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늘 한곳에 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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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82

  • @chungco_phil
    @chungco_phi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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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숙-d6v
      @김금숙-d6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한국인의 쏠림 현상 이면에는 불안감이 작동한다고 생각합니다. 불안감은 당장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인체 에너지를
      집중하도록 만들고 그 결과 근시안적인 사고와 행동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불안이 있지만 특히 한국인은 불안감으로 협박당하는 심리적 현실을 겪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세안-c7w
    @세안-c7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3

    자아가 없는 것 같아요.
    자신과 타인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타인에게 의탁하고, 누군가의 생각을 판단 없이 그대로 학습하고, 그저 돈만을 쫓는 걸 보면 거대한 조직을 이룬 동물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skeptics1689
      @skeptics16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동물은 오히려 자기 참자아를 따라서 충실히 살지요. 비교하고 따라하고 오만하고 한 것은 거의 인간인데 한국 사람들은 특히 지성의 부익부 빈익빈 격차가 너무 큽니다 ...

    • @rough7998
      @rough799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흠.. 저는 반대라고 생각하는데.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사회가 약속한 통념과 규칙등등을 배웁니다. 그러다보면 겉으로는 획일적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따라가다보면 겉으론 개개인의 자아가 흐릴게 보일수 밖에 없어요.
      그런 사회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할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은 “돈”입니다.
      돈이 있으면 다 같은 검정패딩을 입는다 하여도 나는 특별히 몽크레르 마크가 달린 검정패딩을 입을수 있거든요.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자아가 없어서 가치판단 없이 돈을 쫒는다(x)
      -사회적인 문명인은 지속적인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돈(기회)을 필요로한다(o)

    • @김선아-b5q
      @김선아-b5q 5 дней назад

      @@rough7998 우리X 한국O
      인류 대부분이 그렇질않음. 한국,중국만 그럼

  • @NHAG-SYK
    @NHAG-SY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0

    철학이 무너진 세상 ,, 깊은 고찰이 없는 대한민국

  • @_Media_Literacy
    @_Media_Literac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3

    저는 이 모든 이유가, 자존감으로 부터 비롯 된, "자신과의 대화 부재" 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부터 주입식 교육을 강제로 받아왔고, 정답과 오답만을 강요 받아 왔으며, 부모와 선생으로 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 할 수 있는 기회 조차 주지 않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타인들에게로 부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려 하고, 잘 나가고 돈 많은 것 만이 괜찮은 삶, 인생의 정답 이라고 생각해서 라고 생각해요.
    가난했던 나라가 자원도 없이, 이 정도 성장하면서 공동체의식 보다는 경쟁만을 부추겨 온 사회 분위기의 문제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죠.
    사실상 양날의 검이라, 뭐가 맞다 틀리다라고 할 얘기는 아니구요.. 원인과 결과적으로 이 상황이 그러하다 라는 겁니다.

    • @기달-l9q
      @기달-l9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 @no-Name..
      @no-Nam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매우 공감해요

    • @bbiebbie
      @bbiebbi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정말로 같은 생각입니다

    •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동의합니다.
      공동생존을 위해서든 또는 효율적인 지배나 착취를 위해서든 여러가지 이유로 오랜기간에 걸쳐 부와 권력을 가진자들이 이런 사회구조와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왔고...
      안밖으로 침략당하고 착취당하며 살아온 민중들은 생존을 위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스스로 검열하고 거세하며 질질 끌려온 결과값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존과 소비에만 급급한 사회분위기를 사유하는 삶을 살아가는 분위기로 서서히 스며들게 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선봉에서 충코님 같은 분들이 많이 애써주시면 하는 바람도 듭니다.

    • @하늘연-j9f
      @하늘연-j9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그 주된 감정이 불안이겠죠.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으니 남과 다르면 불안해지죠.

  • @Polant-eg7iv
    @Polant-eg7i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4

    제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한국에서 인생을 산다는 것은 말이죠. 사람들이 게임할 때 게임을 즐기기보다 분석하면서 공략집부터 보고 시작하는 느낌이 드네요. (min-maxer라는 특정 용어가 있었네요) 어떤 테크트리를 쌓아야 효율적으로 움직이는지 어떻게 가성비나 시성비가 극대화되는지.. 어떤 테크트리여야 돈을 가장 많이 모을 수 있을지 등 ㅋㅋ 인생도 게임처럼 공략집에 의해 움직이는 현상이라고 봐야겠네요 ㅋㅋ 근데 이렇게 보니, 여러 사람들의 삶이 상대적으로 정형화되고 다양하게 흘러가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사회에서는 공략집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인생들을 패배자나 부적응자로 낙인찍거나 도태시키거나...(옳은 삶 ○ 이냐 틀린 삶 x 이냐) 뭘로 봐도 삭막하네요 ㅋㅋ
    어떻게 살아야 인생의 효율을 극대화하느냐에 몰입하다가 결국 그 몰입에 잡아먹히는 느낌도 듭니다.

    • @nemo-t2s
      @nemo-t2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와우라는 게임 아시나요? 그게 클래식으로 리바이벌 되서 해봤는데, 실제로 말하신 그런 측면이 과거보다 엄청나게 심해졌더군요
      이건 게임을 하는게 아니다 싶어서 때려치웠습니다 완전히 같은 게임을 하면서도 그러는게 지금 우리 시회입니다 외국은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요 우리만 그럼

    • @eugene_cha
      @eugene_ch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비유가 좋네요.

    • @LoveKirby911
      @LoveKirby91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래서 스타크래프트를 잘하죠 ㅋ

    • @조성-q7d
      @조성-q7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그래서 게임에 진심인 걸까요?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이 만들었기에 정답이 정해진 경우가 많으니까요...
      근데, 아, 이것은 아니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 @감사표현
      @감사표현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제가 널리 퍼진 뻔하고 효율적인 공략집을 파괴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저만의 솔직하고 엉뚱한 생각과 질문을 죽을때까지 멈추지 않고 남들도 똑같이 똘끼를 부리도록!!!!
      아기는 귀찮아서 안 낳겠지만 자식 낳을만한 세상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네요!!!!!

  • @modu-modu
    @modu-mod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3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지니까 남보고 따라하는겁니다.

    • @LeeKen1
      @LeeKe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 @fewvgeaq
    @fewvgea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한국의 발전 자체가 남이 걸어온 길을 빠르게 따라오면서 이루어졌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이런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함을 모두가 알지만 세상에 쉽게 변화하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교육부터 차근차근 변화시켜야겠지만 나라소멸보다는 빠르게 변화했으면 좋겠네요

  • @youngmanchake
    @youngmanchak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한국의 쏠림현상은 한국의 과거사로부터 비롯했다고 봅니다. 워낙 외침을 많이 겪고 지정학적인 불안정을 경험하다 보니, 삶의 기준을 자기 내부보다는 외부의 상황에 맞추려는 경향을 가질 수 밖에 없었겠죠.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고, 누군가 "비상사태"를 외치면 우루루 도망가고, 누군가 "저기가 방향이다" 부르짖으면 그곳으로 와르르 몰려갑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는 저걸 비상사태로 보는가, 저 방향에 나는 동의하는가 하고 진득하게 앉아서 고민하고 결정하기에는 너무나 다사다난하고 어수선한 주변상황을 많이 거치다 보니, 나의 시선은 나의 내면으로 향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가는 곳, 다른 사람들이 지향하는 곳으로 따라가기 일쑤이죠.
    요새는 별 난리도 일어나지 않는데 말이죠. 이제 사람들이 순간의 판단으로 살고 죽는 시대는 아닌데, 아직까지 한국인의 무의식에는 다른 사람들이 어디로 가는지 빨리 파악하고 나도 동참해야겠다는 강박관념이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게 1등주의, 의대쏠림, 명품 열풍 등으로 발현되고 있고요. 한 반 세기는 더 지나야 한국인들의 생존강박이 완화되고 자기 식으로 사는 삶에 여유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점쳐 봅니다.

