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편에서 저 사람들은 왜 총질을 하러 따라가지? 라며 몰입감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시즌 1을 만든 위대한 감독이 그 포인트를 모를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시즌 3편에서 모든 의문이 해결될것 같습니다. 저도 기훈이 프론트맨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황인호가 왠지 프론트맨이 되기전 우승을 한 이후 기훈과는 다른 형태로 이 시스템에 다시 참여했다가 프론트맨이 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시즌 2를 보고 난 이후 헛점들이 먼저 생각되다가 나중에는 시즌 3을 위한 복선일것 같은 생각때문에 시즌 3를 기대하게 됩니다. 지나고 보니 그 재미가 더 느껴지는 시즌 2였고 시즌 3를 가까운 시일내에 만날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중간지점까지 수작이고 종반은 평작이라는 평에 공감합니다. 이에 더해 전 종반이 평작보다 평작과 졸작사이에 위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기훈 답지않은 갑작스러운 소수의 희생을 통한 반란 시도는 극의 분위기와 개연성, 일관성을 급작스럽게 흐트러놓았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특전사 중사 출신 리더가 있고 군필 한국 남자들이라 하더라도 참가자들이 적의 본진에서 전투를 선방하고 목표를 거의 성공시키기 직전까지 간 것도 조금 억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1편보다 2편이 중반까지는 더 낫다고 봅니다. 클리쉐도 덜하고 방향설정이 확실하기에 몰입도도 강합니다. 프론트맨이 직접 게임에 뛰어 들어 또 다른 변수를 만들고 이미 게임의 경험자가 참가자들을 설득하려고 분투하는 모습과 대중의 다양한 반응 또한 신선한 설정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종반은 좀 많이 아쉬웠기에 1편보다 2편이 전체적으로 더 나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2편의 성전환자 등장의 파격성은 좀 더 컸으나 다양성의 측면에서의 세계관이 특별히 더 확장되었다기 보다 오히려 줄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1편에서 이미 외노자나 탈북자, 종교문제 등이 훨씬 더 다양하게 좀더 자세하게 다루었졌던걸로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1편이 더 다양한 직업의 인물들을 더 부각시켰기에 캐릭터 측면에선 2편보다 1편이 훨씬 더 큰 개성과 다양성이 눈에 띄죠. 2편 캐릭터들의 배경에 대한 묘사는 대부분 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장면을 통해 설명하는 부분이 적어서 인물들이 더 단순하게 보이고 감정이입이 덜되는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2편에서 가장 눈에 띄고 또 강점으로 느껴졌던 것은 반씩 나뉘어 대립하는, 마치 지난 대선과 현재의 정치적 현실을 보는 듯 한,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선동가와 이를 따르는 막장 마인드의 사람들 혹은 자신이 선의라고 믿는 사람들이 정확히 반씩 갈라져 싸우는 모습이 현 세태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 같아 많이 씁쓸했습니다. 1편은 게임과 게임에서 이기기위한 인물들의 술수에 더 집중했다면 2편에선 감독이 게임 자체보다 이러한 대립을 더욱 부각시키려 한 것 같습니다. 2편 종반의 아쉬움이 3편의 큰 도약을 위한 움추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봉기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면 성기훈이 재참가하는 것, 그래서 드라마가 개시되는 것도 이해가 안 되어야 하죠. 단순히 익스큐즈 하고 넘어가자가 아니고, 아차피 야밤살육으로 X팀이 현저히 줄어들어 이후로도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적당히 벌어서 나가자는 O팀은 살육도 감행한 탐욕덩어리여서 다 죽을 때까지 안 나갈 겁니다. 탐욕 앞에서 이성은 제어기능을 못 합니다. X팀의 일부분이 봉기한 것은, 생각해 보면, 지극히 이성적인 것입니다. 어이없이 개죽음 당하느니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 죽는 게 훨씬 만족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수/신앙을 배신하는니 죽음을 선택했던 이들처럼요.)
