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로는 주인공과의 내기에 지기 싫어서이지만. 그 기저에는 주인공과 친해져서가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결말상 악인으로 비춰져야하기에,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이유로 탈바꿈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기의 조건을 이행한 것 자체가 그 기저를 대변하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이는 영화 내용중 유대인들의 이름을 외우지 않는다는 대목과 대비되서 숨은 의미를 잘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15:30 주인공이 죽어간 유대인들 이름을 얘기하는데 어느새 눈물이 흐르네요. 알고리듬에 떠 리뷰 보는데 정말 여운이 남는 명작일 듯 하네요. 풀로 보려 합니다. 어찌 봄 영화의 소재로 거짓말로 이름을 이용해 가짜 언어를 만든 플롯인데 이 아이디어가 영화의 결말의 결정적 반전이자 아픈 스토리의 깊은 여운으로 연결되네요.
개인적 가치관으로는 무언가를 평가할때 집단과 개인은 구분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극악 무도한 범죄 집단 안에서도 어떠한 한 개인은 그것에 휩쓸렸을 뿐인 평범한 개인 일 수도 있고 어떠한 사람은 조직에 충성하나 방향성이 잘못되었다고 꾸준히 언급하며 바꿔보려던 사람 일 수도 있거든요. 반대로 선한 일을 하는 집단에서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거나 혹은 이 집단의 방향성 자체를 오염시키려는 인간 일 수도 있지요
우리도 겪었던 일이니 조심해야 함. 박정희 시절에 우리가 잘 사려면 어쩔수 없다, 빨갱이를 잡으려면 어쩔수 없다, 등 명목으로 많은 사람들을 고문, 납치했었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겠다만 그게 권력으로 찍어 눌려져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 오는건 막아야 함.
와 자신이 살기 위해 외운 이름이 자신을 살게 해준 이름이고 그게 또 역사에 도움을 주네요... 이게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그저 살기 위해 외운 이름들인데... 죽어간 그들에겐 누군가 기억해준 이름... 우리는 누구나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학교에서 군대에서 사회에서 내 기억에 없는 어떤 행동과 말들 그리고 이름을 교환하며 누군가의 추억이 되고 기억이 되고... 그렇게 역사가 됩니다.
@@길냥시급식구셔틀동오히려 긴장이 돼 못 외울텐데요.. 괜히 어떤 일을 할 때 긴장하지마 침착해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어린시절만 해도 모르는 거 물어보거나 있을때 부모나 선생님이 소리 지르면서 분위기 무겁고 무섭게 알려주면 머리 새하얀백지장 돼서 외우지도 못했고 평소보다 더 멍청해지기도 했었죠
나는 왜 대위가 불쌍하지 마지막에 떨리는 목소리너무 블쌍함 ㅠㅠ 어머니를 잃은것도 아버지가 장애를 가지고 계신것도 어렸을때 마음것 먹는게 꿈이었던것도 저 대위도 나치의 사상교육을 받고 자라서 유대인 학살자가 된것이니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착한 사람이 되었을수도 있었을텐데....
둘만의 세상, 언어를 만들었네.
연인끼리도 못할 짓을 했네.
천생연분
ㅋㅋㅋㅋㅋㅋㅋ
게이게이야..
보는 각도가 정말 좋으시네요
솔직히 이런엔딩 기대했는데 군요리사도 결국 악으로 분류하면서 어찌보면 권선징악 엔딩 내버리면서 정점을 찍어버림..