    •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ㅇㄱㄹㅇ 그래서 한국이 주변국을 쓸어버려서 지정학을 새로 정리하던지 해야함 다른 방도가 없음

    • @ovx3657
      @ovx365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Nuclear_Launch 평균수명 증가 고려할때 반세기면 상당수 살아남을 겁니다.

    • @fromrightnow
      @fromrightno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동감합니다. 자아가 없고 줏대가 없다고 비판하기보다 역사적으로 되돌아봐야 하는 것 같아요.
      위험인자에 불안함을 느끼는 유전자가 생존능력이 높았고 그 유전자가 한국인의 생존 능력을 키운만큼 주변의
      모든 상황에 반응이 예민해져서 유행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 @얼토당토-i9b
    @얼토당토-i9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서울대 밑에 부산대라던 때도 있었고
    현대차 생산직 사람을 못구해 제발고향에 일할사람없는지 직원들에게 닥달하던때도 있었고, 울산동구 집값이 서울보다 비싸던 조선업호황기도 있었죠. 교대가 반에서 중간하던 애들갈때도 있었고 9급공무원은 당연히 고졸이 하는거라 여길때도 있었죠. 트렌드는 바뀌기도 하고 돌고돌기도 하고 휩쓸리지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야죠

    • @놀고싶다-t5h
      @놀고싶다-t5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하지만, 앞으로의 트렌드들은 바뀌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남 집값이 다른 지역보다 낮을 수 있을까요? 서울대의 위상이 떨어지고 부산대가 오를 수 있을까요? AI와 반도체, 2차전지, 엔터, 금융&의료&법률을 능가하는 국가 기반 산업이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바이오나 플랫폼형 기업) 영어권이 아닌 한계부터, 우리나라에서 돈을 번다는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길이 명확합니다. 물론 기존의 틀을 벗어나서, 그 불안감 속에서도 성공하신 자영업자나 다른 직종 종사자 분들은 존경합니다. 하지만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이 높은 곳들은 불변해요. 그리고 굉장히 치열하죠.

    • @lasvegascity
      @lasvegascit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놀고싶다-t5h 왜 다들 한국 경제가 지금 같을 거란 가정 하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나라가 실시간으로 꼴아박고 있는데 금융 의료가 미래에도 각광 받는 직업일 거 같음? 아니 애초에 질 좋은 일자리가 남아있긴 할 거 같음?

    • @놀고싶다-t5h
      @놀고싶다-t5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lasvegascity 그러니까 그런 확정적인 미래가 펼쳐질 세상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려면,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자본(경제&사회&인적&문화), 양분, 자산을 선택과 집중해서 대외순자산을 많이 쌓아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일본처럼 내수 저성장이 오래가도 버텼던 게 가능하고 약 40년의 정체 끝에 빛을 볼 날이 오기도 합니다. 일본의 국가부채가 많다고 하지만, 일본 국채의 대부분은 일본 사람들이 매입한 것이고, 해외 대외순자산이 전세계 1위입니다. 한마디로 해외 자산이 외화를 벌어다준다는 것이죠. 수출도 많이 하지만, 일을 하지 않더라도 벌어들이는 소득이 있다는 것입니다. 계층을 따지지 않고 모든 중산층에게 연금에 대한 인식 변화, 해외 주식&금&채권&거시경제에 대한 교육을 해야만 해요. 우리가 독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고, 국가부도를 막기 위해 금 모으기를 했던 것처럼요.

    • @놀고싶다-t5h
      @놀고싶다-t5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lasvegascity 금융 의료가 미래에도 각광 받는 직업일 것 같습니다. 정책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요. 그렇지 않다면 왜 지금 의대 때려잡기를 할까요? 의대를 인위적으로 증원하지 않으면, 그들이 받는 무지막지한 기득권은 고령화가 증가하고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시장의 파이는 2050까지는 유지가 될 것입니다. 서울 인구는 지금도 줄고 있지만 가구수가 2040년까지 최소한 증가하고, 수도권 인구는 줄어드는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고도 하죠. 이미 25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고, 천안&아산&세종&대전 같은 곳은 수도권에 포함이 안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범수도권이기 때문에 이 인구를 합친다면 실제로는 2700만 명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지금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것들을 이겨내는 신사업은 현실적으로 원자력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 또한 여러가지 도덕적인 갈등과 정부의 성향에 따라 성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성장성은 더디지만 꾸준한 산업들(석유화학&철강)은 살아남겠죠. 저기 2차전지를 기술하지 않았는데, 2차전지 또한 포함시켜놓고 싶습니다.

  • @맘미소-j2z
    @맘미소-j2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근시성'으로 현재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지적하신 점 흥미롭습니다.
    저는 교육쪽에 종사하는데 학부모들이 왜 본질적인 기초교육을 무시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 이름난 학원만을 쫓는지 계속 고민이었는데 많이 해석이 됩니다.
    전통의 급속한 파괴도 맞는 지적같습니다. 비극적으로 말하면 뿌리가 없는 거죠.
    그러니 갈대처럼 쉽사리 이리저리 흔들리구요.
    전통의 복원은 어려울거 같고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우리의 사상, 철학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김선아-b5q
      @김선아-b5q 5 дней назад

      나라 전체가 거대한 한국여자일뿐.. 굳이 잘 사는 동네 부시고 아파트 만들고 서민들만 고통받게 하는거보면 아파트 버블붕괴 얼마 안남았습니다.

  • @hollywood_man
    @hollywood_ma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쏠림 현상에는 미디어 문제도 크다고 생각함 극히 작은 일부의 사례를 극대화해서 보여줌

  • @나하-e1t
    @나하-e1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 둘도 없는 보물 같은 철학자가 되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nemo-t2s
    @nemo-t2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평균 , 보통, 남들만큼 , 중산층 모두 실존하지 않으나 우리 사회는 거기에 콘트리트 같은 실체성을 부여하죠
    이건 우리 사회가 가진 특유의 허위 이데올로기인데, 이게 어떤 메카니즘에서 유래하는지 생각중입니다

  • @heel1684
    @heel168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전문용어로 npc라고 하죠. 아직 무의식의 상태로 자신의 생각이없고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정신적으로 미숙해서 그런거라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여전히 정신적 부분에는 아무 관심없고 물질세계에만 메달려 있는게 사실이죠. 이건 경제적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나라보다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 사람들도 이야기해보면 대부분 통찰력에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근시안적이고 단기적이고 통찰력이 부족합니다.

    • @동훈신-b7q
      @동훈신-b7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

    • @LoveKirby911
      @LoveKirby91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빅조선&소중국

    • @김선아-b5q
      @김선아-b5q 5 дней назад

      그게 바로 나거한의 본질입니다. 좁아터진땅에 빽뺵하게 똑같은 똥파트만 지어올리고 모든사람들이 실내서만 생활하고 똑같은 생활공간에서만 사니까 철학의 부재로 이어지고 이는 식견이나 통찰의 부재가 됩니다.

  • @min-sf6fc
    @min-sf6f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사회를 조직하는 이들의 문화적 동질성(인종,유교적 문화,종교 등)이 너무 강하고, 언론의 문화도 비판적이거나 독립적이지 못하고, 너무나 좁은 땅에 자연 환경 및 거주 환경도 비슷하고, 또한 독립적인 사고를 연습하기보다는 기존 지식을 학습하는데 집중하는 교육 때문에 이런 쏠림 현상이 극단적인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 봅니다. 그 결과 저출산도 극단적, 자살률도 극단적, 부동산도 극단적 어느 것 하나 극단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네요 ㅠㅠ.

