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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에 신애라씨도 이야기 했는데 조금 큰 아이들 입양은 까다롭게 그렇지만 영아입양은 조금 간소화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기가 낯가림 시작하기 전에 데려와서 안정적으로 자랄수 있도록... 저분도 그걸 많이 안타까워했습니다. 아기가 이미 낯가림을 시작한 때라 너무 울고 불안하고 힘들어했다고...
재산만 있다고 해선 되는 건 아니예요. 경제적인 요건도 중요하지만 심사 조건에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적 여건까지 고려해서 심사에 합격해야 비혼도 입양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파양이 쉬워지면 아이는 어떡하냐 , 한부모 가정은 결핍이 있을 수 밖에 없다라는 부정적인 여론에 법원에서는 심사 조건을 까다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acques-Tim-Louis 20대 후반부터 30대들어서 결혼적령기가 되면, 애인의 부모님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솔직히 생각보다 왜 굳이 저렇게 살아갈까 싶을정도로 부부사이가 좋지않은 중년부부들 많습니다. 그런데 남들 시선때문에 이혼녀, 이혼남이란 주홍글씨가 싫어서, 저 여자분이 말한 "정상적인 가족"이란 테두리에서 벗어나기 싫어서 인생을 그렇게 낭비하고 있더랍니다. 쇼윈도부부로 살면서 오히려 그걸 보고 자란 자식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더군요. 제 연인은 그런 부모님을 어릴때부터 지켜보면서 오랜시간동안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그런 가정에서 사는것보다 저렇게 한부모가정이라도 평화롭고 여유있는 가정에서 자라는게 제 생각엔 훨씬 좋을거같네요
저런 논리로 말하는 사람들 진짜 웃기더라 레즈부부든 게이부부든 상관없는데 한부모 가정은 문제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ㅋㅋㅋ 대중적인 가정은 뭔데? 맨날 싸우거나 애들을 불안하게 하거나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하거나 정서적 상호작용을 해주지 못해도 엄마아빠가 둘다 존재하기만 하면 되는건가? 부와 모가 있으면 대중적인건가? 사유리가 남편 없이 애 낳은걸 보고 이런 논리로 똑같이 말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생각하는것들 참...
@@jennykim9505 그럼 정상적인 가족이 남여만으로 구성되는 건가요? 여러 형태 가족이 있는데 형태가 다르면 정상아니고 우린 정상이라고 강박적이게 생각하면서 크나요? 가족형태가 다르면 정상이라고 강박적 생각하고 눈치봐야 하나요? 요즘 이혼으로 혼자 애키우는 분들도 있고 저렇게 가슴으로 낳아서 키우는 분들도 있는데 저분들은 최소한 버리지 않고 아이들 이해시키고 잘 키우려고 부부싸움같은 남여 부부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일까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이해시키려 하는데 남녀의 가족이 아닌 정상이 아니고 평생 강박 받는다고 생각하는게 더 강박 같아요.. 남녀 가족형태는 무조건 행복한 것도 아니고요. 아이들한테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건 아이들 책임지고 잘 가르치고 키우는 것이죠. 얼집 교사 친구가 실제로 말해줬는데 이혼하면서 돈 때문에 애들 서로 데리고 안주겠다 하다가 돈주고나서 양쪽에서 책임지기 싫으니 시골 할머니집에 팽하고 원장이 (안전상 문제라서 잘있는지 확인하려 가봐야 한다고 합니다. ) 시골집 찾아가니 할머니 일 나가고 남매가 굶고 있다가 원장이 인사차 사간 케이크 주는데 배고픈지 막 주어 먹던거 말해줘서..남녀 가정이라도 아이들이 평생 강박 안생기는거 아닙니다. 거기다 우린 정상이야 같은 강박이 아니라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고 우리도 그 다양한 형태중 하나라고 가르쳐요. (비혼 부모나. 이혼한 가정은)오히려 아빠 부분이나 엄마 부분 못해주는거 걱정하고 자기가 다른식으로 채워주고 싶어하지. 강압적으로 정상이라고 아이들한테 강요하지 않아요.
여기서 비혼입양이 아이들 정서에 안좋을거같다는 둥 걱정을 가장한 본인 바람쓰는 사람들 많네… ㅋㅋ 부모가정보다 한부모가족은 꼭 불우해야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생각 좀 고치고 사세요. 세상에는 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고 교육현장에도 정말 다양한 가족구성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부모가정,조부모가정 등등 사회적 통념 상 정상가족이 아닌 아이들은 당신들 같이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상처받는겁니다. 영상의 작가님의 선택을 응원하고 아이들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낳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직 임신 출산을 해보시지 않으신 분이신가 보네요. 난임 불임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꽤 많고 임신이 되어도 유산 되는 경우도 아주 많고 출산 과정에서 죽는 산모도 많고 출산으로 몸이 망가지는 분들도 많고 첫 아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힘든 부분들이 많은 과정입니다. 낳는 것이 쉽다고 말하는 것은 목숨까지 받칠 수 있는 임신 출산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답글 달고 갑니다. 자연 분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하게 아기를 품다가 낳는 것도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그 과정을 입양하는 과정에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 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낳는 것도 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신기간동안 느낀 건 ..진짜 두렵다. 개가 쫓아오면 어쩌나..난 물려도 주사도 못 맞겠지? 뭐 이런류의 생각들 많이 하며 여러가지 임신으로 너무나 불편한 상황을 지나 아이를 낳게 되는데 낳는 것이 쉬운 건 아닙니다 진짜. 태교도 많이하고 준비도 많이 하며 낳습니다. 대부분은요.
모든 종교계 사람이 결혼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그 사실을 아실테지만! 특히 개신교인들은 성경을 근거로 살아가는데, 아마 성경에 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결혼해서 애를 낳는 것, 혹은 사유리씨처럼 비혼으로 애를 낳는 것과 같은 출산만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필자는 개신교입니다.) 라는 만화도 나오듯, 꼭 결혼이 필수는 아니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개신교에서 중요한 건 결혼 그 자체가 아닌, 하나님의 뜻때로 사명을 다해 사는 겁니다. 신앙이라는건 개인과 신의 관계니까요 비혼의 삶에서도 똑같은 사명과 가치가 있다는 말씀에서 생각났네요. 구구절절 의견 덧붙여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지은-i2w 저도 개신교입니다 공감이 가는 글! 감사합니다 :) 저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냥 워딩상으로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사명을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아이를 낳는 것도 물론 포함이겠죠~! 사도 바울을 보면 또 잘 알 수 있구요~! 바울도 미혼자로서 그 사명을 잘 감당했죠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견해마다 다르지만, 예수의 아버지인 나사렛의 요셉은 예수의 공생애 생활이 시작되기 전 죽었다고 보는 견해가 꽤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성경에서 또한 예수가 열두실에 성전에서 토론을 했던 사건 이후로 언급되고 있지 않기도 합니다. 어쩌면, 예수 또한 정상가족 프레임에서 벗어난 가정 환경에서 성장했을 가능성도 있고, 오직 여성의 몸에서 난 사람이자 신의 아들인데, 그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정상가족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갈등을 겪지 않았다.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걸 들으니 아이들에게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건강한 마인드를 갖으신 어머님이 있기에 아이들은 참 복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지금처럼 쭉 행복하시길 바래요!
