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님..보실지 모르겠지만 말이 통하는 여자란 양자역학을 얘기해서 통하는게 아니라. “여보 ~ 화장실문 살살 닫아줘“ 라고 말했을때 ”알았어~ 다음부터 조심할게“라고 단순하지만 서로 배려할줄 아는게 말이 통하는 사이라고 하는겁니다. 이거 문장으로 보면 쉬워보이죠?? 근데 이런 사소한것을 계기로 부부들 겁나 싸우고 이혼까지 합니다. 결혼하고나서도 양자역학 얘기만 하실건가요? 양자역학으로 방어기제 우월함을 표출하시는거같은데 조금 안쓰럽습니다.
광수는 그냥 여자한테 호감을 사 본 적이 없는거에요. 호감있는 남자가 관심없는 어려운 주제의 얘기를 꺼낸다한들, 지루하고 따분한 티를 내는 여자는 없거든요. 오히려 모르는 얘기라며 흥미있다는 듯 눈빛을 초롱거리죠. 그게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여도요. 본인이 매력없어서 여자들이 반응 안 좋았다고는 생각 못 하고,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여자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학벌과 상관없이 지적호기심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여자도 널리고 널렸어요.
인간이 나이 먹고 사회생활 하고 여러 직간접 경험들을 쌓기 시작하면 사람들과의 대화를 위한 콘텐츠가 다양하고 심화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한마디로 콘텐츠가 없는 사람들이라서 한가지에만 꽂혀 있는 거. 그리고 사회성은 낮고, 우월의식은 강한데 기저에 깔린 열등감을 건강하게 개선할 방법을 모르기 때문
영수는 왠지 성적 점수 등수 강조하는 부모님 밑이나 그런 경쟁적인 환경에서 자랐을거 같아요 ㅜ 사람 자체는 매너 있고, 미성숙은 아닌듯 한데 사람 만날때 너무 성적이랑 학벌만 관심 집중되어있는거 보고 나중엔 살짝 안타깝기도 했음. 대인관계를 그런식으로 배운 사람이 아닌가 생각들어요. 그 학벌 성적이라는게 기호적으로 순수하게 호감가서 온 관심이 쏠려있는게 아닐거 아닙니까.... 😢
전 미술하는 아줌마인데 대학원때부터 그라니까 지금부터 10년도 훨씬전부터~~저는 양자역학 관심많았는데욤… 제가 학벌이 좋은것도 아닌데요. 굳이 저걸 소개팅에서 말하는 소재여야 한다는게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광수는 과학고를 나왔지만 자기결핍 자격지심이 디게 큰것 같다는게 느껴져요. 과학고 나와서 내친구들 다 잘나서 좋다고 말하는게 … 대부분 자기는 못났고 자격지심 많아 주변의 잘난 사람들로 대처하는 사람들의 멘트라… 왜 저러나 싶었어요. 안물안궁이었는데.. 내 지인이 LG임직원 누구야. 또 그 사람은 삼성의 임직원 누구잖아.. 하면서. 어느 모임에서 만난 사모가 생각나더군요.
광수가 참 무식한 이유ㅋㅋ: 1) 양자역학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모든 기초 물리학이 그렇듯이, 양자역학 또한 지독히 수학적인 분야인데, 본인이 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ㅋㅋ 광수가 양자역학을 좋아한다고 양자역학 교수와 2분이라도 전문적인 대화가 가능할까? 즉, 광수가 좋아한다는 "양자역학"은 진짜 양자역학이랑은 아주 거리가 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겉핡기 of 겉핡기 수준의 양자역학을 토대로 한 공상적인 혹은 망상적인 이야기들"일 뿐일텐데, 이정도 수준을 이해한다고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들"이라고 생각하는게 참 안타까움ㅋㅋㅋ 심지어 현숙과 대화에서 "달은 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가?"라고 하는건 아이슈타인이 예를 들어서 한 말이지,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cloud of probability란 개념은 (아직 왜인지는 모르지만) 원자세계에서만 통하는 개념임. 즉 "달"은 100% 존재하는것임. 눈감는다고 안보이는게 아니라ㅋㅋㅋㅋㅋ 2) 100%는 없기 때문에 99.99%라고 말하는걸 즐겨한다지만, 100%가 도대체 왜 없는지?ㅋㅋㅋ "100%는 없습니다"라는 주장은 100% 옳은 주장인가요?ㅋㅋ맞다면 100%가 있는거고, 틀렸다고 해도 100%가 있다는 것. 또한, 설사 광수가 맞다고 하더라도, 모든 세상에 오류가 있는것처럼 실은 98%지만, 100%라고 말했다고, 정말 그 사람이 수학적으로 계산을 못해서 100%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사회적 통념상 작은 오류는 트집잡지 않고 넘어가는 것임ㅋㅋ 수학적으로 들어가도 결국은 "100%라고 말하는것"이 틀린 정도 만큼이나 "99.9999...9% 라고 말하는것"도 틀린 것임ㅋㅋ 예를들어서, "광수님 지금 몇도에요?" 물었을때 "22도요"라고 대답했는데, "아닌데요? 22.3도 인데요?" 라고 말하는꼴임.. 걍 광수보면 입이 삐뚫어진게 마음이 삐뚫어져서 입도 따라서 삐뚫어졌구나 ㅋㅋ이거 하나임ㅋㅋㅋ 영수는 너무 공부에만 몰입되어 살아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인것같고ㅋㅋ
광수현숙 대화 보면서 흥미로우면서도 뭔가 킹받았던 이유가 여기 있네요 ㅋㅋㅋㅋ 추후 인터뷰에서 현숙이 재밋긴 한데 영상에 나온것처럼 이게 이상형인가 이상향인가 헷갈린다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현숙이 광수보다 좀 더 포용적이고 넓은 식견을 갖고있다는걸 느낄수있었어요 그리려나님 채널 처음 보고 정주행 중인데 진짜 통찰력 갑이십니다
내가 광수만큼 똑똑한 건 아니지만 응용이나 수학 쪽에서는 일찌기 보통 사람보다 머리가 트였다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 보면 의식의 흐름이 너무 앞질러 가서 머리 속 진행 과정이 노출 없이 결과 말이 나오니까 상대방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릴 때 이런 걸로 상처도 많이 받고 나중에는 여럿이 같이 있을 때는 거의 말이 없게 되고 일댈 대화를 하더라도 부연 설명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상당히 풀어서 하는 경우가 많게 되었고 지금은 과다한 설명충이 되었다. 이런 경험에 빗대어서 광수에게 공감한 거 같다. 광수의 경우도 자신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자신을 이상하다고 단정 짓지 않고 좀 더 인내심을 발휘해 물어보고 인과관계를 이해 하려 하거나 그 부분에 박식해서 빠르게 캐치해주는 사람을 원한 건 아닐까?
