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p8s 파저위 입장에서는 마을에 침범하지도 않은 부족민 15명을 죽인 게 타합네 부락이라고 알고 있고 이게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되어도 타합의 거짓말로 조사나간 형제들이 죽어나간 건 사실입니다. 혈통을 중시하는 유목민 사회에서 동족을 배신한것 뿐만 아니라 인구가 부족한 유목민 사회에서 전사 수십명은 중요한 인적 자원인데 배신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했을테니 파저위에서 격노할만 합니다.
@@궁금-p8s 팔다리가 없이 한참을 살려놓은 경우는 실제로 킹덤의 시대보다 훨씬 예전인 중국 한나라때 있었습니다 한나라 고조 유방의 부인 여황후가 유방의 첩인 척부인을 팔다리를 자르고 똥을 먹고 살게 만드는 인간돼지의 사건이죠 물론 이것이 과학적으로 항상 가능하단 보장은 없지만 불가능도 아닙니다
민치록이 올린 장계로 진실을 알게되는 부분은 좀 어이가 없었음. 장계면 임금한테 보냈을텐데 가지고 있는것도 이상하고 보내려다가 그대로 두었다는 설정도 굳이 보관할 이유가 있었너 하는 의문이 들었음. 그리고 또 하 나의 의문은 매일 궂은 일, 무예 연습하던 아신이 글을 읽을줄 안다는게...
시즌2 마지막에 아신이 구세주처럼 느껴졌었는데 아신전 본 이후에 또다른 빌런으로 느껴저서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너무 궁금해졌어요 과연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것인가.ㅁ.. 김은희작가님이 꼭 필요한 이야기 라고 말씀하셨던게 이해가 됐고. 시즌 1,2의 이야기들이 스쳐지나가면서 과거 이야기가 좀더 탄탄해진 느낌. 저는 아신전 너무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대사가 별로 없는데도 스토리들이 너무 다 잘 설명이되요
전 너무 불친절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신이 번호부락 사람들을 생사초를 사용해 살리려 했을때, 과연 생사초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사전에 알고있었던건지... 알고도 그렇게 살렸다면 그건 광기나 다름이 없는데... 아니라면 어린 아신이 그 많은 좀비를 상대한다는게 말이 안되니 내용이 말이 안되게 되버리고. 그런 내용에 대한 단서나 그런게 없이 그냥 보여주는걸로 끝내는게 너무 아쉬웠네요...
@@keesama 제가 쓰려다 길어서 안쓴 부분을 잘 써주셨네요. 일단 생사초가 있음에도 쓰지 않은 것 자체가 어느시점에 그 대가가 뭔지 알게되서 그랬을수 있다라는 설정이 있을 수 있죠.(그림을 완전히 잘 해석 했다든지 아니면 아빠는 진실을 알고 있어 그에 대해 얘기를 해줬다든지 그런거요) 일단 이번 아신전은 시간에 비해 내용이 적고 시즌3을 위한 떡밥 뿌리는 성격이 큰거 같아요. 넷플릭스 측에서 제작비를 받아야 할텐데, 아신전 반응보고 가능여부와 제작비 규묘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아신전의 인물에 대한 빌드업이 너무 훌륭한것 같습니다. 민치록의 캐릭터를 위한 빌드업도 설득력이 너무 좋고 아신도 단순히 모두가 그런 비참한 일을 겪는다고 아신처럼 되지 않는걸 알기 때문에 마지막에 정상인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을 집어넣으면서 아신의 광기를 설명하는 빌드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저는 타합을 살려둔게 의미없었다라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타합은 일족을 배신했다라는 가장 큰 죄를 지은 댓가로 그런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형벌을 당하는것인데 왜 의미가 없이 아신의 분노를 위해서 살려놓았다고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처음에 노루가 생사초 씹어먹는것 만으로 감염된거랑 마지막 고작 전염성 없는 핸드메이드 1차 감염자 수십명으로 압록강 국경을 지키는 베테랑 군단을 몰살하는 어이없는 결말만 빼고 중간 전개는 긴장감 넘치고 좋았습니다. 후속편에서 동물은 그냥 씹어먹으면 감염되는 설정을 어떻게 처리하지 않으면 몰입해서 보긴 힘들거같네요... 생사초가 갑자기 생긴게 아니면 진즉 숲속은 박살이 났어야 할텐데...
오늘도 훌륭한 고찰 잘 봤습니다. 특히나 민치록에 대한 평에 고개를 절로 끄덕였지요. 다만 조금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없지는 않았네요. 타합의 생존은 방법이 아니라 그 이유에 관한 고찰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중세만 하더라도, 동아시아, 특히나 기마민족의 고문실력은 뛰어났습니다. 위생 자체에 대한 개념은 없어도, 감염에 대한 이해는 있었습니다. 죽이지 않고 사지를 절단하는 것, 그리고 연명케 하는 건 당연히 생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형제에 대한 복수', '배신자에 대한 본보기'로써 계속 살려두는 것이라면 구태여 기십년 살리는 것 또한 납득 할 수 있겠고요. 하지만, '형제에 대한 복수'가 아닌, '일족의 배신'이라는게 성립이 가능한 부분인가 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고 생각해요. 북방유목민족의 부족주의상 '민족'이란 개념이 보편적으로 존재하는가. 또, 존재하더라도 그만큼의 수고를 들일만큼의 보복을 할정도의 가치인가 따위가 말이죠.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건 보통의 한국 사극에 비해 여진족에 대한 고증이 대단히 좋았지만, 농경문화를 가진 여진족의 주거공간이 이동식 게르였다는게 아쉬웠습니다. 나름의 건축기술이 발달했던 민족인데 말이죠.
