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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iejwnn]

헤어지고 나니까 알겠더라구요 나를 위해 고칠 점을 말해주는게 사랑이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만났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서 그 사람한테 너무 고맙네요

[@__yeonnniii]

와… 공감해요… 저는 최근에 헤어졌는데 그 사람이 저를 객관화 시켜주고 저를 더 성숙하게 성찰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 고맙더라고요. 그 사람이랑 오래 가지 못해서 슬프긴 하지만 감사한 건 감사히 여기고 슬픔 아쉬움 미련 후회 등등 이겨 나가보려고요..!

[@akma_gisa]

타인에게 흠잡힐만한 습관, 행동들 지적하고 교정해주는 사람이 찐사랑이죠 보통 남들은 그런 모습에 정떨어지고 손절차려 하지 굳이 지적하지 않으니까요

[@kafkak3533]

그렇게 사람 만들어놓으면 이제 다른여자한테가서 사람구실하겠죠.

[@shin9841]

그사람한테 감사하다고 절하시길ㅋㅋ
저는 지난연애동안 헤어질때 단한번도 이사람의 문제점을 말하거나 지적한적이 없거든요.
분명히 저 이전과 저 이후의 여자들도 그부분에서 똑같이 느꼈을겁니다.
그 문제점을 말하지 않는것이 어쩌면 헤어지면서의 제 사소한 복수랄까요ㅋㅋ

[@kafkak3533]

@@shin9841 와 이거 저도 그랬는데. 알려주는것도 어찌보면 애정이라 그러고도 싶지않은 사람 평생 본인 문제점 모르라고 말도안해줬던 ㅋㅋ

[@주주-m4f]

엄청 감정적인 사람이였는데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감정적 욱하는 타이밍이 나보다 한발 빠르더라
그래서 거울치료됨
그리고 서로 똑같이 감정적 싸움을 오지게 하다가 3년이 지나니깐 아 정말 미련한곳에 나의 에너지를 쏟은거였구나 싶고 어느순간부터는 싸우는 방법을 알게됨 내가 이사람과 감정적으로 싸우고 다투고 이기고 지르려고 다투는게 아니라 싸움을 통해 서로 싫어하는것과 불편한걸 알리는 목적이 되니깐 자연스레 대화나 기다림 한박자 쉬는 패턴이 생김 그리고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내감정조절 못하는건 어려서부터 나의 정서 문제 였다는걸 알게되고 부모 욕을 안먹이기 위해서라도 감정조절 허려고 함
나이들고 보니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감정조절 못하고 포케페이스 못하고 급발진하면 결국 다 자기손해더라
욕을하고 화를 내면 듣는건 상대방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먼저 듣게 되는거고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 할줄 아는게 어른이더라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빡칠때는 답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감정조절이라는게 pt로 몸 단련 하는것처럼 꾸준히 멘탈을 단단히 하기로 계속 연습하면 가능하드라

[@엘례레레레]

아 저도 남친으로 거울치료 당했어요 ㅋㅋㅋ

[@스티치혜]

연습만이 살 길!

[@haru4457]

뭐든 노력없이 꽁으로 되는게 없더라구요
보통 20대땐 화를 주체하지 못 하다가 30이 되어가면 깨닫고 노력하게되는 것 같아요
근데 나이를 먹어도 깨닫지 못 하면 인생이 많이 슬퍼지죠

[@jiyeon9477]

진짜 대단하시네요...저는 남편따라 똑같이 싸움닭이되었습니다.

[@야미-r3o]

연애와 결혼까진 전혀 싸움같은거 안하다가 결혼하고선 부쩍 싸움이 늘었지만, 이혼하네 마네 티격태격 했어도, 나도 부족하고 배우자도 부족한걸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이 와닿네요.
딱히 누가 이기고 지고의 포커싱을 맞추는게 아니라 덜 기분 상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한 취지로 차분하게 듣고,말하고,타협하고,말 이쁘게 하고 있다보면 관계 개선이 이뤄지고, 좀더 끈끈해지고 성숙해지는것 같습니다.
다들 둥글게 둥글게 살자구요. 모나서 좋은거 하나도 없더라구요.

[@식빵-d6v]

남자든 여자든 어떻게든 존심 쳐 세워서 이길려고하고 ㅈㄴ고집쎄면 진지하게 대화도안대고 해서 믿고 걸러야댐 삶이 피곤함

[@Jin-us3mt]

이거 ㄹㅇ 김달님 말은 알겟는데 둘다 자존심 쳐 세울려는게 문제인듯..

[@6tfredhutfhhrdsgh]

맞아요. 이게 정확함.
그만큼 서로 애정이 없는거임. 상대와 대화할때 본인 입장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하면서 대화를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공감도 소통도 되지않고 결국 스트레스 받는 대화법이 되는거죠.
별거아닌일을 두고 대화가 원활히 안된다는건 서로 문제가 있는거임.

[@whaleofeuropa]

ㅠ

[@cutepengsu]

그러면 니 말이 존나 다 맞아요 이러고 회피하길원하나?

[@이하구-w4l]

ㅠㅠ 나다.. 하 ㅜ

[@김꿀띠슈]

전남친은 화나면 욱하고 언성높이는 사람이였는데 뭔가 불만이 있거나 하면 늘 먼저 화부터 내는 사람이었음 나도 처음에는 언성높이지 않고 "좋게 말하면 되지 왜 큰소리부터 내냐고 언성낮추고 말하자" 라면서 상황을 진정시켰었는데 그게 원래 본인성격이라서 그런지 잘 안고쳐졌음 그사람이랑 한 몇년을 사귀니까 나도 악만 남아서 똑같이 언성높이고 지지않겠다는듯이 싸우고있는 나를 발견하고서는 얘는 못고치겠다 내성격 더 더러워지기전에 그냥 끝냈습니다! 암만 기다려줘도 안고쳐질사람은 안고쳐지니 그냥 헤어지는게 나은것같아요

[@eegos2408]

헉 저도요.. 저도 똑같이 변해가는 절 보면서 이러다가 나도 병신이 되겠구나 싶어졌을 때 이별을 결심했슴다😢

[@Downye]

와 저랑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아요

[@HY_Stella]

저 전남친이랑 연애할때 제가 동물같았음 화가 주체가 안되서..
5년연애끝에 헤어졌는데
항상 잘못하고 사고치고는 혼자 세상 침착함 앵무새처럼 미안하다 하고 화가 안풀리면 그게 왜 그렇게까지 화를 낼일이냐고 혼자 선비짓함
근데 뒷처리는 늘 내가 해야 함
나는 전남친과 연애하면서 위경련과 편두통이 생겼음
그리고 현남편을 만나 몇개월 짧게 연애하고 쭉 결혼생활중인데 단 한번도 큰소리를 내본적도 없고 5분이상 다퉈본적이없음
남편은 내가 세상 성격좋고 온순한 여자인줄 알고 한번도 그런걸로 제가 내숭 떨어본적도 없음
달님 말씀대로 사소한걸로 화를 내는 남자는 없지만 멀쩡한 여자도 분조장으로 만드는 남자 분명히 있음
사람 밑바닥까지 긁어내는 놈

[@난란이]

맞아요 특히 회피형

[@TV-li9fi]

전남친과 5년이나 만난 게 잘못인 것 같은데요.. 그런 남자분은 화를 낼 게 아니라 보내드려야죠 ~

[@오늘하루행복하긔]

맞지맞지

[@코기김]

ㅇㅈ

[@눈누-y3y]

헐 저도 완전 같은 경험 있습니다. 어느새 제가 화를 못참는 사람이 되어있고 아무리 소통하려해도 꽉꽉 막혀있고 저의 감정을 받아들여주지 않은채 관계를 파탄내려는 사람으로 만들더라고요 본인은 고귀한 선비처럼 이 관계는 본인만 지키는 것처럼 ㅋㅋㅋ 헤어지고 현 남친 만났는데 정말 마음 편하고 한 번도 안싸웠습니다. 이사람은 제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둬주고 서로 본인 잘못을 0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전남친 백퍼 회피형 같아요

[@감자-n8l]

계속 침착하게 조근조근 말하니까 싸우고 화나면 원래 그런 사람인줄알고 말만하려하면 지겹다고 짜증내더라고요. 사람은 좋게하려하고 잘해주면 항상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거같아요

[@성이름-f7e6l]

정말 객관적이고 침착하게 말했는데 짜증낸다.
-> 헤어지세요. 경험담이요
남자가 대화법을 모를 경우가 이렇고
사랑꾼이어도 나중에 다시 자기중심적으로 되돌아갑니다

[@soojikim-jv8bf]

자기가 감정적이라 침착한 사람 감당못해서 그래요, 고생길이긴해도 자긴 감정적인 사람이 뭔가 더 낫고 자기랑 맞는것같다고. 좋은게좋은건줄 모르는거죠..