공부잘하면 인생기본디폴트값이 인정과 칭찬임. 사람의마음을 얻기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별로 없음. 그리고 공부하느라 남들보다 높은 성과를 내기위해 집중했기 때문에 그런 교류의장을 겪을 기회가 많이 없었음. 두가지 뽕짝되고 거기다 20대때 직업까지 잘 구하면 사회생활이 노력과 인정을 위한게 아니라 나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자아실현이기때문에 타인에게 맞춰줄 필요성이 현저히 낮아짐. 모든건 노력한만큼 잘하는거고 고민한만큼 잘하는거라 공부잘하는 친구들 쉽게쉽게 인생지나갈때 공부못한사람들은 인정받고 존재를 증명하고 가치를 알리고자 나름대로 살궁리를 이리저리하며 공부안하고 오히려 다양한 걸 경험하고 해봐서 그런류는 더 잘해게됨...세상에는 다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는거같아요. 또 웃긴건 세상엔 공부잘한사람보다 못한사람이 더 많아서 공부잘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음 ㅋㅋ그러니 다수의 논리상 또 공부못한사람이 더 유리해짐.
양자역학 이야기에서 잘 맞는다고 느낀 건 이해는 됨. 왜냐면 관련한 지식이 있다는 건 적어도 그 분야에 대해 일정 수준의 관심은 있다는 거고, 특정 몇몇 분야들은 관심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의 성향이나 지적 호기심의 정도를 방증하기도 함. (양자역학과 같은 분야가 대표적.) 관심사나 지적호기심의 정도가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한테는, 본인과 비슷한 호기심이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가울 수 있음. 보통 공감받지 못하니까. 그냥 나만 알고 좋아하는 인디밴드라서 누군가와 공유하기 어려웠는데, 어떤 이성이 그 밴드의 팬이면 반갑고 관심 가는 그런 거랑 같음. 다만 양자역학에 대한 관심이, 성향에 대한 단서는 될 수 있어도 충분한 근거는 되지 못함. 마찬가지로 양자역학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 역시, 그 사람이 광수 본인이 원하는 성향이 아니라거나 지적호기심이 낮다는 단서는 될 수 있어도 충분한 근거가 될 수는 없음. 그래서 특정분야에 대한 관심도나 지식을 기준으로 삼는 건 조심스러워야 함. +))그리고 진짜 대학 얘기는 그만했으면 함.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좀 없어보임.
그런데요, 나름대로 공부 열심히 하고 학벌 좋은데 그 만큼 보상받아도 마땅하다 생각해요. 유튜버님이 고졸이신지 어느정도 학벌이신지는 모르지만, 이번은 엘리트 특집이에요. 그러니까 나오는거지 그거에 대해서 큰 의미 두지 않으셔도 될듯 하지만 연애나 결혼에서는 100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잘났고 그게 기준이라면 따지고 물어도 되죠
직업이 방탈출 설계자라서 더 현실감과 동떨어져 있을거라고 생각은 또 못해봤어요. 😯 저도 자기만의 세계가 강하고, 뭐 하나에만 자꾸 집중하고 꽂히고 연결짓는 오타쿠같은 사람이라 그냥 광수가 저런 성격 (본인 관심사만 줄줄 이야기 하는 편) 인게 이해가 가더라고요. 다만 '나보다 더 자기 자신만의 세계가 강한 사람이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ㅋㅋㅋ 직업 자체도 광수가 저렇게 되는데 한 몫 거들었군요. 뭔가 광수는 부모님도 mbti n이실려나 싶어요. 저는 애착대상이 estj라 성인되고보니 s랑 n이 한쪽으로 확 기울진 않았거든요🫥
약간 우리 할머니 세대에 누구 친척을 소개하거나 썰 풀때 새로운 인물을 소개하면서 꼭 서울대 나온 조카가 있다는 식으로 서울대 얘길 그렇게 많이 하셨더랬죠. 그래서 반에서 2-5등하던 저도 개나소나 가는 서울대 나도 쉽게 가는줄 ㅋㅋ 여튼 영수 멀쩡하게 생겨서 소아과의사로 진지하게 일하는 거 멋졌는데 학벌무새라 깨는 건 1차고 계속 그러니까 사람이 이상해보이더라는. 학벌 안좋은 얼굴만 예쁜 여자 사귀다가 정신병걸릴뻔 한적 있나 했더니 지 학벌인 충남대 의대 보니 아~ 싶더라는. 츙남대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지가 그렇게 학벌에 집착하는게 결핍에서 온게 분명하니 그런거라는거죠
지능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유일하게 수치화 쉬운 지능이 IQ죠 IQ만 높고, 다른 확인 어려운 지능들이 몹시 떨어지는 사람들이 IQ만 믿고 착각하고 살죠 공감능력도, 센스도 지능입니다 전체적으로 지능 좋은 사람은 인정받고 싶어 안달나지 않았어요 그들은 자랑이 사람을 멍청하게 보이게 하는걸 알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니까요
똑똑한 사람이 다 좋은 사람도 아니도 덜 똑똑하다고 해서 사람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똑똑한게 선 은 아닌데 그렇게 착각하거나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아 있음…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중에도 정말 명의가 있고 돌팔이도 있잖아요. 어딜가나 돌 아이는 있다.. 학벌도 좋고 좋은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번기수는 학벌좋은 이상한 사람들은 모아놓은듯.. 남피디의 의도가 뭘지 궁금하네요..
광수는 모솔찐따같던데 자기는 양자역학을 이해했다면서 자기는 대화되는 여성을 만나고싶다 하던데 그렇게 좋고 그분야를 잘 아는 지식수준 높은 여성과 이야기하고싶으면 전문가가된던가 .. 그런타이틀 조차 없는주제에 ㅋㅋㅋㅋㅋ 어쭙잖은 지식으로 여자를 평가한다는거 자체가 가소롭다 생각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뭐라더라? 제앞에서 울면 면박줄거에요 이러는거 보고 장가가기걸렀어
저는 다른 나솔리뷰볼때마다 출연자에대한 비판,비난 리뷰들보고나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본인들도 부족한점이 있을텐데 출연자의 단점을 캐내는것같아서요 그리려나님의 리뷰는 그런 단점캐내기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좋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리뷰다보니 출연진에대한 부정적인 판단자체가 베이스가 되있어서 그부분이 조금 아쉬워요..!ㅠㅜ 누구나 부족할수있고 단점이 있으니까 너무 안좋은 관점으로만 보여지지않았으면 해요!
아무리 학력좋고 능력있고 괜찮은 사람이어도 정작 연애나 결혼, 중요한 부분에서 헤매는 건, 그들도 역시 한계와 빈 틈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 결국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같거나, 그 안에서 행복하거나, 개인의 불만족 때문에 괴로워지는게 사람인데, 왜 저리 비교하고 집착하는지.. 참 피곤해보임.