저는 아신이 조선인 모두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판단력 탓이 아니라고 봅니다 조선인 중 누구도 아신을 친절하게 대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신 입장에서는 민치록이나 조선인이 다른게 없다 느꼈을 겁니다 애초에 아신은 이방인이고 제대로 된 교육 받지 못 한 상태이니 조선에 대한 소속감도 없고 지금 현대인 같은 사고 방식을 기대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ㅎ... 생사초... 저는 이 생사초가 영화 내용상에서도 문제의 원인이지만 영화 설정상에도 문제라 봅니다. 생사초... 처음에는 마치 생사초의 자체적인 어떤 성분때문에 좀비가 만들어진다고 보았죠. 마치 레지던트 이블의 시조화가 t바이러스의 기원이었던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처음에 생사초를 다려서 그 연기를 흡입하게 하면 좀비로 되살아난다는 설정이었죠. 바이러스라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설정이에요. 근데.. 시즌2에서는... 갑자기 생사초에 붙어있던 기생충의 알. 즉 기생충이 원인인 것으로 바뀌었죠. 마치 레지던트 이블의 플라가처럼... ㅎ... 그리고 얼굴에서 기생충이 쭉 나온다는 모습은 한때 인기있던 연가시라는 웹툰의 묘사와 같았죠. 근데 문제는 이 생사초가 좀비화의 원인이라는 설정이 충돌하면서 엉망이 되었다는거죠. 일단 기생충이 원인이라면 그 알이 생사초와 함께 으깨지고 태워져서 그 연기를 흡입하는걸로 좀비가 된다는 설정은... 뭐라 설명이 될까요? 그 알에 바이러스가 묻어있던거다라고 해도 모순되는게 좀비가 물에 들어가면 기생충이 빠져나오면서 원래 인간으로 돌아오죠. 아니 어떻게 으깨진 알이 연기를 통해 시체에 들어가서 성충이 되죠? 그리고 기생충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 원래 인간으로 돌아온다는건 좀비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닌 기생충이라는거죠. 즉 근간이 되는 설정의 심각한 붕괴라 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시즌2에서 너무나 심각한 등장인물의 소모와 함께 이 설정붕괴를 안타깝게 보았죠. 그래서 이후 킹덤이... 몰입을 할수 없다는... ㅠ ㅠ
비평이라면 이름 좀 날리시는 라이너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짚으실까, 궁금했는데 영상에 나오지 않아 찝찝했던 부분입니다. 한 달이 지났지만 의문이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있어 댓글로 남겨봅니다. 이 영화의 설정이 논리적으로 깨지는 부분이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바로 아신이 마을에 좀비를 만들고 곧바로 마을이 좀비밭이 되어버리는 장면이었어요. 이 영화의 설정은 처음부터 쭉 1. 생사초를 사용한 사람은 좀비가 된다 2. 생사초 좀비에게 물린 자는 좀비로 변하지 않고 죽음에 이른다 3. 생사초 좀비에게 물린 자의 인육을 먹으면 좀비 감염이 시작된다 였는데 어째서 아신의 마을에서는 좀비 감염이 시작되었던 것일까요? 누군가 생사초를 사용한 좀비에게 물려 죽은 사람의 인육을 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저는 이 부분이 너무 걸려서 그 이후로 영화에 제대로 집중하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시즌 3에서 ‘더 많은 생사초의 비밀’로 이 부분을 다뤄준다면 참 좋을텐데 이 부분은 저만 걸리나요? 라이너 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8:15 지체높은 양반집에 하인단장?쯤 되는 인물일거라 생각해보세여~ 자세한 서사가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지게꾼을 저리 대하는걸 보면 그럴듯하져 18:40 간첩이라 더 괘씸해서 심한 형벌을 가한것이져, 실제 팔다리를 자르고 살려두는 경우가 있었고여 구독해서 종종 보고있는데, 요즘 넘 제 의견과는 먼 해석을 내놓으셔서 좀 적어봅니다
빈약했던 시즌 1, 2 설정을 90분 영상으로 거진 다 극복했다고 생각함 뇌절이라고 생각했던 생사초 설정이었는데 너무 그럴싸하게 다가오게 됨 물론 설정의 문제를 굳이 다뤄야 하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기준 킹덤 시리즈에서 아쉬웠던 건 설정의 개연성 부족으로 떨어지는 몰입감이었기 때문에 더 그런가 봄
저는 마지막에 아신이 아이다간에게 활을 겨눈 장면은 그에게 맞서려기 보다는, 관심을 끌어 아이다간 무리에 합류해 조선과 여진족 간의 전쟁을 일으키고 때를 보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요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라면 그렇게 할 것 같아요. 아이다간은 아신이 누군지 모르니까요.
일본 애니나 드라마처럼 어느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을 시작해야할때 간혹 극장판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영상에서처럼 킹덤시즌3의 에피소드로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극장판처럼 나와 이야기의 흐름을 끊지않은채 결말을 준게 저에겐 더욱 좋았습니다. 이로써 시즌2의 결말에서 보여준 장면이 어떻게 시즌3로 이어질까 싶은..일종의 기대감을 폭발시키는 역할로써 충분했다란 생각입니다. 이로써 킹덤시즌3는 어떤 이야기가 될까..우리나라 드라마 라곤 믿겨지않을만큼의 작품인건 확실한거 같네요.
닭살돋을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고 완성도 높은, 정말 오랫만의 반가운 한국영화다. 극적인 임팩트와 영화적 과장을 빌어 이해안가는 부분도 없고 거슬리는 부분도 딱히 없는 완성도 높은 영화였다. 정말 오랜만에 고통스럽지 않게 끝까지 다 볼 수 있었던 좋은 한국영화였다. 그리고.... 전지현은 화장을 안해도(화장은 커녕 얼굴에 홍조떡칠을 해도....) 여전히 이쁠수 있다는 게 참 놀랍다.
라이너님이 아신전 리뷰할때 아신이 어떻게 생사초에 대한 사실을 상세하게 알고 있는지에 대해 지적할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은 없네요...... 아신은 자신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생사초라는 걸 찾았다고 나오는데 이는 사용법은 알아도 되살아난 자는 식욕만을 탐하는 존재가 되는 줄 모르고 있었던 걸로 나옵니다. 하지만 끝에는 마치 괴물이 될 줄 알고 부락의 사람들을 전부 쇠사슬로 묶은 걸 볼 수 있는데, 이점을 지적 안 할 줄은 몰랐네요...... 그 어린 나이에 부락 사람들을 되살리고 봤더니 괴물이 되었고, 그걸 보고 쇠사슬로 묶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그 부분은 아쉽기는 해요. 동굴에서 얻은 정보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시도했다는 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데, 첫 좀비가 만들어진 후에 아신이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설명하지 않은 게 이 작품의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쇠사슬 묶은 건 제가 보기엔 이상하지는 않았어요. 그 쇠사슬을 어디서 구했느냐가 더 문제죠. 만주 지방, 여진족 사는 곳이 철이 많기는 한데 슬쩍 배경에 쇠사슬 걸린 장면이 있었으면 좋을 뻔했죠.
