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벌레가 되어버린 그레고르(카프카 변신 소설 각색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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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쇼츠 #shorts #animation #카프카 #변신 #벌레 #슬픔

Комментарии • 767

  • @카드값줘체리-e1h
    @카드값줘체리-e1h 2 месяца назад +15727

    원작을 읽어야함. 그레고르가 눈물의 똥꼬쇼 하면서 가족들 먹여살리는데 정작 자기가 벌레가 된 뒤에 가족들이 열심히 일하고 화기애애 해지는 서술 보면 진짜 기분이 묘함

    • @junmoo111
      @junmoo111 2 месяца назад +1966

      어릴 때 첨 보고 기분이 너무 오묘하고 불쾌해서 좀 신기했음

    • @ssival470
      @ssival470 2 месяца назад +486

      ​@@junmoo111 불쾌함도 미학인 법이지

    • @SMJ-t9z
      @SMJ-t9z 2 месяца назад +1265

      ㄹㅇ... 특히 아버지가 던진 사과가 곪아가면서 죽어가는 묘사가 무서웠음

    • @junmoo111
      @junmoo111 2 месяца назад +261

      @@ssival470 맞아요 잘짜여진 불쾌함이기에 진정 와닿는거죠

    • @ONLY_fiddlestick
      @ONLY_fiddlestick 2 месяца назад +325

      ​@@SMJ-t9z진짜 사과로 시간의 흐름과 가족의 무관심을 나타낸게 ㄹㅇ 소름

  • @쿰쿰-b5x
    @쿰쿰-b5x 2 месяца назад +10652

    원작은 고전명작인 프란츠카프카의 입니다. 문학계 한획을 그은 유대인 작가입니다. 이작품 직접 읽어보시고 해석들을 찾아보시면 정말 천재적인 작가임을 알수 있을거에요.

    • @크롬스
      @크롬스 2 месяца назад +53

      책을 읽었는데 저의 기억과는 내용이 좀 다르네요

    • @가누오리
      @가누오리 2 месяца назад

      다른거 맞아요​@@크롬스

    • @Garlmeo
      @Garlmeo 2 месяца назад +513

      ​@@크롬스 다르죵. 주인공은 아버지가 던진 사과에 몸이 뚫려 시름시름 앓다가 죽습니다.

    • @힘을숨김
      @힘을숨김 2 месяца назад +108

      아;; 다른 변신 생각났네

    • @Free_Tibet1063
      @Free_Tibet1063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뭐? 유대인??

  • @개맨-t5l
    @개맨-t5l 2 месяца назад +3437

    이 소설우 주인공 죽인 이후마저 끔찍함... 시체는 가족도 아니고 가사 도우미가 쓰레기통에 버렸고 서술을 마치 가족들이 드디어 해방된 것 마냥 후련하게 묘사해서 정신이 아득해짐

    • @user-norame
      @user-norame 2 месяца назад +74

      진짜 가족에게 그런 취급을 받는 그레고르가 너무 안타까웠음.....

    • @Junmihwa
      @Junmihwa 2 месяца назад +26

      누구나 오랜 병원신세로 죽지도 못한다면 그냥 가기를 바란다네요

    • @무지개-g5k
      @무지개-g5k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게 왜 끙찍행?

    • @river_now
      @river_now 2 месяца назад +2

      ​@Practicepanese뭐라 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100seo6
      @100seo6 Месяц назад

      ​@@무지개-g5k 관심 못 받아서 안달난 사회 부적응자 정신지체 장애인듯

  • @Sacabambaspisss
    @Sacabambaspisss 2 месяца назад +4198

    일화로 작가인 프란츠 카프카가 변신이라는 책을 출판할 때 출판사에 부탁한 것이 책 표지에 벌레가 그려져서는 절대 안된다고 방 문과 사람 한명만 보여졌으면 한다고 했었죠.

    • @wk-kv8ob
      @wk-kv8ob 2 месяца назад +72

      번역본 읽었는데 표지에 거미 그려져 있었는데 ㅠ

    • @김현승-d3h
      @김현승-d3h 2 месяца назад +542

      그 의도랑은 다르게 여러 일러스트와 삽화들이 대거 등장… 아이러니하죵

    • @user-leo103k
      @user-leo103k 2 месяца назад +328

      저 시대가 자본주의가 강하던 시절이어서 일을 못하는 사람: 벌레라는 걸 표현한 작품인걸로 알고있는데, 아마 작가가 벌레가 비유적 표현임을 알게 하려 그런것 같아요

    • @치킨마이쪙
      @치킨마이쪙 2 месяца назад +64

      책 앞표지는 벌레고 뒷표지를 사람으로 했으면 카프카의 의도를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 @Korea-killlan
      @Korea-killlan 2 месяца назад

      카프카?