저는 애초에 오징어게임1의 작품성이 그닥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ㅋㅋ 소재가 신선하고 몇몇 장면은 아주 섬세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직설적이고 진부한 면이 많았죠. 그래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고 볼만은 했습니다. 다만 시즌1에 비해 초반 스토리가 불필요하게 늘어지고, 캐릭터 설정도 과했어요. 개연성도 떨어졌고(예를 들어 이병헌이 왜 1번으로 참가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X가 유리한 상황에서 뜬금없는 성기훈의 반란에 쉽게 목숨을 거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됐어요, 성기훈이 순수한 의도를 가진 사람인 건 알겠는데 혁명을 계획한 사람이 굳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다시 참여한 이유도 잘 모르겠고 게임에 참여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먼저 찾는 게 정상 아닌가. 공유 찾겠다고 몇년을 썩힌 것부터가 혁명 의지가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ㅋ 차라리 애초부터 무능하고 순진한 캐릭터인 성기훈은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죽어버리고, 새벽의 동생인 강철이 누나의 비밀을 알고 복수하는 주제로 시즌 2를 꾸몄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ㅋㅋ 성기훈이 갑자기 정의의 사도가 되어 다시 게임에 참여한다는 설정부터가 망작의 전조라고 봐요 ㅋㅋ 게임 안하면 밖에서 장기 뜯길 사람들인데 성기훈의 정의가 뭔지도 잘 공감이 안되고요. 초반에 공유 얘기는 빼고 성기훈 얘기를 했어야 해요. ㅋㅋ 이런 과정 없이 설정이 억지니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억지가 되었죠. 감독의 역량적 한계가 드러난 시즌 2였습니다.
@@이순우-s3k 😂 이런 쓸모없는 소리는 대체 뭔 생각으로 하는 걸까?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고 비평할 수 있는 자유가 있건만 한국이 창작자에게만 비평할 자유가 주어지는 나라임? 니들이 재밌게 봤으면 재밌게 본 얘기나 하면 될 일이고 내 평가가 맘에 안들면 차라리 반박을 해. 뭘 보라마라 만들라말라야 어디에 내 비평을 늘어놓든 내 자유야 아이큐 50아
00:00 오징어 게임2
01:28 반기독교
02:55 십자가 상징
04:15 형제애와 모성애
07:03 차별반대
07:47 성기훈과 프론트맨
09:52 납득되지 않는 지점들
11:23 별점 및 한 줄 평
11:36 다음 리뷰 예고
[오징어 게임 2] (2024)에 대한 헐거운 리뷰
Chapter 1 에피소드 1 ~ 4
Chapter 2 에피소드 5 ~ 7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시즌2를 훨더재있개봗음니다 (2번째보기시작....) 게임1편은 유치원게임에서 초등/중학교게임으로 레ㅔ벨업도 👍🏻
노래도 신해철 노래나올때 88올림픽 느낌올라오고 👍🏻 설득력은 완벽하지않았지만 완벽할필요가없다고 본후 재미는 존나더햇음니다.
전재준👍🏻👍🏻
관객의 보는 이병형 과 이정재사이의 텐션도 좋앗고요.
저는, 캐릭터들도 입채적으로 보여지기 시작하고.. 시즌 3편이나와야 말할수있겟지만....
상당부분 공감하면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진짜
7편에서 저 사람들은 왜 총질을 하러 따라가지? 라며 몰입감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시즌 1을 만든 위대한 감독이 그 포인트를 모를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시즌 3편에서 모든 의문이 해결될것 같습니다. 저도 기훈이 프론트맨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황인호가 왠지 프론트맨이 되기전 우승을 한 이후 기훈과는 다른 형태로 이 시스템에 다시 참여했다가 프론트맨이 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시즌 2를 보고 난 이후 헛점들이 먼저 생각되다가 나중에는 시즌 3을 위한 복선일것 같은 생각때문에 시즌 3를 기대하게 됩니다.