생각해보면…. 저렇게 경제적 환경적 정서적으로 철저하게 검증되고 확인된 사람의 양자식으로 사랑받으며 크는 게… 경제력도 안되고 환경도 불안정하고 성격 성품 모자란 부부의 친자식으로 크는 것보다 훨씬 행복할 수 있음… 진짜 애 낳는 것도 저렇게 검증하고 낳았으면 좋겠음. 자격이 없는 것들이 애를 낳는 건 그냥 세상에 불행을 한명 몫 더하는 꼴 밖에 안됨
가난한 가족이라고 해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고 해서. 태어나지 않는 게 나을까요? 저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저는 행복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났기 때문에 노력할 수 있었어요. 이 댓글은 너무나 참혹하게 다가오네요.
저도 어렸을 적 결혼은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아이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본격적으로 비혼을 다짐하고부터는 그 생각을 잊고 살았었거든요. 그런데 영상을 보고 나니 그때 생각도 나면서 저도 뭔가 다른 비혼의 방식도 있지 않을까 새삼 깨닫게 되네요. 쓰신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난 결혼했고, 남자아이 둘을 낳았는데, 사실 비혼이면서 입양을 한 이분의 마음이 백프로 이해가 가요. 세상에 동동 떠있는 듯한 그런 기분. 결혼보단 진짜 아이를 키워가면서 완전히 사라져요. 육아는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취미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보람들을 서로 곱해놓은 것이 육아가 아닐까요? 창조적이고 끊임없이 배워야하고 임기응변도 필요하고 인내심도 필요하고. 육아는 나를 성숙하게 하고 겸손하게도 만들죠. 아무런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 흘러가는 하루하루를 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시간들이에요. 멋진 선택 정말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네요!!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이유 중 하나에 부모의 유전자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그래서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는 육아 하면서 부모의 성격, 유전자에 박혀있는 본성이 들어날까 무서워 절대 육아 자체를 하지 않겠다 다짐한 사람이어서 더욱 멋져 보여요. 본인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굉장히 강하신 분 같아요.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아이들 대화가 너무 귀여워요 ㅠㅠ 아유 정말 맴이 몽글몽글해…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속 100% '정상가족'은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해왔어요. 암묵적으로 아빠는 아빠의 롤을, 엄마는 엄마의 롤을 떠안고 사는,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 그걸 계속 좇고싶은 가족… 저희 집도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살다보니 속으로 곪는 가족 구성원들이 꼭 생기더라구요. 저는 서른이 되자마자.. 어딘가에 붕 떠서 부유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요. 그래선지 또 옆지기 한 사람은 있었음 싶고. 그런 제 삶을 바라보니, 영상 속 어머니께서 크고 중대한 결단을 내리신 걸 보고 더더욱 대단하다고 느꼈네요. 세 가족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저도 비혼 이라기 보단 이젠 30 중반 이라서 ㅎㅎ 전 제 커리어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 남자를 내조할 자신이 없는데 제 업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이라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요 ... 아이들을 꼭 제손으로 키우고 싶거든요 . 이런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입양에는 저도 어릴때부터 긍정적이어서 .. ㅎㅎ 오 .. 재산만 준비 하면 되겠어요 . 멋진 분 ! 감사합니다 .
저 역시 현재 비혼모 이지만, 이전부터 아이는 낳고싶은데 꼭 남자의 허락을 통해서만, 결혼을 해서야만 낳아야 하냐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내 의사와 상관없이 아이를 낳기위해 맞춰야만 하는 그 환경이 너무 숨막혔었는데, 건강한 생각으로 건강한 행동으로 옮기신 것에 대해 힘찬 응원과 존경의 박수를 전합니다❤️
결혼하기 싫은데 아이만 갖고 싶은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우리나라가 아직 보수적이지만 바뀌어서 여자들도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는 조건으로 아이를 낳아서 기르거나 당당하게 입양할 수 있는 법이 생기고 인식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꼭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하는 얽매인 가족구성을 꾸리지 않아도 모두가 행복하게 자신의 가정을 꾸리고 자싱의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가족의 다양한 형태를 인정해야 합니다!!! 미혼모 가정, 미혼 가정, 사실혼 가정, 다문화가정, 입양가정 등등 많은 형태가 있는 것이고... 그들이 아이를 가지고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법적으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저도 아빠같지 않은 아빠를 만나서 부모님이 싸우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 제 자신이 불안정 하다고 생각하고 상처받은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더 불안해졌죠. 성인이 돼서 직장생활을 하는 지금도 전 제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빠의 영향으로 난관에 부딪혔을때 남들보다 더 비관적이고 우울해질때도 많고요. 반면 비혼 아이의 경우는 그런 싸우는 모습들, 갈등 들 겪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부러워요ㅠㅠ 부모도 부모 나름이지 부모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사람은 제발 애좀 낳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백지선 작가님의 책읽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입양하여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족의 공동육아없이는 힘들겠더군요... 중국 한 부족의 모계사회를 롤모델로 하여 어머니, 여동생분의 공동육아로 워킹맘으로써 두아이를 키우신게 대단하게 느껴지기도하고 충분한 재산이 있어도 주변환경이 받쳐줘야한단 생각도 들었어요. 독신자입양은 신중, 또 신중해야겠더군요.
작가님 책을 읽으면서 비혼입양에대해서 알게되어서 새로웠고 저도 또한 열심히 능력을 키워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는데 인터뷰를 보니깐 정말 글로 읽었을때보다 더 배우고 깨닫는게 많아졌어요~ 또 다른 삶의방식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작가님과 예쁜 공주님들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길 바래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건 결단코 쉬이 이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단 몇분의 이 영상만으로 ‘나도?’ 이렇게 생각할 수 없는 일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나의 주변에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이 영상은 무엇보다도 값어치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출연자분의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제작진분들고 감사해요~!
