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제 너도 여잔데 살 좀 빼야지" 이 소리를 할 때 진짜 세상 가장 슬프다 내가 언젠 여자가 아니었을 때가 있었나? 몸이 성숙해지기 시작할 때.. 그 때가 내가 조신해져야 한다고 강요받기 시작한 때와 동일하다는 게 너무 싫다 좀 꾸미래서 치마를 입거나 짧은 반바지를 입으면 돌아오는 말이 항상 "넌 이 옷은 살을 뺀 다음에 입어야겠다" 살집이 있다는 게 언제부터 꾸밀 권리가 없어지는 게 된 건지 내가 입을 수 있는 치마가 왜 교복치마밖에 없게 된 건지 지나가는 남자애들의 비웃음을 왜 내가 흘려들어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다 미친듯이 마른 애들을 팔짱에 끼고 다니는 남자애들은 왜 그렇게 즐거워 보이는지도 왜 내 목표체중이 저체중에 가까운건지 학교 신체검사에서 정상이 나왔는데도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도 이젠 모르겠다
어우 저희 엄마랑 아빠도 그러셨어요 저한테ㅠㅠ 부모님이랑 주말에 길거리 갈 때 마다 제가 길거리에 나랑 키 비슷한 여자들 그러니까 키 150 중 후반대에 아담하고 날씬한 여자들이 입은 노출있는 옷 보고 "아빠 나도 저 옷 입고 싶어 사주면 안 될까?"라 하면 아빠는 "저런 거 입고 싶으면 살 빼고 입어" 이러시고 엄마는 "봐봐 너가 저런 거 입고 싶다면 지금 이라도 밥을 굶어서 살 빼 얘네 보기만 해도 40키로대 나가는 거 같은데" 이런 말 할 때 마다 저는 부모님 손 확 뿌리쳐 버리고 뒤도 안 돌아 보고 그냥 직진으로 걸어가면서 아담하고 날씬한 여자애들 어깨빵 하고 다녔어요 그때가 70키로 대인데 지금은 딱 60kg 학생이다 보니까 저는 헬스 다니고 싶어도 부모님이 헬스 다니면 돈 많이 든다고 그래서 홈트 + 식단 관리 하면서 10kg 뺀 거죠
70에서 46으로 내려왔습니다. 그 시간 정말 엿 같았어요. 혼자 울면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모자랐나봐요. 주변에서 너 좋으라고 하는 말? 말이 아니고 행동은 하나도 없던데. 스트레칭 하다가 어느날 울컥 하더군요. 섭식 장애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근데 빼고나서 정말 음식을 잘 못먹겠어요. 무섭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뭘 먹고 자면 새벽에 네번도 더 깹니다. 웁니다. 내가 먹었던 욕들 비하들 또 꿈에 나오고 절 괴롭히죠. 말이 어떻게 폭력이 아닐까요. 그렇게 빼고 얻은것은 사람에 대한 역겨움 나에 대한 증오 피곤함 초조함. 나도 나를 사랑한다고 언젠가는 저렇게 말 할수 있겠지요.
마지막 말이 너무 공감이 가서 울었어요ㅠㅠㅠ날씬하지 않은 삶이란건 정말 자기애를 갖기 어려운 환경에 놓이게 되죠... 타인이 자기자신에 대한 그대로 보다 '살'과 '체중'에 대한 것으로 나를 이야기 할 때 자존감이 너무 깎여서 날씬해지고 싶다, 작아지고 싶다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그랬었죠 흠 뭐 어차피 남들도 자기자신에 밖에 신경 안쓰는데 툭툭 뱉어대는 말에 상처입는 것보다 내자신을 사랑하는게 중요하다는거, 남보다 내가 중심이 되어서 내몸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노력중이고 쉽지 않지만 다들 힘내시고 자기자신을 예뻐해주셨으면...♡
저희 어머니께선 같은 여성임에도 사회적 성과 신체적 성을 구분하지 못하고 모든 페미니스트들을 '미친여자들' 이라고 표현하십니다. 그리곤 제게 '정말 억울하면 공부잘해서 관련학과에 가든지 해라. 네가 여성복지운동가야? 아무것도 아니면서. 난 살찐사람, 잡티많은데 화장안한 사람이 가장 혐오스러워. 니가 평생 그렇게 살찌는 체질이 되면 어쩌려고? 다 널 위한거야.' 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저는 정말 유명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땐 굳이 제가 입아프게 말하지 않더라도, 제 얘길 들은 모든 사람들이 구시대는 가고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겠죠? 어쩌면 심한 비난을 할 지도 모르고요. 건축가 승효상 선생님께서 다스릴 줄 아는 작은 분노를 지녀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절망적인 경험을 그 작은 분노로 삼고, 이 동영상속의 여성분처럼 멋지게 대중들 앞에 설 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살기로 했습니다. 절대 이 일을 수용하지도 잊지도 않을거예요. 페민이스트 채널이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다스릴 줄 아는 작은 분노를 가져야한다'가 마음에 와닿네요. 에콰도르 여자가 하도 찌질하게 복수해대서 짜증났는데 걔가 공부를 열심히하는 편이라 그 여자는 꼭 이기자해서 분노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어느날 중국애들이랑 점심 먹다가 갑자기 볼이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알고보니 스트레스성 질환 중에 하나라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침샘이 마르고 막힌다는 데 침샘이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다스릴 수 없는 분노는 정말 몸에 해롭다는 걸 느꼈습니다.
망망 다스릴 줄 아는 작은 분노... 하 5년지기 7년지기 3년지기 4년지기 등 도합 6명에게 비참하게 버려지고 이용당하고 괴롭힘당해 제 몸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호르몬장애와 분노조절장애 해리성 인격장애, 노이로제 등이 생겼습니다... 벌써 4년전 일이지만 아직까지 한달에 한번은 악몽을 꾸고요. 사람이 겪지 말아야 할 고통을 겪으면 정신이 단련되는것과 더불어 반쯤 미치게됩니다. 4년전 그 일의 결과 저는 눈앞에서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을 보고도 멀쩡히 경찰에 신고하고 119 부르고 의식 있는지 확인하고 119가 올때까지 그 아저씨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두개골이 조각난듯 얼굴이 함몰되었지만 의식이 있더군요, 4층에서 죽기엔 무리였나 봅니다. 지금 진단하면 진단서에 뭐라고 써져 나올까요...ㅎㅎ
솔직히 나도 비만도 아니고 정상인데 남자애들은 급식할때 잘먹게 생겼네 하면서 더 주고 친구들은 넌 지금 예쁜데 살빼면 더 예쁘겠다라는 말을 들을때 뭐 걔네들은 칭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정말 스트레스받고 학기초엔 제 짝인 남자애가 제 얼굴을 위아래로 훑으면서 말하더라고요 정말 못생겼다고 솔직히 마른사람들,자신 외모가 예쁜사람들은 자신감을 가지는건 좋은데 못난사람들 기죽이면서 깎아내리고 자신을 우월하게 생각하는건 아니지 않나요?너네들 때문에 내가 스트레서 받아서 더 폭식하는거야
실습기간에 하루에 2~5시간씩 잠자며,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음식을 먹으면 동시에 구역질이 올라오고, 가만있다가도 쓰러질듯이 어지럽고, 눈 앞이 잘 안 보이고, 얼굴에 계속 경련이 일어나는 걸 참으며 한 달을 보냈어요. 그렇게 실습이 끝나니 얼굴에 붙어있던 살이 다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살 빠져서 예뻐졌다'며 칭찬을 하더라구요. 제가 한 달 만에 급격하게 살이 빠졌는데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궁금해하는게 아니라 그냥 무작정 예쁘다고 하는 그 친구들이 참 냉정해보였어요.