    • @LeeKen1
      @LeeKe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래도 결과가 나타나니 좋네요

    • @min-sf6fc
      @min-sf6f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LeeKen1 그러니까요... 좋은 결과가 많이 보여야 하는데 국가가 거의 만성질환자 수준의 질병상태입니다. ㅠㅠ

  • @AdrianWChung
    @AdrianWChun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오랜 세월간의 중앙집권 전통.. 그래서 다양한 가치관보단 하나의 목표에 익숙한 사고.. 거기에 압축성장.. 기회를 못잡으면 곧바로 도태되고 벼락거지가 되니까, 적어도 남들 하는건 다 해야 하고... 이런게 배경에 있지 않을까 해요..

  • @oz2969
    @oz296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제가 봤을 때 전반적으로 한국 사회는 실패에 대한 엄격한 잣대와 그로 인해 형성 된 안전 추구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선 실패의 경험은 필수 불가결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극도의 실패 회피 성향을 가지고 있다 보니 항상 주변 정보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데이터가 많이 쌓여있는 상황에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현재의 검증 된 데이터를 통해 움직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급변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저런 견해가 있고 단순하게 정의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한국 사회의 특성을 짧게 요약해서 설명하면 극도의 실패 회피 성향 이라고 생각합니다.

  • @yunsukoh8602
    @yunsukoh860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14학번이시라구요…? 형님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 @sgyi91
    @sgyi9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7

    오늘 유튜브 중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느낀게 유교와 자본주의의 단점들 위주로 수용했고 과도한 경쟁이 문제라고 한국은 우울한 국가라고 했었습니다. 학생 때부터 하나의 목표로 그리고 교복, 심지어 친구 사이에서 잘 지내려면 스타일도 같아야하고요...... 한민족이라며 세뇌해왔지만 2024년 현실은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고 이젠 진짜 다양해져야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짜진짜 많이 힘써야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 @akyl109
      @akyl1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 이런분들이 계셔서 여전히 한국 살아납니다. 고맙습니다. 최고🤗

    • @akyl109
      @akyl1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전 교복시대 살았어요. 교실 청소도 우리 학생들이 했죠. 미국원조로 생긴 강냉이 빵이 배고품을 줄여줬고.

    • @케냐투어
      @케냐투어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각 분야의 전문가가 힘써야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youtube9reader
      @youtube9reade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akyl109 지금 초중고생들은 자기 교실 자기가 청소 안하나요!???

    • @chiaratts7468
      @chiaratts746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오호 저희 아빠는 한국을 미국식 극 자본주의+ 일본 꼰대보수 문화의 혼합이라 하시는데 비슷하네요. 시설은 좋고 편리한데도 웬만한 멘탈로는 살기 힘든 사회라고 ㅜ

  • @workdtreex
    @workdtree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책 세계에서 젤 안 읽는대요. 팔리는건 오로지 자기계발서 믿으면 이루어지는😅

  • @j.s.k6340
    @j.s.k634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전 한국 사회에 염증이 옵니다.
    일처리가 늦고 뭘 해도 한 땀 한 땀 하는 기질이 있는데 이걸 못 마땅해하고 의아하게 여기더군요.
    제가 한국을 떠나는게 현명할까요?

    • @SchatzBentley
      @SchatzBentley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가 그래서 2005년도에 독일로 왔습니다. 독일이 또 맞냐...저와 맞는 부분이 있으나 20여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는 물음표입니다. 독일과 한국을 좀 섞어 중간이면 딱 좋으련만 😅 두 나라가 극단에 있음

    • @김선아-b5q
      @김선아-b5q 5 дней назад

      조선시대에 도자기 기술공들이 일본에 잡혀갔다가 해방후 되돌아오지 않아서 난리났던 사건이 있었죠.
      당시 조선은 도자기공들을 천대하고 가축취급 했지만 일본에서는 사무라이 대접으로 큰 재산과,집,여자를 주었죠.
      그 후손들은 대대손손 부자가 되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지금 한국보면 뭐든지 다 박살나고 뭐든지 남만 따라하려고합니다. 장인정신 자체가 없어요. 꾸준히,성실하게,정당하게 하려는 노력을 멍청한것처럼 취급하는게 한국입니다.

  • @stellaand2132
    @stellaand213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정시도 서울교대 경인교대가 연고대급이었던게 2006년쯤입니다. 제가 그 사대 교대 열풍 한가운데에서 입시를 했거든요. 인문계열이나 어문계열과 교대 컷이 비슷했던 해였죠. 사대간판만 있으면 지방대도 꽤 점수가 높았어요. 사실 저츌산 외에도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거기까지 간거 같아요.그리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잖아요. 망했을때…

  • @raonlove3294
    @raonlove329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7:18 최근에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저는 아이를 낳는 이유는 부모가 삶을 더 잘 살기 위함인 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있었거든요. 아이가 없이 싱글로 삶을 산다면 삶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침 이런 영상을 보게 되다니... 신기합니다.

  • @headnuclear
    @headnuclea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충코님처럼 명확한 용어로 한국을 정의해주는 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요
    항상 당연하게 여기거나 인식하지 못했던 특징을 인식하기만 해도
    각자가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를 직시하며 어떻게든 탈출하려는 계기나 장단점을 생각할 수 있어서요!

  • @user-qm2bq5wl1t
    @user-qm2bq5wl1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전통이 부족하다는건 누적된 과거데이터가 부족하다는말이고 뭔가 일을 할때 쉽게 말해 물건을 찾을때 문서에 작성한것을 보고 찾으면 되는데 그걸 시끄러워서 적지않아서 다시 애타게 이곳저곳 빨리빨리 뒤지며 찾으며 난장판 만드는것과 같죠. 한국의 건축 도시설계 골목 길거리 등등만 봐도 그냥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빨리빨리 만든것이 많습니다.

  • @junheelee6664
    @junheelee666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충코님 이번에 내신 책 잘봤습니다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것같아요 다음 책도 기대하겠습니다!

  • @dermann6541
    @dermann654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렇게 된 이유에는교육의 문제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다는것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에게 의견을 들어보나 유튜브, 뉴스 댓글을 보나 어디선가 들어본 의견을 쓴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비판적인 생각을 키운다는건 그만큼 사고력을 요하는데, 이를 교육이 키워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교육 환경과 남자는 군대를 거치면서 단일한 사고 체계로 좁혀지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배척하는 사회가 된 것 같아요.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jk7547
    @jk754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 주제는 생각할 게 상당할 게 많네요. 저는 20대 들어서서 애 안 낳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요새는 그래도 안 낳으면 후회하려나 싶은 생각이 약간 들기는 했어요. 근데 또 막상 낳는다고 생각하면 그 한 번의 선택 이후로 제 앞에 펼쳐질 시간이 굉장히 버겁게 느껴져요. 기본적으로 제 시간을 뺏기는 게 싫고 그 외의 어려움을 다 감당해낼 만큼 애가 중요한가 싶어요. 일단 생기면 지켜야 하는 걱정의 대상이고 소중한 존재이긴 하겠지만, 없는 길이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해요. 계산적이지만, 30대 언저리에 애를 낳는다고 가정했을 때 애 키우느라 바쁠 20년은 사회생활에 바쁠 시기이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애가 20살이 넘으면 독립할 수 있게 보내주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저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싶어요. 뭐 지금 저랑 부모님 관계를 생각하면 부모님 입장에서 애정을 주고받을 자녀가 있다는 행복은 있으시겠지만, 그 행복을 위해 그간 저에게 들인 시간과 모든 자원을 쏟아야 하는 것인가 싶어요. 제가 여자라서 출산 양육의 무게가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쿡쿡쿡쿡-e3h
      @쿡쿡쿡쿡-e3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남자긴 하지만, 사실 대기업 경영진 같은 미친 강도의 자아 실현을 바라시는 게 아니면 왠만하면 낳을 것 같아요.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물론 같이 살아서 불행해졌다는 말도 어디선가는 나오지만 분명 평생 둘이서, 심지어 이혼을 할지 사별을 언제 할지도 모르잖아요. 장년기, 노년기에 혼자가 되면, 주변의 이 많은 사람들과 다 연락이 끊어지고, 하루 24시간 중 자기가 의지를 내지 않으면 24시간 내내 혼자서 핸드폰이나 tv를 하고 고민을 공유할, 문제를 같이 헤쳐나갈 동반자조차 없는 불안하고 지루한 인생을 살게 되잖아요. 신경쓸 자식이 생기면 부모로서의 책임감도 생기고 무기력하지 말고 열심히 살고싶다는 의지가 자동으로 생길거같아요. 주제 넘었다면 죄송하고 혼자만의 의견입니다

