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도 이 베르사유 궁전 습격 사건이 나오는데 이때 마리가 침착하게 군중들 앞에서 인사를 하고 그걸 본 군중들이 진정하는 명장면이 나옵니다. 저도 장면을 보고 감동했는데 실제로는 조금 달랐군요;;; 덧붙여서 프랑스의 세금 문제가 커진 원인에는 세금 징수업자들 문제도 컸다고 합니다. 당시 재정난에 시달리던 프랑스 왕실은 세금 징수권을 돈 많은 사람들에게 팔곤 했고, 당연히 큰 돈 들여 이를 산 징수업자들은 통상 2~3배의 세금을 걷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과학자로 유명한 라부아지에
세금 징수업은 당시 귀족들이 부업으로 많이 했었나 봅니다. 본인이 직접 하는건 아니고 지방의 세금 징수업자와 위탁 계약을 맺고 중간 이득을 취하는 구조였었죠. 아뭏든 이 이력으로 인해 공안정부의 공포정치 시절, 라부아지에는 체포 당하고 당시 라플라스등 한림원 과학자들이 탄원했음에도 단두대형에 처해집니다. 그때 그가 탄식하면서 했던 말이 저런 머리 생기려면 백년도 넘게 걸리는데 자르는데 5초도 안걸렸다,,,라면서 공포정치를 비난했었죠.
그동안 단순 나열된 프랑스혁명 역사를 이렇게 집중 해부해서 들으니 새롭고 더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라파예트는 본인의 명성에 타격이 될까 몸을 사렸던 것인진 몰라도 혁명을 겪는 왕비에겐 온건한 사령관보다는 강한 의지로 밀어부치며 사태를 수습할수있는 사령관이 필요했지 않을까하네요.
어릴 때 만화책으로 공부한 역사와, 고등 때 교과서로 배운 세계사,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한번 공부하면서 알게 된 세계사, 그리고 요즘 이렇게 정치 경제 지리 종교 철학 예술 채널들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보게 되는 세계사인데, 어쩌면 이렇게 볼 때마다 매번 새로울까요. 역사에 대해서는 함부로 속단하고 이분법적 태도를 지양해야겠다는 걸 다시 한번 되새기며 단순 선악 나누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도 프랑스 혁명의 이 비극적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마음이 아프지만, 가끔 생각해봅니다.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 결국 오고야 말 세상은 오고야 마는 것인가 하는 고민도요. 21세기 역시 새로운 형태의 미래를 맞기 위해 요즘 격렬하게 요동치는 걸 느낍니다. 점차 가족도 국가도 민족도 성별까지 모든 것이 해체되고 파괴되는 방향으로 흐르는데, 이것이 정말 시대의 요구인 것인지, 다수의 대중이 진정 원하는 흐름인 것인지 문득 숙고해보고 싶어지네요
마리아테레지아 내용부터 교수님 강의 안빠지고 듣고있었습니다 최근 20세기 세계사를 취미로 몇년 공부했던 저로서는 교수님의 고품격 서양사를 접해보니 지식이 레벨업되어가고있습니다 물론 앞부분 강의들도 반복해서 들어보고있고요,명화잡사는 잘읽어보았습니다, 끝맺음에 '윤슬'과'계몽주의의 여러자식' 두 문구가 임팩트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책 출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긴장되는 순간들을 교수님께서 이야기 해주시니 더욱 흥미 진진합니다. 국가재정도, 조세문제도 이미 아래부터 썩을대로 썩은 상황이라 의미있는 무언가를 시도하기에 너무 늦었건 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나라의 국왕과 왕비가 되어서 이렇게 될 때 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죗값이라고 생각됩니다... 똑똑한 라파예트인데 이런 식의 선택을 한 건… 어쩌면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고 있었고 본인도 동의하고 있었던 거라고 여겨지네요. 오늘도 귀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페르젠이 다시 등장한다는 것은 곧 왕과 왕비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군요....ㅠㅠ 오늘 영상에서도 보는 내내 아쉬운 지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하는 무의미한 탄식만 나왔는데 왠지 다음 편에서 그 한탄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ㅠㅠ
거대한 강물같은 시대의 흐름이 역사를 변곡점으로 이끄는 소용돌이속애서 개인들은 강물위에서 부유하는 나뭇잎처럼 휩쓸릴 수 밖에 없지만 가끔 그 흐름을 촉발시킨 건 역사에 이름조차 남아있지 않은 무명씨라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마리 앙투와네트가 군중앞에 선 그 찰나, 유리창에 돌을 던진 그 누군가는 자신의 돌팔매질이 역사를 바꾼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요? 다음 이야기도 정말 기다려집니다. 건강한 한 주 되십시오!!
명화잡사 잘 읽고 있읍니다. 다섯권 모두 서술하는 문체가 너무 좋아 잘 읽힙니다. 라파예트는 젊은 날의 뜨거움을 일깨워주네요. 혹시 라파예트 평전이나 그를 자세히 소개하는 책이 있나요? 좋은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인들의 행진이 프랑스혁명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시대정신"명언입니다. 글고 빅토르 위고 의 레미제라블의 배경이 되는역사가 되는것 같네요.또 마리앙트와네트는 결코 일그러진 얼굴을 하였거나 멍청이가 아니었네요. 다만 너무늦게 철든 왕비였슬뿐..... 그런데요, 요즘은 스스로가 마리앙트와네트가 속한 가문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던대요, 요즘의 시대도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교수님 ! 유튜브 구독해서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랑 프랑스 부분만 다 보았는데, 중간에 빼놓고 본 부분들도 얼른 다 봐야겠어요. 참.. 루이16세랑 마리왕비 이야기는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말들대로 차라리 다른 시대에 태어났으면, 신분이라도 달랐으면 싶기도 하고.. 두 사람 다 차별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지 않았다면(루이의 경우 형과 비교당하지 않고, 마리의 경우는 어린시절 방임 속에서 자라지 않고 교육을 선제적으로 받았더라면) 두 사람 다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보면 참 성격들 좋고 선대에 비하면 똑똑하고 개혁을 추진할 의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참 상황적으로 안타깝긴해요..