댓글 잘 다는 사람은 아닌데 영상이 너무 공감되서 댓글을 남겨요. 비제거형 거식증을 1년째 앓고있어요. 지금은 치료중이구요. 심한 저체중이고 강박에 강박렌즈에 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저는 다이어트 하기 전으로 정말 돌아가고 싶어요. 160에 54키로 까지 쪘었고 태생부터 말랐던 저라 주위에서 주는 스트레스 제 스스로의 자아분열 때문에 최고 몸무게를 찍었어요. 저는 사실 제 몸이 좋았고 살 빼고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주위에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 살 많이 쪘네, 좀 빼야겠다? " " 와 말랐던 애가 이렇게 찔 수가 있구나. " " 살 진짜 많이 쪘다. " 등등 정말 다이어트 할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말을 듣고 50키로를 넘어가고 54키로를 찍었을 때 쯤 딱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정말 살 많이 쪘구나. 난 돼지구나. 그렇구나.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건강하게 밀가루를 끊었으며 아침은 고구마 점심은 밥 저녁도 밥 다만 양을 좀 줄였고 군것질 절대로 안했고 밀가루는 절제하고 물 2L 마시기. 48키로까지 뺐어요. 주위에서 살 많이 빠졌다, 진짜 예쁘다.. 시작 됐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먹기 싫었어요. 자주 굶었고 자주 밥 먹었다고 거짓말 치고 밥을 남기고 살 찔 것 같은건 다 회피하고.. 강박이 하나 둘 생겼어요 배가 나오는게 싫어서 덜먹고 밥 먹고나서 물을 잔뜩 마셔서 화장실을 자주 가서 배를 집어넣으려고 애썼어요. 0.1kg 이 찌는게 싫어서 아침 저녁으로 몸무게를 쟀어요 미칠 것 같았어요. 영양성분 강박이 생겼어요 칼로리 높은거 싫어요, 못 먹어요 포화지방 있으면 안 먹어요 탄수화물 너무 높다. 안먹어요. 모든 걸 절제 했어요. 당이 떨어져서 당이 필요한 내 몸을 거부했어요. 또 칼로리와 탄수화물 지방 모든 걸 다이어트 어플에 기록했어요 1000칼로리 넘으면 불안해요. 미쳐요 사람 죽어요.. 운동 강박이 생겼어요 폭식이라도 한 날 폭식이라고 해봤자 일반인에게는 정상식인 양인데 미친듯이 정신줄 놓고 씹지도 않고 삼켜서 밤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운동을 했어요. 살이 찔까봐 다음날 붓기 때문에 1키로가 찌면 그날 밥은 잘 안먹어요 물만 죽어라 마셔요. 정말요 죽을 것 같았어요 그 몸무게 붓기인 몸무게 고작 0.몇키로 쪘다고 미친년처럼 돌은 년처럼 빼야해.. 뺴야해.. 미쳤어 살쪘어 또라이처럼 먹었잖아.. 살빼자 살빼자 30키로대 가자. 몸무게가 예쁜 몸매랑 관련 없는 걸 알면서도 빼고 또 뺐어요. 제거형으로 넘어갈뻔했어요 억지로 토하려 나오지도 않는 구역질을 여러번 했어요. 물을 3L까지 마셔요. 그렇게까지 해서 온 몸무게 40.4kg 사람 죽어요. 정말 아파요. 두통 너무 심해요 현기증 어지러움 심해요. 친구를 붙잡고 울었어요 너무 어지러워. 너무 아파. 그리고 1시간동안 미친듯이 잤어요. 멍이 심하게 들어요 사소한 것에 부딫혀도 피멍이 들어요. 축구공 막는다고 다리로 받았더니 피멍이 들었어요. 1주일이 지나도 제대로 가라앉지 않아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 탈모 수준으로 빠져요. 숱이 많아서 티는 안났지만 많이 빠졌어요. 위가요 배에 근육이 약해져서 줄어들어서 위를 바쳐주는 근육이 약해져서 위하수증이 왔어요 밥만 먹으면 위부터 아랫배까지 징그럽게 나와요. 신경질이 나요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나요 친구들한테 미안해요. 이 모든것에 질렸어요. 너무 화가 나서요 제 자신이 너무 미웠어요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이거 먹어도 살 안쪄. 먹어도 괜찮아. 내 몸은 예뻐. 밥을 제대로 먹기 시작했어요. 간식은 아직 무서워도 1000칼로리를 넘기려 애썼어요. 넘겼어요 삼시세끼 제대로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소화가 잘 되지않아서 배가 미친듯이 부풀어오르고 위가 너무 아파도 먹었어요. 주위에서 내 몸이 예쁘다고 한들 먹었어요. 이제서야 제 몸이 제대로 보여요. 아 나 이렇게 말랐었구나. 느껴요 허벅지는 아니지만요..ㅎㅎ 정말요 저는 제가 정말 말랐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조금씩 밥량을 늘리고 있어요. 꼭꼭씹어서 폭식증으로 넘어가지 않게. 이제부터 누가 뭐라하든 저는 제 몸을 사랑스럽다고 여길거에요! 몸무게를 맨날 재는 건 아직 못고쳤지만 아직도 초코파이류는 두렵지만 지금은 한 하루에 1500칼로리는 넘기고 있구요! 이제는 먹는게 너무 좋아요. 제 몸이 너무 좋아요. 치료를 시작한지 1달 반이 지났어요. 부모님을 닮아 살이 잘 찌지않는 체질이라 지금은 41.4kg이 나가요. 차차 찔거라 예상해요. 막상 찌울려고 하면 잘 안찌구요 건강하게 챙겨먹으면서 간식도 종종 먹어요! 운동은 치료중에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요. 매일 목욕탕가서 뼈밖에 없는 제 등을 밀어주는 엄마의 한숨 소리가 아직도 생각나요. 너무 말랐다고 살 계속 왜 빼냐고 두드려 맞기도 했고 아빠도 매일같이 너무 말라서 어떡하냐며 간식도 사들고 오고.. (기아모드 때문에 과자들은 다 박스에다 넣어두고 먹진 않았지만..) 마른 모습이 좋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사망률도 높고 이렇게 아픈 몸을 왜 부러워 하나요. 자신의 몸을 사랑하세요. 남들 말에 너무 귀기울이지 말아요. 상처받지 말아요. 저는요 제 세상을 제가 꾸며갈거에요. 누가 뭐라든 신경 안쓸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이거 보고 많이 울었네요.. 어렸을때부터 많이 통통했어요 지금은 170 95키로구요.. 항상 할머니집에가면 할머니,할아버지,작은엄마,작은아빠가 저한테 운동하는법과 건강에 엄청 신경을 쓰세요..저는 혼자 방안에서 울었답니다..저번에는 작은엄마와 작은아빠와 저랑 아이들이랑 같이 운동을하러 공원에 가는길에 작은아빠가 "너는 살뺄 생각만하니?"라는 한마디에 울컥했습니다. 아이들 있는데서 저를 망신시키더군요.. 또한 외할머니집에가면 할머니,이모들..이거하면 살빠져 저거하면 살빠져...이젠 지긋지긋해요..집에서는 가관이예요..아빠는 "쟤 몸뚱이좀봐"라는 말을 많이 하시구 동생은 항상 돼지,,뚱돼지,,엄마한테 옷을사달라고하면 "살빼 그럼사줄께" 지금 옷이없는데 살빼라고하시고 저번에는 엄마회사에서 엄마회사동료분들도 계시는데 놀러갈사람~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 엄마~"하니깐 "너한테 맞는 구명조끼가 있을지모르겠다."..하.., 정말 울면서 쓰네요...버스탈때는 자존감이 낮아 사람들 얼굴도 못봅니다..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ㅜㅜ 그치만 이영상을 보고 많은 힘을 얻네요ㅜㅜ 이제부터 저를 아끼고 사랑하고싶습니다♥ 영상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뚱뚱하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수많은 폭력에도 내가 잘못한 거라며 스스로를 미워하고 증오하며 이십여년을 살았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나아졌지만 여전히 거울 보기가 싫고 먹을 때마다 죄책감이 들고 내가 뚱뚱한 게 잘못이란 생각이 자주 들지요. 대체 이 사회는 왜 이렇게 타인의 외모에 간섭하고 자존감을 깎는 걸 당연시여기고 있는 걸까요. 보면서 많이 슬퍼졌습니다.
난 주위에서 내가 뚱뚱하다 살 빼라 그러는 거 같은 반 애한테 놀림 받았을 때 들었는데 그럴때 태연한 척 하면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 척 하지만 사실은 너무 상처 받았다 살찐 건 알아도 지금 내 몸무게에 만족하고 있는데 말이다 166에 74 나는 만족하는데 남들이 더 난리이다
아....개공감된다...나보고 사람들은 본판은 예쁘다고 빼라고 엄마도 살빼라고 아빠도살빼라고 입시스트레스때문에 몇달만에 20kg쪘는데 엄마가 저녁에 뭐 먹을려하니까 너가 먹을 수있는 몸무게인지 재보제...아빠는 날 사랑한다면서 약간의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날 쳐다봤어 몇달만에 만난 딸인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찐 살인데 아빠는 헬스장이나 가자고 하셨지..쓰면서도 계속 눈물이나..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살이 찌니까 나를 볼때 약간의 혐오의 눈빛 못마땅함이 보일때 있어 난 그럴때 너무 속상해 그 전에 나와 지금 나는 살찐거차이뿐인데 왜 나를 그렇게 보는지....너무 속상해
초등학교4학년때 몸무게 73kg 날씬한 친구랑 다니면 저멀리서 할머니들이 그친구랑 비교해대는 목소리가 다 들렸고 엄마와 시내에 갈때마다 사람들 시선이 다 나에게 쏠리는것도 느꼈음.어린나이에 익숙해질대로 상처를 많이 받았고 결국은 초등학교 6학년때 약으로 빼서 20키로 가까이 감량하고 너무나도 달라진 주위반응에 속으론 정말 치를 떨었음. 하지만 요요가와서 지금은 5키로정도쪘음 음식먹는게 두려워서 급식도 먹지않고 전에 한 남자애가 내 예전시절 사진을 지 친구들에게 sns로 뿌려댄것이 자꾸 생각나서 미칠것같음 세상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뚱뚱한 여자는 어디 다닐때 누군가가 그사람의 몸과 내 몸을 비교하며 안심해하는 것도 다 알고 또 다른 누군가가 뒤에서 내 몸을 보고 수근댈거라는것도 다 안다. 뚱뚱한게 죄인듯마냥 혼자 어디 나가지도못한다 좆같은 세상
내가 170에 81로 살찐체형임 근데 골격때문에 그렇게 내 몸무게 듣고 놀라는 분들 있을정도로 미친듯이 쪄보이진 않고 음... 조금만 빼면 엄청 이쁘겠다 느낌? 그래서 주위에서 살빼라고 말하는 분들이 엄청 많음 너는 골격이 이뻐서 살빼면 대박날 것 같다 부터 살이나 빼라 이런 기분나쁜 말까지 많이 들어봄;;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서 쪘고, 퇴원하니까 따돌림 당해서 폭식하니까 찌고, 중고딩때는 가정사 이것저것 얽히다보니 스트레스받아서 먹고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다보니 찔 수 밖에 없었음;;; 내가 12살 때 부터 갑자기 키가 쑥 크고 고딩때 170되면서 살도 좀 빠지니까 애들이랑 어른들이 많이 이뻐졌다고 하고, 살도 많이 빠진 것 같다 "근데" 조금만 "더" 빼면 이뻐질 것 같다 그 "조금만" 이 소리가 엄청 짜증이 나더라 차라리 돼지ㅅㄲ가 먹기만하고 빼질 않냐고 욕을하면 그냥저냥 무시할텐데 칭찬을 앞세운 욕을 해대니까 역겨워서 짜증이 나더라 그래도 내가 낙천적이라 다행이네 걍 170에 81키로라고 걍 떠들고다님ㅋㅋ 오늘도 햄버거에 감튀 3~4개 먹고ㅋㅋㅋ 걍 난 행뚱으로 살라고~ 난 살찐게 죄가 아니라 날 내가 아닌 몸무게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한 초 5였나?그 때 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꽤 퉁퉁했었는데 그 뒤로 살 빼기 전 까지 내 주위 사람들이 외적인 것 때문에 무시했었다.심지어는 엄마가 같이 다닐 때 창피하다고 할 때는 진짜 충격이었었지...그러고 중3 때 살이 왕창 빠지고 고등학교 가서는 강박증 같은 게 생겼었는데 어딜 가던지 화장해야 하는 거.학원갈 때도 피부,마스카라,아이라이너 다해야 뭔가 이제는 얼굴 들고 다녀도 될 것 같고 그래서 고1때 학교 끝나면 매일 30분간 화장하고 학원갔었다. 그냥 집 갈 때도30분 들여서 화장하고 30분 들여서 집가고 ㅋㅋㅋ근데 이게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니까 멈추지를 못하겠더라 물건 살 때도 예쁘면 말투도 더 친절하고 뭐 하나 더 주고 쌩얼로 갈때랑 화장하고 갈때랑 너무 다르더라.또 어떤 애는 너가 예뻐서 친구하고 싶었다는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더라.아무튼 그런식으로 여러 사람이 똑같은 태도,말을 하니까 외모지상주의 라는 게 나쁜거라는 인식을 못했다.다수가 말하니 그게 맞는거지 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그래서 솔직히 이런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는 진짜 충격이었고 내가 너무 바보같았다.요즘은 내 밑 세대는 이런 영상을 보고 충격 받지 않고 당연시 생각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게 되었고 내가 먼저 행동하고 있다.정말 사람들이 이런 영상을 많이 봤으면...