  • @Amaging_Game
    @Amaging_Game 2 месяца назад +3399

    '변신'책을 읽어보면 가족을 위해 하루하루 헌신하던 그래고르가 벌래가 됬단 이유만으로 가족으로부터 미움을 받게
    된걸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죠 그래고르는 시간이 지날수록 본능마저 점점 벌래가 되가죠 처음엔 가족이 그래고르를 잘 대해주지만 모종의 이유로 죽은 그래고르를
    내팽겨둔채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가족의 모습이 나오는데
    보는 내내 오만감정이 들었습니다 한번 꼭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김시성-b7p
      @김시성-b7p 2 месяца назад +221

      사실 벌래가 되었다라는 것 자체에 의문이 있는 작품이죠
      생계를 책임지던 주인공이 회사에서 짤려서 본인 스스로도 벌래라 느끼고 가족도 벌래라 느끼게 됬을 수도 있습니다

    • @dndn7136
      @dndn7136 2 месяца назад

      ​@@김시성-b7p 맞춤법좀 ㅋㅋ 벌레 입니다

    • @사스가아이스
      @사스가아이스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지체장애 1급 생각하면 됨

    • @yjcho2758
      @yjcho2758 2 месяца назад +22

      직장에서 잘린걸 표현한 거군요

    • @user-uh6pe4ql6f
      @user-uh6pe4ql6f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그레고르는 벌'레'로 변한 후 미움을 받았네여

  • @다람쥐기여워
    @다람쥐기여워 2 месяца назад +3862

    과연 그는 벌레였을까요 하면서 손 나오는거 개소름ㄷㄷㄷㄷㄷ

    • @I_am_that_I_am-2
      @I_am_that_I_am-2 2 месяца назад +329

      바퀴벌레같은 취미생활이나
      묘사가 많이 나옵니다 원작에서도
      하지만 마음이나 생각은 오히려 인간에 가깝죠
      해석마다 다르지만 그레고르는 바퀴벌레로 변한게 아닌 어느 한쪽이 제 기능을 못해 돈벌이를 못하게 되면서 가족들에게 쓸모없는 존재 즉 바퀴벌레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게된거죠
      그뒤로는 가족들이 생계를 이어가고 돈도 벌고
      학교에 가고 하는데
      이 화목한 가족에 그레고르같은 벌레는 필요 없다
      생각이 마음 한 곳에는 이미 크게 자리잡게된거죠
      그때 저 바이올린 사건으로 없앨 이유가 생기니
      죄책감 없이 없앤거죠
      원작에서는 저런 식으로는 안 죽고
      사과에 맞고 서서히 방에서 죽는건데
      이건 책임회피와 방치 그리고 살인이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렇게 길게 글을 썼지만 원작을 읽으시면
      여기에 말 안한 이야기나 묘사가 재미있고 바퀴벌레라는 인식이 변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 @lph8202
      @lph8202 2 месяца назад +108

      이 책에서 알려주는 가장 무서운 점은 우리가 사람의 가치를 소용 되는가 못하는가 로만 판단한다면 우리들 모두가 갑자기 벌레가 될 수 있으며 갑자기가 아니여도 필멸자인 우리는 필연적 으로 벌레가 된다 라는 것이다.

    • @eueng
      @eueng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lph8202뭔소린진 알겠는데 필멸자 필연적 이거 너무 있어보이게 쓴것같음ㅋㅋㅋ ㅅㅂ 쓰면서도 개웃기네 ㅋㅋㅋ 필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woon6289
      @sewoon6289 2 месяца назад +98

      ​@@eueng 왜 본인의 부족함을 스스로 내비치시나요 ㅋㅋ

    • @한우리-p9k
      @한우리-p9k 2 месяца назад +35

      @@eueng 왤케 호들갑이지?

  • @비가와-e4e
    @비가와-e4e 2 месяца назад +3349

    장애나 치매로 거동이 불편해진걸 벌레라 표현한게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네 가족먹여살린다고 일하다가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되서 누워만 있는 걸 벌레라하는게 아닐까 싶다

    • @donghun5686
      @donghun5686 2 месяца назад +48

      이 해석이 이해하기 좋네요

    • @한다운-c2s
      @한다운-c2s 2 месяца назад +172

      다만 작중 서술중에 실제로 갑충이 되어서 물리적인 흔적을 남기거나 인체 구조상 불가능한 행동을 행하거나 식생활이 바뀌는 등 실제로 그레고르가 상징적인 의미가 아닌 진실로 인간에서 갑충으로 변했다는 의견도 있어 해석이 분분하죠

    • @생크림식빵-r1f
      @생크림식빵-r1f 2 месяца назад +152

      그레고르는 갑충이 된 게 맞고 그 일련의 과정을 통해 표현하려고 한 것이 한 인간의 경제력 변화에 의한 사회적 위치와 관계 변화임. 표면에 얽매이지 말고 그 속 뜻을 봐야함.

    • @ppagoll_
      @ppagoll_ 2 месяца назад +37

      원래 고전문학은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기 마련임... 실제로 그렇게 많은 해석의 여지를 남긴 작품도 많고... 변신도 그 중 하나인듯 각자 감상하고 각자 느낀대로 남게 되는 작품

    • @user-sjkim
      @user-sjkim 2 месяца назад +8

      남성이 경제력과 인간관계를 상실한 상태라면 그시절에는 벌레와 다르지 않았을듯

  • @Daejeon-crazy-guy
    @Daejeon-crazy-guy 2 месяца назад +598

    마지막에 존나 소름인게 주인공(벌레) 죽은후에 다른집으로 이사가면서도 딸을 보면서 화기애애하게 웃는게 자식이 죽었는데 부모가 마치 대체품(딸)을 발견한듯이 보는게 개소름임

    • @정윤-j3w
      @정윤-j3w 2 месяца назад +46

      ㅇㄱㄹㅇ 그레고르 죽었으니 이젠 딸을 자신들의 또다른 보증으로 삼는게.. 너무 소름돋음

    • @쁀-k9j
      @쁀-k9j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이사면서도가 뭐라는거임 이사하면서? 인사하면서?

