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36년 전, 이 장터에서도 하룻밤 논일이 있었"다는 체 장수는 본시 여수가 고향인데 평생을 타향에서 지내다가 다시 구례에 돌아와 삽니다. 정말 역마살이 대단하네요. 성기의 역마살은 외할아버지를 닮았네요. 채 장수 영감이 떠날 때, 옥화가 "하라부지, 거기 가 보시고 살기 여의찮거든 여기 와서 우리하고 같이 삽시다."는 당부가 천륜의 정을 말해주어 가슴 뭉클했어요. 사주대로 산다고 믿지는 않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삶 앞에서는 팔자소관이라는 말이 위로가 될 때도 있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또 한권의 책을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집중이 안되어 뒷줄 읽을땐 바로 앞이 생각안나서... 두번 들으니 내용이 확실.
참으로 처연한듯 아픔을 담고 사는 사람들이네요. 오래된 말씨들은 정감있고.
잘듣고 갑니다~~
저도 그렇답니다.
최소한 두 번을 읽어야 내용파악을 하고 낭독할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운전중에 유니님의 편안한 목소리로 들으니 너무 좋으네요.
늘 감사합니다...
차에서 들으시면 제 목소리가 좀 크게 들리는 효과가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꼭 36년 전, 이 장터에서도 하룻밤 논일이 있었"다는 체 장수는 본시 여수가 고향인데 평생을 타향에서 지내다가 다시 구례에 돌아와 삽니다. 정말 역마살이 대단하네요. 성기의 역마살은 외할아버지를 닮았네요. 채 장수 영감이 떠날 때, 옥화가 "하라부지, 거기 가 보시고 살기 여의찮거든 여기 와서 우리하고 같이 삽시다."는 당부가 천륜의 정을 말해주어 가슴 뭉클했어요.
사주대로 산다고 믿지는 않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삶 앞에서는 팔자소관이라는 말이 위로가 될 때도 있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또 한권의 책을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아.. 어떻게 아셨어요?
"할아버지"라고 쓰여있지 않고 "하라부지"라 쓰여있었어요.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만났을 때, 운명소관이라 말하는거 같아요. 해결할 수 없는 일엔 어떤 핑계가 있어야 해서 아닐까요? 늘 집중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닯은 사랑이네요 ㅜ 성기는 장사하며 전국을 떠돌기라도 하겠지만 계연은 가슴속 사랑을 감추고 어찌 살아갔을까요 ㅜㅜ
아련하죠...
타고난 운명을 부인하지만 때로 운명이랄 수 밖에 없는 삶이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유니 음성 많이 기다렸어요~
잘들을께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소리가 참~~예뻐요~~^^
아...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듣기에 편안한 목소리가 참 좋습니다.
@@yunkipark2565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숲 속에서 산책하며 잘들을게요~~🌷
즐거운 산책 즐기세요~🌱
강쥐 데리고 산책하며 들을 거임ㅎㅎ
속도가 좀 느리다는 댓글이 있어 조금 빠르게 편집해 보았어요. 이쁜 강쥐와 산책하며 즐감하세요~
그럼 계연이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