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죽어야 하는 남자 살리려 모든 걸 버리고 파멸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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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22

  • @evakim4626
    @evakim4626 Год назад +45

    전 안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요. 부모 없이 외롭게 자란 어린 시절, 돈 때문에 자신과 결혼한 남편, 수 년간이나 지속된 불행한 결혼생활, 정신적 결함, 피폐해진 살림, 더구나 자신의 오만함과 조울증 때문에 믿고 의지할 지인이나 가족도 없었을것 같아요.
    등이 굽고 다리를 절면 몸도 늘 어딘가 불편하고 아프답니다. 척추 이상은 만병의 근원이니까요. 신체적 고통 때문에 성격도 점차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없었을거에요. (사람들은 돈 많고 교만한 여자의 갑질이라고 손가락질만 했을테죠. 원래 인간은 타인의 번뇌를 결코 헤아리지 못하니까요.)
    사람이 수십년을 이렇게 살면 언젠가는 결국 무너지게 되지요. 이 때 자신을 완전히 놓아버리게 되는데요. 다만 안나는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고 포용해준 얀이 있었으니 이왕 죽을거라면 그를 위해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전쟁터에 피어난 한 송이 꽃같은 사랑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8

      남들이 말하는 안나와 본인의 입장은 정말 다를 수 있겠네요!

    • @evakim4626
      @evakim4626 Год назад +6

      ​@@art.humanities 네, 안나 입장에선 그냥 형제 사기단에게 걸려 맘 버려, 돈 뺏겨, 목숨 잃어, 그저 철천지 원수들이 따로 없죠 ㅎ

  • @lord5020
    @lord5020 Год назад +27

    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보다
    남은 삶 전부를 걸게 하는 이해가 더 소중한것 같습니다.
    루벤스를 남겨 준 작센 안나의 짧고 깊은 사랑에 놀라움, 안타까움, 고마움등 여러 감정이 소용돌이 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5

      네 그렇습니다. 그 짧은 사랑에 모든 걸 걸 수 있다는 게 놀랍기도 합니다.

  • @freedom-so7st
    @freedom-so7st Год назад +27

    마지막 루벤스의 아버지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
    젊은 빌럼의 외모는 헐리웃 배우같네요 . 온전히 이해 받는다는 것만큼 충만한 감정도 없을텐데 안나가 이해되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4

      네 깜짝 놀라셨죠? 그런 사연이 있을 줄이야...^^ 빌럼과 안나의 이야기는 유명한 스캔들이었습니다.

    • @bluesky-ky5ji
      @bluesky-ky5ji Год назад

  • @schinkellagibolala7997
    @schinkellagibolala7997 Год назад +30

    빌럼 초상화는 사진처럼 사실적인 묘사가 유난히 돋보이는데 정말 훈남이네요. 거기에 시대를 앞서가는 올곧은 정치적 마인드까지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네 정말 멋지죠? 생각도 독립 영웅으로 불릴만하죠

  • @알껍데기
    @알껍데기 Год назад +37

    루벤스가 그렇게 태어났다니 놀랐네요. 안나가 얀을 너무나 사랑한 걸로 한표, 이들의 삶이 한편의 드라마에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네 놀라운 이야기죠? 당시에도 충격적인 드라마였습니다.

  • @koreavlog6385
    @koreavlog6385 Год назад +8

    오늘도 문학 역사 세계사
    로멘틱 비극 ᆢ 모든게
    다 범벅된 이야기
    드라마는 쨉도 안되는
    선생님의 맛나는 해설
    오늘도 쉼을 주십니다 ^^
    감사합니다

  • @야호-e5r
    @야호-e5r Год назад +23

    빌럼 부친 돈 앞에 함박웃음 너무 웃겼어요. 작센 안나는 너무 불행했었네요. 영주면 뭐 하나요. 남편도 이용할 궁리만 하는데. 자신의 지위를 누리며 좀 더 영악하게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오늘 스토리도 재밌었어요. 언젠간 대면 강좌도 들을 수 있기를 고대하며~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안나 참 불행했던 삶을 살았죠. 안쓰럽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 @jennylovemexico
    @jennylovemexico Год назад +8

