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입니다. 살면서 제 안에 얼마나 많은 규정과 규범이 있는지 놀랄때가 많아요.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아 내가 틀 안에서 살고 있었구나가 그제서야 인식이 됩니다. 이게 남을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도 내가 정해놓은 그 선을 지키고 해내려다가 부러지고 번아웃이 와요. 이놈의 통제감을 잘 내려놓으려고 무척 노력 중입니다 잘 안되지만...ㅠ
ISFJ입니다. 제 규율에 들어오는 맘 맞는 사람과 휴일에 같이 시간 보내니 마음이 정말 편합니다. (지각 안 하고 돈 계산 빨리 하고 서로 맘 상하는 말 안 하는 소중이들) 이런 규율이 스트레스가 될 때는 직장에서 인간관계 맺을 때인 것 같아요.(지각해서 피해주는 동료, 일 떠넘기는 사람 동료, 일하면서 실례되는 사적인 질문 너무 많이하는 동료) 그렇지만 저의 규율이 책임공방에서 명분이 되어주고 무기가 되어주기 때문에 전 이런 제가 좋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보다 더 피곤하게 스트레스 받으며 살지라도 이런 저를 제가 알아주니 일할 때 성과도 좋고 휴일엔 제 사람들이랑 재밌게 놀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운동 싫어하고 우울 성향 강한 INFP 인데, 요즘 자아효능감이 굉장히 떨어져서 무기력과 매일 싸우고 있어요. 기분이 다운되어 있으니 당연히 컨디션도 안 좋게 느끼구요. 그래도 오늘 내 머리채를 잡고 가는 심정으로 운동 다녀왔는데 운동 후 기분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저와 비슷한 분 계시다면 각 잡고 하는 1시간 이상씩 하는 운동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릴스, 쇼츠 같은데 뜨는 30초짜리 동작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나아집니다. 알고리즘이 이럴 땐 도움되는 게 운동 영상을 한 번만 봐도 나중에 또 뜨더라구요. 잠깐이라도 몸을 일으켜 움직이는 우리 모두를 칭찬합니다. 오늘 영상 속 NT와 FJ에 관한 내용은 제 가족들 이야기라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좋은 책 추천도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MBTI를 이런 시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니 신선하네요. T성향 좀 있는 ISFJ인데, 신념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언젠가 길 님께서 FJ 유형이 감정만으로 선악을 판단하는 게 아니라 매우 '이성적인' 절차를 거치는 거라 하셨던 적이 있었죠. 저에게는 그 '신념'이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는 거고요.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알기에 타인에게 신념이나 사상을 강요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방어적인 태도와 경계선 긋기가 일상화된 걸 보면 마음속에 법관이 살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이게 삐딱선을 타면 많은 분들 말씀처럼 정치질(......)의 씨앗이 될 수도 있는 걸까 싶어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자기검열이 빡세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하는 게 최선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저는 tf 반반인 istj-isfj인데, 누군가 타인에게 신념이나 주장을 강요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이조차 제가 가진 '남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라는 신념이더라고요 😂 조심해야겠다는 그 조건들조차 제게 내재된 신념들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참 씁쓸하지만..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제 마음속 경계선을 넓혀놓고, 마음에 안드는 타인의 행동은 내게 불호일 뿐 이유가 있는, 절대적으로 나쁜 행동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이라도 안하면 빠르게 젊은 꼰대가 되겠더라고요 하 ㅜㅜ
오... Entp, intp인데 정말 공감됐어요 감정을 나타내는 말들을 잘 모름 - 다른 친구들이 인간관계에서 느낀 점을 제게 이야기할 때 오 저럴 때 저런 단어를 쓰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운동하면 기분이 나아지는 것도 어쩌다(?) 깨달아서 매일 운동하고 있어요 대박...
저는 INTJ인데 스스로의 감정을 잘 모를때가 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 한편(대신에 표현은 잘 안함ㅋㅋㅋ 혼자 생각하고 글로 써두거나 인식) ENTJ 친구는 안괜찮아도 그냥 "괜찮아" 또는 "기분이 안좋네"가 끝이에요.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그럴때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ENTJ친구의 경우에는 어떤 감정을 세세히 느끼는지 알아차리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영상과 비슷하네요.