  • @부드러울유
    @부드러울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우리나라는 꼭 군대같아요 전쟁후 급속성장을 겪어서인지 모든일이 시험이고 전쟁인양 여유가 없어요.
    군복을 입은듯 모두가 똑같은 옷 차림이죠 한국사람 개성없이 입는건 유명하잖아요 옷뿐이아니에요
    모든일마다 튀어선 안되고 안전한 길 하나만을 선택하는것같아요 의대다 코딩이다 등등
    지시에 따르는 병사처럼 메타인지는 없이 대중매체가 명령하는 아이템만 따라가기 바빠요

    • @은박접시
      @은박접시 Месяц назад

      그러니까 나이계산법도 애미뒤진 걸 알면서도 지 스스로 고칠려고를 안하는 겁니다

    • @김선아-b5q
      @김선아-b5q 5 дней назад

      그만큼 선동하고 조종하기도 쉽죠. 이런사람들이 미디어, 민주당 정치공작에 가스라이팅 얼마나 당하고있는지 그 현실을 생각하면 끔찍하기 그지없습니다.

  • @yeosaengsanchaek
    @yeosaengsanchae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다민족 국가가 아니어서 그럼! 내가 한 미국 고등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복도에 45개 국가의 국기가 쭈욱! 걸려있는 것이었음.
    물어보니? 그 고등학교 학생들의 모국 국기였음. 나 같은 경우에는 초중고 통틀어 다른 나라 출신 학생들과 공부한 적은 단 1번도 없었음.
    어쨌든 미국은? 다양성을 존중해 주고 권장함. 미국 동네를 돌아봐도? 같은 스타일, 같은 모양의 집이나 정원 스타일이 거의 없었음.
    이제 한국도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니? 덜 몰리지 않을까? 글고 교육의 패러다임도 다양성과 차이점을 존중해주고 권장하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 @김선아-b5q
      @김선아-b5q 5 дней назад

      미국은 어쩔수없이 설거지그릇으로 변한거고, 인종이나 국가가 다양하면 필시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어요. 미국말고 유럽을보세요. 걔네는 단일인종이어도 자유롭고 창의적임.

    • @yeosaengsanchaek
      @yeosaengsanchaek 5 дней назад +1

      @@김선아-b5q 유럽이 단일 인종?? 남서부 국가의 라틴계, 동부권 국가의 슬라브계, 서북부 국가에는 게르만계가 살고 있지요.
      이 외에도 유대인, 집시, 헬라인, 바스크인, 켈트인, 발트인, 카르트벨리인, 알바니아인, 핀우그르계 민족과, 튀르크계 심지어는 몽골인(유럽 러시아의 칼미키야 지역)등 수많은 민족이 다양하게 얽혀 살고 있습니다. 유럽이 단일 인종이란 말은 첨 들어보네! ㅎ!

  • @lomica
    @lomic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새로운것 창조,발견 (노벨상, 애플구글같은 스타트업,아인슈타인)-영미권
    대신 남이 만들어놓은 학문 기계처럼 암기학습잘함(수능,전문직시험)-아시아인

  • @JL-fd2hs
    @JL-fd2h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당장 의대 몰리는 현상도 일부 개원해서 돈을 많이 버는 의사들을 보고 환상을 가지고 몰리는 것도 크다고 생각해요. 물론 의사라는 직업이 일반적인 직장인보다 많이 버는 것은 맞지만 전문의가 되는 과정이 의대 7~8년+인턴 1년+ 레지던트4년 즉 고등학교 졸업 이후만 봐도 전문의가 되기까지 최소 12~13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다른 학과 박사 취득하는 기간보다 더 길죠. 거기에 실수 하나가 사람의 목숨이 걸린 경우도 많은 만큼 업무 강도도 높은 편이고요.

  • @jk6273
    @jk627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많은 인기 있는 유튜버가 되실 것 같아요

  • @sy-suh
    @sy-su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아주 좋은 화두를 제시하셨습니다. 한국인 상당수가 근시안이 된 이유는 불과 150년 전만 살펴도 인구에 비해 노비가 너무 많았었습니다. 노비는 생활하지 못하고 생존만 한 존재였습니다. 초 근시안이 될 수 밖에, 살아갈 방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그런 흐름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정치계를 보십시오. 눈에 들어옵니다. 앞으로 자꾸 이런 문제를 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 @LeeKen1
      @LeeKe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유전적 통찰 감사합니다

    • @Gucccccci94
      @Gucccccci9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렇죠, 지금이야 신분제가 폐지되고
      자기가 성을 마음대로 지은 노비 후손인지 진짜 양반 후손인지 알 수 없지만
      개똥이 돌쇠 후손들인걸 쉽게 알 수 있는건
      진짜 양반집들에선 아직도 제사를 종가집에서도 지내고 선산도 있고 합니다.
      물려줄 것 하나없고 부모도 할아버지도 그 위에도 다 가난하다? 변명은 많겠지만 (뭐 다 탕진했느니 옛날엔 잘 살았느니) 다 개똥이 돌쇠 같은 노비 출신이라 보면 됩니다. 그런 노비 출신들이 주인님 눈치볼 줄이나 알고 일이나 할 줄 알지 뭐하도 놀지도 모르고 뭐가 옳고 그르다 따지는 것도 노비에겐 주어지지 않던 권리죠. 그런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것이니까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 @곰탱이알러지
      @곰탱이알러지 3 месяца назад

      인구에 비해 노비가 너무 많았었다는 걸 말해주는 자료가 있나요?

  • @user-b9c3f5e2a
    @user-b9c3f5e2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요즘은 이게 안정적이자나.
    요즘은 이게 대세자나
    요즘은 이거 모르면 안되지
    등등...
    난 그걸 다 가졌으니 난 인싸인거지...넌 아직 아싸인거고...
    편가르고 위아래 구분짓는 것을 좋아하는 민족

    • @user-iw6ss6ym6c
      @user-iw6ss6ym6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역사교육이 큰 문제라봅니다. 년도나 왕이름들만 줄줄 외우고 진짜 속내용은 영화나 소설로 알게되죠. 아직 근현대사에대한 국민적 합의도 없고 엘리트집단이나 상류사회가 나라나 국민에 대한 책임감, 의리도 없습니다. 돈 더벌고 더벌고 권력 더가지고 더가져서 갑질하는거 밖에 모르니 일반서민들 돈이최고라는 생각 당연한거 아닐까요. 돈많이 벌수 있는 일이 최고고 돈자랑 할수 있음이 최고인 나라죠. 한국은 집안에 의사.변호사. 검사만 있으면 안되는게 없는 나라니까요. 벼락부자가 된나라의 국민들 의식수준은 경제수준을 따라갈수 없는가 봅니다. 온나라가 안내문구로 오히려 지저분한 나라는 한국뿐인듯합니다. 기본도 지킬줄 모르고 욕심많은 이기적인 국민인데 다들 고상한척 양심적인척 착각하면서 살고 있죠.