[@somoon2]

@@soojikim-jv8bf ㅇㅈ 감자님이 조곤조곤했는데도 남자가 화내는건 감자님한테 열등감 느끼는거 열등감덩어리는 버려야 해요

[@bella__swan]

완전 인정.. 바로 전남친이 그랬어요. 진짜 화를 미친듯이 참고 조근조근 말했더니 점점 짜증내더라구요.
나중에는 제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더라구요..ㅡㅡ

[@내통장다가져가삼색아]

뭔소린지 알것 같이서 진짜 빡치네요. 원래 차분한 사람이라서 배려해주는게 아니라 나름 참고 있는건데 말이죠. 결국은 말빨도 안되고 논리도 떨어지니까 질린다는 표현으로 포장하는거죠뭐

[@이지민-h7b]

싸우다가 감정이 주체가 안되면 상대방에게 말을하고 그 자리를 벗어나세요. 산책을 하던,카페를 가던. 30분,1시간 정도 혼자 감정을 식히고 대면하면 생각보다 대화가 잘됩니다. 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해요!

[@neohaemi6544]

해봐야겠어요. 좋은 방법같아요👍

[@초코중독자-u5z]

이거 정말 추천드리는 방법이에요. 사람이 너무 화가날땐 인내심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서 터져서 되돌릴 수 없을 지경까지 치닫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기분을 환시시키고 흥분을 조금이라도 진정시킨후에 이성이 돌아왔을때 대화를 해야지만 최악의 상황으로까진 안번질 수 가 있더라구요

[@반토치]

근데 여자쪽에서는
자기를 회피한다고 전화 오지게 오고
문자로 소설 쓰기 시작함 ㅋㅋㅋㅋ
진짜 정내미 뚝뚝 떨어짐 하~~~

[@정례인]

목소리가 커진다는건 마음이 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상대가 목소리가 커지면 맘이 가까워지려 더 목소리를 낮춰요 사람은 대화 내용보다 목소리 톤 크기가 더 중요하게 받아들인대요 그래서 더욱 화날수록 차분하게 말하는거 같아요

[@nailvelyshop]

차분하게 말했더니 이젠 그 차분함이 트라우마가 됐다더라고요 ...ㅎㅎ..😢

[@반토치]

​@@nailvelyshop😂😂😂

[@Sshh8888]

나일까봐 냅다 달려옴

[@NaNaaong]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저두욬ㅋㅋ

[@콩이언니-j6c]

저두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요 ㅋㅋ

[@ssfuy]

별일이 아닌데 별일로 만드는 사람은 연애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여도 거르게 되는게 사람 심리임
별일이 아닌건 그냥 웃고 넘어가거나 상대방의 이해를 구하면 될일인데 자기가 감정 상한것밖에 생각을 못함.
한마디로 속이 좁고 주제파악이 안됨.
그러니까 타인한테도 관대하지가 못함ㅋㅋㅋ
그런걸로 별일 아닌걸로 욱 하는 사람이랑은 어지간하면 연애하지마세요.
남자분들 특히 결혼지옥보셨죠? 그런꼴 안나려면 조심하세요

[@sienna0425]

소름... 달님 말하는 사람을 만나 내가 행동이 교정됨....
내가 20대를 거의 다 함께보낸 사람이 있었는데 tmi지만
그때의 나는 정말 망나니라서;; 화가나면 주체를 못하고 정말 미친듯이 화를 내고 심지어 욕도 하기도 하고... 또 매번 당연한듯이 굴었음.. 참 그 철없던 시절에 지금도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한 그당시 남친이 있었음
그땐 내가 싸우면 끝을 보는 시절이었고;;; 회피형인 그당시 남친이 이해가 안됐었음 그래서 더 일부러라도 끝을 보려했음
아무튼 망나니같던 어느날도 화가나서 내가 미친것처럼 구는데 그때 만나던 그 분이 진짜 다 포기한 목소리로 “나 사랑하긴 하냐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혹여 나 아니고 아무에게라도 너에게 니가 지금 하는 말 행동 들으면 어떨거같냐고. 거기다 그 아무도 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말 딱 하는데
갑자기 모든 행동이 멈추고 머리에 종이 띵하고 울리더라
진짜 갑자기 눈물이 펑펑 나면서 심장이 너무 아프더라. 그간의 내 모든 망나니같은 행동들이 오버랩되면서 진짜 미안함에 사무쳐 모든 행동이 스탑됨
그리고 그 뒤에는 진짜 반성하고 곱씹고 반성하고... 깨닫게됨..
그 이후로는 절대 그런일 없음..
이 일로 나는 한번 더 성장한걸 느끼고 같은실수는 반복하지 않기로 뼈저리게 느낌..
암튼 그렇게 잘 만나다가 그 사람과는 가치관이 맞지않아서 서로의 행복을 빌며 좋게 헤어짐.
지금은 각자 결혼해서 서로가 행복하길 바라며 살아가는중인데 지금도 항상 감사함 (오래만난 만큼 지인들이 있으니 직접연락은 아니고 지인을 통해 아주 가끔 소식들음)
결혼하고 난 지금에서도 신랑이랑 혹여 언성이 높아지기라도 하게되면 심호흡 크게쉬고 잠시만 시간을 가짐
회피형이라 할지라도 당장 화가난 지금의 내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고 내 행동이 어떠한 상처를 줄 지 모르니까
그리고 잠시 진정될 시간을 가지고 서로를 마주함
결혼하고보니 꼭 끝을보지 않더라도 상관없더라고 ㅎㅅㅎ 괜한 기싸움 괜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됨
아무튼 정말 그렇게 기다려주던 사람이 있었기에 망나니같던 행동이 교정됨.. 지금도 너무너무 감사함
아무튼 사연자분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길게 적어봄
다들 상처받지 말고 주지도 말고 사랑하고 행복하기를 :) 행쇼☺️

[@SN-wp1mn]

와 역대급 사이다네요 ㄹㅇ
저도 얼마전에 전여친이랑 불같이 싸우다 헤어졌는데 예전부터 별것도 아닌걸로 화내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납작 엎드려서 사과해도 쉽게 풀리지도 않는게 반복되어서 그냥 마지막에 싸우고 나서 끝내버렸거든요
제발 별거 아닌 걸로 끝장볼 생각으로 불같이 달려들지좀 않았으면..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남자가 져줄 마음으로 먼저 사과하고 손 내밀면 더 꼬장 안부리고 사과 좀 받아주고 유하게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딱히 잘못한 것도 아닌데 화 다 풀릴 때까지 사과하고 기분 풀어주려고 애쓰는것도 진짜 지치고 지옥같거든요

[@리-e9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남자들 대부분은 이런 연애 하나보네요...공감갑니다

[@kakalee7560]