Intj인데 코로나 걸렸을때 우울증왔었구요 감기라도 걸리면 계획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무능력해지는 제 자신에 우울해져요 그러다가 건강해지면 다시 멀쩡하게 기분 좋아지구요ㅋㅋㅋ 진짜 운동하고 나면 너무 기분좋아서 옆에 있는 사람한테 막 분석하는 말하고 생각나는 거 다~ 말합니다ㅋㅋㅋ 이게 mbti로도 구분이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한 고찰이시네요 역시👍👍👍
최중증발달장애인, 자폐성장애인도 감정이 있습니다. 그 감정의 이름을 모르고 어찌해야할지 모를뿐이죠. 아이와 다니고 많은 기사와 댓글,강연을 봐도 자폐장애인은 감정이 없는것처럼 말해요. 아이가 장애임을 알면서도 아이가 옆에 있는데도 함부러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때 말합니다. " 아이가 듣고 있어요 " 그제서야 멈춥니다. 우리아이도 질투도 느끼고 승부욕도 느끼고 오래전 감정도 기억합니다. 편견을 바로잡고자 댓글써봅니다.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모든 사람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라는 내용과 관련된 말씀이실까요? 우선, 장애인 포함 인간의 감정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심에 감사해요. 저도 현장에서 매일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장애 정도와 유형은 전부 다르지만, 아이들도 분명히 다 듣고 보고 느낀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자폐성장애는 특성상 사회적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고 감정의 개념화가 어렵기 때문에 표현이 서투를 뿐, 인간인 이상 기본적인 기쁨과 쾌, 슬픔과 불쾌는 당연히 느낍니다.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고, 이따금 극단적인 도전적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니까요. 유명한 얘기지만 덧붙이자면 자폐의 양상은 스펙트럼이기에, 큰 틀을 제외한 범주 내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호소의 감정이 느껴지는 댓글을 보며 혹 소중한 사람 중 발달장애가 있는 분이 계실까 감히 짐작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포함 모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관심과 사랑이 가득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겠습니다 ❤
@@kge8425맞습니다. 아들이 특수학교 다니고 있어요. ^^ 항상 특수교사님들..존경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짜... 진심!!! 모든 사람이라는 전제에서조차 평범함을 벗어나면 "존재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회인거같아요. 다들 발달장애에 낯설어서 그렇겠지하지만 아픈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이렇게 댓글을 남기곤 합니다. 마음감사합니다.
ENFP입니다. 머릿속이 항상 봄날 꽃밭이라 감정이 풍부한 편이죠. 보통 대화를 할 때, 어떻게 하면 말을 예쁘게할지 고민하는 편입니다. 대화중에도 사람을 관찰하면서 유형을 머릿속으로 구분해서 카테고리로 나누고 자신의 경험에 따른 대략적인 메뉴얼에 따라서 대화를 시도하죠.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것도 재밌어해서 그런지 낯선 사람들에게도 곧 잘 말을 거는 편이죠. [INFJ 관찰일지] 제 절친은 INFJ인데 가끔 흑화한 모습이 겉으로 드러날 때가 있어서 그때는 머릿속이 꽃밭인 척 하던가, 반대로 친구의 흑화한 모습에 제가 한 술 더 떠서 오버를 하는 편이죠. 이 유형의 친구를 관찰하다보면 한 없이 아량이 넓어보이다가, 선을 넘는 순간 누구보다 냉정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얘가 흑화했을 때, 제가 한술 더 떠주면 나는 너를 이해한다는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그 친구를 흑화하게 한 원인(보통은 사람이 원인)이 왜 그렇게 행동했을 것인지도 같이 말해주는 편이죠. 제 친구가 흑화한 상태로 끝나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그러면 혼자서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 저보고 또라이나 미친놈이라 합니다.ㅋㅋㅋㅋ그런 반응이 재밌어요.