  • @dxalmont
    @dxalmon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님 말씀 한 번 들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여.. 그리구 .. 아이는 진짜 낳는게 좋은거 같아여..

  • @blueitems1
    @blueitems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충코님의 "전통의 붕괴"라는 흥미로운 관점에 대해 생각을 이어봤습니다. 그럼 우린 왜 전통을 버렸을까요? . "급속성장에 따른 전통붕괴"라는 관점에 저도 수긍합니다만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본다면, 급변하는 조직 문화 속에서 전통이 현실과의 접점을 만들어가지 못한 채 그저 형식적인 행위로만 전락해버린거 같습니다. 실용성이니 효율성 외에도 사람은 다른 가치로 분명 전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면 분명 그렇게 할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0년전만해도 우리나라 없던 문화인 할로윈데이가 이제 많은 이들의 축제가 되어버린 것은 서구문화의 지배력상승과 미디어의 발달로 할로윈데이는 그 형식이 계속해서 진화했다고 봅니다. 갈수록 재밌어졌죠. 그만큼 전통의 속성이 유연해보이기도 하고요. 차례나 제사가 조상을 기리는 행위라는 근본취지만 충족한다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그 안에서 유연해지고 현실을 반영하고 구성원들이 이 행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홍동백서, 조율이시.. 뭔지도 모르는 이해할 수 없는 개념들과 엄숙한 분위기에서 요즘 먹지도 않는 생소한 음식들로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고 몇 번 절하고 등등... 여기에 요즘 사람들이 어떤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저 누군가의 희생이나 의무가 되어버리는 이런 형식적인 행위로인해 우린 차례나 제사를 혐오하게 되어갑니다. 빠른 변화과정에서 2~3세대만에 이런 형식에 대한 유연성을 갖추기도 쉽진 않고요. 지금 70대 이상 어른세대들에세 차례나 제사 형식을 바꿔보자고 얘기해본다한들 대다수가 받아 들이지도 않을 거 같습니다. 결론은 급속성장 과정에서 전통이 붕괴했다는 관점에 동의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전통은 사장되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가족의 해체가 가속화 되었고 그로인해 전통이 내포한 정말 중요한 가치들 마져 휘발되면서 결국 우린 당장의 이득만을 좆게 되는 경향성을 어느정도 갖게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이상입니다. 항상 즐겁게 잘 듣고 있습니다.

  • @1000sh
    @1000s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개인들도 회사들도 근거를 모두 남에게서 찾아버림

  • @sai64766
    @sai6476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어떤 현상이 생겼을때 그 무리에 끼지 못하면 불안한 심리 같은게 작용하나 봅니다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청개구리 같은 심리때문에 유행에 거부 반응이 들어서 따라하지 않습니다만
    이렇게 쏠리는게 냄비근성 때문인지 참 신기한 민족인듯

  • @숑흥민
    @숑흥민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한국인의 똑똑함 정도는 다른 나라도 다 그 정도는 똑똑함 단지 그걸 그다지 내세우지 않을 뿐

  • @user-4d930
    @user-4d93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어떤 사람이 이런 의견을 제시하면 우르르 몰리고
    이 식당이 맛있으면 찾아다니면서 줄을 서고
    우리나라를 비판 할때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 같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냄비근성이란 말이 있죠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국은 파시즘사회라고 김누리 교수님이 이미 진단했습니다

  • @temp-hq3cn
    @temp-hq3cn 2 месяца назад

    최근 본 영상중 가장 공감되는 영상

  • @Waterflux
    @Waterflu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이 비디오를 잘 봣습니다. 제가 제 인생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제 한국어 때문에 죄송합니다.
    근시안성? 아주 좋은 표현합니다.
    한국사회가 19세기 말 부터 지금까지 갑자기 많는 지정학적, 경제적, 사회적 쇼크를 받았습니다. 산업혁명의 물리적 측면은 산업혁명의 여파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심리적, 사회적 측면보다 훨씬 쉽습니다.
    명품에서 성형수술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사치 소비가 증가하는 것은 "선진국" 한국에 대해 다소 불확실한 느낌을 줍니다.
    나를 한국을 욕하는 사람으로 인식하지 마십시오. 저는 10대 초반까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나는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한국의 미래 방향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 @조성-q7d
    @조성-q7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래도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인류가 그랬듯이..
    이건 우리 세대가 해결해야 할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 @미니쿸
    @미니쿸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제사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허례허식의 세대교체는 되야 합니다. 중국유교문화이고, 원래 조상들은 조촐하게 형편에 맞게 했습니다. 산 사람끼리 싸우고 고부갈등등 피해가 양산될바에 묵념이나 최소화하고 기념하는 날로 변경됐으면 합니다. 제사문화가 그렇게 중요하면 한글날이나 3.1절 매년 6.25같은날은 왜 전국민이 제사를 해서 제대로 안챙깁니까..그때 죽은분들 때문에 전부 후손까지 살고 있는 셈이잖아요.. 그냥 휴일이나 기념일정도로 인식하잖아요. 앞뒤가 안맞습니다. 국가를 위해 수많은 조상이 죽은 날입니다. 묵념하나로 끝내거나 쉬기 바쁘고 놀기 바쁜 날이 되버렸습니다. 그에대해 반론하는 국민도 거의 없습니다. 제사가 그렇게 중요하나요...중국유교문화 제사 또한 음식 단순화 또는 묵념등 스타일변화 그 또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만 봐도 대한민국 국민의 이중성이 여기에 드러납니다. 각 가정에 유교 꼰대들이 주동자라서 법적으로 개조하고 쎈 벌금을 쳐서, 고리타분한 제사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 @LeeKen1
      @LeeKe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똑똑하시네요

    • @새롭게-b3y
      @새롭게-b3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부갈등? 왜 고부임? 시아버지는 갈등 안해

    •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옛날에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가례는 검소하게 지내라고 법으로 강제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안지키니까
      사문화되었죠...

  • @와사비맛아몬드-u1k
    @와사비맛아몬드-u1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이 영상에서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충코님이 14학번이신거 같아요 저 혼자 엄청 으르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

    • @kokekuka24
      @kokekuka2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충코 95년생임

    • @이도-o8t
      @이도-o8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kokekuka24진짜? ㅋㅋ

    • @새롭게-b3y
      @새롭게-b3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도-o8t눈 비었나? 어르신?? 딱바도 젊은이 구만

  • @pionarlesmordo9310
    @pionarlesmordo93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외세의 침략에 항상 당해와서
    불안지수 자체가 상당함
    장기적인 안목으로 무얼 할수있는
    심리상태가 아님

    •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필연적으로 초강대국이 '되어야만' 하는 나라

  • @eight-ix8cv
    @eight-ix8c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전통의 고수에대한 의견에 늘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계량되기전 '진짜 수박'.. 씨는 너무 많고 껍질두껍고.. 누구나 계량 후 과육이 풍부하고 붉고 달콤한 수박을 아름답다고 여깁니다. 한마디로 한국의 전통은 (다른나라의 전통도) '만약 빠르게 없어졌다면' 그 전통은 계량전 수박같았다는거예요. 그나마 지금 할일은 우리가 계량전 수박같은것을 지금 또 만들고있나? 하는 의문을 가져보는것입니다. 놀라운것은 전통이 계량된 수박같은 나라들이 꽤나 많다는것입니다. 시대가 지날수록 매력적인 전통은 어떤 형태인가 한번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 @nolboo_korea
    @nolboo_kore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왜 한국만 그렇다고 생각하지? 나라가 작아서 눈에 더 잘 띌 뿐이지. 맛집에 줄서는게 외국에도 흔히 있는 일인데. 의대가고 법대가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 @lighthyeon1075
      @lighthyeon107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외국에는 이런 현상이 없다는 게 아니라 유독 한국만 이런 현상이 심하다는 거임. 언론만 봐도 이걸 부추기는 게 심함.