전쟁연분
대박이다....어차피 들통날 거짓말로 긴장감 끌고가고 마지막에 감동으로 마무리 해버리는 이런 영화는 처음봄....대단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라도 이런 연출을 만들다니
북방코끼리바다표범 😂😂😂😂
프사가 찰떡이네
@@wieksp이거 뭐였지? 검색하면 엄청 괴기한거였나 뭐 암튼 구글에 검색해보면 겁나 불쾌한 사진 나온다했음 옛날에 검색하고 불쾌해했었는데 검색하지마세요 그래도 검색 할거죠? 저도 안할거니 하지마세요~
대위가 페르시아어 단어를 하나만 알고 있었어도 사망이였을텐데 ㄷㄷ
ㄹㅇ명작이다 16분 그냥 녹았네
전쟁중에도 학구열 불타는 대위보소..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과 근성도 보통이 아니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고 최선을 다하는 유대인분도 놀랍다
@@fdadf4145조두순도 챙겨주는 아내가 있죠? 개개인의 장면은 다 다릅니다. 지능이 낮아서 거시적으로 판단을 못하셔서 그럽니다.
북방코끼리바다표범 😂😂😂😂
대위도 그냥 사병으로 야전 끌려갈 바에야 전공 살려서 장교 지원한 게 아닌가 싶은...
ㅔ
저 대위가 취사장교?
2840개의 가짜 단어에 의미가 포로들의 이름과 연결지어 만들었기때문에 저 단어하나하나 이름 하나하나에 의미가 녹아있기때문에 더 절절함을 느낄수 있은거 같음..
님도 소설 잘쓰실듯
@@조슬기-z4b ?
소재거리없으니까 2차세계대전걸고 전세계인앞에서 대놓고 9라를치네
영화감독 참수대앞에세워놓고 모가지를 따버려라~
자신을 살게해준 단어들이 죽은 유대인들의 이름이라는게 감동적이면서도 슬프네요...
ㅠㅠ
보는내내 긴장감이 장난아니다..ㄷㄷㄷ 마지막 결말이라고 할때 진짜 마음속으로 박수를 쳤는데 실제로도 기립박수 받았다네..ㄷㄷ 이건 영화 따로 찾아봐도 진짜 재밌게 볼거같다
가짜말이라지만 언어라는게 통하는것만으로도 동질감 과 유대감을 만드니
주인공에게 정이 많이 들어 많이 도와줬지만 그 역시도 시대의 방관자인지라 결말이 웃프다
도와줬지만 그마저도 연민이나 동정심,측은지심 때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필요에 의해 도와주고 살려줬을 뿐이라는 것에 한계가 있죠.
들켰거나 수틀리면 바로 죽였을 인간
@@deutschland5965 마지막 부분 보면 주인공이랑 친해지기한듯 ㅋㅋ
이유로는 주인공과의 내기에 지기 싫어서이지만.
그 기저에는 주인공과 친해져서가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결말상 악인으로 비춰져야하기에,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이유로 탈바꿈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기의 조건을 이행한 것 자체가 그 기저를 대변하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이는 영화 내용중 유대인들의 이름을 외우지 않는다는 대목과 대비되서 숨은 의미를 잘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요리사는 살인자는 아니었지...
@@Tower_Of_Fantasy 직접적인 주동자는 아니여도 시대적 방관자를 보며 우리는 저들과 다르게 시대를 살아가나 의문이들긴합니다.
작가가 ㄹㅇ미쳤다....저 단어들 다 만들고 계속 써야했을 거 아님.....와
.....심지어 진짜 있는 언어같음
A4로 뽑아서 붙여놓으면 될 거 같네요
작가는 오히려 쉽지 않나 ㅋㅋ 생각이 짧네
배우가 규칙이 없는 언어 외우는거니까 배우가 개 힘들지
@@캬-y6l 짧은건 니부모 수명이구요.
어허 사실적시로 고소당합니다
15:30 주인공이 죽어간 유대인들 이름을 얘기하는데 어느새 눈물이 흐르네요. 알고리듬에 떠 리뷰 보는데 정말 여운이 남는
명작일 듯 하네요. 풀로 보려 합니다. 어찌 봄 영화의 소재로 거짓말로 이름을 이용해 가짜 언어를 만든 플롯인데
이 아이디어가 영화의 결말의 결정적 반전이자 아픈 스토리의 깊은 여운으로 연결되네요.