전 이런 상황으로 이혼..ㅠㅠ

[@somoon2]

차라리 화를 낼거면 화난 부분이라도 정확히 얘기해줘야하는데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이러는 여자 ㄹㅇ 피곤합니다 일찍일찍 버리세요ㅋㅋ

[@akma_gisa]

저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남자친구 만나고 있어서 제가 이 포지션이네요ㅎㅎ.. 그래도 귀여워서 늘 제가 사과하고 달래줍니다 억울하고 화나지만 어쩌겠어요 애인이 토라졌다는데 달래줘야지요ㅋㅋㅋㅋㅋ 나중에 화 풀리고 제가 속상했다 너무했다 얘기하면 남자친구도 들어주고 받아줘서 관계유지가 잘 되고있는 것 같아요

[@무야호-n5l]

남자들보고 어른 되어서도 애같다 하는데 그런 이야기하는 여자들이 더 애같음

[@빠이어어어-i6s]

사연 내용에는 안나왔지만 혹시나 싸울때 끝을 보는 여자분들께서 많이 하시는 언행중이 하나가 관계를 인질로 다툼의 우위를 잡으려는게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유명한건 싸우다가 '우리 헤어져'가 있고 기출변형으로 '니 말대로라면 이렇게 못난 나인데 날 왜 만나?' 같은 말들이 있는데 이런거 하면 생각 바로 잡힌 남자들은 뒤도 안돌아보고 갑니다
혹시 모르실까봐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이고 25살부터 결혼하려고 생각중이신데 아무쪼록 좋은 남자 만나서 눈감을때까지 행복한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mlee452]

와.....기출변형이랑 헤어져 모두 너무많이 들어본 말인데 저도 잘 벗어나야할거같아요😅

[@heuristics7999]

때때로 우리는 사랑에 빠졌던 이유로 인해서 헤어집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났을 때 느꼈던 그 전율, 그리고 그 사람과 이별할 때의 몸서리는 종이 한장 차이였죠.

[@Nowment10]

맞아요 저도 과거에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이 잘못을 하면 불같이 화를 내는 면이 있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이렇게 싸워서 남는 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이 사람이랑 싸우는 목적은 싸워서 이겨서 사과를 받는 게 아니라(사실 사과 받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건 아니잖아요ㅠㅠ 이미 싸웠는데) 상대방과 잘 지내려고 하는 건데 내가 헛짓거리를 했단 것을 깨달았어요. 목적도 목적이지만 의도도 그래요. 상대방이 서운하게 해도 보통 의도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는 어느 정도 상대방이 잘못한 것, 거슬리는 말, 상처 주는 말을 던져도 최대한 반응하지 않고 사소해~ 하고 몇번이고 넘길 줄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무조건 다 짚고 넘어가는 것보단 얼렁뚱땅 넘어도 가보고, 싸운 후에 찝찝함이 남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뚱해있기 보다는 대화 주제를 돌리거나 농담을 해서 상대방을 먼저 풀어주려고도 합니다. 정말 말해야 될 것 같은 것만 차분한 상태에서 말하고 풀어요.
다른 분들은 저보다 더 빨리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애초에 싸울 거리를 덜 만들어주고, 같이 푸는 방법을 아는 성숙한 사람을 만나면 더 좋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Limon0819]

하.. 이런 깨달음을 내가 몇년만 일찍 깨달았어도 그녀를 놓치지않는건데...ㅠ 이미 헤어지고 되돌릴수 없게 되어 너무 통탄스럽네요

[@Nowment10]

@@Limon0819 괜찮습니다~ 저도 이 사람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사람을 깨닫지 못해서 놓쳤었는데, 고쳐나가고 있는 지금은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있어요 앞으로 더 좋은 연애하실거에요!

[@Limon0819]

@@Nowment10 정말 감사합니다. 이래서 젊을때 연애 많이 해보라고 하나봅니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렵니다 😊

[@user-agsidiaappa78]

@@Nowment10이사람아니면 안될거같다가도 더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날수있나요? ㅎ

[@Nowment10]

@@user-agsidiaappa78 그쵸 신기하죠ㅋㅋㅋ 저도 그럴줄 몰랐어요 그때는 진짜 너무 힘들었었는데 시간도 지나고 자기개발에 몰두하고 지내다보니까 잊어지고, 또 좋은 사람이 나타나더라구요

[@오지니-k8x]

분노로 시작된 모든일들은 수치스러움만 남길뿐이다 어디서 들었음

[@kkuk1225]

차분한 사람 만나보니 차분해지는법을 배우게 되더라 화가나면 일단은 대화 중단하고 생각할 시간가짐

[@GG_548]

저도 남자가 같이언성 높아지고 다다다 하면 안만나요 안맞더라구요 결국 언성이 같이 높아지면 제가 차분히해도 그사람은
높은언성에서 내려오지않으니 안맞음

[@kwohyuno3877]

화 낼 수 있는데 본인은 막말하고 화내면서 내가 말한거에는 엄청 상처받고 서운해하고 용서못하는거보고 내로남불 장난 아니라고 느꼈음

[@열심히살자-l2c]

근데 저렇게 상대방을 몰아붙이는거는 상대방을 별로 안좋아하거나 상대방이 나를 더 많이 좋아한다는 확신이 있어서 안헤어질거라는 확신을 가져서 그런거같은데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데 저렇게 쏘아붙일수가있나 흠..

[@익명-y4j5j]

근데 이거..ㅋㅋㅋ 생각보다 정말 어려움.. 나도 이 논리는 알면서도 어릴땐 감정적이고 힘도 넘치니까 ㅈㄹㅈㄹ하던 성격이었는데..30대 되면서 먹고살기 피곤하니까 자연스레 감정조절됨... 엥간히 빡치는거아니면 말을 안하고 타협하게되고 얘기도 조곤조곤하게됨..상대방이 설득이안되면 큰소리안내고 그냥 포기함...ㅋㅋㅋ... 그냥 나이먹으면서 깨닫는것도생긴답니다..

[@user-ol5cz4id3p]

3:01 ㅋㅋㅋㅋ 생각만해도 끔찍하네. 지금 여자친구한테 너무 감사하다. 무엇을 하든 나를 지지해주고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 만나는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감.

[@S2._.]

여자인데도 진짜 숨 막혔어요;

[@EHP.master]

너무 감정적인 남자, 여자는 힘들어요...
특히 감정에 못이겨서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거.. 그거 진짜 사람 지치게 하는 것 같아요.
싸울 때 싸우더라도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거 보이면 저는 서서히 식더라구요.

[@g.ofaker]

웬만해선 남자는 감정적이지 않습니다.

[@ess4659]

​@@g.ofaker없는줄 알았는데 있었어요ㅠㅠ

[@g.ofaker]

@@ess4659 있기야 있겠죠 잘 없어서 글치

[@ganadara9900]

​@@g.ofaker 있음 단정짓지마 전전남친 ㅈㄴ 감정적이었어

[@lodeus3568]

​@@ganadara9900 왠.만.해.서 라고 친절하게 적어놨는데 단정짓는건 님일듯ㅋㅋ

[@라집사]

엊그제 김달님 라이브 처음봤는데 와..감동. 진짜 열심히 상담해주시더군요 꼭 연애뿐만이 아니라 삶 전체를 관조하는 조언으로 문제점이나 해결방안을 잘 얘기해주세요 욱하시는 모습들도 진정성이 느껴져서 꺼리낌이 전혀안들고요 같이 긴시간 함께하며 참여하시는 구독자분들도 대단하고. 여튼 이 사연자분도 귀담아들으시길요 마흔넘은 언니가봐도 정말 좋은 조언입니다 상담받은대로 잘해나가시구 꼭 좋은분 만나서 결실 이루시길요!