감정에 대한 언어, 단어를 많이 알수록 소통을 더 윤활하게 할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이고 느낀다. 그 느끼는 것에 대한 통찰로도 이어진다. 감정을 앞세우면 신념으로도 이어지니 고정된 강한 신념을 가져 고정불변한 시각을 가질 수 있으니 다양하고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INTP인데 이제 헬스 한 지 1년 좀 넘어 갑니다. 지금껏 운동하면서 감정 컨트롤이 좀 더 편해졌습니다. 확실히 예전엔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바로 화내고 그랬었는데 이젠 좀 여유롭게 넘길 수 있습니다. 사실 운동보단 자존감에 대한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여러 책도 읽어보고 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자존감이 오르니 좀 더 제 감정에 솔직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운동으로 몸이 좋아지니 자존감이 오르는 것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오~ 친절하게 링크까지!! 딸래미가 제게 mbti를 알려준 후 흥미로워서 더 알아보다가 최근에 길연구소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주관적 썰이 아닌 이론적 토대가 탄탄하고 전달력도 아주 고퀄입니다. 엄마인 저는 intj인데 딸래미는 isfp ㅠㅠ. 정반대인 면이 너무나 많아서 '도대체 이해가 안 되네' 했었는데 이런 저런 시행착오 끝에 '있는 그대로 수용, 존중하고 이해하기' 연습을 수년 줄기차게 하다보니 딸래미도 crazy한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고 지금은 평화롭게 잘 살고 있어요. mbti를 좀 더 일찍 알면 좋았을 걸 생각도 드네요. mbti의 지나친 일반화는 지양해야겠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의 행동, 사고방식들을 해석하는 데에는 무난한 듯요. 여러 사람과 조직에서 협업 또는 역할수행하는 경우에도 각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봐요. 넓고 얄팍한 심리, 뇌과학, 정신의학의 지식과 개인적 경험들이 길연구소 덕분에 요즘 더 체계화 되는 듯요. 언급하신 책 꼭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ESTJ입니다. 일에 매진하다보니 E가 되었는데 저도 배고픔 피곤함 잘 못 느끼고, 제 몸상태를 모릅니다. 저도 갑자기 일 하다가 병원에 몇 번 실려가서 링거 맞고 몇 십만원씩 깨져보니 음 이러면 안 되겠는데...? 싶어서 건강하게 살려고 하네요 ㅋㅋㅋ 밥은 거의 굶고, 새벽 4시 수면에 오전 8시 기상 등 혹사의 표본대로 살고 있습니다. 몸을 쓰는 게 도움 된다는 말 참 공감이 되네요. 여유로운 마음씨와 훌륭한 아이디어는 결국 건강한 몸에서 나오더군요. 저를 혹사시키니 계속 부정적인 생각으로 튀어서... 잘 쉬려고 하고 있네요
원래 낭만적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고, 그 뒤에 찾아오는 우정이 영속적인 사랑입니다. 에리히프롬의 사랑의 기술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네요. 저도 한때 저런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알랭 드 보통 책도 좋아요 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은, 사랑의 시작이다”
우정으로 사랑하시면 됩니다. 사랑은 노력하는 거예요. F들한테 이런 얘기했더니 사랑이 어떻게 노력이냐, 사랑은 글로 하는 게 아니라 감정인 거다 이런 몰매를 맞았지만, 그들이 하는 것은 낭만적 사랑이거나 혹은 상대와 함께함으로써 고독에서 벗어나 완전해지고자 하는 욕망인 겁니다 의존하거나, 통제하거나 둘중 하나의 양상을 보이는데 둘다 건강한 사랑이 아니죠. 우정 사랑을 형제애 라고 표현하기도 하더라고요. 가족을 아끼려 노력하는 마음. 그렇게 사랑하시면 됩니다.
isfj인데 나 자신한테 매우 엄격한 기준이 있고 그에 비하면 타인한테는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한 기준으로 상대를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상대를 멀리하게 되는…특히 기본 상식이 없거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식이 없거나 하면 그냥 자동적으로 멀리하게 됩니다ㅋㅋ
지나가는 ISTJ 혹은 ESTJ입니다~ ISTJ나 ISTP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을 해요. 다만 ST의 경우 세세하게 쪼개서 생각하니 현실적으로 감정을 잘 몰라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적다고 생각을 해요. ISTJ가 T 중에서도 가장 F에 가까운 성향이라는 말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ESTJ와 비슷하게 보셔도 좋을 듯 해요. I가 내향성이라 글로 감정을 세세하게 적는 연습을 잘 하고 말발이 ESTJ에 비해 조금 부족할 뿐이지,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식 자체는 같으니까요
![감정의 3가지 진화 단계를 통해 감정 조절법을 배워보자! _ 뇌과학자 박문호 [지혜의 다락방 175회]](/img/1.gif)
심리학과 뇌과학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감정의 이해》 도서링크: bit.ly/3wlkDzY
맞아요 in유형은 다른사람보다 몸에대해 더 신경써야하는거같아요.어딘가에 집중하거나 빠지면 다른 감각을 잘 못느끼게되요..시간감각도 사라져요.그렇게 쌓이다가 아프게되면 기분이 확 나빠지죠.근데 그게 단순히 몸의 문제라는것도 잘 인식못해요ㅋㅋㅋㅋ똥멍청이임
운동할 때 노래를 안듣는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맞아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일에 미쳐 살다가 몸 망가지더라고요
아야
@@TORCH320노래들으면 감각을 잘 못느끼게되서 그런건가요?