    • @nolboo_korea
      @nolboo_kore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lighthyeon1075 그건 명백한 선입견임. 한국이 작은 나라라서 눈에 더 잘 보이는 것임. 한국만 유난히 그러는게 아님

  • @michellelaw1538
    @michellelaw153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전체주의가 너무 심헤서 그런듯.어차피 화두는 언론이 던져주는거고 그걸 빨리 따라가는 사람이 경쟁에서 이기는 시스템이기때문에 빨리빨리가 사회에 깊이 녹아들어있어서 생각할 시간도 없고 일반민중은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화두를 제시할 자격도 없음. 시간을 좀 가지면느리고 무능하다고 주볌에서 비난하고 금방 도태됨.. 화두가옳고 그름을 떠나서 무조건 빨리빨리 제때제때 해야함...사회가 군대같은게 군사정권의 후유증 같기도 함

  • @그럼뭐
    @그럼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인서울, 서울쏠림, 서울몰빵, 서울공화국의 민낯..
    다른 지역들을 희생시키면서 서울을 키우고있지요

    • @j.s.k6340
      @j.s.k634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막상 지방 사람들이 저런 현상에 합심하여 문제 재기 하지 않는 것도 의아하더군요

    • @그럼뭐
      @그럼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j.s.k6340 어릴때부터 '사람은 서울로, 젊어서는 서울로'라는 말, 인서울대학 00명 입학 같은 현수막에 계속 노출되어있으니까요.
      문제삼아도 지역청년들에 목소리에는 지역의 중장년층이 무관심하고 지역 중장년층의 목소리에는 지역청년들이 무관심합니다.
      지역소멸을 대하는 각자의 입장이 조금씩 달라요.
      근본원인은 지역소멸인데도, 그래서 힘이 못모입니다.
      중앙언론은 작년 들어서야 지역소멸 이슈에 관심갖기 시작했고요

  • @melonjung-b1i
    @melonjung-b1i 2 месяца назад

    내일모레면 예순!
    정말이지 실감이 안나요, 하지만 저의 실제나이를 인정 직시해야지요. 충코님 제 큰아이 대의 청년이 현재와 미래사회에서의 흐름을 내다보게 해줍니다. 정신이 듭니다..

  • @limited1766
    @limited176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동남아 사람들이랑 얘기해보면 한국 오고싶은데 비자 못받아서 못오는사람이 대부분임.. 그사람들이 경제적 능력 충분히 되는데도 그럼.. 다문화국가로 만드려면 정책부터 바꿔야함

  • @gomdori17
    @gomdori17 2 месяца назад

    단기간에 빠른 성과나는 선택 위주 + 큰 힘에 기대어서 가려는 안전지향 선택

  • @jungws1910
    @jungws19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내면에 깊이 자리한 가치가 없고, 빨리빨리 문화가 심하기때문에 가변성이 줄어들면 금방 싫증내고 그만둠

  • @크로우-m2t
    @크로우-m2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한국인은 똑똑하다기 보다 성질이 급하고 얍삽해서 이두가지를 장점으로 승화 시킨다면 일처리를 할때 간결하면서도 어느정도의 성과를 낼수 있다?

    • @LeeKen1
      @LeeKe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확실히 창의적인 사람은 없네요

  • @with_beauties
    @with_beautie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창조

  • @idgmatrix
    @idgmatri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1980년대에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인들을 레밍즈로 비유해서 큰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었지요. 당시 국내 언론의 보도에선 레밍즈를 들쥐로 번역했었지요.

  • @ch1lee
    @ch1le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해방, 전쟁, 경제개발과 같은 역사적 요인으로 인해 '전통'이 무너졌고(무너지고있고), 그 결과 국민들은 의지할 곳 없이 당장 눈 앞의 현실을 살 수 밖에없는 '근시안성'이 냄비여론, 유행, 의대열풍, 저출산과 같은 쏠림과 불평등을 만들어냈다..
    가장 큰 문제는 깊은 생각의 부재인 것 같아요. 한번도 생각하는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까요. 근시안성과 주입식 교육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고민됩니다.

  • @정성수-n7w
    @정성수-n7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줏대가 없어서

  • @kaiserthum
    @kaiserthu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한국인이 실용주의적이라기보다는, 효율주의적인 것 같음.
    효율=1비교를 전제로 성립되는 개념, 2테크트리의 존재가 전제.
    인생에 효율을 추구하기 때문에, 1남들보다 잘, 빠르게 해야됨. 2남들이 하는걸 다해야됨.
    그리고 효율은 미래를 예측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현재상태의 주어진 조건에서 그걸 토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재"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몰리게 됨. -> 이렇기 때문에 개인에게 있어서 "최선의 선택"일지 모르나, 전체에 있어서 "최악의 결과"(엄청난 사회변동성)를 만들어내게 됨. -> 이 변동(불안정성, 비안정성)이 개인에게 엄청난 불안감을 야기하기 때문에, -> 또 개인이 극단적으로 행동하게 만듬...

    • @akyl109
      @akyl1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렵네요😢 부족 멍청 한참 들여다봐도 너무😮 느낌은 사회주의 우선 예기신지

  • @쫑미-t4q
    @쫑미-t4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한국인은 남의 눈치를 많이보죠
    보통 남의눈이 무섭다는 가스라이팅이 심했죠
    결혼ㆍ출산ㆍ며느리의무등요
    애초부터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았죠
    이제는 바뀌어야죠
    다양성을 존중해야죠

  • @SWMoon-ex9eh
    @SWMoon-ex9e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충코님의 진단대로 전통의 급격한 붕괴가 근시안적 시각을 낳는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그렇다고 효용을 잃어버린 옛 전통을 되살리자는 데로 나아가기는 어렵겠고, 오늘날의 변화를 좀 더 깊이 있게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깊이 있게 인식한다 함은 현재 지배적인 것처럼 보이는 현상도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보다 장기적인 통찰과 전망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할 텐데, 사실 이게 어렵죠. 이럴 땔수록 변화하지 않는 보편적 심지 같은 걸 찾아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글쎄요....내 생각엔 요즘 같은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더욱 유동적이고 탄력적인 사고방식이 요구되지 않나 합니다.

  • @르히히-i6i
    @르히히-i6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불안이 많은 사회라 자신의 기준이 없고 남들 따라가기 급급함. 생존에 대한 위협을 많이 느껴서 그런지 돈과 지위에 집착. 직업선택에서도 안정, 생존추구형.

  • @dotorimuk14
    @dotorimuk1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것을 쉽게 버리는 문화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진득하게 자신의 선택을 믿고 집요하게 그것을 파고들 필요가 있지않을까 해요. 가치있는것이 만들어지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가치있는것이 만들어질 초창기버전은 정말 허접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AIArtistNoahC
    @AIArtistNoah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의료보험제도가 남아있는 한 의사의 권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즉, 국가에서 의사들에게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붙고 있다는 예기죠. 의사들은 그 파이프 라인을 지키기 위해 '병'을 생산해 낼 거구요.