Narrative 만 들어도 정말 공포스럽네요. 예전에는 왕의 피는 푸른색이라고 믿었다고 해요. 왕은 다르니까... 왕정시대의 몰락은 영웅이나 공주 등 복고풍의 많은 로만틱한 판타지를 잃어버리는것 같아 아싑고, 운명때문에 사라져간 고귀한간존재들에 대한 슬픔을 느끼지만, 이시대의 종말은 평범한 시민들이 주역으로 등장할 때가 되었기 때문 이겠지요. 유익한 방송이었읍니다. 🎉
@@art.humanities 답변 고맙습니다, 왕가의 장미가 따로 있었군요! 제가 가입한 장미까페에도 문의했더니..Rosa×Centifolia라 하시네요. 그래서 검색하니..위키피디아에 이런 문구가 뜨네요. ..In 1783 the French artist Élisabeth Vigée Le Brun painted a famous portrait of Marie Antoinette holding a pink centifolia rose.
국민 협박질 소재가 된것은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의외로 프랑스 지식인들은 마리 왕비가 억울하게 당한 측면과 그로 인한 부르봉 왕정 붕괴가 프랑스 흑역사임을 알고 반성하고 복권하는데 반해 민중은 심지어 회사 파업때 조차 우리는 왕과 왕비 목까지 썰었다!!! 면서 공공연히 협박질하곤 합니다.
그보다 더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이전의 조상 세대에도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성전 기사단의 저주도 실제로도 일어났다고도 하더군요!! 게다가 살라카 법도 마찬가지던데 필리프 4세 이후의 카펫 왕조 왕실 남자들도 거의 젊은 나이에 죽거나 유일하게 총각에 죽은 장 1세를(그것도 첫돌도 안된 태어나자마자 왕이 된 갓난아기라는 점 감안) 비롯해 결혼했다 하더라도 대를 이을 남자 후계자도 낳지 못하게 만들기까지도 했고요!!
여혐이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으나, 프랑스 국민들은 귀족들을 자기 손으로 처단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었다는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목이 잘린 귀족이 마리 앙투아네트 하나도 아니고 그 퍼포먼스가 설령 마리 앙투아네트를 뜻한다고 하더라도 프랑스인들에게는 공화정을 세운 자랑스러운 일인거지 과거의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마리 왕비가 이중에 제일 현명하고 대처를 잘했습니다 이때 폭도들을 제압했다면 국왕 귀족 시민 균형잡힌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을 겁니다.. 지금근 지나친 평등과 자유사상으로 여성 흑인 성소수자 유색인종 등 위주로 소수가 다수를 억압하는 비상식적인 사회가 되었죠 1789년 이때 잘 대처했다면 참 아쉽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프랑스 혁명이네요! 앙투아네트는 역사적으로 논란이 있어서 진실이 궁금했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혁명 전까지는 시민들에게 욕먹을 정도로 사치스러운 건 맞나보네요. 요즘 선의의 피해자라며 앙투아네트를 재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지금 보니 혁명 후 각성한 측면만을 부각한 거였네요.
루이16세는 어쩌다 저렇게까지 무능한 국왕이 됐을까요~역사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바로보지 못하고 ㅋ 소통하지않고 차단하고 살아서 그런건지, 둘다 일단 하고 싶은거만 하고 살았네요...ㅋ 참 순간순간에 기회도 다 놓치는 느낌이 참...(이 와중에 영상이 굉장히 선명해보여서 인물들. 그림들이 요즘 작품같아요~😊😊)
루이 16세나 찰스 1세나 동양에서 생각하는 폭군이랑은 거리가 좀 멀죠 답답하고 정치 감각이 떨어져서 봉건 시대에서 부르주아들이 치고 올라오는 변화하는 세상을 읽지 못했고 그들에게 결국 패배했기 때문에 죽은거에요 루이 16세는 실제로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고도 몇년 동안은 잘 살아있었고 혁명 후로도 왕을 죽이자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봉건 시대에서 근대 국민국가가 만들어지려면 왕을 살려둘수 없었기 때문에 죽인거지 루이 16세가 그렇게 평판이 나쁜 사람까진 아니었습니다 남말 안듣고 답답하고 우유부단하고 정치감각이 없긴해도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고 오히려 루이14세 15세에 비하면면 도덕적이고 사생활도 깔끔했죠;; 그나마 루이가 욕 먹어야할 것들도 대부분 왕비가 덮어썼구요 찰스 1세도 고집세고 남말 안듣는게 문제였지 본인은 꽤나 도덕적으로 엄숙했던 사람입니다 둘다 봉건 사회에서 근대 국민국가가 만들어지는 시대에 휘말려서 죽어야 할수밖에 없어서 죽은 사람들이라 인간적으론 연민이 드네요
결국 마리 앙투와네트는 천진난만에 씀씀이가 검소함까진 아니더라도 당대 왕실 기준 과하지 않았는데 처신의 지혜가 매우 부족했고, 루이16세는 판단력 신중함도 꽤 괜찮은 편이었지만 왕으로서의 근엄함 단호함 결단력이 결여되어 있고 매우 우유부단해서 휘둘린거군요ㅠ 한마디로 루이 16세의 역사관이 너무 미시적이었나봐요~교수님 말씀따나 시대정신(Zeitgeist) 민심을 읽을 줄 아는 거시적 역사관이 필요했을텐데요~더욱이 한 나라의 국왕이라는 그의 신분을 고려할 때 국내 및 국외 전반에대한 통찰력이 필수적이었을텐데~~ 마리 앙투와네트와 루이 16세의 베르샤이유에서의 마지막 밤~~ 교수님은 진심 타고난 스토리텔러네요~~ 간결하고 차분한 나레이션임에도 역사의 드라마가 펼쳐지네요 ㅇㅅㅇ그게 매력 포인트인듯요😊 매번의 강의가 한편의 시대극이었지만 오늘 강의는 특히나~~ 그 당시 그 사건 한가운데 가 있는듯한 생동감이!! 라파예트에대한 평가에서~~ 왕비의 목숨을 가까스로 연장했을 뿐 성난 민심 손에 국왕 부부가 파리 목숨되는 건 시간문제임을 그도 알았을 거 같아요. 뭐 인정하기 싫어도 감이 왔을듯요~ 아무튼 이로서 탐미의 세계 왕족&귀족의 시대가 저무는구만요~ 고통받은 민중을 생각하면 응당 그래야겠지만~유미주의를 은근 좋아하는 저로서는 씁쓸하긴 하네요~물론 그 이후의 지배층인 부르주아의 심미안도 우아하고 세련되긴 하지만~ 왕족&귀족들처럼 애초 일없는 신선놀음하는 이들의 미적 감각과 비교하자면~~~