지나고 보니 그 재미가 더 느껴지는 시즌 2였고 시즌 3를 가까운 시일내에 만날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중간지점까지 수작이고 종반은 평작이라는 평에 공감합니다. 이에 더해 전 종반이 평작보다 평작과 졸작사이에 위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기훈 답지않은 갑작스러운 소수의 희생을 통한 반란 시도는 극의 분위기와 개연성, 일관성을 급작스럽게 흐트러놓았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특전사 중사 출신 리더가 있고 군필 한국 남자들이라 하더라도 참가자들이 적의 본진에서 전투를 선방하고 목표를 거의 성공시키기 직전까지 간 것도 조금 억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1편보다 2편이 중반까지는 더 낫다고 봅니다. 클리쉐도 덜하고 방향설정이 확실하기에 몰입도도 강합니다. 프론트맨이 직접 게임에 뛰어 들어 또 다른 변수를 만들고 이미 게임의 경험자가 참가자들을 설득하려고 분투하는 모습과 대중의 다양한 반응 또한 신선한 설정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종반은 좀 많이 아쉬웠기에 1편보다 2편이 전체적으로 더 나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2편의 성전환자 등장의 파격성은 좀 더 컸으나 다양성의 측면에서의 세계관이 특별히 더 확장되었다기 보다 오히려 줄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1편에서 이미 외노자나 탈북자, 종교문제 등이 훨씬 더 다양하게 좀더 자세하게 다루었졌던걸로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1편이 더 다양한 직업의 인물들을 더 부각시켰기에 캐릭터 측면에선 2편보다 1편이 훨씬 더 큰 개성과 다양성이 눈에 띄죠. 2편 캐릭터들의 배경에 대한 묘사는 대부분 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장면을 통해 설명하는 부분이 적어서 인물들이 더 단순하게 보이고 감정이입이 덜되는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2편에서 가장 눈에 띄고 또 강점으로 느껴졌던 것은 반씩 나뉘어 대립하는, 마치 지난 대선과 현재의 정치적 현실을 보는 듯 한,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선동가와 이를 따르는 막장 마인드의 사람들 혹은 자신이 선의라고 믿는 사람들이 정확히 반씩 갈라져 싸우는 모습이 현 세태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 같아 많이 씁쓸했습니다. 1편은 게임과 게임에서 이기기위한 인물들의 술수에 더 집중했다면 2편에선 감독이 게임 자체보다 이러한 대립을 더욱 부각시키려 한 것 같습니다. 2편 종반의 아쉬움이 3편의 큰 도약을 위한 움추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나두나두!!!
야나두!!!
투가 더 재밌다에 저도 한표~!!
5화에서 친구랑 앉아서얘기할떄 과하게 성기훈이 성내는거 많이변했다싶긴했음
천민자본주의를 까긴 하지만 민주주의,종교,가족애,사회적지위. 이런 게 다 부셔지는 현장. 그러면서 카오스가 아닌 엄격한 게임의 룰에 따라 목숨은 왔다갔다. 오겜이라는 작품의 최고 기본 컨셉이 아닌가 싶네요.
경찰이 서장한테 가서 직접 보고 수사하자고 하는데도 수사를안하고 믿지를 않는데 저런 사람들이 밖에나가서 이야기 해봤자 누가 믿어요 ㅋㅋㅋ 그냥 떠도는 도시 이야기 정도로 치부되겠죠
살아있는 사람의관에도 십자가 표시를했죠
야. 꿈보다 해몽이다. 이정재가 왜 다시 게임하는지 설명좀 해주라
근본적으로는 강려크한 휴머니즘??
봉기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면 성기훈이 재참가하는 것, 그래서 드라마가 개시되는 것도 이해가 안 되어야 하죠.