난. 173에 몸무게가 진짜 많이 나가는 편인데. 늘 엄마가 말하길. 내 몸매를 보고서 "진짜 너 인생 망하기 전에 살빼야해.","남자들이 그런몸을 사랑할것같아?","진짜 너는 생각이 없는거니? 얼른 살빼.","100키로는 거뜬히 넘게될것다." 라며 나를 욕을 해왔다. 진심으로 너무 힘들었고. 진심으로 슬픔을 참아왔고,죽고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아왔다. 너무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자해,우울증,대인기피증,공황장애가 생겼고. 엄마는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나보고 살빼라고 계속해서 말하고있다. 자해한거 알고, 우울증인거 안 후로는. 엄마는 아무말 없이 자기자신을 사랑하라 하지만. 어떻게 사랑을 해. 여태까지 그 수많은 욕들을 듣고 내 몸매에 대한 좋은시선이 개미눈꼽만큼도 없는데.
아 난 중간에 말한 아빠가 이제 당뇨에 걸릴까봐 걱정 안해도 된다에서 눈물... 적당하게 살이 오른건 솔직히 좋고 그런데 누가봐도 건강이 걱정되는 비만이 있어요 ㅠㅠ 저도 77키로였고 지금은 59키로인데 77키로였을때 췌장염과 함께 일시적 당뇨가 왔었어요. 이때 솔직히 너무 무섭고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한다 했을 때 진짜 아.. 몸관리 좀 할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살을 찐사람에게 혐오적인 눈으로 살 좀 빼라고 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살쪘었고 그런 눈길 너 살빼면 이쁠거야라는 말도 엄청 들었었고 난 지금도 좋고 행복한데 사람들의 시선과 눈빛이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정상체중이고 웬만한 옷도 다 맞고 몸도 가벼워졌고 당뇨도 완치가 됐어요. 하지만 전 살쪘을때가 불행하다고 생각한적없고 살빠지고서도 그때의 나랑 별로 다를건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다시 살이 찌면 여러가지 병이 올 수 있다는 생각에 살이 찌는게 무서워졌죠. 이제는 살찌면 외모때문에 뚱뚱한게 보기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건강이 걱정되서 비만인 친구들에게 네가 지금 만족하면 어쩔 수 없지만 나중을 위해서는 건강관리를 해야할거야라고해요. 굳이 살빼는건 아니더라도 운동 식이조절을 하라고요. 사실 운동 식이조절 두개하면 살이 빠지져 ㅎㅎ 하지만 살을 빼는걸 목적으로하면 영상에서처럼 말도안되는 다이어트방법을 할수 있으므로 예뻐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해야합니다. 지금 살이 안빠지고 밥은 굶고싶지 않으신 분은 딱 밥 3끼 드시고 간식으로는 과일을 드시고 운동 걷기 1시간씩 하시면 한달지나면 살이 빠지실거예요. 살이 안빠지더라도 라인이 생겨요. 몸에 근육이 붙는거죠. 사실 고도비만정도 아니고 몸에 이상없으시면 굳이 살빼야할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ㅎㅎ 살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운동이 중요한거예요.
밥때가 아닌데 배고픔을 느낄때, 충분히 움직일수 있는 시간에 누워있을때, 눈 뜨자마자 배가 고플때, 난 항상 뭔갈 먹어야 하는걸까 싶어 너무 힘든데 주변에선 충분히 뺄 수 있다고 할때, 입고싶은 옷 사이즈가 안맞을때, 지나가다 들른 옷가게에서 맞는옷이 없을때, 친구들과 수영장 갈때, 찜질방이나 목욕탕 같이갈때 학교 점심 양이 적을때, 자기전에 배가 고플때, 학교에서 신체검사 할때, 학교에서 수업할때 비만관련 자료 나올때. 사소한것 같지만 자신감 낮아진 사람들에게는 모든날이 힘든날 인것 같아요. 밖에 나갔다가 아는 누군가를 만나면 어쩌지, 뭔가 사먹다가 만나면 어쩌지. 난 항상 뭔가 사먹기만 한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내 몸에 튼 살은 어쩌지, 입고싶은 수영복 안맞으면 어쩌지, 이상하게 보이면 어쩌지 너무 불안해서 집에만 박혀있고 싶어요. 세상 우울하다 진짜
아...진심 친척들이 나한테 살빼라 누워있지마라 이럴때 진짜 속상하다..특히 아플때 누워있었는데 눕지말라고 할때가 진짜 속상했다...살을 빼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먹을게 앞에 있으면 정신이 안 들고 폭식하게되요...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 다른분들은 살 찌는게 더 낫다고 그러는데..진짜 살을 빼고싶어요..근데 그게 맘대로 안돼는게 어떻게해요..
중학교때 40키로대였고 나는 말랐는데 주변에서 살찌는거는 한순간이니까 조심하라고 많이 먹으면 너 살찐다고 하고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 70키로가 되었고 볼때마다 뚱뚱하다 돼지야 가족들이 하는 말이였다 내 주변 친구들은 절대로 나한테 뚱뚱하다 살빼라 돼지야라고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우리 가족들은 나한테 틈날때마다 살빼라고 하고..먹는게 좋은데 왜 눈치보고 먹어야 되는지 가끔 입맛 떨어져서 먹고 싶은것도 못먹을때가 있었다. 진짜 살빼라는 말 좀 안했으면 좋겠다
울컥하며 말할때 그 감정이 너무 잘 느껴져 나도 몸이 떨렸다.. 남 몸에 신경쓰지 좀 마세요 왜 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하며 니 말을 듣고 살을 빼야됩니까? 특히 여자들한테 더 그러는것도 좆같구요 괜히 신경쓰는척 하면서 나대지마세요 알아서 하니까. 님 잣대를 남한테 들이대지도 마시고요
뚱뚱한 내모습이 난 정말 좋았는데 우리 아빠가 친구분들하고 지나갈때 날 마주치면 후다닥가시는 뒷모습 때문에 다이어트했습니다..다이어트하고 아빠는 저를 눈에넣어도 안아픈딸로 대해주시고 영상에서 나온것과같이 차에 저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달고 다니시는것보고 연락 안드립니다..
제가 다이어트 결심했을 때는 초등학교 때 어디에 놀러갔다가 모르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에게 제 외모와 몸을가지고 놀림을 받았을 때입니다. 그때부터 제 자존감이 떨어졌고 지금은 25kg 이상 감량했지만 제가 먹지못해 어지롭고, 쓰러지려고할때 사람들이 말하는건 너 예뻐졌다며 칭찬하는 말 뿐이었습니다. 아무도 제가 아픈것에 신경쓰지않았죠.