저도 움.. ㅠ
움파룸파@@iOiioii0i
와…… 이게 무슨소리일까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글썽일수밖에없네
남주 연기 정말 작살난다... 10분간의 기립박수를 같이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드는...
와씨... 나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아인 만나고 와서 거짓말이었다는걸 들키고 죽을수도 있었는데.. 얼마나 심장이 쪼그라들었을까
와...나는 수행평가 한번 하는데도 심장이 떨어질 것만 같았는데...저 사람은 목숨이 달려있으니...
영화다. 오바떨지마.
피아니스트때도 그렇고 주인공에게 베풀었던 독일군들보면 참 복잡한 감정이 든다. 개인으로 봤을 땐 의리있다고 볼 수도 있고 사람 좋아보이기까지 하는 데 용서하기 힘든 일을 한 집단에서 분명히 열심히 일했던 거라.
개인은 어떻게 보면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나약하며 휘쓸려 다니기때문이죠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언급되는 악의 평범성으로 보면 참 무서운거죠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일이 가장 거대한 악이 될수 있다는것이
개인적 가치관으로는 무언가를 평가할때 집단과 개인은 구분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극악 무도한 범죄 집단 안에서도 어떠한 한 개인은 그것에 휩쓸렸을 뿐인 평범한 개인 일 수도 있고 어떠한 사람은 조직에 충성하나 방향성이 잘못되었다고 꾸준히 언급하며 바꿔보려던 사람 일 수도 있거든요.
반대로 선한 일을 하는 집단에서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거나 혹은 이 집단의 방향성 자체를 오염시키려는 인간 일 수도 있지요
전체주의의 피해자 들이죠
우리도 겪었던 일이니 조심해야 함.
박정희 시절에 우리가 잘 사려면 어쩔수 없다, 빨갱이를 잡으려면 어쩔수 없다, 등 명목으로 많은 사람들을 고문, 납치했었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겠다만 그게 권력으로 찍어 눌려져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 오는건 막아야 함.
여기서 주인공 살리려고 대신 죽어준 형제 중에 마르코 인간적으로 인상깊고 멋있다.
북방코끼리바다표범 😂😂😂😂
희생했어요...
누구도 억울하게 이유도 모르고 죽은 영국군인은 기억도 못하네.
@@육개장오발면ㅜ
@@육개장오발면 근데 어차피 저때 안죽었어도 죽을 운명이긴 했음 ㅋㅋ.....
와., 리뷰보는 내내 떨려서
멈췄다 틀었다 했네요.
진짜 심장마비 걸릴 것 같당,.
진짜 잘 만든 영화네요
저랑 똑같네요 ㅠ ㅠ
심장마비걸릴거 같아서 멈추고
딴거하면서 진정하고 다시 틀고 ㅋㅋ
대위가 한 짓을 보면 절대 용서받지 못하지만 열심히 하는거 보면 전쟁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평범하게 식당을 차렸을텐데
이거 리뷰보고 결제해서 풀버전 봤는데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봄 정신 차리고 보니 2시간 훌쩍 지나감 피아니스트 봤을 때처럼 여운 길게 가드라~ 인상 깊었음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볼 듯
진짜 피아니스트랑 같은 느낌 받음.... 너무 좋음
어디드가서 결제하고 보셨나요?
꼭 챙겨봐야 겠네요
피아니스트 저도 감명깊게본....
여운형
알고리즘 떠서 조금만 보고 넘길라 했는데 풀리뷰 다봐버렸네. 영화도 대박이고 편집도 몰입감있게 아주 좋음
중간에 이름없는자들의 무리들이 마지막을 통해 이름을 되찾게 되고 그이름들은 주인공을 살리고 이름의 주인들도 기억속에 살린것같네요 감동이에요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전 대위도 갠적으로 정말 대단하네요. 하나도 거스르지 않고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식당을 세우겠다 그 목표 한개로 열정이 대단하네요. 주인공은 나중에 이름을 말하는데 쓸수 있었지만 대위는 다 헛수고뿐이네요.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믿고 살려줬던 가짜 페르시아인땜에..