그리려나님, 아드님 때문에 정이 좀 가셨나 봐요, 정작 광수는 입 비뚤어지게 안 그리셨네요ㅎㅎㅎ 커뮤와 유튜브 댓글들 중론은 광수는 심지어 양자역학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는 거에요.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걸 아는 척하는 수준이고 자신의 열등감을 우월감으로 포징하고 여지들에게 인기 없는 이유도 마치 자신이 괴짜라서인 척 한다는 거죠. 어쨌든 광수는 똑똑한 사람같지도 않지만 똑똑한 사람들이 빠지는 오류에 대한 말씀이 공감 가고 흥미롭네요^^ 20기 출연자들 중 몇몇은 학벌만 좋은 바보들같아서 안쓰럽네요. 그런데 저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꽤 많은 거 같아요.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게 뭔지를 모른 채 늘 비교만 하며 서로서로 불행하게 사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대화가 인상적이었던 경험의 여성은 대부분은 학벌이 좋았다' 라는 경험을 통해 머리 속에 학벌을 물어볼수밖에 없는 연결고리가 만들어진 광수와 영수는 여성분에게 학벌을 묻는 것이 학국사회에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선택이어도 본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을 겁니다 거기서 광수는 양자역할이라는 학벌을 묻는 것과 다를 바가 크게 없는 장치를 만드는 여유를 발휘한거고 영수님은 대놓고 물어봤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회성이 높은건 장점만있는게 아니에요 그만큼 내 자의식을 숨겨 개인적인 생각을 못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광수와 영수가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안했다면 이 과정을 거치지 않는 사회성 높은 행동을 했겠죠 하지만 시간낭비가 될수있는 중요한 포인트를 모른 채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영숙이 영철에게 느낀 답답함과 비슷했을 것입니다 미국과 한국 사이의 거리라는 중요한 포인트가 해결되지 않은채 이사람과 대화를 이어가는게 맞을까와 비슷한 상황을 광수와 영수도 느낀적이 있는거에요 영숙처럼 사회성 높은 사람이 답답함을 느낀 포인트는 표면적으로 영철때문인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영숙이 1차원적으로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 특유의 사회성과 예의에 대한 강박이 만든 편견이죠 '학벌이 좋은 사람을 원하는건 잘못이 아니지만 물어보는건 잘못이다?' 안물어보면 어떻게 알죠? 광수와 영수가 정말 잘못한게 맞을까요?
학벌 좋은 사람들 중에 학벌 안 따지는 사람 많이 못 봄. 본인 스스로도 모를 정도로 학벌낮은 사람을 연인후보에서 배제시킴. 그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럼 왜 그러냐?.. 명문 대학에만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게 절대 아님. 명문대 가봐도 별의별 이상한 사람도 많고, 쓰레기들 많음. 근데 왜 그러냐고? 학벌이 너무 다르면 대화거리가 많지 않음.. 그리고 대학진학 시점부터 대학동기들이랑 어울리면서 본인의 시선(기준)이 그 동기들에게 맞춰짐. 학벌 좋은 사람끼리 어울려지내다 보니까 그냥 거기에 세계가 맞춰져버림. 다른 세계를 상상해보지 않는 느낌? 물론 남자들은 군대 갔다오면서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관점이 확장될 수도 있긴한데… 군대 안갔다온 사람들은 더 심할수도 있을 듯?.. 그리고 학창시절에 공부 진득히 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니까 더 학벌 중요시 하는 듯 나는 학벌이 다가 아니고 학벌 높아도 바보같은 사람 많고 학벌 낮아도 똑똑한 사람 많다고 생각하는데, 배우자가 될 사람의 학벌을 보는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너무 우물 안 개구리 같긴하지
음.. 비슷한 학교 출신에 과고, 영재고 출신 친구들이 여러명 있습니다.. 제 주위에 사실 광수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정말 똑똑하지만 자폐 스팩트럼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경기 과고, 한과영, 서울 과고 출신의 엘리트 영재고 출신들은 제가 느끼기에 대부분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제가 볼 때 광수는 유식한 척을 통해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게 아니라 정말 양자 역학 및 과학적 지식에 관심이 있고 사람들과 그런 류의 대화를 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처음 보는 여성 앞에서 스몰 토크 주제로 너무 심도 깊은 과학적 주제를 가지고 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광수는 그저 평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고 대신 수리적, 과학적 능력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광수가 특이하고 사회성도 떨어지지만 이는 조금은 선천적인 측면도 있다고 주위를 보면서 느낍니다.. 무엇보다 나쁜 의도를 가진 친구는 아니라고 제 친구 같아서 대변하고 싶었습니다..!
저사람들은 저 이야기가 너무 재밌고 흥미로운겁니다. 어리석은게 아니라 저런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고 같이 하고 싶은거에요. 심심한 사과 가지고 사과가 왜 심심해 하는 사람이랑 대화가 되겠어요.... 그거랑 똑같은 거에요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은겁니다. 어리석은게 아니라 순진한거겠죠 그만큼 사람이 사람을 속인다는 생각을 안하니
광수 양자역학 지식이 많아봐야 딱 대학교 학부 교양수업 레벨ㅎ 얄팍하게 어디서 개념 정도 줏어들은 걸로 오만 데다가 어설프게 적용시키던데, 양자역학 접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초반에 재미로 생각해 볼 법한 망상 수준밖에 안되더만 그걸 가지고 양자역학을 완벽히 이해하는 치명적인 천재마냥 행동하는 게 넘 같잖았음ㅋㅋㅋ 흥미롭긴 하지만 과학계에선 사실상 비주류 이론인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가지고 “그게 아닐 이유를 찾을 수가 없잖아요“ 하면서 확신을 하는 데서 특히 실소를 금할 수 없더라ㅋ
현숙. 과학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아주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성향을 가진 분들은 더욱 진취적이고 성취도 잘해낸다. 배려심. 적절한 응대의 소양인 성향 아주 멋진 여성이다. 단아하고 지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그녀는 이번 기수의 가장 매력녀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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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건 구글 다니시는 분이 학벌 공부얘기 제일 안했던듯요 젤 똑똑해 보이던데..
광수님..보실지 모르겠지만 말이 통하는 여자란 양자역학을 얘기해서 통하는게 아니라. “여보 ~ 화장실문 살살 닫아줘“ 라고 말했을때 ”알았어~ 다음부터 조심할게“라고 단순하지만 서로 배려할줄 아는게 말이 통하는 사이라고 하는겁니다. 이거 문장으로 보면 쉬워보이죠?? 근데 이런 사소한것을 계기로 부부들 겁나 싸우고 이혼까지 합니다. 결혼하고나서도 양자역학 얘기만 하실건가요? 양자역학으로 방어기제 우월함을 표출하시는거같은데 조금 안쓰럽습니다.
구구절졀 맞는말
이게 진짜 찐맞말이에요!
이런 분이 현명하고 똑똑한거지… 광수씨는 그냥 머리만 좋은 전형적인 헛똑똑이임
@@user-by5uv7ci2r지식은 있어도 지혜는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딱 맞는듯… 그리고 양자역학 어쩌구도 솔직히.. 본인이 이해하면 얼마나 이해한다고.. 학자들도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다는걸.. 누가 보면 최초의 한국 노벨상이라도 타신 듯😅
와우 현자 등장
광수 저 ㅂ 지혼자 안다고 착각하는거 개웃김 ㅋㅋㅋㅋㅋ 특히나 본인 대화 이해하는 여자 처음본다고?? 기본적으로 여자에대한 무시가 짙게 깔려있음 기가찬다
ㄹㅇ 개무시가 보여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의 반이 여자고 지보다 똑똑한 여자들이 차고 넘칠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자아비대한 남자 특
외모가 부족해서 지능 어필해냐되는데 너무 후두려 패지 마요 살사람은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이걸 이해할수있는 여자는 처음봤다
->> 여자들이 그걸이해못한게아니고 그주제로 대화를 안하고싶어서 피했을듯
정신세계가 입시 기준에 멈춰있는 듯ㅋㅋ
고등학생 수준의 사회성에, 사회생활 경험도 짧고 대인관계도 좁아서
발전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것 같이 보임.