    • @Daejeon-crazy-guy
      @Daejeon-crazy-guy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쁀-k9j 이사가면서도를 잘못썼습니다

  • @SuHyeon_Kim
    @SuHyeon_Kim 2 месяца назад +257

    인터넷에서 본 글 중에 카프카가 죽기 전 친구한테 자기 원고 싹 다 불태워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친구가 워낙 쪽지든 편지든 소중하게 다 보관하던 사람이라 자기한테 부탁한 건 그러지 말아 달라는 소리로 해석해 부탁받은 원고는 물론이고 엽서, 편지, 일기까지 알뜰살뜰 긁어모아 944페이지짜리 단행본으로 발간했다는 내용이 참 인상 깊었음ㅋㅋㅋ
    심지어 저 태워달라는 부탁도 그냥 있었으면 아무도 몰랐을 텐데 친구가 유언장까지 전문 공개해서 알려졌다고 하니 여러모로 그 친구도 참 대단한 사람..

    • @도레미-w3w
      @도레미-w3w 2 месяца назад +7

      ???:내가 죽으면 내 하드는 너한테 맡길게

    • @jye0421
      @jye0421 2 месяца назад

      친구가 빌런이네
      왜 자기마음대로 해석해?

    • @podoliTv
      @podoliTv 2 месяца назад +22

      해석한 게 아니고 걍 돈 벌라고 그런 거지 ㅋㅋㅋ 카프카 전 여친은 그래도 주고 받은 편지 지키려고 죽을 때까지 간직했는데 빙시같은 딸ㄴ이 다 팔아버려서 책으로 공개됨 ㅋㅋㅋㅋㅋㅋㅋ

    • @지윤-e9s
      @지윤-e9s 2 месяца назад +5

      갑자기 허락도 없이 단행본으로 발행했다고?걍 돈 벌려고 그런거지 뭔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ㅋ

    • @muiln
      @muiln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늘 만나면 김치볶음밥만 먹는 친구에게
      그 친구를 알면서 "오늘 메뉴는 니가 골라"라고 말하는건 김치볶음밥 먹고싶은가보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함.

  • @우노-e4c
    @우노-e4c 2 месяца назад +366

    명작은 명작이죠...그래고르변하고 가족들이 그래고르를 대하는 방식이 확 바뀐거랑...엔딩도 넘 충격적이고 씁쓸했어요..ㅠ 여운이 너무 오래가던...ㅠ

  • @초코파이정-s4d
    @초코파이정-s4d 2 месяца назад +114

    어릴 땐 그냥 기묘한 이야기 같던 소설이
    나이들어 보니 슬프도록 이해가 되더라
    내가 벌레가 되었다, 가족이 되었다 하며
    그리고 인간의 심연을 읽어내고 표현한
    작가의 위대함에 놀라게 된다

  • @goguma-i6q
    @goguma-i6q 2 месяца назад +144

    그런 말이 있죠 호의가 계속 되면 당연한줄 안다구요. 인간의 단점은 이 당연하다는 마음인거 같아요.

  • @pP-wx2nu
    @pP-wx2nu 2 месяца назад +180

    여기서 벌레는 중의적인 표현인듯함.
    -돈을 못벌어오는 사람 =벌레
    -주변에 보이기 창피한 사람=벌레
    -무능력한 사람&기대가 안됌. =벌레
    -장애를 가진 사람=벌레
    ( 밖에 보이기 흉측한 벌레의 모습,가족들의 외면,벌이가 불가능한 상태 등등으로 보아
    그레고르가 일 하던중 사고로 심한 화상 및 장애를 가졌을수도 있겠다는 해석을 함.)
    조금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그레고르는 가족들에게 기대못받고 외면 및 혐오만 받는 벌레같은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져 방에만 틀어박혀있었음.=>다시 못일어서는 실직자들의 모습을 비유.
    동생이 악기로 내려쳐 죽은 부분=> 동생이 그레고르에게 언어폭력을 하였고 그걸들은 그레고르가 자살을 한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함. 언어폭력은 보이지않는 폭력이고 심하면 자살충동까지도 느낄수있음.
    저는 원작을 안봤기에 전반적인 내용을 다 모릅니다.!^_^ 쇼츠로만 대충 보여지는 느낌은 이 정도인듯!

    • @Qutub0119
      @Qutub0119 2 месяца назад +33

      원작보면 그레고르 능력은 좋음
      본인의 급여로 한 가정의 살림살이 + 가사 도우미 고용까지 가능했으니
      게다가 직업은 성과에 따라 급여가 바뀌는 직업임. 즉 주인공을 무능하다 보기엔 어려움.
      오히려 주인공의 책임이 너무 과하여 그에 대한 강박같은 정신 이상으로 보는 게 더 알맞을 듯

    • @죠엘
      @죠엘 2 месяца назад +25

      가정 폭력에 대한 표현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60~70년대 공부잘하는 딸이 오빠 동생들 먹여 살리기 위해, 학업 그만두고 방직공장에서 가족들 생계 꾸리며 공부 시켜놧더니.. 대가리만 커져서 잘나간다고, 정작 그 희생과 헌신은 뒤로 한채 벌레보듯 업신여긴다는 슬픈 이야기... 그러나 그런 삶이라도 그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고결한 삶이였다는거...