@@신유진-o6x 그렇죠. 즐거움으로 고통, 피로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자기 몸상태를 제대로 느낄수가 없어요. 그리고 몸상태에 집중도 잘 안되구요. 노래가 질리면 운동도 질리는 느낌도 납니다. 운동은 운동 그 자체로 느껴줘야 운동을 오래할 수 있어요☺
Isfj입니다. 살면서 제 안에 얼마나 많은 규정과 규범이 있는지 놀랄때가 많아요.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아 내가 틀 안에서 살고 있었구나가 그제서야 인식이 됩니다. 이게 남을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도 내가 정해놓은 그 선을 지키고 해내려다가 부러지고 번아웃이 와요. 이놈의 통제감을 잘 내려놓으려고 무척 노력 중입니다 잘 안되지만...ㅠ
ISFJ가 그게심한거같아요 말은안해도 속으로 이건이래야해 저건저래야해.. 그리고 나도모르게 그걸 또 남에게 강요하고... 그래도 그걸 스스로 깨달은이상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ISFJ는 정말 고리타분한 꼰대라고만 생각했는데, 스스로가 그것에 엄격한 불쌍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네요ㅜㅜ
공감이됩니다 마땅히 지켜야한다는 기준들이 있었고 나만의 신념이라는것을 깨닫기 전까지 남들에게 강요하다 상처를 주기도 하고 스스로 상처받기도하며 좋은 인연들을 놓치고 놓아버렸던거같아요
ISFJ입니다. 제 규율에 들어오는 맘 맞는 사람과 휴일에 같이 시간 보내니 마음이 정말 편합니다. (지각 안 하고 돈 계산 빨리 하고 서로 맘 상하는 말 안 하는 소중이들) 이런 규율이 스트레스가 될 때는 직장에서 인간관계 맺을 때인 것 같아요.(지각해서 피해주는 동료, 일 떠넘기는 사람 동료, 일하면서 실례되는 사적인 질문 너무 많이하는 동료) 그렇지만 저의 규율이 책임공방에서 명분이 되어주고 무기가 되어주기 때문에 전 이런 제가 좋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보다 더 피곤하게 스트레스 받으며 살지라도 이런 저를 제가 알아주니 일할 때 성과도 좋고 휴일엔 제 사람들이랑 재밌게 놀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안 착합니다. 눈 밖에 나면 나가 뒤지던 말던 상관없고, 그 사람이 저를 스트레스 극에 달하게 하면 폭언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상상으로밖에 안 해봤지만)
ENTJ입니다. 인생 저점에 길을 헤맬때 철학책, 심리학책 찾아 읽어서 감정과 사고를 구분하는 법을 체득했던 것 같습니다..인생에서 벽을 마주쳤을때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도 엔티제인데 철학 심리 명리 관심 많아요 ㅎㅎ 현재도 도움받는중 ㅋㅋ
헐,, 저도,, 인생에서 고민이 되거나 앞이 막혔다고 느껴지면 항상 도서관에가는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헐 저도 엔티젠데 그래요ㅋㅋㅋㅋㅋㅋ
intj입니다
일주일에 3-4회
러닝10km 뜁니다
운동으로 삶이 바뀜
정신승리라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운전꿀전자 맥락을 좀 더 주시면 좋겠어요
@@운전꿀전자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우신가요?
@@운전꿀전자한번이라도 나가서 뛰어보세요;
저도 intj인데
기분 안좋을땐 항상 달리기를 합니다.
(뛰면서 안좋은 감정을 버리고온다)
저는 운동 싫어하고 우울 성향 강한 INFP 인데, 요즘 자아효능감이 굉장히 떨어져서 무기력과 매일 싸우고 있어요. 기분이 다운되어 있으니 당연히 컨디션도 안 좋게 느끼구요. 그래도 오늘 내 머리채를 잡고 가는 심정으로 운동 다녀왔는데 운동 후 기분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저와 비슷한 분 계시다면 각 잡고 하는 1시간 이상씩 하는 운동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릴스, 쇼츠 같은데 뜨는 30초짜리 동작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나아집니다. 알고리즘이 이럴 땐 도움되는 게 운동 영상을 한 번만 봐도 나중에 또 뜨더라구요. 잠깐이라도 몸을 일으켜 움직이는 우리 모두를 칭찬합니다. 오늘 영상 속 NT와 FJ에 관한 내용은 제 가족들 이야기라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좋은 책 추천도 감사합니다.
@@여보캠핑가자-c9f 일단 es계열로부터 배워야죠
INFJ입니다, 영상에 공감하며, 한 글자 남겨보는데요. 생각 많은 INF분들은 반드시 나가서 가볍게라도 뛰어야 합니다. 유산소운동은 생존에 필수조건임.. 저도 살려고 운동 합니다...
저도 항상 머리가 복잡한 인프제인데 운동을 너무 싫어해서 대신 서서 일할 수 있는 desk converter 설치하고 서서 일합니다. 밥 먹을 때만 앉아요.
@@beonthe8400 일단 est계열들에게서 배워야겠죠
문제는 사이 엄청 안 좋음
리마인더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In인데 정말 몸상태에 따라 기분이 들쑥날쑥함...운동 얼마전에 시작했는데 꾸준히 해야지
흥미로운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MBTI를 이런 시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니 신선하네요.