그래서 이성상도 그 수준에 멈춰있는듯 해요
근데 과고 나오고 연대 나왔음 거기 여학생들도 있는데 거기 학생들도 양자역학을 몰라서 지가 관심이 없었다는거야? 아님 그 여성들이 지를 관심조차 안뒀다느거야?
광수는 그냥 여자한테 호감을 사 본 적이 없는거에요. 호감있는 남자가 관심없는 어려운 주제의 얘기를 꺼낸다한들, 지루하고 따분한 티를 내는 여자는 없거든요. 오히려 모르는 얘기라며 흥미있다는 듯 눈빛을 초롱거리죠. 그게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여도요. 본인이 매력없어서 여자들이 반응 안 좋았다고는 생각 못 하고,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여자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학벌과 상관없이 지적호기심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여자도 널리고 널렸어요.
여자들이 호감을 느끼지못하는걸 양자역학으로 덮고싶은거죠...어려운 양자역학얘기땜에 내가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다 이런식으로 퉁치는. .ㅋㅋ
결혼 생활에선 얼마 버냐 얼마나 똑똑하냐 친구가 많냐 학벌이 높냐 이런 거보다 오줌 싸고 변기커버 내리냐 같은 게 1억배 더 중요함
인간이 나이 먹고 사회생활 하고 여러 직간접 경험들을 쌓기 시작하면 사람들과의 대화를 위한 콘텐츠가 다양하고 심화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한마디로 콘텐츠가 없는 사람들이라서 한가지에만 꽂혀 있는 거. 그리고 사회성은 낮고, 우월의식은 강한데 기저에 깔린 열등감을 건강하게 개선할 방법을 모르기 때문
매우 공감가고
훌륭한 분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와..... 하나로 관통해버리시네요..
사전 인터뷰 때 대놓고 자신 앞에서 울면 면박 준다고 하는데서 ㅋㅋㅋ ㄹㅇ 오냐오냐 자랐나 봄 ㅋㅋ 타인에 대한 배려0. 배려는 받고만 살아 온 듯ㅋㅋ
공감합니다
공부 지상주의가 한국의 소위 엘리트의 정신연령을 이리 낮춰놨네요;;
그러게요. 그냥 학업성취가 인생 그 자체 라고 생각하는듯..다른 영역의 가치들을 빛나게 하는 의미있는 노력들에 대한 인지가 거의 없이.
우리나라 엘리트는 아웃풋이 별로드라
진짜 ㅋㅋ 우월감 쩐다
영수는 왠지 성적 점수 등수 강조하는 부모님 밑이나
그런 경쟁적인 환경에서 자랐을거 같아요 ㅜ
사람 자체는 매너 있고, 미성숙은 아닌듯 한데
사람 만날때 너무 성적이랑 학벌만 관심 집중되어있는거 보고
나중엔 살짝 안타깝기도 했음.
대인관계를 그런식으로 배운 사람이 아닌가 생각들어요.
그 학벌 성적이라는게
기호적으로 순수하게 호감가서
온 관심이 쏠려있는게 아닐거 아닙니까.... 😢
공부만했지 그릇이작아서~
공부잘한다고 전체지능이좋다고 판단하지말아야한다 수능만점자가 여친을어떡해했는지~
사회적으로 인식들이바꿔야한다
공부도 재능이다 노력은인정
정신연령은 다른차원입니다
근데 광수는 사회적 지능도 나쁘지 않아보이던데요.
광수는 ntp가 분명함.
이성간에 필요한 연애 지능은 솔직히 ntp 한테 별로 없는듯.
@@초코송이-j6z 사회지능 없음.. 여자 앞에서 “이런거 이해하는 여자없다”라는 말이 상대방 여자가 듣기에 기분이 좋을거라고 생각함..?
@@user-by5uv7ci2r 이성간에 어떤 말을 해야 호감을 살지와
사회 집단에서 어떻게 처신해야할지와 좀 다르죠
@@초코송이-j6z 이성관계도 결국 인간관계입니다..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이 여자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모른다는건 내가 이 얘기를 했을 때 이 친구가 이 상사가 이 후배가 이 고객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른다는거죠.
전 미술하는 아줌마인데 대학원때부터 그라니까 지금부터 10년도 훨씬전부터~~저는 양자역학 관심많았는데욤… 제가 학벌이 좋은것도 아닌데요. 굳이 저걸 소개팅에서 말하는 소재여야 한다는게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광수는 과학고를 나왔지만 자기결핍 자격지심이 디게 큰것 같다는게 느껴져요. 과학고 나와서 내친구들 다 잘나서 좋다고 말하는게 … 대부분 자기는 못났고 자격지심 많아 주변의 잘난 사람들로 대처하는 사람들의 멘트라… 왜 저러나 싶었어요.
안물안궁이었는데.. 내 지인이 LG임직원 누구야. 또 그 사람은 삼성의 임직원 누구잖아.. 하면서. 어느 모임에서 만난 사모가 생각나더군요.
자신의 알맹이가 없고 자격지심일때 본인 이야기가 아닌 타인으로 자기 이야기를 꾸리죠..투명하네요ㅠㅠ
자신감이 없는거죠...맞습니다
광수가 참 무식한 이유ㅋㅋ: 1) 양자역학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모든 기초 물리학이 그렇듯이, 양자역학 또한 지독히 수학적인 분야인데, 본인이 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ㅋㅋ 광수가 양자역학을 좋아한다고 양자역학 교수와 2분이라도 전문적인 대화가 가능할까? 즉, 광수가 좋아한다는 "양자역학"은 진짜 양자역학이랑은 아주 거리가 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겉핡기 of 겉핡기 수준의 양자역학을 토대로 한 공상적인 혹은 망상적인 이야기들"일 뿐일텐데, 이정도 수준을 이해한다고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들"이라고 생각하는게 참 안타까움ㅋㅋㅋ 심지어 현숙과 대화에서 "달은 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가?"라고 하는건 아이슈타인이 예를 들어서 한 말이지,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cloud of probability란 개념은 (아직 왜인지는 모르지만) 원자세계에서만 통하는 개념임. 즉 "달"은 100% 존재하는것임. 눈감는다고 안보이는게 아니라ㅋㅋㅋㅋㅋ
2) 100%는 없기 때문에 99.99%라고 말하는걸 즐겨한다지만, 100%가 도대체 왜 없는지?ㅋㅋㅋ "100%는 없습니다"라는 주장은 100% 옳은 주장인가요?ㅋㅋ맞다면 100%가 있는거고, 틀렸다고 해도 100%가 있다는 것. 또한, 설사 광수가 맞다고 하더라도, 모든 세상에 오류가 있는것처럼 실은 98%지만, 100%라고 말했다고, 정말 그 사람이 수학적으로 계산을 못해서 100%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사회적 통념상 작은 오류는 트집잡지 않고 넘어가는 것임ㅋㅋ 수학적으로 들어가도 결국은 "100%라고 말하는것"이 틀린 정도 만큼이나 "99.9999...9% 라고 말하는것"도 틀린 것임ㅋㅋ 예를들어서, "광수님 지금 몇도에요?" 물었을때 "22도요"라고 대답했는데, "아닌데요? 22.3도 인데요?" 라고 말하는꼴임..
