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의 이민을 이민이 쉬운편인 선진국과 비교하면 이민자 입장에선 메리트가 전혀없죠. 한국인만 쓰는 한국어, 내국인 사이에서 이미 치열한 경쟁, 북한이라는 리스크와 아들 군입대, 인종차별. 따라서 인구부양이 가능할 정도의 이민자 유입은 힘들것 같습니다. 인구 증가 방안을 모색하는 것보다 인구 감소로 인한 충격을 조금이라도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야할것 같아요.
중국,일본,한국,대만의 공통점으론 4국가 전부 치열한 경쟁사회,승자독식,패자부활이 없는 사회라는 점이 흥미롭네요. 경쟁,시험이 최고라 입모아 떠들고,말하지만 사실 속으론 이런 경쟁 사회에 지겹고 힘든,젊은 세대들이 지쳐서 아이,결혼을 안낳는게 안낳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니 성공한 20,30대도 연애만 하지 결혼은 안하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고생했기에 결혼에 겁을 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애를 낳으라 낳으라 하지만 막상 세상에 나옴 존중과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는게 아닌, 상황에 따라 그저 골칫거리,인간 쓰레기로 전락하는데. 과연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수 있을까요. 국가,전체주의 입장에서야 강요하고 싶겠지만. 결국 고통은 내가 감내해야 하고,후손도 살아가는 입장인데.. 이런 상황에서 과연..
마지막 말씀에 공감이 가면서도 참 안타깝습니다. 젊은 세대가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는게 비단 젊은세대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국가 미래를 위해선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다는데 누구나 동의할테지만 지금 저출산 원인이 아이를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는 쪽에 가까워서 이걸 해결해주지 않는이상 젊은세대에게 아무리 아이를 많이 낳아라 한들 공허한 외침일 뿐이겠죠
부담을 줄여줘야 하는데 오히려 부담만 가중되고 있어요. 일 때문에 연애할 시간도 없고 그렇다고 쉬는 날에는 가뜩이나 피곤한데 연애하겠다고 돌아다닐 시간에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게 낫겠다 이 생각 들지 누가 피곤하게 돌아다니면서 돈ㅈㄹ하겠습니까. 고물가 시대에 연애한다고 옷이나 신발 맞추는 비용이 장난 아닌데.
지금 사회환경적 압박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주장은 그냥 정치사회적 핑계일 뿐임. 다른 모든 사례를 고찰해볼 때, 전쟁이나 극심한 기아같은 상황이 아닌 한 출산율 하락은 여성인권 신장으로 인한 자연적 현상이었음. 노동조건이 열악해서 또는 부동산 가격이 너무 상승해서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식의 주장은 출산율 하락에 대한 궤변일 뿐임. 1980년대 이전까지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이었는데도 가족계획정책을 펼쳐야 겨우 출산율을 떨어뜨릴 수 있었음. 취업기회도 그 때가 지금보다 훨씬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특정인기 직장에만 쏠리기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 것뿐이고, 지방이나 중소기업은 아직도 인력난을 겪고 있음. 1990년 분당을 기점으로 신도시개발을 시작하기 전에는 서울이나 지방 대도시에서 집을 장만하기가 지금 이상으로 어려웠음. 그나마 90년대 신도시에서 대규모 물량이 공급된 이후 조금씩 내집 마련이라는 장벽이 줄어들었음. 우리보다 30년 가량 더 일찍 출산율 감소를 경험했던 서유럽 국가들의 출산율이 반등한 데 있어서도, 출산장려나 복지정책의 효과는 아주 미미한 정도로만 기여했고, 기본적으로 이민자들의 유입이 핵심이었음. 재미있는 건 서유럽에서 출산율이 떨어지던 시기인 1950~1980년대는 노동강도나 시간 등에 제한을 두고 복지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하던 시기와 맞물린다는 것임. 이민자들이 느는 한편, 출산을 장려하는 복지정책뿐만 아니라 노동정책과 사회적 복지관행이 정착된 1990년대 이후에는 미미하게 출산율이 반등했을 뿐임. 심지어 복지천국이라는 노르딕 국가들(덴마크와 스칸디나비아 반도국가들)에서도 출산율은 자연대체수준인 합계출산율(TFR, 가임여성당 출산아 수) 2.1에 미치는 국가가 없음. 심지어 이들 국가들은 이민을 받았어도 이 정도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됨. 만약 올해 갑자기 집값이 떨어져 10억짜리 아파트가 2억이 된다고 했을 때, 출산율이 갑자기 높아질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음?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 미칠 무시무시한 경제위축효과를 논외로 두더라도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기간엔 다른 모든 소비나 소득이 위축된다는 소위 심리적 계정이론(Mental Accounting)이라는 행동경제학적 연구도 있음. 또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업기회가 파격적으로 늘어나면 출산율이 10년 내에 대체수준인 합계출산율 2.1 정도까지 상승할 것라고 믿음? 출산 휴가를 장려하고 각종 여가 및 복지정책을 북유럽국가들 수준으로 늘인다면 얼마나 출산율이 오를 것 같음?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보면, 출산율 하락이라는 변곡점이 발생한 건 1950년대 이후 피임기술의 발전과 맞물림.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달했어도 출산은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과정임. 더 이상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할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여성인권이 향상된 상태에서는, 여자들이 월급 더 많이 받고, 집이 생기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고 해서 아이를 더 많이 낳을 거라고 기대하는 건 한계가 있음. 물론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비추어볼 때, 출산율이 어느 정도는 상승할 것임. 그렇지만 그 정도 상승으로 인구감소를 막기엔 역부족이란 것도 사실임. 한국경제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인구수준을 유지하는 문제를 접근하는 데 있어, 출산율 제고는 부차적인 이슈임. 더 중요하고 효과적인 건 어떻게 이민정책을 수정해서 한국사회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 더 많은 이민자들을 수용할 것인가에 촛점이 맞춰져야 함. 출산율을 높여서 한국의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하자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임. 현대사에서 어느 나라도 이민정책 없이 출산율 제고만으로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한 전례가 없음.
아이계획을 세울수 있는 30대지만 ..우리나라 인구감소 너무 잘 알지만 절대로 그런이유로 아이계획을 세우진 않을겁니다.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딱 집어서 말할수는 없지만 제 앞가림부터가 문제고 또 노후계획으로 아이를 낳는다는 무책임한 이야기를 하던 시절은 지났다고 봅니다. 당장 출산휴가에 대한 풍토부터가 뉴스 몇개만 봐도 저런데 누가 낳고 싶을까요 과연 ..정말 아이가 키우고 싶거나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몰라도
전 지금 난임치료 중인데..얼마전에 시작했는데 진짜 어이없었어요. 인구 걱정은 그냥 ‘척’하는 거였나?싶을 정도로 검사비용도 비싸고 본격 시험관에나 들어가야만 지원이 나오고(그것도 맞벌이는 힘들정도로, 여기저기서 증빙자료 떼가야 하고 인증받고 해야 합니다) 그 외엔 지원 한 톨도 없습니다. 후.. 좋은 환경에서 아이 낳고 싶은 건 당연한 욕망이잖아요. 그래서 대단한 안정도 아니고 그냥 ‘어느정도의’ 안정을 위해 피나게 노력하고 정신없이 일만 하다 늦게 결혼하게 되곤 합니다. 많이들 이럴거에요. 전 운이 좋게도 이제 경제적 안정을 이루었는데, 그러고나니 나이 37입니다. 전 대단히 늦었다곤 생각 안 했는데 사람 생체 나이론 많이 늦은 나이더군요. 진짜 안 생겨요.. 하.. 그래서 난임센터를 갔더니, 생각보다 진료비, 검사비용들이 높더군요. 전 자금운용을 타이트하게 하는 편이라 처음에 많이 놀랐어요. 그러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출산대책,저출산대책, 그건 구호에 지나 않는구나 하고요. 청년들이 일하느라 애 못낳는다는 말을 하는 걸 진짜 우습게 보고 있나? 싶어요. 결혼과 출산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 이 상황에 대해 아무생각이 없고, 저출산 대책은 정말 엉망진창이에요. 아이를 낳으면 뭘 해주겠다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 임신하는 것 자체가 힘들잖아요. 고령산모가 많아지니까. 그리고 여자도 계속 일 해야 하는 시대에 임신 자체에 대해 각오를 어마어마하게 해야 하는데… 나이 들수록 임신출산을 하면 건강이 많이 망가지고 출산 후에 일과 육아를 병행할 걸 생각하면… 하.. 근데 이 나라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더군요. ‘니 몸 망가지는 건 모르겠고 니 힘든 건 모르겠고 니 인생도 내 알 바 아니고 일단 낳아와~ 그래야 내가 돈을 주지~’ 이러고 있는거죠. 아님 젊은 나이에 낳아서, 자기 세대들처럼 돈 없어서 부부간에 머리 쥐어뜯고 싸우고 물건 던지는 환경에서 아이를 기르라는건가? 싶었어요. 박사님, 인구피라미드 보라는 말은 일반사람 입장에선 솔직히 말이 안 되는 말이에요. 좀 너무한 말이죠. 환경이 이렇게 만드는데 어찌하나요? 저희 부모님 세대처럼 진짜 돈 없어서 울면서 길러야 하나요?? 전 고등학교 때부터 아이를 어떻게 기르고 싶다 하고 생각했던 사람이었고, 아이 좀 행복하게 낳고 기르고 싶어서 노력 많이 한 사람이에요. 지금까지 나라나 주변환경에 불평 없이 그냥 묵묵히 공부하고 일했어요. 우리 부모님 세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하면 우리나라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감사하면서… 그런데 박사님, 이제 드는 생각이지만 이 나라는 솔직히 답이 없어요…세대간 갈등이 위선적이고 공감능력 결여된 정책을 낳고 해결방법도 오리무중으로 만들어요. 모든 세대에게 화만 불러 일으키죠. 저도 이젠 지치고 화가 나네요.
1000% 동감합니다ㅎㅎ 뭐 애낳으면 정부에서 부귀영화 주는것처럼 홍보하는데 진짜 혜택 별로 없어요ㅋㅋ 오히려 이쯤되면 국가에서 애낳던가 말던가 란 느낌이 들정도..ㅋㅋ 아직 우리나라에선 출산을 개인의 선택이자 책임으로만 보지 국가적 과제로 생각하진 않는거 같습니다.. 하긴 재벌들 고위공무원 자녀들 다 외국국적인데 세금 뜯겨가며 서민 출산 지원할 이유가.. 막말로 나라 망하면 돈들고 뜨면 되지.. 나이든 사람들이야 자기들은 다 누리고 죽을테니 중간에 낀 세대만 고생..
맞죠 시간이라는게 활용하기에 따라 얼마나 큰 기회비용인데 그걸 소위 좋소기업이나 사회의 작은 독재자들이 청년들에게 당연하듯이 노력을 강조하며 그 시간들을 뺏고 있죠.. 우리손자베스트라는 일베 관련 영화를 봤었는데 그들을 마냥 비난할게 아닌 결국 그들도 우리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이자 현 사회의 피해자라고 말하더라구요..
