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객관적인 사실로 알려줘야되는거 진짜 공감함. 근데 우리나라처럼 잘못들 다 쉴드치면서 어쩔수 없었다, 우리는 잘못 없고 쟤네가 나빴다 이런거 보단, 다 우리 잘못으로 받아들이고 비판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역사는 공부로 치면 오답노트인데,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우리가 또 이렇게 안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생각하는게 훨씬 우리한테 이롭다 생각함
이런 사고관이 분명 더 도움이 되는 방식인건 맞죠 조선에게 온고지신보다 반면교사가 더 많지만 수많은 단점과 고쳐야 할 점은 단언컨데 단 하나의 이상과 사상, 이념을 국가의 운영 전부로 만들면 안된다는 거겠죠 성리학만을 절대시하여 정저와를 자처하는 방식은 절재 안되죠 지금도 이념이니 뭐니 이익과 동 떨어진 시간낭비같은 싸움만 하니 문제죠
누구든 공과 과가 있기마련이죠. 고종이던, 독립운동가던... 하지만 그렇게 치면 공은 고종아래의 소위 친일파도, 군사독재의 전두환도 모두 공은 한가지씩은 있다는 불편한진실이 있죠. 하지만 한국인들은 그게 단지 불편한 인물이라고 거기서 오는 가르침은 완벽히 배제해버리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울뿐입니다.
@@frisebichon1519 도시 설계사로서 재능. 웃긴건 이거밖에 없는게 골 때림. 근대적 문제만이 아니라 조선 왕조를 통틀어서도 고종은 막장 암군이었음. 그런 주제에 도시 설계사로서 재능은 서양인들까지 감탄할 정도라 도시 디자인 설계하는 재주는 천재적이었는데 이거 빼면 잘난게 하나도 없어서 얜 왕이 아니라 도시 설계사 노릇이나 해야했음.
@@campsite97 쓰읍.........물론 틀린 말은 아닌데 얻은게............. 수지타산이 안맞는게 문제죠 자국민을 희생양 공녀와 환관으로 굴종한 댓가가 명나라의 도움이라 하셨는데 막상 임진왜란때도 제대로 돕지 않고 그냥 대충 강화할려다 군대를 뺄려고 했죠...................
@@청개구리-g9r 저 70년대생. 우리 중고등학교때 역사시간에 일본은 악랄한 수탈가고 민족정기 끊기 위해 말뚝 박고 동네 처녀들은 죄다 강제로 끌고가서 위안부 만들었다고 교육했음 근데 대학가서 보니 박정희도 일제시대 은사에게 고마움 표시했고 김대중도 은사에게 고개숙여 감사했음. 우린 분명히 일본 교사는 조선 학생을 증오해서 칼을 차고 다니면서 협박했다도 배웠는데.....
생산적인 다툼의 결과가 경술국치면 문제 아닌가요? 솔직히 조선 518년의 역사에서 집단간 충돌만 놓고 볼때 어디에 유익함이 있다는건지 도통.............. 있는건 소 뒷걸음치다 쥐를 잡는 행태 조차도 없는 철저한 밥그릇 싸움에 외세에게 약하고 자국민에게만 강하게 나가는 강약약강의 쓰레기 본색에 화룡점정으로 책임감따윈 🐕나주고 남탓만 하며 민본, 위민 떠드는 위선 밖에 없죠
조선 518년 역사를 통틀어 볼때 다른데도 다 하는 내부다툼에서 결과가 경술국치면 유익함이라 말하기도 어렵죠 국제정세를 핑계로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 분들이 꼭 있으니 미리 말하지만 그 국제정세 속에서 조차 국가의 이익을 도모하는 합작은 커녕 도움이 되는 다툼도 없었다는 말이죠
우리 신체 장기들 중에서도 (하도 오래 전에 가볍게 본 글이라 정확히 어떤 장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진화 과정에서 그때 당시에는 옳은 선택이라 그렇게 진화했는데, 오늘날에는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일으키는 장기도 있다고 들었는데. 오늘 임용한 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으니 문득 그게 생각나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나라땅덩어리가 좁기에 국가통제가 쉽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히 나라꼴이 폭망하지않는이상 내부에서 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외부적으로 침략을 받기에 삼국시대이후로는 한반도내로 국가규모가 한정되었다보니 굳이 대륙에서 동쪽끝구석에 쳐들어오기엔 사실 들이는 돈이아깝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점령하겠다고 쳐들어온국가는 없다시피합니다 사실 요나라 금나라 몽고 청나라까지 전부다 그냥 속국정도만 하려고했지 여길 먹겠다라고 온적은 없습니다 몽고가 그렇게 줄기차게 쳐들어오면서도 점령전 안했죠 계속 강화도에서 왕 기어나와서 속국되라고만했지 당나라가 점령전을 실패하고 통일신라가 열린이래 천년넘는 시간동안 점령전을 시도한게 일본이 일으킨 임진왜란정도니 말다했져 2. 조선은 기자조선(고조선) 에서 가져온 국호입니다 우리가 고구려영토의 일부만이 역사에 포함됨에도 우리는 고구려를 우리의 역사라고 하듯이 조선도 마찬가지로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고조선의 멸망후 남은세력이 한반도에 정착해 국가를 세웠다는 얘기도 있었구여 이런얘기가있고 이제 명나라에서 동이의 명칭으로 조선이라는 말이 오래되었다면서 쓰게했다는 말도있습니다 3. 대부분 천민이나 노비의 시작은 당연히 이전왕조에서 넘어오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져 조선세우고나서 뭐 길가는놈들 붙잡고 너는 양인 너는 노비 이러지는 않죠 그냥 원래 귀족이던애들이 양반되고 그밑에있던 노비들이 그대로 노비가될뿐입니다 천민들역시 비슷하져 고려시대에는 이미 향소부곡이라해서 하층민들을 계급화 시켜서 이들은 거주이전도 마음대로 못하게 만든 천민들이있었습니다 무신정권시절 이의민도 천민출신이죠 또다른경우는 이성계가 활동한 동북면 지역엔 여진족들도 어울려살았고 이들이 점차 정주화되면서 백정이되었고 한반도내로 붙어져서 천민백정이되었습니다 4. 사실 크고작은 외침의 대부분은 임진왜란 이전에 있어났다 보면됩니다 임진왜란이후로는 북방으로는 청의 침략이후로는 거의 사라졋다봐야하고 남방역시 도쿠가와가 정권을 잡은이후로는 침략이 거의사라졌으니까여 하지만 개국이후 200년정도는 어마어마한 침략을 당한건 맞습니다 왜냐면 북방으로는 여진족들이 수확철만 지나면 쌀털러 내려오기 일쑤였고 남방으로는 전국시대를 맞이한 일본에서는 먹고살기 힘드니까 역시나 쌀털고 사람털려고 약탈하러 오기일쑤였으니까여 불멸의이순신 드라마를 보신적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서 원균이 걸핏하면 8관16포 대빵이라고 거들먹대는데 기껏해야 경상도 바다 절반을 담당하는데 수군기지가 16개나 된다는게 말이안되져 ? 이순신이 담당한 전라좌수영이 5포 전라우수영13포 경상좌수영 10포 경상 전라도 바다에만 수군기지가 44개를 만들어 흩뿌려놓았져 이는 그만큼 왜구의 침략이 잦고 광범위하기에 빠르게 대처하기위해서는 소규모수군이 많이 배치되어야만 그나마 빠르게 대처가 가능했다는겁니다 북방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주요길목길목마다 소규모 군진을 흩뿌려 놓았습니다 이는 북방유목민족들이 수시로 다양한 방면으로 쳐들어오기에 이를 대처하기위해 그런식으로 배치했습니다 이런 소규모 침략을 합친다면 남쪽바닷가 북쪽국경지대 합쳤을때 사실 조선전기200년 연평균5회정도의 여진족이나 왜구침략이 있었을가능성은 굳이 조선왕조실록 1권부터 꺼내놓고 싺다뒤져서 세어보지않아도 대략 천회가량은 될것이다 라고 하는겁니다
부끄러운 나라인가? = 어리석은 선택을 했는가? 더 발전할 수 있었는데 뭉개졌는가? 를 기준으로 치면 전기 유교를 받아들이고 고려때는 미비했던 지방 행정시스템도 완성되고 한글, 경국대전을 비롯한 내치정비, 대외정벌 등으로 보면 괜찮은 나라 맞음 후기 인조 삽질로 외교,국방 날아가고 명청교체라는 1차적인 대외급변에 0점 대응, 이 후에도 개혁이라고는 없다가 바로옆집에서 아편전쟁이라는 2차적인 세계의 변화에 쇄국하고 35년 뻐팅기는 동안 완전히 반대행보 밟은 일본한테 압도당해서 정확히 다시 35년 만에 먹혔음. 그 뒷부분 35년에서 보여준 지도층의 무능과 추태는 말할 것도 없고 당시에는 쇄국할 수 밖에 없었다? 변명일 뿐이고 1만 군사로 대륙이 개박살나는걸 봤으면서도 쇄국 할 수 밖에 없는 나라면 그게 부끄러운 나라가 아니면 대체 뭐임
@@이동진-y9v 내 말이 그 말이잖음, 전기의 조선은 분명히 부끄러운 나라가 아님. 언어 개발이라는 중요한 도약도 이뤘고, 대외적인 진출, 새로운 제도와 체계 도입이라는 시도도 하는 제법 자랑할만한 나라가 맞다니까요? 근데 그렇다고 부끄러운 나라가 아닌가? 후기의 조선은 반박의 여지가 없이 부끄러운 나라 맞다는거 ㅇㅇ
@@정재헌-i8q 문을 열고 방 밖에 무기될 거 없나 찾아라도 보던가, 쓰러진 강도 일행 중에 권총이라도 품에서 줍던가. 칼이 아니라 바주카포 들고 있는 강도단이 옆집 대저택을 아에 한방에 폭파시키는데 닭장같이 낡은 집 문 닫고 안에서 커터칼 들고 있으면 무사하겠지? 라는 마인드는 한심한거 맞죠
글쎄요................. 오히려 소위 조선 옹호론자들이 그렇게 얕잡아 보는 조선까와 별반......... 아니 상태가 더 심각하죠 문제에 대한 반론은 커녕 똥은 무서운게 아닌 더러워서 피한다고 혼자 정신 승리하며 조선의 나약함을 오히려 의미를 변곡시켜 궤변을 말하죠 지금 여기서 글을 쓴 세분도(그중 한명은 적어도 식견과 근거가 풍부하지만) 글을 읽으면 그저 궁색한 변명들만 말하죠 이건 저래서, 저건 이래서, 이 문제는 이걸 고려해야 한다, 저 문제는 어쩔수 없었다 핑계, 핑계, 핑계........................ 이런식이면 조선은 완전무결한 완벽한 나라인데 멸망한게 미스터리라고 하겠어요
애초에 주자학 자체가 모순덩어리였으니... 그걸 기반으로세운 나라가 욕을 디지게 처먹는건 당연한것 더군다나 지금의 한국은 경제적,문화적 자유주의와 기존의 공동체주의가 맞붙는 과도기에 가까운 시기이기때문에 자유와 동떨어졌던 고리짝 계급사회(조선)에 대한 인식이 나쁜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지
@@홍길동-w8u8t 민주주의는 없었어도 그 민주주의를 찾기까지의 치열한 싸움이있었지 근데 조선에 그런투쟁이 있었나? 물론 초,중기까지의 조선은 나름 진보적인 국가였다고 생각함 근데 그 뒤는어땠지? 주변국들은 욕망에 제한을두지않고 미친듯이 발전할동안 조선은 임,호란 이후로 주자학을 완전히 종교처럼 만들어놓고 자위질하기에만 바빴다.. 물론 양명학,실학 같은게 튀어나오면서 어느정도 변화할려고 꿈틀대긴했지만 딱 "꿈틀"한 정도였지 성장은 뒤로두고 현상유지에만 신경을쏟았으니 욕을 처먹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홍길동-w8u8t 이념의 발전이 없었다는거요 물론 어느 철학이든 종교든 모순이있는건 당연한거지만 주자학은 그 모순이 유독 심했습니다 유교의 본질은 "인"에있는데 주자학은 예를 더 강조했고 그외 별에별 관념적인것들 또한 더더욱 강조햇죠 모순이심하면 고쳐야하는데 조선은기회가 몃번 왔었음에도 끝까지 고치지도않고 새롭게 만들지도않았죠 그게 욕을 먹는 이유인겁니다
당쟁이 문제라는 게 아니라 예송논쟁 같은 소모적이고 교조적인 논쟁이 정치판에 만연하면 당연히 곤란한거죠. 근데 현재 한국 정치권이 식민지 근대화를 놓고 일제에 감사해야 한다는 망발을 하는 쪽이나 일제시대에는 근대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는 정신승리 같은 소리를 하는 쪽이 소모적이고 소아병적인 논쟁을 하는 것도 예송논쟁과 다를 바 없다고 느껴져요.
대비 장례를 7일장 치러야 하나 5일장 치러야 하나 같은 주제로 서로 죽일 듯 논쟁하다 진 쪽이 다 사형당하고 귀양가는 논쟁이 소모적이지 않을까요? (물론 모든 당쟁이 예송논쟁은 아님) 그리고, 일제시대 근대화가 왜 소수의 친일파만 되나요? 나머지 민중은 바보인가요? 근대 문물이 들어오면 당연히 거기에 적응하고 습득해서 근대화가 되죠. 일제가 근대화시킨 게 아니라 그 환경에서 우리 민족이 스스로 근대화를 체득해간거예요. 물론 국권을 뺏긴 상태에서의 그런 근대화가 참 슬프지만. 그리고, 임시정부라는 공화정 정치체계를 만들고 운영한 경험도, 독립군/광복군이라는 근대적 군사조직을 운영해본 것도 근대화죠. 식민지 시기의 근대화가 다 일본이 해준것일리가 없죠. 식민지배자와 상호영향을 주고 받고 때로 싸우며 결국 우리가 한거예요. 우리가 배우고 습득하지 않으면 근대화는 진행이 안되죠. 일제가 시켜준 게 아니라 우리가 능동적으로 체득해간거고, 일제가 물러간 후에도 우리가 계속 근대화를 진행하고 발전시킨거예요. 식민지배가 아니었으면 근대화가 되지 못했을거다, 식민지배에 감사해야 한다 같은 건 헛소리죠. 반면 일제시대에는 근대화가 하나도 진행되지 못했다거나, 그 때 진행된 근대화는 다 일제에 의해 강제로 되었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 왜곡이죠. 일제시대에 우리 민족은 스스로 실력을 기르려고 굉장히 많은 학교들도 세우고 인재를 양성했죠. 그건 근대화가 아닌가요? 압제하에서도 선각자들은 우리 스스로의 실력을 기르려고 노력한 거죠.
그리고 예송논쟁은 궁금해서 좀더 찾아봤는데 보면 볼수록 노답이더군요............ 예송논쟁이 경신 대기근이 끝나고 고작 3난뒤에 일어나지 않나 청나라 쌀은 오랑캐 쌀이라 못 받는다 주접 떨지를 않나 사대부로써 조정에 나아가 사태를 진정시키긴 커녕 전염병 무서워서 도망가지를 않나 화룡점정으로 전염병이 없는 민간의 집을 빼앗질 않나..................
