사람이 사는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병동 안에서는 사건사고가 나지 않도록 환경관리도 잘되어있고 급성기 환자분들 제외하곤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로 지내시면서 치료받으십니다.!.! 증상조절이 힘드신 분들은 힘들다고 말씀하시면 따로 약물을 더 주시거나 하는 케어도 해주시니까 그런부분들은 입원치료의 너무나 큰 장점이죠.. 그런데 이렇게 입원치료로 좋아질 수 있는 분들이 편견이나 어떤 외부의 요인때문에 입원을 안하시는건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 합니다. 위 글은 입원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써보았네요. 마음이 아프시지만 입원을 망설이시는 분들 모두 용기 내셔서 꼭 더 나은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입원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죠 의사가 권유했다는 건 그만큼 위급한 상황이라는 거니까요. 저는 위험할 때 간호사가 주사 놓아줘서 바로 잠든 적이 있었는데 그때 격리실에서 한숨 꿀잠 자고 일어나니까 너무 개운하고 기분이 안정되고 멀쩡하더라니까요. 현대의학은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저는 이십대 초반까지 단한번도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고있다가 스페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폐쇄병동에 입원 당(?)한적이 있어요. 병동생활하면서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꼬박꼬박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약을 먹고 늦지않게 자는 습관을 기른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병원비는 모두 무료였다는 사실!! 잘 치료받은 좋은 기억 덕분에 스페인으로 이주를 결심했고 지금은 여기 살고있어요. 우리나라도 더 마음건강을 위한 복지가 좋아지길 희망해요.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응급 입원을 했던 적이 있어요! 정신과 입원은 처음이었고 응급 입원이라 많이 무서웠었는데 막상 가 보니까 심심하긴 했지만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제가 울고 있을 땐 달래주러 오시기도 하더라구요 짧은 3박 4일의 입원이었지만 입원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입원을 해야 할 땐 입원하는 게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입원하면 별거 없어요! 입원 권유를 받고 망설이시는 분들 한번쯤은 푹 쉬다 온다고 생각하시고 입원하시는 것도 도움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저도 자ㅎ, 자ㅅ 시도, 조울증이 심해서 결국 폐쇄 병동에 2주 정도 입원했었는데 그때 주치의 선생님이 ㅇㅇ님은 다른 환자분들이랑 다르게 약 용량 조절을 위해 입원한 거니까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했던 기억이 있어요. 약으로 조절이 불가능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되게 위로?되더라구요. 4년 전 일인데 저도 1년 전부터는 증상이 완치돼서 의사 결정으로 진료, 약물 다 끊었어요. 님두 평범한 사회생활 홧팅입니다!
어차피 언젠간 퇴원 할테고 퇴원하면 술 또 먹습니다 알콜로 강제 입원 당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 패턴이죠 가족들이 보기에 쟤 저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입원시키고 좀 나아지면 퇴원 시킵니다 근데 퇴원하면 대부분 술을 다시 입에 댑니다 님이 언급하신 것은 부모 탓이 아니에요 그걸 막을려면 평생 입원시켜야 합니다
제가 이 영상 보면서 놀란 점은 의사 선생님이 입원을 권유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과 그리고 저도 몇 개월 전만 했어도 자해 증상이 너무 심해서 입원 권유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스스로를 사랑해보자는 생각을 할 정도로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거에요... 저는 입원까지는 안 했지만 자해 증상이 한창 심했을 때는 병원을 며칠 단위로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경찰이 잡아다 정신병원에 잡아넣고 병원은 수당탔던 과거 사례라거나.. 유독 안좋게 보는 사회적 인식이나.. 언덕 위에 하얀 집 같이 뭔가 병원이 병원이지 왜 저런 수식어가 있지? 싶은 무언가가 있다거나.. 다양한 원인이 있는거같습니다ㅜ 한가지 원인으로 여러 병원에 재차 진료받아서 의료쇼핑이라고 얘기할 정도인 타 분야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아프면 찾아가는 분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ㅠ
저도 우울증으로 병원다니다가 증상이 심해져서 서울에있는 대학병원가서 입원까지 했고, 부작용 감수해가면서 하루에 18~25알씩 먹던약들도 입원기간동안 약반응보고 바꾸고줄이고 해서 퇴원할때는 12알정도로 줄이고 나왔어요. 퇴원하고 5개월지났는데 지금은 약도 완전히 끊었네요😊. 입원치료가 필요한시기에 고민하다가 시기를 놓쳤으면 지금 여기 없을수도 있었을텐데 싶어요. 혹시나 지금 입원권유를 받았지만 망설이시는 분계시나요? 입원권유를 받아도 우울증 오고 자존감도 떨어지면, 겨우 나정도 증상으로 입원을해?? 나보다 심한사람도 많은데? 입원했다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지 않을까?주변사람들이 오버한다고 생각하지않을까? 등등등 고민하시는 분들계실텐데. 입원권유를 해주신 의사선생님이 나보다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신분들이고, 여러 환자들을 보아왔고, 절대로 하찮은,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지않으시니까 입원권유 드리는거에요. 절대 의심하지마시고, 입원하셔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아지길 바래요 모두들 힘내세요
우울증 심했을 때 스스로 입원하고 싶았습니다. 화장실 갈 기운이 앖어서 물을 안 먹고 누워있을 정도였는데... 개인병원에서 이야기 꺼내봤는데 입원 안 시켜 주시더라구요. 외래 치료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셨던 것 같아요. 지금은 꾸준한 치료로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사회생활은 못 하고 있답니다... 고생중이신 분들 다들 잘 버텨보아요 우리에게도 좋은 날 오겠조...!
저는 조현병 때문에 2021년에 정신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정신과 썜은 처음 발병했을 때 입원을 권유하셨다가 그냥 약물치료로 외래진료를 보시려고 했는데 제가 주변 사람이 죽었다는 생각(환청?)이 들려서 제 의지로 입원했어요 생각보다 무서운 곳은 아니였어요 체감상 알콜중독과 조현병환자가 제일 많았고 드물게 조울증과 우울증 환자들이 있었어요 코로나 때라 폐쇄병동에 하루 입원했는데 거기는 좀 힘들었네요... 그냥 사람 사는 곳이에요 핸드폰도 맘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오디오북 잔뜩 듣고 왔어요 그 때 입원을 해서 부작용 없는 약을 빨리 찾아낼 수 있었어요 지금은 양성음성 증상 모두 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후가 많이 좋은 편이라 들었는데 빠른 입원 결정 떄문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관계망상적 사고가 들긴하지만 떨쳐버릴 수 있는 정도에요 조현병은 가족들도 많이 힘든데 일단 입원 치료를 생각해보는 편도 좋을거 같아요
자살 시도를 한번한 딸이 진료보고 입원하려니 입원할 수 있는 병원들이 의사를 만날 수가 없어요... 원래 다니던 병원 의사쌤은 입원권유하고 소견서도 써 주셨는데.... 의사 파업은 언제 끝날까요... 딸이 약만으로 조절하려고 온 식구가 긴장으로 두달째에요... 앞으로 한달을 더 기다려야해요..
진료를 받으러 가서 입원 권유를 받았다면 무조건 하는게 좋다고 말할 거 같아요 제가 23년도 2월부터 4월까지 입원해 있었던 경험으론 심각한 상황이라 입원을 권하는 경우였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심한 사회적 불안과 우울증 자신을 해치는 행동 그리고 극심한 섭식장애까지 있어서 당시 키172 체중이 41kg이라는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가 많아서 입원한걸 지금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이나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있는 병동은 자체 정신건강재활 프로그램이 아주 잘 짜여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그러한 활동도 가능해서 무섭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뭐라고하진않았나요? ㅜㅜ 저 지금 힘들어서요 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8살부터 25살 말 11월달까지 7년간 다니던데서 이제 그만와도 된다고 했는데 그사이에 일이 터져서 정신건강센터 상담 등록했는데 자살 불안 우울 모두다 검사 고위험으로 나왔고 지금 많이 힘든데 정말 입원하고싶은데 가족들이랑 외부상황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그리고 진짜 자살은 답이 아니죠?ㅜㅜ
인지에 큰 문제가 없지만 약을 안 드시려 해서 몇 번 입원한 어머니 경험담과 확실한 차도로 가족들도 입원을 권하게 됨 오히려 tv없인 못사신 분이라 건강한 생활이 심심한게 단점이라함 그냥 기숙생활이랑 똑같으며 요양병원과 비슷할수도. 티비나pc는 없는 곳은 좀 심심할 수 있으나 휴대폰소지는 가능한 데가 많음 꼬박꼬박 약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니 큰 문제 없는 착하거나 순한 아주머니 아가씨들이 모여서 참여,체험프로그램들을 하며 삼시세끼 밥과 약을 주고 일정한 수면시간으로 약을 일부러 빼드시는 분들은 특히 빠른 회복이 가능함. 그리고 아무래도 자기 집보다 다른 환경에 있다 보니 좋은 영향도 있는듯..