백수골방님 댓글을 인용하자면 "그저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는 저들의 비상식을 이해하자는게 아니라 그들이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게된 경위를 아는 것으로 저들을 동정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일베와 어버이연합이 비상식적 행동을 하는것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범위에서 인간이 받아 마땅한 최소한의 동정을 통해 어긋난 길로 들어서려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자존감과 자의식을 고취시켜 자신을 갉아먹는 고통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면 어떨까 라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우리 사회는 궁극적인 행복을 학력, 직업, 돈으로 가르쳐서 소수의 사람들만 그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버린게 복합적인 문제 중 하나인 것 같더라구요.. 사색과 자아성찰 그리고 철학이 없으니 행복을 사회 기류에 따라 정해놓고 그것이 아니면 불행해지는 삶.. "공부 못하면 너 저런 사람 된다" 라는 교육 방식이 아니고 진짜 교육답게 행복이란 네 가슴 속에 있는 거고.. 무슨 일을 하든 행복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키웠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어요
15:00 ....ㅠㅠ 알고는 있었지만 다른나라랑 비교해서 보니까 정말 걱정이 되네요. 박사님 말씀처럼 인구가 꼭 그나라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는 아니지만, 제 주변 친구들만 봐도 다들 결혼생각이 없고 혼자 사는게 너무 만족스럽고 굳이 내가 왜?... 하는 생각을 많이 본것 같아요. 미혼모에대한 시선, 서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마음, 사랑의 가치 등에 대해 조금 더 다시 생각할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자신한테 필요가있어야 행동하는데 결혼을 필요가아닌 선택으로 만들었으니 당연함ㅋㅋ 왜 잘먹고 잘살고 인권수준높고 복지 사회시스템정비 잘되있는 선진국들이 다 저출산이고 못사는 후진국들 출산율이 높겠음 인간을 너무 이성적인 존재로 본거지ㅋㅋ 여성복지? 육아지원이야기하는 북유럽도 결국 1.8~7명대고 2010년대 들어와서 지속적으로 계속 감소중임 북유럽식 복지모델 타령하는분들한테는 충격적이겠지만. 그런 헛짓으로 인구유지 안되는건 마찬가지고 사람은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필요해야 무언가를 행동함
미국을 본다면 이민이 어느정도의 해결책이 될수 있는 것 같은데, 중국은 아무리 인프라가 좋아도 정치적, 사상적으로 이민을 생각하기에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런 이슈는 없고 인프라가 좋으니까 결국엔 이민을 받거나, 통일이 돼야 도움이 될듯.. 아직 혼외출산을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것도 있고, 자력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울 것 같네요ㅠㅜ
"미국"이니까 고학력 이민자들이 와서 해결이 되는거지 "대한민국"이 경제가 급성장하는 국가라 기회가 넘치는 나라도 아닌데 사실상 거의 하나의 민족에 하나의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에 저소득 저학력에 이질적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사회적으로 옳은 방향이라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통일 같은 경우도 북한도 출산율 1.9 정도 나옵니다. 저 쪽도 이미 출산율이 우리보다 높지 사실상 박살나는건 매한가지라 통일 해도 그냥 먹여 살려야할 입 2천만명 늘어나는,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심지어 조선족도 중국내 소수민족 중에 가장 출산율 낮고, 한인 교포들도 미국내에서 출산율 가장 낮은 축에 들어갑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출산율 증가를 위해 3자녀 부터 아파트 입주권을 주거나 상속세 면제, 30세 이전 결혼/출산 가정에 10년간 세금 면제 뭐 이런식의 강력한 처방 없으면 그냥 대한민국은 역사 속에서 사라질 듯 합니다...
@@user-dl8ox4lt3k 이민은 분명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이지만 천번 만번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하는 선택지임 첫발 잘못 디뎠다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널 수가 있는 정책임 어짜피 우리나라 이민자 받아봤자 대부분 동남아시아 쪽이나 아프리카 국가들 같은 개발도상국 비율이 클텐데..이 사람들을 대한민국 사회가 받을 수 있나 지금?
전 출산율 꼬라박는거 보고 우리나라 미래가 굉장히 어둡다고 봅니다 솔직한 말로 그냥 조졌다는 생각 듭니다. 근데 좌건 우건 정치권은 밥그릇 싸움하기 바쁘지 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어떠한 의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저출산 위원회의 위원들 구성이나 여가부에서 비혼여성 지원책 내는거 보니 그냥 조선의 멸망을 위해 위에 있으신 분들이 힘쓰시나 봅니다...
이런거보면 유교문화는 끝까지 동아시아 3국의 발목을 붙잡는 것 같습니다. 유교문화로 인해 쓸모없는 유학자들을 우대받고 기술자들과 상인과 과학자들이 천대 받아 산업화-근대화에 늦어지면서 서양에게 뒤쳐졌고, 발전하는 과정에서는 그놈의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성비가 박살나서 15~25% 남자는 아예 짝을 얻을 기회가 없어 저출산-고령화-사회불안의 원인이 되었고, 현대에는 성실한 남성들에게는 과도한 의무-자애로운 여성들에게는 무한한 희생만을 요구하고 책임감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자기 신입때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쌍팔년도식 명령을 내리냐'라는 식으로 반항하다가, 연차가 쌓이고 기득권이 되니까 그제서야 어른을 공경할줄 알아된다며 꼰대짓하는 사람들)은 편한 괴상한 세상이 되었죠.
유교의 순기능을 무시하고 부작용과 상관성이 적은 결과를 엮고 조합해 논리를 전개하시는거 같습니다.. 성비박살은 근대의 일이지 유교가 횡한 조선시대에는 오히려 성비가 맞았고 남아선호사상이 있어서 남아가 나올때까지 낳았기에 인구가 폭발했고 이게 근대에 기근과 기아가 어느정도 사라지며 지금의 베이비붐세대의 초대가 된것입니다. 80년대 90년대 이전에는 낙태라는 수술이 알려지지도 않아서 그 전세대에는 인구수 폭발에 어느정도 역할을 했습니다. 학교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고 한반에 70명이 있던 시절이 지금의 4050시절이십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이런 유교사상으로 가부장적인 부분이 희생을 강요하며 한국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룰 정도로 다들 워커홀릭이었죠.지금과 다르게 가정을 돌보는 방식이 그거라 생각했으니까요. 지금 태국이나 베트남보다 잘사는 부분이 비단 여러요인이 있지만 유교사상적인 사회분위기가 기여했다고 보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모든 사상은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고 단순 믿음이 아닌 사회의 틀과 분위기로서 역할을 인정해야합니다.
솔직하게 우리나라 경쟁력을 위해서 아이들이 필요한 건 맞지만 아이가 뭔가 수단화 되는것 같네요... 아이를 낳는다는 행위가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드는 것인 만큼 솔직히 '우리 여유로우니까 아이 낳아도 된다, 내가 낳고싶으니까 낳는다' 라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이가 정말 한 번밖에 없는 삶을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내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능력이 있는가 하는 문제도 꼭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항상 저출산 문제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대체로 우리나라 경쟁력 우리의 미래만 다루지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다루는 것 같지 않아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우리나라 인구밀도 말도 않되게 높음. 일본의 두배. 중국 인도 인구밀도 한국 보다 훨씬 낮음. 밀도가 너무 높으니, 미세먼지, 부동산, 지옥철, 도로막힘 등 이미 동물은 멸종했고 사람이 살만한 곳도 아님. 미국이나 스웨덴 처럼 녹지에서 토끼 사슴이 나오는 도시에서 애 기를려면, 인구 천만 아래로 내려가야함.
현재 중국 Big 3 도시에 거주중인데, 벌써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해 대비하는게 체감됩니다. 우선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에는 반드시 유치원, 탁아소 1곳과 식당 1곳을 유치해야 건축 허가가 떨어집니다. 유치원은 부모들을 위한 지원이고, 식당은 단지내 노인들의 식사 해결을 위한 것이죠. 또 예전에는 学区房(학군이 좋은 지역의 집값이 폭등하는 현상) 규제 정책이 심각했는데 요즘은 그 제한도 완화한다고 해요. 더 이상 학교에 보낼 애들이 없거든요… 중국이 무서운 점은 일단 문제의식이 생기면 바로 해결방안을 실현시킨다는 점 같아요(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시각도 적지 않지만). 그 이면에는 선거 눈치 안봐도 된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하지만요. 😂
애낳기 힘든 시스템이라는게 큰 문제일겁니다. 애낳으면 경력단절되버리고 할수있는 일도 없어져버리니 아예 처음부터 애를 안 낳던지 결혼을 안하려고하니까요. 이건 시스템 문제인게 확실합니다. 부동산도 별이유없이 투기때문에 오르고, 수시제도 같이 사교육비 많이드는 대입제도도 그렇고요. 때려잡아야할 문제가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이런일들 다 뒤로미루고 쓸데없이 세금만 축내는 국개의원이라는 300명의 한심한 작자들이 근시안적으로만 움직인다는거구요.
최근 재미있는 자료를 봤는데, 초고령사회가 익숙해진 일본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재택 및 유연 근무의 활성화가 이루어졌더니, 그 결과로 눈에 띄게 출산율이 증가했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사라는 공간이 아닌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보다 나아지지 않을까요. 또 유발하라리가 노동이 사라진 인류의 미래는 하래디와 비슷하게 될거라 말한 것처럼,(물론 그들은 낙태를 금지하고 다산을 장려하지만) 살아가는데 노동이 차지하는 비율이 조금 줄어들고 동시에 삶의 질이 올라간다면(이 부분이 가장 어렵지만요) 그나마 출산율이 극적인 반전까진 아니라도 변곡점의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둘만낳아 잘기르자는 그때가 엊그제 같고 지금보다 훨씬 인구문제에 민감했지만 인위적인 정책적 결과는 미미했고 나라가 정치적 경제적으로 발달하니 인구감소가 자연스럽게 눈앞의 현실이 된거같아 인간의 본성에 기인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생각하면 인구감소는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이게 걱정할일인지 싶고 이대로가면 국가 소멸이라는 말은 하나만 낳아도 삼천리는 만원이다란 80년대 표어와 같은 공갈로 다가와 우습네요.번식과 생존은 그냥 그대로 두면 됩니다.
