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gg'도 언젠가 한국어 음성으로 다루셨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느껴지는 이질과 감회가 가장 극적으로 느껴졌던 영상이었는데, 철학이라는 감각을 투박하게 만지는 다른 '제 자신'에게도 보이고 싶네요. Kurzgesagt의 낙관적 허무주의가 직설적으로 투사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The egg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제 전생의 여러 겹들이 이렇게 훌륭한 영상물을 제작했었나, 하는 생각도 새록새록하고요 ㅋㅋ > ruclips.net/video/h6fcK_fRYaI/видео.html (한글 자막 있습니다.)
혹시 본인 스스로 자신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나요? 내가 나 자신을 편하게 느끼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시간이 불안하고 초초할 수 밖에 없어요. 그 누구와 있다한들 마찬가지 일 거에요. 내가 나 스스로 온전히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요.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먼저 나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나를 애써 바꾸려하기전에 인정해주고 그러려니 이해해 주세요. 사랑이 필요한 거에요. 스스로가 해줘야 하는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
다른 나라들은 삶의 가치를 "가족" 이라고 했는데 오직 한국인만 "물질적 풍요" 라고 답했습니다. 애들이 부모 소득에 따라 "2백충 , 3백충 , 임대충" 이라고 놀리는 나라 입니다. 청소년 꿈이 "건물주" 라는 말하는 유일한 나라 입니다. 티비에는 유명인과 그 자식들 나와서 자랑질 하는게 거의 다 입니다. 재산,인맥,취미 , 집 , 자식... 자랑질이 끝도 없죠. 진보 , 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입니다. 유전무죄 , 무전유죄 . 각자도생 인간지옥 한국. 한국은 오만과 모멸의 체계 라고 했습니다. 갈치가 냉동창고에 쌓여도 갈치값 안내리고 우유가 남아돌아서 버려도 우유값 안내리고 치킨은 크기가 작아지면서 값은 비싸지고 달걀 값은 한번 오르더니 안내리고 남여도 눈만 엄청 높아서 독거 노인 될 망정 동거 조차 안하고 수전노 , 지독한 인간들만 사는 한국.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착각과 현실을 구분하는게 너무 어렵다. 이게 눈치가 빠른건지 망상인지 모르겠고 근데 막상 실제로 일어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러니깐 솔직히 모르겠다. 가장 믿었고 소중했던 사람도 떠나고 사람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짐. 아무리 내가 나아가려고해도 뭔가 밀어내는 기분이 든다 물론 영상처럼 내 뇌가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고 진짜 날 싫어하는걸수도 있다. 뭔가 사람에대한 믿음이 없어져서 의심이 되고 스스로 문을 닫는것같다.
@@ooheo2042 경험상 우울증은 완치가 없는듯. 그냥 잠복기라고 해야하나.. 멘탈잡고 간신히 일상생활 티 안나게 가능한데 결국 상처는 곪아 있음. 툭하면 재발하고 일상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있음. 내자신을 한번도 소중하게 생각해 본적 없는데 근데 또 나르시스트같은 성향도 겹치기도 함. 완벽에 가까움을 추구하고 스스로를 통제하고 멋진 모습이 되기위해 노력하는데 또 그 과정에서 진정 나를 위한 행동을 하는건지 애매하기도하고 나르시스트와 심리적 자해를 동시에 하고있음. 거대한 수레바퀴에 몸이 묶인 채 인생이란 비탈길을 굴러가는것같다. 내 의지와 노력과는 상관없이 운명이 굴러감에따라 끌려다니는...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정호승 '수선화에게' 혼자 잘 노는 법을 찾아야 합니다.
작년에 이 영상을 처음 봤을때 정말 힘들어서 죽으려고 했을땐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저는 사회성과 붙임성이 없어서 반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거나 그냥 혼자만 소외감을 느끼는줄 알았어요 근데 이 영상에서 외로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상에서 말하듯 외로움을 느끼는건 기분탓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감정이에요. 지금도 힘든 분들이 정말 많으실거고 삶이 공허하고 다 부질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절대 혼자 앓지 마시고 상담센터 다녀보시길.. 그나마 숨쉬고 있는것을 느낄수 있어요. 그냥 오랜만에 이 영상을 찾아왔는데도 시간이 지나도 아직 그 시기의 공허함이 느껴지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삶에서 도망치고 싶으실 분들, 삶이 고통스러운 분들 등.. 모두 행운이 따르길 바랄게요. -지나가던 학생이 남김-
고독과 외로움의 크기는 그만큼 타인과 엮일수록 더욱 커진다. 그의 예로 기혼자들이나 연애하는 사람들이 솔로인 사람에게 이 좋은걸 왜 안하냐고 묻는다면 솔로 생활을 오래한 사람일수록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근거로 이런 개소리를 하는지 전혀 이해하기 힘들어진다. 함께 하는 삶의 장단점이 있듯 혼자 하는 삶의 장단점을 있고 무엇보다 내 삶에 내가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는데 왜 타인이 내 삶을 평가하는지 정말 무례하다 생각할수밖에 없다.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언제나 상처받고 외로움 느낍니다. 사람들과 웃고 떠들면서도 외롭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상처받을 수 있다고, 그게 당연한 거라는걸 어느순간 인정하니 되더라구요 외롭고 슬플때 반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반 이정도 입니다. 최선을 다해도 반만 채워 지네요 그래도 어딘가 친구가 있을 거라는 통계학적 확신을 가지고 항상 접근해 봅니다.
근데 요즘은 친구들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가지는 스트레스가 외로움보다 더 크다는게 문제라는것.. 과거에는 의식주 생존을 위해 어쩔수없이 집단 생활에 융화되야 했고..그런 방향으로 진화했다지만... 지금은 혼자 살아도 생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시대라 또 그런 방향으로 진화하는게 아닐까 싶다
내가 느끼는 세상이 현실이 된다 이 말에 정말 공감됩니다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스로 연락을 피하고 있었으면서 상대가 연락을 안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연락하는 연습이 정말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멋진 사람입니다 상대방의 행동의 의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린시절의 나는 거의 혼자였던거 같다 어딘가에 어울리지 못하고 속하지 못하는 내모습이 남에게 노출되어서 그들에게 내가 느끼는 수치심같은 것을 들켜버리는 게 정말 싫었다 혼자라 외로웠다기보다는 무리에서 떨거져 있는 나를 그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볼까해서 자존심이 상하고 그걸 수치스럽게 느끼던...어린나는 그런류의 감정과 많이 싸웠다. 지금은..역시 혼자다. 내 마음에는 아무도 방문하는 사람이 없고 건너가보고 싶은 마음의 사람도 없다. 그냥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고 나쁜 사람은 아닌걸로 이해되는 사람인거 같다 이것도 외로움인가! 좀 궁금하다
외로움은 타인의 비교에서 온다고 생각을 햇었습니다 쟨 저렇게 친한 친구랑 여행도 가고... 파티도 하고... 나는? 근데 막상 여행을 갈일이 생겼다거나 파티에 갈일이 생겼다거나 가봤고 해봤는데 딱히? 별로 행복하지도 않았음 어쩌면 내가 같이 간 친구가 안 맞았더거나 안 친한 친구였다거나 그럴 수 있는데 그냥 나는 같이 있는 거에 행복을 느끼던 사람이 아니였던 거 그냥 받아들이고 지금 소소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에 감사하다
자신을 사랑하는 수만명의 팬들의 환호를 받고 공연에서 돌아온 아이들도 집에 오고나니 자신밖에 없어 너무나도 외로워서 브이앱키고 팬들에게 위로받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사람은 절대 외로울일 없을거야 저사람은 무조건 행복할거야 이런생각이 상대방에 더욱더 상처를 주게됩니다 그 사람은 누구보다도 외로울수 있거든요 외로음의 크기는 그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른것이 아니라 느끼는것에 따라 그 크기가 정해집니다 물이 반컵만 있어도 그것에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물이 반이나 없어졌어? 아 이제 끝이야 이런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이 영상을 보기전엔 제가 외롭다는거 자체를 인지를 못했었는데.. 생각해보면 누굴 만나든 상대가 절 싫어할 거라 생각하며 지레 겁먹고 방어적으로 대하면서 사이가 멀어지면 그럴줄 알고 있었다며 자기를 위로했던것 같네요 이 영상의 예시들이 너무 저와 똑같아 이걸 안봤더라면 그냥 평생 그렇게 살며 외롭게 살아갔을것같아 무섭네요
주변에 공감을 바라는 사람은 많고 내 이야기를 들을 사람은 없어서 가족들 친구들 연인의 이야기 들어주고 들어주고 들어주다 지쳐서 모든 관계를 끊어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나와 이어진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방어적이거나/ 이기적인 사람이라면 내 삶의 노력은 실패한 관계에 모두 치우쳐 있었음을 인정하고 물리적으로 차단한 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용기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예전에 저는 지속적 따돌림으로 주변의 나쁜 리액션만, 혹은 나쁜 리액션으로 오해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방황하다 상처받고싶지 않아 마음을 닫았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네요.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나 마음을 많이 열었지만, 아직도 인간관계의 불안은 늘 있어 스스로를 고립할때 편하다고 느낍니다. 더 마음을 열고 친구와 가족에게 더 자주 연락해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짚고 넘어갈 함정이 한가지 있다면 '주위에 사람이 없음'이 아니라 '외로움'그 자체라는 점이겠죠 혼자 사는 사람이여도 본인이 외로움을 느끼는게 아니라면 상관없고, 사람이 많아도 그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여기 해당한다는거임. 그리고 여기서 외로움이란건 만성적이라고 이야기한것처럼 한순간의 쓸쓸함같은게 아니라 계속 그 마음이 이어져야하는거고..