    • @coke_mong
      @coke_mong 2 месяца назад

      와.... 엄청 와닿네요... 인생을 희생하신 어머님들... 그들의 헌신이...😢😢​@@죠엘

    • @비자셀
      @비자셀 2 месяца назад +9

      해석은 모두 다를수있어요, 유대인 작가이기에 그때 당시 유대인들과 잘 지내다, 유대인의 경제규모가 문제하며 한순간에 유대원론을 외치며 유대인을 다 내쫒으려한 독일 분위기를 반영한 작품이다 라는 해설이 유럽쪽 대부분이고
      가정 구조가 가장에게 기생적인 구조가 눈에 띄는 동양권은 자본주의와 기생적구조에 대한 피로함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루죵

    • @Asked811
      @Asked81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됌이 아니라 됨

  • @lillillilllilliii
    @lillillilllilliii 2 месяца назад +275

    프란츠카프카는 직장인의 마음을 너무 잘 아는 문학가였죠.

  • @김춘식-f1g
    @김춘식-f1g 2 месяца назад +791

    대충 내가 알아듣기론 살다가 갑자기 장애인이되어 가족은 밥만 주며 관리를 안하며 방치하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동생에게 다가갔다가 바이올린으로 죽은건가?

    • @박성진-z4j
      @박성진-z4j 2 месяца назад +108

      장애인을 벌레로 비유한 만화였네 ㄷㄷ

    • @고레-z3k
      @고레-z3k 2 месяца назад +169

      비슷한데 일을 못하고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달까

    • @왕감자-good
      @왕감자-good 2 месяца назад +43

      이거 해석하기 어려운데 맞추셨어요

    • @gourage4284
      @gourage4284 2 месяца назад +29

      근데 책내용은 쓰레기장에서 다시 인간이 되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 @ricmwid3456
      @ricmwid3456 2 месяца назад +119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장애를 얻고 방안에서 누군가 챙겨주어야만 살 수 있는 상태가 되었나봄 돈을 벌지않고 먹기만 하는 식충이 되었다는 것을 벌레로 표현한듯

  • @Orengewinter
    @Orengewinter 2 месяца назад +4

    가족 일원의 희생에 기댄 채 무기력 한듯 살던 가족이 정작 희생자가 없다고 해서 굶어 죽거나 하는 일 없으니 과도한 희생 따윈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닐까..내 희생이 아니면 못 살아 갈거라 착각하는 것도 때론 오만 일 수 있다고..

  • @user-ChoY716
    @user-ChoY716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원작은 프란츠 카프카의 인데 꼭 한 번 읽어보세요. 벌레를 표현하는 말들이 소름끼칠 정도로 잘 표현되어져 있고 평소 생계를 책임지던 그레고르가 한 순간 가족들에게 외면당하는 등의 내용 자체도 되게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막힘 없이 읽으실 수 있을거예요.

    • @choisubin1215
      @choisubin1215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어떤 출판사 작품으로 읽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번역 느낌이 워낙 달라서요...😢

  • @telt0100
    @telt0100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원작에서의 그레고르의 죽음은 아버지가 던진 사과때문에 생긴 상처가 썩어서 죽습니다.
    그리고 그레고르의 죽음 이후의 가족들은
    그레고르에게서 행방된 것을 기뻐하며
    다른 집으로 이사가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등에 박힌 사과가 썩어서 죽었다는 번역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번역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 @츄시떼초에화이팅
    @츄시떼초에화이팅 2 месяца назад +46

    뭔가 슬펐어요,, 고딩 1때 친해진 친구들이랑
    첨엔 잘 지내다가 걔네가 장난을 쳐서 저도 똑같이 하고 그러다가 걔네 장난이 점점 심해졌는데
    제가 무언갈 잘못했는지
    점점 배척하는 느낌 들었어요,, 그래서 멀어지지않으려고
    애쓰다가 마음이 식기도하고 점점 흑화해서
    결국 저도 이상한 행동하기도 하고 친구들 배척했는데
    뭔가 이거 읽으니까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서서히 오는 불안감 외로움 그리고 나중엔
    마인드가 변해가는게 저 같더라고요

  • @류하연-p1y
    @류하연-p1y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예전에 어떤 분이 가족에게 "내가 바퀴벌레로 변해도 키워줄거야?" 라는 질문을 하더군요.
    뜬금없이 바퀴벌레? 해서 질문이 너무 판타지같아서 깊게 생각을 안 했는데 일차원적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영상처럼 '바퀴벌레 같은 남들이 혐오하는 모습'으로 변해도 자신을 가족으로 봐줄 수 있냐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벌레로 변해도 가족으로 봐줄 수 있냐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벼운 생각으로 답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 @naga8185
    @naga8185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책으로 읽어보세요 가족을 위해 일하던 아들이 돈을 벌지 못하면서 달라지는 대우와 책의 끝내용이 정말 인상깊어요🙂 필독서니 다들 한번씩 꼭 읽으시길

  • @박수인-q8u
    @박수인-q8u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거 저 보았는데 약간 미국 사회를 나타난듯 합니당
    "변신"은 그레고르는 가족을 먹여 살렸지만 가족은 그레고르를
    돈버는 기계 취급하다 쓸모가 없어지니 다들 무시할때 여동생만은 돌봐 줬는데
    결국동생도 포기하고 그레고르를 쓰레기에 버리고 새 삶을 살아간다
    그레고르는 어쩌면 벌레가 아닌데 정신병에 걸려서 그 모습을 본 가족 들이
    그 모습이 싫어하니 자기가 진짜 벌레라 생각 한것일수도....😢
    저 어린이에용 이야기 읽었으면
    아실거에요....😢

  • @펭슈기-n1q
    @펭슈기-n1q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원작읽어보면 댓글과 달리 가족들이 막 대놓고 함부로 대하지는않음 초반엔 방청소도 해주고 음식도 챙겨주고 걱정에 울기도 하고.. 근데 읽을수록 가족행동의 묘하고 찝찝하게느껴지는게 이소설의 묘미임 인간에대한 삶에대한 내 가치관이 뭔지 제대로 알수 있게해주는 소설

  • @fististzo
    @fististzo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원작을 보면 사과를 맞아서 죽는데 그 사과가 선악과, 즉 인류의 타락을 뜻한다는 의미도 있더라고요 다양한 신화에서 나오는 사과의 의미를 뜻한다는 해석도 있어요

  • @user-ow2xv3xq6w
    @user-ow2xv3xq6w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어느날 갑자기 내 팔은 변해있었어....