@@맹요 농담이 안 먹히니 진지하게 답해야겠네요. 모든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어떤 특징을 가진 양육자 개개인에게 서약서를 요구하는 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건 그냥 차별일 뿐이에요. 그 논리대로라면 결혼한 부부라도 알콜중독자가 아이를 가진다면 서약서 받고, 가정폭력 피해자는 그 폭력을 대물림할 수 있으니 서약서 받고, 가난하면 아동방임이 일어나기 쉬우니 서약서 받아야 합니다~
@@김나나-u3v @김나나 비혼 출산 지원 공감합니다!또한 난임 부부에게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취업과 결혼이 늦어지어, 임신을 시도하는 나이도 늦어지다 보니 난임부부가 크게 증가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아이를 원하는 비혼자와 난임 부부에게 지원을 높여 주는 게 효과적인 인구 증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자. 카타르 월드컵 16강 가냐 못 가냐 이랬잖아 대한민국 16강 진출 이게 카타르 월드컵 마지막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일본과 축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게 한국인 신조잖아 이게 허세가 될 수 있다. 젊은이가 없으니까.... 반면 북한은 강력한 지도자 아래에 버티고 일본도 잃어버린 30년 하지만 꿋꿋이 잘도 버틴다 이렇게 되면 존버가 승리하는 건데 결국 누가 존버할까? 여기서 한국은 패싱 되고 북한과 일본간의 존버가 된다 이 말이야
우리나라 인구문제 또한 이민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이기는 하나 미국과는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영상에서도 설명됐듯 미국은 국가의 지위, 인프라 형성등의 장점으로 고급인력 또한 많이 들어오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죠. 무턱대고 문 활짝 열고 이민을 받았다간 언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당장의 인구감소는 해결 될 수도 있으나 타문화로의 흡수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져 국가의 정체성이 아예 뿌리부터 흔들리고 이민자, 혼혈 vs 토종 한국인 대결구도로 내분이 일어나 또 반으로 쪼개질 수도 있는 상황이 아주 다분합니다. 이미 시골에서는 이런 구도가 생기고 있구요. 그래서 우리나라만이 가진 해법인 통일이 여러가지로 가장 좋은 방법이나 말처럼 쉽게 통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건 통일을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흐려져있고 여러 부작용들 때문에 거부감까지 가지는 형국이라 참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미 법무부에서 이민청 설립 준비 중 이더라구요 아마 인구가 유지되는 합계출산율 2.1은 힘들.. 것 같고 다른 선진국들은 그래도 1.2~1.8 정도인데 우리나라가 3분기 0.7 수준이 나와버려서 인구 감소로 인한 한국 축소사회로 진입하면 전방위적으로 힘들어질까봐 막기 위해서 반창고 붙이기 정책 많이 할 것 같네요
미국어학수를 가서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느낀 점은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기 힘들겠구나 였고 그 이유가 바로 이민자 그리고 그 환경적 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 인도 등 다양한 개발도상국과 심지어 선진국 사이에서도 훌룡한 인적자본들이 계속 유입되고 더 나아가 아예 그 나라에서 자본을 들고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 내 아시아계 가구 소득에서 인도계가 중국계,한국계그리고 일본계보다 높은 자료를 보았는데 그 가장큰 이유가 애초에 높은 자본을 가진 상태로 인도애서 미국으로 이민오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들었습니다. 이민자의 나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무리 인종차별적 이슈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세계에서 가장 이민자로 살기 좋은 나라라고 느꼈으며 또한 민족적 성향이 강한 국가들과 달리 쉽게 사회로 융화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있다는 게 이 나라의 가장 큰 파워와 리소스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비슷한 행동을 지난 주말에 중국이 결국 한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사우디에 가서 페트로 달러에 대한 도전을 대놓고 했으니, 앞으로 미국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생각보다 무서운 나라입니다. 당시로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비웃었을지 모르겠지만, 2010년 한국에서 G20 정상회담 공식석상에서 중국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사용하자고 제안을 말로 했던 적이 있고, 이번엔 행동으로 옮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 우리나라 인구문제가 정말 큰 문제이고 이대로 간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정말 암울해질거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나라 대선이나 총선때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정치인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그 수많은 공약들 중 인구문제를 다루는 공약은 찾기 힘들더군요. 인구문제는 중국보다 우리나라가 정말 꼭 풀어야할 숙제라 생각합니다. 출산율등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출산율을 높여야하는게 최우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적극적인 이민정책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무슨 뜬 구름 잡는 소리임... 한국은 전세제도로 부동산 값도 미쳤지만, 임신한 여성들 짤리는게 다반사인 사회임. 지금은 법이 받쳐주지 않으면 기업들이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시대임. 지금 한국 기업들은 내수보다 수출 지향적이고 내수 인구 줄어드는거에 아무런 위기감을 못 느끼고 있음.
지금 실제 중국 인구는 14억이 아니라 12억 좀 넘는 수준임 이유는 몇년전에 중국통계에 사망자는 빠지고 오로지 출생자만으로 인구 통계 나온 적 있음 또 시골출신 도시 노동자들이 도시와 지방 양쪽으로 이중등록된 게 많음 게다가 코로나로 출산율 박살나버림 그래서 지금은 인구수 발표 자체를 중단해버림
돌려 이야기 했지만 한국은 현재 '프라임타임'을 넘어 후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거네. 인구가 적으면 해외투자자들이 봤을때도 투자가치가 없어지고 결국 해외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이 사라지는 순간 국가경쟁력 후퇴는 불을 보듯 뻔하다는 거지. 대대적인 이민정책이 가장 편리한 방법이긴하지만 한민족을 추구해왔던 국민성이 이를 받아 주기도 어려운 상황. 이러한 상황을 불보듯 다 보면서도 손놓고 있는 정치인들도 답이 없는 현실. 큰 이슈가 없는한 100년 버티기 힘든 나라라는 설명이네.
저는 여자인데.. 주변에 보면 사유리처럼 그냥 애만 낳고 살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어요. 경제력이 어느정도 있으면 결혼 생각이 없어지긴 하거든요. 다양한 가족 형태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사실상 현재 한국사회 분위기로는 인구유지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프랑스의 가족형태와 출산율을 보면 알죠. 다만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건 고사하고 아시아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편인 나라이니 불가능… 인구소멸에 대비해서 기술발전을 이루는게 더 빠를거 같아요.
저는 인구 감소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는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를 우려하고 있으나, 인공지능과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해서 일자리 대체가 가능한 점과 또한 의료와 건강 관련 사업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수명이 연장할 뿐만 아니라 건강 수명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의 문제점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건강 사업 성장을 재촉하는 명분을 제공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정부에서는 골치거리이겠지만 제 개인의 입장으로 보면 미래의 경제자가 줄어드는 셈이죠. 제 경제적 활동할 수 있는 연령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관점을 좋아합니다 이미 돌이키기가 힘들정도로 출산율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고 내년부터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금보다도 출산율이 더 낮아질게 분명한데 자꾸 한 해에 태어나는 산아 수나 출산율 지표에 연연하기보다는 아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서 한국의 현실에 알맞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보네요
일단 차별이나 감정에서 벗어나 한중일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학력이나 근무 경험을 따져 가면서 이민자를 적극 수용하는 것이라고 봄. 물론 이민자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는 하지만 그로 인한 이득이 더 크다고 생각됨. 언어 장벽을 낮추고 외국 이민자에 어느 정도 혜택을 주면서 요구 조건에 맞는 사람을 불러 들이면 아시아 타 지역, 동유럽, 남미, 아프리카에서도 인재가 없는 건 아니니까 교육 투자도 그만큼 절약되고 국민들 또한 열린 마음을 갖게되는 계기가 아닐까 생각됨. 단 그로 인한 문제는 항상 무시할 수는 없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0년 이후 아마도 또 다른 세상이 되어 있을 거에요! 현재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과거에 비해 일자리도 쉽게 찾을 것이고 결혼도 지금보다 쉽게 하겠죠! 결과적으로 출산율도 다시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저의 사견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한 희망 회로에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뭐든 긍정적인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물론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은 계속 되어야 겠죠!
@@_chobi3248 자연의 섭리라고 하기엔 근 몇백년간 우리나라 처럼 1명대 출생율이 깨진 나라가 있었으며 그것이 5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다는게 말이 되나요 .. 고무줄처럼 완만한 형태를 그리는건 말 그대로 완만 해야죠.. 우리나라는 위믹스 코인 마냥 수직하강 하고 있는 출산율이잖아요
@@LJw-c1i 5년이란 짧은 시간에 이뤄졌다는 건.. 뭐가 5년 안에 일어 났다는 거죠? 환경, 먹이가 부족해지면 개체 수가 줄어들죠. 그러다가 상황이 역전되면 다시 늘어납니다. 먹이가 100 이라고 치면, 개체 수가 80, 90 늘다가 속도를 늦추며 100쯤 에서 자동으로 멈추는 게 아니라 모자라게 될 때까지는 감속 없이 늘다가, 초과되고 나서 부터 줄게 되고, 그 탄력으로 개체 수가 120, 130까지 늘었다가 줄어 들 때도 마찬가지로 감속 없이 초과되며 80, 70까지 떨어집니다. 이런 현상을 고무줄 현상이라고 합니다. 완만해서 (속도 개념이 아님)고무줄이 아니라. 급격한 환경 변화에는 급격한 탄력이 오고, 완만한 환경 변화에는 완만한 탄력이 오는게 고무줄의 특성입니다. 세계에 유래가 없는 빠른 경제성장을 이뤘다면, 세계에 유래가 없는 사회 현상이 온다는 것도 이해 될 수 있죠. 그냥 단순하게 생각 해 봐도 뭔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면, 풍족해지면 다시 늘어난다고 볼 수 있겠죠? 인구 소멸 같은 건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적정선을 중심으로 늘었다 줄었다 하며, 자연 조절 되는 겁니다. 30년 후면 석유가 바닥 난다느니, 인구가 60억을 넘으면 식량이 고갈 된다느니, 항상 미래 파탄론이 있어 왔지만 그대로 이뤄진 게 거의 없다는 것도 참고가 될 겁니다.
한국으로의 이민을 이민이 쉬운편인 선진국과 비교하면 이민자 입장에선 메리트가 전혀없죠. 한국인만 쓰는 한국어, 내국인 사이에서 이미 치열한 경쟁, 북한이라는 리스크와 아들 군입대, 인종차별. 따라서 인구부양이 가능할 정도의 이민자 유입은 힘들것 같습니다.
인구 증가 방안을 모색하는 것보다 인구 감소로 인한 충격을 조금이라도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야할것 같아요.
그렇죠
암 말기 환자가 오래 사는법이 아닌 덜아프게 죽는법을 찾는것같아 무섭네요.
일본에서 영주권 받았는데 참 다행인것같습니다.
이민을받는다?
우리나라가 왜 이민자를받아야합니까?
멀쩡하게 집에놀고먹는. 청년들이 수백만인데 3D업종에사람없어공장중단할판이라고. 외국인은받아드리는것은 어리석은방법이다
이민의나라미국은
청교도부터 뛰어난인종 기술자ㆍ예술가들이였읍니다ㅡ우린어떤가?
