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가 진화를 많이 할수록 불행해지는 이유 (feat. 생물학자 앤디 돕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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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 ноя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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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co_phil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기적 유전자'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책 '고래는 물에서 숨쉬지 않는다'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진화의 부작용을 논해 봤습니다. 그에 바탕해서 사회적 경쟁의 폐해까지 한번 같이 이야기해 봤습니다.
젠장 또 노오오력이야? 라고 실망할 뻔 했는데, 개인만을 위한 노력이 아닌 사회적 성과를 동반했을 때 그 노력에 가치를 배분하자는 주장을 보고 눈이 새롭게 뜨인 기분입니다. '관심경제'라는 대안을 제시해준 것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이란건 절대적인 힘.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것은 노력하지않은 것. 노력이 부족한 것. 단순 힘들고 열심히 하는건 노력이 아니기 때문에 살면서 노력이란걸 한번도 안해본 인간이 많음
@@c2-adoptme그럼 지금부터 노력하면 제가 우사인볼트 기록을 깰수 있는겁니까?
@@c2-adoptmeㅋㅋㅋㅋ단순하네
단순한노력이라 ㅋㅋㅋ
철학자가 필요한 이유가 이 영상에 나와있다. 여기서 문제는 이걸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도 쉽게 적용하냐임
현대에도 철학자 많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거죠. 소드테일의 짧은 검처럼.
개개인이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철학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과과정에 토론을 넣고 수업에서 서로 자기생각을 말하는 훈련을 시켜야합니다. 사회문제도 정치싸움이 아니라 토론으로 해결하는게 일상화되어야 하구요
철학은 본디 뼈대 수준이 아니라 세포가되는거임. 우리나라가 빠르게 발전했고 빠르게 무너져 반짝 부흥한 국가가되어 소멸되는 이유는 철학의 부재
뭔 소리야 다들 개똥철학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어ㅋㅋㅋ 택시 타면 바로 느껴지지 않냐? 댓글만 봐도 죄다 지들말이 맞고 본인은 철학이 있는데 남들한테는 없다고 선민의식 가지고 있는 애들 천지인데 ㅋㅋㅋㅋㅋ
동감합니다. 17개국 중 대한민국만이 가족이나 사회보다 '개인의 물질적 풍요'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뽑았다는 퓨리서치의 설문조사가 떠오르네요. 영상에서 잘 설명하신 대로, 이런 기조는 결국 사회 전체를 불행하게 만들 뿐인 것 같습니다.
동의 할수 없는게 지금 한국에서 불행한건 단순히 비교와 과시욕 때문이지 싶은데요. 옆나라 일본만해도 가족이 45프로로 1위를 꼽았지만 국민 행복지수는 oecd 47위이니... 그리고 말씀하신 여론조사는 미국 인구만 해도 3억인 마당에 17개국 인구 중 19000여명 가지고 말을 하는건 좀 어이없네요...
@@호룰롤롱동의할 수 있는 점은 비교와 과시욕은 물질적 풍요를 중시하는 마음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것 같기 때문에. 참고로 일본의 행복 지수는 oecd가 아닌 세계 187개국 중 47위(한국은 57위)입니다.
지금 안 불행한데...
여기서 뭘 더 원하세요?
모두가 같이 잘 사는것?
그런 것이 가능이나 할까요? 그런 곳이 있긴 있나요? ㅋㅋ
프랑스나 유럽은 철학수업이 엄청 빡세고 사색을 요구하는 수업이 많은데 한국은 아예 철학이란 과목이 없죠. 스스로 생각하는 수업이 아예 없어요. 그나마 예전 아날로그 시대는 책과 활자에 친숙해서 수업이 아니더라도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는데 요즘 세대들은 유투브 쇼츠보면서 상상력을 키웁니다. 그래서 빈약한 세계관을 가질 수 밖에 없죠. 차라히 일본 만화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에반겔리온, 21세기 소년 이런 일본만화가 쇼츠보다 훨~~씬 낫습니다.
개인의 물질적 풍요는 절대 천하고 사회를 불행하게 만드는 가치가 아닙니다 풍요를 이루기 위해 사기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정당한 사회적 규범하에서 누구나 열심히 노력해서 합당한 보상이 주어져 개인이 물질적 풍요를 이룬다면 경쟁을 통한 전체 공동체 발전을 이루고 발전의 급부로 복지까지 순환 시킬 수 있는 굉장히 효율적이고 좋은 시스템입니다 발전은 없는데 사회주의만 내세우는 국가들 어떻게 되었는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지요
진화와 발전은 동의어가 아님. 진화가 좋은 거라고 착각해서는 안됨.
훌륭한 통찰력.
진화는 그냥 변화랑 같은말 좋고 나쁨이 없음
내가 쓰려던 댓글이 여기있넹 ㅋㅋ
애초에 제목부터 잘못된 주장..
@@레비스-p3p퇴화는 진화의 일종이지 반대가 아니고 퇴보는 진화와 관계가 없음.
@@woxor90제목이 왜 잘못된 주장이죠??
82년생 어렸을때 흙집에서 자랏고 천정에서 쥐들이 운동회하고 간식이라고 메뚜기 방아깨비 후라이팬에 튀겨멱고 자랐다
지금 아파트 살고 내 아이들은 핸드폰 유튜브를 보면서 유년시절을 보낸다
소싯적 50 원 과자 사먹을돈도 없던 꼬마는
지금은 고급차 타고 자영업 하며 경제적으로
비교 할수없이 풍요롭지만 누구가 나에게 지금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쉽게 답하지 못할것 같다
풍요롭지만 행복한줄은 모르겠다
많은 것을 느끼고 욕심을 내려놓고 살고자 노력한다..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세대지만 정신적으론 가장 궁핍한 세대라는 말도 잇을정도에요
진화를 사회문제랑 엮어서 설명하다니 너무 참신하네요 잘 보고갑니다
사회적노력에게 어드벤티지 주는 것 좋네요
치타보다 김호중 운전속도가 더 빠릅니다
철학에서 그런 한심한거 배움?