군대에서 사람때문에 힘들었는데 그 후 전역하고 고등학교 친구, 대학 친구등 만나자고 해도 그냥 다 안읽씹하거나 다른 이유로 한번도 안만났습니다. 그냥 아무도 절 기억하지 않고, 혼자 조용한 섬에 가서 혼자 살고 싶습니다. 작년까지 대학을 다니다가 알게된 사람들이랑 어울렸는데 계속 지낼수록 그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거 같고, 무시하는거 같아서 집에서 맨날 화도 나고 해서 지금은 휴학하고 아무도 연락 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걍 다 때려치고 싶네요. 전 그냥 평생 하찮은 직업으로 결혼이고 뭐고 못하다가 죽을거 같네요. 가끔 드는 생각은 딱 30살에 죽으면 마음이 편하겠다, 정말 원하는게 뭔지 알겠다. 이런생각이 자주 듭니다
너진똑 채널에서 방어기제에 대한 영상을 보고 왔는데 어느정도 이 영상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의 무의미한 행동에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방어기제를 통해 갈등 상황을 만드는 부분이 어쩌면 본인이 깨우치지 못한 만성적 외로움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만성적 외로움과 무의미한 방어기제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하나 없고 음침하게 다녀서인지 우리 반 애들이 날 보는 시선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것을 짝궁자리 정해졌을때 알아차렸다. 자리선정을 그따위로한 선생이나 날 기분나쁘게한 반 애들까지 전부 죽이고싶다. 물론 이러한 요인때문이 아니라도 그전부터 반 애들을 죽이고싶긴 했다만 그냥 우리반에 속한 모든 인간을 죽이면 속이 편할것같다. 나는 질병같은 것에 걸려서 그 인간들보다는 편히 죽다 가고싶다 감옥살이는 하기싫다 ㅋㅋ
이 영상이 원본 볼때부터 왜 이렇게 마음에 드는지 궁금했는데 이제 좀 이해가 되는듯.. 일단 함부로 위로하려고 들지 않음. 과학적 사견과 추론을 통해 "왜"라는 질문에 가장 현명하게 답해주고 결론에는 "어떻게"하면 해결가능 한지도 알려줌. 나를 그저 나쁜 사람, 잘못된 인간이 아니라 수많은 개체 중 하나고 "그럴 수 있다"라고 당부해줌. 또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자신감도 주고. 그래서 이 영상이 마음에 들었나봄
좀 더 근본적인 분석이 필요한 듯 하네요. 인간이 과거에 그렇게 사회적 욕망을 갈구한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에 두려운 존재들 대부분이 사라지거나 두려워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그리고 80~2000년 초반까지는 그랬죠.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을 다 소유하기 시작하면서 두려워지기 시작한 게 있습니다. 바로 인간이죠. 그 전까지 못 보던 대다수 인간의 부정적인 면을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게시판,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확인하고 특정화 시키면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키워가기 시작하죠. 예를 들면 돈 꾸고 안 갚기, 투자 사기, 인격 장애들의 폭력성 등등 때문에 더더욱 사람을 피하는 성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군붕시절, 첫휴가를 나갔을때 미치도록 외로움을 느꼈었다 몇없는 친구들도 전부 군대로 떠나버려서 잠시 사회로나온 나는 인트라넷에서 인터넷으로 옮겨간게 전부였음 그래도 군대안에선 잘 지냈는데 오히려 밖으로 나오니 진짜 미쳐버릴것같더라 결국 협곡에 몸을 파묻다가 복귀했음 그땐 지나갈 외로움 이기에 큰 걱정없이 보냈지만 결국 전역을 하게되면 난 어떡해야 하는걸까 지금와서 생각이듬
자본주의의 빈부격차를 쫓아 바쁘게 살다보니 돌아봄에 후회가 온다면 그게 외로움이다 그게 맞는 삶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그래도 미래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얼만큼을 살것인가와 별개로 선택 가능하다는 점이다. 선택이 죽음으로 가지는 않으니까. 그러니 선택과 경험이 고결한 것이다. 우리는 선택과 경험 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할 권리가 있는 삶이다. 지금 외롭다고 포기하지마라. 당신은 그 반복만큼 고결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영상에 나오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위해 내가 처음부터 상처를 받을까봐 경계를 하고있는건 아닌지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건 아닌지 고민해보자. 그리고 설령 거절당할지언정 용기내서 상처를 무릅쓰고 다가가보자. 지금까지 학과애들한테 말거는게 말도안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좀만 다시 생각하면 충분히 말걸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걔네가 날 거절하지 않을수도 있잖아. 거절당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상처받을 용기를 가지고 다가가봐
무조건 외로워하면 안되는건아니예요 고독과도 친해야하고, 타인과도 잘 어우러져야하죠 다만 우리사회가 혼자,고독함을 가지는사람을 볼때 그래선 안된다고만 보는 시각때문에 조바심을 느끼게끔 하는것이 문제를 만드는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외로움의 본질입니다. 외로움이란 감정은 항상 누가 옆에있더라도 느낄수있는것인데 그건 양이 아니라 질 이 중요해서 그렇습니다. 때마다 요구치도 다르고 항상 모든 것이 충족될수가없기에 인간이란 고독과도, 부족함과도 친구가 될줄 알아야합니다
물론 사람이 제일 외로움을 해결해주는데에 있어 좋지만 무조건 사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봄 내가 외로울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개인차가 있고 그 정도가 다를 것이기에. 개인적으로 나는 굳이 자주 만나지 않더라도 안부 문자만 나눠도 괜찮은 경우가 있고. 책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경우도 있음. 그래도 외롭다는 감정은 정말 없앨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같이 외롭다고 생각하면 좀 나아지는 측면도 있다고 봄. 그리고 다행인게 sns가 많이 발달해서 이러한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거리가 많아졌다는게 좋은 것 같음.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구 사귀기에 항상 어려움을 겪었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가끔씩 친구의 연락을 잘 안 받았던 적도 있는데 그렇게 조금씩 고립감을 느끼게 된 것 같음 나는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한테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이 외로움 때문이라는 것을 조금 깨닫게 됨 특히 다른 사람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예민하게 인식하는 것이 그런것 같음. 최근에도 그 사람은 나를 호의적으로 대하는데도 나 혼자 바짝 경계했던 일이 생각나면서 진짜 나 스스로를 많이 바꿔야겠다고 생각함 이 영상을 봐서 다행인듯
저는 외동이라 혼자 지내는게 익숙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몰랐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오히려 편할때가 더 많았어요. 그렇다고 대인관계를 피하는건 아니지만 타인의 외로움에 무딘 편이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어요. 지인들이나 친척 가족이 외롭다는 말을 할 때 한 귀로 흘리는 편이었는데 조금 더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생때도 반에서 1명의 친구만 사귀고 대학생때도 딱1명 친구를 사귀엇었습니다. 사람이 무섭고 상처받기 싫었습니다. 사실 친구와 놀고싶고 재밋게 지내고싶었지만 난 사람이 싫은 거라면서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해오며 사람들과 떨어져 지냇습니다.... 20대 중반에서야 우울증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ㅜㅜ치료를 받으니 사람이 달라진것처럼 밝고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게 되엇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무섭네요. 중립적 표현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타인 한마디 한마디에 제 하루의 기분을 좌지우지 합니다ㅜㅜ 이것또한 얼른 괜찮아지길.. 또 저같은 분이 있다면 얼른 무서워하지말고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의의견을 들으러 가보셧으면 합니다.. ❤
외로움은 정신적 배고픔 -> 배고프면 먹어야하는데 먹고싶을때 내가좋아하는걸 먹을수 있는가? 혹은 너무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져 있는가? 먹는것에 신경쓰는것처럼 관계에도 신경쓰게되는거겠죠. 저는 입이 고급이 아니라서 적당하면 충분합니다. 욕망에 내맡겨지지 말고 자신이 얼만큼 외로운지만 잘 알아차려 봅시다.