저와 비혼 결심하게 된 시기와 계기가 정말 비슷해서 보는 내내 이입이 됐어요ㅋㅋ 마음 한 구석에 결혼은 안 하더라도 언젠가 재산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입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입양 절차가 까다로운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입양 뿐만이 아니라 임출육아도 저렇게 조건 내걸어서 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이런 얘기 어디서 하면 욕 먹기 쉬워서...ㅎ 암튼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입양이 한 번 기각되어서 지금 항고심 준비중이에요. 입양을 진행하면서 느낀 바는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여러번 입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점들이 있어서 이 과정이 결국은 아이를 낳을 때의 과정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슴으로 낳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이를 보면서, 아이와 싸워가면서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아이에게는 아무리 좋은 시설, 제도 안에 있더라도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양육되고 보살핌을 받는 것에는 비할 바 못된다고 생각해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다른것보다 백지선 작가님의 언변과 깊이있는 지식에 감탄을 연신 했네요. 방송 보는 내내 어쩜 저렇게 말씀을 잘하시지? 생각의 깊이가 남다르다 이건 공부를 많이하고 좋은 대학 나온 지식과는 별개로 사람 자체가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직업이 출판사 사장님이신것도 정말 일리있고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분. 아이들이 훌륭한 엄마를 둬서 세상 든든하고 행복하겠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한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서 건강 진단서, 범죄경력회보서, 재산 내역, 본인 상담, 가족 상담 등 수많은 절차가 필요하다는 걸 이번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저도 막연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어릴 때부터 그냥 나는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한 번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었던 거 같고 한 편으론 입양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기르고자 하는 부모라면 꼭 저런 엄격한 절차와 제도를 거쳐서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하면 좋겠네요. 부모라는 이름 아래, 전혀 아이에게 모범이 되지 못 하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지 못하는 어른들도 많은 요즘 세상에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비혼으로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어요. 지금은 20대 초반이고요. 나는 내 아이가 있으면 행복하겠지만 결혼과 출산을 하고 싶지 않으니 아쉽게도 내 아이는 없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비혼으로 입양이 가능한지 처음 알았어요. 부모가 한명이라면 아이를 케어하기 위해서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겠죠. 커리어 외의 제 인생의 목표를 세우게 된 것 같습니다. 책도 사서 읽어볼게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혼인 상태에서 입양한 아이가 받을 사회적인 시선이 걱정인 의견이 존재한다면..고질적인 문제는 정상가족이란 개념을 규정하고 있는 사회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에 맞서 자녀에게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자세를 심어주고 양친이 있는 아이들보다 더 풍부한 시선을 교육시켜줄 수 있는 부 또는 모의 자격을 갖추었다면 지켜보는 사람들이 선택을 한 분들의 결정을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이야기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임감이 강하셔서 휴일없이 심지어 명절에도 365일 일하는게 아니라 380일을 일하는 것처럼 일하셔서 자식들 이끌어 주셨는데 저희 엄마도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 갇혔어서 그 말씀에 너무 공감 됩니다 이혼하셨음 우리끼리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지금도 그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데 아직도 환상이였던걸 모르신건지…
저도 가부장적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지 이렇게 한 성인이 생명을 책임질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때 자의로 데려온 아이는 전형적인 가족의 형태를 띄지 않아도 훨씬 더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가족의 형태가 너무나 당연해져서 매체에도 나오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결혼은 생각하지 않지만 아이 입양을 고려중이었는데 비혼이 늘 걸렸거든요. 조항이 바뀌었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은 힘들지만 남편과 아이를 키워도 거의 혼자 키우다시피 하시는 분도 많죠. 서로 교육관도 다를거고 양육자간에 의견차가 있을 때 저는 많이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어요. 실제로 혼자 아이를 키우시면서 너무 행복하게 살고계신 분을 만났는데 자신의 확고한 가치관으로 아이를 키우시는게 좋아보였습니다. 이제 20대 중반이니 재산 열심히 모아서 아이들이랑 같이 살고싶네요.
이야.. 이런 완벽한 집안이 있다니.. 저흰 반대로 어머니가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온 가족이 힘들었었던. 아버지를 가스라이팅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우와 결혼은 미친짓이다 생각했었죠. 인터뷰 주인공님은 뭔가 남다른 내공이 있으신듯 합니다. 지금처럼 그 옛날에는 비혼이라는 개념이 널리 인식되던 때도 아니었는데 비혼에 입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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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너무 귀엽고요!
그놈의 정상가족 판타지때문에 얼마나 많은 자식들이 고통받았는지를 생각하면 어이가 없네요. 출연자 집은 너무너무 평화롭고 이상적인 가정 같아요
정상가족 판타지 ㅋㅋㅋㅋ
한부모가정 자살률. 성소수자 자살률이 일반가정보다 5배-10배 높다
너나 판타지 속애서 살지마 좀 ㅋㅋ
근데 그때 시대는 어쩔 수 없었죠.. 엄마아빠자식 이런 구도가 아니면 다 이상하게 보고... 지금도 차별은 난무하지만 덜한거 같아 다행이에요
판타지ㅋㅋㅋㅋㅋㅋㅋ
@@heyshawty6946 시대탓을 해대서 사과도 안하고 변화도 없는거고 한도 대물림 대는거래요. 그시대에도 현명한 엄마도 많았고 다정한 아버지도 많았어요.
우리가족이랑 똑같네.. 겨우 아빠한테 벗어났는데 이미 돈은 없고.. 차라리 진작 이혼하지 ㅋㅋㅋㅋ
돈만 쓰는 아빠가 뭐가 필요하다고..
고딩엄빠 속터지는 사연보다가 이거 보니까 …… 심신이 너무 평안해
ㄹㅇ ㅋㅋㅋㅋㅋ 부모도 자격이 필요한데 자격 미달의 인간들이 애부터 싸지르는거 보면 진짜 혈압오르지 ㅋㅋㅋㅋ
근데 저렇게 입양 절차가 복잡해야 진짜 저분 말씀 처럼 다걸러지지 간소화 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함...
근데 전에 신애라씨도 이야기 했는데 조금 큰 아이들 입양은 까다롭게
그렇지만 영아입양은 조금 간소화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기가 낯가림 시작하기 전에 데려와서 안정적으로 자랄수 있도록...
저분도 그걸 많이 안타까워했습니다. 아기가 이미 낯가림을 시작한 때라 너무 울고 불안하고 힘들어했다고...
입양 절차가 복잡해야하는 게 아니라 입양가정 및 가정학대에 대해 민감히 반응해야하는 게 맞다고 봐요
입양되지 못하고 보육원 대한민국 열악한 현실에 자살을 택하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데 정인이는 어떻게 통과된건지...
사후관리가 이뤄져야하고 지금은 출생률때문에 비혼이어도 아이를 수입해서 길러야함
헐 혼인조항이 없어졌군요!!!저도 입양생각하고있었는데..!!!이제 충분한재산만준비하면되는군..
재산만 있다고 해선 되는 건 아니예요. 경제적인 요건도 중요하지만 심사 조건에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적 여건까지 고려해서 심사에 합격해야 비혼도 입양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파양이 쉬워지면 아이는 어떡하냐 , 한부모 가정은 결핍이 있을 수 밖에 없다라는 부정적인 여론에 법원에서는 심사 조건을 까다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jeod 재산과 시간적여건이...양립할수있던거였나...내 이전과 현재의 삶은 아닌데..^^;;거의 무조건 불로소득이 있어야된다는소리로 들리는군요..껄껄...건물을사야겠군요 하하
@@KOREANMELONHATER 양립할 수 없죠 ㅇㅇ 이재용회장이 그많은 재산 갖고있다고해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pedric09그건 그거고 양립할 수는 있죠 걍 적당히 돈 많은 부모 잘만나면 됨 아님 주식 성공하거나 그것도 아님 로또 당첨되거나
까다로운조건이 문제가아니라 사후관리다.. 그리고 트렌스젠더들도 입양하던데 이건좀ㅎ
"비혼이지만 아이를 키웁니다"아 아니라 "비혼이고 아이를 키웁니다"이네요. 저도 모르게 "비혼이지만 아이를키웁니다"라고 검색하고 아차했습니다. 40대초반인데 저는 결혼도 아이도 가질수있는 용기조차 낼수없는데 책임감이 강하신 것같아 좋은 영향을 받고 갑니다.