어차피 이스라엘 정보부에서 나치부역자들 죄다 찾아내서 재판부에 넘겼기 때문에 진짜 페르시아어 배워서 가게 차렸다 하더라도 결국엔 감옥에서 썩었을 겁니다.
업보지 뭐ㅋㅋ
@@user-nx6we8so3y 설마 이란이 이스라엘에게 포로를 넘겼을까요 아무리 그당시 친미왕조였다해도
@@kevinkim3199 납치하겠죠 실제로 찾아보시면 납치사례 많을 겁니다
@@kevinkim3199그러게요
12:27 했던 약속을 지키는.. 14:23 "지고 싶지 않았거든" 낭만 합격
이용해먹었지만 도와줬으니 의리를 지키는.. 크흐!
개멋져
와 자신이 살기 위해 외운 이름이
자신을 살게 해준 이름이고
그게 또 역사에 도움을 주네요...
이게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그저 살기 위해 외운 이름들인데...
죽어간 그들에겐 누군가 기억해준 이름...
우리는 누구나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학교에서 군대에서 사회에서 내 기억에 없는 어떤 행동과 말들
그리고 이름을 교환하며 누군가의 추억이 되고
기억이 되고... 그렇게 역사가 됩니다.
웩 후무우 오하느님 천재네
와.... 이건 말도 안나오네요. 살고자하는 정신력이 저렇게 한걸까요. 대단함을 넘어서 위대합니다.
마지막 이름 외울때 소름..
죽음 앞에서는 2840개 단어가 외워지는구나
솔직히 난 외우던것도 까먹을듯ㅋㅋ
@@illiiillililli살려고 외우는데 까먹을 수가
@@RedLime0829그것도 머리 좋아야 가능 ㅋㅋ
사실 바로바로 생각이 안나서 그렇지 저능아 아닌이상 영단어 2000개정도는 외우고있음
2800개도 힘들지만 충분히 가능
@@안녕하세요-y2m5i그게 못 외운거임
사람이름을 듣고 바로 단어를 만들고 외우는게 개천재지 단어책 보고 외우는건 시간만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함
어떻게든 살려고 페르시아어 배웠는데 사람들 못알아 먹는거 진짜 왜이렇게 불쌍해보이냐…한짓은 쓰레기여도
주인공도 너무 대단하고 그걸 마지막에 풀어내는 장면에 진짜 감동했습니다. 이런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샌드위치를 나눠주고 통조림을 나눠준 게 결국 행운으로 돌아오네
이래서 배풀어야함
그 고마움이 얼마나 깊어서 형제 중 형은 살신성인을 했을까요...눈물이 왈칵.
@@mygirl0242 동생을 살려줬으니까 자식을 살려준 사람이라면 인간이라면 가장소중한 걸 목숨이라도 내줘야함 형을 살려줬다면 동생이 죽을이유는없음 결국 형이희생해서 동생도 산거고
@@성운윤하지만 죽은 페르시아인은 ㅠㅠ
@@mygirl0242근데 가만있던 영국군 페르시아인은 무슨죄임?
페르시아어 수업 감동적인 영화네요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언어의 힘이네요
와..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ㅋㅋㅋ
정말 잘만든 명작이네요 덕분에 잘봤습니다👏👏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리뷰를 보게돼서 감사합니다~정말 좋군요..
대위 마지막에 엉터리 페르시아어 유창하게 하다 잡히는거 존나웃기네ㅋㅋㅋㅋ
ㅋㅋㅋㅋㅋ거동수상자로 체포
ㅋㅋㅋㅋㅋ거동수상자로 체포
ㄹㅇ 가짜페르시아어 개잘하는데 ㅌㅋㅋㅋ
근데 짠하다..