정신질환을 의지 문제로 생각하는 분들(우울증만 해도 최소 폐렴과 비슷하다 보면 되는데 ...) 보험 적용 안 되는 곳 많고 다음 보험 가입도 안 되고 정신과 약 부작용으로 조는 분 많고 .... 주위의 수근 거림 특히 노년층의 꼰대질과 의지 드립까지 이어지면 .... 위에서 언급한 것이 정신과 질환의 입원을 막는 벽이라 생각됩니다
병원에서 입원을 권유할 때 입원해서 치료 받는 게 정신질환을 낫게하는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자의적으로 의사의 권유로 입원하게 되었을 경우 자의적으로 퇴원도 가능하구요. 제 동생은 지금 몇년째 조현병으로 치료 받고 있는데 몇번의 입퇴원을 거쳤지만 아직도 다 낫지 못했습니다.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이미 조현병 증상이 너무 심해 자의 입원도 불가능한 상태구요. 가족들이 보호입원(흔히 강제입원이라고 하는)으로 입원시켜 치료를 하려고 해도 온전치 못한 정신인데도 본인이 거절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다 큰 사람한테 억지로 약을 먹일 수는 없잖아요? 환자는 본인의 과거 기억까지 왜곡된 상태로 가족 혹은 친구들을 상대합니다.(제 동생은 살해협박문자같은걸 보내기도 합니다.) 그걸 보는 가까운 가족 혹은 친구들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누가 봐도 입원해야 되는 정신상태의 환자가 입원치료를 거부하면 본인자해 혹은 타해를 하지 않는이상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마저 없습니다. 그럼 가족들은 미쳐있는 가족을 보면서 그저 본인 자해 혹은 타인을 피해줄 때 까지 기다려야 됩니까? 인권 인권 하는데 인권 다 챙겨서 정신병환자 치료시기 다 놓치게 됩니다. 누구를 위한 법인가요,,,,법에 구멍이 너무 많습니다.. 본인이 입원을 결정 할 수 있는 상태라면 그나마 매우 좋은 상황인 것 입니다. 본인이 결정 할 수 있으니까요. 댓글 잘 쓰지 않지만 부디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혼자 괴로워 하지 마시고 병원치료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초장에 확실히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의사선생님은 권유만 할 뿐입니다 치료를 해서 상태가 좋아지면 의사 선생님도 뿌듯하겠지만 치료 받지 않겠다는 사람 억지로 치료 할 방법은 없습니다. 부디 정신적으로 아픈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도 힘들겠지만 그걸 보는 가족들이 너무 괴롭습니다. 그냥 잠깐 군대 막사체험 갔다온다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굉장히 안 좋은 인식이 많지만 그냥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보호자로 몇번이나 면회도 갔지만 그냥 쉬면서 놀면서 치료 받는 곳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좀 쉬다 맘에 안 들면 나오면 되잖아요? 행복해집시다 :)
대학병원 입원만 몇년 해본 경험자로 남겨봅니다 개방병동과 폐쇄병동이 있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경우 폐쇄병동으로 가는데 사실 꽤나 불편합니다 생활에 제약이 있거든요 반입금지 물건이 있거나 샤워실 시간 제한이 있거나 자유롭게 나갈 수 없고 면회가 제한된다거나 물론 병원마다 환경이 다릅니다 (잘 알아보세요) 대신 외부와 단절되서 스트레스를 오히려 덜 받을 수도 있구요 치료를 집중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회복하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나처럼 상처 받은 사람들을 만나서 위로 받는 경우도 있구요 너무 단점만 있지 않으니 다 사람사는 곳이라 생각하시고 입원하시길 바랍니다 대신 대학병원이나 큰병원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재수하면서 우울증 심하게 와서 죽을 계획 세우다가 스스로 병원 찾아간 적 있었어요. 입원 권유를 했었는데 당시 재수 학원도 가야하고 부모님이 알면 안 돼서 안된다고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2일에 한번씩 오라고 약 처방 해주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그렇게 다니니까 많이 좋아졌었네요. 꼭 입원 이 방법은 아니지만, 확실히 더 빨리 나을 수 있었을 거 같아요.
내가 그때 병원에 입원했다면 금방 나을수 있었는데 혼자였기에 약만 먹고 약도 안들어서 술로 일년을 보냄.까페도 안갔었는데 집에 있으면 돌것같아서 까페가서 책을 읽음.공황을 잊어볼려고... 머릿속에 글자가 안 들어옴. 다들 최선의 결정을 하세요.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마세요. 인간은 멀리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 보면 비극이라고....
1~2월에 입원을 권유받았었는데 하지 않았어요.. 입원에 대한 거부감이 든 것은 아닌데 아이가 어리고 ADHD라서 아이와 날마다 챙겨야 했어요. 입원하면 영상통화조차 못하니까..선뜻 네 라는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어쨌든 아빠는 회사를 다녀야 하잖아요... 그리고 비용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했어요.. 이미 한달 의료비가 꽤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리고 입원해서 부지런히 급한 불 끄고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아무리 내 상태가 좋아졌다하나 계속 반복되는 상황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으니 얼마안가 다시 안좋아질 것이 뻔해서 ..그때는 더 절망해서 망설임 없이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는 말을 솔직하게 의사선생님한테 말했어요.. 강요는 못하셨지만...지금은 그때보다는 낫긴 한데, 매주 외래진료를 보지만 여전히 안심은 못한다는 그 경계의 어딘가로 저를 보고 계시는 것 같아요..
청소년 상담 관련 뭐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데 약 먹이는 것 중 정신과 약 먹이기가 제일 힘들고 입원 시키기도 제일 힘듭니다 사람들이 자기 상태를 인정 안 하려 하니까요 - 인정 단계로 가면 이미 많이 늦은 케이스가 대표적인 것이고요 ... 정신과 약 같은 건 장기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
딸때문에 처음 가본 동네 정신과의원, 생각보다 환자가 많아 놀랐어요 예약하고도 대기 1시간은 기본이더라구요 이렇게 아픈 사람이 많은지도 놀랐고 저는 큰맘 먹고 정신과의원에 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다니고 있어서 정신과 홍보는 이제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친구는 자살기도 하자마자 폐쇄병동 입원을 했고, 나와서 얼마 안 돼 정말로 자살했습니다. 병원도 자의로 뛰쳐나온 게 아니었는데 혹시 강제퇴원도 가능한가요? 병원 들어가서 전보단 나아지겠지 싶던 상황에 갑자기 떠나보내니.. 내 일상이 너무 힘들었고 여전히 죄책감이 큽니다..
배우자가 알콜중독이 심각합니다. 알콜중독과 공황장애 가 있고 조울증도 있습니다 감정기복이 심하다보니 술먹고 싸움도 너무 많고 (술먹는시간이 주에 5회정도 한번먹을때 6시간이상 먹습니다 매일집에서 혼술하고있고 술먹는시간이 길다보니 언제 기분이 나빠질까봐 매일이 살얼음판입니다 ) 정신의학과에서 안정제와 술갈망하지 않는약을 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 본인이 술끊을 의지가 없어서 약을 먹으면서 매일 술을 먹는데 간에 문젝생길까봐 걱정인데 약을 먹으면서 술을 먹어도되나요? 약을안먹고 술을먹으면 감정이 폭팔해서 어쩔수없이 먹거든요. 정 안되면 입원도 고려하고있는데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개인적으로 폐쇄병동은 너무 힘들었어요 조현병, 피해망상 등 다른 것이 들리고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폭행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간호사 분들도 생각보다 무관심하구요... 약 네다섯 개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한 병원은 약을 어어엄청 세게 써서 다들 좀비처럼 풀린 눈으로 복도를 돌기만 하는 걸 어렸을 때 보고 꽤나 무서웠네요... 😂 그래도 두 달 폐쇄병동에 있고 개방병동으로 갔을 때에는 언제까지 있어야 하나, 하는 막연함에 힘들었지만 더 좋은 정신건강상태를 가진 분들과 대화도 하고, 편안하게 취미생활하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보내니 멘탈과 정신건강이 많이 나아져서는 나왔어요! 저도 안 좋은 시도를 하고 반강제로 들어간 병원이라 굉장히 안 좋았지만... 너무 감수성이 풍부하거나 정이 많으신 분들은 어느 정도 버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의사가 권유할 때는 그럴 이유가 있는 것이니 꼭!! 입원하시지요... ㅜㅜ😢
우울증과 조울증이 심해서 입원 권유를 2번이나 받았지만, 일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입원을 하지 못 하고 약 먹는 것에 대한 시선도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매일이 힘들고 울고 지치는데도 다들 이해를 못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죽음과 사고에 대한 생각을 자주하게 되고, 모든게 무기력해져가고 식욕도 떨어지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고민을 하게 되요..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우울증 치료중이고 필요에 따라 입원치료도 했었어요 저는 처음에 입원이라길래 일반병동을 생각하고 짐도 바리바리 싸들고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갔었는데 정신과병동만의 규칙사항 때문에 좀 멘붕이 왔었거든요 가령, 사용물품제한이라든지 휴대폰 사용금지 같은거요 그런게 처음엔 적응이 안되긴 했는데 그 외에 병동 분위기라든지 시설 등은 안정적이고 괜찮아요 저희 담당 교수님께서 처음에 치료를 위함이지만 며칠 힘든 시기를 좀 쉬어간다라고 편하게 말씀해주셨던게 큰 위로고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그 후로 가끔씩 힘든 고비가 오면 제가 교수님께 입원해서 조용히 쉬고싶다라고 먼저 말씀드릴만큼 입원치료가 때에 따라 주치의가 권할 땐 고민없이 받아들이시는게 도움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특수병동?인 상황상 의료진, 간호사 선생님 외 보호사선생님들 하다못해 청소해 주시는 여사님들까지 다들 친절하시고 환경도 청결하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막 귀찮게 하는것도 아니고 환자 컨디션이나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서 대해주세요 절대 거부반응 안가지셔도 되고 한번쯤 그런 휴식의 시간이 치료에도 도움되실거예요
새벽 1시에 오랜만에 왔습니다. 정신과치료다니던 학생인데 작년 중반부터 안다니면서 예전상태로 돌아가고있다고 느껴져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정신병동에 입원하고싶다고, 현실도피용으로만 생각했었는데..그런게 아니였나봐요?그냥 혼자좀 있고싶은데 그냥 혼자 있다가 가고싶은데 그런데 계속 살아야할 이유가 생기는데도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죽고만 싶은데 지금 멈춰있는 정신과치료(다른곳에서 상담은 1주에 한번 받고는있어요)을 다시 하긴 또 싫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처방전을 봐봤었는데 단기성 뭐라고 써져있었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위쪽에 경조증은 있던게 기억이 나요.꽤 많이 충동적이지만 절제력은 좋긴하죠. 그럼에도 못참겠으면 최소 4번정도 긋고 말아버리는데 저희동네는 학생 정신과 입원할수있는곳이 거의 없다는게..ㅠㅠ
이걸들어보니 학교다니는 학생이 정신과를 가고, 정신과 약을 먹는데, 약의 안좋은게 있는데 엄마가 너무 뭐라하고 그러면 두려워서 말을 못하겠습니다! 돈도 엄마한테 받는데, 엄마하고 안좋은일이 생겨 엄마랑 싸움이 나고 하면서 엄마가 화가나서 돈을 안주고, 엄마가 안줘서 아빠한테 가서 달라고 하는데 아빠는 엄마한테 달라고 하라 그러고, 엄마가 안준다고 하는데도 아빠가 안주면 일이 심각해지겠고, 학교에 애들한테 따돌림이나 왕따를 당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말을 해서 왕따가 되고, 학교에 애들 선생님들한테까지 불편이 연결되겠습니다!