@@라이너의컬쳐쇼크 라이너님 말씀대로 낮에는 잠들어있으니 쇠사슬을 묶는건 가능하다고 해도 그게 좀비로 변한건지 어떻게 안건지도 미지수입니다. 미리 알았다는 전제가 있어야 쇠사슬을 묶었다는게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답글 해주신김에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동물이 좀비로 변한건 왜 보여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호랑이가 좀비로 변한거라면 동물 중 최상위 포식자가 좀비가 된건데 그럼 좀비 확산속도가 감당이 안될건데...... 그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추파진 자체를 함락시킬때 아신이 어떻게 좀비를 그렇게 잘 아는지, 또 어떻게 그렇게 잘 다루는지가 빠졌습니다. 이러저러해서 여러 사람들을 실험했다는걸 짐작으로만 보여주었기에 아쉬웠습니다. 저에게는 살짝 아쉬운 작품이었는데 이 영상으로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선녀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사람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서 조선인에게 당하면 조선이 싫어지고, 여진인에게 당하면 여진이 싫어지죠. 일본에게 당하면 일본이 싫어지듯이요. 누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여도 힘들 것(심지어 조선에서는 차별에 이용을 당하고 여진인에게 가족이 죽었으니)을 아신은 가족을 좀비로 만들고도 웃을만큼 미쳐있으니
5점이라... 조커의 조커가 사람을 한명이라도 죽이는 부분은 납득이 되질 않으나 아신전의 아신이 전지구 인류를 죽이더라도 납득이 되는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손에 박힌 화살부분에서 갸우뚱 했습니다. 근데 굳이 그 오랜세월동안 조씨장남의 짓이라는 증거를 아주 찾기쉽게 배치해 놓은 것도 다분히 의아한 부분이었으나 나중에 아신이 그토록 미치는 계기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영화적 허용이라고 보면,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구요. 아신의 아버지를 왜 말도 안되게 오래 살려두었나는 전 영화 보면서 단박에 이해가 갔는데 라이너님은 이해가 안되셨나 봅니다. 그부분은 아신이 더 광기에 사로잡히는 도구가 아니라 여진족의 잔학함과 복수를 제대로 보여주기위한 장치가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건달들이 굳이 왜 배신자를 죽이나요. 굳이 왜 손과 머리는 잘라서 발견되지 못할 정도로 꽁꽁 숨기고 특정 문신이 있는 몸뚱아리는 너무쉽게 발견되게 버릴까요. 뭐 항상 라이너님 영상 잘 보고 있지만, 항상 의견이 맞을 순 없는거겠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아신전 느낀점: 킹덤2에서 민치록이 왜 그렇게
조씨가문에 조금도 동요하지않고 오로지 조선왕실을 위해 차갑다 느껴질 정도의 단호함을 보였는지 납득이 가더라... 조선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었음....그게 ㅈㄴ 무서우면서 멋있어ㄷ ㄷ
4:03 남쪽에는 왜, 북쪽에는 여진이 둘다 류승룡이라니... 센스가 빛납니다
조학주도 류승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적 그 자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희대의 악역
조선의 남 북 중앙을 모두 위협하는 류승룡의 존재감
@@idler9765 ㅋㅋㅋ
솔직히 프리퀄의 아구가 시즌 1, 2랑 이렇게까지 잘 맞아떨어지려면 프리퀄이 구상의 시작이었거나, 애초에 프리퀄을 다 짜고 시즌1을 썼을 수 밖에 없음 ㅋㅋㅋ 진짜 대단한 기획력
ㄹㅇ 퍼즐조각 맞춰지는 기분 시즌3 빨리나와야댐
원래 대부분 시리즈물이 그렇게 만듬.....보통 영화도들고 3,4년 기획 수두룩 하고.. 대단할 것 까지야;;
@@민기-q3p 뭔소리야... 본편 잘되서 그 이후에 속편 제작되는 게 수두룩한데
본편보다 잘된 속편 잘 없는 이유가 그래서 나온 얘기인 거 모르실?
원래 많은영화 시리즈 엄두하고 제작하는 경우 많아요 드라마는 더 많고 님이 말하는건 망작들 같은경우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고 억지로 붙인 스토리 망작들은 말할가치도 없음
타합의 인간돼지는 고증을 거친 걸로 압니다.. 여진족이 실제 행했던 형벌이라고 하더군요.. 죽음 보다 더한 고통을 주는 것이죠..
인간돼지는 충분히 만들수있는데 아신이 클때까지 유지하는게 말이안되죠
역사에나오는 인간돼지는 금방죽엇을거고 오래산다면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의술과돈이 상당햇을겁니다
@@소고기버거 기록이 이미 있음 그리고 팔다리 잘린채 살아가는게 어렵지도않음 불로지지고 소독하면됨
@@개악질 ㅍㅇㅅ아 저때는 치료나 소독개념이 없었어....
전지현이 '블러드' 찍었을 나이에 '킹덤'을 만났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리뷰 항상 재밌게 듣지만, 중후반에 타합을 살려둘 이유가 없다는 데에선 갸우뚱합니다. 여진의 입장에서는 '밀정은 이렇게 최후를 맞이한다'는 본보기로 전시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극적 효과를 위해서 끼워 맞춰졌다는 뉘양스는 지울 수 없지만 말입니다.
시간이 수년 흐른 후까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타합을 살릴 의술이 있을까가 있더라도 그 비싼의술을 타합에게 베풀까? 지극히 과학적인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금-p8s 파저위 입장에서는 마을에 침범하지도 않은 부족민 15명을 죽인 게 타합네 부락이라고 알고 있고 이게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되어도 타합의 거짓말로 조사나간 형제들이 죽어나간 건 사실입니다.
혈통을 중시하는 유목민 사회에서 동족을 배신한것 뿐만 아니라 인구가 부족한 유목민 사회에서 전사 수십명은 중요한 인적 자원인데 배신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했을테니 파저위에서 격노할만 합니다.
@@궁금-p8s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풀이 있을까 부터 과학적인의문을 가지시죠
영화를 영화로 보셔야지 님의 논리라면 애초에 영화 자체가 나오면 안되죠.
가볍게 보세요
@@궁금-p8s 팔다리가 없이 한참을 살려놓은 경우는 실제로 킹덤의 시대보다 훨씬 예전인 중국 한나라때 있었습니다 한나라 고조 유방의 부인 여황후가 유방의 첩인 척부인을 팔다리를 자르고 똥을 먹고 살게 만드는 인간돼지의 사건이죠 물론 이것이 과학적으로 항상 가능하단 보장은 없지만 불가능도 아닙니다
저도 타합이 살아있어서 더 잔인하다고 느꼈어여
민치록이 올린 장계로 진실을 알게되는 부분은 좀 어이가 없었음. 장계면 임금한테 보냈을텐데 가지고 있는것도 이상하고 보내려다가 그대로 두었다는 설정도 굳이 보관할 이유가 있었너 하는 의문이 들었음. 그리고 또 하 나의 의문은 매일 궂은 일, 무예 연습하던 아신이 글을 읽을줄 안다는게...