걍 광수보면 입이 삐뚫어진게 마음이 삐뚫어져서 입도 따라서 삐뚫어졌구나 ㅋㅋ이거 하나임ㅋㅋㅋ 영수는 너무 공부에만 몰입되어 살아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인것같고ㅋㅋ
구니까 ㅋㅋ 아무리 이과여도 광수같은 애들은 좀..
광수보다 이 분이 훨씬 많이 아시는 듯! 👍
캬!!! 사이다 팩폭!!! 👍🏻
겉핥기입니다
삐뚤어지다(ㅇ) 삐뚫어지다(x)
이번 기수가 특정 몇몇이 유독 학벌 얘기를 많이하는거 같아요. 사실 예전 기수에도 학벌엄청나고 엘리트들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전 17기도 엘리트특집이라 붙여도 된다고 생각할 정돈데 ㅋㅋ 근데 왜 20기만 모범생특집이라고고 이름붙였을까… 이유가 있을거 같네요
아하... 샌님 특집이었던것이구나
저도 어제 몰아보면서 30대 초중반부터 심지어는 낼이면 마흔인 사람까지 고딩때부터 대학교 시절 얘기하는거보고 좀 음?...아직도학교얘길?싶었음...
자기들이 공부를 잘해와서 그걸 특권인양 스스로 대우받고싶어서 학벌학벌 강조하는거 같은데 사실 인생을 살다보면 그게 전부가 아닌걸 나이먹음 자연스럽게 아는데 아직 그게 전부인줄 아는거같다
누군가에게 우월감을 느낀다는 말은,
누군가에게 열등감을 느낀다는 말.
그냥 남들 의식하지 않고,
나를 나로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남도 그냥 그 사람을 있는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똑똑한것과 지혜로운건 차원이 다릅니다.
똑똑하면 뭐 안정된 직장엔 잠시 머물수 있지만
지혜가 없으면 그 삶을 지탱하기 너무 힘듭니다.
이번 나솔멤버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자아성찰 하시고 지혜를 얻어가시길!!!
제목 그대로임. 똑똑한게 아님. 특정 영역의 지능만 높은거. 수용적 사고력만 높아서 공부만 잘함. 메타인지, 공감능력, 사회성, 비판적 사고력, 운동신경 등등 나머지는 ㅎㅌㅊ임. 그저 현대사회의 요구와 한국 교육체계에 적합한 두뇌 강점을 타고났을뿐.
그리려나 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보며 그리려나님이 느낀 점을 똑같이 느꼈지만 영상에 올리신만큼 정리해서 설명할 수 있다는 게 양자역학보다 신기할 정도로 느껴집니다^^ 계속 좋은 영상 글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우리 초등 아들이 과학 유튜브 같은 거 보고 천지개벽, 천기누설하듯이 와서 눈 똥그래가지고 흥분해서 얘기하면 난 생전 처음 듣는다는 듯 진짜? 세상에 그렇구나~~~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ㅡㅜ 넘 기여운 아들과 어머니
광수현숙 대화 보면서 흥미로우면서도 뭔가 킹받았던 이유가 여기 있네요 ㅋㅋㅋㅋ 추후 인터뷰에서 현숙이 재밋긴 한데 영상에 나온것처럼 이게 이상형인가 이상향인가 헷갈린다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현숙이 광수보다 좀 더 포용적이고 넓은 식견을 갖고있다는걸 느낄수있었어요
그리려나님 채널 처음 보고 정주행 중인데 진짜 통찰력 갑이십니다
최근에 벌어진 수능만점자 사건을 보고난 후 느낀점이 많음
광수가 어이없는게 않이 무슨 한국우주항공연구소 이런데 일하는 연구원이면 이해갈 말을하고있음. 현실은 방 탈 출 사장이고 가장큰 업적은 과학고출신과 하버드간 동창... 아 ㅈㄴ찌질하다
하버드간 동창은 왜 말하나 싶엇음..친하지도않다며 ㅠㅠ
근데 진짜 똑똑한 사람들은
자기주장에 대한 확신이 더 없던데
끊임없이 본인이 본인에게 왜 라는
물음으로 사고를 끝간데없이 확장시킴
그러다가 한끗차이로 광인이 되기도 함
20기 리뷰님들중 베스트 리뷰입니다. 이번 기수 보면서 왜 불편한가 했는데 기가막히고 명쾌하게 불편함을 꼬집어주셔서 제 자신도 해소가 됐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아들이 한 얘기에 빵터짐...ㅋㅋㅋㅋ 그렇게 광수와 싱크로율이 높은 대화를 했다니..
저도요!! 중학생 제 아들이 매일 이러고 있답니다. 그래, 이제 얕은 지식에 눈 뜬 사춘기니까^^ 라고 생각하고 다 받아주고 있거든요.
학벌 망령이 영수, 광수에게 들었다는 생각.. 뭔가 인생 큰 경험을 하고 나면 지금 이 대화가 쥐구멍에 들어가고플거예요.
이 사람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그것을 이룬 사람들이기에 타인들보다 그것이 중요하니까요. 사람마다 중요한 기준이 다른 것이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다만, 공부를 잘했든 못했든 정신적으로 어른으로서 성장은 꼭 해야하긴 하겠지요.
광수님 보면서 저희아들 초등저학년때 생각났는데 그리려나님도 느꼈다니 신기하네요ㅎㅎ
그리려나님의 시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저도 이거 느꼈는데,,,, 속시원하게 말해주시네요...
내가 광수만큼 똑똑한 건 아니지만 응용이나 수학 쪽에서는 일찌기 보통 사람보다 머리가 트였다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 보면 의식의 흐름이 너무 앞질러 가서 머리 속 진행 과정이 노출 없이 결과 말이 나오니까 상대방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릴 때 이런 걸로 상처도 많이 받고 나중에는 여럿이 같이 있을 때는 거의 말이 없게 되고
일댈 대화를 하더라도 부연 설명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상당히 풀어서 하는 경우가 많게 되었고 지금은 과다한 설명충이 되었다.
이런 경험에 빗대어서 광수에게 공감한 거 같다.
광수의 경우도 자신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자신을 이상하다고 단정 짓지 않고 좀 더 인내심을 발휘해 물어보고 인과관계를 이해 하려 하거나
그 부분에 박식해서 빠르게 캐치해주는 사람을 원한 건 아닐까?