태어나서 엄마아빠 한명도 없아 보육원에서 자라는것보다 사랑받고 한명이라도 부모밑에서 자라는게 천만배는 행복할텐데
와 너무 멋있다.. 돈만 충분하면 쓸데없는 가정불화, 부부싸움, 이혼위기, 불륜 이런 부분을 거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것 같음. 아이의 애착과 심리적 안정도 불안정하지 않고 예쁘게 잘 자랄것같다 너무 멋지세요~^^ 행복하세요!
@@Jacques-Tim-Louis 저아이들은 이미 어떤이유에서건 친부모가 포기한 아이들입니다. 수십명과 함께사는 보육원에서 18살까지 살다 아무런 보호막도 없이 사회에 내쫓기는것보단 저런 비혼입양으로 가족을 만들어서 사는게 제 눈엔 훨씬 행복해보이네요.
@@Jacques-Tim-Louis 20대 후반부터 30대들어서 결혼적령기가 되면, 애인의 부모님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솔직히 생각보다 왜 굳이 저렇게 살아갈까 싶을정도로 부부사이가 좋지않은 중년부부들 많습니다. 그런데 남들 시선때문에 이혼녀, 이혼남이란 주홍글씨가 싫어서, 저 여자분이 말한 "정상적인 가족"이란 테두리에서 벗어나기 싫어서 인생을 그렇게 낭비하고 있더랍니다. 쇼윈도부부로 살면서 오히려 그걸 보고 자란 자식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더군요. 제 연인은 그런 부모님을 어릴때부터 지켜보면서 오랜시간동안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그런 가정에서 사는것보다 저렇게 한부모가정이라도 평화롭고 여유있는 가정에서 자라는게 제 생각엔 훨씬 좋을거같네요
저런 논리로 말하는 사람들 진짜 웃기더라 레즈부부든 게이부부든 상관없는데 한부모 가정은 문제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ㅋㅋㅋ 대중적인 가정은 뭔데? 맨날 싸우거나 애들을 불안하게 하거나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하거나 정서적 상호작용을 해주지 못해도 엄마아빠가 둘다 존재하기만 하면 되는건가? 부와 모가 있으면 대중적인건가? 사유리가 남편 없이 애 낳은걸 보고 이런 논리로 똑같이 말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생각하는것들 참...
@@user_ping599 저렇게 똑같이 살겠죠 뭐 그래도 우린 "정상적인 가족"이야 라는 틀에 박혀서 남들처럼 똑같이 살려고 눈치보고 애쓰면서 살겠죠 평생을ㅎㅎㅎ 불쌍한 사람이에요 저런 사람들
@@jennykim9505 그럼 정상적인 가족이 남여만으로 구성되는 건가요? 여러 형태 가족이 있는데 형태가 다르면 정상아니고 우린 정상이라고 강박적이게 생각하면서 크나요?
가족형태가 다르면 정상이라고 강박적 생각하고 눈치봐야 하나요?
요즘 이혼으로 혼자 애키우는 분들도 있고 저렇게 가슴으로 낳아서 키우는 분들도 있는데 저분들은 최소한 버리지 않고 아이들 이해시키고 잘 키우려고 부부싸움같은 남여 부부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일까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이해시키려 하는데
남녀의 가족이 아닌 정상이 아니고 평생 강박 받는다고 생각하는게 더 강박 같아요..
남녀 가족형태는 무조건 행복한 것도 아니고요. 아이들한테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건 아이들 책임지고 잘 가르치고 키우는 것이죠.
얼집 교사 친구가 실제로 말해줬는데 이혼하면서 돈 때문에 애들 서로 데리고 안주겠다 하다가 돈주고나서 양쪽에서 책임지기 싫으니 시골 할머니집에 팽하고 원장이 (안전상 문제라서 잘있는지 확인하려 가봐야 한다고 합니다. ) 시골집 찾아가니 할머니 일 나가고 남매가 굶고 있다가 원장이 인사차 사간 케이크 주는데 배고픈지 막 주어 먹던거 말해줘서..남녀 가정이라도
아이들이 평생 강박 안생기는거 아닙니다.
거기다 우린 정상이야 같은 강박이 아니라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고 우리도 그 다양한 형태중 하나라고 가르쳐요.
(비혼 부모나. 이혼한 가정은)오히려 아빠 부분이나 엄마 부분 못해주는거 걱정하고 자기가 다른식으로 채워주고 싶어하지. 강압적으로 정상이라고 아이들한테 강요하지 않아요.
여기서 비혼입양이 아이들 정서에 안좋을거같다는 둥 걱정을 가장한 본인 바람쓰는 사람들 많네… ㅋㅋ 부모가정보다 한부모가족은 꼭 불우해야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생각 좀 고치고 사세요.
세상에는 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고 교육현장에도 정말 다양한 가족구성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부모가정,조부모가정 등등 사회적 통념 상 정상가족이 아닌 아이들은 당신들 같이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상처받는겁니다.
영상의 작가님의 선택을 응원하고 아이들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너무 괜찮지않나요?이미태어나버린 애들한테 보호자가 되어주고 ..자격만된다면 허용안할이유가없어보임
한 아이를 입양하는 것이 이토록 어려운데, 낳는 것은 왜 그리 쉬운지... 낳는데도 자격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삶을 엿볼 수 있어 좋네요! 잘 봤습니다~
완전 동의합니다
낳는 데도 자격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같아요 그 누구도 육아를 시작하기전까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아닌지 모르거든요.
차라리 이렇게 꼭 친부모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든 사랑받고 가정속에 살아갈 수 있는 선택지도 많고 시선도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낳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직 임신 출산을 해보시지 않으신 분이신가 보네요. 난임 불임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꽤 많고 임신이 되어도 유산 되는 경우도 아주 많고 출산 과정에서 죽는 산모도 많고 출산으로 몸이 망가지는 분들도 많고 첫 아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힘든 부분들이 많은 과정입니다. 낳는 것이 쉽다고 말하는 것은 목숨까지 받칠 수 있는 임신 출산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답글 달고 갑니다. 자연 분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하게 아기를 품다가 낳는 것도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그 과정을 입양하는 과정에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 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낳는 것도 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신기간동안 느낀 건 ..진짜 두렵다. 개가 쫓아오면 어쩌나..난 물려도 주사도 못 맞겠지? 뭐 이런류의 생각들 많이 하며 여러가지 임신으로 너무나 불편한 상황을 지나 아이를 낳게 되는데 낳는 것이 쉬운 건 아닙니다 진짜. 태교도 많이하고 준비도 많이 하며 낳습니다. 대부분은요.
