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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하이라이트 01:12 오늘의 의상 콘셉트 02:24 〈오징어 게임 2〉의 총평 05:14 성기훈 캐릭터에 대한 평가 08:25 프론트맨 캐릭터에 대한 생각 10:30 시즌 2에서 가장 돋보인 캐릭터 13:57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생각 18:07 시즌 2에서 아쉬웠던 캐릭터 21:47 시즌 2는 시즌 3를 위한 예고편일 뿐? 24:17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임 32:11 〈오징어 게임〉의 주제 의식 38:09 세 갈래의 스토리 전개 41:40 정보 비대칭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45:02 〈오징어 게임 3〉 기다릴게요...! 46:00 오늘의 추천 영화
가장 리뷰중 와닿는게 시즌으로써 마감을 제대로 안하고 시즌3느낌이 아니라 에피소드8로 느껴질것같다는것. 갑자기 전개중에 끊어버리니까 다음 8화부터 시즌3라고? 왜? 파트2 아냐? 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더 글러리때도 시즌1 시즌2가 좀 애매해서 갸우뚱했는데 이번에도 또 진행하다가 매듭도 안짓고 그냥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저도 전개가 아무리 급 바뀐다고 하여도 그건 시즌으로 나눌것이 아니라 파트1 파트2로 나눴어야했다고 생각하고.. 맺고 끊는게 있어야 시즌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0편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시즌 2였습니다. 이병헌 님이 게임에 참가해서 1등하는 모습과 그가 프론트맨이 되는 이야기만으로도 오징어 게임 0편은 시즌 1, 2, 3의 아성을 충분히 지켜내리라 확신합니다. 환갑이 훨 넘은 내가 오징어 게임 2를 보고 이처럼 댓글에 진심이라면 다른 분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시즌 2는 1과 다른 느낌으로 전 무척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저마다 다른 인간들의 속성이 낱낱이 드러나서 감독님이 정말 천재시구나! 다시 한번 재확인했지요. 무엇보다 프런트맨 이병헌 님이 게임에 직접 참여해서 매번 반대 의견을 내놓고서도 결국 기훈이 하자는 대로 따라 주면서 성기훈이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도록 하는 것이 시즌 2포인트 같습니다. 프런트맨도 처음에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게임에 참여했지만 우승하고도 프런트맨으로 남은 이유를, 시즌 2에서 성기훈도 그것을 깨닫고 결국 제2의 프런트맨이 마지막에 되는 것 아닐까? 한 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죽음을 피할 수 있었는데도 게임을 하려는 사람들은 결국 욕심 때문이고, 게임을 그만두려고 했어도 다수결에 의해 억지로 게임을 이어가는 사람들 또한 알고 보면 그들도 애당초 처음부터 자기의 선택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를 원망할 수 없습니다. 시즌 2는 가상 화폐 투자로 손실을 겪는 젊은이들, 점점 평범한 시민들조차 손쉽게 빠져드는 마약, 성정체성으로 트랜스젠더가 늘어나는, 등등 현실을 정말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약에 연루된 가수의 톡톡 튀는 연기가 처음엔 거슬렸지만 약 먹고 겁 없이 마구 날뛰는 것을 보고서야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이병헌 배우의 연기는 명불허전, 박성훈 배우의 연기도 돋보이고 여장이 참 예쁘네요. 무엇보다 이정재 배우는 시종일관 똑같은 표정과 말투로 기존의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던 것과 다를 바 없어서 식상하고 실망스러웠습니다. 극 중 성장 과정과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공유 배우는 짧지만, 정말 훌륭했고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 외 시즌 3에서는 아직 생존한 이름있는 배우들의 호연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면서 시즌 2는 시즌 1과 차별화되어서 매우 기쁘게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하루빨리 시즌 3 방영해 주시고 이병헌 배우가 참여하는 게임 시즌 0 편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동진님.. 이 컨텐츠를 사회적 맥락에서 다루신 영상 후반 부분은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아닌 사람도 집지만 우리가 왜 오지어 게임에 몰입하는지 집어내는 부분, 그것이 실존적 의미를 설명하신 부분이 모두가 느끼돼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신는 부분에서 동진님의 멋짐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의 성기훈은 모두가 제로섬 게임을 할때 이 상황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이채로움을 가지고 있어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2에서 성기훈은 그런 이채로움은 더이상 없고 무언가 연료에 지나지 않아 재미가 없구요! 시즌3에서 이채로움을 보여주고 성과를 거두는 엔딩까지 나아가는 캐릭터가 임시완분의 캐릭터나 노을, 준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어떻게 맥락적으로 정합하면서 이채롭게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지까 중요할것 같습니다!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기훈 캐릭터는 돈과 정보라는 무기를 잃어버렸을때 성장했었던 성기훈이 아니라 다시금 시즌1 초반의 성기훈으로 처참히 무너져내려지는데, 이게 프론트맨의 의도기도 하고 어쩌면 감독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인가 싶기도 했음. 성장이 아니라 퇴보 혹은 본성이 드러나는것으로 이어지는 답답함이 되려 없는 매력에서 그나마 찾아볼 수 있는 매력적인 포인트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말이죠.