@@ABC-tx3ul철학은 아니고 물리임
@@youtube_user_j물리는 모르겠고 드립임
그냥 쓸데없는 개드립임
@@youtube_user_j 치타 한테 물리 고싶노?
원시적인 뇌를 가지고 현대를 만족스럽게 살려면 스스로 고통을 적절히 주어야겠죠
어둠 없이 빛도 있을 수 없듯이 행복 또한 고통 없이는 따라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공감 합니다
영상에 한국 사회가 점점 힘들어지는 정말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있내요..
물질적 풍요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군비경쟁 그러니까 물질적 풍요의 파이를 키우지 못하는 치킨게임성 경쟁에만 몰두 하는 사회가 되어버렸다는걸요
의사 변호사 같은 한정된 파이에 청년들이 몰두해야 하는 사회가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과학자 엔지니어가 우대받는 사회로의 변모가 절실합니다..
당신 딸이 남자를 데려온다면? 의사vs공돌이
@@dhsyxgahqi7930 이런 마인드가 없어져야 우리가 행복해진다는 얘기죠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평소 제가 늘 생각하던 내용입니다
핸드폰이 나오고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가전기기들이 나오면서 인간의 삶이 윤택해질 줄 알았는데 쏟아지는 정보들과 처리해야할 일거리들이 늘어났으며 맞벌이를 해야해서 집에 와서도 쉴 시간이 없어졌음 인류사 수렵채집 시절보다 노동시간이 더 길어졌음 먹고 자고 뒹굴고 가끔 먹을 거 찾아당기는 오랑우탄보다 현대인이 몇 백배는 인생이 고달픔
그러게요. 저도 몇 년 전 가지고 있었던 희망이 와장창 무너졌더라고요😢
과연 그럴까? 하루종일 배고픔에 시달리고 먹을걱정하는게 인생의 전부일텐데? 사냥하다 다리 다쳐서 감염만 돼도 디질텐데 ? 겨울에 추워서 죽을테고 여름에 더워 죽을텐데 ? 행복은 지금 익숙한것들 때문에 못느끼는거고 삶의 질이 지금 얼마나 좋은지 느끼려면 그냥 무인도가서 일주일만 살다가 와봐. 행복한가 ㅋㅋ
안전한 환경에서 오는 (안정감)과 편리한 세상에서 오는 (편의성), 그리고 오래전부터 인류가 느껴 온 주관적 즐거움인 (행복)의 차이를 구분 못하는 시람들.. 안정적으로 키워지는 동물원의 동물과 자연에서 자유롭게 사는 야생 동물의 차이에서 어떤 행복의 비밀을 깨우칠수 있을까?
@@하늘은꿀색 그럼 담장 나가서 일주일간 무인도가서 살아보세요. 행복한지 불행한지 ㅋㅋ
@@JJ-qd5tu 문명의 이기를 못누려 불편한것과 마음의 평화와 즐거움을 얻어 행복을 느끼는건 반대의 개념이 아니라, 완전 분야가 다른 별개의 문제죠. 불편해도 행복은 느낄수 있는거고, 물질적으로 안락해도 불행을 느낄수 있는거죠
진화는 목적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화는 당신의 행복과 아무런 연관도 없고 관심도 없
🎉 옳습니다 😂
요즘 인류가 전체적으로 외모도 상향평준화 되고 있고 키도 평균적으로 커지고 있음.... 얼굴 잘생기고,이쁘고 키 큰 사람들만 결혼해서 애 낳으니깐 못생기고 키작은 유전자들은 도태되는 것 ...
@@짭삐라? 그저 높은 기술로 식량 문제가 해결되어서 건강해져서 후천적으로 키 크고 예뻐진거고요, 그건 유전이 안되는데요
@@동물킬러 잘생기고 이쁜사람들만 결혼해서 자식 낳으니깐 자식들도 부모 따라서 잘생기고 이쁠 확률이 높지요. 상향평준화가 되고 있다는 말. 못생긴 사람들은 자식 못 남기니깐 유전자도 못 남기는거고
@@짭삐라 못생긴 사람도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해서 애 낳을 수도 있지 않나요?
노력의 방향성을 바꿔야 한다...좋은 말씀과 통찰 잘 보고 갑니다. ^^
진화와 행복은 아무 상관관계가 없음
그건 좀 아닐듯
@@Wisteria-ek9fs맞음 행복과 아무 상관이 없음 유전자는 이기적임 애초에 진화는 목적성이 없으니 다만 선택성은 있음 주변 환경과 아주 관련이 많음
@@Youmemorizedit 저는 좀 다르게 행복도 진화의 산물이리고 봅니다. 진화에 목적성이 없지만 우연히 변화로 생존에 유리한 행위에 다른 개체보다 쾌락을 잘 느끼고 생존에 불리한 행위에 고통을 느끼는 방향으로 피하지 않았을까요? 인간처럼 복잡한 고등생물이 될 수 록 행복의 개념이 복잡해지긴 하겠지만 어차피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인 이상 진화랑 떨어뜨리긴 어려울 거 같네요
@@Wisteria-ek9fs뭐 님의 말도 틀리진 않았네요 행복도 진화가 가져다준 부수입같은 느낌으로 보면 될거같네요
사회적활동과 소통을 위해 뇌가 발달했고 행복이나 고통은 뇌의 성능을 더 극한으로 잘 쓰기위해 생긴게 아닐까요
근데 우리의 의식뒤에 더 큰 무의식이 있듯이 뇌=인간의존재 자체는 아님
인간 장 내의 균 수가 세포 수 보다 많다네요
뇌는 몸이라는 복합적인 나라를 대표해서 소통하고 판단을 하는 대통령 같은 존재고 뇌가 직무유기하고 자기행복에만 빠져버리는 예가 마약중독이나 쾌락주의 같음 뇌는 행복에 절여졌는데 사람은 망가지는..