막노동자입니다
그들이15년뒤면갈데없는 또다른실업자양산이다 그들이 우리의 자체나이든실업자와합쳐 엄청난사회문제를일어키게되지요
인구는 80억에서10억정도로줄어야합니다
인구가많아야할 이유가없기때문이기때문이지요
중국,일본,한국,대만의 공통점으론 4국가 전부 치열한 경쟁사회,승자독식,패자부활이 없는 사회라는 점이 흥미롭네요. 경쟁,시험이 최고라 입모아 떠들고,말하지만 사실 속으론 이런 경쟁 사회에 지겹고 힘든,젊은 세대들이 지쳐서 아이,결혼을 안낳는게 안낳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니 성공한 20,30대도 연애만 하지 결혼은 안하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고생했기에 결혼에 겁을 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애를 낳으라 낳으라 하지만 막상 세상에 나옴 존중과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는게 아닌, 상황에 따라 그저 골칫거리,인간 쓰레기로 전락하는데. 과연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수 있을까요. 국가,전체주의 입장에서야 강요하고 싶겠지만. 결국 고통은 내가 감내해야 하고,후손도 살아가는 입장인데.. 이런 상황에서 과연..
그나마 일본이 낫지 않나? 물론 고령화가 심각하긴 하지만 합계출산율도 그나마 서유럽이랑 비슷해졌고...
자연소멸.. 그것이 유일한 구원
@@비디올로지 지금은 덜해지간 했는데 일본은 미혼과 기혼 여성 차별이 심해서 일정 나이되면 결혼으로 몰아가는 나라라.. 괜히 여자25세 크리스마스 케이크 밈이 나온게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아예 결혼기피하다가 경제난 들어 다시 혼인율 올라가고 있고
승자독식의 최고봉은 미국이죠. 기회의 나라로 이민이 폭발하는
동아시아 4개국이 학교부터 경쟁이심한 사회인데 미국 유럽 젊은 세대들도 힘들게 사는건 비슷함
우린 해결 못합니다. 임계점을 넘어도 한참전에 넘어서.
어떤이들은 이민 받아 해결하자는데 우리나라가 이민자에게 매력적인 국가인줄 알아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죠 전쟁중인 국가에 주택가격도 비상식적인데 입장 바꿔 놓고 이민자 입장에서 여길 가느니 대안이 넘치지 않나요
마지막 말씀에 공감이 가면서도 참 안타깝습니다.
젊은 세대가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는게 비단 젊은세대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국가 미래를 위해선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다는데 누구나 동의할테지만
지금 저출산 원인이 아이를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는 쪽에 가까워서 이걸 해결해주지 않는이상 젊은세대에게 아무리 아이를 많이 낳아라 한들 공허한 외침일 뿐이겠죠
부담을 줄여줘야 하는데 오히려 부담만 가중되고 있어요. 일 때문에 연애할 시간도 없고 그렇다고 쉬는 날에는 가뜩이나 피곤한데 연애하겠다고 돌아다닐 시간에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게 낫겠다 이 생각 들지 누가 피곤하게 돌아다니면서 돈ㅈㄹ하겠습니까. 고물가 시대에 연애한다고 옷이나 신발 맞추는 비용이 장난 아닌데.
많이 낳아서 저임금 으로 노동하라는걸 누가 공감 하나?
할수 있나요.
서울로 몰리는 것은 안정된 일자리가 없다는 거겠죠.
그럼 지방에도 격무에 시달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공무원 업무경감을 위해서 지방근무공무원 늘리겠습니다!!!하면 세금낭비라고 까입니다.
이것도 안되는데 서울로 안몰릴리가요
지금 사회환경적 압박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주장은 그냥 정치사회적 핑계일 뿐임. 다른 모든 사례를 고찰해볼 때, 전쟁이나 극심한 기아같은 상황이 아닌 한 출산율 하락은 여성인권 신장으로 인한 자연적 현상이었음.
노동조건이 열악해서 또는 부동산 가격이 너무 상승해서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식의 주장은 출산율 하락에 대한 궤변일 뿐임. 1980년대 이전까지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이었는데도 가족계획정책을 펼쳐야 겨우 출산율을 떨어뜨릴 수 있었음. 취업기회도 그 때가 지금보다 훨씬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특정인기 직장에만 쏠리기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 것뿐이고, 지방이나 중소기업은 아직도 인력난을 겪고 있음. 1990년 분당을 기점으로 신도시개발을 시작하기 전에는 서울이나 지방 대도시에서 집을 장만하기가 지금 이상으로 어려웠음. 그나마 90년대 신도시에서 대규모 물량이 공급된 이후 조금씩 내집 마련이라는 장벽이 줄어들었음.
우리보다 30년 가량 더 일찍 출산율 감소를 경험했던 서유럽 국가들의 출산율이 반등한 데 있어서도, 출산장려나 복지정책의 효과는 아주 미미한 정도로만 기여했고, 기본적으로 이민자들의 유입이 핵심이었음.
재미있는 건 서유럽에서 출산율이 떨어지던 시기인 1950~1980년대는 노동강도나 시간 등에 제한을 두고 복지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하던 시기와 맞물린다는 것임. 이민자들이 느는 한편, 출산을 장려하는 복지정책뿐만 아니라 노동정책과 사회적 복지관행이 정착된 1990년대 이후에는 미미하게 출산율이 반등했을 뿐임.
심지어 복지천국이라는 노르딕 국가들(덴마크와 스칸디나비아 반도국가들)에서도 출산율은 자연대체수준인 합계출산율(TFR, 가임여성당 출산아 수) 2.1에 미치는 국가가 없음. 심지어 이들 국가들은 이민을 받았어도 이 정도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됨.
만약 올해 갑자기 집값이 떨어져 10억짜리 아파트가 2억이 된다고 했을 때, 출산율이 갑자기 높아질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음?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 미칠 무시무시한 경제위축효과를 논외로 두더라도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기간엔 다른 모든 소비나 소득이 위축된다는 소위 심리적 계정이론(Mental Accounting)이라는 행동경제학적 연구도 있음.
또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업기회가 파격적으로 늘어나면 출산율이 10년 내에 대체수준인 합계출산율 2.1 정도까지 상승할 것라고 믿음?
출산 휴가를 장려하고 각종 여가 및 복지정책을 북유럽국가들 수준으로 늘인다면 얼마나 출산율이 오를 것 같음?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보면, 출산율 하락이라는 변곡점이 발생한 건 1950년대 이후 피임기술의 발전과 맞물림.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달했어도 출산은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과정임. 더 이상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할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여성인권이 향상된 상태에서는, 여자들이 월급 더 많이 받고, 집이 생기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고 해서 아이를 더 많이 낳을 거라고 기대하는 건 한계가 있음.
물론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비추어볼 때, 출산율이 어느 정도는 상승할 것임. 그렇지만 그 정도 상승으로 인구감소를 막기엔 역부족이란 것도 사실임.
한국경제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인구수준을 유지하는 문제를 접근하는 데 있어, 출산율 제고는 부차적인 이슈임. 더 중요하고 효과적인 건 어떻게 이민정책을 수정해서 한국사회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 더 많은 이민자들을 수용할 것인가에 촛점이 맞춰져야 함.
출산율을 높여서 한국의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하자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임. 현대사에서 어느 나라도 이민정책 없이 출산율 제고만으로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한 전례가 없음.
아이계획을 세울수 있는 30대지만 ..우리나라 인구감소 너무 잘 알지만 절대로 그런이유로 아이계획을 세우진 않을겁니다.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딱 집어서 말할수는 없지만 제 앞가림부터가 문제고 또 노후계획으로 아이를 낳는다는 무책임한 이야기를 하던 시절은 지났다고 봅니다. 당장 출산휴가에 대한 풍토부터가 뉴스 몇개만 봐도 저런데 누가 낳고 싶을까요 과연 ..정말 아이가 키우고 싶거나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몰라도
중국은 맞벌이부부가 대부분인데도 도시에선 겨우 애 하나만 키우고 시골에서 2명이상 낳는 경우가 많아요.
대도시 월세/대출 부담에, 코로나 봉쇄정책으로 일자리는 줄어들고, 보건복지 정책도 제대로 안된 중국에서 애를 낳는 건 너무 큰 부담이죠…
우리나라의 출산률은 기성세대가 만든 환경에 젊은세대가 가장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해서 나온 결과 같네요. 즉 기성세대가 지금 환경을 바꾸지 않는 이상 출산률 개선은 힘들듯 하네요.
우리나라 인구 감소 얘기 나온지 한참 되었는데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걸 보면, 아주 획기적인 방법 적용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
군사정권 처럼 반대파 의견 묵살하고 멱살잡고 끌고가는 방식의 정책 아니고선 글러먹은 듯
@@yadontthink 그러면 북한이잖어~
빨간당이 언제부터 인구걱정을 한다고 ㅋㅋㅋㅋ 지금도 육아정책 삭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부여하고,
그 중 징병의 의무를 하기 싫으면
임신출산으로 징병 대체의무 허용하면 해결될 듯.
남자는 당연히 군 대체의무 허용하지 않고 무조건 징병.
@@anonymous-yx6kf 미쳤나 지금 상황에도 애가 있으면 남자도 상근이나 공익 받는 세상에... 남녀 모두 군 면제를 시켜줘야지
@@dr.byungsin 그럼 4대의무를 3대의무로 바꾸든가
휴전상태인데 아무도 징병을 안하는 게
말이 되나?
인구 피라미드보다 출생아수 그래프를 보면 차이가 더 확 들러오더군요. 2000년 생들도 적다고 하는데, 이젠 그 반밖에 안태어나요. 50대 후반과 비교하면 1/4 밖에 안됩니다.
전 지금 난임치료 중인데..얼마전에 시작했는데 진짜 어이없었어요. 인구 걱정은 그냥 ‘척’하는 거였나?싶을 정도로 검사비용도 비싸고 본격 시험관에나 들어가야만 지원이 나오고(그것도 맞벌이는 힘들정도로, 여기저기서 증빙자료 떼가야 하고 인증받고 해야 합니다) 그 외엔 지원 한 톨도 없습니다.
후.. 좋은 환경에서 아이 낳고 싶은 건 당연한 욕망이잖아요. 그래서 대단한 안정도 아니고 그냥 ‘어느정도의’ 안정을 위해 피나게 노력하고 정신없이 일만 하다 늦게 결혼하게 되곤 합니다. 많이들 이럴거에요. 전 운이 좋게도 이제 경제적 안정을 이루었는데, 그러고나니 나이 37입니다. 전 대단히 늦었다곤 생각 안 했는데 사람 생체 나이론 많이 늦은 나이더군요. 진짜 안 생겨요.. 하.. 그래서 난임센터를 갔더니, 생각보다 진료비, 검사비용들이 높더군요. 전 자금운용을 타이트하게 하는 편이라 처음에 많이 놀랐어요. 그러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출산대책,저출산대책, 그건 구호에 지나 않는구나 하고요.
청년들이 일하느라 애 못낳는다는 말을 하는 걸 진짜 우습게 보고 있나? 싶어요. 결혼과 출산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 이 상황에 대해 아무생각이 없고, 저출산 대책은 정말 엉망진창이에요.