'그래도'와 '어차피'로 주최측과 성기훈의 입장이 대비가 되었다면, 7화에서 '어차피'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필요하다 라고 성기훈이 말한 순간은 그 캐릭터가 크게 변질되는 지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브레이킹 베드에서 주인공이 하이젠베르그로 타락하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감독은 성기훈의 변화를 보여주고 싶었던 거 같은데, 관객 입장에선 한 번에 그런 태도로 돌아서는 것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시즌2가 첫 시즌이었다면 성기훈 저 놈 저런 놈이었네 했겠지만 시즌 1부터 쌓여온 게 있다보니.. 시즌3가 나오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감독 인터뷰에서 시즌2 보는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아쉬움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머니..가 아니었다면 시즌2를 제작하진 않았을거다. (시즌1에서 인기는 얻었지만, 부를 얻지는 못했다?!') ' 그리고 대중적인 결과는 훌륭하게 나오는 걸 보면서... 응원합니다. 향후, 또 다른 훌륭한 작품 제작을 위한 마중물 흥행을 해주었으니... 오징어게임 시즌2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역시 동진햄! 그간 니 의견도 내 의견 이런 리뷰들 보다가 확실히 꺠닫는게 많네요. 유레카 ! 확실히 보고 배우고 느낀 포인트가 많네요. 임시완님의 시즌3 비중에서 그려집니다. 나름 문학을 즐겨왔던 문화인의 추측입니다. 조율님을 위해 뒤늦게 돈에 미친 자신을 반성 자각하고 조율님을 위해 마지막 희생하는 캐릭으로 그려질 가능성이 큼. 평면적이지 아니하나 입체적 인물로 그려질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이진욱님 캐릭에 대한 영상은 미지수이지만 시즌3는 이진욱님 임시완님 양동근님 모자 스토리까지 소스가 많이 남았네요. 설레발은 아니지만 시즌1을 넘는건 아마 시즌3가 될 확률이 높아보임. + 개인적 추측으로 시즌2를 넷플릭스 압력으로 시즌2와 시즌3로 잘게쪼개서 분량을 늘린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가요? 저는 오히려 너무도 명확한 이 졸작에 좋은 평을 어떻게든 주려는 모습에서 이동진 평론가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7화에서에 말도안되는 수준의 개연성. 도저히 영화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 없는 정도의 이 내용은 언급도 안하는 건 사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사견입니다만, 이동진 평론가를 좋아하는 제가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의 '명확한' 졸작이 오징어게임2 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ohd_3494 명확한 졸작이라고 하는 당신 그 주관부터 돌아보세요.. 본인이 만들거나 평론 하시던지.. 구체적 근거도 없이 '개연성' 얘기 하는 사람치고 논리 자세히 들어보면 소설의 서사조차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개연성이 본인 눈에 없으면 없는게 아니에요 .대중 다수가 시청한 작품에서는 개연성 없음을 걸고 넘어지는 것 만큼 바보같은 평이 없습니다. 본인이 소수에 드는 것임을 인정해야해요. 마치 지금 탼핵찬성 여론이 80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소수인 20프로가 우리가 절대 진리이고 선이다 라고 떠드는 꼴입니다.
마지막에 배틀로얄 추천 해주신거 너무 이해가 감 배틀로얄도 오겜도 2가 총싸움이 주가 되는 예기라서 오겜7화랑 배틀로얄2편이 내용적으로 너무 비슷하게 흘러감. 물론 후카사쿠감독은 영화찍다 돌아가셔서 끝까지 매듭을 못지었지만 일단 7편까지 논스톱으로 봤다면 오겜2는 그럭 저럭 볼만한거 아닌가 한다. 애니니 드라마도 1-2편보다 재미 없어서 끊는데 이건 끝까지 볼만한 시리즈였던듯
성기훈이 완성 된 건 시즌1 마지막부터죠. 현실이라면 진짜 PTSD 가 아니라 PTSD 시조가 와도 될 정도의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인물인데 더 이상 입체적인 캐릭이 될 수가 없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게임을 멈추는것. 그리고 사람들이 간과 하는것 중 하나는 애초에 성기훈이 게임에 재참가 한 목적은 게임 속에서 사람들을 이끌어서 모두 살려 나가려고 했던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위치추적기가 되어 외부의 무력을 통한 HQ의 붕괴로 게임을 멈추려고 했던거죠. 처음 무궁화 게임에서 얼음 땡으로 사람들을 시즌1 때보다는 많이 살렸지만 그게 화근이 되어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 한 결과(프런트맨의 공작)가 되었으니 계속 해서 게임을 이끌어 나간다는 리더적인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애초 계획 된 외부의 무력개입은 실패 했지만 내부에서의 반란으로 선회 하는게 최선이라 판단 했던거 같음.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성기훈의 근본적인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것이 아니라 게임 자체를 영원히 못하게 막는것'이죠. 그러니 마지막 소를 희생 하는 선택을 한것도 당연한 결과 값이였고. 이미 시즌2의 성기훈은 리더나 성자의 모습을 가진 캐릭은 아니였음. 그냥 게임을 멈추기 위해 그 어떤것도 하겠다는 집념만 남은 인물이였지. 그리고 딱지맨은 과거가 '불행'한 사람은 아닌거 같음. 애초에 소시오패스 였던 인물이였으니 아버지를 아무 거리낌 없이 죽이고 천직이라고 느꼈던거라고 생각함. 무엇보다 아버지의 이마 한가운데를 쏴서 죽였다는것만 봐도 그 순간 고통이나 불행,연민,고뇌 그런것들을 전혀 느껴지 못하는 인물이라 간주 해야 하고 그에겐 그 과거가 '불행'이 아닌 '축복'? 혹은 선물이였다고 판단 됨. 노숙자들을 농락하는것도 그에겐 하나의 쾌감이자 놀이꺼리였던거고
