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파도가 치는 게 제 할일을 하는 것 같다? 물론 파도의 속성이겠으나 듣고보니 파도의 의지도 대단합니다. 그런 감성도 부럽습니다. 당연한 듯 보이는 파도를 보고서 왜 나는 그런 의지를 보지 못했는지... 영상을 끝까지 보아 줘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아름다운 영상을 애써 볼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비하면 듣기 민망할 따름입니다. 40대에 멋모르고 입문해서 20년차. 일요일이라고 31km 5분 전후 페이스로 뛰는데 갈수록 호흡이 벅차다는 느낌입니다. 저보다 젊은신 분들께 감히 조언하자면 한 해라도 젊어서 뭐든 열심히 해보시길...
조금은 늦은 나이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위해 좋은 스승을 간절히 만나고 싶네요. 다른종목으로 선수생활을 했지만 마라톤 또한 그냥 무턱대고 뛴다고 되는게 아니니.. 그나마 좋은시대에 유투브로 간접적으로 온라인에서 뵐 수 있는 스승님이 계셔서 위안을 삼지만.. 실제로 옆에서 지도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저는 많이 늦었네요..ㅜㅜ 이제 40대도 끄트머리라서... 하지만, 각자 달리기에 대한 다른 가치들을 추구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기록을 줄이고 싶은 맘이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건강하게 오래도록 즐길수 있는 러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맘이 커지더라구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해서 3월(71km), 4월(131km) , 5월(209km), 6월(154km) ,7월(220km), 8월(304km) , 9월(432km), 10월(472km), 11월(380km) , 12월(393km) 1월(17일 오늘까지 214km)이렇게 뛰었고 기록은 작년 4월에 가민기록 10km 42:02 입니다. 10km 기록을 더 줄이고 싶었는데 막상 조깅만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새는 기록 단축하는게 큰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빠르게 달리는게 즐거워서가 아니라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뛰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인정받고 싶으니까 달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sns로 전세계 러너들의 실력을 다 확인할 수 있으니까 아무리 기록단축을 한다 하더라도 더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그걸 즐기는 사람보다 잘 뛸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달려야만 ‘사람들이 나를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다양한 훈련을 통해 매일 똑같게 느껴져서 지루했던 달리기도 매일매일 다르게 느껴지고 더 빠르게 달림으로서 내가 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 재미를 붙여야 하는데 기록만 좋으면 사람들이 날 무시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제 자신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기록단축을 할 생각으로 달리면 몸이 피곤하고 또 남들보다 느리면 열등감때문에 정신이 괴롭습니다. 잘 뛰는 사람의 기록보다 그 사람이 존경받는 모습, 생활수준을 더 부러워하는 거 같습니다. 생각을 더 폭넓게 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편협한 생각만 하고 살아서 괴롭네요.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귀한경험 나눠주셔서 정말감사드려요^^ 말씀하신 부분에 정말 동감합니다. 제아무리 국가대표라도 지도자가 되었을때 잘가르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물론 잘가르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경험에 비추어봤을때 본인실력과 지도자로서의 실력은 다르죠^^ 그런의미에서 참 대단하세요. 선생님 본인 실력도 좋으시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방법으로 접근하셔서 가르쳐주시고^^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오늘부터 거의2주3일쉬고 20분만 천천히 뛰어보려고 합니다.어제 애기랑놀겸 나가 1.2키로씩 2번뛰었는데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아서 걱정되지만..더천천히20분만 뛰고오겠습니다.
뛰고 나서 아프지 않았다는건 조금씩 재활하시면 될듯. 운동을 오래 하지않고 아프던 부위라 몸은 괜찮은데~ 머리는 아팠다는걸 인식하고 있어서 처음엔 당연히 불편 하실거예요. 그리고 아끼고 했기에 근육이 약해져 있구요~~ 뛰고나서 아픈것이 없다면 조심히 근력운동 하셔서 천천히 올리시는걸 추천합니다.
파도가 항상 치듯이 꾸준하게 자기자리에서 운동을 하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끊임없이 파도가 치는 게
제 할일을 하는 것 같다?