[@itokitoki]

10:03 지금 제 남자친구네요
나도 지금 문제점을 알고 노력하고 있지만 고치는건 쉽지않다 그랬더니 납득가능하게 조곤조곤 얘기해주고 고쳐질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주겠다 그리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쓴소리해서 미안하다 그러더라고요
첫연애에 이런 사람을 만난게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ㅜㅜ 믿어주는 만큼 열심히 고쳐나가는 중입니다!

[@도톨희-s1s]

사연자분의 상황은 정확히 모르지만 떠오르는 친구가 있음
항상 남자친구랑 갈때까지 싸워서 언성높이고 욕하며 싸우는 친구가 있음
얘는 감정적으로 싸우지 않았던 남자도 자기 방식대로 싸우게 만들다가 상대방이 질려서 나가떨어지게 함
그래서 자기도 자기 성격 문제있는건 인정하는데, 남자도 잘못됐다는거
난 원래 이렇고, 고쳐야하는거 아는데, 애초에 내가 이렇게 다다다닥 쏘게 하는 상대방도 문제다 < 이런 식으로 사고가 흘러감
자기가 화내는건 정당한거임. 자기는 정당한 상황에서 화를 내는거니 애초에 맘에들지 않게 행동한 니잘못
거울치료도 불가능함 내가 화내는건 정당한건데 날 화나게한 니가 화를 내? 니 잘못이 더 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성격으로 평생 주변에서 성격좀 줄이라는 말을 들으며 살아왔는데 그걸 자기 자신을 없애라는 말로 받아들임
이게 다른 방법으로 문제상황을 해결해본적이 없으니까 화를 내지 않는다는건 자기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함
이런 사람들 성격 센걸 자신의 정체성으로 정의하는데
그냥 갈등상황 해결할줄 모르는 바보임
언젠간 이런 나도 받아줄 남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좋은 남자 기다리는게 의미가 없음
좋은 남자도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불같은 성격으로 바뀌거나 빠르게 손절하거나 둘 중 하나니까
자기 자신을 바꿔야함

[@wdh0528]

참는 사람도 화낼 줄 몰라서 참는 게 아닌데 대뜸 화부터 내는 사람 보면 이성을 가진 사람 대 사람의 대화가 아닌 것 같다고 느낍니다.

[@김진희-d6b8b]

진짜 자기만 화낼줄아는 사람인거처럼 화내는거보면 ....오만정떨어져요

[@Jjiyoonii]

첨에는 싸우기 싫어서 좋게 얘기하고 받아주면 ㅈㄹ스러운 사람은 끝까지 밀고들어와서 결국은 나도 폭발하게 만들어버림

[@윤드든]

ㅋㅋㅋ짐승보는거같음

[@castlefive7270]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고 바꿀려고 하지말라는 말이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감정소비하기 싫은건 누구나 그럴거라 생각드네요.. 감정이 격한 사람은 이성이든 동성이든 인간관계에서 힘들죠.. 나이가 들수록 더욱...

[@mindys1403]

저기에서 한층 더 깊게 들어가면 결국 마음의 여유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화날때 감정적이게 되는건 인간의 본질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억누르면서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그게 제일 어렵긴 하지만

[@먕먕-u6x]

사연자분!! 저도 처음엔 회피형이었어요. 감정싸움도 너무 싫고 헤어지는게 편할거같고... 가정환경탓도 너무 컸는데 결국에는 상대방을 제가 덜 좋아하고 둘이 너무 안맞더라구여... 아마 남친을 덜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지않나 싶어요🤔 그래도 저는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쓰는(?) 저만의 감정푸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혹시라도 댓글보고 도움되시길 바래용...
사소한 화나는거나 짜증나는 일은 화를 내지말고 한번만 꾹 넘겨보세요!! 그리고 가볍게 이야기하되 애교 좀 섞어서 오빠~ 그렇게 이야기하면 나 쪼꼼 속상한데 힝ㅠ 이런식으루요!! 그정도만 표현해도 다들 알더라구요!!
진짜 화가나면 화내거나 짜증내지마시구 차라리 잠시 시간을 달라고 차분하게 말하세요!! 저는 정말 기분이 상하면 상대에게 어떤 말도 하지않아요! 내가 감정적인 상태인걸 알아서 어떤 말을 뱉을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오빠 미안한데 내가 20분만 이따가 다시 연락해도될까? 하고 시간을 정한뒤에 물어봐요!! 그래야 상대방도 덜 불안해하더라구요.
한번 뱉은 말은 돌아오지 않으니 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고쳐봅시다!!

[@hihipooooo]

감사해요❤❤

[@sysy0303]

지금 제 남자친구가 원하던 건데 ㅠㅜ 가볍게 애교가 안 나와요… 노력하면 되겠죠오…?? ㅜㅜ 넘 어렵내여

[@Beautydodana]

저는 반대였어요
이게 이렇게까지 언성높이며 싸울일인가? 싶은 생각이 반복적으로 들다보니 나중엔 꼬투리잡기위해, 싸우기위해 벼르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고(정말 그런거일수도..)
아이키우며, 일상생활속에서 수많은 일들중 별것도 아닌 일로 트집잡는것은 정말 고통스럽더군요
예를들면 6시반에 애들 밥먹여야되는 엄마가 6시반에 집에 없다는게 말이 되냐며 화내고(나는 집에 거의 다와감) 자기옷 자기가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지만 빨래를 하면 왜 자기옷이 안보이냐며 화내고..뭐 이런식입니다.
지랄맞은성격을 견디고 참다참다 보니 화병도 생겼고 저도 한번 폭발하다보니 그뒤론 매순간 일촉즉발 전투태세에 접어들게 되더군요
한쪽이 지랄맞으면 한쪽이 차분해야하는거..그게 성격상 맞으면 다행이겠지만 차분한쪽은 병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건 안맞는거라서 차라리 빨리헤어지고 빨리 맞는사람 찾는게 낫습니다.

[@미영윤-i8ySdydydyddd]

연인간에 일부러 그런식으로 아주 사소한걸로 꼬투리 집아 연락 차단하고
여자의 관리에서 벗어나 유흥 바람 즐기다가
아무일 없단듯 돌아와 연락하고 미안하다합니다
아주 양아치이죠
이런 경우 사귀면서 온갖 사랑폭탄투하에 자기만을 바라보게한후 그런 착한 여자의 스타일을 다 읽고 미리 계산해오고 있었던 겁니다 나르시시스트 같죠 여자는 암에 걸렸습니다

[@RmsidekRjwu]

남여 마찬가지 감정기복없는 사람이 최고임.. 나랑 남편 둘다 감정기복이딱히없어서 안정적임ㅋㅋㅋㅋㅋ 살짝 기분 상하는일 생기면 조곤조곤말하면되는데 욱하는사람너무싫음.....그전 연애 할때도 난딱히화내고싸운적없는것같음.. 나한테 화내고 따지고 ㅈㄹ한다? 오히려 정떨어짐 손절각..충분히 대화로 풀수잇는문제인데..그리고 내가 연애하면서 선넘은 행동이나 상식적인 행동에서 벗어나질않앗는데 화내는거면 상대방이 성격이 이상한거지ㅠ 오히려 연애할때 밑바닥봐야한다는둥 어쩌고저쩌고 하는사람잇는데 내밑바닥을 보이게 만드는사람과 굳이? 그건안맞는사람이고 나도내밑바닥을본적이없는데 ㅋㅋㅋㅋㅋ 내가욱하는사람이 아니여서그런가..