아이를 낳으면 뭘 해주겠다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 임신하는 것 자체가 힘들잖아요. 고령산모가 많아지니까. 그리고 여자도 계속 일 해야 하는 시대에 임신 자체에 대해 각오를 어마어마하게 해야 하는데… 나이 들수록 임신출산을 하면 건강이 많이 망가지고 출산 후에 일과 육아를 병행할 걸 생각하면… 하.. 근데 이 나라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더군요. ‘니 몸 망가지는 건 모르겠고 니 힘든 건 모르겠고 니 인생도 내 알 바 아니고 일단 낳아와~ 그래야 내가 돈을 주지~’ 이러고 있는거죠.
아님 젊은 나이에 낳아서, 자기 세대들처럼 돈 없어서 부부간에 머리 쥐어뜯고 싸우고 물건 던지는 환경에서 아이를 기르라는건가? 싶었어요.
박사님, 인구피라미드 보라는 말은 일반사람 입장에선 솔직히 말이 안 되는 말이에요. 좀 너무한 말이죠. 환경이 이렇게 만드는데 어찌하나요? 저희 부모님 세대처럼 진짜 돈 없어서 울면서 길러야 하나요?? 전 고등학교 때부터 아이를 어떻게 기르고 싶다 하고 생각했던 사람이었고, 아이 좀 행복하게 낳고 기르고 싶어서 노력 많이 한 사람이에요. 지금까지 나라나 주변환경에 불평 없이 그냥 묵묵히 공부하고 일했어요. 우리 부모님 세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하면 우리나라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감사하면서… 그런데 박사님, 이제 드는 생각이지만 이 나라는 솔직히 답이 없어요…세대간 갈등이 위선적이고 공감능력 결여된 정책을 낳고 해결방법도 오리무중으로 만들어요. 모든 세대에게 화만 불러 일으키죠. 저도 이젠 지치고 화가 나네요.
어쩔 수 없는게 모든 정책이 4050대 중심으로 맞춰져있어요. 괜히 86책임론 나오는게 아니죠.
얘네들이 지지하는 당이 집권할 확률도 크고.
@@영수-c7n “단군이래 최악의 세대”
너무 고생하신게 글에서도 느껴져요...
댓글만 읽는데 화가나네..아무리봐도 대한민국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인데 여야 더 떠나서 지금껏 너무 애미뒤진 정책을 냈음 이거 해결 안하면 진심 걍 이민이 답인 폐허국가가 되버린다..
1000% 동감합니다ㅎㅎ 뭐 애낳으면 정부에서 부귀영화 주는것처럼 홍보하는데 진짜 혜택 별로 없어요ㅋㅋ 오히려 이쯤되면 국가에서 애낳던가 말던가 란 느낌이 들정도..ㅋㅋ 아직 우리나라에선 출산을 개인의 선택이자 책임으로만 보지 국가적 과제로 생각하진 않는거 같습니다.. 하긴 재벌들 고위공무원 자녀들 다 외국국적인데 세금 뜯겨가며 서민 출산 지원할 이유가.. 막말로 나라 망하면 돈들고 뜨면 되지.. 나이든 사람들이야 자기들은 다 누리고 죽을테니 중간에 낀 세대만 고생..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한국 갔는데 동내 마트에 기저귀를 파는것이 없어서 충격 받았습니다. 백화점에서도 재고가 2개밖에 없어서 왜그러냐니깐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더라고요. 인구 문제의 심각성이 피부로 와닿더라고요ㅠㅠ
한국에선 무거운 물건들은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 배달 시켜서. 매장에 없을겁니다. 진열하는데 부피도 크고 찾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물론 아이들이 줄기도 했습니다.
기저귀는 쿠팡로켓
휴지도 쿠팡이죠
우리나라 인구 문제는 ' 여유 ' 라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근로시간 에서 오는 여유 부족,
세대, 성별 갈등에서 오는 여유 부족,
미래의 근심( 국민연금, 저출산 , 부동산 )에서 오는 여유 부족,
그럼에도 제자리인 현실을 보며 느끼는 여유 뷰족.
맞죠 시간이라는게 활용하기에 따라 얼마나 큰 기회비용인데 그걸 소위 좋소기업이나 사회의 작은 독재자들이 청년들에게 당연하듯이 노력을 강조하며 그 시간들을 뺏고 있죠.. 우리손자베스트라는 일베 관련 영화를 봤었는데 그들을 마냥 비난할게 아닌 결국 그들도 우리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이자 현 사회의 피해자라고 말하더라구요..
글쎄요 옛날에 더 많이일했는데 자녀많았음 돈의여유도 무시못하고 ㅠ 전 너무 서울만키운것도 잘못인거같기도합니다 ㅠ
백수골방님 댓글을 인용하자면
"그저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는 저들의 비상식을 이해하자는게 아니라 그들이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게된 경위를 아는 것으로 저들을 동정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일베와 어버이연합이 비상식적 행동을 하는것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범위에서 인간이 받아 마땅한 최소한의 동정을 통해 어긋난 길로 들어서려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자존감과 자의식을 고취시켜 자신을 갉아먹는 고통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면 어떨까 라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우리 사회는 궁극적인 행복을 학력, 직업, 돈으로 가르쳐서 소수의 사람들만 그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버린게 복합적인 문제 중 하나인 것 같더라구요.. 사색과 자아성찰 그리고 철학이 없으니 행복을 사회 기류에 따라 정해놓고 그것이 아니면 불행해지는 삶.. "공부 못하면 너 저런 사람 된다" 라는 교육 방식이 아니고 진짜 교육답게 행복이란 네 가슴 속에 있는 거고.. 무슨 일을 하든 행복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키웠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어요
@@고이고이-o6m 동감합니다 학교가보면부모들이 자기자식만 생각하고 선생님들 부모들 착해도 공부못하거나 못살면 상대안하죠 무시합니다 느껴본사람으로 ㅠ
대한민국이 사실상 서울공화국인게 출산률 박살낸 주요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어떤 댓글에서
서울엔 둥지가 없고, 지방엔 먹이가 없다고 말한게 생각나네요
이게 맞음
그래서 수도이전해야되는데 즈그들 집값떨어지니 안하는거임
그냥 아가리로만 인구감소 인구감소 씨부리는거임
노무현대통령때 관습법이지랄하면서 행정 수도 못옮기게한 그 놈들부터 백명씩 애낳게해야함
서울공화국이 된 이유는 뭐임?
@@ungJ-s4e 좁은땅덩어리 핑계는 솔직히 역겨운 수준인데.
인프라때매 도시에 살고싶음
땅이 좁아 빼애액
모순 그자체인듯
땅이 좁아 얻는 이득인 교통시스템 인터넷 경찰소방치안범죄가 불이익 다 상쇄함
지랄 마라 세종간다고 출산률이 올라가냐? 세종출산율 좋은건 공무원천지라 그렇고 지금 먹고 살기 힘든대 누가 결혼하고 출산을하냐?
정말로 인구 피라미드를 보니 가슴에 와 닿습니다. 🇨🇳, 🇮🇳, 🇺🇸 그리고 🇰🇷 . 역시나 사람이 기본이내요.
미국의 재산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진짜 어마 어마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데 그걸 아주 알아 듣기 쉽게 알려주심
과찬이시지만… 감사합니다!^^
@@Kjy_Play 앗 ㅎ 영광 입니다 참고로 다크 투어도 잘보고 있습니다!
맞아요~~이런게 내공이겠지요^^
공감합니다!
어려운걸 쉽게 알려준다는게 완벽히 이해한다는 뜻인데 이해력 수준이 상당하실듯
이제 저출산은 그냥 한국이란 나라의 자업자득으로 생각하고 결과 볼 준비하고 팝콘 먹는 게 정신 건강에 좋죠. 윗세대의 경제 불평등과 아랫 세대의 끊임없는 혐오질의 환장의 합작.
15:00 ....ㅠㅠ 알고는 있었지만 다른나라랑 비교해서 보니까 정말 걱정이 되네요.
박사님 말씀처럼 인구가 꼭 그나라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는 아니지만,
제 주변 친구들만 봐도 다들 결혼생각이 없고 혼자 사는게 너무 만족스럽고 굳이 내가 왜?... 하는 생각을 많이 본것 같아요.
미혼모에대한 시선, 서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마음, 사랑의 가치 등에 대해 조금 더 다시 생각할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자신한테 필요가있어야 행동하는데
결혼을 필요가아닌 선택으로 만들었으니 당연함ㅋㅋ 왜 잘먹고 잘살고 인권수준높고 복지 사회시스템정비 잘되있는 선진국들이 다 저출산이고 못사는 후진국들 출산율이 높겠음
인간을 너무 이성적인 존재로 본거지ㅋㅋ 여성복지? 육아지원이야기하는 북유럽도 결국 1.8~7명대고 2010년대 들어와서 지속적으로 계속 감소중임 북유럽식 복지모델 타령하는분들한테는 충격적이겠지만. 그런 헛짓으로 인구유지 안되는건 마찬가지고
사람은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필요해야 무언가를 행동함
도요다다이쥬는 좋다고 뽑은사람보다 , 싫다고 안뽑은국민이 더많은데
왜 자꾸 민주주의로 뽑았다고 하는거냐?
@@diyt-l1x
정치에 민주주의가 어딨어요?
세상물정 모르고 , 아직도 민주주의타령하는 인간들은 . 전부 사기꾼이라고 봐야지
그분들 지금이야 문제가없을 순 있지만 나중에 늙으면 ..... 미혼모에 대한 존중도 공감합니다
@@dominion8998 나중에 국가에서 비혼독신여성 지원하라고 시위나 하지않으면 다행임 지금도 이미 슬슬 밑밥 뿌리는중이던데ㅋㅋ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미국을 본다면 이민이 어느정도의 해결책이 될수 있는 것 같은데, 중국은 아무리 인프라가 좋아도 정치적, 사상적으로 이민을 생각하기에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런 이슈는 없고 인프라가 좋으니까 결국엔 이민을 받거나, 통일이 돼야 도움이 될듯.. 아직 혼외출산을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것도 있고, 자력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울 것 같네요ㅠㅜ
"미국"이니까 고학력 이민자들이 와서 해결이 되는거지 "대한민국"이 경제가 급성장하는 국가라 기회가 넘치는 나라도 아닌데 사실상 거의 하나의 민족에 하나의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에 저소득 저학력에 이질적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사회적으로 옳은 방향이라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통일 같은 경우도 북한도 출산율 1.9 정도 나옵니다. 저 쪽도 이미 출산율이 우리보다 높지 사실상 박살나는건 매한가지라 통일 해도 그냥 먹여 살려야할 입 2천만명 늘어나는,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심지어 조선족도 중국내 소수민족 중에 가장 출산율 낮고, 한인 교포들도 미국내에서 출산율 가장 낮은 축에 들어갑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출산율 증가를 위해 3자녀 부터 아파트 입주권을 주거나 상속세 면제, 30세 이전 결혼/출산 가정에 10년간 세금 면제 뭐 이런식의 강력한 처방 없으면 그냥 대한민국은 역사 속에서 사라질 듯 합니다...