T성향 좀 있는 ISFJ인데, 신념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언젠가 길 님께서 FJ 유형이 감정만으로 선악을 판단하는 게 아니라 매우 '이성적인' 절차를 거치는 거라 하셨던 적이 있었죠. 저에게는 그 '신념'이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는 거고요.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알기에 타인에게 신념이나 사상을 강요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방어적인 태도와 경계선 긋기가 일상화된 걸 보면 마음속에 법관이 살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이게 삐딱선을 타면 많은 분들 말씀처럼 정치질(......)의 씨앗이 될 수도 있는 걸까 싶어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자기검열이 빡세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하는 게 최선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신념 이야기에서 놀랐고
마음 속의 법관...이라는 말씀에도 뜨끔했네요 ㅋㅋ
저는 tf 반반인 istj-isfj인데, 누군가 타인에게 신념이나 주장을 강요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이조차 제가 가진 '남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라는 신념이더라고요 😂
조심해야겠다는 그 조건들조차 제게 내재된 신념들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참 씁쓸하지만..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제 마음속 경계선을 넓혀놓고, 마음에 안드는 타인의 행동은 내게 불호일 뿐 이유가 있는, 절대적으로 나쁜 행동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이라도 안하면 빠르게 젊은 꼰대가 되겠더라고요 하 ㅜㅜ
@@kge8425 신념은 inf계열이 양대산맥
감정을 안다고 하지만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
감정을 풀어서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두 부분에서 무척이나 공감했습니다 (INTP)
참고하신 감정의 이해 도서도 한 번 읽고 싶어 지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 Entp, intp인데 정말 공감됐어요 감정을 나타내는 말들을 잘 모름 - 다른 친구들이 인간관계에서 느낀 점을 제게 이야기할 때 오 저럴 때 저런 단어를 쓰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운동하면 기분이 나아지는 것도 어쩌다(?) 깨달아서 매일 운동하고 있어요 대박...
저는 INTJ인데 스스로의 감정을 잘 모를때가 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 한편(대신에 표현은 잘 안함ㅋㅋㅋ 혼자 생각하고 글로 써두거나 인식) ENTJ 친구는 안괜찮아도 그냥 "괜찮아" 또는 "기분이 안좋네"가 끝이에요.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그럴때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ENTJ친구의 경우에는 어떤 감정을 세세히 느끼는지 알아차리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영상과 비슷하네요.
Intj인데 코로나 걸렸을때 우울증왔었구요 감기라도 걸리면 계획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무능력해지는 제 자신에 우울해져요 그러다가 건강해지면 다시 멀쩡하게 기분 좋아지구요ㅋㅋㅋ 진짜 운동하고 나면 너무 기분좋아서 옆에 있는 사람한테 막 분석하는 말하고 생각나는 거 다~ 말합니다ㅋㅋㅋ 이게 mbti로도 구분이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한 고찰이시네요 역시👍👍👍
최중증발달장애인, 자폐성장애인도 감정이 있습니다. 그 감정의 이름을 모르고 어찌해야할지 모를뿐이죠.
아이와 다니고 많은 기사와 댓글,강연을 봐도 자폐장애인은 감정이 없는것처럼 말해요.
아이가 장애임을 알면서도 아이가 옆에 있는데도 함부러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때 말합니다.
" 아이가 듣고 있어요 " 그제서야 멈춥니다.
우리아이도 질투도 느끼고 승부욕도 느끼고 오래전 감정도 기억합니다. 편견을 바로잡고자 댓글써봅니다.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모든 사람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라는 내용과 관련된 말씀이실까요?
우선, 장애인 포함 인간의 감정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심에 감사해요.
저도 현장에서 매일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장애 정도와 유형은 전부 다르지만, 아이들도 분명히 다 듣고 보고 느낀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자폐성장애는 특성상 사회적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고 감정의 개념화가 어렵기 때문에 표현이 서투를 뿐, 인간인 이상 기본적인 기쁨과 쾌, 슬픔과 불쾌는 당연히 느낍니다.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고, 이따금 극단적인 도전적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니까요. 유명한 얘기지만 덧붙이자면 자폐의 양상은 스펙트럼이기에, 큰 틀을 제외한 범주 내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호소의 감정이 느껴지는 댓글을 보며 혹 소중한 사람 중 발달장애가 있는 분이 계실까 감히 짐작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포함 모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관심과 사랑이 가득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겠습니다 ❤
@@kge8425맞습니다. 아들이 특수학교 다니고 있어요. ^^ 항상 특수교사님들..존경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짜... 진심!!!