[@cjdjdkdkddkksososo]

밑바닥을 보면 뭐가 좋은거죠? 밑바닥 보이면 그 전 사이로는 절대 돌아갈수가 없는데

[@RmsidekRjwu]

@@cjdjdkdkddkksososo 밑바닥 보고결혼해야 결혼해서 힘든일이 닥쳤을때 헤처나갈수잇데여 ㅋㅋㅋㅋㅋ 저도잘..이해는안되던말...굳이왜밑바닥을봐야 헤쳐나갈수잇는건지..밑바닥 보인사람이랑 굳이결혼하고싶진않을것같은데.. 저얘기한 언니 밑바닥서로보여준사람과 파혼하고 지금은 혼자살긴합니당

[@Flow11-b2t]

저는 화를 잘 내는편인 아니고 웬만하면
다 둥글게 둥글게 맞춰갑니다.
하지만 상대가 선을 쎄게 넘게되면
진짜 화가 많이 나서 감정적으로 되더라구요.
진짜 나쁜남자는 어쩔 수 없자나요
제가 보살도 아니고..
그러다 혼자 삭히고 다시 상황을 정리하고
사과하며 관계를 정리합니다.

[@bella__swan]

그 감정 수치가 5-7 정도가 됐을 때
상대방에게 말을 해야 합니다.
저도 진짜 미친듯이 참다가 터지는 편이라.. 1번 터지면 진짜 장난 아니거든요
‘착한 사람이 화나면 더 무섭다’ 하잖아요. 그게 딱 저였거든요. 지금 남친 만나면서 이 부분이 진짜 큰 문제였구나~ 생각해서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참고있다눈걸 말안하면 상대방은 모릅니다. 내가 지금 화났다는 거를 어느 정도 알려줘야해요

[@zeros09]

진짜 뭣도 아닌거로 죽자고 달려드는 여자가 너무 많았다
사소한거로 ㅈㄹ안하는 사람이 유니콘으로 느껴질정도임

[@takoyaki3582]

그라데이션으로 화가 나면 어떡하나요ㅠ
처음엔 좋게 말했는데, 안고쳐지고 안바뀌니까 똑같은걸로 얘기하다가 지쳐서 화내는거요ㅠ
이건 제 잘못인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좋게 이야기 해야하나요?ㅠ
부처님도 아니고 몸에서 사리 나올 것 같습니다.

[@Ksjhdhduejjdjie]

하… 나 연애하지 말아야지.. 화가 나는데 어케 감정적으로 표현 안하고 침착하게 대화를해…. 난 못해

[@민이짱-f3p]

그 맘 꼭 변치 말고 유지하길 바라, 다른 사람한테 아픔주지말고

[@haho783]

네 하지마세요 상대방이 힘들듯

[@LOOK48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거 개웃기네

[@hsk5157]

네 안하시면 됩니다

[@우리집서열1순위]

저는 화가나는데 어떻게 화를 안내냐는 사람이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ㅋㅋ 화가 나도 화를 삭히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랄라블라-p5i]

걍 갑질임. 내가 얘보다 나은거같고 손해보는연애같고 혹은 내가 더좋아하는거같으니 방어기재로 그러는여자도 있고, 대부분여자들이 대접받아야된다는생각때문에 서운해하고 니가나한테이래? 하면서 남자죄인만드는거임. 친절과 배려를 당연하게생각하지말자..

[@AI-js7ni]

이 사람을 만나면서 나 자신이 변해가는 모습을 본인도 만족한다면 성공한겁니다

[@The_Art_of]

만족은 모르겠고 족같이 변해버린 내모습…

[@js98519]

제 경우는 오히려 이 영상 남여가 바뀐 케이스였어요
제가 차분하게 들어주고 조곤조곤 불편한거 말하는 성격인데 전남친은 걍 지 기분 안좋으면 저 때문에 화난게 아니어도 필요이상의 큰소리와 쌍욕이 나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놓고 본인이 이렇게 빡치니까 편들어달라는 마인드가 역겨웠어요
막상 전남친은 제가 조곤조곤 이런거 하지말라고 말하면 알았엉~미안해~장난식으로 넘어가고 계속 하지 말라는거 하다가 저에게 차였습니다 ㅋㅋ
난 원래 이래 사랑하면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줘야하는거 아니야?
아뇨 단점은 고쳐나가게 하면서 바라보는게 사랑인거 같아요
연인 배우자라고 무조건 오냐오냐 해줘야 하는것도 아니라고 보는데 제가 틀린건가요?

[@_borntobeblue]

누군가에겐 사소한 일이 누군가에겐 관계를 다시 생각해볼 정도로 중요한 일일 수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알아가기 위해서로 대화를 해야겠죠.

[@dawn_growth]

달님 진짜 제목 맛집...
알림 떠서 제목 보면 안들어올 수가 없어요 정말 ㅋㅋㅋㅋㅋ

[@밍쭌커플]

제 예랑이도 감정적인 사람다보니.. 2년동안 싸울때마다 예민해지고 욱하고 그랬어요 다음날되면 자기가 이제서야 기억나고 본인이 반성하면서 생각하고 이제 여보한테 그러면 안되겠다 어느정도까지 필요같은건 해야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한적이 있었지만 3년되니까 그때부터 조금씩 노력해서 그런지 안하고 바꿨더라구요..ㅎㅎ
결혼할때도 현실다보니 싸우다가 힘들고 지쳐서 이혼하는경우 많아요, 사연자님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만약 또 감정적인 남자랑 만나게되면 이해해주고 받아들이고 무조건 꼭 이야기중요하는 것 같아요

[@AngelSong-uw4ef]

예전부터 이 분 영상 많이 봤는데 요즘 들어 본 영상들에서 하시는 말씀 들으면 남성분이라 어쩔 수 없는 건 지 모르겠지만 심하게 남자 편에서만 얘기하는 느낌임. 조언도 항상 여자가 이렇게 맞춰주면 되고 이렇게 하면 안 되고..

[@YangSouu]

하자가 있는 사람은 본인이 하자를 고치거나 그 하자를 고치게끔 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관계가 지속된다는거군. 근데 결국 고치게끔하는것도 어느정도 상대가 받아들여줘야 지속가능하지 벽에 대고 말하는느낌받으면 떠날듯

[@Dffffffggffff]

내가 ㄹㅇ 지금 남친이 이상태라서 떠날까 진지하게 고민중임. 씨이바 존나 내 화나는거 눌러참아가면서 말로 좋게좋게 설명쳐하면 시바 말대꼬 개오지고 와중에 지는 지 자존심 쳐 챙기고 있음. 이거 붙잡고있는 게 멍청한거겠지??????

[@YangSouu]

@@Dffffffggffff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게 신념임. 그래도 좋아하니깐 고치려 한 것 같은데 가망없으면 노답이구나 싶어서 떠나는게 나을듯. '그래 니는 니 성질 받아주는년 만나라 난 못한다' 이람서 ㅋㅋ

[@js98519]

@@Dffffffggffff 제가 그래서 1년 좀 넘게사귀고 찼습니다 회피형이라 자꾸 안싸우려고 말돌리고 대충듣고 지 기분나쁠때는 무조건 지편만 들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갈수록 역겨워서요 ㅋㅋㅋ 진짜 사람은 본인이 깨닫지 않으면 안 바뀌어요 헤어지고 3일동안은 힘들었는데 갈수록 잘한 선택인거 같아요 ㅎㅎ

[@user-agsidiaappa78]

@@Dffffffggffff저 이래서 어제 헤어지자구 했어용 왜 붙잡고있음? 빨리 버리셈 이유 자세히
말해주지도 마셈

[@박시연-w2h]

화 잘 안내거나 여지껏 대화로 잘 풀어왔는데 회피형 만난 후 화가 많아지고 하루하루 피말리고 집착하게 되고 사랑 구걸하고 그러다 보면 사람 자체가 화가 많아져요. 여자도 남자도 어느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성격도 변하는거 같아요.

[@단비꼬야-o7u]

제가 지금 그래요.... 참다참다 화냈는데 저더러 숨막힌다고 이렇게까지 화낼일이냐고 적당히 하라네요..