격공
글이야 어릴쩍에도 읽는모습이 나오니 뭐
글 읽을 줄 아는건 온갖 잡일과 정찰, 밀정역을 했으니 딱히 이상할건 없는 설정
장계는 확실히 황당했죠. 격공...... 개연성이 떨어지면 좀 짜증이 나는 타입이라 김은희 작가님도 별수 없구나 이 생각을 했습니다.
@@Kim-ei8il 글 읽을줄 아는건 이해하는데 장계가 왜 그때까지 굳이. 원래 장계는 보내는 거기도 하고. 기록이라고 해도 이해는 안돼요ㅎ 그냥 편하게 갈등준거죠ㅋ
영화적 디테일이나 완성도가 모자라도 극강 빌런의 탄생기와 압도적 학살이 주는 쾌감은 컸다.
시즌2 마지막에 아신이 구세주처럼 느껴졌었는데 아신전 본 이후에 또다른 빌런으로 느껴저서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너무 궁금해졌어요 과연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것인가.ㅁ.. 김은희작가님이 꼭 필요한 이야기 라고 말씀하셨던게 이해가 됐고. 시즌 1,2의 이야기들이 스쳐지나가면서 과거 이야기가 좀더 탄탄해진 느낌. 저는 아신전 너무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대사가 별로 없는데도 스토리들이 너무 다 잘 설명이되요
남과 북 심지어 조선 내부까지 빌런을 맡은 류승룡 배우님..ㅋㅋㅋㅋㅋ
18:47 차합을 살여둔 이유는 밀정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이고 식량을 소모한 게 아닌 쓰레기같은 걸 먹인 겁니다
다른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엔딩에서 아이다간한테 활쏘는 장면은 저절로 물음표가 뜨더라구요. 숲도 아니고 개활지에서 무장한 정예 기마병들 코앞에 나타나 활을 쏘다니.
그 장면은 실제라기보단 앞으로 아이다간과 아신의 대치를 보여주는것같았습니다 시즌1,2의 이창하고 만나는게 7~8년후라더군요 그 7년세월 아신이 쉽게살지않았다더군요 아이다간과의 과제가 남아있다고 작가님이 말씀하셨어요
그 장면은 실제로 행동했다기보다는 앞으로의 대치를 말해주는 것 같아요. 아신이 물리쳐야 할 존재들 중에는 자기 부족을 절멸시킨 아이다간도 포함되었다는 암시... 그런 거요.
크흐 라이너님의 리뷰는 정말.. 그 자체로도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라이너님의 비유와 해석, 그리고 표현력이 너무 좋아요. 맛있는 하이볼 한 잔 따라놓고 라이너님이 늘어놓는 영화얘기가 듣고싶어져요 ㅎㅎ
아앗.. 19:44 좀비 끓여 먹은 사람도 따뜻할때 움직이지 않습니다 모르셨다기보단 실수하신거같네영..! 오늘도 영상 잘보고갑니다 ㅎㅎ
그쵸 그래서 시즌1때 다들 대청마루 밑으로 기어들어가 있었죠
전 너무 불친절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신이 번호부락 사람들을 생사초를 사용해 살리려 했을때, 과연 생사초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사전에 알고있었던건지...
알고도 그렇게 살렸다면 그건 광기나 다름이 없는데...
아니라면 어린 아신이 그 많은 좀비를 상대한다는게 말이 안되니 내용이 말이 안되게 되버리고.
그런 내용에 대한 단서나 그런게 없이 그냥 보여주는걸로 끝내는게 너무 아쉬웠네요...
좀비로 살아나는것은 몰랐을것 같아요 저도 아신 혼자서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을 묶어 논건지는 조금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100% 공감합니다 생사초를 어찌알았는지
저도 처음에는 이게 의아했는데...제 생각에 아신이 이미 다 알고 있었을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바위에 그려진 생사초 그림이 어느정도 정보까지 갖고있느냐가 더 나오지 않을까요?
@@keesama 제가 쓰려다 길어서 안쓴 부분을 잘 써주셨네요.
일단 생사초가 있음에도 쓰지 않은 것 자체가 어느시점에 그 대가가 뭔지 알게되서 그랬을수 있다라는 설정이 있을 수 있죠.(그림을 완전히 잘 해석 했다든지 아니면 아빠는 진실을 알고 있어 그에 대해 얘기를 해줬다든지 그런거요)
일단 이번 아신전은 시간에 비해 내용이 적고 시즌3을 위한 떡밥 뿌리는 성격이 큰거 같아요. 넷플릭스 측에서 제작비를 받아야 할텐데, 아신전 반응보고 가능여부와 제작비 규묘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편에서의 약간 어설펐던 분장이나 그런부분이 완벽히 1편처럼 되돌려져서 좋았네요. 프리퀄로써 손색없는 좋은 작품을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지현의 연기가 빛을 발하네요.
다른점들도 괜찮았지만 검술을 수련하는 입장에서 후반부 장면은 활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잘보여준것 같아요 ㅜㅜㅜ 개인적으로 좀비들보다 더 무서웠습니다.ㅋㅋㅋ
전 아신전의 인물에 대한 빌드업이 너무 훌륭한것 같습니다. 민치록의 캐릭터를 위한 빌드업도 설득력이 너무 좋고 아신도 단순히 모두가 그런 비참한 일을 겪는다고 아신처럼 되지 않는걸 알기 때문에 마지막에 정상인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을 집어넣으면서 아신의 광기를 설명하는 빌드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저는 타합을 살려둔게 의미없었다라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타합은 일족을 배신했다라는 가장 큰 죄를 지은 댓가로 그런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형벌을 당하는것인데 왜 의미가 없이 아신의 분노를 위해서 살려놓았다고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여진족들이 타합을 여지껏 살려둔 이유가 옛날 초한지의 여태후가 유방이 죽자 그의 첩이였던 척비의 팔다리와 눈을 잘라 살아도 살아있는것처럼 아니게 만들었던것처럼, 여진족들이 타합한테 역시 그런 고통을 안겨주기 위해서 여지껏 살려두었던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동감입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인간돼지라고 하죠.여진족들이 타합을 그렇게 인간 돼지로 만들 이유는 츙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라고 하셔서 좀 의아했네요
아신이 타합을 발견한건 성장한 이후인데 적어도 수년이 흐른후인데 타합이 팔다리가 잘렸는데 그걸 세균에 감염되지 않고 살릴 수 있는 의술이 있었는가와 그런 의술은 있더라도 비쌀텐데 굳이 타합에게 배풀 것이었나가 의문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노루가 생사초 씹어먹는것 만으로 감염된거랑 마지막 고작 전염성 없는 핸드메이드 1차 감염자 수십명으로 압록강 국경을 지키는 베테랑 군단을 몰살하는 어이없는 결말만 빼고 중간 전개는 긴장감 넘치고 좋았습니다. 후속편에서 동물은 그냥 씹어먹으면 감염되는 설정을 어떻게 처리하지 않으면 몰입해서 보긴 힘들거같네요... 생사초가 갑자기 생긴게 아니면 진즉 숲속은 박살이 났어야 할텐데...