모든 사람이라는 전제에서조차 평범함을 벗어나면 "존재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회인거같아요. 다들 발달장애에 낯설어서 그렇겠지하지만 아픈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이렇게 댓글을 남기곤 합니다. 마음감사합니다.
entp인데 내 기분을 "겁나 빡치네", "오 굿!", "음..." 정도로만 인식하는거 ㄹㅇ ㅋㅋㅋㅋ 그래서 enfj 친구가 내 얘기 듣고는 매번 대신 요약해줌 "이러이러해서 너 기분이 이랬겠네~" (근데 생각해보면 걔 말이 진짜 맞음) ㅋㅋㅋ
저랑 같은 유형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왜웃기지
intj infj왔다갔다하는 사람인데 항상 제 감정을 뒤늦게 이해하고 알아가곤해서 갈증을 느꼈는데 책이 너무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바로 책 구매 했어요!
entp 일과 놀이에 강점, 감정표현에 약점😂 너무 제 얘기라 뼈맞고 가요. 감정표현을 FJ들에게 많이 배우는 요즘입니다.
@@buzzybuzzy8615 entp와 있을 때 개성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유형이 엔프제
ENFP입니다. 머릿속이 항상 봄날 꽃밭이라 감정이 풍부한 편이죠.
보통 대화를 할 때, 어떻게 하면 말을 예쁘게할지 고민하는 편입니다.
대화중에도 사람을 관찰하면서 유형을 머릿속으로 구분해서 카테고리로 나누고 자신의 경험에 따른 대략적인 메뉴얼에 따라서 대화를 시도하죠.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것도 재밌어해서 그런지 낯선 사람들에게도 곧 잘 말을 거는 편이죠.
[INFJ 관찰일지]
제 절친은 INFJ인데 가끔 흑화한 모습이 겉으로 드러날 때가 있어서 그때는 머릿속이 꽃밭인 척 하던가, 반대로 친구의 흑화한 모습에 제가 한 술 더 떠서 오버를 하는 편이죠.
이 유형의 친구를 관찰하다보면 한 없이 아량이 넓어보이다가, 선을 넘는 순간 누구보다 냉정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얘가 흑화했을 때, 제가 한술 더 떠주면 나는 너를 이해한다는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그 친구를 흑화하게 한 원인(보통은 사람이 원인)이 왜 그렇게 행동했을 것인지도 같이 말해주는 편이죠. 제 친구가 흑화한 상태로 끝나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그러면 혼자서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 저보고 또라이나 미친놈이라 합니다.ㅋㅋㅋㅋ그런 반응이 재밌어요.
1. 운동 2. 감정에 이름붙이기 3. 신념 의심해보기(유연한 사고)
내형감정이 가장 압도적인
인프피로 살면서
운동이 엄청난 삶의 치트키라는 것을 알았다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배운게
너무 감사한 일이다
@@NIKOLA-m4l
es계열에게서 배워야죠
문제는 사이 엄청 안 좋음
감정에 대한 언어, 단어를 많이 알수록 소통을 더 윤활하게 할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이고 느낀다. 그 느끼는 것에 대한 통찰로도 이어진다.
감정을 앞세우면 신념으로도 이어지니 고정된 강한 신념을 가져 고정불변한 시각을 가질 수 있으니 다양하고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20대 후반 intj인데 요즘 건강이 제 컨디션에 과하게 영향을 미친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이렇게 정리된 영상보니 정말 좋네요 ! :D
INTP인데 이제 헬스 한 지 1년 좀 넘어 갑니다. 지금껏 운동하면서 감정 컨트롤이 좀 더 편해졌습니다. 확실히 예전엔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바로 화내고 그랬었는데 이젠 좀 여유롭게 넘길 수 있습니다.
사실 운동보단 자존감에 대한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여러 책도 읽어보고 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자존감이 오르니 좀 더 제 감정에 솔직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운동으로 몸이 좋아지니 자존감이 오르는 것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오~ 친절하게 링크까지!!
딸래미가 제게 mbti를 알려준 후 흥미로워서 더 알아보다가 최근에 길연구소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주관적 썰이 아닌 이론적 토대가 탄탄하고 전달력도 아주 고퀄입니다.
엄마인 저는 intj인데 딸래미는 isfp
ㅠㅠ. 정반대인 면이 너무나 많아서 '도대체 이해가 안 되네' 했었는데 이런 저런 시행착오 끝에 '있는 그대로 수용, 존중하고 이해하기' 연습을 수년 줄기차게 하다보니 딸래미도 crazy한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고 지금은 평화롭게 잘 살고 있어요. mbti를 좀 더 일찍 알면 좋았을 걸 생각도 드네요. mbti의 지나친 일반화는 지양해야겠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의 행동, 사고방식들을 해석하는 데에는 무난한 듯요.