[@Goyangeeee-g9m]

근데 저의 경험상 비교적 곱게 말하면 다음에 똑같은 일(제가 서운하거나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긴 연애 기간동안 찾아낸 방법이 있어요
처음 한번만 기분 안나쁘게 부탁하는 느낌으로 말하고 +또그러면 정말 많이 화난다고 말해놓기
두번째 반복하면 진짜 깡패가 화내듯이 (높게 소리지르는거 아님) 화를진짜내고 이때 사과하면 후....알겠어 하고 바로 봐줘야 합니다
그이후에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 보이면 바로 고맙다고 포현합니다
만약 두번같은실수를 반복해서 화내는데 이게이렇게까지 화낼일이야??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너도 너입으로 사소하다고 하는거면 별거 아닌데 좀 고쳐 나도 어느정도는 이해해즐테니까 그리고 사소한거면 그냥 사과만 하지 그랬어 별거아닌걸 너가 같이 크게 만드는것도 있어 라고 하세요 그리고 수긍하먄 바로 후 알겠어...하고 봐주시면 됩니다 😂😊쉽지않은 연애의길...

[@배수혁-f2h]

사람끼리 대화 소통이 제일 기본이고 중요하잖아요
생각하고 말하고 공감하고 존중이 안되면 아웃입니다
말 예쁘게 하시는 편안한분들 만나서 좋은 인연들 만나세요
p.s 감정컨트롤 필수

[@__yeonnniii]

저 일까봐 후다닥 들어왔다가… 두달전에 헤어짐을 통보 받았던 그 날… 전화로 감정적으로 뭐라 막 했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 반성하고 갑니다

[@이해빈-s2g]

하 또 어제 싸운거 어떻게 알았지

[@ddseulkim]

저두요 🥲 알고리즘이란..

[@g.ofaker]

남자분에게 먼저 사과하세요

[@우미소-c7f]

이게 감정조절을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정말 서운한거 있어도 어느순간 부르면 나오는 여자같아보여서 일땜에 바쁘다해서 이야기하려고 기다려보고 먼저 만나서 이야기하려고해도 혼자있고 싶다하고 결국 폭발해버려서 개지랄떨고 헤어졌네요 이야기하려고 기다린다는거 알텐데 모른척하는 이성은 그냥 헤어지세요 어쩔수없는 상황이면 당연 사과하는게 맞져 이게 속을 끝까지 보이게 하는 사람도 있으니 잘들판단하세요~

[@김현아-e7s]

저 남녀가 반대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소한걸로 화 안내는 여자인데
남자가 사소한걸로 계속 화내고 신경쓰거든요 뭐 한번 신경쓰이는게 생기먄 그게 제탓이든 남탓이든 기분이
나아질때까지 그얘길 꺼내요
저는 평소에 불같이 화내는 스타일이 아닌 데 남친이 저럴때마다 이게 쌓이다가 터지는것 같아요
애초에 주변 사람들도 제가 화를 너무 안내는것같다고 한적도 많아요
화를 안낸 이유는 화를 낼만한 이유라고 생각이 들지 않아서지 참는건 아니구요
쉽게 화가 나지 않는 성격이에요
아닌건 바로 표현하긴 해요 누가 됐든
그런식으로 사소한 문제로 문제를 자꾸 만들고 그걸 크게 만들고 저의 화를 돋운다고 해야하나요?
자주 그러는 편은 아닌데 가끔 어느 사소한거에 하나 꽂히면 그래요
한쪽에서 화내니까 저까지 참았던 화가 터지더라구여 계속 들어주니까 이러는건지 사소한걸로 짜증내고 뭐라고 하니까 이게 이해가 되면 사과라도 해서 끝나겟는데 사과할 얘기도 아닌데 무조건 사과하라고 하고… 아 이십대는 아니지만 남친이 연애경험이 많이 없긴합니다(제가 두번째 연애)

[@haylie6166]

감정적이고 내로남불인데 지혼자 세상 논리적인척, 온 세상 진리 다 아는냥 얘기하는 사람은 남녀떠나서 동성이 봐도 한대치고 싶음.

[@지훈-f3w2w]

사연자님이 완전 스무고개 화법이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이야기를 끌어낼까 이거 돈 받고 하는건가요? 정성 대단한듯ㅋㅋㅋㅋㅋ 괜히 근100만 유튜버가 아니시네 말빨이 무당했어도 성공하셨을듯

[@가을바다-m8n]

남편과 결혼 초반 엄청 싸웠는데 새벽 2,3시에 들어와도 문제점을 모르더라구요 걱정되니까 일찍 좀 오라고 해도 마이동풍이라 시어머니께 얘기해서 혼나게 만들곤 했어요 뻔뻔해서 4,5시에 들어와도 잔 것이 아니니 외박은 아니라고 하는데 어휴...ㅜㅜ늦은 귀가가 쌓이면 처음엔 조곤조곤, 자꾸 쌓이면 화내고 싸웠는데요 본인이 늦게 와서 그런 것이니 감정의 골 파이지는 않고 전 점점 사나워지긴 했지만 부부사이가 나빠지진 않았어요 마흔 넘어 체력이 힘드니 12시 안에 들어와서 다툼 횟수가 거의 사라졌어요 어쨌든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사람은 피하세요 얼마 전 알았는데 esfp인 남편과 intj인 나는 최악의 조합 같은데 30년 가까이 잘 살고는 있어요

[@BBAEKY]

와 ㅋㅋㅋㅋㅋ 달님 말씀 딱맞아요
저도 술마시고, 화나면 그냥 ㅁㅊㄴ이었거든요. 근데 지금 남편한테는 고분고분 순한 양이에요. 제가 어떻게 이렇게됐을까 맨날 생각하고 신기해했는데, 나를 다듬어주고 기다려주면서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주는,, 진짜 찐사랑을 만났기때문이네요. 사연자분도 사연자분의 화를 다스려주곸ㅋㅋㅋ 기다려주는 정말 어른스럽고 현명한 남자를 만나시길 응원할게요!!! 화이팅!!!

[@silver-h4z]

완전 나.. 이성적이게 해결, 전달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노력이 답

[@게이종합선물세트]

보편적인 남성분들 가장 빨리 질리게 하는 게 여자가 "예민"할때에요 이게 남자 DNA에 박혀 있는 느낌인데 "예민"한 여성분 만나게 되면 당장 0.1초라도 빠르게 도망쳐!라는 답이 머리에 입력됩니다 그러다 순하고 참한분 만나니까 세상이 핑크빛이고 심적으로 너무나도 편해요 이 여자랑은 내 평생을 책임지면서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말이죠

[@영-i9b]

어떨때 예민하다고 느껴지나요? 궁금...

[@verymean]

@@영-i9b 별거아닌걸로 과민반응할 때

[@영-i9b]

@@verymean별거 아닌거에 대한 기준이 여자랑 남자랑 다르진 않겠죠? 😢

[@ymca2357]

@@영-i9b 예민해지면 특유의 분위기가 있음

[@리-e9z]

@@영-i9b 다르죠 남자는 사소한건 다 넘어가는 편인데 여자는 사소한 거가지고도 서운함을 느끼니까요

[@복뚠이]

전남친생각나네요
자기화나면 불같이 쏘아붙이는데
사람질려버려요그거..
대화할땐 제발 남얘기도 듣고 그뒤에
얘기해야지 쏘아붙이면 될것도 안되요..

[@TodaYoujin]

침착하게 대화하다 무섭다고 들은적있음…

[@tskaqnslla]

여자들은 유니콘 남자를 찾고.. 남자들은
금쪽이 아닌 여자를 찾지

[@호이호잇얍]

일방은 없다고봄.