8:23 저도 성기훈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있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그 자체로 완성되어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시즌2의 성기훈은 생니를 그대로 뽑고, 러시안룰렛하면서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을 정도로 독기 충만합니다. 반면 그에 맞게 똑똑하거나 치밀하지는 못한 캐릭터죠. 그래서 만들어낸 모든 계획이 탈탈털리고 게임에 들어온 뒤 첫 마디가 'X됐다'였고, 밖에서는 양아치같은 C급 용병 고용할 수밖에 없었어요. 감독은 기훈이라는 캐릭터가 변화했지만, 또 완전히 성장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거같아요. 마지막 화에서 영일에게 '영웅놀이' 지적을 계기로 또 한번 새롭게 성장, 변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젤 아쉬웠던게 우리는 이런 영화에서 어쩔 수 없는 규칙 ‘성기훈은 죽지 않는다’ 이거 때문에 5인 6각에서의 긴장감은 없어짐 1편에서 줄다리기때도 그랬지만 어떤 방법으로 이길까? 라는 질문에 재밌는 해답으로 풀어냈던 것 같음. 또한 깐부때처럼 믿었던 사람끼리 서로 죽이게 되는 상황에서 느끼는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런게 없는게 좀 아쉬움
이동진 평론가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정리 되었습니다. 공유는 자신이 이 게임의 중책이자, 이끌어가는 사람으로 생각했을겁니다. 본인이 옳다고 믿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만의 오징어게임을 하며 본인에 대한 증명을 원합니다. 빵과 복권을 고르는 게임을 통해 우월감을 채우죠. 그리고 러시안 룰렛을 진행합니다. 이 두가지 게임은 이동진 평론가님이 평가하듯 지금까지의 오징어게임과는 다릅니다. 말씀하셨던 차이점말고도 한가지가 있는데, 오징어게임의 게임들은 딱지치기부터 마지막 오징어게임까지 옛날 한국에서 아이들이 즐겼던 게임입니다. 하지만 빵과 복권, 러시안 룰렛은 전혀 이와 맞지 않죠. 즉, 공유가 연기한 딱지남은 이러한 게임을 제시한 순간부터 절대 본인이 생각하듯 오징어게임의 주인, 중역이 아니란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그렇기에 마지막 성기훈과의 대결에서 본인이 본인을 쏘게 된 이유는 자신이 세운 모든 우월감이 깨지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말씀하신 필연인거지요. 빵과 복권을 제시한 순간부터 성기훈의 말에 대한 필연이 만들어진겁니다.
이동진님은 마지막 에피소드의 마무리 짓는 방식이 마음에 안드셨던것 같아요. 오히려 허술한 반란계획 자체는 성기훈의 시즌1때부터 이어져온 무능함과 우유부단함을 잘 보여주는것 같아요. 자신은 변하고 각성해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게임 참가 이전의 경마장 기훈이형과 다를바가 없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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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불쇼 '시네마지옥' 출연한번 안하시나요??? 거기 영화 평론가들 이동진 겁나 까던데ㅋㅋㅋㅋ 쫄지말고 한번나가서 좀 붙어보세요~~!ㅋㅋㅋㅋ
@@깡깡짱 최욱이니?
옷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리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
평론중 나락을 가버려 게임에 참가한 멀티버스속 동진 ㅋㅋㅋㅋ
1라운드에 탈락하게 생기심 ㅋㅋㅋ
강화유리 판별 정도는 갈 캐릭터 이심 ㅎㅎ
도서구입 만으로 빚이 6천만원 생긴 211번 참가자 느낌
00:00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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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오징어 게임 2〉의 총평
05:14 성기훈 캐릭터에 대한 평가
08:25 프론트맨 캐릭터에 대한 생각
10:30 시즌 2에서 가장 돋보인 캐릭터
13:57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생각
18:07 시즌 2에서 아쉬웠던 캐릭터
21:47 시즌 2는 시즌 3를 위한 예고편일 뿐?
24:17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임
32:11 〈오징어 게임〉의 주제 의식
38:09 세 갈래의 스토리 전개
41:40 정보 비대칭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45:02 〈오징어 게임 3〉 기다릴게요...!
46:00 오늘의 추천 영화
에이닷으로 통화 ai정리한것보다 깔끔!! 감사합니다
지루하거나 질질끄는 느낌은
시즌2와 3를 만들면서 시즌1같으면 찍고도 덜어냈을 장면을 둘로 나누기위해서 넣은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와 그래도의 싸움
직관적으로 와닿는 표현이네요 역시
ㄹㅇ 듣자마자 역시 평론가구나 싶었음
역쉬.. 현실에선 어차피나 그래도나 슬로건만 다르지 도찐개찐된다는게 아쉽죠
오늘 다시 시즌1을 봤는데 아...시즌2와는 구성력과 인물이 많음에도 각각 디테일이 살아 있고 전개도 더 흥미 진진한게 시즌1은 진짜 역대급 작품이구나를 더 느끼게 됐습니다.
평론가님 살짝 피곤해 보이시는데ㅠㅠ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이 최우선입니당!!
어머님이 뜨신 인형에 눈이 가네요. 정성이 듬뿍 담기신것 같아요 :)
가장 리뷰중 와닿는게 시즌으로써 마감을 제대로 안하고 시즌3느낌이 아니라 에피소드8로 느껴질것같다는것. 갑자기 전개중에 끊어버리니까 다음 8화부터 시즌3라고? 왜? 파트2 아냐? 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더 글러리때도 시즌1 시즌2가 좀 애매해서 갸우뚱했는데 이번에도 또 진행하다가 매듭도 안짓고 그냥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저도 전개가 아무리 급 바뀐다고 하여도 그건 시즌으로 나눌것이 아니라 파트1 파트2로 나눴어야했다고 생각하고.. 맺고 끊는게 있어야 시즌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0편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시즌 2였습니다. 이병헌 님이 게임에 참가해서 1등하는 모습과 그가 프론트맨이 되는 이야기만으로도 오징어 게임 0편은 시즌 1, 2, 3의 아성을 충분히 지켜내리라 확신합니다.