5:45 외로움이 만성이 되면 뇌는 즉각적인 자기방어 모드로 들어갑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생각을 돌아보세요 타인의 의도를 항상 최악으로 가정하시나요? 다른 사람과 어울릴때 항상 그 결과를 정해놓나요? 사람들이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상처받는 게 두려워 마음의 문을 닫아 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타인에 대한 의심을 걷어보려 했는지 사람들이 자신을 밀어 낸다고 가정하지 말고 상처받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다시 마음을 열수 있나요? 끝으로 당신의 행동도 돌아봅시다.
어릴때부터 애정결핍이 심했는데 반대로 독립성이 심해서 애정을 받고싶어도 그 마음을 독립적인 성격이 막더라구요. 그게 일상이 됐어요. 누군가와 함께하는게 힘들지만 사랑받고싶고, 친구들은 많지만 제일 친하다는 친구는 이미 떠나갔고… 떠난 사람 붙잡고 싶지 않아서 자신을 성장시켰는데 어릴때부터 가정에서부터 외로웠어서 이제 더이상은 힘든것 같아요. 내가 마음털어놓고 울며 얘기할 사람이 없다는게 속상하네요.
요즘 자꾸 외로워서 우울증에 걸린 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고 평소에 공부에만 전념하려고 친구들과 노는 것도 줄이고 학교에서도 말을 1주일 동안 안 했어서 외로웠다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 제게 자아성찰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는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조금씩 놀고 관계를 유지해야겠어요
솔직히 주변에 그냥 아무도 없고 사람이 나밖에 없으면 그냥 고독이나 외로움 자체도 없다고 하는데 이런건 그래도 안원함 그리고 지금 우리는 군중 속에서 외로운데 그렇게 느끼는 군중속 외로움이 가장 괴로울거같음 그런 사회에서 다른 개인에게 도움을 청하는건 나약한게 아니라 용기있는거라는 사실이 존나 레전드다
언제부턴가 사람들 사이에서 친구를 만난다기 보단 적당히 밝은 척 순간순간 소외당하지 않는 것에만 집중하고 그 이상 친해지려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 됨 몇 없는 친하다고 할 만한 친구들도 내가 붙잡는 것처럼 되기 싫어서 거리 두고 영상에서 나온 대로 자기 추한 부분을 못 받아드리고 보여주지도 못하는 듯 만나는 사람마다 겉치레 없이 그냥 사람으로써 속 터놓고 서로 이해하려하고 도와주면서 그때그때 거리낌없이 연락하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지내는 곳은 얼마나 행복할까 망상하면서도 자기가 가장 그런 사람이랑 떨어져있음 다가가는 거 제일 못하고 회피만 하는 사람 이제 누구를 만나도 그냥 어색하기만 하다 끝날 관계로 보이면서도 관계에 대한 기대를 놓을 수가 없다 악아이거 고문임 개쫄보 자아로 매번 희망고문
혼자 사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인간관계 형성에 힘이 들고 그 관계가 깨져 상처받는 일이 많아지면 이게 더해져 자연스레 혼자 있게 됩니다. 어렸을때는 몰랐어요 혼자 있는 것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것일 수 있다는 것이. 머리는 적극적이지만 행동이 소극적이되면 이걸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말 뜨끔하게되는 내용이다... 타인의 의도를 최악으로 가정한다는거 어쩌다가 다른 사람이 날 불렀을때 아주잠시 내가 다른애랑 이야기한다고 그 사람이 날 2번 부르게 만들었음 그거 가지고 날 엄청 나댄다고 생각했을거야... 오늘 차가 막혀서 지각했는데 날 완전 게을러터진애인줄 알거야... 사실 나도 앎 정확히 말해서 그 사람은 나에게 어떤 화를 낸적도 없고 피곤하거나 귀찮은 티를 내것도 아니고 나 실수를 꾸짓을려고 이야기를 길게 한것도 아님 고작해야 15초 정도 밖에 이야기 안했는데 왜 항상 그 사람이 날 판단할때 가장 최악으로 생각할거라 예상할까 머리로는 안다고 나도 아는데 마음은 불안하고 자책함
본질적으로 외로움을 견딜 수 있어야되고 적절한 관계도 필요함.결국 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존재할거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존재할거임.협력하는 사회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고 내향적인 사람은 친구를 적게 만들거임.누가 틀린게 아니고 그냥 그런 형태인거임.외향적인게 용감한 것도 아니고 내향적인게 소심한 것도 아님.상황마다 적절한 대처방식이 있고 정답은 없음.자살을 막기위해 대화가 필요한 사람도 있고 외모와 돈이 필요한 사람도 있음.
6:41 외로움은 뇌가 방어기제를 작동시켜 늘 위협을 느끼게하고 타인의 반응을 잘 해석하지 못하게 한다. 헐 소름 요즘 남이 하는 말 잘 이해하지 못하고 남이 하는 말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왜 그런가 했더니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친구 없어서 외로워서 였군요. 친구를 사겨도 마음이 이어져있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공허했어요
근데 저는 정말 혼자있을때 가장 안정감이 들고 여럿이 있는것이 불편하고 저 자신을 잃어버린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외로움이 완전히 없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옆에 누군가를 두고싶은건 절대 아닙니다 외로움이 자연선택의 결과라면 저는 돌연변이인건가요? 저에게 독립심을 넘겨준 조상들은 대체 어찌 살아남은건지 궁금하네요..ㅋㅋ
미국 유학 갔다가 중도귀국한지 6개월 조금 넘었는데 기존에 알던 한국친구들 죄다 연락 끊겼어요..ㅠ 인생 한참 재밌을 고1이란 나이에 저만 같이 놀러다닐 친구가 없으니깐..슬프더라구요 다들 주말에 놀러다니고 그러던데 저는 학교에서 이야기 하는 친구만 있지..ㅠㅠ 진정한 친구 한명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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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나레이션 성우분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The egg'도 언젠가 한국어 음성으로 다루셨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느껴지는 이질과 감회가 가장 극적으로 느껴졌던 영상이었는데, 철학이라는 감각을 투박하게 만지는 다른 '제 자신'에게도 보이고 싶네요. Kurzgesagt의 낙관적 허무주의가 직설적으로 투사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The egg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제 전생의 여러 겹들이 이렇게 훌륭한 영상물을 제작했었나, 하는 생각도 새록새록하고요 ㅋㅋ
> ruclips.net/video/h6fcK_fRYaI/видео.html (한글 자막 있습니다.)
@@Bleep_gg 2222 저도 나레이션 하시는 분의 정보가 안 나와있어서 궁금하네요
예아
저는 돈이 없어서 후원을 못해요ㅠㅠㅠㅠㅠ
외롭다고 자신과 맞지도 않는 많은 사람들을 붙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진정한 사람과 깊게 연결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복받으세요❤
"도움을 청하는 건 나약함이 아니라 용기의 증거입니다"
ㄹㅇ 명문장이다 ...