임진왜란 당시에는 협력하나 말하듯이 전쟁의 조짐을 행복 회로 돌리고 사신으로 간 사람들 중 김성일빼고 같은 동인도 전쟁난다 하기는 하지만 예송논쟁같은 허튼 논쟁과 유치찬란한 붕당정치로 국력이 쓸데없이 소진되고 어떤 유익한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건 분명 문제죠 조선의 멸망은 붕당으로 제때 국력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세도정치로 더 약화되며 때늦은 때에라도 발전해야 하나 못하고 궁극적으로 군주를 비롯한 국가의 졸렬함과 한심함을, 그리고 그 틈을 파고든 매국노들의 대환장 콜라보다 빚은 국치죠
한국 역사교과서 및 교육과정 문제가 세계사 및 국제정치 외교 어떻게 당시에 돌아가는지 부터 배우고 국내를 배워야 되는데 한국사만 거의 집중해서 배우고 사건 중심으로만 배우니까 왜 그당시 사람들이 그런선택을 했는지 어떤상황이엇는지 잘 모르고 그냥 이러이러했다만 단편적으로 알고 국뽕요소,민족주의 요소가 많이들어가있어서 생각보다 왜곡이 많이 되있는거 곧이곧대로 믿다보니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만 양산되버린게 현실임 그와중에 일제시대부터 현대사는 진짜로 개판이 맞음 증언,기록도 거의 뷔페식으로 입맛대로 골라쓰고 검증 전혀안되있음
당연한 걸 당연하다 말을 못하게 해서 팩트를 들이밀면 굴종주의 식민사관 극우몰이 하잖아 조선은 100년이 지나고 맛탱이갔고 500년 까지 가는동안 정체됐다 여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이 주자학 성리학임 문약해지는 것이 최고라는 어떤 근대계몽사상들과 비슷함 그리고 저 파괴주의염세사상을 추종하는 이들이 현재 좀 사는 나라들의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임 정조도 서학을 그켬했고 서학을 들먹이다 걸리면 피를 보게 했지 정조만 그런게 아님 그래서 정약용은 서학을 공부해 천연두 열화판 치료법으로 백성들을 구했지만 아닥하고 있었고 그와 함께한 관리와 의원은 유배가고 모가지 날라감 정약용은 자기 책에 자기 이름도 적지 못했고 자기가 지은거라 말하지 말라고 책을 돌려보던 지인들이게 말했음 모가지만 날라가면 다행인데 역모로 번지면 가문이 노예행에 거름행임 저 정조를 근대화 개혁군주 될 뻔한 임금으로 만들고 고종도 불운한 군주 조선의 근대화를 시도할 뻔한 임금으로 만드는 이유가 뭘까? 저 위에 있듯 김일성 정권을 무시하고 대한민국 단독건국이 몹시 거슬리는 좌파들이 이승만에 아직도 발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조할 이유가 있다면 뭘까? 반공으로 민족의 최전성기를 누릴 기반을 닦은 체제를 좌파들이 혐오하는데 여기에 동조하면서 반체제종자들이라면 마치 자기들은 아니라는듯 말하는 걸 볼 수 있고 모함이라고 한다 아니 운동권들 추종자들이 아직도 당당하게 밀하는 건데 아니긴 뭐가 아니라는 건지
제국주의 시대는 최상류층 이하 국민들을 어마어마하게 착취하던 시대란다. 독일이 그리 유럽을 넓게 따먹고도 정작 독일 국민들은 빈곤에 시달렸고, 이탈리아도 마찬가지였으며 일본은 식민지만큼은 아니지만 농촌에 사는 일본국민들 역시 빈곤하게 살았지. 게다가 1/3 가량의 성인 남성(50대까지도)은 징병 대상이었고. 최상층부만 배불리고 너한테는 희생만 강요했을 그 제국주의가 낭만? 만약 제국주의가 낭만이고 효율이 좋았다면 과연 미국이 승전 후 식민지를 붕괴시켰을까?
파벌질 안한 나라가 있습니까? -> 이것부터 너무 유치한 발언같음.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서 당연히 싸웠겠지만 그럼에도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는지가 중요한거지. 남들도다했으니 까지말라는건 무슨 초딩싸움도 아니고 ㅋㅋㅋ 쌀밥가지고 싸우니까 바보라는거예요 ㅋㅋㅋ 그걸 확실하게 분석해서 조선도 비슷한것으로 싸웠지만 00원인으로 근대국가가 되지 못했다고 해야지, 선생님말대로 "쌀밥"때문에 싸윘으니까 당뇨가 걸리고 맛탱이가 간거죠
적어도 임용환 소장님이 어디 얼치기들도 아닌건 눈이 어두운게 아님 대체로 출중한 실력을 갖춘 분이란거 알지 않나요? 황헌필 선생님도 그렇고 역사를 설명해주는 분들에게 뭐 그리 불만들이 많은지............ 그 이유란것도 별볼일 없는 것들 뿐이더구만..............
제목과 원래 뜻이 완전히 따로 노네요. 박사님 말씀은 조선 비판할 수 있고 그게 잘못된 건 아니라는 겁니다. 문제는 그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면 논리적인 토론을 하는게 아니라 '당신 왜 조선을 옹호하냐? 국뽕이냐?' 이런식으로 상대방을 멋대로 규정하고 비난하려드는 현상이 문제라는 거죠. 논리적인 토론이 안되고 감정적으로 편을 나눠 싸우는 꼴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식민사학 논란도 마찬가지. 식민사학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런 비판론에 모순이나 오류를 지적하면 '너 식민사학자냐? 친일파구나!' 이러면서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하려 드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sgtkuma 아니죠.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건 틀리지만, 그렇다고 일본인한테 "빼애애액 독도는 우리땅인데 어쩌라고!" 하는 게 정답은 아니에요. 오히려 저쪽 의견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우리 쪽에서는 더 철저히 근거를 준비해서 논리로 이겨먹어야죠(우리가 맞기 때문에 근거도 우리 쪽이 많을테니까).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아무 생각 없이 친일파몰이, 국뽕몰이 하는 건 반감만 불러옵니다..
우리민족 최고 이런 식의 접근이 늘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결과론적 접근,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를 판단 등 제 주변을 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이해가 필요한 것이 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용한님처럼 접근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늘 보면 선후관계도 뒤죽박죽에 뻔한 사실을 가지고도 보고 싶은 것만 본다든지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건 우리 교육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과정보다 결과만을 쫓는 그런 식의 교육 심지어 수학조차도 정해진 풀이과정, 답 이것을 암기하는 식의 교육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게 우리가 쉽게 접하는 현실이고요 적어도 교수님을 접한 분이라면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이런 귀중한 가르침을 받고도 그대로라면 그대로 살아가면서 수 없이 손해를 봐야죠 ㅎ
예송논쟁이 내세운게 제사 예법(대놓고 왕 정통성 들이박을순 없으니)일뿐 이면엔 왕의 정통성, 왕 또한 사대부에 속하니 그에 준한 예법을 행해야 한다>왕조차 유교 질서 아래서는 똑같은 사람임>신분제를 완화하고 자영농 계층을 키워야 한다 vs 왕은 사대부 이상의 존재니 더 예법을 지켜야 한다>왕부터 시작해서 유교 질서의 위계는 엄격해야한다>신분제 변화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국가가 개입한 농업정책을 하자는 논의로 이어졌음. 이후 조선의 경제정책으로 이어진 논의를 빼고서라도 지금 왕이 정통성이 확실한가?라는 논의는 지금으로 치면 현 정부는 과연 민주적으로 선출되고 그 가치를 따르는가같이 중요한 "정치" 싸움임.
임진왜란때 포르투갈 상인들의 해귀 부대 소현세자가 구왕 도르곤과 같이 명나라를 아작낼때(정확히는 이자성의 대순) 아담 샬을 만난것 얀 벨테브레, 헨드릭 하멜등등 기회는 많죠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을 봐도 나가사키의 무억에 대해 얼추 알고는 있고 그럼에도 스스로 소중화 자처하며 정저와로 된건 어쩔수 없는게 아닌 명백한 조선의 실태고 문제죠
@@JML-u6w 변화도 절대 공짜가 아니라 민중들이 그 비용을 같이 지든 지배층이 자신들 기득권을 내놓든 어떤 방식으로든 비용을 치뤄야 하던데 그럴 비용을 치를 만한 이유가 조선에겐 별로 없었던거 물론 나중에야 변화를 미뤘던 값을 치뤘지만 나라의 개혁, 변화가 그냥 게임처럼 자동으로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음 당장 대동법만 한다고 생각해도 조정 시스템 변화도 공짜가 아니고, 대동법 시행된다면 밥그릇 줄어들 사람들 컨트롤하는것도 일일히 다 비용인데
맞아요 ㅋㅋ 자국민 노예로 만든 유일한 나라가 조선이라는 ㅃㄷ가리 같은 말 하는 애들 진짜 많은데 솔직 일본은 전국시대 때 서로 칼질 엄청 해댔죠. 학살 노예는 애들 장난 수준. 유럽 애들 7년전쟁 30년 전쟁도 마찬가지고요. 전 우리 민족이 더 훌륭하다 이런 생각 전혀 안하는데. 그냥 인간은 다 똑같다고 봅니다. ㅎㅎㅎ
@@김두훈-d1y 두훈아 일본역사 공부 좀 하고 온나ㅋㅋ 일본이 남자답게 칼질만해??ㅋㅋㅋ 기본이 칼질이고 내전, 파벌, 배신 개막장이었다ㅋ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 두훈아. 우리나라 붕당은 일본한테는 애교였어. 다 장난점이 있는거야. 우리나라는 중앙집권이 너무 강해서 조선이 몰락했지만 일본, 유럽은 봉건체재였기에 치열한 생존경쟁 후 근대에는 잘 나간것도 있긴하지. 그래도 역사 공부 좀 하자.
@@100susigo 근데 차라리 예송논쟁을 하는게 낫지 않음? 유럽은 예송논쟁 같은 일이 생겼다면 바로 전쟁이 였음 실제로 조선에서 예송논쟁하고 있던 시기에 유럽은 스페인 왕위계승전쟁,30년전쟁,장미전쟁,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을..하던시기랑 겹침...예송논쟁은 ..아무도 죽은사람은 없음.....이런점은 조선이 왕권이 강해서 다행인듯.
조선의 장점은 사회가 안정적이었다는 것 단점은 신분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중산층의 성장을 틀어막았고, 그 수단으로 상업을 홀대해 국가예산 부족으로 화약시대 이후 정규군 양성에 늘 애먹음 격동하는 국제정세에도 눈과 귀(상인)가 닿질 않으니 도태돼버렸고... 장점도 분명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단점이 훨씬 크다고 봄 2024년 현재에도 근대적인 사회계약이 아닌, 국가를 위해 개인을 당연하게 희생시키는 전체주의 성향이 뿌리 내린것 이윤 그 자체를 부정한 걸로 여기고, 개인의 욕망을 인정하지 않으며, 도덕적 명분과 당위성을 무기삼아 서로에게 열정, 사명, 애국심만 강요하는 풍토를 뿌리내림
그런데 그런 거때문에 어마어마하게 빠른 시간안에 발전한 것도 있어요 거의 무료 봉사,열정,애국심 이런게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의 힘을 200프로 끌어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죠 한국같이 짧은 시간안에 민주화와 경제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어마어마한 희생이 있었고 그 사람들이 뿌린 피 위에서 우리가 살고있는거니까요
상인 관련은 다른 이야기도 들었어요. 사실 조선의 건국 직전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었잖아요. 그래서 상업을 억제함으로써 물가를 못 올리게 하고 그걸 다 백성들이 소비하게 해서 배부르게 살게 하자 라는 게 목표라고요. 그리고 집단주의는 벼 농사를 짓는 중국 남부, 한반도, 일본 등에서 생기는 반면, 밀 농사를 짓는 구역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하네요. 유럽 외에도 중국 북부 지방도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대요.
이윤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건 그 당시 사회상에서 당연한 거임. 근대 이전에는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이 0임. 파이가 늘어나지 않으니까 이윤은 파이를 뺐는 것에서만 나옴. 그니까, 이윤 그 자체가 부도덕적인 수단에서만 나온다는 소리임. 또한, 애국심 강요는 서양이 원조임. 민족주의, 애국이라는 사상 자체가 프랑스 국민군에서부터 나온 개념이고, 그 전까지는 민족과 애국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했음. 더군다나 군주가 아닌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을 요구하는 건 명백히 서양 산물이고 님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뭐든 자세히 알지 못한 이상 절대 확신을 내리면 안되지. 자세히 모르는 일에 꼭 침묵할 필요는 없지만, 확신하는건 더더욱 하면 안됨
라고 생각하는게 잘못 알고있는 역사상식이었다는거죠. 실제로는 상업을 엄청 중시했고 항상 화폐경제를 육성하려고 노력했죠. 관념적으로 사농공상 이러니까 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 -> 실제로 이러했기 때문에 개항 시기에 반대 논리가, '경제적 피해'였습니다. 시장논리를 지도층이 이해는 잘 하고 있었다는 말이죠. 실제로는, 조선후기에는 기술발달과 농산물 생산량 증가로 신부유계층이 생겨나서 이들이 지역에서 신양반으로 들어오고, 기존에 구양반, 즉 신향과 구향이 서로 싸운 향전이 일어났죠. 지방사회에서. 이는 사회문제가 되었을 정도로 대단히 크게 벌어지는 사회현상이었고. 조선후기에는 오히려 신분제가 와해되어서, 부자 노비들이(남성) 많아지고 이들과 결혼하는 양인들이(여성) 많아져서 영정조 대에가면 종모법으로 변법하여 노비수가 감소하고 양반, 양인들 수가 늘어나죠. 국제정세는 조선도 엄청 많이 신경을 썼고, 실제로 청나라에 사신을 엄청나게 빈번하게 보내서 아편전쟁때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병인양요도 계속 대책을 세우고 있었고 자문도 구했죠. 단지 서양세력이 직접적으로 조선에 들어와서 정보를 입수한게 아니라 청이나 일본에 의해 초기에는 가공된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에, 미래인인 현대의 우리가 보기에 결과를 알기에 답답해 보이는 것이고. 청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우연하게도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직접적으로 정보를 줬다는, 즉 운좋게도 수혜를 받은거죠.
@@kaiserthum 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 알고 있는 역사상식입니다 조선이 화폐도입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 알면 이런 말 못하죠 장인에게 합당한 보상을 주기 싫어서 "니들 월급은 니들이 직접 화폐 만들어서 가져가라" 했던 국가였음 당연히 자신이 직접 만들 땐 잡금속을 섞어서 양을 불렸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버림으로써 화폐도입은 개같이 실패해버렸죠 그때 뿐 아니라 지폐를 도입하려 했을 때도 백성들에게 쌀 사들일 땐 찍어낸 지폐 내밀고는, 백성들이 세금도 지폐로 내려 하니까 그건 안 받은 게 조선입니다 스스로 화폐신용을 박살내버림으로써 화폐도입이 또 개같이 실패해버렸죠 이런 삽질은 위대한 성군인 세종대왕님도 반복했습니다
이성계가 조선 세운 것부터 잘못이다 하는 억까들도 있지만 그냥 당시 고려는 망할 만해서 망한거고 이성계는 개인이 장군으로서 쌓은 힘도, 파트너로 손잡은 사대부들의 정치철학도 있어서 새 왕조를 열 능력 되니까 한겁니다. 고려 세운 왕건이 신라가 망할만 해서 망해가던 때, 난립하던 호족들을 하나로 묶을 만한 능력을 보여줬으니 고려를 세운것처럼요.
사실 아시아에서 식민통치를 안 겪은 나라는 일본과 태국 뿐이고, 조선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가혹할 순 있죠 하지만 당대 청나라를 비롯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더라도 아프간 같은 내륙국가도 아니면서 서구문물 수용에 대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뒤쳐졌다는 부분도 부정할 순 없죠 물론 그게 100% 조선의 탓인가를 따진다면, 애초에 외교적으로 중국과 일본 외에는 교류를 거부해서 고립되고, 내세울만한 상품도 없던 탓이며 이건 중국의 조공무역 체제 때문이긴 하지만요
@@kisear455 사실 위정자 개개인들의 면면만 보자면 조선의 왕들이나 일본의 쇼군이나 중국의 황제들이나 서구 문물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건 비슷합니다. 단지 일본은 이전부터 서양과 교류해오던 역사랄까나, 그런 경로의존성 탓에 네덜란드와의 무역을 지속했고 서구의 문물을 네덜란드로부터 받아들였던 측면도 부정할 순 없지만 솔직히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서양문물 자체는 중국이나 조선이나 베트남 모두가 조금씩은 받아들였습니다. 진짜 일본이 다른 나라들과 다른 차이점이라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국제정세 자체를 막부의 쇼군이 들으려고 했던 점이 중요하죠 세계가 점차 서양 중심으로 재편되어 간다는 흐름 자체를 파악했다는 것이 일본 위정자들의 차이점이었습니다. 일본의 위정자들도 자신의 권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길 원했기에 때때로 변화를 주장하는 이들을 탄압했지만 (권력자들에게 변화만큼 두려운 것은 없죠) 일본은 특유의 분권화 된 체제 덕분에 서구문물을 적극 수용하던 다이묘들 및 지식인들도 등장할 수 있었고, 그 덕에 근대화의 필요성을 일찍 체감한거죠
@@kisear455 우리나라에서 개혁군주라고 언급되는 정조임금만 하더라도 그 개인은 안경을 즐겨쓰고 수원화성을 건립할 때 서구의 기술과 청나라의 기술도 받아들였지만, 막상 그 본인은 명백한 성리학 원리주의자이며 기독교를 탄압하는 양면적 성격을 지녔습니다. 성리학도라서 문제라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당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실제 성격을 뭉개고 수구인가 실학인가 양자택일의 성격으로 끼워맞추는 태도 자체가 어쩌면 몰역사적이고 다분히 현대인의 편견어린 접근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조선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포함되는 문제이지만 1. 세계가 어찌 돌아가는지 흐름을 아는 위정자 2. 다양한 부국강병책들을 제시하는 분권화 된 대안 세력들 3. 외세가 개입하기 전에 레짐체인지가 가능한 타이밍 4. 시대적 대세를 수긍하고, 권력을 포기하는 구체제 기득권들의 결단 이 네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았지요 조선부터가 당장 청나라 위안스카이의 개입으로 갑신정변이 실패하고, 기득권들이 자기 권력을 유지하려고 동학란 진압에 청나라라는 외세를 끌어들였던 반면에 일본은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터진 틈에 외세가 개입하기 전에 재빨리 내전을 종식시키고자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권력을 포기했습니다. 사실 일본이 너무나 이레귤러인 것에 가깝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동양국가들은 조선이랑 비슷했어요.. 아니 사실 일본도 실패에 그쳐서 그렇지, 저렇게 될 가능성은 있었죠 거의 대부분 동양국가들을 보면 구 기득권들이 자기 자리를 유지하려고 내전 와중에 괜히 외세를 불러들이는 악수를 뒀죠 베트남만 하더라도 서산당의 난을 진압하려고 광남완씨가 프랑스 군대를 이끌고 새왕조를 개창하면서 불과 80년 뒤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버렸고 사실 일본의 구막부군 잔당들도 독일에게 홋카이도 할양을 댓가로 개입을 요청했다가 거절 당한 적도 있었고 인도는 애초에 식민화 된 과정 자체가 각 영주들이 영국에 붙어서 그리 된 것이고요 청나라의 경우에는 조금 케이스가 다르지만 (자신을 도와달라고 외세의 개입을 요청한게 아니라, 외세가 자기 권력에 위협이 된다는 과대망상에 빠져서 의화단을 지원함) 서태후와 만주족 권귀들의 권력욕 때문에 의화단 사태 같은 뻘짓이나 일으켰죠
삼치 문약 조선의 한심함은 다방면에서 토로할수 있는데 이 신분제에서 적어도 이 부분만큼은 분명히 이야기하고 싶은데 지팡구 떨거지들이 우리나라 신분제 해방을 했다면 일제강점기의 백성들의 형운동은 무엇이고 자기들 나라 부라구민들이 면류관 쓰며 신분해방 운동을 하고 있는 나라가 남의 나라 신분 해방을 제대 할리가 만무하죠
@@수집쟁이드라하카 치안유지법의 본질을 알면 일본도 똑같음. 조선인 때문이 아니라 민주주의니 사회주의니 등의 불온한 사상 전부를 단속, 검열하는 법임. 그 뒤에 문민내각이 숙청당하고 군부내각이 재집권했죠. 신분제를 이야기할때 일본이랑 비교하는건 하자가 많음. 일본제국의 신민은 오로지 천황과 군부를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일본제국에서 민주주의는 금지어였기에 데모크라시라고 돌려서 말함.