20기에서 본인 학벌 얘기 제일 안 하는 사람 =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
공부잘하면 인생기본디폴트값이 인정과 칭찬임. 사람의마음을 얻기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별로 없음. 그리고 공부하느라 남들보다 높은 성과를 내기위해 집중했기 때문에 그런 교류의장을 겪을 기회가 많이 없었음. 두가지 뽕짝되고 거기다 20대때 직업까지 잘 구하면 사회생활이 노력과 인정을 위한게 아니라 나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자아실현이기때문에 타인에게 맞춰줄 필요성이 현저히 낮아짐. 모든건 노력한만큼 잘하는거고 고민한만큼 잘하는거라 공부잘하는 친구들 쉽게쉽게 인생지나갈때 공부못한사람들은 인정받고 존재를 증명하고 가치를 알리고자 나름대로 살궁리를 이리저리하며 공부안하고 오히려 다양한 걸 경험하고 해봐서 그런류는 더 잘해게됨...세상에는 다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는거같아요. 또 웃긴건 세상엔 공부잘한사람보다 못한사람이 더 많아서 공부잘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음 ㅋㅋ그러니 다수의 논리상 또 공부못한사람이 더 유리해짐.
이 댓글이 정확하네요... ^^
드론광수님과 얘기하면 본인의 무지를 알 거같은데...
광수특집 한 번 했음 좋겠어요. ㅋ
굿ㅋㅋㅋㅋㅋㅋ재밌을거같어요
오 천재다 ㅋㅋㅋㅋ 나솔 사계 광수특집
양자역학 이야기에서 잘 맞는다고 느낀 건 이해는 됨. 왜냐면 관련한 지식이 있다는 건 적어도 그 분야에 대해 일정 수준의 관심은 있다는 거고, 특정 몇몇 분야들은 관심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의 성향이나 지적 호기심의 정도를 방증하기도 함. (양자역학과 같은 분야가 대표적.)
관심사나 지적호기심의 정도가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한테는, 본인과 비슷한 호기심이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가울 수 있음. 보통 공감받지 못하니까. 그냥 나만 알고 좋아하는 인디밴드라서 누군가와 공유하기 어려웠는데, 어떤 이성이 그 밴드의 팬이면 반갑고 관심 가는 그런 거랑 같음.
다만 양자역학에 대한 관심이, 성향에 대한 단서는 될 수 있어도 충분한 근거는 되지 못함. 마찬가지로 양자역학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 역시, 그 사람이 광수 본인이 원하는 성향이 아니라거나 지적호기심이 낮다는 단서는 될 수 있어도 충분한 근거가 될 수는 없음. 그래서 특정분야에 대한 관심도나 지식을 기준으로 삼는 건 조심스러워야 함.
+))그리고 진짜 대학 얘기는 그만했으면 함.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좀 없어보임.
헛똑똑이 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군요
그런데요, 나름대로 공부 열심히 하고 학벌 좋은데 그 만큼 보상받아도 마땅하다 생각해요. 유튜버님이 고졸이신지 어느정도 학벌이신지는 모르지만, 이번은 엘리트 특집이에요. 그러니까 나오는거지 그거에 대해서 큰 의미 두지 않으셔도 될듯
하지만 연애나 결혼에서는 100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잘났고 그게 기준이라면 따지고 물어도 되죠
직업이 방탈출 설계자라서 더 현실감과 동떨어져 있을거라고 생각은 또 못해봤어요. 😯
저도 자기만의 세계가 강하고, 뭐 하나에만 자꾸 집중하고 꽂히고 연결짓는 오타쿠같은 사람이라
그냥 광수가 저런 성격 (본인 관심사만 줄줄 이야기 하는 편) 인게 이해가 가더라고요.
다만 '나보다 더 자기 자신만의 세계가 강한 사람이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ㅋㅋㅋ
직업 자체도 광수가 저렇게 되는데 한 몫 거들었군요.
뭔가 광수는 부모님도 mbti n이실려나 싶어요.
저는 애착대상이 estj라 성인되고보니 s랑 n이 한쪽으로 확 기울진 않았거든요🫥
학벌밖에 볼게 없어서..그걸 강조하는 거예요.ㅎㅎ 특히 의사영수는 원하는 대학에 못가서 학벌컴플렉스가 있는거예요.
그리려나님의 사람 생김 분석력만큼이나 심리 분석하시는 능력도 뛰어나신것 같아 볼때마다 놀랍니다 👍🏻 근데 광수는 얼굴이 삐뚤어졌던데 많이 미화해서 그려주신듯 ㅎㅎㅎ
지혜와 지식은 다르다. 지혜는
삶의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다. 공부만으로는 가질수 없는…:(
맞아요. 똑똑한 것과 지혜로운 것은 다르죠. 똑똑한 사람보다는 생각이 깨어있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진짜 나이 30 넘게 쳐먹고 학교 자랑 친구 자랑.. 증말 추함 집안 자랑 안 해서 다행인가.. 후..
약간 우리 할머니 세대에 누구 친척을 소개하거나 썰 풀때 새로운 인물을 소개하면서 꼭 서울대 나온 조카가 있다는 식으로 서울대 얘길 그렇게 많이 하셨더랬죠. 그래서 반에서 2-5등하던 저도 개나소나 가는 서울대 나도 쉽게 가는줄 ㅋㅋ 여튼 영수 멀쩡하게 생겨서 소아과의사로 진지하게 일하는 거 멋졌는데 학벌무새라 깨는 건 1차고 계속 그러니까 사람이 이상해보이더라는. 학벌 안좋은 얼굴만 예쁜 여자 사귀다가 정신병걸릴뻔 한적 있나 했더니 지 학벌인 충남대 의대 보니 아~ 싶더라는. 츙남대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지가 그렇게 학벌에 집착하는게 결핍에서 온게 분명하니 그런거라는거죠
지능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유일하게 수치화 쉬운 지능이 IQ죠
IQ만 높고, 다른 확인 어려운 지능들이 몹시 떨어지는 사람들이 IQ만 믿고 착각하고 살죠
공감능력도, 센스도 지능입니다
전체적으로 지능 좋은 사람은 인정받고 싶어 안달나지 않았어요
그들은 자랑이 사람을 멍청하게 보이게 하는걸 알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니까요
리뷰 기다렸어요~
오. 전 이번에 광수가 엄청 매력있게 다가왔거든요 양자역학알못입장에선 뭔가 과학이라기 보단 철학적이라 맘이 확 끌리더라구요 결국 모든학문은 철학과 닿아있어서 긍가봐요
아들래미 귀여워요ㅋㅋ 오늘도 잘듣고 가요
똑똑한 사람이 다 좋은 사람도 아니도 덜 똑똑하다고 해서 사람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똑똑한게 선 은 아닌데 그렇게 착각하거나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아 있음…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중에도 정말 명의가 있고 돌팔이도 있잖아요. 어딜가나 돌 아이는 있다.. 학벌도 좋고 좋은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번기수는 학벌좋은 이상한 사람들은 모아놓은듯.. 남피디의 의도가 뭘지 궁금하네요..
리뷰엉이 유튜브 좀 봤다고 내가 양자역학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수능 만점 의대생 사건과 함께 한국 엘리트의 실체를 까발려 준 고마운 기수ㅋ 분석도 좋네요
그리려나님 생각에 너무 공감해요~! 그리려나님 생각 더 듣고 싶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광수는 모솔찐따같던데
자기는 양자역학을 이해했다면서 자기는 대화되는 여성을 만나고싶다 하던데
그렇게 좋고 그분야를 잘 아는 지식수준 높은 여성과 이야기하고싶으면 전문가가된던가 ..