ㅋㅋㅋㅋㅋ 외계인어 하는줄알았을듯ㅋ
영화 감동적이네요 살아 남은 주인공의 마음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추천해주셔서 같이 영화관가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 아직도 인상 깊고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멋진 어머님이세요 ^^
어머님 영잘알이시네
소재도 참신하고 결말도 좋고 감동적이네요
희생자들 이름을 읊을 때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한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를 외웠고, 한 사람은 세상에 존재했던 이름들을 외웠다
멋진 말
와우 멋진댓글입니다
대위는 나름 자신이 속한 집단이 죽인사람 2840명의 이름을 외운다는 책임을 진거죠
나름 명언이네요 좋고 의미있어요
보니 감동적이면서 웃프고 의미있고 동시에 안타까운 느낌들이 들어요 영화 주제도 과거 세계 전쟁의 참혹하면서 피해 위기 위험과 무서움의 정말 절정을 보여준 아픈 역사고요
난 이런 영화가 좋다. 독일군도 사람이었고 전쟁에서 죽은 자들도 모두 사람이었다. 같은 사람들끼리 실체가 있지도 않은 사상 때문에 5년을 넘게 죽고 죽였다는 게 참 가슴 아프다...이래서 전쟁이 나쁘다
근데 저 대위도 아주 조금은 불쌍하긴하네
공부 ㅈㄴ했는데 가짜라니..
암기력도 좋으신 양반이 헛것을
@@user-ez4nr6sz3p이런 마인드면 작품감상 왜함? ㅋㅋ
ㄹㅇ.. 엄마 죽고 아빠 장애있어서 먹고 살고자하는 일념으로 요리사 되고 요리 잘하니깐 취사장교까지 달았는데.. 학살 관련한 지시는 하나도 모르고..
진짜 너무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진짜 눈물터져요
영화 이름이 뭐에요?
와 진짜 육성으로 우와... 가 튀어나왔다. 영화의 긴장감과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결말도 권선징악 시원하게 때리고... 주인공이 지어낸 페르시아어가 나치 발목을 잡고 유대인을 기리네... 미친영화다...
홀로코스트를 다룬 영화가 계속 나온다고 지겹다는 말도 있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홀로코스트 영화는 끝이 있을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명 한명의 사연과 또 그곳에서 벌어진 일은
인간 상상의 영역 밖의 일이라서 영화도 책도 계속 나오고 있죠.
리뷰 감사합니다.
너무 인정합니다..
지구 반대편 어느나라는 사과도 제대로 못받았는데 independence day때 그 나라 수장이 사과도 안하고 역사 왜곡하고 영토 영해를 노리고 있는 나라를 파트너라고 했죠
문화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죠
한편으론 전쟁 억제력도 갖고 있다고 봅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전쟁의 승자는 없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는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수들은 일제시대 컨텐츠에 불편해하는데
@@yttst7110 우리나라 좌파들은 중국, 북한, 러시아 콘텐츠를 좋아하는데
그저 페르시아어 배우기에 진심이었던 대위..
페남
(학살을 하며😂😂😂)
심장이 쫄깃쫄깃…😅 잘 봤습니다~~
지어낸 단어들이 전부 페르시아어와 맞지 않는다는것도 개그포인트인듯ㅋㅋㅋㅋㅋㅋㅋ 레스토랑은 가저호리, 빵은 넌, 엄마는 마다르, 아빠는 페다르, 나는 만, 너는 토, 우리는 머, 죽음은 마르그, 소는 거우, 고기는 고슈트... 페르시아어도 인도유럽어족 언어라 사실 유럽어랑 더 가까움 ㄲㄲ
이란어(페르시아어)
- 아버지 : پدر [페다르] / 아빠 : بابا [버버]
- 어머니 : مادر [머다르] / 엄마 : مامان [머먼]
- 형.동생 : برادر [바러다르]
- 누나.동생 : خواهر [커하르]
안녕하세요. [쌀럼 / 쌀럼알레콤]
좋아. 좋아요. [후밤]
고마워요. [맘눈 / 메르시 / 타샤코르]
아빠가 바바인 것도 구라였나요?
