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이야기ㅣ뽕나무밭이 된 궁궐ㅣ건립에서 파괴, 다시 복원까지 ㅣGyeonghuigung Palace of the Joseon Dynasty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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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мар 2022
  • 서울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5대궁궐 중 경희궁은 존재감이 미미합니다.
    제자리는 아니지만 어쨌든 경희궁터로 돌아와 입구를 지키고 있는 흥화문과 복원된 전각 몇 채만이 그곳이 궁궐터였음을 말해주는 정도지요.
    경희궁은 언제 건립되었고, 언제? 왜? 이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던 걸까요?
    조선왕실에서 지었지만 조선왕실에서 해체시켰던, 한때는 뽕나무밭이 됐었던 경희궁의 기구한 이야기입니다.
    #역사이야기 #경희궁 #조선시대
    [ 이미지 출처 ]
    - 서궐도(채색) / 서궐도안 / 창덕궁 선정전 / 영빈관 현판 흥화문 / 복원된 숭정전 : 문화재청
    - 도성도 / 서궐영건도감의궤 / 숭정전진연도 / 숭정전 일제강점기 / 흥화문 일제강점기 : 국립중앙박물관(www.museum.go.kr)
    - 사산금표도 / 천하도(한양도) / 경희궁과 덕수궁 일대 / 새문안길 공사 후 흥화문 / 박문사 경춘문 / 박문사 전경 / 경성중학교 / 동국대 정각원 / 경성중학교 수영장 : 서울역사박물관(museum.seoul.go.kr)
    - 영조어진 / 정원군 초상 : 국립고궁박물관(www.gogung.go.kr/)
    - 경희궁 회상전 :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
    - 흥화문 이전 현판식 / 경희궁지 발굴 개토식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개원 : 서울기록원
    - 경희궁 1890년대말 : 서울시립대박물관
    - 전국남녀활쏘기대회(1959년)-대한뉴스 : KTV( • 대한뉴스 제 212호-활쏘기 대회 )
    - 경희궁터의 서울고등학교 : 나무위키
    - 서울역사박물관 전경 : 서울시
    음성은 인공지능 음성/영상제작프로그램, 온에어스튜디오 OnAir Stud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40

  • @marker0370
    @marker0370 2 года назад +13

    특히 광화문 경희궁 옛시절 이야기 참 좋아합니다~ 설명까지 감사히 듣고있어요^^

  • @arabica7
    @arabica7 2 года назад +19

    전통한옥은 못을 전혀사용하지 않고 목재(기둥,보,도리,서까래등등)끼리 서로 짜맞추는 방식이라 모두 분해해 다른곳으로 이전후 다시 조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각을 통채로 다른 궁궐로 옮기고 다른절로 옮겼다는 게 가능했던거죠. 심지어 덕수궁(경운궁)의 정문인 대한문(예전엔 대안문)은 1970년 현재위치로 옮길때
    대목장의 감독하에 주요부재들의 분해 없이 통채로 10여미터 이동시킨 기록이 있기도 합니다..ㅎ
    7:23 서울고 전경 왼쪽에 안테나타워 높이 솟은 건물은 중앙관상대(기상대)건물로 보이고 서울고 뒷쪽 산중에 있는 건물은 신학대건물과 당시 성정여중(현 사회과학도서관)건물이고
    산꼭대기 아파트는 현저시영아파트(현재는 기초터만 남아 있고 건물은 모두 철거상태)입니다.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3

      대한문 옮길 때 사람들이 놀라서 "대한문이 걸어간다!😲😲😲😲" 그랬다죠?

    • @musicmagazine9861
      @musicmagazine986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koreangeographic3860 옛날에 이런 일은 가능한 장인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 @user-zo9yi8db8g
    @user-zo9yi8db8g 2 года назад +8

    귀한영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런영상 보면 한번씩 의문이
    있는데 지금의 모습과 대칭이
    안되는것이 신비합니다^^^^😎.