그런타이틀 조차 없는주제에 ㅋㅋㅋㅋㅋ 어쭙잖은 지식으로 여자를 평가한다는거 자체가 가소롭다 생각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뭐라더라? 제앞에서 울면 면박줄거에요 이러는거 보고 장가가기걸렀어
인생을 살다보면 지식 보다는 지혜와 현명함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끼죠. 세상을 넓게 보는 관점, 타인에 대한 이해, 다름에 대한 인정,… 이런게 더 행복하게 사는데 필요한 덕목이더라고요. 지식보다 더 갖기 힘든 것들이죠.
저는 다른 나솔리뷰볼때마다 출연자에대한 비판,비난 리뷰들보고나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본인들도 부족한점이 있을텐데 출연자의 단점을 캐내는것같아서요 그리려나님의 리뷰는 그런 단점캐내기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좋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리뷰다보니 출연진에대한 부정적인 판단자체가 베이스가 되있어서 그부분이 조금 아쉬워요..!ㅠㅜ 누구나 부족할수있고 단점이 있으니까 너무 안좋은 관점으로만 보여지지않았으면 해요!
모든 행실 다 나자신과 다름을 존중하지만, 단 하나, 타인 무시, 멸시는 인성이 쓰레기인 거라 공격 당해도 됩니다.
세상에 무시 당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요. 인성 쓰레기는 사람 아닙니다.
직업, 연봉이랑 연결됐다면 장점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단순히 공부를 잘해서 높은 학벌이 매력적인 건 아니죠.. 사회적 지능이 더 중요해유.. 그리고 사람마다 장단점이 다를진데 이건 이거다 라고 정해놓는 사고 자체가 좀..
난 진짜 멋있는 사람은..
알아도 모른척할수있는사람..아니면 잘난척안하는사람..ㅎㅎ
그게울남편..
그에비하면 광수는 여자들 무시하며 그놈의 양자역학 잘난척 하는거보면 가소로움...
빈수레가 요란하다는말이 정답 정말 많이 안다면 그 한계가 없다는걸 알기에 쉽게 말을 꺼낼수 없음 반대로 생각하면 듣는이가 자기보다 무식할꺼란 전재가 깔려야 하고
보면서 웃김.잘하는 사람은 오히려 대놓고 물어보지도 않고
뭣보다 남의 학벌에 관심?이 없음.
어설프게 잘난 사람들이 난리인거지.진짜들은 본인이 말하지않음. 뒤늦게 알게되어 놀라지
진짜 초딩이나 할 얘기라는데 대 공감. 저는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관련 동화책을 많이 읽었어요 (뿌듯) (대단) (난남들과달라)
그래서 똑똑한 사람일수록 자기 신념이 확고해서 논리정연하게만 설득하면 사기를 잘 당한다죠 ㅎㅎ
지능높고 공부좀했다는 똑똑한 사람들의 자기합리화가 구체적이고 스스럼없이 자연스러울수있단 의견도 맞겠지만, 현실에서는 반대편에 있는사람들의 무지가 사람힘들게하고 감정적으로 고집스럽게 나가는경우의 수가 훨씬 더 많다는게 함정이죠.
너무 의견이 대박 날카로워서 구독하고갑니다 심리분석을 너무 잘하시는거같아요 말투도 듣기좋아요
사람은 언제나 본인이 우위에 서야하기에 뛰어난 사람들을 끌어내린다 난 평범하지만 이런 사람들 보면 단점을 굳이 찾아서 까내리는 것 같아보인다 다른 기수랑 차이가 없는데 더 유난스럽달까?
공부를 정말 많이 했으면 ㅋㅋ 배움엔 끝이 없기에 알아서 겸손해질 텐데 ㅋㅋㅋ 내가 책을 엄청나게 읽었어, 그치만 어디서도 맞춤법 지적 안 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아무리 학력좋고 능력있고 괜찮은 사람이어도 정작 연애나 결혼, 중요한 부분에서 헤매는 건,
그들도 역시 한계와 빈 틈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 결국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같거나,
그 안에서 행복하거나, 개인의 불만족 때문에 괴로워지는게 사람인데, 왜 저리 비교하고 집착하는지.. 참 피곤해보임.
선댓글 후감삼. 감사합니다!!!!
양자역학도 제대로 아는사람 없다고 들었는데, 양자역학 얘기가 통하는 여자를 왜 나는솔로에서 찾니? 과학고에서 찾지그랬어. 그냥 나 똑똑해 자랑하고 싶은거고.. 예쁘고 양자역학 얘기통하는 여자를 찾는거라는거. 또 못생기고 자기보다 똑똑하면 또 싫을듯
이 영상 보고 그리려나 님이 얼마나 똑똑한 분인지 확실히 느겼습니다.
그리려나님, 아드님 때문에 정이 좀 가셨나 봐요, 정작 광수는 입 비뚤어지게 안 그리셨네요ㅎㅎㅎ
커뮤와 유튜브 댓글들 중론은 광수는 심지어 양자역학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는 거에요.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걸 아는 척하는 수준이고 자신의 열등감을 우월감으로 포징하고 여지들에게 인기 없는 이유도 마치 자신이 괴짜라서인 척 한다는 거죠.
어쨌든 광수는 똑똑한 사람같지도 않지만 똑똑한 사람들이 빠지는 오류에 대한 말씀이 공감 가고 흥미롭네요^^
20기 출연자들 중 몇몇은 학벌만 좋은 바보들같아서 안쓰럽네요. 그런데 저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꽤 많은 거 같아요.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게 뭔지를 모른 채 늘 비교만 하며 서로서로 불행하게 사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소~~~름 그리려나님 말씀들으면서 학교다닐때 똑똑하고 전교1등하던 애들이 이상하게 이단에 빠지던게 떠올랐었는데..딱 얘기해주시네요😱
리뷰를 듣다보면 저기나오는 명문대 출신 고학력자들보다 그리려나님의 지적수준이 훨~씬 뛰어나보이세요. 리스펙~🤩
"엄마...엄마..(아는척.. 아는척..)...훗!.."
아드님 넘 기여워여 ㅎㅎㅎ😆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가벼운 영상들을 조합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에 차이를 느끼지 못할 때 생각할법한 말을 한다고 광수라면 이렇게 말할 거 같네용
특집이라잖아요 모범생특집;; 그래서 학벌얘기 하는거에요
진짜 진짜 진짜 기가막히게 객ㄱ관적인 분석이세요.