@@김지영-p5r9k 아이 낳는 과정 자체가 쉽다기 보단 저분은 아이를 가지는것을 말한거 같은데요? 생각 없이 가지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입양은 그 반대로 절차도 까다롭고 하니깐요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
종교계에서 반대하겠다는 댓글이 있는데 종교계에서 왜 반대를 하나요? ㅋㅋ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의무가 아닙니다 ㅋㅋㅋ 비혼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사명과 가치가 있는거에요
오히려 더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모든 종교계 사람이 결혼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그 사실을 아실테지만! 특히 개신교인들은 성경을 근거로 살아가는데, 아마 성경에 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결혼해서 애를 낳는 것, 혹은 사유리씨처럼 비혼으로 애를 낳는 것과 같은 출산만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필자는 개신교입니다.) 라는 만화도 나오듯, 꼭 결혼이 필수는 아니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개신교에서 중요한 건 결혼 그 자체가 아닌, 하나님의 뜻때로 사명을 다해 사는 겁니다. 신앙이라는건 개인과 신의 관계니까요
비혼의 삶에서도 똑같은 사명과 가치가 있다는 말씀에서 생각났네요. 구구절절 의견 덧붙여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지은-i2w 저도 개신교입니다 공감이 가는 글! 감사합니다 :)
저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냥 워딩상으로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사명을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아이를 낳는 것도 물론 포함이겠죠~!
사도 바울을 보면 또 잘 알 수 있구요~! 바울도 미혼자로서 그 사명을 잘 감당했죠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견해마다 다르지만, 예수의 아버지인 나사렛의 요셉은 예수의 공생애 생활이 시작되기 전 죽었다고 보는 견해가 꽤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성경에서 또한 예수가 열두실에 성전에서 토론을 했던 사건 이후로 언급되고 있지 않기도 합니다.
어쩌면, 예수 또한 정상가족 프레임에서 벗어난 가정 환경에서 성장했을 가능성도 있고, 오직 여성의 몸에서 난 사람이자 신의 아들인데, 그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정상가족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저도 진짜 너무 존경스럽네요.... 인류애가 이런것인지.. 요즘 인류애상실할만한 사건들이 많았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저분은...
종교계가 뭐라고 풉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 아나보네요 범죄나 저지르지말지
대책없이 낳으라고만 하지말고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이분처럼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하게 살아갈수있도록 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갈등을 겪지 않았다.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걸 들으니 아이들에게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건강한 마인드를 갖으신 어머님이 있기에 아이들은 참 복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지금처럼 쭉 행복하시길 바래요!
애가 불쌍하다는 말… 그럼 엄마에게 사랑과 돌봄 받으며 크는 것보다 고아인 게 더 행복하단 말인가? ㅋㅋㅋㅋㅋ 참나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비혼 입양은 99프로 불가라는 이야기만 들어봤지 현실 가족 이야기는 처음들어봐요 씨리얼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볼 수 있다는 게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1인 가정에 입양이 안되는걸로 아는데...
영상 보면 2006년도에 비혼 입양이 가능해졌다고 하네요.
@@louisecaroline7136 법은 불가능이 아닌데 해보시면 현실은 불가능에 가깝구나 느끼실겁니다. ㅋㅋㅋ
부부둘다 나이 안많고 직업도 재산도 괜찮고 입양의지 확고한 그런케이스들도 입양도 허가가 잘안되는데 비혼입양은 진짜 잘안해줍니다.
생각해보면…. 저렇게 경제적 환경적 정서적으로 철저하게 검증되고 확인된 사람의 양자식으로 사랑받으며 크는 게… 경제력도 안되고 환경도 불안정하고 성격 성품 모자란 부부의 친자식으로 크는 것보다 훨씬 행복할 수 있음… 진짜 애 낳는 것도 저렇게 검증하고 낳았으면 좋겠음. 자격이 없는 것들이 애를 낳는 건 그냥 세상에 불행을 한명 몫 더하는 꼴 밖에 안됨
누구누구너나나너ㅡ노유홍서전?전에노
고딩ㅇㅃ 보니까 인정이다
진짜 아무리 남녀의 생식능력이 떨어질지라도 아이는 3040에서 낳거나 아니면 입양해야 된다고 생각함
물른 입양도 정신ㆍ금전적으로 지원을 잘 줄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함
ㅇㅈ부모 준비안된건 진짜 애한테도 불행임..
특히 나이제한 좀 있었으면..
가난한 가족이라고 해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고 해서. 태어나지 않는 게 나을까요? 저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저는 행복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났기 때문에 노력할 수 있었어요. 이 댓글은 너무나 참혹하게 다가오네요.
저도 어렸을 적 결혼은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아이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본격적으로 비혼을 다짐하고부터는 그 생각을 잊고 살았었거든요. 그런데 영상을 보고 나니 그때 생각도 나면서 저도 뭔가 다른 비혼의 방식도 있지 않을까 새삼 깨닫게 되네요. 쓰신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전 그결혼은 안하고싶지만 그래도 제 유전자가 있는 아이는 가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사유리의 비혼모 선택이 끌렸음 ㅜㅜㅜ이렇게 다양한 선택을 하시는 어머니들로 인해 삶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게 좋아요
근데 혼자 키우려면 돈도 시간도 있어야해서.. 집에서 일할수 있고 고수익 있는 사람 아닌 이상.. 혼자서는 반려견도 키우기 어려운 실상이죠..
비혼이라고 자식도 없는건 아니였구나
"최고의 연대는 입장의 동일함에서 나온다"에서 울컥했습니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 이렇게 와닿을 수가 있을까요..! 삶의 자리에서 울리는 진실된 말씀에 저도 용기를 얻게 됩니다. 씨리얼 늘 감사해요!
단순히 입양을 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생각과 마음이 건강하고 멋있는 분...
난 결혼했고, 남자아이 둘을 낳았는데, 사실 비혼이면서 입양을 한 이분의 마음이 백프로 이해가 가요.
세상에 동동 떠있는 듯한 그런 기분. 결혼보단 진짜 아이를 키워가면서 완전히 사라져요.
육아는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취미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보람들을 서로 곱해놓은 것이 육아가 아닐까요?
창조적이고 끊임없이 배워야하고 임기응변도 필요하고 인내심도 필요하고.
육아는 나를 성숙하게 하고 겸손하게도 만들죠. 아무런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 흘러가는 하루하루를 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시간들이에요.
멋진 선택 정말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네요!!
멋진 말입니다. 육아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멋진 댓글이네요
요 근래 본 댓글 중에 가장 멋진 말씀이네요
맨날천날 술처먹고 집어던지고 욕하면서 싸우는거보는애들 정신적고통이 얼마나큰지는...