여러 사람과 조직에서 협업 또는 역할수행하는 경우에도 각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봐요.
넓고 얄팍한 심리, 뇌과학, 정신의학의 지식과 개인적 경험들이 길연구소 덕분에 요즘 더 체계화 되는 듯요. 언급하신 책 꼭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INTJ 다운 댓글이십니다 ㅎㅎㅎ
저는 다소 젊은 20~30대 초반의 INTJ 분들만 보아왔는데 연령대가 있는 분의 댓글은 상당히 고퀄리티로군요. 잘 보고 갑니다.
배울부분이 많았던 영상입니다 !
전 인프피지만 인프피 이외의 유의점도 상당히 도움된다고 느꼈습니다
언제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01:29 *IN유형* ㅡ INFP. INFJ. INTP. INTJ
04:29 *ET유형* ㅡ ESTP. ENTP. ESTJ. ENTJ
07:59 *FJ유형* ㅡ ISFJ. INFJ. ESFJ. ENFJ
IN유형(4, 5, 9), ET유형(3, 7, 8), FJ유형(1, 2, 6)이라고 얼핏 추측하고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딱 보니 에니어그램 얘기가 맞네요ㅎ
천재적이십니다!
Intp입니다. 공부가너무 좋아서 학원없이 전국등수를 찍었던 적이 있는데요. 앉아만 있다보니 24살때 갑자기 중환자실에 갔어요ㅋㅋ배고픔 피곤함 잘 못느껴요. 무조건3끼 인증챌린지, 매일무조건1~2만보 이상뜁니다.12시전엔 무조건 취침.. 이렇게 살아야 안죽어요😅😅
요즘엔 kpop안무를 배우고있는데 엄청나게 둔하고,..그럼에도 몸을 자꾸 쓰는게 인생에 도움됩니다😂😂
지나가는 ESTJ입니다. 일에 매진하다보니 E가 되었는데 저도 배고픔 피곤함 잘 못 느끼고, 제 몸상태를 모릅니다. 저도 갑자기 일 하다가 병원에 몇 번 실려가서 링거 맞고 몇 십만원씩 깨져보니 음 이러면 안 되겠는데...? 싶어서 건강하게 살려고 하네요 ㅋㅋㅋ 밥은 거의 굶고, 새벽 4시 수면에 오전 8시 기상 등 혹사의 표본대로 살고 있습니다. 몸을 쓰는 게 도움 된다는 말 참 공감이 되네요. 여유로운 마음씨와 훌륭한 아이디어는 결국 건강한 몸에서 나오더군요. 저를 혹사시키니 계속 부정적인 생각으로 튀어서... 잘 쉬려고 하고 있네요
혹시 권태에 관한 컨텐츠도 볼 수 있나요?? 오래 만나면 식는 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처음 그 사랑말고 다른 형태의 사랑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말이 쉽지 어떤 걸 해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런 내용 다뤄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원래 낭만적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고, 그 뒤에 찾아오는 우정이 영속적인 사랑입니다. 에리히프롬의 사랑의 기술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네요. 저도 한때 저런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알랭 드 보통 책도 좋아요 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은, 사랑의 시작이다”
처음 만났을 때 엄청난 설렘을 느낀다면 그만큼 외로웠다는 것일 뿐이라는 내용이 사랑의 기술 책에 나옵니다. 오래만나면 권태로운 것은 당연한 거예요. 니체도 감정을 약속할 순 없지만 같아보이게끔 행동하는 것은 약속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썼죠.
우정으로 사랑하시면 됩니다. 사랑은 노력하는 거예요. F들한테 이런 얘기했더니 사랑이 어떻게 노력이냐, 사랑은 글로 하는 게 아니라 감정인 거다 이런 몰매를 맞았지만, 그들이 하는 것은 낭만적 사랑이거나 혹은 상대와 함께함으로써 고독에서 벗어나 완전해지고자 하는 욕망인 겁니다
의존하거나, 통제하거나 둘중 하나의 양상을 보이는데 둘다 건강한 사랑이 아니죠. 우정 사랑을 형제애 라고 표현하기도 하더라고요. 가족을 아끼려 노력하는 마음. 그렇게 사랑하시면 됩니다.