어휴 속이 다 시원하네요. 마리 앙투아네트 사후에 그녀의 인생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그녀를 낭만화하고 동정하곤 하지만,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어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죽어가는데 가면무도회하고 도박하고 애인 만나고 사냥이나 다니던 사람들이 무슨 왕이고 왕비입니까. 저 넓고 아름다운 궁전을 꾸며놓고 소박하다며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렸을 생각을 하니 저라도 속에 천불이 날 듯 합니다. 신도시에 부모돈으로 산 아파트에 사는 철없는 부부가 정치를 해도 저것보다 잘하겠네요. 먹을게 없이 궁지에 몰리면 짐승도 사람을 물게 마련입니다.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는 생각 뿐. 라파예트가 아니라 라파예트 할아버지가 도술을 부려도 막을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보다 더한 국가도 온건한 형태로 정치판이 바뀌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유독히 프랑스만 극단적인 좌익 유혈 혁명으로 끝장 났고 그로 인해 지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정치판이 무려 80년이나 지속됩니다. 그 끝판왕은 나라가 전쟁에 졌는데도 서로 편갈라 죽고 죽이는 학살극인 빠리 꼬뮌이죠. 프랑스 혁명에서 소위 시민이란 소리만 들어도 한국의 인민 만큼이나 부정적인 이유는 분명하며 현재 프랑스의 지식인들이 마리 왕비와 루이 16세가 충분히 온건한 입헌 군주국 국가 원수로 살 수 있었음에도 극단적인 유혈 폭동으로 끝장 난것에 대해 회한과 반성의 논조를 표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피로써 피를 씼는 야만적인 정치 상황이 퍽이나 좋은가 본데 이런 상황은 반드시 거짓과 계궤, 정치 선동질와 프로퍼갠더의 향연이 되는데 프랑스 대혁명이 딱 그짝이였죠. 좌익 유혈 폭동의 원판 사건인데 뭐가 그리 빨아줄게 있는지나 몰겠습니다. 오늘날 보수 정치 세력이 에드먼드 버크 등 주로 영국의 사상가에서 기원을 찾고 프랑스 대혁명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다 있습니다. 감정 지랄발광증이 기부니는 좋겠지만, 파멸과 지옥만 안겨주는것임을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으니까요. 당신네 나라 역사도 똑같습니다. 이제 그 나라도 점점 당신이 좋아하는 혁명? 유혈 사태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저는 라파예트가 너무 밉습니다 알량한 영웅심리에 계몽사상에 빠져 인기에 도취되어 했던 행동들이 그 결과가 사랑하는 국왕 귀족 본인 친인척에게 돌아올것을 인지하지 못했던것일까요??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폭도들도 제압하고 프랑스혁명으로 이어지지도 않았을텐데요.. 루이 16세의 우유부단함보다 젊었을때의 라파예트의 행동이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댜
깜짝 놀랐네요. 코끼리님이 6학년이군요. 영상에서 중요한 포인트마다 위트 넘치는 댓글을 달아줘서 당연히 어른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대견하네요. 채널을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져요. 코끼리님 댓글 보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거예요. 아트인문학 채널에는 저도 놀랄 정도로 재미있고 수준 높은 댓글이 많이 올라와요. 코끼리님 댓글도 인기있는 댓글이구요. 앞으로 더많은 좋은 댓글들이 올라올 거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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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도 이 베르사유 궁전 습격 사건이 나오는데 이때 마리가 침착하게 군중들 앞에서 인사를 하고 그걸 본 군중들이 진정하는 명장면이 나옵니다. 저도 장면을 보고 감동했는데 실제로는 조금 달랐군요;;;
덧붙여서 프랑스의 세금 문제가 커진 원인에는 세금 징수업자들 문제도 컸다고 합니다. 당시 재정난에 시달리던 프랑스 왕실은 세금 징수권을 돈 많은 사람들에게 팔곤 했고, 당연히 큰 돈 들여 이를 산 징수업자들은 통상 2~3배의 세금을 걷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과학자로 유명한 라부아지에
네 조금 각색을 했죠. 세금 문제에 대해 잘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당시엔 국세청과 같은 권력기관이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그런 비효율적인 방식을 썼습니다.
세금 징수업은 당시 귀족들이 부업으로 많이 했었나 봅니다. 본인이 직접 하는건 아니고 지방의 세금 징수업자와 위탁 계약을 맺고 중간 이득을 취하는 구조였었죠. 아뭏든 이 이력으로 인해 공안정부의 공포정치 시절, 라부아지에는 체포 당하고 당시 라플라스등 한림원 과학자들이 탄원했음에도 단두대형에 처해집니다. 그때 그가 탄식하면서 했던 말이 저런 머리 생기려면 백년도 넘게 걸리는데 자르는데 5초도 안걸렸다,,,라면서 공포정치를 비난했었죠.
저도 베르사유의 장미가 생각났어요. 만화와 역사는 확실히 다르네요...
왕비의 그릇이 아니었던 천진난만한 마리아 안토니아가 마리 앙트와네트가 되어 혁명의 이슬이 되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음성만 듣고있는데도 그린듯 눈앞에 펼쳐지는것 같습니다. 정말 탁월한 능력을 가지셨어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신 거죠^^; 감사합니다~
그동안 단순 나열된 프랑스혁명 역사를 이렇게 집중 해부해서 들으니 새롭고 더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라파예트는 본인의 명성에 타격이 될까 몸을 사렸던 것인진 몰라도 혁명을 겪는 왕비에겐 온건한 사령관보다는 강한 의지로 밀어부치며 사태를 수습할수있는 사령관이 필요했지 않을까하네요.
네 라파예트는 당시 상황에서 정말 무기력했던 통제자였어요.
어릴 때 만화책으로 공부한 역사와, 고등 때 교과서로 배운 세계사,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한번 공부하면서 알게 된 세계사, 그리고 요즘 이렇게 정치 경제 지리 종교 철학 예술 채널들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보게 되는 세계사인데, 어쩌면 이렇게 볼 때마다 매번 새로울까요.
역사에 대해서는 함부로 속단하고 이분법적 태도를 지양해야겠다는 걸 다시 한번 되새기며 단순 선악 나누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도 프랑스 혁명의 이 비극적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마음이 아프지만, 가끔 생각해봅니다.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 결국 오고야 말 세상은 오고야 마는 것인가 하는 고민도요.