@@qwe910205 튀르키예어로는 baba가 아버지 맞긴 한데 페르시아어는 아닙니다
만 가저호리 고슈트 넌 먹고싶다
@@INJO. 나는 식당에서 빵과 고기를 먹고 싶다라고 한다면
من می خوام در غذاخوری گوشت و نان بخورم.
만 미험 다르 가저호리 고슈트 우 넌 베호람. 이정도 될거 같네옹
와... 간만에 풀버전으로 보고 싶은 띵작이네
와 .. 마무리가 너무 기발하다 .. 잘 만들었네 굿굿
와 이런 영화 좋아하는데 소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진짜 페르시아인 공군 조종사 아닌가?
그러게 ㅋㅋㅋ 어차피 죽을거였겠지만
페르시아인 인데 죽었겘냐?@@ZartAl-ju8tr
그냥 지어낸 단어였다면 이렇게 울림이 없었을텐데 다 이름이라… 그 안에 감정이 꽉꽉 담겨 있네 ㅠㅠ
언어학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가짜이지만 언어를 만들고 그걸 계속 사용하면서 각본을 만드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노력이 대단하군요
진짜 조오오오온나 재밌다 진심 너무 내스타일이다 갑사합니다 채널주인장님❤❤
이런장르의 영화 좋네요 ㅎㅎ ^^😊
와........소름이 끼치다 못해 눈물까지 나는군요 기립박수 받을만한 영화입니다
살기위한 치열함이 감동을 주네요 역사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우리도 아픈역사가 있지만 그 역사가 아직도 제자리인건 한낮 어설픈 정치인만의 잘못은 아니겠지요???
난 좀 이상한가봄
마지막 대위.. 입국심사에서 왜 아무도 못알아듣냐고 소리치는 모습이 마음아프더라
ㄹㅇ 장면만보면 조금 맘 아프긴함
이상한게 아니에요 사람마다 생각이 있고 저도 동감이 가기도 해요 이제 입국 거동 수감자로 분류되 잡히는 장면 모습에서 대위의 미래의 앞이 안보이는듯한 여러 많은 느낌을 받았어요
마음 아프긴 하죠. ㅋ 졸라 열심히 했는데 ㅋ
뭐 인과응보이긴 하지만..저도 조금 대위가 불쌍해 보였어요.
ㄹㅇ... 꿈도 타지에 가서 식당을 차리는 소소한 거... 레자한테는 내내 잘해주고 인간미 있어서 그런지 자꾸 정이 간다...
주인공도 대단하지만 대위도 멋지네 전쟁중에도 엉터리 지식이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걸 보여줬고 끝까지 의리를 지켰으니 마지막에 본인이 한 약속은 끝까지 지켜서 추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멋있었음
정말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씨무비님
덕분에 이 영화를 알게 되었네요..
결말에 소름돋았어요
.... 와
진짜 아름다운 영화네.. 2시간을 영화로보면서 생기는 긴장감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ㅋㅋㅋ
이 영화 진짜 명작이다.. 덕분에 좋은 영화 보고갑니다
가짜 페르시아어 해서 제압당하는거 ㅈㄴ웃기네ㅋㅋㅋㅋㅋ
@@LightGreenDay
저기 심사장에서 독일어 썼으면 일단 억류당하고 조사 받아야함
차라리 영어를 유창하게 했으면 빠져나갔을듯
난 불쌍하던데..
@@jwiroo뭐가 불쌍해ㅉㅉ 유대인 죽이는 ㅂㅅ나치 ㅂㅅ새낀데 ㅋㅈㅉ 별걸 다 동정하네 웃기기만 하구만, ㅇㅇ 니도 똑같다 ㅉㅉ ㅂㅅ이 불쌍한건 죽은 유대인들과 잡혀간 저 주인공이고 ㅇㅇ
14:57
명작이네요. 대사없이도 감동을 줬던
맨 오브 마스크의 그 배우.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는 좋은 영화였어요
와우 결말 소름....