차라리 그런꼴안보고 살수있는것도 진짜 큰복이다
가정폭력을 대물림하는 공포 뉴스만 보다가 이렇게 멋진 영상을 보니 편견이 깨지는 느낌이에요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이유 중 하나에 부모의 유전자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그래서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는 육아 하면서 부모의 성격, 유전자에 박혀있는 본성이 들어날까 무서워 절대 육아 자체를 하지 않겠다 다짐한 사람이어서 더욱 멋져 보여요.
본인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굉장히 강하신 분 같아요.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저도요..나와 같은 모습을 보게 될까봐..
저도요 전 경증 자폐라 더 무서워요
사람의 유전자는 부모에게 물려 받는 것도 많지만 자연발생적 돌연변이 요소도 많아요. 어설픈 과학지식으로 신의 역할을 재단하지 말길
정상성을 모방하면서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지지를 가장 가까운 사람인 엄마에게 받아가면서 살아갈 아이들이 정말 부럽네요..
와.. 진짜 신박하고 좋은 댓글이네요
아이들 대화가 너무 귀여워요 ㅠㅠ 아유 정말 맴이 몽글몽글해…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속 100% '정상가족'은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해왔어요. 암묵적으로 아빠는 아빠의 롤을, 엄마는 엄마의 롤을 떠안고 사는,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 그걸 계속 좇고싶은 가족… 저희 집도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살다보니 속으로 곪는 가족 구성원들이 꼭 생기더라구요.
저는 서른이 되자마자.. 어딘가에 붕 떠서 부유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요. 그래선지 또 옆지기 한 사람은 있었음 싶고. 그런 제 삶을 바라보니, 영상 속 어머니께서 크고 중대한 결단을 내리신 걸 보고 더더욱 대단하다고 느꼈네요.
세 가족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맞아요 아무리 '정상가족'이여도, 그 안에서 일어나는 불화나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겪는 트라우마같은걸 보면 가족의 형태는 중요하지 않은것같아요. 오히려 주인공분이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시는듯해요
오히려 덜컥 애 가져서 준비 안된상태로 육아를 시작하는 것보다 경제력, 정신건강 상담 등등 자격조건을 거친 사람이 더 육아를 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물하나만 있으면 딱인데 그죠
앞으로 비혼 입양 가정에 대한 지원이 많아지고 인식도 보편화되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3:56 이 부분 너무 공감돼서 미추어버리듯이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예요 1도 남기고 싶은 생각이 없음ㅋㅋㅋㅋㅋㅋ
저도 비혼 이라기 보단 이젠 30 중반 이라서
ㅎㅎ 전 제 커리어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
남자를 내조할 자신이 없는데
제 업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이라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요 ...
아이들을 꼭 제손으로 키우고 싶거든요 .
이런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입양에는 저도 어릴때부터 긍정적이어서 .. ㅎㅎ
오 .. 재산만 준비 하면 되겠어요 .
멋진 분 ! 감사합니다 .
파이팅!
내조 해주는 남자와 결혼하시면....
저와 굉장히 비슷하네요. 저도 남자는 그닥 필요치 않은데 역시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고 너무 좋아해서 반드시 아이는 함께 하고 싶어요. 저도 재산만 열심히 준비하면 되겠군요ㅎㅎ 홧팅입니다❤❤
진짜 내가 생각하는 정말 이상적인 가족이에요 서로를 존중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혼인 중이 아니어도 입양이 가능한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제 미래에 대한 희망 하나 얻고 따스함을 얻어갑니다!
가정적으로 문제있는것보다 훨씬 행복한것 같아서 아무도 뭐라할수가 없네.. 정말 멋있어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사실 여자들 중에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낳고 싶은 사람 꽤 있음. 저출생예산 300조로 비혼출산 & 비혼입양을 지원했으면 출산율이 훨씬 올라갔을걸? 남자쪽은 제몸으로 애 못낳으니까 모르겠다. 정자은행에 정자야 넘쳐나니까 뭐
꽤있다지 출산율에 유의미한 수준은 아닌게 팩트
그논리면 결혼한사람마다 1억씩 줬으면 훨씬 올라갔음
결국 이런 형태의 가정이 늘것 같습니다. 정자는 애초에 은행이 있으니까 굳이 결혼으로 얽혀서 받을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아요.
@@이름-x2r2w비용적으로 지원이 아니고 가능이라도 하면 다행임. 우리나라에서 안된대서 사유리도 일본가서 하고 왔잖아요. 막아둔것부터 문제 아닌지..?
본질적으로 파고들면 나라에서 원하는 건 저출생 해결이 아니라 여자 하나당 남자 하나 배정이기 때문에 그렇게 갈 일은 없을듯
@@이름-x2r2w결혼한 사람마다 1억정도 들어가는거 맞음 현찰로 주는게 아니라서 그렇지ㅋㅋㅋ 대출이자도 낮고 청약도 잘되고 임신시 바우처로 바로 돈 주고 애 낳으면 또 수당 주고 그걸 고딩까지 주니까.. 그럼에도 안하는건 매력적인 이성이 없어서그런거임
책 잘 봤습니다. 엄청 재미도 있고 감동에다 새로운 사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어 무척 좋은 책이었습니다. 👍
실제 생활과 아이들까지 보니 무척 화목해보이고 훈훈하네요. 고맙습니다! 내내 행복하시길요~~🥰
아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많은 비혼입양을 원하는 여성과 남성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영상입니다.
혼자서라도 잘 키울수 있는 환경이고 아이에게 줄 사랑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걸 몸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하신분 같아요. 하시는 모든 말씀이 다 논리적이고 맞는말이에요. 그저 관습과 다를뿐. 저도 비혼주의는 아닌데 아이는 낳지않고 입양하고싶더라고요. 저 스스로는 괜찮은데 부모님,미래남편,주변사람들에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것이 힘들것같아요.
저 역시 현재 비혼모 이지만, 이전부터 아이는 낳고싶은데 꼭 남자의 허락을 통해서만, 결혼을 해서야만 낳아야 하냐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내 의사와 상관없이 아이를 낳기위해 맞춰야만 하는 그 환경이 너무 숨막혔었는데, 건강한 생각으로 건강한 행동으로 옮기신 것에 대해 힘찬 응원과 존경의 박수를 전합니다❤️
잘먹고 잘살고있는데도 훼방놓는 댓글
전형적으로 남을 발밑으로 끌어내리는 말 하면서 기분 잡치게 하려는 고약한 심성들
그런 댓글같은 소리 하는 부모를 만나는거보다 천배 좋은 가정이란 생각이 드네
결혼하기 싫은데 아이만 갖고 싶은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우리나라가 아직 보수적이지만 바뀌어서 여자들도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는 조건으로 아이를 낳아서 기르거나 당당하게 입양할 수 있는 법이 생기고 인식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꼭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하는 얽매인 가족구성을 꾸리지 않아도 모두가 행복하게 자신의 가정을 꾸리고 자싱의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우리나라는 너무 평범함이라는 프레임을 짜고 그 밖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ㅈㄹ발광을 해대는게 ㄹㅇ개피곤함 그냥 좀 다름을 인정하고 살자
그런것도모르고 나는 정자은행에 기웃대고있었네..