입원 자의입원 응급입원 다 해봤는데 자의입원 했던 곳은 안전하고 날 지켜주는 듯한 보호의 느낌이었는데 응급입원 했던곳은....하얀집 그런곳이었죠..중증 환자들이 많고....그이후로 제가 충격요법으로 입원을 안하기 위해 자기자신을 꽤 애쓰고있습니다... 응급입원 했던곳은 나중에 절 보호입원으로 저도모르는사이에 옮기려해서 굉장히 화가났었습니다...뭐 그 충격요법 덕분에 잘 지내고는 있습니다만..
저 스스로는 입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학병원 처음 갔더니 다음날 입원하자해서 엥? 이랬는데 1년 지나고 생각하니 입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이들더라구요 정신과 돈 때문에 입원권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신과 입원 사실 줄서서 들어가는 곳이에요 급하게 입원하자고 할수록 꼭 입원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정신과 입원 하고싶어도 한참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3차병원은 길어도 1달있으면 나가야하니깐 겁 안먹으셔도 좋아요 주변인한테 숨기고 누르던 증상이 아픈사람들끼리 있으면 증상을 참지않아도 아무도 이상하게생각하지않아서 편했어요 너무 심해지면 바로 증상을 잡는 주사든 약이든 도움을 받을수있으니 안전하게 느껴지기도했구요 단점은 휴대폰을 못하는 정도?
혹시..지금도 그렇고 12월1일인가 부터 우울증증상이 있었고 작년5월달부터 우울감은 지속되었고 그때부터 자살,자해생각은 매일 했었고요 최근에12월20~10일 쯤에는 25층인 저희 집 방충만도 열고 가족없을때 올라가서 죽고싶다 생각도 수도 없이했고 꼬리빛,샤프심나오는 샤프그 앞부분이라던지 주먹으로 손목을 쳐서 붙거나 멍든적도있고 고희오 손가락을 종이에 베이게 하는 행동에 자해도 했었고 숨을 못쉬게 목을조른다던가 하는 행동도 했는데 괜찮은걸까요..?
저 지금 26살인데.. 지금 오래전부터 25살 한 11월달까지 7년간 다니던데서 이제 그만와도 된다고 했는데 그사이에 일이 터져서 정신건강센터 상담 등록했는데 자살 불안 우울 모두다 높게 고위험으로 나왔고 지금 많이 힘든데 정말 입원하고싶은데 가족들이랑 그런거. 때문에 취준생이랑.. 그런거 때문에 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답답하고 눈물 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진짜 힘들어요 그리고 자살 시도도 했었는데 어떻게 함 좋을까요?ㅜㅜ
억울한 사연으로 강제로 입원 당하는사람들도 많고 환자들을 인간이하취급하고 이런건 뭔가요? 억지로 팔다리 묶고 사지를 중세시대 고문하듯이 큰 대 짜로 기구에 묶어놓고 진정제 시도때도없이 투여하고(진정제는 날뛰는 동물들도 얌전해지는 주사로 투여하는 약물 ) 이런약물을 계속맞으면 사람이 정신이 몽롱해지고 올바른 판단이 안됨 환자들이 본인들 생각대로 안되면 정신병원에 일하는 간호사가 일하는 힘이 좋은 남자 직원에게 시킵니다 팔 다리 꺾으세요 하며 꺾다가 환자가 미칠듯한 고통에 얼굴이 새빨개지고 코피터져도 굴복할때까지 꺾으라 시키며 계속 꺾습니다 (팔다리를 꺾이는것은 상처안남게 참치못할 최대의 고문 고통을 줄수있음 ) 이런식으로 고문 폭행으로 공포에 질려 말듣게만들며 몇날몇일 밥먹는시간 화장실가는시간 잠자는시간 빼고 하루종일 벽보고 서있게 하며 (이걸 정신병원에선 타임아웃? )이라부르더군요 .이런상황에서 환자들은 스트레스받아서 방광염오고 본인 속눈쎱 머리카락 다뽑아버리고 손톱다물어뜯고 정신돕니다 정상적인사람도 몇날몇일 하루종일 앉아있는것도아니고 서서 벽보고 있으면 정신나가겠지요..? 아주 악랄한 교도소 보다 더 잔인하게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괴롭히고 정신나가게하는 이게 정신병원의 실태인데 이게 환자를 치료하는건가요? 아니면 사람을 감금 폭행해서 일시적으로 약과 폭력으로 제어하고 장기적으로 오히려 미치게만드는거아닌가요?멀쩡한사람도 정신 나가 돌아옵니다 정신병원은 사람이 감금된상태에서 갇힌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추악한현실이란것…정말 불쌍하죠 마음이아프고 장애인 이나 틱장애 우울증 알콜중독 등등 정신병원에 많은데 장애인이나 어린 장애인 어린 고아 들도 있어요 (고아들도 입원하는거보면 아무래도 사회에 고아들을 입원하는것에 지원금이 나오거나해서 병원과 고아원이 돈을벌기위해 입원시킨걸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 이런 마음이 아픈사람들이 본인이 원하지도않는데 강제입원 당해 병원에 억지로 갇혀 고통과 스트레스에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이상반응을 보이면 독방에 가두고 패거나 진정제 투여하거나 사지를 묶어놓거나 이게 치료라 볼수있나요? 감옥에서도 안이럴것입니다 강제 입원 상태라면 감금 상태에서 휴대폰 모두 가져가고 사회와 강제로 단절되있고 그런 환자를 개 취급하는데 아프다는 말을 믿어주지도않을뿐더러 진짜 몸이 아프다 한들 정신병원은 치료 할 능력이없어요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아야하는데 그게 정신병원에선 최대한 미루고 안하려고 하는 최후의 조취이다 보니 사람을 방치하다 죽음까지 가게만들수밖에 없고 지금 정신병원들 실상입니다 아주 소름끼치는 일이고 말로표현이어려워요 진심
사람의 정신이라는게 참 뜻대로 되지 않는거 같아요. 그러니 평소에 정신을 잘 관리하고 다스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직장 생활 하며 번아웃도 경험하고 우울한 감정 그대로 방치했다가 우울증 비스무리하게 와보기도 하고 다 그런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빨리 위기상황임을 직시하고 더 나빠지지 않게 자기 케어하는게 중요해요.