  • @sujungjung1820
    @sujungjung1820 2 года назад +6

    목소리도 좋으시고 사진과 설명이 들어가 역사공부도 되고 좋네요

  • @user-bc7op2sk3i
    @user-bc7op2sk3i Год назад +1

    귀한 자료 고맙습니디

  • @winstonkang9634
    @winstonkang9634 Год назад +3

    서울고등학교가 강남으로 옮겨 가기전 신문로에 있을때 다녔던 사람으로 경희궁 이야기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 사진에도 나오는 방공호, 수영장 등등은 학교에 다니며 보았던 시설들이지요 ... 얼마전 그곳을 찾았을 때에는 그나마 일부라도 궁궐의 모습이 복원되어 옛날에 비해 고즈넉한 모습으로 바뀐 모습을 보고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 @user-by9xj7cg2u
      @user-by9xj7cg2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고3때.. 촌동네 강남으로 이사 안가겠다고 반대했으나 이미 경기고가 청담동으로 간뒤라 소용 없었지요.. ㅠ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2 года назад +5

    경희궁은 계단식 구조가 되어 하체운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숙종, 영조가 장수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광해군이 풍수지리에 심취하여 만든 궁인데 결국 이 집에서 인조가 나옵니다. 요즘 청와대 흉지 문제가 나오는데 풍수지리가 국정에도 영향을 미치네요. 경희대학교 명칭도 조영식 박사가 서울고 체육교사를 한 적이 있어 궁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복원공사는 융복전, 회상전 까지 한다고는 하는데 될지 안될지 불투명합니다. 가 보면 궁궐 보다는 야산 공원 느낌이 듭니다. 정조가 존현각에서 자란 이유는 혜경궁이 일부러 영조와 가깝게 지내라고 보냈다고 합니다. 고모 화완옹주가 엄마 역할을 하였는데 정조가 피곤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1777년 정유역변의 배경도 경희궁에 잠입한 자객이 정조를 시해하려고 했답니다. 영화 으로 나옵니다.

  • @GyeongbokPalace
    @GyeongbokPalace 2 года назад +3

    경희궁 복원됐으면 좋겠음..

  • @user-by9xj7cg2u
    @user-by9xj7cg2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귀중한 근대사와 지리 영상입니다.. 신문로(새문안길)이 고향인 저에게는 더 소중합니다..

  • @user-pb8qd5kk2d
    @user-pb8qd5kk2d Год назад +4

    경희궁에 가봤는데 진짜 허허벌판이더라구요.. 궁궐이라고 부르기에 민망할정도로..... 그래서인지 궁궐보다는 그냥 동네주민들이 산책하는 공원느낌이랄까? 느낌이 굉장히 묘했어요.. 그리고 최근들어 복원한것들이라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들고 기타 다른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너무 느낌이 달라 너무나도 황량하여 아쉬운감이 있었으며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이궁으로써 융성했었던 궁궐이라고는 전혀 상상이 안가네요....

    • @musicmagazine9861
      @musicmagazine986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흥선대원군이 섭정 했을 당시에는 경복궁을 중건한다는 이유로 경희궁의 90%를 헐렸기 때문이죠. 그래서 거의 비어있었고 일제 시대 때 일제가 손 댄 것은 터에 방치되어 있었던 전각 5개밖에 외부에 매각한 것 뿐이였습니다.
      경희궁은 우선 광해군 재위 시기 때 지어진 궁궐이다보니,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중건을 핑계로 없앨려고 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user-pb8qd5kk2d
      @user-pb8qd5kk2d 11 часов назад +1

      ​@@musicmagazine9861서울시에서 발표했는데 서울역사박물관 철거하고 흥화문을 원래 자리에 이전하여 세우고 흥화문에서 숭정문까지의 ㄴ자 어도를 복원한다고 해요. 그리고 2035년까지 복원될 서대문 돈의문도 세워 이곳을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고 해요.

  • @lllIlIllI
    @lllIlIllI 2 года назад +2

    새로운 청화대 터로.. 경희궁이나 선원전 터가 어떨까 생각했는데.. 딱 영상이 올라오네요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2 года назад

      청와대 자리가 1939년부터 조선 총독의 사저였는데 6년후 일본이 패망하여 귀국하고 이승만이 경무대로 사용하였지요. 윤보선이 청와대 명칭을 붙입니다. 여기서 생활한 대통령들이 재임중 피살, 퇴임후 자살, 구치소에 수감으로 저주를 받았다고 역술, 무속계에서는 줄기차게 주장하였고 이 주장은 유홍준 문화부 장관도 동의한 바가 있습니다. 김영삼, 김대중, 최규하는 퇴임 후에도 무사하니 예언이 다 맞는 것은 아니죠. 개신교단의 지지로 당선된 대통령이 풍수지리의 조언을 듣는다니 어리둥절합니다.