저는 이걸보고 정말로 울컥했습니다..ㅠ 난 공복에 물 마시는걸 즐겨하고 했다는것이라는구절이 정말로 마음에 다가오더라고요 저도 공복이 물마시는 걸 다이어트 시작하고나서 가장행복한순간이더군요.. 하지만 그때마다 배고프고...정말 너무슬프더군요...하지만 현실은, 이 세상은 날씬한것을 원하더군요..
외모로 차별하는 이 세상은 절대 바뀔 수 없는듯..친구랑 지하철 타다가 앞사람이 친구 자는거 보고 실실 쪼개는거 들은적있었는데 굳이 내 일도 아닌데 열불 안내도 되지 싶어서 욕하려다 말았는데..몇달 뒤에 엄마가 버스에서 한 커플보고 저 여자앤 왜저렇게 살찌고 남자애는 얼굴이 별로다 말한거듣고 진짜 우리엄마지만 어떻게 이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말 할 수가 있나 싶었음
날씬하지 않은 사람은 사랑받지못하는 사회가 잘못된거처럼 말하는데 그사회가 만들어진배경엔 그저 인간의 근본적인 본능이 깔려있을뿐 거대한 세력에의한 음모가 있는게 아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뚱뚱해도되고 피나는 노력으로 고통스럽게 예뻐져도 된다 단 뚱뚱해서 낮아진 자존감을 남한테 채워달라고 하진마라
중1때를 제외하면 평생 저체중이었고 언제나 말랐었지만 2차성징 끝날때쯤 내가 그냥 사람보다는 '여자'라는걸 인식하게되면서 매일 끼니를 참다가 폭식한 후 토하고, 마르지 않으면 예쁘지 않다고 나는 말라야 한다고 자신을 압박하고..언제나 말랐지만 다이어트를 항상 해왔고 배가 심하게 고프면 살이 더이상 찌지 않는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았어요. 일부러 하루 굶기를 계획했던 날이 수없이 많고 다이어트로 1주일 굶기를 계획했던 적도 많아요..당연히 굶는건 힘든일인데 굶지 못하면 우울해지고 울고 이래서 난 못난거라고 자책하고..아직까지도 평균체중이 되는건 끔찍한 일이라 생각하고 많이먹은 날엔 토해요..오늘도 토하려다 참고..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고치려고 2년정도 노력중인데 벗어나기 힘들어요. 내가 진짜 잘못된걸까 나혼자 이런생각이 든걸까 하고 억울한 마음이 항상 들고 그러네요...공감가는 발언이라 주절주절 하게되네요 ㅠ ㅠ 여자로 태어난 사람의 삶에 스며들어서 여자를 휘두르는 편견이에요 ㅠ ㅠ 자연스럽게 영향받아온 거라 그런지 벗어나기 힘드네요 그래도 매일 노력할거에요!!!!!
아빠가 "이제 너도 여잔데 살 좀 빼야지" 이 소리를 할 때 진짜 세상 가장 슬프다 내가 언젠 여자가 아니었을 때가 있었나? 몸이 성숙해지기 시작할 때.. 그 때가 내가 조신해져야 한다고 강요받기 시작한 때와 동일하다는 게 너무 싫다 좀 꾸미래서 치마를 입거나 짧은 반바지를 입으면 돌아오는 말이 항상 "넌 이 옷은 살을 뺀 다음에 입어야겠다" 살집이 있다는 게 언제부터 꾸밀 권리가 없어지는 게 된 건지 내가 입을 수 있는 치마가 왜 교복치마밖에 없게 된 건지 지나가는 남자애들의 비웃음을 왜 내가 흘려들어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다 미친듯이 마른 애들을 팔짱에 끼고 다니는 남자애들은 왜 그렇게 즐거워 보이는지도 왜 내 목표체중이 저체중에 가까운건지 학교 신체검사에서 정상이 나왔는데도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도 이젠 모르겠다
오징 ㅇ
뚱뚱한건 여자가 아님
당신은 생각부터가 기본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랑은 좀 다른 듯
조련사가 원숭이한테 글 연습을 시켰나?
어우 저희 엄마랑 아빠도 그러셨어요 저한테ㅠㅠ 부모님이랑 주말에 길거리 갈 때 마다 제가 길거리에 나랑 키 비슷한 여자들 그러니까 키 150 중 후반대에 아담하고 날씬한 여자들이 입은 노출있는 옷 보고 "아빠 나도 저 옷 입고 싶어 사주면 안 될까?"라 하면 아빠는 "저런 거 입고 싶으면 살 빼고 입어" 이러시고 엄마는 "봐봐 너가 저런 거 입고 싶다면 지금 이라도 밥을 굶어서 살 빼 얘네 보기만 해도 40키로대 나가는 거 같은데" 이런 말 할 때 마다 저는 부모님 손 확 뿌리쳐 버리고 뒤도 안 돌아 보고 그냥 직진으로 걸어가면서 아담하고 날씬한 여자애들 어깨빵 하고 다녔어요 그때가 70키로 대인데 지금은 딱 60kg 학생이다 보니까 저는 헬스 다니고 싶어도 부모님이 헬스 다니면 돈 많이 든다고 그래서 홈트 + 식단 관리 하면서 10kg 뺀 거죠
ㅇㅈ..남자는 뚱뚱해도 너무심하지만않으면 뭐라않하던데 ㅋㅋ
안하던데
sean909 b는 맞춤법을 지적하고 있다.
miso Led
누가 그래요?
mso Led님이 남기신 댓글을 보면 이것도 최근 국내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여성혐오 발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여자는 뚱뚱하면 안 되지만, 남자는 뚱뚱해도 어느 정도면 괜찮다라는 말을 저는 이해 못하겠네요 ...
볼펜 뭔소리신지 제 생각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사람이 있다는 뜻으로 쓴 글입니다:)
70에서 46으로 내려왔습니다. 그 시간 정말 엿 같았어요. 혼자 울면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모자랐나봐요. 주변에서 너 좋으라고 하는 말? 말이 아니고 행동은 하나도 없던데. 스트레칭 하다가 어느날 울컥 하더군요. 섭식 장애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근데 빼고나서 정말 음식을 잘 못먹겠어요. 무섭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뭘 먹고 자면 새벽에 네번도 더 깹니다. 웁니다. 내가 먹었던 욕들 비하들 또 꿈에 나오고 절 괴롭히죠. 말이 어떻게 폭력이 아닐까요. 그렇게 빼고 얻은것은 사람에 대한 역겨움 나에 대한 증오 피곤함 초조함. 나도 나를 사랑한다고 언젠가는 저렇게 말 할수 있겠지요.
마지막 말이 너무 공감이 가서 울었어요ㅠㅠㅠ날씬하지 않은 삶이란건 정말 자기애를 갖기 어려운 환경에 놓이게 되죠...
타인이 자기자신에 대한 그대로 보다 '살'과 '체중'에 대한 것으로 나를 이야기 할 때 자존감이 너무 깎여서 날씬해지고 싶다, 작아지고 싶다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그랬었죠 흠
뭐 어차피 남들도 자기자신에 밖에 신경 안쓰는데 툭툭 뱉어대는 말에 상처입는 것보다 내자신을 사랑하는게 중요하다는거,
남보다 내가 중심이 되어서 내몸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노력중이고 쉽지 않지만 다들 힘내시고 자기자신을 예뻐해주셨으면...♡
저희 어머니께선 같은 여성임에도 사회적 성과 신체적 성을 구분하지 못하고 모든 페미니스트들을 '미친여자들' 이라고 표현하십니다.
그리곤 제게 '정말 억울하면 공부잘해서 관련학과에 가든지 해라. 네가 여성복지운동가야? 아무것도 아니면서. 난 살찐사람, 잡티많은데 화장안한 사람이 가장 혐오스러워. 니가 평생 그렇게 살찌는 체질이 되면 어쩌려고? 다 널 위한거야.' 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저는 정말 유명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땐 굳이 제가 입아프게 말하지 않더라도, 제 얘길 들은 모든 사람들이 구시대는 가고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겠죠? 어쩌면 심한 비난을 할 지도 모르고요.
건축가 승효상 선생님께서 다스릴 줄 아는 작은 분노를 지녀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절망적인 경험을 그 작은 분노로 삼고, 이 동영상속의 여성분처럼 멋지게 대중들 앞에 설 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살기로 했습니다. 절대 이 일을 수용하지도 잊지도 않을거예요.
페민이스트 채널이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다스릴 줄 아는 작은 분노 라는 말이 참 멋지네요. 화이팅.
너무 멋있어요!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스릴 줄 아는 작은 분노를 가져야한다'가 마음에 와닿네요. 에콰도르 여자가 하도 찌질하게 복수해대서 짜증났는데 걔가 공부를 열심히하는 편이라 그 여자는 꼭 이기자해서 분노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어느날 중국애들이랑 점심 먹다가 갑자기 볼이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알고보니 스트레스성 질환 중에 하나라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침샘이 마르고 막힌다는 데 침샘이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다스릴 수 없는 분노는 정말 몸에 해롭다는 걸 느꼈습니다.
망망 다스릴 줄 아는 작은 분노... 하 5년지기 7년지기 3년지기 4년지기 등 도합 6명에게 비참하게 버려지고 이용당하고 괴롭힘당해 제 몸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호르몬장애와 분노조절장애 해리성 인격장애, 노이로제 등이 생겼습니다... 벌써 4년전 일이지만 아직까지 한달에 한번은 악몽을 꾸고요. 사람이 겪지 말아야 할 고통을 겪으면 정신이 단련되는것과 더불어 반쯤 미치게됩니다. 4년전 그 일의 결과 저는 눈앞에서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을 보고도 멀쩡히 경찰에 신고하고 119 부르고 의식 있는지 확인하고 119가 올때까지 그 아저씨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두개골이 조각난듯 얼굴이 함몰되었지만 의식이 있더군요, 4층에서 죽기엔 무리였나 봅니다.