오늘도 훌륭한 고찰 잘 봤습니다.
특히나 민치록에 대한 평에 고개를 절로 끄덕였지요.
다만 조금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없지는 않았네요.
타합의 생존은 방법이 아니라 그 이유에 관한 고찰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중세만 하더라도, 동아시아, 특히나 기마민족의 고문실력은 뛰어났습니다. 위생 자체에 대한 개념은 없어도, 감염에 대한 이해는 있었습니다. 죽이지 않고 사지를 절단하는 것, 그리고 연명케 하는 건 당연히 생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형제에 대한 복수', '배신자에 대한 본보기'로써 계속 살려두는 것이라면 구태여 기십년 살리는 것 또한 납득 할 수 있겠고요.
하지만, '형제에 대한 복수'가 아닌, '일족의 배신'이라는게 성립이 가능한 부분인가 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고 생각해요. 북방유목민족의 부족주의상 '민족'이란 개념이 보편적으로 존재하는가. 또, 존재하더라도 그만큼의 수고를 들일만큼의 보복을 할정도의 가치인가 따위가 말이죠.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건 보통의 한국 사극에 비해 여진족에 대한 고증이 대단히 좋았지만, 농경문화를 가진 여진족의 주거공간이 이동식 게르였다는게 아쉬웠습니다. 나름의 건축기술이 발달했던 민족인데 말이죠.
아마 본 정착지는 더 북쪽에있고 타합과 아신이 방문했던 곳은 정찰용 전초기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20:35초
과녁은 어디인가요?
화면으로만 봐서는
인질극 같기도^^;;
매주 잘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초기 조선에서는 조선에 귀화한 여진족에게 관직이 주어졌지만 후기에 가까울수록 관직이 주어지지 않고 백정으로 천대했을 것 같습니다 원래 백정이라는 말도 백성이라는 의미로 세종대왕이 칭하도록 했지만 나중에는 천대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니까요
그것도 맞음 폐사군이라도 해서 이미 여진족들에 대한 대우는 전무하다 싶을 정도고....
역시 디테일변태 라이너님 ㅎㅎㅎㅎ
영상 재밌었어요^^
우리나라 영화는 케릭터가 없고 평면적인데 킹덤 시리즈는 입체적이고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케릭터가 개성있어서 참 좋더군요
1.너무 어두움
2.자막 설정을 안했었다면 알아듣지 못하는 장면들이 존재함
3.초반에 몰입감이 좋아서 기대치가 커졌는지 지루해지고 의아함
4.아신전인데 전체적으로 봤을때 아신전 같지않음(저렇게 길게 끌필요가 있었나싶음)
5.결론 -아신전 보고 ㅈㄴ삐쳤음
저는 아신이 조선인 모두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판단력 탓이 아니라고 봅니다 조선인 중 누구도 아신을 친절하게 대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신 입장에서는 민치록이나 조선인이 다른게 없다 느꼈을 겁니다 애초에 아신은 이방인이고 제대로 된 교육 받지 못 한 상태이니 조선에 대한 소속감도 없고 지금 현대인 같은 사고 방식을 기대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팔 다리를 자르고 목숨만 부지하게 만드는건 한나라 시절에 여후가 척부인을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서의 기록이 있긴 합니다.
영화관 개봉이 아니니 긴 에피소드 정도로 보는게 옳지 않을까요
그리고 타합을 살려놓은건 배신의 본보기라고 보면 저는 납득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팔다리를 붙이는건 힘들어도 잘라서 생존시키는 정도는 당시에도 가능할 듯 합니다
아신이 아이다간에게 활쏘는 장면을 예상해보면 아마 화살촉에 생사초를 바르고 혈자리에 활을 쏴 괴물로 만드려는것같다는 생각이듦
왠지 다 그생각 하지 않나요 ㅋㅋ 너무 무모하니까 화살촉 끝에 생사초 있나 뚫어져라 봤는데 없더라고요 ㅋ 근데 그럴거 같아요
이거 다음편은 언제 나올까요? 아신전도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다 떠나서 어두워서 뭐가뭔지 알수없는 장면들이 너무많음
22:24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HDR 기능을 통해서 어느 정도 아쉬움을 해소 할 수 있는 부분인 듯 합니다..
기대했던것보단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ㅠㅠ
추노에서 성동일이 연기한 천지호는 치아 상태 엉망으로 잘 표현했는데...;;
우어 어제 진짜 재밌게 보았네요
ㅎ... 생사초... 저는 이 생사초가 영화 내용상에서도 문제의 원인이지만 영화 설정상에도 문제라 봅니다.
생사초... 처음에는 마치 생사초의 자체적인 어떤 성분때문에 좀비가 만들어진다고 보았죠. 마치 레지던트 이블의 시조화가 t바이러스의 기원이었던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처음에 생사초를 다려서 그 연기를 흡입하게 하면 좀비로 되살아난다는 설정이었죠. 바이러스라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설정이에요.
근데.. 시즌2에서는... 갑자기 생사초에 붙어있던 기생충의 알. 즉 기생충이 원인인 것으로 바뀌었죠. 마치 레지던트 이블의 플라가처럼...
ㅎ... 그리고 얼굴에서 기생충이 쭉 나온다는 모습은 한때 인기있던 연가시라는 웹툰의 묘사와 같았죠.
근데 문제는 이 생사초가 좀비화의 원인이라는 설정이 충돌하면서 엉망이 되었다는거죠.
일단 기생충이 원인이라면 그 알이 생사초와 함께 으깨지고 태워져서 그 연기를 흡입하는걸로 좀비가 된다는 설정은... 뭐라 설명이 될까요?
그 알에 바이러스가 묻어있던거다라고 해도 모순되는게 좀비가 물에 들어가면 기생충이 빠져나오면서 원래 인간으로 돌아오죠.
아니 어떻게 으깨진 알이 연기를 통해 시체에 들어가서 성충이 되죠? 그리고 기생충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 원래 인간으로 돌아온다는건 좀비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닌 기생충이라는거죠.