고등학생시절 약물과용으로 죽기직전에 운좋게 응급실 실려갔는데... 입원권유 들었지만 부모님 반대로 결국 통원치료 했던 경험이..ㅋㅋ 그 이후로도 계속 약물오용 하면서 자살기도도 많이 하고 우울증도 더 오래가서 차라리 입원해서 치료할걸.. 하는 생각을 하네요😂 가족들은 그때 입원했으면 어디 섬에 들어가서 평생 약만먹으면서 못나왔을거라고 하는데😅 입원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좋은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정신병동 이미지가 안좋은 이유는 의사가 치료는 안하고 멀쩡한사람 막 가두고 하는 법의허점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의사도 사람이다 사람은 공정한 법 아래에서 죄를 지으면 법의철퇴를 맞아야 다른사람들과 공존이 가능한대 이 정신과쪽은 굉장히 허점이 많다 악용하려면 얼마든지 악용가능하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점에서 철저한검증과 감시 그리고 처벌이 필요한거다
환자가족인데 입원치료 하고 싶어도 어려움. 자리 있어서 당장 들어갈수 있다면 다행인거임. 외래땐 괜찮아서, 별 조치 없이 오면 입원시키려고 관찰한 증세들 다 말해서 겨우 입원시키는 경우 허다함. 본인동의 없으면 절차가 까다러워서 본인의사 꼭 확인함. 보호자 2명 동의해도 본인 동의 되도록 받으려함. 입원해도 1개월 정도만 입원시킴. 탈시설화 정책 땜인지, 퇴원시키고 외래 주기 짧게 잡더라. nn년간 겪어온 입장에선 암만 봐도 상태가 위태위태한데 싶어도 내보냄. 핸드폰 못쓰게하는거? 이상한 입원이 아닌 정말 병세 심한 환자라면 당사자를 위한거임. 핸드폰으로 남들한테 문자, 전화테러함. 인간관계 끊기는 거 한순간임...
입원 치료가 잦아질 수록 환자의 사회복귀가 더 힘들어진다는 건 왜 얘기 안하나요? 입원 병동 비싸기도 더럽게 비싸던데 입원비 받아쳐먹으려는 의새들 수준 하고는... 입원 치료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통신의 자유는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된 권리인데 입원 병동 대부분은 핸드폰 못 하게 하잖아요? 진짜 정신과 입원은 웬만하면 안 하는 게 맞는거죠
조금 다른 얘기이지만,
제가 돌이 되기 전에 저희 엄마가 우울증이 오셔서 정신병동에 입원까지 하셨었어요. 그런데 입원 중에 며느리는 살림을 해야한다면서 엄마 상태 괜찮다고 시어머니인 친할머니가 다시 집으로 데리고 오셨대요.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저는 엄마의 얼굴을 보지 못했어요.
괜찮아 보인다고 입원 고민하지 마시고 병동 입원을 의료진측에서 먼저 꺼내셨다면 주저말고 병동 입원해서 빨리 치료받고 쾌차하시길 바라요. 그렇지 않는다면 저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도 있어요…
우연히 댓글을 읽게됐어요 행복하세요 🍀
세상에... 상심이 얼마나 크셨을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위해 의견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whaleshark_219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단단해져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것 같아요.
저는 간호사셨던 엄마를 따라 간호사가 되고자 현재 간호학과에 재학중이고 최근에 정신병동에 실습도 나갔던지라 정신과 환자들에 대한 많은 응원의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이 댓글을 달 수 있었던것 같네요.
폐쇄병동으로 실습을 나갔었는데 2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정이 들어 실습이 끝난 마지막날 엉엉 울 정도로 다들 정많고 누구보다 순수하신 분들이 가득했습니다. 저 또한 정신과병동에 대한 편견이 많았지만 그 곳 또한 사람이 사는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병동 안에서는 사건사고가 나지 않도록 환경관리도 잘되어있고 급성기 환자분들 제외하곤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로 지내시면서 치료받으십니다.!.!
증상조절이 힘드신 분들은 힘들다고 말씀하시면 따로 약물을 더 주시거나 하는 케어도 해주시니까 그런부분들은 입원치료의 너무나 큰 장점이죠.. 그런데 이렇게 입원치료로 좋아질 수 있는 분들이 편견이나 어떤 외부의 요인때문에 입원을 안하시는건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 합니다.
위 글은 입원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써보았네요. 마음이 아프시지만 입원을 망설이시는 분들 모두 용기 내셔서 꼭 더 나은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마음이 넘 아픕니다.. 꼬옥 행복하세요!
우울증에 높임말쓸필요없어요 우울증이 오셔서 라니요
입원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죠 의사가 권유했다는 건 그만큼 위급한 상황이라는 거니까요. 저는 위험할 때 간호사가 주사 놓아줘서 바로 잠든 적이 있었는데 그때 격리실에서 한숨 꿀잠 자고 일어나니까 너무 개운하고 기분이 안정되고 멀쩡하더라니까요. 현대의학은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정신과 병동에서 일해본 공익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병동과 별 다를거 없고 환자분들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저는 입원해봤는데요
중증환자는 한명빼곤없어요
대부분 우울증이에요
자살시도때문에 온경우도있는데 이사람이 젤 멀쩡했는데
그렇군요
저는 이십대 초반까지 단한번도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고있다가 스페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폐쇄병동에 입원 당(?)한적이 있어요. 병동생활하면서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꼬박꼬박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약을 먹고 늦지않게 자는 습관을 기른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병원비는 모두 무료였다는 사실!! 잘 치료받은 좋은 기억 덕분에 스페인으로 이주를 결심했고 지금은 여기 살고있어요. 우리나라도 더 마음건강을 위한 복지가 좋아지길 희망해요.
자랑이다 새끼야
스페인 한국인이 살기 괜찮나요?
@@nishida_yuji 음식도 한국과 비슷하게 매운 향신료도 유럽인 것에 비해 자주 사용하고, 기후도 온화하고, 음악도 즐기는 나라라서 즐기려고 가는 거면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부럽습니다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응급 입원을 했던 적이 있어요! 정신과 입원은 처음이었고 응급 입원이라 많이 무서웠었는데 막상 가 보니까 심심하긴 했지만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제가 울고 있을 땐 달래주러 오시기도 하더라구요 짧은 3박 4일의 입원이었지만 입원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입원을 해야 할 땐 입원하는 게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입원하면 별거 없어요! 입원 권유를 받고 망설이시는 분들 한번쯤은 푹 쉬다 온다고 생각하시고 입원하시는 것도 도움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추가적으로 지금은 많이 호전 돼서 약도 많이 줄었고 평범하게 일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기록이 남는 게 걱정 돼서 많은 생각을 했었지만 기록이 남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의 몸상태를 우선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저도 자ㅎ, 자ㅅ 시도, 조울증이 심해서 결국 폐쇄 병동에 2주 정도 입원했었는데 그때 주치의 선생님이 ㅇㅇ님은 다른 환자분들이랑 다르게 약 용량 조절을 위해 입원한 거니까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했던 기억이 있어요. 약으로 조절이 불가능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되게 위로?되더라구요.
4년 전 일인데 저도 1년 전부터는 증상이 완치돼서 의사 결정으로 진료, 약물 다 끊었어요.
님두 평범한 사회생활 홧팅입니다!
@@user-dj1an2ge1l 감사합니다 ❤️
훈훈하네요 ☺️
친척이 알콜중독으로 입원 했었는데 부모들이 퇴원시켜서 사망했습니다.
간성혼수 - 입원 - 퇴원 - 두번째 간성 혼수 - ICU - 사망..
정신과에서 입원권유하면 다 이유가 있는것이니 전문의의 판단을 잘 따라주세요.
어차피 언젠간 퇴원 할테고 퇴원하면 술 또 먹습니다 알콜로 강제 입원 당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 패턴이죠 가족들이 보기에 쟤 저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입원시키고 좀 나아지면 퇴원 시킵니다 근데 퇴원하면 대부분 술을 다시 입에 댑니다 님이 언급하신 것은 부모 탓이 아니에요 그걸 막을려면 평생 입원시켜야 합니다
나왔따 요정샘 메인영상
한 4년전에 가족을 잃고 심한 우울증을 앓았어서 우울증 관련 영상은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앓았어서x 앓아서o
충
선생님도 고생 많으실텐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셨음 좋겠어요
진승쌤덕에 정신과에 대한 안좋은 편견들이 서서히 없어지고 있는것 같아서 감사하네요
저는 다른과 입원중에 영상을 보네요 ㅎㅎㅎㅎㅎ
조울증으로 입원했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잘맞는약 찾아서 2주만에 퇴원했습니다 자살사고 심해서 휴직하고 찾아갔었어요 매일 상담하면서 본인과 잘 마주볼수 있었고요...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혹시 어디병원 입원하셨는지 여쭤봐두될까요?
제가 지금 좀 위기에 자살 생각하고있는데.. ㅜ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
입원하면 뭔가 낙인찍히고 인생낙오자가 된다는 그런 기분때문에 못하는 경우도 있을듯... 본인도 정신과 외래만 다녔는데.. 입원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화들짝하고 놀람
제가 이 영상 보면서 놀란 점은 의사 선생님이 입원을 권유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과 그리고 저도 몇 개월 전만 했어도 자해 증상이 너무 심해서 입원 권유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스스로를 사랑해보자는 생각을 할 정도로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거에요... 저는 입원까지는 안 했지만 자해 증상이 한창 심했을 때는 병원을 며칠 단위로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경찰이 잡아다 정신병원에 잡아넣고 병원은 수당탔던 과거 사례라거나.. 유독 안좋게 보는 사회적 인식이나.. 언덕 위에 하얀 집 같이 뭔가 병원이 병원이지 왜 저런 수식어가 있지? 싶은 무언가가 있다거나.. 다양한 원인이 있는거같습니다ㅜ 한가지 원인으로 여러 병원에 재차 진료받아서 의료쇼핑이라고 얘기할 정도인 타 분야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아프면 찾아가는 분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ㅠ
입원치료라는 것 자체가 장벽이 너무 높아서 ㅠ 진짜 심각할때만 찾는게 문제같네요 ㅠ ㅠㅜ
강제입원 댓글들 못보셨나보네요. 당사자가 반대해도 가능하다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본인의 의사가 없는데 치료기관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정신과병동도 많이 축소되고 있어서 입원치료가 생각보다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우울증으로 병원다니다가 증상이 심해져서 서울에있는 대학병원가서 입원까지 했고, 부작용 감수해가면서 하루에 18~25알씩 먹던약들도 입원기간동안 약반응보고 바꾸고줄이고 해서 퇴원할때는 12알정도로 줄이고 나왔어요.