물론 파도의 속성이겠으나
듣고보니 파도의 의지도 대단합니다.
그런 감성도 부럽습니다.
당연한 듯 보이는 파도를 보고서
왜 나는 그런 의지를 보지 못했는지...
영상을 끝까지 보아 줘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아름다운 영상을 애써 볼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비하면 듣기 민망할 따름입니다.
40대에 멋모르고 입문해서 20년차.
일요일이라고 31km 5분 전후 페이스로
뛰는데 갈수록 호흡이 벅차다는 느낌입니다.
저보다 젊은신 분들께 감히 조언하자면
한 해라도 젊어서 뭐든 열심히 해보시길...
감사합니다.🙏
아프지 말고 기록 좋아지길 바란다는 말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뛰시는분들 아픈게 제일 힘들 잖아요~~
워낙 활동적이라~~😊😊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 책에서 본 글귀가 생각나네요.
지금 막 운동을 시작하는 젊은 분들에게 좋은 영상 같습니다.
몽돌 해수욕장의 파도소리가 스트레스를 없애주는듯합니다.'지금 알고있는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라는 문구가 있죠...ㅎㅎ 삶이든 마라톤이든 한참의 시간이 지나야 지대로된 길을 찾는가 봅니다..그것이 너무 늦게만 찾아오지 않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올해는 멋지게 달릴수 있길 바래봅니다..^^
네 응원 합니다.
시간되실때 식사해요~~ ㅎㅎ
마스터즈도 좋은 스승을만나면 엄청나게 좋아질수있다는 말씀이시네요
당연하죠
뛰는거 보면,
어느정도 뛸지 예상이 가능해요
조금은 늦은 나이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위해 좋은 스승을 간절히 만나고 싶네요. 다른종목으로 선수생활을 했지만 마라톤 또한 그냥 무턱대고 뛴다고 되는게 아니니.. 그나마 좋은시대에 유투브로 간접적으로 온라인에서 뵐 수 있는 스승님이 계셔서 위안을 삼지만.. 실제로 옆에서 지도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100분주 조깅이라는건 LSD와 비슷한것이라고 보면 될까요?
약간 절망인데.... 원래 잘뛰셨군요 ㅎㅎㅎㅎㅎ
원래라기보단 어릴때부터 많이 뛰어다니며 놀아서 그것이 기본바탕이 되지않았나 싶어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많이 늦었네요..ㅜㅜ
이제 40대도 끄트머리라서...
하지만, 각자 달리기에 대한 다른 가치들을 추구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기록을 줄이고 싶은 맘이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건강하게 오래도록 즐길수 있는 러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맘이 커지더라구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에게 맞는 달리기가 최고 아닐까요? ^^
영상 잘 봤습니다. 나이가 드니 현상 유지도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네 즐기시며 건강도 챙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작년 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해서 3월(71km), 4월(131km) , 5월(209km), 6월(154km) ,7월(220km), 8월(304km) , 9월(432km), 10월(472km), 11월(380km) , 12월(393km) 1월(17일 오늘까지 214km)이렇게 뛰었고 기록은 작년 4월에 가민기록 10km 42:02 입니다. 10km 기록을 더 줄이고 싶었는데 막상 조깅만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새는 기록 단축하는게 큰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빠르게 달리는게 즐거워서가 아니라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뛰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인정받고 싶으니까 달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sns로 전세계 러너들의 실력을 다 확인할 수 있으니까 아무리 기록단축을 한다 하더라도 더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그걸 즐기는 사람보다 잘 뛸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달려야만 ‘사람들이 나를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다양한 훈련을 통해 매일 똑같게 느껴져서 지루했던 달리기도 매일매일 다르게 느껴지고 더 빠르게 달림으로서 내가 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 재미를 붙여야 하는데 기록만 좋으면 사람들이 날 무시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제 자신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기록단축을 할 생각으로 달리면 몸이 피곤하고 또 남들보다 느리면 열등감때문에 정신이 괴롭습니다. 잘 뛰는 사람의 기록보다 그 사람이 존경받는 모습, 생활수준을 더 부러워하는 거 같습니다. 생각을 더 폭넓게 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편협한 생각만 하고 살아서 괴롭네요.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나 자신과 대화 해보세요
난 정말 뛰는게 즐거운가?