ㄹㅇ...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게 맞음
이용당할 확률up
사람들은 용기로 안보죠.. 나약한 것으로 보고 포기하죠
@@개돼지마케팅 그래 이렇게...
@@hoonkil3060 이해를 못하는게 있을때 내가 모른다고 인정하고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 한다던지, 정신과 상담이 필요할때 용기를 내서 찾아간다던지, 검사 결과가 무서워도 병원에 찾아간다던지 이런 상황엔 도움을 요청 하는게 훨씬 낫던데요
더빙 목소리가 눈물날 정도로 다정한 기분이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성우분 누군가 찾고싶었는데 설명란에도 없어서 ㅠ
@@emsg4243 본계정에 이거 외국 ver 영상 있는데 이 목소리 ai로 한국어 번역한 목소리 일듯
@@wj12533 ai라고 하기엔 너무 자연스러워서 아닐거라고 봄..
@@Crazy_Dol_BBang 마지막에 페이트리온 이라고 하는게 나오더라구요.. 대부분 페트리온 이라고 발음 하던데
성우 계십니다 ㅠㅜ 왜 사람을ai로 만드십니까..
믿었던사람에게 크게실망했을때 제일 외롭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외로움이 편한 것 같다고 느낍니다.
맞네요
정곡을 찔렸네요 외로울수록 스스로를 고립시킨다는게 공감돼요 현재 영상에 나온대로 스스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공격받는것처럼 타인을 밀어내고 있는 상태인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어요
저도 상처 받는게 두려워서 현실에 안주하고 사는데 어딘지 모르게 약간씩 불안하네요.. 저는 좀 더 스스로에게 집중해보려고요..!
알고 보면 쉬워요.
불편한 상태 그대로 두고 침묵, 곧 잠시 기다려주는 시간도 필요해요.
대화가 끊어지면 견디지 못하는 상태가 불안에 대한 저항이니까요.
혹시 본인 스스로 자신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나요? 내가 나 자신을 편하게 느끼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시간이 불안하고 초초할 수 밖에 없어요. 그 누구와 있다한들 마찬가지 일 거에요. 내가 나 스스로 온전히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요.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먼저 나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나를 애써 바꾸려하기전에 인정해주고 그러려니 이해해 주세요. 사랑이 필요한 거에요. 스스로가 해줘야 하는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
와.... 전혀 슬픈내용 없이 정보전달하는 내용인데
보다가 울뻔했네
잘보고 갑니다 ㄷㄷㄷㄷ
진짜인정
힘내세요 ! 응원하겠습니다 👏🏿💪🏿💪🏿
다른 나라들은 삶의 가치를 "가족" 이라고 했는데 오직 한국인만 "물질적 풍요" 라고 답했습니다.
애들이 부모 소득에 따라 "2백충 , 3백충 , 임대충" 이라고 놀리는 나라 입니다.
청소년 꿈이 "건물주" 라는 말하는 유일한 나라 입니다.
티비에는 유명인과 그 자식들 나와서 자랑질 하는게 거의 다 입니다.
재산,인맥,취미 , 집 , 자식... 자랑질이 끝도 없죠.
진보 , 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입니다.
유전무죄 , 무전유죄 . 각자도생 인간지옥 한국.
한국은 오만과 모멸의 체계 라고 했습니다.
갈치가 냉동창고에 쌓여도 갈치값 안내리고
우유가 남아돌아서 버려도 우유값 안내리고
치킨은 크기가 작아지면서 값은 비싸지고
달걀 값은 한번 오르더니 안내리고
남여도 눈만 엄청 높아서 독거 노인 될 망정 동거 조차 안하고
수전노 , 지독한 인간들만 사는 한국.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흰나미 😢
음악이 한 몫하는듯
착각과 현실을 구분하는게 너무 어렵다. 이게 눈치가 빠른건지 망상인지 모르겠고 근데 막상 실제로 일어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러니깐 솔직히 모르겠다. 가장 믿었고 소중했던 사람도 떠나고 사람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짐. 아무리 내가 나아가려고해도 뭔가 밀어내는 기분이 든다 물론 영상처럼 내 뇌가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고 진짜 날 싫어하는걸수도 있다. 뭔가 사람에대한 믿음이 없어져서 의심이 되고 스스로 문을 닫는것같다.
이건 동감
내가 쓴줄...너무 공감돼요...
무슨 말인지 압니다 그냥 그런 생각을 접어야해요 힘들다면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어쩌면 님은 우울증일지도 모릅니다
@@ooheo2042 경험상 우울증은 완치가 없는듯. 그냥 잠복기라고 해야하나.. 멘탈잡고 간신히 일상생활 티 안나게 가능한데 결국 상처는 곪아 있음. 툭하면 재발하고 일상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있음. 내자신을 한번도 소중하게 생각해 본적 없는데 근데 또 나르시스트같은 성향도 겹치기도 함. 완벽에 가까움을 추구하고 스스로를 통제하고 멋진 모습이 되기위해 노력하는데 또 그 과정에서 진정 나를 위한 행동을 하는건지 애매하기도하고 나르시스트와 심리적 자해를 동시에 하고있음. 거대한 수레바퀴에 몸이 묶인 채 인생이란 비탈길을 굴러가는것같다. 내 의지와 노력과는 상관없이 운명이 굴러감에따라 끌려다니는...
@@ooheo2042 정신과 상담이 오히려 저한텐 역효과였음. 몇번 가다가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포기함. 그냥 어떤 상담사랑 매주 2시간 상담한게 효과가 좋았음. 그덕에 지금 일상은 살고있는듯 ㅋㅋ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정호승 '수선화에게'
혼자 잘 노는 법을 찾아야 합니다.
ENTP:뭐라노ㅋ
@@밤하늘-z1p 엠비티아이 과몰입은 지능문제 네 태도는 정서 문제
ㅋㅋㅋㅋ
모션 그래픽에 어느정도 노력이 들어갔는지 가늠조차 가지 않을 정도로 멋진 영상입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더빙만 들간겁니다
움직임도 되게 부드러운데 저렇게 개성있는 그래픽을 자연스럽게 만든 게 대단하네요.
@@postgres2981 그렇구나 많이 힘들지? 괜찮아
@@B2coin369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postgres2981 말투 싸가지 없네ㅋㅋ
원래는 그냥저냥 잘 어울렸지만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닫은 아싸가 봐야 할 영상... 솔직히 많이 어려운데 그래도 도움은 많이 되었고 위로도 많이 받았다
저도 님이랑 같은 케이스.. 너무 공감갑니다..
"원래는 그냥저냥 잘 어울렸지만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닫은 아싸"
ㅠㅠ
저도요 ㅋㅋ.. 조금씩 바뀌어가야할거같아요😂
원래는 그냥저냥 잘 어울렸지만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닫은 아싸, 이게 너무 저 같네요
바꿀 필요 없는 듯. 어차피 바뀔려 해도 주변이 이미 첫인상을 박아놨는 걸.
인간관계에서 중요한건 숫자가 아니라 깊이. 어디까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거 같음. 요즘처럼 다들 가면쓰고 사람을 대하는 시대에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함.
작년에 이 영상을 처음 봤을때 정말 힘들어서 죽으려고 했을땐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저는 사회성과 붙임성이 없어서 반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거나 그냥 혼자만 소외감을 느끼는줄 알았어요 근데 이 영상에서 외로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상에서 말하듯 외로움을 느끼는건 기분탓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감정이에요. 지금도 힘든 분들이 정말 많으실거고 삶이 공허하고 다 부질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절대 혼자 앓지 마시고 상담센터 다녀보시길.. 그나마 숨쉬고 있는것을 느낄수 있어요.
그냥 오랜만에 이 영상을 찾아왔는데도 시간이 지나도 아직 그 시기의 공허함이 느껴지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삶에서 도망치고 싶으실 분들, 삶이 고통스러운 분들 등.. 모두 행운이 따르길 바랄게요.