퇴원하고 5개월지났는데 지금은 약도 완전히 끊었네요😊.
입원치료가 필요한시기에 고민하다가 시기를 놓쳤으면 지금 여기 없을수도 있었을텐데 싶어요.
혹시나 지금 입원권유를 받았지만 망설이시는 분계시나요?
입원권유를 받아도 우울증 오고 자존감도 떨어지면, 겨우 나정도 증상으로 입원을해?? 나보다 심한사람도 많은데? 입원했다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지 않을까?주변사람들이 오버한다고 생각하지않을까? 등등등 고민하시는 분들계실텐데.
입원권유를 해주신 의사선생님이 나보다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신분들이고, 여러 환자들을 보아왔고, 절대로 하찮은,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지않으시니까 입원권유 드리는거에요.
절대 의심하지마시고, 입원하셔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아지길 바래요
모두들 힘내세요
우울증 심했을 때 스스로 입원하고 싶았습니다.
화장실 갈 기운이 앖어서 물을 안 먹고 누워있을 정도였는데...
개인병원에서 이야기 꺼내봤는데 입원 안 시켜 주시더라구요. 외래 치료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셨던 것 같아요.
지금은 꾸준한 치료로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사회생활은 못 하고 있답니다... 고생중이신 분들 다들 잘 버텨보아요 우리에게도 좋은 날 오겠조...!
다른 병원 가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조현병 때문에 2021년에 정신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정신과 썜은 처음 발병했을 때 입원을 권유하셨다가 그냥 약물치료로 외래진료를 보시려고 했는데 제가 주변 사람이 죽었다는 생각(환청?)이 들려서 제 의지로 입원했어요 생각보다 무서운 곳은 아니였어요 체감상 알콜중독과 조현병환자가 제일 많았고 드물게 조울증과 우울증 환자들이 있었어요 코로나 때라 폐쇄병동에 하루 입원했는데 거기는 좀 힘들었네요... 그냥 사람 사는 곳이에요 핸드폰도 맘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오디오북 잔뜩 듣고 왔어요 그 때 입원을 해서 부작용 없는 약을 빨리 찾아낼 수 있었어요 지금은 양성음성 증상 모두 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후가 많이 좋은 편이라 들었는데 빠른 입원 결정 떄문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관계망상적 사고가 들긴하지만 떨쳐버릴 수 있는 정도에요 조현병은 가족들도 많이 힘든데 일단 입원 치료를 생각해보는 편도 좋을거 같아요
저 지금 자살 위기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자살 시도를 한번한 딸이 진료보고 입원하려니 입원할 수 있는 병원들이 의사를 만날 수가 없어요... 원래 다니던 병원 의사쌤은 입원권유하고 소견서도 써 주셨는데.... 의사 파업은 언제 끝날까요... 딸이 약만으로 조절하려고 온 식구가 긴장으로 두달째에요... 앞으로 한달을 더 기다려야해요..
진료를 받으러 가서 입원 권유를 받았다면 무조건 하는게 좋다고 말할 거 같아요 제가 23년도 2월부터 4월까지 입원해 있었던 경험으론 심각한 상황이라 입원을 권하는 경우였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심한 사회적 불안과 우울증 자신을 해치는 행동 그리고 극심한 섭식장애까지 있어서 당시 키172 체중이 41kg이라는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가 많아서 입원한걸 지금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이나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있는 병동은 자체 정신건강재활 프로그램이 아주 잘 짜여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그러한 활동도 가능해서 무섭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뭐라고하진않았나요? ㅜㅜ 저 지금 힘들어서요 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8살부터 25살 말 11월달까지 7년간 다니던데서 이제 그만와도 된다고 했는데 그사이에 일이 터져서 정신건강센터 상담 등록했는데 자살 불안 우울 모두다 검사 고위험으로 나왔고 지금 많이 힘든데 정말 입원하고싶은데 가족들이랑 외부상황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그리고 진짜 자살은 답이 아니죠?ㅜㅜ
인지에 큰 문제가 없지만 약을 안 드시려 해서 몇 번 입원한 어머니 경험담과 확실한 차도로 가족들도 입원을 권하게 됨
오히려 tv없인 못사신 분이라 건강한 생활이 심심한게 단점이라함
그냥 기숙생활이랑 똑같으며 요양병원과 비슷할수도. 티비나pc는 없는 곳은 좀 심심할 수 있으나 휴대폰소지는 가능한 데가 많음
꼬박꼬박 약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니 큰 문제 없는 착하거나 순한 아주머니 아가씨들이 모여서 참여,체험프로그램들을 하며 삼시세끼 밥과 약을 주고 일정한 수면시간으로 약을 일부러 빼드시는 분들은 특히 빠른 회복이 가능함. 그리고 아무래도 자기 집보다 다른 환경에 있다 보니 좋은 영향도 있는듯..
인사이동으로 옮겨진 부서에서 처음에 적응을 못하고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는 일이라 공황장애증상이랑 무력감이 와서 진료 받았습니다. 약 먹고 상담하니 마음이 확실히 편해지더라구요 너무 힘들면 꼭 가세요. 내몸은 내가 돌봐야해요
정신질환을 의지 문제로 생각하는 분들(우울증만 해도 최소 폐렴과 비슷하다 보면 되는데 ...)
보험 적용 안 되는 곳 많고
다음 보험 가입도 안 되고
정신과 약 부작용으로 조는 분 많고 ....
주위의 수근 거림
특히 노년층의 꼰대질과 의지 드립까지 이어지면 ....
위에서 언급한 것이 정신과 질환의 입원을 막는 벽이라 생각됩니다
입원해본 입장으로 처음 권유 받고 거부 했다가 이대로 가다간 또 죽을거같아서 제 발로 직접 가서 입원했었는데 할거면 확실히 치료하러가는게 좋은거같아요
영조와 사도세자 둘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기록으로 보이는데 현대 의학으로 분석 가능하실까요??
병원에서 입원을 권유할 때 입원해서 치료 받는 게 정신질환을 낫게하는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자의적으로 의사의 권유로 입원하게 되었을 경우 자의적으로 퇴원도 가능하구요. 제 동생은 지금 몇년째 조현병으로 치료 받고 있는데 몇번의 입퇴원을 거쳤지만 아직도 다 낫지 못했습니다.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이미 조현병 증상이 너무 심해 자의 입원도 불가능한 상태구요. 가족들이 보호입원(흔히 강제입원이라고 하는)으로 입원시켜 치료를 하려고 해도 온전치 못한 정신인데도 본인이 거절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다 큰 사람한테 억지로 약을 먹일 수는 없잖아요? 환자는 본인의 과거 기억까지 왜곡된 상태로 가족 혹은 친구들을 상대합니다.(제 동생은 살해협박문자같은걸 보내기도 합니다.) 그걸 보는 가까운 가족 혹은 친구들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누가 봐도 입원해야 되는 정신상태의 환자가 입원치료를 거부하면 본인자해 혹은 타해를 하지 않는이상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마저 없습니다. 그럼 가족들은 미쳐있는 가족을 보면서 그저 본인 자해 혹은 타인을 피해줄 때 까지 기다려야 됩니까? 인권 인권 하는데 인권 다 챙겨서 정신병환자 치료시기 다 놓치게 됩니다. 누구를 위한 법인가요,,,,법에 구멍이 너무 많습니다.. 본인이 입원을 결정 할 수 있는 상태라면 그나마 매우 좋은 상황인 것 입니다. 본인이 결정 할 수 있으니까요. 댓글 잘 쓰지 않지만 부디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혼자 괴로워 하지 마시고 병원치료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초장에 확실히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의사선생님은 권유만 할 뿐입니다 치료를 해서 상태가 좋아지면 의사 선생님도 뿌듯하겠지만 치료 받지 않겠다는 사람 억지로 치료 할 방법은 없습니다. 부디 정신적으로 아픈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도 힘들겠지만 그걸 보는 가족들이 너무 괴롭습니다. 그냥 잠깐 군대 막사체험 갔다온다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굉장히 안 좋은 인식이 많지만 그냥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보호자로 몇번이나 면회도 갔지만 그냥 쉬면서 놀면서 치료 받는 곳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좀 쉬다 맘에 안 들면 나오면 되잖아요? 행복해집시다 :)
저는 ㅈㅅ시도하고 입원하게되었어어요 6개월정도입원했는ㄷ데 큰병원은아니라 온갖 정신병있는분들 이랑같이있어서 스트레스도 좀있었음 그래도 약먹규삼시세끼 밥먹으며 몸이 좀나아져서 다시나왔어요 10대부터 할머니세대까지 다있었음 하루에 한번씩 트러블 생김... 알콜중독자가 좀 제일무서워요 취하면 기억듀 못하심 ㅠㅠ 그분은 병원블랙리스트들어가심 맨날치료한다고해놓고 자꾸술드시고 입원하셔가지고 어쨋든 심각한분들은 입원꼭해야해요 술못먹게해야하 약도조절잘해야하고 10대들은 자해하는애들이많이들어옴 불쌍함 그냥
근데 놀고있는 가족이 입원하는거야 얼마든지 필요하다면 입원시킬텐데...