  • @리모아-d8b
    @리모아-d8b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이 작품은 주인공의 시점만 볼게 아니라 가족의 시점도 봐야함
    의도와 다르게 그들이 왜 그랬는가? 이게 중요한 대목이라 생각함
    가족이 왜 그랬는지 주인공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살아오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이게 중요하다봄

  • @강진혁-k7k
    @강진혁-k7k 2 месяца назад +125

    와....
    마지막 반전 넘 충격임....ㄷㄷ

  • @제은-s2x
    @제은-s2x 2 месяца назад +8

    ???:무슨 말도 안 되는 행패냐! 사람을 묶어 놓고 곡괭이질만 시키다니!
    다 같이 일어서자 대항을해보자 ! 자 도오올진!!

  • @user-cy2iy2yt6l
    @user-cy2iy2yt6l 2 месяца назад +69

    우리네 삶인가요.. 도움이 안되면 버려지는 ...

    • @최루탄복어
      @최루탄복어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인간은 존재만으로 가치가있을까

  • @젤리모아
    @젤리모아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진짜 독서안하고 살았네...프란츠카프카이름은 들어봤지만 이런 흥미로운 묘사를 하는 작가라는건 몰랐어요 바로 변식 책구매해서 읽어보려구요😮

    • @everydayworship1546
      @everydayworship1546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변식사시면 안돼요. 변신을 사셔야 해요

  • @user-Limbungi
    @user-Limbungi 2 месяца назад +28

    벌레 처럼 기어나오는 림붕이들....

    • @ice_Ryeom
      @ice_Ryeom 2 месяца назад

      우우 림부이... 벌레양반

  • @pressXpickthezoe
    @pressXpickthezoe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프란츠 카프카의 역작... 프란츠 카프카는 당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인물이었죠 체코출생의 유대인 근데 모어는 독일어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벌레에 이입 했다는 해석도 있죠...
    말년에 시오니즘에 감명받았다는 이야기가 꽤 있어서 요절 안했으면 유대인으로써 정체성을 확고히 하지 않았을까라는 학설도 있던데 이러나 저러나 천재는 너무 빨리 이 세상을 떠나네요

  • @비자셀
    @비자셀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전 세계의 산업화, 세계 1차대전 등 혼란한 시기에 나온
    카프카 문학 특성상 모든 독자가 모두 다른 해석을 하길 바라는 작품이기에
    에서 벌레는 읽는 이 모두가 다르게 상상할수있음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당시, 또는 현대까지 이어져오는 가장에게 모두가 기생하는 기생적 구조인 가정에 피로함을 표현하는것이라는게 주류 의견

  • @user-gh6fk2ym3o
    @user-gh6fk2ym3o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일을 못하게 된 사람을 벌레로 비유한 게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언제봐도 헉 소리나요

  • @문어-w1k
    @문어-w1k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여동생이 죽이자고하는것도 충격이였고 아버지가 덤덤하게 어떻게 하는것이 좋겠냐는 말도 그레고르가 마른체로 방에서 죽어버린장면도 너무충격이였던소설

  • @에우구이
    @에우구이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원레 그레고르는 아빠가 던진 사과가 등에 박히고 가족들의 관심없이 혼자 방에서 고독사 했다는게 충격적이였음 그레고르 죽은 이후 읽히지가 않아서 중간에 하차함

  • @강지수123
    @강지수123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냥 살아가 제발...!
    우리가 원해서 이 비극 속에 떨어진게 아니잖아...

  • @Hanvandu
    @Hanvandu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이영싫 때문인지 걸어다니는 바퀴벌레라고 생각했는데 기어다니는 존1나 큰 바퀴였네

  • @한예린-f3z
    @한예린-f3z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근데 그래고르는 죽기전까지 자신의 동생을 정말 사랑하고 예뻐했음. 꼭 동생이 좋은 음악을 배우길 원했는데

  • @user-z5b4u
    @user-z5b4u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책으로 읽으면 기괴하고 흉측한 그림들이 갑툭튀해서 기분 겁나 더러운데 내용을 알고나면 기분 나쁘게 유익함

  • @Meoul104
    @Meoul104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골랐는데 쇼츠에 뜨다니 신기하네요 정말 여러 생각이 드는 작품 입니다.

  • @ghks3155
    @ghks3155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돈벌어 오던 사람이 돈을 못벌어오게 되니까 벌레취급하며 방치하다 결국 죽여서 처리한단 내용이구나...
    씁쓸하네

  • @슘-o8v
    @슘-o8v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내 팔은.. 변해있었어..

  • @하리퍼
    @하리퍼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모험소설처럼 격렬한 묘사도 없이
    잔잔하게 사람 충격먹이는 소설.
    명작...