지금 진단하면 진단서에 뭐라고 써져 나올까요...ㅎㅎ
솔직히 나도 비만도 아니고 정상인데 남자애들은 급식할때 잘먹게 생겼네 하면서 더 주고 친구들은 넌 지금 예쁜데 살빼면 더 예쁘겠다라는 말을 들을때 뭐 걔네들은 칭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정말 스트레스받고 학기초엔 제 짝인 남자애가 제 얼굴을 위아래로 훑으면서 말하더라고요 정말 못생겼다고 솔직히 마른사람들,자신 외모가 예쁜사람들은 자신감을 가지는건 좋은데 못난사람들 기죽이면서 깎아내리고 자신을 우월하게 생각하는건 아니지 않나요?너네들 때문에 내가 스트레서 받아서 더 폭식하는거야
저는 야자끝나고 하굣길에 동네 남고생 3명이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씨발 존나못생겼네 한거..가 생각나요 ..ㅋㅋㅋ 꼬추에 털날때부터 본인이 남자면 성별 여자인 사람을 외모에 대해서 무자비하고 예의없게 평가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증말 개념 박살나가꼬
김모경 너무 상처받고 혼자 아파하지 않길!!!
may J 네!그래서 더 밝아요ㅎㅎ친구들이 사람은 이렇게 밝을 수 가 없다고..핳☆
정상 몸무개 어떻게아시나여?
Dinee K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알 수 있어요ㅎ
이러니 내 병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지
사회에서 여성의 몸매에 대한 인식이 더욱 변화하여, 이 시대의 모든 여성분들의 행복이 만연하길 바랍니다.
솔직히 이런 채널은 공유 해 줘야하는거지...
감사합니다 데헷🙈
꼭 있지 자기 기준대로 안 생긴 분들에게 참견하는 오자랖 가진 사람들. 신경쓰지 마세요. 하고싶은 대로 사는게 가장 아름답고 정신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박민영 맞아요 ㅎㅎ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실습기간에 하루에 2~5시간씩 잠자며,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음식을 먹으면 동시에 구역질이 올라오고, 가만있다가도 쓰러질듯이 어지럽고, 눈 앞이 잘 안 보이고, 얼굴에 계속 경련이 일어나는 걸 참으며 한 달을 보냈어요. 그렇게 실습이 끝나니 얼굴에 붙어있던 살이 다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살 빠져서 예뻐졌다'며 칭찬을 하더라구요. 제가 한 달 만에 급격하게 살이 빠졌는데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궁금해하는게 아니라 그냥 무작정 예쁘다고 하는 그 친구들이 참 냉정해보였어요.
Bilbo Baggins 3학년때부터 뚱뚱했는데 갑자기 몸이다 키 로가서 쫌날씬 해졌는데 저무시하는 남자애들 여자애들이 갑자기 문자오고그래서 허무햇어요
Bilbo Baggins ㅕㅕㅋ
@@user-sn1wy6kx4c ㅋㅋㅋㅋ 살빠졌다고 없던연락이 생긴다고?ㅋㅋㅋ 개구라ㅋㅋㅋ 남들은 니가 살찌든빠지든 상관1두안해 자기삶이 바쁜데ㅋㅋㅋ
@@michaelsong7076 어디서 무조건 아니라고 댓다는 냄새가
michael Song 글쎄요. 무조건 아니라고 말하기는 아니라고 봐요. 저 또한 그랬었거든요.
살찐사람들을 자기관리 안하는 사람이라고 하는거 정말 이해가 안됨..
과도하게 뚱뚱한것만 아니면 뺄 이유1도 없음. 물론 과도하다고 해도 욕먹을 이유 없고. 남이사 찌든 말든 뭔 상관이야. 그리고 살빼면 예쁘겠다는 소리는 엄청 실례되는 소리. 그런건 속으로 말하라구 오지랖쟁이들아.
댓글 잘 다는 사람은 아닌데 영상이 너무 공감되서 댓글을 남겨요. 비제거형 거식증을 1년째 앓고있어요. 지금은 치료중이구요. 심한 저체중이고 강박에 강박렌즈에 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저는 다이어트 하기 전으로 정말 돌아가고 싶어요. 160에 54키로 까지 쪘었고 태생부터 말랐던 저라 주위에서 주는 스트레스 제 스스로의 자아분열 때문에 최고 몸무게를 찍었어요. 저는 사실 제 몸이 좋았고 살 빼고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주위에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 살 많이 쪘네, 좀 빼야겠다? " " 와 말랐던 애가 이렇게 찔 수가 있구나. " " 살 진짜 많이 쪘다. " 등등 정말 다이어트 할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말을 듣고 50키로를 넘어가고 54키로를 찍었을 때 쯤 딱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정말 살 많이 쪘구나. 난 돼지구나. 그렇구나.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건강하게 밀가루를 끊었으며 아침은 고구마 점심은 밥 저녁도 밥 다만 양을 좀 줄였고 군것질 절대로 안했고 밀가루는 절제하고 물 2L 마시기. 48키로까지 뺐어요. 주위에서 살 많이 빠졌다, 진짜 예쁘다.. 시작 됐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먹기 싫었어요. 자주 굶었고 자주 밥 먹었다고 거짓말 치고 밥을 남기고 살 찔 것 같은건 다 회피하고.. 강박이 하나 둘 생겼어요 배가 나오는게 싫어서 덜먹고 밥 먹고나서 물을 잔뜩 마셔서 화장실을 자주 가서 배를 집어넣으려고 애썼어요. 0.1kg 이 찌는게 싫어서 아침 저녁으로 몸무게를 쟀어요 미칠 것 같았어요. 영양성분 강박이 생겼어요 칼로리 높은거 싫어요, 못 먹어요 포화지방 있으면 안 먹어요 탄수화물 너무 높다. 안먹어요. 모든 걸 절제 했어요. 당이 떨어져서 당이 필요한 내 몸을 거부했어요. 또 칼로리와 탄수화물 지방 모든 걸 다이어트 어플에 기록했어요 1000칼로리 넘으면 불안해요. 미쳐요 사람 죽어요.. 운동 강박이 생겼어요 폭식이라도 한 날 폭식이라고 해봤자 일반인에게는 정상식인 양인데 미친듯이 정신줄 놓고 씹지도 않고 삼켜서 밤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운동을 했어요. 살이 찔까봐 다음날 붓기 때문에 1키로가 찌면 그날 밥은 잘 안먹어요 물만 죽어라 마셔요. 정말요 죽을 것 같았어요 그 몸무게 붓기인 몸무게 고작 0.몇키로 쪘다고 미친년처럼 돌은 년처럼 빼야해.. 뺴야해.. 미쳤어 살쪘어 또라이처럼 먹었잖아.. 살빼자 살빼자 30키로대 가자. 몸무게가 예쁜 몸매랑 관련 없는 걸 알면서도 빼고 또 뺐어요. 제거형으로 넘어갈뻔했어요 억지로 토하려 나오지도 않는 구역질을 여러번 했어요. 물을 3L까지 마셔요. 그렇게까지 해서 온 몸무게 40.4kg 사람 죽어요. 정말 아파요. 두통 너무 심해요 현기증 어지러움 심해요. 친구를 붙잡고 울었어요 너무 어지러워. 너무 아파. 그리고 1시간동안 미친듯이 잤어요. 멍이 심하게 들어요 사소한 것에 부딫혀도 피멍이 들어요. 축구공 막는다고 다리로 받았더니 피멍이 들었어요. 1주일이 지나도 제대로 가라앉지 않아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 탈모 수준으로 빠져요. 숱이 많아서 티는 안났지만 많이 빠졌어요. 위가요 배에 근육이 약해져서 줄어들어서 위를 바쳐주는 근육이 약해져서 위하수증이 왔어요 밥만 먹으면 위부터 아랫배까지 징그럽게 나와요. 신경질이 나요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나요 친구들한테 미안해요. 이 모든것에 질렸어요. 너무 화가 나서요 제 자신이 너무 미웠어요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이거 먹어도 살 안쪄. 먹어도 괜찮아. 내 몸은 예뻐. 밥을 제대로 먹기 시작했어요. 간식은 아직 무서워도 1000칼로리를 넘기려 애썼어요. 넘겼어요 삼시세끼 제대로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소화가 잘 되지않아서 배가 미친듯이 부풀어오르고 위가 너무 아파도 먹었어요. 주위에서 내 몸이 예쁘다고 한들 먹었어요. 이제서야 제 몸이 제대로 보여요. 아 나 이렇게 말랐었구나. 느껴요 허벅지는 아니지만요..ㅎㅎ 정말요 저는 제가 정말 말랐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조금씩 밥량을 늘리고 있어요. 꼭꼭씹어서 폭식증으로 넘어가지 않게. 이제부터 누가 뭐라하든 저는 제 몸을 사랑스럽다고 여길거에요! 몸무게를 맨날 재는 건 아직 못고쳤지만 아직도 초코파이류는 두렵지만 지금은 한 하루에 1500칼로리는 넘기고 있구요! 이제는 먹는게 너무 좋아요. 제 몸이 너무 좋아요. 치료를 시작한지 1달 반이 지났어요. 부모님을 닮아 살이 잘 찌지않는 체질이라 지금은 41.4kg이 나가요. 차차 찔거라 예상해요. 막상 찌울려고 하면 잘 안찌구요 건강하게 챙겨먹으면서 간식도 종종 먹어요! 운동은 치료중에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요. 매일 목욕탕가서 뼈밖에 없는 제 등을 밀어주는 엄마의 한숨 소리가 아직도 생각나요. 너무 말랐다고 살 계속 왜 빼냐고 두드려 맞기도 했고 아빠도 매일같이 너무 말라서 어떡하냐며 간식도 사들고 오고.. (기아모드 때문에 과자들은 다 박스에다 넣어두고 먹진 않았지만..) 마른 모습이 좋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사망률도 높고 이렇게 아픈 몸을 왜 부러워 하나요. 자신의 몸을 사랑하세요. 남들 말에 너무 귀기울이지 말아요. 상처받지 말아요. 저는요 제 세상을 제가 꾸며갈거에요. 누가 뭐라든 신경 안쓸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うめㅤㅤㅤ 와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ㅎㅎ자기의 몸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네요 저는 이런거 생각도 못했는데 제 몸을 부끄럽게 여기던 제가 창피해지네요...