21세기 역시 새로운 형태의 미래를 맞기 위해 요즘 격렬하게 요동치는 걸 느낍니다. 점차 가족도 국가도 민족도 성별까지 모든 것이 해체되고 파괴되는 방향으로 흐르는데, 이것이 정말 시대의 요구인 것인지, 다수의 대중이 진정 원하는 흐름인 것인지 문득 숙고해보고 싶어지네요
역사를 넓고 깊게 이해하고 계시네요. 다양성과 해체의 패러다임도 이제는 정점을 지나 내려가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낯선 거부감의 단계를 지나 어느덧 익숙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미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어쩌다가 홀린듯이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웬만한 영화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저희 학교 교수님 강의보다 훨씬 재밌어요ㅠ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요즘 웹툰 말고..이 영상들만 주구장창 보고 있어요😊
네 재미있게 보신다니 좋네요. 미학... 멋진 전공하십니다~
마리아테레지아 내용부터 교수님 강의 안빠지고 듣고있었습니다
최근 20세기 세계사를 취미로 몇년 공부했던 저로서는 교수님의 고품격 서양사를 접해보니 지식이 레벨업되어가고있습니다
물론 앞부분 강의들도 반복해서 들어보고있고요,명화잡사는 잘읽어보았습니다, 끝맺음에 '윤슬'과'계몽주의의 여러자식' 두 문구가 임팩트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책 출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마리아 테레지아면 벌써 꽤 오래 되셨군요. 명화잡사도 핵심 키워드를 콕 짚어주셨구요.^^ 감사합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손에 땀을 쥐고 봤네요. 현기증 나니까 담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
네 정말 긴박한 장면이었죠. 감사합니다~^^
긴장되는 순간들을 교수님께서 이야기 해주시니 더욱 흥미 진진합니다. 국가재정도, 조세문제도 이미 아래부터 썩을대로 썩은 상황이라 의미있는 무언가를 시도하기에 너무 늦었건 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나라의 국왕과 왕비가 되어서 이렇게 될 때 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죗값이라고 생각됩니다... 똑똑한 라파예트인데 이런 식의 선택을 한 건… 어쩌면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고 있었고 본인도 동의하고 있었던 거라고 여겨지네요. 오늘도 귀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네 정말 그렇게 보이네요. 시대정신을 읽고 동의하고 있어서 고민도 하는 것이겠죠.
교수님 설명을 어찌 이리 잘하시는지요 분명 아는 내용이여도 다양한 시각에서 심리를 해석해주시니 너무 재미있고 슬픈내용이네요 ㅠㅠ
네 정말 긴박한 상황이었네요. 그리고 참 슬프죠 ㅠㅠ
페르젠이 다시 등장한다는 것은 곧 왕과 왕비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군요....ㅠㅠ 오늘 영상에서도 보는 내내 아쉬운 지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하는 무의미한 탄식만 나왔는데 왠지 다음 편에서 그 한탄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ㅠㅠ
네 마리앙투아네트 이야기는 내내 그렇죠^^;
오늘 제가 현장에 있었던거같은 교수님 말씀에 빠져들었어요 생생합니다😊
현장감 있게 들으셨군요. 감사합니다~
와..교수님 영상을 보면서 이렇게 마음 졸리며 보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역시 교수님의 해설로 듣는 마리앙투아네트 답습니다.. 이번 프랑스올림픽 개막식에 나온 앙투아네트도 충격적이였는데 이제 그 대단원으로 가고 있네요.
네 긴박한 장면이었죠... 네 정말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옳은정보 감사합니다.거짓선동으로 일으키는 폭동 이렇게 무섭네요ㅎㅎ
네 늘 역사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라파예트는 혁명의 배후에 있는 계몽주의 주창세력의 일원이었으니까 그랬던것이 아닐까요? 오늘도 흥미진진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계몽사상에 따라 체제 개혁에 동조하는 마음도 일부 있었을 것 같아요.
거대한 강물같은 시대의 흐름이 역사를 변곡점으로 이끄는 소용돌이속애서 개인들은 강물위에서 부유하는 나뭇잎처럼 휩쓸릴 수 밖에 없지만 가끔 그 흐름을 촉발시킨 건 역사에 이름조차 남아있지 않은 무명씨라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마리 앙투와네트가 군중앞에 선 그 찰나, 유리창에 돌을 던진 그 누군가는 자신의 돌팔매질이 역사를 바꾼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요? 다음 이야기도 정말 기다려집니다. 건강한 한 주 되십시오!!
네 이처럼 역사에는 무명씨가 꼭 등장하더라구요^^
너무 잼나게 시청중입니다😊 왠지 우리나라도 참고해서 반성할만한 요소가 보이네요.
네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요즘 뜨개질하면서 틀어놓고 듣고있어요😊 덕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많이 떴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네 뜨개질하며 들으시는군요. 재미있게 들어주시니 감사하네요^^
명화잡사 잘 읽고 있읍니다. 다섯권 모두 서술하는 문체가 너무 좋아 잘 읽힙니다.
라파예트는 젊은 날의 뜨거움을 일깨워주네요.
혹시 라파예트 평전이나 그를 자세히 소개하는 책이 있나요? 좋은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인들의 행진이 프랑스혁명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어요!
라파예트 국내 자료가 너무 없죠. 외국자료 보셔야 되는데요. 미국 독립 영웅들 간략하게 다룬 시리즈에도 있구요. Tower라는 저자가 쓴 전기가 내용이 충실합니다.
에구...
선생님이 집필하시면 100권은 제가 구입하겠읍니다요.ㅎㅎㅎ
"시대정신"명언입니다.
글고 빅토르 위고 의 레미제라블의 배경이 되는역사가 되는것 같네요.또 마리앙트와네트는 결코 일그러진 얼굴을 하였거나 멍청이가 아니었네요. 다만 너무늦게 철든 왕비였슬뿐..... 그런데요, 요즘은 스스로가 마리앙트와네트가 속한 가문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던대요, 요즘의 시대도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네 너무 늦게 철이 들었죠. 그런 사람들이 있군요^^;
교수님 ! 유튜브 구독해서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랑 프랑스 부분만 다 보았는데, 중간에 빼놓고 본 부분들도 얼른 다 봐야겠어요.
참.. 루이16세랑 마리왕비 이야기는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말들대로 차라리 다른 시대에 태어났으면, 신분이라도 달랐으면 싶기도 하고..
두 사람 다 차별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지 않았다면(루이의 경우 형과 비교당하지 않고, 마리의 경우는 어린시절 방임 속에서 자라지 않고 교육을 선제적으로 받았더라면) 두 사람 다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보면 참 성격들 좋고 선대에 비하면 똑똑하고 개혁을 추진할 의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참 상황적으로 안타깝긴해요..