학살을 방관하고 인간을 인간으로 여기지도 않은 대위를 많은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여기는것이 이해되지 않음... 수만의 목숨을 앗아간 이가 겨우 거짓말 하나로 불쌍한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나? 절망스럽다.
생각은 서로 다름 ㅋ
그냥 사람이기에 특정 장면에서만 자연히 느끼는 측은지심일 뿐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사람이 죄가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없음ㅇㅇ 니 생각과 같지 않다고 이해 못하겠고 절망스러우면 그냥 니가 선민의식 가득 찬 저지능인거고
독일장교가 이렇게 애뜻하게 보일줄이야 ㄷㄷ
ㄹㅇ
이건 진짜 명작이다....
1년 전인가 봤었는데 진짜 ㅈㄴ 재밌고 곧 30인데 인생 영화라고 부르고 싶음
학생 시절부터 에어팟에 영화 넣어서 수 많은 작품을 봤지만 이건 ㅆㅅㅌㅊ
아니 이상한 단어로 쓰레기언어 열심히 배운 대위 존나웃기네ㅋㅋㅋㅋ
나중에 암호로 쓰면 ㄱㅊ을듯ㅋㅋㅋㅋㅋㅋ
학구열 엄청난듯
그래도 대위도 사람이라는걸 보여준게 좋은 듯.
악인이 아니라, 자기 지위에 맞는 사람이었을 뿐. 그저 꿈을 쫒는 사람이었음.
이래서 사회가 무서워. 하나의 정책을 만들면 기계처럼 다들 행하니까..
중간 이게 되네 .. 존나 웃기다..
@@김태연-c6f7j그냥 나치 미화같은데...
주인공이 뭔가 양세찬 김갑수님 같은 얼굴이라 더 애잔하고 절실하게 느껴져요😂😂
누구보다 유대인의 이름을 잘 외운 나치 대령 ㅋㅋㅋㅋ
완전 소름~ 10분간 기립박수 받고도 남네요. 감동 그 자체.
리뷰 보고 풀영화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죽음 앞에서 할 수 있는 능력은 놀랍군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둘만의 언어를 민든거네 ㅋㅋㅋㅋㅋㅋㅋ
학생이라 그런가 대위가 엉터리 단어 몇 백개를 외웠다는게 숨이 턱 막힌다.. 마치 다음날이 영어 지필평가인데 다른 범위를 외운 것과 같은…
예시보다 그것보다 피해 정도가 크고 더 하죠
@_Blue_Lock_뭔 말임..? 님이 프린트를 달라는대로 제데로 준 게 아니라 이상한 프린트를 줫다는거임?
저 수용소에서 지필평가 못보면 즉시총살 이라는 조건이 있죠
그니까요…ㅋ.ㅋㅋㅋㅋㅋ
이름.
사람이 죽어서 남기는 것.
죽어서 유일하게 남기는 것.
죽어서도, 죽더라도 다른 이의 기억에 남기는 것.
'레자'가 그 이름들을 잊지 않는 한
그들은 잊혀지지 않는다.
마지막 순간에 몰려오는 뭉클함이란...
소련군 세명이 독일스파이로 잠입하기전에 세달만주고 무조건 강제투입을 시킨다는 명을듣고 세달만에 독일사투리까지 쓸수있는 사람이되었던 실화가 생각이나네요
하루에 단어 만개 못 외우면 죽는다고하면 인간은 만개를 외움
과거 전시에는 6개월내 원어민 수준을 만들었음 그언어전공자+숙식24시간+맨투맨(네티브랑)
=그럼 언어전공자가 4년분을 전력투구한것과같음(물론그중절반만통과언어소질있어야)
@@길냥시급식구셔틀동 ㄴㄴ 니 머리에 총 겨누면 1시간에 100만개를 외움.