  • @밥상-l5t
    @밥상-l5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한국인들이 우르르 몰릴때 반대로 가야 정답이다.ㅋㅋ

  • @허준희-s5e
    @허준희-s5e 4 месяца назад

    전통이라는 키워드가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philiphsuful
    @philiphsuful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게임같은걸 해봐도 한국인들은 그냥 어떻게하면 쉽게 이길까?? 그 방법 하나만 판다. 같이 플레이하면 재미없음.
    솔직히 국대축구만 봐도 뻥축이잖아..
    (그게 젤 쉽게이길방법이라 그것만)
    다른해외 유저는 좀 창의적으로 다양한시도를해서 재미있음

  • @seongwhan106
    @seongwhan10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잘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망친것도 사교육 업계의 과도한 경쟁때문 아닐까요

  • @SunShine-op6bg
    @SunShine-op6b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 생각은 다릅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터널으로서의 전통의 유실이 근시안적인 시야를 초래했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전통의 유실은 빠른 사회의 발전이 원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거의 동의하지만, 저는 전통이라는 형식보다는 전통의 기능에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첫번째 이유는 사회의 발전이 전통의 몰락을 담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하신 말씀을 전통에서 전통의 기능, 가치로 대치하면 더 명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진적 이념 변화/사회발전이 (미래의 목표로 기능할 수 있는)가치의 몰락을 야기했고, 이것이 근시안적이고 말초적인 문화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 더 생각해볼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치의 몰락이 의미 추구의 동기의 유실, 즉 가치를 쫓고자 하는 욕망의 유실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에는 의미 추구의 동기의 유실은 자기애의 유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현대인 마음 깊숙히 파고든 합리주의적 태도(이기적 유전자등)는 인간을 유물론적이고 인과적으로 결정된 존재로 보게 만들었으며 이는 자기애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현대 한국 사회의 높은 자살률은 아마 이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급진적 이념/사회 발전이 가치의 몰락과 자기애의 유실을 야기했고, 자기애의 유실이 새로운 가치 탐색을 방해해서 근시안적-말초적 문화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 @LeeKen1
      @LeeKe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현대인들이 자기애를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SunShine-op6bg
      @SunShine-op6b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선 저는 철학에 학위가 없는 아마추어임을 밝힙니다. 자기애는 자아에 대한 이해와 사랑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 자아에 대한 이해
      통계학적으로는 독립적 의미는 독립적 공간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이는 선형대수의 orthogonal 개념과 통계학의 covariance as inner product 개념에서 비롯됩니다). 이 아이디어를 철학의 도메인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자아를 개인적 측면의 자아와 사회적 측면의 자아로 분리합니다. 독립적으로 분리된 자아는 각각 공간을 이루어서 배타적인 연구 분야를 구성합니다. 거칠게 분류하자면 전자는 현상학•무의식•상상력 등이, 후자는 막시즘•구조주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의 종합이 자아의 소상한 이해를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사랑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어렵고 중요한 문제로 보입니다. 저는 사랑에 대한 여러 철학자의 견해를 살펴보았고, 현재는 -아직 잘-정리되진 않은- 독특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댓글로 설명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가 사랑의 견해를 참고한 학자를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형이상학 - 플라톤, 아우구스티누스
      •실존주의 - 니체, 알렝 바디유
      •불교철학 - 석가모니, 화엄경
      •심리학 - 칼 융
      •동양철학 - 유교 사상

  • @zjoseph6725
    @zjoseph672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한국 줄서는 가게 맛없는 곳 태반
    반면 일본은 줄서는 가게 대부분 맛있음
    신기하긴함

  • @lathander9123
    @lathander912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부 동의합니다.

  • @alanyu4309
    @alanyu43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철학의 부재...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 @JeffCho-y3z
    @JeffCho-y3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anguk8413
    @sanguk841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쏠림현상이 장점도 있을거예요.. 뭘까요?

  • @jonykim7382
    @jonykim738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프랑스 사는 한국인인데 제 입장에선 한국인이 평균보다 좀 더 빨리 일을 처리하고 프랑스인들은 업무를 아주 그냥 ㅅㅇ 진짜 강아지 엿같이 처리합니다,
    아울렛 가면 계산대가 7개인데도 줄이 잘 안줄어들고 맥도나 버거킹 가면 직원은 많은데 햄버거가 안나옴,,, 햄버거가 대기줄에 쌓여있고 놀고있는 직원들 많아도 잘 안나옴,,,
    아 샤ㅗㅂ쟈로ㅔㅑㄷㅂ
    이제 7년찬데 아직도 프랑스 애들 일하는거 쳐다보고 있으면 명치가 꽉막혀요

    • @akyl109
      @akyl1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게 원래 보편 사람 사는거죠. 그걸 감안하고 위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당연 자기해야할일 즐기는겁니다. 사는게 그런것, 자기 역활 최대한 한다는것. 부들부들 떨필요없음. 정말나쁜놈들은 그걸 이간질하고 땡쳐먹는 고급 사기꾼들. 전 미국 삽니다. 힘들어요. 그래도 법이 그런데로 살아 있어 화나지는 않아요. 🤗

    • @youngheo2288
      @youngheo228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프랑스 인건비에는 인권 노동권 행복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
      한국인들은 노예근성이 심해서 일을 빨리 잘 처리 하는 것만 생각,
      프랑스인들은 개개인의 게성이 더 중요
      앞으로 10년 정도 더 살면서 더 생각 공부해 보시길.

    • @akyl109
      @akyl1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youngheo2288 참 재미있어요 이젠 전세계적인 차원으로 예기 합시다. 그럼 한국이 여전 우물안 개구리 라는걸 모르고 날뛰는 선무당들 꼬라지 없어질테니까요. 전 미국 🇺🇸 입니다

    • @pokegenstein
      @pokegenstei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프랑스도 프랑스만의 문제가 심한 것 같긴 해요. 저는 프랑스랑 한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한국을 선택할 듯...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한국의 빨리 빨리 못하면 무능력자로 취급...그냥 기계부품이죠

  • @강의용계정-t1k
    @강의용계정-t1k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자본주의의 장점 중 하나인 개인주의가 발전되지 않았기 때믄에... 사실상 2당 체제의 중국과 비슷한 국가죠 ㅠ

  • @오태화-c5v
    @오태화-c5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러니까요.... 기본적으로는❤
    똑똑한데요....
    이지경이 되도록....쏠림현상이
    있어요...
    예쁜여자가 좋다니까.... 성형미인들이 사기쳐대구 말로
    때려도.. 사람들은! 예쁜데?
    그렇게 말하고 끝내요..❤

  • @soh7021
    @soh702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떤 룰을 만들어놓으면 인맥 지인 엄빠찬스
    다써서라도 어떻게든 편법이 또나옴.. 한국인들 그거로 또 돈벌이하고 ㅋㅋ 진짜 어떻게해야 고쳐지는지 모르겠음
    초등학교때 그림숙제 부모가안도와준사람 없듯이

  • @mimi9154
    @mimi91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식당도 사람 많은데는 많고 없는데는 아예 없음

  • @chloekim7954
    @chloekim79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시안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가짧은 시간에 고도성장한 역사가 있기때문인거 같아요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남들이 멀 하는거에 대한 정보나 참여가 부족하면 혼자만 뒷쳐지는거 같은 생각에 모두가 젤 핫하다는 쪽으로 쏠리는게 아닐까요? 오랜시간 나만의 세계에 머물러도 그 분야 최고가 되는것을 본 적이 많이 없기도 하고.. 유행에 진심인 나라가된것도 그런거 같아요 학문이든 머든

  • @wonsukbae
    @wonsukba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간과 인간의 행동 인간이 만든 모든것은 인공으로 착각하는데 그건 자연입니다. 즉 자연스러운 현상이란거죠. 그것을 조롱하고 망상하는것 또한 자연입니다. 물이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르고 열은 뜨거운곳에서 차가운곳으로 흐르는 바로 그것