네 재미있게 보고 계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두 사람 모두 시대를 잘못 태어난 셈이 되었어요. 안타깝죠...
60대후반입니다
어렸을때 베르사이유 장미로
다른 매개채로 마리앙트아넷
과 당시 프랑스 역사를 흥미 진진하게 봤지만 교수님의 아트인문학이 훨씬더 상세해서 재미가 있었스니다
교수님 책도 사봐야겠습니다
교수님 부탁이 이습니다
튀르키에의 쾌셈술탄 애기를 들려주세요
교수님께서 쾌셈애기 해주시면 분명
최고 인기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교수님 항상 존경과 감사 드립니다
네 여성술탄 시대도 정말 재미있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하네요. 지금은 시대가 지나가 당장 다룰 수 없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마리앙투아네트이야기는 너무 마음아파서 보기 힘들어요ㅠㅠ
마리앙투아네트 너무 안쓰러워요
네 정말 비극이 뭔지 그 끝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마리 앙투아네트의 오빠인 요제프황제가 프랑스로, 루이 16세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황제로 태어났다면 국민들과 황제 모두 서로 행복했을텐데 참 아이러니하네요 ㅎㅎ
절묘하네요. 두 사람 능력을 논외로 하면 추구하는 바가 당시 나라 사정과 딱 맞습니다.^^
너무 재밌게 들넜어요 특히 1분간의 정적 순간. 그 때 어떤 행동이든 했었다면 운명은 바뀌었었을까요...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이 전달되네요 다음 이야기 궁금해요!!!!
말로는 통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대신 신들린 연기가 필요했을까요? 어렵네요^^;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Narrative 만 들어도 정말 공포스럽네요. 예전에는 왕의 피는 푸른색이라고 믿었다고 해요. 왕은 다르니까... 왕정시대의 몰락은 영웅이나 공주 등 복고풍의 많은 로만틱한 판타지를 잃어버리는것 같아 아싑고, 운명때문에 사라져간 고귀한간존재들에 대한 슬픔을 느끼지만, 이시대의 종말은 평범한 시민들이 주역으로 등장할 때가 되었기 때문 이겠지요. 유익한 방송이었읍니다. 🎉
네 루이 16세가 즉위할 때만 해도 그런 분위기가 있었죠. 왕위에 있었던 길지 않은 시간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명화잡사 구매 했습니다 ㅋㅋㅋ 교수님의 프랑스혁명 와 가슴이 웅장해집니당 ㅠㅠ
웅장해지셨어요?^^ 책도 구매하셨군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와… 드.디.어!
교수님 다음 얘기는 바렌 도주사건인가요??
루이16세가 족발먹는다고 탈출이 지체되서 실패로 끝났다는데...
그 이야기도 궁금해요~
네 예상하셨군요. 다음 주에 들려드리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국가 재정이 중요해요.
네 결국 돈이더라구요^^;
어릴적 베르사이유장미를 너무나 재밋게 보앗엇는데 그때문인지 프랑스혁명이 왜 일어낫엇는지 아해하기가 수월하네요.. 라파에트후작은 만화속의 말을 타고 달리던 금발의 오스칼이엇겟네요. ㅎㅎ
네 왠지 그런 이미지가 있네요.
프랑스인들의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행동이 이 이사건에서도 들어나고 있네요
어느 나라에나 있겠습니다만 프랑스에도 대단히 야비한 인간들이 꽤 있죠^^;
십자군 전쟁기에도 그렇고 기질 자체가 승질 머리 급하고 감정적이며 툭하면 남자고 여자고 울어대는 바게뜨 감성질 때문에 일어난 문제이기도 합니다. 영국에서는 조금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
우리나라 고종은 너무 편하게 죽었어. 민비야 죄값을받은거고.
마리 앙투와네트에게 있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유전자가 좀 빨리 발현이 되었더라면..
네 정신 차렸는데 너무 늦었죠...
아트인문학..요즘 너무 재미있게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저기 앙뜨와네뜨가 항상 들고 있는 장미는 이름이 뭘까..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나요..?
'베르사유의 장미' 아닐까요? ㅎㅎ 당시 왕실에서 기르던 장미는 로자 갈리카라고 알고 있어요. 프랑스 장미 혹은 프로뱅 장미라 불리기도 하구요. 베르사유에서 많이 길렀습니다.
@@art.humanities 답변 고맙습니다, 왕가의 장미가 따로 있었군요!
제가 가입한 장미까페에도 문의했더니..Rosa×Centifolia라 하시네요. 그래서 검색하니..위키피디아에 이런 문구가 뜨네요.
..In 1783 the French artist Élisabeth Vigée Le Brun painted a famous portrait of Marie Antoinette holding a pink centifolia rose.
@@닭개냥의마당 네 특정한 이름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대정신을 읽어도 왕족으로 자라서 절대왕정을 누린 가문들 자손들이 금방 다 놓긴 어려웠겠죠. 죽는 날까지 그냥 이렇게 죽는 건가 싶었을 겁니다.
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란 환경에 따라 정해지겠습니다...
13:21 뭔가 유모차부대가 떠오르네요😢 역사는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네 돌고 도네요.
인간아 그게 그거랑 같냐 가련하구나..
루이 16세는 초상화의 인상부터 둔하고 어리석어 보이네요😂 도대체 제대로 하는 일도 없고 중요한 일은 다른 사람에게 떠맡기고 놀기나 하다니 왕으로 참 나쁜 인물이었어요. 그냥 부모 돈이나 까먹는 부잣집 셋째아들 정도가 적당한 그릇이었는데 참…
큰형이 요절
네 그 격변의 시대를 이끌어갈 그릇은 아니었습니다^^;
역사를 보면 사악한 왕보다 무능한 왕이 결과적으로 훨씬 더 많은 피해를 초래합니다.
루이 16세도 최근에는 재평가 되고 있습니다
카리스마 부족도 호사가들이 과장한 면이 크고 ... 지적 능력은 나쁜 편은 아니었고 되려 평균 이상이었죠
다만 선대 왕들 특히 루이 15세가 엉망진창 하다 물려준 국가를 정상으로 되돌리기에는 시간도 돈도 없었을 뿐이었죠
담주 언제 기다려
한주 기다리시기 길죠^^;
도주사건이 나오겠네요
예상하셨군요^^
그것 조차도 우유부단,,,,
자존심이 뭐라고… 다 자궁에서 나오고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 이시대에 태어남을 감사합니다. ❤
네 정말 자존심이 뭘까요?^^;
그렇게 된 사정은 안타깝지만 변명이 안통하는 자리에 너무나 무능한 왕이 있었네요.