    으와 5등 처음이야요!!! 기뻐서 (선댓글 후감상)
    빌럼은 지금 눈으로 봐도 잘생겼네요. 초상화가 주드로 삘 남. 종교 자유를 외치던 것도 굉장히 깨어있는 사람이었던것 같구.
    근데 결혼은 역시 자기도 맘에드는 사람이랑 해야하는데 선택을 잘못했네..
    안나가 성격이 더러운거같아도 사랑앞에서 굉장히 여린 여자였네요. 불륜이지만 안쓰럽네..
    얀은 풀려나고 그래도 어찌어찌 재혼도 하고 잘 살았네요? 찍히고 보석금도 냈지만 자식 미술도 시키고.. 루벤스가 화가임에도 부유했다고 들었는데 말년은 편했겠어요.. 얀은 안나를 많이 사랑했을까요? 남들이 다 시러하는 안나와 왜 불륜까지 저질렀을지. 비록 비극이어도 그 시간만큼은 진짜사랑이었길.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많은 생각이 드셨군요^^ 주드로 느낌 나네요. 아쉽게도 얀은 루벤스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 @뭉게구름-r6k
    @뭉게구름-r6k Год назад +7

    항상 감사하고 대단해요
    건강 챙기면서 하세요
    건강이 최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감사합니다. 잘 챙기겠습니다~

  • @키키-u4s
    @키키-u4s Год назад +6

    주옥같은 내용 감사합니다^^ 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재밌게 보셨나요?^^ 감사합니다

  • @치마를안입는여자
    @치마를안입는여자 Год назад +4

    어머나.. 제가 좋아하는 화가 루벤스! 그의 아버지와 관련된 스토리,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다리겠습니다.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놀랍고 재미있는 사연이죠? 루벤스 이야기는 17세기로 넘어가면 다시 다루겠습니다

  • @yoo-rilee1419
    @yoo-rilee1419 Год назад +10

    네덜란드의 상징색이 오렌지색일 정도로 국부로 추앙받길래 그저 훌륭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라녜 공 빌럼은 잘생기기까지 했네요^^

  • @달-c2s
    @달-c2s Год назад +9

    와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거 같아요
    저 여자도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버리다니....정말 대단함...........

  • @공정사회로
    @공정사회로 Год назад +10

    아, 루벤스~~
    결코 행복한 삶을 살았다 할 수 없는 안나가
    인류 문화사에 큰 공헌을 했네요.😄

  • @un-urban1farmer
    @un-urban1farmer Год назад +1

    강의를 듣는데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었어요. 너무너무 재미집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영화처럼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 @킷포시
    @킷포시 Год назад +1

    역사라는 게 알면 알 수록, 거미줄처럼 얽혀있네요. 하나의 이야기를 잡아당기니까 다른 이야기가 같이 움직이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그 연결고리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죠^^

  • @나무늘보-w5w
    @나무늘보-w5w Год назад +3

    오!~~~ 놀랍습니다. 루벤스가 그렇게해서 태어날 수 있었던 거군요 .. 결국은 안나의 사랑으로!~~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루벤스가 우리 곁에 올 수 있었습니다.

  • @르네상스-w5i
    @르네상스-w5i Год назад +1

    너무 너무 재밌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네 감사합니다. 르네상스를 좋아하시네요~

  • @tempe_j
    @tempe_j Год назад +3

    항상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어떤 언어로 대화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프랑스어인지 라틴어인지
    지금으로바선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각각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데 중세에는 어떠했을까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중세 때에도 각 나라 말이 있었습니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다 자기 말 있구요. 그게 지금도 전해진 겁니다. 대신 훈민정음 시절과 지금 우리말이 다르듯 지금의 말과는 조금 달랐지요.