  • @UnitedStateHan
    @UnitedStateHan 2 месяца назад

    전통이 무너졌다고 하지만 "한국인은 왜 늘 한곳에 몰릴까?" 라는 문제는 본질이 그렇지 않다라는걸 말해주는거죠.
    유교는 주나라의 봉건제도를 체계화해 사회시스템으로 정착시킨 오랜 전통이며 주종관계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서양의 봉건제도의 발전과 결을 달리합니다.
    가정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그들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가를 거대한 봉건제도라는 하이어라키한 상황에서 습득하는게 한국인입니다.
    서양의 사람들은 결혼과 동거는 계약이며 국가와 국민들의 관계도 계약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인(?) 이라는 사람들은 그런 면에서 아직도 봉건적이죠.
    "I am from Korea" 와 "I am Korea"하는 마인드의 차이인거죠.
    자아가 희미해진다는건 사회적 자아가 선명해진다는 의미입니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겁니다.
    사회적 자아가 성숙하면 길거리에서 똥을 싸거나 커피숍 지갑을 훔쳐가는 행위는 안하게되죠.
    처음으로 돌아가 그 문제의 원인은 한국정부나 기득권이 다양성을 실현하기위한 정책을 펴지 않고
    있는것이지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자아가 없느니 근시안적이니 해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출산으로 망하던 전쟁이나 망하던 그건 정부가 국가로써 정책적 책무를 다할 일이지
    국민이 혜안을 가지고 국가의 대계를 논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같은 개소리나 지껄이는게 아직도 권력자들이니까요

  • @피트알론소-v2l
    @피트알론소-v2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0 베이글 유행하기전부터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걸 갑자기? 랑 이걸 왜? 싶었더랍니다.

  • @tongdoo112
    @tongdoo11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실 결과 위주의 사회라 그런 거고 그 바탕엔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 척박한 삶, 더 나아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해 스스로 그렇게 여기는 심리 상태 때문이 아닐까함.
    결과 중시의 회사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 지가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그런 거 보면 근시안적인 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멀리 보고 사는 거 같음.

  • @박사-o9g
    @박사-o9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자기만에 생각이 없어서 그럼. 주입식 교육 받고 자리니까 다 남들이 하는 데로 따라가는 거지. 이것도 전체주의? 적 사회분위기의 영향임.

  • @이상헌-q2g
    @이상헌-q2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전통이면 지키겠지요.

  •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은 무언가를 검증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무형의 지적 자산을 잘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이 검증해 놓을 것을 따라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mkj8722
    @mkj8722 2 месяца назад

    불안하기때문임 불안을 조장하는 미디어와 사회문화

  • @hey__you
    @hey__yo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 채팅창에 여자여자 꾸준히 하는 사람 있네... 그 님 인생 편안하게 살려면, 사람을 사람으로 보고, 동등한 인간으로써 편견을 떨쳐내고 보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여자는 이렇다 남자는 이렇다... 이런 고정관념. 그틀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고, 그 틀을 당신에게 끼워 맞추려고 노력하는 당신을 싫어할 사람도 있거든요.

  • @Real-kin_
    @Real-kin_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뭔가 이게 유행이니까 하는느낌 이랄까요 객관적인 판단은 전혀 없고요

  • @장형규-v6z
    @장형규-v6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벼 농사 DNA도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매우 노동집약적, 분업적인 일이고. 정치는 일찍부터 통일 된 중앙집권 체제였습니다. 모난 돌은 수 없이 거세 되었을 겁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자리가 있는 유럽과 달리 한중일은 이동이 자유롭지 않았던 것 같기도 같아요. 사이코패스 비율도 유럽과 아시아(벼농사)가 작지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기사 검색으로 봤어요. 그래서 절대 다수가 가치 추종보다는 대세 추종형이지 않을까. 취향도, 소신 있는 소비도 없고요. 많은 분들 말씀처럼 '나'도 없고요.

    • @j.s.k6340
      @j.s.k634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국 일부 지역, 일본, 동남아, 심지어 남유럽도 벼농사 지역이 있어요. 그런데 이 지역 사람들이 한국인과 같나요?

    • @temp-hq3cn
      @temp-hq3cn 2 месяца назад

      굉장히 일리 있는 시각이라 생각...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겠나요? 나대는 유전자는 사회에서 전부 가위질 당했겠죠.

  • @JL-fd2hs
    @JL-fd2h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으로는 집단주의 문화가 강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흔히 '국룰'이라고 말하는 것들도 그렇고 이유를 몰라도 그저 남들이 하면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요. 최근 개인주의가 심해졌다는 말이 있는데 남들이 하면 무조건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여전히 집단주의가 주류이기도 하고요. 당장 축구만 봐도 감독이랑 협회 같이 욕 안 하고 '똑같은 패턴 또 반복되네'하는 반응을 하면 사람들한테 욕 먹는 것을 보면 ㅋㅋ

  • @jaehakkim340
    @jaehakkim34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우리나라에서 공인된 자격을 기준으로 국토 소멸이나 지각 급변으로 정주 공간을 이동하게 될 경우
    이동 후 공간 내에서도 그 자격이나 권위를 인정 받을 수 있고 기득의 권리를 이주 후 공간에서도
    똑같이 누릴 수 있느냐?
    그리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음

  • @그냥-g7s8m
    @그냥-g7s8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유교문화로 인한 집단주의 정체성 ㅋ 그래서 유행에 민감

  • @홈트레이닝-u2r
    @홈트레이닝-u2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출산. 일단 연애할 때 돈이 너무 많이 듦. 남자가 돈을 다 내야 한다는 가정을 하면 차도 있어야 하고, 밥도 다 사고 술사고 카페가서 커피사고 모텔비도 내고 하면 주말하루 데이트만 해도 최소 20~50만원도 들듯. 그렇게 쓰기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럴 여유가 청년층에 없어서 연애 자체가 사라지는 듯. 어디 책에서인가 유럽같은데선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집에서 같이 노는게 데이트라던데 우리나라는 밖에서만 놀아야 됨.

    • @오오형석-f2q
      @오오형석-f2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핑계는ㅋㅋㅋ 연애못하는 가장큰이유는 못생겨서임. 잘생긴애들은 돈없어도 잘만연애하고다님.

    • @qazwsxedcrfv-i1y
      @qazwsxedcrfv-i1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요즘 젊은세대는 더치 많이해요.

  • @유중혁-e5o
    @유중혁-e5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디서 봤는데 두려움은 전이된다고 합니다. 엄마가 두려움을 느끼면 아이도 어머니의 제스쳐나 분위기를 직감으로 느끼고 어머니와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죠... 일종의 생존본능입니다. 위험을 빨리 알아채기 위한 생존본능이요... 근데 한국사회는 그 두려움이 너무 큽니다.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두려움이 쏠림현상을 만드는 것 같아요. 어떻게든 뭉치려고하는 습성을 만든거죠.
    근데 이 냄비근성이 다르게 발현하기도 해요. 이 뭉치려는 습성이 대한민국을 살아있게 만든 것 같아요. 행주산성에서나 imf때나.. 잠시간 통치자가 없어도 국민들끼리 알아서 모여 치안조직을 만들거나 의병이 강력하게 일어서거나...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국은 종교인구 2500만명 중 기독교 인구가 50프로 국가임. 그래서 제사 안 하는거 같음.반해 .일본은 0.5프로...일본이 좀 더 전통고수 하는거 같더라고요..아직도 도쿄 지하철에 사람이 손으로 그린 안내 표지판이 있더라고요.. 오사카엔 공중전화기도 놓여있고. 아날로그 풍이 많아 보임

  • @rongcho7852
    @rongcho785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언제 한 번 반출생주의를 주제로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