네 변명이 안 통합니다.^^;
루이 14세 15세에 쌓인 업보빔을 멍청한 16세가 한꺼번에 쳐맞았네요... 그 멍청함 덕분에 도망갈수있었던 기회가 있었는데도 날려버리고.. 애먼데 시집온 마리만 불쌍하네요 ㅠ ㅠ
빔이 날라왔군요^^ 우유부단함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귀족 및 군주, 왕족과 관련된 것들의 수난이 이어지겠는데요!! 흰머리들은 마녀사냥마냥 참수당하고(가발에 염색용으로 쓰는 밀가루의 남용으로 의한 식량난), 그들의 귀족적인 반려동물들을 멸종 일보 직전이 되기도 했고요!!
네 정말 갑자기 분위기가 험악해졌습니다.
@@art.humanities 그 유명한 비숑프리제도 멸종 위기까지 간 적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근현대사의 러시아 혁명의 보르조이도 마찬가지로 멸종 일보 직전이 되기도 했죠!!
@@조민정-f1q 예쁜 친구들이 비극을 겪었네요.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 생각납니다.
네 만화에도 등장하는 장면이죠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마리 앙투와네트 목을 자르고 손에 들게 한 퍼포먼스 보고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이나 프랑스나 여혐이 정말 심각한 듯 해요.
국민 협박질 소재가 된것은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의외로 프랑스 지식인들은 마리 왕비가 억울하게 당한 측면과 그로 인한 부르봉 왕정 붕괴가 프랑스 흑역사임을 알고 반성하고 복권하는데 반해 민중은 심지어 회사 파업때 조차 우리는 왕과 왕비 목까지 썰었다!!! 면서 공공연히 협박질하곤 합니다.
이번 개막식 보고 황당해한 분들 많죠^^;
그보다 더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이전의 조상 세대에도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성전 기사단의 저주도 실제로도 일어났다고도 하더군요!! 게다가 살라카 법도 마찬가지던데 필리프 4세 이후의 카펫 왕조 왕실 남자들도 거의 젊은 나이에 죽거나 유일하게 총각에 죽은 장 1세를(그것도 첫돌도 안된 태어나자마자 왕이 된 갓난아기라는 점 감안) 비롯해 결혼했다 하더라도 대를 이을 남자 후계자도 낳지 못하게 만들기까지도 했고요!!
여혐이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으나, 프랑스 국민들은 귀족들을 자기 손으로 처단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었다는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목이 잘린 귀족이 마리 앙투아네트 하나도 아니고 그 퍼포먼스가 설령 마리 앙투아네트를 뜻한다고 하더라도 프랑스인들에게는 공화정을 세운 자랑스러운 일인거지 과거의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마리 왕비가 이중에 제일 현명하고 대처를 잘했습니다 이때 폭도들을 제압했다면 국왕 귀족 시민 균형잡힌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을 겁니다.. 지금근 지나친 평등과 자유사상으로 여성 흑인 성소수자 유색인종 등 위주로 소수가 다수를 억압하는 비상식적인 사회가 되었죠 1789년 이때 잘 대처했다면 참 아쉽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프랑스 혁명이네요! 앙투아네트는 역사적으로 논란이 있어서 진실이 궁금했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혁명 전까지는 시민들에게 욕먹을 정도로 사치스러운 건 맞나보네요.
요즘 선의의 피해자라며 앙투아네트를 재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지금 보니 혁명 후 각성한 측면만을 부각한 거였네요.
네 나라 살림이 어려운데 철이 없었죠. 역대 다른 왕비와 비교하면 사치한 편이었어요. 그런데 루이 16세가 애첩이 없다 보니 왕실에서 쓰는 돈은 훨씬 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억울하다고 하는 것이구요.
그 혼란한 와중에 사냥을 즐기고 전원주택에서 한가로이 소일 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이나 아내나 걱정과 문제해결은 다른 사람이 해준다고 여긴 건가요
정말 이해가 잘 안 되죠. 베르사유 같은 궁전에서 지내면 누구나 좀 둔해질 것 같긴 합니다.^^;
왕권신수설을 진심으로 믿은듯 합니다.
wow 2등 이네요 교수님 책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책 앞부분은 아는 내용이고 뒤로 가면서 근현대사로 넘어가면서 더 흥미진진해 지더라구요 ㅎㅎ
네 앞으로 다룰 내용들도 소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대정신.. 지금 이시대의 시대정신은? 아우 모르것어요 ㅋㅋ
네 살아가는 당시엔 여러 입장이 대립해서 명확히 알기가 어렵죠^^;
😢이분초상화😮정말 이뿌죠 아름다운ㅋ막내시래요😢ㅜ민비님도 얼굴도ㅡ꼭재대로 뵙고시ㅠ어뇨ㅠㅠ세상에나
나라왕후얼굴 ㅜ모르다니ㅜ창피하네 우리요ㅜ
네 특별하게 아름다웠던 왕비죠
루이 16세 저 양반은 기록에 따르면 사형전날까지도 ‘평소처럼’ 새고기에 파이에 온갖 과식 때리고 느긋하게 산책갔다는 양반임…사형선고 나왔을 때도 아 그런가…했다는… 무사태평우유부단함을 넘어 어디가 좀 마비된 게 아닌가 싶은 ;;;
아주 독특하죠^^;
루이 16세는 죽기직전에 아들한테 자기 복수하지말라고 했고 유언으로도 본인의 죽음으로 프랑스가 평안해지길 바란다고 했어요
우유부단하고 정치감각이 0이어서 문제였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고 본인도 도덕적인 사람이어서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였다고봐야죠
@@blueming6206 개인적으로는 참 선량한 사람이었습니다
루이16세는 어쩌다 저렇게까지 무능한 국왕이 됐을까요~역사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바로보지 못하고 ㅋ 소통하지않고 차단하고 살아서 그런건지, 둘다 일단 하고 싶은거만 하고 살았네요...ㅋ 참 순간순간에 기회도 다 놓치는 느낌이 참...(이 와중에 영상이 굉장히 선명해보여서 인물들. 그림들이 요즘 작품같아요~😊😊)
네 시대변화와 민심을 읽지 못하면 선량한 사람도 너무나 무능한 리더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국가파산의 날이 대혁명의 시작이었네요.
네 결국은 돈 문제였습니다.