@@이름없음-h4b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๑･̑◡･̑๑)
와 내용 진짜배기네요 ㄷ ㄷ 잘보고갑니다
Intj인데 운동이 살길맞아요.. 운동을 하면서 우울과 예민도도 낮아지고 좀 더 활기차짐. 스트레스받고 답답하고 마음이 힘들때는 수영하러감. 물속에서 내 몸의 발란스에만 신경쓰면서 운동하면 잡생각과 우울이 씻겨내려가고 운동후에는 마음이 산뜻해짐 ㅋㅋ 평생 운동하려고요
인프피인데 격공… 운동 안하니 몸아픈거에 과민반응해서 공황장애 중증까지옴
우와,, 길님은 어디까지 통찰하신건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isfj인데 나 자신한테 매우 엄격한 기준이 있고 그에 비하면 타인한테는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한 기준으로 상대를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상대를 멀리하게 되는…특히 기본 상식이 없거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식이 없거나 하면 그냥 자동적으로 멀리하게 됩니다ㅋㅋ
엔프피는요~?😢
한마디로 열등기능 보완이네요
IN들은 S가, ENT들은 F가 열등기능이듯
@@뒤진이랜드 상호보완을 통한 발전을 하려면 3개 이상 다른 유형으로부터 배워야죠
달리기가 진짜 정신건강에 직빵
InTj인데 감정 이름 붙여보기 꾸준히 해보니까 조금 도움 되는듯
신체예산 요약본 ❤️
나는 자주 감정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한다. 삶은 문제의 연속인데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감정은 너무도 비효율적이기때문이다.
동의해요 ㅠㅠ
인류는 감정을 통해서도 성장해왔다고 생각해요~ 서로 사랑하고 연대하면서 인류애와 형제애 자매애 가족애 등으로 극복해온 거라…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강렬한 감정이 문제해결의 원천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 그대로 누군가의 명령에만 따르고 효율만 좋은 컴퓨터가 될 테니까
효율 비효율 따지는 것 자체가 지극히 T적인 생각인데 ㅋㅋ
@@bk4995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은 감정이 아니라 생각입니다. 강렬한 생각, 마인드를 갖고 있는 거지 강렬하다고 그것이 감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감정은 느낌이예요. 결심은 감정일 수 없음.
잇프피는 없나요?
다 해당하는 사람이라 유익하네요
근심걱정많은 INFJ 1인입니다 맨몸운동이지만 ㅆㅂ소리가 나올 정도로 하는데도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아서 우울하네요 😢😢😢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시시각각 바뀌는 분위기를 찾아보세요!
아마 F이시면 단순히 맨몸운동으로 나오는 호르몬보단 그냥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사부작사부작 구경만 해도 재미있으실 거예용
신체예산요약본 듣자마자 뭔지 딱 알겠는ㅋㅋㅋㅋㅋㅋㅋ
istj 나 istp는 예시가 없네요.ㅠㅜ
지나가는 ISTJ 혹은 ESTJ입니다~
ISTJ나 ISTP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을 해요. 다만 ST의 경우 세세하게 쪼개서 생각하니 현실적으로 감정을 잘 몰라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적다고 생각을 해요. ISTJ가 T 중에서도 가장 F에 가까운 성향이라는 말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ESTJ와 비슷하게 보셔도 좋을 듯 해요. I가 내향성이라 글로 감정을 세세하게 적는 연습을 잘 하고 말발이 ESTJ에 비해 조금 부족할 뿐이지,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식 자체는 같으니까요
@@ezekiel3963 걔네는 enf계열로부터 말 예쁘게 하는 법,속 마음 넓히는 법을 배워야 함
@@jsin369 t중에서 t색채 가장 옅은 유형은 estp에요
원피스,귀멸의칼날 참고요망
@@jsin369 t중에서 t색채 가장 옅은 유형은 estp
애초에 st는 t색채가 옅어서 마냥 무감정 냉혈한이 아닙니다
근데 ist계열은 속이 좁기 때문에 초 대인배유형이라 불리는 enf로부터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음
저는 intj 인데, 길님 영상 에서 FJ 가 선악에 민감하다고 하시는데 뭔말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
@@cinderella364 찐으로 착하다 단정지을 수 있는 얘들은 fj계열
Enfj infj entj번갈아 나오는데 ㅠㅠㅠ 어떻게 찾을까요
@@mimiharin813 잇팁과 전쟁이겠군요
4:21 이거 intj 흉내낸거? ㅋㅋㅋ
8
3
2
살아남은 ENFP
1
Fj 진짜 싫다
루머 만들어서 퍼트리는 사람들 같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우리편
자기 눈밖의 사람은 적
그대가 딱 이간질 하는데 도가 튼 사람인듯 합니다 자기 소개 잘 들었네요
@@오수인-c9s 똑같네
@@오수인-c9s 똑같네
MBTI를 이해하기 위한 채널에 이런 댓글을 달다니요 ㅜ
FJ들의 심리를 더욱 깊게 이해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저는 ESTJ인데 특정 유형을 혐오하거나 싫어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