돈벌고있는 사람이 입원하라고했을때 암이든 맹장이든 내과질환이든 입원한다고하면 얼마든지 회사에 병가내고 진단서내면 되는데... 정신과는 겉보기엔 멀쩡하고... 저사람이 정신과 다닌다를 넘어서 입원까지 해야된다고 병가를 쓴다면 직장생활이 좀 고달파질꺼같은게... 뭐 입원권유 받을정도면 이미 직장생활이 잘 안될꺼 같긴한데...
저도 지난주에 입원을 권유받았는데 아직 일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산재처리 등등) 통원치료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빨리 일이 마무리가 되면 바로 입원하겠다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대학병원 입원만 몇년 해본 경험자로 남겨봅니다
개방병동과 폐쇄병동이 있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경우 폐쇄병동으로 가는데 사실 꽤나 불편합니다
생활에 제약이 있거든요 반입금지 물건이 있거나 샤워실 시간 제한이 있거나 자유롭게 나갈 수 없고 면회가 제한된다거나
물론 병원마다 환경이 다릅니다 (잘 알아보세요)
대신 외부와 단절되서 스트레스를 오히려 덜 받을 수도 있구요
치료를 집중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회복하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나처럼 상처 받은 사람들을 만나서 위로 받는 경우도 있구요
너무 단점만 있지 않으니 다 사람사는 곳이라 생각하시고 입원하시길 바랍니다
대신 대학병원이나 큰병원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재수하면서 우울증 심하게 와서 죽을 계획 세우다가 스스로 병원 찾아간 적 있었어요. 입원 권유를 했었는데 당시 재수 학원도 가야하고 부모님이 알면 안 돼서 안된다고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2일에 한번씩 오라고 약 처방 해주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그렇게 다니니까 많이 좋아졌었네요. 꼭 입원 이 방법은 아니지만, 확실히 더 빨리 나을 수 있었을 거 같아요.
내가 그때 병원에 입원했다면 금방 나을수 있었는데 혼자였기에 약만 먹고 약도 안들어서 술로 일년을 보냄.까페도 안갔었는데 집에 있으면 돌것같아서 까페가서 책을 읽음.공황을 잊어볼려고...
머릿속에 글자가 안 들어옴.
다들 최선의 결정을 하세요.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마세요.
인간은 멀리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 보면 비극이라고....
간호대학실습생으로 정신과병동에 실습중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에 입원을 권유받았었는데 하지 않았어요..
입원에 대한 거부감이 든 것은 아닌데
아이가 어리고 ADHD라서 아이와 날마다 챙겨야 했어요. 입원하면 영상통화조차 못하니까..선뜻 네 라는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어쨌든 아빠는 회사를 다녀야 하잖아요...
그리고 비용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했어요..
이미 한달 의료비가 꽤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리고 입원해서 부지런히 급한 불 끄고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아무리 내 상태가 좋아졌다하나 계속 반복되는 상황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으니 얼마안가 다시 안좋아질 것이 뻔해서 ..그때는 더 절망해서 망설임 없이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는 말을 솔직하게 의사선생님한테 말했어요..
강요는 못하셨지만...지금은 그때보다는 낫긴 한데, 매주 외래진료를 보지만 여전히 안심은 못한다는 그 경계의 어딘가로 저를 보고 계시는 것 같아요..
보호실은 감금상태로 되어있긴 하죠 CCTV로 24시간 촬영되고 심하면 주사와 강박도 하죠. 화장실도 좌변기 넣어줘서 거기서 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정신과 입원이나 치료에 관해서 경제적인 부담이 클때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지원을 받을수 있는걸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입원실이 없어졌습니다….
그 뒤로 입원실이 생기지도 않네요 …
하하하… 입원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정말 시설이 안좋은곳 많거든요….
제발 정신병원 입원실도 깨끗하고 좋은 안락한 환경이 있는 곳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시선 때문일거같은게 일단 회사에 휴가나 병가 내야된다고 말해야되는데 이유가 정신과 입원이라면..
청소년 상담 관련 뭐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데 약 먹이는 것 중 정신과 약 먹이기가 제일 힘들고 입원 시키기도 제일 힘듭니다
사람들이 자기 상태를 인정 안 하려 하니까요 - 인정 단계로 가면 이미 많이 늦은 케이스가 대표적인 것이고요 ...
정신과 약 같은 건 장기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
딸때문에 처음 가본 동네 정신과의원, 생각보다 환자가 많아 놀랐어요 예약하고도 대기 1시간은 기본이더라구요
이렇게 아픈 사람이 많은지도 놀랐고 저는 큰맘 먹고 정신과의원에 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다니고 있어서 정신과 홍보는 이제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병원은 드라마에서 선입견 만든거같아요~옛날 드라마는 꼬옥 부잣집에서 자식 가둬놓을때 강제입원시키는 그런 ~~~
제 친구는 자살기도 하자마자 폐쇄병동 입원을 했고, 나와서 얼마 안 돼 정말로 자살했습니다. 병원도 자의로 뛰쳐나온 게 아니었는데 혹시 강제퇴원도 가능한가요? 병원 들어가서 전보단 나아지겠지 싶던 상황에 갑자기 떠나보내니.. 내 일상이 너무 힘들었고 여전히 죄책감이 큽니다..
제 생각에 일단 입원하게 되면 주위분들 에게는 비밀로 해야 될거같아요
오점으로 남아서 따가운 시선을 받을것 같거든요
그게 제일 두려운것 같아요
배우자가 알콜중독이 심각합니다. 알콜중독과 공황장애 가 있고 조울증도 있습니다 감정기복이 심하다보니 술먹고 싸움도 너무 많고 (술먹는시간이 주에 5회정도 한번먹을때 6시간이상 먹습니다 매일집에서 혼술하고있고 술먹는시간이 길다보니 언제 기분이 나빠질까봐 매일이 살얼음판입니다 ) 정신의학과에서 안정제와 술갈망하지 않는약을 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 본인이 술끊을 의지가 없어서 약을 먹으면서 매일 술을 먹는데 간에 문젝생길까봐 걱정인데 약을 먹으면서 술을 먹어도되나요? 약을안먹고 술을먹으면 감정이 폭팔해서 어쩔수없이 먹거든요. 정 안되면 입원도 고려하고있는데어떻게 해야하나요
기면병에 대해서 나중에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상생활이 위험할 정도로 어려운데 장애등급을 받기가 어려운것같아요ㅜ 이게 증상인지모르고 고드학교때부터 심하게 고생했는데 정보가 많이 없어요ㅜ
몸의 아픔으로 입원하는 일을 이상하게 보지 않듯이,마음이 아파 입원하는 일 또한 이상하게 보지 않는 세상이 언능 왔음 합니다..
우울 공황 알콜의존으로 약으로 참 좋아졌는데 알콜의존이 심해서 입원 권유를 받았는데 참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일은 해야되고 😅 당장 수술하고 급한불 끄고 퇴원후 외래진료는 타과랑 같네요 ㅎㅎ
근데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오진승쌤 말투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뭔가 기분이 노곤노곤해짐
전 개인적으로 폐쇄병동은 너무 힘들었어요 조현병, 피해망상 등 다른 것이 들리고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폭행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간호사 분들도 생각보다 무관심하구요... 약 네다섯 개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한 병원은 약을 어어엄청 세게 써서 다들 좀비처럼 풀린 눈으로 복도를 돌기만 하는 걸 어렸을 때 보고 꽤나 무서웠네요... 😂 그래도 두 달 폐쇄병동에 있고 개방병동으로 갔을 때에는 언제까지 있어야 하나, 하는 막연함에 힘들었지만 더 좋은 정신건강상태를 가진 분들과 대화도 하고, 편안하게 취미생활하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보내니 멘탈과 정신건강이 많이 나아져서는 나왔어요! 저도 안 좋은 시도를 하고 반강제로 들어간 병원이라 굉장히 안 좋았지만... 너무 감수성이 풍부하거나 정이 많으신 분들은 어느 정도 버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의사가 권유할 때는 그럴 이유가 있는 것이니 꼭!! 입원하시지요... ㅜㅜ😢
으잉
우울증과 조울증이 심해서 입원 권유를 2번이나 받았지만, 일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입원을 하지 못 하고 약 먹는 것에 대한 시선도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매일이 힘들고 울고 지치는데도 다들 이해를 못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죽음과 사고에 대한 생각을 자주하게 되고, 모든게 무기력해져가고 식욕도 떨어지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고민을 하게 되요..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엥 오늘도 진승쌤만 나오시는거에영?? 호에엥...안구래도 저도 정신과 진료받기 시작했을때 입원해야하나했는데 아니라구 하셔서..걍 그렇구나 했는데 술..알콜중독 생각해보면 입원을 했어야했나 싶고..아직도 헷갈려여
저도 만18살때 마포대교 가서 자살시도하다 정신병원에 행정입원하게 되었는데 2년째 퇴원이 안되고 있어요ㅠ 공동체 생활을 하니까 힘들고 투약도 해야되고 프로그램도 들어야하니까 차라리 외진이 나아요...