  • @eyh9152
    @eyh9152 Год назад +9

    마지막 소름 돋았습니다
    프란다스의 개
    넬로와 파트라슈 ㅠ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네 루벤스의 걸작을 떠올리셨네요^^

  • @rachel5389
    @rachel5389 Год назад +4

    모든 영상의 백미는 🎵딴딴딴따 클로징브금과 함께 나오는 교수님의 까만화면 논평인것 같습니다. 담번 루벤스스토리 주말에 꼭 올려주세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루벤스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 하고 한참 뒤에 이어질 것 같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

  • @jae2659
    @jae2659 Год назад +3

    왜 빌럼이 the silent 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지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사랑과 전쟁, 가족과 사회, 돈과 명예.. 많은 일들의 단면을 보는 듯 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감사합니다~ 침묵의 빌럼이란 별명은 앙리2세가 붙여주었습니다 그 사연 영상에 소개해 두었습니다

  • @ppory9
    @ppory9 Год назад +10

    교수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역사의 주인공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조연, 심지어는 엑스트라들의 스토리까지 알게 되어서 넘 신기하고 재밌어요.
    루벤스의 아빠까지 알게 될 줄이야..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누구든 삶을 들여다 보면 각자 참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 @Yrachel935
    @Yrachel935 Год назад +1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작센의 안나는 모든걸 다 버렸네요
    안타깝네요.😢
    그렇게해서 살아난 얀 루벤스 덕분에 피터르 파울 루벤스가 태어났군요.지금 국립중앙 박물관에 루벤스 작품이 와있더라구요.한참을 살펴봤는데,전시회 끝나기전에 한번 더 보러가야겠어요~~~귀여운 마르가라따 공주도 한번 더보고 막시밀리안 1세도 보고 한번 더 꼼꼼히 봐야겠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합스부르크 전 보셨군요. 저도 참 인상 깊게 봤습니다

  • @라크메-z2i
    @라크메-z2i Год назад +3

    알고보니 안나가 너무 훌륭한 여자였네요..순수한 사랑 그 자체네요..
    얀과 안나..너무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을 한 것 같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안나의 선택이 참 애절하죠...

  • @나무늘보-w5w
    @나무늘보-w5w Год назад +2

    정말.... 얀을 진심으로 사랑했나봐요ㅠㅠㅠㅠ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입니다.....

  • @즐다생TV
    @즐다생TV Год назад +4

    깜짝 루벤스의 아버지 라니 더듣고싶네요
    다음 이야기 올려주세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루벤스 이야기는 다음에 또 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 @solar5436
    @solar5436 Год назад +1

    저는 여기에 나온 빌럼 초상화를 보고 현대 역사 드라마의 한 장면에서 스크린 샷 따오신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젊은 시절 빌럼의 초상화인가봐요 이 아저씨 대단한 미남이네요 안나가 첫눈에 반했을만 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정말 미남이죠. 특별한 외모입니다^^

  • @변미경-g4t
    @변미경-g4t Год назад +1

    17c 거장루벤스 ᆢ부친이 얀 ᆢ감동적인 해설 고맙습니다 ᆢ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재미있게 보셨군요. 안나의 이야기도 참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 @내친구-p7f
    @내친구-p7f Год назад +4

    역사속 인물들의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구요. 오늘은 특히 이해..라는 단어가 깊이 남네요.

  • @고찬경-r3i
    @고찬경-r3i Год назад +7

    에구에구4등 동메달도 안됨 그래도 다음을 기대해봄 잘들을께요

  • @김숙희-g7s
    @김숙희-g7s Год назад +3

    아,루벤스 탄생!!
    네로가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畵家

  • @a_brick3
    @a_brick3 Год назад +4

    잠시 작센의 안나가 되어 상상해보니 남녀간의 사랑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안나의 마음에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뜨거운 감정이 깊이 각인되었던 것 같습니다. 불륜을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지만 나름대로 책임감있는 인간이었다 생각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안나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주셨네요. 공감이 됩니다.

  • @가을꽃-b6s
    @가을꽃-b6s Год назад +1

    지금껏 들어본 인문학 중 제일 재미있습니다 ^^

  • @써니-t4f
    @써니-t4f Год назад +2

    안나가 불쌍해요
    여자가 사랑에 목숨을 걸어서
    마지막이,,,,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우울증도 있었던 거 같아요ㅜㅜ

  • @flykite4065
    @flykite4065 3 месяца назад

    와 ..세상일 알수 없다지만 이런 인연도 있었군요 놀랍습니다
    루벤스의 명작들은 안나의 순수한 사랑의 자각의 화신이랄수 있겠네요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수 있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숭고하고 아름다워서 눈물 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3 месяца назад

      네 세상일 정말 알 수 없죠...안나의 입장이 되어보면 참 슬프기도 합니다.