단순히 익스큐즈 하고 넘어가자가 아니고, 아차피 야밤살육으로 X팀이 현저히 줄어들어 이후로도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적당히 벌어서 나가자는 O팀은 살육도 감행한 탐욕덩어리여서 다 죽을 때까지 안 나갈 겁니다.
탐욕 앞에서 이성은 제어기능을 못 합니다.
X팀의 일부분이 봉기한 것은, 생각해 보면, 지극히 이성적인 것입니다.
어이없이 개죽음 당하느니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 죽는 게 훨씬 만족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수/신앙을 배신하는니 죽음을 선택했던 이들처럼요.)
설국열차가 생각났습니다. 훌륭하다생각함
계급이라는 관점에서 봉준호의 작품들이 떠오르기도 해요!
저는 애초에 오징어게임1의 작품성이 그닥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ㅋㅋ
소재가 신선하고 몇몇 장면은 아주 섬세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직설적이고 진부한 면이 많았죠. 그래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고 볼만은 했습니다. 다만 시즌1에 비해 초반 스토리가 불필요하게 늘어지고, 캐릭터 설정도 과했어요. 개연성도 떨어졌고(예를 들어 이병헌이 왜 1번으로 참가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X가 유리한 상황에서 뜬금없는 성기훈의 반란에 쉽게 목숨을 거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됐어요, 성기훈이 순수한 의도를 가진 사람인 건 알겠는데 혁명을 계획한 사람이 굳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다시 참여한 이유도 잘 모르겠고 게임에 참여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먼저 찾는 게 정상 아닌가. 공유 찾겠다고 몇년을 썩힌 것부터가 혁명 의지가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ㅋ
차라리 애초부터 무능하고 순진한 캐릭터인 성기훈은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죽어버리고, 새벽의 동생인 강철이 누나의 비밀을 알고 복수하는 주제로 시즌 2를 꾸몄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ㅋㅋ
성기훈이 갑자기 정의의 사도가 되어 다시 게임에 참여한다는 설정부터가 망작의 전조라고 봐요 ㅋㅋ 게임 안하면 밖에서 장기 뜯길 사람들인데 성기훈의 정의가 뭔지도 잘 공감이 안되고요. 초반에 공유 얘기는 빼고 성기훈 얘기를 했어야 해요. ㅋㅋ 이런 과정 없이 설정이 억지니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억지가 되었죠. 감독의 역량적 한계가 드러난 시즌 2였습니다.
저는 1은 작품성도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개취인듯 합니다.
오겜2가 오겜1보다 재밌던데 왜이리 불펀러들이 많은지
모든 스토리가 입체적이고 설득력있고 몰입력 최고였음, 인정 못하면 본인이 직접 만드시길
@@이순우-s3k 😂 이런 쓸모없는 소리는 대체 뭔 생각으로 하는 걸까?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고 비평할 수 있는 자유가 있건만 한국이 창작자에게만 비평할 자유가 주어지는 나라임? 니들이 재밌게 봤으면 재밌게 본 얘기나 하면 될 일이고 내 평가가 맘에 안들면 차라리 반박을 해. 뭘 보라마라 만들라말라야 어디에 내 비평을 늘어놓든 내 자유야 아이큐 50아
탑노스 네일 색 인피니티스톤 색임
말투가 되게 장기하같으세여
차라리 스님을 투입하던가 무당은 에바임
@ ㅋㅋㅋ돈없는절도 많아요
2가 더 재밌었다는건 처음보네 오겜1자체가 솔직히 작품성은 0 이고 선정성만 남는 오락영화이긴하나 2는 개연성 더 없고 자꾸 모든 소재에 의미부여하는데 전체 시나리오 맥락이 없다. 연출력도 너무 저급이고 모든면에서 망작이라고본다.
개똥같은리뷰 그냥 지루했음
헛소리는 니 일기장에 해라
일기를 안 쓴지 오래되었네요.
7천따리면 일기장이지 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