인류가 잉여생산물을 생산한것은 산업혁명 이후다. 즉 인류가 남의것을 뺏지 않고 부를 축적 할 수 있었던 기간은 구석기부터 지금까지 역사에서 0.05%에 불과하다. 이전 99.95% 인류역사는 다 착취지. 무슨 조선만 착취한 줄 아는 인간들 많음. 설명해줘도 니가 조선을 좋게 이야기해? 이런 개소리나 하는 인간들 많음
중국 송나라때 노비제도 폐지함. 노비가 있기는 한데 대역죄인을 관노비로 사용한 정도 헌데 조선은 노비제도 강화함...이게 조선만 그런거 아님? 그리고 송나라때부터 신분제폐지되고 상공업발달 조선은 신분제 강화, 상공업 후퇴. 고려 통일신라 이전으로 후퇴함.. 이게 조선 아님?
"대왕세종"으로 가시죠 정도전 보다 오래된 드라마 이긴하지만 회차가 긴편이라 다룰 만한게 많을 것 같습니다. 당시 명(영락제)과의 관계, 대마도 정벌, 세종의 업적을 제대로 다루기(세자시절 문종 이야기), 훈민정음 미스터리 등 비틀기로 세종의 실책 같은 것을 다뤄도 좋구요.
@@수집쟁이드라하카 고려는 원나라의 침공을 수차례 겪었고 유목 민족에게 끊임 없이 침공당하다 도적 무리한테 수도까지 항락당함. 그 전만 봐도 한반도 역사에서 외침을 안 당한 나라가 없어요. 그런데 양란을 겪었다는 이유로 조선이 실패 국가라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대 위정자들이 침공에 대비를 안한 것도 아니고, 수십년 간 내전을 겪으면서 군사화된 일본과 농본 국가로써 오랜기간 평화를 유지한 조선이 단기간에 대등한 군사적 역량을 키우는게 가능했을까요? 아셔야되는게, 지금이나 예나 국방비는 국가 예산 중 가장 비생산적인 투자 행위입니다. 더욱이 조선은 극도로 적은 정부 재정을 추구했고 백성들에게 무제한적 군역을 요구할 수 있는 체제는 더욱이 아니었습니다. 호란의 경우에도 그렇죠. 물론 당대 위정자들의 잘못된 정치적 판단이 일부 있겠으나 청나라의 군사적 역량은 조선으로써는 저지가 불가능한 수준이 맞습니다. 오히려 양란으로 유래가 없는 파괴를 겪고도 단기간에 복구한건 조선의 체제/구조적 특성과 성리학 이론이 자리잡은 덕분이 컸습니다.
서양과 동양의 왕권은 비교불가한 이유가 서양의 왕권은 왕위에 신중심제 이기때문에 왕도 신의 통치를 받는존재 신의선택을 받는존재 이렇게 두가지를 가지고 있음 그래서 함부로 못함 신을 거역하거나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은 왕의 자질을 잃는 사유가됨 그러나 동양왕권은 천제 즉 하늘제사권을 가지고 있는 하늘의 아들 신과 동일시되기 때문에 사실상 표면상으로는 권한을 제한할 명분이 없음 특히 중국황제에게서 두드러지게 보이고 그다음 조선이지 이차이는 서구사상과 동양사상의 엄청난차이 동양은 전체주의 공산주의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이고 서양의 개인 자유주의 신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 천부인권설이 유지되고 자유민주주의가 파생되는 근거의 기반이 될수 있었음 한국교회가 두드러지게 계급적이고 성도들이 찍소리 못하는 이유가 동양의가치관이 강하기 떄문임 정당의 정파극단주의도 마찬가지임 신위에 정당이 있을수없고 목사가 있을수 없음 그걸 미국이 잘 보여주지 대통령이 취임식에 성경에 손을 얹고 의회도 대다수 크리스천임
더 올라가면 서양의 황제는 아우구스투스 원수정에서 나온 개념이라 평등한 우리들중 대표 혹은 좀 더 뛰어난 '인간'으로 이란 이란 개념으로 했고 (당장 동방정교회 수장조차도 본인을 동등한 가운데 첫째 라고 표현할 정도니까요) 동양(중동 포함)쪽은 애시당초 신의 화신이나 아들 혹은 이미 제정일치된 사회속에서 황제란 개념이 태어나서 우리들과는 태생적으로 다른 존재로 시작했죠.
고려:기마민족 조선:농경민족. 동이족의 역사는 고려에서 끝났다. 이 사건의 가운데는 동이족을 배신하고 남방화하족에 붙어 왕자리를 보장받은 이성계가 있었다. 그는 5000년 역사상 처음으로 화하족을 사대하고 화하족을 따라 농경을 주업으로 했다. 그래서 한국은 무역과 해상활동이 쇠퇴하고 가난한 농업국가가 되었다.
댓글들을 보니 몇몇 사람들에겐 사실은 그닥 중한게 아니고, 그냥 조선을 까고 싶은 것 뿐이네요. 누구 비난하고 까는게 그냥 재밌으니까, 자기가 놀던 커뮤니티에서 그렇다고 하니까, 또는 자기 시궁창 인생을 탓할 대상이 필요하니까 등 이유야 많겠지만 참 이런 사람들도 세상을 아무렇지 않게 사는 걸 보면 의외로 지능은 생존과는 연관이 없나 봅니다.
그런 애들에겐 정확한 분석은 딱히 의미가 없음. 그런 애들에게 일본의 메이지 유신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성공할 수 있게 해준 요인들을 누적한 과거의 결정들은 뭐가 있는지 분석하라고 하면 그냥 "일본인들이 문을 활짝 열고 바로 받아들이니 된거 아님?" 수준의 분석밖에 안나오겠죠
나라 뺏기고 두 동강 나고 후손들은 여태까지 고통받고 있는데, 어찌됐든 당시 조선 주권자인 고종을 시작해서 지도부의 무능과 양반 부패는 지적하지 않고 조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판만 한다? 이 아저씨도 국가는 각자도생이라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거든? 결국엔 다수 편에서 착한 척하면서 욕 안 먹겠다는 결론밖에 나질 않는데? 현대 사회에서 주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역사적 시각이 또 무엇이 있습니까? 그런데도 붕당이 어쨌느니 저쨌느니... 서로 싸워도 나라가 위기일 땐 뭉치고 실행하고 책임지는 거, 그게 지도부 아닙니까? 그걸 놓친 걸 비판하는 게 잘못된 겁니까? 지금 만약 전쟁이 나서 국회가 대응 시기를 놓쳐 전쟁에 졌을때, 가만히 계시면 사람들에게 더 욕먹겠죠? 그때는 앞장서서 비판하시겠죠 뭐...
에초에 조선이 막장 국가였으면 당시 기준으로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인구가 많고 500년이란 기간동안 국가가 존재 가능했을까? 이거 생각하면 답나옴 조선 까는애들 솔직히 과장 함 보태서 말해주면 역사시간에 졸거나 안 졸았어도 관심도 없었던 애들이 좀 있어보이려고 까는거로밖에 안 보임 왜냐고? 인생이 노답인데 이런거라도 까면서 깨어있는척해야 지 쥐꼬리만한 자존심이 살거든 ㅋㅋㅋㅋ
세종 문종 단종 치세가 오래되었다면 조선은 아마 현대에서 더 후한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태종~세종~문종에 이어지는 조선의 국정기로는 가히 발전적 진취적 기상이 구체화되어 가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세조를 기점으로 조선의 국정기로가 퇴보적으로 변하고 연산군이 훈민정음에 퇴짜를 놓는 등 부정적 영향점이 점점 더 커져갔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조선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해석하는 걸 식민사학이라 몰아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무조건적으로 까는 건 경계하는 게 맞는데 조선의 불합리를 비판하는 걸 들어서 그 당시에 안 그런 나라가 어딨냐고 하면 역사를 뭐하러 연구하고 배워야 할까요. 그 당시엔 그게 당연하더라도 지금은 안되는거면 까는 게 맞죠. 붕당정치도 조선후기 되면 아예 일당독재식으로 가는 수준이니까 무조건 까일만 하죠. 이런 것까지도 식민사학의 시점이라고 하면서 쉴드쳐야 한다면 그것도 그냥 국뽕사학입니다. 임박사님의 의견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거긴 한데 반대 의견은 식민 사학이다라고 몰아가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선은 일단 까고 보는 비관적 역사 인식이 잘못됐다고 설명할 수는 있죠. 근데 그게 식민사학이다? 너무 위험한 발상입니다.
여기서는 짧게 얘기해서 그렇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데요, 박사님 채널 영상이나 과거 얘기하신거 보면 아닙니다. 누구보다 빠와 까를 경계하시고 현상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생산적인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세요. (이거 다 얘기하려면 배경지식부터 시작해서 한학기 강의해도 부족할겁니다.)
@@ekddmf 과거 영상 굳이 보지 않아도 임용한 박사님 의견도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표현 방식이 너무 과격하다는거죠. 뉴라이트급 극우적 역사 인식과 해석은 당연히 문제삼아야겠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교육과정에서 익히 알려진 조선의 붕당정치 문제점은 식민사관과 크게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그 출발이 식민사관에 있었다 할지라도요.) 이미 틀에 박힌 교육 때문에 사람들이 인정하기 어려워한다고 설명하면 지금 우리 교과서들도 다 갈아 엎어야할겁니다. 틀에 박힌 교육이 잘못됐다고, 식민사학이라고 말을 하기에는 임박사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너무 부실하고요. 근거가 부실하다면 식민사학이라고 못박아선 안되는거죠.
13,14,15세기 정도야 조선이 평균 미만의 왕조국가다라 말 할 수 는 없지만 17세기 18세기 들어가고 부터는 확실히 꺽인건 맞는듯. 😂 영정조도 성리학에서 명군이지. 결국 국제정세, 근대 군대양성에는 실패한 군주니까요. 결과가 식민지인데 어쩔 수 없죠. 1910년 이전 100-150년 역사는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도 장기자님과 임소장님의 좋은 교양 감사합니다!
조선인의 후예라는게 정말 부끄러워요
역사는 객관적인 사실로 알려줘야되는거 진짜 공감함. 근데 우리나라처럼 잘못들 다 쉴드치면서 어쩔수 없었다, 우리는 잘못 없고 쟤네가 나빴다 이런거 보단, 다 우리 잘못으로 받아들이고 비판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역사는 공부로 치면 오답노트인데,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우리가 또 이렇게 안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생각하는게 훨씬 우리한테 이롭다 생각함
맞는말임
과거의 잘 못된일을 비판하기 바쁜데 어떤 나라던 과거의 실수와 잘못이 존재하는 이러한 사건을 오답노트로 잘못된일을 반복하지 말자 이렇게 나아가야하는데 조선은 망해도 싸다 이런 말은 진짜 무지함 과거 중국이나 일본 유럽국가도 과거의 실수와 잘 못이 존재합니다
슬픈역사 비참한역사라고 덮어두고 ..교과서에서까지 숨기기바쁨 어린나이에 비참한역사 그대로 알려주면 애국심이라는게 생기지않으니까..
결국 다루기쉬운 백성(시민)들을 만들려고 미화잔뜩한 사극.. 까지만들어대니 사회전체적으로 마비되는것
@@ramOK939 실제 역사 담담하게 풀어낸 영화 남한산성은 흥행 폭망하고 역사왜곡에 정신 딸딸이로 떡칠한 미스터선샤인은 대흥행한 대중탓이 더 큰거 같은데?
이런 사고관이 분명 더 도움이 되는 방식인건 맞죠
조선에게 온고지신보다 반면교사가 더 많지만
수많은 단점과 고쳐야 할 점은
단언컨데 단 하나의 이상과 사상, 이념을 국가의 운영 전부로 만들면 안된다는 거겠죠
성리학만을 절대시하여 정저와를 자처하는 방식은 절재 안되죠
지금도 이념이니 뭐니 이익과 동 떨어진 시간낭비같은 싸움만 하니
문제죠
@@abcdefg1223애초에 미스터 션샤인은 실제역사를 기반으로 한게 아닌데 왠 역사왜곡?
반지의 제왕도 역사 왜곡임?
좀 새로운걸 배우고 알게되면 그렇구나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하고 인정을 하고 배울려고 해야하는데.
꼭 내가 아는 게 맞아. 내가 아는 것만 진실이야 하고 떠드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크...꼰대의 정의를 그대로 읊어주시네요
모라어려운게 진화적 쾌감이라 고치기 다들어려운듯 내의견(기원전 10세기전부터 예측으로 식량잡기)으로 뭔가 자랑할만걸획득하면 틀려서 수습하는거보다 너무나탈게 많음 그리고 우겨서 시간이 우리에게주는 변화로 내의견에 유리해지면 나에게 플러스 그러니 어설픈정보로 확신한듯한 주장 이끌리는 관중 지켜내면 얻는이득 이게 세서 우기는인간이 많음 내가안그러더라도 이 매커니즘으 왜그리 헛소리를 주장하는거 더줄어서 나도 우기진않는가 잘살펴보아야함
역사올라 화이팅!
선댓글 달고 밤에 다시 오겠습니다!! 진짜 늘 흥미진지한 주제 선정 하는 기자님과 제작진 감사합니다
기자님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머니올라 방송 중에 가장 유익해요! KBS에서 방송한 신삼국이 다음 주제면 좋겠어요!
ㅎㅇ
경제 채널에서 역사콘텐츠가 가장 유익하다니 ㅋㅋ 기자님 경제 지식은 몰라도 역사지식은 부족합니디
9:30 임용한 tv에서 구독자 10만명 특집으로 조선에 대한 짧은 의견을 말씀하셨는데, 조회수에 비해 비난댓글이 너무 많아서 어이없던게 기억납니다.... 7:32 팩폭
정신 나간 사람들 참 많죠. ㅋㅋㅋ
한글이나 쓰지말든가 ㅋㅋㅋㅋ조선은 한글청제하나로도 어떤 왕조보다 후손에게 좋은일 한거임
그거 전부 한글쓰는 중국인입니다 지금 각분야별 중국인들이 댓글작업하고있어요 역사쪽에서는 임용한박사님 타겟잡혀있습니다
@@nyq12 한글 하나로 퉁치기에는 조선은 잘못한게 너무 많다. 까닥 잘못했으면 민족이 소멸 당할뻔 했다. 민족이 사라졌으면 한글이 무슨 소용이냐?