진화론에서 잘못 생각하기 쉬운 한가지는
진화는 "더 강해지고 빨라지고 커지는 방향"으로 변화한다고 잘못 가정하는 것이다.
첫 예시부터 잘못된 가정이다.
치타가 더 빨라졌을 거라는 가정은 맞을 수도 있지만
그건 증거를 더 확인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
더 느려지고 더 작아지고 더 멍청해지고 더 약해지는 진화도 얼마든지 있다.
살아남는방향으로 진화하죠 ㅎ
@@everglow514 저 사람이 말하는 건 진화를 그렇게 단순하게 바라보지 말라는 소리잖아. 넌 주제와 상관도 없는 반론을 하면 어떡하니!! 반론하려면 사회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단순화라고 반박했어야지! 글이 주장하는 핵심을 보라고 말야
@@everglow514 응 결국 넌 저 사람의 말엔 관심 없고 네 지식을 늘어놓고 싶었단 소리네? 네가 겨우 그 수준인 줄은 몰랐어. 미안해. 내가 잘못했다. 사과한다
@@everglow514 너 진짜 이상한 놈이구나? 누군가의 주장에 대해 댓을 달면 당연히 주제는 원글에 집중하는 게 기본이야. 넌 지금 논점이탈한 걸 ㅈㄴ 정당화하는데 뭐 어쩌라고. 그럴 거면 새 글을 파. 다른 사람 글에 걸고 딴소리질 하지 말고
그냥 환경 따라 생존 위해 '바뀌는' 거지. 필요 없는 부분은 쳐내는 것도 일종의 생존전략인 거
오늘 올려주신영상의 주제를 좀 더 많은 사람이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치타와 가젤이 점점 더 빨라지게 진화하는건 불행이 아니라 인건비 상승이 물가상승을 부르는 것과 같은 현상일 뿐이다. 한마디로 ''진화 인플레''
다른 능력이 떨어지니깐 불행해짐
살인적인 임대료가 더 큽니다
그리고 은행이 물가인상의 주범입니다 그걸 모른다면 할수 없고요
@@수아-e5w7f 이것도 공감
이번 회차 내용 좋네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예전부터 계속 생각해오던 문제였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상속과 증여 없이는 몇시간 이상 노동력을 써야 먹고 살수 있기 때문에 자유시간을 누릴만한 여유가 적어졌죠. 자신이 좋아할만한 일이나 취미를 찾아 몰입하는 즐거움에서 삶의 만족감을 찾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자본주의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영상이로군요.
?
이게 비판으로 보이시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솔까말로 악마성을 추구하는 자본주의를 자신의 무지성 같은 수준으로 맹목적인 적대만 하려하는 영상으로만 볼수밖에 없는 폐급지능으로 인한 경계심을 드러낸 댓글이로군요.
@@Bts포에버-v1i 제가 이 영상이 자본주의를 간접적으로 비판한다 말한 부분은 개인의 이익추구 부분이에요. 이 영상에서 말하는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는 개인의 이익추구와, 자본주의 사상 자체가 말하는 개인의 이익추구가 굉장히 맞닿아 있거든요.
자본주의는 다른 가치관에 비해 개인의 이익추구에 굉장히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가치관이 결국 '죄수의 딜레마'를 불러일으켜 공동체의 이익이 줄어드는 사태를 발생시키거든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꺼낸겁니다.
@@notUNDERSTANDABLE 폐급지능이 누구를 말함인지 스스로 반성해 보시죠^^ 적어도 윗분은 제가 영상제작자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이해안됨을 묻고, 님은 이해안됨에 적대감만 표출하고ㅋ 이제 누가 폐급지능이지??
행복을 논하려면 먼저 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행복이란 뭘까요? 정의해 보십시오
저는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초월욕구의 지속적 충족의 인지'라고 정의하겠습니다
많은 영감받고 갑니다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길고 안전한 삶을 위해서 번식은 포기했습니다.
번식하는게 훨씬 긴 삶이예요, 우리모두는 DNA운반자일뿐
@@NNNNN34955뭐라냐~우린 짐승이 아니잖아 유전자야 망하던 말던 나만 편하면 되는거지 본능을 이겨보자
@@이상용-j9p뭐라냐 지 씨 하나 못 뿌리는것도 무리안에 도태된 짐승일 뿐이야 ㅋㅋㅋㅋ 번식도 못하는 망한인생의 숫사자같은거. 그게 본능을 이긴거냐 정신을 이겨서 정신승리를하는거지 ㅋㅋㅋ
@@이상용-j9p너무 팩트로 때려서 미안하다 힘내라
@@이상용-j9p 우리 모두 동물일뿐, 결국 본능은 아무도 못 이겨요.
아 그래서 미국 대학에서 얼마나 학생들이 사회에 공험했느냐에 따 입시가 결정되구나 …
그것도 눈가리고 아웅임
사실 미국이 돈은 많지만 그에 비해서 교육은 좀 후진 편임.
되는구나
30~40년전엔 푸세식 재래식 화장실, 겨울엔 연탄보일러에 물 데워서 머리감고 샤워는 뭐 목욕탕이나 가야했고 에어컨 없어 부채에 선풍기로 버티고 정수기없어 보리차 끓여 델몬트병에 담아 마시고 기생충 많아서 기생충약 국룰이였고 버스기다리고 시골은 몇키로미터는 그냥 걸어다녔다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천국이요
당장 에어컨만 없어도 이젠 못살걸??
영상 다 본거 맞나
다같이 그래살면 그냥 그러려니 한다는거임
인생은 마라톤으로 비유해봅시다 끝까지 건강하게 완주하려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야하죠 하지만 끊임없는 비교와 욕심으로 페이스를 잃고 빨리 달린다면 오래 못달리고 경기를 포기하게 되는거죠
너무 탐욕적인것은 자신의 페이스를 잃게 만드는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나아가는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특성이나 활동성에 따라 높은페이스와 낮은 페이스가 있겠지만요
맞는 말인데 수준낮은 댓글이 왜켜 많아요?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불행의 시발점은 지능의 문제라고 생각함.. 다시말해 교육의 문제죠. 사회적 지능(정치적 지능), 돈버는 지능은 매우 뛰어날지 몰라도 철학적 지능은 oecd 최하위 국가가 한국임. 그래서 님 같은 분이 사명을 가지고 한국인들을 교육시켜줬으면 좋겠네요.