즉 근간이 되는 설정의 심각한 붕괴라 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시즌2에서 너무나 심각한 등장인물의 소모와 함께 이 설정붕괴를 안타깝게 보았죠. 그래서 이후 킹덤이... 몰입을 할수 없다는... ㅠ ㅠ
저도 공감은 가여
그렇지만 설정이니 넘어가줘야줘 ㅎ
비평이라면 이름 좀 날리시는 라이너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짚으실까, 궁금했는데 영상에 나오지 않아 찝찝했던 부분입니다. 한 달이 지났지만 의문이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있어 댓글로 남겨봅니다.
이 영화의 설정이 논리적으로 깨지는 부분이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바로 아신이 마을에 좀비를 만들고 곧바로 마을이 좀비밭이 되어버리는 장면이었어요. 이 영화의 설정은 처음부터 쭉 1. 생사초를 사용한 사람은 좀비가 된다 2. 생사초 좀비에게 물린 자는 좀비로 변하지 않고 죽음에 이른다 3. 생사초 좀비에게 물린 자의 인육을 먹으면 좀비 감염이 시작된다 였는데 어째서 아신의 마을에서는 좀비 감염이 시작되었던 것일까요? 누군가 생사초를 사용한 좀비에게 물려 죽은 사람의 인육을 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저는 이 부분이 너무 걸려서 그 이후로 영화에 제대로 집중하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시즌 3에서 ‘더 많은 생사초의 비밀’로 이 부분을 다뤄준다면 참 좋을텐데 이 부분은 저만 걸리나요? 라이너 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8:15 지체높은 양반집에 하인단장?쯤 되는 인물일거라 생각해보세여~ 자세한 서사가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지게꾼을 저리 대하는걸 보면 그럴듯하져
18:40 간첩이라 더 괘씸해서 심한 형벌을 가한것이져, 실제 팔다리를 자르고 살려두는 경우가 있었고여
구독해서 종종 보고있는데, 요즘 넘 제 의견과는 먼 해석을 내놓으셔서 좀 적어봅니다
좀비영화 킹덤을 철학적으로 가장 멋지게 풀어주시는 라이너님👍🏻앞으로 영화평은 무조건 라이너님 설명을 들어야 안심될듯 합니다
원래 시즌3에 들어갈 내용인데 코로나 때문에 시즌3 제작이 계속 딜레이 되면서 고육지책으로 영화화 한거라고 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개연성 문제가 발생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킹덤 워낙 좋아하는 작품이라 리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마지막 아이다간 아신서있는장면도 그렇고 시즌2마지막에서 이창 아신이 만나는장면도 앞으로 서로의 대결을 알리는 연출일수도. . 그냥 제 생각
빈약했던 시즌 1, 2 설정을 90분 영상으로 거진 다 극복했다고 생각함 뇌절이라고 생각했던 생사초 설정이었는데 너무 그럴싸하게 다가오게 됨
물론 설정의 문제를 굳이 다뤄야 하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기준 킹덤 시리즈에서 아쉬웠던 건 설정의 개연성 부족으로 떨어지는 몰입감이었기 때문에 더 그런가 봄
저는 마지막에 아신이 아이다간에게 활을 겨눈 장면은 그에게 맞서려기 보다는, 관심을 끌어 아이다간 무리에 합류해 조선과 여진족 간의 전쟁을 일으키고 때를 보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요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라면 그렇게 할 것 같아요. 아이다간은 아신이 누군지 모르니까요.
일본 애니나 드라마처럼 어느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을 시작해야할때 간혹 극장판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영상에서처럼 킹덤시즌3의 에피소드로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극장판처럼 나와 이야기의 흐름을 끊지않은채 결말을 준게 저에겐 더욱 좋았습니다. 이로써 시즌2의 결말에서 보여준 장면이 어떻게 시즌3로 이어질까 싶은..일종의 기대감을 폭발시키는 역할로써 충분했다란 생각입니다. 이로써 킹덤시즌3는 어떤 이야기가 될까..우리나라 드라마 라곤 믿겨지않을만큼의 작품인건 확실한거 같네요.
18:58 돼지인간이야기는 십팔사략에 나온는 것을 인용 한거 같은데 왜 갑자기 의학적으로 태클을 거세요??
미치광이에게서 이치를 찾을 순 없다. 라이너의 행간을 읽었다.
빌런~?! 이런 말들을 굳이 어거지로 끌어다 써야 할 정도로 우리말이 미흡한 말인가~?
팔다리를 자르고 가축처럼 취급하는 걸 돈형이라고 해요 능지처참보다 더한 형벌 중 하나로 스파이한테 할 법한 극형이라고 합니다
이야기 전개는 그렇다치고, 핵심인물인 전지현에서 느껴지는 세월 때문에 아버지와 일족을 잃은 소녀라는 설정에 몰입이 안되었습니다. 차라리 어린 아이 잃은 엄마가 복수한다는 설정으로 나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또 그렇게 나오면 한 사람이 아닌 어머니로 인물의 확장을 막아버린다는 점과 어머니면서 다른 어머니와 아이를 죽인다는 전개가 모순이라도 비판했을걸요?
닭살돋을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고 완성도 높은, 정말 오랫만의 반가운 한국영화다. 극적인 임팩트와 영화적 과장을 빌어 이해안가는 부분도 없고 거슬리는 부분도 딱히 없는 완성도 높은 영화였다. 정말 오랜만에 고통스럽지 않게 끝까지 다 볼 수 있었던 좋은 한국영화였다. 그리고.... 전지현은 화장을 안해도(화장은 커녕 얼굴에 홍조떡칠을 해도....) 여전히 이쁠수 있다는 게 참 놀랍다.
과학적으로 따지면 아신이 활을 죄다 맞추는것도 황당이죠 ㅋㅋ 그냥 나와있는 사람을 쏘는거면 몰라도 방에 있는 사람까지 적외선 고글 쓰고 총 쏘는 사람마냥 맞추는게 더 말이 안되죠.
어느정도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매번이렇게 퀄리티 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라이너님이 아신전 리뷰할때 아신이 어떻게 생사초에 대한 사실을 상세하게 알고 있는지에 대해 지적할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은 없네요......