@@토미베스트뭔개소리 ㅋㅋ만약을 역사에 들이미는 수준은 뭐냐 이세계물좀 그만쳐봐 ㅋㅋㅋ
장혁진 기자님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전세제도의 역사와 관련해 임용한 소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재미있을꺼 같아요.
누구든 공과 과가 있기마련이죠.
고종이던, 독립운동가던... 하지만 그렇게 치면 공은 고종아래의 소위 친일파도, 군사독재의 전두환도 모두 공은 한가지씩은 있다는 불편한진실이 있죠. 하지만 한국인들은 그게 단지 불편한 인물이라고 거기서 오는 가르침은 완벽히 배제해버리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울뿐입니다.
냉정하게.고종 업적은 일제시대 드라마 나오는거 말고 뭐가 있음..?
@@frisebichon1519 도시 설계사로서 재능. 웃긴건 이거밖에 없는게 골 때림. 근대적 문제만이 아니라 조선 왕조를 통틀어서도 고종은 막장 암군이었음. 그런 주제에 도시 설계사로서 재능은 서양인들까지 감탄할 정도라 도시 디자인 설계하는 재주는 천재적이었는데 이거 빼면 잘난게 하나도 없어서 얜 왕이 아니라 도시 설계사 노릇이나 해야했음.
@@READ0630 군주제의 문제점: 왕 할 깜냥이 아니라도 왕이 될수있음. 그마저도 자신이 하고 싶지 않았더래도
@@마속산악회 고종은 그런 주제에 권력욕은 조선 왕 중에서도 특히나 강하고 책임감은 없었고, 능력도 무능하고 속도 좁았다는게 문제. 조선 왕 중에서 막장력이 손꼽히는 수준이라 그냥 시스템 문제 이전에 고종이란 인간 자체가 문제였음. 무능한게 욕심이 많아서.
@@마속산악회 오죽하면 일제강점기 때 고종을 두고 일본이 지배하는 시기보단 나아도 고종 시기도 좋지 않았다고 하죠.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한 짓이 고종을 뛰어넘어서 그렇지 고종은 일본 아니었으면 악평이 더 심했을거임. 비교해보니 낫다 정도라.
조선이 부끄러운 나라는 아니었을지언정 정조 사후의 조선은 한 점의 자랑스러운점도 찾을 수 없다
솔직히 초반부터 강대국에 머리를 조아리는 것에서부터
부끄러운 오점이 시작되었다 봐야
@@수집쟁이드라하카 숙일 건 숙이고 얻어낼 건 얻어내는게 외교임. 명나라한텐 이대로 잘 해서 임진왜란때 도움까지 받았지만, 청나라한텐 역으로 뻗대다가 그대로 ㅈ됐잖음... 그리고 막상 그냥 숙인것도 아님. 특히 태조~세종 시기에 명나라와 외교한 거 보면 더 도드라짐
@@campsite97
쓰읍.........물론 틀린 말은 아닌데
얻은게............. 수지타산이 안맞는게 문제죠
자국민을 희생양 공녀와 환관으로 굴종한 댓가가 명나라의 도움이라 하셨는데
막상 임진왜란때도 제대로 돕지 않고 그냥 대충 강화할려다 군대를 뺄려고 했죠...................
이징옥이 명나라 사신들의 횡포를 저지하자
명나라 눈치보고 죄를 주는 조선이 잘한다고 봐야 하나요..............
@@수집쟁이드라하카 명나라에 공녀와 환관을 보냈...나...? 원나라때 이야기 아님? 청나라도 병자호란때나 그런 걸로 아는데... 그리고 명이 군대 빼려는 건 현장지휘관 판단이었지 공식입장도 아니었음.
썰민돌이가 나와서 설칠때부터 그냥 한국의 역사관은 망가진거임
ㅇㅇ 학자들이 설민석 극혐하는 이유가 있음
썰민돌이 전에는 사학계가 정상이었는 줄줄 아노? 원래부터가 사학계는 민족의 알파와 오메가이고 절대신인 민족교 신자들이 교리문답하는 부흥회였다.
설민석 전에는 뭐 우리나라 역사가 정상이었는 줄 암? 당장 백제 요서경락설이나 자본주의 맹아론 같은게 대놓고 교과서에 실렸다. 설민석 황현필 이런 인간들이 하도 ㅈㄹ해대니까 반대쪽에서 팩트체크해지면서 그나마 나아진 거지.
@@maple4801 백제 요서 경략설은 우리가 주장하는 게 아니고, 짜장들 역사서에 관련 내용이 실려 있는데, 뭐가 정상이 아니야. 역사서에 실려 있으니 역사책에 기입하는 게 맞는 거지.
@@천-l8w 백제가 진짜 요서땅을 자기 땅으로 먹었다는 정확한 근거가 없는데 니 멋대로 맞다고 단정 지음?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식민 사관도 문제지만 국뽕사관도 골때림
식민사관?? 중상모략임.
@@HotSoil510 뭐가 중상모략이냐? 그런 말을 하는 것부터가 니가 식민사관에 절어 있다는 증거다
수많은 학교를. 만들고. 댐 저수지 김해평야. 김제평야 연백평야 를 만들고. 지금의. 입법 사법 행정 시스탬을. 셋팅하고. 산업혁명을. 이식하구. 의료보건혁명으로. 인구가 폭발증가하는 등등등. 이런걸. 전혀. 가르치지 않는데. 식민사관이라고 ..
@@청개구리-g9r 저 70년대생.
우리 중고등학교때 역사시간에 일본은 악랄한 수탈가고 민족정기 끊기 위해 말뚝 박고 동네 처녀들은 죄다 강제로 끌고가서 위안부 만들었다고 교육했음
근데 대학가서 보니 박정희도 일제시대 은사에게 고마움 표시했고 김대중도 은사에게 고개숙여 감사했음.
우린 분명히 일본 교사는 조선 학생을 증오해서 칼을 차고 다니면서 협박했다도 배웠는데.....
요즘 시대가 그래 너무 정보량이 많은 시대라서 그런가?
받아들이고싶은것만 받아들이고
아닌건 잊고 지우고 왜곡하고 비틀어버라고
확증편향은 인간의 특성
문제는 남이 하면 확증편향, 내가 하면 굳은 신념이 되는 게 문제
인간의 본성입니다
뉴라이트들이 설치고 다녀서 그래
스스로 뭔가 습득하려는게 없어보임
남들이 결론내린걸 영상같은걸로 받아먹으니깐..
뭐 그게 무조건 나쁘단건 아닌데
스스로 반론이란걸 생각안하고 그냥 그렇구나라고 꿀꺽해버리니..
@@자유란-x7z
자정과 스스로 지식을 찾아보는게 큰 차이인데 거기까지 가기 드문일이니
안타깝긴 하죠
임용한박사님 존경합니다
굳이 뭐 역사도 아니고 요즘 사회문제 정치문제 경제문제 여론보면
그냥
욕하고 까면 똑똑해보인다, 깨어있는시민이다 라고 생각하는 빡통들이 너무많음
뭘까고있는지도 모르면서 자기가 아는게 정답인양 쿨한척 하면서 냉소하는 애들도 문제임
정작 제대로된 지식도 없으면서 자기가 보고싶은 편향적인 겉햝기나, 자신의 현실불만 , 비루함 등 부정적 감정이강화되면 더더욱 무언가를 의탁하고 자신의 영역하에 뭔가를 더욱 냉소적이고 나쁘게보게되는 심리가 있음.
촌철살인으로 문제를 꿰뚫어 보는데
오히려 그걸 잘못된것이라 우기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솔직히 까든 빠든 말하는거 들으면 대략 알수 있지 않나요?
그럴싸한 말을 내뱉는건지 진짜 문제를 짚는건지
세상 모든 문제가 하나의 요인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자들이 정말 많이 보임 자기만의 작은세상에 갇혀서 쇼츠 한 편 보고 입을 털어댐
조선후기는 그냥 욕 쳐 먹어도 할말 없지 그냥 개뻘짓 하다가 나라를 그냥 줬자나 일본 한테 ㅋㅋㅋㅋㅋ그러니 욕 먹어야함
파벌질 안한 나라가 있습니까? -> 이것부터 너무 유치한 발언같음.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서 당연히 싸웠겠지만 그럼에도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는지가 중요한거지. 남들도다했으니 까지말라는건 무슨 초딩싸움도 아니고 ㅋㅋㅋ
국력이 약하면 잡아먹히는게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 안함?? 뻘짓하다 나라 준건 비단 조선뿐이 아니잖아?? 넌 그냥 일본이 싫어서 그런거 같은데?? 무지성으로??
생산적인 다툼의 결과가 경술국치면 문제 아닌가요?
솔직히 조선 518년의 역사에서 집단간 충돌만 놓고 볼때
어디에 유익함이 있다는건지 도통..............
있는건 소 뒷걸음치다 쥐를 잡는 행태 조차도 없는 철저한 밥그릇 싸움에
외세에게 약하고 자국민에게만 강하게 나가는 강약약강의 쓰레기 본색에
화룡점정으로 책임감따윈 🐕나주고 남탓만 하며 민본, 위민 떠드는 위선 밖에 없죠
? 왜 여기선 글이 다 날라가지?
조선 518년 역사를 통틀어 볼때 다른데도 다 하는 내부다툼에서
결과가 경술국치면 유익함이라 말하기도 어렵죠
국제정세를 핑계로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 분들이 꼭 있으니 미리 말하지만
그 국제정세 속에서 조차 국가의 이익을 도모하는 합작은 커녕
도움이 되는 다툼도 없었다는 말이죠
우리 신체 장기들 중에서도 (하도 오래 전에 가볍게 본 글이라 정확히 어떤 장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진화 과정에서 그때 당시에는 옳은 선택이라 그렇게 진화했는데, 오늘날에는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일으키는 장기도 있다고 들었는데.
오늘 임용한 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으니 문득 그게 생각나네요.
@@piter-h7o 뭐 맹장도 그런 장기들 중에 하나일 수도 있지만 제가 어렴풋이 기억하기엔 무슨 뼈 같은 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erich3376 꼬리뼈요??
@@미제드론 제가 봤던 글에서 소개한 건 꼬리뼈는 아닙니다. 꼬리뼈처럼 흔한 거 였다면 저처럼 몽충한 저라도 지금까지 명확히 기억했을 겁니다.
회사에서도 미팅 하기 전에 메일 오가고 전화하고 메신저로 이야기하면서 조율한 다음에 만나죠. 세상사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이정도 수준의 영상이 무료라니
역시 최고다. 임박사님의 통찰력은 독보적이다.
사이비와 그 추종자 그리고 역스퍼거들 때문에 항상 노고 많으십니다.
황현필...
땅바닥 C
ㅋㅋ 대댓글들에 서로 상반되는 인물들 적어놨네요. 한 댓글을 각각 다르게 이해하네용
@@Randy-eb1nd 중공 홍위병 아니면 황현필이 사이비란 말 못하지.
@@jaeminryou9831 황필은 정치색 이전에 지가 한말을 지가 뒤집은 경우가 많아서
박사님 이야기를 듣다보면 역사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늘 좋은 말씀 잘 새겨듣고 있어요!
알고 싶은 사항 : 1. 조선, 고려, 통일신라가 몇백년간 지속가능했는 이유 2. 조선은 어디에서 가져온 국호인지. 3. 천민이나 노비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4. 크고 작은 외침이 1,000번이라고 하는데 그 근거가 무엇인지 5. 조선의 양반이 가진 혜택은 무엇인지
1 . 중국식민지 였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나라땅덩어리가 좁기에 국가통제가 쉽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히 나라꼴이 폭망하지않는이상 내부에서 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외부적으로 침략을 받기에 삼국시대이후로는 한반도내로 국가규모가 한정되었다보니 굳이 대륙에서 동쪽끝구석에 쳐들어오기엔 사실 들이는 돈이아깝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점령하겠다고 쳐들어온국가는 없다시피합니다
사실 요나라 금나라 몽고 청나라까지 전부다 그냥 속국정도만 하려고했지 여길 먹겠다라고 온적은 없습니다
몽고가 그렇게 줄기차게 쳐들어오면서도 점령전 안했죠 계속 강화도에서 왕 기어나와서 속국되라고만했지
당나라가 점령전을 실패하고 통일신라가 열린이래 천년넘는 시간동안 점령전을 시도한게 일본이 일으킨 임진왜란정도니 말다했져
2. 조선은 기자조선(고조선) 에서 가져온 국호입니다
우리가 고구려영토의 일부만이 역사에 포함됨에도 우리는 고구려를 우리의 역사라고 하듯이 조선도 마찬가지로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고조선의 멸망후 남은세력이 한반도에 정착해 국가를 세웠다는 얘기도 있었구여
이런얘기가있고 이제 명나라에서 동이의 명칭으로 조선이라는 말이 오래되었다면서 쓰게했다는 말도있습니다
3. 대부분 천민이나 노비의 시작은 당연히 이전왕조에서 넘어오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져
조선세우고나서 뭐 길가는놈들 붙잡고 너는 양인 너는 노비 이러지는 않죠
그냥 원래 귀족이던애들이 양반되고 그밑에있던 노비들이 그대로 노비가될뿐입니다
천민들역시 비슷하져 고려시대에는 이미 향소부곡이라해서 하층민들을 계급화 시켜서 이들은 거주이전도 마음대로 못하게 만든 천민들이있었습니다
무신정권시절 이의민도 천민출신이죠
또다른경우는 이성계가 활동한 동북면 지역엔 여진족들도 어울려살았고 이들이 점차 정주화되면서 백정이되었고 한반도내로 붙어져서 천민백정이되었습니다
4. 사실 크고작은 외침의 대부분은 임진왜란 이전에 있어났다 보면됩니다
임진왜란이후로는 북방으로는 청의 침략이후로는 거의 사라졋다봐야하고 남방역시 도쿠가와가 정권을 잡은이후로는 침략이 거의사라졌으니까여
하지만 개국이후 200년정도는 어마어마한 침략을 당한건 맞습니다
왜냐면 북방으로는 여진족들이 수확철만 지나면 쌀털러 내려오기 일쑤였고
남방으로는 전국시대를 맞이한 일본에서는 먹고살기 힘드니까 역시나 쌀털고 사람털려고 약탈하러 오기일쑤였으니까여
불멸의이순신 드라마를 보신적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서 원균이 걸핏하면 8관16포 대빵이라고 거들먹대는데
기껏해야 경상도 바다 절반을 담당하는데 수군기지가 16개나 된다는게 말이안되져 ?
이순신이 담당한 전라좌수영이 5포 전라우수영13포 경상좌수영 10포
경상 전라도 바다에만 수군기지가 44개를 만들어 흩뿌려놓았져
이는 그만큼 왜구의 침략이 잦고 광범위하기에 빠르게 대처하기위해서는 소규모수군이 많이 배치되어야만 그나마 빠르게 대처가 가능했다는겁니다
북방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주요길목길목마다 소규모 군진을 흩뿌려 놓았습니다 이는 북방유목민족들이 수시로 다양한 방면으로 쳐들어오기에 이를 대처하기위해
그런식으로 배치했습니다
이런 소규모 침략을 합친다면 남쪽바닷가 북쪽국경지대 합쳤을때 사실 조선전기200년 연평균5회정도의 여진족이나 왜구침략이 있었을가능성은
굳이 조선왕조실록 1권부터 꺼내놓고 싺다뒤져서 세어보지않아도 대략 천회가량은 될것이다 라고 하는겁니다
@@고정도
5000년 역사가 속국 역사라서
연명한거임ㅋㅋㅋㅋㅋㅋ
속국의 역사임
대한민국 전
나라들은 그저
중국 속국, 일본 식민지임ㅋㅋ
만세도 쳐 못하고 천세 천세ㅋㅋ
@@고정도제가 하고 싶었던 말씀을 콕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과 같이 한민족 통수치면서 바짝 엎드렸거나
중국 내부 통일이 안돼서
굳이 험지인 한반도진출을 할 이유가 없었거나
존나 부끄러움
@@KS-2081과거역사를 부끄러워하는건 본인 마음이긴한데...역사를 왜곡하면서 까지 부끄러워 하니까 문제가 되죠 ㅎㅎㅎ
@@송밀리터리 이미 지나온 과거의 결과 -> 조선의 자멸
이걸 왜곡하는건 역사왜곡이 아닌가????
@@seongki1003 조선은 자멸이한게 아니라 일제의 침략으로 멸망한거임.. 조선을 자멸했다고 하는거 부터가 왜곡아님?
@@송밀리터리 임오군란을 일본이 뒤에서 조종해서 일어난 난리라고 생각하시나요?