누구 수준을... 맞긴 뭐가 맞어요 진화는 치타가 빨라지고 싶어서 한것도 아니고 치타도 가젤도 서로 적응 당한건데 그걸 군비경쟁이라는 전혀 다른 것에 비유한것도 그렇고 군비경쟁 포함 경쟁이 한심하다는 사상은, 욕구가 불행을 만든다는 사상이야말로 그 과실은 다 따먹으면서 자신은 근런 능력이나 의지가 없으니까 열등감에 손가락질 하는거에 지나지 않죠. 사람들은 그 가식이 너무 가증스럽다는겁니다.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면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게 되죠 자신이 옳다 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은 본 적 없습니다
@@sgoldk2
열등감과 손가락질 공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경쟁없이 원하는것만 먹고싶은 도둑놈 심보가 있는듯
군비경쟁처럼 상대방이 노력이나 투자를 해버리면 상대적으로 내가 뒤떨어지고
그 상황때문에 하고싶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듯
제가보기엔 아무리봐도 욕심이 많아서인듯
못하겠으면 에이... 난 여기까지! 니가 먹어라 해야 된다고 봄
지능으로만 치부하기엔 설명이 부족하고 물질에만 너무 집중하게 되면 사람으로써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것과 같음.
인간의 고유 능력과 강점은 사고. 정신 능력. 영성 등임. 그것을 내려놓고 우선 먹고 사는 문제에만 집착한 것이 패착임.
윤리적 공백. 문화 지체 현상이 딱 지금 대한민국에 들어맞음.
기계나 물질 문화의 주인이 될 것이냐 노예로써 지배 당하고 살 것인가는 인간답게 나답게 사는 것에 달려있음.
지금 이 사회에서 비교와 과시가 개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이유도 거기 있음.
자신이 누구고 뭔지 정확히 모르니 증명은 해야겠는데 그럴 수 있는 경험과 사고 발달이 되지 않아서.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열심히 물질적인 성공과 조건에 집중해왔기 때문에 그런 걸로 열심히 비교하는 것임. 그런데 남는건 끝없는 공허와 우울감 밖에 없겠지.
왜냐면 그건 서로 다른게 아니라 그 나물에 그 밥이니까. 다들 그렇게 살고 있거든.
여기서 함정은 그나마 다른 서로의 모습이나 성향을 틀린 것으로 섵불리 판단하기 시작하는 사고의 발달임. 이런 점에서 지금 이 사회는 불행을 넘어서서 위험 단계로 가고 있음.
저출산. 자살율이 이미 전조 증상이었을텐데 연쇄 살인마들은 타고나지 않는 이상 반사회적 인격 장애가 발병하기 전 초기에는 우울 지수가 굉장히 높아서 자살시도를 하거나 그와 비슷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다고 함. 그러다가 마음대로 안되고 해소할 수단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함.
지금 이 사회도 마찬가지임. 이미 심리학자들이 말하기를 대한민국 국민 1/4이 소시오패스라고 함.
머지 않아 싸이코패스도 꽤 많아질 것임. 사회적 책임이 달린 이 심각한 상황을 어떻게든 개선하거나 엎어서 바꾸지 못한다면 서로 죽이는 생지옥이 됨.
일단 SNS부터 지우시죠
이야 이번 영상 지렸다
추천해줘서 처음봤는데 진짜 유용하네요. 진화라는 게 더 힘들게 만드는군요. 하긴 컴퓨터가 없을 때 오히려 일이 더 적었는데 컴퓨터가 생기니 일이 훨씬 더 많아졌죠.
행복은 기준이 없고 주관적 판단임 자신과 누구를 기준 잡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짐 많은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사람들 기준 잡고 많은 사람들은 불행하다고 느낌
이분의 철학은 기본적으로 인류애가 밑바탕이 있어서 따뜻하고 공감이 갑니다.
요즘엔 식물개량과 비슷하다는 생각을함 일단 벼나 밀 옥수수 바나나 같은 우수한 종자개량을 통해 거의 비슷한 키와 모양을 갖춘 종을 대량으로 만들면 결국 그 범위내에서 질적 개량이 된것으로 나타남 그질적개량은 사람에게 필요한 방향성 질병에 강하고 열매가 크고 맛있다?(당질이 좋다) 와 같음 사회에서 요구하는 요구사항에 적당한 인간상이 발전하면 개량된것과 같음
멋진 내용이네요.
1. 개인에게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파이를 확대하는 방향으로의 노력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죠. 본인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2. 사회 전체에 기여하는 방향의 노력을 하는 사람에 대해 더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회/문화 조성
경쟁없이 사는게 젤 좋아요
굉장한 결단이 필요하긴한데
덜 가질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짧은 인생 입니다
사실 파이의 크기와 사람들이 파이를 누리는 정도가 항상 정비례하진 않죠. 이미 점점 더 소수의 사람이 점점 더 대부분의 파이를 누리는 방향으로 발전중이니까요. 물론 이 말도 충코님이 내린 결론을 거스르진 않네요. 모두의 파이를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많은 파이를 주는 방향에는 동의합니다.
남과의 비교가 있어야 도덕의 기준이 생긴다는 말
인상깊네요
늘 그렇지만, 특별한 깊이로 공감이 가는 영상입니다. 세상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감성은 물론 이성과 논리, 성실성과 같은 계몽주의적 가치 및 청교도적 윤리에 자유민주주의적 이상이 더해져 세상의 토대를 이뤄야 한다고 믿고 있기에, 이번 영상에 반영된 충코님의 시각에 더욱 공감하게 됩니다.