-지나가던 학생이 남김-
나한테 필요한 영상 같다. 학창시절 때 심한 소외를 당한 경험 때문에 성인이 되고 나서 심하게 자기방어적이고 사람을 못 믿게 됨. 나도 내가 왜 이렇게 비겁하고 예민할까 자책했는데.. 스스로 아끼며 마음을 여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고독과 외로움의 크기는 그만큼 타인과 엮일수록 더욱 커진다. 그의 예로 기혼자들이나 연애하는 사람들이 솔로인 사람에게 이 좋은걸 왜 안하냐고 묻는다면 솔로 생활을 오래한 사람일수록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근거로 이런 개소리를 하는지 전혀 이해하기 힘들어진다. 함께 하는 삶의 장단점이 있듯 혼자 하는 삶의 장단점을 있고 무엇보다 내 삶에 내가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는데 왜 타인이 내 삶을 평가하는지 정말 무례하다 생각할수밖에 없다.
진짜 돈도 벌어야 되고 건강도 챙겨야 되고 자기자신을 위해 사람들도 만나야 되고 증말 살기 힘들다 ㅋㅋ
정말 ㄹㅇ..
'평범'한걸 유지하는게 정말 힘들죠
죽죠 그럼
20대후반인데 돈이랑 건강은 얼추 준비하고있고 이뤄놓은것도 많은데 천성적으로 사람대하는게 가장 어려운듯
@@IllIIIIlI부럽다 전 돈도 건강도 없는듯….
Kurzgesagt 컴퍼니의 최고 에피소드들 중 하나죠. 진정으로 제 마음의 쉼터라고 말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영어로 듣던 에피소드들이 적절한 한국어 성우로 인해 훌륭하게 재탄생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계속 번영하길 기원합니다. :)
이제 한글 더빙으로 따로 채널이 만들어졌네요 대단한 재탄생입니다.
@@omgnanana 이거 진짜 빨리 나오면 좋겠다
@@omgnanana 맞아요 The Egg 더빙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앤디 위어의 최고작이자 최고의 단편 소설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19년에 영상화됐을 때 진짜 감동했는데...한국어 더빙으로도 나오면 진짜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ㅠㅠ
@@rmanjsirm어제 올라온 동영상 맞나요?ㅋㄱㄱㅋ
썸넬 진짜 ㄹㅇ이다
외롭고 우울하면 진짜 가슴에 구멍뚫린것같은 느낌임
뭘해도 안채워지는 공허한 그 기분 ㅠ
외로움 이라기 보다는 뭐라할까? 외로움이라고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해 뉘앙스가, 불안함? 불안감? 왠지 모를 불안감? 우울감?
내말이
그냥 혼자가 편하고 좋은데 와로움이라는 부작용이 좀 생기네요 ㅠ 그렇다고 누굴 또 만나고 맞추고 하는 것도 많이 피곤해요 ㅠ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언제나 상처받고 외로움 느낍니다. 사람들과 웃고 떠들면서도 외롭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상처받을 수 있다고, 그게 당연한 거라는걸 어느순간 인정하니 되더라구요
외롭고 슬플때 반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반 이정도 입니다.
최선을 다해도 반만 채워 지네요
그래도 어딘가 친구가 있을 거라는 통계학적 확신을 가지고 항상 접근해 봅니다.
근데 요즘은 친구들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가지는 스트레스가 외로움보다 더 크다는게 문제라는것.. 과거에는 의식주 생존을 위해 어쩔수없이 집단 생활에 융화되야 했고..그런 방향으로 진화했다지만... 지금은 혼자 살아도 생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시대라 또 그런 방향으로 진화하는게 아닐까 싶다
외로움을 인정하는 것이 진짜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인정하고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한결 기분이 나아졌네요
내가 느끼는 세상이 현실이 된다 이 말에 정말 공감됩니다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스로 연락을 피하고 있었으면서 상대가 연락을 안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연락하는 연습이 정말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멋진 사람입니다 상대방의 행동의 의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린시절의 나는 거의 혼자였던거 같다
어딘가에 어울리지 못하고 속하지 못하는 내모습이 남에게 노출되어서 그들에게 내가 느끼는 수치심같은 것을 들켜버리는 게 정말 싫었다 혼자라 외로웠다기보다는 무리에서 떨거져 있는 나를 그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볼까해서 자존심이 상하고 그걸 수치스럽게 느끼던...어린나는 그런류의 감정과 많이 싸웠다. 지금은..역시 혼자다. 내 마음에는 아무도 방문하는 사람이 없고 건너가보고 싶은 마음의 사람도 없다.
그냥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고 나쁜 사람은 아닌걸로 이해되는 사람인거 같다
이것도 외로움인가! 좀 궁금하다
저도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서 이번에 용기내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 받고 약 처방 받았네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화이팅
잘하셨어요 응원합니다
@노무현의 의지 아씨 난 왜 이런댓글이 ㅈㄴ 웃기지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john5fan 실소도 웃음이라 ㅋㅋ
@노무현의 의지 개웃기네 ㅁㅊㅋㅋㅋㅋㅋㅋㅋ
“외로움이 평범한 감정이고 부끄러워할것이 아니라 인식하는것”
가슴을 울리는 말입니다..
신경안쓰는데
요새 부쩍 외로움을 많이느낍니다. 예전엔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외향적이였다면 요새는 활동 반경이 직장과 집으로 좁아져있더군요. 연락이 오지않은 카톡창을 멍하니 바라보는 시간도 많구요. 우연히 들어오게된 이 영상보고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모두가 한번 쯤은 느꼈을 상황입니다 힘내세요
불현듯 찾아오는 고통이 뭐하나 부족할 게 없는데 이정도의 고통을 느끼고 나약해져야 되나.. 힘들고 이해할 수도 없고 자기혐오에 빠졌었는데 과학적으로 너무나도 당연한 거였군요.. 완전히 이해해버렸습니다
저는 혼자있는 것이 꽤 즐겁다고 생각했
는데 억지로 즐겁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언제나 느끼는 공허하고 무섭게 나를 삼키는 이 감정의 이름은 외로움이었나봅니다
제가 경험하고 들은바로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알려고 했던순간이 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외로움은 타인의 비교에서 온다고 생각을 햇었습니다
쟨 저렇게 친한 친구랑 여행도 가고... 파티도 하고...
나는?
근데 막상 여행을 갈일이 생겼다거나 파티에 갈일이 생겼다거나
가봤고 해봤는데 딱히?
별로 행복하지도 않았음
어쩌면 내가 같이 간 친구가 안 맞았더거나 안 친한 친구였다거나 그럴 수 있는데
그냥 나는 같이 있는 거에 행복을 느끼던 사람이 아니였던 거
그냥 받아들이고 지금 소소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에 감사하다
눈물이 나오네요... 모두에게 치열한 세상 헤쳐나갈 수 있기를
외로울수록 자신 스스로를 고립시킨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어요. 조금만 마음을 열어도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수만명의 팬들의 환호를 받고 공연에서 돌아온 아이들도 집에 오고나니 자신밖에 없어 너무나도 외로워서 브이앱키고 팬들에게 위로받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사람은 절대 외로울일 없을거야 저사람은 무조건 행복할거야 이런생각이 상대방에 더욱더 상처를 주게됩니다
그 사람은 누구보다도 외로울수 있거든요
외로음의 크기는 그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른것이 아니라 느끼는것에 따라 그 크기가 정해집니다
물이 반컵만 있어도 그것에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물이 반이나 없어졌어? 아 이제 끝이야 이런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뭐지 이 개쩌는 모션그래픽 애펙은,,? 한 영상을 너무 예쁘게 구성하셨잖아,,유익하기까지..