  • @Coffee_nomnom
    @Coffee_nomnom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프란츠카프카의 변신... 인간 소외를 다룬 작품이죠.
    영상보단 소설의 묘사가 훨씬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나 벌레가 된 그레고르의 죽음 후에 이사할 생각,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 식사를 하는 남은 가족들의 모습이 묘사됩니다. 인간 소외의 절정을 보여주는 장면인지라 읽는 사람도 그레고르가 되어 그 대화를 엿듣는 기분이랄까요
    소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user-cy2iy2yt6l
    @user-cy2iy2yt6l 2 месяца назад +52

    이책 무지 어렵게 읽었는데 이해가 빨리오넴요

  • @Uriel_Ureshi
    @Uriel_Ureshi 2 месяца назад +43

    어느날 갑자기 내 팔은 변해있었어...

  • @gunsul9072
    @gunsul9072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어릴때 읽고나서 굉장히 큰 충격을 줬던 책이죠..
    마치 자고일어나니 벌레가 되었어!
    같이 시작해서 여차저차 극복해서 다시 인간! 할줄 알았던 어린마음에 끝까지 읽었습니다만
    비참한 결말을보고 텁텁한 입맛이 감돌던..
    이야기는 해피엔딩만 있다는게 아닌걸 알려준 제 인생에 가장 감명깊은 책입니다.
    명작인 것에는 이유가 있으니 다들 꼭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Mr_Killerham
    @Mr_Killerham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원작 보면은 진짜 내가 그레고르가 된 느낌임 너무 절망스러움 원작 간단하게 요약한 너진똑 영상 함 찾아보셈 진짜 너무 갓작임

  • @닥덕공구
    @닥덕공구 Месяц назад

    원작에서 그레고르가 벌레가 된 후
    점점 화목해지는 집안 분위기의 묘사
    그리고 그 절정에 있는 그레고르의 죽음
    죽은 후에 가족들의 반응까지 정신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소설임

  • @이타콰
    @이타콰 2 месяца назад

    카프카 진짜 미친사람임… 여러의미로.. 정말좋다

  • @혀니혀니-l3p
    @혀니혀니-l3p 2 месяца назад

    병든 혹은 치매가 온 가장의 모습을 표현한건가... ㅠㅠㅠㅠ
    진짜 펑펑 울었네요
    마음이 뜯기는것같은 기분...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그냥 뭔가 되게 먹먹하네요 ㅠ

  • @aaaaaaaaaaaaaa_aaaaaaaaaaaaaai
    @aaaaaaaaaaaaaa_aaaaaaaaaaaaaa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철학 좋아하는 입장에서 절대 싫어할수가 없는 작품..이 작품 위에 똥을 올려놓아도 그 "미"는 감출수 없다

  • @exist123huk
    @exist123huk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내가 봤을땐 생계유지를 시켜주던 그레고르가 후천적 장애가 생기고 이를 인지한 가족이 그레고르를 방에 고립시키고 음식을주며 돌보는데 그레고르의 상태가 심각해지자 결국 안좋은 선택을 해버린 듯

  • @맛있는푸딩
    @맛있는푸딩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거 보자마자 인거 알아차림 ㅠㅠㅠ
    이거 너무 명작이라 기억에 남음

    • @맛있는푸딩
      @맛있는푸딩 2 месяца назад

      비록 이야기가 변질되긴 했지만 내용이 비슷합니다😢

  • @김우석-w2s
    @김우석-w2s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뭔가 열심히 일하다가 사고로 몸에 장애가생겼는데 그걸보고 가족이 짐으로 느끼는거같다...

  • @최루탄복어
    @최루탄복어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최근 고등학생이 되고 내가생각하던 삶과 현실이달라 이렇게 고생하는게 뭔의미가있나 생각하며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원래 내가하던 집안일을 안하니 나를 가족들이 벌레취급을 했다
    최근 읽었던 변신이 생각났다 나는 생각했다 그레고르는 왜 벌레로 변신했고 왜 고통받아야하는가 시간이지나고 그것은 필연적이라 결론을 내렸다 어쩔수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살아가는 인간의 본성아닌가

  • @정인식-o4b
    @정인식-o4b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레고르가 편치 않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엄청나게 큰 갑충으로 변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를 갑충으로 만든 것은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의 조직 "쇼커"다.
    인류의 자유를 위하여, 그레고르는 오늘도 "변신"하여 싸운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수아박-c2b
    @수아박-c2b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늙고 추하게 변해버린 가장에 대한 가족들의 소외와 냉대를 잘 표현한 것 같네요

  • @nynynynyny169
    @nynynynyny169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카프카 좋아하는 백쨩망언봇 그분이 괜히 좋아하는게 아니었네

  • @JellySLEND
    @JellySLEND 2 месяца назад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내 인생을 바꾼 책 중 하나임. 책 한 권에 이렇게나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구나를 알게 해줬음.

  • @klinsmann_out
    @klinsmann_out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편치않은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침대 속에서 한마리의 갑충으로 변해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 @hari.gu0607
    @hari.gu0607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레고르 가족들이 진짜 잔혹한게. 가족이면서 가장 약해질때 버려버리고 죽인다는게 너무하네요. 특히 부모. 부모쪽이 제일 최악입니다
    호의를 주고 능력있게 벌어다줬더니

  • @박수-097
    @박수-097 2 месяца назад

    글로 읽을 때 가족들에게 죽도록 헌신했다가 헌신짝처럼 버려진 주인공 시점이 너무 비참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눈물 흘리면서 읽음.. 그레고르 다음 생엔 꼭 행복해야해ㅠ

  • @평범한_사람인데
    @평범한_사람인데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그리고 그는 림버스 컴퍼니에 취직했다고,...