7:18 석사학위만으로 서울대 교수가 될수 있었던건...ㅋㅋ 본인이 석사 딸 때까지 뒷바라지해줄 가정을 운좋게 만나서임 그당시 대학생들이 적었던 이유도 죄다 당장 굶어죽게 생겼으니 집안어 딱 한명 장남에게만 학위 몰아주기하고 다 십대때부터 돈벌었으니까 그렇지ㅋㅋㅋ 쉽긴 뭐가 쉬움 그땐 국장도 없어서 가난한집에서 태어나면 짤없이 대학 포기해야했음 오히려 지금은 순수 노력으로 인서울까진 비빌수 있게된게 낫지
수렵채집시대의 총노종시간은 농경 사회 이전보다 두 시간 이상 적었다죠..
진화나 사회의 진보가 개인의 행복에 꼭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걸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과 같다고 보면 됨
진화리는 것은 결국 스텍을 어떻게 쌓았고 어떤 직업으로 결정하고 어떤 스킬을 사용하고 어떤 전략으로 삶을 게임처럼 살아갈 것인지 무한한 방식중에 선택을 잘하는 사람들만이 번영을 하는 것임
또한 이것은 나만의 문제만 아니라 환경같은 맵과 시기 같은 업데이트시즌도 고려해야하니
모든게 얽히고 설켜있음
여기서 같은 것을 고르더라도 다 다른 이유가 그런 것들임
또 포션이나 치료사 마법도구 등도 잘 선택해야 부가적인 요소들도 따라올 수 있음
노력에 대한 가치판단의 변화가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점...공감합니다.
한국 사회가 가장 취약하면서도 곡 도입되어야 할 부분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구독했어여^^
한국의 낮은 행복지수와 저출산 문제를 경제급성장후 SNS나 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상대적빈곤이 원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이 영상내용은 보다 포괄적이고 강력하네요
Sns와 미디어의 발달이 군비경쟁을 심화시킨듯요.
너무 재밌고 좋은 영상이었다...
개인을 위한 노력보다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우대해야 한다.
너무나도 옳은 말씀이시지만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완전하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네요.
고름이 터져나와야 치유가 진행되듯
아픔과 괴로움이 더이상 감당할수 없어 크나큰 고통이 발생하여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
벽은 허물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방과 진행형 치유는 이미 늦을 것 같거든요.
세계 출산율 최저라는 말도 아직은 현대인들이 피부로 못느끼는 것 같거든요.
현실로 다가와 실제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그로인한 직접적 고통을 느끼기 전까지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돌이킬수 없이 이미 너무 멀리 온듯합니다.
마치 군비경쟁 같네요 ㅋㅋㅋ
현대 치타처럼 달려왔습니다.
대단하신데요?
5:43 계층간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최상의 계층과 최하의 계층은 확실이 이전보다 심하겠지만, 다른 계층끼리도 그럴까요? 중산층이 엄청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보면 격차가 주는 것 아닌가요?
개인의 사회적 성공도를 평가할 때
그 개인의 사회적 기여도를 가치평가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는 상생의 행복추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함께 추구 -> 과학자, 군인, 소방관, 응급의학과 의사 등...
순전히 개인을 위해 노력했느냐 -> 재벌, 피부과 성형외과 개원의 등...
=> 사회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게 정답인 사회.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사람들이 개인만을 위해 노력했다는 뜻임?
나라가 세금이 없으면 아예 안 돌아가는데?
그리고 애초에 개인을 위해 노력하는게 잘못된 게 아님.
오히려 사회만을 위해 노력하는건 공산주의임
재벌, 피부과, 성형외과는 왜 남한테 도움이 안된다는거지? ㅎㅎ 그럼 거긴 망했겠지 ㅃ갱이세요?
재벌이 아래쪽에 부합하는지는 조금 논의가 필요해보이네요.
와우. 그 마인드 그대로 젊은 세대 죄다 지방 농어촌과 좋좋소에 밀어 넣어야겠네.
개인적 욕심을 금지 시키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해야 하잖아. 이야 너 진짜 대단해. 놀라운 수준이다. 완전 애국자시구나
너처럼 자기 희생은 죽어도 못 하지만 남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길 강요하며 비웃는 인간들 보면 속이 울렁 거림 하긴 넌 저런 댓글 쓰고 울컥했겠네. 와.. 나의 정의로움 완전 찢었다 ㅇㅈㄹ 하면서 말이지. 딱 정우성 수쥰
인간이 완벽히 행복해지기 위한 길은 결국 인간을 완벽하게 정복하는것이다. 유전자는 인간을 행복하게 설계하지 않았다. 인간은 진화를 거듭하며 점점 더 기계화되고 고도화되었다. 인간이 생물학적 인간으로서 영원한 행복을 취득하는건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행복은 고통의 이면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결국 인간이 영원한 행복을 취득하기 위해선 유전자의 구속에서 벗어나 인간 스스로에게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인간을 바꿔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그런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선 인류는 스스로를 더욱 혹사하는 수 밖에 없다. 사회적 파이를 키우는 이가 우대받아야 하는건 그가 단순히 나눠먹을 파이를 키워주기 때문이 아니라 언젠가 가닿을 인류의 염원을 조금이나마 가깝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생명체는 개체의 행복이 기준이 아니다. 유전자의 향상이 기준이다. 눈사이넓은 파리 왈... 나는 눈 사이가 넓어도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을만큼 강해.
뭔 x소리야 넌 눈이하나가 뒤통수에 달려있음 뒤에도볼수있는저남자는 쎄다 하고 결혼하겠다 오히려 동식물들이 돌연변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영상과는 관계가 없지만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소행성 충돌로 인한 대멸종이 없없다면 포유류가 공룡의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지 못했겠죠.
공룡 시대에 포유류가 공룡의 생태적 지위를 양분하거나 대신 차지할 수는 없었을까요?