@@EolaRobstar777 출산율 0.6따리가 배가불렀네요 ㅋㅋ 이민 무조건 받아야함
@@user-dl8ox4lt3k 이민은 분명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이지만 천번 만번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하는 선택지임 첫발 잘못 디뎠다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널 수가 있는 정책임 어짜피 우리나라 이민자 받아봤자 대부분 동남아시아 쪽이나 아프리카 국가들 같은 개발도상국 비율이 클텐데..이 사람들을 대한민국 사회가 받을 수 있나 지금?
@@user-dl8ox4lt3k 이민은 누가오느냐가 정말큼... 하다못해 유럽쪽이나 미국남부에 난민들보셈. 감당되나..
이민자보단.. 통일이 나을수도
박사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 번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민이다 이 말이야
정치인들부터가 관심도 없어보이는데 뭐
남자들 인공자궁 출산 드가자 ㄱㄱ
Each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소멸할 나라는 나름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이다.
미국내 출신국가별 출산율에서도 꼴찌라는 기사를 예전에 본적이 있어서, 한국이 물가 높고 집값 비싸고 이런요인 이외에도 다른 부분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벗어나서도 얘들을 안낳으니
자녀키우기 점점어려워지는세상,,,, 현세대유지하는복지,,,, 제자녀들은다컸지만 저도 젊은세대들에게 자녀나으라고 얘기못하겠어요ㅠ
전 출산율 꼬라박는거 보고 우리나라 미래가 굉장히 어둡다고 봅니다 솔직한 말로 그냥 조졌다는 생각 듭니다. 근데 좌건 우건 정치권은 밥그릇 싸움하기 바쁘지 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어떠한 의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저출산 위원회의 위원들 구성이나 여가부에서 비혼여성 지원책 내는거 보니 그냥 조선의 멸망을 위해 위에 있으신 분들이 힘쓰시나 봅니다...
동아시아식 경쟁의 결말은 다 비슷비슷한듯
인구 감소가 당연하고 감소세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이해하겠지만 어느나라든 인구 감소는 사회, 정치, 경제 발전 문제에 있어 심각한 장애요소로 대두될 것임..
이런거보면 유교문화는 끝까지 동아시아 3국의 발목을 붙잡는 것 같습니다.
유교문화로 인해 쓸모없는 유학자들을 우대받고 기술자들과 상인과 과학자들이 천대 받아 산업화-근대화에 늦어지면서 서양에게 뒤쳐졌고,
발전하는 과정에서는 그놈의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성비가 박살나서 15~25% 남자는 아예 짝을 얻을 기회가 없어 저출산-고령화-사회불안의 원인이 되었고,
현대에는 성실한 남성들에게는 과도한 의무-자애로운 여성들에게는 무한한 희생만을 요구하고
책임감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자기 신입때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쌍팔년도식 명령을 내리냐'라는 식으로 반항하다가, 연차가 쌓이고 기득권이 되니까 그제서야 어른을 공경할줄 알아된다며 꼰대짓하는 사람들)은 편한 괴상한 세상이 되었죠.
그나마 유교의 입신양명 교육열 가족주의가 강했기에 동북아가 이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거죠. 남아메리카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보면....
유교의 순기능을 무시하고 부작용과 상관성이 적은 결과를 엮고 조합해 논리를 전개하시는거 같습니다.. 성비박살은 근대의 일이지 유교가 횡한 조선시대에는 오히려 성비가 맞았고 남아선호사상이 있어서 남아가 나올때까지 낳았기에 인구가 폭발했고 이게 근대에 기근과 기아가 어느정도 사라지며 지금의 베이비붐세대의 초대가 된것입니다. 80년대 90년대 이전에는 낙태라는 수술이 알려지지도 않아서 그 전세대에는 인구수 폭발에 어느정도 역할을 했습니다. 학교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고 한반에 70명이 있던 시절이 지금의 4050시절이십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이런 유교사상으로 가부장적인 부분이 희생을 강요하며 한국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룰 정도로 다들 워커홀릭이었죠.지금과 다르게 가정을 돌보는 방식이 그거라 생각했으니까요. 지금 태국이나 베트남보다 잘사는 부분이 비단 여러요인이 있지만 유교사상적인 사회분위기가 기여했다고 보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모든 사상은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고 단순 믿음이 아닌 사회의 틀과 분위기로서 역할을 인정해야합니다.
솔직하게 우리나라 경쟁력을 위해서 아이들이 필요한 건 맞지만
아이가 뭔가 수단화 되는것 같네요...
아이를 낳는다는 행위가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드는 것인 만큼 솔직히 '우리 여유로우니까 아이 낳아도 된다, 내가 낳고싶으니까 낳는다' 라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이가 정말 한 번밖에 없는 삶을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내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능력이 있는가 하는 문제도 꼭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항상 저출산 문제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대체로 우리나라 경쟁력 우리의 미래만 다루지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다루는 것 같지 않아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저출산 대책으로 여러 고민을 하겠지만 난임부부의 문제부터 들여다 봐야죠 이제 우리도 정자기증 난자기증으로 아이를 낳을수있게 해야 합니다 난임병원 가보면 아이 가지려 애쓰는 부부가 얼마나 많은지 가보면 압니다
우리나라 인구밀도 말도 않되게 높음. 일본의 두배. 중국 인도 인구밀도 한국 보다 훨씬 낮음. 밀도가 너무 높으니, 미세먼지, 부동산, 지옥철, 도로막힘 등 이미 동물은 멸종했고 사람이 살만한 곳도 아님. 미국이나 스웨덴 처럼 녹지에서 토끼 사슴이 나오는 도시에서 애 기를려면, 인구 천만 아래로 내려가야함.
현재 중국 Big 3 도시에 거주중인데, 벌써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해 대비하는게 체감됩니다. 우선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에는 반드시 유치원, 탁아소 1곳과 식당 1곳을 유치해야 건축 허가가 떨어집니다. 유치원은 부모들을 위한 지원이고, 식당은 단지내 노인들의 식사 해결을 위한 것이죠. 또 예전에는 学区房(학군이 좋은 지역의 집값이 폭등하는 현상) 규제 정책이 심각했는데 요즘은 그 제한도 완화한다고 해요. 더 이상 학교에 보낼 애들이 없거든요… 중국이 무서운 점은 일단 문제의식이 생기면 바로 해결방안을 실현시킨다는 점 같아요(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시각도 적지 않지만). 그 이면에는 선거 눈치 안봐도 된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하지만요. 😂
맞아요 한국은 서로 이해 관계로 갈등도 심하고 부자들도 자산이나 기회 등 기득권 절대 놓을 생각 없지만 중국은 한번씩 비리핑계로 리쎗시키고 사교육 없앴다느니 부를 편중시킬 기업도 날릴수 있는 중앙집권적 힘은 있으니까 내수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기를 쓰고 할꺼 같음
맞아요 학원을 없애서 사교육비 문제를 한방에해결 ㅋ 그로인해 갑자기 수많은 실직자가 생겼지만
부럽습니다 중국같은 선진국에서 생활하시고 오래오래 중국에서 자자손손 사시길 나는 미개인이라 미국같은 후진국 독재국가 쓰레기국가에 환장해서 중국에 갈수가 없어서 14억인구와 민주주의가 부럽습니다 그다음은 슈버선진국 인도가 부럽다
@@Sky-u6i 글쎄요 딱히 부러우라고 쓴 글은 아닌데… 그냥 무대뽀 행정력이 무서운 수준이라는 내용이었는데 말이죰…
@@Sky-u6i ㅋㅋ 시따따 계속 찬양해라
근데 중국은 유튜브 막혔는데 어캐 들어옴?
잘 보고갈께요 작가님🤗
지방 사는 사람인데 인구감소가 실감이납니다.
저도 잘 보겠습니다
다들 저출산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가 더 문제 아닐까요? 고령화는 해결방법이 없기는 하지만요...죽으라고 할 수도 없고....
인구를 중점으로 공론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사람이, 사회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연계될거라 봅니다.
내말이요.
애낳기 힘든 시스템이라는게 큰 문제일겁니다. 애낳으면 경력단절되버리고 할수있는 일도 없어져버리니 아예 처음부터 애를 안 낳던지 결혼을 안하려고하니까요. 이건 시스템 문제인게 확실합니다. 부동산도 별이유없이 투기때문에 오르고, 수시제도 같이 사교육비 많이드는 대입제도도 그렇고요. 때려잡아야할 문제가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이런일들 다 뒤로미루고 쓸데없이 세금만 축내는 국개의원이라는 300명의 한심한 작자들이 근시안적으로만 움직인다는거구요.
지금이나 좀 문제지 이민자 받고 두세세대지나면 또 그 시대나름의 적응이 이루어질겁니다. 노인부양 때문에세대갈등이 일어날수는 있겠지만 그에맞게 노인복지도 엄청 줄어들겠죠. 젊을때 극단적으로아껴서 저축이라도많이해놔야 밥이라도 먹고 병원이라도 다니고 살수있을겁니다...
최근 재미있는 자료를 봤는데, 초고령사회가 익숙해진 일본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재택 및 유연 근무의 활성화가 이루어졌더니, 그 결과로 눈에 띄게 출산율이 증가했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사라는 공간이 아닌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보다 나아지지 않을까요.
또 유발하라리가 노동이 사라진 인류의 미래는 하래디와 비슷하게 될거라 말한 것처럼,(물론 그들은 낙태를 금지하고 다산을 장려하지만) 살아가는데 노동이 차지하는 비율이 조금 줄어들고 동시에 삶의 질이 올라간다면(이 부분이 가장 어렵지만요) 그나마 출산율이 극적인 반전까진 아니라도 변곡점의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둘만낳아 잘기르자는 그때가 엊그제 같고 지금보다 훨씬 인구문제에 민감했지만 인위적인 정책적 결과는 미미했고
나라가 정치적 경제적으로 발달하니 인구감소가 자연스럽게 눈앞의 현실이 된거같아 인간의 본성에 기인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생각하면 인구감소는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이게 걱정할일인지 싶고 이대로가면 국가 소멸이라는 말은 하나만 낳아도 삼천리는 만원이다란 80년대 표어와 같은 공갈로 다가와 우습네요.번식과 생존은 그냥 그대로 두면 됩니다.
사회적 요인보다, 개인 가치 변화에 의한 현상 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지금의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서 전세계가 저출산을 장려해서 산업혁명 이전으로 인구 감소를 하면 전쟁 위기, 자원 위기, 식량 위기 등 세계의 대부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나 각국의 경제적 논리로 인구 증가를 중요시 하니 인류가 망할 느낌입니다.
북한이랑 통일이 전혀 다른 이유로 논의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이민에도 부정적이고 북한도 부정적인 대한민국의 보수성은 인구정책으로 무엇을 받아들일까요. 현재 대한민국 자급자족(?) 인구해결은 요원해보입니다.