  • @user-rc5md3zi8o
    @user-rc5md3zi8o Год назад +1

    참 사람일이란게 미래는 누구도 알수 없는게 ᆢᆢᆢ
    안하무인 안나도 결국 사랑받고 이해받고싶어한 여자일뿐이었다는게 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결핍에서 모두 나온 것 같네요...

  • @가을단풍-q3w
    @가을단풍-q3w Год назад +3

    처음부터 착하지 않고 막돼먹은 상속녀여서인지 이혼후 작센영주 자리도 뺏기고 평범한삶을 살다 젊은나이에 죽었으니 이걸 인과응보로 해야 할까요?그런데 얀변호사는 후에 살면서 먼저간 안나를 기억했는지 모르겠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얀 변호사도 안나가 죽은 뒤 해금되었습니다만 아주 오래 살지는 못했습니다.

  • @79violin
    @79violin Месяц назад +1

    마지막에 소름돋았어요. 루벤스라니..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Месяц назад

      네 루벤스의 탄생 과정이 놀랍죠.

  • @kos4572
    @kos4572 Год назад +2

    마지막 멘트에 소오름...이렇게 역사는 흘러 가네요 잉글랜드의 메리도 스코틀랜드의 메리도 작센의 안나도 모든 걸 가진듯하지만 불행했던 여인들 ...
    음 ....내곁을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해 해야 겠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2

      권력을 거진 여자들이 사연도 많은 것 같네요. 감사할 일 가지셨네요^^

  • @단풍나무-r5q
    @단풍나무-r5q Год назад +2

    에휴~사랑이 뭔지...

  • @박지현-d6r5w
    @박지현-d6r5w Год назад +5

    메리스튜어트도 그렇고 안도 그렇고 불륜으로 치욕스러울정도로 모든걸 잃었네요 불륜이 물론 나쁘죠...근데 남자들의 불륜은 저렇게 모든걸 잃지 않는데...그래도 저 시대 유럽에서 강간으로 임신한 여자는 어느정도는 구제가 되었군요...조선에서는 어디 몸을 버린여자가 자결을 안 하냐며 자결을 강요했을텐데....ㅜ ㅜ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유교 문화는 너무 심하죠? 서양도 남녀 차별이 있는 것이구요.

  • @호랑이-0502
    @호랑이-0502 Год назад +2

    와우~~~ 루벤스의 아버지!!!!!!!

  • @복례-y4u
    @복례-y4u Год назад +3

    여자는 자신의 얘기를 들어만 주어도 모든걸 던지는 그런
    감성의 소유자인데..비겁하지 않아서 좋군요.
    잘 들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게 참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 @재연정
    @재연정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와! 소름돋았어요^^ 루벤스의 아버지가 얀이라니!

  • @박선영-v8v
    @박선영-v8v Год назад +1

    빌럼 너무 잘생겼네요~ 주드로인줄~

  • @nomio5662
    @nomio5662 Год назад +1

    어쨌든 안나는 얀을 살리려고 자신의 파멸을 택한 거네요.
    여기서 가장 불우한 사람은 얀이 아닌가 합니다. 안나를 좋아하거나 인내심이 강해 이야기를 들어준 게 아니라 잘못 보이면 봉변 당하는 입장이었기에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3

      얀의 입장을 생각해보셨군요. 정말 그랬을 거 같네요. 안나가 더 불쌍해지는데요?^^;

  • @ksmb2333
    @ksmb2333 Год назад +1

    루벤스라는 말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네 마치 반전처럼 그렇게 훅 등장하죠^^

  • @gyeongjinlee1005
    @gyeongjinlee1005 Год назад +1

    오늘은 안나가 혼자 추운 방 안에서 쓸쓸하게 죽어가는 걸 상상하며 눈시울이 좀 붉히네요 ㅜㅡ
    당시에 남자들은 본인의 정부까지도 공식적으로 임명할만큼 바람도 당당히 피는데 여자는 목숨을 걸어야했군요.
    차라리 지금처럼 상간에 대한 손해배상만 해주면 되는 것이 여권이 향상된 증거같아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안타까운 이야기죠. 역사적으로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 건 사실입니다. 아직 갈 길 멀다 하는 분들도 많지만요^^