@@seongki1003 그건 조선정부가 잘못을한게 크죠 ㅎ
유튜브 댓글 특)
안보는게 마음 편함
@@씨홀리-o6v 맞음
현자가여기있네
ㅇㅈ
바보하고는논쟁하는게아님
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보는데
마음편히 있는다면 그게 맞지만
🐕소리 듣고도 넘길 신경줄이 없다면 가만히 안있고는 못배기죠
고종 민비 그리고 정조 사후는 부끄러운거 맞아.
사림 전체도 부끄러운 인간들임 이황 이이 이런 인간들 현실 버리고 도망간 사실 중이 되었어야할 인간들임 둘 중에는 그나마 잠시 나왔다가 못해먹겠다고 도망간 이이가 좀 나을지는 몰라도 현실정치할 생각은 안 하고 숨어서 뒷세계 정치질한 정치꾼들이었음
임용한 박사님 ㅎㅇㅌ
일제의 식민사관에 보면 분열성이라는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찬동하는 이론입니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편 나눠 싸우는걸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게 민족이 크게 성장하지 못한 이유라 생각합니다. 역사는 반복되고요.
이해와 동의를 구분 못하는 국평오들 때문에 고생많으십니다..
이러한 공격적 반응과 인신공격은 지양하는게 건설적 소통에 도움될겁니다
@@bhorg9715 말을 해도 못 알아처먹으면 설득을 관두던가
줘패면 됩니다. 줘패면 무조건 알아듣습니다. 줘패서 안되는건 없습니다. 맞기 싫어서라도 말을 듣습니다. 말 들으면 대가 주면 더 이상 안 개깁니다.
@@bhorg9715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진짜 세종대왕님 까고 한글도 노예 만들기 위해 만들었다는 ㄱ 소리 하는 애들 많ㅇ느 거 보면 진짜 댓글 스파이들이나 국평오들이 많은거 같긴 합니다... 박쳐서 인신공격 안할 수가 없음.....
인신공격이라기 보다는 국평오는 하나의 사실입니다. 진짜 기상천외한 인간들 많아서 십분 공감합니다
@@starman6964
그럴수록 더 근거로 확실하게 못을 박으면 그만이죠
국평오니 뭐니 말하면 솔직히 그 단어를 쓰는 양반들 본인들이 더 밑천이 바닥난 존재로 보여서
진짜 이 분만큼 중립적인 시각을 가진 학자가 또 없을거 같다...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됩니다
통상적 시각이 아닌 난세학의 관점에서 설명하시니
귀한 인재시죠
????????????????????????????????
@@수집쟁이드라하카 ??????????????????????????????????????????????
@@needs_human_right
🧐?
ㄹㅇ
부끄러운 나라인가? = 어리석은 선택을 했는가? 더 발전할 수 있었는데 뭉개졌는가? 를 기준으로 치면
전기 유교를 받아들이고 고려때는 미비했던 지방 행정시스템도 완성되고 한글, 경국대전을 비롯한 내치정비, 대외정벌 등으로 보면 괜찮은 나라 맞음
후기 인조 삽질로 외교,국방 날아가고 명청교체라는 1차적인 대외급변에 0점 대응, 이 후에도 개혁이라고는 없다가 바로옆집에서 아편전쟁이라는 2차적인 세계의 변화에 쇄국하고 35년 뻐팅기는 동안 완전히 반대행보 밟은 일본한테 압도당해서 정확히 다시 35년 만에 먹혔음. 그 뒷부분 35년에서 보여준 지도층의 무능과 추태는 말할 것도 없고
당시에는 쇄국할 수 밖에 없었다? 변명일 뿐이고 1만 군사로 대륙이 개박살나는걸 봤으면서도 쇄국 할 수 밖에 없는 나라면 그게 부끄러운 나라가 아니면 대체 뭐임
500년을 하나로 통으로 묶어서 깔게 아니라 시기와 흐름, 굴곡을 따라가면서 분석하자는 거잖아요...
@@이동진-y9v 내 말이 그 말이잖음, 전기의 조선은 분명히 부끄러운 나라가 아님. 언어 개발이라는 중요한 도약도 이뤘고, 대외적인 진출, 새로운 제도와 체계 도입이라는 시도도 하는 제법 자랑할만한 나라가 맞다니까요?
근데 그렇다고 부끄러운 나라가 아닌가? 후기의 조선은 반박의 여지가 없이 부끄러운 나라 맞다는거 ㅇㅇ
언어래 문자
아조씨는 상식적으로 칼든 강도가 옆집 부자집 들어가서 강도질하고 있는데 그 강도한테 문 열어주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보시나요?
@@정재헌-i8q 문을 열고 방 밖에 무기될 거 없나 찾아라도 보던가, 쓰러진 강도 일행 중에 권총이라도 품에서 줍던가.
칼이 아니라 바주카포 들고 있는 강도단이 옆집 대저택을 아에 한방에 폭파시키는데 닭장같이 낡은 집 문 닫고 안에서 커터칼 들고 있으면 무사하겠지? 라는 마인드는 한심한거 맞죠
세자 책봉은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왕이란 존재는 어차피 독재자니까 독재자식으로 생각해보면 어린 막내를 내 세움으로서 자신의 권력을 더 굳히고싶었지 않았을까 생각드네요. 자신이 새운 세상에 바로 물러나고 싶은 독재자는 이세상에 없었잖아요.
댓글을 보는데 주로 나이 50대이상인 사람들은 사고가 갇혀있다 본질을 파악하고 공부하자는게 그리 어려운가 그저 빠르게 결론만 도출하려고한다 1+1=2라는 수학적 사실도 증명하기위해 많은 연구가 들어갔는데 역사적사실관계를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아에없다
조선 성리학 탓은 하면서 왜 조선은 성리학에 매달렸는가, 성리학 말고 다른 대안들은 어떤게 있는가, 있다면 그 대안들은 조선에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이었는가 등의 생각은 아예 안하는 거죠 뭐.
@@마속산악회 ㅇㅇ 당시 외부와 교역이 쉬웠나 아니면 중국,일본이 방해를 안했는가 생각을 전혀 안하죠
글쎄요.................
오히려 소위 조선 옹호론자들이 그렇게 얕잡아 보는 조선까와 별반.........
아니 상태가 더 심각하죠
문제에 대한 반론은 커녕 똥은 무서운게 아닌 더러워서 피한다고 혼자 정신 승리하며
조선의 나약함을 오히려 의미를 변곡시켜 궤변을 말하죠
지금 여기서 글을 쓴 세분도(그중 한명은 적어도 식견과 근거가 풍부하지만)
글을 읽으면 그저 궁색한 변명들만 말하죠
이건 저래서, 저건 이래서, 이 문제는 이걸 고려해야 한다, 저 문제는 어쩔수 없었다
핑계, 핑계, 핑계........................
이런식이면 조선은 완전무결한 완벽한 나라인데 멸망한게 미스터리라고 하겠어요
응? 뭔가 글이 지워진.............
근데 그렇게 전반적 이해를 말해도 결국엔 조선이 낙후되었다 말해도
나중에 알아서 급발진하고 빼액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라.................
@@마속산악회 그게 사대주의입니다. 사상을 만들어낼 생각을 하지 못 하는 그 생각
자꾸 역사연구를 안하고 선동을하니까 이상하게 역사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는듯
조선시대가 궁금하면 딱 북한 생각하면 됨.
@@정오-t8x 또또또 영상안보고댓글다네
@@정오-t8x 무식은 죄.
@@정오-t8x북한이 조선이라고????
조선비하 멈춰!
@@정오-t8x비교할 걸 비교하셔 북한같은 막장국가를.......
애초에 주자학 자체가 모순덩어리였으니... 그걸 기반으로세운 나라가 욕을 디지게 처먹는건 당연한것
더군다나 지금의 한국은 경제적,문화적 자유주의와 기존의 공동체주의가 맞붙는 과도기에 가까운 시기이기때문에
자유와 동떨어졌던 고리짝 계급사회(조선)에 대한 인식이 나쁜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지
@@홍길동-w8u8t 민주주의는 없었어도 그 민주주의를 찾기까지의 치열한 싸움이있었지
근데 조선에 그런투쟁이 있었나?
물론 초,중기까지의 조선은 나름 진보적인 국가였다고 생각함
근데 그 뒤는어땠지? 주변국들은 욕망에 제한을두지않고 미친듯이 발전할동안 조선은 임,호란 이후로 주자학을 완전히 종교처럼 만들어놓고 자위질하기에만 바빴다.. 물론 양명학,실학 같은게 튀어나오면서 어느정도 변화할려고 꿈틀대긴했지만 딱 "꿈틀"한 정도였지
성장은 뒤로두고 현상유지에만 신경을쏟았으니 욕을 처먹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홍길동-w8u8t 저기요 아저씨.. 조선이 15세기에서만 존재했던 국가는 아니잖아요?
@@홍길동-w8u8t 이념의 발전이 없었다는거요
물론 어느 철학이든 종교든 모순이있는건 당연한거지만 주자학은 그 모순이 유독 심했습니다
유교의 본질은 "인"에있는데 주자학은 예를 더 강조했고 그외 별에별 관념적인것들 또한 더더욱 강조햇죠
모순이심하면 고쳐야하는데 조선은기회가 몃번 왔었음에도 끝까지 고치지도않고 새롭게 만들지도않았죠
그게 욕을 먹는 이유인겁니다
@@홍길동-w8u8t 다른사람이 만든 무언가를보고 욕을하든 칭찬을하든 그건 그 사람 마음입니다
님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죠? 당신이 답답한건 제알바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다들 얘기증 죄송한데...........
이런 이유, 저런 이유 열악함은 동시대 모든 국가가 가졌으며
그걸 극복하고 역사를 하는거죠
그에 반면 스스로 정저와를 택하고 소중화거리며 눈닫고 귀닫고 사는 나라가
문제가 있다고 보는게 타당한거 아닌가요?
당쟁이 문제라는 게 아니라 예송논쟁 같은 소모적이고 교조적인 논쟁이 정치판에 만연하면 당연히 곤란한거죠. 근데 현재 한국 정치권이 식민지 근대화를 놓고 일제에 감사해야 한다는 망발을 하는 쪽이나 일제시대에는 근대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는 정신승리 같은 소리를 하는 쪽이 소모적이고 소아병적인 논쟁을 하는 것도 예송논쟁과 다를 바 없다고 느껴져요.
예송논쟁은 국가의 정체성에 관한 논쟁이고 교조적까지는 모르겠지만 소모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수의 친일파들만 근대화되는게 근대화라면 그런 건 거부하겠습니다.
대비 장례를 7일장 치러야 하나 5일장 치러야 하나 같은 주제로 서로 죽일 듯 논쟁하다 진 쪽이 다 사형당하고 귀양가는 논쟁이 소모적이지 않을까요? (물론 모든 당쟁이 예송논쟁은 아님) 그리고, 일제시대 근대화가 왜 소수의 친일파만 되나요? 나머지 민중은 바보인가요? 근대 문물이 들어오면 당연히 거기에 적응하고 습득해서 근대화가 되죠. 일제가 근대화시킨 게 아니라 그 환경에서 우리 민족이 스스로 근대화를 체득해간거예요. 물론 국권을 뺏긴 상태에서의 그런 근대화가 참 슬프지만. 그리고, 임시정부라는 공화정 정치체계를 만들고 운영한 경험도, 독립군/광복군이라는 근대적 군사조직을 운영해본 것도 근대화죠. 식민지 시기의 근대화가 다 일본이 해준것일리가 없죠. 식민지배자와 상호영향을 주고 받고 때로 싸우며 결국 우리가 한거예요. 우리가 배우고 습득하지 않으면 근대화는 진행이 안되죠. 일제가 시켜준 게 아니라 우리가 능동적으로 체득해간거고, 일제가 물러간 후에도 우리가 계속 근대화를 진행하고 발전시킨거예요. 식민지배가 아니었으면 근대화가 되지 못했을거다, 식민지배에 감사해야 한다 같은 건 헛소리죠. 반면 일제시대에는 근대화가 하나도 진행되지 못했다거나, 그 때 진행된 근대화는 다 일제에 의해 강제로 되었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 왜곡이죠. 일제시대에 우리 민족은 스스로 실력을 기르려고 굉장히 많은 학교들도 세우고 인재를 양성했죠. 그건 근대화가 아닌가요? 압제하에서도 선각자들은 우리 스스로의 실력을 기르려고 노력한 거죠.
@@kuforen
👏👏👏👏👏👏👏👏👏👏👏👏👏👏👏👏👏👏👍
훌륭한 장문이네요
그리고 예송논쟁은 궁금해서 좀더 찾아봤는데
보면 볼수록 노답이더군요............
예송논쟁이 경신 대기근이 끝나고 고작 3난뒤에 일어나지 않나
청나라 쌀은 오랑캐 쌀이라 못 받는다 주접 떨지를 않나
사대부로써 조정에 나아가 사태를 진정시키긴 커녕 전염병 무서워서 도망가지를 않나
화룡점정으로 전염병이 없는 민간의 집을 빼앗질 않나..................
@@수집쟁이드라하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박사님 왕권/신권 얘기는 진짜 머리를 한대 맞은 듯한 충격이 오네요...
물론 정치싸움 없는 나라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정치싸움으로 인해 나라가 망했다면 말이 다릅니다.
붕당 정치가 언제 시작되고 조선이 언제 망했는지 정도는 아시나요? 애석하게도 조선은 님 망상처럼 정치 싸움으로 망한게 아닙니다
@@WhythisGGoraji 애석할건 없죠 잘 망했죠 차라리 ㅋㅋㅋ
@@WhythisGGoraji 임진왜란 당시에도 서로 편갈라서 싸우는거만봐도 이런소린못하지 ㅋㅋ 전쟁나도 화합이안될정도로 심각했다는건데
요즘으로 치면 북한이 쳐들어왔는데도 국회에서 싸우고있는거임 ㅋㅋㅋㅋㅋ
@@WhythisGGoraji 임진왜란이전에 일본에 다녀온 애들이 그저 정치싸움할 생각으로 객관적으로 보고 안 올리고 왜곡해서 보고하는 일화만 봐도 조선의 붕당정치는 그저 권력투쟁용이지. 정책에 대한 관점차이가 아니란걸 알 수 있음
임진왜란 당시에는 협력하나
말하듯이 전쟁의 조짐을 행복 회로 돌리고
사신으로 간 사람들 중 김성일빼고 같은 동인도 전쟁난다 하기는 하지만
예송논쟁같은 허튼 논쟁과 유치찬란한 붕당정치로
국력이 쓸데없이 소진되고 어떤 유익한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건 분명 문제죠
조선의 멸망은
붕당으로 제때 국력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세도정치로 더 약화되며
때늦은 때에라도 발전해야 하나 못하고 궁극적으로
군주를 비롯한 국가의 졸렬함과 한심함을, 그리고 그 틈을 파고든 매국노들의
대환장 콜라보다 빚은 국치죠
악용하는 사람 때문에 왜곡되고 감정적인 역사가 된다
ㄹㅇ 명언이다 진짜
한국 역사교과서 및 교육과정 문제가 세계사 및 국제정치 외교 어떻게 당시에 돌아가는지 부터 배우고 국내를 배워야 되는데 한국사만 거의 집중해서 배우고 사건 중심으로만 배우니까
왜 그당시 사람들이 그런선택을 했는지 어떤상황이엇는지 잘 모르고 그냥 이러이러했다만 단편적으로 알고 국뽕요소,민족주의 요소가 많이들어가있어서 생각보다 왜곡이 많이 되있는거
곧이곧대로 믿다보니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만 양산되버린게 현실임 그와중에 일제시대부터 현대사는 진짜로 개판이 맞음 증언,기록도 거의 뷔페식으로 입맛대로 골라쓰고 검증 전혀안되있음
역시 임박사님 최고!!
어떤 나라든 최후반기는 무조건 막장임, 특히 나라가 오래 됐을수록...
당연한 걸 당연하다 말을 못하게 해서
팩트를 들이밀면
굴종주의 식민사관 극우몰이 하잖아
조선은 100년이 지나고
맛탱이갔고
500년 까지 가는동안
정체됐다
여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이
주자학 성리학임
문약해지는 것이 최고라는
어떤 근대계몽사상들과 비슷함
그리고 저 파괴주의염세사상을
추종하는 이들이 현재 좀 사는 나라들의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임
정조도 서학을 그켬했고
서학을 들먹이다 걸리면 피를 보게 했지
정조만 그런게 아님
그래서 정약용은 서학을 공부해
천연두 열화판 치료법으로
백성들을 구했지만 아닥하고 있었고
그와 함께한 관리와 의원은
유배가고 모가지 날라감
정약용은 자기 책에 자기 이름도 적지 못했고 자기가 지은거라 말하지 말라고 책을 돌려보던 지인들이게 말했음
모가지만 날라가면 다행인데
역모로 번지면 가문이 노예행에 거름행임
저 정조를 근대화 개혁군주 될 뻔한 임금으로 만들고
고종도 불운한 군주 조선의 근대화를
시도할 뻔한 임금으로 만드는 이유가 뭘까?