우리나라 인구문제는 지금부터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 좁은 땅덩어리에 너무 많이 살고 있어요 물론 지금 살고 있는 세대에게는 큰 문제이긴 하지만 그 문제는 어쩔수 없는 운명 이라 보고 그것을 잘 풀어야하는게 지금 살고 있는 이 세대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래 50~100년 뒤를 보고 후손들을 위해 현재 자신의 행복을 포기할까요..ㅋㅋㅋ 모르겠습니다 솔직하게 그냥 사회주의 국가 마냥 30살 전에 애 안낳으면 군대 알박기 뭐 어디 아오지 쳐넣기 이런 극단적인 얘기라도 오가지 않는 이상 ..
사유리 씨 같은 비혼 출산을 원하는 인구에게 많은 지원이 들어가는 게 하나의 타개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수가 아주 적지만은 않은 것 같거든요.
단,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로 기소될 시에는 친권영구박탈 되도 어떠한 이의제기 안 하겠다는 서약서를 쓰겠다면.
@@맹요 대충 생겨서 애 낳은 사람들보다야 쉽지 않은 길 굳이 선택한 이들이 애는 더 잘 키우지 않을까요ㅎㅎ
@@김나나-u3v 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ㅎㅎ
@@맹요 농담이 안 먹히니 진지하게 답해야겠네요. 모든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어떤 특징을 가진 양육자 개개인에게 서약서를 요구하는 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건 그냥 차별일 뿐이에요. 그 논리대로라면 결혼한 부부라도 알콜중독자가 아이를 가진다면 서약서 받고, 가정폭력 피해자는 그 폭력을 대물림할 수 있으니 서약서 받고, 가난하면 아동방임이 일어나기 쉬우니 서약서 받아야 합니다~
@@김나나-u3v @김나나 비혼 출산 지원 공감합니다!또한 난임 부부에게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취업과 결혼이 늦어지어, 임신을 시도하는 나이도 늦어지다 보니 난임부부가 크게 증가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아이를 원하는 비혼자와 난임 부부에게 지원을 높여 주는 게 효과적인 인구 증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이민자 정책을 잘 준비하는것도 필요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단일민족국가라는 것이 어려서부터 교육받은 내용이라 그런지 아니면 우리나라의 고유의 정체성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리 고집해야하는 일인가 싶네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와일드카드가 한장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일
물론 이제는 문화적으로 외국과 거의 다름없지만, 동일한 언어를 구사하는 2500만여명의 인구는 분명 대한민국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차피 인구증가는 기득권층만 원하는것임. 일반 시민들은 인구감소 의미 별로 없음. 부려먹을 사람 줄어드는게 기득권층한테는 무시무시한 공포임. 일반시민은 인구감소해도 손해볼게없음 세금이 늘게된다고? 보장을 줄이면 됨. 기초수급자 아닌이상 적응해서 살수잇슴
간단하게 생각하자. 카타르 월드컵 16강 가냐 못 가냐 이랬잖아
대한민국 16강 진출 이게 카타르 월드컵 마지막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일본과 축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게 한국인 신조잖아
이게 허세가 될 수 있다.
젊은이가 없으니까....
반면 북한은 강력한 지도자 아래에 버티고
일본도 잃어버린 30년 하지만 꿋꿋이 잘도 버틴다
이렇게 되면 존버가 승리하는 건데 결국 누가 존버할까?
여기서 한국은 패싱 되고 북한과 일본간의 존버가 된다 이 말이야
저출산 혁명
우리나라 인구문제 또한 이민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이기는 하나 미국과는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영상에서도 설명됐듯 미국은 국가의 지위, 인프라 형성등의 장점으로 고급인력 또한 많이 들어오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죠.
무턱대고 문 활짝 열고 이민을 받았다간 언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당장의 인구감소는 해결 될 수도 있으나 타문화로의 흡수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져 국가의 정체성이 아예 뿌리부터 흔들리고 이민자, 혼혈 vs 토종 한국인 대결구도로 내분이 일어나 또 반으로 쪼개질 수도 있는 상황이 아주 다분합니다. 이미 시골에서는 이런 구도가 생기고 있구요.
그래서 우리나라만이 가진 해법인 통일이 여러가지로 가장 좋은 방법이나 말처럼 쉽게 통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건 통일을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흐려져있고 여러 부작용들 때문에 거부감까지 가지는 형국이라 참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북한이 더 아기 안낳는답니다
2명 낳아야 공산당 당원증 준다고 하니 좀 낳는답니다
통일은 출산문제를 더 악화~
좋은방법은 없습니다~
인구 감소도 문제이지만 자살율도 출산율과 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인구감소에 대해 우려하지만, 내가 더 낳기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주변에 이민자가 많아지는 것도 싫어할테니 해결하기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대한민국 인구감소 문제는 과연 해결이 되긴 할까요? 너무나도 암울하네요 ㅠ.ㅠ
차라리 미국에 합병되는게
대만 홍콩처럼 100년안에 중국에 흡수된다고
다들 사실시 확정한지 오래
네..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이죠.. ㅠㅠ
이미 법무부에서 이민청 설립 준비 중 이더라구요 아마 인구가 유지되는 합계출산율 2.1은 힘들.. 것 같고 다른 선진국들은 그래도 1.2~1.8 정도인데 우리나라가 3분기 0.7 수준이 나와버려서 인구 감소로 인한 한국 축소사회로 진입하면 전방위적으로 힘들어질까봐 막기 위해서 반창고 붙이기 정책 많이 할 것 같네요
실질적으로 이민이 유일한 해답이죠. 여야 모두 이민청 설립에 긍정적인데다가 유례없는 초저출산인만큼 결국 이민이라는 방향으로 갈 듯 합니다.
미국어학수를 가서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느낀 점은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기 힘들겠구나 였고 그 이유가 바로 이민자 그리고 그 환경적 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 인도 등 다양한 개발도상국과 심지어 선진국 사이에서도 훌룡한 인적자본들이 계속 유입되고 더 나아가 아예 그 나라에서 자본을 들고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 내 아시아계 가구 소득에서 인도계가 중국계,한국계그리고 일본계보다 높은 자료를 보았는데 그 가장큰 이유가 애초에 높은 자본을 가진 상태로 인도애서 미국으로 이민오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들었습니다. 이민자의 나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무리 인종차별적 이슈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세계에서 가장 이민자로 살기 좋은 나라라고 느꼈으며 또한 민족적 성향이 강한 국가들과 달리 쉽게 사회로 융화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있다는 게 이 나라의 가장 큰 파워와 리소스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지금 젊은세대들이 낳자니 먹고살기가 팍팍하고.. 유럽,미국처럼 이민자를 받자니 정서적 거부감이 심하고..
애매하네요 진짜..
기성 세대는 젊은 애들한테 물어 보지도 않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 애 안 낳는다고 단정하지만
정작 젊은 애들은 연봉 천만원씩 올려주면 다들 해외여행 떠날걸요?
저출산 문제는 그냥 개인의 행복 가치가 변한 것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_chobi3248 개인의 가치관이 바뀐것도 맞고 시대가 바뀐거죠 연봉 천만원 인상 가지고 결혼 생각할 만큼 큰 메리트는 아닙니다 고작 천만원이..
부동산 집값 여성경력단절 육아휴직등 출산관련법 강력실시 중소기업에서 애낳은여성직원들 엄청 눈치주죠그런기업문화부터 뿌리뽑아얍니다
한줄의 정보로 억지결론내는
허위 유튜버에서 얻을수없는
최고의 지식 채널 항상잘보고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중국은 독재국가라 그냥 노령인구 무시하고 방치해도 별 일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정말 타격이 클 것 같아요.
젊은 세대들 등골이 얼마나 휘어질지
우리라고 별반 다르지 않을 듯요 ㅋㅋ 애초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음…ㅎ
우리나라는 젊은 이와 청소년을 우대하는 정책 위주로 가야 하는데 그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표를 얻으려고 인구 수가 많은 노년층 위주로 주로 정책을 입안하려하니까요
비슷한 행동을 지난 주말에 중국이 결국 한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사우디에 가서 페트로 달러에 대한 도전을 대놓고 했으니, 앞으로 미국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생각보다 무서운 나라입니다. 당시로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비웃었을지 모르겠지만, 2010년 한국에서 G20 정상회담 공식석상에서 중국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사용하자고 제안을 말로 했던 적이 있고, 이번엔 행동으로 옮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안화가 기축통화 ? 먼저 영국 파운드화부터 이기고 나서 이야기해. ㅋ
@@dorianfa4209 무슨말하고싶은진 알겠는데 쓰레기원화폐 쓰는 나라면 다 ㄱ치고 있는게 좋은듯
@@아이구형님 한글아이디로 고딴 댓글 달면 무슨 생각듦? 혹시 유학왔어?
@@찰스-h2z 민족엮기 수준보니 베트남이랑 차이가없구나. 의식수준이
@@아이구형님 민족적으로 제발저려서 찔리시나봐?ㅋ 꼴사납게 이곳저곳 물흐리지말고 ㄲ져
전세계 인재와 자본가들이 앞다투어 이민오는 나라.. 미국...
치안 의료보험 총기 마악 노숙자 빈부격차 이런 부분들이 해결되어 나간가면... 자체 출산율도 올라가고 더 많은 인재 자본가들이 몰려들듯
평소에 우리나라 인구문제가 정말 큰 문제이고 이대로 간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정말 암울해질거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나라 대선이나 총선때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정치인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그 수많은 공약들 중 인구문제를 다루는 공약은 찾기 힘들더군요. 인구문제는 중국보다 우리나라가 정말 꼭 풀어야할 숙제라 생각합니다. 출산율등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출산율을 높여야하는게 최우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적극적인 이민정책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blackheaven3202 한국이 이민올 메리트가 있는 나란가? 가장 중요한 언어도 혼자 동떨어져 있는판에
존경합니다 교수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을 보면서 21세기에 문맹은 배우지 않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ㅎㅎ
대한민국 진짜 출산율 너무너무 큰 문제인데 사회가 아직도 이게 정말 큰 문제라는걸 자주잊음
사회적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정책으로 해결 될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아는거죠.
정책으로 참고 할 외국의 사례도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인생관의 변화로 인한 현상이라
정책은 아무리 해 봐야 보조적 역할 밖에 할 수 없을 겁니다.
80년대 인구통계추이로 2022년의 인구감소를 맞춘게 신기하던데. 인구감소관련 예상은 거의 들어맞을거같음
정책 하나하나도 중요하겠지만, 사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아이들과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법과 제도는 그러면 따라올 거 같아요
무슨 뜬 구름 잡는 소리임...
한국은 전세제도로 부동산 값도 미쳤지만, 임신한 여성들 짤리는게 다반사인 사회임.
지금은 법이 받쳐주지 않으면 기업들이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시대임.