예를 들어서
고양이가 자연 선택을 통해 표범으로 진화한 후 40~50kg 정도 크기의 수각류 공룡과 생태적 지위를 양분하고 살아가다가
그 중에 극소수의 표범이 자연 선택을 통해 호랑이로 진화한 후 200kg 정도 크기의 수각류 공룡과 생태적 지위를 양분하고 일정 개체수가 그 상황에 적응하며 살아가다가
그 중에 극소수의 호랑이가 자연 선택을 통해 알로사우루스 크기의 고양이과 맹수로 진화한 후 비슷한 크기의 수각류 공룡과 생태적 지위를 양분하고 살아가다가
그 중에 극소수가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크기의 고양이과 맹수로 진화하는 식으로
점진적인 진화를 통해 공룡과 생태적 지위를 양분하며 크기를 키울 순 없었을까요?
중생대 내내 포유류는 아무리 커도 큰 개 만한 정도까지 밖에 크지 못했다고 합니다.
생태적 지위를 선점하고 있던 수각류 공룡을 후발 주자 포유류가 크기를 키워서 따라 잡고 생태적 지위를 양분하는 식으로 경쟁하는 건 불가능 한 건가요?
지구의 산소의 농도의 변화로 크기가 큰 생물은 살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50몇년전부터 개인의 학벌 개인의 부 개인의 행복만 추구하다보니
이래된것이다
그 결과가 지금의 상황이다
이기적인 기득권을 물리치고 당연히 너희의것을 취하지못한다면 변화는없다 사회는 너희의것이지 너만의것은 아니다
소드테일과 눈자루파리 재밌네요. 혹시 그 모습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성적으로 선호하게 된 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일반 물고기에 검을 만들어주면 과연 암컷들에게 관심받고 매력도가 상승하는지 실험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
보통은 그런 거추장스러운걸 달고도 살아남으니 생존력이 뛰어나다 라고 해석하죠
@@meinlet5103고인물 패션ㄷㄷㄷ
4:45 아이의 죽음에 대한 대응, 그건 유아사망률이 높았던 과거나 지금이나 다른 것이 없습니다. 과거 선조들이 쓴 기록이나 눈물로 묻은 조선시대 아이의 미아라를 보면, 많은 아이들을 가슴에 묻어야만 했던 과거의 부모님의 슬픔은 현대 부모님의 슬픔보다 덜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스트레스에 노출되었고, 그래서 선조들은 50대를 넘기기가 힘들었습니다. 슬픈 삶의 무게를 견디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꿈인가, 참인가, 꿈이라 하여 반드시 꿈도 아닐 것이고 참이라 하여 반드시 참도 아닐 것이다."
정조가 어린 문효세자를 잃고 쓴 글입니다. 차마 그 고통과 슬픔이 너무커서 꿈같이 몽롱했을 겁니다.
적자생존이랑 암컷의 선호로인한 선택번식은 좀 다른느낌이네요. 진화가 암컷의 선호방향으로 이뤄진다면 암컷의 선호방향으로 진화된다고 볼수있는데 그게 생존력 즉 적자생존하고 정반대로 갈수도있는게 좀 아이러니합니다
당신들의생각과 행동이 불행을 부르는거지 진화가 우리에게 불행을 주는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생각과행동을 좋은쪽으로 바꾸어보세요
근데 진화를 행복하고 결부시키는건 너무 인간적인 해석인듯 하네요 ㅎㅎ
철학은 이름으로 정의할 문제가 아니다.없는 답을 쫓아가는 듯 보이나, 영원히 결정짓지 못할 결과를 쫓는 과정에서 모든 문제의 그 시점의 해결책을 준다.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사려할만한 좋은 생각입니다.
진화를 무조건 최적화와 진보라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진화는 그저 변화일 뿐이니까요.
진화는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고만 바라봐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성선택을 거의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는 것도 환경이 동일해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은 꾸준히 계속 변화합니다.
지난 10만년만 봐도 빙하기가 존재했기 때문에 지금돠 많이 달랐습니다.
소드테일 같은 경우 더 짧은 검을 가진 개체가 생존에 유리하다면 어째서 암컷들은 생존에 불리한 특성을 지닌 수컷을 선호하는것일까요? 생존에 유리한 수컷과 그 자식들이 유전자를 퍼뜨리기엔 더욱 유리할텐데 말이죠..
행복은 한계치가 있고 늘 리셋되는 주관적 감정이라
현대의 초일류 부자와
원시시대에 사냥에 성공한 사람의 행복도는 동일하겠죠
그리고 부자의 평범한 하루보단
며칠 굶던 거지가 첫끼니를 먹을때
행복감은 몇배나 더 될테구요
이 지점에서 생각해 볼 사안은 이러합니다
생물(인간포함)이 살아남기 위해 '약육강식 적자생존'에 길들여질지언정 사람이라면 결코 놓치면 안되는 것은 '잘 살아가는 것 또는 잘 살아지는(사라지는) 것 또는 잘 살다가지는 것'임을 인지할 필요성입니다
잘 살아가질 자세로 태도로 방안을 가지고 다들 살고 계신거죠? 아니면 어떻게든 살아남기에 바쁘신 중인가요?
진화가 저주는 아닌데 우리의 의지대로 흐르지 않음.인간의 신체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구른 생물들이 있을텐데 그들도 시지프스처럼 돌을 굴린거임.그런 점에서 추하게 생긴게 그렇게 절대적이지 않을거라는 사실임.아직 우리가 낯선 인상을 처리할 개념과 인지력이 없어서 생긴 일이고 점점 더 깊이 이해하면 공백을 채울 지능이 생김.