저 위에 있듯
김일성 정권을 무시하고
대한민국 단독건국이 몹시 거슬리는
좌파들이 이승만에 아직도 발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조할 이유가 있다면 뭘까?
반공으로 민족의 최전성기를 누릴 기반을 닦은 체제를 좌파들이 혐오하는데
여기에 동조하면서
반체제종자들이라면
마치 자기들은 아니라는듯 말하는 걸
볼 수 있고 모함이라고 한다
아니 운동권들 추종자들이
아직도 당당하게 밀하는 건데
아니긴 뭐가 아니라는 건지
성리학의 문제는
무력을 혐오하는 것이고
백성이 잘살면 안되는 것이다
무역을 스스로 제한했고
심지어 세계에 나라가
몇 개 없는 줄 아는 무지행이들이
지배층임
세종 종모법에 따라 노비의 대량 생산. 한때 전국민의 50%정도가 노비였음. 돈에 팔리는 존재. 주인이 마음대로 유린해도 되는 존재. 그것이 조선이다. 편들고 싶은가? 그대 조상이 그런 대접 받던 노비였을거란대 500원건다.
@@hojunlee6472종모법ㅋㅋㅋ 어미가 종이어야 종인거임 50%이상 그정도면 나라가 운영되겠냐?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hojunlee6472 역사학자들도 조선시대 노비 비율이 30~40%로 조선 후기에는 10%아래로 추정되다 노비제가 사라진걸로 많이 나오는데 노비 비율 50%는 누가 말함?
그냥 지배자가 못돼고 피지배자가 된게 아쉬운거지. 낭만의 시대에 식민지놀이를 못하고 식민지놀이를 당했으니.
제국주의가 낭만이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제국주의 시대는 최상류층 이하 국민들을 어마어마하게 착취하던 시대란다. 독일이 그리 유럽을 넓게 따먹고도 정작 독일 국민들은 빈곤에 시달렸고, 이탈리아도 마찬가지였으며 일본은 식민지만큼은 아니지만 농촌에 사는 일본국민들 역시 빈곤하게 살았지. 게다가 1/3 가량의 성인 남성(50대까지도)은 징병 대상이었고.
최상층부만 배불리고 너한테는 희생만 강요했을 그 제국주의가 낭만? 만약 제국주의가 낭만이고 효율이 좋았다면 과연 미국이 승전 후 식민지를 붕괴시켰을까?
지배국가 입장에서는 낭만 넘치지 ㅋㅋ 반만년 역사 동안 두들겨맞기만한 우리 입장에선 공감하기 힘드려나
빅토리아시대 벨에포크 다이쇼로망 이런거 보면 지배국입장에선 지금도 환호하는 낭만의 시대는 맞지.
힘이 없어서 못하고 징징대는게 잘 한거냐는 취지인듯 한데
뭐 완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낭만까지는 아니죠 아무리 그래도
파벌질 안한 나라가 있습니까? -> 이것부터 너무 유치한 발언같음.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서 당연히 싸웠겠지만 그럼에도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는지가 중요한거지. 남들도다했으니 까지말라는건 무슨 초딩싸움도 아니고 ㅋㅋㅋ 쌀밥가지고 싸우니까 바보라는거예요 ㅋㅋㅋ 그걸 확실하게 분석해서 조선도 비슷한것으로 싸웠지만 00원인으로 근대국가가 되지 못했다고 해야지, 선생님말대로 "쌀밥"때문에 싸윘으니까 당뇨가 걸리고 맛탱이가 간거죠
듣다보니 박사인것같은데, 연구하는사람이면 님이 말씀하신내용 논문으로 적어서 유명저널에 적어서 등재될 자신 있으신지? 그런식으로 적으면 해적저널도 힘들것같습니다
ㄹㅇ 저사람도 유사 역사학자
@@ljg3794애초에 이사람 조선초기 전공자인데 ㅋㅋ
적어도 임용환 소장님이 어디 얼치기들도 아닌건 눈이 어두운게 아님
대체로 출중한 실력을 갖춘 분이란거 알지 않나요?
황헌필 선생님도 그렇고 역사를 설명해주는 분들에게 뭐 그리 불만들이 많은지............
그 이유란것도 별볼일 없는 것들 뿐이더구만..............
임박사님의 메세지는 귀하디 귀함 이 나라에 꼭 필요한 분임
제목과 원래 뜻이 완전히 따로 노네요.
박사님 말씀은 조선 비판할 수 있고 그게 잘못된 건 아니라는 겁니다. 문제는 그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면 논리적인 토론을 하는게 아니라 '당신 왜 조선을 옹호하냐? 국뽕이냐?' 이런식으로 상대방을 멋대로 규정하고 비난하려드는 현상이 문제라는 거죠. 논리적인 토론이 안되고 감정적으로 편을 나눠 싸우는 꼴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식민사학 논란도 마찬가지. 식민사학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런 비판론에 모순이나 오류를 지적하면 '너 식민사학자냐? 친일파구나!' 이러면서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하려 드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식민사학은 잘못된거니까 다른게아니라 틀린거니까
@@sgtkuma 아니죠.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건 틀리지만, 그렇다고 일본인한테 "빼애애액 독도는 우리땅인데 어쩌라고!" 하는 게 정답은 아니에요. 오히려 저쪽 의견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우리 쪽에서는 더 철저히 근거를 준비해서 논리로 이겨먹어야죠(우리가 맞기 때문에 근거도 우리 쪽이 많을테니까).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아무 생각 없이 친일파몰이, 국뽕몰이 하는 건 반감만 불러옵니다..
@@sgtkuma바보. 식민사학은 잘못된건데 도대체 조선을 비판하는게 다 식민사학이 되는거 문제야. 정조후부터 고종전까지 50년 역사 아무도 배운적 없을껄. 정조가 1800년 죽었음. 그때 영국에선 증기기관이 특허 등록되어있을때임.
반대도 똑같음 조선면 너친일파냐가 나옴 그때부터는 대화가 안됨
@@daleparker1484 아무도 배운 적이 없을걸에서 아무도에는 당신도 포함되는 거 아시죠? 역사 논문 한 편도 안 읽어봤을 것 같은 분께서 선민사상이라니 참..
요즘 중국의 댓글부대가 난리가 났는데....
ㄹㅇㅋㅋㅋㅋ 중국인들이 한국 관련해서 비하 댓글달고 다님. 여기도 많은듯
나라가 부끄러운게 어딨음ㅋㅋ 배울건 배우고 아닌건 욕하는겆
우리민족 최고 이런 식의 접근이 늘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결과론적 접근,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를 판단 등 제 주변을 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이해가 필요한 것이 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용한님처럼 접근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늘 보면 선후관계도 뒤죽박죽에 뻔한 사실을 가지고도 보고 싶은 것만 본다든지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건 우리 교육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과정보다 결과만을 쫓는 그런 식의 교육 심지어 수학조차도 정해진 풀이과정, 답 이것을 암기하는 식의 교육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게 우리가 쉽게 접하는 현실이고요
적어도 교수님을 접한 분이라면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이런 귀중한 가르침을 받고도 그대로라면 그대로 살아가면서 수 없이 손해를 봐야죠 ㅎ
고종 민비는 부끄러운거 맞아
서양의 정치싸움
의회민주주의냐 왕정이냐
조선의 정치씨움
왕 제사상에 뭘 올려야 하나
예송논쟁이 내세운게 제사 예법(대놓고 왕 정통성 들이박을순 없으니)일뿐 이면엔 왕의 정통성, 왕 또한 사대부에 속하니 그에 준한 예법을 행해야 한다>왕조차 유교 질서 아래서는 똑같은 사람임>신분제를 완화하고 자영농 계층을 키워야 한다 vs 왕은 사대부 이상의 존재니 더 예법을 지켜야 한다>왕부터 시작해서 유교 질서의 위계는 엄격해야한다>신분제 변화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국가가 개입한 농업정책을 하자는 논의로 이어졌음.
이후 조선의 경제정책으로 이어진 논의를 빼고서라도 지금 왕이 정통성이 확실한가?라는 논의는 지금으로 치면 현 정부는 과연 민주적으로 선출되고 그 가치를 따르는가같이 중요한 "정치" 싸움임.
@@마속산악회 그냥 후대 역사학자들이란 인간들이 끼워맞추기 한거임.
절대군주제인 국가에서 현직 왕인데도 조정에서 대놓고 그런 소리 나온다는 것자체가 군주가 X신이였단 소리밖에 안 됨.
@@마속산악회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도 천황(혹은 쇼군)이 개허벌이라고 평가될때도 저런 정통성 시비가 공개적으로 논란이 되는 적은 없었음
@@마속산악회 절대군주제에서 왕이 신하를 제압 못 한다는 것은 그 국가체계자체가 막장이니 다시 왕권을 강화하든가 바꾸던가 해야한다는 소리밖에 안 됨.
후대 자칭 역사학자들이 그건 '왕권과 신권의 조화' '서로 균형있게 견제하는 것이다.' 란 헛소리하면서 미화하는거지.
일제랑 북한이 만들어낸 역사관에서 허우적거리는게 웃음벨이네.
예송논쟁 말하는 겁니까? 국가의 정통성을 건 논쟁이라는거 국사교과서에서 안배웠나.
조선은 중세국가로써는 좋은 국가지만,
근대화에 있어서는 악조건이 많았다.
나라가 안정되어 외부세력과 충돌이 없고 농경국가이다보니 교류가 적어 사회변화가 느렸죠 그래서 임란호란이후 조선사회도 크게 바뀌지만 딱 거기까지 뿐 그 이후 200년동안 외부세력과 충돌이 없으니 교류를 못하죠
@@이연호-d1q일년에 중국에 사신단 4번보내고 임난이후 중계무역으로 돈벌어 절대왕권 구축한 나라가 교류가 없다니요?
조선은 중계무역 못하게되서 망한건데....정조이후 나라가 개판되는 근본적원인이 이거임ㅋ
임진왜란때 포르투갈 상인들의 해귀 부대
소현세자가 구왕 도르곤과 같이 명나라를 아작낼때(정확히는 이자성의 대순) 아담 샬을 만난것
얀 벨테브레, 헨드릭 하멜등등 기회는 많죠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을 봐도 나가사키의 무억에 대해 얼추 알고는 있고
그럼에도 스스로 소중화 자처하며 정저와로 된건 어쩔수 없는게 아닌
명백한 조선의 실태고 문제죠
@@이연호-d1q 이거 ㅇㅈ 결국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외부든 내부든 압력이 가해져야 하는데 조선은 너무 안정적인 국가였던거죠
@@JML-u6w 변화도 절대 공짜가 아니라 민중들이 그 비용을 같이 지든 지배층이 자신들 기득권을 내놓든 어떤 방식으로든 비용을 치뤄야 하던데 그럴 비용을 치를 만한 이유가 조선에겐 별로 없었던거
물론 나중에야 변화를 미뤘던 값을 치뤘지만 나라의 개혁, 변화가 그냥 게임처럼 자동으로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음
당장 대동법만 한다고 생각해도 조정 시스템 변화도 공짜가 아니고, 대동법 시행된다면 밥그릇 줄어들 사람들 컨트롤하는것도 일일히 다 비용인데
조선을 까든 말든 그게 중요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멀었다. 부조리 외면하고 되려 칭송받는 위선자들이 넘치는 나라라서.
유익하고 잼써요
조선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은 학문이 종교화되는걸 막지못했다는 사실이죠.
대한민국에선 이미 자본주의가 종교인데요. 그것도 50년 정도 지났다고ㅋㅋㅋㅋㅋ 씹 ㅋㅋㅋㅋ 그리고 이 세상에 종교적 색채 안 띄는 학문없고 유교는 처음부터 종교였습니다만 ㅋㅋㅋ
그 영향력이 결국 현재까지도 연결된다고 봐야
@@케세라채시라 유교가 처음부터 종교라니 뭔 소리야?
유교는 인문학이고 유교가 종교화가 된게 문제가 아님.
고려는 문벌귀족의 권력독점을 막지 못했고 조선후기 또한 마찬가지.
조선이 고려말기의 책임을 불교에 전가를 했듯이 우리도 일제강점기의 책임을 유교에다 돌린거에 지나지 않음.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꼭 이 시리즈 계속 진행해주세요.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은 붕당이라 하지만
일본은 서로가 디지게 빡시게 칼질 했지요
@@손경민-x7m 그 붕당이뭐임 치졸하게 거짓말만들어서 모함만들어 역적으로 죽여 승리하는짓거리 아님 차라리 남자답게 칼질하고 승부하는게 낫겄다 그걸 자랑이라고 쓰는거예요?
차라리 칼질하는게 나음
맞아요 ㅋㅋ 자국민 노예로 만든 유일한 나라가 조선이라는 ㅃㄷ가리 같은 말 하는 애들 진짜 많은데 솔직 일본은 전국시대 때 서로 칼질 엄청 해댔죠. 학살 노예는 애들 장난 수준. 유럽 애들 7년전쟁 30년 전쟁도 마찬가지고요. 전 우리 민족이 더 훌륭하다 이런 생각 전혀 안하는데. 그냥 인간은 다 똑같다고 봅니다. ㅎㅎㅎ
@@김두훈-d1y 누구 마음대로 칼이 낫대? ㅋㅋㅋㅋㅋㅋ
@@김두훈-d1y 두훈아 일본역사 공부 좀 하고 온나ㅋㅋ 일본이 남자답게 칼질만해??ㅋㅋㅋ 기본이 칼질이고 내전, 파벌, 배신 개막장이었다ㅋ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 두훈아. 우리나라 붕당은 일본한테는 애교였어. 다 장난점이 있는거야. 우리나라는 중앙집권이 너무 강해서 조선이 몰락했지만 일본, 유럽은 봉건체재였기에 치열한 생존경쟁 후 근대에는 잘 나간것도 있긴하지. 그래도 역사 공부 좀 하자.
@@김두훈-d1y개소리 ㄴㄴ
부끄러운 조선은 아니지만 자랑할만한 조선은 아닌거같아요 ㅠ
조선이 옳은 나라였다면 나라가 망하지않았겠죠...
로마 제국이나 페르시아 제국이 옳은 나라 였다면 나라가 망했겠어요?
나라의 흥망성쇠는 어디에나 있지만
망쇠가 강한, 그것도 518년이란 그 긴 시간에
이리 못난 나라도 드물어서
@@SuperWonder 흔히 말하는 고대 로마 즉 단순히 로마왕국시절부터 비잔틴 로마멸망까지의 기간이 아닌 패권국가로서의 로마의 존속기간만 따져도 조선왕조보다 길었는데?
이건 너무 비약이 심함
@@seongki1003 그러면 존속기간이 조선보다 못한 나라들은 역사적인 평가가 조선보다 못한건가.
전,란 리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작중 묘사된 선조에 대한 임용한 박사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수치 그자체. 얼마나 힘이 없으면 나라를 쳐 뺏겨
그러게. 고조선, 고구려, 백제는 얼마나 힘이 없으면 나라를 쳐 뺏기냐.
뉴턴이 중력을 수학적으로 표현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을때 조선은 예송논쟁하고 있었죠 ㅠㅠ
@@100susigo 근데 차라리 예송논쟁을 하는게 낫지 않음? 유럽은 예송논쟁 같은 일이 생겼다면 바로 전쟁이 였음 실제로 조선에서 예송논쟁하고 있던 시기에 유럽은 스페인 왕위계승전쟁,30년전쟁,장미전쟁,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을..하던시기랑 겹침...예송논쟁은 ..아무도 죽은사람은 없음.....이런점은 조선이 왕권이 강해서 다행인듯.
@@송밀리터리 에휴
@@뿌우-u2l 사람이 죽는거 보다는 낫죠 ㅋㅋㅋ그게 한숨쉴일임? ㅋㅋㅋㅋㅋ
@@송밀리터리 조선은 전쟁없었나요?
임진왜란,정묘~병자호란 하나같이 심각하게 털리고 대책도 없었는데 무슨 전쟁이 없었습니까?
유럽의 전쟁이 명분만 문제이지 외교나 국력문제인데 조선은 안털리는것처럼 지껄이나요?
@@공손연-w3j 조선은 유럽에 비해서 전쟁이 없는 편이였죠...사실 조선뿐만 아니라.. 동양사회 자체가 유렵에 비해서 정복전쟁이 적었죠...
식민사학 으로 묶지 마라 조선은 누가보더라도 부끄러운 국가였다
조선의 긍정적인 평가는 모조리 제끼고 부정적으로만 보니까 부끄러운거다.