원래 해외 채널이었는데 최근에 한국어 채널이 만들어진거더라구요
영어채널로 자주 봤는데 한국어 더빙 버전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ㅋㅋ
이 영상을 보기전엔 제가 외롭다는거 자체를 인지를 못했었는데.. 생각해보면 누굴 만나든 상대가 절 싫어할 거라 생각하며 지레 겁먹고 방어적으로 대하면서 사이가 멀어지면 그럴줄 알고 있었다며 자기를 위로했던것 같네요 이 영상의 예시들이 너무 저와 똑같아 이걸 안봤더라면 그냥 평생 그렇게 살며 외롭게 살아갔을것같아 무섭네요
주변에 공감을 바라는 사람은 많고 내 이야기를 들을 사람은 없어서 가족들 친구들 연인의 이야기 들어주고 들어주고 들어주다 지쳐서 모든 관계를 끊어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나와 이어진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방어적이거나/ 이기적인 사람이라면 내 삶의 노력은 실패한 관계에 모두 치우쳐 있었음을 인정하고 물리적으로 차단한 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용기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예전에 저는 지속적 따돌림으로 주변의 나쁜 리액션만, 혹은 나쁜 리액션으로 오해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방황하다 상처받고싶지 않아 마음을 닫았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네요.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나 마음을 많이 열었지만, 아직도 인간관계의 불안은 늘 있어 스스로를 고립할때 편하다고 느낍니다. 더 마음을 열고 친구와 가족에게 더 자주 연락해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짚고 넘어갈 함정이 한가지 있다면 '주위에 사람이 없음'이 아니라 '외로움'그 자체라는 점이겠죠
혼자 사는 사람이여도 본인이 외로움을 느끼는게 아니라면 상관없고, 사람이 많아도 그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여기 해당한다는거임.
그리고 여기서 외로움이란건 만성적이라고 이야기한것처럼 한순간의 쓸쓸함같은게 아니라 계속 그 마음이 이어져야하는거고..
아 제가 궁금하던 부분을 누가 설명해주길 바랐는데 훌륭한 대답을 발견했네요.
사회적인 관계 부재가 외로움이라고 영상은 말하는데
저는 사회적 관계를 통해서 외로움을 느끼거든요
혼자있을 때 외롭지 않고 백만배는 더 행복합니다.
외롭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확신하기 전까지 이 영상이 제 알고리즘에 아무리 떠도 절대 눌러보지 않았어요. 근데 확실히 외롭자는 것을 직시하고 나니까 이제 더이상 숨을 곳이 없네요. 빨리 이영상을 볼 걸 그랬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더빙 버전이 나오니까 샤워하면서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음
군대에서 사람때문에 힘들었는데 그 후 전역하고
고등학교 친구, 대학 친구등 만나자고 해도 그냥 다 안읽씹하거나 다른 이유로 한번도 안만났습니다. 그냥 아무도 절 기억하지 않고, 혼자 조용한 섬에 가서 혼자 살고 싶습니다. 작년까지 대학을 다니다가 알게된 사람들이랑 어울렸는데
계속 지낼수록 그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거 같고, 무시하는거 같아서 집에서 맨날 화도 나고 해서 지금은 휴학하고 아무도 연락 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걍 다 때려치고 싶네요.
전 그냥 평생 하찮은 직업으로 결혼이고 뭐고 못하다가 죽을거 같네요.
가끔 드는 생각은 딱 30살에 죽으면 마음이 편하겠다, 정말 원하는게 뭔지 알겠다. 이런생각이 자주 듭니다
저도 30살에 스스로 목숨끊을려고 생각중인데 저랑 같네용
글쓴 것만 보면 이미 우울증이 심해보이는데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지금은 어떠세요?
추천: 일단 복학하시고 고학번 받아주는 동아리 추천합니다.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노력과 경험으로 얻어지는 결과물이에요. 만나길 꺼려하는 고등/대학 친구는 만나실 필요 없어요. 다른 사람 만나면 되지요. 소모임도 해보시고요. 관심분야가 뭔가요? 그쪽으로 해보세요.
졸업하시고 돈 버시고 외모관리해서 소개팅 닥치는대로 나가세요. 여친도 생기실 거에요.. 힘내세요.
ㅅ세상에 이게 더빙으로 나오다니ㅜㅜㅜ
낙관적 허무주의도 존버탑니다,,,
헐 낙관적 허무주의 진짜 좋아하는 영상 1위..
저는 이라는 단편도 좋아해요
@@rande1ov 에그 소설 영상 보고 몇분동안 내가 뭘 본거지 싶었음 ㅋㅋ
제가 진짜 좋아하는 영상이에요ㅠㅜ 처음으로 kurzgesagt 접했던 소중한 영상!
드디어… 이제야 나왔네요 오!! 좀전에 보고 여기 넘어옴
업로드 된지 10일 밖에 안 됐는데, 14만회를 달성한 것을 보면, 46%라는 수치가 설득력이 높아보여서 인상 깊네요. 먼곳은 가까워지고, 가까운 곳은 멀어진 현대사회의 부작용이 슬플 뿐 입니다.
너진똑 채널에서 방어기제에 대한 영상을 보고 왔는데 어느정도 이 영상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의 무의미한 행동에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방어기제를 통해 갈등 상황을 만드는 부분이 어쩌면 본인이 깨우치지 못한 만성적 외로움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만성적 외로움과 무의미한 방어기제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고3인데… 외롭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었는데 원인과 해결법까지 명확하게 알려줘서 조금 위안이 됩니다. 나만 이상한 게 아니라는 거에서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기인데 외롭다는 감정에 갇혀서 부정적으로 반응한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영상 고마워요.
저도 고2인데 ㄹㅇ 굉장히 공감됩니다 ㅠㅠ
배부른소리하네 19살짜리기
11:25 “아무 기대없이 시작해보세요”
나도 모르는 두려움에 시작조차 하지않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친구하나 없고 음침하게 다녀서인지 우리 반 애들이 날 보는 시선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것을 짝궁자리 정해졌을때 알아차렸다.
자리선정을 그따위로한 선생이나
날 기분나쁘게한 반 애들까지 전부 죽이고싶다. 물론 이러한 요인때문이 아니라도 그전부터 반 애들을 죽이고싶긴 했다만
그냥 우리반에 속한 모든 인간을 죽이면 속이 편할것같다.
나는 질병같은 것에 걸려서 그 인간들보다는 편히 죽다 가고싶다
감옥살이는 하기싫다 ㅋㅋ
딴말이긴 한데 프로필 굉장히 섬뜩하네.. 번역기 돌려보고 놀람ㅋㅋ
개소름돋네;
지금 불안정하더라도 저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길 바라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진심입니다
혼자 있으면서도 풍족함을 느낄 수있고 .. 다같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요즘말로 I와 E 차이 물론 E더라도 다같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낄 순 있겠는데 그건 다른 문제에 의해서 생긴 외로움일듯
우와~ 딱 제 얘기이네요~ 상대방한테 차일까봐서 밀어내고, 상대방과 나에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ㅠㅠ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피곤하고 감정소모 심해서 힘든데 그게 부담을 갖고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원래 애들이랑 노는거 좋아했는데 자존감 낮아지면서 친구를 안사귀니깐 지금은 안사귀는게 아니라 못사귀는거로 바뀌면서 ㅈㄴ외로움
이 영상이 원본 볼때부터 왜 이렇게 마음에 드는지 궁금했는데 이제 좀 이해가 되는듯..
일단 함부로 위로하려고 들지 않음. 과학적 사견과 추론을 통해 "왜"라는 질문에 가장 현명하게 답해주고 결론에는 "어떻게"하면 해결가능 한지도 알려줌.
나를 그저 나쁜 사람, 잘못된 인간이 아니라 수많은 개체 중 하나고 "그럴 수 있다"라고 당부해줌. 또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자신감도 주고.
그래서 이 영상이 마음에 들었나봄
입으로는 맨날 친구 적더고 하면서 막상 돌아보면 안 친한 남과 노는게 두려워서 약속 거절할 핑계만 고민하던 저를 되돌아보게하는 영상이네요
좀 더 근본적인 분석이 필요한 듯 하네요. 인간이 과거에 그렇게 사회적 욕망을 갈구한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에 두려운 존재들 대부분이 사라지거나 두려워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그리고 80~2000년 초반까지는 그랬죠.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을 다 소유하기 시작하면서 두려워지기 시작한 게 있습니다. 바로 인간이죠. 그 전까지 못 보던 대다수 인간의 부정적인 면을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게시판,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확인하고 특정화 시키면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키워가기 시작하죠. 예를 들면 돈 꾸고 안 갚기, 투자 사기, 인격 장애들의 폭력성 등등 때문에 더더욱 사람을 피하는 성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외로움을 인정한다는 것
혼자 하는 식사가 외로워도 꼭꼭 잘 씹어 배부르게 먹는 것.