하지만 우리 사회는 뛰어난 개체를 이지메 해서 없애는 쪽을 추구 하죠. 다들 그러시자나요. 뛰어난 개체를 존중하고 관심을 주는것보단 관심을 주고 있다가 어떻게든 나락으로 끌어내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사회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태를 할 때, 외부와 격리된 환경에서 먹이가 충분하지 않으면 개구리로 먼저 변태한 개체를 아직 변태하지 않은 올챙이들이 잡아먹습니다. 변태 직후의 개구리는 변태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모한 상황이라 체구도 작고 수적으로도 밀리기 때문에 당할 수 밖에 없죠.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앞서가는 경쟁자를 끌어내리는 것은 생명체의 본능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죠. 예를 들어 유부녀와 간통을 하는 남자의 경우, 횟수가 남편과 동등하다면 상간남의 정자가 수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배우자인 남성이 더 많은 성교기회를 통한 질내 잔류정자로 지형적 이점과 수적 우위를 가져간다면, 상간남의 경우는 더 활동적인 정자로 질적 우위를 가져감으로써 배우자 남성의 우위를 무력화시키려고 합니다. 일종의 공성전인 셈이죠. 머리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인간의 신체가 그렇게 작동합니다. 신혼여행지에서 신부가 하룻밤 불장난을 했는데 덜컥 상간남의 아이를 임신하는 경우가 그래서 그런 거죠.
이게 바람직하단 얘기는 아닙니다. 문제의식을 갖는게 당연한 거죠. 문명인이니까. 하지만 모든 사람이 언제나 문명인답게 행동하길 바라기는 어렵겠죠. 살면서 한번도 열등감을 느낀 적이 없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정말 없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열등감이라는 단어 자체가 본인과 타인을 비교했을 때 비교열위를 인지하는 감각을 뜻하는 걸 볼때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1. 사회적 지능이 결여된 싸이코패스(인지 불능)
2. 극한의 나르시시스트(인지 왜곡)
3. 24시간 100퍼센트 타인대비 비교우위를 유지하는 완벽한 신적 존재(불가능)
4. 거짓말쟁이(인지 부정)
위 4가지 중의 하나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심지어 1,2,4번은 복수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즉,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인간으로서, 생명체로서 당연한 겁니다. 이걸 부정할 수는 없고, 대응방식이 관건이죠.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인간은 존재할 수 없기에, 정상적인 사회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특정 부분에서 열등감을 느낄 때 다른 부분에서의 자신의 비교우위를 재인식함으로써 열등감을 상쇄합니다. 자존감을 가지는데도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반대로 생각하면 사람이 열등감으로 인해 타인의 발목을 잡으려 드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의 비교우위가 있는 부분을 인지 못했거나, 인지했더라도 비교우위가 비교열위를 상쇄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건 결국 사회가 사회구성원들의 재능개발에 실패하거나, 사람이 가진 여러 특질들 중에 몇몇 특질에 과도한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그 밖의 특질을 저평가함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인 셈이죠. 입시위주교육, 출세지향주의, 황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집단주의, 계급화, 양극화, 각종 차별과 갑질 등등...단순히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공장에서 불량품이 나오면 시스템을 손봐야지 불량품에 침을 뱉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잖습니까?
유사 이래로 인류가 앓아왔던 이러한 병증은 그 긴 시간만큼이나 뿌리가 깊고, 저도 솔직히 어디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걸 알면 대통령이나 유엔총장을 하고 있겠죠. 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를 하고 있거나.
굳이 살면서 깨달은 것을 말하자면, 인간에 대한 존중이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의견을 경청해주고, 단점보다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장점이 있으면 칭찬하고 키워주고, 자신보다 못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뭐 그런 거요. 진부한 이야기고, 말은 쉽지만 사실 저도 그렇게 살고 있지는 못합니다. 자라면서 그렇게 교육받지 못했고, 살아가는 세상이 그렇지 못했고. 변명이죠. 어쨌든 사회구성원들이 인간에 대한 존중을 체화한 사회가 오기 전에는, 남을 끌어내리는 사람들이 사라지진 않을 거라는 거, 그거 하나는 압니다.
학력인플레이션이 왜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지 설명되는 듯 하네요
쏘드 테일 사례에서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종의 패널티죠.
난 패널티를 받고도 살아 남았다 라는건 강하다는걸 의미한다고 봅니다.
속도 경쟁에서 말이죠. 꼴랑 600킬로 그램 정도 되는 F1 보다 70톤짜리 누리호가 더 빠르거든요?
무게가 크다는건 속도 경쟁에서 불리하다는걸 의미해요.
그럼에도 속도가 빠르다는건 그냥 엄청나다는 뜻 아닙니까?
형질에는 무엇이든 장점과 단점이 같이 존재한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진화는 저주가 아니라 현존하는 생물들이 물려받은 소중한 유산이죠~~^^
반백년 살면서 느끼는건 인간은..소멸될것을 알면서도 순간의 도파민유혹의 쾌락을 떨치지못해 불나방처럼 AI세상으로 뛰어들고 그걸 발전이라고 착각하며 스스로
자멸해가면서도 인간은 진보한다고 으시대며 현실에서 소외되지않기위해 몸부림치지
내용에 대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듣고 보니까 충코님은 아마 무슨 책인지 알고 계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의 역사학과 교수님의 베스트셀러의 내용과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그걸 머릿속으로 떠올리게 되면서 정말 공감됩니다. 그도 그럴듯이 서적의 내용의 일부를 인용하자면 우리는 예나 지금이나 인류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도 그걸 만족하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과거 수렵채집사회보다 무조건 삶이 더 좋고 훨씬 더 우월하며 진심으로 행복해졌는지 과거의 역사를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현대문명과 인간사회의 가장 불편한 진실을 통찰력있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의 인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그 책이 무엇인가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예수님성령님 네 바로 그 유명한 유발 하라리의 입니다~!
@@chungco_phil 저도 충코님과 함께라면 저는 언제든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박동찬-m4n 😍😍
인간의 지능발달로 결국 지구환경이 파괴되어가는 중
과학이 그걸 막을 수 있을까
참 모든게 부질없는게..
돈 명예 권력 외모 전부
단순히 소드테일의 꼬리 길이처럼
인간 스스로 붙힌 가치이자 관념일뿐 ㅠ 자연은 우열 따위없이 그저 나아갈뿐인데
인간은 너무 똑똑해진 나머지
아무것도 모르는 개미보다 고통받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죠
꼭 사회가 발전해야하나요? 그게 무조건 좋은건가요?