  • @happy-rb6yb
    @happy-rb6yb Год назад +1

    와 안나가 진정으로 안을 사랑했나보다
    여자가 인정받는 순간 목숨건다

  • @ladykoko0809
    @ladykoko0809 Год назад +6

    우와2빠

  • @디즈데이지
    @디즈데이지 Год назад +1

    안나는 루벤스를 태어나게 하려는 사명을 갖고 미래에서 왔을지도

  • @혜경안-z9h
    @혜경안-z9h Год назад +3

    작센은 30년 전쟁시 자국군이 너무 빈약해 출정할때 마다 깨졌고,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이 싸울때도 항상 프로이센 프리드리히의 먹이감이 되었던 영주국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근대 이후 세력과 영향력이 너무 약해졌죠.

  • @최은성-j2m
    @최은성-j2m Год назад +5

    아. 3빠

  • @그럼-c3e
    @그럼-c3e Год назад +4

    안나가 외모도, 성격도 별로인데.. 어떤 점에서 유혹이 되었는지 역시 남녀 사이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얀의 부인과 가족들도 비참한 삶을 살았을 것 같은데,, 루벤스같은 위대한 화가가 탄생했으니 대단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얀은 루벤스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뒤로 고생 많이 했죠.

  • @을지이도
    @을지이도 Год назад +1

    군주의 아내와 상간했을 때는 죽음도 각오하고 하는 행동이어야 했을 것 같은데
    루벤스의 아버지 얀은 비겁한 남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 전개로 봤을 때 작센의 안이 유혹을 했을 것 같은데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태도를 가진 면에서 훨씬 기품있게 보입니다.
    군주든 일반 백성이든 결국 자기 그릇대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그러고 보니 행동에 책임을 지는 면에서 안나와 비교하면 얀이 비겹했네요.

  • @wintertree8251
    @wintertree8251 Год назад

    안나가 유부녀고 얀이 미혼남인데 그럼 안나는 이혼하고 얀과 결혼하면 됐을텐데 왜 이혼도 안하고 임신을 해서 사랑도 이루지 못하고 비참하게 살다 갔을까요 ㅡ 답답. 얀처럼 뛰어나고 성품이 좋은 사람이 왜 안나같은 사람을 좋아했는지도 미스터리네요, 타국에 와서 외로웠는데 그 때 만난 사람이 안나여서였을까요, 하지만 유부녀인데, 참 참, , , , , , 지킬거 지키고 순서를 정해서 이혼하고 재혼했으면 좋았을 것을 , , , / 찾아보니 만화 플란다스의 개의 주인공 네로가 좋아했던 화가가 루벤스고 마지막에 루벤스 그림 앞에서 죽는다네요 ㅠ 얀이 플란다스의 개와 그렇게 연결될 줄이다 ㄷ ㄷ ㄷ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사랑은 설명이 안 되는 거라서요^^ 세상만사 그렇게 그렇게 엮여 있죠~

  • @elephant8650
    @elephant865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플랜더스에 개………………………………………………

  • @킴써니-d4u
    @킴써니-d4u Год назад

    전 개인적으로 두번쩨가 맞지않을까?? 싶네요 얀을 좋아하긴했어도 자기가 가진것을 포기할만큼 좋아했다? 사랑했다? 평생을 귀족으로 산 사람이 그러긴 쉽지않을듯 하지만 두번쩨라면 가능했다고 생각함 환멸 세상에 대한 환멸 그나마 한가지 좋은게 있었지만 그것마져 빼았겼다면 글쎄...과연 저 여인의 삶은 행복이란게 뭔지 알고살았을까?? 가진게 많았었지만 사랑은 없었을거고 외모또한 알고보면 컴플렉스였겠지 뒤돌아서면 헐뜯고 조롱하고 그런걸 어린아이라고 모를까? 첨으로 사랑이라 생각한 사람은 자기를 기만했을거고 여러여자들이랑 수없이 놀아났겠지 저리 허우대 멀쩡한대 누군 저리놀아나도 능력이되고 누군 한번의 일탈이 죽음이되네 참 씁쓸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Год назад +1

      네 당시 성적인 불평등이 너무 심했죠. 안나의 마음을 많이 헤아려주셨네요^^

  • @orcatherinecuuni6226
    @orcatherinecuuni6226 Год назад

    종교가 무엇이든지 개종
    땅주신 귀족에게 감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