아님 즐기면서 뛰는게 즐거운가
빠르게 뛰면서 호흡을 힘들게 가져가는게 즐거운가
본인이 정말 즐거운 쪽으로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본인이 즐거워야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힘내세요
와..형님 100m11초 ㅠㅠ 저는 14초 나옵니다. 형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해오던 훈련 말고 다른 훈련을 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ㅎㅎ
이제 스피드가 확실히 죽었어~~ㅎㅎ
공감합니다. 저도 최근 장거리훈련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천히라도 길게 뛰어주시는게... ㅎㅎ
100분주 100이라는 숫자가 상징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귀한경험 나눠주셔서 정말감사드려요^^ 말씀하신 부분에 정말 동감합니다. 제아무리 국가대표라도 지도자가 되었을때 잘가르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물론 잘가르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경험에 비추어봤을때 본인실력과 지도자로서의 실력은 다르죠^^ 그런의미에서 참 대단하세요. 선생님 본인 실력도 좋으시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방법으로 접근하셔서 가르쳐주시고^^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오늘부터 거의2주3일쉬고 20분만 천천히 뛰어보려고 합니다.어제 애기랑놀겸 나가 1.2키로씩 2번뛰었는데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아서 걱정되지만..더천천히20분만 뛰고오겠습니다.
안타깝지만
부상의 느낌이 남아 있다면 조금더 쉬는것이, ㅠㅠ
마음이 힘들더라도 조금만 내려 놓으시는게
보강운동을 조금 하시고요. 😞 힘내십시요 💪
@@runningtothesky8169 아...이미뛰고왔네요ㅜ이런.마침 눈도와 길도미끄러워 엄청 천천히 뛰어서.(뛰는건지 걷는건지...)전혀 아프지는 않았는데(25분ㅡ6'23") 뭔가 거리나 속도를 더하면 아플것같은 느낌이.. 그니까 완전 왼쪽무릎(부상이 오른쪽무릎)느낌 같지는않네요..ㅠ 20분 회복조깅조하도 더 쉬어야하는걸까요?
뛰고 나서 아프지 않았다는건
조금씩 재활하시면 될듯.
운동을 오래 하지않고 아프던 부위라 몸은 괜찮은데~ 머리는 아팠다는걸 인식하고 있어서 처음엔 당연히 불편 하실거예요.
그리고 아끼고 했기에 근육이 약해져 있구요~~
뛰고나서 아픈것이 없다면 조심히 근력운동 하셔서 천천히 올리시는걸 추천합니다.
@@runningtothesky8169 저도 그생각은 했었는데 "이게 자꾸 신경쓰여서 느낌이 이런걸까" 하구요...ㅎ 네 아프거나 하지는 않네요. 좋은 말씀감사드립니다. 근력운동하며 천천히 병행해볼게요. 좋은 한주되세요선생님^^
조깅은 개인 능력치의 어떻게 어느정도의 강도로 진행 하는건가요?
60%하시면 됩니다.
70%넘으시면 안됩니다.
본인 10km기준 1km당 페이스 1분 정도 늦다고 보시면 되요.
운동선수출신이라 하셨는데 혹시 무슨 운동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학창시절 복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20대로 돌아가신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훈련을 하신다는 말씀이신지 너무 궁금하네요ㅠ
조깅,보강,휴식,
LSD,스케쥴훈련
대부분 휴식과 보강 훈련을 하지 않으세요.
장거리훈련도
스케쥴훈련은 많이 나와있으며
본인에 맞는 페이스로 훈련 하셔야 해요~~
어느정도의 속도로 인터벌을 해야 하는가?
대부분 그걸 잘 모르고 있는거죠
최번개ㅋㅋㅋ
20대 초보러너인데 주에 1번씩 100분주를 훈련루틴에 넣어주면 될까요? 보강운동은 어떤거를 추천하시나요?
중량을 치지않고 맨몸으로 하실수 있는 운동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허리,코어운동 모든운동의 필수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