사회와 국가 형성 이후에 생긴 전체주의와 사회주의가 개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고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다시 구석기 시대로 초기화된다면
삶의 ‘질’과 ‘생존률’은 떨어져도 ‘행복감’은 오를수도있어요
날기 불편하다고 꼭 불행한건 아니거든요
진화론에서도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호모사피엔스가 예쁘고 잘생겨서 살아남았고 번식해서 지금의 인류가 남은거 아닌가 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일부일처제의 사회적 규범이 없다면 다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살아 남았을텐데요.
사회발전과 행복도 이야기 하자면 월급이 올랐다고 행복하지 않는것과 같네요. 물가가 더 많이 올랐기 때문에 월급이 올라봤자...
1:48 한쪽 방향으로 능력이 증대 되었다고, 한쪽 방향이 퇴화하는 경우가 있을수는 있지만, 보통은 그러하진 않겠죠. 한 돌연변이로 인한 유전자의 변경으로 인한 효과가 우연히 한쪽은 더 증대 되어서, 생존에 도움이 되었지만, 다른 쪽이 퇴화되었더라도, 생존에 더 도움이 되는 상태기에 가능한 걸겁니다. 오히려 퇴화가 없는것이 베스트 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진화는 그때마다의 연속된 과정입니다. 인간이 유전자 하나 바꾼다고 날개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날개를 만드는 방향의 유전자 하나가 바뀐 것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보통 한쪽방향이 증대되면 다른 한쪽은 퇴화하기는 할 겁니다.
1. 예를 들어 근력이 세지면, 에너지가 많이 든다던가
2. 팔다리가 많으면 뇌가 감당해야할 것이 많아진다든가
3. 지방을 잘 저장하는 유전자는 먹을게 넘치면 성인병을 일으킨다던가
4. 날기 좋은 가벼운 몸을 가진 새는 골밀도가 낮아서 뼈부러지면 큰일 난다던가
5. 피부색소가 짙어서 자외선을 잘막지만, 일조량 적은 곳에 가면 비타민D 결핍에 시달린다든가
단순히 장점이 더 많으니까!라기 보다는 환경에 잘 맞는 장점이니까가 더 알맞은 것 같습니다.
@@란쿨-i6m아 이런 같은 형질 내에서도 유리한 부분은 진화로, 불리한 부분은 퇴화로 부르는게 가능했군요
육상 육식들중 사위 포식자는 대부분 고양잇과임 고양이가 적응방산하고 고양이 자체도 사냥을 잘함
한국인은 개인의 행복을 위해 번식을 포기했어..
똑똑해서 그런거임
유전자에 저항할줄 아는 한국인
사회의 정화를 위해 포기했어
그래서 욕심은 끝이없다 말하죠
쇼펜하우어도 인생은 고통과 권태의 줄다리기라고 했던것..
아무리 인생이 편해져도 또 욕망이 채워져도 잠시뿐 결국은 고통의연속
행복의 여부와 진화,발전은 관련이 없으니까요...
생존이 진화와 관련이 있죠..
검이 길수록 생존 확률은 낮아지기에,
그만큼 강한 개체라는 증명이 될수있죠
행,불행은 선호하는 색깔과 같아 진지하게 따지는 자체가 이상한 일이고, 노력 안노력? 행,불행 만큼이나 언어유희요 타산타석일 뿐인걸 모를순 있겠으나 각잡을 일은 아니란거 누구보다 모르지 않으실 충코님 늘 멋지십니다~
철학도 곧 인간의 언어라 호모사피엔스의 관념일 뿐이라고 말 하는게 나나 누구를 비하하고 싶어 발광하는게 아니라 우주는, 곧 지구는 이딴 한 종 내일 당장 멸절하여 사라 진단들 관심도 없을 뿐더러 이 행성에 어떤 데미지도 주지 않는다는 통찰에 동의된다면 언어유희는 어쩌면 우리의 삶에 방해만 돠지 않을까 하는 샹각이~~
조금 덧붙여보자면 인간의노력의 방향은 환경에 대해서도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의 행보가 지속된다면 지금까지의 환경이 지속된다는 보장이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더욱더 환경에 집중해야 할때입니다. 아무리 발전한 사회라도 망해가는 별에서 안정적인 삶은 영위하기 어려울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성취보단 개인만족에 집중하고 살아야죠
중학교 시절 군비경쟁이 꽤나 짜증났었지, 몇몇 양아치들 때문에 공부시간 중 일부를 운동시간으로 바꿔야 했으니..
생존과 번식을 위해서라면 행복따윈 아무래도 좋다
그저 나아갈뿐
양질의 컨텐츠 제공 감사드립니다.
진화의 양을 측정할 수 있다니 당신은 천재입니까?
아 진화가 저글링 공 1업 2업 3업 그런거로 생각하는듯
비교를 끊으면 사회적 발전은 없어도 개인에게 투자하고 만족감은 높겠죠
국가적으로 대학생 수를 1/2로 줄이면 많은 것이 해결 됩니다
실제적으로 필요한 대학 졸업생 수는 전체의 20%면 충분 하지만 지금은 70%가 넘습니다
그래서 절반으로 줄여 30~35%만 대학에서 받아주는 겁니다
대학의 질은 높아질 것이고 졸업해도 20%안에 들기 위해서 경쟁은 해야 합니다
대학 졸업생의 인기는 높아지고 설사 대학을 못간다해도 지금처럼 심한 인생 낙오생 취급을 받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더 많은 고졸들이 있으니까요
사회 교육 정책들도 대학 중심으로 펼치지 않아도 되니 더 실용적이며 효율적이 됩니다
부작용은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경험 했으며 완전하지는 않지만 해결책 또한 있습니다
타노스는 옳았습니다
행복하게 안살아도 되니까 불행하게만 안살았음 좋겠다
생물의 진화도 인간의 역사도 무조건적인 진보만을 가져오진 않는다. 오히려 퇴보하기도 하고 비극을 가져오기도 한다.
와우…금으로 만들어진 현자들 속 진짜 현자를 찾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