아신은 자신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생사초라는 걸 찾았다고 나오는데 이는 사용법은 알아도 되살아난 자는 식욕만을 탐하는 존재가 되는 줄 모르고 있었던 걸로 나옵니다. 하지만 끝에는 마치 괴물이 될 줄 알고 부락의 사람들을 전부 쇠사슬로 묶은 걸 볼 수 있는데, 이점을 지적 안 할 줄은 몰랐네요...... 그 어린 나이에 부락 사람들을 되살리고 봤더니 괴물이 되었고, 그걸 보고 쇠사슬로 묶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그 부분은 아쉽기는 해요. 동굴에서 얻은 정보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시도했다는 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데, 첫 좀비가 만들어진 후에 아신이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설명하지 않은 게 이 작품의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쇠사슬 묶은 건 제가 보기엔 이상하지는 않았어요. 그 쇠사슬을 어디서 구했느냐가 더 문제죠. 만주 지방, 여진족 사는 곳이 철이 많기는 한데 슬쩍 배경에 쇠사슬 걸린 장면이 있었으면 좋을 뻔했죠.
@@라이너의컬쳐쇼크 라이너님 말씀대로 낮에는 잠들어있으니 쇠사슬을 묶는건 가능하다고 해도 그게 좀비로 변한건지 어떻게 안건지도 미지수입니다. 미리 알았다는 전제가 있어야 쇠사슬을 묶었다는게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답글 해주신김에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동물이 좀비로 변한건 왜 보여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호랑이가 좀비로 변한거라면 동물 중 최상위 포식자가 좀비가 된건데 그럼 좀비 확산속도가 감당이 안될건데...... 그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맞지 이게 젤 중요한건데 정작 이것만 빼고 ㅋㅋ 우습다 그냥
추파진 자체를 함락시킬때 아신이 어떻게 좀비를 그렇게 잘 아는지, 또 어떻게 그렇게 잘 다루는지가 빠졌습니다.
이러저러해서 여러 사람들을 실험했다는걸 짐작으로만 보여주었기에 아쉬웠습니다.
저에게는 살짝 아쉬운 작품이었는데 이 영상으로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선녀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추파진에서 조선병사들을 좀비로 만들기 전에 이미 어릴 때 동굴에서 생사초에 관한 벽화를 보고나서 죽은 자기 부족사람들을 전부 생사귀로 만들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던거 아닐까요? 그러니 생사귀들의 특징도 잘 알아서 조선병사들을 생사귀로 만들어서 쉽게 쓸어버릴수 있었구요
전 복수의 대상이 아무 상관도 없는 전체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게 좀 억지 스러웠어요
그래서 빌런인건가?
자신의 아버지가 양인에게 조차도 멸시 받는 상황에서 과연 조선인들 중 누가 둘부녀에게 친절하게 대해 줬을까요 그러니 아신 입장에서는 조선인들은 그져 죽이고 싶은 대상일 뿐이죠 조선인 입장에서는 아신이 빌런이지만 아신 입장에서는 조선이나 여진족이 빌런인 셈이죠
사람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서
조선인에게 당하면 조선이 싫어지고,
여진인에게 당하면 여진이 싫어지죠.
일본에게 당하면 일본이 싫어지듯이요.
누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여도 힘들 것(심지어 조선에서는 차별에 이용을 당하고 여진인에게 가족이 죽었으니)을 아신은 가족을 좀비로 만들고도 웃을만큼 미쳐있으니
라이너님제대로 보셨네............저도 사극볼때 살이뽀얗고 통통하고 치열이 고르고하얀것을볼때마다....
저랬을리가없었을텐데...6.7.80년대태생인분들 먹고살만한집안자제들아니면 그런치아나살결갖기도힘들텐데
항상 탐탁치않았죠.
리뷰 잘 봤습니다~
기승전 5점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라이너님 5점이면 꽤 높죠ㅋㅋㅋ
라이너님 5점이면 '재밌게 잘 봤다' 입니다 ㅎㅎ
솔직히 3~4점 받을지 알았는데 꽤 높게나옴 ㅋㅋ
@K Y 라이너 채널 재생목록에 9~10점만 모아놓은 거 있어요
역시 라이너...냉철한 비판과 정확한 리뷰,시네마 지옥에선 반전 매력
누구에게는 선인이 다른 사람에게는 악인이 된다는게 현실적인듯.
5점이라...
조커의 조커가 사람을 한명이라도 죽이는 부분은 납득이 되질 않으나
아신전의 아신이 전지구 인류를 죽이더라도 납득이 되는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손에 박힌 화살부분에서 갸우뚱 했습니다.
근데 굳이 그 오랜세월동안 조씨장남의 짓이라는 증거를 아주 찾기쉽게 배치해 놓은 것도 다분히 의아한 부분이었으나 나중에 아신이 그토록 미치는 계기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영화적 허용이라고 보면,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구요.
아신의 아버지를 왜 말도 안되게 오래 살려두었나는 전 영화 보면서 단박에 이해가 갔는데 라이너님은 이해가 안되셨나 봅니다. 그부분은 아신이 더 광기에 사로잡히는 도구가 아니라 여진족의 잔학함과 복수를 제대로 보여주기위한 장치가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건달들이 굳이 왜 배신자를 죽이나요. 굳이 왜 손과 머리는 잘라서 발견되지 못할 정도로 꽁꽁 숨기고 특정 문신이 있는 몸뚱아리는 너무쉽게 발견되게 버릴까요.
뭐 항상 라이너님 영상 잘 보고 있지만, 항상 의견이 맞을 순 없는거겠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아무리봐도 30분이면 충분했을 이야기... 그보다 엑스트라들 연기가 본편에 비해서 이상하리만큼 어색했다. 특히 극초반부에 엑스트라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귀를 의심하게 만들 정도.
공감합니다 이렇게 스핀오프식으로 까지 할필요가 있었나 싶었네요
아신전 가장큰 의문이, 조선군을 어떻게 전염성있는 좀비로 만든거죠? 아신이 처음 죽이고(첫좀비 이마에 칼빵있음) 머리에 생사초를 심은거 같은데, 왜 전염이됨? 끓여 먹는거 이외에 전염좀비로 만드는 비술이 있는거? 아니면 생사초도 여러 버젼이 있는거???
생사역들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든없든 기온이 낮을때만 움직인다는 설정인데 약간 잘못 이해하시고 계시긴 하지만 어떻게 아신이 생사역이 된 부락민들을 건물에 가뒀을지 알게되네요 저도 그 부분이 의문이 이었는데
마치...실바나스 윈드러너 같네요..
저는 공개된날 의리로 봤네요
시즌2의 마지막을 봤다면 안볼수는 없던 작품이었어요
전 타합을 살려둔건 아이다간의 한 수라 봤어요. 사지는 잘랐지만 말은 할 수 있게 뒀는데, 추후에 여진족이 조선을 칠 때 근거로 들이댈수 있는 증언의 역할이죠. 게다가 유방의 부인이 실제로 유방의 첩에게 저런 형벌을 내렸다죠. 인간돼지...