(명화잡사)冊이 생일선물로
도착했습니다. 금박 제목과
디자인이 정말 예쁜 冊이에요. 읽고 所藏하겠어요.
출간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루이나 마리의 행동을 나쁘게 볼 필요는 전혀 없죠
아마 그들이 배운 역사에서 저 정도의 서민 폭동은 흔한 것이었고 국왕이 적당히 사과문 쓰고 돈과 빵을 뿌리면 해결 될 문제였으니까요
다만 ... 그들 뒤에 있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읽지 못한 것이 죄일뿐 ....
네 루이 생각이 그랬을 거 같아요
선동이 참 무섭지요. 파리올림픽 개막식때 보니, 파리 사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프랑스 사람들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
교수님은 프랑스 혁명 주체가 프리메이슨이라는 거에 이견이 있으신가요
그쪽은 열심히 들여다 봐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주요 인물들 상당수가 멤버였죠. 그런데 대혁명이 워낙 복잡한 사건이라 단일 주체라고 볼 순 없구요. 주도권을 가진 주체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 같아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3등
시대를 알고 민심을 알아야 하는 좋은 교훈을 알게 하는 오늘의 사건~~
일찍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루이 16세나 찰스 1세나 동양에서 생각하는 폭군이랑은 거리가 좀 멀죠
답답하고 정치 감각이 떨어져서 봉건 시대에서 부르주아들이 치고 올라오는 변화하는 세상을 읽지 못했고 그들에게 결국 패배했기 때문에 죽은거에요
루이 16세는 실제로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고도 몇년 동안은 잘 살아있었고 혁명 후로도 왕을 죽이자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봉건 시대에서 근대 국민국가가 만들어지려면 왕을 살려둘수 없었기 때문에 죽인거지 루이 16세가 그렇게 평판이 나쁜 사람까진 아니었습니다
남말 안듣고 답답하고 우유부단하고 정치감각이 없긴해도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고 오히려 루이14세 15세에 비하면면 도덕적이고 사생활도 깔끔했죠;; 그나마 루이가 욕 먹어야할 것들도 대부분 왕비가 덮어썼구요
찰스 1세도 고집세고 남말 안듣는게 문제였지 본인은 꽤나 도덕적으로 엄숙했던 사람입니다
둘다 봉건 사회에서 근대 국민국가가 만들어지는 시대에 휘말려서 죽어야 할수밖에 없어서 죽은 사람들이라 인간적으론 연민이 드네요
네 말씀처럼 개인적으로는 사람 좋은 가장이었죠.
구제도의 모순. 이런 건 당시 다른 나라들도 비슷했을 거 같은데
막대한 빚과 지도자의 부족함 뿐 아니라 선동(?)이 꽤 잘먹힌 이유도 있었군요!
네 그렇습니다. 선동이 먹힐 만한 여건이기도 했구요.
결국 마리 앙투와네트는 천진난만에 씀씀이가 검소함까진 아니더라도 당대 왕실 기준 과하지 않았는데 처신의 지혜가 매우 부족했고, 루이16세는 판단력 신중함도 꽤 괜찮은 편이었지만 왕으로서의 근엄함 단호함 결단력이 결여되어 있고 매우 우유부단해서 휘둘린거군요ㅠ
한마디로 루이 16세의 역사관이 너무 미시적이었나봐요~교수님 말씀따나 시대정신(Zeitgeist) 민심을 읽을 줄 아는 거시적 역사관이 필요했을텐데요~더욱이 한 나라의 국왕이라는 그의 신분을 고려할 때 국내 및 국외 전반에대한 통찰력이 필수적이었을텐데~~
마리 앙투와네트와 루이 16세의 베르샤이유에서의 마지막 밤~~
교수님은 진심 타고난 스토리텔러네요~~
간결하고 차분한 나레이션임에도
역사의 드라마가 펼쳐지네요 ㅇㅅㅇ그게 매력 포인트인듯요😊
매번의 강의가 한편의 시대극이었지만
오늘 강의는 특히나~~
그 당시 그 사건 한가운데
가 있는듯한 생동감이!!
라파예트에대한 평가에서~~
왕비의 목숨을 가까스로 연장했을 뿐 성난 민심 손에 국왕 부부가 파리 목숨되는 건 시간문제임을
그도 알았을 거 같아요. 뭐 인정하기 싫어도 감이 왔을듯요~
아무튼 이로서 탐미의 세계 왕족&귀족의 시대가 저무는구만요~
고통받은 민중을 생각하면 응당 그래야겠지만~유미주의를 은근 좋아하는 저로서는 씁쓸하긴 하네요~물론 그 이후의 지배층인 부르주아의 심미안도 우아하고 세련되긴 하지만~
왕족&귀족들처럼 애초 일없는 신선놀음하는 이들의 미적 감각과 비교하자면~~~
매번 느끼지만 핵심을 잘 짚으세요. 제가 읽어도 내용이 잘 정리되네요^^ 항상 문화예술과 연결점도 열어주시구요. 말씀대로 프랑스다움의 역사에서 한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art.humanities ruclips.net/video/EEBXmBhY7rg/видео.htmlsi=hSkbHHW4ZioNizPi
@@art.humanities 문득 모짜르트 판타지kv397 하프시코드 버전 생각나서 링크 걸었어요^_^
@@art.humanities
ruclips.net/video/EEBXmBhY7rg/видео.htmlsi=hSkbHHW4ZioNizPi
문득 모짜르트 판타지 kv397 하프시코드 버전 연주 생각나서요^_^
늘 감사합니다^_^
@@이선미-u7q 하프시코드가 참 매력적인 악기네요^^
민중이 깨어나면 상류층이 누릴 것은 없어지는 법
왕가의 막내딸
마리앙토안은 매우밝은 심성 소유잰거다
평범한 왕가남자와 결혼했다면
비극적인삶 되지않을거였다
루이15세와 왕비가
딸들 시집 보내지않고
나이든 시누이들이
궁안에 어린 왕세자비를
온갖 시기했을거다