와 정확히 답습하네.
딱 보고싶은것만 보고 틀려도 버리기 싫고.
영상 보기는한건지 ㅋㅋ
까든 빠든 전부 근거를 가지고 말하면
이런 문답도 가치와 의의가 있는데
소모적이고 긍정적 결과가 없는 감정싸움만 하니 답답하죠
전반기까진.괜찮긴 했음
전반기........말이죠............
강대국이라고 자국민 공녀와 환관으로 바치는 나라가
과연..................
민본, 위민을 위해서 몇명의 백성을 제물로 바치는걸 당연시 한다면
모순아닌가................
조선의 장점은 사회가 안정적이었다는 것
단점은 신분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중산층의 성장을 틀어막았고,
그 수단으로 상업을 홀대해 국가예산 부족으로 화약시대 이후 정규군 양성에 늘 애먹음
격동하는 국제정세에도 눈과 귀(상인)가 닿질 않으니 도태돼버렸고...
장점도 분명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단점이 훨씬 크다고 봄
2024년 현재에도 근대적인 사회계약이 아닌, 국가를 위해 개인을 당연하게 희생시키는 전체주의 성향이 뿌리 내린것
이윤 그 자체를 부정한 걸로 여기고, 개인의 욕망을 인정하지 않으며, 도덕적 명분과 당위성을 무기삼아 서로에게 열정, 사명, 애국심만 강요하는 풍토를 뿌리내림
그런데 그런 거때문에 어마어마하게 빠른 시간안에 발전한 것도 있어요 거의 무료 봉사,열정,애국심 이런게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의 힘을 200프로 끌어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죠 한국같이 짧은 시간안에 민주화와 경제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어마어마한 희생이 있었고 그 사람들이 뿌린 피 위에서 우리가 살고있는거니까요
상인 관련은 다른 이야기도 들었어요.
사실 조선의 건국 직전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었잖아요.
그래서 상업을 억제함으로써 물가를 못 올리게 하고 그걸 다 백성들이 소비하게 해서 배부르게 살게 하자 라는 게 목표라고요.
그리고 집단주의는 벼 농사를 짓는 중국 남부, 한반도, 일본 등에서 생기는 반면, 밀 농사를 짓는 구역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하네요. 유럽 외에도 중국 북부 지방도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대요.
이윤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건 그 당시 사회상에서 당연한 거임.
근대 이전에는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이 0임. 파이가 늘어나지 않으니까 이윤은 파이를 뺐는 것에서만 나옴. 그니까, 이윤 그 자체가 부도덕적인 수단에서만 나온다는 소리임.
또한, 애국심 강요는 서양이 원조임. 민족주의, 애국이라는 사상 자체가 프랑스 국민군에서부터 나온 개념이고, 그 전까지는 민족과 애국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했음. 더군다나 군주가 아닌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을 요구하는 건 명백히 서양 산물이고
님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뭐든 자세히 알지 못한 이상 절대 확신을 내리면 안되지. 자세히 모르는 일에 꼭 침묵할 필요는 없지만, 확신하는건 더더욱 하면 안됨
라고 생각하는게 잘못 알고있는 역사상식이었다는거죠. 실제로는 상업을 엄청 중시했고 항상 화폐경제를 육성하려고 노력했죠. 관념적으로 사농공상 이러니까 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 -> 실제로 이러했기 때문에 개항 시기에 반대 논리가, '경제적 피해'였습니다. 시장논리를 지도층이 이해는 잘 하고 있었다는 말이죠.
실제로는, 조선후기에는 기술발달과 농산물 생산량 증가로 신부유계층이 생겨나서 이들이 지역에서 신양반으로 들어오고, 기존에 구양반, 즉 신향과 구향이 서로 싸운 향전이 일어났죠. 지방사회에서. 이는 사회문제가 되었을 정도로 대단히 크게 벌어지는 사회현상이었고.
조선후기에는 오히려 신분제가 와해되어서, 부자 노비들이(남성) 많아지고 이들과 결혼하는 양인들이(여성) 많아져서 영정조 대에가면 종모법으로 변법하여 노비수가 감소하고 양반, 양인들 수가 늘어나죠.
국제정세는 조선도 엄청 많이 신경을 썼고, 실제로 청나라에 사신을 엄청나게 빈번하게 보내서 아편전쟁때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병인양요도 계속 대책을 세우고 있었고 자문도 구했죠. 단지 서양세력이 직접적으로 조선에 들어와서 정보를 입수한게 아니라 청이나 일본에 의해 초기에는 가공된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에, 미래인인 현대의 우리가 보기에 결과를 알기에 답답해 보이는 것이고.
청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우연하게도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직접적으로 정보를 줬다는, 즉 운좋게도 수혜를 받은거죠.
@@kaiserthum 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 알고 있는 역사상식입니다
조선이 화폐도입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 알면 이런 말 못하죠
장인에게 합당한 보상을 주기 싫어서 "니들 월급은 니들이 직접 화폐 만들어서 가져가라" 했던 국가였음
당연히 자신이 직접 만들 땐 잡금속을 섞어서 양을 불렸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버림으로써 화폐도입은 개같이 실패해버렸죠
그때 뿐 아니라
지폐를 도입하려 했을 때도 백성들에게 쌀 사들일 땐 찍어낸 지폐 내밀고는, 백성들이 세금도 지폐로 내려 하니까 그건 안 받은 게 조선입니다
스스로 화폐신용을 박살내버림으로써 화폐도입이 또 개같이 실패해버렸죠
이런 삽질은 위대한 성군인 세종대왕님도 반복했습니다
이성계가 조선 세운 것부터 잘못이다 하는 억까들도 있지만 그냥 당시 고려는 망할 만해서 망한거고 이성계는 개인이 장군으로서 쌓은 힘도, 파트너로 손잡은 사대부들의 정치철학도 있어서 새 왕조를 열 능력 되니까 한겁니다.
고려 세운 왕건이 신라가 망할만 해서 망해가던 때, 난립하던 호족들을 하나로 묶을 만한 능력을 보여줬으니 고려를 세운것처럼요.
문제는 낙후된 것을… 찬란하게 물고 빠는 것… 일본이 약500-600년전에 빵을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방구석 하늘천따지… 근대화 개차반이지..
사실 아시아에서 식민통치를 안 겪은 나라는 일본과 태국 뿐이고, 조선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가혹할 순 있죠
하지만 당대 청나라를 비롯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더라도 아프간 같은 내륙국가도 아니면서 서구문물 수용에 대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뒤쳐졌다는 부분도 부정할 순 없죠
물론 그게 100% 조선의 탓인가를 따진다면, 애초에 외교적으로 중국과 일본 외에는 교류를 거부해서 고립되고, 내세울만한 상품도 없던 탓이며 이건 중국의 조공무역 체제 때문이긴 하지만요
서구문물 수용에 그렇게 거부적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그 망할놈의 돈문제가 원인이었지
@@kisear455 사실 위정자 개개인들의 면면만 보자면 조선의 왕들이나 일본의 쇼군이나 중국의 황제들이나 서구 문물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건 비슷합니다.
단지 일본은 이전부터 서양과 교류해오던 역사랄까나, 그런 경로의존성 탓에 네덜란드와의 무역을 지속했고
서구의 문물을 네덜란드로부터 받아들였던 측면도 부정할 순 없지만
솔직히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서양문물 자체는 중국이나 조선이나 베트남 모두가 조금씩은 받아들였습니다.
진짜 일본이 다른 나라들과 다른 차이점이라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국제정세 자체를 막부의 쇼군이 들으려고 했던 점이 중요하죠
세계가 점차 서양 중심으로 재편되어 간다는 흐름 자체를 파악했다는 것이 일본 위정자들의 차이점이었습니다.
일본의 위정자들도 자신의 권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길 원했기에 때때로 변화를 주장하는 이들을 탄압했지만 (권력자들에게 변화만큼 두려운 것은 없죠)
일본은 특유의 분권화 된 체제 덕분에 서구문물을 적극 수용하던 다이묘들 및 지식인들도 등장할 수 있었고, 그 덕에 근대화의 필요성을 일찍 체감한거죠
@@kisear455 우리나라에서 개혁군주라고 언급되는 정조임금만 하더라도 그 개인은 안경을 즐겨쓰고 수원화성을 건립할 때 서구의 기술과 청나라의 기술도 받아들였지만, 막상 그 본인은 명백한 성리학 원리주의자이며 기독교를 탄압하는 양면적 성격을 지녔습니다.
성리학도라서 문제라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당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실제 성격을 뭉개고
수구인가 실학인가 양자택일의 성격으로 끼워맞추는 태도 자체가
어쩌면 몰역사적이고 다분히 현대인의 편견어린 접근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조선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포함되는 문제이지만
1. 세계가 어찌 돌아가는지 흐름을 아는 위정자
2. 다양한 부국강병책들을 제시하는 분권화 된 대안 세력들
3. 외세가 개입하기 전에 레짐체인지가 가능한 타이밍
4. 시대적 대세를 수긍하고, 권력을 포기하는 구체제 기득권들의 결단
이 네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았지요
조선부터가 당장 청나라 위안스카이의 개입으로 갑신정변이 실패하고, 기득권들이 자기 권력을 유지하려고 동학란 진압에 청나라라는 외세를 끌어들였던 반면에
일본은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터진 틈에 외세가 개입하기 전에 재빨리 내전을 종식시키고자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권력을 포기했습니다.
사실 일본이 너무나 이레귤러인 것에 가깝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동양국가들은 조선이랑 비슷했어요..
아니 사실 일본도 실패에 그쳐서 그렇지, 저렇게 될 가능성은 있었죠
거의 대부분 동양국가들을 보면 구 기득권들이 자기 자리를 유지하려고 내전 와중에 괜히 외세를 불러들이는 악수를 뒀죠
베트남만 하더라도 서산당의 난을 진압하려고 광남완씨가 프랑스 군대를 이끌고 새왕조를 개창하면서 불과 80년 뒤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버렸고
사실 일본의 구막부군 잔당들도 독일에게 홋카이도 할양을 댓가로 개입을 요청했다가 거절 당한 적도 있었고
인도는 애초에 식민화 된 과정 자체가 각 영주들이 영국에 붙어서 그리 된 것이고요
청나라의 경우에는 조금 케이스가 다르지만 (자신을 도와달라고 외세의 개입을 요청한게 아니라, 외세가 자기 권력에 위협이 된다는 과대망상에 빠져서 의화단을 지원함) 서태후와 만주족 권귀들의 권력욕 때문에 의화단 사태 같은 뻘짓이나 일으켰죠
흠 유튜브 가이드라인 AI의 성능 문제 때문인가
제 댓글이 무단으로 썰리네요
@@고양희qqqq 저도 똑같이 댓글 썰립니다
대륙설 주장하는 유사 역사학자들 싹 다 분서갱유 했음 좋겠다..
오늘도 세계사, 한국역사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ㅎㅎ
임용한박사님 사랑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많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박사님 드라마 보면서 투덜거리는거 울 아버지같다 ㅋㅋㅋ
정도전 끝나면 무인시대 어떤가요 무신정권이 임용한 교수님 분석이 궁금해요
조선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국가였습니다. 내가 구한말 노비였고 누가 나에게 " 지금처럼 조선에서 노비로 살고 싶냐! 아니면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만, 노비에서 해방이 되고 싶나!" 고 물으면 대답은 너무나도 명확할 것입니다.
일본이 한반도의 신분해방에 대해서 한게 없어요. 도대체 뭘 했다는 겁니까. 찬양하고 싶으면 6.25 전쟁 일으켜서 신분의식을 무의미하게 만든 김일성이나 찬양하세요.
@@SuperWonder 인도의 카스트제도에서 영국이 한짓을 보면 알텐데 ㅋㅋ 노비해방 선포한다고 진짜 선포냐. 사회나 위정자들의 생각이 다 바뀌어야 가능하지. 그걸 일본이 해준거고.
@@리니어-r7r 그러니까 일본이 뭘했다는 겁니까. 노비는 해방되었지만 처우는 그대로다. 노비가 이름만 노동자, 소작농으로 바뀌고 그대로 끝이라고.
삼치 문약 조선의 한심함은 다방면에서 토로할수 있는데
이 신분제에서 적어도 이 부분만큼은 분명히 이야기하고 싶은데
지팡구 떨거지들이 우리나라 신분제 해방을 했다면
일제강점기의 백성들의 형운동은 무엇이고
자기들 나라 부라구민들이 면류관 쓰며 신분해방 운동을 하고 있는 나라가
남의 나라 신분 해방을 제대 할리가 만무하죠
@@수집쟁이드라하카 치안유지법의 본질을 알면 일본도 똑같음. 조선인 때문이 아니라 민주주의니 사회주의니 등의 불온한 사상 전부를 단속, 검열하는 법임. 그 뒤에 문민내각이 숙청당하고 군부내각이 재집권했죠. 신분제를 이야기할때 일본이랑 비교하는건 하자가 많음. 일본제국의 신민은 오로지 천황과 군부를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일본제국에서 민주주의는 금지어였기에 데모크라시라고 돌려서 말함.
인류가 잉여생산물을 생산한것은 산업혁명 이후다. 즉 인류가 남의것을 뺏지 않고 부를 축적 할 수 있었던 기간은 구석기부터 지금까지 역사에서 0.05%에 불과하다. 이전 99.95% 인류역사는 다 착취지. 무슨 조선만 착취한 줄 아는 인간들 많음. 설명해줘도 니가 조선을 좋게 이야기해? 이런 개소리나 하는 인간들 많음
그렇다고 면밀히 파고들어 보았을때 후진적인걸 퉁쳐서 어차피 그 시대는 다 똑같아라고
뭉그뜨려 말하는것도 좀.................
중국 송나라때 노비제도 폐지함. 노비가 있기는 한데 대역죄인을 관노비로 사용한 정도
헌데 조선은 노비제도 강화함...이게 조선만 그런거 아님?
그리고 송나라때부터 신분제폐지되고 상공업발달
조선은 신분제 강화, 상공업 후퇴. 고려 통일신라 이전으로 후퇴함..
이게 조선 아님?
@@chulsookim6332송나라 노비제 폐지햇다고? 신분 세습되는 방호가 사실상 노비지 뭐냐?
@@chulsookim6332 왜 유럽의 농노는 노비노자 들어가는데 자유민이라고 하냐? ㅋ
@@chulsookim6332 각국이 자기나라 역사에 금칠하는거지 그게 조선의 노비랑 달리 자유민이라고 믿는다면 그건 당신 능지문제지. 소작농이라고 말하고 지방영주한테 자기 신부 초야권까지 갖다받치면서 자유민이라고 끝까지 우기던지 ㅋㅋㅋㅋ
kbs 고맙다
"대왕세종"으로 가시죠 정도전 보다 오래된 드라마 이긴하지만 회차가 긴편이라 다룰 만한게 많을 것 같습니다.
당시 명(영락제)과의 관계, 대마도 정벌, 세종의 업적을 제대로 다루기(세자시절 문종 이야기), 훈민정음 미스터리 등
비틀기로 세종의 실책 같은 것을 다뤄도 좋구요.
대왕세종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사극인데 아무리 내가 좋아한다해도 정도전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픽션이 너무 많이 가미된 작품이라 고증 면에서는 말붙일거리가 안된다 생각함.
조선비판이 아닌 조선비하가 얼마나 심하면 이런 영상도 올라올까 식민사학과 철지난 60년전 사관이 지금도 크게 유행하는 거 진심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퇴보, 퇴화, 스스로 도태되어 소멸되가는 나라인듯 ㅇㅇ
왜? 식민사학이 유행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큰 일 인데? 자기 앞가림 하기도 바쁜 일본이 다시 일제로 부활해서 한국을 먹기라도 함?ㅋㅋㅋㅋㅋㅋ 식민사학? 지지리 못 살던 시절 국민들한테 애국심 심어주자고 박정희가 시작한 민족주의 환타지 역사관이 훨씬 문제임
한국 사람은 조선을 비하하면 안 되나요?
@@place01 비판하고 비하는 엄연히 다른거니까요.
@@place01 잘못된 점이 있으면 비판을 하고 과거의 잘못을 또다시 되풀이 하지 않게 해야죠 무작정 비난만 할게 아니라
조선이 부끄러운게 아니라 후기 양반 사대부의 지극히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사고를 가졌다는게 그게 결국 망국으로 이끌었다는거지
@@tahoe_lake7080 조선 자체가 극단적인 유교 탈레반 나라임 나라도 아님. 사람을 착취하는 감옥.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가 없네요 허허
후기? 후기 좋아하네. 세종떄부터 쭉 전 인구의 30-50%가 인간가축이었다 .즉 조선은 개국초기부터 망국까지 늘 망국이었어. 사람이 사람을 가축으로 부린다는게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자랑스러운 양반들의 나라.