억지성 내용도 많고 그랬는데 뭐..짧게 프리퀄로 보는것 정도로는 나쁘지않았습니다. 마지막 반전도 괜찮았구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이정도면 시즌3을 끌어가는데엔 뭐..나쁘지않았지만 다음화가 기대되는건 어쩔순 없는것같습니다.
다음에 영화 그레이트 월 리뷰 부탁해요 얼마나 한심한 영환지 설명 필요할것 같아요
18:42 식량이라기 보다는 먹다 남은 음쓰 준거 같은데…
5:23 몽고는 중국인들이 붙인 멸칭이므로, '몽골'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팔다리 잘려서 살수있나 그러셨죠 엣날에는 소금으로 절여서 썩는걸 방지 안했을까요
먼저 힘줄부터 잘라서 도망못가게 하고 팔하나 자르고 몇달뒤에 다시 팔하나 자르고 하지않았을가싶음
감탄하면서도 10점 만점에 5점 ㄷㄷ
장계가 십수년채 보관된건 의아하긴했음
그리 중요한것도 아닐진대 모셔둔게
시즌 2까지 나라에대한 충성과 멋드러지고 시크한 민치록을 그 속성을 그대로 이용해서 선 넘는 사이코처럼 느껴지게한 부분은 대단했다
다른 부분은 모르겠다
저는 어린 아신이 너무 빛나더라구요
전지현보다…!
더 잔인하게 시각적으로 보여주기위한 장치져 타합을 살려둔건
극절반을 차지하는 여진족을 몽고족 옷 입혀놓고 뻔뻔하게 무슨 고증을 얘기하냐???
할리우드애들이 한국인한테 치파오 입혀놓은것 보다 심한거다. 할리우드 서양인라는 핑계라도 되지,
여진족은 조선과 가장가까운 민족이다. 고증같은 소리하고 있네. 앞으로 중국사극 욕하지마라!!
타합을 사지자르고 살려둔 이유는 피를 배신한 복수의 대가 라고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죽음보다도 더 참혹한 삶을 사는거죠 최소 10년은 저꼴로 연명했다는걸 보니....
킹덤 시즌1, 2와 비교하면 같은 작가, 같은 감독이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로 별로...
저도 설마 저사람이 아버지일까 아니야 아버지면 이상해 하면서 봤었는데 맞았죠 저도 억지개연성이라고 생각함
아신이 글을 읽을줄 안다는 설정이 좀 의아하긴 했어요.
저도 아신전을 잼나게 보았습니다. 작가님의 생각에 동의해요.
이야기의 밀도가 너무 낮고 몇몇 장면들의 개연성이 너무 낮아 몰입도를 깨는 점이 흠이었습니다
이정도의 수준만 되는 영화들이라면 시간과 비용 아깝지가않어요~
저는 그냥 드라마의 특별편 정도로 봤는데 이게 왜 영화버전인걸까요? 그렇게 설명되거나 홍보된것을 본적이 없는데.....
이스토리가 반도식민사학에 밑바탕이 깔려있기에 그렇다마는 고려는 통일신라의 영토를 대부분이은 대륙국가였다 고려에 이어 조선왕조가 200백년이 지나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원레는 같은신분의 양인이었을 진대 여진족의 저런대우라니 한민족은 여러부족이 석인 연방국이다 이성계도 여진족이다
형 리뷰 항상 좋았는데
이번엔 좀 아쉽네요
라이너님이 몇가지 이상한 점을 지적해주셨는데 전 가장 궁금한게 생사초 시신을 먹지 않고 생사초로 살려낸 사람들이 어떻게 죽은사람을 전염시켰는가가 정말 의문이네요..
그리고 전지현이 좀 너무 나이들어 보여서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았던거 같기도 하네요
아신전에는 좀비에 물려 좀비 되는 장면은 없음. 좀비들은 아신이 밤새도록 생사초로 좀비 작업한 애들로 묘사 되죠. 곱게 이불 덮고 죽어 있는 병사들이라던가 병영에 떨어진 생사초등등.. 마지막 새벽장면 보면 죽은 애들은 그냥 다 죽어서 땅에 널부러져 있음.
전염성이 있다고 착각하는것도 무리가 아닌게 전염성 없는 핸드메이드 좀비 수십명으로 국경수비대 1개 군단을 전멸시키는 전개부터 이미 개연성은 박살....
저도 약간의 구멍은 있지만 아신이라는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대만족!! 마지막 화살장면은 아마도 시즌3에서 알 수 있지않을까하고 말았네요.
아마도 느낌상 빌런에서 같은편으로 넘어와서 여진족 토벌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ㅋㅋㅋ개인적인 느낌입니다ㅋ
요즘 라이너님 리뷰가 조금 순한맛인듯하네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가?
근데 인간돼지는 실제 여태후때의 실제 사건인데 개연성이 없다는건 좀 무리한 결론이 아닌가 싶네요.
라이너님 제가 다니는 회사 임직원들 대상으로 영화 명대사 관련 방송으로 나오셨던데 반가웠어요 :)
아... 그 회사를 다니시는군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재밋는걸 늦게봐서 후회되고 다봐서도 후회된다... 3기 언제나옵니까 ㅠㅠ
넷플릭스에 있던 한번 봐야겠군요...
라이나씨가 비교적 극찬하기에 어째 불안했는데...
역시나...
"아니 보느만 못하였다."
초반까지는 좋았다..호랑이 잡을때까지는 그 뒤로는 초중반부터 늘어지기 시작하더니.. 끝내 뒤는... 의미없는 좀비극의 반복 반복...나열식.....
아신은 저정도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조선에게 복수를 기대고 있었던건지 잘 모르겠음
전투력보니 그냥 혼자 쳐들어가 복수해도 충분할거 같던데 ㄷㄷ
스토리가 뻔해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빌런 설명하는 거라 볼만했던거 같네요. 그런데 뭔가 잔잔한 광기라고 하기엔 딱히 분노가 느껴지지 않아서 차분한 빌런인가 싶기도 하고 음… 개연성이 너무 앞뒤가 안 맞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넷플에서 양호한 편이니 ㅎ ㅎ
기대 이하 였음.. 많이
보지마 그럼 ㅅㅂ
동의합니다. 킹덤1,2땜 많이 기대했었는데...
@@져차 시즌 1,2처럼 좀비학살극을 기대하던 사람들한테는 실망일수도 있지
아신전은 작품성이 있었다 잔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