지금도 병원에 계세요?
우울증 치료중이고
필요에 따라 입원치료도 했었어요
저는 처음에 입원이라길래
일반병동을 생각하고 짐도 바리바리 싸들고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갔었는데
정신과병동만의 규칙사항 때문에 좀 멘붕이 왔었거든요
가령, 사용물품제한이라든지 휴대폰 사용금지 같은거요
그런게 처음엔 적응이 안되긴 했는데
그 외에 병동 분위기라든지 시설 등은 안정적이고 괜찮아요
저희 담당 교수님께서 처음에
치료를 위함이지만 며칠 힘든 시기를 좀 쉬어간다라고 편하게 말씀해주셨던게 큰 위로고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그 후로 가끔씩 힘든 고비가 오면 제가 교수님께 입원해서 조용히 쉬고싶다라고 먼저 말씀드릴만큼 입원치료가 때에 따라 주치의가 권할 땐 고민없이 받아들이시는게 도움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특수병동?인 상황상 의료진, 간호사 선생님 외 보호사선생님들 하다못해 청소해 주시는 여사님들까지 다들 친절하시고 환경도 청결하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막 귀찮게 하는것도 아니고 환자 컨디션이나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서 대해주세요
절대 거부반응 안가지셔도 되고
한번쯤 그런 휴식의 시간이 치료에도 도움되실거예요
이 영상이 딱 일년만 일찍 나왔었으면 저의 어머니가 여기 계실땐데요…..
몇년전에 입원했었는데 힘들때 마다 종종 다시 입원하고싶다고 생각해요 양극성장애라 아직도 약 복용중이지만 병원을 너무 무섭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요~~~ 케바케겠지만 저는 휴대폰사용도 가능했어요 충전기선은 반입이 안돼서 공용쓰긴햇지만!
궁금했던 주제인데 영상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 1시에 오랜만에 왔습니다. 정신과치료다니던 학생인데 작년 중반부터 안다니면서 예전상태로 돌아가고있다고 느껴져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정신병동에 입원하고싶다고, 현실도피용으로만 생각했었는데..그런게 아니였나봐요?그냥 혼자좀 있고싶은데 그냥 혼자 있다가 가고싶은데 그런데 계속 살아야할 이유가 생기는데도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죽고만 싶은데 지금 멈춰있는 정신과치료(다른곳에서 상담은 1주에 한번 받고는있어요)을 다시 하긴 또 싫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처방전을 봐봤었는데 단기성 뭐라고 써져있었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위쪽에 경조증은 있던게 기억이 나요.꽤 많이 충동적이지만 절제력은 좋긴하죠. 그럼에도 못참겠으면 최소 4번정도 긋고 말아버리는데 저희동네는 학생 정신과 입원할수있는곳이 거의 없다는게..ㅠㅠ
퇴원한 당일날 이 영상이 갑자기 뜨네요ㄷㄷ
진짜 교수님이나 전공의 선생님이 입원합시다. 하면 입원하시길 권해드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입원한 첫날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이걸들어보니 학교다니는 학생이 정신과를 가고, 정신과 약을 먹는데, 약의 안좋은게 있는데 엄마가 너무 뭐라하고 그러면 두려워서 말을 못하겠습니다!
돈도 엄마한테 받는데, 엄마하고 안좋은일이 생겨 엄마랑 싸움이 나고 하면서 엄마가 화가나서 돈을 안주고, 엄마가 안줘서 아빠한테 가서 달라고 하는데 아빠는 엄마한테 달라고 하라 그러고, 엄마가 안준다고 하는데도 아빠가 안주면 일이 심각해지겠고, 학교에 애들한테 따돌림이나 왕따를 당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말을 해서 왕따가 되고, 학교에 애들 선생님들한테까지 불편이 연결되겠습니다!
입원 비용면에서는 어떨까요?
때에 따라서 지원 받을 수 있긴 한데 일단 ㅈㄴ 비싸요 한 달인가 입원했는데 300-400? 나온듯
지금까지 총 3번 입원해봤습니다... 조울증이고 자해의 위험 자살사고 때문에 입원을 하게 됐는데 덕분에 제게 잘 맞는 약을 찾고 하면서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다들 너무 두려워 마세요!! 괜찮습니다. 오히려 좋아지는 계기가 됩니다! ㅎㅎ 다들 건강합시다
정말 죄성한데 어떤병원인지 알 수 잇을까요
입원 자의입원 응급입원 다 해봤는데 자의입원 했던 곳은 안전하고 날 지켜주는 듯한 보호의 느낌이었는데 응급입원 했던곳은....하얀집 그런곳이었죠..중증 환자들이 많고....그이후로 제가 충격요법으로 입원을 안하기 위해 자기자신을 꽤 애쓰고있습니다... 응급입원 했던곳은 나중에 절 보호입원으로 저도모르는사이에 옮기려해서 굉장히 화가났었습니다...뭐 그 충격요법 덕분에 잘 지내고는 있습니다만..
저 스스로는 입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학병원 처음 갔더니 다음날 입원하자해서 엥? 이랬는데 1년 지나고 생각하니 입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이들더라구요 정신과 돈 때문에 입원권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신과 입원 사실 줄서서 들어가는 곳이에요 급하게 입원하자고 할수록 꼭 입원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정신과 입원 하고싶어도 한참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3차병원은 길어도 1달있으면 나가야하니깐 겁 안먹으셔도 좋아요 주변인한테 숨기고 누르던 증상이 아픈사람들끼리 있으면 증상을 참지않아도 아무도 이상하게생각하지않아서 편했어요 너무 심해지면 바로 증상을 잡는 주사든 약이든 도움을 받을수있으니 안전하게 느껴지기도했구요 단점은 휴대폰을 못하는 정도?
전 오늘 의뢰서들고 3차병원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본인이 바쁘니까 입원하래요
가족 합의하에 본인 의지 상관없이 정신병원 강제 입원도 실제 가능한 건지?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한 자해 및 타해의 위험성이 있고 의사가 봐도 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가능합니다
@@정신건강지킴이 그렇군요. 20년전에도 그런 시스템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네.. 의사 2명이 동의하고 여러 절차가 있는걸로 알아요
보통 보호입원이라고 하죠
본인이 반대하는 경우에는 보호자와 주치의는 물론 다른 제 3의 의사의 동의도 있어야 입원이 가능해요
@@스이긴토-r9q 2016년에 정신건강복지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비자의입원에 대한 부분도 조건이 변경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업무적인것때문에 꺼려지네요
입원하면 업무에 지장이 좀 크다보니...그러다보니까 저는 입원권유받아도 거절할것같아요
행정입원 중 미수로 재판해야뎌는데요 선처 되나요?
혹시..지금도 그렇고 12월1일인가 부터 우울증증상이 있었고 작년5월달부터 우울감은 지속되었고 그때부터 자살,자해생각은 매일 했었고요 최근에12월20~10일 쯤에는 25층인 저희 집 방충만도 열고 가족없을때 올라가서 죽고싶다 생각도 수도 없이했고 꼬리빛,샤프심나오는 샤프그 앞부분이라던지 주먹으로 손목을 쳐서 붙거나 멍든적도있고 고희오 손가락을 종이에 베이게 하는 행동에 자해도 했었고 숨을 못쉬게 목을조른다던가 하는 행동도 했는데 괜찮은걸까요..?
근데 입원하면 왜 실비가입 안해줘요 😢
저 지금 26살인데.. 지금 오래전부터 25살 한 11월달까지 7년간 다니던데서 이제 그만와도 된다고 했는데 그사이에 일이 터져서 정신건강센터 상담 등록했는데 자살 불안 우울 모두다 높게 고위험으로 나왔고 지금 많이 힘든데 정말 입원하고싶은데 가족들이랑 그런거. 때문에 취준생이랑.. 그런거 때문에 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답답하고 눈물 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진짜 힘들어요 그리고 자살 시도도 했었는데 어떻게 함 좋을까요?ㅜㅜ
의사가 병원운영때문에 그냥 기본적으로 몇명은 채워넣어요
페이닥터들도 본인들이
올려줘야하는 매출이있기 때문에 입원 안시켜도 되는데 시키고
병원 키우려고 시키고. 나쁜의사 많아요
이번생을 끝내고 싶어요.. 너무 지겨워요
학교에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보이는 학생이 있었는데 부모의 반대로 치료가 늦어져 결국 위급상황으로 입원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정신적 치료가 필요 한 경우 주저하지 맙시다
입원중인데.. 정신병걸릴거 알았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소설처럼 태어나기전에 조치당했으면 하고 바란적이 많네요
의료진말고 환자가 입원을 원할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정신과 예약만 3-4번 취소했어요...진단받으러가야하는데 쉽지않네요..
이 분 병원 어디인가요??