환갑이 훨 넘은 내가 오징어 게임 2를 보고 이처럼 댓글에 진심이라면 다른 분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시즌 2는 1과 다른 느낌으로 전 무척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저마다 다른 인간들의 속성이 낱낱이 드러나서 감독님이 정말 천재시구나! 다시 한번 재확인했지요. 무엇보다 프런트맨 이병헌 님이 게임에 직접 참여해서 매번 반대 의견을 내놓고서도 결국 기훈이 하자는 대로 따라 주면서 성기훈이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도록 하는 것이 시즌 2포인트 같습니다. 프런트맨도 처음에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게임에 참여했지만 우승하고도 프런트맨으로 남은 이유를, 시즌 2에서 성기훈도 그것을 깨닫고 결국 제2의 프런트맨이 마지막에 되는 것 아닐까? 한 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죽음을 피할 수 있었는데도 게임을 하려는 사람들은 결국 욕심 때문이고, 게임을 그만두려고 했어도 다수결에 의해 억지로 게임을 이어가는 사람들 또한 알고 보면 그들도 애당초 처음부터 자기의 선택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를 원망할 수 없습니다. 시즌 2는 가상 화폐 투자로 손실을 겪는 젊은이들, 점점 평범한 시민들조차 손쉽게 빠져드는 마약, 성정체성으로 트랜스젠더가 늘어나는, 등등 현실을 정말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약에 연루된 가수의 톡톡 튀는 연기가 처음엔 거슬렸지만 약 먹고 겁 없이 마구 날뛰는 것을 보고서야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이병헌 배우의 연기는 명불허전, 박성훈 배우의 연기도 돋보이고 여장이 참 예쁘네요. 무엇보다 이정재 배우는 시종일관 똑같은 표정과 말투로 기존의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던 것과 다를 바 없어서 식상하고 실망스러웠습니다. 극 중 성장 과정과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공유 배우는 짧지만, 정말 훌륭했고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 외 시즌 3에서는 아직 생존한 이름있는 배우들의 호연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면서 시즌 2는 시즌 1과 차별화되어서 매우 기쁘게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하루빨리 시즌 3 방영해 주시고 이병헌 배우가 참여하는 게임 시즌 0 편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프리퀄이 만들어진다면 시즌1에 이은 명작이 나올것 같습니다. 황인호의 게임 참가 배경부터 프런트맨이 되는 마치, 다스베이더 같은 인물로 묘사가 가능할테니까요.
어머님 뜨게 솜씨 넘 대단하세요^^
1:58 우아!!! 이거 너무 귀여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론가님☘️
역시 동진님.. 이 컨텐츠를 사회적 맥락에서 다루신 영상 후반 부분은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아닌 사람도 집지만 우리가 왜 오지어 게임에 몰입하는지 집어내는 부분, 그것이 실존적 의미를 설명하신 부분이 모두가 느끼돼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신는 부분에서 동진님의 멋짐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의 성기훈은 모두가 제로섬 게임을 할때 이 상황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이채로움을 가지고 있어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2에서 성기훈은 그런 이채로움은 더이상 없고 무언가 연료에 지나지 않아 재미가 없구요! 시즌3에서 이채로움을 보여주고 성과를 거두는 엔딩까지 나아가는 캐릭터가 임시완분의 캐릭터나 노을, 준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어떻게 맥락적으로 정합하면서 이채롭게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지까 중요할것 같습니다!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이야기의 시즌을 나누는 방식에 대한 의견에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나의 스토리를 두 시즌으로 나누더라도 개별 시즌 내에서의 완결성이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오징어게임2의 아쉬운 부분이 대체로 이것 때문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평론가님 드라마 얘기는 너무 귀하다
ㅋㅋ 그와중에 오겜을 계속 영화라고 하심
@@Moon-mw1kz 보다 넓은 의미로 쓰시는듯. 시리즈를 영화처럼 본다고 하심 ㅋㅋ
평론가님 어머니께서 만드신 핑크 가드 인형 최고예요!!!
넘 귀여워ㅠㅠㅠㅜ
귀여워용 ㅜㅜ
와 공식 굿즈인줄 솜씨가 어마어마
손뜨개인가요?대박❤❤❤
금손 어머니👍
앙증맞은 핑크 병정들❤
최애 콘텐츠❤
뜨개인형 어떡해~~~
솜씨가 후덜덜 하네요
엄지척 대단한 어머님을 두셨군요😊
사인받은 소장품 '이럴 떄 아니면 언제 써먹나' 생각하시면서 입으셨을거 생각하니 웃음 ㅋㅋ. 근데 안경색이랑 보색이라 그런지 너무 잘어울려요
시즌3가 가진 압박감이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 개연성과 떡밥들 수거와 마무리 ㅠ 진짜 기대되면서도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얼른 나오길 ㅎ
ㄹㅇ요
개인적으로 시즌2는 시즌3을 위해 버린거라고 생각이 들어서요…납득할만큼만 보여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성기훈 캐릭터는 돈과 정보라는 무기를 잃어버렸을때 성장했었던 성기훈이 아니라 다시금 시즌1 초반의 성기훈으로 처참히 무너져내려지는데, 이게 프론트맨의 의도기도 하고 어쩌면 감독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인가 싶기도 했음. 성장이 아니라 퇴보 혹은 본성이 드러나는것으로 이어지는 답답함이 되려 없는 매력에서 그나마 찾아볼 수 있는 매력적인 포인트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말이죠.