:) 당신은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고,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거식증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
저와는 정말 상반된 내용이지만 중간까지 보다가 울어버렸어요. 지금은 거의 완치 되었겠죠?? 자신을 사랑하는것에, 힘내세요!!^^
저는 이거 보고 많이 울었네요.. 어렸을때부터 많이 통통했어요 지금은 170 95키로구요.. 항상 할머니집에가면 할머니,할아버지,작은엄마,작은아빠가 저한테 운동하는법과 건강에 엄청 신경을 쓰세요..저는 혼자 방안에서 울었답니다..저번에는 작은엄마와 작은아빠와 저랑 아이들이랑 같이 운동을하러 공원에 가는길에 작은아빠가 "너는 살뺄 생각만하니?"라는 한마디에 울컥했습니다. 아이들 있는데서 저를 망신시키더군요.. 또한 외할머니집에가면 할머니,이모들..이거하면 살빠져 저거하면 살빠져...이젠 지긋지긋해요..집에서는 가관이예요..아빠는 "쟤 몸뚱이좀봐"라는 말을 많이 하시구 동생은 항상 돼지,,뚱돼지,,엄마한테 옷을사달라고하면 "살빼 그럼사줄께" 지금 옷이없는데 살빼라고하시고 저번에는 엄마회사에서 엄마회사동료분들도 계시는데 놀러갈사람~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 엄마~"하니깐 "너한테 맞는 구명조끼가 있을지모르겠다."..하.., 정말 울면서 쓰네요...버스탈때는 자존감이 낮아 사람들 얼굴도 못봅니다..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ㅜㅜ 그치만 이영상을 보고 많은 힘을 얻네요ㅜㅜ 이제부터 저를 아끼고 사랑하고싶습니다♥ 영상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현경 프본이신가요오?
현경 맞다면 이쁘셔요!(뜬금없지만
v크 앙v 건강을위해서라도 빼야지
뚱뚱하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수많은 폭력에도 내가 잘못한 거라며 스스로를 미워하고 증오하며 이십여년을 살았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나아졌지만 여전히 거울 보기가 싫고 먹을 때마다 죄책감이 들고 내가 뚱뚱한 게 잘못이란 생각이 자주 들지요. 대체 이 사회는 왜 이렇게 타인의 외모에 간섭하고 자존감을 깎는 걸 당연시여기고 있는 걸까요. 보면서 많이 슬퍼졌습니다.
Him Oh 잘못 아니에요ㅠㅠ힘내세요ㅠㅠ스스로의 몸은 본인이 보았을때 편안하고 건강해야 진정한 아름다운 몸입니다ㅠㅠ편하고 건강만 하면돼요ㅠㅠ
사과먹고 강변 좀만 달리면 될일로 20년을 고생하셨으니 삐뚫어져서 페미할만 하네요..ㅠㅠ안타까워서 좋아요누르고갑니다!
조찬영 사과먹고 강변뛰면 될일이라니.... 공부 그까이꺼 놀고싶은거 조금만 못참고 서울대못가면 쓰레기취급할 사람이네
+조찬영
안타까워서 좋아요?
안타까운데 왜 좋아요를 눌러 ㅂㅅ새끼야
보면서 눈물이 뚝뚝 나왔다. 이 영상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알게 되길 비단 상처받은 사람뿐이 아니라 가해자까지도 전부다 자기가 하고있는게 잘못됐다는걸 알았으면 제발제발
미친 진짜 너무 감동 ...? 적이네요 ㅠㅁㅠ ... 저두 과체중학생인데 이거 보고 저를 거 사랑하게 됬슴미다 ㅠㅠㅠㅠㅠㅠ 좋은 영상 감사해요 좋아요 꾹 💜
마리 우아아 !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난 주위에서 내가 뚱뚱하다 살 빼라 그러는 거 같은 반 애한테 놀림 받았을 때 들었는데 그럴때 태연한 척 하면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 척 하지만 사실은 너무 상처 받았다 살찐 건 알아도 지금 내 몸무게에 만족하고 있는데 말이다 166에 74 나는 만족하는데 남들이 더 난리이다
아....개공감된다...나보고 사람들은 본판은 예쁘다고 빼라고 엄마도 살빼라고 아빠도살빼라고 입시스트레스때문에 몇달만에 20kg쪘는데 엄마가 저녁에 뭐 먹을려하니까 너가 먹을 수있는 몸무게인지 재보제...아빠는 날 사랑한다면서 약간의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날 쳐다봤어 몇달만에 만난 딸인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찐 살인데 아빠는 헬스장이나 가자고 하셨지..쓰면서도 계속 눈물이나..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살이 찌니까 나를 볼때 약간의 혐오의 눈빛 못마땅함이 보일때 있어 난 그럴때 너무 속상해 그 전에 나와 지금 나는 살찐거차이뿐인데 왜 나를 그렇게 보는지....너무 속상해
난 내 초등학교 몸매를 들이밀면서 그때가 예쁘고 보기좋으니 그때로 제발 돌아가달란 엄마 부탁 듣고 그마저도 없던 정이 다 떨어졌음 '여자애가' 살쪄있으면 되냐고
다리가 삐어서 걷기힘들정도로 아파서 겨우 친구들이 부축해줘서 돈도 별로없으니까 약국갔는데 약사가 *너살쪄서그런거아니야?* *살좀빼그니까* 이러더라 약사가?다리아파서갔는데?? 그래도 친구들있으니까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아직도 너무 생각나네...
섭식장애로 고통 받던 때 가장 많이 날씬하다 예쁘다는 말을 들었다
나도 이모부가 자꾸 유하게 유하게 은근히 외모 평가하는데 기분이 나빠서. 정우성 원빈 아니시니까 외모평가 하지마세요 라고 원펀치 톡 날렸지..
초등학교4학년때 몸무게 73kg 날씬한 친구랑 다니면 저멀리서 할머니들이 그친구랑 비교해대는 목소리가 다 들렸고 엄마와 시내에 갈때마다 사람들 시선이 다 나에게 쏠리는것도 느꼈음.어린나이에 익숙해질대로 상처를 많이 받았고 결국은 초등학교 6학년때 약으로 빼서 20키로 가까이 감량하고 너무나도 달라진 주위반응에 속으론 정말 치를 떨었음. 하지만 요요가와서 지금은 5키로정도쪘음 음식먹는게 두려워서 급식도 먹지않고 전에 한 남자애가 내 예전시절 사진을 지 친구들에게 sns로 뿌려댄것이 자꾸 생각나서 미칠것같음 세상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뚱뚱한 여자는 어디 다닐때 누군가가 그사람의 몸과 내 몸을 비교하며 안심해하는 것도 다 알고 또 다른 누군가가 뒤에서 내 몸을 보고 수근댈거라는것도 다 안다. 뚱뚱한게 죄인듯마냥 혼자 어디 나가지도못한다 좆같은 세상
눈물이 나와서 휴지뜯었네요. 저분이 말씀하시는게 내 지금을 보는것같아서
개사이다
제발 남한테 외형으로 이래라저래라하지말았으면 함 그 시간에 자기관리를 해...