진심으로 궁금 합니다
정신병 아닌데도 남들이 정신병이라고 착각합니다
남들이 괴롭히니 잠시 정신이 흐려진거지 치료 받을 자는 가해자입니다
가해자만 멀정 하면 피해자도 나아지지
가해자가 안 고치면 안 나아요
돈만 있으면 평생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싶다
이런 생각 가진 사람 많을거다
아무도 없는데; 미쳤다고 거길 왜 감
웃프네요
억울한 사연으로 강제로 입원 당하는사람들도 많고 환자들을 인간이하취급하고 이런건 뭔가요? 억지로 팔다리 묶고 사지를 중세시대 고문하듯이 큰 대 짜로 기구에 묶어놓고 진정제 시도때도없이 투여하고(진정제는 날뛰는 동물들도 얌전해지는 주사로 투여하는 약물 )
이런약물을 계속맞으면 사람이 정신이 몽롱해지고 올바른 판단이 안됨
환자들이 본인들 생각대로 안되면 정신병원에 일하는 간호사가 일하는 힘이 좋은 남자 직원에게 시킵니다 팔 다리 꺾으세요 하며 꺾다가 환자가 미칠듯한 고통에 얼굴이 새빨개지고 코피터져도 굴복할때까지 꺾으라 시키며 계속 꺾습니다 (팔다리를 꺾이는것은 상처안남게 참치못할 최대의 고문 고통을 줄수있음 ) 이런식으로 고문 폭행으로 공포에 질려 말듣게만들며
몇날몇일 밥먹는시간 화장실가는시간 잠자는시간 빼고 하루종일 벽보고 서있게 하며 (이걸 정신병원에선 타임아웃? )이라부르더군요 .이런상황에서 환자들은 스트레스받아서 방광염오고 본인 속눈쎱 머리카락 다뽑아버리고 손톱다물어뜯고 정신돕니다 정상적인사람도 몇날몇일 하루종일 앉아있는것도아니고 서서 벽보고 있으면 정신나가겠지요..?
아주 악랄한 교도소 보다 더 잔인하게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괴롭히고 정신나가게하는 이게 정신병원의 실태인데 이게 환자를 치료하는건가요? 아니면 사람을 감금 폭행해서 일시적으로 약과 폭력으로 제어하고 장기적으로 오히려 미치게만드는거아닌가요?멀쩡한사람도 정신 나가 돌아옵니다 정신병원은
사람이 감금된상태에서 갇힌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추악한현실이란것…정말 불쌍하죠 마음이아프고 장애인 이나 틱장애 우울증 알콜중독 등등 정신병원에 많은데 장애인이나 어린 장애인 어린 고아 들도 있어요 (고아들도 입원하는거보면 아무래도 사회에 고아들을 입원하는것에 지원금이 나오거나해서 병원과 고아원이 돈을벌기위해 입원시킨걸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 이런 마음이 아픈사람들이 본인이 원하지도않는데 강제입원 당해 병원에 억지로 갇혀 고통과 스트레스에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이상반응을 보이면 독방에 가두고 패거나 진정제 투여하거나 사지를 묶어놓거나 이게 치료라 볼수있나요? 감옥에서도 안이럴것입니다 강제 입원 상태라면 감금 상태에서 휴대폰 모두 가져가고 사회와 강제로 단절되있고 그런 환자를 개 취급하는데 아프다는 말을 믿어주지도않을뿐더러 진짜 몸이 아프다 한들 정신병원은 치료 할 능력이없어요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아야하는데 그게 정신병원에선 최대한 미루고 안하려고 하는 최후의 조취이다 보니
사람을 방치하다 죽음까지 가게만들수밖에 없고 지금 정신병원들 실상입니다 아주 소름끼치는 일이고 말로표현이어려워요 진심
공황인데, 약이 안들어서 응급실을 너무 자주가는 바람에, 입원해서 경과를 보면서 약을 서서히 바꿨어요. 맞는약 찾는데 한달걸렸어요.
다른병원은 모르겠는데 상급병원은 정신과 병동이라서 시설이 일반병동과 별 다른 점이 없어요. 다만 커텐이랑 샤워줄은 없어요.
사람의 정신이라는게 참 뜻대로 되지 않는거 같아요. 그러니 평소에 정신을 잘 관리하고 다스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직장 생활 하며 번아웃도 경험하고 우울한 감정 그대로 방치했다가 우울증 비스무리하게 와보기도 하고 다 그런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빨리 위기상황임을 직시하고 더 나빠지지 않게 자기 케어하는게 중요해요.
당신의 상담소:인터랙티브 심리상담게임
해주세요!
직장인이면 진짜 죽을거 같은거 아닌 이상 어떻게든 직장 다니면서 버티는게 낫습니다.
당장 상태는 좋아지지만 그 이후의 인생은 의사가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정신과 입원하면 전화사용은 왜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걸까요?
제가 입원했던 병원은 내부에 공용전화기?가 있었어요!
@@user-gs1fl7iw9t 오호 전화가 필요할 땐 자유롭게 사용 가능 한 건가요?
@@MCIKDB 넹 근데 아마 돈내고 이용해야할거에요
@@user-gs1fl7iw9t 전화를 금지시키는 건줄 알았네요 .. 신기하다 정보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시절 약물과용으로 죽기직전에 운좋게 응급실 실려갔는데... 입원권유 들었지만 부모님 반대로 결국 통원치료 했던 경험이..ㅋㅋ
그 이후로도 계속 약물오용 하면서 자살기도도 많이 하고 우울증도 더 오래가서 차라리 입원해서 치료할걸.. 하는 생각을 하네요😂
가족들은 그때 입원했으면 어디 섬에 들어가서 평생 약만먹으면서 못나왔을거라고 하는데😅 입원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좋은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제 친구가 자살시도 했는데 돈이 없어 입원을 못합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되죠??
지역에 있는 자살예방센터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치료비지원사업이 있어요. 지역마다 다르긴한데 확인해서 도움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한 줄 요약 : 입원 하라그러면 좀 해라 그냥
저 입원만 다섯번 넘게했고 약 빼먹지않고 먹고있는데 낫지않아요…
가족들이 보험금타려고 하거나 여러 억울한 사연에 강제로 입원시켜 멀쩡한사람들이 병원에가게되는경우도 상당히많고요
병원은 돈벌려고 무조건 다 받고요 100퍼센트
정신과는 결국엔 뇌과학인데
지금까지의 정신의학은 여태까지 쌓여있는 데이터에 의존해서 기반을 두고 있을 뿐
정신 작용의 진리나 진실은 현대 의학에서는 미지의 세계인 게 현실임
정신병동 이미지가 안좋은 이유는 의사가 치료는 안하고 멀쩡한사람 막 가두고 하는 법의허점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의사도 사람이다 사람은 공정한 법 아래에서 죄를 지으면 법의철퇴를 맞아야 다른사람들과 공존이 가능한대 이 정신과쪽은 굉장히 허점이 많다
악용하려면 얼마든지 악용가능하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점에서 철저한검증과 감시 그리고 처벌이 필요한거다
살면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게 정신과..
성인여성이 20kg대 라고 하셨을때 전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은 아니구나 했어요
치료가 안 필요한 우울증도 있나요? 몸무게가 척도는 아니지요
성인여성 20kg대는 우울증이 아니라 식이장애 아닐까 싶은데요 거식증 같은 종류
그럼 문동은 엄마가 결국 간데같은 정신병원은 없다는 건가
없진않음
😅😅 대학병원쪽으로 정신과 다니지만 입원하는경우는 많이봤어요 숨을 못쉬는상태면 간호사들이 유심히 보시더라구요
정신과 입원 시에는 보통 병원비가 많이 발생하나요? 실비가 안되다보니깐 궁금해요
병원마다 편차가 큰데 저렴한 병원은 생각보다는 저렴해요
대학병원으로 치면 저렴한데는 2주에 80정도 나와요 (기타 검사비 제외.. 식비와 기본적인 약값정도)
환자가족인데 입원치료 하고 싶어도 어려움. 자리 있어서 당장 들어갈수 있다면 다행인거임.
외래땐 괜찮아서, 별 조치 없이 오면 입원시키려고 관찰한 증세들 다 말해서 겨우 입원시키는 경우 허다함.
본인동의 없으면 절차가 까다러워서 본인의사 꼭 확인함. 보호자 2명 동의해도 본인 동의 되도록 받으려함.
입원해도 1개월 정도만 입원시킴. 탈시설화 정책 땜인지, 퇴원시키고 외래 주기 짧게 잡더라. nn년간 겪어온 입장에선 암만 봐도 상태가 위태위태한데 싶어도 내보냄.
핸드폰 못쓰게하는거? 이상한 입원이 아닌 정말 병세 심한 환자라면 당사자를 위한거임. 핸드폰으로 남들한테 문자, 전화테러함. 인간관계 끊기는 거 한순간임...
그럼 더글로리 문동은 엄마 최후같은 곳은 없다는 건가
입원 치료가 잦아질 수록 환자의 사회복귀가 더 힘들어진다는 건 왜 얘기 안하나요?
입원 병동 비싸기도 더럽게 비싸던데 입원비 받아쳐먹으려는 의새들 수준 하고는...
입원 치료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통신의 자유는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된 권리인데 입원 병동 대부분은 핸드폰 못 하게 하잖아요?
진짜 정신과 입원은 웬만하면 안 하는 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