나는 이동진 평론가가 가히 한국어의 마스터라고 생각함. 어떠한 상황을 표현, 묘사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단어를 추출하고 배치하는 능력이 탁월해서 청자 내지는 독자로 하여금 크나큰 납득감을 주는 듯
가끔 나오늘 의도한 비주류 단어를 사용하는 상황을 제외하면 동감
@@selfmadedavinci8852비주류 단어들도 사전적 정의를 보거나 의도한 바를 들으면 이상하다 싶은 건 없던데
@@selfmadedavinci8852 대체가능한 보편적 사용 단어가 없을 때 사용하시더군요. 뭔가 있어보이려고 어색하게 끼워맞춘 듯 비주류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랑은 격이 다른 분.
평론가의 평론을 평론하는 당신...
@@humpback_whale 평론가가 대중의 평가를 받아서 지금의 이동진이 있는거야
'그래도'와 '어차피'로 주최측과 성기훈의 입장이 대비가 되었다면, 7화에서 '어차피'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필요하다 라고 성기훈이 말한 순간은 그 캐릭터가 크게 변질되는 지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브레이킹 베드에서 주인공이 하이젠베르그로 타락하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전 성기훈의 '대를 위한 소의 희생'에 대한 생각이 그동안의 성기훈의 행동과는 달라서 캐릭터의 붕괴, 오류, 즉 캐붕이 된게 아닌가 싶었어요.
@@ckdkwjd 네 저도 전개자체는 급하고 개연성이 부족했다고 느꼈습니다.
감독은 성기훈의 변화를 보여주고 싶었던 거 같은데, 관객 입장에선 한 번에 그런 태도로 돌아서는 것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시즌2가 첫 시즌이었다면 성기훈 저 놈 저런 놈이었네 했겠지만 시즌 1부터 쌓여온 게 있다보니.. 시즌3가 나오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ckdkwjd 좀 급작스럽긴 했지만 캐붕이라기 보단 변화과정으로 보는 게 맞을듯
능력이 부족한 캐릭터가 목적에 집착하다보니 수단의 방향성을 상실한 순간 발생하는 잘못된 선택같은 느낌
저는 1화 공유편이 단편으로도 꽤 인상깊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비록 시즌2가 중간에 끊기는 느낌으로 막을 내렸지만, 시즌3으로 가면 오락성으로나 작품성으로나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해 첫 컨텐츠 감사합니다!!!!
감독 인터뷰에서 시즌2 보는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아쉬움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머니..가 아니었다면 시즌2를 제작하진 않았을거다. (시즌1에서 인기는 얻었지만, 부를 얻지는 못했다?!') '
그리고
대중적인 결과는 훌륭하게 나오는 걸 보면서...
응원합니다.
향후, 또 다른 훌륭한 작품 제작을 위한 마중물 흥행을 해주었으니...
오징어게임 시즌2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서 캐치티니핑은 언제 보시나요?
이동진을 영화관으로
나도 좀 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
평론가님 OTT 작품도 다뤄주신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늘 감사드리며... 🙏
이동진 평론 좋은 이유)
“배우님“ 같은 근본없는 표현 안씀ㅋㅋ
진짜 근본없는 호칭 인플레이션 너무 짜증,,,
그럴리가요. Gv하신거 보면 배우님 표현 쓰시는데?
옆에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혹은 유튜브와는 다르게 명확한 청자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관객이든 제작자들이든요
우리가 오겜2 보면서 그냥 느낌으로 느낀 것을 말로 시원하게 풀어주시는 느낌?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 당연히 몰랐던 부분도 집어주셨고
어렴풋이 느꼈던 오겜을 보며 느낀 감정을 너무 명확하게 말해 주셔서 놀랐네요 어차피 대 그래도라니!
무지하고 순수할 때 아름다운 모습이 겸손의 미덕으로 따뜻한 온도를 갖던 시즌 1
개인이 조직을 독선적으로 이끄려고 할때 희생에 책임이 따르면서 식어가는 온도를 보여준 시즌 2
시즌 3는 온전히 냉정해져야만 될 것인가...
평론가님 태어나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영화말고도 많은 부분에서 배웁니다.
난 이 리뷰를 보기 위해 기다렸어요!!! 얼으으음!!!
난 이 리뷰를 본적이 있는것 처럼 달려왔습니다
그런 놈이 여긴 왜 다시 기어들어오는 거처럼 보러왔습니다
한 번 더 보러왔습니다
@@lkm ㅋㅋㅋㅋㅋㅋㅋㅋㅌ
달려오면 죽습니다 얼음~~~~
OTT에 나오는 작품들도 다뤄주신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독감 유행이던데 건강 유의하시고 올해도 좋은 영상들 기대됩니다
정보의 비대칭성 이거
유현준 교수님(셜록현준)도 리뷰에서
엄청 메인 주제로 다루시던데
지식인들의 공통된 시선이군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유현준 교수는 건축과 공간적인 측면에서의 정보량의 차이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작법에서의 정보량의 차이를 다룬다는 점?
서울대 출신의 감독이 의도한 바를 서울대 출신 평론가와 연세대-MIT-하버드 출신 건축가가 분석하니 맞을 수 밖에
@@yuchan063 그 사람의 출신이나 소속으로 무언갈 규정 짓는 걸 이동진 평론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파들은 이런 내용 모름 ㅋㅋㅋ
@@Archi1208 세상 모든 것이 좌우로 나뉘지는 않습니다
오빠ㅏㅏ!! 기다렷자나요!! ㅠㅠ 넘 오랜만 ㅠㅠㅠㅠㅠ 흑흑흑
공유 이번에 진짜 너무 놀랐음😮😮😮
맞아요! 공유님 연기 너~~무 좋았어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듬뿍❤드립니다.