최고의 연대는 입장의 동일함에서 온다… 진짜 출판사 사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단어 선택들이 참 멋있습니다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가족의 다양한 형태를 인정해야 합니다!!! 미혼모 가정, 미혼 가정, 사실혼 가정, 다문화가정, 입양가정 등등 많은 형태가 있는 것이고... 그들이 아이를 가지고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법적으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저도 아빠같지 않은 아빠를 만나서 부모님이 싸우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 제 자신이 불안정 하다고 생각하고
상처받은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더 불안해졌죠.
성인이 돼서 직장생활을 하는 지금도 전 제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빠의 영향으로 난관에 부딪혔을때 남들보다 더 비관적이고 우울해질때도 많고요.
반면 비혼 아이의 경우는 그런 싸우는 모습들, 갈등 들 겪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부러워요ㅠㅠ
부모도 부모 나름이지 부모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사람은 제발 애좀 낳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부모 한 명에게 전적인 책임과 그 한 명이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의 전 지분을 차지하니 다소 조심스럽게 생각할 필요도 있겠어요
백지선 작가님의 책읽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입양하여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족의 공동육아없이는 힘들겠더군요... 중국 한 부족의 모계사회를 롤모델로 하여 어머니, 여동생분의 공동육아로 워킹맘으로써 두아이를 키우신게 대단하게 느껴지기도하고 충분한 재산이 있어도 주변환경이 받쳐줘야한단 생각도 들었어요. 독신자입양은 신중, 또 신중해야겠더군요.
작가님 책을 읽으면서 비혼입양에대해서 알게되어서 새로웠고 저도 또한 열심히 능력을 키워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는데 인터뷰를 보니깐 정말 글로 읽었을때보다 더 배우고 깨닫는게 많아졌어요~ 또 다른 삶의방식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작가님과 예쁜 공주님들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길 바래요~
이렇게 살아도 되겠구나 하고 앞으로의 제 삶의 가능성이 한층 확장된 기분,,
정말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말씀하시는것도 대하시는것도 엄청난 사람이란 느낌이 확 들어요..!
항상 응원하고싶게되네요!!
좋은 콘텐츠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비혼주의자이지만 아이를 양육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거든요 책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행복한 가정 부럽습니다
너무 멋져요. 두 딸과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ღ
이 가정은 정말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철없고 생각없는 인간들이 그냥 또 아무 생각없이 아이들 낳아서 아무 생각없는 애들로 키우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런 부모면 정말 최상이지. 엄마, 아빠가 다 있어야 한다는 건 그냥 사회 통념에 불과하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건 결단코 쉬이 이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단 몇분의 이 영상만으로 ‘나도?’ 이렇게 생각할 수 없는 일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나의 주변에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이 영상은 무엇보다도 값어치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출연자분의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제작진분들고 감사해요~!
정말 못난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지만 삶을 주체적으로 사시는 모습에 무한한 존경심을 표합니다❤❤❤
비혼자도 입양할 수 있다고 듣긴 했었는데 어떤 모습인지 실제로 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정말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있고 나는 어떤 형태를 선택할 것인가를 많이 숙고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솔직히 마음같아선 모든 부모를 이렇게 검증을 거치고 자격을 부여했으면 좋겠다. 너무 행복해보이잖아요
저도 비혼을 결심한 20대이고 현재 약 5년째 생각이 유지되고 있었는데요, 남편은 갖고싶지 않지만 아이는 갖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들었습니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가족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비혼 결심하게 된 시기와 계기가 정말 비슷해서 보는 내내 이입이 됐어요ㅋㅋ 마음 한 구석에 결혼은 안 하더라도 언젠가 재산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입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입양 절차가 까다로운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입양 뿐만이 아니라 임출육아도 저렇게 조건 내걸어서 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이런 얘기 어디서 하면 욕 먹기 쉬워서...ㅎ 암튼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입양이 한 번 기각되어서 지금 항고심 준비중이에요. 입양을 진행하면서 느낀 바는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여러번 입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점들이 있어서 이 과정이 결국은 아이를 낳을 때의 과정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슴으로 낳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이를 보면서, 아이와 싸워가면서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아이에게는 아무리 좋은 시설, 제도 안에 있더라도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양육되고 보살핌을 받는 것에는 비할 바 못된다고 생각해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너무 똑똑한게 애를 아주 잘 키우시겠네요. 부와 모가 다 있다고 완벽한 가정이 아니죠. 없으니만 못한 사람도 많고... 이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저도 똑같은 마음이에요 ㅎㅎ 어릴적부터 혼자살고 애기키우면서 살고싶었어요^^ 지금은 유기견 한마리 입양해서 자식처럼 키우고 있네요~
와 저도비혼인데 남편은 없어도 혼자씩씩하게 잘살수있을꺼같은데
딸하나는 같이 살고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와 비혼도 입양이되는군요.
아주신중히 선택해야할 일인거같애요
이 땅에 태어난 소중한 아기들을 기혼 미혼 상관없이 입양해서 건강하게 키워줄 수 있다면
너무나 아름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향후에 상당히 흔해질 가족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내유전자루 1프로도 남기고싶지않다. 왜? 아버지 유전자가 나에게도 있으니 ..너무 동감이라 깜놀 했네요 너무 멋지네요 👍아이들이 자라서 꼭 엄마 지켜줫음 좋겠어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암컷 혼자 새끼키우는 동물이 대다수 입니다
현재 선진국에서부터 결혼제도는 없어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족구성원을 배울때 여러가지 가족 구성원으로 배웠으면 싶네요 🙏😀
딸이 건강하고 행복해보여요 지선 선생님이 다 만들어주신 행복입니다☺ 넘나 따뜻하네요
다른것보다 백지선 작가님의 언변과 깊이있는 지식에 감탄을 연신 했네요.
방송 보는 내내 어쩜 저렇게 말씀을 잘하시지? 생각의 깊이가 남다르다 이건 공부를 많이하고 좋은 대학 나온 지식과는 별개로 사람 자체가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직업이 출판사 사장님이신것도 정말 일리있고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분.
아이들이 훌륭한 엄마를 둬서 세상 든든하고 행복하겠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헉 비혼은 입양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바뀌었었군요! 저도 결혼도 별로 하고 싶지 않고 아이를 낳고 싶진 않지만 내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거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모든 비혼 부모님들 파이팅!