혼자 있는 방 안이 외로워도 청소를 하고 커튼을 여는 것.
혼자 하는 외출이 외로워도 잘 차려입고 날 위한 걸음을 내딛는 것.
정말 맞는 말이에요!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붕시절, 첫휴가를 나갔을때 미치도록 외로움을 느꼈었다
몇없는 친구들도 전부 군대로 떠나버려서 잠시 사회로나온 나는 인트라넷에서 인터넷으로 옮겨간게 전부였음
그래도 군대안에선 잘 지냈는데
오히려 밖으로 나오니 진짜 미쳐버릴것같더라
결국 협곡에 몸을 파묻다가 복귀했음
그땐 지나갈 외로움 이기에 큰 걱정없이 보냈지만
결국 전역을 하게되면 난 어떡해야 하는걸까 지금와서 생각이듬
자본주의의 빈부격차를 쫓아 바쁘게 살다보니 돌아봄에 후회가 온다면 그게 외로움이다 그게 맞는 삶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그래도 미래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얼만큼을 살것인가와 별개로 선택 가능하다는 점이다. 선택이 죽음으로 가지는 않으니까.
그러니 선택과 경험이 고결한 것이다. 우리는 선택과 경험 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할 권리가 있는 삶이다.
지금 외롭다고 포기하지마라. 당신은 그 반복만큼 고결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 모두가 아무것도 안하는 삶. 그것만큼은 살지 않길…
영상에 나오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위해
내가 처음부터 상처를 받을까봐 경계를 하고있는건 아닌지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건 아닌지 고민해보자. 그리고 설령 거절당할지언정 용기내서 상처를 무릅쓰고 다가가보자.
지금까지 학과애들한테 말거는게 말도안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좀만 다시 생각하면 충분히 말걸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걔네가 날 거절하지 않을수도 있잖아. 거절당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상처받을 용기를 가지고 다가가봐
친구를 만드는 건 쉽지만 친구와 관계를 유지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친구와 관계가 나빠지면 '나는 누군가와 무언가를 같이 하는게 맞지 않나 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혼자가 더 좋다는 경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외로워하면 안되는건아니예요
고독과도 친해야하고, 타인과도 잘 어우러져야하죠
다만 우리사회가 혼자,고독함을 가지는사람을 볼때 그래선 안된다고만 보는 시각때문에 조바심을 느끼게끔 하는것이 문제를 만드는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외로움의 본질입니다.
외로움이란 감정은 항상 누가 옆에있더라도 느낄수있는것인데 그건 양이 아니라 질 이 중요해서 그렇습니다. 때마다 요구치도 다르고
항상 모든 것이 충족될수가없기에
인간이란 고독과도, 부족함과도 친구가 될줄 알아야합니다
00:50 외로움은 순수하게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당신이 외롭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외로운 겁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위로가 되었을까요
물론 사람이 제일 외로움을 해결해주는데에 있어 좋지만 무조건 사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봄
내가 외로울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개인차가 있고 그 정도가 다를 것이기에.
개인적으로 나는 굳이 자주 만나지 않더라도 안부 문자만 나눠도 괜찮은 경우가 있고. 책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경우도 있음.
그래도 외롭다는 감정은 정말 없앨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같이 외롭다고 생각하면 좀 나아지는 측면도 있다고 봄.
그리고 다행인게 sns가 많이 발달해서 이러한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거리가 많아졌다는게 좋은 것 같음.
이영상을 보고 제가 외로움을 겪고있다는걸 알게돼었습니다...
난 외로움을 겪지않아라고 최면거는거 같은기분이네요
정말 제행동 그대로이네요
앞으로는 다르게 됄수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구 사귀기에 항상 어려움을 겪었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가끔씩 친구의 연락을 잘 안 받았던 적도 있는데 그렇게 조금씩 고립감을 느끼게 된 것 같음 나는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한테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이 외로움 때문이라는 것을 조금 깨닫게 됨 특히 다른 사람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예민하게 인식하는 것이 그런것 같음. 최근에도 그 사람은 나를 호의적으로 대하는데도 나 혼자 바짝 경계했던 일이 생각나면서 진짜 나 스스로를 많이 바꿔야겠다고 생각함 이 영상을 봐서 다행인듯
저는 외동이라 혼자 지내는게 익숙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몰랐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오히려 편할때가 더 많았어요. 그렇다고 대인관계를 피하는건 아니지만 타인의 외로움에 무딘 편이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어요. 지인들이나 친척 가족이 외롭다는 말을 할 때 한 귀로 흘리는 편이었는데 조금 더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생때도 반에서 1명의 친구만 사귀고 대학생때도 딱1명 친구를 사귀엇었습니다. 사람이 무섭고 상처받기 싫었습니다. 사실 친구와 놀고싶고 재밋게 지내고싶었지만 난 사람이 싫은 거라면서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해오며 사람들과 떨어져 지냇습니다....
20대 중반에서야 우울증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ㅜㅜ치료를 받으니 사람이 달라진것처럼 밝고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게 되엇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무섭네요. 중립적 표현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타인 한마디 한마디에 제 하루의 기분을 좌지우지 합니다ㅜㅜ
이것또한 얼른 괜찮아지길.. 또 저같은 분이 있다면 얼른 무서워하지말고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의의견을 들으러 가보셧으면 합니다.. ❤
요즘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얘기인것 같네요..어쩌면 내가 의아해 했던 사람이 외로움이 근원이였고 지금은 내가 그 외로움의 대상이 되어 이겨내고 누군가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때는 내가 알아줘야지.
외로움은 정신적 배고픔 -> 배고프면 먹어야하는데 먹고싶을때 내가좋아하는걸 먹을수 있는가? 혹은 너무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져 있는가? 먹는것에 신경쓰는것처럼 관계에도 신경쓰게되는거겠죠. 저는 입이 고급이 아니라서 적당하면 충분합니다. 욕망에 내맡겨지지 말고 자신이 얼만큼 외로운지만 잘 알아차려 봅시다.
진리적인 부분이나 세상의 이치같은부분을 다수의 시선에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놨네..ㅋ범우주적인 관점들까지..진짜 한눈에보는세상 맞는듯
5:45 외로움이 만성이 되면 뇌는 즉각적인 자기방어 모드로 들어갑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생각을 돌아보세요
타인의 의도를 항상 최악으로 가정하시나요?
다른 사람과 어울릴때 항상 그 결과를 정해놓나요?
사람들이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상처받는 게 두려워 마음의 문을 닫아 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타인에 대한 의심을 걷어보려 했는지 사람들이 자신을 밀어 낸다고 가정하지 말고 상처받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다시 마음을 열수 있나요? 끝으로 당신의 행동도 돌아봅시다.
5:44
외로움이 심해지면 방어기제 발동하며
사회적 신호에 더 민감해짐
하지만 사회적 신호 해석능력은 저하 됨
그로 인한 오해가 생김
오해가 생김으로 적대적 감정이 생김
(사회부적응)
8:09
외로움을 인정하고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더 늘려가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자
어릴때부터 애정결핍이 심했는데 반대로 독립성이 심해서 애정을 받고싶어도 그 마음을 독립적인 성격이 막더라구요. 그게 일상이 됐어요. 누군가와 함께하는게 힘들지만 사랑받고싶고, 친구들은 많지만 제일 친하다는 친구는 이미 떠나갔고… 떠난 사람 붙잡고 싶지 않아서 자신을 성장시켰는데 어릴때부터 가정에서부터 외로웠어서 이제 더이상은 힘든것 같아요. 내가 마음털어놓고 울며 얘기할 사람이 없다는게 속상하네요.