이성과 합리를 갖추고 봐도 518년 조선의 역사는 두고두고
우리나라의 오점이죠
길게 말할것도 없이 양란만 두번에 징비도 못하고
지팡구에게 경술국치를 당하는 한심함만 보더라도 말 다했죠
@@수집쟁이드라하카
고려는 원나라의 침공을 수차례 겪었고 유목 민족에게 끊임 없이 침공당하다 도적 무리한테 수도까지 항락당함. 그 전만 봐도 한반도 역사에서 외침을 안 당한 나라가 없어요.
그런데 양란을 겪었다는 이유로 조선이 실패 국가라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대 위정자들이 침공에 대비를 안한 것도 아니고, 수십년 간 내전을 겪으면서 군사화된 일본과 농본 국가로써 오랜기간 평화를 유지한 조선이 단기간에 대등한 군사적 역량을 키우는게 가능했을까요? 아셔야되는게, 지금이나 예나 국방비는 국가 예산 중 가장 비생산적인 투자 행위입니다. 더욱이 조선은 극도로 적은 정부 재정을 추구했고 백성들에게 무제한적 군역을 요구할 수 있는 체제는 더욱이 아니었습니다.
호란의 경우에도 그렇죠. 물론 당대 위정자들의 잘못된 정치적 판단이 일부 있겠으나 청나라의 군사적 역량은 조선으로써는 저지가 불가능한 수준이 맞습니다.
오히려 양란으로 유래가 없는 파괴를 겪고도 단기간에 복구한건 조선의 체제/구조적 특성과 성리학 이론이 자리잡은 덕분이 컸습니다.
까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보면 속이 불편한것은 당연하죠.
조선말기에 백성들은 개회사상이 밀려오면서 조선은 이미 안중에도 없음
임금은 돈받고 왕실의 안위에만 열중. 세상 물정에 너무 어두었음
나라가 위험한데도 왕실을 보존하고 양반은 기득권 지키기가 중요했음
그거야 망조가 든 말기니까요.
어느 나라든 망하기 직전에 그런일 없는 나라가 세상에 어딨냐? 우물안 개구리도 아니고 분노 할라고 역사 배움?
@@거니-i6u 아 진짜요. 댓글 읽으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500년 된 왕조에 힘 센 외세가 쳐들어왔는데.. 솔직히 흔한 일이죠..ㅠ
서양과 동양의 왕권은 비교불가한 이유가 서양의 왕권은 왕위에 신중심제 이기때문에 왕도 신의 통치를 받는존재 신의선택을 받는존재 이렇게 두가지를 가지고 있음 그래서 함부로 못함 신을 거역하거나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은 왕의 자질을 잃는 사유가됨
그러나 동양왕권은 천제 즉 하늘제사권을 가지고 있는 하늘의 아들 신과 동일시되기 때문에 사실상 표면상으로는 권한을 제한할 명분이 없음 특히 중국황제에게서 두드러지게 보이고 그다음 조선이지
이차이는 서구사상과 동양사상의 엄청난차이 동양은 전체주의 공산주의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이고 서양의 개인 자유주의 신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 천부인권설이 유지되고 자유민주주의가 파생되는 근거의 기반이 될수 있었음
한국교회가 두드러지게 계급적이고 성도들이 찍소리 못하는 이유가 동양의가치관이 강하기 떄문임 정당의 정파극단주의도 마찬가지임
신위에 정당이 있을수없고 목사가 있을수 없음
그걸 미국이 잘 보여주지 대통령이 취임식에 성경에 손을 얹고 의회도 대다수 크리스천임
더 올라가면 서양의 황제는 아우구스투스 원수정에서 나온 개념이라 평등한 우리들중 대표 혹은 좀 더 뛰어난 '인간'으로 이란 이란 개념으로 했고
(당장 동방정교회 수장조차도 본인을 동등한 가운데 첫째 라고 표현할 정도니까요)
동양(중동 포함)쪽은 애시당초 신의 화신이나 아들 혹은 이미 제정일치된 사회속에서 황제란 개념이 태어나서 우리들과는 태생적으로 다른 존재로 시작했죠.
동방정교회와 다르게 가톨릭쪽은 서로마붕괴시킨 이민족들에게 보호받으려고 정체성을 상당히 바꿔버렸죠.
한국교회들 보면
목사를 믿으러가는거같음 ㅋ
지들끼리 정치질하는것도 웃기고
조선을 지나치게 미화 하는 행동부터 멈춰야 하지 않을까?
국뽕이나 국까나 역사를 감정으로 보는 건 매한가지. 까지않으면 미화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도 지양해야 함.
지금 문제는 조선이 지나치게 저평가 받는다는 겁니다.
그런 논리면 먼저 조선을 비하적으로 까는거부터 멈춰야죠 ...국까나 국뽕이나 둘다 멈춰야됨
@@SuperWonder그건 니 생각이고
@SuperWonder제대로 평가받는거지 뭔소리지 그전에 오히려 심각하게 국뽕쳐맞고 고평가되고 명성황후같은 드라마로 ㅈㄴ 미화하고 다녔는데
빼애액 조선은 나쁘다고 잘못됬다고 내가 원하는 대로 말하라고 빼애애애애액 소 귀에 경 읽기
붕당이 나쁜 게 아니다
정쟁의 소재가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실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정권 획득만을 위한 다툼이란 게 문제지
지금의 한국의 정쟁은 여전히 조선 ver 2.0
요점이죠
근데 조선이나 지금이나 그냥 아귀다툼이니...............쯧
고려:기마민족
조선:농경민족.
동이족의 역사는 고려에서 끝났다.
이 사건의 가운데는 동이족을 배신하고 남방화하족에 붙어 왕자리를 보장받은 이성계가 있었다.
그는 5000년 역사상 처음으로 화하족을 사대하고 화하족을 따라 농경을 주업으로 했다.
그래서 한국은 무역과 해상활동이 쇠퇴하고 가난한 농업국가가 되었다.
조선은 이슬람하고 비슷한 나라임. 그 사상의 틀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스스로 감옥을 만들어놓고 그안에서 영원히 맴도는 나라
이슬람 뭔지 잘 모르죠? 비하의 뜻으로 싶으면 적어도 그게 뭔지는 좀 알아보고와서 쓰시는게 어떨까요
@@somang8227 당신이야 말로 이슬람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은데. 직접 살아보고 이야기 하쇼, 책으로 공부하지 말고, 직접 경험해보고, 최소 10년은 현지에서 알라 아크바르를 외치고 남한테 이야기하는게 맞지
@@somang8227 이슬람하고 비슷한거 맞는데. 조선왕도 이맘들처럼 부족장 재판장에서 지가직접 판결내리고 고전이슬람들은 은행들이 이자 받는거 죄악시하면서 물물거래 장려하고
이슬랑이랑 어떻게 비슷한지 제대로 설명도 못하는 놈들이 밑도 끝도 없이 비슷하다 억지주장하면 비슷한게 되는건가?
@@토미베스트 님은 조선에서 10년이상 살아봄?
댓글들을 보니 몇몇 사람들에겐 사실은 그닥 중한게 아니고, 그냥 조선을 까고 싶은 것 뿐이네요. 누구 비난하고 까는게 그냥 재밌으니까, 자기가 놀던 커뮤니티에서 그렇다고 하니까, 또는 자기 시궁창 인생을 탓할 대상이 필요하니까 등 이유야 많겠지만 참 이런 사람들도 세상을 아무렇지 않게 사는 걸 보면 의외로 지능은 생존과는 연관이 없나 봅니다.
그런 애들에겐 정확한 분석은 딱히 의미가 없음.
그런 애들에게 일본의 메이지 유신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성공할 수 있게 해준 요인들을 누적한 과거의 결정들은 뭐가 있는지 분석하라고 하면 그냥 "일본인들이 문을 활짝 열고 바로 받아들이니 된거 아님?" 수준의 분석밖에 안나오겠죠
나라 뺏기고 두 동강 나고 후손들은 여태까지 고통받고 있는데,
어찌됐든 당시 조선 주권자인 고종을 시작해서
지도부의 무능과 양반 부패는 지적하지 않고 조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판만 한다?
이 아저씨도 국가는 각자도생이라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거든?
결국엔 다수 편에서 착한 척하면서 욕 안 먹겠다는 결론밖에 나질 않는데?
현대 사회에서 주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역사적 시각이 또 무엇이 있습니까?
그런데도 붕당이 어쨌느니 저쨌느니...
서로 싸워도 나라가 위기일 땐 뭉치고 실행하고 책임지는 거, 그게 지도부 아닙니까?
그걸 놓친 걸 비판하는 게 잘못된 겁니까?
지금 만약 전쟁이 나서 국회가 대응 시기를 놓쳐 전쟁에 졌을때, 가만히 계시면 사람들에게 더 욕먹겠죠?
그때는 앞장서서 비판하시겠죠 뭐...
요즘은 조선의 긍정적인 면은 모조리 제끼고 무조건 폄훼만 하려는 사람들이 넘쳐나니까 이런 영상도 나오는 겁니다.
긍정적으로 봐도 있는 그대로를 본다면
518년 동안 그 긍정적인걸 압도하는 부정적인걸 보면
얼토당토 없이 사람들이 무작정 조선을 비판하는거라 말하기는 힘들죠
항상 말하는거지만 나무위키에다 조선/평가, 조선/오해, 고려와 조선의 비교를 검색하고 그거 읽는게 나을겁니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비변사등록 등 사서들 완독하기 싫으면...
필자도 언젠가 한번 이야기했듯
나무위키의 장점은 방대한 자료량이고
단점은 정제가 되어 있지 않고 중구난방이란거죠
솔직히 나무위키에 댓글 기능이 있었다면 하나하나 짚어주고 싶더군요
에초에 조선이 막장 국가였으면 당시 기준으로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인구가 많고 500년이란 기간동안 국가가 존재 가능했을까? 이거 생각하면 답나옴 조선 까는애들 솔직히 과장 함 보태서 말해주면 역사시간에 졸거나 안 졸았어도 관심도 없었던 애들이 좀 있어보이려고 까는거로밖에 안 보임 왜냐고? 인생이 노답인데 이런거라도 까면서 깨어있는척해야 지 쥐꼬리만한 자존심이 살거든 ㅋㅋㅋㅋ
솔직히 그 당시 국제 기준이란 기준이 뭘 근거로 말하는지 모르겠고
인구가 많다? 조선후기 인구도 제대로 파악이 어렵다는데 동시대에서
인구가 적지 않았다 단언하는 이유도 설명을 못하는 분들 천지던데...............
"백성은 임금의 하늘이다". 조선의 설계자인 정도전이 한 말입니다. 경복궁 근정전의 근정 이란 말이 임금이 백성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모범을 보인다 라는 뜻.
조선이 망해서 대한민국이 됐다. 다행이다.
조선 건국 초기에도 고려가 망해서 조선이 됐다고 다행이라 하던 사람들 많을듯. 임진왜란까지 200년은 평화로웠는데. 대한민국도 그정도가 될 수 있을까?
1392년 조선이 건국되어 1469년 성종 시절까지 77년 + α동안 조선은 전성기를 누렸는데 1948년 제1공화국 출범 이후 2024년 윤석열 대통령 때까지 76년인데 대한민국은 망해간다.
@@icyvo3593선조도 고려가 부강하고 부유했는데 이나라는 왜 이리 가난한가하고 한탄했습니다.
@@cijjeehh2302세금을 적게걷으니 국가가 가난하죠 ㅎㅎ 유교국가의 특성상 어쩔수 없음...... 이슬람국가에서 돼지고기랑 술을 안먹는거랑 같은 이치임
@@송밀리터리 세금을 적게 걷다니 ㅋㅋ 조선 농민들은 그람 왜 민란을 일으키고 난리였답니까 ? 황구청점, 백골징수, 애절량 이런 이야기는 들어보셨어요?
한가지 확실한 건 일제가 극악무도하거나 조선의 넘사벽이 아니라 이씨왕족이 못나서 망한게 팩트!😢
역사책 한권 읽고 떠드는 고등학생이 젤 무섭지요
한권도 않읽고 중고딩 때 교과서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무섭지요.
@@piter-h7o 제가 그랬읍니다. 정말 힘들었읍니다.
@@HotSoil510 교과서 내용을 부정하다니;;
@@seongki1003 교과서 역사는 잊어라 사실이 아니다.
'정도전' 끝나면 '태종 이방원' '있잖아요. 그 다음에 '대왕 세종' 있고, 그 다음에 '왕과 비'도 있고 '공주의 남자'도 있고 ㅎㅎ
태종 이방원이나 용의 눈물로 해주시면 안 되나요? 아니면 태조왕건이나 제국의 아침도 좋고요.
이씨왕조를 찬양하냐
끔찍하지
조선을 찬양하자는게 아니라 폄훼하지 말자는거지.
아 글쎄 까든 빠든 근거로 이야기 하자니까요
다들
정작 미화된 한국사 교과서로도 조선의 이미지는 최악인데 왜 이리 부정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그냥 나무위키에다 조선/평가, 조선/오해, 고려와 조선의 비교 검색하고 그거나 읽어.
세종 문종 단종 치세가 오래되었다면 조선은 아마 현대에서 더 후한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태종~세종~문종에 이어지는 조선의 국정기로는 가히 발전적 진취적 기상이 구체화되어 가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세조를 기점으로 조선의 국정기로가 퇴보적으로 변하고 연산군이 훈민정음에 퇴짜를 놓는 등 부정적 영향점이 점점 더 커져갔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조선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해석하는 걸 식민사학이라 몰아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무조건적으로 까는 건 경계하는 게 맞는데
조선의 불합리를 비판하는 걸 들어서 그 당시에 안 그런 나라가 어딨냐고 하면 역사를 뭐하러 연구하고 배워야 할까요.
그 당시엔 그게 당연하더라도 지금은 안되는거면 까는 게 맞죠.
붕당정치도 조선후기 되면 아예 일당독재식으로 가는 수준이니까 무조건 까일만 하죠.
이런 것까지도 식민사학의 시점이라고 하면서 쉴드쳐야 한다면 그것도 그냥 국뽕사학입니다.
임박사님의 의견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거긴 한데 반대 의견은 식민 사학이다라고 몰아가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선은 일단 까고 보는 비관적 역사 인식이 잘못됐다고 설명할 수는 있죠. 근데 그게 식민사학이다?
너무 위험한 발상입니다.
여기서는 짧게 얘기해서 그렇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데요, 박사님 채널 영상이나 과거 얘기하신거 보면 아닙니다.
누구보다 빠와 까를 경계하시고 현상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생산적인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세요. (이거 다 얘기하려면 배경지식부터 시작해서 한학기 강의해도 부족할겁니다.)
@@ekddmf 과거 영상 굳이 보지 않아도 임용한 박사님 의견도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표현 방식이 너무 과격하다는거죠. 뉴라이트급 극우적 역사 인식과 해석은 당연히 문제삼아야겠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교육과정에서 익히 알려진 조선의 붕당정치 문제점은 식민사관과 크게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그 출발이 식민사관에 있었다 할지라도요.)
이미 틀에 박힌 교육 때문에 사람들이 인정하기 어려워한다고 설명하면 지금 우리 교과서들도 다 갈아 엎어야할겁니다.
틀에 박힌 교육이 잘못됐다고, 식민사학이라고 말을 하기에는 임박사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너무 부실하고요.
근거가 부실하다면 식민사학이라고 못박아선 안되는거죠.
맞는 말입니다. 조선 후기 노예가 40%였는데, 이런 나라가 없어요.
@@rtlkfcb농노굴리던 중세유럽, 근대에도 혁명전 제정러시아가 농노비율 80%정도로 굴러감. 게다가 형식상 해방되어도 산업화시기 노동자 꼴 보면 차라리 세금 면제인 노비가 나아. 단순히 조선 노비 많다고 까는건 억까임
옆 채널인 역사를 x다에서 곽민수 소장이 말한게 현대의 관점으로 자꾸 과거를 판단 하지마라 입니다.
솔직히 까방권 정도는 있는나라 맞음 어쨋거나 그 대단한 중국 일본 사이에서 어찌됐든 살아남아 현대도 후계국이 생존했으니
그거 포함해서 훈민정음, 이순신이란 무적 까방권이 있는건 사실이죠
그것도 없었으면................휴................
13,14,15세기 정도야 조선이 평균 미만의 왕조국가다라 말 할 수 는 없지만
17세기 18세기 들어가고 부터는 확실히 꺽인건 맞는듯. 😂 영정조도 성리학에서 명군이지. 결국 국제정세, 근대 군대양성에는 실패한 군주니까요. 결과가 식민지인데 어쩔 수 없죠.
1910년 이전 100-150년 역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