그리려나 님 너무 똑똑하신듯~^^❤
'대화가 인상적이었던 경험의 여성은 대부분은 학벌이 좋았다' 라는 경험을 통해 머리 속에 학벌을 물어볼수밖에 없는 연결고리가 만들어진 광수와 영수는 여성분에게 학벌을 묻는 것이 학국사회에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선택이어도 본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을 겁니다 거기서 광수는 양자역할이라는 학벌을 묻는 것과 다를 바가 크게 없는 장치를 만드는 여유를 발휘한거고 영수님은 대놓고 물어봤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회성이 높은건 장점만있는게 아니에요 그만큼 내 자의식을 숨겨 개인적인 생각을 못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광수와 영수가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안했다면 이 과정을 거치지 않는 사회성 높은 행동을 했겠죠 하지만 시간낭비가 될수있는 중요한 포인트를 모른 채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영숙이 영철에게 느낀 답답함과 비슷했을 것입니다 미국과 한국 사이의 거리라는 중요한 포인트가 해결되지 않은채 이사람과 대화를 이어가는게 맞을까와 비슷한 상황을 광수와 영수도 느낀적이 있는거에요 영숙처럼 사회성 높은 사람이 답답함을 느낀 포인트는 표면적으로 영철때문인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영숙이 1차원적으로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 특유의 사회성과 예의에 대한 강박이 만든 편견이죠 '학벌이 좋은 사람을 원하는건 잘못이 아니지만 물어보는건 잘못이다?' 안물어보면 어떻게 알죠? 광수와 영수가 정말 잘못한게 맞을까요?
동감합니다.
물어본 게 문제가 아니라 말로써 대놓고 타인 무시하는 게 인성 터졌단 거예요. 그 전에, 우는 사람 면박 줄 거란 사전 인터뷰는 보심?
@@ddeodol2 뭘 무시했다는거죠?
모범생 특집이니 그렇겠죠 사업가 특집이연 사업얘기 많이 할 거고 자영업 특집이면 자영업 얘기할거고 돌싱 특집이면 그 주제로 얘기가 많이 나오겠죠
오히려 모범생 특집에 학벌 얘기 많이 나왔다고 참담한 기분마저 든다고 하시는 게 피해의식인가 싶네요
학벌 좋은 사람들 중에 학벌 안 따지는 사람 많이 못 봄. 본인 스스로도 모를 정도로 학벌낮은 사람을 연인후보에서 배제시킴. 그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럼 왜 그러냐?.. 명문 대학에만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게 절대 아님. 명문대 가봐도 별의별 이상한 사람도 많고, 쓰레기들 많음. 근데 왜 그러냐고? 학벌이 너무 다르면 대화거리가 많지 않음.. 그리고 대학진학 시점부터 대학동기들이랑 어울리면서 본인의 시선(기준)이 그 동기들에게 맞춰짐. 학벌 좋은 사람끼리 어울려지내다 보니까 그냥 거기에 세계가 맞춰져버림. 다른 세계를 상상해보지 않는 느낌? 물론 남자들은 군대 갔다오면서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관점이 확장될 수도 있긴한데… 군대 안갔다온 사람들은 더 심할수도 있을 듯?.. 그리고 학창시절에 공부 진득히 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니까 더 학벌 중요시 하는 듯 나는 학벌이 다가 아니고 학벌 높아도 바보같은 사람 많고 학벌 낮아도 똑똑한 사람 많다고 생각하는데, 배우자가 될 사람의 학벌을 보는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너무 우물 안 개구리 같긴하지
음.. 비슷한 학교 출신에 과고, 영재고 출신 친구들이 여러명 있습니다.. 제 주위에 사실 광수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정말 똑똑하지만 자폐 스팩트럼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경기 과고, 한과영, 서울 과고 출신의 엘리트 영재고 출신들은 제가 느끼기에 대부분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제가 볼 때 광수는 유식한 척을 통해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게 아니라 정말 양자 역학 및 과학적 지식에 관심이 있고 사람들과 그런 류의 대화를 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처음 보는 여성 앞에서 스몰 토크 주제로 너무 심도 깊은 과학적 주제를 가지고 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광수는 그저 평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고 대신 수리적, 과학적 능력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광수가 특이하고 사회성도 떨어지지만 이는 조금은 선천적인 측면도 있다고 주위를 보면서 느낍니다.. 무엇보다 나쁜 의도를 가진 친구는 아니라고 제 친구 같아서 대변하고 싶었습니다..!
저사람들은 저 이야기가 너무 재밌고 흥미로운겁니다.
어리석은게 아니라
저런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고 같이 하고 싶은거에요.
심심한 사과 가지고 사과가 왜 심심해 하는 사람이랑
대화가 되겠어요....
그거랑 똑같은 거에요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은겁니다.
어리석은게 아니라 순진한거겠죠 그만큼 사람이 사람을 속인다는 생각을 안하니
동감합니다.
학벌과 현명함은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ㅋㅋ
탁형님 방송보다가 그리려나님 캐리커쳐 보게되었네요 ㅋㅋㅋ 그림 진짜 똑같이 잘그리세요 ㅋㅋㅋ 구독하고갑니당!
이성에게 지적허영심을 드러내는것만큼 미련한게 없음 ㅋㅋ
매우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처음 본 채널인데 출연자를 감상적으로 디스하는 곳과 달리 본질을 파악하시고 지적인 평론을 하시네요. 도움이 됐습니다.
광수 양자역학 지식이 많아봐야 딱 대학교 학부 교양수업 레벨ㅎ 얄팍하게 어디서 개념 정도 줏어들은 걸로 오만 데다가 어설프게 적용시키던데, 양자역학 접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초반에 재미로 생각해 볼 법한 망상 수준밖에 안되더만 그걸 가지고 양자역학을 완벽히 이해하는 치명적인 천재마냥 행동하는 게 넘 같잖았음ㅋㅋㅋ 흥미롭긴 하지만 과학계에선 사실상 비주류 이론인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가지고 “그게 아닐 이유를 찾을 수가 없잖아요“ 하면서 확신을 하는 데서 특히 실소를 금할 수 없더라ㅋ
이게 대한민국 현실이죠
이번 150화 너무 잼있었네요 ㅋㅋㅋㅋ 그리려나님 리뷰도 기대기대~ 기다리겠습니당
03:35 이게 이 영상의 요지같아요
현숙. 과학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아주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성향을 가진 분들은
더욱 진취적이고 성취도 잘해낸다.
배려심. 적절한 응대의 소양인 성향
아주 멋진 여성이다.
단아하고 지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그녀는 이번 기수의 가장 매력녀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주위에 공부 잘 했던 애들 보면.. 사회성이라던지.. 뭔가 부족한 면이 하나씩 있더라
오늘 리뷰 최고예요~♡
20기는 공부적으로는 똑똑할 수는 있지만 소통하고 표현하는 것들은 다른 기수에 비해 마치 사춘기 아이들 같다는 느낌이 강해요.
그림과 리뷰 최고에요❤
엘리트특집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컨셉을 그렇게 잡았으니 그런 이야기만 하겠죠;;
양자역학은 핑계일 뿐. 여우와 신포도.
현숙이가 광수한테 슈뢰딩거 방정식 한번 써보라고 했으면 대박이었을텐데 아쉽...ㅎㅎㅎ
오 여기 댓글도 그렇고 다양한 의견을 볼 있어서 너무 좋네요!ㅎㅎ
평생 성취가 어릴때 수능잘쳐서 대핛간거밖에 없어서😂😂😂
진정한 공부는 어떻게 해야 사람들을 돕고 이해 할 수 있을까? 하면 이루어진게 현대 문명의 발전인데 누군가와 차별점을 두기 위한 공부를 하셨다면 이미 당신은 졌습니다. 세상에는 당신 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당신보다 수 없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