채도 높은 색이 어울리시네요 굳
동진님 넘 귀여으신거 아닌가요.. 어머니가 짜주신 인형들까지 깜찍 그자체.. 하 이러다 입덕하겠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자주 보고싶어요 ㅎㅎ
빵과 복권 에피소드가 딱지맨의 캐릭터성을 더 보여주게 되서 1화의 완결성을 더 보여주게 된거 같아요
또한, 1화에서 간이 쎈 것을 먹어서인지, 2화부터 좀 슴슴하다고 느낄수가 있는거 같던거 같습니다
의상 소화력에 놀라서…선댓글 후감상!!
룰렛게임을 이리 고퀄 해석으로 들을 수 있게되다니 ㅡ
감사합니다.
시즌 1 의 '새벽'
시즌 2의 '노을'
시간적으로도 새벽과 노을은 반대에 있어서 대비되는 작명임.
감독의 어떤 의도가 있는 대비 작명이 아닌가 함.
각 이름에 어떤 의도일까? 궁금하긴 하다.
'해 뜰 무렵'과 '해 질 무렵'
성도 강씨로 같음!
시즌3엔 강보름이 나오겠군요
Ai로 만든 이미지 없는 깔끔한 편집 너무 좋아요!! 지난 영상보다 훨씬 집중도 되고 편하네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선댓 후 감상!
동진찡 초록색 트레이닝 백수복 너무 잘 어울려용 😂😂😂
와 요즘 웃을일 없는데...평론가님...덕에 빵 터짐요❤
뜨개 소품 너무 귀여운데요.
굿즈로 하면 잘 팔릴거 같아요
동진이햄이 보시는 오겜2는 못참죠
역시 동진햄! 그간 니 의견도 내 의견 이런 리뷰들 보다가 확실히 꺠닫는게 많네요. 유레카 ! 확실히 보고 배우고 느낀 포인트가 많네요. 임시완님의 시즌3 비중에서 그려집니다. 나름 문학을 즐겨왔던 문화인의 추측입니다. 조율님을 위해 뒤늦게 돈에 미친 자신을 반성 자각하고 조율님을 위해 마지막 희생하는 캐릭으로 그려질 가능성이 큼. 평면적이지 아니하나 입체적 인물로 그려질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이진욱님 캐릭에 대한 영상은 미지수이지만 시즌3는 이진욱님 임시완님 양동근님 모자 스토리까지 소스가 많이 남았네요. 설레발은 아니지만 시즌1을 넘는건 아마 시즌3가 될 확률이 높아보임. + 개인적 추측으로 시즌2를 넷플릭스 압력으로 시즌2와 시즌3로 잘게쪼개서 분량을 늘린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 예상보다 재미있었네요. 초빅히트작이 생겨서 예상하지 않은 시즌2를 만든다는게 쉽지 않죠. 그런 전제를 해서인지.....
해석이 너무 알차다 진짜 ㅎㅎ
오징어게임 첫날 정주행하고 본 모든 리뷰 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리뷰다.. 작품에 대한 이해 수준, 해석능력, 전달력 그냥 고트임 ㄷㄷㄷ
나도 솔직히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는데
근데 진짜 이 드라마 나오고 30분만에 비평 어쩌고 저쩌고 하던거 보고
진짜 그랬음
당일날 커뮤니티에 그러고 다닌애들 찾아보면 꼭 있음
오겜1도 처음 나왔을 땐 망했다고 욕하던 놈들 많았는데 해외 반응 좋으니까 입 싹 닫았던 거임
한국 컨텐츠만 나오면 일단 욕하고 보는 사람은 항상 있음
그 동안 오겜2 리뷰를 100개 정도 봤는데 그 중 가장 퀄리티 높은 평론임
뜨개인형 너무 귀여움 영상잘볼게요
와 제가 느낀것들을 정말 간단명료하게 속 시원하게 설명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2,3편이 같이 제작이 되지만 2편은 2편만의 완결성과 강렬한 인상을 남길만한 에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평론가님
옷이 너무 찰떡 같이 어울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동진 평론이 제일 듣기 편한이유 정치색 없고 과도한 까질 없음. 친분으로 인한 친목 평론 없음. 왜 자신이 그런 평론을 하는지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조근조근 잘 얘기해줌. 내 생각이랑 다르더라도 거부감이 안생김.
저도 가장 크게 느끼는 포인트는 논리임 개소리라도 이유를 설명하면 꽤 설득력 있음. 이건 극단적인 예시이고 그냥 항상 이유를 설명하는데 납득이 감. 그래서 이유없이 까는거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일수도 있음 결론적으로 호감임. 물론 가끔 불호가 있음
영화가 아닌 리뷰는 처음보네요 예전부터 즐겨보고 있습니다.
킹동진이 재밌었다니 갑자기 오징어게임2의 메세지와 철학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재미없다는 리뷰들 하도많이봐서 망한줄 알고 안봤는데.... ㄷㄷ
아 재밌다니까~~
그런가요?
저는 오히려 너무도 명확한 이 졸작에 좋은 평을 어떻게든 주려는 모습에서 이동진 평론가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7화에서에 말도안되는 수준의 개연성. 도저히 영화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 없는 정도의 이 내용은 언급도 안하는 건 사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사견입니다만, 이동진 평론가를 좋아하는 제가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의 '명확한' 졸작이 오징어게임2 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ohd_3494 님이 졸작이라 생각하면 '명확한 졸작'인가요?