눈물 날것같네요...ㅠㅠ
정말 공유하고 싶은 영상이네요 자막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sooyoen kim 감사합니다~*^^*
내가 170에 81로 살찐체형임 근데 골격때문에 그렇게 내 몸무게 듣고 놀라는 분들 있을정도로 미친듯이 쪄보이진 않고 음... 조금만 빼면 엄청 이쁘겠다 느낌? 그래서 주위에서 살빼라고 말하는 분들이 엄청 많음 너는 골격이 이뻐서 살빼면 대박날 것 같다 부터 살이나 빼라 이런 기분나쁜 말까지 많이 들어봄;;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서 쪘고, 퇴원하니까 따돌림 당해서 폭식하니까 찌고, 중고딩때는 가정사 이것저것 얽히다보니 스트레스받아서 먹고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다보니 찔 수 밖에 없었음;;; 내가 12살 때 부터 갑자기 키가 쑥 크고 고딩때 170되면서 살도 좀 빠지니까 애들이랑 어른들이 많이 이뻐졌다고 하고, 살도 많이 빠진 것 같다 "근데" 조금만 "더" 빼면 이뻐질 것 같다 그 "조금만" 이 소리가 엄청 짜증이 나더라 차라리 돼지ㅅㄲ가 먹기만하고 빼질 않냐고 욕을하면 그냥저냥 무시할텐데 칭찬을 앞세운 욕을 해대니까 역겨워서 짜증이 나더라 그래도 내가 낙천적이라 다행이네 걍 170에 81키로라고 걍 떠들고다님ㅋㅋ 오늘도 햄버거에 감튀 3~4개 먹고ㅋㅋㅋ 걍 난 행뚱으로 살라고~ 난 살찐게 죄가 아니라 날 내가 아닌 몸무게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한 초 5였나?그 때 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꽤 퉁퉁했었는데 그 뒤로 살 빼기 전 까지 내 주위 사람들이 외적인 것 때문에 무시했었다.심지어는 엄마가 같이 다닐 때 창피하다고 할 때는 진짜 충격이었었지...그러고 중3 때 살이 왕창 빠지고 고등학교 가서는 강박증 같은 게 생겼었는데 어딜 가던지 화장해야 하는 거.학원갈 때도 피부,마스카라,아이라이너 다해야 뭔가 이제는 얼굴 들고 다녀도 될 것 같고 그래서 고1때 학교 끝나면 매일 30분간 화장하고 학원갔었다. 그냥 집 갈 때도30분 들여서 화장하고 30분 들여서 집가고 ㅋㅋㅋ근데 이게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니까 멈추지를 못하겠더라 물건 살 때도 예쁘면 말투도 더 친절하고 뭐 하나 더 주고 쌩얼로 갈때랑 화장하고 갈때랑 너무 다르더라.또 어떤 애는 너가 예뻐서 친구하고 싶었다는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더라.아무튼 그런식으로 여러 사람이 똑같은 태도,말을 하니까 외모지상주의 라는 게 나쁜거라는 인식을 못했다.다수가 말하니 그게 맞는거지 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그래서 솔직히 이런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는 진짜 충격이었고 내가 너무 바보같았다.요즘은 내 밑 세대는 이런 영상을 보고 충격 받지 않고 당연시 생각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게 되었고 내가 먼저 행동하고 있다.정말 사람들이 이런 영상을 많이 봤으면...
진짜..이거보고..눈물.. 쏟아진다.
누가 뚱뚱하든 말랐든 신경 끄자...건강은 본인이 관리하는 거고 남이 뭐라고 하면 아무리 좋은 의도로 했든 당사자는 잔소리로 밖에 안들림
난. 173에 몸무게가 진짜 많이 나가는 편인데. 늘 엄마가 말하길. 내 몸매를 보고서 "진짜 너 인생 망하기 전에 살빼야해.","남자들이 그런몸을 사랑할것같아?","진짜 너는 생각이 없는거니? 얼른 살빼.","100키로는 거뜬히 넘게될것다." 라며 나를 욕을 해왔다. 진심으로 너무 힘들었고. 진심으로 슬픔을 참아왔고,죽고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아왔다. 너무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자해,우울증,대인기피증,공황장애가 생겼고. 엄마는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나보고 살빼라고 계속해서 말하고있다.
자해한거 알고, 우울증인거 안 후로는. 엄마는 아무말 없이 자기자신을 사랑하라 하지만. 어떻게 사랑을 해. 여태까지 그 수많은 욕들을 듣고 내 몸매에 대한 좋은시선이 개미눈꼽만큼도 없는데.
이거 보고울었습니다.. 너무 공감되서.. 말한마디 한마디 너무 울컥했습니다...
아 난 중간에 말한 아빠가 이제 당뇨에 걸릴까봐 걱정 안해도 된다에서 눈물... 적당하게 살이 오른건 솔직히 좋고 그런데 누가봐도 건강이 걱정되는 비만이 있어요 ㅠㅠ 저도 77키로였고 지금은 59키로인데 77키로였을때 췌장염과 함께 일시적 당뇨가 왔었어요. 이때 솔직히 너무 무섭고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한다 했을 때 진짜 아.. 몸관리 좀 할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살을 찐사람에게 혐오적인 눈으로 살 좀 빼라고 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살쪘었고 그런 눈길 너 살빼면 이쁠거야라는 말도 엄청 들었었고 난 지금도 좋고 행복한데 사람들의 시선과 눈빛이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정상체중이고 웬만한 옷도 다 맞고 몸도 가벼워졌고 당뇨도 완치가 됐어요. 하지만 전 살쪘을때가 불행하다고 생각한적없고 살빠지고서도 그때의 나랑 별로 다를건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다시 살이 찌면 여러가지 병이 올 수 있다는 생각에 살이 찌는게 무서워졌죠. 이제는 살찌면 외모때문에 뚱뚱한게 보기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건강이 걱정되서 비만인 친구들에게 네가 지금 만족하면 어쩔 수 없지만 나중을 위해서는 건강관리를 해야할거야라고해요. 굳이 살빼는건 아니더라도 운동 식이조절을 하라고요. 사실 운동 식이조절 두개하면 살이 빠지져 ㅎㅎ 하지만 살을 빼는걸 목적으로하면 영상에서처럼 말도안되는 다이어트방법을 할수 있으므로 예뻐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해야합니다. 지금 살이 안빠지고 밥은 굶고싶지 않으신 분은 딱 밥 3끼 드시고 간식으로는 과일을 드시고 운동 걷기 1시간씩 하시면 한달지나면 살이 빠지실거예요. 살이 안빠지더라도 라인이 생겨요. 몸에 근육이 붙는거죠.
사실 고도비만정도 아니고 몸에 이상없으시면 굳이 살빼야할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ㅎㅎ 살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운동이 중요한거예요.
와...난 진짜뚱뚱한편인데 속도좁고 혼자슬퍼하고 있었는데 이거보니까...뭔가 위로된다...
근데 주위에 놀리는얘들은 어쩔수없나...
와...진짜...인정...
와..말하실때 진심이 되게 느껴져서
갑자기 슬퍼진다ㅠ
밥때가 아닌데 배고픔을 느낄때, 충분히 움직일수 있는 시간에 누워있을때, 눈 뜨자마자 배가 고플때, 난 항상 뭔갈 먹어야 하는걸까 싶어 너무 힘든데 주변에선 충분히 뺄 수 있다고 할때, 입고싶은 옷 사이즈가 안맞을때, 지나가다 들른 옷가게에서 맞는옷이 없을때, 친구들과 수영장 갈때, 찜질방이나 목욕탕 같이갈때 학교 점심 양이 적을때, 자기전에 배가 고플때, 학교에서 신체검사 할때, 학교에서 수업할때 비만관련 자료 나올때. 사소한것 같지만 자신감 낮아진 사람들에게는 모든날이 힘든날 인것 같아요. 밖에 나갔다가 아는 누군가를 만나면 어쩌지, 뭔가 사먹다가 만나면 어쩌지. 난 항상 뭔가 사먹기만 한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내 몸에 튼 살은 어쩌지, 입고싶은 수영복 안맞으면 어쩌지, 이상하게 보이면 어쩌지 너무 불안해서 집에만 박혀있고 싶어요. 세상 우울하다 진짜
아...진심 친척들이 나한테 살빼라 누워있지마라 이럴때 진짜 속상하다..특히 아플때 누워있었는데 눕지말라고 할때가 진짜 속상했다...살을 빼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먹을게 앞에 있으면 정신이 안 들고 폭식하게되요...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 다른분들은 살 찌는게 더 낫다고 그러는데..진짜 살을 빼고싶어요..근데 그게 맘대로 안돼는게 어떻게해요..
현재 학업과 여러 일이 겹쳐서 스트레스 맥스인 다이어터입니다 사실 제가 다이어터를 결심한 이유는 제가 당시 좋아하던 사람의 이상형'기준'에 들어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뒤엔 이렇게 생각했어요
알게뭐야? 전 앞으로 제 모습을 사랑할거에요
네 그렇게 일년이 지났네요 18키로 뺐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지오지오-g8n 축하드려요👍대단
중학교때 40키로대였고 나는 말랐는데 주변에서 살찌는거는 한순간이니까 조심하라고 많이 먹으면 너 살찐다고 하고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 70키로가 되었고 볼때마다 뚱뚱하다 돼지야 가족들이 하는 말이였다 내 주변 친구들은 절대로 나한테 뚱뚱하다 살빼라 돼지야라고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우리 가족들은 나한테 틈날때마다 살빼라고 하고..먹는게 좋은데 왜 눈치보고 먹어야 되는지 가끔 입맛 떨어져서 먹고 싶은것도 못먹을때가 있었다. 진짜 살빼라는 말 좀 안했으면 좋겠다
울컥하며 말할때 그 감정이 너무 잘 느껴져 나도 몸이 떨렸다.. 남 몸에 신경쓰지 좀 마세요 왜 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하며 니 말을 듣고 살을 빼야됩니까? 특히 여자들한테 더 그러는것도 좆같구요 괜히 신경쓰는척 하면서 나대지마세요 알아서 하니까. 님 잣대를 남한테 들이대지도 마시고요
영상 공부에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뚱뚱한 내모습이 난 정말 좋았는데 우리 아빠가 친구분들하고 지나갈때 날 마주치면 후다닥가시는 뒷모습 때문에 다이어트했습니다..다이어트하고 아빠는 저를 눈에넣어도 안아픈딸로 대해주시고 영상에서 나온것과같이 차에 저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달고 다니시는것보고 연락 안드립니다..