    • @YhK-rd2vw
      @YhK-rd2vw 2 месяц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

    • @시브
      @시브 2 месяца назад

      여기든 저기든 둘다 겁나 슬프신...

  • @주타-y4q
    @주타-y4q 2 месяца назад

    어렸을때 읽고 묘사가 엄청나서 소름 돋았던 기억이 있음..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한 이미지들이 충격적이라 두번은 못 읽었다

  • @해아정
    @해아정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어느 날 갑자기...
    내 팔은 변해있었어.

  • @skrudrla-lu8bz
    @skrudrla-lu8bz Месяц назад

    이거 원작보면 그레고르가 진짜 불쌍해짐... 거기다 변신 원작자인 카프카 가정사 알고 보니까 진짜 짠하더라

  • @We.are.stars.each.other.J
    @We.are.stars.each.other.J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벌레는 비유적인거고 사실 변신은 노동력의 상실을 뜻함

  • @Yap_Mint
    @Yap_Mint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이거 변신이라는 작품인데 겁나재밌어요 책한번 찾아보세여

  • @carryoh5
    @carryoh5 Месяц назад

    인형을 잃어버리고 울고 있는 소녀에게 인형이 여행을 떠난 거라며 인형이 쓴 편지를 대필해줄 정도로 인간적이었던 사람이 쓴 글이 이처럼 기괴할 수 있을까 싶었지

  • @이강희0409
    @이강희0409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너무나도 차갑게 현실을 표현한 작품

  • @aigonan2
    @aigonan2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레고르가 죽고나서 가족들이 행복해진 모습에 뭔가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그런 작품이었음

  • @plz9779
    @plz9779 2 месяца назад

    학교 다닐 때 필독도서라 이걸 읽었는데 너무 슬프고 그레고르가 짠해서 여러번 읽으면서 읽을 때마다 운 기억이 있어요
    원작에선 사과가 등에 박혀 썩으며 그레고르가 죽어가는데... 참 형용못할 슬픔이 밀려오더군요. 댓글 보니 진짜 벌레로 변한 것이 아닌 가족에게 필요치않은 상황이 되버린거라는데 그런 것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 @dh_kr_172_48
    @dh_kr_172_48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돈을 벌어왔던 사람이 못버니까 그 상황을 벌레에 비유한듯

  • @심심한사과-t6b
    @심심한사과-t6b 2 месяца назад +4

    한 집안의 가장이었던 벌레가 된 그레고르는 어쩌면 모종의 사고로 장애인이 되어버린 아들 아니었을까. 아들이 장애인이 되어버리니 캐어가 힘들었을거고 결국 계속 스트레스를 받던 가족 중 여동생이 그를 살해 해버린 것 아닐까. 이 작품은 우리의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거 같다.

  • @땃쥐
    @땃쥐 2 месяца назад +20

    이게 애니메이션도있네 처음본 배드엔딩 소설 이었는데

  • @shp5542
    @shp5542 2 месяца назад

    인간의 본질을 보여주는 이야기네요 단순히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있는

  • @Wagoo982
    @Wagoo982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어느날.....내 팔은 변해있었어....

  • @다소니-k1g
    @다소니-k1g Месяц назад

    넘 가족이나 남한데 헌신하면 살지맙시다. 당연시되어 고마움도 모름 그레고리 불쌍해 착한게 죄군😢

  • @user-windows95
    @user-windows95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책으로 봤을땐 바퀴벌레 같은 느낌을 상상하며 읽었는데,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그나마 귀여운 거미느낌이네ㅎㅎ

  • @entp7613
    @entp7613 2 месяца назад

    와 변신 진짜 인상깊게 봤는데 애니메이션으로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

  • @뭉-x8s
    @뭉-x8s 2 месяца назад

    3년전에 자사고 들어올때 이걸로 면접 질문 받았고 기가막히게 답변해서 붙었습니다. 어렵지 않지만 시사하는 바가 많고 가성비가 매우매우매우 좋은 책입니다. 3년에 한 번씩 읽어보면 매번 샤로운 내용으로 다가옵니다. 10명작입니다

  • @김도현-y3k5f
    @김도현-y3k5f 2 месяца назад +3

    혼자 열심히 일하다거 장애가 생겨서 일못하게된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 @눈부시게빛난파란방개
    @눈부시게빛난파란방개 2 месяца назад

    주인공 그레고르의 죽음 이후
    휴가를 낸 가족은
    주인공의 죽음에 슬픔이 아닌
    일하지않고 하루를 쉬어서 좋다, 해방감을 이야기하는게 착잡했는데

  • @user-wx8om
    @user-wx8om 2 месяца назад

    언제였지...어렷을적에 보고서 충격먹었던 그 내용이네여...ㅋㅋㅋ 가족들이 어쩜저럴까 싶었는데

  • @뀨잉-m5j
    @뀨잉-m5j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거 고등학교때 소설탐구로 읽고 토론하기 했는데 내용이 참...묘해..

  • @꿍치-w6j
    @꿍치-w6j 2 месяца назад +4

    "그냥 살아! 제발!"

    • @hahahaha-m7x
      @hahahaha-m7x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나보고 도대체 어쩌라는거에요? 살아남은게 죄에요?