어휴 속이 다 시원하네요. 마리 앙투아네트 사후에 그녀의 인생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그녀를 낭만화하고 동정하곤 하지만,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어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죽어가는데 가면무도회하고 도박하고 애인 만나고 사냥이나 다니던 사람들이 무슨 왕이고 왕비입니까. 저 넓고 아름다운 궁전을 꾸며놓고 소박하다며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렸을 생각을 하니 저라도 속에 천불이 날 듯 합니다. 신도시에 부모돈으로 산 아파트에 사는 철없는 부부가 정치를 해도 저것보다 잘하겠네요. 먹을게 없이 궁지에 몰리면 짐승도 사람을 물게 마련입니다.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는 생각 뿐. 라파예트가 아니라 라파예트 할아버지가 도술을 부려도 막을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보다 더한 국가도 온건한 형태로 정치판이 바뀌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유독히 프랑스만 극단적인 좌익 유혈 혁명으로 끝장 났고 그로 인해 지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정치판이 무려 80년이나 지속됩니다. 그 끝판왕은 나라가 전쟁에 졌는데도 서로 편갈라 죽고 죽이는 학살극인 빠리 꼬뮌이죠. 프랑스 혁명에서 소위 시민이란 소리만 들어도 한국의 인민 만큼이나 부정적인 이유는 분명하며 현재 프랑스의 지식인들이 마리 왕비와 루이 16세가 충분히 온건한 입헌 군주국 국가 원수로 살 수 있었음에도 극단적인 유혈 폭동으로 끝장 난것에 대해 회한과 반성의 논조를 표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피로써 피를 씼는 야만적인 정치 상황이 퍽이나 좋은가 본데 이런 상황은 반드시 거짓과 계궤, 정치 선동질와 프로퍼갠더의 향연이 되는데 프랑스 대혁명이 딱 그짝이였죠. 좌익 유혈 폭동의 원판 사건인데 뭐가 그리 빨아줄게 있는지나 몰겠습니다. 오늘날 보수 정치 세력이 에드먼드 버크 등 주로 영국의 사상가에서 기원을 찾고 프랑스 대혁명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다 있습니다. 감정 지랄발광증이 기부니는 좋겠지만, 파멸과 지옥만 안겨주는것임을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으니까요. 당신네 나라 역사도 똑같습니다. 이제 그 나라도 점점 당신이 좋아하는 혁명? 유혈 사태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네 웬만한 사람 앉혀 놔도 더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역사의 흐름 앞에 라파예트도 티끌에 불과하겠네요. 권력욕이 강했다면 달라졌을 것 같긴 합니다만 순수한 사람이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마리가 가엾기는 하지만
그만큼 대다수의 시민들이 굶주렸다는거겠죠
네 시대가 변하는데 너무 자기 궁전 안에만 갇혀 살았어요.
루이13세 이후 멍청이들이 만들어간 결과
루이 16세가
한발짝 느리게
대체했고
태평스런 성격 으로
가족 모살 당했던거요
미국혁명이나 프랑스혁명이나 결국 세금이군요 ㅋ
세상만사 돈문제가 가장 심각하죠
ㅎㅎ 9등
1등 인가요 세상에
그렇습니다~ 축하드려요!
손에😢땀을줘게
히네요 영화감독같은시네
😢😢잘잘모루고
한여자를 단두대에😢😢😢😢질투라
사라보니남자가
똑똑해야여자가ㅡ편하더라고요😢
물탄듯술탄듯😢
루이 16세는 늘 한숨 나오네요
마리아 테레지아였으면 헝가리 기병대학살쇼로 상황종료
네 마리아 테레지아라면 그렇게 전개되도록 두지 않았을 것 같아요^^;
4등
진짜 역사를 너무 대충 배웠네요.. 루이 15세도 우유부단 16세도 우유부단..
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만이라도 명민했다면 다른 나라가 됐을 텐데요.
저는 라파예트가 너무 밉습니다 알량한 영웅심리에 계몽사상에 빠져 인기에 도취되어 했던 행동들이 그 결과가 사랑하는 국왕 귀족 본인 친인척에게 돌아올것을 인지하지 못했던것일까요??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폭도들도 제압하고 프랑스혁명으로 이어지지도 않았을텐데요.. 루이 16세의 우유부단함보다 젊었을때의 라파예트의 행동이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댜
네 정말 라파예트가 초기 민중폭동에 과감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이 심각한 문제를 낳았네요.
어디서 많이본 풍경이네
조아요
흡사 박 전대통령 탄핵때 같다
선생님 아니 시청자(구독자)님들 공용 규칙하나 만들게습니다,공용 규칙이란 모두가 지켜야하는 에티켓입니다,제발 우리나라이야기를 꺼내지 말아주세요 윤석열이든 문제인이든 이재명이든 노무현이든 정말하지 말아주세요 그건 뉴스에서나 댓다세요,여기는 서양 역사 강의지 댓에서 우리나라를 욕하는것 이아닙니다,몇백년전 역사이야기를 지금우리나라로 풍자한다는게 창피하지 않나요?그리고 우리나라를 정말 사랑한다면,우리가 봐꾸면 됩니다 솔직히저는 다문화 가정에 초등학교 6학년 애기 입니다 엄마는 중국사람이고 아빠는 한국인입니다,우리가 나라에 대해 욕하는건 맘대로이지만 다른 사람까지 불편하게 만들어 주시지 마세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채널에서 이러는거 진짜…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채널에서 우리나라욕하면서 댓글다는 사람들이 좋아보인는가요..?욕하는건 자유지만 매너를 지켜주세요 그리고 그거 공감하는건 뭔가요?유언비어인가요 꼬맹이가 이러고 있는거 그냥 잼민이라고 말해도 이해할께요 재댓에 쌍욕을써도 저는 절대로 마음 안꺽습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제가 가장 좋아하는것중 하나입니다 시청자분들 정말로 이래서 죄송합니다,그리고 제발 지켜주세요😔그리고 선생님 정말로 영상 재밌습니다,이상한 사람들 무시하고 앞으로도 아트인문학이 더재미있는 역사이야기로 올리는것에 100%지지 합니다 저의 부모님도 선생님 채널 굉장이 좋아합니다,ㅎㅎ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 부탁드립니다!!!
아트인문학 최고!선생님도 최고!!!🥰💖💗💞
깜짝 놀랐네요. 코끼리님이 6학년이군요. 영상에서 중요한 포인트마다 위트 넘치는 댓글을 달아줘서 당연히 어른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대견하네요. 채널을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져요. 코끼리님 댓글 보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거예요. 아트인문학 채널에는 저도 놀랄 정도로 재미있고 수준 높은 댓글이 많이 올라와요. 코끼리님 댓글도 인기있는 댓글이구요. 앞으로 더많은 좋은 댓글들이 올라올 거라고 기대합니다.
@@art.humanities 🥹
@@art.humanities 그리고 저는 한국또한 매우 사랑합니다…♥️
만사건통과 똑같군
5등
6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