@@ohd_3494 명확한 졸작이라고 하는 당신 그 주관부터 돌아보세요.. 본인이 만들거나 평론 하시던지.. 구체적 근거도 없이 '개연성' 얘기 하는 사람치고 논리 자세히 들어보면 소설의 서사조차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개연성이 본인 눈에 없으면 없는게 아니에요 .대중 다수가 시청한 작품에서는 개연성 없음을 걸고 넘어지는 것 만큼 바보같은 평이 없습니다. 본인이 소수에 드는 것임을 인정해야해요. 마치 지금 탼핵찬성 여론이 80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소수인 20프로가 우리가 절대 진리이고 선이다 라고 떠드는 꼴입니다.
'어차피' vs '그래도'
이 두 대결로 캐릭터를 나누어 보신 건 엄청 참신하네요. 근데 우리 내면에도 이 두가지가 자주 대립하는 것 같습니다. 😂
본 사람들이 하도 까길래 봤는데 1편 보고 바로 정주행함.. ep1. 공유 나오면서 부터 진짜 웰메이드
거기 까지만 웰메이드임. 에피 1
설명잘하시네유 정보의 비대칭성 서스펜스
초록이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
마지막에 배틀로얄 추천 해주신거 너무 이해가 감
배틀로얄도 오겜도 2가 총싸움이 주가 되는 예기라서 오겜7화랑 배틀로얄2편이 내용적으로 너무 비슷하게 흘러감. 물론 후카사쿠감독은 영화찍다 돌아가셔서 끝까지 매듭을 못지었지만
일단 7편까지 논스톱으로 봤다면 오겜2는 그럭 저럭 볼만한거 아닌가 한다. 애니니 드라마도 1-2편보다 재미 없어서 끊는데 이건 끝까지 볼만한 시리즈였던듯
아무래도 오징어게임이니까 좋은 말만 하실줄 알았는데 역시나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말씀을 해주시네요 너무 좋은 리뷰였습니다
ㅈㄴ 좋게 말해준것같은데
전 오히려 나쁜말만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호평하셔서 짐짓 놀랐던…
동진이형을 잘 모르시네 혹평 오지게 하시는뎈ㅋㅋㅋ
물론 진짜로 좋게 생각하셨을 수 도 있고 btv넷플릭스 광고니까 그렇기도할텐데
좋았다고 설명하신거 다 공감되니 삐뚤게 볼건 없음
이동진 선생님, 광고에 나오신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닷!
ott드라마 이야기도 많이해주신다는거 너무 반가워요. 영화도 드라마도 많이많이부탁드려요. 이동진 짱
뜨개인형 너무 잘 만드셨당, 인형류 안좋아하는데 저건 갖고싶을 정도로 귀여워요~~깜찍ㅎ
성기훈이 완성 된 건 시즌1 마지막부터죠. 현실이라면 진짜 PTSD 가 아니라 PTSD 시조가 와도 될 정도의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인물인데 더 이상 입체적인 캐릭이 될 수가 없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게임을 멈추는것. 그리고 사람들이 간과 하는것 중 하나는 애초에 성기훈이 게임에 재참가 한 목적은 게임 속에서 사람들을 이끌어서 모두 살려 나가려고 했던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위치추적기가 되어 외부의 무력을 통한 HQ의 붕괴로 게임을 멈추려고 했던거죠. 처음 무궁화 게임에서 얼음 땡으로 사람들을 시즌1 때보다는 많이 살렸지만 그게 화근이 되어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 한 결과(프런트맨의 공작)가 되었으니 계속 해서 게임을 이끌어 나간다는 리더적인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애초 계획 된 외부의 무력개입은 실패 했지만 내부에서의 반란으로 선회 하는게 최선이라 판단 했던거 같음.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성기훈의 근본적인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것이 아니라 게임 자체를 영원히 못하게 막는것'이죠. 그러니 마지막 소를 희생 하는 선택을 한것도 당연한 결과 값이였고. 이미 시즌2의 성기훈은 리더나 성자의 모습을 가진 캐릭은 아니였음. 그냥 게임을 멈추기 위해 그 어떤것도 하겠다는 집념만 남은 인물이였지.
그리고 딱지맨은 과거가 '불행'한 사람은 아닌거 같음. 애초에 소시오패스 였던 인물이였으니 아버지를 아무 거리낌 없이 죽이고 천직이라고 느꼈던거라고 생각함.
무엇보다 아버지의 이마 한가운데를 쏴서 죽였다는것만 봐도 그 순간 고통이나 불행,연민,고뇌 그런것들을 전혀 느껴지 못하는 인물이라 간주 해야 하고 그에겐 그 과거가 '불행'이 아닌 '축복'? 혹은 선물이였다고 판단 됨. 노숙자들을 농락하는것도 그에겐 하나의 쾌감이자 놀이꺼리였던거고
8:23 저도 성기훈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있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그 자체로 완성되어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시즌2의 성기훈은 생니를 그대로 뽑고, 러시안룰렛하면서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을 정도로 독기 충만합니다. 반면 그에 맞게 똑똑하거나 치밀하지는 못한 캐릭터죠. 그래서 만들어낸 모든 계획이 탈탈털리고 게임에 들어온 뒤 첫 마디가 'X됐다'였고, 밖에서는 양아치같은 C급 용병 고용할 수밖에 없었어요. 감독은 기훈이라는 캐릭터가 변화했지만, 또 완전히 성장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거같아요. 마지막 화에서 영일에게 '영웅놀이' 지적을 계기로 또 한번 새롭게 성장, 변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여기서의 완성됐다는 의미는 결점이 없는 캐릭터라는 뜻이 아니고 변화의 여지가 없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시즌2도 시즌의 완결성이 필요하다고 느껴져 시즌 3은 시즌2 파트2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 것 같습니다.