너무 속상하네요 힘내세요
쿠르츠케착트 가끔씩 올라오는 이런 사람의 마음에 관련된 영상들 충분히 유익하면서 위로도 충분히 되서 너무 좋음
작년에 진짜 끈질기게 괴롭힘 당한적이 있었는데 진짜 내가 겪었던 일이랑 너무 똑같음 우울증까진 아니고 그 전과정은 진짜똑같았음
요즘 자꾸 외로워서 우울증에 걸린 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고 평소에 공부에만 전념하려고 친구들과 노는 것도 줄이고 학교에서도 말을 1주일 동안 안 했어서 외로웠다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 제게 자아성찰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는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조금씩 놀고 관계를 유지해야겠어요
솔직히 주변에 그냥 아무도 없고 사람이 나밖에 없으면 그냥 고독이나 외로움 자체도 없다고 하는데 이런건 그래도 안원함 그리고 지금 우리는 군중 속에서 외로운데 그렇게 느끼는 군중속 외로움이 가장 괴로울거같음 그런 사회에서 다른 개인에게 도움을 청하는건 나약한게 아니라 용기있는거라는 사실이 존나 레전드다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편 중 하나를 이렇게 한국어 버전으로 내주셔서... 보다 보면 왠지 모르게 울게 되면서도 다 보고 나면 왠지 마음이 편해져서 또 보게 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서 이겨낼려고 습관되니까... 다른사람한테 기댈수 없더라 사람들은 착한동물인데 금전적으로 물어뜯고 하다보니 기댈수가 없고 불안하지
누군가 나에게 말해준다는 것 만으로도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이드네
예전엔 타인이 다 공격적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타인은 아무 생각 없다라고 자기최면 걸고 대충 막 행동해도 문제 안 일어나는거 보면
다 스스로의 착각임
헐 이게 한국어로 더빙이 되었네요…! 맨날 원본채널에서 한국어 자막 달린 걸로만 보다가 더빙된 걸로 보니까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하는 채널인데 감삽니당
언제부턴가 사람들 사이에서 친구를 만난다기 보단 적당히 밝은 척 순간순간 소외당하지 않는 것에만 집중하고 그 이상 친해지려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 됨
몇 없는 친하다고 할 만한 친구들도 내가 붙잡는 것처럼 되기 싫어서 거리 두고 영상에서 나온 대로 자기 추한 부분을 못 받아드리고 보여주지도 못하는 듯
만나는 사람마다 겉치레 없이 그냥 사람으로써 속 터놓고 서로 이해하려하고 도와주면서 그때그때 거리낌없이 연락하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지내는 곳은 얼마나 행복할까 망상하면서도 자기가 가장 그런 사람이랑 떨어져있음 다가가는 거 제일 못하고 회피만 하는 사람
이제 누구를 만나도 그냥 어색하기만 하다 끝날 관계로 보이면서도 관계에 대한 기대를 놓을 수가 없다 악아이거 고문임 개쫄보 자아로 매번 희망고문
명작중에 명작입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것중 최고의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쿠르츠게작트도 많이 유명해 지면 좋겠네요.
혼자 사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인간관계 형성에 힘이 들고 그 관계가 깨져 상처받는 일이 많아지면 이게 더해져 자연스레 혼자 있게 됩니다. 어렸을때는 몰랐어요 혼자 있는 것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것일 수 있다는 것이. 머리는 적극적이지만 행동이 소극적이되면 이걸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혼자있는 외로움보다 사람들 사이에서 느끼는 외로움이 더 고통스럽습니다.
사람과 잘지내는 사람들과 달리 어쩌다 운이 안따라서 같이 지내는 친구나 친분없이 외로로움을 크게 느끼면서 혼자임을 받아들이면서 살다보니 공허함이 크지만 내자신을 먼저 사랑하는법을 느끼면서 어떻게든 사람과 지내보려는 발버둥치는 내 자신이 힘들때가 많은듯
학생때 너무 큰상처를 받아서 마음에 문이 닫혀버린.. 그래서 오는 연락도 피하고 사람들을 밀어내던 제모습 그자체네요 마음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 혼자서 타인을 판단하고 해석하는건 분명 명확하지 않은 생각인데도 한 번 사로잡히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이내 상대방이 아무렇지 않게 사소한 미소라도 지으면 또 내가 문제였구나 생각하게되는거 같음..
너무 좋다 항상 이런 교육적인 영상은 영어로만있어서 아쉬웠는데 학생들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겠어요
0:49 외로움은 주관적
사회성, 붙임성 유무 관련없이 외로움 생김
5:00 외로움- 자기보호/ 사회적 신호 해석 능력 약해지고 오해/자기중심적
7:02
1.마주
8:13
외로움 평범한
11:25 아무도 기대없이 진행
외로움에 사무치지 말고 외로움의 본질을 깨닫고 고독으로써 즐기면 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상은 외로움이란 감정을 이용해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곤 하죠.. ㅈ같은 세상입니다.
정말 뜨끔하게되는 내용이다... 타인의 의도를 최악으로 가정한다는거 어쩌다가 다른 사람이 날 불렀을때 아주잠시 내가 다른애랑 이야기한다고 그 사람이 날 2번 부르게 만들었음 그거 가지고 날 엄청 나댄다고 생각했을거야... 오늘 차가 막혀서 지각했는데 날 완전 게을러터진애인줄 알거야... 사실 나도 앎 정확히 말해서 그 사람은 나에게 어떤 화를 낸적도 없고 피곤하거나 귀찮은 티를 내것도 아니고 나 실수를 꾸짓을려고 이야기를 길게 한것도 아님 고작해야 15초 정도 밖에 이야기 안했는데 왜 항상 그 사람이 날 판단할때 가장 최악으로 생각할거라 예상할까 머리로는 안다고 나도 아는데 마음은 불안하고 자책함
디자인 진짜 죤내 맘에드네
본질적으로 외로움을 견딜 수 있어야되고 적절한 관계도 필요함.결국 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존재할거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존재할거임.협력하는 사회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고 내향적인 사람은 친구를 적게 만들거임.누가 틀린게 아니고 그냥 그런 형태인거임.외향적인게 용감한 것도 아니고 내향적인게 소심한 것도 아님.상황마다 적절한 대처방식이 있고 정답은 없음.자살을 막기위해 대화가 필요한 사람도 있고 외모와 돈이 필요한 사람도 있음.
외로움이 드디어 한국 쿠르츠게작트에 왔다…. 용기를 내게 해주는 최고의 영상.. 절대 마음속에 품고 살겠어요.
6:41 외로움은 뇌가 방어기제를 작동시켜 늘 위협을 느끼게하고 타인의 반응을 잘 해석하지 못하게 한다. 헐 소름 요즘 남이 하는 말 잘 이해하지 못하고 남이 하는 말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왜 그런가 했더니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친구 없어서 외로워서 였군요. 친구를 사겨도 마음이 이어져있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공허했어요
난 정말 외로움은 심각할정도로 느끼면 손으로 심장부위 살을 찢어 심장을 정말 도려내고 싶을정도로 아프는 경우가 있는데 심장이 없으면 정말 외롭거나 아프지않지 않을까싶어서…
정신과에 가보시는 게... 심리적인 요인때문에 몸이 아파질 정도면 심해지면 큰일납니다 ㅜㅜ 심장질환 만성적으로 생길수도있어요 경험담이에요
근데 저는 정말 혼자있을때 가장 안정감이 들고 여럿이 있는것이 불편하고 저 자신을 잃어버린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외로움이 완전히 없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옆에 누군가를 두고싶은건 절대 아닙니다 외로움이 자연선택의 결과라면 저는 돌연변이인건가요? 저에게 독립심을 넘겨준 조상들은 대체 어찌 살아남은건지 궁금하네요..ㅋㅋ
외로움은 생체기, 감기 처럼 왔다가 다시 떠나오 다시금 찾아오는거
이겨 내려고 밀쳐 내려고 하지 말고 함께 동행하자
어자피 일평생 함께 가야 할 나의 한 부분이니까
미국 유학 갔다가 중도귀국한지 6개월 조금 넘었는데 기존에 알던 한국친구들 죄다 연락 끊겼어요..ㅠ
인생 한참 재밌을 고1이란 나이에 저만 같이 놀러다닐 친구가 없으니깐..슬프더라구요 다들 주말에 놀러다니고 그러던데 저는 학교에서 이야기 하는 친구만 있지..ㅠㅠ
진정한 친구 한명이 없어요
모두 외롭지 않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거였군요.. 저절로 알아서 되는건 없네요..