    • @꿍치-w6j
      @꿍치-w6j 2 месяца назад +2

      @@hahahaha-m7x ??? : 다 사라지네~~!!

  • @biggest_nose-shark
    @biggest_nose-shark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발 밑에 저렇게 큰 벌레가 있으면 누구나 생각보다 공격이 먼저 아니냐?

  • @2ba_1nn_ama_do
    @2ba_1nn_ama_do 2 месяца назад

    원작 제목은 '변신' 입니다.... 읽으면서도 정말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다들 비슷한 느낌 느끼신듯)

  • @츄츄-r4g
    @츄츄-r4g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많이 본 내용인데 했더니 어릴때 엄마때문에 읽어본 프란츠카프카 작품이었네ㅋㅋㅋ

  • @훈민정음-d6g
    @훈민정음-d6g 2 месяца назад

    원작 변신에 관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갑충이 되었고, 여동생이 그나마 잘 챙겨준 것도 맞지만 원작과 영상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죽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작에선 주인공의 아버지가 던진 사과로 인해 생긴 상처가 곪아서 죽거든요. 그리고..
    이게 림버스 컴퍼니에서도 반영이 되더라고요. 와, 진짜 헤르만이랑 사과 나왔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ㅋㅋ

  • @몬-f8o
    @몬-f8o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편치 않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ㅡ
    그는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엄청나게 큰 갑충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ㅡ그를 갑충으로 만든 것은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의 조직 『쇼커』다.
    인류의 자유를 위하여, 그레고르 잠자는 오늘도 『변신』하여 싸운다!

  • @Transcendental_Etude
    @Transcendental_Etude 2 месяца назад

    예전에 읽었는데 읽어볼만 함
    주인공 묘사를 잘해놨고, 후반에 가족들이 지쳐서 거의 포기한것도...
    그레고르가 죽은 것이 가족에게는 해방이라는 듯이 차갑고 건조하게 서술하는데 읽으면서 안타깝더라...

  • @장하율-q4n
    @장하율-q4n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레고르는 벌레가 되었을때가 인간이었을때보다 더 인간다운 삶을 살았다

  • @yoon_star._.
    @yoon_star._.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내가 사랑한 프란츠 카프카..

  • @abno9938
    @abno9938 2 месяца назад

    원작 표현상 저렇게 귀엽게 생기지않았음ㅋㅋㅋ

  • @살쪄듀기여워
    @살쪄듀기여워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거 원작은 그림이 없을겁니다. 카프카가 벌레의 모습을 상상하라고 안 그린것 같네요 카프카의 [변신]은 나온지 70년이 넘어 저작권이 사라진 작품입니다 네이버에 카프카 변신 치면 다른분들이 작품을 따라 올린걸 볼 수 있으십니다!

  • @Junmihwa
    @Junmihwa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작품 글을 읽으면서 현실과 환상적인 표현이 섞여 있어서 읽으면서 놀랐고 작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만 그런가?

  • @boong0-bbang
    @boong0-bbang 2 месяца назад

    원작의 묘사를 보면 그레고르는 거의 자살한 것이나 다름없어요.
    여기서는 바이올린으로 살해당한 것처럼 묘사되는데, 원작에서는 저 장면에서 가족들이 비명을 지르고, 실신합니다. 아버지는 그레고르에게 폭력을 휘드르고 그레고르는 결국 자기 방으로 도망가죠... 본인이 키우다시피 한 여동생의 연주가 오랜만에 듣고싶었을 뿐인데요.
    아버지가 던진 사과가 등에 박혀 썩은 것이 직접적인 사인이기는 하지만,(저자인 프란츠 카프카는 굉장히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본인의 성격은 매우 유약하여 아버지와 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설 속 아버지와 카프카의 아버지가 겹쳐보이죠.) 그레고르는 자신이 없어야 가족들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굉장히 '안심'하며 '평온'하게 눈을 감습니다. 마치 죽음을 선택한 것처럼요.
    가족들을 마냥 탓할 수도 없는 것이, 묘사를 보면 그레고르는 정말 벌레입니다. 그것도 사람만한 벌레요. 그리고 점점 벌레화 됩니다. 냄새나는 진액이 몸에서 나오고 벌레처럼 벽과 천장을 기어다닙니다. 말도 안 통하는데 징그럽고 냄새나고 혐오스러운 존재를 가족으로서 돌보기는 힘들어보이죠... 더군다나 어머니는 매우 심약하시어 그레고르를 보면 실신하는데요...
    은 복잡한 작품입니다. 심리도, 묘사도, 생각할 거리가 많습니다.
    그레고르에게만 의지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수단으로 돈을 벌고, 여동생도 밖에 나가 돈을 벌기 시작하며 '쓸모있는' 사람이 되죠. 그레고르에겐 비극이지만 어쩌면 가족들에겐, 특히 여동생에겐 희극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부모님은 그런 여동생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마치 그레고르처럼 본인을 경제적으로 부양해줄 사람을 발견한 듯 기뻐하며 소설이 끝납니다.
    이 작품을 주제로 한 논문과 서평이 정말 많으니 한 번 찾아보고 작품을 여러 관점에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본주의와 연결지어 보는 관점이 흥미로웠습니다.(집 구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 @boong0-bbang
      @boong0-bbang 2 месяца назад

      읽은지 1년정도 지난 작품인데도 이렇게 생생한 걸 보면 좋은 작품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함께 책을 읽을 기회를 주신 ㅎㅇㅅ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