지금 한국 기업들은 내수보다 수출 지향적이고 내수 인구 줄어드는거에 아무런 위기감을 못 느끼고 있음.
이태원 참사도 젊은애들이 죽었는데 그러는둥 하는 정부한테 무슨 기대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6626 누가 이태원 가라고 칼들고 협박함?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실제 중국 인구는 14억이 아니라
12억 좀 넘는 수준임
이유는
몇년전에 중국통계에 사망자는 빠지고 오로지 출생자만으로 인구 통계 나온 적 있음
또 시골출신 도시 노동자들이 도시와 지방 양쪽으로 이중등록된 게 많음
게다가 코로나로 출산율 박살나버림
그래서 지금은 인구수 발표 자체를 중단해버림
작년에 금방 통계했는데
교수님 감사합니다
국가는 개인을 돌보지 않으면서 또 다른 생명을 요구한다.
이해가 잘 안가는데 좀 설명해시죠?
@@newman2138 해시죠..? 저런 사투리는 첨들어보네
각자도생해야죠 ㅜㅜ
출산율도 문제이긴 합니다만 젊은 인구의 자살율도 큰 문제인듯 합니다. 20대 사망률 1위가 자살이라니.. 무엇이 진짜 문제일까요?
너무 많은 사람이 사는거 같다. 그것도 너무 적은 지역에
근데 우리나라가 인구가 줄면 왜 안좋은거죠? 실업률,부동산문제 등이 해결될거같은데 크게 안좋게 볼 이유가 있나싶은데..
돌려 이야기 했지만 한국은 현재 '프라임타임'을 넘어 후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거네. 인구가 적으면 해외투자자들이 봤을때도 투자가치가 없어지고 결국 해외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이 사라지는 순간 국가경쟁력 후퇴는 불을 보듯 뻔하다는 거지. 대대적인 이민정책이 가장 편리한 방법이긴하지만 한민족을 추구해왔던 국민성이 이를 받아 주기도 어려운 상황. 이러한 상황을 불보듯 다 보면서도 손놓고 있는 정치인들도 답이 없는 현실. 큰 이슈가 없는한 100년 버티기 힘든 나라라는 설명이네.
뭔가 아직 세계적으로 이 인구 감소를 해결한 사례가 딱히 없고, 이 저출산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보니까 한국의 미래가 참 걱정 되기는 하네요.
사례가 미국하고 일본 아닌가요? 그래서 한국도 부랴부랴 이민 흉내를 시작한 것이고.
@@taehosong4851 일본은 해결한 적 없습니다. 우리보다 문제가 완만하게 나빠지고 있을 뿐이지.
덴마크정자 수입 합법화하면 됨
인공자궁으로 존나게 공장돌리면될듯 미래에
차우셰스쿠의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겠군
인문학을 듣고 정확한 세계흐름을 김지윤박사님을 통해 판단하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함마음을 갖고있습니다.
동아시아 인구문제는 정말...
더늦지 않기를.. 공감입니다
미래엔 로봇시대가 올텐데 노동력이 큰 의미가 있는건가요? 일자리 잃어서 기본소득어쩌구 하고있는마당에
박사님 잘보겠습니당
저는 여자인데.. 주변에 보면 사유리처럼 그냥 애만 낳고 살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어요. 경제력이 어느정도 있으면 결혼 생각이 없어지긴 하거든요.
다양한 가족 형태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사실상 현재 한국사회 분위기로는 인구유지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프랑스의 가족형태와 출산율을 보면 알죠. 다만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건 고사하고 아시아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편인 나라이니 불가능… 인구소멸에 대비해서 기술발전을 이루는게 더 빠를거 같아요.
제 친구 작년에 미혼모로 아이 낳았어요! 시골인데도 동네 할머니들께서도 사유리 이야기 하시며 어쨌든 겉으로는 아무말 안해요. 친구분들께 용기 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남편도 좋치만 진짜 아이는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존재가 완전해지는 기분이에요.
저도 제 친구들도 다 사유리처럼 결혼안하고 아이만 낳고 싶은데... 결혼하기 싫어요ㅠㅠ
남자들도 결혼은 하기 싫지만 아이만 가지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archenfield 남자는 애를못낳으니 대리모를구해야겠네요...
@@archenfield 입양도 방법일거 같아요
하지만 한부모는 조건이 까다롭겠죠
좁은 땅에서 좁은 곳에 몰려사는 국가..
기업들이 전국 곳곳에 쫙 퍼져서 각 지역의 터줏대감처럼 자리잡고 인구분산이 되면 참 좋으련만
이제와서 우리나라 인구감소를 공론화하고 논의 해야 한다고요? 이미 늦었습니다.
언제 미국의 출산율과 인구증가율, 그리고 인종간 비율의 전망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백인의 비율이 점차 줄어가다가 결국 주류 자리를 내놓게 되지 않을지
절대 해결될 수 없는 수많은 원인들이 모여서 저출산이 시작됐어요. 막을 수도 없고 최대한 연착륙하면서 운명을 받아들이는게 낫겠네요
저도 이렇게 생각함. 해결할수 있는 문제였으면 벌써해결됬은거임 의무적으로 시키는거 아닌이상 절때 저출산 해결안된다고 봅니다.
잘보고갑니다 ^^
저는 인구 감소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는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를 우려하고 있으나, 인공지능과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해서 일자리 대체가 가능한 점과 또한 의료와 건강 관련 사업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수명이 연장할 뿐만 아니라 건강 수명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의 문제점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건강 사업 성장을 재촉하는 명분을 제공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정부에서는 골치거리이겠지만 제 개인의 입장으로 보면 미래의 경제자가 줄어드는 셈이죠. 제 경제적 활동할 수 있는 연령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관점을 좋아합니다
이미 돌이키기가 힘들정도로 출산율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고 내년부터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금보다도 출산율이 더 낮아질게 분명한데
자꾸 한 해에 태어나는 산아 수나 출산율 지표에 연연하기보다는 아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서 한국의 현실에 알맞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보네요
답답하네요....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한 문제점이 안보여요
우리가 이민을 받으면..
미국처럼 인재와 자본가들이 오지는 않을테니...
결국 개발도상국 노동자층 위주로 받아야 하는 건데... 참...
인구감소가 걱정되는사람이 애를 낳으면 됨
그리고 인구감소는 자연적인현상이고 문제될게 없음
인구얘기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제일 심각한 상태여서 참 기분이 안좋네요 항상
한국에서 적어도 아동대상 성범죄자 엄벌하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순순히 애낳을 사람들은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십만제곱 킬로미터에 5천만명은 너무 많아요
인구밀도가 너무 극심합니다
누구를 위하여 인구를 유지하고
내수를 유지해야 되나요?
보다 쾌적하고 숨통 트이는 나라를
물려주고 싶네요.
인구론이니 뭐니 나는 모릅니다
인구가 많은게 아니라 모여사는게 문제입니다. 충청 전라 경상 땅 많아요
일단 차별이나 감정에서 벗어나 한중일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학력이나 근무 경험을 따져 가면서 이민자를 적극 수용하는 것이라고 봄. 물론 이민자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는 하지만 그로 인한 이득이 더 크다고 생각됨. 언어 장벽을 낮추고 외국 이민자에 어느 정도 혜택을 주면서 요구 조건에 맞는 사람을 불러 들이면 아시아 타 지역, 동유럽, 남미, 아프리카에서도 인재가 없는 건 아니니까 교육 투자도 그만큼 절약되고 국민들 또한 열린 마음을 갖게되는 계기가 아닐까 생각됨. 단 그로 인한 문제는 항상 무시할 수는 없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0년 이후 아마도 또 다른 세상이 되어 있을 거에요! 현재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과거에 비해 일자리도 쉽게 찾을 것이고 결혼도 지금보다 쉽게 하겠죠! 결과적으로 출산율도 다시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저의 사견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한 희망 회로에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뭐든 긍정적인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물론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은 계속 되어야 겠죠!
희망사항이죠
@@올리비아-l3h 희망사항 이라기 보다는 자연의 섭리입니다.
환경에 따른 개체 수 변화는
고무줄 처럼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면서 맞춰 지는거지
꾸준한 평균치로 맞춰 지는게 아니거든요.
@@_chobi3248 자연의 섭리라고 하기엔 근 몇백년간 우리나라 처럼 1명대 출생율이 깨진 나라가 있었으며 그것이 5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다는게 말이 되나요 .. 고무줄처럼 완만한 형태를 그리는건 말 그대로 완만 해야죠.. 우리나라는 위믹스 코인 마냥 수직하강 하고 있는 출산율이잖아요
@@LJw-c1i 5년이란 짧은 시간에 이뤄졌다는 건..
뭐가 5년 안에 일어 났다는 거죠?
환경, 먹이가 부족해지면 개체 수가 줄어들죠.
그러다가 상황이 역전되면 다시 늘어납니다.
먹이가 100 이라고 치면,
개체 수가 80, 90 늘다가 속도를 늦추며 100쯤 에서 자동으로 멈추는 게 아니라
모자라게 될 때까지는 감속 없이 늘다가,
초과되고 나서 부터 줄게 되고,
그 탄력으로 개체 수가 120, 130까지 늘었다가
줄어 들 때도 마찬가지로 감속 없이 초과되며 80, 70까지 떨어집니다.
이런 현상을 고무줄 현상이라고 합니다.
완만해서 (속도 개념이 아님)고무줄이 아니라.
급격한 환경 변화에는 급격한 탄력이 오고,
완만한 환경 변화에는 완만한 탄력이 오는게 고무줄의 특성입니다.
세계에 유래가 없는 빠른 경제성장을 이뤘다면,
세계에 유래가 없는 사회 현상이 온다는 것도 이해 될 수 있죠.
그냥 단순하게 생각 해 봐도
뭔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면, 풍족해지면 다시 늘어난다고 볼 수 있겠죠?
인구 소멸 같은 건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적정선을 중심으로 늘었다 줄었다 하며,
자연 조절 되는 겁니다.
30년 후면 석유가 바닥 난다느니,
인구가 60억을 넘으면 식량이 고갈 된다느니,
항상 미래 파탄론이 있어 왔지만
그대로 이뤄진 게 거의 없다는 것도 참고가 될 겁니다.
@@_chobi3248 뉘십니까? 너무 똑똑하시네요^^ 설명 넘 잘하심 ^^
역시 타노스의 선택이 맞았다.
근데 우리나라는 3천만 정도가 적당한듯..고령화가 문제긴 하지만..
취업난, 노동자의 소모품화, 여성의 경력단절, 집값 🎸 등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은데, 안 될 거 같은 느낌...
머지않은 미래에 독일 쿠데타도 다뤄주시나요우 허허 🤔
설명천재 박사님💜
박사님! 늘 감사합니다!
혹시 독일쿠데타 사건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대목은 너무 전형적이네요. 무게감이 없습니다. 사실은 인구문제 해법은 늦었습니다. 이민 장려외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는 이민제도를 만들까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