[@Ppippi_s2]

달님 🥺 오늘 분더샵 응대 도와드린 직원입니다 ..! 너무 깜짝 놀라서 어버버했는데 실물이 훨씬 잘생기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키도 엄청 크시고,, 와이프분도 그렇고 두 분 다 친절하시구 감동입니다 😭 다시 매장 오시는 줄 알고 초콜릿 준비했는데.. ㅋㅎㅋㅎㅋㅋㅎ ㅜㅜ 예쁜 모자 사셨길 바라요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

[@영-i9b]

팩폭 맞고갑니다..

[@the_town_ky11]

와 진짜 공감...싸우는 성향이나 성격이 같으면 박살납니다..진짜 김달님 백번 맞아요 저나 전 애인이나 진짜 개그코드 100000프로 똑같은데 싸우면 둘 다 불? 그냥 폭탄 터트리듯 말을 할수록 터지는 스타일이라 절대 네버 에버 안 된다는 걸 5년만에 깨닳음. 서운하다면서 그 한 번을 져주지 않냐 말하면 그게 시발점이었음

[@miranda-kt9qp]

내가 바뀔생각이 없고 난 이런성격이야 그래서 난이래 이런분들은 연애하지마세요 어느누굴만나든 늘 같은 결과입니다 나부터 변해야 상대도 변해요 상대바꾸는것보다 나를 바꾸는게 더어렵답니다 본인이 변하면 누굴만나든 연애가 쉬워집니다

[@SSDD.]

문제 해결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기분 나쁘다고 감정적으로 언성 높이며 짜증냄 상대방도 화나게 만들어서 똑같은 사람 만들어 버림 미쳐버림

[@sichala]

난 김달 오래구독했는데 사실 영상 오래보면 볼수록 여혐 생기는거 같다 ㅋㅋ

[@조명주인장]

나이들수록 말 이쁘게 하는 사람을 내 주위에 두게 되더라구요
화를 내도 조곤조곤하게 상대 기분 나쁘지 않게 배려의 이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 결국 본인도 말을 이쁘게 사용할려고 노력해보시면
상대가 말 참 이쁘게 한다고 칭찬합니다.
그러다 보면 대인 관계가 달라지고 사람 보는 눈이 달라져요

[@근수정-p5r]

아무리 알려줘도 모름.자기보다 더 징한 사람을 만나야 그때 자기객관화 확실해짐

[@verymean]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는 남자가 만만하게 느껴질 때 제 예민한성격 그대로 다 드러냈던거같아요 ㅋㅋ

[@국뽕-g4s]

자랑이다😊

[@김진희-d6b8b]

솔직하신듯....

[@김현재-h4y]

갑질아닌 갑질...

[@zkckckdndneldoc]

인성 실화냐…?

[@인간저울]

위선 떠는 것보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게 낫네요 !!

[@samsoon2007]

내 기분나쁜 감정들의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어떤 부정적인 상황이라도 감정과 행동에 대한 선택권은 항상 내 손 안에 있음.
1. 감정해소에만 집중한다. or
2.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선택지가 1개다, 수동적으로 어쩔 수 없었다고 착각하는데 절대 아님.
극단적 귀책사유가 상대방에게 있는 일부 상황 외 대부분 상황에서는 어떤 변명의 여지없이 내가 선택한 것이란 걸 명심해야 함.

[@g.ofaker]

남탓하면 본인만 손해.

[@Be11aaaa]

와,,뼛속까지 새기고 갑니다

[@이잉-v8c]

공감하는말입니당 ㅜ상대에게 기대히는만큼 실망과서운함이 큰거라고 그 서운한 마음은 여자가 스스로 만들어낸감정이지 남자가 만들어낸게아니다.. 남자탓을 하지말고 본인 감정 컨트롤을 잘하자 ㅠㅠ배우고갑니다

[@SSDD.]

맞는 말입니다

[@디듀-s1r]

와 진짜 제얘기인줄... 11시에 나온다그랬으면서 왜 11시 20분에 나왔냐 이런걸로 문제삼고 싸우고 큰일되고 남친은 제가 왜 화내는건지 이해못하고..ㅋㅋㅋㅋㅋ 사소한게 스노우볼 돼서 와다다다하는거 넘 공감이요...ㅎ

[@Cfhhcgu33]

김달님은 꼭연애만이아니라 부부 친구 지인들을 대하는법 나를 성장시키는법이 다포함되어있어요. 김달님덕분에 부부사이도 더좋아졌어요.

[@clairj5103]

저는 남자들이 저래서 헤어집니다...조금 익숙해지면 왜 자꾸 시비를걸고 짜증을 내는거죠...

[@Qwbno11knygv11]

난 싸울때에 냄비근성+그순간 욕쟁이+질질짬 3단 콤보인데 사과를 진짜 진정성있게하고 그 뒤로는 그짓절대안함.(3단콤보제외ㅋ;;😂) 그래서 남친들이랑 오래연애했음 (년단위)... 그냥 사과잘하고 그짓진짜안하면됨... 그리고 질질 짜긴하는데 괴물 처럼울면안되구 약간 울먹고양이처럼 울어야됨;;;ㅇㅇ

[@yhkaginahi]

울먹고양잌ㅋㅋㅋㅋ

[@muffin3494]

우와 완전 공감가네요… 저도 저런 모습 있지 않았나 싶어요

[@Mago___]

사랑하니까 사소한 일은 넘어가자 VS 사랑하니까 사소한 일도 서운해 .... 이 문제에 정답은 없지만 뭐든 지나치면 문제...

[@이잉-v8c]

이게진짜 너무공감

[@일월일일일요일]

사소한건 사소하게 얘기하면 상관없는디 사소한걸로 커지면 힘든거죠 모...

[@이잉-v8c]

글쵸 저같은경우는 독하기로유명힌 estp여자에용 성격도 여장부같단소리많이듣고 평소에 친구사이 등에서 엄청쿨하고 그럴수있지 하면서 넘어가는것들이 사랑하는 남친만나고 연애할때만 서운한게 글케많아지더라고여..유난히 에프감성이 남친한테만 작용히는거같고 근데 사랑하니까 사소한거에 서운해가 제입장이고 남친은 사랑하니까 이정도일가지고 싸우면서 힘낭비하지말자 서로 사랑하고 행복할시간에 왜 스트레스받고싸우냐고 하는데 양쪽다입장이 이해가가는 댓글과영상내용덕에 어제 좀더예쁘게생각하고 예쁘게말할수있게 노력하겠다고 남치니한테말하니까 이런말 듣고싶었고 너가 해줄수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런말해줘서 고맙다더라구용!!

[@Be11aaaa]

@@이잉-v8c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엣팁이고 남자친구 한테만 유독 더 그러는 것 같아요 ㅋㅋㅋ

[@이잉-v8c]

@@Be11aaaa ㅠㅠㅠㅠ칭구들한텐 귀찮아서 어너하고시픈거해 죽어도싫은거빼곤 다 오케이맨인데 유독 남친한테만 기준점이높고 서운해지구그래욤

[@Hoithoya]

의상이 뽀얘서 그런가 오늘 유난히 더 전문가스러워 보이시네요ㅋㅋ뭔가 더 전문직 상담사 같애

[@bella__swan]

ㅡ 근데 그 전여친도 이상하네! 그걸 왜 현여친한테 얘기를 하지?