슬프네요
제가 다이어트 결심했을 때는 초등학교 때 어디에 놀러갔다가 모르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에게 제 외모와 몸을가지고 놀림을 받았을 때입니다. 그때부터 제 자존감이 떨어졌고 지금은 25kg 이상 감량했지만 제가 먹지못해 어지롭고, 쓰러지려고할때 사람들이 말하는건 너 예뻐졌다며 칭찬하는 말 뿐이었습니다. 아무도 제가 아픈것에 신경쓰지않았죠.
진짜 165 58 에서 165 40 까지 정신건강, 몸건강 다 망치면서 뺐었는데 40 키로인 날 보고 예쁘다고, 부럽다고했던 친구들의 말을 잊을수없음... 건강 다 망가진거 알면서 그 지랄.. 나도 내 건강 관리 안하면서 뺀 부분은 내 몸한테 반성해야지
졸업하고 오랜만에만난
남자애한테 왜케 살쪘어
얼굴 동글해졌네 살좀빼
언제살뺄거야
들었을때
울뻔
뚱이 아ㅠㅠ저도 그런적있는데 너무 속상했어요ㅠㅠ자기는 얼마나 날씬하다구ㅠㅠ힘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7살에 27kg부터 시작해서 중1까지 체중이 급격하게올랐습니다. 중1이되니까 정신차려보니까 키는 160꼬마에 67kg.. 이미 평균체중을 넘겼습니다. 처음 중학교를갔을땐 아무짓을안해도 여름에 땀을 많이흘린다는이유로 다들 저를피해지나가고 제책상에스치기만해도 벌레보듯하던 시선이 아직도기억에남네요..
처음에 웃고 넘기지만. 남자애들조차도
저의 소심한성격탓인지 다같이 절때리면서놀리고 어느샌가 때리는게 정당화될정도 였습니다. 저는 정말 사는게 힘들어서 한적한 곳에가서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어린나이에 고생이참.. 중1겨울방학때 다이어트를 하기로결심했는데.
70kg이나가는채로 체육관에서 각종운동을하고 매번토했지만 꾹참고 1년이라는 시간을 조롱받으며 그렇게꾹참고 지내왔습니다.
어느샌가 제여드름이있는 까칠한 피부를 가진 얼굴은 보드라워져있고 양쪽 볼살이 빠지고 다리 허리 팔 허벅지 부분이 다빠져있었고 저는 요요로 89kg까지 갔다가 중2가된지금 176cm 62kg 정상체중을 갖게되었고
애들의 달라진반응을 보았지만 전혀기쁘지않았습니다.
그냥 역겹다 라는 단어만 생각나더라구요..
똑같은 사람인데 왜 다르게 반응할까요..:;
저는 이걸보고 정말로 울컥했습니다..ㅠ
난 공복에 물 마시는걸 즐겨하고 했다는것이라는구절이 정말로 마음에 다가오더라고요 저도 공복이 물마시는 걸 다이어트 시작하고나서 가장행복한순간이더군요.. 하지만 그때마다 배고프고...정말 너무슬프더군요...하지만 현실은, 이 세상은 날씬한것을 원하더군요..
👏👏 멋있다!!!!
진짜 보는 내내 그 '감정'이 솟구쳐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ㄷㄷ
아 진짜 영상 마지막에 울었네요. 전 어렸을 때 말랐던 사람인데 과체중은 아니지만 크면서 조금씩 살이 붙었는데 그거 가지고 살쪘다고 저를 얼마나 들볶아던지. 자기 자신을 혐오하는게 얼마나 비참한건지 그들은 알까요
제 꿈은 쇼핑물에서 옷 살때 M시키는 거에요 ㅠㅠ
진짜 멋있다
멋있다8ㅅ8..
지금 아빠도 엄마도 맨날 나보고 머 먹을려고하면 내 몸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한숨쉬고 살얘기만 하고 통통에서 정상 중간정도 의 몸인데 내가 너무 뚱뚱하게 보인다.. 이영상보고 너무 울컥했다ㅠㅠ
늘 항상 친구든 뭐든 인간관계 틀어지고 결국 혼자되면
'역시 날씬하고 이뻐야 친구가 생기는 건가'
'이래서 혼자가 편해'
'뚱뚱한사람 옆에 있고싶은 사람이 어딨겠어'
이런 생각밖에 안든다.그래놓고 또 결국엔 다이어트 실패.인생 그지같네 증말ㅋㅋㅋ
외모로 차별하는 이 세상은 절대 바뀔 수 없는듯..친구랑 지하철 타다가 앞사람이 친구 자는거 보고 실실 쪼개는거 들은적있었는데 굳이 내 일도 아닌데 열불 안내도 되지 싶어서 욕하려다 말았는데..몇달 뒤에 엄마가 버스에서 한 커플보고 저 여자앤 왜저렇게 살찌고 남자애는 얼굴이 별로다 말한거듣고 진짜 우리엄마지만 어떻게 이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말 할 수가 있나 싶었음
정말 끔찍하다
단지 남들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죽을만큼 괴롭고
무슨짓을 해서라도 저체중이 되고 싶어하는 내 모습이 너무 경멸스럽다
공감100.....ㅠㅠ
내가 좀 뚱뚱하고 저희언니는 날씬한편인데 명절에 친척집가면 언니한테는 예쁘다 . 살집이 적당히있으니 보기좋네 . 등등 여러가지 말들을 하는데 저한테는 누구하나 눈길안줘요 제가 언니랑 놀고있으면 친척들은 언니한테만 말걸고.. 언니하고만 놀고 저도 같이 놀긴노는데.. 뭐랄까요.. 은근소외감느끼는기분?
제가 오빠한테 말을걸었는데 다 들었을텐데 일부러 무시하고...
근데요..
뚱뚱한사람들은 인권은 없는건가요...?
와 미친 이거에 싫어요 단사람 누구야..
왜 눈물나냐
이거 원본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ㅇㅈ,..,사람들 인식은 항상 여자는 무조건 말라야 됨
👏👏
야 무슨 안좋아요가 0개야...
ㅁㅊ인기력
그니까 댓글달아주뗴여
ㅋㅋㅋㅋ힝~~💕💕💋
+페민이스트 홓
님 댓글 보고 어떤 관종이 싫어요 누르셨나봐요 ㅠㅠㅠㅠ
님아제발 이런댓글달지 말아주셈; 이런거달면 사람들이 더 싫어요 누름
인정...근데 그게 잘안됨
박인호 알겠는데 말하기 귀찮.
제발 내가 어떻게 생겼든 너 알바아니니까 신경쓰지마
와 씹공감
님들, 뚱뚱한 기준과 날씬한 기준은 없습니다.
뚱뚱해서 못살겟다...ㅠㅠ
자살하고싶다 내가찌고싶어서찐것도아닌데 겨우 사랑할수있는사람이생겼는데 내 모습이맘에안들었나보다.
프리스타일 랩같다
랩하는줄;;
누가 비트좀 붙여주실분?
살 빼면 예쁘겠다가 왜 스트레스받는 말인가요?
ᄒᄌ 3개월 전 댓글이지만 그냥 쓸게요 그 말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뚱뚱하면 못생겼다라는 말이라서요
날씬하지 않은 사람은 사랑받지못하는 사회가 잘못된거처럼 말하는데 그사회가 만들어진배경엔 그저 인간의 근본적인 본능이 깔려있을뿐 거대한 세력에의한 음모가 있는게 아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뚱뚱해도되고 피나는 노력으로 고통스럽게 예뻐져도 된다 단 뚱뚱해서 낮아진 자존감을 남한테 채워달라고 하진마라
중1때를 제외하면 평생 저체중이었고 언제나 말랐었지만 2차성징 끝날때쯤 내가 그냥 사람보다는 '여자'라는걸 인식하게되면서 매일 끼니를 참다가 폭식한 후 토하고, 마르지 않으면 예쁘지 않다고 나는 말라야 한다고 자신을 압박하고..언제나 말랐지만 다이어트를 항상 해왔고 배가 심하게 고프면 살이 더이상 찌지 않는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았어요. 일부러 하루 굶기를 계획했던 날이 수없이 많고 다이어트로 1주일 굶기를 계획했던 적도 많아요..당연히 굶는건 힘든일인데 굶지 못하면 우울해지고 울고 이래서 난 못난거라고 자책하고..아직까지도 평균체중이 되는건 끔찍한 일이라 생각하고 많이먹은 날엔 토해요..오늘도 토하려다 참고..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고치려고 2년정도 노력중인데 벗어나기 힘들어요. 내가 진짜 잘못된걸까 나혼자 이런생각이 든걸까 하고 억울한 마음이 항상 들고 그러네요...공감가는 발언이라 주절주절 하게되네요 ㅠ ㅠ 여자로 태어난 사람의 삶에 스며들어서 여자를 휘두르는 편견이에요 ㅠ ㅠ 자연스럽게 영향받아온 거라 그런지 벗어나기 힘드네요 그래도 매일 노력할거에요!!!!!
하 말랐는데도 너 살찌지 말라고 숭고한 충고하듯 권위적인 엄마의 눈초리와 말이 떠오르는..정상체중 간신히 될락말락한 애한테 할소리가 아닌데 처음엔 아 그래요? 조심할게요 ㅠ이랬네요 ㅋㅋㅋㅋ 이제는 개기지만 ㅠㅋㅋ
1:36 '나를 처벌한다'는 말 이거다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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