@@길냥시급식구셔틀동오히려 긴장이 돼 못 외울텐데요.. 괜히 어떤 일을 할 때 긴장하지마 침착해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어린시절만 해도 모르는 거 물어보거나 있을때 부모나 선생님이 소리 지르면서 분위기 무겁고 무섭게 알려주면 머리 새하얀백지장 돼서 외우지도 못했고 평소보다 더 멍청해지기도 했었죠
만개를 외울 수 있는 사람만 살아남은것
와..마지막..이름 얘기하는 장면에...
눈물이..ㅜㅜ
너무 좋은 영화 소개와 리뷰 감사합니다ㅜㅜ
이 영화 진짜 대박이었죠... 보고 너무 울컥해서 영화보다 운건 오랜만이었어요
감동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김씨 방송에 안나와서 궁금했는데 영화 잘봤습니다
우와 마지막에 대박이네요
가짜언어를 2000개 이상 만들고 조합하고 외운거 아니야.... 대단하네
대단한 정도가 아니죠..
ㄹㅇ 인간의 영역을 넘음
생각해보니까 문법 체계도 다 직접 만든거 아님? ㄷㄷ
@user-yi3hm3qt2r품사가 없으면 대화가 어예 됨 영어도 품사가 있는데 그냥 단어만 나열하면 '나 고구마 먹다 아프다 좋아하다'만 보고 내가 고구마를 먹고 아픈데도 좋았다인지 내가 고구마를 먹었더니 아픈 상황에서도 (고구마를 먹으니) 좋았다인지 어케 아노
@@user-fjfo3fk87 페르시아는 유럽인이었으니 문법체계가 아랍어랑틀릴겁니다 라틴(로마)문법체계로 서양어와같고 독일(신성로마제국)과 같다고보면 일본어와한국어(문법)차
나는 왜 대위가 불쌍하지 마지막에 떨리는 목소리너무 블쌍함 ㅠㅠ
어머니를 잃은것도 아버지가 장애를 가지고 계신것도 어렸을때 마음것 먹는게 꿈이었던것도 저 대위도 나치의 사상교육을 받고 자라서 유대인 학살자가 된것이니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착한 사람이 되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유대인 학살은 그냥 하루하루 지나가는 업무였을뿐
14:50
그러기엔 나치주의자들은 너무 악행적이고 심히 잔인했다.
정말 재밌네요..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별로 상관은 없는 영화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영화 일라이가 생각났네요ㅡㅡ,
와 영화겁나잘만들었네요
잘보고갑니다❤
명작이네요 대단합니다
와 마지막 장면 진자 죽이네.. 이야..
간만에 배꼽 잡고 웃다가.. 마지막에 짠해지네요...
울림이 있는 영화네요 좋은 영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득,기만,매력,화술 플레이
"내뱉은 거짓말을 없애려면 그것을 진실로 만들어라."
와~~~~~이게 영화다!
정말 좋다...
명작이네요~!! ^^
처음의 서사를 가지고 끝까지 늘이는 것은 쉽지만, 그 서사를 주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용해 상상조차 하지 못한 감동까지...서사 내에 나온 것을 이용해 주다니... 진짜 좋네요
대위가 공항에서 가짜 페르시아어로 말하려고 하는 장면에서 빵 터졌음. ㅎㅎㅎㅎㅎ
말하는
나만 이 댓글 싸이코 같나? 아무리 나치 쪽 인물이여도 영화 내용 상으로 테헤란 가서 식당 개업하는게 꿈이고 그 꿈 이루기 위해서 주인공 착실히 믿고 페르시아어도 저렇게 성실히 배우면서 노력하는 장면을 보면 빵 터지는 반응은 나오기가 힘든데;;
아무래도 학생인지라 대위의 노력에 더 감정이 가는듯
끔찍하고 무섭고 처절했음... 그런데 한편으론 속 시원한 결말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서 영 찝찝한 느낌
@@돚곶롲고롣롤 주인공 말고 다른 유대인들은 아무 생각없이 죽였고 고압적인 역할인데 그렇게 느끼는게 당연하지 뭘 ㅋㅋ
와.. 별생각없이 봤다가 몰입도 최고~~ 마지막엔 뭉클하네요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