[@HHHHH-v9u]

폭풍 설명하다가 이해됐어요 한마디에 바로 차분해지는 달님 ㅋㅋㅋㅋㅋㅋㅋㅋ

[@bella__swan]

그래서 그런 말이 있잖아요
상대방이 화를 낼 때, 거울을 상대방쪽으로 돌리라고~
화를 내는 모습을 직접 자기가 볼 수 있게
그러면 그 모습이 얼마나 흉한지 알 수 있으니

[@ddoyooni]

근데 남녀불문하고 남자도 저러면 여자입장에서 개 정떨어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자존심 부리는 사람 개싫음진짜;

[@힏카]

중요한건 저렇게 남자 질리게 하는 여자 대부분은 저 성격 못버림
20년 넘게 저렇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바꿀수 있겠어?
본성 숨기고 어찌저찌 결혼까지 가도 몇년내에 다시 본성 나오고 이혼함
걍 처음부터 본성대로 하고 받아줄 남자 있으면 결혼하고 없으면 각자도생하는거지 뭐

[@닉네임-w1v]

그것이 스탑럴커

[@도라에몽-x1z]

와아 조만간 100만이라니!!!30만부터 봐왔는데 기분 좋네요 ㅎㅎ 역시 매번 김달님 영상은 흥미롭고 배움이 많습니다

[@naviyara]

여자는 엄마가 되면 이래라 저래라 안하고 싶어도 경제개념 없는 남편 이나 술 친구에 매달려있는걸 바라보면 모든 존경은 부서지게 됩니다.
화를 내지 않아도 불안감 이 커지고 속이 무너지는 엄마가 있는 가정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나가질까요
남편은 아들처럼 대해야 된다고 하는데 전 동의가 안되더군요.
부모가 함께 되어 헤처나가야할 세상에
남편은 아들이 아닙니다.
경제개념 없고
책임감 없는건 내가 고쳐내고 가르칠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가 했어야 할 일이죠.
책임감 술 경제개념 등 고쳐질 수 없는 것들은
화를 내느니 바로바로 헤어지는게 나의 정신 건강과 불같은 성격을 악화 시키지 않는데
차라리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완벽한 사람 없지만
함께 성장 할 수 없는 인생 파트너는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열매-d7c]

결혼경험 있는 사람인데 너무 다 맞는말이예요!! 모든 의견을 동의합니다!!
같이 한배를 탄 파트너로써 가야되는데
아들을 왜 키우냐고...
함께 성장할수 있는게 진짜입니다!

[@에에-i4z]

이거죠..근데 준비된 남자가 별로 없습니다..그런 남자 만난 사람이 운이 좋은거지..

[@부커T-n4n]

매사에 감정적이면 피곤하고 질림

[@hs1767]

6:05 여자들끼리 사겨서 거울치료하면 돼요.
노골적으로 말하면 쫌팽이들끼리 시달리면 됩니다.
각자 사소하다는 기준 = 본인 평소 생활양식
본인 평소 생활양식에는 집꾸미기, 취미, 도덕관, 야망 등이 있고 각각의 디폴트값이 다 달라요.
남자가 큰 일인데 사소하다고 합리화하는건지
남자가 사소한걸 사소하다고 말하는지꼭 구분했으면 좋겠습니다.

[@spikespiegel3002]

사연자분께서도 받아들이실 마음가짐과 태도를 지니고 계시니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개선해나가실거고 그러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시게 될겁니다. 응원합니다.

[@Werther001]

남자들이 왜 다이아몬드가 될지도 모르는 여자를 가다듬지 않고 떠날까요? 답은 얼마나 오래 걸리지, 끝내 다듬어는 질지, 애써 다듬어놨는데 날 떠나서 다른 사람 만나 남 좋은 일만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굳이 수고를 들일 필요 없이 이미 스스로든 타인에 의해서든 다듬어진 사람을 찾아 떠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거죠

[@hhhhh___11]

여자도 마찬가지임

[@TV검나비]

저도 남친이랑 한달 썸끜에 연애했는데
싸우기도했습니다.
연락 문제로싸웠거든요.
제가 됬어, 거렸고 커플은 어찌저찌 설명해주었네요.
서로간에 연락때문에 싸운것뿐인데 제가 잘못을했네요 ㅋㅎ 상대방이 피곤해도 바빠도 이해했어야했고
믿지못한 저가 바보같았어요.... 상처주기도했고요.. 조금이라도 저가 배려하고 존종했어야했는데 김달님 말듣고 제자신이 상처받은 기억때문에
과거에 힘들었던거같아요...
싸우지않고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살겠습니다!
김달님 영상을 매일 꾸준히 볼게요!😊

[@한이경-o6i]

저한테는 하나하나 편들어주지않으면 불같이 화내던 가족이 있죠…그 분이랑 수십년을 싸워가며 지내다보니 싸우는 것에 환멸이 나서 연애할 때는 안싸우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원인 분석하면서 해결책 제시 방향으로 갔습니다. 그래서인지 문제 해결할때마다 한결 맘도 편하고 서로 관계에 금가지도 않고 더 잘 지내게 되더군요. 화마같이 싸우면서 연애했으면 아마 에너지 낭비 있는대로 다하고 진즉에 깨졌을 것 같아요. 싸우는게 정말 능사는 아니에요.

[@eunseo119]

애초에 전여친 돈 안갚은게 별로인데요ㅠ
나한테도 돈 빌리고 입닫을 것 같음..

[@Mirao]

5:53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고, 이러한 생각을 가졌다고 욕도 오지게 먹었는데. 김달 님이 입증해주시니 약간 감격...😢

[@Be11aaaa]

와.. 이번 영상 제 이야기네요 9:53초부터 제 문제점을 명확하게 짚어주신 달님 ㅜㅜ
댓글 잘 안다는데 숨은 본질을 잘 찾아주셔서 놀랐습니다.
사실 여자 입장으로선 화낼때 불안함과 나를 생각 안하는가? 태도에 화+ 불안함이 증폭되어서 다다다 쏘아붙이는 것 같아요. 그렇게 이야기 하고 나면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만 남을뿐 서로에게 득될 일이 없다는걸 이번 남자친구 만나고나서 깨달은 사실입니다.
저는 사연자분과 같이 조금의 회피형과 조금만 화가나면 득달같이 화를 내며 푸는 스타일이였고 이전 연애전까진 거즘 다 끝장보고 헤어졌었어요.
이번 남자친구 만나서는 일이 있을때마다 제가 왜 이런감정을 느꼈고, 남자친구는 제가 이렇게 급발진해서 이야기 하는걸 보면 어떠한 감정을 느끼고 어떤 각을 하게된다. 제게 말하며 제가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봐주게끔 하고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깨닫게 만들어준 덕에 저도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하나씩 공감해 나가며 이럴 수 있겠구나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전같으면 스노우볼 굴려 헤어짐까지 가게 될 사건이 나 서운했다. ㅎㅎ 너두 그러지마~ 로 끝나게 되는 것 같구요.
이게 달님이 9분53초에 말씀하신 것 처럼 그런 상대방을 만나야지 바뀌는 것 같아요 (저같이 천성이 천사이신 여성분들이 아니면요 ㅋㅋㅋㅋㅋ..)
제 20대 초반의 연애를 돌아보게 되는 것 같네요. 여자분들 혹여나 이런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스스로 자책하지 말아요
성격은 변해가는 거고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면 스스로 개선 해 나갈 기회는 주어질꺼예요! 다만 노력을 해야하죠 ㅎㅎ
오늘도 문제점을 명확히 알려주시고 개선해나갈 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님!

[@영진세상]

회피형인간도 다뤄주세요 매번 대화보단 도망가니 10년전 일도 해결아 안되 화가나요 ㅠㅠ

[@PURINQ-pz4gl]

아니 전여친 돈 안갚은것부터가 이상한 사람인데...? 여자한테 책임전가하고 헤어지는 전형적인 이상한 사람인데...?

[@고혜미-i1r]

결국 연애에서 승자가 되기위해 이겨먹는 행동이죠… 참 별거없고 실망만 커지는데말입니다

[@스폰지밥-j1w]

안봐도 나일듯 ㅠ

[@sds0837]

주제에서 조금 벗어난 듯 하지만... 큰 문제들은 아니지만 사소한 몇 가지를 보면 알 수 있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싸우다기 보단 지켜보다가 너무 아니다 싶으면....
그리고 사연자분 이미 지나간일에 발목 잡히지 마시고 부디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