아니 오겜 관심 1도 없고 시즌 1도 안 봤는데 평론가님 초록색 츄리닝 폼 보러 잠시 방문했다 갑니다ㅋㅋㅋㅋ 아니 왜케 잘 어울리세욬ㅋㅋㅋㅋㅋ
저도요... 7화보고 안닦고 장실 나온느낌이였다니깐요 😂😂😂
솔직히 6편까진 전작보다 재밌게보긴함..
안경이랑 옷이 찰떡이시네요 ㅋㅋ
젤 아쉬웠던게 우리는 이런 영화에서 어쩔 수 없는 규칙 ‘성기훈은 죽지 않는다’ 이거 때문에 5인 6각에서의 긴장감은 없어짐 1편에서 줄다리기때도 그랬지만 어떤 방법으로 이길까? 라는 질문에 재밌는 해답으로 풀어냈던 것 같음. 또한 깐부때처럼 믿었던 사람끼리 서로 죽이게 되는 상황에서 느끼는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런게 없는게 좀 아쉬움
안죽는거 알아도 긴장은 되던데? 그런 전제면 세상 모든 영화 드라마가 주인공은 안죽는다는 전제인데 돈받고 평론해야 되는 입장도 아니고 일반인이 왤캐 엄격한지 모르겠음 잠깐 드라마 속에 몰입해서 재미를 얻어가는데 남좋은 일이 아니고 본인이 얻고 가는 행복인데
@@kssnzjj 개인적인 평가를 존중해달라는 말을 하고 싶으시면 다른 사람 평가도 존중해주셔야죠
지루하다는 의견만 평가이고 그거에 대해 엄격하다는 의견은 난리인가요??
본인이 찬성하는 입장에만 일방적이신게 내로남불인것 같네요^^
충분히 긴장되던데... 본인이 "성기훈이 죽지 않는다"라는 거에만 매몰되서 드라마에 몰입 못 하신 게 아닌지^^.
제가 알고있기로 드라마는 사랑이 뭐길래(1991) 이후 아예 보지 않으셨던걸로 아는데 오겜을 평론해 주시니 신선하네요 평론가님이 원하지 않는것은 컨텐츠로 다루지 않는다는 것까지 감안해보면 (좋은면에서)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보기도 전에 재밌겠다 설레요
와 이동진 평론가님+ 이 컨텐츠 제목을 보고 어떻게 안 들어올 수 있을까 .....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공감❤
시즌2 자체의 완결성 부재가 아쉽네요 ~
와아아아아 너무 재밌겠다!!!ㅎㅎㅎ 선댓글 후감상잉ㅎ
이동진 평론가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정리 되었습니다. 공유는 자신이 이 게임의 중책이자, 이끌어가는 사람으로 생각했을겁니다. 본인이 옳다고 믿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만의 오징어게임을 하며 본인에 대한 증명을 원합니다. 빵과 복권을 고르는 게임을 통해 우월감을 채우죠. 그리고 러시안 룰렛을 진행합니다. 이 두가지 게임은 이동진 평론가님이 평가하듯 지금까지의 오징어게임과는 다릅니다. 말씀하셨던 차이점말고도 한가지가 있는데, 오징어게임의 게임들은 딱지치기부터 마지막 오징어게임까지 옛날 한국에서 아이들이 즐겼던 게임입니다. 하지만 빵과 복권, 러시안 룰렛은 전혀 이와 맞지 않죠. 즉, 공유가 연기한 딱지남은 이러한 게임을 제시한 순간부터 절대 본인이 생각하듯 오징어게임의 주인, 중역이 아니란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그렇기에 마지막 성기훈과의 대결에서 본인이 본인을 쏘게 된 이유는 자신이 세운 모든 우월감이 깨지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말씀하신 필연인거지요. 빵과 복권을 제시한 순간부터 성기훈의 말에 대한 필연이 만들어진겁니다.
이정재가 아니고 456성기훈명의로 사인된게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인형 어디서 사셨지?하고 보고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뜨게로 만드신거라니!! 넘 부럽네요!
영상을 다보고나니 확실히 평론가님이 말씀하신데로 시즌2와 시즌3로 분리시킨게 스토리가 아쉽다고 느껴지게만드는 원인인거같아요
물론 기업과 제작자간의 사정이겟지만...
와 드디어 새 영상! 무려 2025년 첫 영상! 심지어 오징어게임!
보기 전부터 감격했습니다
공유님은 "카누에 독을 탄 느낌" 이라는 묘사를 봤는데 딱 맞네요
14:24 편집 확인 부탁드립니다.
짱이다 기다렸다.
저도 오겜2 재밌게 봤고요 행복한 새해 맞으세요. 형님 🙂
저도 인형 만드려고 실 주문했어요 동진님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옷😂😂ㅎㅎㅎㅎ선댓글 후감상 재밋게 볼게요🎉
ㄱㅇㅇ.. 귀여워.. 귀여워요 !!!! 자주 입어주세요 (?)
마지막 에피소드가 아쉽다고 하셨는데 무너진 개연성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서 아쉽네요
성기훈의 황당무계한 반란계획과
그 황당무계한 반란계획에 목숨을 걸고 동참하는 x 선택 참가자들 때문에 완전히 맛간 스토리가 된거 같은데요
이동진님은 마지막 에피소드의 마무리 짓는 방식이 마음에 안드셨던것 같아요. 오히려 허술한 반란계획 자체는 성기훈의 시즌1때부터 이어져온 무능함과 우유부단함을 잘 보여주는것 같아요. 자신은 변하고 각성해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게임 참가 이전의 경마장 기훈이형과 다를바가 없었다는 느낌?
ㄹㅇ 해야될 말을 하나도 안한 느낌.. 친분이 있어서 그런건지
뜨개 인형들이 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