    • @user-mf9xg2ti1r
      @user-mf9xg2ti1r Год назад +1

      청와대를 왜 궁궐들 유구 파괴하면서 거기다 갖다짓죠..?

    • @user-by9xj7cg2u
      @user-by9xj7cg2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말도 안되는 소리 좀..ㅠ

  • @user-yb2nx9nj6v
    @user-yb2nx9nj6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세계의 경쟁력있는 문화유산 경희궁의 완전한 복원을 기원합니다.

  • @jksmm1
    @jksmm1 2 года назад

    조선 인구 그리고 강역과 이승만의 대륙조선 찾기??_20171007 ruclips.net/video/c6rUTFe3gD0/видео.html

  • @Jeong-eun
    @Jeong-eun Год назад

    지록위마

  • @Jeong-eun
    @Jeong-eun Год назад

    그러고 보니 절하고 궁궐하고 뭔 차이가ㅡ있지 절을 궁궐이라고 하나 저ㅜ절들 다 근대 거지만

    • @musicmagazine9861
      @musicmagazine986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절하고 궁궐하고 차이가 뭔지 모르시나? 궁궐은 군주 혹은 왕족이 일을 보고 생활하는 건축물을 궁궐이라고 부르고, 절은 말 그대로 절임. 정확히는 불교의 건축물로서 불상 모시고 불자들이 종교 의식 참여하기 위해 모이는 곳을 절이라고 부름

  • @Jeong-eun
    @Jeong-eun Год назад

    스토리는 잘도 만들어내

  • @Jeong-eun
    @Jeong-eun Год назад

    경희궁이 뽕나무ㅜ밭이었어 그럼 뽕나무 밭이야 궁궐이 아니었고 나중에 뽕나무 밭을 밀어버리고 궁궐을 지었나 보네

  • @user-wk7wl7pi1m
    @user-wk7wl7pi1m 2 года назад +2

    경복궁을 복원하지말고 걍 경희궁을 쓰지 대원군도 모지리인듯

    • @fueiuis
      @fueiuis Год назад +1

      ㅋㅋㅋㅋ왕실권위를 세우기 위함이라는데 결국 재정도 거덜나고 욕만 쳐먹었죠

    • @user-pb8qd5kk2d
      @user-pb8qd5kk2d Год назад +4

      그냥 경복궁을 건국초기형태로만 중건하고 경희궁을 사용하지.... 뭔놈의 국력도 약한시점에 대규모 궁궐공사를 감행하냐? 진짜 흥선대원군도 생각이란게 없는듯.. 경희궁도 경복궁처럼 역대 국왕들이 거처했던 궁궐인데....

  • @Jeong-eun
    @Jeong-eun Год назад +1

    경복궁이 정궁이면 경복궁을 먼저 재건하지 다른데를 먼저 재건해 웃겨 진짜

    • @user-mf9xg2ti1r
      @user-mf9xg2ti1r Год назад +1

      경복궁은 풍수지리적으로 흉한 자리라는 이야기가있었답니다.

    • @user-pb8qd5kk2d
      @user-pb8qd5kk2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조선시대 왕들은 대개 경복궁을 싫어했음.

  • @Jeong-eun
    @Jeong-eun Год назад

    경복궁은 왜 재건을 안했지 웃기네

  • @Jeong-eun
    @Jeong-eun Год назад

    정조가 사도세자의 아들이라고 천명을 했다고 뭔 개소리야 사도세자 아들 아니라는 소문이 잇엇나

    • @user-mf9xg2ti1r
      @user-mf9xg2ti1r Год назад +1

      사도세자가 폐세자가 되고나서 이산은 효장세자의 양아들이 되었으니까요.

    • @user-bc7op2sk3i
      @user-bc7op2sk3i Год назад

      말을 좀 부드럽게ㅜ하시지요 ㅎㅎ

    • @musicmagazine9861
      @musicmagazine986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님 역사 공부 좀 똑바로 하시고 댓글 달지요? 정조가 사도세자의 아들은 맞으나 사도세자가 폐세자가 되었으니까 효장세자의 아들로 임명받았으니 당연히 영조와 정조 이외 정조가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것을 주변에서 모르죠. 그리고 영조가 죽고 정조가 즉위하면서 자신을 사도세자의 아들이라고 밝혔으니 처음에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