와 이런 컨텐츠 좋아요..비혼주의자이지만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음지의 생각 같아서 주변에 말하기가 어려웠어요. 이런 컨텐츠가 늘어날수록 다양한 가족형태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한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서 건강 진단서, 범죄경력회보서, 재산 내역, 본인 상담, 가족 상담 등 수많은 절차가 필요하다는 걸 이번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저도 막연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어릴 때부터 그냥 나는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한 번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었던 거 같고 한 편으론 입양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기르고자 하는 부모라면 꼭 저런 엄격한 절차와 제도를 거쳐서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하면 좋겠네요. 부모라는 이름 아래, 전혀 아이에게 모범이 되지 못 하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지 못하는 어른들도 많은 요즘 세상에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정말 근사한 가족이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요.
저도 어릴 때부터 비혼으로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어요. 지금은 20대 초반이고요. 나는 내 아이가 있으면 행복하겠지만 결혼과 출산을 하고 싶지 않으니 아쉽게도 내 아이는 없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비혼으로 입양이 가능한지 처음 알았어요. 부모가 한명이라면 아이를 케어하기 위해서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겠죠. 커리어 외의 제 인생의 목표를 세우게 된 것 같습니다. 책도 사서 읽어볼게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혼인 상태에서 입양한 아이가 받을 사회적인 시선이 걱정인 의견이 존재한다면..고질적인 문제는 정상가족이란 개념을 규정하고 있는 사회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에 맞서 자녀에게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자세를 심어주고 양친이 있는 아이들보다 더 풍부한 시선을 교육시켜줄 수 있는 부 또는 모의 자격을 갖추었다면 지켜보는 사람들이 선택을 한 분들의 결정을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이야기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임감이 강하셔서 휴일없이 심지어 명절에도 365일 일하는게 아니라 380일을 일하는 것처럼 일하셔서 자식들 이끌어 주셨는데 저희 엄마도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 갇혔어서 그 말씀에 너무 공감 됩니다 이혼하셨음 우리끼리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지금도 그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데 아직도 환상이였던걸 모르신건지…
올해 본 컨텐츠 중에 가장 감동적입니다. 그 어떤 ‘정상가족’보다 정상적이고 따뜻하고 안정적인 가족의 모습이네요. 부럽고 멋있고 닮고싶습니다. 기획하고 제작해주셔서 감사하고 두자매와 어머니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가부장적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지 이렇게 한 성인이 생명을 책임질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때 자의로 데려온 아이는 전형적인 가족의 형태를 띄지 않아도 훨씬 더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가족의 형태가 너무나 당연해져서 매체에도 나오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진짜 '정상가족'이라는 게 뭘까? 아무리 집안이 파탄나고 불행해도 엄마 아빠라는 존재가 있으면 정상가족인가? 내가 아이의 입장이라면 부모가 완전하게 갖춰져 있지 않더라도 나를 전적으로 사랑해주고 안정적인 가정이라면 어떤 형태의 가정이든 행복할 것 같음.
저도 결혼은 생각하지 않지만 아이 입양을 고려중이었는데 비혼이 늘 걸렸거든요. 조항이 바뀌었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은 힘들지만 남편과 아이를 키워도 거의 혼자 키우다시피 하시는 분도 많죠. 서로 교육관도 다를거고 양육자간에 의견차가 있을 때 저는 많이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어요. 실제로 혼자 아이를 키우시면서 너무 행복하게 살고계신 분을 만났는데 자신의 확고한 가치관으로 아이를 키우시는게 좋아보였습니다.
이제 20대 중반이니 재산 열심히 모아서 아이들이랑 같이 살고싶네요.
이 영상이 너무 좋아서 주기적으로 봐요
헐 저만 주기적으로 보는게 아니었네요
@@user-fq1qs5jv3l ㅋㅋㅋ덕분에 또 보러 왔네용 댓글 감사합니다
지적이고 똑부러져 보이시는 작가님도 대단하고 아이들도 사랑받고 자란티 나서 부러운 가족이네요❤
비혼이어도 여러 가족의 모습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정상가족이 아니면 가족의 형태로 볼 수 없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나봅니다.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네요ㅠㅜ
정말 멋진 가족이고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결혼해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서른이 되어 그런지 며칠 전부터 독신자입양에 관심이 생겼었어요. 마침 비혼으로 입양해 어머니가 되신 작가님이 씨리얼에 나오셔서 신기해요!! 행복해보이셔요:) 책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최고의 연대는 입장의 동일함에서 나온다. 말씀이 와닿네요. 두 자매는 현명한 어머니 아래에서 안정적이고 평안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 되어있거나, 맨날 싸우는 기혼 부부보다는,
안정적 환경과 온전한 사랑을 주는 비혼 부모가
아이가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흔히 알고 있는 '정상가족'의 모습이 아닌, 다양항 가족의 모습이 많은 곳에 비춰졌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
사유리보고이해가 되었는대 한국애도 비혼이어도 입양 가능한지는최근에 알앗네 보육원에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 수두룩한데 억지로 보여주기 겉치레로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 쇼하다가 모두고만고만 하게 설며서불행한거 보다 정말 내가 하고픈일을 하면되는ㄱ군 ㄴ역시
이야.. 이런 완벽한 집안이 있다니.. 저흰 반대로 어머니가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온 가족이 힘들었었던. 아버지를 가스라이팅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우와 결혼은 미친짓이다 생각했었죠.
인터뷰 주인공님은 뭔가 남다른 내공이 있으신듯 합니다.
지금처럼 그 옛날에는 비혼이라는 개념이 널리 인식되던 때도 아니었는데 비혼에 입양까지.
결혼도 했고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지만.. .저는 아이가 갖고싶은게 더 컸어요. 혼자 능력이 있다면 저렇게 사는것도 멋진거같아요
사회가 점점 다양성을 수용하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삶들이 많이 노출되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저는 아이를 키우고는 싶은데 남자에게 사랑과 육아에 대한 기대가 적고 임신, 출산 행위를 제가 하기가 너무 싫었거든요 그래서 늘 혼란스럽고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고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좋은 영상 출연자분들 글고 씨리얼 감사합니다🤩🤍
딱 제가 바라는 미래의 나의 모습과 흡사해서 놀랐어요...
아직 섣불리 결정하기에는 어린 고등학생이지만. 저도 결혼을 하기 싫은데 또 아이는 키우고 싶었거든요. 작가님의 책 한 번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결혼은 싫지만 보호가 필요한 존재를 독립 할 수 있을 정도로 키우고싶단 꿈은 있었는데 비혼에도 가능했던거였군요
이미 있는 아이들을 지키는것도 너무 좋은생각인거같아요
매 동영상이 레전드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7:25 이 부분 자매가 너무 귀엽네요😊나도 저런 동생이나 언니 갖고 싶다...오빠말고.......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 책 작가님이 이분이시구나.. 책 읽으면서 내가 생각만 하던 걸 실제로 행하신 걸 보고 너무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함..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걸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큰 차이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궁금했는데 영상이 딱 떳네요! 비혼인자 입양절차가 꽤 복잡해보여서 뭔가 안심이 되네요. 어머니께서 똑똑하고 감정적으로 안정되 보이셔서 아이들도 행복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